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클래식 클라우드003-클림트

도서정보 : 전원경 | 2018-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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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와도 다른,
어제의 나와도 다른 새로운 예술가”

어느 누구와도 닮지 않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탄생시킨
예술가 클림트의 자양분과 새로운 영감의 기원을 찾아서

오스트리아 빈, 아터 호수, 이탈리아 라벤나!
클림트의 삶의 무대에서 황금빛 예술의 탄생지까지,
과거와 현대를 동시에 간직한 모순의 화가 클림트의 세계를 걷다

- 2018년 서거 100주년, 클림트를 새로 만나는 특별한 예술기행
-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이어지는 거장과 명작의 인사이트
- 한눈에 살펴보는 거장의 삶과 예술의 공간과 키워드, 결정적 장면
- 내 인생의 거장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모든 예술은 에로틱하다.” 발칙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이 도발적인 말의 주인공은 바로 클림트다. 황금으로 장식한 서로 꼭 끌어안고 있는 연인을 그린 그의 대표작 〈키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는 작품 중 하나인 이 그림은 노트에서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 곳곳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하지만 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동시에 그 누구와도 닮지 않은 독특하고 혁신적인 그림을 탄생시킨 화가 클림트에 대해 묻는다면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거장의 이름은 무척 익숙하지만 동시에 낯설다.
『클림트: 빈에서 만난 황금빛 키스의 화가』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미처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클림트를 제대로 만나는 기회를 선사하는 책이다. 유럽의 예술과 문화, 역사에 대한 여러 책을 출간한 전원경 작가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머물렀던 곳의 영향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클림트의 주요 장소들을 직접 찾았다. 클림트가 평생 살았던 터전이자 오스트리아 제국의 수도였던 빈, 여름의 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났던 아터 호수, 대표작들이 탄생한 황금시대의 영감을 준 중세도시 이탈리아 라벤나에서 저자는 인간 클림트와 예술가 클림트의 발자취를 발견한다.
2018년은 클림트의 서거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100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세대와 공간을 넘어 클림트의 작품이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어떻게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을 탄생시켰을까? 이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클림트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종종 명작의 아우라에 사로잡혀 작품만큼 위대한 창작자의 존재를 잊곤 한다. 저자는 빈에서 라벤나에 이르는 ‘클림트로의 길’을 따라 걸으며 각각의 장소의 의미와 그곳에서 살고 사랑하고 그림을 그렸던 클림트를 상상한다. 그리고 그의 위대한 작품의 기원을 모색한다.

내게 중요한 점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내 그림을 좋아하는가가 아니라,
누가 내 그림을 좋아하는가 하는 문제다.
_ 클림트

“내 그림을 보라”
작품 뒤에 선 거장 클림트의 생애와 생각

클림트는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자신의 사생활은 물론, 작품에 대해서도 설명하거나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다. “화가로서의 나를 알고 싶다면 내 그림을 주의 깊게 살펴보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가늠할 수 있다”는 말이 온전히 예술가로서만 이해되길 원하며 작품의 뒤에 머물렀던 그의 태도를 대변한다. 그러나 삶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이 삶에 대해 말할 거리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저자는 클림트의 삶을 몇 가지 주요 키워드로 구성한다.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클림트가 살았던 ‘세기말’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빈’이라는 공간적 배경이다. 당시의 사회적, 문화적 분위기는 평생 빈에 머문 클림트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빈을 직접 거닐며 여전히 남아 있는 세기말 빈의 풍광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 가족들로 인한 죽음에 대한 공포, 평생의 연인 에밀리를 비롯한 여러 연인들과의 관계, 동료들이 ‘장군’이라 부른 리더십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인간 클림트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그가 어떻게 〈키스〉로 대표되는 황금빛 관능의 예술을 완성할 수 있었는지 그 연결고리를 짚어준다.
클림트의 창작 활동은 성공과 혁신의 반복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혁신이 늘 칭송만 받은 것은 아니었다. 전통적인 역사화로 젊은 나이에 부와 명예를 얻은 클림트는 성공이 보장된 삶 대신 새로운 예술의 탄생을 외치며 빈 분리파를 결성했다. 10년 후에는 비잔티움의 황금 모자이크를 만나 ‘황금시대’로 또 한 번 혁신을 이룬다. 놀라운 것은 창작 활동이 안정기에 접어들고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할 시기에 매번 클림트는 다시 한 번 새로운 예술의 돌파구를 모색했다는 점이다.

“누가 내 그림을 좋아하는가”
사랑과 비난을 동시에 받은 혁신의 예술가

“놀라운 천재성과 개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던 단 한 명의 화가가 이렇게 가고 말았어요.” 1918년 2월, 클림트가 세상을 떠났을 때 후배이자 동료 화가였던 오스카 코코슈카가 울면서 어머니에게 쓴 편지는 결코 과장이 아니다. 클림트의 그림은 그 누구의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독창성을 자랑한다. 감탄을 자아내는 황금빛, 보는 이를 사로잡는 고혹적인 여인들, 정체를 알 수 없는 독특한 문양……. 클림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이러한 그림을 그린 화가는 없었다.
스스로도 “수많은 예술가들 가운데 그 누구의 그림과도 다른 클림트만의 작품에 매혹되었다”고 밝힌 저자는 비록 클림트의 작품이 서양미술사의 흐름에서 섬처럼 동떨어져 보이긴 하지만, 보다 깊이 들여다보면 클림트의 독창적인 작품들 역시 영향을 받은 요소들이 있다고 강조한다. 다만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앞선 선배나 동시대의 다른 지역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것과 달리 클림트의 영감의 원천은 훨씬 더 오래되고 더 먼 곳에 있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키스>를 보기 위해 연간 백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빈 벨베데레 미술관에서 황금시대의 씨앗이 된 이탈리아 라벤나의 성당에 이르기까지 작품과 관련된 주요 장소를 따라가며 저자는 클림트의 작품 세계의 흐름을 살펴본다. 그리고 클림트가 드나들던 살롱의 여주인이자 유력한 예술 애호가였던 베르타 주커칸들의 말을 인용해 예술가로서의 클림트를 정의한다. “클림트는 끊임없이 멈추었다 나아가는 인물이다.”

“클림트의 영광은 끝나지 않았다”
과거의 공간에서 만나는 현재의 순간

예순이 되기 전에 죽을 것이라는 공포에 시달리면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예술가. 황금으로 장식한 화려한 그림과 달리 사람들 앞에 나서기 싫어하고 고요한 생활을 소중히 여겼던 사람. 진심으로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음에도 평생 결혼하지 않고 여러 여인들과의 사이에서 열네 명의 사생아를 낳은 남자. 클림트의 삶에는 모순적으로 보이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의 예술 역시 그러한 삶에서 분리되지 않는다. 고답적인 빈의 요구에 맞는 역사화로 시작했으나 거듭 파격적인 작품을 내놓았고, 새로움을 추구한 끝에 과거의 유산에서 해답을 찾았다. 저자는 이러한 클림트의 삶과 작품의 모순을 빈에서 찾고 있다. 빈은 세기말 다른 유럽 국가들이 모두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 홀로 제국의 영광에 사로잡혀 과거에 머물렀던 곳이고, 클림트는 죽을 때까지 평생 빈을 떠나지 않았다. 즉 그는 ‘빈의 예술가’였던 것이다.
저자는 여기에 더하여 빈이 ‘클림트의 도시’임을 주장한다. 처음 도착한 빈 국제공항의 벽면에는 커다랗게 〈키스〉 이미지가 사람들을 반기고, 〈키스〉를 보기 위해 연간 백만 명의 방문객이 빈 벨베데레 미술관을 찾는다. 저자는 수많은 예술사의 거장을 배출한 예술의 도시 빈 전체가 마치 클림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거대한 전시관 같았다고 기억을 되살린다. 비록 클림트 활동 당시 빈을 지배하던 오스트리아 제국은 멸망했지만,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클림트의 영광은 사라지지 않은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다른 클림트의 책들과 구분되는 특징은 단순히 클림트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객관적 지식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 클림트와 예술가 클림트에게 의미 있는 주요 장소들을 직접 찾아간 취재 기행의 기록이라는 점이다. 작가의 공간이 창작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는 순간 작품은 더 깊은 내러티브를 갖게 된다. 저자는 현재 남아 있는 거장의 자취를 탐색하고 과거의 모습을 떠올려보는 여행을 통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클림트를 진정한 모습을 새로이 발견했다고 고백한다. 클림트와 그의 작품이 탄생한 곳, 거장의 숨결이 남아 있는 장소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클림트로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5,040 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도서정보 : 강창래 | 2018-05-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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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답고 눈부시게 슬프며 놀랍도록 담담한 요리책이라니, 침샘과 눈물샘이 동시에 젖는다." - - 서효인 | 시인

부엌일 젬병이었던 인문학자가 부엌에서 홀로 서기를 한다. 병석에 있는 아내는 이제 어떤 음식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한다. 그나마 입에 대는 거라곤 남편이 마음을 다해 만든 요리뿐. 고통과 아픔 대신, 음식으로 만들어내는 짧은 기쁨의 순간을 붙잡아두기 위해 쓴 남편의 부엌 일기. 조리 과정만 담담히 적어놓은 일기에 왜 가슴이 자꾸만 먹먹해지는 걸까?

구매가격 : 9,000 원

지금 여기의 페미니즘X민주주의

도서정보 : 정희진 서민 손아람 한채윤 권김현영 손희정 홍성수 | 2018-05-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째서 젠더는 정치가 아니란 말인가
페미니즘이 던지는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질문

"고통을 회피하는 사회는 더 고통을 치른다"

우리 시대 페미니즘의 최전선을 말한다!
책으로 만나는 페미니스트 7인의 인기강연


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현실 앞에서

"메갈리아", 강남역 여성 살인 사건 등 2015년 이후 더욱 높아진 여성혐오 이슈, "좌우"와 영역을 가리지 않은 채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는 최근의 "미투" 운동 등 젠더 관련 이슈가 최근 한국사회를 들끓게 하고 있다. 한편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적폐청산"을 내건 정치인이 당선되는 데 여성들의 목소리가 큰 역할을 했다(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임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그전의 탄핵 국면에서 광장은 거대한 적폐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보여주는 장이기도 했다. 보수에 대항하는 목소리는 하나의 이름으로 묶이지 않는다. 이제는 젠더 이슈에 대해 여성/성소수자들은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지 않으며, 페미니즘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 역시 넓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결정적" 순간에 젠더 이슈는 "사소한 것" 혹은 "나중에" 처리해야 할 문제로 치부된다. 특히 그것이 "정치적" 상황일 때 그렇다. 흔히 적폐의 온상으로 여겨지는 힘 있는 혹은 보수적인 조직 내에서뿐 아니라 "진보"진영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노조나 진보정당 내의 젠더문제 역시 "대의"의 뒤로 밀려나는 사소한 문제로 치부된다. "미투" 운동이 한국사회를 휩쓸며 어떤 곳도 젠더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으며 젠더문제가 얼마나 이 사회의 핵심적 병폐인지가 드러나는 와중에도 언론에서 "미투" 운동을 부각시키면 다른 더 "중요한" 병폐를 의도적으로 묻어버리기 위한 게 아니냐는 공격을 "진보"세력으로부터 받는다. 좌우 막론하고 젠더는 "아킬레스건"이며, 비정치적 영역으로 쉽게 환원되며, 이성애중심주의와 남성연대는 강력하게 작동한다. 성 적폐야말로 진영에 관계없는 가장 강력한 적폐인 셈이다.
이 책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무엇이 정치이며, 젠더권력은 어째서 늘 현실정치에서 사소화되며, "좋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는데 왜 우리의 삶은 달라지지 않는 것이냐고. 이명박·박근혜 시대라는 명백한 거악의 시절을 견디며 광장에서 저항했던 것은 분명 "모두"였는데, 왜 "결정적 순간"에는 그 모두 안에 여성과 성소수자는 사라지고 젠더문제는 사소한 일이 되는 것이냐고. 어째서 "합리적 시민"의 얼굴은 대체로 "남성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냐고.


진보의 아킬레스, 젠더

대선 당시 방송 토론회에서 "동성애에 반대하느냐"는 홍준표 후보의 질문에 문재인 후보는 "동성애에 반대한다"고 답했을 뿐 아니라 기독교단체를 방문해 "차별금지법과 동성혼 합법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자신의 저서에서 여성혐오 및 성차별적 시각을 보인 탁현민씨는 현재 청와대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진보" 정치인에 대한 "미투"는 진보진영에 대한 "공작"으로 취급받는다. 더구나 현정권에 비판을 제기하는 순간,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현정권 지지자들에게 집중공격을 받기도 한다.
이 책은 지금 여기의 정치와 페미니즘을 논한다. 이 책의 바탕이 된 강연은 명백한 "거악"인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적폐청산을 내건 문재인 정권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의 2017년, "진보의 집권"이라는 한 축과 식지 않고 있는 페미니즘의 목소리라는 한 축이 만나기 시작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한국사회 전반에 깔린 강력한 남성연대와 여성혐오, 이성애중심주의와 젠더감수성 부재가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났던 시점이며, 보수에 대해 도덕적 우월감을 지닌 진보의 아킬레스건이 결국 젠더라는 것이 드러났던 결정적 시점이다. 이는 "미투" 국면을 지나고 있는 2018년 현재 다시 한번 강력히 드러나고 있다.
지금 여기의 젠더 이슈를 활발히 발화하고 있는 7명의 저자들은 이 책에서 최근 한국사회 전반의 젠더문제를 다루면서 특히 최근 10년, 명백한 "보수" 정권이 지나가고 ("팬덤"으로도 표현되는) 강력한 지지층을 등에 업은 "진보" 정권이 집권한 지금을 중심으로 여성/성소수자가 어떻게 배제되며 젠더문제가 사소화되는지를 여러 주제를 통해 다룬다.


"나중에" 말고 지금!: 좋은 정부보다 더 많은 민주주의를 향한 여정

사적인 영역, 사소한 문제로 취급되는 남녀관계와 젠더문제야말로 권력관계의 문제이고 가장 정치적인 문제라는 점을 역설하는 1강(정희진)을 시작으로, 2강(서민)에서는 특히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한국남성들의 여성혐오의 실태를 개괄하며, 3강(손아람)은 문화생산자의 입장에서 대중문화와 대중매체 속에서의 여성이 어떻게 재현되는지를 문화의 생산과 소비의 동학 속에서 드러낸다. 4강(한채윤)에서는 종교와 정치가 유착되어 종교가 정치화되고 정치가 종교화되는 정치현실 속에서 성소수자가 어떻게 배제되고 혐오화되는지, 대의에 뒤따르는 "나중에" 정치가 어떻게 탄생하는지 그 과정을 구조적으로 분석한다. 5강(권김현영)에서는 지난 10년간 한국 정치에서 여성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반복적으로 등장했다가 사라지는지를 살피며, 이 과정에서 강력한 남성연대가 "좌우 진영"을 넘어 얼마나 강력한지를 드러낸다. 6강(손희정)에서는 현재 한국사회를 설명하는 강력한 키워드인 음모론과, 역시 좌우 진영을 막론하고 강력한 남성동성사회, 남성연대가 어떻게 결합해 작동하는지를 "검사영화"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7강(홍성수)은 젠더/소수자 이슈의 핵심적 개념으로 유통되는 "혐오"와 혐오로 뒤덮인 지금의 시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이론적 팁과 분석을 제공한다. 그리고 마지막 8강(정희진)에서는 적폐청산을 내건 "진보"로 지칭되는 현정부의 젠더 인식을 비판적으로 짚는다. 동시에 대통령을 둘러싼 강력한 "팬덤"과 관련해 민주주의를 만들어갈 "시민"으로서의 태도가 무엇인지를 사랑이라는 주제로 짚어본다.
"좋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는데 왜 우리의 삶은 달라지지 않는가"라는 정희진의 질문(8강)은 이 책을 관통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우리가 상상해야 할 것은 정권의 교체, 좋은 나라 만들기를 넘어 더 많은 민주주의이며, 페미니즘과 젠더에 대한 고민은 "대의"에 뒤따르는 사소한 문제, 우선순위의 나중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향한 여정에서 지금 당장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구매가격 : 10,800 원

던바의 수

도서정보 : 로빈 던바 | 2018-05-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맥 부자도 넘지 못하는 마법의 수 150!
로빈 던바가 들려주는 인간관계의 비밀!
당신의 진짜 친구는 몇 명입니까?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학자, 로빈 던바!
침팬지에서 SNS까지 솜씨 좋게 풀어낸 흥미로운 진화심리학



이따금 우리는 경이로운 인류 문화에 눈이 멀어 인간의 행동 양식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진화의 산물인지 간과하곤 한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고, 믿고, 감정적으로 호감을 느끼는 사람 수는 최대 150명이다. 그리고 이 수를 던바의 수Dunbar’s Number라고 한다. 인류가 시작된 이래로 이 숫자는 변하지 않았다. 인간의 뇌가 그 이상은 수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에게는 아직 어떤 다른 종에 못지않게 진화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다.
—「서문」에서







◎ 도서 소개

가장 창의적인 진화심리학자 로빈 던바의 강력한 통찰!
급변하는 환경에서 돌아보는 인류 진화의 핵심 메커니즘

항상 지니고 다니는 통신기기, 한시라도 접속되어 있지 않으면 불안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신기술의 발달로 21세기 인간은 신체의 한계를 넘어서서 최대한의 지식과 인간관계를 향유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실은 우리 신인류가 선사시대의 조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 이 책에는 진화심리학자 로빈 던바가 영장류와 인간의 사회적 관계를 뒷받침하는 행동적, 인지적, 생리적 기제를 중심으로 깊이 고찰한 진화심리학의 핵심 주제가 21개의 글로 실려 있다. 특히 진화론을 근거로 한 ‘인간이 맺을 수 있는 사회적 관계의 최대치가 150명’이라는 그의 주장(일명 ‘던바의 수’)은, IT, 조직 이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만큼 강한 설득력을 지닌 연구 성과다. 수천 명의 온라인 친구를 두고도 시시때때로 외로움을 느낀다면, 손안의 모바일을 통해 아무리 많은 소식을 접해도 자꾸 기억력은 나빠진다고 느낀다면, 세상의 반은 싱글이라는 데도 내 짝은 없는 것 같다면, 우리의 마음이 왜 이런 식으로 작동하는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로빈 던바가 솜씨 좋게 풀어낸 진화심리학적 분석에서 지식, 재미 그리고 통찰까지 얻게 될 것이다.

‘던바의 수’로 알려진 저명 진화심리학자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구루가 된 까닭은?

로빈 던바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후 브리스톨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고, 케임브리지대학교와 리버풀대학교에서 각각 동물행동학과 동물학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그는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인류학과, 심리학과, 그리고 진화생물학과 교수를 지냈고, 리버풀대학교에서는 심리학과 진화생물학을 가르쳤다. 2007년부터 옥스퍼드대학교 인류학, 진화심리학 전공 교수로 있다.
이렇게 다양한 영역에서 영장류와 인류가 행동하는 방식을 연구해 온 로빈 던바가 1992년에 제시한 ‘사회적 뇌 가설’은 두뇌가 커질수록 사회적으로 관계 맺는 사람의 숫자가 늘어나는 이유를 설명한다. 무엇보다 사회적 동물인 영장류는 이러한 특성 때문에 성공적으로 진화할 수 있었다. 인류 역시 집단생활을 하면서 두뇌를 발달시켰고, 발달된 두뇌는 역으로 더 많은 인맥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후 로빈 던바는 한 사람이 맺을 수 있는 관계의 수가 150명이라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이는 던바의 이름을 따 ‘던바의 수’라고 일컫는다. 이 연구는 흥미롭게도 ‘크리스마스카드’에서 시작됐다. 카드를 고르고 편지를 쓰고 우표를 사고 그 카드를 우편으로 보내는 일련의 과정은 카드를 받는 사람을 친밀하게 생각하고 그만큼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 결과는 1인 평균 68곳이었고, 그 가정의 구성원을 포함해 약 150명이 도출됐다. 이는 역사적으로 축적된 데이터와 맞아떨어지는 수치였고, 인류 대부분은 150명 이상의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한다는 이론으로 발전됐다.
이렇게 탄생한 ‘던바의 수’는 경영사상가인 말콤 글래드웰이 2000년에 발표한 그의 유명한 저서 『티핑 포인트』에서 ‘고어-텍스’ 사의 성공 이유를 설명하는 가운데 ‘던바의 수’, ‘150명’을 언급하면서 대중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후 조직이론에서 다수 연구되고 관련 칼럼에서 회자됐다. 그런데 조직 이론에서만 통용되는 줄 알았던 던바의 법칙이 무한한 인맥 확장을 가능하게 한 디지털 시대에도 주목을 받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대표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관련 기사에 단골로 인용되는 개념이기도 하지만 실리콘 밸리에서도 그의 이론에 주목했다. 페이스북 출신의 데이브 모린은 2010년에 일상을 공유하는 어플리케이션 ‘Path’를 개발하면서 아예 던바의 이론을 바탕으로 설계했다. 한 이용자가 맺을 수 있는 친구의 수를 150명으로 제한한 것이다.

뇌에서 사회까지, 짝짓기에서 종교까지
진화심리학으로 이해하는 흥미로운 인류!

이 책은 로빈 던바가 인기 과학잡지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에 1994년부터 2006년 사이에 기고했던 글과 일간지 『스코츠맨Scotsman』에 2005년부터 2008년 사이에 기고했던 글을 모은 것이다. 인류 조상에 대한 논쟁에서부터 성 선택론과 같은 진화론의 핵심 주제를 알기 쉽게 서술하는 한편, ‘던바의 법칙(던바의 수)’, ‘3배수의 법칙’, ‘사회적 뇌 가설’ 등 로빈 던바의 독창적인 연구 성과도 생생한 사례와 함께 보여 준다.
그는 진화심리학에 접근하는 입구로 ‘뇌’를 선택한다. “자연선택이 인류를 위해 어렵사리 진화시킨 모든 특성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단연 인간의 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뇌는 그것이 전능하기 때문에 가치 있는 것이 아니다. 복잡한 사회를 감당하기 위해 더 복잡하게 진화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한 예로, 인간의 뇌가 다른 영장류에 비해 발달한 이유 중 하나가 ‘일부일처’ 제도라는 설명이 흥미롭다. 이 밖에도 뇌를 키우는 선택들이 있다. “포유류나 조류에 비하면 지나치게 얽혀 있고 상호 의존적인 사적인 관계들” 말이다.
이 책의 해제를 맡은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에 따르면 인지과학자들은 두뇌의 진화를 세 단계로 나눈다고 한다. 제일 먼저 ‘생존의 뇌survival brain’가 진화했고, 그다음으로 발달한 뇌는 ‘감정의 뇌feeling brain’이다. 하지만 인간의 고유한 능력인지 생각해 보자면, ‘생존의 뇌’는 어느 정도의 신경 중추를 가지고 있는 모든 동물이 지닌 능력이고,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더라도 인간 이외의 다른 동물들도 나름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며 공생하고 있다. 그렇게 인간만이 지닌 능력으로서 등장한 것이 ‘생각의 뇌thinking brain’이다. 하지만 이 또한 동물행동학자들의 연구로 반박됐다. 다른 동물들도 비록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대로 생각하는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나름의 사고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재천 교수는 ‘설명의 뇌explaining brain’ 가설을 내 놓는다. 시와 소설을 쓰고 영화를 만들고 심지어는 신화를 창조해내는 동물은 자연계를 통틀어 우리 호모사피엔스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는 던바의 주장과도 일맥상통한다. 이 책에서 로빈 던바는 건전한 수다는 몸에도 좋다며 인간의 언어는 여성들 간의 수다를 통해 진화했다고 주장하고(06 언어의 진화),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셰익스피어가 진정한 천재라고 얘기한다(14 인간과 침팬지의 결정적 차이). 이렇게『던바의 수』는 인간이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면서 사회성이라는 유산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것이 인간의 진화에 어떤 흔적을 남겼는지를, 당연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흥미로운 사례로 살핀다.
또, 로빈 던바의 진화 이야기가 갖는 미덕은 생물학적 결정론에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다른 영장류에 비해 그다지 살갑지 않은 인류가 타인에게 애정을 갖게 되는 이유로 ‘옥시토신’을 언급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삶이 통째로 화학물질의 지배를 받는다는 뜻은 아니”며, “화학물질이 분비되었을 때 특정 단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경 체계를 창조한다”는 점을 강조한다(05 친밀한 유대). 종교에 대한 설명도 마찬가지다. 도덕성과 종교에 대한 믿음도 인간의 지능이 고도로 발달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 인간이 본래 다룰 수 있는 한계선상에 있는 사회적 인지능력에 의존한다(21 신과 마주한 진화론).
이렇게 로빈 던바가 안내하는 진화심리학은 진화론이 단정적이라는 오해에 맞서 과학적이고 역사적인 접근뿐만 아니라 감정적이고 심리적인 요인들을 함께 고려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와 영장류 행동을 이해하는 데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다. 이는 그가 언어학자, 컴퓨터공학자, 심리학자, 경제학자, 고고학자, 고전학자, 인류학자, 어문학자 등과 활발하게 교유하며 사회 두뇌 가설을 발전시켜오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기술 진보가 인간을 앞지르는 이 시대
지금, ‘던바의 수’가 왜 중요한가?

‘던바의 수’는 2003년에 발표되어 지금까지도 경영사상, 조직이론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사회의 가파른 변화를 생각한다면 그의 이론이 너무 낡은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150’은 아직 반박되지 못했으며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 게다가 로빈 던바는 그 후로도 연구를 지속하여 가설을 보완해왔다. 그렇게 제시한 이론이 ‘3배수 법칙’이다. 아주 친밀한 관계에서 시작해 그 친밀함이 느슨해질수록 한 사람이 허용하는 인맥의 최대 숫자는 3배수로 늘어난다. 가족과 같이 아주 친밀한 관계는 3~5명, 친척, 친한 친구 들은 15명, 주말에 함께 저녁을 먹는 등 사회적으로 맺은 친밀한 관계는 50명, 조직은 150명 내외가 된다. 그리고 더 느슨해진다면? 500명, 1500명, 5000명으로 늘어날 것이다.
로빈 던바의 연구가 보여주는 것은, 아무리 기술이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우리는 모두 인간이라는 것이며, 인류는 고유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시적으로는 사회적 관계망이 확장되는 것처럼 느끼더라도 인간은 일정한 사회적 관계의 수가 넘어가면 피로를 느낀다. 매해 혹은 매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등록된 친구들을 정리하는 패턴을 일컫는 ‘소셜 디톡스’, ‘관계 디톡스’ 등 문화가 생성되는 것도 이를 방증한다.
또한 조직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간의 성향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다. 2017년 구글에서 ‘가장 완벽한 팀’을 만드는 조건을 찾기 위해 구글의 180개 팀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에 따르면 뛰어난 사람들로 구성된 팀보다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수에 대해 징계하지 않으며,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팀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적당한 친밀함이 업무 성과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유념한다면, “상호 의무감이 뒷받침되어 서로 협력하는 사적인 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숫자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에 주목하게 된다.
우리는 가끔 인류도 자연이 빚어낸 생물의 한 종류일 뿐이라는 사실을 잊곤 한다. 인류의 생물학적 뿌리를 무시한 채, 우리는 침팬지나 오랑우탄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라는 착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기까지 인간이 하는 행동 중 진화의 영향을 받지 않은 행동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금의 인류는 진화의 파도 속에서 다듬어진 끝에 태어날 수 있었던 존재다. 로빈 던바는 이 책을 통해 지금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 없이 하고 있는 행동들 하나하나가 진화에 의한 자연적인 필요성에 의해 나타났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 책 속으로

27쪽_ 포유류는 약 5퍼센트만이 일부일처의 습성을 띤다. 개와 늑대, 여우 과의 수많은 종과 바위타기영양, 아프리카산 작은 영양을 비롯해 일부일처로 짝을 짓는 포유류는 대규모 군집 생활을 하면서 무작위로 짝짓기를 하는 포유류에 비해 뇌의 크기가 훨씬 크다.

_01 일부일처의 뇌



29~30쪽_ 당신의 유전자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자를 정확히 50 대 50으로 섞은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유전형질은 부모 중 어느 한쪽을 닮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신은 어머니의 코, 아버지의 턱, 심지어 격세유전의 영향으로 할아버지의 머리카락을 물려받아 전체적으로 보면 일종의 모자이크 작품 같다. (29-30)

_01 일부일처의 뇌



33쪽_ 실제로 여성 중 약 3분의 1은 세상을 네 가지 색으로 보는 반면 남성은 세 가지 표준 색인 빨강, 파랑, 초록으로 세상을 본다. 네 가지 색깔을 인지할 수 있는 테트라크로마틱 시각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초록 혹은 빨강과 미묘하게 다른 색을 구분할 수 있다. 개중에는 다섯 가지 색을 모두 구분하는 여성도 있다. 요컨대 일부 여성이 보는 세상은 나머지 사람들이 보는 세상과 전혀 딴판이라는 말이다.

_01 일부일처의 뇌



47쪽_ 우리는 집단이 어느 정도까지 커질 수 있는지 안다. 그 상한선이 동물이 감당할 수 있는 복잡성의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지 집단 구성원들을 개별적으로 기억하고, 가령 X와 Y의 관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자신과 연관시켜 생각하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다른 동료의 도움이 필요할 때 둘 사이의 관계를 조종하기 위해 그 상황에 개입된 개체들에 관한 지식을 어떻게 이용하는가의 문제다.

_02 최대의 인맥, 150



96쪽_ 남자가 선호하는 대화 주제와 여자가 선호하는 대화 주제는 완전히 다를 때가 많다. 그들이 하는 게임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여자들의 대화는 주로 자기가 형성하고 있는 사회적 관계망을 점검하고 변화무쌍한 사교 범위 안에서 복잡한 대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 반대로 남자들의 대화는 주로 자기과시에 집중한다. 남자들은 자기 자신이나 자기가 잘 아는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_06 언어의 진화



107~108쪽_ 우리는 누구나 소수의 성인에게서만 발견되는 특이한 돌연변이체, 즉 유당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유당 분해 효소 락타아제를 가지고 태어난다. 유당은 우유에 포함된 주요 당들 중 하나다. 물론 모든 인간이 아기 때는 우유를 소화할 수 있다. 그러다 젖을 뗄 시기가 되면 우유를 소화하는 락타아제 효소 분비 스위치가 꺼진다. 그 후부터는 우유와 유제품을 소화할 수가 없고 그런 음식을 섭취하면 배앓이를 하거나 자칫 치명적인 결과를 부를 수도 있다.

_07 진화가 남긴 흔적들



114쪽_ 우리에게 문제는 뇌의 크기다. 인간을 제외한 모든 포유류 전반에 나타나는 기본 패턴을 따른다면 인간의 임신 기간은 21개월이어야 한다. 하지만 인간의 실제 임신 기간은 9개월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 조상은 커다란 뇌를 진화시키기에 앞서 먼저 직립보행에 적합한 신체 구조를 진화시켰다.

_07 진화가 남긴 흔적들



117쪽_ 아기들은 부모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과 매력을 가능한 한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것은 새로운 문제를 일으킨다. 그중 하나가 엄마의 입장에서 볼 때 미성숙한 아기가 남편을 옆에 잡아두는 수단이 된다는 사실이다. 단 아기가 남편의 자식이 아니라면 곤란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여기서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두 가지다. 아빠를 쏙 빼닮은 아이를 낳거나 그 누구도 닮지 않은 아이를 낳는 것이다.

_07 진화가 남긴 흔적들



252~253쪽_ 우리는 해야 할 일 중 상당 부분을 기억에 의존한다. 단순한 지각능력으로는 과학을 발전시킬 수 없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과학은 해박한 지식의 성패에 따라 발전한다. …… 세상에서 실제 존재하는 방식을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하는 능력이 없으면 아무리 뛰어난 지각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참신한 생각을 떠올릴 수 없다. 이미 알려진 사실들을 기억하지 못한 채, 과거의 사실들과 전혀 무관한 새로운 생각을 창조하는 것은 제아무리 천재라도 불가능하다.

_16 과학 속의 예술, 예술 속의 과학



302~303쪽_ 특정 지점을 넘어서면 커다란 신피질로 인한, 세계, 주로 사회에 관한 정보를 처리하고 조작하는 연산 능력은 자기 마음을 반추하는 능력까지 얻게 된다. 이전 장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유인원은 이 중요한 경계에 놓여 있다. 이 단계에서 계산 능력이 더 발달하면 진정한 의미의 반추 능력이 생겨 둘 (“네가 ……를 하고 싶어 한다고 내가 생각하도록 네가 의도했다고 나는 믿는다”) 혹은 그 이상 (“앤드류가 ……를 하고 싶어 한다고 제임스가 생각하도록 네가 의도했다고 나는 믿는다”) 개체들의 관계를 재귀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_20 도덕적인 유일한 동물, 인간



320쪽_ 공동의 종교가 성립하려면 5차 지향성이 필요하다. 5차 지향성은 사람들 대부분이 겪는 지향성의 한계다. 나는 이것이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도구를 만들고 복잡한 사회에서 마주치는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는 등 인간이 하는 거의 모든 행동은 2차 혹은 3차 지향성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4차와 5차 지향성은 정신적으로 많은 대가를 지불해야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진화는 검소하기 때문에 그런 대가를 치르려면 반드시 그럴듯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적절한 이유가 바로 종교다.

_21 신과 마주한 진화론

구매가격 : 14,400 원

공자가 내게 인생을 물었다

도서정보 : GUYUAN | 2018-0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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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가장 빛나는 멘토
사서(四書)에게 듣는 인생 명강!


멘토의 시대다. 저마다 인생의 멘토를 찾고, 그들에게서 힐링을 원한다. 어쩌면 극단의 경쟁과 생계를 위한 사투에서 오는 삶의 고단함이 이런 멘토 과잉의 시대를 낳았는지도 모른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일상적인 공포가 누군가의 위로와 격려를 갈망하고, 때로는 따끔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대상을 갈구하게 된 것은 아닐까?
중국 경전은 이런 시대의 흐름 속에서 오랫동안 멘토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너무 고루하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고대 문헌이 아니냐고 반문할 사람도 있겠지만, 수천 년의 시간을 건너 지금까지 사서가 읽히는 이유는 그 안에 시대를 초월하는 진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빛바래지 않는 명저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이 네 권의 책은 불안하고 흔들리는 우리에게 어떻게 사는 것이 현명하고 행복한 길인지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사서로 하는 인생 공부, 사람 공부
사서는 철학이다. 젊음, 신의, 우정, 사랑, 정치, 죽음 등 우리를 둘러싼 온갖 감정과 사상을 논한다. 철학이 가장 훌륭한 철학이 되는 순간은 삶과 밀착되어 누구와도 이야기할 수 있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을 때이다. 책 안에 갇혀 현실 세계로 나오지 못하거나 일부 지식인들의 지적 유희에 그친다면 그것은 죽은 학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사서가 매우 훌륭한 현실 세계의 학문이라고 말한다. 도교와 불교가 세상을 초월하는 측면을 강조한다면 유가는 세상으로 들어가는 사상이라는 것이다. 물론 세상을 초월하는 학문은 정신적인 측면에서 해탈과 자유를 준다. 하지만 세상으로 들어가는 학문은 현실의 실천에 주목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다. 인생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사람으로서의 도리는 무엇인지 등 큰 공부의 길을 제시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을 닦는 지침이 되어준다.
저자는 이런 현실 공부를 위해 사서 가운데 현대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의 정수를 추린 뒤, 우리 삶의 수많은 문제와 접목하여 심오하고 생동감 있는 해석을 전한다. 난해하거나 복잡한 주제들을 현실에 대입해 쉽고 일상적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어떻게 좋은 리더가 될 것인지, 어떻게 인격을 수양하고,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며, 어떻게 부모를 섬기고 친구와 상사와 자녀를 대할 것인지 등 살아가면서 심심찮게 부딪치지만 결코 쉽지 않은 문제들을 다루며 해결책을 찾아간다.
사서가 제시하는 삶의 난제들을 푸는 해법은 고매하거나 특별하지 않다. 여러 방면에서 부딪치고 실패하면서 얻은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의 열쇠를 찾고자 한다. 중국 고전이 오늘날까지 읽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서의 주인공인 공자와 맹자를 비롯한 선현들은 위대한 인물들이지만 그들 또한 자주 실패하고 외면받았다. 정치에 쓰이고 싶었으나 왕에게 인정받지 못했고, 성인의 삶을 살고 싶었으나 본능적인 욕망으로 끝없이 번민하고 갈등했다. 그런 인간적인 기질과 정서를 가졌기에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삶의 지혜를 끄집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 지점, 즉 공자와 맹자 같은 성인이나 학문의 경지가 높은 인물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면서 인생과 인간의 본질에 접근한다. 사서 속 명문들을 통해 성인들의 삶과 우리의 삶을 한 줄기로 엮어내고, 그 안에서 공감과 위로의 말을 찾아 건네는 것이다.

사서에서 얻는 공감과 통찰의 힘
송나라의 재상 조보(趙普)는 2대 임금인 태종(太宗)에게 이렇게 말했다.

半部《論語》得天下,半部《論語》治天下
반 부 논 어 득 천 하, 반 부 논 어 치 천 하
논어 반 권으로 천하를 얻고, 논어 반 권에 천하를 다스린다.

어쩌면 조금은 과장된 수사일지도 모르지만, 그가 전하려 했던 뜻은 충분히 납득할 만하다. 그만큼 사서는 우리가 배우고,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인생과 사람의 도리로 가득 차 있다. 조금은 보수적이고, 조금은 낡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오래되었다고 해서 가치 없거나 쓸모없는 것은 아니다. 그 오래된 문구 안에 숨 쉬고 있는 인생의 값진 지혜를 찾아내 삶에 적용한다면 그것만큼 자신을 새롭게 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세상이 너무 각박하다고. 살아가기 너무 힘들다고. 그런데도 어쩐지 내가 보는 세상은 화려하기만 하고, 사람들은 그에 맞춰 잘 흘러가는 것처럼 보인다. 문득 나만 뒤쳐진 것은 아닐까, 내가 잘못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삶의 무게로 휘청거릴 때도 있다. 이 책은 그럴 때 사서를 읽어보라고 권한다. 수천 년 전에 살다간 선인들도 그만큼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았다는 점에서 어쩌면 작은 위안을 얻을지 모른다. 또 어쩌면, 남보다 예민한 촉수로 세상을 감지한 그들의 식견과 통찰력에 감탄하고 공감하면서 현실적인 깨달음을 얻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일방적으로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공자와 맹자가 그렇게 말했으니 그대로 살면 인생이 새로워지고 더 고양될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선현들이 겪은 실패와 시행착오 속에서 인생의 지혜를 끌어내고, 그것으로 현실을 개선하고 나를 닦는 실천의 방법론을 제안한다. 그리하여 선현들과 나누는 이 낮은 대화는 소박하지만 깊은 울림을 준다. 그 울림 속에는 우리의 인생을 응원하는 힘찬 파이팅이 있다.

구매가격 : 11,200 원

스트레스는 나쁜 것이 아닙니까

도서정보 : Ian H. Robertson | 2018-03-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트레스는 독이 아니라 인생의 에너지원이다!”
세계적인 뇌과학자 <승자의 뇌> 저자 이안 로버트슨이
최첨단 뇌과학과 신경 심리학으로 조명한 스트레스의 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누구나 스트레스 상황에 맞닥뜨리곤 한다. 직장, 학교, 집에서 스트레스에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스트레스의 강도는 모두에게 다르다. 사소한 시험에서 실수를 했다거나 아침 출근하자마자 상사에게 깨졌다거나 하는 일상적 스트레스부터 사고로 장애를 입거나,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등의 높은 강도의 스트레스도 분명 있다. 그런데 가장 다른 것은 우리들 저마다가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어떤 사람은 역경 앞에서 좌절하고 누군가는 꿋꿋하게 버티고 일어서면서 스스로 더 강해지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별것 아닌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을 통제하지 못한 채 무너지지만 또 누군가는 삶을 뒤흔드는 엄청난 비극조차 담담히 헤쳐 나가기도 한다. 그 차이는 무얼까. 대체 스트레스란 무엇이고,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삶의 태도는 왜 이렇게 다르단 말인가?
세계적인 신경심리학자이자 뇌과학자인 이안 로버트슨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40여 년간 다양한 연구 과제를 두고 탐구했다.
신간 『스트레스는 나쁜 것이 아닙니까』(원제 : The Stress Test)는 바로 이 탐구의 과정에서 밝혀낸 스트레스의 본질에 대한 책이다. 이안 로버트슨 박사는 ‘성인의 뇌는 구조화되어 있다’는 믿음이 학계를 지배하고 있던 시절부터 감정적 경험조차 인간의 뇌를 바꾼다는 ‘뇌가소성’ 이론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기까지의 긴 시간 동안 마음과 뇌의 상관관계를 좇으며 연구해왔다. 특히 스트레스가 어떻게 우리 뇌에 작용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지속했다. 때문에 이 책은 그 자체로 스트레스에 관한 본질적 탐구이자 현대 뇌과학 발전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방대한 연구 성과들을 집대성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과연 이로울 수 있는가?
불안, 분노, 역경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질문은 ‘과연 스트레스가 이로울 수 있는가?’라는 것이다. 이안 로버트슨 박사는 임상심리학자로서 활동했던 당시에 진료한 환자들의 사례부터 최신 신경심리학과 뇌과학을 넘나들며 스트레스가 인간의 뇌를 어떻게 바꿔놓는지, 또 어떻게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작용하는지를 규명한다.
그의 연구 테제는 『우상의 황혼Twilight of the Idols』에서 니체가 소개한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는 경구와 잇닿아 있는데 이는 인간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통제할 수 없는 힘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행위자로 인식한 니체의 사상이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의미이다. 쉽게 말해 스스로 스트레스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지적 능력, 수행 능력 등에서 탁월함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먼저 인간의 뇌가 최적의 수행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역경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규명한다. 도전은 뇌기능을 촉진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을 활성화시키는데, 적정한 수준의 노르아드레날린은 인간의 수행 능력을 높여준다는 것. 이 노르아드레날린은 뇌의 청반에서 분사되는 화학물질로 새롭거나 놀랍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등의 자극이 있을 때 활성화된다. 그런데 만약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지루하게 한 가지 일만 반복하다 보면, 즉 자극이 없을 경우 청반이 잠들어버려 노르아드레날린이 분사되지 않고, 반대로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직면했을 경우, 다시 말해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그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뇌의 기능을 억제하고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만든다고 한다. 이를 바꿔 말하면 스트레스에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서는 이 노르아드레날린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스트레스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과 유익한 스트레스의 상관관계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노르아드레날린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것은 자기 통제권의 강화, 물러서지 않고 전진하기, 그리고 분노와 불안의 분리와 스트레스 상황의 재평가이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통제권이다. 자기 통제권이란 스트레스 상황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일종의 자기 확신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스트레스를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에게는 예외 없이 이 자기 통제권에 대한 확신이 있다고 강조한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이루어진 한 실험을 예로 드는데, 2008년 시카고 대학교 심리학 교수 시안 베일록은 연산 문제를 잘 푸는 학생들을 선별해 대중 앞에서 계산 문제를 풀게 했다. 문제를 풀기 전과 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측정했고, 모든 학생의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졌다. 그런데 공통점은 거기까지였다. 사전 조사에서 자신의 연산 실력에 대해 불안해한 학생들은 더 많은 문제를 틀렸다. 반면 기본적인 실력이 비슷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믿는, 즉 불안해하지 않는 학생들은 특별한 결과가 보였다. 심지어 이들은 코르티솔 수치가 높을수록 결과가 더 좋았다.

스트레스에 강한 뇌를 만들 수 있다!
다음으로 주목한 것은 뇌의 접근체계와 회피체계이다. 인간은 위협을 느끼면 피하고자 하는 우뇌가 활성화되고, 호기심을 느끼거나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때는 접근하고자 하는 좌뇌가 활성화된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인간은 우뇌의 지배를 받게 되고 뒤로 물러서려고 하게 마련이다. 로버트슨 박사는 그럴 때 물러서지 않고 나아가는 행동 자체가 “의도적으로 좌뇌의 접근체계를 활성화시켜 불안을 느끼고 물러서려는 우뇌를 제압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이라고 일갈한다. 나아가 불안의 원인은 두려움이며, 두려움의 대상에 대한 단계적 노출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있다는 것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해석이 모든 것을 바꾼다!
또한 감정의 실체를 들여다보고 스트레스 상황을 재평가해야 하며,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힌다. 로버트슨 박사는 서로 다른 감정도 같은 신체적 증상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했다. 예컨대 화가 나면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고 얼굴이 달아오른다. 이런 증상은 흥분했을 때도, 두려움을 느꼈을 때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는 것. 즉 ‘화가 난다’고 느끼는 감정이 사실은 ‘두려워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결국 핵심은 이런 동일한 증상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이며, 이런 관점의 변화만으로도 스트레스를 긍정적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면역체계를 키우듯 스트레스에 강하게 단련되는 법

이 책 전반을 통해 저자는 스트레스에 굴하지 않고 약진한 사람과 스트레스에 주저앉은 사람들의 사례와 다양한 연구의 궤적을 매우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또 스트레스 요인을 극복할 과제로 여기는지 피해야 할 위협으로 간주하는지에 따라 스트레스가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쾌하게 증명한다. 그렇게 저자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더 잘 통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으며 그럼으로써 어느 정도까지는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어떻게, 왜 그것이 가능한지 마음과 뇌의 상호작용을 설명하고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서두에서 밝힌 목표에 접근해간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뇌와 마음이 모두 단련된다는 사실을 주지시킨다. 즉 면역력이 쌓이듯 스트레스에 강하게 단련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린다.
단, 이 책은 친절하지 않다. 40년의 연구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만큼 책 전반을 하나의 궤로 연결해서 해석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저자의 종횡무진한 지적 탐구의 여정은 경계가 없다. 그렇다고 어려운 개념이 난무하고, 현학적인 언어로 채워졌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 점에 있어서는 진솔하고 권위를 버린 실질적인 언어로 모든 것을 설명한다. 독자들은 이 지적 여정에 함께하며 스트레스란 무엇이며, 그것이 자신의 삶에서 어떻게 에너지원이 될 수 있는지를 명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 뇌 연구의 중요한 발전에 대한 흥미로운 개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리가 직면하는 각각의 도전에 필요한 올바른 정신 균형을 찾는 것에 관한 책 _「키커스 리뷰」
․ 인간의 마음에 대한 매혹적인 책에서 왜 스트레스가 어떤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한다. _ 「퍼블리셔스 위클리」
․ 현대 스트레스 연구에 대한 매우 즐겁고 흥미로운 이 책에서는 니체의 급진적인 경구를 인용한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_ 스티븐 풀, 『리씽크』저자

구매가격 : 11,200 원

미스티 대본집 1

도서정보 : (주)글라인 | 2018-04-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감각적이고 촘촘한 대사, 끝을 알 수 없는 치밀한 구성과 서사
매회 반전을 거듭하며 몰입하게 만든 드라마 <미스티>
무삭제 대본집 발간!

매회 화제를 몰고 다닌 드라마 <미스티>.
제목마냥 뿌연 안개 속을 부유하며 질주하던 주인공들의 사랑과 욕망에 대한 진한 여운을 남긴 드라마 <미스티>의 대본집이 출간되었다. 신인작가의 작품임에도 방송가 안팎에서 “이처럼 앞이 예상되지 않은, 서사가 촘촘하고 완벽한 극본은 굉장히 오랜 만이었다”, “신인작가지만 그 저력이 느껴졌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대다수 역시 극본에 매료됐다”는 평을 들었을 만큼 완성도 높은 대본으로 보는 재미를 한껏 드높였던 드라마. 대본집에는 작가 특유의 문장 호흡, 편집되지 않은 감정선이 그대로 살아 있어 화면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인물들의 심리적 갈등이나 사연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덕분에 드라마와는 또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미스터리 멜로의 새로운 지평
숨막히는 텐션으로 빚어낸 ‘사랑과 욕망’의 의미

<미스티>는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혜란과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 사이의 치열한 욕망과 비밀로 촘촘하게 엮인 드라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독하게 앞만 보고 달려온, 그래서 지금의 자리를 온힘을 다해 지키고 싶은 ‘혜란’과 이를 뺏고 싶은 후배 기자 ‘지원’.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골프계의 신성이 되어 금의환향한 후 자신을 버린 혜란을 도발하는 ‘케빈리’와 그의 아내이자 혜란의 친구인 ‘은주’
‘난 사랑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혜란을 향해 그때나 지금이나 ‘널 갖고 싶어’라며 애틋한 눈빛을 보내는 ‘태욱’과 혜란을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었던, 그래서 무모했고 순수했던 ‘명우’까지.
각각의 사연과 비밀을 가진 입체적인 인물들의 관계를 촘촘하게 엮어 ‘가지고 싶고, 빼앗고 싶고, 지키고 싶은’ 인간의 근원적 욕망을 들여다본다.

케빈리의 살해사건으로 시작된 이들의 팽팽한 기싸움. 모두가 유력한 용의선상에 오른 긴장감, 여기에 진실을 말하고자 하는 언론과 이를 막으려는 권력의 음모와 추악한 진실들까지 켜켜이 쌓여 마지막까지 예측을 불허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혜란의 마지막 승부수가 숨막히는 텐션을 빚어내며 애잔함과 통쾌함을 한꺼번에 선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드러난 충격적 진실. 그 마지막 순간 드라마는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 사랑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에 대하여 말이다.
매회 반전을 거듭하며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 치밀한 구성과 감각적 대사, 현실에 맞선 당당하고 속 시원한 사이다 대사 등으로 마니아를 양산해낸 드라마 미스티. 대본집에서는 인물들 사이의 숨겨진 비밀과 욕망, 사랑의 민낯, 무엇보다 충격을 주었던 결말의 ‘목숨 걸고 지키고 싶은 것’과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택의 의미를 좀 더 명징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미스티 대본집 2

도서정보 : (주)글라인 | 2018-04-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감각적이고 촘촘한 대사, 끝을 알 수 없는 치밀한 구성과 서사
매회 반전을 거듭하며 몰입하게 만든 드라마 <미스티>
무삭제 대본집 발간!

매회 화제를 몰고 다닌 드라마 <미스티>.
제목마냥 뿌연 안개 속을 부유하며 질주하던 주인공들의 사랑과 욕망에 대한 진한 여운을 남긴 드라마 <미스티>의 대본집이 출간되었다. 신인작가의 작품임에도 방송가 안팎에서 “이처럼 앞이 예상되지 않은, 서사가 촘촘하고 완벽한 극본은 굉장히 오랜 만이었다”, “신인작가지만 그 저력이 느껴졌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대다수 역시 극본에 매료됐다”는 평을 들었을 만큼 완성도 높은 대본으로 보는 재미를 한껏 드높였던 드라마. 대본집에는 작가 특유의 문장 호흡, 편집되지 않은 감정선이 그대로 살아 있어 화면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인물들의 심리적 갈등이나 사연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덕분에 드라마와는 또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미스터리 멜로의 새로운 지평
숨막히는 텐션으로 빚어낸 ‘사랑과 욕망’의 의미

<미스티>는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혜란과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 사이의 치열한 욕망과 비밀로 촘촘하게 엮인 드라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독하게 앞만 보고 달려온, 그래서 지금의 자리를 온힘을 다해 지키고 싶은 ‘혜란’과 이를 뺏고 싶은 후배 기자 ‘지원’.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골프계의 신성이 되어 금의환향한 후 자신을 버린 혜란을 도발하는 ‘케빈리’와 그의 아내이자 혜란의 친구인 ‘은주’
‘난 사랑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혜란을 향해 그때나 지금이나 ‘널 갖고 싶어’라며 애틋한 눈빛을 보내는 ‘태욱’과 혜란을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었던, 그래서 무모했고 순수했던 ‘명우’까지.
각각의 사연과 비밀을 가진 입체적인 인물들의 관계를 촘촘하게 엮어 ‘가지고 싶고, 빼앗고 싶고, 지키고 싶은’ 인간의 근원적 욕망을 들여다본다.

케빈리의 살해사건으로 시작된 이들의 팽팽한 기싸움. 모두가 유력한 용의선상에 오른 긴장감, 여기에 진실을 말하고자 하는 언론과 이를 막으려는 권력의 음모와 추악한 진실들까지 켜켜이 쌓여 마지막까지 예측을 불허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혜란의 마지막 승부수가 숨막히는 텐션을 빚어내며 애잔함과 통쾌함을 한꺼번에 선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드러난 충격적 진실. 그 마지막 순간 드라마는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 사랑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에 대하여 말이다.
매회 반전을 거듭하며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 치밀한 구성과 감각적 대사, 현실에 맞선 당당하고 속 시원한 사이다 대사 등으로 마니아를 양산해낸 드라마 미스티. 대본집에서는 인물들 사이의 숨겨진 비밀과 욕망, 사랑의 민낯, 무엇보다 충격을 주었던 결말의 ‘목숨 걸고 지키고 싶은 것’과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택의 의미를 좀 더 명징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그 여자의 공감 사전 (체험판)

도서정보 : 이윤정 | 2018-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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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윤정이 골라낸 인생의 특별한 말들
산다는 건 나만의 사전을 쓰는 일이다

같은 말이어도 그 말이 불러일으키는 감정이나 기억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벚꽃’ 하면 누구는 입학식, 첫사랑을 떠올리고 누구는 벚꽃이 필 무렵 돌아간 사람들을 떠올리며 죽음을 생각할지 모른다. 이처럼 말은 말로서 존재하되, 그 안에 많은 사연도 품게 된다. 《그 여자의 공감 사전》은 저자가 살아오면서 특별하게 와 닿은 말들을 뽑아 자신의 시각으로 정의하고, 그 말들이 남다르게 된 사연을 털어놓은 에세이다. 말들을 정의하려면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저자가 “말들과의 관계를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렴풋이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힌 이유다.

자신을 탐구하는 방법,
나만의 사전 쓰기

어떤 말은 보기만 해도 설레고, 어떤 말은 바라보면 슬프고, 어떤 말엔 괜스레 미소 짓게 된다. 보듬어 주고 싶은 말이 있고, 영 자신과 친해지지 못하는 말도 있고 그러다 마침내 화해하게 된 말도 있다. 또 시간이 지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면서 같은 말을 다시 정의하게 되는 일도 있다. 말들과 함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저자는 “산다는 것은 자신만의 사전을 쓰고 또 그것을 거듭 수정하는 일”이라고 정의한다. 스쳐 지나듯 혹은 필연적으로 만나는 낱말들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와 느낌으로 다가왔는지, 지금은 또 어떤 의미인지 기록하면서 삶을 다져 나간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사전 쓰기는 일기를 쓰는 것보다 더 치밀하게 자신을 탐구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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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유럽019 오스트리아 빈Ⅱ 1박2일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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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의 한강고수부지, 도나우 섬(Donauinsel, Danube Island) : 도나우 섬(Donauinsel, Danube Island)은 기존의 가이드북에 거의 소개되지 않은 ‘현지인들의 관광지’다. 오스트리아 빈을 관통하는 도나우 강 한복판에 조성된 섬으로, 세로로 길쭉하다. ‘강 한복판에 위치한 세로로 길쭉한 섬’이기 때문에 정교한 홍수 방지 시스템이 곳곳에 완비되어 있으며, 오늘날 ‘빈 시민의 쉼터이자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폭은 좁지만, 길이만 21.3 km에 달할 정도로 길쭉한 섬에 산책로, 달리기 등을 비롯해 수영, 카누 등의 각종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꼭 운동이 아니더라도, 그저 경치 좋은 곳에 주저앉아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거나 밀어를 속삭이는 연인들의 모습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섬 어딘가에 나체주의자를 위한 해변이 있다는데...?! 매년 6월말 무려 300만명이 참가하는 야외 축제 Donauinselfest가 바로 이 곳에서 개최되며, 2008년에는 마돈나가 무대에 서기도 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오스트리아 최대 와인 산지, 그린칭(Grinzig) 마을 : 어지간한 가이드북에는 나오지도 않는 Grinzing은 ‘오스트리아 최대 와인 산지’로 빈에서 북서부에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펍, 와인매장 등이 즐비하다. 아기자기한 집 사이로 소담하게 솟은 교회(Grinzing mit Blick auf die Pfarrkirche) 첨탑과 각종 예술품이 정겨운 동네였더랬다. 2013년 방문 당시 미처 방문하지 못했던 그린칭(Grinzig) 마을의 전망대 칼렌베르크(Kahlenberg)에 다시 도전했다. 빈 시내 중심지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시 버스를 타고 향하는 고행(?) 끝에 당도한 호젓한 카페 Café Luftschloss Cobenzl 앞으로 펼쳐진 전경이란... 복닥거리는 빈 시내를 불과 한시간 벗어난 것만으로도 이같은 여유로운 전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흑사병, 카를 성당(Karlskirche) : 푸른 색 돔을 얹은 카를 성당(Karlskirche)은 외관상 인근의 성 페터 성당(Katholische Kirche St. Peter)와 여러모로 닮았다. 실제로 성 베드로 대성전(Basilica di San Pietro)를 본따 만든 것으로 흑사병을 퇴치한 1713년, 이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밀라노 추기경이자 흑사병 치료에 공이 큰 찰스 보로메오 (Charles Borromeo)에게 헌정되었다. 성 페터 성당(Katholische Kirche St. Peter)과 다른 점은 정문에 2개의 나선형 원기둥이 세워져 있다는 것! 또한 여호와를 상징하는 제단 위의 금 조각, 오르간 다락방, 화려한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돔 천장 등이 유명하다. 빈에서 숨을 거둔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 (Antonio Vivaldi)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으며(현재는 사라졌다는데?!), 이를 기념해 카를 성당(Karlskirche) 비발디 음악회가 열린다. 카를 성당(Karlskirche)은 분수대를 기점으로 Resselpark와 마주보고 있는 자리에 있어, 시가지에 위치한 여타의 성당과 달리 전경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음악가들의 성지(聖地), 중앙 묘지(Wiener Zentralfriedhof) : 빈 시내에서 다소 떨어진 위치에 있는 중앙 묘지(Wiener Zentralfriedhof)는 단순한 묘지를 넘어서, 오스트리아와 빈을 대표하는 위인들이 함께 모여있는 성지(聖地)이다. 중앙 묘지(Wiener Zentralfriedhof)는 매우 방대한데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음악가들의 묘지는 32A에 밀집되어 있다. 특히 이름 들으면 알만한 베토벤(Beethovens Grave, Beethoven Ehrengrab)의 묘는 구글지도에 등록이 되있을 정도! 그 외에도 모차르트(Mozart), 프란츠 슈베르트(Franz Schubert), 요한 스트라우스(Johann Stravss), 브람스(Brahms-Ehrengrab) 등 클래식모음집에서나 만날 법한 당대의 음악가들이 총 출동해 있다.

음악의 성인(聖人),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 클래식을 잘 모르는 이들도 운명(교향곡 5번), 비창 소나타, 월광 소나타 등은 익히 잘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독일의 서양 고전 음악 작곡가다. 유럽에 명성이 자자하였기에 1796년 곳곳을 순회하며 작곡과 공연에 전념하였고, 1797년부터는 빈에서 머무른 시간이 많았고 그래서일까, 빈에서 사망했다. 베토벤은 1827년 사망했고, 최초에 묻힌 곳은 베를린 오츠 프리드 호프(Währinger Ortsfriedhof)였다. 그후 30여년이 흐른 1863년 시 당국은 그의 무덤을 수리하였고, 관을 교체하였으나... 베를린 오츠 프리드 호프(Währinger Ortsfriedhof)는 1873년 폐쇄된다. 이에 따라 베토벤은 다시 현재의 중앙 묘지(Wiener Zentralfriedhof)로 옮겨졌으며, Grave No.29이란 주소를 얻었다. 슈베르트, 모차르트 등도 비슷한 과정을 겪었다고... 유명인의 삶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고달픈가 보다.

빈과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 모차르트는 6살일 때 마리아 테레지아에게 연주를 들려주고 칭찬을 받았는데, 그 장소는 바로 오스트리아의 경복궁 쇤부른 궁전(Schönbrunn Palace)!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치러진 곳이 바로 성 슈테판 대성당(Domkirche St. Stephan)이다. 빈의 세종문화회관, 빈 오페라하우스(Wiener Staatsoper)에서 열린 초연이 바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지오반니((Don Giovanni)’였으며, 그는 숨진 후에 오스트리아의 성 마르크스 묘지(Friedhof Sankt Marx)에 안치되어 있다. 빈을 여행하는 것만으로도, 모차르트의 흔적을 만나는 ‘모차르트 루트’를 밟는 셈이다. 이 외에도 빈 시내에 위치한 왕궁 정원(Burggarten)에 그의 동상이 있으며, 시내 곳곳에 그의 이름을 내세운 초콜렛 등의 기념품 가게가 즐비하다. 무엇보다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수많은 공연도 빼놓을 수 없겠다. 그의 실제 무덤은 오스트리아의 성 마르크스 묘지(Friedhof Sankt Marx)에 안치되어 있다. 중앙 묘지(Wiener Zentralfriedhof)의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묘는 일종의 가묘이자, 명예 묘지이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020 오스트리아 빈Ⅲ 3박4일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스트리아의 덕수궁 벨베데레 궁전(Schloss Belvedere) : 벨베데레 궁전(Schloss Belvedere)은 쇤부른 궁전(Schönbrunn Palace)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정중앙의 정원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아담한 상궁과 하궁이 아름다운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 본디 군사 전략가 사보이의 왕자 오이겐(Eugen von Savoyen)의 여름 별궁으로 만들어졌다. 오스트리아 바로크 양식의 대가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가 설계한 웅장미가 돋보인다. 쇤부른 궁전(Schönbrunn Palace)의 이름 쇤부른(Schönbrunn) 자체가 ‘아름다운 전망/전망 좋은 방’이란 뜻일 정도로 수려한 전망을 자랑하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된 것을 복원한 2008년부터 미술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을 대표하는 화가 클림트, 에곤 실레, 매서슈미트 등의 작품이 즐비하다. 무엇보다 클림트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그를 대표하는 작품 ‘키스’, ‘유디트’가 소장된 곳이 바로 벨베데레 궁전(Schloss Belveder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황후 시씨(Sissi) : 역대 오스트리아의 황후 중 가장 아름답다는 황후 시씨(Sissi). 황후 시씨(Sissi)는 아름다운 외모 뿐 아니라,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우울증과 애정 결핍 등에 시달린 끝에 피격으로 사망한 비극적인 스토리로 더욱 회자되는 인물이다. 독일 바이에른 공작가의 딸이란 명문가 출신으로 합스부르크 왕가의 르판츠 요제프 황제와 결혼, 황후의 자리에 올랐으나 자식의 병사, 자살 등으로 엄마로써는 매우 불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헝가리에 대한 애정으로 헝가리 이중 제국 수립과 자치 등에 기여한 바가 큰 인물이기도 하다. 오스트리아의 기념품샵에서 판매하는 ‘아리따운 여성’을 모티브로 한 기념품에는 별도의 이름이 써있지 않아도 황후 시씨(Sissi)를 상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빈 분리파 전시관(Secession) : 빈 분리파 전시관(Secession)는 말 그데로 ‘빈 분리파(Wiener Secession)’의 작품을 전시한 전시관이다. 다소 생소하지만 ‘빈 분리파(Wiener Secession)’는 빈에서 결성된 예술가들의 모임이자, 예술의 한 분야를 일컫는 표현으로 화가 클림트를 중심으로 당대 오스트리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예술가, 건축가, 조각가 등이 대거 참가하였다. 기존의 보수파에 대항한 그들의 신념은 빈 분리파 전시관(Secession) 앞을 장식한 ‘시대에는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Der Zeit ihre Kunst, Der Kunst ihre Freiheit)에 잘 드러나 있다. 빈 분리파(Wiener Secession)의 시작점인 클림트가 탈퇴한 1905년 빈 분리파(Wiener Secession) 또한 소명되었는데, 현재까지 빈 분리파 전시관(Secession)는 보존되어 있다. 거대한 황금돔이 얹혀진 정문이 포인트!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흑사병, 카를 성당(Karlskirche) : 푸른 색 돔을 얹은 카를 성당(Karlskirche)은 외관상 인근의 성 페터 성당(Katholische Kirche St. Peter)와 여러모로 닮았다. 실제로 성 베드로 대성전(Basilica di San Pietro)를 본따 만든 것으로 흑사병을 퇴치한 1713년, 이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밀라노 추기경이자 흑사병 치료에 공이 큰 찰스 보로메오 (Charles Borromeo)에게 헌정되었다. 성 페터 성당(Katholische Kirche St. Peter)과 다른 점은 정문에 2개의 나선형 원기둥이 세워져 있다는 것! 또한 여호와를 상징하는 제단 위의 금 조각, 오르간 다락방, 화려한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돔 천장 등이 유명하다. 빈에서 숨을 거둔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 (Antonio Vivaldi)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으며(현재는 사라졌다는데?!), 이를 기념해 카를 성당(Karlskirche) 비발디 음악회가 열린다. 카를 성당(Karlskirche)은 분수대를 기점으로 Resselpark와 마주보고 있는 자리에 있어, 시가지에 위치한 여타의 성당과 달리 전경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음악의 성인(聖人),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 클래식을 잘 모르는 이들도 운명(교향곡 5번), 비창 소나타, 월광 소나타 등은 익히 잘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독일의 서양 고전 음악 작곡가다. 유럽에 명성이 자자하였기에 1796년 곳곳을 순회하며 작곡과 공연에 전념하였고, 1797년부터는 빈에서 머무른 시간이 많았고 그래서일까, 빈에서 사망했다. 베토벤은 1827년 사망했고, 최초에 묻힌 곳은 베를린 오츠 프리드 호프(Währinger Ortsfriedhof)였다. 그후 30여년이 흐른 1863년 시 당국은 그의 무덤을 수리하였고, 관을 교체하였으나... 베를린 오츠 프리드 호프(Währinger Ortsfriedhof)는 1873년 폐쇄된다. 이에 따라 베토벤은 다시 현재의 중앙 묘지(Wiener Zentralfriedhof)로 옮겨졌으며, Grave No.29이란 주소를 얻었다. 슈베르트, 모차르트 등도 비슷한 과정을 겪었다고... 유명인의 삶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고달픈가 보다.

구매가격 : 13,500 원

당신의 현실을 창조하라!

도서정보 : 서우치 | 2018-05-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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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돈의 첫 번째 근원이다. 누가 뭐라고 하던 돈은 다른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돈은 먼저 아원자(亞原子) 수준에서 온 다음 다른 근원을 통해 당신에게 돌아온다. 돈을 창조하는 사이클이 있지만 그 순환은 당신, 오직 당신과 함께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약 승진을 하거나 판매고를 올리고 싶다면, 상사나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의지해서는 안 된다. 돈이 실체화되기 전에 먼저 더 깊은 수준에서 그것을 창조해야 한다. 그리고 돈이나 원하는 것을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그것을 물건이나 서비스의 형태, 혹은 상징으로 주어야 한다.

... 책 속에서 ...

구매가격 : 1,800 원

부와 풍요를 끌어당기는 9가지 마인드셋

도서정보 : 닐 워커 Neil Walker | 2018-05-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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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기다리고 있는 희망의 빛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인생은 내게 참으로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고, 내게는 당신에게 말해주고 싶은 경험이 아주 많다. 인생 전반에 걸쳐, 나는 수많은 상황과 재정적 어려움, 자존감의 저하, 고통스러운 이별과 희망의 상실에 직면해야 했다. 사람으로부터든 아니든, 성취하지 못했던 목표이든 아니든 부서진 느낌과 커다란 실망감으로 수많은 밤을 석고상처럼 소파에 붙어서 보냈다.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하지만 이제는 확실히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계속해서 꿈을 좇으려고 노력했지만 잘못된 길을 따라가고 있다는 것은 전혀 몰랐다. 뭔가를 가졌다고 생각했을 때, 그것은 손가락 사이로 미끄러져 사라지곤 했다. 행복하지도 않고, 성공하지도 못한 채, 나는 계속 궁금해 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이 삶에서 과연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하고.

사업가의 길은 쉽지 않다. 기업가라는 세계는 매년 수백만의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보상은 크고 확실히 가치가 있지만 많은 노력을 요구한다.

이 책은 당신에게 통찰력과 희망과 두 번째 기회를 줄 것이다. 기업가의 여정에서 내가 배운 것과 인생이 가져다준 교훈을 공유할 것이다. 덕분에 나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성공과 행복을 얻을 수 있었다. 희망이 없다고 느끼지도, 운이 다한 것처럼 느끼지도 마라. 당신만의 행복한 삶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그리고 당신이 거기에 이르도록 내가 도울 것이다. 나의 경험에서 배워라. 그리고 이 책을 이용해서 목표를 달성하라.

당신의 성공을 기원하며,

구매가격 : 3,000 원

마이크로-트랜스포메이션

도서정보 : 로이 피 Roy P. | 2018-05-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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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목표 자체가 아니라, 대부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을 바꿀 수 있는지 여부에 관한 것이다.”

살을 빼고 싶다면, 어떤 습관과 활동을 바꿔야 할까?
꿈의 파트너를 끌어들이고 싶다면,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끌리도록 어떻게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만약 더 많은 부를 원한다면, 성공하기 위해 어떤 의식구조를 변화시켜야 할까?

… 책 속에서 …

구매가격 : 1,200 원

역사가 보이는 불교 이야기-3권:부처의 현신을 보다

도서정보 : 김세중 | 2018-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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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우리 민족의 삶과 정신이었다.

이 책은 우리민족에게 불법이 전해지면서 겪게 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를 알기 쉽게 시대에 맞춰서 정리하였다. 고구려 소수림왕 때부터 전래되어온 불교는 우리의 생활양식과 사회적인 부분에서 한국사에 절대적인 힘을 발휘해 왔다.
불교는 평화, 평등, 인권의 종교라 할 수 있다. 현대에 들어 세계 곳곳에서 민족, 지역, 종교사이의 갈등과 전쟁이 벌어지고 과학문명, 물질문명, 환경파괴의 범람으로 정신문화와 생활문화가 황폐해지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불교 본래의 가르침은 인간회복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불교는 서로 평화를 모색하는 상생의 종교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교는 삼국시대 중엽으로부터 고려에 이르기까지 약 1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를 지배해 온 거대한 세력이었다. 삼국시대에 한반도에 전래된 불교는 철학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밖에 문학, 예술, 정치, 사상으로부터 풍속과 관습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불교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란 거의 없을 정도였다. 누가 되었건 불교를 언급치 않고는 우리의 문화를 설명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역사, 특히 고대사를 연구함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불교에 대하여 손을 대지 않으면 명확한 해답을 얻어낼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역사의 상고사와 중고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불교는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불교가 가장 위대한 종교이고 훌륭한 종교라는 일방적인 입장에서 말하지 않았다. 이 지구상에는 많은 신도와 세력을 지닌 종교가 상당수 있다. 그 정도의 신도를 확보하고 그만한 종교적인 세력을 펴고 있다는 것은 제각기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 종교나 무조건적으로 자기가 제일이라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 모든 것은 객관적으로 평가되어야 하고 과연 종교의 세계에서 어느 종교가 가장 좋고 위대하다는 식으로 비교평가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불교의 어느 면이 우리의 의식구조에 영합되어 천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우리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현대인들이 무언가 새로운 의미를 찾는데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하여 많은 힘을 기울였다. 그리고 누구나 자연스럽게 불교에 다가갈 수 있도록 알기 쉽고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다. 따라서 독자들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이 불교를 통하여 만들어 졌다는 사실과 불교가 우리의 역사의 근간이라는 것도 알았을 것이다. 이제 이 책 <역사가 보이는 불교 이야기>와 합께 문화여행을 떠나 지적 호기심을 마음껏 채우시기 바란다.

구매가격 : 2,000 원

역사가 보이는 불교 이야기-4권:절의 창건에 얽힌 이야기

도서정보 : 김세중 | 2018-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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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우리 민족의 삶과 정신이었다.

이 책은 우리민족에게 불법이 전해지면서 겪게 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를 알기 쉽게 시대에 맞춰서 정리하였다. 고구려 소수림왕 때부터 전래되어온 불교는 우리의 생활양식과 사회적인 부분에서 한국사에 절대적인 힘을 발휘해 왔다.
불교는 평화, 평등, 인권의 종교라 할 수 있다. 현대에 들어 세계 곳곳에서 민족, 지역, 종교사이의 갈등과 전쟁이 벌어지고 과학문명, 물질문명, 환경파괴의 범람으로 정신문화와 생활문화가 황폐해지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불교 본래의 가르침은 인간회복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불교는 서로 평화를 모색하는 상생의 종교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교는 삼국시대 중엽으로부터 고려에 이르기까지 약 1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를 지배해 온 거대한 세력이었다. 삼국시대에 한반도에 전래된 불교는 철학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밖에 문학, 예술, 정치, 사상으로부터 풍속과 관습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불교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란 거의 없을 정도였다. 누가 되었건 불교를 언급치 않고는 우리의 문화를 설명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역사, 특히 고대사를 연구함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불교에 대하여 손을 대지 않으면 명확한 해답을 얻어낼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역사의 상고사와 중고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불교는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불교가 가장 위대한 종교이고 훌륭한 종교라는 일방적인 입장에서 말하지 않았다. 이 지구상에는 많은 신도와 세력을 지닌 종교가 상당수 있다. 그 정도의 신도를 확보하고 그만한 종교적인 세력을 펴고 있다는 것은 제각기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 종교나 무조건적으로 자기가 제일이라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 모든 것은 객관적으로 평가되어야 하고 과연 종교의 세계에서 어느 종교가 가장 좋고 위대하다는 식으로 비교평가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불교의 어느 면이 우리의 의식구조에 영합되어 천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우리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현대인들이 무언가 새로운 의미를 찾는데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하여 많은 힘을 기울였다. 그리고 누구나 자연스럽게 불교에 다가갈 수 있도록 알기 쉽고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다. 따라서 독자들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이 불교를 통하여 만들어 졌다는 사실과 불교가 우리의 역사의 근간이라는 것도 알았을 것이다. 이제 이 책 <역사가 보이는 불교 이야기>와 합께 문화여행을 떠나 지적 호기심을 마음껏 채우시기 바란다.

구매가격 : 2,000 원

역사가 보이는 불교 이야기-5권:불교가 역사를 만든다

도서정보 : 김세중 | 2018-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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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우리 민족의 삶과 정신이었다.

이 책은 우리민족에게 불법이 전해지면서 겪게 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를 알기 쉽게 시대에 맞춰서 정리하였다. 고구려 소수림왕 때부터 전래되어온 불교는 우리의 생활양식과 사회적인 부분에서 한국사에 절대적인 힘을 발휘해 왔다.
불교는 평화, 평등, 인권의 종교라 할 수 있다. 현대에 들어 세계 곳곳에서 민족, 지역, 종교사이의 갈등과 전쟁이 벌어지고 과학문명, 물질문명, 환경파괴의 범람으로 정신문화와 생활문화가 황폐해지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불교 본래의 가르침은 인간회복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불교는 서로 평화를 모색하는 상생의 종교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교는 삼국시대 중엽으로부터 고려에 이르기까지 약 1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를 지배해 온 거대한 세력이었다. 삼국시대에 한반도에 전래된 불교는 철학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밖에 문학, 예술, 정치, 사상으로부터 풍속과 관습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불교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란 거의 없을 정도였다. 누가 되었건 불교를 언급치 않고는 우리의 문화를 설명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역사, 특히 고대사를 연구함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불교에 대하여 손을 대지 않으면 명확한 해답을 얻어낼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역사의 상고사와 중고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불교는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불교가 가장 위대한 종교이고 훌륭한 종교라는 일방적인 입장에서 말하지 않았다. 이 지구상에는 많은 신도와 세력을 지닌 종교가 상당수 있다. 그 정도의 신도를 확보하고 그만한 종교적인 세력을 펴고 있다는 것은 제각기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 종교나 무조건적으로 자기가 제일이라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 모든 것은 객관적으로 평가되어야 하고 과연 종교의 세계에서 어느 종교가 가장 좋고 위대하다는 식으로 비교평가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불교의 어느 면이 우리의 의식구조에 영합되어 천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우리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현대인들이 무언가 새로운 의미를 찾는데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하여 많은 힘을 기울였다. 그리고 누구나 자연스럽게 불교에 다가갈 수 있도록 알기 쉽고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다. 따라서 독자들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이 불교를 통하여 만들어 졌다는 사실과 불교가 우리의 역사의 근간이라는 것도 알았을 것이다. 이제 이 책 <역사가 보이는 불교 이야기>와 합께 문화여행을 떠나 지적 호기심을 마음껏 채우시기 바란다.

구매가격 : 2,000 원

역사가 보이는 불교 이야기-1권:불교는 어떻게 왔는가?

도서정보 : 김세중 | 2018-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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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우리 민족의 삶과 정신이었다.

이 책은 우리민족에게 불법이 전해지면서 겪게 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를 알기 쉽게 시대에 맞춰서 정리하였다. 고구려 소수림왕 때부터 전래되어온 불교는 우리의 생활양식과 사회적인 부분에서 한국사에 절대적인 힘을 발휘해 왔다.
불교는 평화, 평등, 인권의 종교라 할 수 있다. 현대에 들어 세계 곳곳에서 민족, 지역, 종교사이의 갈등과 전쟁이 벌어지고 과학문명, 물질문명, 환경파괴의 범람으로 정신문화와 생활문화가 황폐해지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불교 본래의 가르침은 인간회복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불교는 서로 평화를 모색하는 상생의 종교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교는 삼국시대 중엽으로부터 고려에 이르기까지 약 1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를 지배해 온 거대한 세력이었다. 삼국시대에 한반도에 전래된 불교는 철학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밖에 문학, 예술, 정치, 사상으로부터 풍속과 관습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불교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란 거의 없을 정도였다. 누가 되었건 불교를 언급치 않고는 우리의 문화를 설명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역사, 특히 고대사를 연구함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불교에 대하여 손을 대지 않으면 명확한 해답을 얻어낼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역사의 상고사와 중고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불교는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불교가 가장 위대한 종교이고 훌륭한 종교라는 일방적인 입장에서 말하지 않았다. 이 지구상에는 많은 신도와 세력을 지닌 종교가 상당수 있다. 그 정도의 신도를 확보하고 그만한 종교적인 세력을 펴고 있다는 것은 제각기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 종교나 무조건적으로 자기가 제일이라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 모든 것은 객관적으로 평가되어야 하고 과연 종교의 세계에서 어느 종교가 가장 좋고 위대하다는 식으로 비교평가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불교의 어느 면이 우리의 의식구조에 영합되어 천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우리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현대인들이 무언가 새로운 의미를 찾는데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하여 많은 힘을 기울였다. 그리고 누구나 자연스럽게 불교에 다가갈 수 있도록 알기 쉽고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다. 따라서 독자들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이 불교를 통하여 만들어 졌다는 사실과 불교가 우리의 역사의 근간이라는 것도 알았을 것이다. 이제 이 책 <역사가 보이는 불교 이야기>와 합께 문화여행을 떠나 지적 호기심을 마음껏 채우시기 바란다.

구매가격 : 2,000 원

역사가 보이는 불교 이야기-2권:부처의 기적이 일어나다

도서정보 : 김세중 | 2018-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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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우리 민족의 삶과 정신이었다.

이 책은 우리민족에게 불법이 전해지면서 겪게 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를 알기 쉽게 시대에 맞춰서 정리하였다. 고구려 소수림왕 때부터 전래되어온 불교는 우리의 생활양식과 사회적인 부분에서 한국사에 절대적인 힘을 발휘해 왔다.
불교는 평화, 평등, 인권의 종교라 할 수 있다. 현대에 들어 세계 곳곳에서 민족, 지역, 종교사이의 갈등과 전쟁이 벌어지고 과학문명, 물질문명, 환경파괴의 범람으로 정신문화와 생활문화가 황폐해지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불교 본래의 가르침은 인간회복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불교는 서로 평화를 모색하는 상생의 종교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교는 삼국시대 중엽으로부터 고려에 이르기까지 약 1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를 지배해 온 거대한 세력이었다. 삼국시대에 한반도에 전래된 불교는 철학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밖에 문학, 예술, 정치, 사상으로부터 풍속과 관습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불교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란 거의 없을 정도였다. 누가 되었건 불교를 언급치 않고는 우리의 문화를 설명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역사, 특히 고대사를 연구함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불교에 대하여 손을 대지 않으면 명확한 해답을 얻어낼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역사의 상고사와 중고사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불교는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불교가 가장 위대한 종교이고 훌륭한 종교라는 일방적인 입장에서 말하지 않았다. 이 지구상에는 많은 신도와 세력을 지닌 종교가 상당수 있다. 그 정도의 신도를 확보하고 그만한 종교적인 세력을 펴고 있다는 것은 제각기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 종교나 무조건적으로 자기가 제일이라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 모든 것은 객관적으로 평가되어야 하고 과연 종교의 세계에서 어느 종교가 가장 좋고 위대하다는 식으로 비교평가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불교의 어느 면이 우리의 의식구조에 영합되어 천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우리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현대인들이 무언가 새로운 의미를 찾는데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하여 많은 힘을 기울였다. 그리고 누구나 자연스럽게 불교에 다가갈 수 있도록 알기 쉽고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다. 따라서 독자들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이 불교를 통하여 만들어 졌다는 사실과 불교가 우리의 역사의 근간이라는 것도 알았을 것이다. 이제 이 책 <역사가 보이는 불교 이야기>와 합께 문화여행을 떠나 지적 호기심을 마음껏 채우시기 바란다.

구매가격 : 2,000 원

2018~19년 대비 경찰공채 형사소송법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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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8~19년 대비 경찰공채 형사소송법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10년간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7)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7.5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7년 2차와 2018년 1차 문제를 반영하여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2) 지난 책 출간 이후 개정된 법령을 반영하여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5,100 원

2019년 대비 법원 9급 국어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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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법원직 9급 공무원 국어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1년간(2008~2018) 총 11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7.09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19년 대비 법원 9급 국어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5-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법원직 9급 공무원 국어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1년간(2008~2018) 총 11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7.09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300 원

2019년 대비 법원 9급 국어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5-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법원직 9급 공무원 국어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11년간(2008~2018)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7) 공무원 수험용 핵심정리집은 과목별로 9급, 7급, 서울시, 경찰 등 여러 종류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구성이나 내용에 있어 차이는 없지만, 기출지문을 활용하여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에 일부 표현이 다르고, 시험별 상이한 출제경향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8)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7.09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도 시험에 출제된 부분을 본문에 반영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5,100 원

김동인 감자

도서정보 : 김동인 | 2018-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김동인은 이러한 문학관을 거부하고 예술적 자율성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소설을 순수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데 공헌했던 것이다. 이광수에 대한 끊임없는 비평적 접근은 이러한 계몽주의적 문학관에 대한 비판적 의식과 무관하지 않다.

구매가격 : 4,000 원

채만식 논이야기

도서정보 : 채만식 | 2018-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논 이야기」는 해방 직후 혼란했던 사회상을 풍자의 방식으로 비판하고 있는 소설이다. 이 작품은 5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작품 속에서 서술되는 시간은 동학농민운동부터 해방 직후에 이르기까지 약 50여 년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

2018~19년 대비 경찰공채 형사소송법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5-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8~19년 대비 경찰공채 형사소송법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09~2018) 실시된 총 21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7.5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7년 2차와 2018년 1차 문제를 추가했습니다.
(2) 지난 책 출간 이후 개정된 법령을 반영하여 기출문제의 지문과 해설을 수정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18~19년 대비 경찰공채 형사소송법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5-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8~19년 대비 경찰공채 형사소송법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09~2018) 실시된 총 21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5)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7.5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7년 2차와 2018년 1차 문제를 추가했습니다.
(2) 지난 책 출간 이후 개정된 법령을 반영하여 기출문제의 지문과 해설을 수정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300 원

양봉(조선부업전서)

도서정보 : 조선부업장려회 | 2018-05-1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의 급선무는 실력의 증대와 충실함에 있다!!

이 책은 1924년경 ‘일반가정의 부업 장려와 보급,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잉여 노력의 이용과 극기 권면의 정신을 함양하도록 한 복리 경영의 한 지침서로 편찬한 농서 관련 참고서이다.
농가 부업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금류와 가축, 어류, 식물(약초), 과수, 특용작물 등 거의 모든 수공업을 유형별로 정리하였다.
국내 부업에 대한 당연성과 필요성에 대한 품종 선정 이유를 들어 재배와 육성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또한 제공하였다. 본문은 원문 그대로 실어 영인하였다.

구매가격 : 5,000 원

특용작물재배(조선부업전서)

도서정보 : 조선부업장려회 | 2018-05-1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의 급선무는 실력의 증대와 충실함에 있다!!

이 책은 1924년경 ‘일반가정의 부업 장려와 보급,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잉여 노력의 이용과 극기 권면의 정신을 함양하도록 한 복리 경영의 한 지침서로 편찬한 농서 관련 참고서이다.
농가 부업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금류와 가축, 어류, 식물(약초), 과수, 특용작물 등 거의 모든 수공업을 유형별로 정리하였다.
국내 부업에 대한 당연성과 필요성에 대한 품종 선정 이유를 들어 재배와 육성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또한 제공하였다. 본문은 원문 그대로 실어 영인하였다.

구매가격 : 5,000 원

혈장미(血薔薇)

도서정보 : 김내성 | 2018-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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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미(血薔薇)》는 《문예》 창간호에 연재 기고한 것으로 원제는 《사상의 장미》(전편 ‘원고 사상의 장미’》 의 일부분으로 일부 국내 잡지에 소개하다 미완으로 마쳤다. ‘사상의 장미’ 자서(自敍)에서 저자는 ‘1936년 봄에 일본 유학시절에 학교를 마치고 결혼을 했을 때 일본어로 제작된 작품으로 기타 일어 작품인 《운명의 거울》과 《가상범인》에 뒤를 이어 집필한 최초의 장편 소설이다. 그러니까 제작 순서로 보면 세 번째 작품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 작품은 수십 편 추리 가운데 대표작으로 불리는 《마인(魔人)》과 맥을 같이하는 작품이며, ‘저자는 자서(自敍)에서 작품이 어떠한 동기에서 《사상의 장미》가 그 분류사적인 입장으로 보아 탐정소설로서 볼 것이냐 소설로서 볼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그 형식에 있어 본격 탐정소설인지 내용에 있어 문예 소설로 볼 것인지 하는 문제였다. 또한 이 작품은 「사상의 장미」는 탐정소설의 조건을 어디까지나 묵수(墨守)하면서 인간성을 그리는데 그 유일한 주제를 갖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에 탐정소설적인 공포가 있고 서스펜스가 있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주인공들의 인생관 내지 성격에서 오는 심리적인 그것일 것이고 권총과 복면과 추격전 등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미리 말해 두는 바이다.’라고 지적하였다.
본문 ‘혈장미(血薔薇)’의 미완 이후는 ‘사상의 장미’ 6장 ‘구렁이를 사랑한 전설’과 ‘가슴에 핀 장미’로 마무리를 하였다.(온이퍼브출판사 ‘사상의 장미(상, 하)’ 참조)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