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키에르케고어의 스스로 판단하라

도서정보 : 키에르케고어 | 2018-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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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철학자의 베드로전서 4장 7절 변증

1부 “그러므로 술 깨라”(벧 4:10)는 사도들의 술 취함과 술 깨기의 관점을 더욱 명백하게 하면서, 자기지식에서 정신차려 자기자신이 되라, 하나님 앞에 단독자 혹은 양심있는 자가 되라고 한다. 붕괴된 개인의 가치를 찾고 참 진리를 모색하게 한다. 불안은 자유하게 하는 가능성이라고 말한 키에르케고어는 2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마6:24)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실존과 하나님의 개입을 전제하면서, 들에 핀 백합과 공중에 나는 새의 비유를 들어 “역설적 순간의 은총”에 대해 변증하고 있다.

구매가격 : 14,000 원

먼저 기도하라

도서정보 : 죠지뮬러 | 2018-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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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뮬러의 인격과 하나님 뜻을 향한 확신, 그 기도 원리들을 만나는 『먼저 기도하라』.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함으로써 놀라운 일을 수없이 경험한 뮬러의 삶과 사역이 직접화법으로 전해진다.

구매가격 : 10,000 원

하프타임 임펙트

도서정보 : 박호근 | 2018-0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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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정체성을 회복하고 인생의 후반전을 점검하라!

하프타임 한국형 창시자인 박호근의 『하프타임 임팩트』. 혼란과 좌절, 어두움 속에서 인생의 사명을 발견하게 이끌어준다. 저자는 변화를 위해 더 나은 가치 창조에 도전하는 하프타임에는 임팩트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거룩한 불만, 창조적 불만이 가져오는 열정과 새롭게 정체성을 발견하게 될 때, 인생 후반전의 사명을 발견하게 된다고 안내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히비노식 하루 3분 눈 건강법

도서정보 : 히비노 사와코 지음 / 하야시다 야스타카 감수 | 2018-03-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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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간단한 관리로도 충분히 좋아진다!”
50만 독자가 선택한 최고의 눈 건강법
안구건조 · 시력 감퇴 · 피로 · 젊은 노안 · 백내장까지
하루 3분으로 평생 젊고 건강한 눈을 만드는 방법

딱히 눈을 많이 쓰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눈이 피로하다. 잘 보이던 글씨와 간판이 흐릿하게 보이고, 운전할 때 헤드라이트가 번져 보인다. 눈곱이 자주 끼고 눈물도 난다. 만약 당신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눈이 당신에게 보내는 이상신호다. 이러한 신호를 무시할 경우 젊은 노안과 시력 감퇴, 조금만 사용해도 눈이 피로해지는 안정피로 증상이 나타나며 백내장 등 각종 안과 질환이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눈의 이상신호를 느꼈다면 늦지 않았다. 눈 건강은 간단한 관리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현대인은 스마트폰, 컴퓨터 모니터 등 눈 건강에 무리가 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게다가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식습관까지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40대가 아닌 20~30대의 젊은 노안 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 삶의 질과 직결되는 눈 건강, 지금부터라도 관리하면 평생 젊고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다.
신간 《히비노식 하루 3분 눈 건강법》은 이처럼 소홀하기 쉬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저자인 히비노 사와코 박사는 일본 최고의 눈 건강 전문의로 꼽힌다. 그는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일상생활에서 간단히 활용할 수 있는 하루 3분 눈 운동과 생활습관, 식습관 개선 및 눈에 대한 올바른 건강법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하루 3분이면 언제 어디서나 실천이 가능한
혁신적인 히비노식 눈 운동법

이 책은 크게 눈 운동법, 눈과 안과 질환에 대한 기초 지식,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및 식습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눈 운동법은 최고의 안과 전문의인 히비노 박사가 과학적인 임상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8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도구 없이 눈동자와 손가락만 움직이면 되는 간단한 방법으로 얼굴 근육을 움직여 눈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는 스마일 체조, 노안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는 동체 시력 운동 등 책을 펼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눈의 원근감과 외안근을 풀어주는 다양한 운동들을 소개한다. 출퇴근길, 잠들기 전, 텔레비전을 보다가 하루 3분 잠깐의 시간을 내면 실천할 수 있다. 눈에 피로가 찾아왔거나 갑자기 눈이 침침하고 뻐근하다면 손가락을 뻗어 눈동자로 손가락을 쫒으면 된다. 또한 눈에 맑아지는 혈자리와 보기만 해도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사진도 담아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인 눈 운동 프로그램으로 담았다.


안구건조증, 백내장 등의 안과 질환은
눈에 대해 제대로 알면 예방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눈 관련 의학 정보들을 알기 쉽게 소개해 준다. 특히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노화로 찾아올 수 있는 안구건조증, 백내장, 노인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과 같은 안과 질환에 대한 내용도 상세히 다루었다. 이들 안과 질환들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을 소개하여 안과 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적기에 치료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일상에서 잘못된 사용으로 눈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는 안경과 콘텍트렌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어 간단한 실천으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간단한 생활습관, 식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젊은 노안, 안정피로, 시력 감퇴를 이겨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흔히 눈 건강에 중요한 요소로 인지하지 못하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저자는 평생 건강한 눈을 만드는 방법이 사소한 생활습관 변화에 있음을 강조하는데, 예를 들면 눈이 건강해질 수 있는 인테리어 배치나 정리법, 매일 보는 컴퓨터 화면의 올바른 위치, 눈이 건강해지는 조명의 밝기 등을 알려준다. 더불어 눈에 좋은 다양한 식품군과 어떻게 먹어야 눈 건강에 더 좋은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한눈에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일상에서 식습관을 쉽게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 《히비노식 하루 3분 눈 건강법》은 평생 젊고 건강한 눈을 만들 수 있는 눈 건강 백서이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처럼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 중 하나다. 《히비노식 하루 3분 눈 건강법》을 통해 평생 젊고 건강한 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뉴런하우스-너에게 말하기

도서정보 : 김정규 | 2018-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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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든 아픔엔 이유가 있어”
게슈탈트 심리치료 최고 권위자가 쓴
마음속 상처를 찾아 치유하는 심리치료 소설!

《뉴런하우스》는 게슈탈트 심리학을 바탕으로, 남들에게 내보일 수 없는 상처, 너무 오래돼 나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아픔을 치유해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심리치료 소설이다. 개개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해결되지 않은 상처와 아픔을 내면에 품고 있다. 그것이 지나쳐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 상담치료를 받거나 병원에 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잘한 상처는 그냥 묻어두거나 자신이 아픈지도 모른 채 살아가기도 한다.

못 견딜 정도의 고통은 아니지만 막연하게나마 어딘가가 아픈 이들은 심리학 서적을 읽으며 내면을 홀로 탐구해보곤 하지만, 책을 덮고 나면 크게 달라지는 것 없이 다시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가곤 한다. 이론서로는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국내 게슈탈트 심리학 최고 권위자 김정규 교수는 이런 ‘따귀 맞은 영혼’들이 책 속 등장인물에 감정을 이입하게 되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오랜 상처를 발견하고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착안, 소설 형식의 심리치료 서적을 집필했다. 독립적인 신경 세포가 긴밀하게 얽혀 있는 신경망을 연상시키는 《뉴런하우스》라는 제목은, 각각 독립적이면서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떠올리게 한다.

“왜 나와 너는 같은 공간에 있고, 같은 경험을 해도
다른 감정을 느끼고 다르게 반응할까?”
이제, 진짜 나를 만나다

우리는 같은 경험을 해도 각자 다른 감정을 느끼고 다르게 반응한다. 술에 취에 쓰러져 있는 행인을 보고 누군가는 연민을 느껴 도와주지만, 누군가는 경멸하듯 싸늘하게 쏘아보고 서둘러 자리를 피한다. 욕을 하는 애인 앞에서 누군가는 불같이 화를 내고 떠나지만, 누군가는 못 들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한다. 왜 그럴까?

‘지금 순간의 마음’에 집중하는 게슈탈트 심리학에서는 사람들이 현재를 각각 다르게 보고 느끼는 까닭을, 과거에 경험한 사건과 감정들이 투영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즉 현재의 나는 현재를 온전히 느끼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경험들을 섞어 바라본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거에 받은 상처가 해결되지 못했다면, 자꾸 상처는 송곳처럼 튀어나와 현재를 곡해하고 나쁘게 해석하기도 한다는 것. 그러다 보면 남들은 아무렇지 않은 일에도 괜히 상처를 받거나, 예민하게 굴 때가 있다. 아니면 남들은 큰일로 생각하는 일도 의식적으로 무심하게 굴기도 한다. 그것은 내가 이상해서가 아니라, 나의 과거의 경험과 연관이 있다.

현재를 온전히 느끼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런 과거의 경험들을 다시 되짚어보는 과정이 필수다. 《뉴런하우스》는 소설을 읽으며 이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책을 읽다 보면 등장인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심리치료 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고 치유할 수 있다. 이는 소설 등장인물들과 배경, 그들이 겪고 있는 일들이 우리의 모습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몰입할 수 있어서 가능한 일이다.

치유는 마음과 마음이 만나고,
서로 마음이 통해서 연결성을 경험하게 될 때
기적처럼 일어난다

베를린에서 오랜 시간 심리치료 연구소를 운영하며 심리상담 치료와 제자 양성에 몰두하던 영민은, 어느 날 알 수 없는 이끌림에 충동적으로 안정적인 독일 생활을 접고 한국의 작은 셰어하우스인 뉴런하우스에 심리치료사로 입소한다. ‘뉴런하우스’라는 독특한 이름의 이 집은 대학로 인근 평범한 주택으로, 방값이 저렴한 대신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매주 두 차례 열리는 집단 상담에 참여할 것.
둘째, 절대 자살하지 말 것.

높은 경쟁을 뚫고 뉴런하우스에 입소한 개성 강한 여덟 명의 남녀와 이들을 관찰하고 치유하는 영민의 특별한 시간들. 아픈데도 아프다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들, 그래서 나와 남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며 살아오던 사람들, 이들 따귀 맞은 영혼들이 어우러져 감동적인 치유가 일어난다.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소설 속 장면들이 작가의 상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40년 가까이 사람들의 내면을 탐구하고, 국내 심리치료 분야의 한 축을 이룬 심리치료의 권위자가 직접 이끈 상담들과 그 과정에서 실제로 일어난 장면들을 묘사했다. 따라서 상담이 이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굳게 닫힌 마음이 열리는 기적 같은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한 듯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책 뒤에 심리와 심리치유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 수 있도록 ‘마음 들여다보기’를 수록하여, 소설 속 내용을 통해 치유를 경험한 뒤 관련 내용을 좀 더 탐구하고 싶은 독자들이 궁금증을 해결할 실마리를 얻을 수 있게 했다. 《뉴런하우스》는 심리학 서적을 읽고 나를 이해하려고 노력해본 사람들, 시간과 비용 면에서 상담센터를 찾아가기가 쉽지 않고 또 스스로 치료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고 스스로 평가하지만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나를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추천의 글

강학순 철학교수
게슈탈트 심리치료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지닌 학자이며 심리치료 현장에서 수많은 개인 및 집단치료를 해온 심리학 교수가 쓴 현장성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심리치료 소설. 살면서 늘 밀쳐지고, 평가당하고, 소외되었던 아픈 상처들을 서로 만져주고, 보듬어주면서 함께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우리에게 눈부시게 아름다운 장면들로 보여준다.

구매가격 : 11,200 원

교토맘의 요리 데코85

도서정보 : 백주희 지음 / 안다연 그림 | 2018-03-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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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엄마는 요리 데코로 말한다!”
백 마디 말보다 더 강렬한 엄마의 메시지를 담은 85가지 요리 데코
아이와의 대화는 왜 항상 잔소리로 끝이 날까? 서로 마음 다치지 않고 기분 좋게 대화할 수는 없을까? 정신 없는 아침, 웃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없을까? 아이와의 소통, 대화 방법은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일본 교토에서 아들 둘을 키우며 여느 부모와 똑같은 고민을 하던 백주희 작가는 매일 아침 식사에 아이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데코하기 시작했다. 아이와 사소한 다툼이 있던 날,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줬으면 하는 날, 아이에게 살며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 날 등 늘 먹는 음식이지만 엄마의 메시지를 데코했을 때 아이의 반응은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 아침마다 밥 먹이기 전쟁은 끝! 게다가 온 가족이 웃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만든 요리 데코!
에피소드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피드를 하나씩 올리기 시작하자 2만 팔로워 육아맘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그녀의 요리 데코는 단순한 ‘캐릭터 도시락’이 아닌 그녀만이 가진 센스와 감성이 고스란히 표현되어 ‘그동안의 캐릭터 요리와는 뭔가 다르다’, ‘그녀만의 컨셉이 있다’, ‘따라해 보고 싶은 요리 데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녀의 요리 데코에 공감을 얻고 도전해 보고 싶은 육아맘들의 책 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아, 좀 더 많은 육아맘들에게 아이와의 건강한 소통법을 추천하고자 책 출간을 결심하게 되었다. <교토맘의 요리 데코 85>는 저자가 4년여 간 만든 수많은 요리 데코 중 특별히 아이들이 좋아하고 공감을 얻었던 요리 데코 85가지를 엄선하여 뽑아 구성하였다.

어려워 보이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라도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요리 데코 북

리얼하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저자의 요리 데코는 만들기 어려워 보인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만드는 과정을 들여다 보면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다. 요리 데코에 사용하는 재료도 양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이고, 요리하다 남은 자투리 재료만으로 충분하다. 어느 집에나 있는 흔한 식재료로 저자의 요리 데코 레시피 노하우를 따라 하다 보면 누구나 멋진 요리 데코를 뚝딱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교토맘의 요리 데코 85>에서는 요리 데코를 하는 데 많은 도구를 사용하면 좋지만, 굳이 구입하지 않고 주방용 가위와 이쑤시개, 빨대, 랩 정도의 도구만으로도 퀄리티 높은 멋진 요리 데코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만드는 과정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해 이해를 돕는다.

간직하고 싶은 아이와의 추억,
특별한 날 더 특별한 요리 데코로 행복 두 배!

본책은 한 그릇 뚝딱 요리 데코 / 엄마의 꼼수 요리 데코 / Special Days 요리 데코,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을 때, 지난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며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는 한끼를 만들어 주고 싶을 때, 잔소리를 해야 할 때, 핼러윈·크리스마스처럼 특별한 요리 데코가 필요할 때 등 각 파트별 주제에 맞는 요리 데코들로 나누어 구성해, 두고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다. 소소하지만 아이와의 일상에서 아이의 추억과 감성을 놓치지 않고 요리 데코로 표현해 준다면 아이가 느끼는 행복은 두 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진흙이 있기에 꽃은 핀다

도서정보 : 아오야마 슌도 | 2018-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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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부품 하나가 빠져도 시계가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모든 것에는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당신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일본 제일의 여성 승려가 전하는 삶의 고통을 깨달음으로 바꾸는 법

건강한 것은 좋지만 병에 걸려서는 안 된다. 이득을 보는 것은 좋지만 손실은 싫다. 화려한 꽃은 좋지만 진흙은 싫어 피하고 싶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생각들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살아가며 우리가 깨닫게 되는 사실이 하나 있다. 인간이라면 삶의 고통과 괴로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인도에서 마더 테레사와 함께 구조 활동을 하기도 한 일본의 저명한 여성 승려인 저자는 ‘삶이 곧 고통’이라는 불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한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 오히려 진흙을 비료로 삼아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다. 이처럼 살아가며 아픔과 슬픔을 겪더라도 그에 굴하지 않고 더 나은 삶에 대한 안테나를 세울 때 좋은 스승과 가르침이라는 인연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좋은 스승, 좋은 가르침에 이끌려 진흙을 비료로 바꿀 수 있을 때 비로소 한 송이 꽃을 피워 어둠에서 빛으로 인생을 전환할 수 있다.

때로는 좋고, 때로는 나쁜 것이 인생
막다른 길처럼 보여도 어디에나 출구는 있다

오랜만에 중학교 동창회에 나간 저자는 예전에는 그렇게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친구가 깊은 고요가 감도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아마도 친구의 지난 삶은 그리 행복하지는 않았으리라. 그래서일까 저자는 ‘고난을 잘 이겨내고 불행했던 일을 거름 삼아 인생을 깊고 풍부하게 만든 ’ 친구의 모습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너무 가까워서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반대로 가까워지고서야 처음으로 깨닫는 것도 있다. 한편 멀어서 보이지 않는 것이 있고, 반대로 멀리 떨어져 처음으로 깨닫는 것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다양하게 거리를 달리하며 위치와 높이를 바꾸고 자신의 인생을 바라보아야 한다. 설혹 폭풍과도 같은 고난의 한가운데에 있을 때도 자신의 고뇌를 떨쳐내고 멀리서 자신의 인생을 바라보는 냉정함과 객관성을 잃지 않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함께 살아가는 상대를, 자신의 인생을, 가능한 한 멀리 떨어져서 보려 노력하면 어느 순간 전체 모습이 보이고, 자연스레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잘 산다는 것은 ‘지금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것’
과거도 미래도 현재의 삶에 달려 있다

어렸을 때는 장난감 하나에 만족했던 사람도 성인이 되면 자동차가 갖고 싶고, 이성에 이끌리고, 돈과 명예를 원하게 된다. 갈아입는 옷과 소유물에만 마음을 빼앗겨 소유주인 나, 옷을 입는 사람인 나 자신이 지금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는 생각도 하지 않은 채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다. 저자는 그런 이들에게 ‘언제 죽음이 찾아와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도록 현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후회 없이 잘 살고 싶다면 진지하게 자신이 선 자리에서 계속 의문을 던지며 살아가야 한다.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영원히 살 것처럼 배워라’라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처럼.
인생에는 다양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기쁨도 슬픔도, 그럴 리 없다고 생각했던 일도, 가능하다면 도망치고 싶은 일도 언젠가는 우리를 찾아온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일희일비하고 의기소침하거나 기고만장하면서 애써 다잡았던 마음가짐이 무너져버리곤 한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 있든 쫓기거나 도망치거나 늑장 부리지 않고 그곳을 수행의 장으로 여겨 자리를 잡고 차분히 일어설 수 있다면 그 자리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꽃피울 수 있을 것이다.
과거도 미래도 지금 이 순간이 결정한다. 그렇기에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위해 지금 내딛는 한 걸음이 잘못되지 않도록 명심해서 나아가야 한다. 결국, 잘 산다는 것은 삶의 고통을 깨달음으로 바꿀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마지막 날은 예고 없이, 그리고 가차 없이 찾아온다. 저자는 언제 그날이 찾아와도 좋을 만큼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 매시간을 소중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왕따가 왕자가 되는 세상 : 김흥규 목사 산문집

도서정보 : 김흥규 | 2018-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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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가 왕자가 되는 세상』은 김흥규 목사가 몇 해 전 [국민일보] '바이블 시론'과 '시온의 소리'에 기고한 칼럼을 엮은 것이다. 감리교 기관지인 [기독교타임즈]의 '카이로스'에 쓴 글도 수록되어 있다. 1부에는 주로 저자 자신을 향한 개인적인 성찰을, 2부에는 주로 교회를 향한 외침을, 3부에는 사회 전체를 향한 제언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온돌, 기원과 역사

도서정보 : 손진태 | 2018-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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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 기원과 역사』 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문화적 특징 가운데 하나인 가옥 형태, ‘온돌(溫突’에 관해 저술한 글이다. 역사적으로나 구조적으로 오랜 건축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비교적 간략하나마 ‘온돌이란 무엇인가’라는 의구심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조선 향토 예술론

도서정보 : 이능화 | 2018-05-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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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향토 예술론』은 민속학자 이능화의 단편 기고로 예전부터 전해오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와 향토 오락예술에 관해 간략히 기술한 글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직장살이의 기술

도서정보 : Ross McCammon | 2018-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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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는 하지만 항상 어설프고
언제 끼어야 할지 몰라 늘 반 박자 느리다면?
오늘도 무사퇴근이 목표인 초보 직장인에게 필요한 노동 현장 생존 가이드

초보 직장인의 고난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 엘리베이터에서 동료를 만났는데 할 말이 없다든지, 동기에게 보내려던 상사의 욕이 담긴 메시지를 당사자에게 잘못 보낸다든지, 중요한 미팅에 지각을 한다든지…. 이런 절묘한 순간을 더욱 난처하게 만드는 것은 누구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려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비즈니스 런치에서 무엇을 주문해야 할지, 악수는 어느 정도의 악력으로 얼마나 오래 해야 하는지를 물어보면 바보 취급을 받을 것 같아 속으로만 끙끙 앓거나 “경력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는 말을 듣는 게 전부다.
『직장살이의 기술』은 바로 이렇게 열정은 넘치는데 늘 어설프고 실수만 연발하는 초보 직장인들에게 유명 비즈니스 칼럼니스트 로스 맥커먼이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꿀팁을 알려주는 책이다. 시골 마을에서 작은 기내 잡지 편집장으로 일하던 저자가 우연한 기회로 대도시 뉴욕에 위치한 세계적인 잡지사 「에스콰이어」에서 일하게 되면서 겪은 일들을 토대로 자신이 몸소 체득한 실용적인 비즈니스 매너와 직장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일잘과 일못의 차이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업무의 각을 살리는 작지만 날카로운 스킬

어느 사무실에서나 한 명쯤 ‘일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저자는 일잘이 성공하고 인정받는 이유가 실력이 특출나게 좋거나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 나오는 일잘과 일못의 차이는 면접의 마지막 인사, 이메일의 한 줄, 회식의 건배사처럼 아주 사소한 것들에 있다. 그리고 그 사소한 차이는 전략이 아닌 전술, 즉 누구라도 알고만 있으면 바로 행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결정적인 기술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가령 상사에게 업무를 보고할 때는 일단 침묵을 지키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어떻게 잘하고 있는지를 항상 어필하는 것은 상사에게 피곤함만 알려줄 뿐이며 말하는 자기 자신조차 흥미를 못 느끼는 이야기를 구구절절 늘어놓아 봤자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이메일을 보낼 때는 친절하고 공손하게 인사를 하지 말고 영화 <대부>에 나오는 마피아처럼 굴라고 이야기한다. 일을 되게 하는 것은 사려 깊은 말이 아닌 효율적이고 목적성 있는 한 마디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업무 능력을 키워주는 실용적인 팁과 함께, 저자는 초보 직장인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조금 특별한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세상의 교훈과는 달리 실패는 끔찍하고 배울 것도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은 실패가 아닌 ‘실수’이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그 실수를 두고두고 기억하지도 말라고 조언한다. 과거의 실수에 얽매여 자신감을 깎아먹느니 다 잊어버리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처럼 우리에게 무작정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라는 뜬구름 잡는 교훈이 아닌 업무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기본기와 자연스럽게 머리를 끄덕이게 되는 담백하고 현실감각 있는 조언을 선사한다. 그리고 이는 후배들이 가장 알고 싶고, 선배들이 가장 알려주기 힘든 직장살이의 기술이다. 시골에서 온 ‘쭈구리’에서 인정받는 시니어 에디터가 되기까지 저자가 직접 익힌 비장의 스킬을 같이 배우다 보면 업무적으로도, 마인드적으로도 단단한 일잘이 되어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성공을 위한 비장의 무기를 집약시킨 책이다. 남들은 모르는 비밀을 혼자 다 알고 있다는 듯한 음흉함과 재치 있는 농담의 비율이 아주 좋은 책이다. 그야말로 ‘정보의 무기고’를 마련했다.
- 뉴욕타임스

맹렬히 웃기다가 정신이 번쩍 드는 통찰력을 시전한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이 유머 넘치고 유용한 책의 골자는 바로 직장에서 성공하는 법이다. 맥커먼의 수업은 보편적으로 두루 적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직한 진실에서 근거한다. 이 책에서 허세는 쏙 빠진 알찬 접근법들을 즐기기 바란다.
- 북리스트

활용도 만점의 비즈니스 기술 입문서. 풍자와 실전 팁을 효과적으로 녹여낸 이 책은 구직과 적절한 사무실 에티켓에 관한 미스터리들을 잠재우기에 충분하다.
- 커쿠스 리뷰

직장 생활에 관한 책이라고 하면 대개는 승진하는 비결, 아군을 만들고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는 법, 자존감을 높이고 남들의 존경을 얻는 법에 대한 길고 두꺼운 책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책은 결코 그런 부류의 책이 아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모든 것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통찰들을 우리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 뉴욕

유쾌하게 그리고 유용하게, 프로처럼 일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
- 버슬

지금까지의 커리어 관련 책들은 진부한 이야기와 거짓 약속들만 가득했다. 이 책은 그 틀을 깼다. 이 책을 읽으면서 웃음을 계속 빵빵 터뜨리지 않고, 그의 조언들을 즉각적으로 실천하지 않는 것이 과연 가능할지 도전할 사람은 도전해 보길.
- 애덤 그랜트,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 스쿨 교수, 『오리지널스』 저자

직장 생활은 이 책이 알려주는 대로만 하면 된다. 이 책을 읽으면 재미와 깨달음을 얻을 뿐만 아니라 진짜 일자리도 얻게 되고, 승진도 하게 될 것이다.
— 대니얼 메내커, 『좋은 대화A Good Talk』 저자

직업의 종류를 막론하고 직장 생활을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한,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제공한다. 유쾌하고 진실하며, 방향까지 제시해주는 이 책에 당신이 정말 꼭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
- 닉 오퍼먼, 배우, 『진취성Gumption』 저자

이 책을 지난 몇 년간 읽은 책 중에 최고의 비즈니스 북으로 꼽는다. 재미도 재미지만 엄청나게 유용하다. 면접, 연설, 협업, 옷차림 그리고 사무실의 왕재수로 찍히지 않는 법에 대한 주옥같은 조언들을 만날 수 있다.
- A.J. 제이콥스, 『미친 척하고 성경 말씀대로 살아본 1년』 저자

내가 쓸모없는 사람은 아닌지 혼자 고민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 바꿔 말하면 지적인 모든 사람들을 위해 실용적인 팁과 적절한 자극을 아주 조화롭게 엮어 선보이고 있다. 그가 전수하는 풍자적이고 용감한 자세는 당신이 직장의 미스터리들을 해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 진 차즈키, NBC투데이 쇼 기자

구매가격 : 9,800 원

만사형통-운을 부르는 성공의 법칙

도서정보 : Li Wei Wen | 2018-02-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은 남들보다 20년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다!”
밴더빌트, 록펠러, 로스차일드 가문에서
워런 버핏, 빌 게이츠에 이르기까지
세계 부의 비밀을 관통하는 마지막 키워드

★ 전 세계 정재계 로비스트들의 ‘멘토’ 리웨이원의 신작 ★
★ 당당왕 CEO 리궈칭이 꼽은 ‘인생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인맥을 만드는 데도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돈보다 사람이 먼저다’, ‘돈보다 사람에 투자하라’ 등 우리는 인맥에 관한 수많은 일화와 미담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미래의 비전보다 당장 눈앞의 현실이 더 절실하기에 ‘사람’보다는 돈과 노력, 경영전략의 수립이 먼저라고 확신하다. 작가는 이러한 개개인의 생각들이 성공보다는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질타하지 않는다. ‘인맥’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활용하는 것으로 성공에 이르는 길이 보다 쉽고, 보다 빠르고, 보다 확실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개인의 노력에 조력자 또는 후원자의 노력이 더해지면, 그 결과 또한 몇 배의 규모로 커지는 게 당연하다. 우리가 그 당연함을 미래와 현실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분명한 기준으로 나누려 했다면, 작가는 여기에 전략과 전술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우리가 ‘인맥’이라는 무한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성공에 이르는 보다 쉽고, 빠른 길에 올라타기 위해 갖춰야 할 ‘10명의 각기 다른 조력자’를 만나고, 그들을 다시 그룹화한 다음, 다시 그 그룹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무한 변형과 확장이 가능한 ‘인맥그룹’을 형성함으로써 전 세계 상위 1%만이 공유했던 그 비밀스러운 영역에 발을 들여놓을 준비를 시키는 것이다.

성공을 일구는 과정의 마지막 법칙

저자는 이 막강한 성공의 법칙을 완성하기 위해 10여 년의 걸친 기간 동안 500년에 이르는 전 세계 부의 역사를 치밀하게 조사했다. 그 결과 2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금융계를 좌지우지했던 로스차일드 가의 태동부터 워런 버핏와 빌 게이츠가 일군 부의 역사까지, 그들 뒤에 숨어 있던 화려한 인맥의 실체를 모조리 밝혀내 ‘성공의 근간을 이루는 10가지 법칙’을 완성했다.
① 당신의 성공을 이뤄줄 친구들을 사귀고, ② 그 친구들과 그룹을 이루게 되면, ③ 편안한 안락지대를 벗어나 성공의 근간이 되어줄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다. ④ 그 생태계 안에서 당신은 인맥그룹 간 네트워킹을 통해 보다 큰 시너지를 발현하고, ⑤ 인맥 안에서의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해 발현된 시너지를 통제할 수 있는 인맥경영의 최상위 단계로 올라선다. 이때부터는 막대한 지출을 감내하고 ⑥ 이미지 포장과 ⑦ 개인 브랜드를 어필하기 위해 ⑧ ‘감정 공격’과 ‘심리적 홍보’라는 적극적인 전략과 전술을 펼쳐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⑨ 확고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게 되고, 초기에 만들었던 ‘성공 생태계’ 안에서 형성된 인맥그룹과 그룹 간 네트워킹을 통해 발현된 시너지가 당신을 성공의 길로 자연스레 안내할 것이다. ⑩ 여기에 당신이 인맥그룹과의 ‘차별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면 당신이 일군 성공은 지속성, 즉 영원불변성이라는 최고 단계의 영역까지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한 사람의 피나는 노력으로 포장되었던 성공이 실은 성공가 뒤에 감춰진 막대한 인맥의 결실임을 보여주는 실제 사례들을 공개함으로써, ‘인맥’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은 물론, 성공의 크기를 결정하는 절대적 법칙인 ‘인맥경영’의 핵심 전략을 밝힌다. 저명한 학자의 경제이론이나 엄청난 부를 축적한 CEO의 경영이론이 아닌, 직접 30여 년간 수많은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구축한 경험과 노하우를 근거로 한 현장이론이기에 독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가치는 더욱 클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끌어당김의 법칙 도서관

도서정보 : TheLoALibrary | 2018-05-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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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의식

끌어당김의 법칙 뒤에 있는 기본 개념은 우리 모두가 동일한 의식의 일부이거나 우리 모두 세상과 우주 전체의 모든 것에 함께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에너지라는 측면에서 우리는 모두 동일하다. 우리는 모두 보편적 에너지 시스템에 속해 있다. 우리는 생각에 초점을 맞추고 의도를 한 방향으로 인도해서 생각을 우주에 보낸다. 우주는 그것을 받아 우리에게 이른바 현실화manifestation란 형태로 돌려보낸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우리의 삶 속으로 끌어당긴다.

자, 분홍색 코끼리를 상상해보라. 그리고 코끼리가 왜 당신 방에 나타나지 않는지 궁금하다면 그 설명은 간단하다. 생각은 곧바로 현실화되지는 않는다. 강한 감정을 불어넣고 생각하는 것이 실체화(實體化)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힘을 실어 주어야한다.

몇 가지 일상적인 예

다음은 끌어당김의 법칙이 활동하는 몇 가지 예다.

• 한 가지 간단한 예로, 긍정적인 사람은 다른 긍정적인 사람을 끌어당긴다. 누구도 공격적이거나 부정적인, 화를 잘 내는 사람 주위에 있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사람은 역시 똑같은 사람을 더 많이 끌어당긴다. 그러나 긍정적인 사람은 다른 행복한 사람을 끌어들인다. 사람들은 그의 주위에 있고 싶어 하며 그의 긍정성은 널리 퍼지고 사람들 사이에서 긍정의 동심원을 일으킨다.

• 또 다른 예로 차를 새로 사려고 할 때를 들어보자. 마음이 특정 브랜드와 모델에 맞춰질 것이다. 그러면 갑자기 어디에서나 마음에 품은 그 차가 눈에 들어온다. 그 모델에 대해 말하는 소리가 들리고 차가 눈앞에서 지나가는 것을 쉽게 보게 된다. 생각은 당신의 인생에서 이 차를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 친구나 가족을 생각하고 있을 때 전화가 와서 수화기를 드니 마침 생각하고 있던 바로 그 사람이었던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또는 옛 친구를 생각하고 나서 길거리에서 마주쳐본 경험은?

이런 것 모두 일상에서 겪는 끌어당김의 법칙의 자연스러운 예이다. 하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보자. 긍정적인 생각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 가져오고 싶은 것, 새로운 직업이나 새로운 여자 친구, 심지어 돈을 끌어당기는 데 진심으로 집중해보자.

... 책 속에서 ...

구매가격 : 3,000 원

차크라 기초 입문

도서정보 : 서우치 | 2018-05-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행

우리는 육체적, 정신적, 지적, 정서적 차원으로 이루어진 존재이다. 우리는 이 차원들을 통해 세상을 보고, 세상에서 겪는 경험을 가진다. 이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인류가 항상 이런 차원을 고려해 왔음을 알고 있다.

로마와 그리스 신화, 로마 점성술과 고대 종교는 모두 영성이 인간 발달에서 수행한 진정한 역할에 대한 증언이다.

아마도 웅장한 일출을 보는 순간, 혹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을 초월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혼란과 경이를 느낄 때 자연의 놀라운 행동을 가장 잘 식별할 것이다. 우리는 이 힘을 알고자 하는 의식적 무의식적 욕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가 영성을 명명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영적 웰빙을 생각할 때 흔히 신을 생각한다. 신을 인격체로 생각하는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떤 이들은 신을 최고의 존재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를 “위에 있는 분”이라고, 권위적이고 엄격한 아버지 같은 인물로 여기기도 한다. 또 어떤 존재라는 개념을 거부하고 지구나 자연에서 영성을 찾는 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우리 성격의 영적 측면을 발견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들은 형식적인 종교를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영성을 찾고, 어떤 이들은 요가나 명상을 통해 영성을 찾는다. 명상은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게 한다. 또 여전히 자기 발견의 여정을 떠나고 그것을 종교적 경험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다.


... 책 속에서 ...

구매가격 : 1,000 원

그리스도 의식 입문

도서정보 : 한예린 | 2018-05-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리스도는 누구일까요? 그리스도 의식이란 무엇일까요? 이 질문은 언제나 영성의 세계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기독교라는 종교로 알려진 역사적인 인물로 여겨집니다.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 받은 사람을 의미하는 헬라어 크리토스(Khritos)의 영어식 표현입니다. 히브리어에서는 메시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 의식이나 그리스도는 특정 종교나 어떤 분파에 속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의식이 의식의 상태로 정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보편적 지각은 보다 높은 의식으로 전환됩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2018년 제29회 대비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5-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8년(제29회) 대비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08~2017) 총 10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7.01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7년(제28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인중개사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18년 제29회 대비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5-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8년(제29회) 대비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08~2017) 총 10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7.01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7년(제28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인중개사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300 원

2018년 제29회 대비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5-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8년(제29회) 대비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10년간(2008~2017)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7)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7.01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7년도 시험에 출제된 부분을 본문에 반영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인중개사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5,100 원

숙향전-상

도서정보 : 김 전 | 2018-05-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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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 때 김전은 황금 돼지 꿈을 꾸고 얻게 된 딸 숙향을 피란하다가 잃게 되어요. 숙향은 사슴의 도움으로 장 승상댁에서 자라게 되고, 신임을 얻어 살림을 맡아 하게 되었지만, 계집종 사향의 모함으로 쫓겨나게 되어요.

구매가격 : 3,500 원

숙향전-하

도서정보 : 김 전 | 2018-05-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송나라 때 김전은 황금 돼지 꿈을 꾸고 얻게 된 딸 숙향을 피란하다가 잃게 되어요. 숙향은 사슴의 도움으로 장 승상댁에서 자라게 되고, 신임을 얻어 살림을 맡아 하게 되었지만, 계집종 사향의 모함으로 쫓겨나게 되어요.

구매가격 : 3,500 원

원코스 유럽021 독일 베를린 1박2일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5-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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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수도, 베를린(Berlin) : 독일의 동측에 치우친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독일 최대 규모의 도시’로 인구 350여만명을 자랑한다. 1701년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1세가 프로이센 왕국(Königreich Preußen)의 수도로 삼은 이래 1871년 독일 제국의 수도, 1918년 바이마르 공화국(Weimarer Republik)의 수도로써 번영을 구가하였다. ‘분단 독일’의 배경지로써 동서 분단을 상징하는 베를린 장벽(Die Berliner Mauer, Berlin Wall), 베를린 장벽 기념공원(Berlin Wall Memorial)의 문헌정보센터(Dokumentationszentrum Berliner Mauer), 체크포인트 찰리(Checkpoint Charlie) 등을 만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베를린을 찾는다. 2013년 개봉한 한국영화 영화 베를린(THE BERLIN FILE)의 제목 또한 베를린에서 따온 것!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베를린 장벽(Die Berliner Mauer, Berlin Wall) : 독일은 패했다. 가까스로 승리를 거둔 미, 영, 프랑스, 소련 4개국은 독일을 분할 점령하고, 수도 베를린을 공동 관리하는 ‘4개국 공동선언’을 발표해 전후의 독일을 지휘한다. 흥미로운 점은 독일을 이긴 승전국이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미, 영, 프랑스와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소련의 연합국이라는 것! 이 때문에 독일 베를린은 ‘하나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체재로 운영되는 기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지금이야 민주주의(자본주의)가 공산주의를 압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당시에는 소련이 점령한 서독은 동독에 비해 복지, 물가 등에서 유리했다. 그러나, 동독에 비해 화폐가치가 낮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서독의 거주민은 동독에서 직장을 잡고, 출퇴근하는 것을 선호했다. 베를린 장벽은 이같은 출퇴근을 차단하기 위해 1961년 8월 13일 새벽 설치된 것으로 1989년 11월 9일까지 약 28년간 독일 분단의 상징물로써 기능했다.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로써 그 의미가 각별하지 않을 수 없다.

독일 역사박물관(Deutsches Historisches Museum) : 1706년 병기창으로 지어진 건물을 칼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와 블라디미르 레닌(Влади́мир Ильи́ч Ле́нин)의 업적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하다가, 1987년 베를린시가 750번째 생일을 맞이한 10월 28일을 기해 독일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문박물관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독일이 유럽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문서, 그림, 미술, 도서, 포스터, 섬유, 가구, 기계, 일상의 아이템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일과 유럽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제2차 세계대전을 비롯해 유럽의 주요 전쟁과 전후처리, 아우슈비츠 수용소 등에서 벌어진 유태인 학살, 독일의 식민주의 등의 특별전도 수시로 열린다.

독일 정치의 중심지, 베를린 국가의회 의사당(Reichstagsgebäude) : 1898년 완공된 베를린 국가의회 의사당은 ‘독일 정치의 중심지’로 본회의장, 정당 그리고 의장, 직원 등을 위한 공간을 포괄하고 있다. 독특한 점은 정치인 외의 일반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의 관광객에게도 상당 부분의 시설이 공개되어 있다는 점! 이 때문에 연간 백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베를린의 관광지’로써 인기가 높다. 외부 정원은 물론 내부의 주요 시설물을 둘러 볼 수 있을뿐더러, 개방된 정원에서 크고 작은 문화 공연도 수시로 열리는 등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써도 기능하고 있다.

유럽 거리미술의 수도, 베를린 아트워크(Artwalks Berlin) : 우리나라 곳곳에 벽화마을이 들어설 정도로 거리미술, 그래피티 등은 이제 낯설지 않은 예술의 한 형태로 자리잡았다. 예술의 상업성보다는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거리의 예술가’는 도시를 자신의 스케치북삼아 스프레이, 스텐실, 스티커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자신의 영혼을 표현한다. 베를린 아트워크(는 거리예술을 전문으로 하는 예술가집단 크루(crew)가 왕성하게 활동한 결과물로 1Up, TCK와 같은 독일의 그래피티 크루를 비롯해 영국의 Banksy, 브라질의 Os Gêmeos와 같은 세계적인 거리미술가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 ‘노천 갤러리’다.

베를린 샤우뷔네 극장(Schaubühne) : 프리드리히 실러(Friedrich von Schiller)의 ‘간계와 사랑(Kabale und Liebe)’ : 1962년 서베를린의 유명한 쇼핑거리 쿠르퓌르스텐담(Kurfürstendamm)에 설립된 샤우뷔네 극장은 베를린의 150여 극장 중에서 정치적,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묵직한 작품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대중 극장이다. 1759년 출생한 독일 고전주의 극작가 프리드리히 실러는 다소 생소하지만, 독일 고전주의에서 괴테와 함께 2대 문호로 손꼽히는 시인이자, 철학자, 역사가 겸 문학이론가이다. 2005년은 그의 사망 200주년으로 독일 전역에서 그의 작품을 대거 상영한 바 있다. 현재 그의 작품은 독일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그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곳에 동상, 기념비 등이 그를 기리고 있다.

독일의 크리스마스 시장(Weihnachtsmarkt, Christmas market) : 말그데로 기독교의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열리는 ‘기간 한정 축제 겸 시장’을 의미한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한달 앞둔 11월 말부터 독일 전역은 물론 유럽 곳곳에서 비슷한 이름의 축제 겸 시장이 펼쳐지지만, 독일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베를린에서만 무려 70여곳의 공원, 전통시장 등에서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린다.

구매가격 : 8,910 원

자기계발을 위한 몸부림

도서정보 : 칼 세데르스트룀 ‧ 앙드레 스파이서 | 2018-04-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기중심 시대의 연금술이라는 꿈
우리 시대 자기계발의 의미를 온몸으로 묻다

영국과 스웨덴의 두 젊은 교수가 최근 급성장하는 자기계발 세계에 직접 뛰어들어 1년간 엄청난 경험을 했다. 때로 아주 위험한 기법과 기술까지 마다하지 않는 자세로 실험쥐가 된 우리의 주인공들은 매달 정한 자기계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온몸을 불사른다. 전기 충격을 주는 앱을 사용하고, 명상에 최적화된 머리띠를 쓰고, 다양한 테크닉을 활용해 기억력을 높이려고 애쓴다. 역도 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하고, 뇌기능 활성화 약의 도움을 받아 범죄소설을 쓴다. 동기 부여 세미나와 탄트라 섹스 워크숍, 뉴에이지 명상 수련회와 ‘사나이 캠프’에도 참여한다. 고액 연봉을 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부자가 되기 위해 트레이더로 살아본다. 두 교수는 1년에 걸친 혹독한 실험에서 살아남아 유쾌하고 놀라운 책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이 각자 일기 쓰는 형식의 《자기계발을 위한 몸부림》은, 사회적 해결책이 힘을 잃고 개인의 자기계발만이 유일한 선택지가 된 우리 사회의 나르시시즘을 신랄하게 분석한다.

◆ 출판사 서평
오늘날 자기계발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라 지상명령이 되었다. 우리는 좀 더 날씬해지고, 똑똑해지고, 풍요로워지고, 건강해지고, 평온해지기 위해 자기계발에 매달린다. 심지어 자기계발의 강박에서 벗어나고자 자기계발 책을 봐야 하는 아이러니도 벌어진다. 심리, 처세, 인간관계, 외국어, 생산성 향상 등 자기계발 ‘산업’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한다. 초등학교에서 요가를 가르치고, 교도소에서 명상 프로그램을 활용할 정도로 자기계발은 우리 일상의 아주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어 현대 사회와 문화의 핵심적 부분이 되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몰두하는 것일까? 자기계발이라는 거대한 문화적 흐름에 내재된 의미와 철학은 무엇일까? 적극적으로 자기계발을 실천하는 사람이든 거부하는 사람이든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아가 자기계발이라는 이름하에 행해지는 다양한 자기계발 메뉴들은 정말 어느 정도 실효성이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사회과학 실험이라는 형식을 통해 이러한 질문들에 정면으로 답한다. 실험이라고 하지만 난해한 이론에 기댄 거창한 내용이 아니다. 오로지 자기계발을 향한 열정과 몸을 아끼지 않는 실험정신이 토대가 되었다.
교수이자 절친인 두 저자는 생산성(한 달 동안 책 한 권 쓰기), 몸(마라톤 완주와 역도 대회 참가하기), 두뇌(컴퓨터 코딩 배우기와 파이값 외우기), 관계(무너진 인간관계 회복하기), 영성(리얼 영적 체험), 섹스(멀티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쾌락(저돌적 쾌락 추구와 게으르게 살기), 창의성(소설 쓰기와 코미디에 도전하기), 돈(고액 연봉의 새 일자리 찾기와 트레이더로 살아가기), 도덕성(효율적 이타주의자 되기와 도덕적 인간으로 살아보기), 주목받기(디지털 나르시시즘 탐구와 섹시남으로 거듭나기) 등 매월 한 가지의 자기계발 주제와 도전 과제를 정해 상호 경쟁적으로 1년간 이를 실천해나간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수많은 자기계발 고전들을 탐독하고, 디지털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며,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에 적극적으로 참석한다. 나아가 다소 무리하다 싶은 열정을 보인다. 실제 역도대회에 참가하고, 뇌기능 활성화 약을 복용하며, 다소 위험한 두뇌 스캔을 받고, 심지어 지하철 안에서 스트립쇼(?)까지 벌인다.
그렇다면 1년간의 처절한(?) 자기계발 실험을 통해 저자들이 얻은 결론은 무엇일까? 우선, 이들은 자기계발 산업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지만, 자기계발 산업 전체가 ‘사기’라는 섣부른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 이 실험을 통해 그들이 내린 잠정적 결론(이론)은 이렇다. “첫 번째는 변화다. 극한의 노력을 기울이면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판타지다. 쉽게 이해되는 동기이기도 하다. 누구나 전혀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 않는가? 우리 모두 어느 정도는 현재 자신의 한계에서 벗어나고자 하지 않는가. 두 번째는 죽음이다.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며, 늙어가는 걸 겁낸다. 따라서 자기계발은 죽음으로부터 도피하려는 행위다. 성형수술은 노화를 늦추고, 성적인 실험은 회춘을 약속한다. 창의적인 활동은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고, 피트니스는 몸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세 번째 이론은 시장가치다. 자아 최적화는 일하기 적합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이는 곧 좀 더 생산적인 사람으로 변화시켜 경쟁 우위를 점하게 한다.”(본문 408쪽) 여기에 저자 중 한 명인 앙드레는 두 가지 결론을 덧붙인다. 탈출과 연결이다. 즉, 사람들은 일과 가정에서 탈출하기 위해 자기계발에 몰두하며, 한편으로 서로 어울리고 연결되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자기계발은 우리 시대의 지배적인 문화 흐름이 되었다. 이 책은 ‘자기중심 시대의 연금술이라는 꿈’을 향한 욕망의 이면을 실제 실험으로 리얼하게 풀어냈다. 그것은 사회적 해결책이 힘을 잃고 개인의 자기계발만이 유일한 선택지가 된 우리 사회의 나르시시즘을 신랄하게 분석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모든 자기계발 실천에 앞서 다음과 같은 물음이 중요하다. 이걸 하는 건 누군가 하라고 했기 때문인가, 아니면 내가 원해서인가?

구매가격 : 11,000 원

35세 인서울 청약의 법칙

도서정보 : 월용이(박지민) | 2018-05-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제 남은 건 청약뿐이다!”
지금 이 순간, 어떤 아파트에 어떻게 청약해야 할까?

청약은 복권이 아니다. 어느 신문에서 “이번 주 ○○아파트 분양 예정”이란 기사 한 줄 보고 아파트투유에 들어가 적당한 평형에 청약한 후 오매불망 기다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란 얘기다. 그런 식의 묻지마 청약으로 원하는 아파트에 당첨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수십 대 일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이 다반사인 서울경기권에서 기껏해야 몇 주에 한 번씩, 별다른 전략도 없이 청약을 넣어 당첨된다는 건 그야말로 ‘로또’의 확률만큼이나 어렵다.

분명히 말하지만, 청약은 전략이다. 더 알아보고 더 분석해서 면밀한 전략을 짠 만큼 당첨확률은 크게 솟구친다. 가점이 낮아 시도할 엄두조차 안 난다는 젊은 실수요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포기할 부분은 포기하고, 강점인 부분은 집중공략해서 치밀하게 계획하면 누구라도 이길 수 있다.
《35세 인서울 청약의 법칙》은 분양 아파트를 노리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 청약 노하우부터 유망지역 핀셋 분석까지, 청약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룬 책이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독자들의 청약 당첨확률이 폭발적으로 높아질 것이라 단언한다.

강연 인기 대폭발! 청약 전문가 월용이가 밝히는
분양아파트 청약 당첨 공식

남녀 평균 초혼연령을 반올림해 남자 33세, 여자 30세라 하자. 이 시기 혼인과 동시에 남편이 주택청약통장을 가입하고 남편 기준 만 40세가 될 시점에 무주택을 유지하면서 자녀 2명을 낳았다면 가점은 51점(만점 84점)이 된다. 반면 결혼을 안 한 같은 나이의 남성이라면 가점은 36점이다. 요즘 서울경기 비인기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도 가점 30점은 훌쩍 넘는 상황에서, ‘부러진 사다리’란 풍자가 피부로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법은 많다. 싱글이라 할지라도, 축적된 자산과 소득이 넉넉하지 않은 신혼부부라 할지라도 방법을 모색하면 길은 의외로 많다. 《35세 인서울 청약의 법칙》에서 소개하고 있는 수십 개의 아파트 사례들은 분양 당시 치열한 정리와 분석을 통해 저자 본인은 물론 수강생들이 직접 청약을 했고, 꽤 높은 확률로 당첨을 경험한 바 있다.
어떤 아파트는 상세하게 어떤 아파트는 간략하게 각 장에서 말하고자 하는 목표에 맞춰 구성했다. 파트 1에서는 청약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절차 및 팁에 대해 설명하고, 파트 2는 원하는 분양 아파트를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파트 3은 2018년 우수 청약지를 포함, 각 분양 건별 분석과 기대수익률에 대해 알아보고, 파트 4에서는 청약시장 블루오션을 공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 모든 내용이 실제 청약을 하는 예비청약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사례와 도구가 될 것이다. 청약이 한국의 내 집 마련 수단으로 계속되는 한 이 책은 청약자들에게 귀중한 지침서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서울 주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실수요자 위한
필수 청약 정보만 꾹꾹 눌러 담았다!

· 새 부동산 정책, 실수요자에게 온 절호의 기회
· 청약 경쟁률 속 숨은 비밀을 파헤쳐라
· 당첨 커트라인을 미리 예상하는 방법은?
· 타워형과 판상형의 선호도 차이를 이용하라
· 개포 디에이치자이, 최저가점 커트라인으로 당첨된 비법
· 바뀐 특별공급 자격기준, 나에게 해당될까?
· 이미 오른 지역, 오르고 있는 지역, 앞으로 오를 지역
· 기대수익률 제대로 분석하면 인기지역만 몰빵할 이유가 없다!
· 2018년 기대할 만한 청약 예정지는?
· 비강남 알짜 분양권만 골라내도 수익률 대폭발!
· 적정 프리미엄(기대이익) 산출해내는 공식 공개
· 수도권 비조정지역에 숨어 있는 알짜 아파트 2순위 공략하기

구매가격 : 9,800 원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2

도서정보 : 레이첼 르네 러셀 | 2013-06-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슴 찡한 감동의 명작,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2》를 만난다!
부유촌 사립학교로 전학을 간 14살 소녀의 사랑과 모험을 감동적으로 그린 자전 일기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에 이어 제2권이 출간되었다. '파티와는 별 상관없는 어느 소녀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제2권은 학교의 할로윈 댄스파티를 둘러싼 니키의 좌충우돌 모험을 경쾌하게 그렸다. 귀엽지만 엉뚱한 소녀 니키는 할로윈 데이에 뜻하지 않게 1인 3역을 맡아 진땀을 흘리는데……. 사랑하는 남자 친구 브랜든의 파트너로서 예쁜 드레스를 입고 가슴 떨리는 시간을 보내기, 둘도 없는 친구인 조이, 클로에와 함께 쓰레기 봉투 의상을 입고 신 나게 즐기기, 동생 브리아나의 발레 스쿨 할로윈 파티에 생쥐 인형으로 등장하기 등 니키의 1인 3역 눈물겨운 하룻밤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니키의 어린 마음을 사로잡은 훈남, 브랜든을 둘러싼 인생의 라이벌 매킨지와의 사랑 싸움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를 더해가는 가운데 친구인 조이, 클로에와의 우정을 위해 순간적인 자신의 어려움쯤은 묵묵히 참아내는 니키를 통해 진정한 희생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뉴욕타임스 집계 33주 1위에 빛나는 명작답게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2》는 어린 소녀의 풋풋한 로맨스와 뜨거운 경쟁심, 진한 우정 등이 담긴 감동의 책이다.

••• 본문 중에서
그리고 나를 고문하는 게 또 있다. 우리 학교에서 매년 열리는 할로윈 댄스파티가 겨우 3주밖에 안 남았다는 사실! 할로윈 댄스파티는 가을에 열리는 가장 큰 행사이기 때문에 누가 누구랑 파티에 가는지 벌써 소문이 돌고 있다. 난 그저 내 비밀스런 사랑 브랜든이 나에게 함께 가지고 말해 주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p4

브랜든은 내가 말을 끝맺을 기회를 주지 않았다. "맞아, 사실은 너한테 물어보고 싶어서 온 거야. 댄스파티에 나랑 같이 가 줄래?" 나는 입을 떡 벌린 채 멍하니 브랜든의 얼굴만 쳐다보았다. 내 귀로 직접 듣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 p131

내가 해야 할 일은, 1. 발레 스쿨 꼬마들의 할로윈 파티 도와주기 2. 댄스파티 준비위원회 활동 3. 클로에, 조이와 함께 ‘내 파트너는 밴드 멤버!’ 작전 실행하기 그리고 4. 브랜든의 공식 파트너로서 댄스파티를 즐기기! 이 모든 걸 동시에 해야 한다! p 135

살짝 뒤를 돌아다보니, 클로에와 조이가 브랜든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자 브랜든이 나를 향해 손가락질을 했다. 나는 미친 사람처럼 복도를 달려 화장실로 뛰어들었다. 나는 화장실 문을 쾅 닫고 허겁지겁 쥴리엣 드레스와 가발을 벗은 다음, 내 더플 백 속에 우겨넣었다. 그러고는 쓰레기 봉투 의상을 뒤집어쓰고 목에 나비모양으로 리본을 묶었다. p 222-223

“그래, 너희들 말이 맞아. 너희들한테 말했어야 했어. 아마 너희들한테 내 일로 부담을 주기 싫었었나봐.”“니키, 너 제정신이니?! 그런 어리석은 말이 어딨니?”“그래! 아마 저 생쥐 머리 속에 갇혀 있느라고 산소가 부족했거나 그랬나보다, 이렇게 정신 나간 소리를 하는 걸 보면!” 조이가 덧붙였다. 클로에와 조이한테서 이런 말을 들을 줄은 몰랐다. 그 둘은 정말 나에겐 다시 없는 친구들이다! 둘은 나에게 달려와 얼싸안았고, 우리 셋은 또 한꺼번에 끌어안았다. p270-271

구매가격 : 8,400 원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3

도서정보 : 레이첼 르네 러셀 | 2013-06-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판사 리뷰

춤과 노래로 마음껏 재능을 뽐내는 니키
평범하지만 재치 넘치는 열네 살 소녀 니키, 그녀의 일기장을 통해 함께 울고 웃으면서 흥미진진한 한 소녀의 인생 이야기로 빠져든다.
니키는 우연히 피자가게의 이벤트에 참가했다가 그녀의 숙적 매킨지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장면을 들키고 만다. 매킨지는 니키의 약점을 이용해 계속해서 그녀를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하지만, 니키는 매킨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열리는 탤런트 쇼에서 당당히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낸다.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3》에서도 자신의 인생을 당당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니키가 독자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그녀의 재치 있는 글과 코믹한 그림에 감동하다 보면, 어느새 니키의 엉뚱한 매력에 매혹되고 만다.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는 출간되기 전부터 이미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재치 넘치는 문장과 코믹한 그림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는 시리즈로 구성되었으며,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1》,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2》가 출간되었으며, 《내가 만드는 도크 다이어리》와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4》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영문 사이트인 www.dorkdiaries.com에 방문하면 도크 다이어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재미있는 동영상, 음악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우리가 비욘세의 춤을 조금 흉내 내면서 노래를 끝내자 관객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 순간에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그곳에 매킨지 홀리스터가 나타났던 거였다!

-P22

난 이제 매킨지와는 그 어떤 것도 같이 하고 싶지 않았다. 그 망해 먹을 탤런트 쇼의 ‘ㅌ’자도 듣기 싫었다. 이 끔찍한 날들이 얼른, 후딱, 가버렸으면☹!!

-P57

내가 이미 예견했듯이, 우리 가족의 카누 타기는 금방 대형 참사로 돌변하고 말았다. 우선, 카누에는 노가 필요하다는 걸 카누를 물 위에 띄운 다음에야 아빠가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는 카누에 온/오프 스위치도 없고, 노도 달려있지 않다고 아빠가 짜증을 내셨기 때문이다. (헐~~!)

-P86

나는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그 구역질나는 쓰레기를 뒤집어 쓴 채 말이다. 나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지금 제일 아픈 게 내 엉덩이인지 내 자존심인지 알 수 없었다.

-P175

드럼 세트 뒤에 구부정하니 서서 드럼을 세팅하고 있는 남자 아이를 보고 난 깜짝 놀랐다. 우리가 정말 우리 드러머를 구하긴 구한 거야??!!
그런데 그 드러머가 돌아서서 빙긋 웃으며 나한테 손을 흔드는 순간, 난 놀라는 정도가 아니라 까무러칠 뻔했다!

-P206

객석 맨 앞의 첫째, 둘째 줄에 앉았던 사람들이 모두 일어서서 발을 굴러 박자를 맞추며, 우리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는 게 보였다. 우리가 노래를 마칠 무렵, 관객들은 미친 듯이 열광하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관객들이 우리를 너무나 좋아하고 있었다!

-p294

구매가격 : 8,400 원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4

도서정보 : 레이첼 르네 러셀 | 2013-06-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은반 위의 요정이 된 니키!
짝사랑하는 브랜든과 한층 가까워진 니키는 브랜든과 함께 동물 구조 센터인 ‘솜털 친구들’에서 자원봉사를 한다. 하지만 이렇게 귀여운 동물들에게 위기가 닥쳤다. 또한 ‘솜털 친구들’을 지키지 못하면 브랜든을 떠나보낼 수도 있다. 사랑과 우정으로 똘똘 뭉친 니키는 학교에서 열리는 <홀리데이 인 아이스 쇼>에 참가해 ‘솜털 친구들’과 브랜든을 위해 스케이트를 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얼음판에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든 그녀에게 <홀리데이 인 아이스 쇼>는 악몽이 되고 만다. 게다가 사사건건 니키를 방해하는 메킨지는 이번에도 니키와 그녀의 친구들을 위기에 빠뜨린다.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4》는 사랑과 우정을 위한 니키의 고군분투 피겨 스케이팅 이야기이다. 별로 우아하지 않고 실력도 많이 부족하지만 용기 있게 아이스 쇼에 참가하는 니키의 열정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으로 전해진다.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는 출간되기 전부터 이미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재치 넘치는 문장과 코믹한 그림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는 시리즈로 구성되었으며,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1》,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2》,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3》, 《내가 만드는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가 출간되었다. 곧《니키의 도크 다이어리5》도 이어서 출간될 예정이다. 영문 사이트인 www.dorkdiaries.com에 방문하면 도크 다이어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재미있는 동영상, 음악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결국 난 <홀리데이 온 아이스 쇼> 때문에 더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로 했다.
내 친한 친구들이 옆에 있는 한, 무슨 일이든 다 잘 될 거다. 그까짓 피겨 스케이트가 어려워 봐야 얼마나 어렵겠어?!
-p27

솜털 친구들에서 브랜든과 보낸 시간은 진짜 데이트나 뭐 그런 건 아니었다.
그래도 내 생애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는 건 인정!
-p56

그때, 아주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바로 <홀리데이 온 아이스 쇼>에서 솜털 친구들을 위한 기금모금을 위해 스케이트를 타는 거다!
-p78

그러고는 소년도 개도 모두 지쳐서 땅바닥에 쓰러졌다.
그 소년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을 때, 난 놀라서 그 자리에 얼어붙는 것 같았다.
그 소년은 브랜든이었다!!
-p104

그리고 12월 26일과 27일, 30일 세 번에 걸쳐서 특별 연습이 있고, 31일에 진짜 쇼가 열린다. 난 비관론자가 되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이 아이스 쇼는 완벽히 악몽 그 자체이다!
아아아아아악!!!!
-p131

선물 받은 흉물스런 드레스는 오늘 보니 더 싫어졌다.
난 지금이야말로 법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엄마 아빠를 고소하는 거다. 아동학대죄로!
-p182

클로에, 조이와 나는 이 난국의 엄청난 무게에 짓눌리며 공포에 질린 얼굴로 서로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엄청난 충격에 앞뒤 가릴 것이 없게 된 우리는 미친 듯이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도와주세요! 아무도 없어요? 여기 사람이 갇혔어요! 꺼내 주세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우리는 미친 듯이 소리쳤다.
-p314

구매가격 : 8,400 원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5

도서정보 : 레이첼 르네 러셀 | 2013-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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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 양이 된 니키의 유쾌 통쾌한 일상 속으로
니키의 인생에 허락도 없이 끼어들어서 사사건건 훼방을 놓는 매킨지! 니키와 친구들은 새해 첫 날부터 매킨지에게 통쾌한 복수를 감행한다. 하지만 결국 그 일로 니키는 매킨지에게 협박 아닌 협박을 당하게 된다. 짝사랑 브랜든과 단짝친구인 조이와 클로에를 지켜내기 위해 니키는 학교 신문기자가 되어 고민상담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한다. 만물박사 양이 전하는 시원하고 재치 있는 조언은 학교 친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는데……. 친구들의 고민도 들어줘야 하고, 매킨지도 감시해야 하는 니키의 정신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신나게 따라가 보자!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5》는 학교 신문기자가 되어 고민상담 칼럼니스트가 된 니키의 흥미진진한 일상을 담았다. 자신을 찌질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친구들을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하는 니키의 진정한 용기와 우정에 독자들은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32개 나라에서 출간된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는 출간되기 전부터 이미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재치 넘치는 문장과 코믹한 그림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현재 32개 나라에서 출간되어 어린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는 시리즈로 구성되었으며,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1》,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2》,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3》, 《내가 만드는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5》가 출간되었다. 곧《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6》도 이어서 출간될 예정이다. 영문 사이트인 www.dorkdiaries.com에 방문하면 도크 다이어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재미있는 동영상, 음악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새해가 시작된 지 겨우 37분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엉뚱한 소동에 휘말리고 있다니!
하나는 분명해졌다.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더 많은 드라마가 펼쳐질 게 분명하다는 거다.
-p15

그러니 내가 시도해 볼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학교 신문사에서 뭔가 할 일을 찾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적어도 매킨지가 브랜든, 클로에, 조이와 내가 퇴학을 당하게 만들 못된 기사를 쓰지 못하게 막아볼 기회가 있을 거다.
-p81

신문기자로 일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그다지 두렵지 않았다.
하지만 면도도 하지 않은 미치광이 같은 얼굴로 말하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말에는 공포를 느꼈다.
-p113

누군가가 지원서에 적힌 내 이름에 줄을 그어 지워버렸던 거다!!
이런 짓을 한 비겁한 생쥐 같은 인간이 누구인지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건 딱 한 사람,
매킨지☹!!
-p134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 사물함 가까이에 붙여놓은 무지개가 그려진 상자를 바라보는 데 가슴이 쿵쾅거렸다. 드디어 나는 천천히 뚜껑을 열었다. 그랬더니…
편지가 두 통이나 들어있었다☺!!
-p191

처음에 클로에, 조이와 나는 충격에 휩싸여 그저 서로 얼굴만 바라보았다.
그 다음에는 킥킥 웃지 않을 수 없었다. 매킨지는 꼭 귀신이라도 본 듯한 얼굴이었다.
-p278

브랜든이 나한테 드디어 데이트 신청을 한 거다☺!! 점심을 같이 먹자고……하는 거지만, 그래도!! 우이히히히히히!!
-p318

구매가격 : 8,400 원

민족의 책임

도서정보 : 김내성 | 2018-05-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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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책임」은 「혼혈아」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것을 다시 1946년 「민족의 책임」으로 「생활문화」에 발표되었다. 일본 여자를 아내로 가진 진실한 소학교 교원이 해방과 함께 애정의 사슬을 끊고 아내를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이야기로 이것은 모델이 있다.

구매가격 : 2,000 원

정지용론

도서정보 : 김환태 | 2018-05-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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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론』은 문학 평론가 김환태(金煥泰)의 1938년 비평으로 정지용과 친분을 통해 본 인상을 간결히 드러낸 글이다. 성격에서부터 작품 성격, 시 작품의 예찬론, 신앙 등을 감정에서 느끼는 문학적인 정지용의 예리하고 잠재적이며 타고난 시적인 감수성을 드러내었다.

구매가격 : 2,000 원

예수를 만나다

도서정보 : 백성호 | 2018-05-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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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독자를 감동시킨 〈현문우답〉 예루살렘 기행 완결편

정양모 신부, 길희성 교수, 고진하 목사 추천!

인간을 품은 신이자 신을 품은 인간 예수가 우리에게 전하는 신의 속성



예수의 눈은 깊다.
현상 속의 본질을 본다.
우리의 눈은 그 반대다.
본질이 아니라 현상만 본다.

그래서 예수는 말한다.
“네 마음의 눈을 돌려라.”







◎ 도서 소개

제1회 한국기독언론대상, 제 19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작가
백성호의 〈현문우답〉 예루살렘 기행 완결편

정양모 신부, 길희성 교수, 고진하 목사 추천!

예수의 눈은 깊다. 현상 속의 본질을 본다.
우리의 눈은 그 반대다. 본질이 아니라 현상만 본다.
그래서 예수는 말한다. “네 마음의 눈을 돌려라.”


성경에서 배우는 삶의 이치, 행복의 원리

《중앙일보》에서 연재하고 있는 〈현문우답〉을 통해 일상 구도자로서 내면 탐색을 이어온 백성호 기자가 성경 속 예수의 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을 완성했다. 예수의 말씀에 담긴 이치를 만나기 위해 이스라엘로 떠난 저자는 기행을 시작하며 ‘예수는 누구인가’, ‘어떻게 예수에게 다가갈 수 있는가’, ‘십자가를 지고 걸었던 죽음과 부활의 장소에서 예수는 어떤 의미인가’ 하는 물음을 던졌다.
예수의 말씀 속에 담긴 숨은 이치를 사유했던 『흔들림 없이 두려움 없이』(‘2017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에 이어 심화된 질문을 이어간다. 예루살렘 성, 갈릴래아 호수, 골고타 언덕,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걸었던 길,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린 곳, 부활한 장소에 이르기까지 예수의 숨결이 남은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예수의 말씀에 몸과 마음을 열고 귀 기울였다. 이스라엘을 기행하며 현장을 담은 사진에 더해, 성경의 메시지에 영감을 받은 거장의 회화들은 성경 속 말씀을 더욱 생생하게 전한다.
종교 담당 기자로서 종교의 벽을 넘어 수많은 종교인들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이치’를 궁구해온 백성호 기자는 열린 시각으로 예수의 말씀을 탐구한다. 성경 구절을 앞에 두고 고뇌할 때 때로는 불교의 경전이, 때로는 틱낫한 스님의 시가, 때로는 이슬람 영성가 루미의 시가 깨달음의 동반자가 된다.
기독교적인 해석을 넘어 하나의 이치로서 예수의 말씀을 읽어보고 싶다면, 인간이자 신이고 신이면서 인간인 예수의 존재를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은 성경을 품고 떠나는 순례길에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비교도들도 종교적 관점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 없이 예수의 삶과 행적, 성경을 통해 심화된 마음공부를 할 수 있다.

인간을 품은 신이자 신을 품은 인간, 예수가 우리에게 전하는 신의 속성

『예수를 만나다』는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 ‘욕망 속에서 예수를 만나다’에서는 예수의 이적으로 알려진 일화들을 중심으로 이 이야기들이 전하는 진리를 찾아본다. 성경에는 예수가 행한 많은 이적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한 예수의 이적이 과학적 사실인가 아닌가를 두고 논란이 되어왔다. 저자는 그러한 논란을 넘어, 물 위를 걷고 하혈하는 여인을 치유하고, 죽은 소녀를 되살리고, 마귀 들린 자들에게서 마귀를 쫓아내고,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인 예수의 이적이 진정으로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우리에게 어떤 이치를 전하는지 깊이 묻고 그 답을 찾아본다.



‘예수는 왜 수천 명의 군중에게 빵과 물고기를 건넸을까. 한 끼 굶는다고 해서 사람들이 죽는 상황도 아니었다. 더구나 예수는 스스로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나. 그렇다면 빵과 물고기를 통해 예수가 진정으로 건네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본문 중에서



2부 ‘예수의 눈으로 진리를 보다’에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성경 구절들 앞에서 물음을 던진다. 예수의 말씀 중에 쉽게 이해되지 않는 구절들이 있다. 혹자는 “의심하지 말고 무조건 믿으라”고 하지만, 저자는 끝내 그 구절들 속에 숨겨진 비밀을 풀고자 예수의 눈을 따라가며 물음을 던진다. 예수의 말씀은 정확하고, 그 안에 진리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예수는 분명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했다. 그런데 왜 마태오 복음서 10장 34절에서는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했을까. ―본문 중에서



3부 ‘예수의 부활과 나의 부활’에서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시공간을 재구성하며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찾아본다. 예수가 일으킨 기적 가운데 무엇보다 논란이 되는 것은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한 사건일 것이다. 저자는 골고타 언덕을 오르며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시공간을 재구성해본다. 예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지금 현재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지 그 답을 구한다.



예수가 부활하는 곳은 진정 어디일까. 온갖 고고학적 지식을 총동원해 찾아가는 이 언덕의 땅속 어디쯤일까. 아니면 골고타 언덕의 꼭대기일까. 그런 유적지 속일까. 아니다. 예수가 부활했던 곳, 지금도 부활하는 곳, 앞으로도 부활할 곳은 거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의 내면이다. 나의 고집이 무너진 자리에 신의 속성이 드러난다. ―본문 중에서



『예수를 만나다』는 예수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과 성경의 배경이 된 실제 장소들을 저자가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며 진짜 예수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예수가 머문 곳에서 예수가 머문 만큼 저자도 머물며 ‘예수의 펀치’를 묵상하고 ‘내 맘대로 스케줄’을 수행하며 깨달은 감동과 전율을 담았다. 신앙적 순례, 교리 연구와는 다른 끊임없는 물음 속에서의 체험과 여정인 것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일종의 대화록이다. 기행하며 끊임없이 예수에게 물었고, 예수는 답했다.
수태고지 교회 앞 석류주스 노점에서 길을 지나가는 나자렛의 중학생들을 보며 예수의 사춘기를 떠올렸고, 갈릴래아 호수와 골란 고원을 적시던 비를 맞으며 후두둑 내리꽂는 예수의 빗줄기에 몸을 맡겼으며, 바람이 불면 예수의 산상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의 마음에 불었던 바람을 상상했다. 예수의 속성은 사라지는 순간이 아니라 우리 곁의 영원으로 깃들어 있음을 온몸으로 체감한 시간이었다.
예루살렘 숙소에 머물며 저자는 시차 때문인지 새벽에 눈을 떴다. 창밖으로 올리브산이 보이고 멀리 동이 터오는데 “꼬끼오!” 하고 닭이 울었다. 2000년 전 베드로가 들었던 닭 울음도 이런 소리였겠구나. 그런 식으로 백성호 기자는 예수의 삶을, 시대를 만났다. 마음 순례를 떠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도 『예수를 만나다』는 ‘거함’의 여정 어딘가에 놓이는 작은 징검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 추천사

자칫 무겁고 편향적일 수 있는 종교 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신앙의 세계로 접근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분명하게 깊이 있고 재미나게 썼다. 백성호의 예리함이 엿보이는, 참으로 흥미로운 글이다.
—정양모(신부·성서학자)

백성호의 복음서 읽기는 매우 독특하다. 복음서에 나오는 수많은 기적 이야기는 접하는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지만, 백성호는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특유의 ‘영적 읽기(lectio divine)’를 통해 돌파해 들어간다. 2000년의 세월이 지나도 자연은 의구하다는 말이 참인 것 같다. 그는 갈릴래아 호수 등 예수님과 제자들의 활동 무대였던 지역들을 거닐면서 이야기들의 의미를 곰곰이 곱씹어본다. 자신을 과거화하는 가운데 과거가 현재화된다. 흔히 기적 이야기들은 기복 신앙을 부추기지만, 이야기들의 세세한 부분을 예사롭게 넘기지 않고 파고드는 그의 영적 독서를 주도하는 것은 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불교의 마음공부이다. 결국 모든 것이 현대를 사는 우리들 자신의 문제로 귀착된다.
—길희성(서강대학교 종교학과 명예교수)

하늘에 대한 경외심을 잃어 우주를 장터로 만드는 시대에, 백성호는 예수의 삶의 행적과 말씀을 따라가며 하늘을 우러르며 사는 맑고 향기로운 영성의 오솔길을 열어놓고 있다.
—고진하(시인·한살림교회 목사)


◎ 책 속에서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이 말을 듣고서 고개 들지 않을 욕망이 있을까. 이 말을 듣고서 청하고 싶지 않은 욕망이 있을까. 그래서 사람들은 청한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앞에서 자기 안의 욕망을 청한다. 그런 광경을 볼 때마다 나는 물음이 올라온다. ‘그리스도교는 영성의 종교인가, 아니면 욕망의 종교인가?’ ―14쪽

삶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한쪽은 에고를 키우는 길이고, 다른 쪽은 에고를 줄이는 길이다. 한쪽은 ‘나의 뜻’을 따르는 길이고, 다른 쪽은 자신의 뜻이 무너진 곳으로 드러나는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길이다. 예수는 후자를 따랐다.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은 채 그 길을 따랐다. 예수가 설한 그리스도교는 ‘욕망의 종교’가 아니라 ‘영성의 종교’였다. 그런데 우리는 왜 그 길이 싫은 걸까. 왜 자꾸만 거꾸로 가고 싶을까. 어째서 영성의 종교가 아니라 욕망의 종교를 따르고 싶은 것일까. ―14쪽

예수는 인간을 품은 신이자 신을 품은 인간이다. 다시 말해 100퍼센트 신이자 100퍼센트 인간이다. 우리가 인간으로서 겪는 희로애락을 예수도 겪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예수도 공유했다. 어릴 적에는 엄마의 젖을 먹다 토하기도 하고, 걸음마를 하다 몇 번이나 넘어지기도 했을 것이다. 사춘기 때는 옆집에 사는 또래 소녀를 생각하며 가슴이 뛴 적도 있지 않았을까. 만약 그런 과정이 없었다면 인간을 온전히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았을까.
세상의 모든 현자들은 인간으로서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깨달음을 얻는다. 자신이 직접 ‘인간’을 경험하지 않으면 인간을 온전히 알 수가 없다. ‘인간’을 알지 못하면 그들에게 이치를 전할 수도 없다. 어둠을 지나온 사람이 어둠을 안다. 어둠을 지나오지 않은 사람은 어둠을 알지 못한다. 어둠에 갇혀 있는 사람에게 빛을 일깨우려면 먼저 어둠을 알아야 한다. ―53~55쪽

누군가에게는 성서가 ‘나의 이야기’이고, 누군가에게는 성서가 ‘남의 이야기’이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성서에 담긴 예수의 메시지는 화살이다. 이런저런 일화를 통해 예수는 끊임없이 활시위를 당긴다. 그 화살이 과연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예수가 당기는 활시위가 열두 제자나 동시대 유대인들을 향한다고 생각하면 성서는 남의 이야기가 되어버린다. 과녁이 그쪽이기 때문이다. 반면 예수가 당기는 활시위를 돌려 자기 가슴 앞에서 멈추는 이도 있다. 그런 사람은 예수의 과녁이 되기를 자처한다. 그럴 때 예수가 쏘아대는 화살이 어디에 꽂힐까. 그렇다. 나의 몸, 나의 마음에 꽂힌다. ―62쪽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어찌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돛을 올릴 수도 없고, 노를 저을 수도 없을 때. 그런데 파도마저 거세게 몰아친다. 인생이라는 배는 때때로 그런 위기를 맞는다. 그 속에서 허둥대는 우리를 향해 예수는 말한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84쪽

예수 앞에 양 한 마리가 나타났다. 양이 구덩이에 빠져 목숨이 위태롭다. 안식일이지만 양은 쉴 수가 없다. 그 모습을 보는 예수의 마음은 어땠을까. 예수도 쉴 수가 없다. 그런 양이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떨까. 세상 역시 쉴 수가 없다. 그러면 그 모두를 품고 있는 우주는 어떨까. 마찬가지다. 내가 쉬지 못할 때는 우주도 쉬지 못한다. 내가 쉴 때 비로소 우주도 쉰다. 예수가 왜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쳤는지 이제 그 이유가 보인다. 예수야말로 안식일을 지켰던 것이다. 유대인들이 안식일의 껍데기를 지킬 때 예수는 홀로 안식일의 알맹이를 지켰다. 예수의 눈에는 이 모 든 우주가 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안식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니 진정 으로 안식일을 지킨 사람은 유대인들이 아니라 예수였다. ―115쪽

우리 마음은 꾸깃꾸깃하다. 수시로 구겨진다. 온갖 세상사를 감당하느라 마음의 도화지는 구겨진 종이 뭉치가 된 지 오래다.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구겨진 마음만큼 우리 삶도 뻣뻣해진다. 그래서 안식이 없다. 예수는 그런 우리를 향해 말했다. “네 마음을 뻗어라.” 구부러진 것을 펴고, 오그라든 것을 펴고, 접힌 것을 펴라는 말이다. 그렇게 본래로 돌아오라는 뜻이다. ―116~117쪽

나는 이 대목에서 ‘예수의 눈’을 읽는다. 바리사이들은 사람의 겉모습을 봤다. 그 사람은 어디 출신이고, 직업은 무엇이고, 신분은 어떠하며, 어떤 신앙을 가지고 있는가, 그런 것을 따졌다. 그래서 세리와는 식탁에 함께 앉지도 않았다. 예수는 달랐다. 그런 것들은 모두 무시했다. 율법주의 사회였던 2000년 전의 이스라엘에서 예수의 행동은 상당히 도발적이고 혁명적이었다. 예수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라고 한 예수의 말 속에 답이 있다. 예수는 사람의 겉모습을 보지 않았다. ―180~181쪽

성경을 펼칠 때마다 가슴이 멎는다. 예수는 정확하다. 참 놀랍다. 더 하는 일도 없고 빼는 일도 없다. 예수 당시에도 ‘메시아’를 자처하는 이들이 더러 있었다. 그들은 모두 나름의 방식으로 남의 눈에서 티를 빼려 했다.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 내가 네 눈 속의 티를 빼주겠노라.” 이런 장면이 예수의 눈에는 얼마나 희극적이었을까. 큼직한 들보가 박힌 눈으로 남의 눈을 훑으며 티끌을 찾으니 말이다. 비단 ‘가짜 메시아’들만이 아니다. 예수의 지적은 들보가 박힌 눈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된다. ―186쪽

예수의 메시지도 그렇다. 물음이 풀려야 메시지도 풀린다. 그럴 때 성경은 길이 되고, 예수를 만나는 통로가 된다. 그러므로 물음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자기 안에서 올라오는 물음을 끝없이 좇아야 한다. 그래야 예수의 메시지를 뚫을 수 있다. 성경 속 예수의 메시지가 뚫릴 때 나 자신도 뚫린다. 그렇게 ‘내’가 뚫릴 때 비로소 우리는 예수를 만난다. ―204쪽

사람들은 반박한다. 어떻게 집착 없이 사랑할 수 있느냐고 말이다. 그런데 큰 사랑에는 집착이 없다. 작은 사랑에는 집착이 있다. 예수는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과 딸을 사랑하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큰 사랑으로 그들을 대하라고 했다. 그래서 칼을 내려치라고 했다. 집착하는 사랑은 작은 사랑이다. 집착하는 평화는 작은 평화다. 결국 사라지고 만다. 그러니 합당할 수가 없다. 예수의 평화는 큰 평화 , 영원한 평화이기 때문이다. ―212쪽

무너진 바위 위에 앉아 가만히 눈을 감았다. 심판이란 무엇일까. 사람들은 심판을 거론할 때 주로 ‘종말’ 혹은 ‘사후 심판’을 떠올린다. 그래서 천국에 가느냐, 지옥에 가느냐를 따진다. 그런데 그게 전부일까. 심판은 우리가 신의 속성에서 벗어났을 때 감당해야 하는 결과물이다. 그것이 심판이다. 그러므로 심판의 순간은 우리가 살아가는 매 순간에 있지 않을까. 신의 속성을 등지고 에고의 속성을 따름으로 인해 삶 에서 감당해야 하는 온갖 파도들 말이다. 그런 파도들이야말로 심판의 흔적이 아닐까. 그런 파도들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한다. 돌아가라고, 신의 속성으로 돌아가라고 말이다. ―221~223쪽

‘그렇다면 2000년 세월이 흐른 지금은 어떨까. 예수가 다시 이 땅에 온다면 어떨까. 성전 대신 곳곳에 세워진 교회를 둘러본다면 어떨까. 예수는 과연 모든 집을 ‘기도의 집’이라 부를까. 아니면 그중 많은 집 들을 향해 ‘강도들의 소굴’이라 꾸짖을까.’
나는 여전히 궁금했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도 ‘교회의 이름으로’, ‘예수의 이름으로’ 환전을 하고 비둘기를 팔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244쪽

그렇다면 진정한 가나안은 무엇이고 또 어디일까. 오랜 세월 광야를 떠돌아야 했던 유대인들에게는 ‘나의 땅, 나의 조국’이 가나안이었으리라. 식민지 시절, 대한제국 백성에게 해방된 조국이 하나의 ‘가나안’이었듯이 말이다. 그런데 막상 해방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떤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살고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지금도 ‘가나안’을 찾고 있다. 약속의 땅, 낙원의 땅을 갈구하고 있다. ―254~255쪽

누구나 삶의 이유가 있다. 예수는 자신이 사는 이유를 간결하게 풀었다.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I come into the world, that I should be testifying to the truth).” 그랬다. 예수가 이 세상 속으로 들어온 이유는 하나였다. 우리가 사는 땅으로 걸어 들어온 이유는 하나였다. 진리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진리(眞理)’란 무엇일까. 진실한 이치다. 예수는 그것을 증언하고 증명했다. ―307쪽

끝없이 뻗는 가로와 끝없이 뻗는 세로. 영원히 만날 것 같지 않은 둘이 만난다. 딱 한 번 만난다. 거기가 바로 십자가다. 신과 인간도 그렇게 만난다. 예수가 못 박힌 곳. 바로 그 십자가 위에서 신과 인간이 만난다. 인간과 신이 만난다. 둘이 하나가 된다. 사람들은 묻는다. “그럼 우리도 그렇게 사형을 당해야 하나? 그래야만 우리도 신을 만날 수 있나?” 그렇지 않다. 예수는 우리에게 “각자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를 따르라.”고 했다. 그리하지 않는 이는 자신의 제자가 아니라고 했다. 십자가가 뭘까. 그것이 과연 이스라엘의 골고타 언덕 위에만 있는 것일까. 아니다. 소소하고 번잡한 우리의 일상 속에 그런 십자가가 숨어 있다. 내가 꺾지 못하는 나의 고집, 나의 잣대가 바로 내가 짊어질 십자가다. ―332쪽

어떤 사람에게 예수의 부활은 물리적 부활이다. 그들은 예수의 육신이 죽었다가 되살아났다고 믿는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예수의 부활 이라고 여긴다. 골고타 언덕에 서서 나는 생각에 잠겼다. 왜 우리는 그게 믿고 싶을까. 영혼이 아닌 육신이 되살아났다고 믿고 싶을까. 어쩌면 거기에는 ‘나의 욕망’이 숨어 있는 건 아닐까. 이 몸뚱이를 가지고 영원히 살고 싶다는 은밀한 기대. 예수의 육신이 부활했으니 예수를 믿는 나의 육신도 부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은밀한 욕망 말이다. 그런 욕망이 우리의 믿음, 그 아득한 밑바닥에 똬리를 틀고 있는 것은 아닐까. ―348쪽

진정 어디일까. 십자가에서 숨을 거둔 예수가 묻힌 곳 말이다. 나는 그곳이 골고타라는 물리적 공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예수가 묻힌 곳, 그리고 되살아나는 곳. 그곳은 바로 ‘내 안’이다. 나의 가슴이다. 그곳이야말로 진정한 부활의 공간이다. ―3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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