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재스민 향기는 어두운 두 개의 콧구멍을 지나서 (문학동네시인선 027)

도서정보 : 조말선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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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초의 나로부터 도주하고 있다"

왜곡과 보편화를 낳는 언어를 부정한다
차이를 향한 탈주의 시학이 시작되었다!


시로써 자신의 자화상을 그리는 시인, 조말선. 보편주의와 전체주의에 빠진 진단과 호명을 일체 거부하는 뜻이 시 안에 고스란하다. 1998년 등단해 『매우 가벼운 담론』 『둥근 발작』 두 권의 시집을 통해 "나"를 탐구하는 시 세계를 구축해온 그녀이다. "새롭게 열고 있는 실험적인 세계와 심도 있는 사유의 진정성"이 높이 평가되어 2012년 현대시학작품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수상작을 표제시로 삼은 세번째 시집, 『재스민 향기는 어두운 두 개의 콧구멍을 지나서 탄생했다』가 73편의 시를 품어 안고 세상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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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문학동네시인선 028)

도서정보 : 박연준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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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애인, 시인이 사랑하는 이들은 병이나 이별을 통해 시인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지웠고, 그것은 시인을 슬픔에 빠뜨렸다. 그리하여 시인에게 남은 것은 손끝으로 말하는 일, 즉 시를 쓰는 일이 되었다. 이 슬픈 시집이 단지 슬픔 자체로만 끝나지 않고 아름답게 반짝이는 이유는 거기에 있다. 이번 시집의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말을 빌리면 "시인은 죽어버리고 싶다고 쓰면서 실제 죽음을 유예할 수 있"고 "시를 쓰면서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며 "나와 나 사이의 불화를 중재할 수도 있게" 되기 때문에 "내가 사랑하고 미워하는 나 자신이 다른 무엇이 아니라 시인이라는 것, 이것은 다행스러운 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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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춤추고 여름하라 (문학동네시인선 029)

도서정보 : 신동옥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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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옥의 이번 시집은 깊은 어둠과 우울의 끝에 잔혹하게 반짝이는 유머를 숨기고 있다. 하여 『웃고 춤추고 여름하라』를 읽는 것은 잔혹한 유머의 리듬을 타고 언어의 춤을 추는 시 속에 끼어들어 마음으로 느껴지는 자신의 문법을 만드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7,000 원

모래그릇 1 (세계문학전집 108)

도서정보 : 마쓰모토 세이초 | 2017-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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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새벽, 전차 조차장에서 얼굴이 뭉개진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경찰은 전날 밤 한 싸구려 술집에서 그 남자와 일행을 보았다는 목격담에서부터 수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계속되는 조사에도 실마리는 잡히지 않는다. 알아낸 것은 피해자가 도호쿠 지역 사투리를 쓴 것 같다는 증언과 "가메다"라는 단어뿐. 결국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베테랑 형사 이마니시는 가메다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경찰이 반쯤 포기한 사건에 끈질기게 매달리며 조사를 계속한다. 그러나 이마니시가 수사를 진행할 때마다 그와 관련된 사람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가메다"는 전혀 의외의 곳에서 정체를 드러낸다.

구매가격 : 8,400 원

모래그릇 2 (세계문학전집 109)

도서정보 : 마쓰모토 세이초 | 2017-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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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새벽, 전차 조차장에서 얼굴이 뭉개진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경찰은 전날 밤 한 싸구려 술집에서 그 남자와 일행을 보았다는 목격담에서부터 수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계속되는 조사에도 실마리는 잡히지 않는다. 알아낸 것은 피해자가 도호쿠 지역 사투리를 쓴 것 같다는 증언과 "가메다"라는 단어뿐. 결국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베테랑 형사 이마니시는 가메다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경찰이 반쯤 포기한 사건에 끈질기게 매달리며 조사를 계속한다. 그러나 이마니시가 수사를 진행할 때마다 그와 관련된 사람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가메다"는 전혀 의외의 곳에서 정체를 드러낸다.

구매가격 : 8,400 원

바나나 그 다음, : 그러니까 괜찮아, 이건 네 인생이야

도서정보 : 박성호 | 2017-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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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달리는 이 길 끝에 진짜 내가 있을까?”

정해진 길을 벗어나 거침없이 행복을 찾아 떠난 바나나 농장
낡은 컨테이너 벽에 붙여놓은 세계 지도를 따라
잃어버린 꿈을 발견하고 나를 찾은 시간들

모두가 꿈꾸는 길을 가고 있지만
정작 ‘나’로 살지 못했던 대치동 키즈
세상 밖으로 나가 진짜 나를 만나다

인생의 소중한 순간은 어떻게 찾아올까? 인생에는 정해진 답이 존재하는 것일까? 지금까지의 삶이 옳은 것이라고 믿으며 모두가 부러워하던 길을 가고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마음속에는 깊은 균열이 생겼다. 그리고 과감히 떠났고 결심했다.『바나나 그 다음,』은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수석졸업자이자 SBS스페셜 [사교육 딜레마] 화제의 인물, 박성호가 세상의 시선을 벗어던지고 온전하고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감성 가득한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그려낸 책이다.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대치동 사교육 코스를 밟으며 카이스트에 입학한 저자는 원하던 목표를 이루었지만 앞으로 펼쳐질 탄탄한 미래를 자신의 것이 아닌, 오염된 꿈이라 여겼다. 카이스트에 입학한 뒤 연이어 친구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알 수 없는 공허함이 그의 내면을 채웠다.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모르고 달려온 삶에 회의를 느끼고 어떤 삶을 사는 것이 행복한 인생인지 의문이 들었다. 지금까지 바라본 좁은 세상이 아닌, 편견 없는 세상 밖의 모습을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저자는 호주 행 비행기 표 하나만을 가지고,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이렇게 부족한 게 많은데 이토록 부족한 게 없다니”

우연한 기회로 찾아간 호주의 바나나 농장의 생활은 저자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행복을 느끼게 해주었다. 바나나 농장에서 고된 노동을 하며 캠핑장의 버려진 컨테이너 박스에서 지냈던 100일간의 생활. 하루에 오직 두 끼의 식사. 불어터진 파스타 면으로 점심, 저녁을 해결했으며 우글거리는 야생 벌레들과 함께 매트리스 하나에 몸을 의지하여 잠을 청해야 했고 온몸을 얼려버리는 매서운 추위로 매일 한밤중에 달리기를 해야 추위를 견딜 수 있었다. 하지만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고 부족한 것투성이였지만 마음만은 그 어느 때보다도 풍요로웠다.

낡은 컨테이너 박스 한쪽 벽에 세계 지도를 붙여놓고 꿈의 행로를 완성시켜나갔다. 돈이 생길 때마다 마을 도서관에 가서 비행기 표를 구입했고 캠핑장 생활 100일 만에 1000만 원을 모아 드디어 세계 일주를 시작했다. 그리고 1년간의 여행을 통해 그는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진짜 ‘나’와 마주할 수 있었다.

“네가 가고 싶은 길이 가장 멋진 길이야”

삶의 다양한 얼굴들을 만났다. 두근거렸고 놀라웠고 경이로웠으며 때로는 가슴 저렸다. 필리핀, 태국, 인도를 거쳐 드디어 꿈에 그리던 아프리카의 세렝게티로 향했다. 세렝게티는 꿈꿔왔던 그대로였다. 광활한 세렝게티 사바나의 평야에서는 모든 것이 자유로웠고, 남의 시선이 아닌, 오로지 나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아름다웠다. 오직 거대한 자연만이 존재하는 그곳에서 저자는 이제까지 두려워 갖지 못했던 새로운 꿈에 대한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이후 아프리카를 떠나 유럽, 남미, 북미를 거쳐 총 1년간 6대륙 20개국 90여 개 도시를 여행했다. 인도에서 만난 선한 눈빛을 한 도비왈라의 천진한 웃음, 천국 같은 잔지바르 섬, 신비로웠던 우유니 사막, 천천히 흘러가던 야생의 아마존, 기대가 컸던 엄마와 가족의 마음을 헤아려보게 한 이과수 폭포 등 여행 과정에서 마주한 모습들은 잃어버린 꿈의 좌표로 저자를 이끌었다.

여행의 끝, 저자는 오늘도 길 위에서 방황하고 있는 모두에게 ‘우리가 가고 있는 길’과 ‘행복의 가치’에 대해 묻는다. 그리고 자신에게도 수십 번 외쳤을, “괜찮아, 이건 네 인생이야”라는 말을 건네며 삶을 향한 따뜻한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포이톨로기 (문학동네시인선 017)

도서정보 : 김병호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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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한 저자의 두 번째 시집이다. 죽음을 폭로하고 환상적 유토피아를 그려가는 시편들과 함께 그에 대한 진술을 담아놓은 구성으로 우리 시의 새로운 유토피아를 열어가는 40편의 시들을 6장에 나누어 엮었다. 공동체적 주체가 이루는 우주를 꿈꾸다가도 스스로 제거될 것을 마다하지 않는 헌신적 열정의 시를 유토피아로 삼아 차이와 계급이 없는 세상을 그리고, 현실은 배제와 차별로 신음하고 있음을 고발하기도 한다. 이처럼 환상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이로운 체험을 오롯이 담은 ‘기댐’, ‘꼬리를 물다’, ‘저글링’, ‘눈동자 넓이의 구멍으로 볼 수 있는 것’ 등의 시편을 수록하였다.

구매가격 : 5,600 원

다정한 호칭 (문학동네시인선 018)

도서정보 : 이은규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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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있다가, 문득 없는 것들을 뭐라 불러야 하나"
불어오고 머물고 다시 불어가는 것들을 향한
『다정한 호칭』

구매가격 : 7,000 원

열두 겹의 자정 (문학동네시인선 019)

도서정보 : 김경후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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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침묵과 슬픔, 그리고 비탄
기억과 망각이 포개진 "열두 겹의 자정"


시인 김경후가 돌아왔다. 199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해 2001년 첫 시집을 펴낸 이후 햇수로 11년 만이다. 『그날 말이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독특한 시제의 문장을 가진 첫 시집에 이어 이번에는 『열두 겹의 자정』이다. 흘러가버리는 시간에 부피가 생겼다.

구매가격 : 7,000 원

북항 (문학동네시인선 020)

도서정보 : 안도현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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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들판은 초록인데, 나는 붉은 눈으로 운다"

지극히 평온한 얼굴 뒤로 낯을 감춘 날 선 시선
사소한 것들을 향한 따뜻한 울림의 여전함
낭만적 정서를 예리한 현실감각으로 포착한 안도현 신작 시집!

구매가격 : 7,000 원

살구나무에 살구비누 열리고 (문학동네시인선 021)

도서정보 : 김륭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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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에 태어나 2007년에 시인이 되었으니 마흔일곱에 시인이 되어 쉰둘에 선보이는 이른바 늦둥이 "첫" 시집이다. 김륭의 『살구나무에 살구비누 열리고』는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최현식의 제목 중 일부처럼 "뒤죽박죽 박물지(誌)"라 할 수밖에 없는 우리 삶의 편린들이 저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품은 채 마구 흩뿌려져 있다. 예컨대 한 떠돌이가 있어 그의 가방 좀 보자 했을 때, 그리고 그걸 탈탈 털었더니 평범하고 익숙한 사물 가운데 접이식 다용도 칼이 나왔을 때, 반드시 필요한 물건임을 알면서도 순간 "칼"이라는 물성에 놀라 한 떠돌이와 그의 옷차림과 그의 삶을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되는 시선의 분할과 집중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시집이랄까.

구매가격 : 5,600 원

오렌지 기하학 (문학동네시인선 022)

도서정보 : 함기석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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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비정한 원(Circle)의 우주
그것이 그대로 삶이고 죽음이고 사랑인 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또다시 출발하는 무한의 사유-
냉철한 이성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만들어낸 황홀한 시적 모험!

올해로 등단 20년을 맞은 시인 함기석의 신작 시집 『오렌지 기하학』이 출간되었다. 전작 『뽈랑공원』 이후 4년 만에 나온 이번 시집은 따로 부가 나뉘지 않은 총 67편의 시가 엮였다. 한국 현대시의 최전선에서, 수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언어적 실험을 감행하는 함기석의 시는 독자들에게 그리 친절한 편이 되진 못한다. 하지만 그 시세계에 발을 담그면 우리가 발을 딛고 선 이 우주가 전혀 다른 차원으로 다가올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친애하는 사물들 (문학동네시인선 023)

도서정보 : 이현승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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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늘 위로인지 경고인지 모를 손을 내민다"


친애하는 망측한 사물들이 빚어내는
우습고 슬픈 농담의 세계


이현승의 신작 시집 『친애하는 사물들』이 출간되었다. 전작 『아이스크림과 늑대』 이후 5년 만이다. 4부에 걸쳐 총 60편의 시를 담았다.

구매가격 : 7,000 원

백치는 대기를 느낀다 (문학동네시인선 024)

도서정보 : 서대경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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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이기에 느낄 수 있는 꿈과 대기들

꿈에 자리에서 현실을 바라보는
거울의 시선을 느끼다


사고의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은 백치와 시인의 공통점일지도 모른다. 또한 그들의 자유로움은 그들이 현실의 땅이 아닌 그 너머의 세계에 발을 디디고 있음을 드러내주는 증거일 것이다. 하여 세이렌의 노랫소리에 이끌려 바다 위에서 사라진 어부들처럼, 이 시집은 백치가 느끼는 대기 속으로 빨려들어가 꿈과 현실의 경계 위에 놓이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독자들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5,600 원

스스로 웃는 매미 (문학동네시인선 025)

도서정보 : 장대송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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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순간들이 어떻게 시로 드러나는지, 시의 언어가 우리의 삶과 어떻게 잇대어 있는지가 담담하면서도 차분하게 그려진다. 그러면서 동시에 "늙고" "오래된" 것들의 쓸쓸함이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하며 고스란히 전해져온다. 자신의 내면(마음)에서 자아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로 그것을 들여다보는 시선은 시인의 언어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힘이다.

구매가격 : 5,600 원

카니발 (문학동네시인선 010)

도서정보 : 조동범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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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것,

우리가 외면하고 싶은 것,

그것의 접경에 조동범의 "카니발"이 있다.

자, 이제 축제를 즐기시라.

검은 피가 튈지라도, 축제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구매가격 : 5,600 원

연꽃의 입술 (문학동네시인선 011)

도서정보 : 장이지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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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여 시집 『안국동울음상점』을 펴낸 시인 장이지가 두번째 시집 『연꽃의 입술』을 들고 왔다. 장이지는 첫 시집 『안국동울음상점』에서 현대문명이 낳은 우울함, 기형적인 요소나 병적 상실들을 예리하게 노래한 바 있다. 이번 두번째 시집에서도 지난 세기 굵직한 역사적 골에 뿌리를 둔 발전의 이데올로기의 그림자를 짚을 수 있다.

구매가격 : 5,600 원

우리의 야생 소녀 (문학동네시인선 012)

도서정보 : 윤진화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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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시인 윤진화의 첫 시집

구매가격 : 5,600 원

서봉씨의 가방 (문학동네시인선 013)

도서정보 : 천서봉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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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봉은 건축가이자 시인이다. 그의 시는 과연, 잘 지은 집처럼 구조적인 동시에 단열도 잘되어 있다. 뜨거울 때는 오롯이 뜨겁고, 서늘할 때는 오롯이 서늘하다. 2005년 『작가세계』로 등단했을 당시에도 문학평론가 이경호, 홍용희로부터 "천서봉의 시적 어조와 화법은 명주실처럼 매우 여리고 섬세하면서도 강한 견인력을 지니고 있"으며 "온유하면서도 끈덕진 감성의 언어를 통해 입체적으로 감각화하고, 그 의미를 적요한 시적 울림으로 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격찬받았다.

구매가격 : 5,600 원

무기와 악기 (문학동네시인선 014)

도서정보 : 김형술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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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시인선」 제14권 『무기와 악기』. 근 20년 동안 활발한 시작 활동을 펼쳐온 김형술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이다. 일상적인 것을 넘어선 근원적인 것에 접근하는 아름답고도 위험한 수단으로 시시각각 거대한 어둠을 향해 몸을 던지는 저자의 시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름 기도', '뜨거운 수프 한 그릇', '지붕 위의 새', '무화과나무가 있는 골목' 등의 시편과 산문이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5,600 원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 (문학동네시인선 015)

도서정보 : 장석남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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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찌하여 이, 뵈지도 않는 길을 택하여 가는가?
-장석남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


김종삼 선생님이 딸의 소풍을 따라갔다가 어느 무덤가에서 가슴에 돌을 얹고 누워 있었다던, 날아갈까봐 그랬다던 향기로운 에피소드가 문득, 생각나는
-「하문(下問)·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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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같이 사는 것처럼 (문학동네시인선 016)

도서정보 : 임현정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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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세계의 상실과 부재.
그 없는 것들이 "꼭 같이 사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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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문학동네시인선 002)

도서정보 : 허수경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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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과 신인을 아우르면서, 당대 한국시의 가장 모험적인 가능성들을 적극 발굴하고자 기획된 '문학동네시인선' 2권 허수경 시집. 여자가 아닌 여성의 목소리로, 목청껏 지르고 싶었으나 도저히 삼킬 수밖에 없었던 세상사의 많은 슬픔과 비애들을 다양한 음역을 가진 시로 표출해온 허수경 시인이 네번째 시집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이후 햇수로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시집.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에서 고고학적인 세계와 국제적 시야를 바탕으로 그사이 세상을 들여다보는 시인의 사유는 더욱 깊고 더욱 넓어졌으며 더욱 간절해졌다. 그 간절함의 대상은 우리가 쉽게 정의내릴 수 있을 만큼 쉽고 단순하며 가벼운 것이 아니다. 무한이다. 우주이며 역사다. 사랑이다. 당신이며 너다. 시를 다 읽고 났을 때 내가 읽은 것이 과연 무엇인가 다시금 책장을 넘기게 되는 힘, 삶을 다 살고 났을 때 내가 살아낸 것이 과연 무엇인가 다시금 삶을 반추하게 하는 힘, 이 시집은 우리에게 마침표를 찍어주는 게 아니라 물음표를 던진다. 물론 홀로 고민하게 하지 않는다. 함께 고심하게 만든다.

구매가격 : 8,400 원

내간체를 얻다 (문학동네시인선 003)

도서정보 : 송재학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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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과 신인을 아우르면서, 당대 한국시의 가장 모험적인 가능성들을 적극 발굴해서 독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문학동네 시인선」이 새로이 나왔다. 『내간체를 얻다』는 문학동네시인선의 출범과 함께 출간된 시집이자 올해로 데뷔 25년을 맞은 송재학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죽음을 본다. 그것도 그저 바라본다. 죽음이 죽음의 바닥까지 내려갔을 때 남는 것은 무엇일까. 뼈다. 뼈 너머의 가계다. 가계 너머의 내력이다. 시인이 왜 하필 ‘내간체’를 맨 위에 올렸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그는 이 ‘내간체’라는 커다란 틀 안에서 죽음의 안팎을 완성해가고 있던 것이다. 어떠한 감상적인 끼임 하나 없이 말끔한 ‘죽음’의 관념들 속에서 진중한 가벼움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작품집이다.

구매가격 : 5,600 원

방독면 (문학동네시인선 005)

도서정보 : 조인호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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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부로 나뉜 이번 시집은 웬만한 소설책만큼의 두툼한 두께를 자랑한다. 말을 참지 못하는 "소년"이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소년이 참지 못하는 건 말이 아니라 몸이다. 감각이다. "소년"은 제 감각이 제 사유를 따라 이동하는 그 모든 경로를 지치지 않고 따른다. 지름길을 따르는 애초의 궁리 따위는 없다. 미련하다할 만큼 "소년"은 제 살아옴과 제 살아나감의 그 맵(map)을 제 몸에 새긴다. 그러므로 말이 많다. 말이 많을 수밖에 없다. 말을 아끼는 그 "수"라는 걸 애초에 부리지 않으니 이는 너무도 당연한 일. 바로 이 말, 말들이 수다로 여겨지지 않고 혼자만의 묵상으로 아주 느릿느릿, 아주 조용히 들리는 이유는 뭘까. 말이 아니라 몸으로 세상을 밀 때의 그 우직, 그 정직, 그 강직. 이 시집을 읽어나가는 데 있어 버거움이 있다면 우리가 마주한 것이 바로 그러한 "진실"이기 때문이 아닐까.

구매가격 : 7,000 원

터미널 (문학동네시인선 006)

도서정보 : 이홍섭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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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섭 시인이 돌아왔다. 1990년 데뷔 이래 20년이 넘는 시작 활동을 해왔음에도 그사이 펴낸 시집이 세 권에 불과했던 과작의 그가 지금 여기 한 권을 보태 네 권으로 그의 시력을 살찌워냈다. 『강릉, 프라하, 함흥』을 시작으로 『숨결』에 이어 『가도 가도 서쪽인 당신』이 2005년에 출간되었으니 햇수로 6년 만이다. 『터미널』이란 문패를 단 집으로다.

구매가격 : 5,600 원

어른스런 입맞춤 (문학동네시인선 007)

도서정보 : 정한아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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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일곱, 첫 시집의 정한아는 지금 "간신히 노련하다". 어패가 있을 수 있는 이 문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간신히"라는 아슬아슬함과 "노련함"이라는 안정됨을 함께 가져가는 궤이다. 펄떡 뛰는 감각의 몸뚱이를 받쳐주는 깊고 넓은 사유의 침대, 그것이 바로 정한아의 힘이 아닐까.
총 예순두 편의 시가 일정한 부의 나눔 없이 펼쳐져 있는 이 시집 속 우리가 특히 주목했으면 하는 시 한 편의 몇 구절들을 떠올려본다. "우리를 웃게 하는 것이 끝내는/ 우리를 울게 한다 그것이/ 중독의 정해진 회로/ 우리는 얼마나 많은 불행을 견디어낼 수 있는가/ 우리는 진화의 극점에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오빠생각 (문학동네시인선 009)

도서정보 : 김안 | 2017-1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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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에게 시는, 그리고 언어는

영원한 궁구(窮究)의 소실점이며 세계이며 애인이다.

애인은 애인이되 둘 사이의 사랑은 이미 위험한 단계다.

구매가격 : 7,000 원

아메바 (문학동네시인선 001)

도서정보 : 최승호 | 2017-11-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중견과 신인을 아우르면서, 당대 한국시의 가장 모험적인 가능성들을 적극 발굴해서 독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문학동네 시인선」이 새로이 나왔다. ‘문학동네시인선’의 그 첫 포문을 여는 『아메바』는 최승호 시인의 신작 시집이다. 기획에서부터 말랑말랑한 생각의 덩어리로부터 출발한 이번 시집은 시인이 그간 펴낸 열두 권의 시집을 토대로 생겨났다. 소제목을 붙이고 본문보다 글씨 크기를 줄인 58편의 작은 詩行들을 앞선 시집들에서 고르고 이를 토대로 세 가지, 혹은 네 가지로 자유롭게 확산되거나 오므라드는 발상의 변주를 자유자재로 적어나갔다. 옷이나 화장이나 장신구 같은 꾸밈의 도구들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제 몸뚱이가 표출해내는 오감만을 입은 언어들에서, 상상력을 넘어선 직관의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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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옆에 사이코패스가 있다

도서정보 : 폴 바비악 | 2017-09-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들은 늘 우리의 일상 속에 함께 있다.”
★★★범죄심리학의 대가가 밝힌 우리 곁 사이코패스의 모든 것★★★

아무런 감정 없이 살인을 저지르고, 타인을 공격하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사이코패스(Psychopath)라 부른다. 사실 불과 십 수어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인지하는 사이코패스의 모습은 공포영화 속 살인자나 잭 더 리퍼와 같이 실존하는 살인범의 모습이 전부였다. 하지만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초등학생 살인 사건,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데이트 폭력 등도 모두 사이코패스적인 범죄로 보아야 한다. 살인은 물론이고 상대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폭력 행사 등은 모두 사이코패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짚어보아야 할 것이 있다. 범죄자들이 검거된 후 언론에서 그들에 대해 추적하는 기사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있다. “그 사람이 살인을 저질렀다니 생각도 못했어요. 엄청 친절하고 성실한 사람이었거든요.”, “조용하긴 했지만 예의도 바르고…. 그런 범죄를 저지를 만한 사람이 아니었는데요.”와 같은 말이다. 도대체 무엇일까? 평소의 모습이 어떻기에 사람들은 ‘낌새’조차 채지 못했다고 입을 모으는 것일까? 더 나아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이코패스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것일까?
신간 《당신 옆에 사이코패스가 있다》는 그에 대해 다양한 설명을 해주는 책이다.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을 한 채 당신 주위를 맴돌며 호시탐탐 당신을 공격할 틈을 노리는 사이코패스의 가면 속 본 모습을 면밀하게 파헤친다. 범죄심리학의 대가인 저자는 사이코패스의 특성, 행동양식, 인지 구조 등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했다. 특히 강력 범죄가 아니어도 당신의 일상을 파국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범죄가 어떻게 자행되는지 그 메커니즘을 세세하게 정리하여 보여준다.


사이코패스가 과연 내 곁에도 있을까?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사이코패스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D. 헤어는 사이코패스라는 인격 장애의 정의를 본격적으로 정립하고, 대중에게 알린 범죄심리학의 대가이다. 그는 일반인과 사이코패스를 명확하게 구분해내는 사이코패스 진단표를 개발하기도 했으며, 이 진단표는 FBI를 비롯한 다양한 범죄 심리사건에 활용되면서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 진단표의 도입 이후 실제로 사이코패스 사건의 수사 성과가 높아졌다고 한다. 한편 이 책의 공저자인 폴 바비악은 산업 심리학자로, 여러 조직에 대한 연구를 통해 회사, 즉 조직 내에도 분명 사이코패스가 존재한다는 가정에 이르렀다. 이에 헤어 교수와 함께 대면 조사 연구를 통해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사례를 수집했고, 이를 분석 연구하여 조직 내 사이코패스의 존재를 규명했으며, 이들의 특성을 정리했다.
저자들은 조직 내 사이코패스가 살인마는 아니지만 우리의 사회생활에 큰 피해를 입히고, 경우에 따라선 당신의 인생 자체를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한다. 게다가 문제는 이들이 전혀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않고, 필요에 따라 그 대상을 바꿔가며 범죄행각을 벌인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혹자는 이런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로버트 D. 헤어 교수에 따르면 100명 중 한 명 꼴로 사이코패스가 존재한다고 하니, 내가 만나고 관계를 맺는 사람 중 사이코패스가 존재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뜻이다.
한편 저자들은 조직 내의 사이코패스는 언변이 뛰어나고, 매력적이며, 카리스마가 있어 리더로서 적임자로 보이는 특징이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즉 겉보기에는 상당히 ‘괜찮은 사람, 능력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무책임하고, 거짓으로 일관하며, 양심이나 인간성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다. 즉 이들은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고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며, 또 다른 희생양을 찾아 헤맨다는 것이다.


공감 능력이 없는 ‘고장난 인격’의 소유자들
그들의 매력적인 모습 뒤에 숨겨진 진짜 속마음

이 책《당신 옆에 사이코패스가 있다》에서는 이런 고장난 인격의 소유자들의 행동패턴을 규명한다. 크게 세 가지 패턴으로 정의하는데, 평가하기, 조종하기, 버리기가 그것이다.
먼저 평가하기는 희생양으로 삼을 상대가 어떤 이용가치가 있는지 재보는 것이다. 일단 이 단계에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한다면 친절한 미소를 띠고, 공감을 격하게 표현하며 다가선다. 둘째, 사이코패스들은 타인이 온전히 그들에게 마음을 열었을 때 화려한 말솜씨와 그럴듯한 미끼로 사람들을 조종한다. 셋째는 버리는 단계이다. 구체적 사례를 들어 사이코패스들에게 조종당한 뒤 무참하게 버려진 이들을 보여주는데 신기하게도 이들은 사이코패스에게 당했다는 것을 여전히 인정하지 않은 채 오히려 그들을 옹호하고 그들을 칭찬하는 경우도 많았다. 즉 사이코패스들은 피해자들조차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교묘하게 심리적인 조종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사이코패스를 어떻게 가려내고 빠져나올 것인가

저자들은 이 세 단계 각각을 들여다보며 우리 주변의 사이코패스를 가려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먼저 1단계 평가하기 단계에 걸려들지 않으려면 무조건적인 친절이나 동조를 경계하라고 말한다. 조직 내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당신에게 친절을 베푸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은 경계하고 의심하라는 것. 2단계 조종하기 단계에 걸려들었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 사이코패스에 대한 문제를 이미 파악하고 있는 관찰자들이 조직 내에는 존재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객관적 상황을 인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3단계 버려진 경우 더 이상의 문제에 휘말리지 않게 단호하게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들에게 매달리거나 읍소를 해봐야 전혀 소용이 없다는 것을 명백하게 규명한다.

이 책 《당신 옆에 사이코패스가 있다》는 이처럼 우리의 일상에 파고들어 있는 두 얼굴의 인격 장애 사이코패스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찰하며 우리가 사이코패스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워낙 방대한 사례를 모았기 때문에 설마 했던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처음 놀라게 되고, 의외로 사이코패스가 매우 평범한 모습, 혹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또 놀라게 된다. 독자들은 이런 사례를 통해서 주변을 환기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 책은 특이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데 두 가지의 형식 즉 소설과 심리학 이론 부분이 각각의 줄기로 존재하면서 서로 유기적으로 내용을 보완하고 있다. 먼저 하나의 줄기는 1막에서 5막으로 이루어진 소설로 ‘데이브’라는 사이코패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소설에서는 데이브가 어떻게 거짓으로 능력을 부풀리고, 야금야금 주변사람들을 조종하여 실력자들을 주저앉히고, 조직 내 실세까지 몰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지를 자세히 묘사한다. 조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다른 한 줄기는 과학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범죄심리학 이론 부분이다. 지식창고, 사례창고 섹션을 통해 용어부터 사이코패스의 병리학적 원인, 즉 유전인자 등과 관련된 내용이나, 지금까지 희대의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는 사이코패스와 관련한 사건사고를 총망라하여 담았다. 특히 역사 속 사이코패스에 이르기까지 경계를 넘나들며 고찰하였다. 독자들은 이처럼 사이코패스에 관한 전방위적 지식을 통해 전문가들조차 속이는 사이코패스의 속성을 이해하고, 그들의 그물에 걸려들지 않을 만큼의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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