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를 비추는, 발목을 물들이는

전경린 | 문학동네 | 2018년 0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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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어떤 일은 단 한 번 일어났다 해도 영원히 계속된다."
―감정의 일생을 쓰는 작가, 전경린 신작 소설

섬세한 문장과 강렬한 묘사로 삶과 사랑의 양면성을 그려내는 작가 전경린의 신작 장편이 출간되었다. 『해변빌라』(자음과모음) 이후 삼 년 만이며, 열두번째 장편소설이다.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서 2017년 3월부터 7월까지 넉 달간 연재되었던 작품을 상당 부분 개고해 묶었다. 휘몰아치는 서사나 스펙터클한 사건 없이 한 인물의 유년과 성장, 그 반추를 함께하는 감정선을 따라가는 일만으로도, 우리는 나를 만들어가고 또 변화시키는 것이 무엇인지 새로이 깨달을 수 있다. 전경린 작가의 이번 작품에서 그것은 기억과 관계의 힘, 그리고 그것이 이끈 운명이다. 작가는 이렇게 묻는 듯하다. 누구에게나 "이마를 비추는, 발목을 물들이는" 기억이 있을 것이라고. 그 노스탤지어가 이끄는 곳에 어쩌면, 내가 지나온 과거에 어쩌면 이미, 앞으로의 삶을 결정할 거의 모든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 라고.

저자소개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사막의 달」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난 유리로 만든 배를 타고 낯선 바다를 떠도네』 『열정의 습관』 『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 『황진이』 『언젠가 내가 돌아오면』 『엄마의 집』 『풀밭 위의 식사』 『최소한의 사랑』 『해변빌라』, 소설집 『염소를 모는 여자』 『바닷가 마지막 집』 『물의 정거장』 『천사는 여기 머문다』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문학동네소설상, 21세기문학상, 대한민국소설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현진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임시 동거인
반지를 빠뜨린 구멍
흔한 이별
병원집
봄장미가 밍크고래에게 한 말
나애, 단 하나의 원본
엘로이
나를 라애라고 부르는 세 사람
너를 기억하는 힘으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선수
토마토처럼 깨어지는 얼굴
악어가 등뒤로 지나갈 때
예레바탄 사라이, 땅에 가라앉은 궁전
가라앉은 궁전
가정의 전설
이제 필요한 건 우연을 관리하는 능력
상자 속의 동화
고독의 질서
에필로그│내가 거기로 갈게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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