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슈퍼 파워 암기법

도서정보 : 체스터 산토스 | 2017-09-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전 세계가 놀란 두뇌 훈련법 대공개!
암기력은 최고의 경쟁력이다!



처음 만난 사람의 이름을 외우지 못해 당황한 적이 있다
발표할 때마다 대본을 보느라 정작 청중과는 눈도 마주치지 못한다
지난 분기 순익, 이번 달 매출 등 필요할 때 바로 수치를 제시해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다
빠른 합격을 위해 연도든 숫자든 정확하게 외우고 싶다
외국어를 배울 때마다 단어 암기에서 막혀서 포기했다



200명 이상의 이름을 현장에서 한 번 듣고 외우기
5분 안에 무작위로 제시된 숫자 132개 기억하기
하루에 외국어 단어 100개 외우기
미국 국회의원 535명 전원의 정보 정확하게 외우기

★ 슈퍼 파워 암기법이면 가능합니다! ★




미국 기억력 챔피언이자 세계 기억력 대회에서 미국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체스터 산토스! 그는 5분 안에 무작위로 제시된 숫자 100개를 외운 후 역순으로 말하고,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이름과 회사를 단 한 번 듣고 전부 기억하는 놀라운 기억력을 보여주는 ‘국제 암기력 전문가’다.
그러나 암기력은 특별한 사람 몇몇만 가진 재능이 아니다. 자신의 기억을 믿지 못하는 사람, 건망증이 심한 사람이라도 모두가 슈퍼컴퓨터보다 뛰어난 암기력을 지니고 있다. 두뇌를 깨우는 ‘슈퍼 파워 암기법’만 완전히 익히면 무엇이든 빠르고, 쉽고, 놀랍도록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다. 다양한 연습을 통해 당신의 숨겨진 기억력을 깨우고, 두뇌를 최고의 상태로 끌어올리고, 실생활에서 적절하게 활용하는 ‘암기 천재’가 되어보자!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이 너무 많다고 당신을 꺼릴 사람은 없다. “찾아보고 다시 알려드릴게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로 보일 확률이 더 크다. ‘나중에’라고 말하는 순간, 당신은 이미 늦은 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매일 알게 모르게 평가받는 직장인과 전문직, 자신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은 자영업자, 스타트업 기업 창업가, 빠른 합격을 꿈꾸는 수험생,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거나 갓 졸업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든 학생까지, 당신이 어떤 상황에 있든 ‘잘 외우는 사람’은 매력적이다! 결국 빠르게 외우고 쉽게 잊지 않는 사람이 바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능력 있는 사람인 셈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암기력이 중요한 이유?
암기력이 곧 창의력이다!

기억력에 관한 재미있는 조사가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인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서 2017년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것 같다’ 64.3%, ‘잘 때도 스마트폰을 가까이 둔다’ 59.1%, ‘스마트폰은 나의 분신이나 다름없다’ 30.4%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 의존 현상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기계에 의존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은 반대로 정보를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심지어 집 전화번호, 가장 친한 친구의 생일도 잘 모르거나 헷갈린다는 사람도 많다.
현대는 ‘기억 아웃소싱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정보라도 어디서나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연락처 등 개인정보도 전부 스마트폰 하나에 담을 수 있다. 대학교 강의실에서도 판서 내용을 필기하는 대신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간직한다. 이런 상황에서 암기력을 다시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슈퍼 파워 암기법이야말로 창의력을 키우는, 가장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우선 슈퍼 파워 암기법의 기초가 되는 ‘이야기 기법’은 무작위 단어를 이야기로 묶어 순서대로 기억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원숭이, 다리미, 밧줄, 방패연’을 순서대로 기억해야 할 때는 ‘원숭이가 거대한 다리미를 들고 우스꽝스럽게 춤을 춘다. 다리미가 무거웠던 모양인지 쿵! 하고 떨어뜨렸는데, 갑자기 굵은 밧줄이 다리미를 휘감고 하늘로 올라간다. 까슬까슬한 밧줄의 끝에는 새빨간 방패연이 매달려 있다’는 식으로 황당한 이야기를 만들면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가능한 한 과장된 이야기를, 최대한 많은 감각을 활용해 만드는 것이다.
또한, 정보를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내용을 그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내고 시험보거나 단어 목록을 역순으로 외우거나 기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복습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암기력과 창의력을 완전히 반대의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암기를 지양하는 것’과 ‘암기를 무조건적 지양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대부분의 경우 창의력은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새로운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능력에 가깝다. 결국 암기력과 창의력은 상호보완적인 능력인 셈이다.
또 슈퍼 파워 암기법은 두뇌 계발에도 큰 도움이 된다. ‘국민 아버지’로 불리는 배우 이순재는 60여 년간 연기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로 암기력을 꼽으며, 평소에 꾸준히 암기력 테스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뇌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단련된다. 꾸준히 암기하는 습관은 노화를 방지하고 치매를 막는 ‘젊음의 습관’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누구도 외우지 않는 시대, 슈퍼 파워 암기법으로 두뇌를 계발하고 창의력을 높여라!


가장 쉽고, 가장 강력한 암기력 훈련 입문서!

이 책은 두뇌와 암기력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지는 않았다. 대신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으며, 활용도가 높은 기법을 엄선하고, 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예와 함께 설명했다.
사람들이 암기를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외우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외우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정보에 순서를 부여하거나 잘 아는 이미지로 바꾸는 등 약간의 요령이면 충분하다.
예를 들어 처음 만난 사람의 이름을 잘 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먼저 새로 만난 사람의 외모 특징을 과장하고, 이름을 상기시키는 이미지를 연결한다. 혹은 새로 만난 사람의 외모 특징을 과장하고, 같은 이름을 가진 지인에게 이 이미지를 덧씌워 상상한다. 마지막으로 새로 만난 사람과 같은 이름의 사람에게서 신체적 유사성을 찾고, 새로 만난 사람이 같은 이름의 사람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도 있다. 이때 연예인, TV 드라마 캐릭터, 만화 주인공을 활용해도 좋다. 자주 쓰이는 이름은 기본값을 만들어두면 훨씬 쉽고 빠르게 사람과 이름을 연결 짓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슈퍼 파워 암기법》에는 다음과 같이 당장 활용 가능한 기술이 가득하다.

대본 없이 프레젠테이션 하는 법
시험에 나오는 연도나 수치를 정확하게 기억하는 법
외국 출장 시 쓸 수 있는 간단 외국어 단어 암기법
공부하는 직장인, 샐러던트(Saladent)를 위한 공부 능률 향상법

슈퍼 파워 암기법에 익숙해지고, 자신만의 기호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복습하고, 실제로 생활에 응용해볼 수 있도록 연습 페이지도 마련했다. 무슨 일이든 실제로 사용하고, 효과를 느끼면 더욱 흥미가 생기기 마련이다. 책을 읽으며 바로 연습하고, 몸에 완전히 익혀서 강력한 암기 천재로 다시 태어나자!

구매가격 : 9,800 원

난생 처음 재테크

도서정보 : 정환용 | 2017-09-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페이스북 10만 팔로워가 열광한
재테크 카드뉴스,
이제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어려운 글과 표로 보는 ‘복잡한’ 재테크는 가라!
이제 더 이상의 ‘텅장’은 없다

대학을 졸업하고 월급만 받으면 돈이 모일 줄 알았다. 그러나 어깨를 짓누르는 학자금대출, 비싼 월세,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월급…. 새내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모습이다. 주변에서는 젊을 때 잘 모아야 한다고 하는데 무엇부터 어떻게 재테크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테크 책은 많다. 그러나 첫 페이지부터 보이는 어려운 용어와 너무나 긴 글이 ‘난생처음’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겐 낯설다. 결국 1장만 읽고 책을 덮어 버리거나, 겨우겨우 읽어도 머릿속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그래서 ‘2030 SNS 재테크 전도사’ 정환용이 나섰다.
저자는 한때 대부업체까지 이용했을 정도로 경제관념이 없었지만, 돈을 많이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잘 키워 나가고 싶어 금융업계에 겁도 없이 뛰어들었다. 그렇게 재무설계사가 되어 밑바닥에서부터 겪은 경험으로 얻은 재테크 노하우를 페이스북에 올리기 시작했다. 현재는 더블유에셋 명예이사와 유안타증권 투자권유대행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책은 페이스북에서 10만 팔로워가 열광한 “정환용의 부의방정식”을 통해 재테크 카드뉴스를 바탕으로 내용을 보강해 엮은 책이다. 긴 글과 표가 아닌 카드뉴스 형식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재테크에서 사회초년생들이 꼭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 통장 잔고 0원에서 시작할 수 있는 통장 관리법, 돈을 불리기 위해 알아야 할 다양한 금융상품(통장, 체크카드 등)에 대한 소개 등 실용적인 재테크 팁을 담았다.


월급 관리부터 내 집 마련까지!
왕초보 눈높이에 맞춘 나의 ‘인생’ 재테크 책

자신의 재테크 노하우를 통해 SNS에서 유명세를 타게 된 저자는 또래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실제 활용 가능한 재테크 방법이 무엇인지를, 그리고 어떻게 설명해야 쉽게 알 수 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내 나이와 월급에 맞는 저축 금액부터 조목조목 짚어 주면서 시작하는 이 책은 저자만의 꿑팁이 추가된 통장 나누기, 각종 대출에 대한 정의와 이해, 내 집 마련을 위한 기초적인 상식과 방법, 각종 저축상품 운용법, 주식·펀드·P2P대출 등 각종 투자상품, 보험 잘 가입하는 법, 연말정산 잘 돌려받는 방법 그리고 노후 대비 요령까지! 사회초년생들이 통장 잔고 0원에서 나만의 ‘스위트 홈’까지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도달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았다.
사회초년생이 평생 알아야 할 가장 확실하고 쉬운 재테크 팁이 한가득! 정환용의 플랜을 따라 알찬 ‘부자 월급쟁이’의 첫걸음을 준비해 보자.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는 대학생은 물론, 월급 관리를 잘 못해 걱정인 직장 초년생들에게 가장 쉽고 유익한 재테크 입문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4,400 원

행복하려면 먼저 자유로워져라

도서정보 : 김요한 | 2017-09-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간의 개별성individuality이야말로 행복을 이루는 궁극의 조건이다!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이 책은 행복에 관한 수많은 담론과 주장, 각종 처방이 넘쳐나는 시대에 철학자의 시각에서 행복 방정식을 풀어낸다. 저자는 진정한 행복은 무한대의 욕망 충족이나 다수가 원하는 삶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완전한 자유에서 출발한 ‘실험적 삶’을 살아갈 때 비로소 가능함을 역설한다. 즉, 인간 존재의 완전한 개별성이야말로 행복의 제1조건이다. 풍요로운 삶, 걱정 근심이 없는 삶, 다수가 원하는 삶이 행복의 표준처럼 굳어진 시대에, 이 책은 정말 행복하려면 먼저 다수가 원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말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파워 오브 아트

도서정보 : 사이먼 샤마 | 2018-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파워 오브 아트』는 세계적인 미술사학자인 사이먼 샤마가 기획하고 유럽과 미국을 누비며 취재하여 만든 영국 BBC 방송 프로그램을 토대로 쓰인 책이다.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것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은이가 새롭게 깨달은 사실들을 특유의 입담으로 방송 못지않게 생동감 있고 흡인력 있게 써내려갔다. 우리나라에서도 「사이먼 샤마의 미술특강」이라는 제목으로 EBS "다큐 10"에서 8부작으로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본 한 시청자는 "소름이 돋을 만큼 생생한 미술이야기"라고 소감을 밝혔고 방송이 나간 지 한참이 지난 지금까지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감명 깊게 본 미술 다큐멘터리"로 회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책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미처 담지 못한 풍부한 내용이 추가되어 쓰였다. 많은 부분 극화되고 생략될 수밖에 없었던 것들을 되살려내고 상세하게 설명해 깊이까지 담아냈다. 그러면서도 독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TV 프로그램의 장점은 고스란히 되살려냈다.
이 책은 2008년 출간된 『파워 오브 아트』의 개정판이다. 몇 가지 오역을 바로잡았고 원서의 편집에 따라 배치되어 있던 도판을 관련 텍스트를 읽으며 함께 볼 수 있도록 다시 배치해 독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페이퍼백으로 바꿔 내면서 가격을 대폭 낮춰 독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그러면서도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인 풍부한 도판은 그대로 유지해 보는 즐거움은 희생하지 않았다.

구매가격 : 19,500 원

반 고흐 인생수업

도서정보 : 이동섭 | 2018-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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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살아가는 지은이가 19세기를 살았던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에 자신의 청춘을 대입해보고, 외부의 평가에 휘둘렸던, 치열하지 못했던 자신의 삶을 돌이켜본다. 늦은 나이에 자신의 나아갈 길을 깨닫고 죽기 직전까지 그 목표를 향해 모든 것을 던졌던 열정적인 반 고흐의 삶에서 위로와 격려, 때로는 질타의 목소리를 듣는다.
연애, 결혼, 아버지와의 관계, 우정, 경제적?정신적 자립, 콤플렉스 등 19세기 유럽에 살던 반 고흐를 괴롭혔던 문제들과 그가 그런 문제들에 대처했던 방식들이 21세기 한국에 사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많다는 사실이 신선하다. 반 고흐는 시공간을 초월해 "지금,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조용히 질문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방향타 역할을 해준다.

구매가격 : 10,400 원

개인회생절차 100문 100답

도서정보 : 편집부 | 2018-01-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정 기간 동안 약속한 금액만 변제하면 나머지 채무는 면책되는 ‘개인회생제도’가 있습니다. 개인회생절차는 재정적 파탄에 직면한 채무자의 회생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파산의 원인인 사실이 있거나 그러한 사실이 생길 염려가 있는 개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 책에서는 개인회생절차 신청서 작성, 개인회생절차개시결정, 개인회생절차 폐지결정, 개인회생절차의 인가, 개인회생절차 개관, 채권자의 이의제기 및 채권자목록 수정 등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법률정보를 제공하였다.
이에 따르는 사례 등 알아야 할 모든 법률을 정리하였으며 간략하나마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부동산 매매 100문 100답

도서정보 : 편집부 | 2018-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부동산 매매’란 토지와 그 정착물을 뜻하는 부동산의 매도인과 매수인이 그 소유권의 변동을 목적으로 하는 매매계약을 체결ㆍ이행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책에서는 부동산 매매에 있어 꼭 알아야 할 소유권이전등기, 매도인이 부담하는 세금, 매매계약의 해제, 매매계약서 작성, 부동산의 흠결, 세금 등 법률적 유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실었습니다.
이에 따르는 사례 등 알아야 할 모든 법률적 정보를 정리하였으며 간략하나마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별이 내리네 : 김정화 에세이

도서정보 : 김정화 | 2018-01-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김정화의 『별이 내리네』. 이 책은 김정화의 에세이 작품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에세이를 통해 독자들을 작가의 에세이 세계로 안내한다.

구매가격 : 5,000 원

모두의 미술

도서정보 : 권이선 | 2018-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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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예술, 그래서 모두의 미술

"모두"라는 말은 빠지거나 넘침이 없는 전체를 뜻한다. 이 모두라는 말 뒤에 따라 붙는 "미술"은 그래서 남녀노소, 인종에 관계없이 모든 이들이 누리고 향유할 수 있는 예술을 의미한다. 청계광장에 우뚝 솟은 「스프링」,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망치질을 멈추지 않는 「해머링 맨」, 서울 상공을 나는 어벤저스 멤버들의 발밑으로 보이던 「스퀘어?M, 커뮤니케이션」처럼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하게 되는 이 같은 거리의 미술들을 일컬어 우리는 "모두의 미술", 즉 어느 특정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도시민 전체가 감상할 수 있고 일상의 풍경에 재미와 감동을 선하는 "퍼블릭 아트(public art)"라고 부른다.

흔히 퍼블릭 아트라고 하면 공원에 놓인 조각물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도시가 발전함에 따라 "공간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라는 논의가 갈수록 확대되었고, 그에 따라 퍼블릭 아트에 대한 범주와 개념은 더욱 넓어졌다. 특히 미술계는 이전과 달리 작품이 놓이는 공간에 다양성을 꾀함으로써 미술관을 벗어나 일상적인 공간에서 관람객을 만나려는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도시 행정부처, 건축계 등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기술을 접목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작품을 전시하는 환경을 일상생활로 끌어들임으로써 현대미술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는 미술계의 이러한 노력은 도시의 역사, 환경 조성과 맞물리면서 형성되는 공공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이제 우리는 변화하는 퍼블릭 아트의 개념을 살펴보고 이를 우리 생활과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 권이선이 세계 미술을 선도하는 뉴욕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도시 곳곳에 형성된 퍼블릭 아트를 직접 경험하고 수집한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모두의 미술』은 그런 의미에서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준다.

구매가격 : 13,500 원

다시, 활시위를 당기다

도서정보 : 손태호 | 2018-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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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세우는 옛 그림』(2012)으로 옛 그림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 즉 "옛 그림 수신론"을 역설했던 지은이가 다시 한 번 옛 그림을 꺼내들었다. 이번에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시대에 잃어버린 가치를 되찾고, 다시금 힘차게 발돋움하기 위해서다. 이 책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옛 그림에서부터 사회적ㆍ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볼 옛 그림까지 자신의 삶과 그림을 연결하며 현재를 톺아본다. 더불어 옛 그림이 현시점에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옛 그림 감상이 곧 자신의 참모습을 찾아가는 과정과 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11,300 원

너의 뒤에서 건네는 말

도서정보 : 이샘 | 2018-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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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사중주 노부스 콰르텟, 서울시향 부지휘자 최수열, 피아노삼중주 트리오 제이드, 호르니스트 김홍박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연주자를 발굴하고 클래식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공연 기획사 대표가 음악, 아티스트, 그리고 무대 뒤 이야기를 담은 한 권의 책을 펴냈다. 『너의 뒤에서 건네는 말』에서는 항공사 승무원을 과감히 그만두고 그저 클래식 음악이 좋아 클래식 공연업계로 뛰어든 어느 무모한 공연 기획자의 솔직담백하지만 음악과 무대에 대한 열정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구매가격 : 10,500 원

세계화의 풍경들

도서정보 : 송병건 | 2018-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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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데이>에 인기리에 연재 중인 "비주얼 경제사" 그 두 번째 책. 이 책은 시대를 반영하고 기록한 기록물로서 그림을 인식하고, 특히 세계화의 순간들이 담긴 그림에 주목, 그 뒤에 숨겨진 역사적 사실을 경제사의 관점에서 풀어나간다. 역사를 되돌아보는 이유는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면 좋을지 단서를 얻기 위해서일 것이다. 이 책은 고대 로마부터 20세기까지 그림 속에 드러난 세계화의 결정적 순간들을 통해 과거를 읽고 현실을 진단하며 미래에 나아갈 방향을 밝혀보고자 한다.

구매가격 : 13,500 원

나오시마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도서정보 : 차현호 | 2018-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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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시마에서 아와시마까지
뚜벅뚜벅 건축가, 바다의 미술관을 걷다!

『서울 건축 만담』과 『자전거 건축 여행』으로 일상의 공간을 이야기해온 건축가 차현호가 이번에는 일본의 예술 섬으로 떠났다. 3년에 한 번 열리는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기간에 섬을 찾은 건축가는 이미 국내에도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는 나오시마를 시작으로 세토내해 12개의 크고 작은 섬들을 돌아보며 그곳에서 경험한 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흥미롭게 전한다. 이색적인 현대미술과 일본의 시골 풍경이 충돌하고 갈등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그 묘하고도 생경한 광경을 기록한 예술 순례의 길. 지은이의 발자국을 따라 바다의 미술관으로 함께 떠나보자.

구매가격 : 12,000 원

기억극장

도서정보 : 김은산 이갑철 | 2018-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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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모』 『애완의 시대』 등의 저작을 통해 한국사회를 분석해온 작가 김은산이 사진가 이갑철의 1980년대 흑백사진들을 통해 지나간 우리의 시간, 우리 자신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기억극장』은 우연히 마주친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된다. 사진은 비오는 바닷가에서 먼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포착한 이갑철의 1979년 사진으로, 지은이는 주문에 이끌리듯 3년 전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과 그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떠올렸다고 고백한다. 시간을 뛰어넘어 우리 앞에 도착한 제주 사진에 이끌려 지은이는 이갑철의 1980년대 작업으로 다가가 사진과 기억의 문제를 탐구하려 한다. 지금, 우리에게 당도한 과거의 사진이 건네는 말이 무엇인지 귀 기울여보려 한다. 그사이 얼마나 시간이 흘렀으며 우리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우리가 깨달아야할 것은 무엇이고 기억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망각될 수 없는 세월은 무엇인지. 어떤 세월이 우리를 다시 바다로 이끈 것인지.

구매가격 : 11,300 원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라

도서정보 : 브리짓 퀸 | 2018-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설거지보다 예술이 먼저"
치열한 삶 속에서도 예술을 향한 무한한 열정을 발현한 15인의 여성들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유딧 레이스터르, 아델라이드 라비르귀아르, 마리 드니즈 빌레르, 로자 보뇌르, 에드모니아 루이스, 파울라 모데르존베커, 버네사 벨, 앨리스 닐, 리 크래스너, 루이즈 부르주아, 루스 아사와, 아나 멘디에타, 카라 워커, 수전 오말리.

바로크부터 현대미술에 이르는 기나긴 미술사에서 15명의 여성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이 책은 2017년 봄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각종 매체와 독자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미술사 책과 달리 미술사, 전기, 회고록의 성격을 고루 갖추고 있는 이 책은 예술가들을 단순히 과거에 머물게 하지 않고, 현재의 자신, 혹은 우리 모두의 삶에 대입해, 왜 우리가 지금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그들을 통해 무엇을 바라보고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를 자연스럽게 연관시킨다. 요컨대 지은이는 예술을 단순히 감상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그것을 우리 삶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자극과 영감을 얻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책에는 매 챕터마다 촉망받는 일러스트레이터 리사 콩던이 그린 예술가들의 초상화가 함께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 그녀의 그림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혹적이고 책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으로, 지난날의 예술가들을 동시대로 소환하는 역할을 한다.

구매가격 : 13,500 원

국기로 보는 세계 상식

도서정보 : 국기 콘텐츠 연구회 | 2018-01-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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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와 함께 떠나는 지구 한 바퀴
195개국을 여행하며 세계 상식을 배워 보아요!

전 세계 195개국의 최신 정보를 한데 모았습니다. 각 나라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가 있어 주변 나라와의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정식 명칭, 수도, 인구, 면적, 사용하는 언어, 화폐, 종교 등 최신 정보를 담았습니다. 국기의 유래와 역사, 문화, 생활 모습 등을 통해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륙별로 유명한 장소를 생생한 사진과 설명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한 나라의 뿌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국기를 통해 세계 상식을 배우고,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 보세요.

구매가격 : 9,100 원

나의 슈퍼히어로 뽑기맨

도서정보 : 우광훈 | 2018-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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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이 강한 소설을 만나면 금방 마음이 무너지게 마련이다.
읽고 나를 매료시키는 소설. 그거면 된다._윤성희(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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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정확한 설계, 극강의 손기술, 무적파워 뽑기맨의 등장!
"갖고 싶은 거 없어? 말만 해. 다 뽑아 줄 테니까."

허리를 다쳐 실직한 뒤 뽑기왕을 꿈꾸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웃픈" 뽑기 역정을 함께하는 중학생 딸의 이야기. 가족 문제와 노인과 같은 타자에 대한 이해를 날실로 삼고, 뽑기 기계, 힙합, 일본 만화 『원피스』와 같은 대중문화를 씨실로 삼아 한 편의 유쾌한 드라마를 그려 냈다는 평을 받았다.

구매가격 : 8,100 원

젊은 예술가의 초상 (세계문학전집 156)

도서정보 : 제임스 조이스 | 2018-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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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문학사의 혁명적인 존재, 모더니즘의 선구자 제임스 조이스의 대표작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56번으로 출간되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존 스타인벡, 사뮈엘 베케트에서부터 움베르토 에코, 살만 루슈디, 오르한 파무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아우르며 수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제임스 조이스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통해 감수성 예민한 한 소년이 예술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삶의 여정을 전에 없는 방식으로 그려냈다. 의식의 흐름 기법을 비롯한 실험적인 서술 전략과 신화와 성경 이야기를 곁들인 은유와 상징이 다채롭게 어우러진 이 작품은 조이스 특유의 문학 기법과 작품세계가 오롯이 담긴 걸작으로 꼽힌다.

구매가격 : 9,800 원

이마를 비추는, 발목을 물들이는

도서정보 : 전경린 | 2018-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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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은 단 한 번 일어났다 해도 영원히 계속된다."
―감정의 일생을 쓰는 작가, 전경린 신작 소설

섬세한 문장과 강렬한 묘사로 삶과 사랑의 양면성을 그려내는 작가 전경린의 신작 장편이 출간되었다. 『해변빌라』(자음과모음) 이후 삼 년 만이며, 열두번째 장편소설이다.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서 2017년 3월부터 7월까지 넉 달간 연재되었던 작품을 상당 부분 개고해 묶었다. 휘몰아치는 서사나 스펙터클한 사건 없이 한 인물의 유년과 성장, 그 반추를 함께하는 감정선을 따라가는 일만으로도, 우리는 나를 만들어가고 또 변화시키는 것이 무엇인지 새로이 깨달을 수 있다. 전경린 작가의 이번 작품에서 그것은 기억과 관계의 힘, 그리고 그것이 이끈 운명이다. 작가는 이렇게 묻는 듯하다. 누구에게나 "이마를 비추는, 발목을 물들이는" 기억이 있을 것이라고. 그 노스탤지어가 이끄는 곳에 어쩌면, 내가 지나온 과거에 어쩌면 이미, 앞으로의 삶을 결정할 거의 모든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 라고.

구매가격 : 9,100 원

오리무중에 이르다

도서정보 : 정영문 | 2018-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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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일 같은 것은 없었다."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수상작가 정영문 9년 만의 신작 소설집

2012년 장편소설 『어떤 작위의 세계』로 한무숙문학상,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문학상 최초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큰 화제를 모은 정영문의 신작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목신의 어떤 오후』 이후 9년 만에 펴내는 이번 소설집에는 2012년부터 2016년 사이에 발표한 중단편소설 4편이 실려 있어, 시간의 흐름에 따른 그의 소설세계의 변화를 짚어볼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개의 귀」와 「유형지 ×에서」는 기존 발표작에 크게 살을 덧대어 중편으로 완성시킨 작품으로, 정영문 특유의, "별것 아닌 것들을 사건화시키는 능력"의 최대치를 보여준다.

구매가격 : 9,500 원

느낌의 공동체

도서정보 : 신형철 | 2018-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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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도 체념도 없이 말하거니와,
읽고 쓰는 일은 내 삶의 거의 전부이다!

『몰락의 에티카』에 이른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첫 산문집

구매가격 : 11,200 원

혈통

도서정보 : 파트릭 모디아노 | 2018-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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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의 중간쯤에 위치한 묘한 시대,
나는 혈통 있는 척하는 한 마리의 개다."

모디아노의 작품 세계를 가로지르는 자전적 소설
성찰과 페이소스와 센티멘털리즘을 거부하는 건조하고 낯선 글쓰기
이 책은 하나의 시위(示威)이다!

구매가격 : 6,300 원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4년

도서정보 : 이한우 | 2018-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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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혁명가이자 탁월한 국가경영자, 태종 이방원
왜 지금 그를 읽어야 하는가?




◎ 도서 소개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 정치 리더십의 고전, 『태종실록』 완역본

“마음을 다해 나의 다스림을 도우라.”
태종 4년, 민생을 헤아려 제도를 바로 세우다
국가는 한 척의 배와 같아서 역량이 부족한 리더가 키를 잡으면 그 배는 침몰한다. 우리는 리더의 역량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해왔다. 리더의 역할과 덕목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지금, 가장 가까운 곳 즉 우리 역사에서 답을 찾을 때이다.
원대한 구상을 하고 확고하게 결의하며,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난세를 치세로 바꾼 왕이 있다. 조선의 세 번째 왕인 태종 이방원이다.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1년』(21세기북스)은 태종의 재위기간 18년 중 태종 1년의 기록을 완역한 책으로, 즉위 원년에 있었던 정치ㆍ외교ㆍ국방ㆍ경제 등의 문제를 태종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결했는지 면밀히 알 수 있다. 예리한 시각과 올바른 해석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동시에 태종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져주는 통찰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기존의 번역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해석을 담았으며, 실록 완역본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번역했다.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도 가슴 한편에 애민심을 잃지 않았던 태종 이방원의 진면목을 확인할 시간이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총 18권으로 발간됩니다.




◎ 출판사 서평

난세를 치세로 바꾼 18년의 역사, 그 치열한 기록이 펼쳐진다!
태종 이방원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는가? 형제들을 살육하고 왕위에 오른 ‘피의 군주’, 조선의 설계자라 평가받는 정도전을 죽인 ‘냉혈한’… 그에 대한 이해는 즉위 이전의 비정한 면모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태종의 자취를 좇는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오랜 기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저자는 최근 역사 저술가로서 매진하며 우리 사회의 기본을 밝혀줄 고전 번역에 힘쓰고 있다. 군주의 리더십 함양의 필독서인 『대학연의』를 비롯해 『논어로 대학을 풀다』 등 ‘사서삼경’ 등을 번역해온 저자의 시선은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는 일로 이동하여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에 이르렀고, 그 성과를 묶어 『태종 조선의 길을 열다』 등 ‘이한우의 군주열전(전6권)’ 시리즈를 집필했다. 이러한 행보에서 나아가 조선의 여러 왕 중에서도 가장 먼저 『태종실록』을 번역한 이유는 그만큼 태종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큰 통찰을 주는 군주인 까닭이다.



나는 왜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로 결심했던 것일까? 선조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 우리의 정신적 뿌리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물론 이런 이유만으로 방대한 실록 번역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삶에 대한 그리고 세계에 대한 깊은 지혜를 얻고 싶어서다. 그런 면에서 모든 실록 중에서 『태종실록』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혜를 담고 있다. _본문 중에서



태종은 조선 건국 과정에서부터 왕이 되기까지 냉혹한 혁명가의 모습을 보였지만, 재위기간의 기록을 들여다보면 상왕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외교 전략을 펼치고 관제개혁에 힘쓰는 등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기 위해 현실 정치의 영역에서 다양한 족적을 남겼다.
우리가 태종에 집중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조선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 때문이다. 『태종실록』 곳곳에는 세종의 한글 창제의 밑바탕이 된 민본정치의 기조가 담겨 있는데, 저자는 예리한 시각으로 이러한 부분을 짚어내며 태종의 정치철학을 드러낸다. 이처럼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세종을 비롯하여 조선 왕조 500년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태종을 적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자, 우리 역사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군주의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올바른 번역, 치밀한 해석, 섬세한 역주…
우리에겐 친절한 실록 완역본이 필요하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실록 원문의 편년체 서술을 따라 1년 단위로 책을 구성하여 재위기간 18년의 기록을 18권의 책으로 엮는 방대한 시리즈이다. 실록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문 번역 과정을 친절하게 담았고, 실록에 등장하는 인물ㆍ사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기존 번역물의 오류를 바로잡고 저자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냈다. 번역본과 함께 한문 원문을 책에 실었고, 독자들에게 한문 읽기의 묘미를 전하고자 ‘원문 읽기를 위한 도움말’을 통해 저자만의 번역 노하우를 소개한다.



기존의 공식 번역은 한자어가 너무 많고 문투도 낡았다. 게다가 역주가 거의 없어 불친절하다. 전문가도 주(註)가 없으면 정확히 읽을 수 없는 것이 실록이다. 특히 실록의 뛰어난 문체가 기존 번역 과정에서 제대로 드러나지 못했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이 점을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다.
_본문 중에서



고위 공직자들의 논문 표절과 무단인용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저자는 최근 연구부정행위검증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서 실시한 논문표절 예비검증에서 모범 사례로 꼽혔다. 특히 인용문 번역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번역에 대한 저자의 철학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결과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태종에 대한 탐구를 넘어『조선왕조실록』을 편집ㆍ요약본만으로 읽어온 독자들과 기존 공식 번역에 아쉬움을 느껴온 독자들 모두에게 실록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역사의 진면목이 살아 숨 쉬는 우리 고전을 만나다

“이 사람은 하늘의 영묘한 기운으로 가득 찼다. 태종은 나면서부터 신령스럽고 기이했으며 점점 자라면서 영명함과 슬기로움이 출중했고 책읽기를 좋아해 배움이 날로 나아갔다.”
_본문 중에서



태종은 조선 개국의 일등공신이면서도 오랜 시간 왕위에 오르지 못하는 지난한 세월을 보냈다. 태종 1년, 그의 행보는 ‘준비된 국왕’ 그 자체였다. 정치권력 구조를 정비했고, 등문고(신문고)를 설치하는 등 재위 원년부터 민본정치에 대한 구상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명나라 황제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은 조선의 첫 왕으로 군림하며, 태조와 정종이 이루지 못한 뜻을 이루기도 했다.
군주의 덕목은 동서양을 막론한 수많은 고전 속에 담겨 있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우리의 고전에 담긴 선조들의 살아 있는 정신을 발견하고,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각 도 도관찰사 안원(安瑗), 김약채(金若采), 허응(許應), 유정현(柳廷顯)과 경상도 도절제사 유용생(柳龍生) 등이 대궐에 나아와 하직하니 상이 말했다.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인구(人口)의 많고 적은 것을 몰라서는 안 된다. 경들은 군현(郡縣)을 순행하면서 더불어 잘 조사하여 후일의 물음에 대비하라.” _92쪽(태종 4년 갑신년 3월 경오일 기사)

각 품계에 따라 절하고 읍하는[拜揖] 예도(禮度)와 문자로 서로 소통하는 법식을 고쳐서 정했다. 예조에서 장(狀)을 올렸다. ‘하나, 정1품이 서 있으면 종1품, 정2품, 종2품은 자리 앞에 나아가 서로 마주 보고 절한다. 그 머리를 숙이는 것[頓首]과 손을 모으는 것[拱手]은 이미 정한 예(禮)에 따른다.’ (…) 그것을 윤허했다. _107~109쪽(태종 4년 갑신년 4월 병자일 기사)

“이가 말한 바는 근거 없는 일이 아닌데 어떻게 죄를 주겠는가? 다만 이가 사관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까이에서 나를 모신 지가 이미 오래인데 나에 대해 평하기를 ‘겉으로는 옳은 척하고 속은 그르다[外是而內非]’고 했으니 내가 이를 가려보려고 했지만 내가 (실제로) 다움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일 뿐이다. 급암(汲黯)이 한무제(漢武帝)에게 ‘안으로는 욕심이 많으면서 겉으로는 어짊과 의로움을 베푸는 척한다’고 했는데, 무제(武帝)의 웅대한 재주[雄才]와 큰 계략[大略]은 내가 미칠 바는 못 되나 진정 급암과 같은 신하가 있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 노이와 신효의 말은 다만 여러 사람에게서 들은 것일 뿐이다.” _136쪽(태종 4년 갑신년 5월 계묘일 기사)

경차관(敬差官)을 나눠 보내 군대의 준비태세[軍容]를 점검했다[點考]. 전라도에는 대호군 이유(李愉), 경상도에는 서운관 판사(判書雲觀事) 민약손(閔若孫), 충청도에는 대호군 김단(金端)을 보냈다. _137쪽(태종 4년 갑신년 5월 을사일 기사)

“종묘와 사직은 멀리 한경(漢京)에 있고 도읍은 정해지지 않아 인심(人心)이 평안치 못해 그러한 것이 아니겠는가? 오랫동안 이곳에 살아 사람들은 모두 현재 살고 있는 땅에 만족하고[懷土] 생업(生業)에 익숙해져 천사(遷徙-천도)하기를 어렵게 여기니 (정 그렇다면) 종묘사직을 이 도읍으로 옮겨서 안치하는 것[移安]이 어떠한가? 내일 이에 대한 의견을 내 아뢰도록 하라.” _208쪽(태종 4년 갑신년 7월 기유일 기사)

‘아! 너희 대소 신료들에게 묻는 것이니 시직(時職)과 산직(散職) 6품 이상으로서 (정사에 관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는 자는 위로는 과매의 허물과 과실에서부터, 아래로는 민생(民生)의 유익함과 병통[利病]에 이르기까지 들춰내 곧게 바로잡는 일을 꺼림칙해하지 말고, 권귀(權貴)를 꺼리지 말며 마음속에 품은 바를 지적하여 말하되 모든 말을 숨김이 없도록 다하라. 내가 받아들이고 채택하여 치도(治道)에 도움이 되게 하겠으며 비록 그 말이 사안에 맞지 않더라도 진실로 도탑게 여겨 받아들여 줄 것이다. 아아! 오로지 실덕(失德)이야말로 재이를 이르게 한 까닭이니 마땅히 나 자신을 죄책하여 닦고 반성할 것이다. 대개 구언(求言)은 장차 허물을 고치려고 하는 바이니 어찌 감히 빈 마음으로 그냥 듣고서 따르지 아니하겠는가? 각기 너희[乃=爾] 마음을 다해 나의 다스림을 도와야 할 것이다.’ _223쪽(태종 4년 갑신년 8월 경오일 기사)

“한성(漢城)은 우리 태상왕께서 창건한 땅이고 사직과 종묘가 있다. 오래 비워두고[曠] 거주하지 않으면 거의 선조의 뜻을 이어받는 효도가 아닐 것이다. 명년 겨울에는 내가 마땅히[宜] 옮겨 그곳에 머물 터이니 마땅히 궁실을 손질하게 해야[修葺] 할 것이다.” 드디어 이 같은 명이 있었다. _269~270쪽(태종 4년 갑신년 9월 기해일 기사)

‘조선 국왕(朝鮮國王) 신(臣)【휘(諱)】은 개국・정사・좌명 공신(功臣) 등을 삼가 거느리고 감히 황천(皇天)의 상제(上帝)와 종묘사직(宗廟社稷)과 산천(山川)의 여러 신령(神靈)에게 밝게 고합니다. 엎드려 생각건대 나라에서 군신(君臣)과 붕우(朋友)를 갖는 것은 가정에서 부자와 형제를 갖는 것과 같으니 마땅히 충성과 신의와 열렬함과 성실함[忠信誠慤]으로 그 마음을 굳게 맺어서 길이 끝과 처음[終始=始終]을 보존해야 할 것입니다. 하물며 귀신(鬼神)에게 요질(要質)하고 피를 마시고[歃血] 같이 맹세한 사람들이겠습니까? 생각건대 우리 태상왕께서는 신무(神武)한 자질로 하늘과 사람의 도움을 얻으셨고 나 소자(小子) 또한 능히 도와서[左右=助力] 큰 기업(基業)을 이룩했습니다.’ _388쪽(태종 4년 갑신년 11월 갑인일 기사)

‘전하께서 즉위하시어 중외(中外)의 토목(土木)의 역사(役事)를 모두 중단하거나 없애셨고 부득이하여[不獲已=不得已] 역사를 일으켜야 하는 경우가 있을 때에는 반드시 유수(游手)의 무리로 하여금 역사를 떠맡게 하고 민력(民力)을 쓰는 것은 금지하여 나라의 근본을 튼튼하게 하니 이는 실로 백성을 어질게 대하는 아름다운 뜻[仁民之美意]입니다. 근년 이래로 수재(水災)와 한재(旱災)가 서로 잇달아서 백성들이 믿고 기대어 살아가지[聊生] 못하니 진실로 마땅히 편안하고 화목하게 만들어[安集] 농사에 힘쓰고 곡식을 중하게 여겨 민력을 쉬게 해야 하건만 각 도의 수령들이 각자 자기들 뜻대로 망령되게 토목의 역사를 일으켜 일시의 명예를 구하고[要=求] 만백성들의 간고(艱苦)함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니 이것이 소위 시굴거영(時屈擧贏)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엎드려 바라옵건대 전하는 각 도의 각 관리들로 하여금 상의 허락을 받아서[取旨] 영선(營繕-공공건물의 신축이나 수리)하는 것 외에는 무릇 모든 토목의 역사를 모두 금단(禁斷)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_418쪽(태종 4년 갑신년 12월 을해일 기사)

구매가격 : 23,840 원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5년

도서정보 : 이한우 | 2018-0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냉혹한 혁명가이자 탁월한 국가경영자, 태종 이방원
왜 지금 그를 읽어야 하는가?




◎ 도서 소개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 정치 리더십의 고전, 『태종실록』 완역본

“이는 왕의 마음이 아니라 하늘의 명이다!”
태종 5년, 천명을 받들어 한양으로 천도하다
국가는 한 척의 배와 같아서 역량이 부족한 리더가 키를 잡으면 그 배는 침몰한다. 우리는 리더의 역량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해왔다. 리더의 역할과 덕목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지금, 가장 가까운 곳 즉 우리 역사에서 답을 찾을 때이다.
원대한 구상을 하고 확고하게 결의하며,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난세를 치세로 바꾼 왕이 있다. 조선의 세 번째 왕인 태종 이방원이다.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1년』(21세기북스)은 태종의 재위기간 18년 중 태종 1년의 기록을 완역한 책으로, 즉위 원년에 있었던 정치ㆍ외교ㆍ국방ㆍ경제 등의 문제를 태종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결했는지 면밀히 알 수 있다. 예리한 시각과 올바른 해석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동시에 태종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져주는 통찰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기존의 번역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해석을 담았으며, 실록 완역본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번역했다.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도 가슴 한편에 애민심을 잃지 않았던 태종 이방원의 진면목을 확인할 시간이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총 18권으로 발간됩니다.




◎ 출판사 서평

난세를 치세로 바꾼 18년의 역사, 그 치열한 기록이 펼쳐진다!
태종 이방원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는가? 형제들을 살육하고 왕위에 오른 ‘피의 군주’, 조선의 설계자라 평가받는 정도전을 죽인 ‘냉혈한’… 그에 대한 이해는 즉위 이전의 비정한 면모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태종의 자취를 좇는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오랜 기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저자는 최근 역사 저술가로서 매진하며 우리 사회의 기본을 밝혀줄 고전 번역에 힘쓰고 있다. 군주의 리더십 함양의 필독서인 『대학연의』를 비롯해 『논어로 대학을 풀다』 등 ‘사서삼경’ 등을 번역해온 저자의 시선은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는 일로 이동하여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에 이르렀고, 그 성과를 묶어 『태종 조선의 길을 열다』 등 ‘이한우의 군주열전(전6권)’ 시리즈를 집필했다. 이러한 행보에서 나아가 조선의 여러 왕 중에서도 가장 먼저 『태종실록』을 번역한 이유는 그만큼 태종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큰 통찰을 주는 군주인 까닭이다.



나는 왜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로 결심했던 것일까? 선조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 우리의 정신적 뿌리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물론 이런 이유만으로 방대한 실록 번역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삶에 대한 그리고 세계에 대한 깊은 지혜를 얻고 싶어서다. 그런 면에서 모든 실록 중에서 『태종실록』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혜를 담고 있다. _본문 중에서



태종은 조선 건국 과정에서부터 왕이 되기까지 냉혹한 혁명가의 모습을 보였지만, 재위기간의 기록을 들여다보면 상왕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외교 전략을 펼치고 관제개혁에 힘쓰는 등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기 위해 현실 정치의 영역에서 다양한 족적을 남겼다.
우리가 태종에 집중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조선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 때문이다. 『태종실록』 곳곳에는 세종의 한글 창제의 밑바탕이 된 민본정치의 기조가 담겨 있는데, 저자는 예리한 시각으로 이러한 부분을 짚어내며 태종의 정치철학을 드러낸다. 이처럼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세종을 비롯하여 조선 왕조 500년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태종을 적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자, 우리 역사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군주의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올바른 번역, 치밀한 해석, 섬세한 역주…
우리에겐 친절한 실록 완역본이 필요하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실록 원문의 편년체 서술을 따라 1년 단위로 책을 구성하여 재위기간 18년의 기록을 18권의 책으로 엮는 방대한 시리즈이다. 실록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문 번역 과정을 친절하게 담았고, 실록에 등장하는 인물ㆍ사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기존 번역물의 오류를 바로잡고 저자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냈다. 번역본과 함께 한문 원문을 책에 실었고, 독자들에게 한문 읽기의 묘미를 전하고자 ‘원문 읽기를 위한 도움말’을 통해 저자만의 번역 노하우를 소개한다.



기존의 공식 번역은 한자어가 너무 많고 문투도 낡았다. 게다가 역주가 거의 없어 불친절하다. 전문가도 주(註)가 없으면 정확히 읽을 수 없는 것이 실록이다. 특히 실록의 뛰어난 문체가 기존 번역 과정에서 제대로 드러나지 못했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이 점을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다.
_본문 중에서



고위 공직자들의 논문 표절과 무단인용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저자는 최근 연구부정행위검증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서 실시한 논문표절 예비검증에서 모범 사례로 꼽혔다. 특히 인용문 번역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번역에 대한 저자의 철학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결과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태종에 대한 탐구를 넘어『조선왕조실록』을 편집ㆍ요약본만으로 읽어온 독자들과 기존 공식 번역에 아쉬움을 느껴온 독자들 모두에게 실록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역사의 진면목이 살아 숨 쉬는 우리 고전을 만나다

“이 사람은 하늘의 영묘한 기운으로 가득 찼다. 태종은 나면서부터 신령스럽고 기이했으며 점점 자라면서 영명함과 슬기로움이 출중했고 책읽기를 좋아해 배움이 날로 나아갔다.”
_본문 중에서



태종은 조선 개국의 일등공신이면서도 오랜 시간 왕위에 오르지 못하는 지난한 세월을 보냈다. 태종 1년, 그의 행보는 ‘준비된 국왕’ 그 자체였다. 정치권력 구조를 정비했고, 등문고(신문고)를 설치하는 등 재위 원년부터 민본정치에 대한 구상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명나라 황제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은 조선의 첫 왕으로 군림하며, 태조와 정종이 이루지 못한 뜻을 이루기도 했다.
군주의 덕목은 동서양을 막론한 수많은 고전 속에 담겨 있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우리의 고전에 담긴 선조들의 살아 있는 정신을 발견하고,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관제(官制)를 고쳤다. (…) 비로소 여관(女官)을 두었다. 현의(賢儀)가 하나, 숙의(淑儀)가 하나, 찬덕(贊德)이 하나, 순덕(順德)이 둘, 사의(司儀)가 둘, 사침(司寢)이 하나, 봉의(奉衣)가 둘, 봉선(奉膳)이 둘이었다. _19~24쪽(태종 5년 을유년 1월 임자일 기사)

이조판서 이직(李稷, 1362~1431년)이 소(疏)를 올려 전선법(銓選法)을 논(論)했다. 소는 대략 이러했다. ‘본조(本曹)는 사람을 잘 저울질하여 골라 뽑는[銓選] 임무를 맡았으니 마땅히 사방(四方)의 재간(才幹) 있는 선비를 널리 구해[旁求] 중외(中外)에 포진시켜서 사림(士林)들로 하여금 그들의 재주를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한 원망이 없게 하고 임금과 신하의 여러 공적들[庶績]이 빛나게 하며 풍속(風俗)을 아름답게 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바로 전하께서 신하(臣下)에게 기대하는 바이며 신하로서 마땅히 온 마음을 다해야 할 바일 것입니다. 이 때문에 신(臣)은 저의 우천(愚賤)은 헤아리지 않고 감히 사람을 뽑는 방법을 아래에 조목별로 열거하오니 엎드려 바라옵건대 재결(裁決)하고 채택해서 시행하소서.’ _38~39쪽(태종 5년 을유년 2월 을해일 기사)

병조(兵曹)의 보거법(保擧法)을 세웠다. 병조에서 청했다. “무관(武官)의 보거(保擧)는 경중(京中)에서는 동반(東班) 6품, 서반(西班) 4품 이상이 각각 3품 이하의 무재(武才)가 능한 자를 그 나이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천거하여 본관(本貫)과 부(父)의 직명(職名)을 갖춰 본조(本曹)에 올리고, 외방(外方)에서는 각 고을 수령(守令)이 경중의 사례와 같이 감사(監司)에게 보고하여 감사(監司)가 본조에 올립니다. 그러면 본조에서는 삼군부(三軍府)와 더불어 고험(考驗)하여 그 이름을 적(籍)에 기록했다가 갑사(甲士)의 궐원(闕員)이 생기면 낙점(落點)을 받아서 서용(敍用)하고, 만일 추천과 달리 그 실상이 못 미치는[不稱] 자가 있으면 죄(罪)가 거주(擧主)에게 미치게 하소서.” 그대로 따랐다. _70쪽(태종 5년 을유년 3월 을사일 기사)

‘옛날에는 백성들을 때에 맞춰 부렸기[使民以時] 때문에 부역이 3일을 넘지 않았습니다. 이는 백성들의 힘을 중히 여기고 농사에 힘쓰기를 염려한 것입니다. 지금 한도(漢都)에 이궁(離宮)을 짓는 것은 그만둘 수 없는 일이오니 승도(僧徒)들의 노는 손[遊手]과 부졸(府卒)들의 상역자(常役者)들로 부역시키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영선(營繕)의 잡무(雜務)와 공억(供億-물품 지원)의 큰 비용, 그리고 농가(農家)의 사람과 소를 이용하여 운반하고 일하는 것이 적지 않습니다. 또 근년에 수재(水災)와 한재(旱災)가 잇따라서 해마다 흉년이 들어 백성들이 먹기도 어렵습니다. 게다가 지금 농사철을 맞아 공역(工役)을 멈추지 않으니 만약 파종(播種)할 시기를 잃어 장차 기근(飢饉)이 들게 되면 백성을 사랑하는[字民=子民] 지극한 어짊[至仁]에 훼손됨이 있을까 두렵습니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농사짓는 어려움[艱難]을 생각하시고 한 사람이라도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게 됨을 염려하시어 유사(有司)에게 명령을 내려 농사철에 한(限)하여 우선 이 역사(役事)를 정지시켜 생민(生民)의 바라는 마음을 위로하셔야 합니다.’ 상은 그렇다고 여겨 기술(技術)이 숙달된 목수(木手) 외의 승려들은 모두 놓아 보내게 하고 그 부졸(府卒)들은 당번을 나눠 일하도록 명했다. _84~85쪽(태종 5년 을유년 3월 계해일 기사)

우박이 내리고 폭풍이 불었으며 밤에는 서리가 내렸다. (황해도) 서흥(瑞興)과 곡주(谷州)에는 우박이, (강원도) 평강(平康)에는 눈이, (황해도) 신주(信州-신천)에는 눈이 오고 서리가 내렸다. 상이 정양월(正陽月)에 서리가 내렸다 하여 자책(自責)하니 병조판서 남재(南在)가 답하여 말했다. “늘 있는 일일 뿐입니다.” 호조판서 이지(李至)는 재상(宰相)이 직책을 다하지 못한[不稱] 때문이라고 했다. 예조판서 이문화(李文和)가 답하여 말했다. “성상께서 마땅히 날마다 삼가셔야 합니다.” 상이 말했다. “참소(讒訴)가 행해졌는가? 백성들이 원한이 있는가? 어찌하여 하늘의 꾸지람이 이처럼 심한가?” _117~118쪽(태종 5년 을유년 4월 임오일 기사)

간관(諫官)을 불러 명하여 말했다. “금년 봄과 여름은 가뭄[旱氣]이 몹시 심했기에 내가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경계하고 두려워하여[兢惕] 내 허물을 들어 자책하고 있다. 몸을 닦고 마음을 바르게 하는 도리에 지극하지 아니함이 있는가? 정령(政令)이 고르지 못함이 있는가? 대신과 백료가 그 직책을 다하지 못함이 있는가? 환관과 궁첩이 간알(干謁)을 행함이 있는가? 너희들[爾等]은 직임이 언책(言責)에 있으니 마땅히 숨기지 말고 극언(極言)하라. 내 마땅히 품어서 받아들일 것이다.” _215~216쪽(태종 5년 을유년 7월 경자일 기사)

상이 태상전에 조알했다. 상이 태상께 장차 한경(漢京)으로 환도하겠다고 아뢰고 또 헌수(獻壽)하니 태상이 말했다. “음양(陰陽)의 설(說)이 비록 충분히 믿을 것은 못 되나 ‘왕씨(王氏) 500년 뒤에 이씨(李氏)가 나라를 얻어 한경(漢京)에 도읍한다’라고 했는데, 우리 집안이 과연 그 설(說)에 부합했으니 어찌 허황한 말이냐? 또 우리 집안이 혹시라도 미리부터 나라를 얻을 마음이 있었겠느냐? 왕이 (지금) 한경으로 환도하고자 하는 것은 사실상 왕의 마음이 아니라 하늘이 시켜서 그러한 것이다.” _249쪽(태종 5년 을유년 8월 갑술일 기사)

‘돌아보건대 우리 한성(漢城)의 도읍(都邑)은 실로 도록(圖籙)에 응하여 태상왕께서 정하신 곳이요, 종묘(宗廟)와 사직(社稷)이 있는 곳입니다. 백성들이 옮기기를 어렵게 여겨 살 곳으로 가려 하지 않는데, 전하께서 종묘(宗廟)의 중대함과 당구(堂構)의 의리로 옮기지 않을 수 없다고 여기시어 종묘에 고하여 길(吉)한 곳을 얻어 궁실(宮室)을 영건(營建)하고 환도(還都)하셨으니 종묘사직을 높이고 백성의 뜻을 정하고 태상왕의 환심(懽心)을 받든 것입니다. 옛적의 천사(遷徙-천도)한 일과 비교하면 그 의의가 더욱 중(重)하니 마땅히 마음껏 노래하고 손발로 춤을 추어 넓고도 큰 거리[康衢]에서 오래오래 노래하고, 아름다운 음악[休聲]에 올리어 영원토록 후세에 들릴 것입니다.’ _341쪽(태종 5년 을유년 10월 임오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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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6년

도서정보 : 이한우 | 2018-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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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혁명가이자 탁월한 국가경영자, 태종 이방원
왜 지금 그를 읽어야 하는가?




◎ 도서 소개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 정치 리더십의 고전, 『태종실록』 완역본

“불안한 민심은 하늘을 거스르는 것이다.”
태종 6년, 왕위 파동으로 신하들과 충돌하다
국가는 한 척의 배와 같아서 역량이 부족한 리더가 키를 잡으면 그 배는 침몰한다. 우리는 리더의 역량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해왔다. 리더의 역할과 덕목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지금, 가장 가까운 곳 즉 우리 역사에서 답을 찾을 때이다.
원대한 구상을 하고 확고하게 결의하며,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난세를 치세로 바꾼 왕이 있다. 조선의 세 번째 왕인 태종 이방원이다.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1년』(21세기북스)은 태종의 재위기간 18년 중 태종 1년의 기록을 완역한 책으로, 즉위 원년에 있었던 정치ㆍ외교ㆍ국방ㆍ경제 등의 문제를 태종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결했는지 면밀히 알 수 있다. 예리한 시각과 올바른 해석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동시에 태종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져주는 통찰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기존의 번역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해석을 담았으며, 실록 완역본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번역했다.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도 가슴 한편에 애민심을 잃지 않았던 태종 이방원의 진면목을 확인할 시간이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총 18권으로 발간됩니다.




◎ 출판사 서평

난세를 치세로 바꾼 18년의 역사, 그 치열한 기록이 펼쳐진다!
태종 이방원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는가? 형제들을 살육하고 왕위에 오른 ‘피의 군주’, 조선의 설계자라 평가받는 정도전을 죽인 ‘냉혈한’… 그에 대한 이해는 즉위 이전의 비정한 면모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태종의 자취를 좇는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오랜 기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저자는 최근 역사 저술가로서 매진하며 우리 사회의 기본을 밝혀줄 고전 번역에 힘쓰고 있다. 군주의 리더십 함양의 필독서인 『대학연의』를 비롯해 『논어로 대학을 풀다』 등 ‘사서삼경’ 등을 번역해온 저자의 시선은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는 일로 이동하여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에 이르렀고, 그 성과를 묶어 『태종 조선의 길을 열다』 등 ‘이한우의 군주열전(전6권)’ 시리즈를 집필했다. 이러한 행보에서 나아가 조선의 여러 왕 중에서도 가장 먼저 『태종실록』을 번역한 이유는 그만큼 태종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큰 통찰을 주는 군주인 까닭이다.



나는 왜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로 결심했던 것일까? 선조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 우리의 정신적 뿌리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물론 이런 이유만으로 방대한 실록 번역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삶에 대한 그리고 세계에 대한 깊은 지혜를 얻고 싶어서다. 그런 면에서 모든 실록 중에서 『태종실록』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혜를 담고 있다. _본문 중에서



태종은 조선 건국 과정에서부터 왕이 되기까지 냉혹한 혁명가의 모습을 보였지만, 재위기간의 기록을 들여다보면 상왕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외교 전략을 펼치고 관제개혁에 힘쓰는 등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기 위해 현실 정치의 영역에서 다양한 족적을 남겼다.
우리가 태종에 집중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조선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 때문이다. 『태종실록』 곳곳에는 세종의 한글 창제의 밑바탕이 된 민본정치의 기조가 담겨 있는데, 저자는 예리한 시각으로 이러한 부분을 짚어내며 태종의 정치철학을 드러낸다. 이처럼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세종을 비롯하여 조선 왕조 500년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태종을 적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자, 우리 역사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군주의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올바른 번역, 치밀한 해석, 섬세한 역주…
우리에겐 친절한 실록 완역본이 필요하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실록 원문의 편년체 서술을 따라 1년 단위로 책을 구성하여 재위기간 18년의 기록을 18권의 책으로 엮는 방대한 시리즈이다. 실록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문 번역 과정을 친절하게 담았고, 실록에 등장하는 인물ㆍ사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기존 번역물의 오류를 바로잡고 저자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냈다. 번역본과 함께 한문 원문을 책에 실었고, 독자들에게 한문 읽기의 묘미를 전하고자 ‘원문 읽기를 위한 도움말’을 통해 저자만의 번역 노하우를 소개한다.



기존의 공식 번역은 한자어가 너무 많고 문투도 낡았다. 게다가 역주가 거의 없어 불친절하다. 전문가도 주(註)가 없으면 정확히 읽을 수 없는 것이 실록이다. 특히 실록의 뛰어난 문체가 기존 번역 과정에서 제대로 드러나지 못했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이 점을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다.
_본문 중에서



고위 공직자들의 논문 표절과 무단인용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저자는 최근 연구부정행위검증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서 실시한 논문표절 예비검증에서 모범 사례로 꼽혔다. 특히 인용문 번역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번역에 대한 저자의 철학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결과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태종에 대한 탐구를 넘어『조선왕조실록』을 편집ㆍ요약본만으로 읽어온 독자들과 기존 공식 번역에 아쉬움을 느껴온 독자들 모두에게 실록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역사의 진면목이 살아 숨 쉬는 우리 고전을 만나다

“이 사람은 하늘의 영묘한 기운으로 가득 찼다. 태종은 나면서부터 신령스럽고 기이했으며 점점 자라면서 영명함과 슬기로움이 출중했고 책읽기를 좋아해 배움이 날로 나아갔다.”
_본문 중에서



태종은 조선 개국의 일등공신이면서도 오랜 시간 왕위에 오르지 못하는 지난한 세월을 보냈다. 태종 1년, 그의 행보는 ‘준비된 국왕’ 그 자체였다. 정치권력 구조를 정비했고, 등문고(신문고)를 설치하는 등 재위 원년부터 민본정치에 대한 구상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명나라 황제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은 조선의 첫 왕으로 군림하며, 태조와 정종이 이루지 못한 뜻을 이루기도 했다.
군주의 덕목은 동서양을 막론한 수많은 고전 속에 담겨 있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우리의 고전에 담긴 선조들의 살아 있는 정신을 발견하고,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조계사(曹溪寺) 중[釋] 성민(省敏)이 신문고(申聞鼓)를 쳤다. 승도(僧徒)들이 (나라에서) 절의 수를 줄이고 노비와 전지를 삭감했기 때문에 날마다 정부에 호소해 예전대로 회복하도록 요구했으나 정승 하륜(河崙)은 답하지 않았다. 이에 성민이 그 무리 수백 명을 거느리고 신문고를 쳐서[撾鼓] 아뢰었으나 상은 끝내 허락하지 않았다. _68쪽(태종 6년 병술년 2월 정해일 기사)

제생원(濟生院)에 명해 동녀(童女)들에게 의약(醫藥)을 가르치게 했다. 검교 한성윤(檢校漢城尹) 제생원 지사(濟生院知事) 허도(許衜)가 말씀을 올렸다. “가만히 생각건대 부인이 병이 있는데 남자 의원으로 하여금 진맥(診脈)하여 치료하게 하면 혹 부끄러움을 품고 나와서 그 병을 보이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여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바라건대 창고(倉庫)나 궁사(宮司)의 동녀(童女) 수십 명을 골라서 맥경(脈經)과 침구(針灸)의 법(法)을 가르쳐 이들로 하여금 치료하게 하면 거의 전하의 살리기를 좋아하는 다움[好生之德]에 보탬이 될 것입니다.” 상이 그것을 받아들여 제생원으로 하여금 그 일을 맡아보게 했다. _92쪽(태종 6년 병술년 3월 병오일 기사)

전라도 수군 단무사(團撫使) 김문발(金文發, 1359~1418년)이 왜적의 배 한척을 잡았다. 문발이 항복한 왜인 만호(萬戶) 임온(林溫)과 경상도 병선 압령(押領) 상진무(上鎭撫), 어원해(魚元海) 등과 함께 안부도(安釜島)를 수색해 적선 한 척을 잡았다. 적의 배에 탄[騎船] 자가 40여 인이었는데 모두 바다에 몸을 던져 죽었다. 8급(級)을 베어 바치니 차등 있게 상을 주었다. (그에 앞서 항왜) 오문(吳文) 등이 이미 죽었으니 조정의 의견이 김문발을 허물하여 죄를 주려고 했기 때문에 문발이 이를 두려워하여 공을 세워 스스로 속죄(贖罪)하고자 하였던 까닭으로 더욱 열심히 싸웠다. _98쪽(태종 6년 병술년 3월 갑인일 기사)

의정부에서 선교(禪敎-선종과 교종) 각 종파(宗派)를 통합하고 남겨 둘 사사(寺社)를 정할 것을 청했다. 아뢰어 말했다. (…) 상이 그것을 따랐다. 그리고 말했다. “회암사(檜巖寺)는 그 도(道)에 뜻이 있어 승도(僧徒)들이 모이는 곳이니 예외로 하는 것이 좋겠다. 전지(田地) 100결과 노비 50구를 더 급여하라. 표훈사(表訓寺)와 유점사(楡岾寺)도 또한 회암사의 예(例)로 하여 그 원래 속해 있던 토지와 노비는 예전 그대로 두고 감하지 말라. 정(定)한 숫자 외의 사사(寺社)도 또한 잘 헤아려 시지(柴地) 1, 2결을 주라.” _102~105쪽(태종 6년 병술년 3월 정사일 기사)

무역소(貿易所)를 (동북면) 경성(鏡城)과 경원(慶源)에 둘 것을 명했다. 동북면 도순문사(東北面都巡問使) 박신(朴信)이 말씀을 올렸다. ‘경성(鏡城)과 경원(慶源) 지방에 야인의 출입을 금하지 아니하면 혹은 떼지어 몰려들 우려가 있고, 일절 끊고 금하면 야인이 소금과 쇠를 얻지 못해 혹은 변경에 흔극(釁隙-혼란의 씨앗)이 생길까 합니다. 바라건대 두 고을에 무역소를 설치해 저들로 하여금 와서 서로 바꾸게[互市] 해야 합니다.’ 그것을 따르고, 다만 쇠는 수철(水鐵)만 오직 통상(通商)하게 했다. _169쪽(태종 6년 병술년 5월 기해일 기사)

상이 세자 제(禔)에게 왕위를 물려주고자[傳位] 하니 여러 신하들이 굳게 간언했다. 애초에 상이 재이(災異)가 자주 보인다고 하여 세자 제에게 전위(傳位)하고자 하여 여흥부원군(驪興府院君) 민제(閔霽), 좌정승 하륜(河崙), 우정승 조영무(趙英茂), 안성군(安城君) 이숙번(李叔蕃) 등에게 비밀리에 일러주었다[密告]. 륜(崙) 등이 모두 안 된다고 했으나 상이 따르지 않았다. _355쪽(태종 6년 병술년 8월 갑진일 기사)

“일개 초야(草野)에 묻힌 선비의 말도 진실로 이치에 맞으면 진실로 아름답게 여겨 받아들이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물며 온 나라의 대신들이 나라를 걱정하는 말을 어찌 굳이 거절하는 이치가 있겠습니까? 천명(天命)과 인심(人心)은 둘이면서도 하나입니다. 인심의 향배(向背)에 천명(天命)의 존망(存亡)이 달려 있습니다. 종친(宗親), 공신(功臣), 백관(百官), 대간(臺諫)이 말을 합하여[合辭] 상께 청하는데 전하께서 거스르고 따르지 아니하시니 이는 곧 천명(天命)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_361~362쪽(태종 6년 병술년 8월 병오일 기사)

‘진실로 민심(民心)에 순응(順應)해야 하고, 민심에 부합해야 하늘의 뜻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미 민심을 어겼는데 하늘의 뜻에 부합할 수 있겠습니까? 전하께서는 민심을 어겨 가면서 대통(大統)을 어린 세자에게 전해 주고 전하께서는 비록 스스로 편안하게 원하시는 대로 지내고 싶다고 하시지만 그것이 하늘의 뜻에 어떠하겠습니까? 엎드려 바라옵건대 전하께서는 일신(一身)이 스스로 안락한 것만을 꾀하지 마시고, 힘써 종묘사직의 대계(大計)를 넓히시어 국새를 도로 거두고 사직을 길이 보존하여, 온 나라 신민(臣民)의 소망을 위로해주셔야 할 것입니다.’ _367쪽(태종 6년 병술년 8월 정미일 기사)

상이 마침내 숙번에게 명해 성석린 등에게 뜻을 전하게 하고, 또 겸상서윤(兼尙瑞尹-상서사 책임자) 황희(黃喜)와 소윤(少尹) 안순(安純)에게 명해 국새를 받아 상서사(尙瑞司)에 들여놓게 했다. 세자와 여러 신하가 네 번 절하고 천세(千歲)를 세 번 부른 다음 또 네 번 절하고 나왔다. _389쪽(태종 6년 병술년 8월 임자일 기사)

십학(十學)을 설치했다. 좌정승 하륜(河崙)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 첫째는 유학(儒學), 둘째는 무학(武學), 셋째는 이학(吏學), 넷째는 역학(譯學), 다섯째는 음양풍수학(陰陽風水學), 여섯째는 의학(醫學), 일곱째는 자학(字學), 여덟째는 율학(律學), 아홉째는 산학(算學), 열째는 악학(樂學)인데 각기 제조관(提調官)을 두었다. 그중에 유학(儒學)은 현임(見任) 삼관(三館)의 7품 이하만으로 시험하게 하고, 나머지 구학(九學)은 시산(時散)을 물론하고 4품 이하부터 4중월(仲月)에 고시(考試)하게 하여 그 고하(高下)를 정해 출척(黜陟-인사고과)의 빙거(憑據)를 삼게 했다. _468~469쪽(태종 6년 병술년 11월 신미일 기사)

구매가격 : 23,840 원

마법천자문 요괴 대모험 1

도서정보 : 글 박시연 / 그림 박성일 | 2018-01-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손오공과 친구들의
좌충우돌 명랑 액션 요괴 모험 만화!





◎ 줄거리

손오공, 천 년 만에 씻다!
더러운 손오공을 씻기기 위해 목욕탕에 방문한 친구들은 얼떨결에 요괴 전용으로 들어가게 되고, 물건을 망가뜨린 벌로 험난한 때밀이 훈련을 받게 되는데…. 과연 무사히 요괴 목욕탕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 출판사 서평

포복절도 마법천자문 코믹스 출간!
2017년 2월, 마천 홈페이지에 1권 연재를 시작하여 어린이 독자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은 〈요괴 대모험〉! 그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 플친에서의 연재도 마지막 화는 30만 클릭을 돌파했다. 재미있고 탄탄한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먼저 입증받은 마법천자문의 새로운 코믹스 〈요괴 대모험〉의 1권과 2권을 동시에 만나 보자.



요괴 대모험 엄청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이런 거 또 만들어주세요~♡!!! - 최서영
1탄 다음은? 2탄! - 소노공
시즌2! 시즌2! - 손오공왕팬
아쉽네요 저도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넘나 재밌는 것 - DDOTTY
굿~^^ 요괴이야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쭌

- 마천 홈페이지 마지막 화 댓글 중에서



만화 그 이상의 매력 5가지
매력 1. 마법천자문 특유의 한자마법을 그대로!



총29자
燈 등잔 등 止 그칠 지 立 설 립 汚 더러울 오 淨 깨끗할 정
腐 썩을 부 淸 맑을 청 便 똥 변 肥 거름 비 種 씨앗 종
花 꽃 화 加 더할 가 熱 더울 열 安 편안할 안 心 마음 심
反 뒤집을 반 起 일어날 기 眠 잘 면 重 무거울 중 力 힘 력
動 움직일 동 入 들 입 水 물 수 長 길 장 壓 누를 압
燥 마를 조 室 집 실 宅 집 택 配 나눌 배


매력 2. 요괴의 모습, 능력, 특징, 비밀을 소개해 놓은 ‘요괴 캐릭터 사전’
매력 3. 알아 두면 유익한 6가지 이야기로 꾸민 ‘상식 코너’
매력 4. 만화를 바탕으로 유쾌하게 구성한 ‘숨은그림찾기&퀴즈’
매력 5. 새로운 이야기의 14컷 만화책을 직접 만드는 ‘플립북 만들기’

구매가격 : 6,000 원

마법천자문 요괴 대모험 2

도서정보 : 글 박시연 / 그림 박성일 | 2018-01-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손오공과 친구들의
좌충우돌 명랑 액션 요괴 모험 만화!





◎ 줄거리

특종! 손오공의 꼬리가 사라지다!
자고 일어나 보니 꼬리가 사라진 손오공! 꼬리를 찾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긴 여정을 떠나는데, 꼬리를 없앤 요괴에게 친구들까지 납치되자 직접 악의 소굴을 찾는다. 과연 손오공은 꼬리를 되찾고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



◎ 출판사 서평

포복절도 마법천자문 코믹스 출간!
2017년 2월, 마천 홈페이지에 1권 연재를 시작하여 어린이 독자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은 〈요괴 대모험〉! 그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 플친에서의 연재도 마지막 화는 30만 클릭을 돌파했다. 재미있고 탄탄한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먼저 입증받은 마법천자문의 새로운 코믹스 〈요괴 대모험〉의 1권과 2권을 동시에 만나 보자.



요괴 대모험 엄청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이런 거 또 만들어주세요~♡!!! - 최서영
1탄 다음은? 2탄! - 소노공
시즌2! 시즌2! - 손오공왕팬
아쉽네요 저도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넘나 재밌는 것 - DDOTTY
굿~^^ 요괴이야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쭌

- 마천 홈페이지 마지막 화 댓글 중에서



만화 그 이상의 매력 5가지
매력 1. 마법천자문 특유의 한자마법을 그대로!



총27자
明 밝을 명 無 없을 무 尾 꼬리 미 音 소리 음 眞 참 진
油 기름 유 拳 주먹 권 擊 칠 격 傘 우산 산 水 물 수
前 앞 전 後 뒤 후 左 왼쪽 좌 右 오른쪽 우 探 찾을 탐
射 쏠 사 打 칠 타 光 빛 광 笑 웃을 소 散 흩어질 산
開 열 개 再 다시 재 生 살 생 線 줄 선 波 물결 파
太 클 태 陽 볕 양


매력 2. 요괴의 모습, 능력, 특징, 비밀을 소개해 놓은 ‘요괴 캐릭터 사전’
매력 3. 알아 두면 유익한 6가지 이야기로 꾸민 ‘상식 코너’
매력 4. 만화를 바탕으로 유쾌하게 구성한 ‘숨은그림찾기&퀴즈’
매력 5. 새로운 이야기의 14컷 만화책을 직접 만드는 ‘플립북 만들기’

구매가격 : 6,000 원

마지막 별(THE LAST STAR)-제5침공 시리즈 3

도서정보 : RICK YANCEY | 2017-12-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은 소멸해가는데,
왜 인간은 살아남으려 하는 걸까?”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전 세계 SF 스릴러 팬들을 매혹시킨 이 시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소설

이 시대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작가 릭 얀시의 화제의 SF 시리즈 ‘제5침공(The 5th Wave)’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 《마지막 별》이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2005년에 데뷔한 릭 얀시는 데뷔 이래 늘 독창적인 상상력과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폭넓은 독자층에게 사랑받아왔다. 《Alfred Kropp》에서 세련된 슈트 차림에 페라리를 몰고 질주하는 ‘21세기판 원탁의 기사단’을 놀라운 필치로 그려낸 바 있는 릭 얀시는 이제 ‘제5침공’ 시리즈의 성공으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작가가 되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제5침공》은 2016년 2월 소니 픽쳐스 제작, 할리우드 최고의 아이돌 배우인 클로이 모레츠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대중의 관심을 받았으며, 또 다른 대표 시리즈 ‘Monstrumologist’ 시리즈 역시 워너 브러더스에서 영화로 제작 중이다.
릭 얀시의 ‘제5침공’ 시리즈는 출간 전부터 이미 영화화가 확정되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 판권이 팔리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수잔 콜린스의《헝거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과, 제임스 대시너의 《메이즈 러너》를 연상시키는 오락성으로 특히 젊은 독자층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북리스트》,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 선정 ‘올해 최고의 YA 소설’로 선정되었다.

“두려움 없이는 삶도 존재하지 않는다!”
지구의 생존자들은 앞으로 남은 며칠간 무엇이 중요한지 결정해야 할 것이다!
인간의 조건을 아름답게 그려낸 ‘제5침공’, 그 세 번째이자 매혹적인 완결편

적은 외부인이다. 적은 우리 자신이다. 그들은 여기에 내려와 있고, 저 위에도 있고, 동시에 어디에도 없다. 그들은 지구를 원하고, 우리가 지구를 소유하기를 바란다. 그들은 우리를 쓸어버리기 위해 왔고, 우리를 구하기 위해 왔다.
하지만 이 수수께끼 아래엔 한 가지 진실이 놓여 있다. 캐시는 배반당했다. 링거도 마찬가지다. 좀비도. 너겟도. 그리고 우리의 행성에 살았던 75억의 인구도 전부 다 배반당했다. 먼저 외부인들에게 배반당했고, 이제는 우리 자신에게 배반당했다.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사랑과 미움의 경계에 놓인 죽음의 전선에서 지구의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앞으로 남은 마지막 며칠간, 무엇이 더 중요한지 결정해야 할 것이다. 자기 자신을 구할지, 아니면 우리를 인류로 만드는 것을 구할지!

오래도록 지속 가능한 숫자까지 인간의 수를 줄이고, 그들에게서 인간성을 말살해버린다. 신뢰와 협력이야말로 자연의 섬세한 균형에 가장 큰 위협이고, 세상을 벼랑 끝으로 밀어버리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죄악이기 때문이다. 외부인들은 세상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 문명을 멸망케 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밖에서부터의 멸망이 아니라, 안으로부터의 멸망. 인간 문명을 멸망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인간 본성을 바꾸는 것이다. _본문 중에서

음모와 행위와 박진감으로 끓어 넘치는 ‘제5침공’ 시리즈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지닌 개성 만점의 캐릭터, 매력적인 스토리라인을 통해 독자를 끊임없이 벼랑 끝으로 몰아가며 모든 것에 의문을 던지고, 독자가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인류의 멸망을 다루고는 있지만, 단순한 디스토피아의 세계가 아니다. 정권이나 체제가 개입하지 않아 전복시켜야 할, 또는 전복당한 정부 같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정부 자체가 없기에 도움을 주러 달려올 사람도 없다. 또한 정전, 쓰나미, 바이러스 등 외부인의 다섯 가지 파동과 70억 명 사망으로 인류 멸망이 코앞으로 닥친 지구의 어두운 미래는 오늘날 우리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기에 더욱 현실감 넘치고 생생하게 다가온다. 특히 이번 작품 《마지막 별》은 시리즈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서사와 정점에 달한 긴박감 넘치는 사건 전개로 마지막 인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인간의 근원적 공포를 보다 실감나게 전달한다. 이 점이 바로 ‘제5침공’ 시리즈가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가장 두려운 점이 아닐까.

구매가격 : 11,060 원

자각몽의 비밀

도서정보 : 현월 | 2018-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각몽Lucid Dream은 잠자는 동안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깨어 있는 상태로 꿈을 꾸는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비자각 상태보다 생생하며 그래서 꿈과 현실을 구별하기 어렵게 한다. 자각몽을 꾸는 사람은 자신의 꿈을 통제할 수 있다.

자각몽은 역사적으로 사실상 모든 무속적 신비주의의 핵심을 형성했다. 샤먼은 자각몽을 통해 영의 영역을 방문하여 치유력과 통찰력을 얻는다. 동양에서는 오랫동안 자각몽을 깨달음의 이정표로 여겨왔다.

시베리아의 샤먼은 자각몽을 통해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서 죽어가는 사람이나 죽은 사람을 인도한다. 아메리카 원주민은 영계와의 교류를 구하는 의식에서 의식적으로 꾸는 꿈에 의지하고 있으며, 꿈은 삶 자체의 핵심이며 모든 영적 문제의 근원이라고 생각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은 가장 오래 전부터 자각몽을 꿔왔지만 신비의 영역에 들어가는 과정으로 자각몽을 더 정확하게 이용한 것은 티벳의 샤먼들이다. 12세기 티벳에서는 명상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기법으로 자각몽을 꾸는 드림 마스터Dream Master를 양성하는 학교가 설립되었다. 티벳의 샤먼은 항상 자각몽을 통해 새로운 존재로의 변화를 “선택”받았다.

자각몽을 처음 경험하는 많은 사람들은 깨어 있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경험, 마치 모든 것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신비스럽게 변형된 것처럼 느낀다고 말한다. 자각몽의 근본 목적은 궁극적으로 깨어나는 것이다. 자각몽은 깨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우리는 잠들어 있음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구매가격 : 3,000 원

끌어당김의 법칙과 101가지 소망달성 팁

도서정보 : 숀 탐 | 2018-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와우, 101가지 소망달성 팁은 정말로 영감에 가득 차 있네요!”
이 놀라운 책을 사심 없이 세상에 내놓아준 것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다른 관점에서 보는 법을 배웠고 모든 상황에서 선을 보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때때로 실패와 실수 때문에 실망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대신 내 인생을 더 즐기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숀, 고맙습니다! - 창 웨이

“숀, 안녕하세요. 당신의 책과 소식지에 찬사를 보냅니다. 당신의 책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하면서 내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책은 내가 과거에 해보지 않았던 일을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다른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책을 읽고 많은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나는 최선을 다해 당신의 노력에 감사하고 기도합니다. 다음 작품을 기대하겠습니다.” - 트랑 키에우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