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2

레이첼 르네 러셀 | 미래주니어 | 2013년 06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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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가슴 찡한 감동의 명작,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2》를 만난다!
부유촌 사립학교로 전학을 간 14살 소녀의 사랑과 모험을 감동적으로 그린 자전 일기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에 이어 제2권이 출간되었다. '파티와는 별 상관없는 어느 소녀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제2권은 학교의 할로윈 댄스파티를 둘러싼 니키의 좌충우돌 모험을 경쾌하게 그렸다. 귀엽지만 엉뚱한 소녀 니키는 할로윈 데이에 뜻하지 않게 1인 3역을 맡아 진땀을 흘리는데……. 사랑하는 남자 친구 브랜든의 파트너로서 예쁜 드레스를 입고 가슴 떨리는 시간을 보내기, 둘도 없는 친구인 조이, 클로에와 함께 쓰레기 봉투 의상을 입고 신 나게 즐기기, 동생 브리아나의 발레 스쿨 할로윈 파티에 생쥐 인형으로 등장하기 등 니키의 1인 3역 눈물겨운 하룻밤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니키의 어린 마음을 사로잡은 훈남, 브랜든을 둘러싼 인생의 라이벌 매킨지와의 사랑 싸움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를 더해가는 가운데 친구인 조이, 클로에와의 우정을 위해 순간적인 자신의 어려움쯤은 묵묵히 참아내는 니키를 통해 진정한 희생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뉴욕타임스 집계 33주 1위에 빛나는 명작답게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2》는 어린 소녀의 풋풋한 로맨스와 뜨거운 경쟁심, 진한 우정 등이 담긴 감동의 책이다.

••• 본문 중에서
그리고 나를 고문하는 게 또 있다. 우리 학교에서 매년 열리는 할로윈 댄스파티가 겨우 3주밖에 안 남았다는 사실! 할로윈 댄스파티는 가을에 열리는 가장 큰 행사이기 때문에 누가 누구랑 파티에 가는지 벌써 소문이 돌고 있다. 난 그저 내 비밀스런 사랑 브랜든이 나에게 함께 가지고 말해 주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p4

브랜든은 내가 말을 끝맺을 기회를 주지 않았다. "맞아, 사실은 너한테 물어보고 싶어서 온 거야. 댄스파티에 나랑 같이 가 줄래?" 나는 입을 떡 벌린 채 멍하니 브랜든의 얼굴만 쳐다보았다. 내 귀로 직접 듣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 p131

내가 해야 할 일은, 1. 발레 스쿨 꼬마들의 할로윈 파티 도와주기 2. 댄스파티 준비위원회 활동 3. 클로에, 조이와 함께 ‘내 파트너는 밴드 멤버!’ 작전 실행하기 그리고 4. 브랜든의 공식 파트너로서 댄스파티를 즐기기! 이 모든 걸 동시에 해야 한다! p 135

살짝 뒤를 돌아다보니, 클로에와 조이가 브랜든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자 브랜든이 나를 향해 손가락질을 했다. 나는 미친 사람처럼 복도를 달려 화장실로 뛰어들었다. 나는 화장실 문을 쾅 닫고 허겁지겁 쥴리엣 드레스와 가발을 벗은 다음, 내 더플 백 속에 우겨넣었다. 그러고는 쓰레기 봉투 의상을 뒤집어쓰고 목에 나비모양으로 리본을 묶었다. p 222-223

“그래, 너희들 말이 맞아. 너희들한테 말했어야 했어. 아마 너희들한테 내 일로 부담을 주기 싫었었나봐.”“니키, 너 제정신이니?! 그런 어리석은 말이 어딨니?”“그래! 아마 저 생쥐 머리 속에 갇혀 있느라고 산소가 부족했거나 그랬나보다, 이렇게 정신 나간 소리를 하는 걸 보면!” 조이가 덧붙였다. 클로에와 조이한테서 이런 말을 들을 줄은 몰랐다. 그 둘은 정말 나에겐 다시 없는 친구들이다! 둘은 나에게 달려와 얼싸안았고, 우리 셋은 또 한꺼번에 끌어안았다. p270-271

저자소개

레이첼 르네 러셀(Rachel Renée Russell)
소송 서류를 쓰는 짬짬이 책도 쓰는 변호사이다. 그녀는 두 딸을 키웠고, 늘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살았다. 보라색 꽃 기르기, 전혀 쓸모없는 물건들 만들기 등이 취미이다. 레이첼은 버릇없는 요크셔 종 강아지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이 강아지는 컴퓨터 모니터에 올라가거나 레이첼이 글을 쓰는 동안 동물 인형을 물어뜯어서 매일 가슴을 졸이게 만든다. 레이첼은 자신이 완전 ‘멍청이’라고 생각한다.

역자소개

김은영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어린이 및 교양 도서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대지의 아이들 Ⅰ, Ⅱ, Ⅲ》, 《희망의 밥상》, 《아주 특별한 시위》, 《흰 기러기》, 《먹지마세요, GMO》, 《헬스의 거짓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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