신간 전자책

원코스 서울009 명동 재미로 만화어록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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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재미로(Zaemiro)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만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와 재미랑이란 복합문화공간 뿐이 아니다. 거리 곳곳에 세워져 있는 기둥에도 깨알같이 만화 속 명언이 새겨져 있어, 지나는 행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록 수많은 스티커와 광고 전단 등으로 뒤덮혀 있으나, 한때 누군가의 심금을 울렸을 명언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가볍지 않다. 명동 재미로의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발견한 십여곳의 만화어록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재미로 일원의 주요 유적지와 유적터도 함께 담았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서울 명동 재미로(Myeong-dong Zaemiro, Seoul Comics Road)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김익상의사 의거 터/한국통감부 조선 총독부 터 : 남산에서 수많은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졌는데,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그 중 2곳의 배경이기도 하다. 김익상의사 의거 터, 한국통감부 조선 총독부 터 표석도 잠시 눈여겨 보시길.

김익상의사 의거 터 : 1921년 9월 12일 의열단(義烈團)의 김익상이 조선총독에게 폭탄을 던졌던 곳

한국통감부 조선 총독부 터 : 일제가 을사늑약에 따라 1906년에 설치한 한국통감부 터이다. 이토 히로부미 등이 통감으로 부임하여 이곳에서 대한제국의 주권을 탈취하는 공작을 폈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한국통감부 청사는 조선총독부 청사가 되었고, 조선총독부는 1926년에 경복궁 안으로 이전하였다.

국내 최초의 ‘명동 재미로’ 가이드북 여행작가 조명화와 함께 여행하고 싶다면? 여행 중개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여행자에게는 ‘원코스 서울005 명동 재미로’(정가 15,000원)를 선물로 드립니다. 책의 목차만 따라가도, 여행이 되는 여행가이드북은 오직 ‘원코스(1 Course)’ 뿐!

[테마여행신문]<원코스 명동 재미로> 저자와 떠나는 국내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테마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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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원코스 서울한글길> 저자와 떠나는 도심 속 한글숨바꼭질(아리랑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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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원코스 경복궁> 저자와 신수(神獸) 찾아 떠나는 조선시대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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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원코스 덕수궁> 저자와 떠나는 정동 근대문화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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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300 원

놀이문화 계승과 공유를 위한 전통놀이 열음

도서정보 : 놀때 전통놀이 조민희 잼잼 | 2017-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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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꽃을 무작정 좋아하게 되었던 기억으로

전통놀이문화 이야기를 시작하며
봄을 ‘움직임’, ‘생동감’, 그리고 ‘나눔’으로, '열음' 으로 정의 해 봅니다.

전통놀이 계승=열음 해 가기 위한 이야기들을 해 볼까 합니다.
첫 사랑에 대한 설레임을 닮아 있는 첫 만남에 대한 느낌으로 차분하고 진지하게 하고 싶다는 자기 다짐과도 같은 과정으로 함께 합니다.


※ 정리 기준 : 놀이 수업 [도입] 부분 전통놀이 ※

구매가격 : 10,000 원

놀이문화 계승과 공유를 위한 전통놀이 어울림

도서정보 : 놀때 전통놀이 조민희 잼잼 | 2017-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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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 수업 진행을 위하여 [본 수업 전개] 에 필요할 법한 전통놀이 놀이들을 조사 정리하고 응용할 수 있는 어울림 놀이들을 소개 하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 정리 목적 : 전통놀이방법, 말판, 제시 방향과 전통놀이 계승을 고민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정리 기준 : 익숙한 전통놀이 ※

구매가격 : 10,000 원

놀이문화 계승과 공유를 위한 전통놀이 펼침

도서정보 : 놀때 전통놀이 조민희 잼잼 | 2017-09-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통놀이 수업 진행 [본 수업 -응용] 에 필요한 전통놀이 놀이들을 조사 정리하여 펼쳐 보고자 하였습니다.

※ 정리 목적 : 실 수업에서 응용해 볼 만한 전통놀이를 놀이 방법, 말판, 놀이 응용, 놀이 제시 방향 등을 통한 전통놀이 계승을 고민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정리 기준 : 덜 익숙한 전통놀이 ※

구매가격 : 10,000 원

너에게서 떠나는 여행

도서정보 : 판타 | 2017-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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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무슨 여행이야?“

당신은 아마 의아해할지도 모른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들어봤어도 너에게서 떠나는 여행은 들어본 적이 없을 테니까.

정말 아름답게 시작한 연애.

설레고 행복하기만 했었던 연애.

연애를 시작할 땐 팍팍했던 세상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설렘은 줄어들고 익숙함에 서로를 상처 입히게 됐다면.

이번 연애가 내 삶의 마지막 사랑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새 소중했던 연애가 더 이상 손도 댈 수 없을 정도로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것을 느낀다면.

분명 둘이 마주 보고 시작한 연애인데 상대의 뒷모습만 바라보게 됐다면.

더 이상 내 사랑이 상대에겐 사랑으로 느껴지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면.

사랑을 하면 할수록 즐겁기보단 지치고 상처받는다면.

혹은 상대에게 이별을 통보하거나 통보받았다면.

이제 당신은 이별 여행을 떠나야 할 때다.

당신은 너무나도 사랑했던 상대에게서 멀어져야 한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떼어 앞으로 앞으로 한 발짝씩 걸어나가야 한다.

여행의 끝에는 분명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당신을 위한 이별 여행을 시작한 걸 축하한다!

구매가격 : 6,800 원

원코스 시티투어010 전남 고흥 & 순천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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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고흥 소록도코스(2016) : 전라남도 남부의 고흥군(高興郡). ‘고흥’은 고려시대 고흥현(高興縣)에서 유래한 유구한 지명으로, 고흥반도를 중심으로 거금도, 나로도 등의 크고 작은 175개의 섬과 바다를 끼고 있는 인구 7만 여명의 소읍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기지’ 나로우주센터와 ‘한센병 환자를 위한 국내 유일의 병원’ 소록도가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흥군(高興郡)은 비교적 최근인 2016년 11월에야 시티투어를 운행하기 시작해 여타의 전남권 주요 도시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

고흥 시티투어는 순천역을 출발해 녹동항에서 자유시간(중식)을 갖고, 거금대교를 거쳐 소록도와 고흥커피학원을 관람한 후 다시 순천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이루어진다. 본지는 ‘국내 최초의 고흥 시티투어’ 가이드북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주도하는 ‘여행주간’에 맞춰 평소에 관람이 불가능한 소록도의 미개방 시설을 함께 소개한다.(2016년 10월 30일).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고흥 쌍충사(高興雙忠祠)/녹도진 성지(城址) : 고흥 쌍충사(高興雙忠祠)는 왜적에 맞서 싸운 충열공 이대원(忠烈公 李大源)과 충장공 정운(忠壯公 鄭運)을 모신 사찰(寺)이 아닌 쌍충사(高興雙忠祠)다. 충장공 정운(忠壯公 鄭運)이 순국하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국가의 오른 팔을 잃었구나”라고 슬퍼하며 그를 사당에 모실 것을 청원했다고 한다. 녹도진 성지는 왜적에 맞서 싸운 천혜의 요충지이자 수군성지(水軍城址)로 녹동항은 물론 저 멀리 소록도까지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두 장군 사이에 이름 모를 수군도 자리 잡고 있으며, 전투를 묘사한 벽화와 현충탑도 세워져 있다. 현충탑에서는 녹동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또 다른 묘미가 있다.

한센인들의 천국 소록도(小鹿島) : 소록도는 언제부터 한센인의 천국이 되었을까? 1910년 개신교 선교사들이 소록도에 요양원을 개업한 것이 시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소록독에 전국의 한센병 환자들을 격리수용하기 시작했는데, 단순한 수용을 넘어서 강제노동, 해부, 강제불임시술 등이 자행되었다. 때문에 소록도의 역사는 한센인들이 일제와, 그리고 우리의 편견과 악전고투하며 싸운 기록으로 채워져 있다. 소록도를 배경으로 하는 일제 강점기의 비극적인 스토리는 이청준이 ‘당신들의 천국’이란 소설로 재구성해 발표한 바 있다. 그래서일까, 작은 섬임에도 불구하고 종교시설이 무척이나 많다. 크고 작은 성당을 비롯해 개신교 교회와 원불교까지...

마리안느(Marianne)와 마가렛(Margareth)의 집 : 마리안느 스퇴거(Marianne Stoeger)와 마가렛 피사렉(Margareth Pissarek)은 소록도의 역사를 설명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두 명의 성직자다. 그녀들은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소록도에서 무려 43년간 한센병의 치료와 보호를 위해 헌신하였다. 그녀들이 머무른 사택은 2016년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 660호로 지정된 바 있다.

고흥커피학원/고흥커피사관학교 : 커피매니아라면 한국에서 직접 커피를 기른다는 소식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고흥은 단순한 매니아의 차원을 넘어 ‘상업용’으로 판매하는 커피를 생산하는 최초의 산지로 고흥커피학원을 방문하면 제법 규모가 큰 온실에서 쑥쑥 자라나는 커피콩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후끈후끈하게 난방을 땐다!! 오래된 폐교를 개조한 고흥커피학원은 커피산지이자, 커피와 관련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복합커피공간이다. 커피매니아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커피성지’가 아닐까?

B. 순천 야경코스(2016) :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 낙안읍성, 드라마 촬영장, 송광사... 순천은 이미 순천을 대표하는 주요 명소를 시티투어로 엮어 제공하고 있다. 그럼 밤에는 뭐하지? 순천 야경코스(2016)는 순천의 어느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이 운영하는 사설(?) 프로그램으로 승합차 한 대에 전국에서 모인 청춘 여행자들을 모아 운영하는 개성만점의 야경투어 프로그램이다. 순천에서 하룻밤 묵어가는 여행자라면, 순천의 현지인과 두어시간 나들이를 즐겨보시길.

구매가격 : 15,000 원

원코스 시티투어011 전남 고흥 소록도코스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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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 운석(豆原 隕石) : 소록도에서도 보이는 꿈을 품은 거인(像)! 그의 오른 손에 쥐어진 녹색 빛 암석은 가상의 돌이 아니라, 두원 운석(豆原 隕石)이다. ‘국내 최초로 낙하 위치가 확인된 운석’으로 일제 강점시 초등학교 교장이 발견하여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으로 반출하였다. 1985년 영국박물관이 간행한 운석 연감에 기록되었으며, 이를 본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의 이민성 교수가 반환을 요청한 이래 김대중 정권까지 가세하여, 1999년 가까스로 영구 임대의 방식으로나마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두원 운석(豆原 隕石)은 관례에 따라 낙하지의 지명(전라남도 고흥군 두원면 성두리 186-5 야산)을 딴 것.

한센인들의 천국 소록도(小鹿島) : 소록도는 현재 국유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섬 전체가 ‘국립 소록도 병원’이다. 현재까지도 환자는 일반인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구분된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가 장년층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한센병은 정부가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고 있다. 2009년 소록대교가 정식 개통한 이래 거문도를 비롯해 소록도 또한 고흥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소록도로 ‘여행’을 간다니 의아할 수 있지만 아우슈비츠 형무소처럼 ‘인류의 비극적인 현장’을 방문하는 것 또한 ‘여행의 일부’이며, 다크투어(Dark Tour)라는 투어의 한 형태로 인정받고 있다.

소록도 중앙공원 : ‘소록도에 대한 어두운 이미지’와 별도로 한없이 아름다운 공간이다. 남해안의 환상적인 풍경과 함께 수많은 종교 예술품과 꽃, 나무를 둘러볼 수 있어, 환우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산책로로 손색이 없다. 규모가 만만치 않은 관계로 해안산책로부터 각종 전시실을 묶어 중앙공원Ⅰ으로, 주요 기념비와 성당을 묶어 중앙공원Ⅱ로 소개한다. 중앙공원에 자리잡은 남해안 특유의 진귀한 꽃과 나무는 중앙공원Ⅲ으로 묶었다.

애한의 추모비(碑) : 한센인들의 처우를 개선해 달라는 환우들을 병원 측이 살인, 아니 학살한 사건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90명 중 84명이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가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현재의 국립 소록도 병원이 있기까지, 그 이면에는 이같은 한센인들의 고통과 슬픔이 바다와도 같으리...

검시실 : 당시 한센인들은 3번 죽었다고 한다. 첫째는 불치의 병 한센병에 걸릴 때, 두 번째는 소록도에 격리되어 죽음을 맞이한 후 해부되는 것, 셋째는 화장되는 것이다.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하는 검시실의 왠지 모르게 스산하게만 느껴진다. 현재 검시실에는 수술용 침대 외에는 별다른 전시물은 없다. 침대의 둘레에 피가 흘러내려 모이는 홈이 있는데...?!

구라탑(救癩塔) : ‘한센병은 낫는다!’ 한센인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날개 달린 천사가 창으로 무언가를 찌르는 형상의 탑이 중앙공원 한복판에 세워져 있다. 개그맨 김구라와 전혀 관련없는 구라탑(救癩塔)은 나(癩)병을 구(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오 원장 동상/보리피리 시비(詩碑) : 스오 마사히데(周防正季)는 일제 강점기 소록도의 3대 원장으로 자신의 동상을 세우라고 지시한 것을 비롯해 한센인을 극도로 핍박한 인물이다. 결국 이춘상(李春相)의 칼날에 목숨을 잃었다. 바닥에 드러 누운 거대한 바위는 그의 집권 당시 환우들을 채찍질하며 운반한 것으로, 그 규모가 여느 고인돌 못지 않다. 현재 ‘보리피리’란 한하운의 시가 새겨진 시비(詩碑)로 활용되고 있다. 한하운은 나병의 괴로움을 노래한 한센병 환우로, 일명 ‘나병시인’이라 불린다.

요한 바오로 2세 기념비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한했다. 소록대교가 개통되기 이전이기 때문에 배를 타고 방문했는데, 소록도가 ‘한국에서 가장 소외된 곳’이기 때문에 방문을 결정했다고. 이를 기리는 조그만 기념비가 소록도 벽돌공장 터에 마련되어 있다. 중앙공원에서 가장 안쪽에 있기 때문에 다소 찾기 어려울 수 있다.

고흥커피학원/고흥커피사관학교 :커피매니아라면 한국에서 직접 커피를 기른다는 소식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세종대왕, 책 읽는 소녀상... 왠지 모르게 익숙한 동상들이 있다. 오래된 폐교를 개조한 고흥커피학원은 커피산지이자, 커피와 관련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복합커피공간이다. 커피매니아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커피성지’가 아닐까?

고흥 소록도코스(2016) : 고흥 시티투어는 순천역을 출발해 녹동항에서 자유시간(중식)을 갖고, 거금대교를 거쳐 소록도와 고흥커피학원을 관람한 후 다시 순천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이루어진다. 본지는 ‘국내 최초의 고흥 시티투어’ 가이드북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주도하는 ‘여행주간’에 맞춰 평소에 관람이 불가능한 소록도의 미개방 시설을 함께 소개한다.(2016년 10월 30일).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시티투어012 전남 순천 야경코스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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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야경코스(2016) :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 낙안읍성, 드라마 촬영장, 송광사... 순천은 이미 순천을 대표하는 주요 명소를 시티투어로 엮어 제공하고 있다. 그럼 밤에는 뭐하지? 순천 야경코스(2016)는 순천의 어느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이 운영하는 사설(?) 프로그램으로 승합차 한 대에 전국에서 모인 청춘 여행자들을 모아 운영하는 개성만점의 야경투어 프로그램이다. 순천에서 하룻밤 묵어가는 여행자라면, 순천의 현지인과 두어시간 나들이를 즐겨보시길.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순천 철도문화마을 :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 낙안읍성, 드라마 촬영장, 송광사 등에 이어 순천시가 야심만만하게 빚어낸 차세대 관광지다. 조곡동은 철도관사를 중심으로 병원, 목욕탕, 클럽, 수영장 등 ‘철도테마마을’로 전국의 관사마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서울, 영주, 대구, 부산 등 국내 5대 철도마을 중 순천이 가장 크다니 놀랍지 않을 수 없는데, 현재까지도 철도마을을 벗어나지 않는 전현직 관계자들 덕분이라고.

주요 요충지의 철도마을은 일제강점기의 ‘수탈’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일제 강점기의 건축물은 현대에 이르러 대도시와 다른 ‘근대건축물’의 개성을 뽐내는데, 순천 철도문화마을 또한 당대의 풍경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 영화 ‘화려한 휴가’가 촬영된 바 있으며, 죽도봉에서 멀지 않다.

철도를 테마로한 크고 작은 포토존과 카페 기적소리 등이 마련되어 있다. 2층 규모의 무궁화선을 고스란히 재현한 카페 기적소리는 그야말로 압권! 야경투어로 방문하면, 기념사진 몇장 찍는 것 외에는 볼거리가 많지 않아 다소 아쉽다.

죽도봉/죽도봉 공원 : 순천의 대표적인 야경명소 죽도봉! 죽도봉을 둘러싸고 공원이 마련되어 있는데,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 과정 자체가 다이내믹하다. 전통양식의 정자를 본뜬 강남정(江南亭)에서 내려다보는 순천시내와 남해안의 야경은 그야말로 천하일경!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 하늘로 솟아오를 듯 힘차게 발돋움하는 팔마탑(八馬塔)도 놓치지 말자.

순천 문화의 거리 : 갤러리, 화실, 공방을 비롯해 전통찻집 등으로 가득한 거리로, 서울의 인사동과 성격이 유사하다. 거리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조형물과 예술품, 작은 공연장 등이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어, 심심치 않다만... 늦은 시간에 방문하면 문을 연 곳이 거의 없다는 거!

구매가격 : 5,500 원

원코스 서울005 명동 재미로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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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재미路, Zaemiro)란?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 & 애니메이션 테마 거리’ 재미로(재미路, Zaemiro)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전시, 체험, 스토어 등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길’이다. 1999년 오픈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종점으로 ‘뽀롱뽀롱 뽀로로’ 캐릭터로 장식한 명동역까지 100개가 넘는 캐릭터 조형물과 벽화가 연중 전시 중이다.

5부작으로 기획한 원코스 서울 명동 재미로(Myeong-dong Zaemiro, Seoul Comics Road) 시리즈는 복합문화공간 재미랑(Zaemirang)을 담은 ‘원코스 서울006 명동 재미로 재미랑’와 재미로의 샛길을 소개한 ‘원코스 서울007 명동 재미로 만화골목길’로 구분해 소개한다. 두 권을 합쳐 ‘원코스 서울005 명동 재미로’로 구성했으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만화어록은 별도로 발췌해 ‘원코스 서울008 명동 재미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원코스 서울009 명동 재미로 만화어록’으로 선보인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서울 명동 재미로(Myeong-dong Zaemiro, Seoul Comics Road)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뽀롱뽀롱 뽀로로 캐릭터역사(명동역) : ‘뽀롱뽀롱 뽀로로’는 ‘뽀통령’이라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 국내 애니메이션의 선두주자로 2003년 EBS에서 방영된 이래 무려 세게 11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2016년 6월 26화로 방영된 6기가 종영되었으며, 수많은 수상과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유아층을 넘어 일반 대중에게도 ‘국산 애니메이션의 성공담’으로 회자되고 있다.

특히 뽀로로를 따라하는 유아들 때문에 학부모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뽀로로가 옷을 입게 된 것(3기부터. 1~2기의 뽀로로는 하체실종 푸우와 별 다를 바 없다.)은 애니메이션의 파급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한 국산 애니메이션이 과연 있었던가! 재미로 곳곳에 숨겨진 ‘뽀롱뽀롱 뽀로로’의 등장인물을 하나하나 만나보시길!

명동역 상상공원 로보카폴리 : 명동역 3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삼각형의 작은 공원, 상상공원. 로이비주얼이 제작한 ‘로보카폴리’는 폴리, 엠버, 헬리 등 각종 교통수단이 등장하는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악당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비폭력적인 스토리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EBS에서 방영되었으며, 2015년 말 시즌 4로 종영! 상상공원에서 경찰차 폴리와 구급차 엠버를 만나보시길!

만화삼거리 & 라바 : 애벌레란 의미의 라바(Larva)는 세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한 투바 애니메이션의 콘텐츠로 뉴욕을 배경으로 레드와 엘로우란 두 애벌레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특별한 대사가 없는 슬랩스틱 애니메이션 코미디로 성인이 봐도 손색이 없는 ‘병맛’이 매력이다. 명동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패시픽호텔 앞의 두 애벌레라.... 뭔가 부조화스러우면서도 어울린다.

재미랑 3호(남산동 공영주차장) : 남산동 공영주차장에 자리잡고 있는 재미랑 3호는 양영순과 이충호의 초대형 벽화가 압도적인 곳! 구석 구석에 각종 캐릭터가 숨어 있는데 Bellbug PoPo, ‘마음의 소리’ 조석 등을 발견해 보시길. 5층과 4층은 각각 웹툰공작소로 전시, 체험, 판매를 겸한다. 2017년 10월 현재 리뉴얼 중으로 본지에 소개된 사진은 2016년도에 취재한 것이다. 재미랑 3호의 코너에 사연을 받아 만화로 그려주는 사연우체국 게시판이 마련되어 있다.

재미랑 6호 캐릭터샾 페나비 : ‘순정만화 읽어주는 남자’? 재미랑 6호는 ‘순정만화 매니아들의 아지트’를 표방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각종 캐릭터 상품도 판매한다. 한켠의 책장에는 순정만화가 가득~! 캐릭터샾에는 기상천외한 디자인과 캐릭터를 장착한 폰케이스가 특히 많다.

재미랑 4호 삼박자 만화공방 : 물고기를 문 고양이가 새겨진 외관, 주차장 물고기(?)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재미랑 1호(몽)와 마주보고 있는 재미랑 4호는 3명의 아티스트가 협업해 운영하는 ‘삼박자’의 공방이다. ‘삼박자 만화공방’에 방문하면 나만의 만화책 만들기, 일러스트 그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맞춤형 만화과외도 가능하다.

재미랑 1호(몽) : 재미로 중간 쯔음에 위치한 재미랑 1호는 노란색 ‘몽’자로 설계된 외관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6곳의 재미랑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4층 규모의 공간에 VR체험존, 멤버십 커뮤니티, 만화다락방을 비롯해 호젓한 옥상정원까지 겸비하고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6곳의 재미랑 중 1호부터 방문하시길!

국내 최초의 ‘명동 재미로’ 가이드북 여행작가 조명화와 함께 여행하고 싶다면? 여행 중개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여행자에게는 ‘원코스 서울005 명동 재미로’(정가 15,000원)를 선물로 드립니다. 책의 목차만 따라가도, 여행이 되는 여행가이드북은 오직 ‘원코스(1 Course)’ 뿐!

[테마여행신문]<원코스 명동 재미로> 저자와 떠나는 국내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테마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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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원코스 서울한글길> 저자와 떠나는 도심 속 한글숨바꼭질(아리랑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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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원코스 덕수궁> 저자와 떠나는 정동 근대문화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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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15,000 원

원코스 서울006 명동 재미로 재미랑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5부작으로 기획한 원코스 서울 명동 재미로(Myeong-dong Zaemiro, Seoul Comics Road) 시리즈는 복합문화공간 재미랑(Zaemirang)을 담은 ‘원코스 서울006 명동 재미로 재미랑’와 재미로의 샛길을 소개한 ‘원코스 서울007 명동 재미로 만화골목길’로 구분해 소개한다. 두 권을 합쳐 ‘원코스 서울005 명동 재미로’로 구성했으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만화어록은 별도로 발췌해 ‘원코스 서울008 명동 재미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원코스 서울009 명동 재미로 만화어록’으로 선보인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서울 명동 재미로(Myeong-dong Zaemiro, Seoul Comics Road)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재미로(재미路, Zaemiro)란?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 & 애니메이션 테마 거리’ 재미로(재미路, Zaemiro)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전시, 체험, 스토어 등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길’이다. 1999년 오픈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종점으로 ‘뽀롱뽀롱 뽀로로’ 캐릭터로 장식한 명동역까지 100개가 넘는 캐릭터 조형물과 벽화가 연중 전시 중이다.

재미랑 3호(남산동 공영주차장) : 남산동 공영주차장에 자리잡고 있는 재미랑 3호는 양영순과 이충호의 초대형 벽화가 압도적인 곳! 구석 구석에 각종 캐릭터가 숨어 있는데 Bellbug PoPo, ‘마음의 소리’ 조석 등을 발견해 보시길. 5층과 4층은 각각 웹툰공작소로 전시, 체험, 판매를 겸한다. 2017년 10월 현재 리뉴얼 중으로 본지에 소개된 사진은 2016년도에 취재한 것이다. 재미랑 3호의 코너에 사연을 받아 만화로 그려주는 사연우체국 게시판이 마련되어 있다.

재미랑 3호에는 국내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웹툰의 대표주자 ‘마음의 소리’ 조석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웹툰의 대표작으로 작가 조석은 ‘네이버웹툰의 공무원’이라 불릴 정도로 최장 기간 연재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번의 지각이나 휴재없이 연재되었다는 점에서 만화 자체의 재미 못지 않은 팬덤이 구축되어 있으며, 이광수 주연의 웹드라마로 제작되는 등 현재 진행 중인 ‘병맛 일상툰의 레전드’다.

재미랑 2호 좀바라 X 토이즈빌 : 재미랑 2호는 콘텐츠기업 좀바라와 토이즈빌이 입접한 공간으로 두 기업의 캐릭터와 관련 상품을 구매하거나, 간단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6호를 좌측에 두고, 우측으로 걸어 올라가면 된다. 좀바라는 달고나 엔터테인먼트의 웹애니메이션 플랫폼명으로, 좀바라 객잔과 좀바라 스토어에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관람 및 구매할 수 있다. 좀바라의 캐릭터를 이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꺼리도 마련되어 있다. 토이즈빌에서는 새하얀 플랫폼토이에 자신만의 그림과 색을 칠할 수 있는 ‘아트토이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재미랑 6호 캐릭터샾 페나비 : ‘순정만화 읽어주는 남자’? 재미랑 6호는 ‘순정만화 매니아들의 아지트’를 표방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각종 캐릭터 상품도 판매한다. 한켠의 책장에는 순정만화가 가득~! 캐릭터샾에는 기상천외한 디자인과 캐릭터를 장착한 폰케이스가 특히 많다.

재미랑 4호 삼박자 만화공방 : 물고기를 문 고양이가 새겨진 외관, 주차장 물고기(?)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재미랑 1호(몽)와 마주보고 있는 재미랑 4호는 3명의 아티스트가 협업해 운영하는 ‘삼박자’의 공방이다. ‘삼박자 만화공방’에 방문하면 나만의 만화책 만들기, 일러스트 그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맞춤형 만화과외도 가능하다.

재미랑 1호(몽) : 재미로 중간 쯔음에 위치한 재미랑 1호는 노란색 ‘몽’자로 설계된 외관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6곳의 재미랑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4층 규모의 공간에 VR체험존, 멤버십 커뮤니티, 만화다락방을 비롯해 호젓한 옥상정원까지 겸비하고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6곳의 재미랑 중 1호부터 방문하시길!

국내 최초의 ‘명동 재미로’ 가이드북 여행작가 조명화와 함께 여행하고 싶다면? 여행 중개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여행자에게는 ‘원코스 서울005 명동 재미로’(정가 15,000원)를 선물로 드립니다. 책의 목차만 따라가도, 여행이 되는 여행가이드북은 오직 ‘원코스(1 Course)’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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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서울007 명동 재미로 만화골목길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5부작으로 기획한 원코스 서울 명동 재미로(Myeong-dong Zaemiro, Seoul Comics Road) 시리즈는 복합문화공간 재미랑(Zaemirang)을 담은 ‘원코스 서울006 명동 재미로 재미랑’와 재미로의 샛길을 소개한 ‘원코스 서울007 명동 재미로 만화골목길’로 구분해 소개한다. 두 권을 합쳐 ‘원코스 서울005 명동 재미로’로 구성했으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만화어록은 별도로 발췌해 ‘원코스 서울008 명동 재미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원코스 서울009 명동 재미로 만화어록’으로 선보인다.

‘A. 명동 재미로 재미랑 코스’는 명동역을 출발해 서울애니메이션센터까지 연결되는 완만한 오르막길로 남산 돈까스거리를 거쳐 남산타워까지 직진해도 좋다. ‘B. 명동 재미로 만화골목길 코스’는 재미로(재미路, Zaemiro)에 포함되지 않지만,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조성되어 있는 샛길로 명랑만화를 테마로한 명랑골목(Jolly Alley), 추억의 복고풍을 그려 넣은 과거여행길(‘Travel to Past’ Alley), 그리고 재미로로 연결되는 좁디 좁은 도로도로 골목길(Doro Doro Alley)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서울 명동 재미로(Myeong-dong Zaemiro, Seoul Comics Road)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명랑골목(Jolly Alley) : 말 그데로 ‘명랑만화’를 그려넣은 골목길이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만화방을 다닌 이라면 ‘추억의 여행길’이 되리라. 철인 캉타우 & 심술통의 이정문, 요철발명왕 & 맹꽁이 서당의 윤승운, 로봇 찌빠 & 도깨비 감투의 신문수, 고인돌 & 별똥탐험대의 박수동 4인의 원로 만화가의 대표작을 만나보시길.

박수동의 ‘고인돌’은 롯데제과 50년 역사 중 최고의 CM으로 꼽히는 스크류바의 CF 모델이기도 하다. 빠삐코도 빼놓을 수 없다. "이상하게 생겼네~롯데 스크류 바~비비 꼬였네~들쑥날쑥해~“

과거여행길(‘Travel to Past’ Alley) : 응답하라 1998 속으로 풍덩 빠질 수 있다면?! 과거여행길(‘Travel to Past’ Alley)은 만화에 담아낸 ‘추억여행길’이다. 몇 년도라도 딱히 언급되어 있지는 않지만, 다방, 사진관, 만화방 등이 호젓한 골목길을 따라 영업(?)하고 있다.

오르막길(벽화) : 과거여행길(‘Travel to Past’ Alley)이 끝나면, 우측으로 도로도로 골목길(Doro Doro Alley)을 따라 내려갈 수 있다. 그 전에 과거여행길(‘Travel to Past’ Alley)을 따라 코너를 좌측으로 꺾으면, 서울애니메이션센터로 연결되는데 그 오르막길에도 이름 모를 꽃, 소년과 소녀 등이 빼곡하게 그려져 있다.

도로도로 골목길(Doro Doro Alley) : 과거여행길(‘Travel to Past’ Alley)과 연결되는 도로도로 골목길(Doro Doro Alley). 미니스톱 광장에서 반대편을 바라보면 대나무집이 있는데, 대나무집 좌측길이 입구 겸 출구다. 사전에 재미로의 일부라는 점을 알지 못하면 찾기 힘들 정도로 곳곳에 크고 작은 캐릭터가 숨겨져 있다. 심지어 일부는 게스트하우스 내부에 자리잡고 있어, 숙박객이 아니면 온전한 모습을 볼 수도 없지만... 숨바꼭질하는 기분으로 도로도로 골목길(Doro Doro Alley)을 탐험해 보시길!

국내 최초의 ‘명동 재미로’ 가이드북 여행작가 조명화와 함께 여행하고 싶다면? 여행 중개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여행자에게는 ‘원코스 서울005 명동 재미로’(정가 15,000원)를 선물로 드립니다. 책의 목차만 따라가도, 여행이 되는 여행가이드북은 오직 ‘원코스(1 Course)’ 뿐!

[테마여행신문]<원코스 명동 재미로> 저자와 떠나는 국내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테마 거리
https://www.myrealtrip.com/offers/26409
[테마여행신문] <원코스 서울한글길> 저자와 떠나는 도심 속 한글숨바꼭질(아리랑 TV)
https://www.myrealtrip.com/offers/10692
[테마여행신문] <원코스 경복궁> 저자와 신수(神獸) 찾아 떠나는 조선시대 시간여행
https://www.myrealtrip.com/offers/1702
[테마여행신문] <원코스 덕수궁> 저자와 떠나는 정동 근대문화답사기
https://www.myrealtrip.com/offers/307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시티투어003 전남 여수 & 세계박람회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2년 5월 12일부터 3개월간 여수에서 열린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麗水世界博覽會)는 대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대한민국의 세계박람회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란 주제로 전세계 무려 105개국과 10곳의 국제기구가 참가한 ‘세계적인 축제’였다. 초대권의 남발, 부실한 식사 등 크고 작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여수란 소도시에 전세계에서 820만명이 방문,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막을 내렸지만... 이제 여수는 대한민국 끝자락의 작은 도시가 아니라, 세계에 이름을 알린 엑스포 개최지로써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여수 밤바다’란 노래와 함께 여수를 찾는 수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열광케 했던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뜨거웠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Editor’s Note.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종료되었지만, 박람회장은 여전히 여수를 방문한 여행자들의 인기코스입니다. 대부분의 전시관이 철수했지만,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한화 아쿠아플라넷 해양생물관, 스카이타워는 물론 저녁의 빅오쇼 등은 상설운행 중!

스카이타워 :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스카이타워는 박람회장에서 가장 높은 67미터의 건축물로 남해안의 시원한 전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이다. 스카이타워의 파이프오르간 연주는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으로 등재되어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해양생물관 : 63빌딩에서 만나던 한화 아쿠아플라넷이 여수에도 문을 열었다. 세계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방문할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자녀를 동반한 팀이라면 한번쯤 들러볼만 하다. 아쿠아 판타지 쇼를 비롯해 벨루가, 펭귄, 라쿤, 바이칼물범 등 간판스타(?)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에 비해 관람객은 다소 적겠지만, 입장료는 딱히 저렴하지 않으므로 사전예약을 통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예매하는 것이 팁!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63빌딩 외에도 여수, 제주, 일산 총 4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야외 공연Ⅱ(빅오쇼) : 시원한 야외무대의 커다란 동그라미(빅오)! 하나(여수 소녀)와 뭉키(문어와 쭈꾸미)가 등장하는 빅오쇼는 박람회 당시에도 가장 화려한 볼거리로 손꼽히는 대규모 야외공연으로 주목받았다. 공연시장에는 무대를 꽉 메운 인파로 엉덩이 붙이기 어려울 정도! 클래식 선율에 맞춰 춤을 추는 레이져와 분수가 장관이다.

Editor’s Note. 빅오쇼의 관람료는 22,000원(성인, P석 기준)으로 만만치 않다. 사전예약하면 좀더 저렴하니, 소셜커머스 등을 체크해 보시길!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안국역 여행카페 사막과 종로 여행카페 불라(Bula)에서 100명이 넘는 여행작가를 만났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여행동아리이자, 독서동아리였던 세계견문록(世界見聞錄)은 이제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자신의 고향을 여행자의 시선에서 바라보았습니다. 그 결과 한국관광공사(KTO) 국내마케팅팀이 후원한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가이드북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2010, 성하출판)이 출간될 수 있었습니다. 어설프지만 열정 넘치는 세계견문록의 시티투어 프로젝트는 2017년을 맞아, 무려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고자 합니다. 디지털 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한 번에 딱 한 도시씩! 엄선해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시티투어004 전남 여수 & 예울마루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0년에 이어 다시 한번 여수를 찾았고, 다시 한번 여수 시티투어에 몸을 실었습니다. 2010년은 여수의 주요 역사문화관광지를 탐방했다면, 2012년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비롯해 새로운 여수의 명소를 만나는 것이 목표였죠! 손양원 목사 순교유적지, 흥국사(興國寺) 등의 종교유적지는 물론 새롭게 신설한 예울마루와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여수(麗水) 선소유적(船所遺蹟)까지... 미처 몰랐던 여수와의 재회는 역시나 흥미진진했습니다.

GS 칼텍스가 지원한 예울마루는 대극장과 소극장, 그리고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이 일품인 곳. 전남권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여수(麗水) 선소유적(船所遺蹟)와 호젓한 산책로로 연결됩니다.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이순신 장군 동상(중앙동 로터리) : 서울 광화문 광장 외에 이순신 장군이 전투를 벌인 도시라면 으레 그의 동상이 하나쯤 있기 마련이다. 여수 중앙동 로터리의 이순신 장군 동상은 비교적 최근인 2012년 설립되었으며, 1967년 세워진 자산공원의 동상에 이어 ‘여수 2번째 이순신 장군 동상’이다.

손양원 목사 순교유적지 : 미국 남장로교 한국 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파견된 목사 겸 의사 오웬의 치료를 시작으로, 한센병 환자가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해 1928년 현재의 애양원이 종교 및 병원 시설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평생을 헌신한 손양원 목사와 그의 두 아들을 기려, 순교유적지와 묘 등이 정비되었으며, 여수세계박람회를 기해 리모델링해 관광객의 발걸음을 맞이하고 있다. 단순히 재미삼아 방문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해당 종교인에게는 의미있는 장소이리라.

흥국사(興國寺) :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창건한 여수 흥국사(興國寺)는 임진왜란에 참전한 승군 훈련소로 더 유명한 ‘호국불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사찰 이름인 흥국사(興國寺)는 ‘나라가 흥해야, 절도 흥한다’는 이념을 품고 있다. 고려시대인 1195년에 창건된 유서깊은 사찰로써 보물 제563호인 홍교, 보물 제396호 대웅전, 보물 제578호 대웅전 후불 탱화 등 9점의 보물과 유형문화재, 문화재 자료 등의 진귀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흥국사(興國寺)여, 흥해라 흥!

예울마루 : GS 칼텍스가 지원한 예울마루는 대극장과 소극장, 그리고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이 일품인 곳. 전남권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여수(麗水) 선소유적(船所遺蹟)와 호젓한 산책로로 연결됩니다.

여수(麗水) 선소유적(船所遺蹟) : 사적 제392호 여수(麗水) 선소유적(船所遺蹟)은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든 역사적인 장소로 의미가 깊다. 망마산과 섬이 어우러져 좀처럼 알아차리기 어려운 천혜의 지형에 자리잡고 있다. 바다에서 깊숙이 웅크리고 있는 듯한 형세의 여수(麗水) 선소유적(船所遺蹟)은 18,541㎡의 제법 넓지 막한 부지에 해군과 관련된 다양한 유적이 위치해 있어, 단계적으로 복원되고 있다. 거북선이 만들어진 굴강(屈江), 무기를 휘두르던 세검정(洗劍亭), 대장간(풀뭇간) 등이 대표적이며, 전남 최고의 복합문화공간 예울마루와 산책로로 연결된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안국역 여행카페 사막과 종로 여행카페 불라(Bula)에서 100명이 넘는 여행작가를 만났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여행동아리이자, 독서동아리였던 세계견문록(世界見聞錄)은 이제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자신의 고향을 여행자의 시선에서 바라보았습니다. 그 결과 한국관광공사(KTO) 국내마케팅팀이 후원한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가이드북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2010, 성하출판)이 출간될 수 있었습니다. 어설프지만 열정 넘치는 세계견문록의 시티투어 프로젝트는 2017년을 맞아, 무려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고자 합니다. 디지털 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한 번에 딱 한 도시씩! 엄선해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시티투어005 전남 광주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울서 나고 자랐고, 대학때부터 분당을 2번째 고향으로 삼은지도 십수년... 고백하건데 전라도 광주는 생소하기만 한 도시였습니다. 아마도 시티투어 취재가 아니였다면, 무작정 차표 하나 들고 찾아가기란 쉽지 않았을 겁니다. 같은 대도시라도 수많은 근교의 섬과 차이나타운이 있는 인천과 엑스포의 도시 대전, 해운대의 부산과 달리 광주를 들르기 힘든 것은 단순히 충청도보다 멀고, 경상도에 비해 교통이 불편하다는 점 외에도 강풀의 만화 [26년]이나 영화 [화려한 휴가]로 기억되는 광주란 도시가 주는 색채가 엄숙하고 진중한 빛깔이기 때문이겠지요.

한국인에게 있어서, 광주와 518은 분리해서 생각할 수조차 없는 하나의 공식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광주에 518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광주의 모습이 의향의 도시였다면, 여행자가 알아야할 광주는 미향의 도시이자 예향의 도시를 더해야 완성된다는 것을 이번 광주 여행에 온 몸으로 실감했기 때문이지요. 더구나, 광주역은 담양, 영광, 화순 시티투어가 출발하는 전라도의 허브이기도 하니, 주말 이틀만 투자해도 두 도시를 돌아볼 수 있는 요충지인 셈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빛고을이라 불리던 도시, 광주에 홀려보시렵니까?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11월 3일에는 113계단을 오르리라,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관 : 단순히 관광이라기 보다는, 참배라고 해야할 학생독립운동기념관 투어는 1층 참배실에서 1분간의 묵념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영사실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한 7분간의 영상물을 관람한 뒤 2층 전시실과 야외의 기념탑과 좌우층 부조를 돌아보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시실은 어린 아이들이라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생독립운동이란 무엇이며 왜 일어났는가에 대한 의문 해결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인과 순서로 흐름을 따라가면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젖은 가죽옷이 마르면서 숨이 멎는듯한 고통을 느껴야 했을 고문실의 처참한 재현 장면을 뒤로 하고, 계단길을 올라 광주 시내를 내려다보며 만세 삼창을 하니 이제야 가슴이 뚫리는 것 같네요.

빛고을 국악전수관 : 서울의 국립국악원과 충북 영동의 난계 국악 박물관과 더불어 국악의 3대 성지로 인정받는 곳! 서울 국립국악원에서는 국가를 대표할만한 공연과 서울/경기권의 국악 문화를 맛볼 수 있다면, 국악 박물관은 말그데로 국악 관련 유물유적의 전시 관람에 좀더 무게가 실려 있습니다. 그에 비해 국악전수관은 일반 대중들이 직접 국악을 느끼고, 호흡하며 배울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닌 명칭이라는 점 금방 눈치채셨을 겁니다. 예향의 도시다운 성격을 지녔다고나 할까요, 공고가 나면 항상 매진이라는 광주 명소 중의 명소입니다.

‘동양 최대 백련 자생지’ 무안 회산 백련지 : 전남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 회산마을에 위치한 무안회산백련지는 면적 33만 제곱 킬로미터, 둘레만 3 킬로미터에 이르는 백련 자생지입니다. 하늘에서 보면 거대한 하트 모양의 백련지는 일제강점기 축조된 복룡지라 불리던 저수지가 81년 영산강 하구둑 완공으로 인해 수량이 줄기 시작하면서 연꽃이 자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되면서 탄생했습니다. 백련지란 이름은 97년 연꽃축제를 하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동양 최대라지만 자꾸 보면 질리지 않나구요? 백련지에는 백련을 잘 관람할 수 있도록 280미터의 백련교는 물론 전망대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별도로 입장료(개인, 비개화기 기준 2000원)를 내시면, 유리온실은 물론 수생생물생태전시관, 토피어리 동산 등을 두루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유리온실에서 내려다보이는 백련지의 전경과 전망대마다 설치된 개구리 왕눈이와 아로미와 기념 사진 찍는 것은 놓치지 마세요!

무안 호담 항공우주전시장 : 3000평에 달하는 전시관에 도열한 12대의 비행기는 하늘을 날던 그 시절을 아직 잊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625와 베트남전에 참가했던 노장들은 아이들을 친근하게 맞아주어야 하는 새로운 임무도 그리 싫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특히 C123-K는 멀리서 온 손님들이 직접 안에 들어가 조종석부터 내부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그 속모습까지 드러내 놓았네요.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시티투어006 전남 담양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행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전역 후 첫 여행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토대장정이였습니다. 남해안을 일주해 녹동까지, 녹동에서 제주도로 가 일주, 다시 뭍으로 올라와 여의도로 향하는 한달간의 일정은 뜨거운 햇빛이 내리 쬐이는 7월이 아니더라도 벅찬 일정이였습니다. 그럼에도 걷는 것이 즐거웠던 곳이 몇 곳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로 꼽는 곳이 바로 메타세퀘이어 가로수길이였습니다.

그때는 그저 최민수가 고현정을 태우고 달리던 모래시계 속 바로 그 장면의 배경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인 줄은 미처 몰랐지 뭡니까. 그도 그럴 것이 고속도로만 하루 40여키로씩 걷는 국토대장정에서는 여기가 어딘지가 무의미했으니까요. 6년만에 다시 찾은 담양, 이제야 대나무숲으로 풍덩 빠져보렵니다.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면앙정가의 배경지, 면앙정(俛仰亭) : 면앙정은 송순(1493~1583)이 건립하여 학문을 논하고 후학을 길러내던 곳으로 72년에 전남기념물 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목조기와집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인데, 일반 정자와는 달리 가운데 한칸짜리 집이 있습니다. 이황, 김인후, 임제 등 문인들의 시편이 판각되어 걸려 있으며, 정자 앞으로 보이는 담양의 절경이 근사한 송순 시문활동의 근거지입니다.

삼백년 역사의 인공제방, 관방제림(官防堤林) : 죽녹원 앞에 펼쳐진 근사한 2km의 숲길은 관방제림이라 불리는 인공림입니다. 1648년 부사 성이성이 제방을 구축한 이래 1854년 부사 황종림이 관비 3만명을 동원해 만들어져 관방제라 이름 붙여졌다는데 오늘날 천연기념물 366호로 지정되어 수많은 연인과 가족들의 사랑을 받는 길로 자리매깁하였습니다. 추정수령만 이삼백년에 달하는 노거목 185그루가 그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줄 듯 것만 같은 관방제림은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멋진 길이기에 죽녹원을 향해 가는 발걸음이 아쉽기만 합니다.

대나무 향기를 따라 떠나는 여행, 죽녹원(竹綠園) : 죽녹원은 소쇄원과 함께 대나무의 고장 담양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이 날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대나무 숲 안으로 들어가니 바람결에 흔들리는 서걱거리는 대나무잎 소리에 잠시나마 마음마저 청량해져 옵니다. 담양이 아니라면, 전국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죽림욕이 주는 선물인 음이온과 알파파 덕분일까요? 산소발생량이 높아 밖보다 4~7도나 낮다는 죽녹원에서 나가기가 싫어집니다.

시냇물이 옥구슬처럼 굴러가누나, 명옥헌 원림(鳴玉軒 苑林) : 중식으로 죽향 가득한 대통밥을 먹고 향한 곳은 조선 중기 오희도의 아들 오이정이 짓고, 건물 앞뒤로 조성한 정원인 명옥헌원림입니다. 소쇄원과 함께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손꼽히는 곳이지만, 담장이 둘러쳐진 소쇄원보다 한적한 산자락에 위치해 있는 단촐함에 개인적으로 더 끌렸던 곳이기도 합니다.

선비의 기상과 함께하리, 소쇄원(瀟灑園) : 소쇄원은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기에 소쇄원의 진정한 가치가 잘 드러나지 않았기도 합니다. 잘 조성된 민간 정원, 자연을 거스르지 않은 아름다움으로만 기억하기엔 그 안에 깃든 선비의 기상이 남다르기 때문이죠. 조선중기 양산보가 스승 조광조의 유배와 사사를 보고, 낙향해 고향에 세운 소쇄원은 3대에 걸쳐 완성되면서 호남 사림문화를 이끈 이들의 교류처이자 정치와 학문을 논하던 구심점이였습니다.

그림자조차 쉬어 가리라, 식영정(息影亭) : 소쇄원, 환벽당과 함께 일동삼승이라 불리는 식영정은 전남기념물 제1호로 16세기 중반 김성원이 장인인 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자라고 합니다. 임억령, 김성원, 고경명, 정철은 식영정 사선이라 불릴 정도로 이 곳에서 예술활동을 활발하게 벌였는데 경치 좋은 20곳을 각기 노래한 총80수의 식영정이십영은 풍류의 극치라 할만 합니다.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시티투어007 전남 목포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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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면적 50.12㎢, 인구 24만여명에 불과한 작은 도시로 규모는 작지만 전남 서남에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내륙을 잇는 천혜의 항구로써 일제강점기 인천, 부산과 함께 ‘국내 3대항’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항구도시’이자 일제강점기가 남긴 근대문화유산이 공존하는 도시, 이순신 장군의 노적봉부터 두 대통령의 흔적이 깃든 유달산을 비롯해 갓바위와 삼학도 등 천혜의 자연관광지 목포팔경(木浦八景)과 현대적인 빛의 거리, 춤추는 바다, 북항노을공원 등의 신관광지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 전라도 특유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목포오미(五味)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목포에 대한 수식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목포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이번 주말에 훌쩍 떠나보시길.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유달산(儒達山) : 높이 228미터에 불과한 유달산(儒達山)이지만, 산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와 목포 시내의 전경은 목포여행 1순위다. 산의 높이도 만만하지만(?), 그나마도 차량으로 노적봉까지 오를 수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라도 제1전망대격인 대학루나 시민종각에 5분이면 오를 수 있다. 목포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인 이난영의 노래비와 시민의 종이 모셔진 시민종각, 복바위, 다산목과 장군목 등 기기묘묘한 볼거리와 이야기로 가득한 유달산(儒達山)으로 목포 여행의 첫걸음을 시작해 보자.

이순신 장군과 노적봉(露積峯) : 목포의 이순신 동상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일단 노적봉(露積峯)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야 한다. “신에게는 아직 12 척의 배가 남아 있사 옵니다.”란 문장으로 잘 알려진 명랑대첩을 마친 이순신 장군은 목포에서 전열을 정비했다. 유달산에서 왜적의 배가 정세를 살피는 것을 발견한 그는 노적봉을 볏짚으로 덮고, 바다에는 백토를 풀어 마치 군량미는 풍족하고 이를 씻은 쌀뜨물이 흘러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목포의 근대문화유산 : 목포는 면적 50.12㎢, 인구 24만여명에 불과한 작은 도시다. 규모는 작지만 전남 서남에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내륙을 잇는 천혜의 항구로써 일제강점기 인천, 부산과 함께 ‘국내 3대항’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일제는 호남선을 통해 목포에서 효율적으로 곡물을 수탈하기 위해 목포를 전략적으로 개발하였는데, 그 흔적이 일본영사관, 동양척식주식회사, 방공호 등으로 현재까지 고스란히 전해져 내려온다.

목포근대역사관Ⅰ/방공호 : 목포산정동성당의 라틴어 미사경본, 오사카 아사이철공소에서 제작된 조면기(목화의 솜과 씨를 분리하는 기계) 등 목포의 근대유물이 1~2층에 걸쳐 7개의 전시실에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다. 특히 목포의 주요 근대건축물 모형을 전시한 2전시실(개항장으로 재출발하다)은 여유있게 둘러보자. 근대역사관Ⅰ뒷편에는 일제가 미군의 공격에 대비해 건설한 85미터 가량의 방공호와 흰 석재로 건설된 목포부청 서고(등록문화재 제588호)가 위치한다.

평화의 소녀상 : 2011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1000회를 기념해 2011년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은 현재 전국 곳곳은 물론 해외에서도 한일외교분쟁의 열사 역할을 하고 있다. 근대역사관Ⅰ을 오르는 계단 앞에 자리잡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은 목포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는 상징물로 손색이 없다.

삼학도(三鶴島) : 유달산 자락에서 수련하던 젊은 장수. 종종 물을 뜨러 마을에 내려오던 장수에게 매료된 세 처녀는 그를 지극정성으로 보필하고자 했는데... 그러나, 그녀들의 호의를 받아들이기엔 갈 길이 너무나도 멀다고 느낀 장수는 세 처녀에게 떠나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한다. 눈물을 머금고 떠나기 위해 뱃길에 오른 세 처녀. 그러나, 마음이 바뀌어 다시 그녀들을 애타게 부른 장수는 배를 멈추기 위해 활을 쏘았는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 전직 대통령이기 이전에 ‘우리나라의 유일한 노벨상 수상자’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정치인 김대중. 전직 대통령이라고 모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신의 이름을 건 기념관만으로도 그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눈여겨볼만한 것은 1전시실의 김대중 부부의 실물크기 밀랍인형과 노벨상, 4전시실의 대통령 집무실! 제1전시실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는 현장을 영상 등으로 고스란히 재현했다.

구매가격 : 15,000 원

원코스 시티투어008 전남 목포 주간코스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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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항구다 : 부산이나 인천은 ‘항구’라고만 정의하기 어려운 대도시지만, 목포는 단언컨대 ‘항구’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이런 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항구도시’를 목포라 해도 과장이 아닐 것이다. 목포를 배경으로 한 영화 ‘목포는 항구다’와 삼학도와 목포항에서 개최되는 ‘목포항구축제’에서 ‘항구도시 목포’를 만나보자.

목포의 인물 : 목포가 자랑하는 문화예술인과 역사적인 인물이 적지 않다. ‘목포의 눈물’ 이난영(노래비, 이난영공원), 옥장 장주원의 전통옥공예전시관, 운림산방의 작품을 소장한 문예역사관과 남동기념관, 노적봉과 이순신 장군, 김대중 대통령(시민공원,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이순신 장군 동상)이 마주보는 유달산, 삼학도의 세 여인 등 목포와 얽힌 인물을 찾아 떠나보자.

유달산 대학루(待鶴樓) : 유달산에는 5개의 누각이 설치되어 있으나, 그 중에서도 대학루(待鶴樓)는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항시 인파로 북적거린다. ‘학의 전설’이 깃든 삼학도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대이자 노적봉, 다도해, 목포 시가지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명소로 이난영 ‘목포의 눈물’ 노래비와 10분 거리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유달산 이난영 ‘목포의 눈물’ 노래비 : 지금 세대에게 목포 출신의 트로트가수 이난영은 생소할테지만, ‘목포의 눈물’이란 노래는 한번쯤 들어봤음직 하다. 1935년에 발표한 ‘목포의 눈물’은 일제강점기 고단하기 짝이 없던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며, 무명가수였던 그녀를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만들었다. 이난영 노래비는 유달산과 삼학도와 인접한 이난영 공원 두 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목포의 눈물’을 들을 수 있다.(이난영 공원의 노래비는 고장난 상태. 2016년 7월 기준)

유달산 시민종각/시민의 종/(舊)목포MBC터 : 2000년을 맞아 세워진 시민종각에는 ‘새천년 시민의 종’이 설치되어 있으며,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유료이지만) 누구나 직접 쳐볼 수 있는 ‘목포의 명물’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건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이 새겨진 이순신 장군과 마주보고 있는 시민종각의 현판은 김대중 대통령의 글씨라는 것.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대표하는 두 정치인의 치열한 정치전을기억하는 이에게 흥미로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518 민주항쟁의 무대이기도 한 (舊)목포MBC터가 근처에 있다.

국도1·2호선기점기념비 : 전라남도 목포시 신항 교차로에서 평안북도 신의주시를 잇는 국도1호선, 전라남도 목포시 신항 교차로에서 부산광역시 중구 옛시청 교차로를 잇는 국도2호선은 대한민국을 종과 횡으로 잇는 가장 중요한 육로가 아닐 수 없다. 지금은 국도2호선의 출발점이 목포시 신항 교차로에서 신안군으로 변경되었으나 국도1·2호선기점기념비가 과거 ‘대한민국의 모든 길이 목포에서 출발’했음을 기억한다.

목포근대역사관Ⅱ : 전라남도 기념물 제174호로 지정된 근대역사관Ⅱ은 1920년 동양척식주식회사의 목포지점으로 건립되었다.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은 당시 17개의 농장을 거느리며, 소작료 1위의 지점으로 기록될 정도로 목포의 일제강점기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1층 한켠에 마련된 ‘동양척식주식회사 금고’가 대표적인 유물.

목포어린이바다박물관/4D영상관 : 개인적으로 목포자연사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함께 ‘목포의 3대 박물관’으로 꼽는 목포어린이바다박물관. 목포어린이바다박물관은 심해부터 얕은 바다까지 마치 여행하듯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심해모형잠수정, 4D영상관 등 인터랙티브한 전시물로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여행자가 놓칠 수 없는 목포여행지다. 특히 인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심해를 재현한 깊은 바다와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복도 겸 갤러리인 중간바다가 인상적이다. 또한 대부분의 전시물이 체험형으로 설계되어 있어 한번씩 눌러보고, 찍어보고,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한시간이 모자란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1975년 신안군 증도에서 발굴된 일명 ‘신안선’을 전시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소 겸 박물관이다. 국내에 보기 드문 ‘수중문화유산’ 박물관으로 특히 2전시실 신안선실에 전시된 당시 발굴된 신안선의 일부와 출토된 수천점의 유물이 화려하다. 신안선은 1323년 중국을 출발해 신안을 거쳐 일본으로 향하던 무역선으로 청자 모란무늬 꽃병, 청자 물고기모양 연적, 목간 등의 수많은 물품을 운반하던 중 침몰했다.

목포생활도자박물관 : 도자의 역사를 비롯해 ‘현재’에 활용되는 도자와 체험을 테마로 하는 도자 전문 박물관이다. 외관에 도자를 주제로 설치된 야외전시가 인상적이며, 상설운영되는 체험공간인 옹이공방에서는 머그잔과 접시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상설전시실은 목포의 생활자기, 부엌 속 도자, 현대의 도자기, 건축 및 위생 분야 도자, 현대의 세라믹스 순으로 관람할 수 잇으며, 특별전시실에는 제7회 목포도자기전국공모전 수상작과 세계명품도자기가 전시 중이다.(2017년 7월 기준)

목포에 대한 수식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항구도시’이자 일제강점기가 남긴 근대문화유산이 공존하는 도시, 이순신 장군의 노적봉부터 두 대통령의 흔적이 깃든 유달산을 비롯해 갓바위와 삼학도 등 천혜의 자연관광지 목포팔경(木浦八景)과 현대적인 빛의 거리, 춤추는 바다, 북항노을공원 등의 신관광지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 전라도 특유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목포오미(五味)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목포는 면적 50.12㎢, 인구 24만여명에 불과한 작은 도시로 규모는 작지만 전남 서남에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내륙을 잇는 천혜의 항구로써 일제강점기 인천, 부산과 함께 ‘국내 3대항’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목포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이번 주말에 훌쩍 떠나보시길.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시티투어009 전남 목포 야경코스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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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티투어 야경코스 : 항구도시 목포의 매력은 밤에 더욱 화려하다. 목포를 대표하는 야경명소는 바다를 접한 북항노을고원, 목포대교, 갓바위 외에도 유달산, 빛의 거리 등 시내 곳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여행자라면 대중교통보다는 목포시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를 활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단체관광의 특성상 여유롭게 둘러보기는 어려우나, 목포의 주요야경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다. 시티투어가 내키지 않는다면 매일 저녁 2회 진행되는 평화광장의 ‘춤추는 바다분수’를 중심으로 갓바위, 만남의 폭포 정도만 둘러봐도 좋겠다.

북항노을공원 : 목포에는 목포항 외에도 유달산 북쪽에 북항이 있다. 목포항에 비해 유동인구가 적어 쇠퇴해 가던 북항은 지난 2014년 6월 노을공원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바다를 따라 산책로가 마련되었으며 곳곳에 휴게시설과 바닥분수를 설치했다. 목포 중심지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한적하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일몰과 길거리공연 등을 즐기는 연인에게 최고의 데이트코스다.

목포대교/인어공주상 : 화려한 야경을 뽐내는 목포대교. 신안비치호텔 앞에 목포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나무데크가 마련되어 있으며, 한켠에 인어공주상도 세워놓았다. 인어공주는 목포와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세 마리의 학이나 세 아가씨 동상을 만들었다면 더 목포스럽지 않았을까.

빛의 거리 : 점차 쇠락하는 목포 중심지를 개발하기 위해 목포시가 야심차게 시도한 ‘빛의 거리’. 2006년 목포 방문의 해 선포식을 기해 목포 대안동에 설치하였으며, 365일 관람할 수 있다. 그러나, 함께 둘러볼만한 맛집이나 즐길꺼리 없이 루미나리에만 설치했다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늘어나지는 않으리라. 야경시티투어의 경우 단 5분만 정차한다. ‘거리’라고는 하지만, 걷기는 커녕 입구만 보고 돌아올 수 밖에 없다.

갓바위/해상보행교 : 마치 벌집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한 형상의 갓바위. 갓바위에는 어느 도사가 바다를 건너기 전에 갓과 지팡이를 내려 놓은 것이 굳어져 되었다, 도사를 따라온 상좌승이 함께 바다를 건너지 못해 굳어졌다, 불효자가 삿갓을 쓰고 아버지를 그리워하다가 굳어진 것이다 등의 설화가 전해져 내려온다. 그래서, 갓바위는 흔히 중바위, 삿갓바위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과학적으로 갓바위는 바다와 강이 교차하는 영산강 하구에서 풍화와 해식작용이 반복되면서 자연적으로 형성된 타포니(tafoni) 현상의 결과물이다. 낚시가 금지된 탓인지 바다 밑을 내려다보면 다양한 어종이 득실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환상적인 풍광을 연출한다.

평화광장/춤추는 바다분수 : 2010년 야심차게 시작한 ‘춤추는 바다분수’는 세계 최초의 초대형 부유식 바다음악 분수‘로 목포가 자랑하는 평화광장의 새로운 관광명소다. 음악과 분수, 레이져쇼가 함께 어우러지는 쇼는 전국에서 방문한 목포여행자의 필수코스로 손색이 없으며, 사전에 사연과 신청곡 등을 신청할 수 있다. 계절과 요일에 따라 2~3회 20여분간 공연한다. 무료.

만남의 폭포 :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 ‘만남의 폭포’는 평화광장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요일에 따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7회 운영된다. 시간 간격이 제법 길기 때문에 이를 맞추지 못하면 폭포가 아니라 거대한 암벽(?)만 관람할 수도 있다?!

주간에 방문한다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목포현충공원도 함께 둘러보자. 2007년 부흥산에 설립된 목포현충공원은 현충탑을 비롯한 상징물을 갖추고 있는 호국보훈의 장이다. 유달산 현충탑에 비해 평지에 마련되어 있어 방문 및 참배가 용이하다.

목포에 대한 수식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항구도시’이자 일제강점기가 남긴 근대문화유산이 공존하는 도시, 이순신 장군의 노적봉부터 두 대통령의 흔적이 깃든 유달산을 비롯해 갓바위와 삼학도 등 천혜의 자연관광지 목포팔경(木浦八景)과 현대적인 빛의 거리, 춤추는 바다, 북항노을공원 등의 신관광지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 전라도 특유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목포오미(五味)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목포는 면적 50.12㎢, 인구 24만여명에 불과한 작은 도시로 규모는 작지만 전남 서남에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내륙을 잇는 천혜의 항구로써 일제강점기 인천, 부산과 함께 ‘국내 3대항’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목포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이번 주말에 훌쩍 떠나보시길.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구매가격 : 5,500 원

원코스 시티투어001 전남 여수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동도(梧桐島) :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동도는 0.3㎢의 매우 작은 섬이나, 철마나 피고 지는 붉은 동백꽃과 무성한 대나무숲, 그리고 여수 바다를 내려다보는 등대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800여 미터 남짓한 방파제로 뭍과 연결되어 있어 관광객이 오가기 편리해 여수를 방문하는 이라면 한번쯤 들르기 마련인 관광명소다. 하늘에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나무를 닮았다 하여 혹은 오동나무가 우거지다하여 오동도라 불린다.

전라좌수영(全羅左水營) 진남관(鎭南館) : 통영 세병관과 함께 국내 최대 목조건물로 꼽히는 진남관은 뷰파인더에 그 전경을 다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국보 304호로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였으며, 벽체도 창호도 없이 시원하게 뚫려 있습니다. 진남관을 오르기 전에 망해루 앞의 이순신 광장은 1916년경에 매립된 여수시 중앙동으로 불과 백년 전만해도 바다였다니...

향일암(向日庵) : 4대 관음도량은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 양양 낙산사 홍련암과 여수 향일암을 지칭하는 말로써 소원이 비는 신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기도도량입니다. 향일암은 말그데로 해를 바라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을 정도로 일출, 일몰이 빼어나며 대웅전을 중심으로 위아래에 위치한 두개의 관음전에서 내려다보는 여수 앞바다는 그야말로 천하절경!

2012여수세계박람회(麗水世界博覽會) : 2012년 5월 12일부터 3개월간 여수에서 열린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는 대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대한민국의 세계박람회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란 주제로 전세계 무려 105개국과 10곳의 국제기구가 참가한 ‘세계적인 축제’였다. 초대권의 남발, 부실한 식사 등 크고 작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여수란 소도시에 전세계에서 820만명이 방문,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스카이타워 :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스카이타워는 박람회장에서 가장 높은 67미터의 건축물로 남해안의 시원한 전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이다. 스카이타워의 파이프오르간 연주는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으로 등재되어 있다.

흥국사(興國寺) :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창건한 여수 흥국사는 임진왜란에 참전한 승군 훈련소로 더 유명한 ‘호국불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사찰 이름인 흥국사는 ‘나라가 흥해야, 절도 흥한다’는 이념을 품고 있다. 고려시대인 1195년에 창건된 유서깊은 사찰로써 보물 제563호인 홍교, 보물 제396호 대웅전, 보물 제578호 대웅전 후불 탱화 등 9점의 보물과 유형문화재, 문화재 자료 등의 진귀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흥국사여, 흥해라 흥!

예울마루 : GS 칼텍스가 지원한 예울마루는 대극장과 소극장, 그리고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이 일품이다. 전남권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여수 선소유적와 호젓한 산책로로 연결된다.

여수(麗水) 선소유적(船所遺蹟) : 사적 제392호 선소유적은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든 역사적인 장소로 의미가 깊다. 망마산과 섬이 어우러져 좀처럼 알아차리기 어려운 천혜의 지형에 자리잡고 있다. 바다에서 깊숙이 웅크리고 있는 듯한 형세의 선소유적은 18,541㎡의 제법 넓지 막한 부지에 해군과 관련된 다양한 유적이 위치해 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안국역 여행카페 사막과 종로 여행카페 불라(Bula)에서 100명이 넘는 여행작가를 만났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여행동아리이자, 독서동아리였던 세계견문록(世界見聞錄)은 이제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자신의 고향을 여행자의 시선에서 바라보았습니다. 그 결과 한국관광공사(KTO) 국내마케팅팀이 후원한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가이드북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2010, 성하출판)이 출간될 수 있었습니다. 어설프지만 열정 넘치는 세계견문록의 시티투어 프로젝트는 2017년을 맞아, 무려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고자 합니다. 디지털 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한 번에 딱 한 도시씩! 엄선해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구매가격 : 15,000 원

원코스 시티투어002 전남 여수 & 오동도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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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여수인 고등학교 친구 덕에 우연찮게 들른 여수는 잘 얻어 먹고, 잘 쉬다간 기억 밖에 없었습니다. 그 유명한 동백꽃 가득한 오동도나 4대 관음도량 향일암도 이제야 들르게 됐으니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제게 여수는 무엇보다 멋진 해설사로 기억되는 도시입니다. 노신사의 자상하고 유머러스한 해설 덕에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여행자들이 여수에서 멋진 추억과 즐거움을 쌓고 간 것을 보면 시티투어의 핵심은 결국 그 도시의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2012 세계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바다와 연안의 도시’, 여수로 떠나봅니다.

오동도(梧桐島) :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동도(梧桐島)는 0.3㎢의 매우 작은 섬이나, 철마나 피고 지는 붉은 동백꽃과 무성한 대나무숲, 그리고 여수 바다를 내려다보는 등대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800여 미터 남짓한 방파제로 뭍과 연결되어 있어 관광객이 오가기 편리해 여수를 방문하는 이라면 한번쯤 들르기 마련인 관광명소다. 하늘에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나무를 닮았다 하여 혹은 오동나무가 우거지다하여 오동도(梧桐島)라 불린다.

오동도는 맨발 산책로, 전망대가 구석구석 설치되어 있을 뿐 아니라 등대와 분수광장, 동굴 등도 있어 걷는 것 자체가 최고의 도보여행인 곳입니다. 다만 시간 관계상 몇몇 포인트만 다닌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바다의 꽃섬 답게 동백꽃은 물론 두 가지 모양의 잎이 나는 황칠나무, 저주를 받은 시녀의 손을 닮았다는 팔손이 나무 등 잘 조성된 자연림과 바다풍경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증명된 바 있습니다.

여수(麗水) 전라좌수영(全羅左水營) 진남관(鎭南館) : 통영 세병관과 함께 국내 최대 목조건물로 꼽히는 진남관은 뷰파인더에 그 전경을 다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국보 304호로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였으며, 벽체도 창호도 없이 시원하게 뚫려 있습니다. 무엇보다 진남관에서 내려다 보는 여수 앞바다의 풍광이 진남관의 이름에 담긴 의미를 짐작케 합니다. 진남관을 오르기 전에 망해루 앞의 이순신 광장은 1916년경에 매립된 여수시 중앙동으로 불과 백년 전만해도 바다였다니... 바다 위에 설치된 이순신 광장은, 더 이상 어울릴 수 있는 자리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을 것 같군요!

망해루 옆 진남관 임란유물전시관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조선 수군의 무기 및 여수의 과거사를 엿볼 수 있으며 중식 시간에는 잠시나마 조형물로 가득한 이순신 광장을 거닐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순신 장군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 통영, 천안 시티투어와 함께 진남관과 이순신광장이 있는 여수를 추천해 드립니다.

해양수상과학관 : 때로는 어디에 가느냐보다 누구를 만났느냐가 여행의 기억을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사람들이 잘 알지 못했던 바다세계의 포인트를 쏙쏙 짚어낸 해설사 덕분에 초대형 아쿠아리움에 익숙해진 저도 한시도 눈을 떼놓을 수 없는 바다여행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선원들이 가오리 수컷을 유독 싫어한 이유,성전환을 하는 하리수 물고기인 용치놀래기, 기생 임연수에서 유래한 물고기 이면수는 물론 수컷이 암컷의 몸안으로 들어가버리는 아귀의 성행위, 샛서방만 준다는 군평선 등에 얽힌 재미있는 뒷이야기와 유쾌한 해설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깔깔 웃게 만들었답니다.

향일암(向日庵) : 4대 관음도량은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 양양 낙산사 홍련암과 여수 향일암을 지칭하는 말로써 소원이 비는 신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기도도량입니다. 향일암은 말그데로 해를 바라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을 정도로 일출, 일몰이 빼어나며 대웅전을 중심으로 위아래에 위치한 두개의 관음전에서 내려다보는 여수 앞바다는 그야말로 천하절경! 오르내리는 길이 갈라진 자연석굴이라는데 그 또한 절묘한 형태로 마치 어머니의 자궁 속을 연상케 합니다.

상관음전은 원효대사가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곳으로 해수관세음보살상과 연리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하관음전은 관세음보살과 해상용왕, 남순동자가 협시한 곳으로 용왕전이라고도 부릅니다. 불교와 남해문화가 융합된 형태로 바다의 풍어, 천재지변으로부터 보호받고자 하는 민중의 열망이 반영된 향일암만의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절히 원하는 소망이 있거든 꼭 이 곳에서 빌어보소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안국역 여행카페 사막과 종로 여행카페 불라(Bula)에서 100명이 넘는 여행작가를 만났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여행동아리이자, 독서동아리였던 세계견문록(世界見聞錄)은 이제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자신의 고향을 여행자의 시선에서 바라보았습니다. 그 결과 한국관광공사(KTO) 국내마케팅팀이 후원한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가이드북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2010, 성하출판)이 출간될 수 있었습니다. 어설프지만 열정 넘치는 세계견문록의 시티투어 프로젝트는 2017년을 맞아, 무려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고자 합니다. 디지털 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한 번에 딱 한 도시씩! 엄선해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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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 속에 그대가 들어왔다

도서정보 : 김경진 | 2017-10-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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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아프고, 누구나 슬프고, 누구나 울면서 산다 그대여!
그대의 아픔까지도 사랑하면서 힘껏 살아가자


누구나가 한 번쯤은 생각해보았지만 사소해서 지나칠법한 일상 속의 생각들을 짧은 글들로 조각피자처럼 먹기 좋게 표현해 놓았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글과 글을 굳이 연관시키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내용이면서 묘하게 연관되어 있기도 하다. 한 사람의 삶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다를 수 없음이 은연중에 배어 있기에 가능할 것이다. 문장들은 투박하다. 하지만 짧고 투박하다고 생각의 깊이가 낮지는 않다.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일들에 대한 단순하지 않는 인식이 개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따뜻하다. 작가는 글을 쓰면서 끊임없이 자신을 위로한다. 혹은 특정되어 있지 않는 누군가로부터 위로를 받고자 한다. 어쩌면 자신을 위로하는 일관된 방식으로 보여진다. 그러면서도 그 위로가 자신 만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이들에게도 비슷하게 적용될 것이라 믿는다. 간혹 격해진 감정도 그대로 표현한다. 모든 감정을 억제하며 살아야 한다면 자신에게 충실하지 못하고 타자에 종속되어 살아야 한다는 지독히도 부당한 편견에 시달려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문장은 단순하다. 일부러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아서 담백하다. 직설적이고 단정적 표현들이 솔깃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사계로 구성한 것도 시간을 함께한 생각들의 어울림을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책에 줄곧 표현되는 <그대>는 작가 자신이다. 또한 이인칭의 너이기도 하고 삼인칭의 다수이기도 하다. 그대라는 통칭을 통해서 생각하는 길을 묻기도 하고 동의를 구하기도 한다. 작가는 자신의 삶이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전제로서가 아니라 결론으로서 세워두고 글을 썼을 것이다. 생각하는 것과 표현하는 것이 다를 수는 있다고 할지라도 삶의 방식이 다르지 않다는 기본적 배경을 공유하고 있는 까닭이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하나 하나가 독립되어 있고 또 서로가 서로의 배경이 되어주기도 한다. 따라서 바쁜 생활인들이 일부러 시간을 내서 처음부터 읽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다. 가까이에 두고 삶이 지루해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 때, 편두통을 일으킬 것처럼 생각이 복잡해질 때, 마음이 허전하거나 옛 추억이 그리워질 때, 자신에게 작은 위로를 주고 싶을 때, 그냥 아무 때나 아무 페이지를 펼쳐 들고 한 문장을 읽어도 좋고 한 대목을 읽고 다시 덮어도 좋을 글들이다. 마음의 위안을 받기를 바란다. 자신이 스쳐 보냈던 생각과 하지 못한 말들을 대신해주고 있는 글들을 읽으면서 후련해지기를 바란다. 나와 같거나 조금은 다른 생각을 보면서 생각의 깊이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 나를 사랑하는 방법


아무런 걱정이 없다는 것은 자신을 아무렇게나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걱정이 많을수록 치열하게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므로 걱정마저도 걱정하자.
몸이 아픈 것은 나를 더 사랑해달라는 몸의 신호다.
마음이 아픈 것은 내가 나를 소홀히 대하고 있다는 마음의 투정이다.
아파야 비로소 걱정이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아프다는 것은 걱정하지 않은 걱정이 이미 탈이 난 상태다.
내가 나를 가장 적나라하게 사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걱정하는 것이다.



▶ 본문 속으로


포옹이란 벽과 벽을 허무는 일이다.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오는 온기를 서로 나누는 것 보다 강력하고 따뜻한 관계의 끈을 잇는 것은 없지 않겠는가._13p


넘어져도 고통에 무릎 꿇지 않으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자빠지면 툴, 툴 털고 일어나면 된다.
쓰러져 보지 않은 자가 강한 것이 아니다.
쓰러져도, 쓰러져도 무릎 펴고 일어서는 자가 강한 것이다._28p


그대여, 그대를 내 눈 속으로 들여오고 나서부터 모든 날들이 특별한 날이 되었습니다.
일부러 일을 만들지 않아도, 쓱~ 지나가는 시간이 매번 되풀이 되도 내 눈 속으로 그대가 들어온 이후의 시간은 이미 특별하도록 정해져 버린 것이에요.
특별하지 않아서 더 특별해 져버린 겁니다._33p


아픈 사람들 천지인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답니다.
기쁜 일보다 아픈 일이 더 많은 삶을 누구나 살고 있답니다.
그대만이 아프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누구나 아프고, 누구나 슬프고, 누구나 울면서 삽니다.
그대여! 그대의 아픔까지도 사랑하면서 힘껏 살아가자 구요._34p


절정을 향해 피어나는 것도 고통이 동반할겁니다.
그냥 절정을 맞는 생명은 없으니까요.
유지하고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역시 멈추지 않는 자신과 혹은 외부와의 싸움을 중단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_45p


핀다는 것은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나도 또 다른 내 삶을 피우기 위해 오늘 한 가지를 준비해 봅니다.
어설퍼서 다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의 방식으로 결코 잃고 싶지 않은 가족을 향해 활짝 피고 싶습니다._46p


나는 나로 살 수 있기를 언제나 꿈꾸며 살아요.
외로움을 즐거워하며 낭창낭창한 여유를 동경하며 절대 무너지지 않는 담장처럼 그렇게 버티며 살고 싶지요.


자신의 허물은 시간을 앞서 잊게 되고 타인의 잘못은 기억 깊숙한 곳에 저장해 두고 오래오래 되짚으며 우려낸다.
사람이란 그렇다.
허물도 내 것과 남의 것의 무게와 가치가 다른 법이다._47p


귀를 여는 것은 마음을 여는 척도라는 것을 뼈아프게 느낍니다.
이제 잘 안 들리더라도 더 열심히 귀를 열고 들어야겠습니다.
아이들의 언어와 몸짓에 광적으로 화답하며 호들갑을 떤다고 부끄러운 것이 아닐 테니까요._64p


오늘의 가장 비중 있는 조연은 나다.
나는 내 주변을 밝힐 것이며 시원한 소나기같이 고단한 가뭄을 해갈할 것이다._67p


인생이란 문제집에 문항마다 정확한 답은 정해져 있을 수 없습니다.
문제를 풀어가는 사람이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문제지에 답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_72p


그대여, 고통을 만들었다면 지금이라도 고통과 타협하자.
통증에 적응을 하며 살아갈 수는 있어도 근원의 통증을 방치하고 극복했다고 우기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일일 뿐이다._92p


그냥 이대로 직진할 것.
멈춰도 망설임이 남을 거 같으면 곧바로 가던 길 가는 게 좋아.
헛된 후회대신 차라리 망한 나를 대면하고 절망하는 것이 인간다운 거야._94p


때로 눈물 나도록 아플 수도 있겠지.
죽도록 아픈 통증이 우리를 도발할 수도 있을 거야.
그래도 우리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은 전진이다._107p


나는 지금 자가작열 중이다.
몸속에서 뜨거운 열기가 올라오고 숨이 헐떡거리도록 부들부들 몸을 떨며 나의 꽃대를 밀어 올리고 있다._108p


오늘 나는 내일의 추억을 짚어봅니다.
돌아가는 추억이 아니라 다가갈 추억을 미리 만드는 것, 아무도 추억을 미래라고 말하지 않을 때 나는 추억도 미래라고 말해 봅니다.
추억이란 돌이키는 것이 아니라 추월할 수 있다는 되바라진 생각을 해봅니다._109p


영감은 자유로움에서 출발한다.
의도적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는 결코 번뜩이는 영감을 얻을 수 없다.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이 톡톡 튀듯이 영감은 방임된 상태를 좋아한다._127p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지만 고달픈 삶의 순간들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간은 아니다. 생각하고 참오하고 되새기면서 미래를 위한 현재를 반성해야 하는 계절이다._128p


흔들린다고 겁먹은 것이 아니다.
더 오래 가기 위해서 흔들림에 의지하는 거다.
간혹 주저앉고 싶은 욕구에 맘이 지치기도 할 것이지만 흔들림에 익숙하다 보면 잘 흔들며 서 있게 될 것이다._159p


감기에 대처하는 법은 지는 것입니다.
내 몸이 감기에 순응하다 감기 스스로 머물 이유를 충족하고 떠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불같은 사랑이 불통의 상처가 되어 이별하는 일과 같습니다._166


아무런 걱정이 없다는 것은 자신을 아무렇게나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걱정이 많을수록 치열하게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므로 걱정마저도 걱정하자.


내가 나를 가장 적나라하게 사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걱정하는 것이다._173p


말이 가장 때가 잘 탄다.
그리고 한 번 붙은 때는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입에서 나오는 때에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강력한 접착제 보다 더 센 접착력이 있다._226p


<수고했어, 수고한다, 지금까지 잘해왔어, 또 잘 할 거야, 너를 놓을 정도로 더 잘하려고 할 필요는 없어, 지금처럼 너에게 가슴 열고 살자.>
유쾌하게 떠들며 웃어주기엔 다소 민망할지 몰라도 이 정도면 충분히 나에게 내가 주는 최고의 위안이 될 것이다.
나를 내가 위로해 주지 않으면 누가 할 것인가.
지금 바로 가슴 뜨거워지는 말 한마디 나에게 해보자._248p

구매가격 : 8,000 원

그대에게 다 하지 못한 말

도서정보 : 김경진 | 2017-10-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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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가 되면 고독도 즐거운 추억이 될 거야
지금은 외롭지만 외로움 속에서 진짜 나를 찾을 수 있을 거야


생각을 하면 할수록 생각은 다른 생각들을 불러온다. 생각의 확장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작가는 수없이 많은 생각들을 토해낸다. 작아서 무시하고 지나쳐버려야 했던 것들이 어쩌면 우리가 사는 동안 가장 절실한 삶의 줄거리일 것이라는 것에서 착안한 듯이 보이기도 한다. 가족과 일과 일상의 사소함들로부터 작가는 끊임없이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에 대하여 지나치게 참오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그 집착과도 같은 참오가 사람을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동감하게 된다. 행복은 덩어리가 크고 값어치가 많이 나가는 것을 소유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작고 부풀리지 않는 소소함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에 깊이 동의하게 된다. 짧게 쓰여진 단문들이 읽기가 편하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을 정리하면서 읽어야 한다. 작가는 행간에 자신의 깨달음들을 툭, 툭 찔러놓았다. 사물과 현상을 보는 작가의 인식의 깊이를 찾아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묘미라 할 수가 있다. 작가의 인식에 대하여 동의할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인가는 읽는 사람의 몫이다. 그러나 작가가 자주 언급하는 보편타당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사고를 가진 이들이라면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에게로 찾아오는 삶의 진실들을 보듬어 안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 책은 작가의 다른 책 <내 눈 속에 그대가 들어왔다>와 동시에 출간이 된 쌍둥이와 같은 책이다. 책의 구성도 대동소이하다. 일부러 그렇게 한 몸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글들을 배치한 것으로 보여진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시간이 흘러가고 작가의 시선도 자연스럽게 시간을 따라서 함께 흘러가고 앞으로도 그렇게 흘러갈 것으로 보여진다. 봄이면 그대가 보고 싶어지기 시작하고, 여름이면 뜨겁게 그대를 기다리고, 가을이면 이별을 시작하는 그리움에 빠지고, 겨울이면 그래도 따뜻한 추억을 되짚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삶은 바지런하게 살아내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살아가는 것은 그저 수동적인 삶일 뿐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산다는 것은 고역에 굴하지 않고 끈기 있게 살아내는 것이라는 것임을 새삼스럽게 자각한다. 찬바람이 일렁이는 가을이 오고 있다. 소슬바람이 이는 나무그늘 밑으로 이 책을 들고 들어가 한나절 깊은 명상 같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진다. 우리가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마음이 고요하도록 휴식을 주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마음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 풀잎에 앉은 서리처럼

이슬이 서리가 되는 이유는
풀잎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추위에 파랗게 낯빛이 질린 잎사귀를
하얀 솜처럼
덮어주는 것입니다

햇빛에게 밀려 녹아내릴 때까지
언 결정들을 촘촘히 껴안고서
죽음으로 풀잎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풀잎에 앉은 서리처럼
사랑하는 것은 즐거운 소멸입니다



▶ 본문 속으로


오늘은 격정적일 일 없고 분주해야 할 마음이 일어나지 않고 걱정도 없는 하루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너무나 평범해서 하루를 살았던 것인지 기억해야 할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_8p


살면서 나 이외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되풀이 했습니다. 떠나야 할 때 홀연히 떠날 수 있도록 잘못된 미련을 남기지 않도록 살아야겠습니다. 살아가는 시간 동안 나에게도 좀 더 잘해주어야겠습니다._9p


잘 살아왔고 잘 살아낼 수 있도록 생명의 자양분이 되어 남아있는 징표이자 흔적이 상처라고 정의를 내려본다._11p


그대여, 빗물처럼 그대에게도 봄이 촉촉하게 안겨 들고 있는 날이다.
빗속에서 신묘함을 품은 꽃 한 송이가 그대의 가슴에 피고 있는 날이다.
나도 그대의 가장 깊숙한 마음 속 세상으로 빗물처럼 스며들고 싶다._15p


잊어야 할 건 잊기 위해 아픈 시간을 함께 하고 기억해야 할 건 심장 깊이 새겨놓자. 때가 되면 고독도 즐거운 추억이 될 거야. 잘 살아보자.
지금은 외롭지만 외로움 속에서 진짜 나를 찾을 수 있을 거야._16p


나이가 든다는 것은 비울게 많다는 것이다.
이름도 비우고, 생애 낀 기름기도 비우고, 왔던 길마저 비워야 한다.
세월이 들었다는 것은 견고해지는 것이다.
마음이 꿋꿋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_17p


눈을 맞추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관심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마약과도 같답니다. 지금 그대는 어디를 보고 있나요. 누구를 보고 있나요. 그대가 바라보는 만큼 그대를 바라봐주는 시선들이 맞장구를 쳐줄 겁니다._19p


그대여. 해가 떠오르는 곳을 보거든 몸 낮추고 마음 버리고 오로지 흔들리지 않으려 애쓰는 나의 합장인 줄 아소서._29p


추억은 지나간 시간의 흔적이다.
모든 시간이 흔적을 남기기 마련이지만 모든 시간이 소중할 수는 없다.
흔적도 흔적 나름이다.
가슴을 몽롱하게 젖어들 수 있도록 하는 흔적이 추억이므로 추억이야말로 사람을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시간 속에 들어가게 만들어 준다._31p


그리움이 없다면 얼마나 황량한 인생일 것인가.
그리워하면서 살자. 그리움이 많다는 것은 따뜻하게 살아왔다는 증거다.
오늘도 모든 것이 다 그립다._32p


지금 눈에 들어와 있는 내 눈동자 속의 눈부처를 나는 믿는다.
내가 보고 싶은 그대로를 투영해 주고 있으므로 눈부처 속의 눈부처마저도 믿는다.
눈부처는 안중지인(眼中之人)의 다른 말이다._40p


관심은 삶을 집중해서 산다는 것이다. 관심은 열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다. 관심은 나에게 충실하다는 것이다. 관심은 내 주변을 사랑한다는 것이다._57p


덜 맘 상해도 되고, 덜 가져도 수치스럽지 않고, 사랑 같은 사치가 없어도 가슴 뜨겁게 살고, 목적 없다고 무능하다는 손가락질이 없는 그런 무딘 날이 녹슬어도 칼은 칼이고 가위는 가위라고 불러줘도 당당한 세계를._71p


“수고했어.” “하고자 했다는 것을 잘했어.”
하면 된다는 말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로 믿으면 돼.
돼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한 것이잖아.
모든 일이 하면 이뤄진다고 둘러대는 그 거짓말에 속지마. 속상해 하지마._73p


나를 사랑하는 것은 짝사랑 같은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고 받아 주어야 합니다.
그대여, 오늘은 그대 자신에게 최고의 사랑을 대접해주세요._88p


겁쟁이들이 많을수록 살기 좋은 세상입니다. 그들은 나보다 먼저 남을 배려하고 자신의 상처를 남에게 전가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겁쟁이랍니다._98p

자신을 굳게 사랑하는 사람은 나아감에 머뭇거림이 없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이웃을 사랑할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온 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것은 어디서 시작했든 어디로 가든 한 점을 향해 부단히 나아간다는 것입니다._123p


기억은 죽지 않는다. 다만, 잠재된 무인식의 공간에서 가수면 상태로 존재할 뿐이다. 잊는다는 것, 잊었다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자기 희망의 산물인 것이다._171p


운명을 숙명으로 받아들인다면 삶은 지루하다.
의미가 없어진다.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없는 것과 같다.
운명은 문자 그대로의 운명일 뿐이다.
거대한 돌도 사람이 옮기는 것이다. 높은 산도 사람이 오르는 것이다.
운명도 사람만이 움직일 수 있다._217p


멈춰서 본다는 것은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서로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고 키 발을 딛든 무릎을 굽히든 작은 행위를 하려면 멈춰서 봐야 한다._208p


하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다.
후회를 하더라도 하고 나서 하자.
지금까지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고 있었던 말이 있다면 늦기 전에 후련하게 털어놓자._232p

구매가격 : 8,000 원

42세 김 부장의 사색일기 365일

도서정보 : 김근평 | 2017-10-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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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가득한 직장인의 사색일기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42세 김 부장의 사색 일기다. 평범한 사람의 일기라고 볼 수도 있고, 한 사람의 달력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가 매일 제시하는 생각의 편린들은 우리에게 한 번 더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한다. 심오한 철학이 아니라서 가볍다. 고전이 아니라서 묵직하지 않다. 그저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옆집 아저씨의 말이라서 쉽다. 그렇지만 어쩐지 그 울림은 오래 간다. 그가 제시하듯 매일 글을 읽고 사색을 한다면 우리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가꿀 수 있을 것이다.


▶ 긍정이 중요하다

아무것도 아닌 자가 성공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그는 아무것도 안 한 것이 아니다.
그는 준비했을 것이다.
항시 밝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품고 살았을 것이다.
그 생각의 씨앗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항시 긍정적인 생각을 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현재 하찮은 일을 하는 사람 둘이 있다고 치자.
10년~20년 후 한 사람은 멋지게 성공하고, 다른 한 사람은 그냥 그대로 산다면, 과연 차이점이 뭐가 있을까?
바로 마음가짐 이다.
작은 시간을 쪼개서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가진 사람과 아닌 사람과 차이는 10년~20년 후에는 반드시 나게 되었다.
따라서 항시 긍정적인 사고로 자신을 위하고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그 작은 것들이 쌓여 나중에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본문 중에서)



▶ 본문 속으로


○ 꿈을 이루는 방법 중 제일 중요한 것은 ‘반복’이다.
반복적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서 그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서 이것이 내 꿈인지 실지인지 헷갈릴 정도가 되면 꿈은 이루어진다.
그만큼 쉬지 않고 잠재의식 속에 자신의 꿈을 주입해야만 한다._18


○ 현재 회사에서 하는 업무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그럼 어쩔 수 없다.
회사 일을 열심히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자.
그리고 회사에 다니면서 차분하게, 치밀하게 준비하자.
나중에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을 갖추자.
어느 정도 텃밭을 일구었다면, 그때 당당하게 회사를 박차고 나서자.
나의 꿈, 희망을 향해서 나가자. 바로 그곳에 자유가 있고 풍요가 있을 것이다._24p


○ 품위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말수를 줄이는 것이다.
말이 많으면 품위가 손상되기 마련이다.
빈 수레가 요란하듯이 사람이 가볍게 보이게 된다._55


○ 아무리 뛰어난 역사적 인물이라 할지라도
그들 역시 흠이 있는 인간이다.
따라서 그들에게서 좋은 점만 뽑아 배워야지
그들 인생 전체를 배우려 해서는 안 된다. _59


○ 내 위치가 어디인지 알고 싶으면
텔레비전을 버리고
책을 펴들어라._85


○ 누군가와 헤어질 때
상대방이 사라질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서 있자.
꽤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_95


○ 아이와 아내에게 아무것도 바라는 마음 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며
아이와 아내에게 시도 때도 없이 ‘고마워, 사랑해’라고 귀에 속삭여주자.
놀라운 변화가 생기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_105


○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문제는 그 공부가 과연 나에게 돈이 되어 돌아올지 검토해봐야 한다.
돈으로 환전되지 않는 공부는 취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_124


○ 현실이 고통스러운가?
나중에 이 고통스러운 현실이 추억이 될 것이다.
보통,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이런 것들이다._131p


○ 영감을 얻기에 가장 편하고, 값싸고, 효율적인 방법은
독서다. _142


○ 목표를 무리해서 잡는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잠재능력이 깨어난다._151


○ 토마스 만(1875~1955)은 독일의 소설가다.
하루 종일 다른 일을 하면서 날마다 한 쪽씩 글을 썼다.
그리하여 1년에 한 권씩 책을 썼다. _158


○ 의도적으로 매우 최대한 느리게 걸어보세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일 겁니다. _172


○ 조강지처는 보잘것없는 음식을 먹으면서 함께 고생한 아내를 말한다.
조강지처불하당(糟糠之妻不下堂)이란 말이 있다.
나중에 부귀하게 된 뒤에 조강지처를 버리지 말라는 말이다._173


○ 주장을 펼 때는 절대로 웃지 않는다._184


○ 세상에서 강력한 말이 두 개 있다.
사랑과 감사다. _187


○ 열심히 헌신하며 살아왔는데
문득 뭔가 허무하고 허전하게 느껴진다면
잘못 산 것이다.
다시 정비해서 나다운 게 뭔지 찾아야 할 때다._191


○ 화를 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수행의 길을 걷고 있다는 뜻이다._196

구매가격 : 8,000 원

애착육아

도서정보 : 이지영 | 2017-10-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애착육아’

첫째를 출산하고 산후우울증으로 TV와 스마트폰만 잡고 살던 저자가 자기 자신과 똑같이 멍한 표정으로 TV를 보고 있는 어린 딸의 모습을 보고 TV를 껐다. 남는 시간에 육아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한 육아의 답이 바로 ‘애착육아’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실천하기에 이른다.
애착 육아를 통해 예민했던 첫째 딸이 밝고 행복한, 웃음이 예쁜 아이로 성장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 육아스트레스로 열등감과 우울감에 빠져 있었던 저자 역시 애착육아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행복한 애착육아를 위해서는 엄마의 행복이 우선임을 깨닫고 매일 읽고 쓰며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두 딸에게 “엄마가 내 인생의 롤 모델이야!”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 저자는 오늘도 ‘애착육아’를 실천하고 있다.
어린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가 쉽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오늘도 아이를 육아하느라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초보 엄마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건강하고 행복하게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 ‘애착육아’!

요즘은 여자도 출산 전 공부를 하고, 일을 하다가 출산과 동시에 집에서 아이만 돌보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힘들어 하고 산후우울증을 겪는 초보 엄마들이 많다. 심지어 ‘독박육아’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육아가 초보 엄마들에게는 부담스럽고 어렵다.
나 역시 산후우울증을 겪었다. 예민했던 첫째 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애착육아’이다.
오늘도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 바지, 아이가 잡아 당겨서 늘어난 후줄근한 티셔츠, 감지 못해 떡지고 헝클어진 머리, 잠을 못 자서 푸석하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육아를 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초보엄마들에게 한 줄기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본문 중에서)



▶ 본문 속으로


자아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아이의 마음 근육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애착을 선물로 주자. 내 아이에게 집중하고,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눈을 보며 이야기 해주자. 이러한 애착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내면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_15p

영아기의 애착은 대인관계의 기본 틀이다. 영아기에 엄마와의 애착이 견고해져야 신뢰감이 형성되고 불안이 사라져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이다. 아이의 상태에 즉각적으로 민감하게 반응을 해주어야 엄마와 아이 사이의 신뢰감이 싹을 틔울 수 있다. 이 싹이 애착의 첫 단추이다._19p


본능적으로 따뜻한 엄마 품에서 엄마 냄새를 맡는 것이 아이의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화를 내면서 혼을 냈는데 아이가 두 팔 벌리고 안아달라고 하며 품안에 쏙 안길 때에는 나 자신의 심신도 안정이 된다. 아이를 안고 있으면 아이에게 화를 내서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과 함께 화가 사그라드는 것이다. 이렇게 엄마와 아이의 애착은 서로에게 쌍방향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_21p


일관적 양육태도를 가지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이 나만의 육아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나만의 육아원칙은 육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나침반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육아원칙이 있을 경우 내가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에 대하여 감이 오지 않을 때 큰 도움이 된다._35p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교감은 처음으로 느껴보는 황홀하고 행복한 느낌이다. 엄마가 되지 않으면 느끼지 못하는 특별함이 있다. 아이를 낳기 전에 느꼈던 행복과는 또 다른 느낌의 행복감이다. 이 행복감은 엄마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_41p


감정이입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엄마와 아이의 관계는 좀 더 결속력이 강화되고 가까워 질수 밖에 없다. 이런 노력이 반복되다 보면 엄마와 아이 사이의 애착은 자연스레 형성된다. 감정이입을 통한 애착으로 우리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이도 타인을 감정이입하고 공감해주는 따뜻한 성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_47p


아이를 행복하게 양육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행복이다. 엄마가 잠도 푹 자고, 아픈 곳 없이 컨디션도 좋고, 감정적으로도 평온할 때에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 그렇기에 좋은 엄마, 좋은 양육의 전제조건은 엄마의 행복이 되는 것이다._56p


우리 딸처럼 약간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들을 양육할 때는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주고 감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양육에는 타고난 기질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모가 제공하는 양육환경과 양육방식이 중요하다. 부모가 어떤 양육환경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격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_64p


32살인 나도 힘들고 지치면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시는 엄마와의 전화통화 한 통이면 힘을 얻곤 한다. 나도 아이가 세상에서 지치고 힘들다가도 엄마를 보면 위로 받을 수 있도록 언제나 아이 편이 되어주어야겠다. 엄마란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사랑하는 내 자식을 보호해주어야 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_77p


부모로서의 욕심, 조바심은 내려놓고 아기의 잠재력을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믿어주겠다고 생각하면 아이의 장점이 더 많이 보인다. 표준발달에 조금 어긋난다고 조급해하고 불안해하는 태도는 아이의 개성을 꺾고, 싹을 꺾을 수도 있는 행동이다. 아이를 기다려 주고, 표준이 아니라도 개성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주는 것이 중요하다._81p


엄마는 아이의 타고난 성격을 바꾸려고 혼내는 사람이 아니라, 장점에 집중해서 예쁜 웃음근육을 키워주어야 한다. 이러한 육아태도는 아이가 자신의 단점이 아닌 장점에 집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게다가 이러한 육아태도는 아이의 자존감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_90p


비교하는 말로 아이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보다 구체적인 칭찬으로 아이에게 자신감과 독립심을 길러주고 동기를 부여해주는 부모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내면의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인생의 성공이나 행복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_96p


아이를 키우는데 희생과 봉사만이 전부가 아니다. 희생과 봉사를 한다고 생각하면 길고 긴 육아가 한없이 지칠 뿐이다. 엄마인 내가 먼저 행복해야 더 즐겁게 육아를 할 수 있다. 나 자신의 행복을 먼저 돌보자._102p


아이들은 엄마가 대충 놀아주는 것인지 온전히 노는 것에만 집중해서 같이 노는 것인지 다 안다고 한다. 하루에 단 10분을 놀아주더라도 눈을 마주치고 놀아준다가 아닌 ‘함께 논다’는 생각으로 아이와 놀아야 한다. ‘함께 논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집중해서 아이와 놀 수 있는 것이다._105p


생후 3년까지 사회성의 기본은 주양육자와의 애착이다. 주양육자와 긍정적으로 맺어진 애착을 바탕으로 신뢰감이 형성 된다. 이 신뢰감이 사회성의 기본이다. 신뢰감을 바탕으로 아이는 ‘세상은 믿을 만한 곳’으로 생각을 한다. 세상은 믿을 만한 곳이기에 아이는 주양육자 외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를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사회성이다._112p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태도를 가지며 잠재된 가능성을 실현시켜 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한다. 이러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먼저 부모인 우리가 나 자신을 사랑하자. 나 자신은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믿고 소중히 대해주자. 그리고 난 뒤 아이에게 비난 대신 노력을 격려해주고 구체적인 칭찬으로 아이의 내면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자._120p


아이를 체벌하지 않되 훈육 시에는 낮고 분명하고 단호한 목소리로 이야기 한다. 훈육이 끝난 뒤에는 아이를 꼭 안아준다. 안아주면서 행동에 대하여 혼낸 것이지 아이를 미워해서 그런 것이 아님을 인지시켜 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애착으로 훈육하는 나만의 방법이다._126

육아는 엄마 혼자서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부부가 함께 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_132p


워킹맘은 절대적으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적다. 하지만 애착육아는 아이와 긴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어떻게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24시간 그냥 아이와 몸만 같이 있는 것보다 30분이라도 집중해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_144p


공동육아의 최고 장점은 아이들이 아빠와 애착형성에 도움이 된다. 아빠와 형성된 애착으로 아이는 정서적인 안정감은 물론 딸에게는 바람직한 남성상을 심어주고, 아들에게는 롤모델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아빠와의 애착형성이 잘 되어야 사춘기 시절과 성인이 되었을 때도 아빠와의 관계가 좋을 수 있다._153p


아이가 안아달라고 할 때 하던 일을 멈추고 안아주자. 집이 좀 지저분하다고, 저녁 좀 늦게 먹는다고 큰 일이 나지 않는다. 아이를 안아주는 것이 최우선이다._159p


워킹맘들도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적다고 마음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육아는 양보다 질이라는 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다. 짧은 시간이더라고 아이에게만 집중해서 스킨십하며 눈 맞추고 아이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자주 하면 아이는 느낀다. 엄마가 얼마나 자기를 사랑하는지 온몸으로 느낀다. 사랑을 듬뿍 받는다는 느낌을 가지고 자란 아이는 당연히 엄마와의 애착형성이 좋을 수밖에 없다. 육아는 양보다 질이다._171p


육아맘이든 전업맘이든 ‘엄마의 행복’이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워킹맘들도 마음속에서 죄책감은 덜어내고 ‘행복감’에 집중을 했으면 좋겠다. 당당하고 행복한 일하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들은 그런 일하는 엄마를 롤모델로 삼고 행복하게 성장할 것이다._175p


나는 ‘두 딸의 인생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긍정적인 엄마, 꿈이 있는 엄마, 매일 공부와 독서를 즐기는 엄마, 나날이 성장하는 엄마의 모습을 직접 실천해 나가며 보여주고 싶다. 그런 모습을 보여 주어 두 딸에게 “엄마가 내 인생의 롤모델이야.” 또는 “엄마가 내 인생의 멘토야.”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황홀할 것 같다._185p


엄마가 꿈을 가지고 노력하고 이루어가는 과정을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중요하다.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은 아이에게 최고의 롤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라 꿈을 가지고 노력하다 보면 내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져 육아도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간다._192p


다시 생각해 보면 아이가 내 발목을 붙잡은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시야를 넓혀 준 것이다. 나의 두 딸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두 딸이 아니었으면 이 책 쓸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것이다. 나의 사랑스러운 두 딸이 내가 새로운 인생 2막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_193p

20년 뒤에 두 딸에게 “너희들 때문에 직업도 포기하고 다 포기했어.”라고 이야기하는 엄마가 아니라 “너희들 덕분에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도전하게 되었어. 고마워.”라고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자 한다. 엄마는 이렇게 자녀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_198p

행복한 자녀로 양육하기 위해서,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마음 편하게 아이와 놀면서 즐기자. 놀면서 즐기다 보면 행복은 성큼 우리 삶 속에 깊이 들어와 있을 것이다._205p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인생 제 2막을 준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올라오는 내 감정들을 통해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다. 양육을 하면서 또 다른 장점을 가진 나를 발견할 수도 있다. 아이를 키우며 쌓은 삶의 지혜는 인생 제 2막을 위한 또 다른 자원이 될 것이다. 매일 반복되는 육아 속에서 내 이름 석 자를 되새기며 나를 찾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자. 자, 자신을 알아가고, 성장하며, 꿈을 향해 노력함으로써 엄마의 인생 제 2막은 찬란히 빛날 것이다._210p


애착육아를 한다고 1년 365일 24시간 아이를 끼고 있으면 엄마는 지칠 수밖에 없다. 엄마도 감정에 의해 좌우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찾아내어 엄마의 행복을 충전하는 것이 중요하다._213p


육아를 잘 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행복이 우선이다. 엄마가 행복하면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 엄마인 나 자신을 챙기자. 애착육아의 기본 바탕은 엄마의 행복이니까._214p

구매가격 : 8,000 원

금방울전-하

도서정보 : 편집부 | 2017-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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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초기에 장공이라는 한 선비가 회오리바람 속에서 홍의 동자를 만나요. 홍의 동자는 동해 용왕의 셋째 아들이라며 숨겨 달라고 해요. 장공 부인이 입을 벌려 홍의 동자를 숨겨 주었는데, 그 일이 있은 후에 태기가 있어 아기를 낳고 해룡이라고 이름 짓지요, 그 뒤에 난리가 일어나고, 장공 부부는 피난길에 해룡을 잃어버려요. 해룡은 도적인 장삼이 데려다 키우지요.

구매가격 : 3,500 원

2018년 대비 서울시 9급 한국사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7-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8년 대비 서울시 9급 공무원 한국사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08~2017) 총 10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6.08월 발행)과 달라진 점
(1)지난해까지 서울시 9급과 7급 기출문제를 함께 수록했으나, 올해부터는 9급과 7급 교재를 따로 출간합니다. 좀 더 세분화된 교재로 만들기 위한 취지입니다.
(2) 2017년도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2018년 대비 서울시 9급 한국사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7-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8년 대비 서울시 9급 공무원 한국사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08~2017) 총 10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6.08월 발행)과 달라진 점
(1)지난해까지 서울시 9급과 7급 기출문제를 함께 수록했으나, 올해부터는 9급과 7급 교재를 따로 출간합니다. 좀 더 세분화된 교재로 만들기 위한 취지입니다.
(2) 2017년도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800 원

2018년 대비 서울시 9급 한국사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7-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8년 대비 서울시 9급 한국사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10년간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7) 공무원 수험용 핵심정리집은 과목별로 9급, 7급, 서울시, 경찰 등 여러 종류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구성이나 내용에 있어 차이는 없지만, 기출지문을 활용하여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에 일부 표현이 다르고, 시험별 상이한 출제경향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8)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6.8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지난해까지 서울시 9급과 7급 공용으로 출간하였으나, 올해부터는 9급과 7급 교재를 따로 출간합니다. 좀 더 세분화된 교재로 만들기 위한 취지입니다. 분량이 줄어든 만큼 가격을 인하하였습니다.
(2) 2017년 시험에 기출된 내용을 본문에 반영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600 원

2018년 대비 서울시 7급 한국사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7-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8년 대비 서울시 7급 공무원 한국사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8년간(2010~2017) 총 8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6.08월 발행)과 달라진 점
(1)지난해까지 서울시 9급과 7급 기출문제를 함께 수록했으나, 올해부터는 9급과 7급 교재를 따로 출간합니다. 좀 더 세분화된 교재로 만들기 위한 취지입니다.
(2) 2017년도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2018년 대비 서울시 7급 한국사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7-09-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8년 대비 서울시 7급 공무원 한국사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8년간(2010~2017) 총 8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6.08월 발행)과 달라진 점
(1)지난해까지 서울시 9급과 7급 기출문제를 함께 수록했으나, 올해부터는 9급과 7급 교재를 따로 출간합니다. 좀 더 세분화된 교재로 만들기 위한 취지입니다.
(2) 2017년도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