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야화 : 대구의 요정사
도서정보 : 조두진 | 2018-05-1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야화: 대구의 요정사』는 대구의 요정과 기생을 다룬 책이다. 기생집 약도를 수록했으며, 권번 폐지 후 1950년부터 80년대까지 대구 요정을 중심으로 요정과 기생의 역사를 돌아본다. 1990~2010년까지는 룸살롱과 퓨전 요정에 대해서 다뤘으며, 끝으로 1960~1980년대 말까지 번성했던 대구의 요정사를 소설 형식으로 재구성한 글이 수록되어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곧, 주말
도서정보 : 시바사키 토모카 | 2018-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말에 뭐 하세요?”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가 섬세한 감성으로 포착해낸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여덟 가지 주말 풍경
금요일 오후 8시 혹은 9시, 어쩌면 우리가 가장 행복해지는 시간. 아마도 주말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주말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을까? 평소처럼 지나가버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주말은 특별한 날, 빛나는 날, 왠지 무슨 일인가 일어날 것만 같아 설레는 날이다. 해야 하는 일들이 쌓여 있는 정신없는 의무감에서 해방될 수 있는 이완의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주말에는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던 무언가가 보이기도 하고, 평소에는 보지 않았던 무언가를 보고 싶어지기도 한다.
『곧, 주말』은 그런 ‘주말’을 소재로 삼아, 토요일 혹은 일요일의 풍경을 담아낸 소설집이다. 일상을 묘사하는 섬세하고 사려 깊은 감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바사키 토모카의 작품으로, 아쿠타가와상 후보였던 「하르툼에 나는 없다」를 비롯해, 아웃도어 제품을 팔지만 산도 바다도 강도 좋아하지 않는 옷가게 점원의 주말(「여기서 먼 곳」), 열아홉 살의 자기를 만나는 서른한 살 여자의 주말(「해피하고 뉴, 하지만은 않지만」), 곧 문을 닫게 될 낯선 서점에서 사진집을 선물로 받는 주말(「개구리 왕자와 할리우드」), 등 보통의 존재들의 주말 풍경을 절묘하게 포착한 여덟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현지의 독자들은 “천천히 마음에 스며들다가 어느덧 정신없이 읽게 되는 단편집” “무심한 듯 포착한 휴일의 한 장면. 그들보다 더욱 심심한 휴일을 보내는 누군가에게는 휴일을 선물 받은 느낌을 안겨줄 것이다” “시바사키 토모카는 찰나의 풍경을 소중히 하는 작가이다. 같은 순간은 두 번 찾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무척 좋았다. 공감하며 읽었다”라고 리뷰하고 있다.
평온한 일상이 없다면 삶은 지금보다 훨씬 더 힘겨워질 것이다. 시바사키 토모카의 『곧 주말』은 그런 평온한 주말에 읽기에 맞춤한 책이다. 어떤 약속도 없는 고요한 주말에, 알람 없이 맘 편히 일어나, 커피를 마시며 한 편씩 느리게.
구매가격 : 9,800 원
내 눈 앞의 한 사람
도서정보 : 오소희 | 2018-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람 여행’하는 에세이스트 오소희가 길 위에서 마주친
사랑에 관한 스물세 개의 따사로운 풍경들
세 살배기 아들 JB와 함께 터키로 떠난 첫 번째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아랍, 라오스,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각지를 다니며, 특유의 섬세하고도 깊은 시선으로 길 위에서의 평범한 만남들 속에서도 빛나는 삶의 지혜를 길어 올리는 작가 오소희.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하쿠나 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안아라, 내일은 없는 것처럼』, 『그러므로 떠남은 언제나 옳다』 등을 펴내며 ‘아이와 함께 하는 세계 여행’이라는 여행서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그녀의 여행을 수식하는 또 다른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람 여행’이다. 나이, 성별, 국적을 떠나 언제나 자신이 마주한 ‘내 눈앞의 그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편견 없이 온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내 눈앞의 한 사람』은 그녀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 중 ‘사랑’의 다채로운 면모와 그 속성에 대한 통찰로 생각을 뻗어나가게 했던 내용들을 그러모아 엮은 에세이 『사랑바보』의 개정판이다. 초판에 담긴 첫 원고를 쓸 무렵, 저자는 서른다섯이었다. 그로부터 13년이 흐른 지금, 개정판을 출간하며, 그때와는 달라진 사랑을 바라보는 변화된 관점을 기준으로 두 편의 이야기는 덜어내고, 세 편의 새로운 이야기를 추가하였다.
구매가격 : 10,500 원
식물 산책
도서정보 : 이소영 | 2018-05-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작은 작업실, 책상 위 현미경에 머리를 박고 손톱만 한 꽃, 그 안의 꽃술, 그 위에 붙은 꽃가루를 들여다보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거대한 바늘잎나무로 가득 찬 숲을, 수백 년의 나이테를 감각하며 나뭇가지 하나, 이파리 하나, 씨앗 하나의 단위로 들추어본다면. 깊은 정글 한가운데서 만난 끈끈이주걱, 주차장 옆 공터의 괭이밥과 "아는 사이"가 된다면. 전 지구에서 모인 온실 속 식물들, 현관의 이름 모를 야자나무의 시간이 어느 날 부터인가 궁금해진다면…….
이 책은 묵묵히, 차곡차곡 이루어진 "식물의 세계"를 산책해온 작은 인간―식물학자이자 식물세밀화가가 10여 년간 식물원과 수목원, 산과 들, 정원과 공터를 찾아가 만난 식물과 사람의 이야기다.
구매가격 : 13,500 원
약초재배(조선부업전서)
도서정보 : 조선부업장려회 | 2018-05-1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의 급선무는 실력의 증대와 충실함에 있다!!
이 책은 1925년경 ‘일반가정의 부업 장려와 보급,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잉여 노력의 이용과 극기 권면의 정신을 함양하도록 한 복리 경영의 한 지침서로 편찬한 농서 관련 참고서이다.
농가 부업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금류와 가축, 어류, 식물(약초), 과수, 특용작물 등 거의 모든 수공업을 유형별로 정리하였다.
국내 부업에 대한 당연성과 필요성에 대한 품종 선정 이유를 들어 재배와 육성을 하는데 필요한 정㨀㾀
구매가격 : 5,000 원
가죽사육 양계(조선부업전서)
도서정보 : 조선부업장려회 | 2018-05-1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의 급선무는 실력의 증대와 충실함에 있다!!
이 책은 1924년경 ‘일반가정의 부업 장려와 보급,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잉여 노력의 이용과 극기 권면의 정신을 함양하도록 한 복리 경영의 한 지침서로 편찬한 농서 관련 참고서이다.
농가 부업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금류와 가축, 어류, 식물(약초), 과수, 특용작물 등 거의 모든 수공업을 유형별로 정리하였다.
국내 부업에 대한 당연성과 필요성에 대한 품종 선정 이유를 들어 재배와 육성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또한 제공하였다. 본문은 원문 그대로 실어 영인하였다.
구매가격 : 5,000 원
과수재배(조선부업전서)
도서정보 : 조선부업장려회 | 2018-05-1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의 급선무는 실력의 증대와 충실함에 있다!!
이 책은 1924년경 ‘일반가정의 부업 장려와 보급,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잉여 노력의 이용과 극기 권면의 정신을 함양하도록 한 복리 경영의 한 지침서로 편찬한 농서 관련 참고서이다.
농가 부업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금류와 가축, 어류, 식물(약초), 과수, 특용작물 등 거의 모든 수공업을 유형별로 정리하였다.
국내 부업에 대한 당연성과 필요성에 대한 품종 선정 이유를 들어 재배와 육성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또한 제공하였다. 본문은 원문 그대로 실어 영인하였다.
구매가격 : 5,000 원
가죽사육 소(조선부업전서)
도서정보 : 조선부업장려회 | 2018-05-1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의 급선무는 실력의 증대와 충실함에 있다!!
이 책은 1924년경 ‘일반가정의 부업 장려와 보급,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잉여 노력의 이용과 극기 권면의 정신을 함양하도록 한 복리 경영의 한 지침서로 편찬한 농서 관련 참고서이다.
농가 부업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금류와 가축, 어류, 식물(약초), 과수, 특용작물 등 거의 모든 수공업을 유형별로 정리하였다.
국내 부업에 대한 당연성과 필요성에 대한 품종 선정 이유를 들어 재배와 육성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또한 제공하였다. 본문은 원문 그대로 실어 영인하였다.
구매가격 : 5,000 원
가축사육 양돈(조선부업전서)
도서정보 : 조선부업장려회 | 2018-05-1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의 급선무는 실력의 증대와 충실함에 있다!!
이 책은 1924년경 ‘일반가정의 부업 장려와 보급,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잉여 노력의 이용과 극기 권면의 정신을 함양하도록 한 복리 경영의 한 지침서로 편찬한 농서 관련 참고서이다.
농가 부업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금류와 가축, 어류, 식물(약초), 과수, 특용작물 등 거의 모든 수공업을 유형별로 정리하였다.
국내 부업에 대한 당연성과 필요성에 대한 품종 선정 이유를 들어 재배와 육성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또한 제공하였다. 본문은 원문 그대로 실어 영인하였다.
구매가격 : 5,000 원
술 잡학사전
도서정보 : 클레어 버더 | 2018-04-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호주의 주류전문 교육기관인 험블 텀블러(The Humble Tumbler)를 이끄는 클레어 버더의 《술 잡학사전》은 맥주, 사케, 위스키 등 여러 술의 역사와 제조법, 애주가와 주류 업계의 평가, 술을 고르는 요령, 술에 어울리는 음식까지 술에 대한 다양하고도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술의 제조부터 마실 때까지의 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한국어판에는 ‘대동여주도’, ‘언니의 술 냉장고 가이드’ 등 술에 대한 콘텐츠를 SNS에 소개하는 이지민 씨의 ‘혼자 알기 아까운 영화 속 그 술’,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술’과 같은 원고를 추가해 술에 관한 흥미롭고 풍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수련
도서정보 : 배철현 | 2018-04-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 이 순간을 낚아채십시오!
나답지 않은 것들을 과감히 버리십시오!”
국내 유일의 고전문헌학자, 서울대 배철현 교수가 전하는
하루 10분, 나를 찾는 짧고 깊은 생각
◎ 도서 소개
“지금, 이 순간을 낚아채십시오!
나답지 않은 것들을 과감히 버리십시오!”
국내 유일의 고전문헌학자, 서울대 배철현 교수가 전하는
하루 10분, 나를 찾는 짧고 깊은 생각
짧지만 여운이 남는 문장, 인간과 삶에 대한 고민이 묻어난 탁월한 통찰, 고대 언어와 고전 문헌에 기반을 둔 심도 있는 해석으로 인문 에세이의 새로운 지평을 연 베스트셀러 ≪심연≫을 잇는 신간 ≪수련≫이 출간됐다.
전작 ≪심연≫은 고독과 성찰의 가치에 주목했다면, 신간 ≪수련≫은 나를 다스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책에서 말하는 ‘수련’이란 불필요한 생각과 말, 행동 등 우리 안에 쌓인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연습이다.
저자는 나만의 고유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생각들을 신념, 분노, 비겁, 욕심, 방향 등 28개의 단어와 한 줄의 아포리즘으로 정리하여 소개한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고대 근동 문헌이나 성서 원전 등에서 단어의 어원을 찾고, 그 속에 숨은 의미를 발견해 고대와 현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채롭게 재해석한다.
하루 10분, 자기 자신을 직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책은, 자신이 열망하는 최선의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버리고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삶의 군더더기를 버려야 할 시간!
무엇을 버리고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가!
베스트셀러 ≪심연≫을 통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배철현 교수의 두 번째 인문 에세이, 신간 ≪수련≫(21세기북스 펴냄)이 출간됐다. 전작 ≪심연≫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고독과 성찰의 가치에 집중했다면, 신간 ≪수련≫은 그 다음 단계이자 나를 다스리는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수련’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수련은 미래의 나를 그리며 오늘의 나를 전폭적으로 변화시키는 훈련이다.
불필요한 생각과 말, 행동 등 ‘오늘 하루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의 목록을 만들어,
나도 모르게 내 안에 쌓인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연습이다.” - 본문 중에서
저자가 말하는 ‘수련’은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연습’이다. 나와 상관없는 복잡한 일들이 소용돌이처럼 우리를 잡아당기는 일상 속에서 나를 지키려면, 비겁, 분노, 욕심, 시기 등 불필요한 생각과 말, 행동 등 나의 고유한 삶을 방해하는 것들을 버려야 한다.
이 책은 크게 직시, 유기, 추상, 패기를 주제로 수련의 4단계를 제시한다. 감추고 싶은 나를 직시해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고 나면, 본질을 보는 눈이 생겨 나를 지탱해주는 삶의 문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고대 언어와 문헌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해석!
국내 유일의 고전문헌학자 서울대 배철현 교수의 탁월한 통찰!
이 책의 저자인 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을 전공한 후, 다양한 고대 언어 문헌들을 연구해온 국내 유일의 고전문헌학자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신화, 성서, 그리스로마 신화, 단테의 ≪신곡≫, 파탄잘리의 ≪요가수트라≫ 등의 잘 알려지지 않은 고전에서부터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든 이야기까지 시대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메시지를 신념, 추상, 감각, 침묵, 문법 등 28개의 단어로 정리했다. 특히 단어에 숨어 있는 깊은 의미를 고대 히브리어, 라틴어, 페르시아어, 아랍어, 그리스어, 산스크리트어, 수메르어 등에서 찾아 다채로운 해석과 통찰을 종횡으로 엮어 펼쳐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내가 나를 위하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위할 것인가
내가 나를 위한 유일한 존재가 아니라면, 나는 누구란 말인가!
책을 읽다 보면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나 자신’에게 몰입하는 것이 수련의 궁극적 목적임을 알 수 있다. 저자는 SNS와 미디어의 영향으로 인해 어느새 우리의 일과가 습관적으로 타인의 일상을 엿보고 부러워하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저자는 타인을 향한 시선을 자기 자신에게로 돌려 스스로 삶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수련’은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과정 그 자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간절히 바라는 위대한 자신을 열망하고,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내가 되어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시작’은 항상 불안하고 폭력적이다. 시작이라는 단어에는 과거와의 매정한 단절,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 그리고 지금과 여기에 대한 확신과 집착이 혼재해 있다. 익숙한 것들은 그것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편함을 선물한다. 그러나 이 편함은 이중적이다. 시간이 지나면 이내 불평과 지루함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주도적으로 고유한 목적을 구축하고, 그것을 위해 열정적으로 수련하는 자만이 실망하지 않는다.
[지금, 과거와 미래가 하나 되는 시간 : 18-19쪽]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각자에게 주어진 환경을 수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신의 위치를 심오하게 돌아보고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선택하지 않는 한 우리는 환경의 노예로 전락한다. 그리고 그런 환경에 안주하는 것이 편하고 익숙하기 때문에 우리의 미래는 예측할 수 없는 진부한 상태로 결정된다.
[신념, 명사로 살 것인가, 전치사로 살 것인가 : 60쪽]
비겁은 무시무시한 대상 앞에서 도망치는 마음의 상태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비겁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비출 거울을 소유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끊임없이 타인의 이미지에 탐닉하는 것이다. 오죽하면 미국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이 “부러움은 무식이고 흉내를 내는 것은 자살행위다”라고 외쳤겠는가. 당신은 비겁한 자인가, 용기 있는 자인가?
[비겁, 지옥조차 거부한 최악의 죄 : 103쪽]
IT가 가져다준 편리함은 우리의 시선을 더더욱 타인에게 향하게 한다.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훔쳐보고 탐닉하고 부러워하게 만든다. 거의 습관화되어버린 이 행위로 우리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시선을 고정한 채 우리-자신을 잃어버린다. 그 속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자극적인 문구와 이미지는 우리가 거주해야 할 아바스타나를 파괴하고, ‘나-자신이 아닌 것’에 몰입하도록 유도한다.
[시기, 자신에게 몰입하지 못하는 병 : 164쪽]
사람들이 미켈란젤로에게 다윗의 조각상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묻자 “다윗을 재현하기 위해 다윗의 몸에 붙어 있지 않을 것 같은 돌들을 쪼아냈지”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창조는 삶에서 본질적이지 않은 것들, 도덕이나 종교가 우리의 동의도 없이 돌에 새겨 넣은 것들을 과감히 잘라내고 단절하는 용기에서 시작한다.
[추상, 나만의 개성을 찾는 연습 : 195-196쪽]
자유(自由)란 무엇인가? 자유는 외부의 어떤 것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유일한 것을 찾아 사랑에 빠지는 행위다. 영어 단어 ‘프리(free)’의 본래 의미는 ‘사랑에 빠진 상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그 자유로운 상태로 진입할 수 있을까?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스스로의 존재 이유가 되는 상태가 바로 자유다. 그리고 사랑에 빠질 만큼 소중한 것을 찾기 위한 과정을 ‘연습’이라고 한다.
[자유, 나에게 유일한 것을 찾아 사랑에 빠지는 것 : 246-247쪽]
패기는 밤하늘에 떠 있는 달과 같다. 달은 만물이 활동하는 낮에는 해에게 자리를 내주어 스스로 자취를 감춘다. 그러다 밤이 되면 살포시 나와 자신을 하늘 더 높이 띄워 올린다. 달은 현재의 자신에 안주하는 법이 없다. 시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며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
[패기, 꿈의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내공 317-318쪽]
구매가격 : 15,840 원
애프터 비트코인
도서정보 : 나카지마 마사시 | 2018-04-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비트코인은 죽더라도 블록체인은 사라지지 않는다”
머니 게임의 투자 상품으로 전락한 비트코인,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즈니스를 뒤바꿀 블록체인의 모든 것
◎ 도서 소개
일본은행 출신의 결제 시스템 1인자가 말하는 가상화폐의 미래
금융과 비즈니스의 주류를 바꿀 혁신적 기술 블록체인
지난 몇 년간 비트코인을 대표주자로 하는 가상화폐가 세계 금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이어졌으나 버블에 가깝다는 것이 판명 났다. 이제 그 너머를 주목해야 한다는 금융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다. 과연 비트코인 이후에는 무엇이 있을까?
일본 중앙은행과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이라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출신의 경제학자이자 일본 내 결제 시스템 분야 1인자인 나카지마 마사시 교수는 이 책 『애프터 비트코인(After Bitcoin)』을 통해 “비트코인은 금융의 주류가 될 수 없으며 이 시점에서 정말 주목해야 할 것은 블록체인(blockchain)”이라는 주장을 제시한다. 블록체인이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주류 금융 기관이 지금까지 다루어왔던 금융의 주류를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국제 송금이나 증권 결제 분야의 실증실험에 나섰다. 블록체인은 비금융 분야인 토지 등기, 의료 정보, 선거 시스템, 다이아몬드 인증서 등에 응용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개막과 함께 인류의 일상생활에 전방위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애프터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출간된 관련 서적이 비트코인에만 치중하거나 블록체인을 IT 기술로서 접근해 개론적으로 다뤘던 것과는 달리 최고의 금융 전문가가 집필한 서적답게 블록체인의 개념과 특징, 금융 분야에 미치는 영향력과 전망 등을 깊이 담아냈다. 출간 당시 나루케 마코토 일본 MS 전 사장에게 “의심할 여지없이 디지털화폐의 결정판이 될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 출판사 서평
★★★ 아마존재팬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前 사장 나루케 마코토 극찬
★★★ 박수용 서강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강력 추천
★★★ 2018 디지털화폐 결정판
비트코인의 한계,
블록체인 비즈니스 열풍
최근 몇 년간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가 세계적으로 일대 붐을 일으키고 있다. ‘중앙은행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 화폐의 등장은 금융의 근본과 역사는 물론 인류의 상식과 가치관을 뒤흔드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한동안 가상화폐가 세계 금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대세였고, 금융권에서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기존 금융기관이 다루어왔던 금융의 주류를 가상화폐가 대체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가장 뜨거운 화두였다.
하지만 분열 소동,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비트코인 가격의 대폭 상승과 하락, 불법 사이트 ‘실크로드’의 마약 거래, 랜섬웨어 범죄에의 이용, 일본 도쿄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 곡스’의 파산 등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비트코인은 신뢰성에 타격을 입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일본 레이타쿠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인 나카지마 마사시는 『애프터 비트코인(After Bitcoin)』에서 “비트코인은 금융의 주류가 될 수 없으며 이 시점에서 정말 주목해야 할 것은 블록체인”이라는 명쾌한 분석을 내놓았다.
나카지마 마사시 교수는 일본 중앙은행과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이라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을 거친 일본 결제 시스템 분야의 1인자로, 금융의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데다 세계적·국지적 흐름을 두루 꿰뚫고 있는 인물로도 유명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의 미래를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함을 강조하면서 가상화폐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금융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가상화폐의 특징을 철저히 짚어 낙관론의 허점을 파헤치고, 이어 금융에서 비즈니스를 넘어 일상생활을 바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소개한 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을 도입 중인 세계 각국의 최신 현황과 블록체인이 곳곳에 도입될 가까운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혼란스러운 가상화폐 열풍에 휩쓸리지 않고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려는 개인과 기업에게 완벽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과대평가된 가상화폐의 빛과 그림자
가상화폐에 과연 미래는 있는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개막이 예고되는 가운데 금융시장은 블록체인을 필두로 큰 변화가 전망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세간에서는 가상화폐 열풍이 여전하다. 여러 사건을 통해 가상화폐의 문제점이 밝혀지고 가상화폐가 신뢰성에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가상화폐는 왜 과대평가되고 있는 걸까?
『애프터 비트코인』은 우리가 가상화폐에 대해 보다 경계심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이유를 다양한 자료와 근거를 통해 설명한다. 금융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누구나 가상화폐, 비트코인, 블록체인 등을 바로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친절하고 쉽다. 저자는 금융 전문가들 사이에서 2015년경부터 가상화폐가 더 이상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면서 세간의 가상화폐 열풍은 ‘버블’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가상화폐는 화젯거리가 필요한 출판이나 언론 분야에서 지나치게 희망적으로 다룬 탓에 미화되었고, 또한 높은 가격 상승에 현혹된 눈먼 일반인 투자자들을 노린 ‘묻지 마 투자 세력’의 농간도 버블이 만들어지는 데 한몫했다고도 평가한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구조가 상위 1퍼센트의 보유자가 전체의 90퍼센트를, 상위 3퍼센트의 보유자가 전체의 97퍼센트를 보유하는 형태이며, 한 줌도 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는 가상화폐의 씁쓸한 현실과 실체를 짚어낸다. 실제로 버블 연구자로 유명한 노벨상 수상자 로버트 실러(Robert Shiller)는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의 가장 전형적인 예가 비트코인이다”라고 했으며, 종합금융지주사 JP모건체이스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역시 “튤립 버블보다 더욱 심한 버블인 비트코인은 좋은 결말을 맞이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비트코인의 중심 개발자인 마이크 헌(Mike Hearn)도 “비트코인이라는 실험은 실패했다”라고 단언했다.
애프터 비트코인,
비트코인 이후를 준비해야 할 때
이제 가상화폐 이후, 즉 ‘애프터 비트코인’ 시대로 눈을 돌려야 한다. 블록체인이야말로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주류 금융 기관이 지금까지 다루어왔던 금융의 주류를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손꼽히는 블록체인 전문가이자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인 박수용 교수는 ‘1990년대에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모든 산업과 인류의 모습을 바꾸어놓았다면 이제는 블록체인이 세상의 모습을 바꿀 것’이라는 추천 소감을 남겼다.
블록체인은 원래 비트코인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로 개발되었으나 지금은 가상화폐와 별개로 독립된 기술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내의 참가자가 소유권 기록을 분산해 관리할 수 있어서 ‘분산형 장부 기술’이라고도 불린다. 블록체인은 사실상 거래 기록의 수정이 불가능하고, 장애나 시스템 다운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때문에 블록체인은 수많은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 블록체인의 파급력이 산업 전반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이유다. 이런 측면에서 기존의 블록체인 관련 서적들은 IT 기술로서의 측면을 개론적으로 다루었지만 이 책은 금융계에 주목한다. 블록체인이 금융에 영향을 미친다는 단순한 서술에 그치지 않고,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여러 논의를 다루면서 문제제기에서 결론까지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신뢰도 높은 자료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전개해나간다. 따라서『애프터 비트코인』은 금융 분야에 특화된 블록체인 콘텐츠, 전문가가 제대로 집필한 밀도 있는 콘텐츠에 목마른 독자의 갈증을 풀어줄 작품이다.
금융과 비즈니스 주류를 바꾸는 블록체인,
블록체인의 무한 가능성에 주목하라
세계 금융권은 블록체인을 적극 검토하고 도입 중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망한 것은 국제 송금과 증권 결제 분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연 580조 원에 이르는 국제 송금액에 들어가는 수수료, 연 8경 6000조 원에 달하는 국제 증권 결제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중앙은행들 역시 블록체인 활용에 적극적이다. 중앙은행에서 직접 블록체인을 활용해 스스로 디지털화폐(전자화폐)를 발행할 가능성을 모색하기 시작한 것이다.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디지털화폐를 발행하고 대중이 그것을 널리 사용하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그런 세상에서 관리 주체나 발행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 가상화폐와, 중앙은행이라는 신뢰할 만한 기관이 발행한 디지털화폐 중에 사람들이 어느 쪽을 더 믿고 널리 사용하게 될까? 답은 묻지 않아도 분명하다. 언젠가는 사람들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통상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하는 환경이 실현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비트코인은 세상의 흐름을 디지털화폐로 이어준 가교 역할을 한 존재로서의 평가를 받을 것이다.
예측컨대, 앞으로 블록체인은 금융과 비즈니스를 넘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할 것이다. 블록체인은 하나의 기술인만큼 더욱 발전해나갈 것이고, 이와 함께 우리 삶의 모습도 급격하게 달라질 것이다. 비트코인 이후 블록체인이 열어갈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에 대해 말하고 있는 이 책 『애프터 비트코인』에 주목하라.
◎ 추천사
비트코인의 열풍으로 신구 세대를 막론하고 가상화폐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가상화폐를 만드는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이 가진 기술적 가치,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에 대해 이해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1990년대에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모든 산업과 인류의 모습을 바꾸어놓았다면 이제는 블록체인이 세상의 모습을 바꿀 것으로 예측된다.
이 책 『애프터 비트코인』은 단순히 가상화폐에 대한 이해나 예측을 넘어서 ‘블록체인이 가져올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과 금융 분야의 혁신’을 경제학자의 관점에서 예리하게 분석하고 있다. 1990년대에 출현한 인터넷 기술을 비즈니스에 먼저 적용한 아마존이나 페이스북 등이 세계적인 기업이 된 것을 보면서 한발 앞서 블록체인 기술을 비즈니스에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개인은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박수용(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 본문 중에서
비트코인 열풍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쪽에서 내놓은 서적이나 기사가 넘쳐나서인지, 비트코인의 참신한 매력과 가격 향상으로 이어지는 밝은 미래만이 너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것에는 반드시 양면성이 있다. 지금까지는 ‘비트코인의 빛과 그림자’ 가운데 미화된 ‘빛’ 부분만 조명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 책에서는 감히 쓴소리를 하면서 비트코인의 ‘그림자’ 부분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분석할 것이다.
_‘머리말’ 중에서
처음에 블록체인은 단순히 비트코인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기술일 뿐이었지만, 현재는 가상화폐와 별개로 독립된 기술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는 중이다. 블록체인은 인터넷 이래 최대의 발명으로 불린다. 비트코인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금융을 근본부터 뒤엎을 잠재력이 블록체인에 있다는 견해가 유력하고, 블록체인이 이 시대의 진정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_서장 ‘살아남는 차세대 화폐는 무엇인가?’ 중에서
소비자에게 비트코인의 최대 장점은 저렴한 비용으로 대금을 지불(해외 송금 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라고 호들갑을 떠는 데 비해서는 그 장점을 제대로 살린, 대금 지불을 위한 화폐로서는 그다지 이용되지 않는다. 오히려 오로지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용 자산(투자 상품)으로서만 이용되는 것이 현 실태임을 인식해야 한다.
_1장 ‘수수께끼투성이인 가상화폐’ 중에서
비트코인 개발자 나카모토는 수많은 이용자가 거래 검증 작업을 얕고 넓게 분담해서 모두 다 함께 비트코인 시스템을 떠받쳐나간다는, 약간 유토피아적인 세상을 꿈꿨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 비트코인 구조는 상위 1퍼센트의 보유자가 전체의 90퍼센트를, 상위 3퍼센트의 보유자가 전체의 97퍼센트를 보유하는 형태며, 한 줌도 되지 않는 사람이 독점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왜곡되었다.
_2장 ‘가상화폐에 미래는 있는가?’ 중에서
비트코인은 어디까지나 블록체인의 첫 활용 사례이자 특수한 적용 사례 중 하나에 불과하다. ‘비트코인 중심의 세계’에서 ‘블록체인이 주인공이 되는 세계’로 옮겨가기 시작한 것이다. 비트코인이 도입되었을 당시와 비교해보면 주객이 완전히 뒤집혔다고 할 수 있다.
_3장 ‘블록체인이야말로 차세대 핵심 기술’ 중에서
수많은 중앙은행들이 블록체인(분산형 장부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일제히 실증실험에 나서고 있다. 이는 실로 놀라운 일이다. 최첨단 기술로 화폐를 발행하려는 것이 중앙은행의 DNA라고 할지언정,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의 조직 풍토는 아주 보수적이어서 새로운 기술을 채용하는 데 매우 신중한 편이다. 그런 만큼 중앙은행들이 갑자기 경쟁하듯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블록체인이 얼마나 혁명적인 기술이고, 얼마나 높은 실용성과 신뢰성을 품고 있는 기술인지 방증한다.
_4장 ‘화폐의 전자화는 역사의 필연’ 중에서
많은 중앙은행이 직접 디지털화폐를 발행하기 위해 블록체인(분산형 장부 기술)을 사용한 실증실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첫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애초에 어느 국가의 당국(정부 혹은 중앙은행)으로부터도 통제받지 않는 화폐를 만들고자 했던 자유지상주의(libertarianism)의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개발된 것이었다. 그런데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용으로 개발된 블록체인을 활용해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려고 한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_5장 ‘중앙은행에서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는 날’ 중에서
국제 송금에 대해 이용자의 불만이 폭주하자, 국제 송금의 높은 비용과 비효율성을 블록체인(분산형 장부 기술)으로 해결하려는 몇 가지 시도가 나타났다. 그중에서 가장 앞서 나간 것이 리플에서 추진 중인 ‘리플 프로젝트’다.
_6장 ‘블록체인에 의한 국제 송금 혁명’ 증에서
지금까지의 증권 결제에서는 증권 결제 기관이 전자적인 장부를 보유하고 각 시장 참가자의 증권 보유 잔액을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중앙형 장부에 의한 집중 관리’로 증권 양도와 잔액 관리를 해왔다. 그런데 블록체인을 활용해서 시장 참가자가 분산형 장부에 의해 분산적으로 잔액을 관리하는 체제로 이행하면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_7장 ‘증권 결제에서 유망한 블록체인의 응용’ 증에서
장래에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디지털화폐를 발행하고 대중이 그것을 널리 사용하는 세상을 상상해보자. 그런 세상에서 관리 주체나 발행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 가상화폐와, 중앙은행이라는 신뢰할 만한 기관이 발행한 디지털화폐 중에 사람들은 어느 쪽을 더 믿고 널리 사용하게 될까?
_‘맺음말’ 중에서
구매가격 : 13,600 원
광장의 목소리
도서정보 : 다카기 노조무 | 2018-05-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분노를 넘어 변화로, 저항을 넘어 혁명으로
일본인의 눈으로 바라본, 촛불혁명의 또 다른 의미
2016년 10월 29일, 박근혜 정권의 무능과 부정부패에 분노하며 시작된 촛불의 외침은 12월 3일 232만 명이 모인 가운데 거대한 횃불의 함성이 되어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시켰다.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국민의 분노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134일 동안 매주 토요일 총 1,7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광장에 모여들었다. 박근혜는 분노한 1,700만 촛불 앞에 끝내 파면당하고 구속되었다.
그 압도적인 힘은 단지 대통령 탄핵에만 머물지 않았다. 촛불은 그것이 의미하는 바처럼 또 다른 곳으로 옮겨 붙기 시작했다. 이 땅에 새로운 민주주의의 흐름을 만들어냈고, 누구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광장을 선물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사태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평화롭게 유지된 광장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두들 숨을 죽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행보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광장의 목소리』는 그중에서도 특히 일본인의 눈을 통해, 광장을 뒤덮었던 함성과 전율을 되짚어보고 촛불혁명이라는 중대한 역사적 사건의 의미를 참가자들의 목소리와 함께 다시 한 번 진지하게 되새겨보려는 시도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촛불집회를 중심으로 일어난 일을 일지 형식으로 기록했고, 2부에서는 이 과정에 참여한 사람들의 인터뷰와 증언을 모았다. 모든 기록에는 그날 광장에 선 이웃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저자 다카기 노조무는 그들의 증언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남아 있는 사회적 병폐와 과제를 되짚고, 나아가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모색해낸다. 광장에 선 저마다의 사연은 다르지만 적어도 한 가지 지점에서만은 일치한다. 광장의 민주주의는 촛불과 함께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광장의 목소리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이념과 지역, 계층과 세대를 뛰어넘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사명이 기다리고 있다고. ‘광장’이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한,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 출판사 서평
1987년 6월 항쟁 그리고 2016년 촛불혁명
다시 ‘광장의 시간’을 기억하고 희망하는 한 일본인의 시선
치열했던 한국의 민주화 역사에는 수많은 희생이 있어왔다. 이 땅의 민주주의는 바로 이름 없는 무수한 시민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카기 노조무는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으로서, 1987년 6월 항쟁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히 기억하는 흔치 않은 이력의 소유자다. 그로부터 30년의 세월이 지난 시점에 저자는 또다시 중대한 역사적 기로에 선 대한민국의 열기와 정면으로 맞닥뜨린다. 스스로 광장에 나가 수많은 시민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선 저자는, 그곳에서 오래전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이름 없는 사람들의 얼굴을 다시 한 번 떠올린다.
세월을 뛰어넘어 되풀이된 광장의 시간. 박근혜 정권의 부정부패를 지탄하기 위해 시작된 광화문광장의 촛불집회는, 2016년 10월 29일부터 2017년 3월 11일까지 20회 걸쳐 총 1,700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결과를 낳았다. 탄핵 판결이 내려지던 날, 대한민국은 대내외에 민주주의의 승리를 엄숙히 선포했다. 그러나 그 거대한 승리의 순간에, 저자는 고개를 돌려 광장에 집결한 무수한 보통 사람들의 낮은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인다.
‘광장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수많은 목소리가
그날 그곳에 있었다
저자가 각종 자료와 인터뷰로 재구성한 그날 광장에는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의 슬픔을 가슴에 새긴 사람이 있었다.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결국 세상을 떠난 농민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람도 있었다. “능력이 없다면 부모를 원망해라. 돈도 실력이다”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최순실의 딸에게 격분한 수험생도 있었다.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는 양극화사회에서 숨 막혀 하던 사람들이 밖으로 뱉어낸 수많은 목소리가 광장을 점령하고 있었다.
침묵하는 것으로만 알았던 사람들은 더 이상 조용히 침묵하지 않았다. 한국 사회의 적폐에 괴로워하던 이들이 저마다 안고 있는 문제를 자유발언대에서 털어놓았다. 나이와 지역, 직업을 뛰어넘어 모든 이들이 이제껏 몰랐던 현실에 눈을 뜨고, 이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많은 사람들이 촛불집회를 통해 차츰 변해갔다. ‘광장의 민주주의’로 표현된 공간은 세대와 사상을 초월해 시민의 마음을 이어주는 연대의 장이 되었다. 사회에 널려 있는 문제를 실감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육의 장이기도 했다. 저자가 말하듯,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온 나라의 광장은 곧 민주주의 그 자체였다.
‘광장’은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광장의 민의는 승리했고, 바야흐로 새로운 민주주의의 형태가 제시되었다. 국민이 주체가 된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의미에서 촛불혁명은 지금껏 본 적 없는 평화적 민주주의 모델로서 전 세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자가 시종일관 놀라워하는 부분도 바로 이 지점이다. 촛불혁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합법적으로 질서를 지켜 ‘부상자와 구속자 0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고도 부정을 저지른 대통령을 파면하고 정권을 교체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해 겨울 매일 광장에 모여 승리를 이끌어낸 사람들은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시민이었다. 그 사실만으로도 동시대를 살아가는 세계 각지의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러나 촛불의 과제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박근혜가 구속되어 징역을 선고받았지만, 박근혜로 대표되는 적폐는 여전히 건재해 보인다. 사회 전체를 대수술하는 거대한 과제는 여전히 우리 앞에서 용기 있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필요로 한다. 이제는 “어떤 권력도 쉽게 시민을 유린할 수 없어야 한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우리는 끊임없이 연대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것이 광장의 촛불집회에서 얻은 경험을 일상에서 실천해가는 길일지 모른다.
무수한 작은 촛불이 모여 거센 겨울바람에도 꺼지지 않고 살아남았다. 불의한 권력을 단죄했듯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촛불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 광장은 그해 겨울처럼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광장의 목소리』는 그날의 증언이자 약속으로 남을 것이다.
◎ 책 속에서
촛불혁명은 시종일관 평화적으로 진행되었다. 권력이 과잉 탄압하지 않는 한, 질서 있고 평화로운 행동으로 시민의 의사를 표현하고 사회를 바꿔가는 게 가능하다는 증거였다. 혁명이라는 단어는 무장봉기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다.
- p.12, 들어가며
일방적으로 지시를 받거나 조종당하는 객체에서 벗어난 시민과, 상호 비판과 제안을 받아들이는 운동권의 원활한 소통이 있어야 시위의 질이 높아지고 발전할 수 있다. 수많은 외국 특파원이 ‘광장의 민주주의’라고 표현한 촛불집회는 많은 참가 인원이라는 외형과 함께 그 내실 면에서도 조금씩 진화하기 시작했다.
- pp.53-54, 제1부 촛불혁명 134일의 기록
헌정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지난주에 이어, 이날도 오후의 거리를 메운 사람들의 발걸음은 멈출 줄 몰랐다. 주말마다 100만이 넘는 사람들이 비폭력을 주장하며 질서 정연하게 행동하는 모습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공포와 폭력이 지배하는 21세기의 지구촌을 둘러보면 기적이라고 불러야 할 사건이었다.
- pp.89~90, 제1부 촛불혁명 134일의 기록
특히 요즘 젊은이들은 사회에서 계속 좌절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들의 부모 세대보다 심한 가난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아마 젊은이들도 이번 경험을 통해 희망과 승리를 맛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이라도 승리를 경험한 사람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 이 사람들이 앞으로 개혁의 원동력이 되어줄 겁니다.
- p.158, 제2부 촛불집회 참가자들의 증언
처음에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촛불집회는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냈습니다. 광장이라는 소중한 장소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타인을 돌아보며 보냈던 소중한 시간을 되새기다 보니, 앞으로는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대립각을 세워온 사람들과 나라도 무조건 서로 다르다고 배척하거나 적으로 규정해서는 안 됩니다.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을 거라 믿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광장 안에서는 하나가 되었던 경험이 많은 것을 일깨워주었습니다.
- p.171, 제2부 촛불집회 참가자들의 증언
실제로 광장에 모인 많은 젊은이의 모습을 보고 나니, 설사 이 싸움이 패배로 끝나더라도 이렇게 강렬하게 민주주의를 경험한 세대의 DNA는 다음 세대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 p.189, 제2부 촛불집회 참가자들의 증언
구매가격 : 12,000 원
포니에서 벤츠까지
도서정보 : 정만기 | 2018-05-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포니에서 벤츠까지』에서 저자는 외판원을 하다가 제대 후에 현대자동차에서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창업과 사업 실패, 현재 메르세데스-벤츠의 한국 딜러사 한성자동차(주) 상무이사로 재직하기까지의 과정을 독자들에게 주제별로 들려주는 형식으로 들려준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많은 지혜들 중에서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40여 개의 주제로 나누어 필자의 경험담과 함께 풀어가면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초딩도 이해하는 상대성이론
도서정보 : 스티븐 최 | 2018-05-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저자가 초등학교 4학년 아들에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이를 위해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대화와 사건을 읽으면서 쉽게 상대성이론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계산이 필요한 수식이나 '중력', '관성' 같은 기본적인 과학 용어도 쓰지 않았습니다. 상대성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학 용어는 쉽게 풀이해서 설명하였습니다. 어른들도 어렵다고 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도전해보고자 하는 청소년들과, 상대성이론으로 아이들에게 놀라운 생각의 위력을 깨닫게 해주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교육을 하고자 하는 세상의 모든 학부모님, 선생님께 권장하는 필독서입니다.
구매가격 : 5,900 원
품격 있는 대화 : 나의 자존감과 가치를 높이는
도서정보 : 한창욱 | 2018-04-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를 빛내고 상대를 사로잡는 품격 있는 대화술
인간은 상대의 반응이나 평가에 대해서 민감하다. 내가 하는 말을 무시하거나 나를 멸시하면 자존감이 낮아진다. 반면, 내 말을 경청하고 나를 존중해주면 자존감 또한 높아진다. 존중받으며 자란 사람일수록 자존감이 높은 이유가 이것이다. 이 책은 자존감을 기반으로 한 품격 있는 대화술을 통해 나를 빛내고,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조직에서 가치와 능력을 인정받는 법을 알려준다. 총 5장에 걸쳐 전하는 품격 있는 대화 기법으로 날마다 나의 자존감과 가치를 높여보자.
구매가격 : 9,800 원
연상녀 사로잡기
도서정보 : 로버트 리 | 2018-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자를 위한 연상녀와의 데이트 가이드”
“왜 연상녀를 만나고 싶어하는가!”
“연상녀와는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가!
“연상녀와의 데이트,
그리고 오래도록 관계를 유지하는 법!”
구매가격 : 2,000 원
원하는 것을 얻는 6단계 간단비법
도서정보 : 닉 터너 | 2018-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면서 그냥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겪는다. 하지만 항상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것처럼 보이는 삶을 사는 이들도 있다.
그들에게는 다른 사람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
물론이다!
하지만 마법 같은 것은 없다!
이제부터 당신과 함께 성공과 평화, 행복, 또는 인생에서 원하는 무엇이든지 얻을 수 있는 비결을 풀기 위한 6단계를 공유할 것이다.
Step 1. 무엇을 원하는지 알라!
그렇다, 첫 번째는 간단하다.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안다면, 그것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것을 얻을 기회조차 갖지 못한다. 그들은 인생을 헤쳐 나가고, 좋아하거나 즐기는 것들을 얻을 수 있지만, 그들의 삶은 목적이나 의미가 없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성취감 없이 보낸다.
나도 안다. 왜냐하면 나도 그랬었으니까! 나는 핵의학의 엑스레이 영상의 한 분야에서 인생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 일을 시작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정말로 내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어렸을 때 나는 ‘커서 뭐가 되고 싶으니?’라는 질문을 받았고, 매번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할머니는 내게 많은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다른 가족에게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녀는 내가 음악의 천재이며 멋진 피아니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말할 나위 없이, 나는 지금도 음악, 특히 클래식을 즐기지만, 그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만큼 충분한 실력을 쌓지는 못했다. 하지만 나를 향한 할머니의 열망을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인생의 목적’이나 경력에 있어 큰 혼란을 겪어야 했다.
핵의학에서 IT로 많은 경력을 바꿔가며 나는 여러 가지를 발견했다. 내가 원하지 않았던 것을 위주로! 하지만 다음에 나올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왕초보를 위한 일본어회화
도서정보 : 정선영 | 2018-05-2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점의 일본어 교재 관련 코너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일본어회화 교재라고 생각됩니다. 회화 교재의 종류 또한 생활 회화, 여행 회화. 비즈니스 회화 등 매우 다양하여 학습 목적에 따라 선 택해서 공부할 수가 있습니다. 회화의 레벨 역시 초급부터 고급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있지만, 자신 의 레벨과 딱 맞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초급 레벨의 일본어 학습자에게는 쉬 운 어휘와 간단한 문형이 적절하게 섞인 문장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 문장들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일본어의 뉘앙스가 살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왕초보를 위한 일본어 회화”는
이상적이고 알찬 구성의 생활회화 교재를 학습자에게 선보이고 싶은 마음 하나만으로 집필한 책 입니 다. 일본어 학습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며 하나하나 일본어의 매력 속 으로 빠져들어 올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자부합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오랜 시간의 기다림
도서정보 : 염근호 | 2018-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랜 시간의 기다림]은 28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오랜 기간을 산골 벽지와 농촌지역 과 탄광촌 지역의 학교에서 근무한 저자가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아픔과 사랑, 그들과 함께 한 시간을 담아낸 추억록이다. 저자는 퇴직 후에 초롱초롱 빛나던 아이들의 기억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그 추억을 더듬으며, 교사와 학생으로, 학부모로, 이웃으로 함께 한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초인 혹은 전설 : 서원수 제2 시집
도서정보 : 서원수 | 2018-05-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원수 시집 『초인 혹은 전설』. 서원수 시인의 1집 시집이 어머니께 드리는 글이었다면 이번에 펴내는 2집은 아버지께 드리는 글이다. 네 살 때 6.25 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하셨던 시인 서원수의 아버지의 모습, 흔적을 찾아 아버지와 함께 하셨던 분들의 만나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냈다.
구매가격 : 4,800 원
꽃에 미친 남자, 축제를 열다 : 농업의 융복합산업 성공전략
도서정보 : 강항식 | 2018-05-0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민국의 농업은 오랫동안 변혁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소용돌이 속의 농업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힘들다. 사방의 걸림돌을 직접 치우기도 힘든데 자신을 흔드는 유혹과도 싸워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흔들리지 않고 본질을 지켜내는 것, 그것이 바로 정답임을 전한다.
구매가격 : 8,000 원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1집
도서정보 : 지경주 | 2018-05-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팟캐스트 이드치 연구소는 이드치(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를 운영하는 지경주가 만든 방송입니다. 연구하지 않는 이름뿐인 연구소가 되지 않고, 연구소의 산물을 공식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2016년 6월 25일 첫 방송을 공개한 이후로, 어느새 50회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내용을 문서화하면 좋겠다는 일부 요청을 받았고, 문서화 된 연구소의 산물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팟캐스트 대본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지경주가 작성한 일부 원고는 출판 작업을 거치면서 삭제하거나 보완하거나 수정했습니다.
저는 모레노와 드라마치료를 계속 알아가고 배우는 중입니다. 드라마치료에 관심 있는 분들께 팟캐스트 대본집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기를 희망하고, 드라마치료와 예술치료의 보다 긍정적인 활성화에 도움 되기를 희망합니다.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1집 출판을 위해, 원고를 기부해주신 이드치 연구소 활동가 원제연, 오재혁, 맹훈영, 박연화, 문인규, 권명숙, 이영훈 선생님 고맙습니다.
연구소 홈페이지(idchi.or.kr), 연구소 이메일(idchi@idchi.or.kr)로 소감, 생각, 의견 보내주시면 감사히 잘 읽고 반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8년 4월 21일 지경주
구매가격 : 10,000 원
더 나은 사람들의 역사 : 갑질사회 흥망사
도서정보 : 아리 투루넨 | 2018-04-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자 : 아리 투루넨
아리 투루넨Ari Turunen은 핀란드 작가. 20년 동안 여러 매체에서 과학기자로 일했고, 현재는 대학과 방송국에서 문화사와 관련된 강의와 저술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주로 미신, 예절, 음주습관, 거짓말 등 서구문화사에서 특이한 것들을 분석하는 책들을 냈다. 최근에는 쇄빙선의 역사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역자 : 최성욱
최성욱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로베르트 무질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강의했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전대학교, 백석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로베르트 무질》, 《이미지, 문자, 해석》(공저)이 있고, 《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역사를 바꾼 물질 이야기1-현대의 모순을 비추는 거울, 알루미늄의 역사》, 《수레바퀴 아래서》, 《유럽 정신사의 기본 개념1-행복》, 《사랑의 완성》, 《변신》 《마지막 코드》 등을 번역했다.
구매가격 : 8,000 원
병중지연[甁中之鳶: 병 속의 매]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4-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과 조인들이 벌이는 외로운 구국투쟁에 대하여.
때는 조선의 선조가 다스리던 시절, 한 때 대륙을 호령하던 한민족은 화하족에게 밀려 한반도에서 기마민족의 기상을 잃고 작은 정치 이권을 차지하고자 아웅다웅 당파싸움을 일삼고 있었다. 삼국시대 그 일족들이 바다 건너 이룩한 나라, 왜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장악한 후 피에 길들여진 저희 민족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었다. 그들은 오랜 옛날부터 그들의 젖줄이 되어온 한반도를 보다 더 철저히 갈취하기 위해 왜구들을 보내 살상과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한편, 한반도 남쪽 끝에는 전설의 나라, 여인들만 사는 나라, 이어도가 있었으니 이들은 은밀히 한반도 남성들의 핏줄로 후손을 이어갔으며 한반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그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어도의 여왕과 장군들은 가죽을 얇고 강하게 무두질하여 날개를 만들어 입고 바다를 건너 날아다니면서 한반도의 중신들에게 왜국의 동정을 전하고 한반도가 어려움에 빠질 때에는 전투에 참가해 승리를 이끌곤 했다. 그들은 조선의 선비들을 비밀리에 단련시켜 조인으로 키웠고 이들과 함께 음지에서 조선이 부흥하도록 힘써왔다. 이어도의 여왕 이랑에게는 가장 뛰어난 장수인 맏공주 미령과 자비와 덕을 갖춘 작은 공주 미림이 있었다. 사실 미림은 왕자였지만 아들을 낳으면 죽이는 이어도의 전통 때문에 유모는 왕명을 거역하고 미림을 여자로 위장하여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왜가 사신을 보내 조선왕조를 협박하자 선조는 은밀히 황윤성을 정사, 김성일을 부사로 보내게 된다. 김성일의 강직함에 왜의 신하들이 쩔쩔매자 김성일은 일본을 얕보게 되었고 이 오판을 심각하다고 판단한 조인들은 세자인 혼(광해군의 이름)에게 이 사실을 은밀히 전하게 된다. 그러나 조선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인, 왜의 강대함과 호전성을 무시하고 있다가 졸지에 왜군에게 침입을 당하게 되고 왜군은 파죽지세로 한양을 점령하고 북으로 진군하며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피난을 떠난다.
미령은 조선의 선비로 변장하고 새로운 발명을 하는 데 천재인 평구 정유연을 찾아가 조인들이 타고 다니면서 안전하게 왜군을 공략할 무기인 비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그녀는 오랜 옛날부터 이어도에 내려오는 비거의 설계도를 건네게 되고 평구는 그것으로 비거 25대를 만든다. 전쟁을 지휘하던 세자 혼은 비밀리에 그들에게 "조선건곤군"이라는 부대이름과 운영비용을 하사하여 미령이 지휘하는 조선의 조인 부대,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朝鮮乾坤軍)을 창설한다. 진주성이 포위되자 조인들은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데... 외세에 의해 자료가 모두 소실된 조인에 대한 설화, 조인에 대한 역사책의 편린을 찾아 세계 공군의 역사를 500년 가까이 거슬러 다시 써야 하나 외세의 침입을 밥 먹듯 당한 우리 민족은 이미 이 모든 증거를 빼앗겼고 이를 언급한 문헌들조차 어딘가에 묻혀버렸으므로 소설로나마 그 활약을 조명해 보려는 것이 이 소설의 창작 의도라 하겠다.
제1권에서는 조선이 전운에 휩싸이는 배경을 그리고 장차 닥칠 고난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의 선비로 이루어진 조인들이 그 위험함을 알리고 간신을 처단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구매가격 : 5,000 원
여기, 조선의 세자가 있다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4-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줄거리)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과 조인들이 벌이는 외로운 구국투쟁에 대하여.
때는 조선의 선조가 다스리던 시절, 한 때 대륙을 호령하던 한민족은 화하족에게 밀려 한반도에서 기마민족의 기상을 잃고 작은 정치 이권을 차지하고자 아웅다웅 당파싸움을 일삼고 있었다. 삼국시대 그 일족들이 바다 건너 이룩한 나라, 왜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장악한 후 피에 길들여진 저희 민족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었다. 그들은 오랜 옛날부터 그들의 젖줄이 되어온 한반도를 보다 더 철저히 갈취하기 위해 왜구들을 보내 살상과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한편, 한반도 남쪽 끝에는 전설의 나라, 여인들만 사는 나라, 이어도가 있었으니 이들은 은밀히 한반도 남성들의 핏줄로 후손을 이어갔으며 한반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그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어도의 여왕과 장군들은 가죽을 얇고 강하게 무두질하여 날개를 만들어 입고 바다를 건너 날아다니면서 한반도의 중신들에게 왜국의 동정을 전하고 한반도가 어려움에 빠질 때에는 전투에 참가해 승리를 이끌곤 했다. 그들은 조선의 선비들을 비밀리에 단련시켜 조인으로 키웠고 이들과 함께 음지에서 조선이 부흥하도록 힘써왔다. 이어도의 여왕 이랑에게는 가장 뛰어난 장수인 맏공주 미령과 자비와 덕을 갖춘 작은 공주 미림이 있었다. 사실 미림은 왕자였지만 아들을 낳으면 죽이는 이어도의 전통 때문에 유모는 왕명을 거역하고 미림을 여자로 위장하여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왜가 사신을 보내 조선왕조를 협박하자 선조는 은밀히 황윤성을 정사, 김성일을 부사로 보내게 된다. 김성일의 강직함에 왜의 신하들이 쩔쩔매자 김성일은 일본을 얕보게 되었고 이 오판을 심각하다고 판단한 조인들은 세자인 혼(광해군의 이름)에게 이 사실을 은밀히 전하게 된다. 그러나 조선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인, 왜의 강대함과 호전성을 무시하고 있다가 졸지에 왜군에게 침입을 당하게 되고 왜군은 파죽지세로 한양을 점령하고 북으로 진군하며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피난을 떠난다.
미령은 조선의 선비로 변장하고 새로운 발명을 하는 데 천재인 평구 정유연을 찾아가 조인들이 타고 다니면서 안전하게 왜군을 공략할 무기인 비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그녀는 오랜 옛날부터 이어도에 내려오는 비거의 설계도를 건네게 되고 평구는 그것으로 비거 25대를 만든다. 전쟁을 지휘하던 세자 혼은 비밀리에 그들에게 "조선건곤군"이라는 부대이름과 운영비용을 하사하여 미령이 지휘하는 조선의 조인 부대,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朝鮮乾坤軍)을 창설한다. 진주성이 포위되자 조인들은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데... 외세에 의해 자료가 모두 소실된 조인에 대한 설화, 조인에 대한 역사책의 편린을 찾아 세계 공군의 역사를 500년 가까이 거슬러 다시 써야 하나 외세의 침입을 밥 먹듯 당한 우리 민족은 이미 이 모든 증거를 빼앗겼고 이를 언급한 문헌들조차 어딘가에 묻혀버렸으므로 소설로나마 그 활약을 조명해 보려는 것이 이 소설의 창작 의도라 하겠다.
제1권에서는 조선이 전운에 휩싸이는 배경을 그리고 장차 닥칠 고난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의 선비로 이루어진 조인들이 그 위험함을 알리고 간신을 처단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2권에서는 이어도의 맏공주 미령이 조선의 왕자 혼에게 찾아가 곧 닥칠 위험을 알리는 과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적의 침입을 받자, 선조는 사랑하는 아들들과 후궁을 모두 데리고 도망치면서 전장을 지휘하라고 왕자 혼을 세자로 책봉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3권에서는 작은 공주 미림이 점점 사내라는 것을 숨길 수 없게 되자 미령을 시켜 미림의 아버지인 조선의 선비 김덕령에게 데려다 주는 과정, 부산진 전투와 평구 정유연과 함께 비거로 다가올 전쟁을 준비하는 미령의 활약이 그려져 있다.이 활약은 17세 아들을 전장으로 내몰고 자신은 비겁하게 도망치는 선조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깔아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구매가격 : 5,000 원
이현궁의 아침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4-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줄거리)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과 조인들이 벌이는 외로운 구국투쟁에 대하여.
때는 조선의 선조가 다스리던 시절, 한 때 대륙을 호령하던 한민족은 화하족에게 밀려 한반도에서 기마민족의 기상을 잃고 작은 정치 이권을 차지하고자 아웅다웅 당파싸움을 일삼고 있었다. 삼국시대 그 일족들이 바다 건너 이룩한 나라, 왜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장악한 후 피에 길들여진 저희 민족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었다. 그들은 오랜 옛날부터 그들의 젖줄이 되어온 한반도를 보다 더 철저히 갈취하기 위해 왜구들을 보내 살상과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한편, 한반도 남쪽 끝에는 전설의 나라, 여인들만 사는 나라, 이어도가 있었으니 이들은 은밀히 한반도 남성들의 핏줄로 후손을 이어갔으며 한반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그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어도의 여왕과 장군들은 가죽을 얇고 강하게 무두질하여 날개를 만들어 입고 바다를 건너 날아다니면서 한반도의 중신들에게 왜국의 동정을 전하고 한반도가 어려움에 빠질 때에는 전투에 참가해 승리를 이끌곤 했다. 그들은 조선의 선비들을 비밀리에 단련시켜 조인으로 키웠고 이들과 함께 음지에서 조선이 부흥하도록 힘써왔다. 이어도의 여왕 이랑에게는 가장 뛰어난 장수인 맏공주 미령과 자비와 덕을 갖춘 작은 공주 미림이 있었다. 사실 미림은 왕자였지만 아들을 낳으면 죽이는 이어도의 전통 때문에 유모는 왕명을 거역하고 미림을 여자로 위장하여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왜가 사신을 보내 조선왕조를 협박하자 선조는 은밀히 황윤성을 정사, 김성일을 부사로 보내게 된다. 김성일의 강직함에 왜의 신하들이 쩔쩔매자 김성일은 일본을 얕보게 되었고 이 오판을 심각하다고 판단한 조인들은 세자인 혼(광해군의 이름)에게 이 사실을 은밀히 전하게 된다. 그러나 조선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인, 왜의 강대함과 호전성을 무시하고 있다가 졸지에 왜군에게 침입을 당하게 되고 왜군은 파죽지세로 한양을 점령하고 북으로 진군하며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피난을 떠난다.
미령은 조선의 선비로 변장하고 새로운 발명을 하는 데 천재인 평구 정유연을 찾아가 조인들이 타고 다니면서 안전하게 왜군을 공략할 무기인 비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그녀는 오랜 옛날부터 이어도에 내려오는 비거의 설계도를 건네게 되고 평구는 그것으로 비거 25대를 만든다. 전쟁을 지휘하던 세자 혼은 비밀리에 그들에게 "조선건곤군"이라는 부대이름과 운영비용을 하사하여 미령이 지휘하는 조선의 조인 부대,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朝鮮乾坤軍)을 창설한다. 진주성이 포위되자 조인들은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데... 외세에 의해 자료가 모두 소실된 조인에 대한 설화, 조인에 대한 역사책의 편린을 찾아 세계 공군의 역사를 500년 가까이 거슬러 다시 써야 하나 외세의 침입을 밥 먹듯 당한 우리 민족은 이미 이 모든 증거를 빼앗겼고 이를 언급한 문헌들조차 어딘가에 묻혀버렸으므로 소설로나마 그 활약을 조명해 보려는 것이 이 소설의 창작 의도라 하겠다.
제1권에서는 조선이 전운에 휩싸이는 배경을 그리고 장차 닥칠 고난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의 선비로 이루어진 조인들이 그 위험함을 알리고 간신을 처단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2권에서는 이어도의 맏공주 미령이 조선의 왕자 혼에게 찾아가 곧 닥칠 위험을 알리는 과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적의 침입을 받자, 선조는 사랑하는 아들들과 후궁을 모두 데리고 도망치면서 전장을 지휘하라고 왕자 혼을 세자로 책봉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구매가격 : 5,000 원
피를 호흡하는 자, 카토오 키요마사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4-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줄거리)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과 조인들이 벌이는 외로운 구국투쟁에 대하여.
때는 조선의 선조가 다스리던 시절, 한 때 대륙을 호령하던 한민족은 화하족에게 밀려 한반도에서 기마민족의 기상을 잃고 작은 정치 이권을 차지하고자 아웅다웅 당파싸움을 일삼고 있었다. 삼국시대 그 일족들이 바다 건너 이룩한 나라, 왜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장악한 후 피에 길들여진 저희 민족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었다. 그들은 오랜 옛날부터 그들의 젖줄이 되어온 한반도를 보다 더 철저히 갈취하기 위해 왜구들을 보내 살상과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한편, 한반도 남쪽 끝에는 전설의 나라, 여인들만 사는 나라, 이어도가 있었으니 이들은 은밀히 한반도 남성들의 핏줄로 후손을 이어갔으며 한반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그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어도의 여왕과 장군들은 가죽을 얇고 강하게 무두질하여 날개를 만들어 입고 바다를 건너 날아다니면서 한반도의 중신들에게 왜국의 동정을 전하고 한반도가 어려움에 빠질 때에는 전투에 참가해 승리를 이끌곤 했다. 그들은 조선의 선비들을 비밀리에 단련시켜 조인으로 키웠고 이들과 함께 음지에서 조선이 부흥하도록 힘써왔다. 이어도의 여왕 이랑에게는 가장 뛰어난 장수인 맏공주 미령과 자비와 덕을 갖춘 작은 공주 미림이 있었다. 사실 미림은 왕자였지만 아들을 낳으면 죽이는 이어도의 전통 때문에 유모는 왕명을 거역하고 미림을 여자로 위장하여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왜가 사신을 보내 조선왕조를 협박하자 선조는 은밀히 황윤성을 정사, 김성일을 부사로 보내게 된다. 김성일의 강직함에 왜의 신하들이 쩔쩔매자 김성일은 일본을 얕보게 되었고 이 오판을 심각하다고 판단한 조인들은 세자인 혼(광해군의 이름)에게 이 사실을 은밀히 전하게 된다. 그러나 조선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인, 왜의 강대함과 호전성을 무시하고 있다가 졸지에 왜군에게 침입을 당하게 되고 왜군은 파죽지세로 한양을 점령하고 북으로 진군하며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피난을 떠난다.
미령은 조선의 선비로 변장하고 새로운 발명을 하는 데 천재인 평구 정유연을 찾아가 조인들이 타고 다니면서 안전하게 왜군을 공략할 무기인 비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그녀는 오랜 옛날부터 이어도에 내려오는 비거의 설계도를 건네게 되고 평구는 그것으로 비거 25대를 만든다. 전쟁을 지휘하던 세자 혼은 비밀리에 그들에게 "조선건곤군"이라는 부대이름과 운영비용을 하사하여 미령이 지휘하는 조선의 조인 부대,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朝鮮乾坤軍)을 창설한다. 진주성이 포위되자 조인들은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데... 외세에 의해 자료가 모두 소실된 조인에 대한 설화, 조인에 대한 역사책의 편린을 찾아 세계 공군의 역사를 500년 가까이 거슬러 다시 써야 하나 외세의 침입을 밥 먹듯 당한 우리 민족은 이미 이 모든 증거를 빼앗겼고 이를 언급한 문헌들조차 어딘가에 묻혀버렸으므로 소설로나마 그 활약을 조명해 보려는 것이 이 소설의 창작 의도라 하겠다.
제4권은 진주성의 혈투와 조선의 전역을 피로 물들이는 잔인한 카토오 키요마사의 전투가 그려진다. 그와의 싸움으로 진주성에서는 김시민 장군이 전사하게 되지만 조선군은 왜군을 크게 무찌르게 되며 이 때 조선의 공군인 조선건곤군을 이룬 조인들은 조선의 강력한 무기인 포탄을 공중에서 퍼부어 왜 진영을 초토화 시킨다.
구매가격 : 5,000 원
창공이 조선의 하늘 되리
도서정보 : 최정원 | 2018-04-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鳥人 줄거리)
때는 조선의 선조가 다스리던 시절, 한 때 대륙을 호령하던 한민족은 화하족에게 밀려 한반도에서 기마민족의 기상을 잃고 작은 정치 이권을 차지하고자 아웅다웅 당파싸움을 일삼고 있었다. 삼국시대 그 일족들이 바다 건너 이룩한 나라, 왜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장악한 후 피에 길들여진 저희 민족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었다. 그들은 오랜 옛날부터 그들의 젖줄이 되어온 한반도를 보다 더 철저히 갈취하기 위해 왜구들을 보내 살상과 약탈을 자행하고 있었다. 한편, 한반도 남쪽 끝에는 전설의 나라, 여인들만 사는 나라, 이어도가 있었으니 이들은 은밀히 한반도 남성들의 핏줄로 후손을 이어갔으며 한반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그들에게 은밀한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어도의 여왕과 장군들은 가죽을 얇고 강하게 무두질하여 날개를 만들어 입고 바다를 건너 날아다니면서 한반도의 중신들에게 왜국의 동정을 전하고 한반도가 어려움에 빠질 때에는 전투에 참가해 승리를 이끌곤 했다. 그들은 조선의 선비들을 비밀리에 단련시켜 조인으로 키웠고 이들과 함께 음지에서 조선이 부흥하도록 힘써왔다. 이어도의 여왕 이랑에게는 가장 뛰어난 장수인 맏공주 미령과 자비와 덕을 갖춘 작은 공주 미림이 있었다. 사실 미림은 왕자였지만 아들을 낳으면 죽이는 이어도의 전통 때문에 유모는 왕명을 거역하고 미림을 여자로 위장하여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왜가 사신을 보내 조선왕조를 협박하자 선조는 은밀히 황윤성을 정사, 김성일을 부사로 보내게 된다. 김성일의 강직함에 왜의 신하들이 쩔쩔매자 김성일은 일본을 얕보게 되었고 이 오판을 심각하다고 판단한 조인들은 세자인 혼(광해군의 이름)에게 이 사실을 은밀히 전하게 된다. 그러나 조선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인, 왜의 강대함과 호전성을 무시하고 있다가 졸지에 왜군에게 침입을 당하게 되고 왜군은 파죽지세로 한양을 점령하고 북으로 진군하며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북으로 북으로 피난을 떠난다.
미령은 조선의 선비로 변장하고 새로운 발명을 하는 데 천재인 평구 정유연을 찾아가 조인들이 타고 다니면서 안전하게 왜군을 공략할 무기인 비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그녀는 오랜 옛날부터 이어도에 내려오는 비거의 설계도를 건네게 되고 평구는 그것으로 비거 25대를 만든다. 전쟁을 지휘하던 세자 혼은 비밀리에 그들에게 "조선건곤군"이라는 부대이름과 운영비용을 하사하여 미령이 지휘하는 조선의 조인 부대, 세계최초의 공군인 조선건곤군(朝鮮乾坤軍)을 창설한다. 진주성이 포위되자 조인들은 끝까지 사투를 벌이는데... 외세에 의해 자료가 모두 소실된 조인에 대한 설화, 조인에 대한 역사책의 편린을 찾아 세계 공군의 역사를 500년 가까이 거슬러 다시 써야 하나 외세의 침입을 밥 먹듯 당한 우리 민족은 이미 이 모든 증거를 빼앗겼고 이를 언급한 문헌들조차 어딘가에 묻혀버렸으므로 소설로나마 그 활약을 조명해 보려는 것이 이 소설의 창작 의도라 하겠다.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