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음악이란 하오
도서정보 : 홍난파 | 2018-09-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음악은 극(劇)적인 비탄을 어루만지고 위로하고 생기있고 지대한 복지를 얻게 한다.
그러므로 ‘음악은 고통을 전하여 안락이 되게 하고 실망을 변하여 쾌락을 얻게 한다.’고 하였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음악상의 신지식
도서정보 : 홍난파 | 2018-09-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기후의 음악은 음의 변화 연속으로 인하여 일어난 종류의 결과를 색깔의 변화 연속 가운데에서 취득하는 것이다. 소위 음악적 음을 사용하는 똑같은 모양으로 색깔을 사용하여 전자와 같은 공감을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보이지 않는 정원
도서정보 : 김유진 | 2018-09-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작은 기척과 고요한 움직임으로
우리의 감각을 한껏 열어놓는 김유진 세번째 소설집
세련되고 강렬한 이미지와 아름답고 단단한 문장으로 인상적인 소설세계를 꾸려나가고 있는 김유진의 신작 소설집 『보이지 않는 정원』이 출간되었다. 소설집 『늑대의 문장』(2009) 『여름』(2012), 장편소설 『숨은 밤』(2011)에 이어 선보이는 네번째 소설이다. 이번 소설집에는 “비극을 겪은 당사자의 시선에서 통념을 벗어나 싹 뽑아낸 듯한 작품”(소설가 오정희) “비극을 겪은 이후의 상당히 강렬하고, 그러면서 할 얘기는 다 하는 세련된 소설”(문학평론가 신수정)이라는 호평을 받은 「비극 이후」를 비롯하여, 2012년 여름부터 2018년 봄까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꾸준히 써내려간 8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소설이 한 곡의 음악이라면 김유진의 소설은 화려한 멜로디가 아닌 “묵음의 순간들”(「글렌」)로 채워진 음악이고, 소설이 한 점의 그림이라면 김유진의 소설은 ‘나무의 거대한 뿌리’로도 ‘들판에 내리치는 번개’로도 보이는(「비극 이후」), 하나의 해석으로 수렴되지 않고 계속해서 달아나는 역동적인 그림이다. 문학평론가 김나영이 적절하게 짚어주었듯이 김유진의 소설은 “말(언어)로 쓰이고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몸짓과 소리를 떠올리게 함으로써 그 의미를 증폭시키는 이야기”이다. 음악, 무용, 미술과 관련한 풍부한 레퍼런스가 녹아들어 있는 그의 소설을 통해 우리는 한껏 민감해진 오감으로, 인물의 작은 움직임 하나, 고요히 떠올랐다 사라지는 감정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전달받을 수 있게 된다.
“혼자라는 느낌이 들 때면 몸속 깊은 곳에서
즉각적으로 온기가 피어났다.”
아무도 보지 못하는 정원 안에서,
무엇과도 섞이지 않은 단 하나의 실루엣으로 존재한다는 것
소설집 첫머리에 놓인 「비극 이후」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이륙한 비행기 안의 상황을 묘사하며 시작된다. “다른 비행기는 결항이라면서 왜 네 것만 아니야? 그러다 사고라고 나면 어쩌라고 그래?”라며 불안해하는 엄마에게 ‘수인’은 “죽으면 뭘 어떻게 해, 할 수 없지”라고 대꾸할 뿐이다. 수인이 죽음에 초연할 수 있는 건, 이번 여행이 연인과 이별한 뒤 충동적으로 떠난 것이기 때문일까. 그러나 추락할 듯 기체가 급강하하기 시작하자, 막연하게 상상했던 죽음의 모습은 생생하고 강렬하게 수인의 몸을 통과한다. 자신도 놀랄 만큼 큰 소리로 “무서워”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목적지에 도착하자 비는 그쳐 있지만, 빽빽한 안개로 둘러싸인 사방은 비행기 안과 다를 바 없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지만 어떻게든 앞으로 걸어가야 하는 현재의 상황은 옛 애인을 애도하는 혹은 애도할 수 없는 ‘비극 이후’의 시간이 되어,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공간 안으로 독자를 강하게 끌어당긴다.
마치 「비극 이후」의 연작처럼 읽히기도 하는 이어지는 단편 「공원에서」는 “비행기는 결국 폭발했다”라는 문장으로 긴장감 있게 시작된다. 비행기 추락 사고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에 자막을 입히는 작업을 하는 ‘우니’. 그 비극적인 영상 한편으로 연인 K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배치된다. ‘공식적으로’ 결별하지 않았을 뿐 연락하지 않은 지 오래인 K. 관계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관계를 끝장내지도 않은 채, 우니는 다만 K와의 관계를 “유예”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 애매모호함은 급격히 풀린 날씨처럼, “빠르고 가볍게 햇빛 속으로” 사라지는 우니의 모습을 통해 전환된다. “스스로 빛 속으로 뛰어들어 점점 먹혀 들어가는” 모습은 이미지의 강렬함만큼이나 그간 수동적이었던 우니가 드물게 적극적으로 달려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어떤 새로운 시작을 예감케 한다.
연인의 죽음 혹은 연인과의 이별 때문에 혼자 남게 된 인물들뿐만 아니라 “홀로이고자 하는 충동”으로 ‘혼자 됨’을 선택한 인물의 모습 또한 이번 소설집의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다. 우리는 사랑에 대해 떠올릴 때 자연스럽게 자신과 함께 있는 누군가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그러나 타인과 맞잡은 손에서 느껴지는 온기만이 사랑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까. 표제작 「보이지 않는 정원」은 ‘두 사람’이 아니라 ‘혼자서’ 하는 사랑의 풍경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완만한 산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그 앞으로는 강이 끝없이 펼쳐지는 마을, 아름답지만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고요한 이곳에서 나고 자란 ‘태희’는 어머니를 도와 민박 일을 하며 지낸다. 이 조용하던 공간에 소설가 오정이 머물게 되면서, 평화롭던 태희의 일상에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한다. 혼자 있고자 하는 욕망이 너무나 강렬할 때 우리는 어떤 선택까지 하게 될까. 「보이지 않는 정원」은 그 선택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는 대신, 타인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강한지를 단정하고 고요한 공간과 대조하여 인상적으로 드러낸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 그곳에 “암자를 짓고 아무도 보지 못하는 정원”을 가꾸는 누군가의 모습. 흔히 쓸쓸하거나 초라하다고 할 만한 장면이지만, 『보이지 않는 정원』에서 이 정원은 “이름을 알 수 없는 잡초들이 손톱 반만한 크기의 꽃잎”을 틔우는, 작은 생명력으로 가득한 공간이다. 자신 앞에 남아 있는 “수많은 고독의 날들을 응시”(「글렌」)하는 인물들의 모습에서 반대로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전달받지 못하는 ‘안온함과 온기’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나는 때때로, 글을 쓰는 일이 앞서 걷는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 것 같다고 느낀다. 뒷모습밖에 본 적 없지만, 그래서 더 멋지다. 어서 따라잡길 바라는 마음과 절대 뒤돌아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한다. 회의와 망설임이 그치지 않는다. 그래서, 끝내 어떻게 될까?. _‘작가의 말’에서
이번 작품집에서는 김유진의 소설이 보여주는 독보적인 형식, 즉 말(언어)로 쓰이고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몸짓과 소리를 떠올리게 함으로써 그 의미를 증폭시키는 이야기라는 점이 더욱 강화되어 드러난다. (…) 단어와 문장에 기입된 한정적인 의미로 말미암아 말이라는 것은 어쩔 수 없이 특정한 의미와 의도로 고정된 세계를 묘사하게 된다. 하지만 몸짓과 소리가 그것을 보고 듣는 자들에게 주는 이해와 감각의 여지는 거의 무한에 가깝다. 그것들을 통해 만들어진 세계는 현실을 묘파하는 동시에 거듭 열리고 확장된다. _김나영(문학평론가)
구매가격 : 9,100 원
보이지 않는 정원
도서정보 : 김유진 | 2018-09-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작은 기척과 고요한 움직임으로
우리의 감각을 한껏 열어놓는 김유진 세번째 소설집
세련되고 강렬한 이미지와 아름답고 단단한 문장으로 인상적인 소설세계를 꾸려나가고 있는 김유진의 신작 소설집 『보이지 않는 정원』이 출간되었다. 소설집 『늑대의 문장』(2009) 『여름』(2012), 장편소설 『숨은 밤』(2011)에 이어 선보이는 네번째 소설이다. 이번 소설집에는 “비극을 겪은 당사자의 시선에서 통념을 벗어나 싹 뽑아낸 듯한 작품”(소설가 오정희) “비극을 겪은 이후의 상당히 강렬하고, 그러면서 할 얘기는 다 하는 세련된 소설”(문학평론가 신수정)이라는 호평을 받은 「비극 이후」를 비롯하여, 2012년 여름부터 2018년 봄까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꾸준히 써내려간 8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소설이 한 곡의 음악이라면 김유진의 소설은 화려한 멜로디가 아닌 “묵음의 순간들”(「글렌」)로 채워진 음악이고, 소설이 한 점의 그림이라면 김유진의 소설은 ‘나무의 거대한 뿌리’로도 ‘들판에 내리치는 번개’로도 보이는(「비극 이후」), 하나의 해석으로 수렴되지 않고 계속해서 달아나는 역동적인 그림이다. 문학평론가 김나영이 적절하게 짚어주었듯이 김유진의 소설은 “말(언어)로 쓰이고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몸짓과 소리를 떠올리게 함으로써 그 의미를 증폭시키는 이야기”이다. 음악, 무용, 미술과 관련한 풍부한 레퍼런스가 녹아들어 있는 그의 소설을 통해 우리는 한껏 민감해진 오감으로, 인물의 작은 움직임 하나, 고요히 떠올랐다 사라지는 감정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전달받을 수 있게 된다.
“혼자라는 느낌이 들 때면 몸속 깊은 곳에서
즉각적으로 온기가 피어났다.”
아무도 보지 못하는 정원 안에서,
무엇과도 섞이지 않은 단 하나의 실루엣으로 존재한다는 것
소설집 첫머리에 놓인 「비극 이후」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이륙한 비행기 안의 상황을 묘사하며 시작된다. “다른 비행기는 결항이라면서 왜 네 것만 아니야? 그러다 사고라고 나면 어쩌라고 그래?”라며 불안해하는 엄마에게 ‘수인’은 “죽으면 뭘 어떻게 해, 할 수 없지”라고 대꾸할 뿐이다. 수인이 죽음에 초연할 수 있는 건, 이번 여행이 연인과 이별한 뒤 충동적으로 떠난 것이기 때문일까. 그러나 추락할 듯 기체가 급강하하기 시작하자, 막연하게 상상했던 죽음의 모습은 생생하고 강렬하게 수인의 몸을 통과한다. 자신도 놀랄 만큼 큰 소리로 “무서워”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목적지에 도착하자 비는 그쳐 있지만, 빽빽한 안개로 둘러싸인 사방은 비행기 안과 다를 바 없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지만 어떻게든 앞으로 걸어가야 하는 현재의 상황은 옛 애인을 애도하는 혹은 애도할 수 없는 ‘비극 이후’의 시간이 되어,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공간 안으로 독자를 강하게 끌어당긴다.
마치 「비극 이후」의 연작처럼 읽히기도 하는 이어지는 단편 「공원에서」는 “비행기는 결국 폭발했다”라는 문장으로 긴장감 있게 시작된다. 비행기 추락 사고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에 자막을 입히는 작업을 하는 ‘우니’. 그 비극적인 영상 한편으로 연인 K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배치된다. ‘공식적으로’ 결별하지 않았을 뿐 연락하지 않은 지 오래인 K. 관계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관계를 끝장내지도 않은 채, 우니는 다만 K와의 관계를 “유예”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 애매모호함은 급격히 풀린 날씨처럼, “빠르고 가볍게 햇빛 속으로” 사라지는 우니의 모습을 통해 전환된다. “스스로 빛 속으로 뛰어들어 점점 먹혀 들어가는” 모습은 이미지의 강렬함만큼이나 그간 수동적이었던 우니가 드물게 적극적으로 달려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어떤 새로운 시작을 예감케 한다.
연인의 죽음 혹은 연인과의 이별 때문에 혼자 남게 된 인물들뿐만 아니라 “홀로이고자 하는 충동”으로 ‘혼자 됨’을 선택한 인물의 모습 또한 이번 소설집의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다. 우리는 사랑에 대해 떠올릴 때 자연스럽게 자신과 함께 있는 누군가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그러나 타인과 맞잡은 손에서 느껴지는 온기만이 사랑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까. 표제작 「보이지 않는 정원」은 ‘두 사람’이 아니라 ‘혼자서’ 하는 사랑의 풍경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완만한 산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그 앞으로는 강이 끝없이 펼쳐지는 마을, 아름답지만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고요한 이곳에서 나고 자란 ‘태희’는 어머니를 도와 민박 일을 하며 지낸다. 이 조용하던 공간에 소설가 오정이 머물게 되면서, 평화롭던 태희의 일상에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한다. 혼자 있고자 하는 욕망이 너무나 강렬할 때 우리는 어떤 선택까지 하게 될까. 「보이지 않는 정원」은 그 선택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는 대신, 타인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강한지를 단정하고 고요한 공간과 대조하여 인상적으로 드러낸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 그곳에 “암자를 짓고 아무도 보지 못하는 정원”을 가꾸는 누군가의 모습. 흔히 쓸쓸하거나 초라하다고 할 만한 장면이지만, 『보이지 않는 정원』에서 이 정원은 “이름을 알 수 없는 잡초들이 손톱 반만한 크기의 꽃잎”을 틔우는, 작은 생명력으로 가득한 공간이다. 자신 앞에 남아 있는 “수많은 고독의 날들을 응시”(「글렌」)하는 인물들의 모습에서 반대로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전달받지 못하는 ‘안온함과 온기’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나는 때때로, 글을 쓰는 일이 앞서 걷는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 것 같다고 느낀다. 뒷모습밖에 본 적 없지만, 그래서 더 멋지다. 어서 따라잡길 바라는 마음과 절대 뒤돌아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한다. 회의와 망설임이 그치지 않는다. 그래서, 끝내 어떻게 될까?. _‘작가의 말’에서
이번 작품집에서는 김유진의 소설이 보여주는 독보적인 형식, 즉 말(언어)로 쓰이고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몸짓과 소리를 떠올리게 함으로써 그 의미를 증폭시키는 이야기라는 점이 더욱 강화되어 드러난다. (…) 단어와 문장에 기입된 한정적인 의미로 말미암아 말이라는 것은 어쩔 수 없이 특정한 의미와 의도로 고정된 세계를 묘사하게 된다. 하지만 몸짓과 소리가 그것을 보고 듣는 자들에게 주는 이해와 감각의 여지는 거의 무한에 가깝다. 그것들을 통해 만들어진 세계는 현실을 묘파하는 동시에 거듭 열리고 확장된다. _김나영(문학평론가)
구매가격 : 9,100 원
원래 내 것이었던
도서정보 : Alice Feeney | 2018-09-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해외 서평
·《나를 찾아줘》 같은 작품을 찾고 있다면 바로 이 책이다. _코스모폴리탄
· 배신, 광기, 살인이 어우러진 탁월한 이야기. 확실히 주목할 만한 작가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목 뒤에 소름이 끼칠 것이다. _피플
· 미친 반전 스릴러! 작가는 기억력과 거짓말을 이용해, 대단히 잔혹하고 반전 있는 이야기를 엮어냈다. _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까지 계속 추측하게 될 것이다. _그라지아 매거진
· 길리언 플린의《나를 찾아줘》나 폴라 호킨스의《걸 온 더 트레인》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어지럽게 뒤틀린 다양한 플롯은 독자의 넋을 쏙 빼놓는다. 일단 읽기 시작하면 책을 내려놓지 못할 것이다. _미네폴리스 스타 트리뷴
· 뛰어난 반전, 눈을 뗄 수 없는 데뷔작. 너무 좋다! _B.A. 패리스,《비하인드 도어》,《브레이크 다운》작가
· 심리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이 야심 찬 데뷔작을 즐길 것이다. _커커스 리뷰
■ 책 속으로
“이 여자의 신원은 밝혀졌나요?”
“아뇨. 세상에,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또 다른 여자가 대답한다. (…)
내 이름은 앰버 레이놀즈예요! 라디오 진행자요! 내가 누군지 왜 모르는 거죠?
계속해서 외치지만, 그들은 내 말을 무시한다. 그들이 보기에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니까. 그들이 나가고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지만, 그 단어는 그대로 남아 있다. 더 이상 그 말을 무시할 수가 없다. 나는 눈을 뜰 수 없다. 움직일 수 없다. 말을 할 수 없다. 거품처럼 수면 위로 떠오른 그 말이 충격으로 펑 하고 터지자, 그 말이 진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코마. _본문 10~11p
“당신이 이 팀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매들린 때문에 힘들었다는 건 알아. 하지만 매들린 역시 당신한테 적응하느라 힘들었을 거야. 두 사람 사이에 이런 긴장감은 아무 도움이 안 돼. 다른 사람들이 모를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다 알아. 두 사람이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 방송을 위해서도, 팀원들을 위해서도 정말 중요한 일이야.” 내 대답을 기다리면서 그가 나를 쳐다본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매들린과 관계가 그 모양인데 일을 어떻게 계속할 수 있겠어?”
“노력해볼게요…….”
“그래야지. 난 이 상황 때문에 매들린이 얼마나 힘든지 오늘에서야 알았어. 매들린이 최후통첩을 했거든.” 매튜는 잠시 말을 멈추고, 목청을 가다듬는다. “당신을 내보내달라고 했어.” _본문 24p
“미안해. 앰버. 나 여기 있어.”
남자가 살짝 힘을 주며 내 손을 잡는다. 나는 나 자신을 잃었다. 남아 있던 간호사가 밖으로 나간다. 우리 두 사람만 있게 해주기 위해, 사생활을 지켜주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 아니면 뭔가 이상한 상황이 너무 불편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내 말 들려? 제발 눈 좀 떠봐.” 남자가 반복해서 말한다.
그의 목소리에 내 마음이 움츠러든다. 그 목소리가 내 두개골을 한 번 더 조인다. 마치 천 개의 손가락이 관자놀이를 누르는 것 같다. 내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할 순 없지만, 나는 확신할 수 있다. 이 남자, 내 남편이 그 일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_본문 31p
“매들린은 사람들이 자기를 몰아내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할 거야. 매들린 프로스트가 곧 <커피 모닝>이니까.” 조가 말한다. 나는 그녀가 술잔에 손도 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매튜 말이 그거야. 그걸 새 CM송으로 해도 되겠다.”
“그쪽에서는 매튜가 너한테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몰라. 그러니까 우리가 할 일은 사람들이 모두 매들린의 성질에 질려서 그 여자를 쫓아내고 싶어 한다고 본인 스스로 믿게 만드는 거야.”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잖아.”
“매들린은 그 사실을 모르잖아. 이 세상에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은 없어. 우리가 씨만 제대로 뿌려놓으면 제대로 먹힐 수도 있을 거야.” _본문 38p
“견뎌내는 거야. 네가 할 일은 그것밖에 없어.”
왜 모두들 나한테 견디라고 하는 걸까? 뭘 견디라는 거지? 나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는데. 빨리 깨어나야만 한다.
폴이 내 이마에 키스한다. 남편은 같이 가지 않을 줄 알았다. 하지만 문까지 걸어가는 발소리가 들리고, 폴은 우리 가족을 따라 병실에서 나간다. 내가 방치됐다는 사실에 놀랄 이유는 없다. 언제나 그랬으니까. 클레어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앗아간다.
상상 속 병실의 보이지 않는 창문에 빗방울이 부딪치는 소리가 들린다. 그 촉촉한 자장가가 내 마음속 분노를 풀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마음이 완전히 풀리진 않는다.
앞으론 저 애가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데려가지 못하게 할 거야. _본문 113p
우린 같은 병원에서 같은 날, 불과 몇 시간 간격으로 태어났어. 만일 내가 테일러 가족으로 태어났다면 내 인생도 지금보단 나았을 거야.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갈 때 시동이 잘 걸리는 볼보를 탔을 거고, 조부모님도 아직 살아계시겠지. 하지만 그러면 우리 할머니가 할머니가 아니라는 건 슬퍼. 나는 테일러가 잠든 모습을 한 시간 동안 쳐다봤어. 또 다른 나를 보는 것 같았지. 나도 친구가 생겼어. 친구를 만들 생각은 없었지만 괜찮을 거야. 우린 콩깍지 안에 들어 있는 완두콩들이니까. _본문 131p
위층에서 마룻널이 삐걱대는 소리가 들리자, 마음속에 남아 있던 짜증을 떨쳐내려 노력하며 계단을 올라간다. 남편이 이렇게까지 착한 일을 했으니 나도 용서해야 할 것이다. 방마다 폴을 찾아다닌다. 방이 몇 개 없어서 오래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위층에도 없다. 나는 다시 침실에 들어가 뭔가 달라진 게 있는지, 제자리를 벗어난 물건이 있는지 확인한다. 방 안을 둘러보니 옷장 문이 꺼림칙하게 살짝 열려 있는 게 보인다. 나는 옷장 문을 항상 닫아둔다. 평소보다 숨이 가빠지면서, 팔에 난 털이 곤두서는 걸 느낀다. 하지만 바보처럼 굴지 말자고 생각한다. 옷장 문을 닫으러 가니 내 옷들이 제자리에 놓여 있지 않다. 난 항상 옷을 크기와 색상별로 정리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뭔가 잘못된 것이다.
이젠 확실하다. 내 망상이 아니다. _본문 306~307p
“당신은 미쳤어.” 그 말을 하자마자 후회한다. 에드워드가 내 휴대폰을 테이블 위에 던진다.
“걱정 마. 내 휴대폰에는 더 많은 사진이 들어 있으니까. 내가 아주 좋아하는 사진이 한 장 있는데 그 사진을 폴에게 보내면 어떨까 생각했지. 이름도 아주 애처롭게 들리잖아. 폴. 불쌍한 폴. 그 친구한테 어울리는 이름 같아. 작가 웹사이트에 당신 남편 이메일 주소가 있더군. 하지만 난 보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 아무래도 이번 일은 당신이 직접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너무 사려 깊지 않아?”
난 에드워드를 돌아본다. 분노가 두려움을 넘어선다. “폴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떠나라고 해. 그다음에 내가 여기로 들어올 테니까. 우린 다시 시작할 수 있어.” _본문 318p
구매가격 : 10,500 원
원래 내 것이었던
도서정보 : Alice Feeney | 2018-09-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해외 서평
·《나를 찾아줘》 같은 작품을 찾고 있다면 바로 이 책이다. _코스모폴리탄
· 배신, 광기, 살인이 어우러진 탁월한 이야기. 확실히 주목할 만한 작가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목 뒤에 소름이 끼칠 것이다. _피플
· 미친 반전 스릴러! 작가는 기억력과 거짓말을 이용해, 대단히 잔혹하고 반전 있는 이야기를 엮어냈다. _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까지 계속 추측하게 될 것이다. _그라지아 매거진
· 길리언 플린의《나를 찾아줘》나 폴라 호킨스의《걸 온 더 트레인》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어지럽게 뒤틀린 다양한 플롯은 독자의 넋을 쏙 빼놓는다. 일단 읽기 시작하면 책을 내려놓지 못할 것이다. _미네폴리스 스타 트리뷴
· 뛰어난 반전, 눈을 뗄 수 없는 데뷔작. 너무 좋다! _B.A. 패리스,《비하인드 도어》,《브레이크 다운》작가
· 심리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이 야심 찬 데뷔작을 즐길 것이다. _커커스 리뷰
■ 책 속으로
“이 여자의 신원은 밝혀졌나요?”
“아뇨. 세상에,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또 다른 여자가 대답한다. (…)
내 이름은 앰버 레이놀즈예요! 라디오 진행자요! 내가 누군지 왜 모르는 거죠?
계속해서 외치지만, 그들은 내 말을 무시한다. 그들이 보기에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니까. 그들이 나가고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지만, 그 단어는 그대로 남아 있다. 더 이상 그 말을 무시할 수가 없다. 나는 눈을 뜰 수 없다. 움직일 수 없다. 말을 할 수 없다. 거품처럼 수면 위로 떠오른 그 말이 충격으로 펑 하고 터지자, 그 말이 진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코마. _본문 10~11p
“당신이 이 팀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매들린 때문에 힘들었다는 건 알아. 하지만 매들린 역시 당신한테 적응하느라 힘들었을 거야. 두 사람 사이에 이런 긴장감은 아무 도움이 안 돼. 다른 사람들이 모를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다 알아. 두 사람이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 방송을 위해서도, 팀원들을 위해서도 정말 중요한 일이야.” 내 대답을 기다리면서 그가 나를 쳐다본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매들린과 관계가 그 모양인데 일을 어떻게 계속할 수 있겠어?”
“노력해볼게요…….”
“그래야지. 난 이 상황 때문에 매들린이 얼마나 힘든지 오늘에서야 알았어. 매들린이 최후통첩을 했거든.” 매튜는 잠시 말을 멈추고, 목청을 가다듬는다. “당신을 내보내달라고 했어.” _본문 24p
“미안해. 앰버. 나 여기 있어.”
남자가 살짝 힘을 주며 내 손을 잡는다. 나는 나 자신을 잃었다. 남아 있던 간호사가 밖으로 나간다. 우리 두 사람만 있게 해주기 위해, 사생활을 지켜주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 아니면 뭔가 이상한 상황이 너무 불편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내 말 들려? 제발 눈 좀 떠봐.” 남자가 반복해서 말한다.
그의 목소리에 내 마음이 움츠러든다. 그 목소리가 내 두개골을 한 번 더 조인다. 마치 천 개의 손가락이 관자놀이를 누르는 것 같다. 내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할 순 없지만, 나는 확신할 수 있다. 이 남자, 내 남편이 그 일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_본문 31p
“매들린은 사람들이 자기를 몰아내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할 거야. 매들린 프로스트가 곧 <커피 모닝>이니까.” 조가 말한다. 나는 그녀가 술잔에 손도 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매튜 말이 그거야. 그걸 새 CM송으로 해도 되겠다.”
“그쪽에서는 매튜가 너한테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몰라. 그러니까 우리가 할 일은 사람들이 모두 매들린의 성질에 질려서 그 여자를 쫓아내고 싶어 한다고 본인 스스로 믿게 만드는 거야.”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잖아.”
“매들린은 그 사실을 모르잖아. 이 세상에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은 없어. 우리가 씨만 제대로 뿌려놓으면 제대로 먹힐 수도 있을 거야.” _본문 38p
“견뎌내는 거야. 네가 할 일은 그것밖에 없어.”
왜 모두들 나한테 견디라고 하는 걸까? 뭘 견디라는 거지? 나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는데. 빨리 깨어나야만 한다.
폴이 내 이마에 키스한다. 남편은 같이 가지 않을 줄 알았다. 하지만 문까지 걸어가는 발소리가 들리고, 폴은 우리 가족을 따라 병실에서 나간다. 내가 방치됐다는 사실에 놀랄 이유는 없다. 언제나 그랬으니까. 클레어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앗아간다.
상상 속 병실의 보이지 않는 창문에 빗방울이 부딪치는 소리가 들린다. 그 촉촉한 자장가가 내 마음속 분노를 풀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마음이 완전히 풀리진 않는다.
앞으론 저 애가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데려가지 못하게 할 거야. _본문 113p
우린 같은 병원에서 같은 날, 불과 몇 시간 간격으로 태어났어. 만일 내가 테일러 가족으로 태어났다면 내 인생도 지금보단 나았을 거야.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갈 때 시동이 잘 걸리는 볼보를 탔을 거고, 조부모님도 아직 살아계시겠지. 하지만 그러면 우리 할머니가 할머니가 아니라는 건 슬퍼. 나는 테일러가 잠든 모습을 한 시간 동안 쳐다봤어. 또 다른 나를 보는 것 같았지. 나도 친구가 생겼어. 친구를 만들 생각은 없었지만 괜찮을 거야. 우린 콩깍지 안에 들어 있는 완두콩들이니까. _본문 131p
위층에서 마룻널이 삐걱대는 소리가 들리자, 마음속에 남아 있던 짜증을 떨쳐내려 노력하며 계단을 올라간다. 남편이 이렇게까지 착한 일을 했으니 나도 용서해야 할 것이다. 방마다 폴을 찾아다닌다. 방이 몇 개 없어서 오래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위층에도 없다. 나는 다시 침실에 들어가 뭔가 달라진 게 있는지, 제자리를 벗어난 물건이 있는지 확인한다. 방 안을 둘러보니 옷장 문이 꺼림칙하게 살짝 열려 있는 게 보인다. 나는 옷장 문을 항상 닫아둔다. 평소보다 숨이 가빠지면서, 팔에 난 털이 곤두서는 걸 느낀다. 하지만 바보처럼 굴지 말자고 생각한다. 옷장 문을 닫으러 가니 내 옷들이 제자리에 놓여 있지 않다. 난 항상 옷을 크기와 색상별로 정리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뭔가 잘못된 것이다.
이젠 확실하다. 내 망상이 아니다. _본문 306~307p
“당신은 미쳤어.” 그 말을 하자마자 후회한다. 에드워드가 내 휴대폰을 테이블 위에 던진다.
“걱정 마. 내 휴대폰에는 더 많은 사진이 들어 있으니까. 내가 아주 좋아하는 사진이 한 장 있는데 그 사진을 폴에게 보내면 어떨까 생각했지. 이름도 아주 애처롭게 들리잖아. 폴. 불쌍한 폴. 그 친구한테 어울리는 이름 같아. 작가 웹사이트에 당신 남편 이메일 주소가 있더군. 하지만 난 보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 아무래도 이번 일은 당신이 직접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너무 사려 깊지 않아?”
난 에드워드를 돌아본다. 분노가 두려움을 넘어선다. “폴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떠나라고 해. 그다음에 내가 여기로 들어올 테니까. 우린 다시 시작할 수 있어.” _본문 318p
구매가격 : 10,500 원
나를 안아주는 시간
도서정보 : 김신애 | 2018-10-0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판소감문
글을 쓰며, 이제야 비로소 나를 보게 되었어요.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십 대와 삼십 대, 사십 대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이 고통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모두 겪고 있는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에요.
내가 힘들어하고 자책해도, 해결되는 건 없어요.
그러니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자신 먼저 봐달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네 탓 아니에요. 못 알아보는 세상이 바보인 거지.
▶ 본문 속으로
난 마이웨이로 내 인생을 살 거다. 남 눈치 보며 사느라, 정작 나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몰랐던 아까운 시간을 생각하며 이제부터라도 나를 위해 살기로 한 나._8
영어과를 나왔다지만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말하는 것조차 겁내는 겁보가 어떻게 호주를 갈 생각을 했던 걸까._19
인생의 쓴맛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단지 나에게는 그 시기가 지금 왔다는 걸 겸허히 받아들이자. 그 잔혹한 시간이 지나면, 그 시간에 내가 아파한 것뿐만 아니라, 많이 성장해 있다는 걸 꼭 느낄 테니까._31
난 할 만큼 했다는 떳떳함. 이거면 충분했다. 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이십 대의 삶에서 얻은 이 떳떳함이면 이제 됐다고 이만하면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다._49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훨씬 괜찮고, 사랑받아야 할 사람이다._81
우정이 하루아침에 무너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금이 가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허물어지고 만다. 그리고 다시 붙이기 힘들어진다. 의지가 결여된 만남은 한쪽만 노력해서는 절대 이어갈 수 없다.._104
사람은 행복할 때는 자기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 모든 걸 다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으니까. 하지만 시련에 닥치면, 처음엔 무너지지만, 그 시기가 지나가고, 뭐가 문제였는지 하나하나 짚어보게 된다._117
나이 들어가면서 당당한 외면과 내면은 지키자. 요원이도 사실 몇 년간 나이 들어간다는 생각에 괜히 슬프고, 지금까지 이루어놓은 게 없다는 생각에 불행하다고 느꼈지만, 이제 당당해지기로 했다._126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치유의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고 극복해 나가는 게 삶 아닐까?_139
사랑했던 기간이 짧다고 그 사랑의 깊이까지 얕은 건 아니다._152
큰 목표는 삼십 대에 삶을 동그랗게 잘 빚어서 사십 대에 부서지지 않고, 단단하게 잘 굴러가는 것이다_174
날 배려해주는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통 크게 배려하기로. 내 배려는 비싸니까._183
나 자신을 사랑하고 상처 줄 수 있는 건 나뿐이라는 걸 기억하며._209
욕심을 버리고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하자, 나 자신을 칭찬해 주는 일도 많아졌다._213
구매가격 : 9,000 원
사기언어
도서정보 : 공공인문학포럼 | 2018-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쉽고 재밌게 이야기로 다가오는 인문학 클래식
책장 속에 숨겨진 원석, 고전이 세공되어 세상에 나왔다
「사기언어」 속 역사 이야기가 지혜를 말한다
인생의 지혜를 주는 비밀의 책을 만나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중 누구도,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21세기를 만들어 가며 그 이전의 시간에 영향을 받고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스무 살 대학생이 될 때까지 선택권도 없이 역사를 배우고 또 공부해야 하는 것은 모두,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려는 인생 선배들의 조언인 셈이다. 그리고 역사 공부를 하다 보면 깨닫게 되는 바가 있으니, ‘역사는 돌고 돈다’라는 것이다.
명칭은 바뀌고 구체적인 양상은 조금 달라졌을지 몰라도 3천 년 전에도 지금과 같은 위정자는 있고, 민초들도 존재하며 전쟁 또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난세가 과거에는 한 나라 내부에서의 전란이나 분열이었다면 현대의 난세는 전 세계를 하나의 나라로 보고 그 안에서 수십, 수백의 무리들이 각각의 국기를 들고 대립·화합하는 판국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다시 태어난 『사기』와 역사를 함께 한다
역사가 답습되면서도 약간씩 형태를 바꾸듯이 그를 다룬 역사서의 모습에도 변화는 필요하다. 『사기』의 원서 그대로를 탐독하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겠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52만자가 넘는 한자로 이루어진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실 엄두가 잘 나지 않는 일이다. 그리하여 번역된 사기가 존재하고 그에 대한 해설서라는 것도 존재한다. 보다 쉽고, 현재에 적합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사기를 만나는 것이다.
‘사기 언어’는 한 권의 역사서를 내면화하는 데 매우 적합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중요하고 널리 알려진 명언들은 엄격하게 심사하고 선정하여 원저의 흐름대로 배치하고 그 명언의 유래와 배경을 소개했다. 또한 명언이 가지고 있는 사연을 소개하여 역사를 딱딱하지 않은 하나의 이야기로 다가가게 하였으며, 사기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에 맞는 또 다른 역사적 사례를 제시해 명언의 핵심을 주지하게 하였다. 이는 내용의 내면화를 돕는다는 의미다. 그러고 나면 내면화된 명언을 자신의 삶과 결부시키는 것만이 남는데 이는 독자의 몫으로 남겨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였다.
역사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역사가 된다
역사가 있기 전의 세상을 우리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수많은 역사서에서 일어난 것과 유사한 일들이 아주 오랜 과거에도 일어났을 것이다. 역사의 주체인 인간이 존재했기 때문이고, 앞으로도 여전히 인간은 존재할 것이다. 이는 역사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타산지석(他山之石) 이고 온고지신(溫故知新)이다. 사마천이 『사기』를 누구를 위해 썼건 간에, 누구라도 사기를 배울 수 있다. 돌고 도는 역사를 통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보다 행복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분명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사기는 그런 책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노자언어
도서정보 : 공공인문학포럼 | 2018-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쉽고 재밌게 이야기로 다가오는 인문학 클래식
책장 속에 숨겨진 원석, 고전이 세공되어 세상에 나왔다
「노자언어」에서 삶을 위한 최고의 지혜를 만난다!
삶에 지친 현대인들은 정신적인 안정과 치유를 원한다. 삶의 진리를 일깨우고 사색하게 하는 깊은 철학이 고전의 힘일 것이다. 그 중 동양 고전은 서양의 고전과는 다른 ‘여백의 미’를 가진다. 끊임없이 채우기에 급급한 현대인에게 노자의 세계관, 자연관은 비움을 강조한다. 순리를 따르라고 말하고 억지로 행하는 것들, 인위적인 것들을 부정한다. 노자가 말하는 참된 것은 텅 비고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노자는 인간성을 속박하는 시비(是非)나 미추(美醜) 등의 대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원초적인 본성을 찾아야 하고 자연의 도에 일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노자의 사상은 실질적으로 적용시키기 어렵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여유를 잃은 현대인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가르침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인에게 쉴 ‘틈’을 주는 노자의 사상
“배움으로 보태고, 도를 행하므로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이 책은 『노자언어』에 나오는 핵심 구절을 소개하고 주석을 통해 노자가 말하고자 하는 도와 덕이 무엇인지를 얘기하고자 했다. 또 노자의 사상이 후대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했는지 정성들여 소개했다. 단순히 알려진 것처럼 도가 철학, 도교뿐만 아니라 중국의 철학과 사상 전반에 걸쳐 노자의 사상이 있던 시대와 없던 시대는 그 차이가 크다. 따라서 중국의 철학을 각 시기 ? 분야별로 나누어 노자의 사상에서 받은 영향과 당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담았다. 노자의 철학은 물론 다른 철학과 사상들도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노자 사상은 도가 바탕을 이루며 기본이다. 그러나 노자의 도는 모호하면서 동시에 무한하기 때문에 인간의 유한한 언어로는 설명해도 도가 될 수 없다. 분명한 것은 노자의 도는 인위적이고 가식적인 것들을 부정한다. 노자 사상은 자연을 추구하며 ‘자연’은 인위적이지 않고 순리를 따르며 ‘저절로 그러한 것’을 뜻한다.
순리를 따르고 인위적인 것을 거부하다
노자는 정치에 있어서도 백성에게 간섭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다스려지는 ‘무위이치’를 주장했다. 비폭력을 강조하고 물처럼 흐르고 아이처럼 순수하고 여성처럼 부드러운 것을 최고로 쳤다. 노자의 이러한 사상은 당시에는 유가의 인위성을 폭로했고 도교의 형성을 비롯해 후대에 사상가에게 많은 영향력을 주었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서 욕망이 극대화된 현대의 문제점들을 비판하고 미래에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그것은 소박한 것에서 멀어진 것을 반성하고 순리를 따르라는 가르침이다. 노자의 가르침은 단순하지만 심오하고 실행하기 어렵다. 버림으로써 얻고 비움으로써 채움이 가능하다고 역설하여 현대인에게 막연함을 느끼게 한다. 단순해 보이지만 심오하고 낡은 것 같지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노자언어』는 더욱 가치 있는 고전으로 빛을 발할 것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나는 아파트형공장 투자로 100억대 자산가가 되었다
도서정보 : 도정국,엄진성 | 2018-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속으로
나는 부동산 투자 중에서 아파트형공장 투자가 가장 수익률이 높은 투자이자, 안전하게 꾸준히 임대료를 받으면서 지가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라고 생각한다. 내가 직접 경험했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당신도 아파트형공장 투자를 시작으로 경제적 자유를 완성할 수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당장 아파트형공장 물건을 찾아다니길 바란다. 당신보다 꿈이 더 크고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먼저 차지하기 전에 움직여라. 머뭇거리면 늦는다.
나는 지금까지 투자해온 아파트나 오피스텔보다 훨씬 안정적이며 고수익을 안겨주는 아파트형공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로 마음먹었다. 무일푼에서 시작한 나의 투자 경험담이 간절히 부자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아무것도 모르고 성질만 급한 나도 해냈기에 당신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믿는다.
_21쪽
아파트형공장의 공실률은 다른 부동산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공실이 없는 아파트형공장을 선택하라는 것이 아니다. 투자가치와 임대수요가 충분한 곳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유동인구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건물에 들락거리는 유동인구의 숫자와 주변 시설, 그리고 인접해 있는 도로를 살펴봐야 한다. 여러 가지 조건을 모두 고려한 상황에서 건물 1층에 있는 입주 현황을 확인하면 거의 예측한 내용과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_43쪽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형공장은 바로 1989년 9월에 준공된 인천 주안 아파트형공장이다. 국가에서 처음으로 아파트형공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업의 협동화 사업을 추진하던 1970년부터지만, 본격적인 관심은 1984년 3월에 공포한 ‘중소기업육성관련시책통합고시(상공부고시 제84-11호)’에 따라 계획이 수립되면서부터다.
고시에 따르면 아파트형공장 사업이란 “동종 또는 연관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자들이 생산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아파트형 또는 연립형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후 1988년 4월 ‘공업배치법시행규칙중개정령안(상공부공고 제88-19호)’에 그 설치근거가 마련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아파트형공장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_74쪽
양도소득세 중과와 분양권 전매 제한 등 주택규제에 이어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분양권 전매 규제가 시행되었다. 이와 같은 규제를 모두 피해갈 수 있는 아파트형공장, 즉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투자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정부에서 투기를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개인의 아파트형공장 취득을 제한해왔지만 민간 투자를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서 규제를 풀었다.
중소기업 사무실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연 5% 이상 임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예를 들어 분양면적 200㎡ 기준 분양가가 4억 원일 경우 보증금 3천만 원에 월 임대료 200만 원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임대 수익률만 연 6%가 넘는다. 아파트형공장의 지가는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임대수익뿐만 아니라 시세차익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_87쪽
이렇게 아파트형공장에 투자하면 부동산 시장이 하락한다고 해도 상당한 수익률 방어가 가능하다. 다른 수익형 부동산들의 경우 수요와 공급의 원칙, 그리고 각종 규제와 제도 변경에 따라 불어오는 바람을 그대로 맞아야 한다. 순풍이 불어올 때는 좋다. 반면 부동산 규제라는 역풍이 불어올 때는 가격이 하락하면서 그동안의 수익률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파트형공장은 다른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크게 하락하지 않는 특이한 모습을 보여왔다.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던 시기에도 아파트형공장의 매매가격은 변동폭이 상당히 작았다. 이러한 이유에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아파트형공장 투자를 계속하는 것이다.
_135쪽
8.2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로 아파트형공장 투자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아졌다. 오피스텔은 청약조정대상과 투기과열지구에서 전매 제한이 있는 반면 아파트형공장은 각종 규제를 모두 피했기 때문이다.
반면 아파트형공장의 경우 오피스텔처럼 단기 임대 수요가 아닌 5년 이상 장기계약을 하는 기업체 위주의 안정적인 임차인이 확보되어 있다. 또한 갑작스럽게 주변에 아파트형공장이 개발되어 수요가 한쪽으로 몰리는 현상도 없다.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움직이기 때문에 직장이라는 수요의 중심인 아파트형공장에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_159쪽
아파트형공장에서 사업을 시작한다면 건물 내에 입주해 있는 지원센터와 다양한 시설에서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파트형공장을 분양받는 과정에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직접 분양받은 아파트형공장에서 사업을 시작하면 처음부터 구상한 사업에 맞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 토지도 분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분양받은 아파트형공장을 임대를 주거나 매도를 하더라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나 역시도 처음에는 임대를 목적으로 아파트형공장을 매입하려고 방문했다가 운영하는 회사의 사무실로 쓰기로 결정하고 아예 사무실을 옮겼다. 또한 바로 위층에 매물로 나온 아파트형공장을 부동산 중개인이 자신과 부모님의 노후용으로 구입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아파트형공장 투자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_181쪽
일반 사무공간 및 시설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러한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지원시설과 편의시설에 대한 투자도 고려해보자. 예를 들어 편의점, 중개사무소, 카페 등이다. 이를 독점지정업종이라고 부른다. 아파트형공장 건물들은 서로 간의 상권을 어느 정도 보호하면서 편의시설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독점 형식으로 입점하게 된다. 이러한 독점지정업종 물건에 대한 투자는 아파트형공장 투자보다 오히려 더 높은 수익률을 안겨주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독점상가의 인기가 높아져 분양가가 상당히 올라갔다. 높은 분양가로 인해 수익률은 낮을 수 있으니 수익률 부분은 꼭 확인하고 투자하기 바란다. 아파트형공장에 투자하는 것도 좋고 아파트형공장을 지원하는 시설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당신이 숲도 보고 나무도 보길 바란다.
_191쪽
당신이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지금 당장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라. 은퇴를 앞둔 퇴직예정자라면 부동산 투자만이 당신의 노후를 지켜줄 것이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라면 반드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놓아야 한다. 그래야 사업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은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삶은 설계도가 없는 100층짜리 건물과 같다. 지금 당장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 투자가 아파트형공장 투자이길 간절히 바란다.
_225쪽
구매가격 : 8,400 원
따라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블로그 마케팅
도서정보 : 김재민,박형구 | 2018-09-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속으로
블로그 마케팅이란 쉽게 말해 개인이나 기업이 홍보하고자 하는 것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이다. 국내 시장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처럼 홍보하고자 하는 내용을 빠르고 광범위하게 전달하는 SNS는 없을 것이다. 물론 블로그는 그만큼 범용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운영 시 주의해야 할 점도 많고 경쟁도 치열하다는 단점이 있다. 국내 바이럴 마케팅 시장에서 네이버가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이라고 한다. “잘 키운 블로그 하나 다른 열 마케팅 부럽지 않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 닐슨서베이에서 2009년 조사한 통계자료를 살펴보자. 50개국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광고 형태에 따른 신뢰도를 조사해 공개했는데, ‘소비자들의 추천’이 78%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걸 알 수 있다. 즉 소비자들이 직접 올리는 블로그 포스팅의 영향력이 그만큼 높은 것이다.
_20쪽
만약 제일 상단에 노출되지 않아도 첫 페이지에 글이 나오기만 한다면 제목만 매력적이어도 클릭률이 높아진다. 그러면 자연스레 노출 순위가 올라가게 된다. 그만큼 제목이 중요하다. 키워드는 검색엔진을 이해시키기 위한 특정 단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포스팅 제목을 정할 때 유의해야 할 4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제목에 잠재고객으로부터 검색되기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키워드가 포함되어야 한다. 둘째, 제목을 보고 잠재고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매혹적이어야 한다. 셋째, 제목이 너무 길면 보는 사람도 힘들고 검색엔진이 인식하는 데 어려워질 수 있다. 적당히 짧아야 한다. 넷째, 특수문자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_97쪽
처음에는 매일매일 포스팅하는 일이 즐겁고 쉽게 느껴진다. 하지만 한두 달이 지나면 지치기 마련이다. 블로그 운영이 습관처럼 되도록 자신의 생활패턴을 바꿔야 한다. 매일 하는 양치질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듯이 블로그 포스팅도 익숙해지도록 반복해보자. 블로그를 활성화하고 싶다면 게시물의 수를 늘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래서 처음 블로그를 운영할 때는 매일매일 글을 써서 게시물과 키워드 수를 늘려주는 작업을 해야 한다. 짧은 시간 안에 다수의 잠재고객을 유입시키고 그들을 충성고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작업이다. 스마트폰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블로그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안드로이드라면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이라면 앱스토어에서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해 설치한다.
_142쪽
자신의 블로그가 구글에서 검색되는 것도 블로그의 트래픽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다. 블로그 정보를 충실하게 작성하고 카테고리를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블로그 운영의 기본은 갖췄다 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제 성실하게 콘텐츠를 발행해 성공적으로 블로그 마케팅을 하려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단순히 게시물 수만 늘리는 건 비효율적이다. 블로그와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에 등록하고 페이스북과 연동해야 한다. 배너를 만들어서 홍보하는 것이 의외로 효과적이므로 위젯을 만드는 작업이 숙달되도록 연습해야 한다.
_167쪽
스토어팜은 블로그에 결제 시스템이 합쳐진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를 잘 이해하고 운영해왔다면 활용하기가 쉽다. 블로그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고 파는 것이다. 세상에 팔지 못할 물건이 없듯이 스토어팜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지 못할 이유도 없다.
_204쪽
구매가격 : 9,000 원
나를 안아주는 시간
도서정보 : 김신애 | 2018-10-0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판소감문
글을 쓰며, 이제야 비로소 나를 보게 되었어요.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십 대와 삼십 대, 사십 대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이 고통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모두 겪고 있는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에요.
내가 힘들어하고 자책해도, 해결되는 건 없어요.
그러니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자신 먼저 봐달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네 탓 아니에요. 못 알아보는 세상이 바보인 거지.
▶ 본문 속으로
난 마이웨이로 내 인생을 살 거다. 남 눈치 보며 사느라, 정작 나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몰랐던 아까운 시간을 생각하며 이제부터라도 나를 위해 살기로 한 나._8
영어과를 나왔다지만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말하는 것조차 겁내는 겁보가 어떻게 호주를 갈 생각을 했던 걸까._19
인생의 쓴맛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단지 나에게는 그 시기가 지금 왔다는 걸 겸허히 받아들이자. 그 잔혹한 시간이 지나면, 그 시간에 내가 아파한 것뿐만 아니라, 많이 성장해 있다는 걸 꼭 느낄 테니까._31
난 할 만큼 했다는 떳떳함. 이거면 충분했다. 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이십 대의 삶에서 얻은 이 떳떳함이면 이제 됐다고 이만하면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다._49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훨씬 괜찮고, 사랑받아야 할 사람이다._81
우정이 하루아침에 무너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금이 가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허물어지고 만다. 그리고 다시 붙이기 힘들어진다. 의지가 결여된 만남은 한쪽만 노력해서는 절대 이어갈 수 없다.._104
사람은 행복할 때는 자기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 모든 걸 다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으니까. 하지만 시련에 닥치면, 처음엔 무너지지만, 그 시기가 지나가고, 뭐가 문제였는지 하나하나 짚어보게 된다._117
나이 들어가면서 당당한 외면과 내면은 지키자. 요원이도 사실 몇 년간 나이 들어간다는 생각에 괜히 슬프고, 지금까지 이루어놓은 게 없다는 생각에 불행하다고 느꼈지만, 이제 당당해지기로 했다._126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치유의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고 극복해 나가는 게 삶 아닐까?_139
사랑했던 기간이 짧다고 그 사랑의 깊이까지 얕은 건 아니다._152
큰 목표는 삼십 대에 삶을 동그랗게 잘 빚어서 사십 대에 부서지지 않고, 단단하게 잘 굴러가는 것이다_174
날 배려해주는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통 크게 배려하기로. 내 배려는 비싸니까._183
나 자신을 사랑하고 상처 줄 수 있는 건 나뿐이라는 걸 기억하며._209
욕심을 버리고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하자, 나 자신을 칭찬해 주는 일도 많아졌다._213
구매가격 : 9,000 원
사기언어
도서정보 : 공공인문학포럼 | 2018-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쉽고 재밌게 이야기로 다가오는 인문학 클래식
책장 속에 숨겨진 원석, 고전이 세공되어 세상에 나왔다
「사기언어」 속 역사 이야기가 지혜를 말한다
인생의 지혜를 주는 비밀의 책을 만나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중 누구도,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21세기를 만들어 가며 그 이전의 시간에 영향을 받고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스무 살 대학생이 될 때까지 선택권도 없이 역사를 배우고 또 공부해야 하는 것은 모두,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려는 인생 선배들의 조언인 셈이다. 그리고 역사 공부를 하다 보면 깨닫게 되는 바가 있으니, ‘역사는 돌고 돈다’라는 것이다.
명칭은 바뀌고 구체적인 양상은 조금 달라졌을지 몰라도 3천 년 전에도 지금과 같은 위정자는 있고, 민초들도 존재하며 전쟁 또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난세가 과거에는 한 나라 내부에서의 전란이나 분열이었다면 현대의 난세는 전 세계를 하나의 나라로 보고 그 안에서 수십, 수백의 무리들이 각각의 국기를 들고 대립·화합하는 판국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다시 태어난 『사기』와 역사를 함께 한다
역사가 답습되면서도 약간씩 형태를 바꾸듯이 그를 다룬 역사서의 모습에도 변화는 필요하다. 『사기』의 원서 그대로를 탐독하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겠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52만자가 넘는 한자로 이루어진 책을 읽는다는 것은 사실 엄두가 잘 나지 않는 일이다. 그리하여 번역된 사기가 존재하고 그에 대한 해설서라는 것도 존재한다. 보다 쉽고, 현재에 적합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사기를 만나는 것이다.
‘사기 언어’는 한 권의 역사서를 내면화하는 데 매우 적합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중요하고 널리 알려진 명언들은 엄격하게 심사하고 선정하여 원저의 흐름대로 배치하고 그 명언의 유래와 배경을 소개했다. 또한 명언이 가지고 있는 사연을 소개하여 역사를 딱딱하지 않은 하나의 이야기로 다가가게 하였으며, 사기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에 맞는 또 다른 역사적 사례를 제시해 명언의 핵심을 주지하게 하였다. 이는 내용의 내면화를 돕는다는 의미다. 그러고 나면 내면화된 명언을 자신의 삶과 결부시키는 것만이 남는데 이는 독자의 몫으로 남겨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였다.
역사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역사가 된다
역사가 있기 전의 세상을 우리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수많은 역사서에서 일어난 것과 유사한 일들이 아주 오랜 과거에도 일어났을 것이다. 역사의 주체인 인간이 존재했기 때문이고, 앞으로도 여전히 인간은 존재할 것이다. 이는 역사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타산지석(他山之石) 이고 온고지신(溫故知新)이다. 사마천이 『사기』를 누구를 위해 썼건 간에, 누구라도 사기를 배울 수 있다. 돌고 도는 역사를 통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보다 행복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분명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사기는 그런 책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노자언어
도서정보 : 공공인문학포럼 | 2018-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쉽고 재밌게 이야기로 다가오는 인문학 클래식
책장 속에 숨겨진 원석, 고전이 세공되어 세상에 나왔다
「노자언어」에서 삶을 위한 최고의 지혜를 만난다!
삶에 지친 현대인들은 정신적인 안정과 치유를 원한다. 삶의 진리를 일깨우고 사색하게 하는 깊은 철학이 고전의 힘일 것이다. 그 중 동양 고전은 서양의 고전과는 다른 ‘여백의 미’를 가진다. 끊임없이 채우기에 급급한 현대인에게 노자의 세계관, 자연관은 비움을 강조한다. 순리를 따르라고 말하고 억지로 행하는 것들, 인위적인 것들을 부정한다. 노자가 말하는 참된 것은 텅 비고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노자는 인간성을 속박하는 시비(是非)나 미추(美醜) 등의 대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원초적인 본성을 찾아야 하고 자연의 도에 일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노자의 사상은 실질적으로 적용시키기 어렵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여유를 잃은 현대인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가르침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인에게 쉴 ‘틈’을 주는 노자의 사상
“배움으로 보태고, 도를 행하므로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이 책은 『노자언어』에 나오는 핵심 구절을 소개하고 주석을 통해 노자가 말하고자 하는 도와 덕이 무엇인지를 얘기하고자 했다. 또 노자의 사상이 후대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했는지 정성들여 소개했다. 단순히 알려진 것처럼 도가 철학, 도교뿐만 아니라 중국의 철학과 사상 전반에 걸쳐 노자의 사상이 있던 시대와 없던 시대는 그 차이가 크다. 따라서 중국의 철학을 각 시기 ? 분야별로 나누어 노자의 사상에서 받은 영향과 당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담았다. 노자의 철학은 물론 다른 철학과 사상들도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노자 사상은 도가 바탕을 이루며 기본이다. 그러나 노자의 도는 모호하면서 동시에 무한하기 때문에 인간의 유한한 언어로는 설명해도 도가 될 수 없다. 분명한 것은 노자의 도는 인위적이고 가식적인 것들을 부정한다. 노자 사상은 자연을 추구하며 ‘자연’은 인위적이지 않고 순리를 따르며 ‘저절로 그러한 것’을 뜻한다.
순리를 따르고 인위적인 것을 거부하다
노자는 정치에 있어서도 백성에게 간섭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다스려지는 ‘무위이치’를 주장했다. 비폭력을 강조하고 물처럼 흐르고 아이처럼 순수하고 여성처럼 부드러운 것을 최고로 쳤다. 노자의 이러한 사상은 당시에는 유가의 인위성을 폭로했고 도교의 형성을 비롯해 후대에 사상가에게 많은 영향력을 주었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서 욕망이 극대화된 현대의 문제점들을 비판하고 미래에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그것은 소박한 것에서 멀어진 것을 반성하고 순리를 따르라는 가르침이다. 노자의 가르침은 단순하지만 심오하고 실행하기 어렵다. 버림으로써 얻고 비움으로써 채움이 가능하다고 역설하여 현대인에게 막연함을 느끼게 한다. 단순해 보이지만 심오하고 낡은 것 같지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노자언어』는 더욱 가치 있는 고전으로 빛을 발할 것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나는 아파트형공장 투자로 100억대 자산가가 되었다
도서정보 : 도정국,엄진성 | 2018-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속으로
나는 부동산 투자 중에서 아파트형공장 투자가 가장 수익률이 높은 투자이자, 안전하게 꾸준히 임대료를 받으면서 지가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라고 생각한다. 내가 직접 경험했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당신도 아파트형공장 투자를 시작으로 경제적 자유를 완성할 수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당장 아파트형공장 물건을 찾아다니길 바란다. 당신보다 꿈이 더 크고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먼저 차지하기 전에 움직여라. 머뭇거리면 늦는다.
나는 지금까지 투자해온 아파트나 오피스텔보다 훨씬 안정적이며 고수익을 안겨주는 아파트형공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로 마음먹었다. 무일푼에서 시작한 나의 투자 경험담이 간절히 부자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아무것도 모르고 성질만 급한 나도 해냈기에 당신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믿는다.
_21쪽
아파트형공장의 공실률은 다른 부동산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공실이 없는 아파트형공장을 선택하라는 것이 아니다. 투자가치와 임대수요가 충분한 곳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유동인구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건물에 들락거리는 유동인구의 숫자와 주변 시설, 그리고 인접해 있는 도로를 살펴봐야 한다. 여러 가지 조건을 모두 고려한 상황에서 건물 1층에 있는 입주 현황을 확인하면 거의 예측한 내용과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_43쪽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형공장은 바로 1989년 9월에 준공된 인천 주안 아파트형공장이다. 국가에서 처음으로 아파트형공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업의 협동화 사업을 추진하던 1970년부터지만, 본격적인 관심은 1984년 3월에 공포한 ‘중소기업육성관련시책통합고시(상공부고시 제84-11호)’에 따라 계획이 수립되면서부터다.
고시에 따르면 아파트형공장 사업이란 “동종 또는 연관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자들이 생산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아파트형 또는 연립형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후 1988년 4월 ‘공업배치법시행규칙중개정령안(상공부공고 제88-19호)’에 그 설치근거가 마련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아파트형공장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_74쪽
양도소득세 중과와 분양권 전매 제한 등 주택규제에 이어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분양권 전매 규제가 시행되었다. 이와 같은 규제를 모두 피해갈 수 있는 아파트형공장, 즉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투자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정부에서 투기를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개인의 아파트형공장 취득을 제한해왔지만 민간 투자를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서 규제를 풀었다.
중소기업 사무실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연 5% 이상 임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예를 들어 분양면적 200㎡ 기준 분양가가 4억 원일 경우 보증금 3천만 원에 월 임대료 200만 원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임대 수익률만 연 6%가 넘는다. 아파트형공장의 지가는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임대수익뿐만 아니라 시세차익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_87쪽
이렇게 아파트형공장에 투자하면 부동산 시장이 하락한다고 해도 상당한 수익률 방어가 가능하다. 다른 수익형 부동산들의 경우 수요와 공급의 원칙, 그리고 각종 규제와 제도 변경에 따라 불어오는 바람을 그대로 맞아야 한다. 순풍이 불어올 때는 좋다. 반면 부동산 규제라는 역풍이 불어올 때는 가격이 하락하면서 그동안의 수익률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파트형공장은 다른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크게 하락하지 않는 특이한 모습을 보여왔다.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던 시기에도 아파트형공장의 매매가격은 변동폭이 상당히 작았다. 이러한 이유에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아파트형공장 투자를 계속하는 것이다.
_135쪽
8.2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로 아파트형공장 투자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아졌다. 오피스텔은 청약조정대상과 투기과열지구에서 전매 제한이 있는 반면 아파트형공장은 각종 규제를 모두 피했기 때문이다.
반면 아파트형공장의 경우 오피스텔처럼 단기 임대 수요가 아닌 5년 이상 장기계약을 하는 기업체 위주의 안정적인 임차인이 확보되어 있다. 또한 갑작스럽게 주변에 아파트형공장이 개발되어 수요가 한쪽으로 몰리는 현상도 없다.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움직이기 때문에 직장이라는 수요의 중심인 아파트형공장에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_159쪽
아파트형공장에서 사업을 시작한다면 건물 내에 입주해 있는 지원센터와 다양한 시설에서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파트형공장을 분양받는 과정에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직접 분양받은 아파트형공장에서 사업을 시작하면 처음부터 구상한 사업에 맞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 토지도 분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분양받은 아파트형공장을 임대를 주거나 매도를 하더라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나 역시도 처음에는 임대를 목적으로 아파트형공장을 매입하려고 방문했다가 운영하는 회사의 사무실로 쓰기로 결정하고 아예 사무실을 옮겼다. 또한 바로 위층에 매물로 나온 아파트형공장을 부동산 중개인이 자신과 부모님의 노후용으로 구입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아파트형공장 투자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_181쪽
일반 사무공간 및 시설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러한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지원시설과 편의시설에 대한 투자도 고려해보자. 예를 들어 편의점, 중개사무소, 카페 등이다. 이를 독점지정업종이라고 부른다. 아파트형공장 건물들은 서로 간의 상권을 어느 정도 보호하면서 편의시설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독점 형식으로 입점하게 된다. 이러한 독점지정업종 물건에 대한 투자는 아파트형공장 투자보다 오히려 더 높은 수익률을 안겨주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독점상가의 인기가 높아져 분양가가 상당히 올라갔다. 높은 분양가로 인해 수익률은 낮을 수 있으니 수익률 부분은 꼭 확인하고 투자하기 바란다. 아파트형공장에 투자하는 것도 좋고 아파트형공장을 지원하는 시설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당신이 숲도 보고 나무도 보길 바란다.
_191쪽
당신이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지금 당장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라. 은퇴를 앞둔 퇴직예정자라면 부동산 투자만이 당신의 노후를 지켜줄 것이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라면 반드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놓아야 한다. 그래야 사업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은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삶은 설계도가 없는 100층짜리 건물과 같다. 지금 당장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 투자가 아파트형공장 투자이길 간절히 바란다.
_225쪽
구매가격 : 8,400 원
따라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블로그 마케팅
도서정보 : 김재민,박형구 | 2018-09-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속으로
블로그 마케팅이란 쉽게 말해 개인이나 기업이 홍보하고자 하는 것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이다. 국내 시장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처럼 홍보하고자 하는 내용을 빠르고 광범위하게 전달하는 SNS는 없을 것이다. 물론 블로그는 그만큼 범용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운영 시 주의해야 할 점도 많고 경쟁도 치열하다는 단점이 있다. 국내 바이럴 마케팅 시장에서 네이버가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이라고 한다. “잘 키운 블로그 하나 다른 열 마케팅 부럽지 않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 닐슨서베이에서 2009년 조사한 통계자료를 살펴보자. 50개국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광고 형태에 따른 신뢰도를 조사해 공개했는데, ‘소비자들의 추천’이 78%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걸 알 수 있다. 즉 소비자들이 직접 올리는 블로그 포스팅의 영향력이 그만큼 높은 것이다.
_20쪽
만약 제일 상단에 노출되지 않아도 첫 페이지에 글이 나오기만 한다면 제목만 매력적이어도 클릭률이 높아진다. 그러면 자연스레 노출 순위가 올라가게 된다. 그만큼 제목이 중요하다. 키워드는 검색엔진을 이해시키기 위한 특정 단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포스팅 제목을 정할 때 유의해야 할 4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제목에 잠재고객으로부터 검색되기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키워드가 포함되어야 한다. 둘째, 제목을 보고 잠재고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매혹적이어야 한다. 셋째, 제목이 너무 길면 보는 사람도 힘들고 검색엔진이 인식하는 데 어려워질 수 있다. 적당히 짧아야 한다. 넷째, 특수문자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_97쪽
처음에는 매일매일 포스팅하는 일이 즐겁고 쉽게 느껴진다. 하지만 한두 달이 지나면 지치기 마련이다. 블로그 운영이 습관처럼 되도록 자신의 생활패턴을 바꿔야 한다. 매일 하는 양치질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듯이 블로그 포스팅도 익숙해지도록 반복해보자. 블로그를 활성화하고 싶다면 게시물의 수를 늘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래서 처음 블로그를 운영할 때는 매일매일 글을 써서 게시물과 키워드 수를 늘려주는 작업을 해야 한다. 짧은 시간 안에 다수의 잠재고객을 유입시키고 그들을 충성고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작업이다. 스마트폰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블로그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안드로이드라면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이라면 앱스토어에서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해 설치한다.
_142쪽
자신의 블로그가 구글에서 검색되는 것도 블로그의 트래픽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다. 블로그 정보를 충실하게 작성하고 카테고리를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블로그 운영의 기본은 갖췄다 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제 성실하게 콘텐츠를 발행해 성공적으로 블로그 마케팅을 하려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단순히 게시물 수만 늘리는 건 비효율적이다. 블로그와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에 등록하고 페이스북과 연동해야 한다. 배너를 만들어서 홍보하는 것이 의외로 효과적이므로 위젯을 만드는 작업이 숙달되도록 연습해야 한다.
_167쪽
스토어팜은 블로그에 결제 시스템이 합쳐진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를 잘 이해하고 운영해왔다면 활용하기가 쉽다. 블로그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고 파는 것이다. 세상에 팔지 못할 물건이 없듯이 스토어팜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지 못할 이유도 없다.
_204쪽
구매가격 : 9,000 원
허슬, 멈추지 않는 추진력의 비밀
도서정보 : 닐 파텔, 패트릭 블라스코비츠, 조나스 코플러 | 2018-08-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뉴욕타임스・LA타임스 베스트셀러**
**포춘 선정 ‘모든 기업가가 읽어야 할 책’**
“열정에 속지 말고, 재능에 착각하지 말고, 끝까지 허슬하라!”
잘나가는 컨설턴트 3인의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비범한 생존법
꿈이 없는 사람은 없다. 저마다 다른 꿈을 꾸기도 하고 누구는 같은 꿈을 꾸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을 성취하고 이뤄내는 사람은 드물다. 그렇다면 ‘현재의 나’에서 ‘미래의 되고 싶은 나’로 인생의 방향키를 움직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핵심인 ‘허슬Hustle’은 ‘어떤 일을 기필코 일어나게 한다’는 의미로, 기업가이자 컨설턴트 닐 파텔, 패트릭 블라스코비츠, 조나스 코플러가 새로운 렌즈로 일과 인생을 바라보는 법을 당신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정의한 개념이다. 그 ‘렌즈’란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견하고 재능과 성장, 수입과 행복을 증진시켜줄 사람과 기회를 찾는 길이다. 그를 위해 저자들은 사회의 시스템 속에서 당연하게 살아가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다시 인생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추진하도록 돕는 ‘마음, 머리, 습관’의 프레임을 알려준다. 우리에게 이 책은 한때 가졌지만 잊어버렸던 꿈을 되찾기 위한 준비운동이자 실행력을 끌어내는 재부팅 버튼이 되어줄 것이다.
◎ 추천사
스포츠에서 허슬은 ‘좋은 선수’와 ‘스타 선수’ 간의 차이점이다. 이는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다. 상식에 얽매이지 않아서 새로운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인생의 게임에서 승리하길.
_ 다니엘 핑크 『파는 것이 인간이다』 『드라이브』 저자
저자들은 단조로운 직장 생활을 기회와 모험으로 바꿔놓았다. 당신 또한 새로운 출구를 찾고 있다면, 이 책의 전염성 있는 에너지를 빨아들이고 허슬링을 준비하라.
_ 댄 히스 『스틱!』 『스위치』 저자
만약 사랑이 킬러 앱이라면, 허슬은 운영시스템이다. 이 책을 읽고 기하급수적인 성공을 추구하라. 오늘부터 당장!
_ 팀 샌더스 『러브캣』 『1만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부의 진실』 저자
기업가가 되기 전에 내가 ‘허슬’이라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잠 못 이루는 날들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강력하고 실용적인 책이다.
_ 수니 브라운 『게임스토밍』 『두들 레벌루션』 저자
◎ 출판사 서평
세상의 모든 ‘록키 발보아’를 위한 주문, “지금 당장 허슬하라!”
매주 일요일 저녁, 월요병이 시작되면서 우리는 가벼운 우울증에 빠져든다. 아이들, 배우자, 취미, 인생의 소소한 순간들은 다음 날 아침 출근에 대한 압박으로 그 의미가 희미해진다.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90%가 직업을 불만족의 원천으로 간주하고, 본인의 업무에 온전히 몰입하지 못한다는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 일부에선 이번 세대가 물질적으로 전례 없는 특권을 가졌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감내하는 고투苦鬪는 줄어들지 않았다.
그러니 솔직해져 보자. 거의 모든 우리는 정확히 말해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고高스펙의 졸업장을 따서 출셋길이 열린 것도 아니고, 대대로 명성 높은 가문의 자손도 아니며, 평생 돈 걱정 없도록 지원하는 부자 부모도 없을 가능성이 많다. 일과 시간에 얽매어 몇몇 사람들처럼 기회의 사다리를 프리패스Free Pass 할 수도 없다. 한마디로 ‘포스’가 함께하는 제다이 ‘루크 스카이워커’보다는 매일 수백계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챔피언을 꿈꾸는 ‘록키 발보아’에 더 가깝다. 사실 우리는 어떠한 특혜도 없이 매일 불리함의 세계와 마주하며, 삶을 좌지우지하려는 갖은 태클에 걸려 넘어지곤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불리함의 세계로부터 도망쳐서, 지속적인 성공과 만족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수년 후 인공지능과 일자리를 놓고 다퉈야 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불확실성에 직면한 우리에게는 자존감과 목표의식을 되찾고 기회의 원천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그 해결책을 한마디로 정의했다. 바로 ‘허슬’이다.
‘허슬’을 만드는 세 가지 프레임,
마음-머리-습관
‘허슬Hustle’은 원래 ‘흔들다’라는 뜻을 지녔던 1600년대 중세 네덜란드어 ‘hutselen’이라는 동사에서 유래했는데, ‘훔치다’ ‘속이다’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어떤 일을 일어나게 하다’ 혹은 ‘가능성이나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한 길로 나아가다’라는, 영감을 주는 단어로 진화했다[예: keep hustling=계속 열심히 하다, hustle play=(운동선수의) 과감한 분투].
저자들은 경험해본 온갖 실패와 재기의 과정에서 깨달은 ‘허슬 철학’을 마음, 머리 그리고 습관의 세 영역으로 나눠 제시한다. ‘마음’은 허슬의 정의를 설명하고, 예비 허슬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주는 단계다. 특히 일상을 공허하게 만드는 ‘학습된 무기력(책에서는 ‘엉망진창의 악순환’이라고 표현한다)’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끊임없는 반복되면서 자기 운명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 결국 그런 낙담이 습관으로 굳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잠재력의 낭비를 치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일과 삶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도전적인 프로젝트들과 환경에 스스로를 노출시키는 것, 그리고 그러는 동안 표면 위로 떠오르게 될 ‘뜻밖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머리’는 꿈을 빌리지 않고 ‘소유’하기 위한 계획의 밑그림이다. ‘꿈을 빌린다’는 말은 주어진 대로 현재의 선택을 받아들이고, 시스템 내에서 고분고분하게 움직이며, 무엇에 최고의 의미를 두는지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꿈을 소유한다’는 것은 결단력 있는 선택을 하고, 필요하면 도중에 경로를 수정할 수도 있으며, 결심을 행동으로 옮겨서 자신의 운명에 정당한 소유권을 행사한다는 의미다.
‘습관’ 단계에서는 허슬의 실행을 가속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잠재력, 사람, 프로젝트, 증거’라는 네 가지 엔진을 통해 미래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라고 조언하는데, ‘잠재력’은 실험과 스토리텔링, 설득력 있는 제안Pitching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차별화시키는 힘이다. ‘사람’은 각자가 속한 일과 삶 속에서 기회와 행운을 얻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원천으로 작용하고, ‘프로젝트’는 주업과 사이드프로젝트를 통해 부가가치와 생산성, 팀워크를 끌어올리게 한다. 마지막으로 ‘증거’는 신뢰성을 확보하는 핵심이다. 앞서 완수한 일들 속에 어떤 재능과 스킬이 깃들어 있는지 널리 알리면, 그것은 기회를 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로 우리를 이끌어줄 것이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사는 지혜,
“일과 성공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바꿔라”
마음과 머리, 습관의 프레임을 통해 저자들이 예비 허슬러에게 특별히 주문하는 것들이 있다.
열정에 속지 말고, 재능을 객관화하자
열정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사람의 정체성은 결국 변하기 마련이다. 열정이나 끈기의 부재보다는 ‘아무것도 계획할 수 없는 미래’를 더 걱정해야 한다. 또한 열정의 부재를 고민할 시간을 열정과 달리 변화하지 않는 내면의 재능을 찾는 데 써야 한다. 자기객관화는 ‘가진 재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 그리고 그에 맞는 영역을 찾아내는 것’이다. 사람들은 어떤 분야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면서도 또 어떤 분야에서는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와 같은 지나친 자기비하나 자기기만은 마치 유령의 집에 있는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진정한 자아를 왜곡시킨다.
직장 이력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로 커리어를 쌓자
지금 시대는 더 이상 하나의 직무나 하나의 직장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기를 기대하거나 요구받기에 적합하지 않다. 그래서 경력을 그동안 옮겨 다닌 직장 단위가 아니라, 자신의 일에 대한 투자 단위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일이란 것을 스스로 선택권을 부여하고 전체적인 리스크를 다각화시켜주는, ‘여러 프로젝트들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로 보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하나의 도전이나 프로젝트가 정체에 빠지거나 실패한다 해도, 돈과 의미, 추진력을 충족시켜줄 또 다른 시도를 해볼 수 있다.
성공의 공식을 새로 쓰자
이제까지 사람들에게 칭송받던 성공의 공식은 ‘성공 = 고된 노력 x 행운’이었다. 물론, 고된 노동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 실제로는 ‘성공 = 허슬 x 행운 x 각자의 독특한 재능’에 가깝다. 허슬은 천하무적의 완벽한 슈퍼 히어로처럼 온갖 고통을 견뎌내는 드라마 속 인물이 되는 것이 아니다. 삶의 목적은 움직이는 표적처럼 끊임없이 진화하고, 완벽함보다는 각자의 별난 점과 결점이야말로 허슬을 더욱 강력하고 독특하게 만들어준다. 결점은 고쳐 쓰고 개선해갈 수 있는 일종의 선물이며, 그것이 추진력을 유지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이다.
조금 돌아가도 된다, 끝까지 가는 게 더 중요하다
개인에게 성공이란 ‘A(지금의 나)’➜‘B(되고 싶은 나)’로 가는 여정으로, 두 지점 사이에는 수많은 샛길과 막다른 길, 모퉁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모두에게 공평하게도 그것을 언제 어디서 만날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그래서 허슬의 길은 필연적으로 다음과 같은 ‘우회성’을 가지며 그를 통해 꿈이 완성된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하나, ‘밖에서 안으로의 허슬’ : 닿고자 하는 영역 안에 발을 들여놓기.
둘, ‘안에서 위로의 허슬’ : 스스로 가치를 증명하고 속한 영역에서 승진하기.
셋, ‘안에서 밖으로의 허슬’ : 다른 조직으로 옮기거나 창업하여 기업가의 바다로 뛰어들기.
넷, ‘밖에서 위로의 허슬’ : 지속가능한 기업 모델을 만들어 창의적인 성취를 거두기.
이 ‘네 가지의 길’ 각각은 높은 수준의 가능성과 반복성을 가지고 제역할을 다한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 길은 단일 방향의 직선이 아니라 위로, 아래로, 옆으로 우리를 끌어당기면서 궁극적으로 ‘되고 싶은 나’ 쪽으로 데려갈 것이다.
◎ 책 속에서
인간의 언어가 시작된 이래, 허슬이란 단어는 뚜렷한 에너지를 담고 있었다. 이 단어는 사실 다른 뜻으로 통용됐다. 허슬은 ‘흔들다’라는 뜻을 지녔던 1600년대 중세 네덜란드어 ‘hutselen’이라는 동사에서 유래됐다. 지난 몇 년 만에 허슬이란 단어는 ‘훔치다’ 혹은 ‘속이다’라는 부정적인 의미에서 ‘무언가를 일어나게 하다’ 혹은 ‘가능성이나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한 길로 나아간다’라는, 영감을 주는 단어로 진화되었다. (중략) 그러나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경제적, 문화적 변화의 속도는 전례가 없기에 허슬이란 단어에는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 우리는 허슬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목표를 향한 결단력 있는 움직임. 간접적으로 그 움직임 자체가 행운을 창조하고 숨어 있던 기회를 드러내고 우리의 삶을 더 많은 돈과 의미, 추진력으로 충전시키는 움직임.’
이 허슬에 대한 새로운 정의는 실용적 관점으로서 핵심을 포착한다.
_ pp.11-12, 들어가며: 아버지, 허슬은 ‘도둑질’이 아니랍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성공을 향한 최고의 길이 ‘직선’이라고 착각하는 것일까? 여기에서 우리는 ‘우회성’라는 개념을 제시할 것이다. 우회성이란 돈, 의미, 추진력을 향한 각자의 여정을 독특하고 중요하게 만드는, 허슬의 간접적인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다. 허슬과 우회성이 매우 잘 어울리는 이유는 허슬이 당신만의 재능을 찾도록 해주는 반면 우회성은 독특한 방식으로 그 재능을 사용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_ p.28, 개요: 이 책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에 대한 안내
꿈을 빌린다는 것의 다른 의미는 현재의 경제적 여건으로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채용될 수 없을 테니 박봉에 감사하며 살라는 말을 따르는 것이다. 혹은 누가 봐도 자신의 능력이 넘치는데도 말단 직원으로라도 입사하려고 면접을 볼 때 ‘성장의 가능성이 있는 위대한 회사’라는 고용주의 말에 속아 넘어간다는 뜻이다. 생활하고, 일하고, 노는 방식에 대해 이 사회의 가진 자들이 부당하게 제한해놓은 선택 메뉴를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바로 ‘꿈을 빌린다’는 개념의 핵심이다.
_ p.51, 1. 남의 꿈을 이뤄주려 출근하지 마라
거대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던져야 한다.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맡지 않을 때 내가 잃는 것은 무엇일까? 승진하지 않음으로써 혹은 무언가를 위해 싸우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기회비용은 무엇인가? 앞으로 좀 더 나아가고, 좀 더 늦게 남아 있고, 좀 더 강하게 프로젝트를 압박하면 어떤 이득을 얻게 될까? 매우 흥미롭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주장하다가 조직문화의 흐름에 역행한다면 어떻게 될까? 무리에 합류하기보다 자신의 행적만 빛나게 할 뿐이라는 동료들의 소리 없는 비난 때문에 숨이 막힐 것 같은 순간이라면 어떨까?’ 건전한 리스크를 많이 수용할수록 경험의 거울에 비춰보며 스스로에게 던지는 이러한 질문들에 답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불리한 리스크를 더 많이 줄일 수 있다.
_ p.101, 3. 열정에 속지 말고 재능에 착각 말자
매혹적인 책 『우회성Obliquity』에서 저자 존 케이John Kay는 복잡한 목표를 달성하는 최고의 방법은 ‘우회로’를 따르는 것, 다시 말해 ‘간접적인 방법’을 따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머리말에서 우리(저자들)는 허슬을 ‘목표를 향한 간접적이지만 결단력 있는 행동’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행동 그 자체가 행운을 만들고, 숨겨진 기회를 표면 위로 떠올리게 하고, 인생에 더 많은 돈, 의미, 추진력을 만들어준다고 말이다.
_ p.167, 7. 가장 빠른 길은 직선이 아닐 수도 있다
모든 프로젝트는 시도할 가치가 있다. 모바일 게임 앱 설계나 프로그래밍, 이북 제작, 푸드트럭 사업, 풍경화 그리기, 사진 촬영, 이벤트 기획 등등 그게 무엇이든 프로젝트는 나름의 의미가 있다. 프로젝트가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프로세스가 필요하며, 이 프로세스는 충분히 고려되고, 계획되고, 구성되고, 효과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 (중략) 1. 프로젝트에 이름을 붙여라. / 2.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라. / 3. 마감일을 설정하라. / 4. 협업할 사람들의 목록을 만들어라. / 5. 세부적인 과업을 정하라. 어떤 일들이 행해져야 하는가? / 6. 과업을 배정하라. 누가 무엇을 담당해야 할까? / 7. 우선순위를 정하라. 어떤 과업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나? / 8. 실행하라. 창의적인 도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 그리고 기대수준과 비교하여 결과를 측정하라.
_ pp.300-301, 12. 프로젝트는 당신의 허슬을 강화시킨다
구매가격 : 13,600 원
리얼 라이즈
도서정보 : T. M. 로건 | 2018-09-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팽팽하고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하는 스릴러 소설.”
_ B. A. 패리스(『비하인드 도어』 저자)
아마존 선정 ‘세상을 놀라게 할 심리스릴러’ 1위
진실은 어디에도 없었다, 거짓말의 끝을 향해 달리는 심리스릴러!
“그녀가 나에게 거짓말을 할 거라고 단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다.”
점점 누구를 믿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하게 만드는 소설. _《코스모폴리탄》
오싹하고 소름 끼치는 이 책을 선택한 당신이 승자이다. _《우먼스웨이》
독자들이 끊임없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추측하게 만드는 재미난 소설. _ 《포 더 러브 오브 북스》
로건은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로 독자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정확하게 간파했다. 최고의 데뷔작! _《블루밍 브릴리언트 북스》
◎ 도서 소개
“거짓말을 잘하려면 기억력이 좋아야 돼”
아마존 선정 ‘세상을 놀라게 할 심리스릴러’ 1위
30만 부 판매 * iBooks 1위 * Kindle 2위
진실은 없다, 진짜 거짓만 있을 뿐.
내 결혼이, 내 삶이 무너지고 있었다…… 진짜 거짓말이 시작된 그 순간은 대체 언제부터였을까? 영국 아마존 선정 ‘세상을 놀라게 할 심리스릴러’ 1위, iBooks 1위, Kindle 2위에 오르고, 출간 직후 3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영국 출판시장을 강타한 화제의 심리스릴러 『리얼 라이즈』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데뷔작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T. M. 로건은 이 작품으로 “긴장감 넘치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스릴러”(『비하인드 도어』 저자 B. A. 패리스), “절대 예상하지 못할 마지막 반전과 함께, 최면에 걸린 듯 읽게 되는 흥미진진한 소설”(‘잭 리처’ 시리즈의 저자 리 차일드)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로 독자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정확하게 간파하며 심리스릴러의 신예로 급부상한 T. M. 로건은 아내의 지인이 페이스북에서 겪은 이야기를 전해 듣고 어두운 상상력과 통찰력으로 발전시켜 『리얼 라이즈』를 완성해냈다. 범인과 결말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스릴러 팬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반전이 담긴 이 단 한 권의 데뷔작으로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네덜란드 등 10개국에 판권이 계약될 정도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미국은 대형출판사 세인트마틴프레스와 계약이 진행됐으며 범죄소설 전문 편집자 찰리 스파이서의 편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예측을 아주 잘하는 독자조차, 너무 늦게야 진실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_《타임》
진실은 어디에도 없었다, 거짓말의 끝을 향해 달리는 심리스릴러!
“그녀가 나에게 거짓말을 할 거라고 단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다.”
조셉 린치는 아들 윌리엄을 태우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퇴근 후 테니스를 치러 간다던 아내가 호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하며 그녀의 뒤를 따라간다. 그리고 곧 아내가 친구의 남편 벤과 격한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을 맞닥뜨린다. 이런 장면을 아들에게 보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주차장으로 돌아가 아내에게 무슨 일이냐고 음성 메시지를 남기지만, 5분여를 기다려도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는다. 안절부절못하는 상황 속에서 아내가 드디어 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서둘러 그녀를 불러보지만 아내는 자신의 차를 타고 이미 주차장 출구를 빠져나간 후이다. 그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나타난 벤. 조셉은 그를 불러 세워 대체 무슨 일이냐고 추궁하고, 몸싸움 끝에 벤이 콘크리트에 머리를 부딪히며 바닥에 쓰러진다. 의식을 잃은 듯 아무런 반응이 없는 벤을 살피다가, 그의 귀에서 핏방울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게다가 곁에서 지켜보던 아들이 놀라 천식발작을 일으키자 어쩔 수 없이 벤을 그대로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간다. 조셉은 발작으로 패닉에 빠졌던 아들을 겨우 안정시킨 후 다시 호텔로 돌아오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벤은 물론이고 그의 차도, 피의 흔적도 사라졌다. 그리고 자신의 핸드폰까지도…….
“거짓말을 한번 시작하고 나니, 멈출 수가 없었어. 브레이크가 고장 난 것처럼.”
아내, 아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자신의 삶이 사실은 거짓말로 점철되었음을 깨달아가는 소설 『리얼 라이즈』.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주인공은 새롭게 드러나는 거짓말들 속에서 진정 진실만을 말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점점 알 수 없게 된다. 사람들과의 만남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그만큼 SNS도 활성화된다. SNS가 매일매일 쏟아내는 글 속에서 인간관계를 구축해나가는 사람들, SNS는 더욱더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당연히 역기능이 수반된다. 저자인 T. M. 로건은 현대인의 삶에 뿌리 깊이 침투해 있는 SNS와 그 역기능에 대해 공감하고 있을 사람들의 심리를 건드려 공포심을 극대화했다.
《데일리 메일》의 기자 출신인 저자는 그전에는 소설 집필에 전념했을 정도로 작가로서의 삶이 오래도록 간직해온 꿈이었다. 그리고 2017년 드디어 『리얼 라이즈』로 데뷔하게 되는데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고, 1,400여 개의 리뷰를 달성할 정도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 단 하나의 작품으로 괴물 같은 신예 작가로 떠오른 T. M. 로건은 다음 작품으로 『29초』를 출간했다. 이 작품 또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충격과 동시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스릴러로 아르테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작가의 집필 환경은 독자에게도 좋은 독서 환경이 될 것이다. 느긋하게 맥주 한잔하면서 이 풍성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즐기고 나서, 여름휴가 때 겪어야 하는 길고 긴 길 위에서의 시간 동안, 내가 조셉이라면, 내가 멀이라면, 어땠을지 동행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혼자 상념에도 빠져보는 것 말이다.” _ 옮긴이의 말
◎ 책 속에서
내가 뭘 본 거지? 정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벤은 화를 냈고 아내는 괴로워했다. 벤이 뭐라고 했기에?
벤이 주차장 바닥에 누워 있었다. 눈을 감은 채. 그리고 피.
아직도 거기 누워 있는 게 아닐까? 설마 그렇진 않겠지.
그럴지도 모른다. 그럼 어쩌지?
그러고 나서 새삼, 벤의 머리가 콘크리트에 부딪힐 때 났던 쩍 하는 소리가 생각났다.
머리가 깨졌을지도 모른다. 그것 때문에 죽을 수도 있나? 물론 그렇겠지. 그대로 아무 도움도 못 받게 되면 그럴 수도. _ 30~31쪽
사진들을 하나하나 훑어 내려가는 동안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가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벌어진 일을 내려다보는 기분이 들었다. 다른 사람의 삶에 벌어진 일을, 누군가가 당한 자동차 사고를 구경하는……. 하지만 나는 구경꾼이 아니었고, 이건 자동차 사고도 아니었다. 내 결혼이, 내 삶이 무너지고 있었다. 내 인생 34년 중 최악의 날. _ 126~127쪽
“그래서 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겁니까? 날 믿지 못하겠다고요?”
“나는 무슨 말을 하려는 게 아닙니다. 우린 그저 한 남자의 행방을 찾고 있을 뿐이에요. 실종된 것으로 보이는, 성공하고 저명한, 부유한 사업가요. 혹시 지금 어디 있을지 짐작 가는 데 없나요?”
“모릅니다. 하지만 실종된 건 아니에요.”
네일러가 인상을 쓰며 고개를 갸웃했다. “왜죠?”
“말씀드렸잖아요. 오늘 아침에 봤다니까요.”
“또 거짓말하는 거 아닙니까?”
“아니에요. 맹세합니다.”
“정말요?”
“물론이죠. 멀도 어젯밤에 벤과 통화했다고 하고. 나도 그에게서 문자들을 받았고요.” _ 180~181쪽
자신의 성장 배경에 대해 거짓말했다는 건 사실 놀랍지도 않았다. 이제까지 만난 중 가장 심각한 허풍쟁이라는 게 점점 분명해지고 있었으니까. 하나하나 마주칠 때마다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알게 된 사실들과 다 잘 맞아떨어졌다. 전투의 진실은 승리자가 결정한다는 말은 벤의 태도를 꽤 잘 요약해주고 있었다. 벤에게 진실은 바뀔 수도 있고 조작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도록. _ 252쪽
“그래서 게시물을 나중에 지운 겁니까?”
나는 아무 말 하지 않았다.
“당연히 그랬겠죠. 하지만 우리는 종종 사람들이 남겨둔 게시물보다 지웠다고 생각한 게시물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당신은 목요일에 올린 게시물 두 개를 지웠어요.”
“난 절대…….”
“내 고객은 대답할 말이 없습니다.” 라센이 끼어들었다.
“물론 아무것도 정말 지워지는 일은 없습니다. 언제나 흔적이 남게 마련이죠. 세상 어딘가에 있는 컴퓨터 서버에 기록이 남아 있으니까요.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보낸 메시지, 당신이 방문한 웹사이트, 당신이 SNS에 올린 사진, 모든 것을요. 오늘도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공유 부문에 올리고 있는 정보의 양을요……. 인류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죠. 모든 정보가 다 나와 있습니다. 당신에 대한 데이터들이 모두 영원히 저장되죠. 어디서 찾아봐야 하는지만 알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 기술자들이 그걸 찾아내는 데 아주 유능하거든요. 경찰에게는 금광이나 마찬가지예요.” _ 328~329쪽
대체 얼마나 오래 있다가 돌아오려는 걸까? 이 게임은 결국 멀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다. 멀과 나 사이를 벌리고 약점을 파고들어 우리 결혼을 끝장내려는 것이다. 내 평판을 망가뜨리는 것도 그래서다. 충분히 망가뜨려서 다시 회복하기 어렵도록. 그래서 내가 늘 흙탕물을 묻히고 살아가도록. 결국은 자기가 원할 때 돌아올 것이다. 나는 확신했다. 그는 돌아올 것이다. 누가 이겼는지 보여주기 위해. 누가 최고인지를 알려주기 위해. 그리고 전리품은 승리자의 차지가 된다. _ 377쪽
내 아내가 나를 배신했다. 아내의 전 애인이 나를 살인죄로 엮으려 하고 있었다. 가장 친한 친구가 등을 돌렸다. 변호사는 벌써 나를 유죄 선고 받은 사람처럼 포기하려 하고 있었다. 이제부터 나는 완전히 혼자였다. _ 381
구매가격 : 12,000 원
허슬, 멈추지 않는 추진력의 비밀
도서정보 : 닐 파텔, 패트릭 블라스코비츠, 조나스 코플러 | 2018-08-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뉴욕타임스・LA타임스 베스트셀러**
**포춘 선정 ‘모든 기업가가 읽어야 할 책’**
“열정에 속지 말고, 재능에 착각하지 말고, 끝까지 허슬하라!”
잘나가는 컨설턴트 3인의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비범한 생존법
꿈이 없는 사람은 없다. 저마다 다른 꿈을 꾸기도 하고 누구는 같은 꿈을 꾸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을 성취하고 이뤄내는 사람은 드물다. 그렇다면 ‘현재의 나’에서 ‘미래의 되고 싶은 나’로 인생의 방향키를 움직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핵심인 ‘허슬Hustle’은 ‘어떤 일을 기필코 일어나게 한다’는 의미로, 기업가이자 컨설턴트 닐 파텔, 패트릭 블라스코비츠, 조나스 코플러가 새로운 렌즈로 일과 인생을 바라보는 법을 당신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정의한 개념이다. 그 ‘렌즈’란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견하고 재능과 성장, 수입과 행복을 증진시켜줄 사람과 기회를 찾는 길이다. 그를 위해 저자들은 사회의 시스템 속에서 당연하게 살아가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다시 인생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추진하도록 돕는 ‘마음, 머리, 습관’의 프레임을 알려준다. 우리에게 이 책은 한때 가졌지만 잊어버렸던 꿈을 되찾기 위한 준비운동이자 실행력을 끌어내는 재부팅 버튼이 되어줄 것이다.
◎ 추천사
스포츠에서 허슬은 ‘좋은 선수’와 ‘스타 선수’ 간의 차이점이다. 이는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다. 상식에 얽매이지 않아서 새로운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인생의 게임에서 승리하길.
_ 다니엘 핑크 『파는 것이 인간이다』 『드라이브』 저자
저자들은 단조로운 직장 생활을 기회와 모험으로 바꿔놓았다. 당신 또한 새로운 출구를 찾고 있다면, 이 책의 전염성 있는 에너지를 빨아들이고 허슬링을 준비하라.
_ 댄 히스 『스틱!』 『스위치』 저자
만약 사랑이 킬러 앱이라면, 허슬은 운영시스템이다. 이 책을 읽고 기하급수적인 성공을 추구하라. 오늘부터 당장!
_ 팀 샌더스 『러브캣』 『1만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부의 진실』 저자
기업가가 되기 전에 내가 ‘허슬’이라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잠 못 이루는 날들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강력하고 실용적인 책이다.
_ 수니 브라운 『게임스토밍』 『두들 레벌루션』 저자
◎ 출판사 서평
세상의 모든 ‘록키 발보아’를 위한 주문, “지금 당장 허슬하라!”
매주 일요일 저녁, 월요병이 시작되면서 우리는 가벼운 우울증에 빠져든다. 아이들, 배우자, 취미, 인생의 소소한 순간들은 다음 날 아침 출근에 대한 압박으로 그 의미가 희미해진다.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90%가 직업을 불만족의 원천으로 간주하고, 본인의 업무에 온전히 몰입하지 못한다는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 일부에선 이번 세대가 물질적으로 전례 없는 특권을 가졌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감내하는 고투苦鬪는 줄어들지 않았다.
그러니 솔직해져 보자. 거의 모든 우리는 정확히 말해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고高스펙의 졸업장을 따서 출셋길이 열린 것도 아니고, 대대로 명성 높은 가문의 자손도 아니며, 평생 돈 걱정 없도록 지원하는 부자 부모도 없을 가능성이 많다. 일과 시간에 얽매어 몇몇 사람들처럼 기회의 사다리를 프리패스Free Pass 할 수도 없다. 한마디로 ‘포스’가 함께하는 제다이 ‘루크 스카이워커’보다는 매일 수백계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챔피언을 꿈꾸는 ‘록키 발보아’에 더 가깝다. 사실 우리는 어떠한 특혜도 없이 매일 불리함의 세계와 마주하며, 삶을 좌지우지하려는 갖은 태클에 걸려 넘어지곤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불리함의 세계로부터 도망쳐서, 지속적인 성공과 만족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수년 후 인공지능과 일자리를 놓고 다퉈야 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불확실성에 직면한 우리에게는 자존감과 목표의식을 되찾고 기회의 원천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그 해결책을 한마디로 정의했다. 바로 ‘허슬’이다.
‘허슬’을 만드는 세 가지 프레임,
마음-머리-습관
‘허슬Hustle’은 원래 ‘흔들다’라는 뜻을 지녔던 1600년대 중세 네덜란드어 ‘hutselen’이라는 동사에서 유래했는데, ‘훔치다’ ‘속이다’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어떤 일을 일어나게 하다’ 혹은 ‘가능성이나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한 길로 나아가다’라는, 영감을 주는 단어로 진화했다[예: keep hustling=계속 열심히 하다, hustle play=(운동선수의) 과감한 분투].
저자들은 경험해본 온갖 실패와 재기의 과정에서 깨달은 ‘허슬 철학’을 마음, 머리 그리고 습관의 세 영역으로 나눠 제시한다. ‘마음’은 허슬의 정의를 설명하고, 예비 허슬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주는 단계다. 특히 일상을 공허하게 만드는 ‘학습된 무기력(책에서는 ‘엉망진창의 악순환’이라고 표현한다)’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끊임없는 반복되면서 자기 운명에 대한 기대를 낮추고 결국 그런 낙담이 습관으로 굳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잠재력의 낭비를 치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일과 삶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도전적인 프로젝트들과 환경에 스스로를 노출시키는 것, 그리고 그러는 동안 표면 위로 떠오르게 될 ‘뜻밖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머리’는 꿈을 빌리지 않고 ‘소유’하기 위한 계획의 밑그림이다. ‘꿈을 빌린다’는 말은 주어진 대로 현재의 선택을 받아들이고, 시스템 내에서 고분고분하게 움직이며, 무엇에 최고의 의미를 두는지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꿈을 소유한다’는 것은 결단력 있는 선택을 하고, 필요하면 도중에 경로를 수정할 수도 있으며, 결심을 행동으로 옮겨서 자신의 운명에 정당한 소유권을 행사한다는 의미다.
‘습관’ 단계에서는 허슬의 실행을 가속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잠재력, 사람, 프로젝트, 증거’라는 네 가지 엔진을 통해 미래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라고 조언하는데, ‘잠재력’은 실험과 스토리텔링, 설득력 있는 제안Pitching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차별화시키는 힘이다. ‘사람’은 각자가 속한 일과 삶 속에서 기회와 행운을 얻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원천으로 작용하고, ‘프로젝트’는 주업과 사이드프로젝트를 통해 부가가치와 생산성, 팀워크를 끌어올리게 한다. 마지막으로 ‘증거’는 신뢰성을 확보하는 핵심이다. 앞서 완수한 일들 속에 어떤 재능과 스킬이 깃들어 있는지 널리 알리면, 그것은 기회를 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로 우리를 이끌어줄 것이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사는 지혜,
“일과 성공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바꿔라”
마음과 머리, 습관의 프레임을 통해 저자들이 예비 허슬러에게 특별히 주문하는 것들이 있다.
열정에 속지 말고, 재능을 객관화하자
열정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사람의 정체성은 결국 변하기 마련이다. 열정이나 끈기의 부재보다는 ‘아무것도 계획할 수 없는 미래’를 더 걱정해야 한다. 또한 열정의 부재를 고민할 시간을 열정과 달리 변화하지 않는 내면의 재능을 찾는 데 써야 한다. 자기객관화는 ‘가진 재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 그리고 그에 맞는 영역을 찾아내는 것’이다. 사람들은 어떤 분야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면서도 또 어떤 분야에서는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와 같은 지나친 자기비하나 자기기만은 마치 유령의 집에 있는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진정한 자아를 왜곡시킨다.
직장 이력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로 커리어를 쌓자
지금 시대는 더 이상 하나의 직무나 하나의 직장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기를 기대하거나 요구받기에 적합하지 않다. 그래서 경력을 그동안 옮겨 다닌 직장 단위가 아니라, 자신의 일에 대한 투자 단위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일이란 것을 스스로 선택권을 부여하고 전체적인 리스크를 다각화시켜주는, ‘여러 프로젝트들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로 보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하나의 도전이나 프로젝트가 정체에 빠지거나 실패한다 해도, 돈과 의미, 추진력을 충족시켜줄 또 다른 시도를 해볼 수 있다.
성공의 공식을 새로 쓰자
이제까지 사람들에게 칭송받던 성공의 공식은 ‘성공 = 고된 노력 x 행운’이었다. 물론, 고된 노동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 실제로는 ‘성공 = 허슬 x 행운 x 각자의 독특한 재능’에 가깝다. 허슬은 천하무적의 완벽한 슈퍼 히어로처럼 온갖 고통을 견뎌내는 드라마 속 인물이 되는 것이 아니다. 삶의 목적은 움직이는 표적처럼 끊임없이 진화하고, 완벽함보다는 각자의 별난 점과 결점이야말로 허슬을 더욱 강력하고 독특하게 만들어준다. 결점은 고쳐 쓰고 개선해갈 수 있는 일종의 선물이며, 그것이 추진력을 유지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이다.
조금 돌아가도 된다, 끝까지 가는 게 더 중요하다
개인에게 성공이란 ‘A(지금의 나)’➜‘B(되고 싶은 나)’로 가는 여정으로, 두 지점 사이에는 수많은 샛길과 막다른 길, 모퉁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모두에게 공평하게도 그것을 언제 어디서 만날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그래서 허슬의 길은 필연적으로 다음과 같은 ‘우회성’을 가지며 그를 통해 꿈이 완성된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하나, ‘밖에서 안으로의 허슬’ : 닿고자 하는 영역 안에 발을 들여놓기.
둘, ‘안에서 위로의 허슬’ : 스스로 가치를 증명하고 속한 영역에서 승진하기.
셋, ‘안에서 밖으로의 허슬’ : 다른 조직으로 옮기거나 창업하여 기업가의 바다로 뛰어들기.
넷, ‘밖에서 위로의 허슬’ : 지속가능한 기업 모델을 만들어 창의적인 성취를 거두기.
이 ‘네 가지의 길’ 각각은 높은 수준의 가능성과 반복성을 가지고 제역할을 다한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 길은 단일 방향의 직선이 아니라 위로, 아래로, 옆으로 우리를 끌어당기면서 궁극적으로 ‘되고 싶은 나’ 쪽으로 데려갈 것이다.
◎ 책 속에서
인간의 언어가 시작된 이래, 허슬이란 단어는 뚜렷한 에너지를 담고 있었다. 이 단어는 사실 다른 뜻으로 통용됐다. 허슬은 ‘흔들다’라는 뜻을 지녔던 1600년대 중세 네덜란드어 ‘hutselen’이라는 동사에서 유래됐다. 지난 몇 년 만에 허슬이란 단어는 ‘훔치다’ 혹은 ‘속이다’라는 부정적인 의미에서 ‘무언가를 일어나게 하다’ 혹은 ‘가능성이나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한 길로 나아간다’라는, 영감을 주는 단어로 진화되었다. (중략) 그러나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경제적, 문화적 변화의 속도는 전례가 없기에 허슬이란 단어에는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 우리는 허슬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목표를 향한 결단력 있는 움직임. 간접적으로 그 움직임 자체가 행운을 창조하고 숨어 있던 기회를 드러내고 우리의 삶을 더 많은 돈과 의미, 추진력으로 충전시키는 움직임.’
이 허슬에 대한 새로운 정의는 실용적 관점으로서 핵심을 포착한다.
_ pp.11-12, 들어가며: 아버지, 허슬은 ‘도둑질’이 아니랍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성공을 향한 최고의 길이 ‘직선’이라고 착각하는 것일까? 여기에서 우리는 ‘우회성’라는 개념을 제시할 것이다. 우회성이란 돈, 의미, 추진력을 향한 각자의 여정을 독특하고 중요하게 만드는, 허슬의 간접적인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다. 허슬과 우회성이 매우 잘 어울리는 이유는 허슬이 당신만의 재능을 찾도록 해주는 반면 우회성은 독특한 방식으로 그 재능을 사용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_ p.28, 개요: 이 책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에 대한 안내
꿈을 빌린다는 것의 다른 의미는 현재의 경제적 여건으로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채용될 수 없을 테니 박봉에 감사하며 살라는 말을 따르는 것이다. 혹은 누가 봐도 자신의 능력이 넘치는데도 말단 직원으로라도 입사하려고 면접을 볼 때 ‘성장의 가능성이 있는 위대한 회사’라는 고용주의 말에 속아 넘어간다는 뜻이다. 생활하고, 일하고, 노는 방식에 대해 이 사회의 가진 자들이 부당하게 제한해놓은 선택 메뉴를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바로 ‘꿈을 빌린다’는 개념의 핵심이다.
_ p.51, 1. 남의 꿈을 이뤄주려 출근하지 마라
거대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던져야 한다.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맡지 않을 때 내가 잃는 것은 무엇일까? 승진하지 않음으로써 혹은 무언가를 위해 싸우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기회비용은 무엇인가? 앞으로 좀 더 나아가고, 좀 더 늦게 남아 있고, 좀 더 강하게 프로젝트를 압박하면 어떤 이득을 얻게 될까? 매우 흥미롭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주장하다가 조직문화의 흐름에 역행한다면 어떻게 될까? 무리에 합류하기보다 자신의 행적만 빛나게 할 뿐이라는 동료들의 소리 없는 비난 때문에 숨이 막힐 것 같은 순간이라면 어떨까?’ 건전한 리스크를 많이 수용할수록 경험의 거울에 비춰보며 스스로에게 던지는 이러한 질문들에 답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불리한 리스크를 더 많이 줄일 수 있다.
_ p.101, 3. 열정에 속지 말고 재능에 착각 말자
매혹적인 책 『우회성Obliquity』에서 저자 존 케이John Kay는 복잡한 목표를 달성하는 최고의 방법은 ‘우회로’를 따르는 것, 다시 말해 ‘간접적인 방법’을 따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머리말에서 우리(저자들)는 허슬을 ‘목표를 향한 간접적이지만 결단력 있는 행동’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행동 그 자체가 행운을 만들고, 숨겨진 기회를 표면 위로 떠올리게 하고, 인생에 더 많은 돈, 의미, 추진력을 만들어준다고 말이다.
_ p.167, 7. 가장 빠른 길은 직선이 아닐 수도 있다
모든 프로젝트는 시도할 가치가 있다. 모바일 게임 앱 설계나 프로그래밍, 이북 제작, 푸드트럭 사업, 풍경화 그리기, 사진 촬영, 이벤트 기획 등등 그게 무엇이든 프로젝트는 나름의 의미가 있다. 프로젝트가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프로세스가 필요하며, 이 프로세스는 충분히 고려되고, 계획되고, 구성되고, 효과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 (중략) 1. 프로젝트에 이름을 붙여라. / 2.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라. / 3. 마감일을 설정하라. / 4. 협업할 사람들의 목록을 만들어라. / 5. 세부적인 과업을 정하라. 어떤 일들이 행해져야 하는가? / 6. 과업을 배정하라. 누가 무엇을 담당해야 할까? / 7. 우선순위를 정하라. 어떤 과업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나? / 8. 실행하라. 창의적인 도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 그리고 기대수준과 비교하여 결과를 측정하라.
_ pp.300-301, 12. 프로젝트는 당신의 허슬을 강화시킨다
구매가격 : 13,600 원
리얼 라이즈
도서정보 : T. M. 로건 | 2018-09-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팽팽하고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하는 스릴러 소설.”
_ B. A. 패리스(『비하인드 도어』 저자)
아마존 선정 ‘세상을 놀라게 할 심리스릴러’ 1위
진실은 어디에도 없었다, 거짓말의 끝을 향해 달리는 심리스릴러!
“그녀가 나에게 거짓말을 할 거라고 단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다.”
점점 누구를 믿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하게 만드는 소설. _《코스모폴리탄》
오싹하고 소름 끼치는 이 책을 선택한 당신이 승자이다. _《우먼스웨이》
독자들이 끊임없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추측하게 만드는 재미난 소설. _ 《포 더 러브 오브 북스》
로건은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로 독자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정확하게 간파했다. 최고의 데뷔작! _《블루밍 브릴리언트 북스》
◎ 도서 소개
“거짓말을 잘하려면 기억력이 좋아야 돼”
아마존 선정 ‘세상을 놀라게 할 심리스릴러’ 1위
30만 부 판매 * iBooks 1위 * Kindle 2위
진실은 없다, 진짜 거짓만 있을 뿐.
내 결혼이, 내 삶이 무너지고 있었다…… 진짜 거짓말이 시작된 그 순간은 대체 언제부터였을까? 영국 아마존 선정 ‘세상을 놀라게 할 심리스릴러’ 1위, iBooks 1위, Kindle 2위에 오르고, 출간 직후 3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영국 출판시장을 강타한 화제의 심리스릴러 『리얼 라이즈』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데뷔작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T. M. 로건은 이 작품으로 “긴장감 넘치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스릴러”(『비하인드 도어』 저자 B. A. 패리스), “절대 예상하지 못할 마지막 반전과 함께, 최면에 걸린 듯 읽게 되는 흥미진진한 소설”(‘잭 리처’ 시리즈의 저자 리 차일드)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로 독자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정확하게 간파하며 심리스릴러의 신예로 급부상한 T. M. 로건은 아내의 지인이 페이스북에서 겪은 이야기를 전해 듣고 어두운 상상력과 통찰력으로 발전시켜 『리얼 라이즈』를 완성해냈다. 범인과 결말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스릴러 팬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반전이 담긴 이 단 한 권의 데뷔작으로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네덜란드 등 10개국에 판권이 계약될 정도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미국은 대형출판사 세인트마틴프레스와 계약이 진행됐으며 범죄소설 전문 편집자 찰리 스파이서의 편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예측을 아주 잘하는 독자조차, 너무 늦게야 진실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_《타임》
진실은 어디에도 없었다, 거짓말의 끝을 향해 달리는 심리스릴러!
“그녀가 나에게 거짓말을 할 거라고 단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다.”
조셉 린치는 아들 윌리엄을 태우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퇴근 후 테니스를 치러 간다던 아내가 호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하며 그녀의 뒤를 따라간다. 그리고 곧 아내가 친구의 남편 벤과 격한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을 맞닥뜨린다. 이런 장면을 아들에게 보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주차장으로 돌아가 아내에게 무슨 일이냐고 음성 메시지를 남기지만, 5분여를 기다려도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는다. 안절부절못하는 상황 속에서 아내가 드디어 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서둘러 그녀를 불러보지만 아내는 자신의 차를 타고 이미 주차장 출구를 빠져나간 후이다. 그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나타난 벤. 조셉은 그를 불러 세워 대체 무슨 일이냐고 추궁하고, 몸싸움 끝에 벤이 콘크리트에 머리를 부딪히며 바닥에 쓰러진다. 의식을 잃은 듯 아무런 반응이 없는 벤을 살피다가, 그의 귀에서 핏방울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게다가 곁에서 지켜보던 아들이 놀라 천식발작을 일으키자 어쩔 수 없이 벤을 그대로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간다. 조셉은 발작으로 패닉에 빠졌던 아들을 겨우 안정시킨 후 다시 호텔로 돌아오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벤은 물론이고 그의 차도, 피의 흔적도 사라졌다. 그리고 자신의 핸드폰까지도…….
“거짓말을 한번 시작하고 나니, 멈출 수가 없었어. 브레이크가 고장 난 것처럼.”
아내, 아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자신의 삶이 사실은 거짓말로 점철되었음을 깨달아가는 소설 『리얼 라이즈』.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주인공은 새롭게 드러나는 거짓말들 속에서 진정 진실만을 말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점점 알 수 없게 된다. 사람들과의 만남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그만큼 SNS도 활성화된다. SNS가 매일매일 쏟아내는 글 속에서 인간관계를 구축해나가는 사람들, SNS는 더욱더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당연히 역기능이 수반된다. 저자인 T. M. 로건은 현대인의 삶에 뿌리 깊이 침투해 있는 SNS와 그 역기능에 대해 공감하고 있을 사람들의 심리를 건드려 공포심을 극대화했다.
《데일리 메일》의 기자 출신인 저자는 그전에는 소설 집필에 전념했을 정도로 작가로서의 삶이 오래도록 간직해온 꿈이었다. 그리고 2017년 드디어 『리얼 라이즈』로 데뷔하게 되는데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고, 1,400여 개의 리뷰를 달성할 정도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 단 하나의 작품으로 괴물 같은 신예 작가로 떠오른 T. M. 로건은 다음 작품으로 『29초』를 출간했다. 이 작품 또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충격과 동시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스릴러로 아르테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작가의 집필 환경은 독자에게도 좋은 독서 환경이 될 것이다. 느긋하게 맥주 한잔하면서 이 풍성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즐기고 나서, 여름휴가 때 겪어야 하는 길고 긴 길 위에서의 시간 동안, 내가 조셉이라면, 내가 멀이라면, 어땠을지 동행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혼자 상념에도 빠져보는 것 말이다.” _ 옮긴이의 말
◎ 책 속에서
내가 뭘 본 거지? 정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벤은 화를 냈고 아내는 괴로워했다. 벤이 뭐라고 했기에?
벤이 주차장 바닥에 누워 있었다. 눈을 감은 채. 그리고 피.
아직도 거기 누워 있는 게 아닐까? 설마 그렇진 않겠지.
그럴지도 모른다. 그럼 어쩌지?
그러고 나서 새삼, 벤의 머리가 콘크리트에 부딪힐 때 났던 쩍 하는 소리가 생각났다.
머리가 깨졌을지도 모른다. 그것 때문에 죽을 수도 있나? 물론 그렇겠지. 그대로 아무 도움도 못 받게 되면 그럴 수도. _ 30~31쪽
사진들을 하나하나 훑어 내려가는 동안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가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벌어진 일을 내려다보는 기분이 들었다. 다른 사람의 삶에 벌어진 일을, 누군가가 당한 자동차 사고를 구경하는……. 하지만 나는 구경꾼이 아니었고, 이건 자동차 사고도 아니었다. 내 결혼이, 내 삶이 무너지고 있었다. 내 인생 34년 중 최악의 날. _ 126~127쪽
“그래서 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겁니까? 날 믿지 못하겠다고요?”
“나는 무슨 말을 하려는 게 아닙니다. 우린 그저 한 남자의 행방을 찾고 있을 뿐이에요. 실종된 것으로 보이는, 성공하고 저명한, 부유한 사업가요. 혹시 지금 어디 있을지 짐작 가는 데 없나요?”
“모릅니다. 하지만 실종된 건 아니에요.”
네일러가 인상을 쓰며 고개를 갸웃했다. “왜죠?”
“말씀드렸잖아요. 오늘 아침에 봤다니까요.”
“또 거짓말하는 거 아닙니까?”
“아니에요. 맹세합니다.”
“정말요?”
“물론이죠. 멀도 어젯밤에 벤과 통화했다고 하고. 나도 그에게서 문자들을 받았고요.” _ 180~181쪽
자신의 성장 배경에 대해 거짓말했다는 건 사실 놀랍지도 않았다. 이제까지 만난 중 가장 심각한 허풍쟁이라는 게 점점 분명해지고 있었으니까. 하나하나 마주칠 때마다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알게 된 사실들과 다 잘 맞아떨어졌다. 전투의 진실은 승리자가 결정한다는 말은 벤의 태도를 꽤 잘 요약해주고 있었다. 벤에게 진실은 바뀔 수도 있고 조작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도록. _ 252쪽
“그래서 게시물을 나중에 지운 겁니까?”
나는 아무 말 하지 않았다.
“당연히 그랬겠죠. 하지만 우리는 종종 사람들이 남겨둔 게시물보다 지웠다고 생각한 게시물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당신은 목요일에 올린 게시물 두 개를 지웠어요.”
“난 절대…….”
“내 고객은 대답할 말이 없습니다.” 라센이 끼어들었다.
“물론 아무것도 정말 지워지는 일은 없습니다. 언제나 흔적이 남게 마련이죠. 세상 어딘가에 있는 컴퓨터 서버에 기록이 남아 있으니까요.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보낸 메시지, 당신이 방문한 웹사이트, 당신이 SNS에 올린 사진, 모든 것을요. 오늘도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공유 부문에 올리고 있는 정보의 양을요……. 인류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죠. 모든 정보가 다 나와 있습니다. 당신에 대한 데이터들이 모두 영원히 저장되죠. 어디서 찾아봐야 하는지만 알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 기술자들이 그걸 찾아내는 데 아주 유능하거든요. 경찰에게는 금광이나 마찬가지예요.” _ 328~329쪽
대체 얼마나 오래 있다가 돌아오려는 걸까? 이 게임은 결국 멀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다. 멀과 나 사이를 벌리고 약점을 파고들어 우리 결혼을 끝장내려는 것이다. 내 평판을 망가뜨리는 것도 그래서다. 충분히 망가뜨려서 다시 회복하기 어렵도록. 그래서 내가 늘 흙탕물을 묻히고 살아가도록. 결국은 자기가 원할 때 돌아올 것이다. 나는 확신했다. 그는 돌아올 것이다. 누가 이겼는지 보여주기 위해. 누가 최고인지를 알려주기 위해. 그리고 전리품은 승리자의 차지가 된다. _ 377쪽
내 아내가 나를 배신했다. 아내의 전 애인이 나를 살인죄로 엮으려 하고 있었다. 가장 친한 친구가 등을 돌렸다. 변호사는 벌써 나를 유죄 선고 받은 사람처럼 포기하려 하고 있었다. 이제부터 나는 완전히 혼자였다. _ 381
구매가격 : 12,000 원
원코스 유럽059 프랑스 파리Ⅰ 워킹투어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9-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파리의 한강, 센 강(Seine) & 시테 섬(Île de la Cité) : 한강의 여의도, 선유도, 밤섬처럼 센 강(Seine)에는 크고 작은 섬이 몇 곳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시테 섬(Île de la Cité)은 파리를 대표하는 성당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을 비롯해 팔레 드 쥐스티스(Palais de Justice de Paris), 대법원(Cour de Cassation) 등의 종교, 법정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중요도가 각별한 지역이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섬인데도 불구하고, 무려 9개의 다리로 파리 곳곳과 연결되고 있다. 특히 한국인들이 유독 사랑한, 레오 까락스 감독의 1991년작 퐁네프의 연인들(Les Amants du Pont-Neuf, The Lovers on the Bridge)의 배경이 된 다리 퐁 뇌프(Pont Neuf)는 센 강을 오갈 수 있는 시테 섬(Île de la Cité)의 작은 다리이기도 하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팔레 드 쥐스티스(Palais de Justice de Paris) : 팔레 드 쥐스티스(Palais de Justice de Paris)는 기원전 프랑스를 정복한 로마군이 시테 섬을 거점으로 도시를 개척할 당시 머무른 요새를 겸한 궁전이다. 현재까지도 파리를 넘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콩시에르주리(Conciergerie), 대법원(Cour de Cassation) 등 종교, 법원 등의 주요 기관이 이 작은 섬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이같은 역사적인 배경 때문. 프랑스 대혁명 당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사형이 선고된 ‘혁명재판소’의 무대이기도 하다. 사형을 선고받은 죄수는 마차에 실려 시내를 순회한 후 ‘파리에서 가장 넓은 광장’ 콩코르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에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로 처형된 이만 3천여명에 달하며,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은 역시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특히 마리는 콩시에르주리에 3개월간 투옥되었다가 처형당했는데, 생의 마지막을 시테 섬 팔레 드 쥐스티스에서 보낸 셈이다.
퐁 뇌프(Pont Neuf) : 한국인들이 유독 사랑한, 레오 까락스 감독의 1991년작 퐁네프의 연인들(Les Amants du Pont-Neuf, The Lovers on the Bridge)의 배경이 된 다리 퐁 뇌프는 센 강을 오갈 수 있는 시테 섬(Île de la Cité)의 작은 다리이기도 하다. 실제 촬영장소는 이 곳이 아니지만... 다리 자체는 16세기에 건설된 것이나, 살리족(族) 프랑크의 부족법전(部族法典) 살리카 법전(Lex Salica)으로 부르봉 왕가(Maison de Bourbon)의 왕위에 오른 앙리 4세(Henri IV de France)의 기마상이 다리에 서서, 유유히 흐르는 센 강을 바라보고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 빅토르 위고(Victor-Marie Hugo)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Notre-Dame de Paris, 파리의 노트르담)를 읽어 보지 않았더라도, 동명의 영화나 뮤지컬 등으로 친숙한 노트르담! 불어로 노트르담은 ‘우리의 성모 마리아’(Notre-Dame)란 의미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1345년 완공된 이래 800여년이 흐른 현재까지 파리를 넘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대성당으로써의 명성을 자랑하는 곳이다. 유명세 만큼이나 입장객 줄 또한 광장을 메울 정도... 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탑과 보물실을 제외한 성당 내부는 무료 입장 가능. 광장에서 바라보는 서측이 정문이며 길이 128미터, 폭 43미터, 첨탑높이 96미터의 방대한 규모로 수많은 조각, 성인상 등을 빼곡하게 품고 있다. 정중앙의 장미창만 10미터에 달하며, 성모 마리아, 아담과 이브 그리고 28명의 유대왕이 배열되어 있다. 동일한 크기로 열지어 있는 28명의 유대왕은 프랑스 대혁명 당시 시민들이 파괴하였으나 현재 복원되었다.
조르주 퐁피두 센터(Le Centre Pompidou) : 일명 퐁피두 미술관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전문 미술관’으로 공사 중인 것처럼 드러난 철골, 파이프, 에스컬레이터 등 외관 자체가 하나의 현대 미술처렴 연출되어 있는 독특한 공간이다. 루브르 박물관이 고전미술과 이집트 등 ‘제국’의 약탈품을 전시하는 공간이라면, 조르주 퐁피두 센터는 현대미술에 특화된 문화공간이다. 정문에서 바로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최고층으로 올라간 후 한칸씩 내려오면서 관람하는 것이 편리하다. 7층에는 현대미술 전람회장이 있고, 1905년부터 1960년대의 작품을 소장한 근대 컬렉션(5층)과 현대 컬렉션(4층)에 조르주 퐁피두 센터를 대표하는 유명작품이 밀집되어 있다. 2~3층은 도서관.
프랑스 대혁명의 처형장, 콩코르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 : ‘조화(Concorde)’란 의미와 달리 프랑스 대혁명 당시 루이 16세, 마리 앙뚜아네트 등의 왕가와 로베스피에르 등의 정치인이 1343명이나 공개 처형된 ‘처형장’이다. 1755년 최초 건설 당시 루이 15세 기마상이 있는 ‘루이 15세 광장’이였다. 광장 한 복판에 룩소르 오벨리스크(Obélisque de Louxor)와 바다의 분수(Fontaine des Mers)가 있다. 독특한 점은 여타의 유럽 광장과 달리 이 곳의 오벨리스크는 이집트로부터 약탈한 것이 아니라, 1829년 우정의 뜻으로 선물 받은 것! 수많은 이집트유물을 약탈한 루브르 박물관이 멀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집트인은 참으로 대인배로소이다. 이 또한 새로 제작해 준 것이 아니라 기원전 1260년경 이집트 테베(Thebes) 람세스 신전에 있던 것을 준 것으로 엄연한 유적이다.
에투알 개선문(Arc de Triomphe) : 뛸르히 가든(Jardin des Tuileries)과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에 인접한 카루젤 개선문(Arc de Triomphe du Carrousel)과 함께 파리를 대표하는 2개의 개선문으로 나폴레옹 1세와 관련이 깊은 유적이다. 1806년 아우스터리츠 전투(Bitva u Slavkova)를 승리로 이끈 나폴레옹 1세의 명으로 건설되었다. 에투알 개선문(Arc de Triomphe)은 높이 50여미터, 폭 45여미터로 모든 측면에 크고 작은 조각상이 새겨져 있다. 샹젤리제 거리에서 바라보는 측면을 정문이라 할 때 가장 화려한 프랑수아 뤼드의 작품 ‘1792년 의용병들의 출정’, 일명 라 마르세예즈가 대표작. 전망대를 겸하기 때문에 입장도 가능하나, 입구는 다소 떨어진 위치의 지하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구매가격 : 8,910 원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꿈의 연인 찾기
도서정보 : 딜란 킹 | 2018-09-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 대부분의 싱글들이 가슴 아파하며 알고자 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사랑을 찾는 방법일 것입니다. 당신은 동화 속의 이야기 같은 사랑을 바래왔나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처럼 인생의 사랑을 찾고 싶은가요? 친구를 통해 데이트 약속을 잡는 것부터 인터넷 데이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 해봤다면, 그렇다면 아직 올바른 전략을 시도하지 않은 것입니다. 인생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 데에는 단순히 관계의 가능성 속으로 뛰어드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꿈의 연인을 찾는 데 있어 비밀의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입니다. 놀랄 수도 있겠지만 마법 같은 끌어당김의 법칙은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랑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그렇다면, 자신만의 독특한 욕망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 찬 이 세상에서 사랑을 찾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진실로 말하건대, 우리는 이것을 비밀스럽게 사랑을 끌어당기는 법칙에 맡길 수 있습니다. 이 법칙은 효과 있고, 또 매우 쉽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그것은 “비슷한 것끼리 서로 끌어당긴다.”고 하는 신념, 그리고 긍정적인 감정과 생각에 초점을 맞춤으로 해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간단한 말로 표현하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우리가 초점을 맞추는 것을 자신의 삶에 끌어들인다고 하는 보편 법칙입니다.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 상관없이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생각, 듣고 읽는 모든 것, 그리고 느끼는 모든 감정이 당신의 현실에 영향을 미칩니다.
내면에 있는 무한한 힘을 활성화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알 때 당신이 할 수 있는 것, 될 수 있는 것, 가질 수 있는 것에는 어떤 제한도 없습니다. 함께 있어 즐거운 사람을 만나면, 보통 마음속에서 그 사람을 지울 수 없을 것입니다. 항상 그 사람의 모습을 그려보고, 그의 목소리를 듣고, 심지어 그가 어떻게 냄새를 맡을지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잠재의식은 작동하고, 여기서 끌어당김의 법칙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그 사람을 끊임없이 생각함으로써 당신은 동시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 사람을 당신의 삶에 끌어들이는 결과로 작용할 것입니다. 설사 아직 그 특별한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할 일은 완벽한 짝의 구체적인 특성에 집중하는 것뿐입니다.
하지만 끌어당김의 법칙을 정말로 이해하고 싶다면, 그 체계와 방식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일단 공식을 알게 되면, 진정한 사랑을 찾는 것이 공원을 산책하는 것만큼이나 쉽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다음은 인생의 연인을 찾기 위해 놀라운 끌어당김의 법칙을 사용하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뭘 기다리나요? 끌어당김의 법칙의 마법을 작동시키세요!
구매가격 : 2,000 원
픽업아티스트 프랑코의 유혹 매뉴얼
도서정보 : 프랑코 | 2018-09-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남성을 위한 책으로, 유혹의 기술을 가르치고 여성이 당신에게 끌리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당신이 완벽한 여성을 찾는 싱글이이라면, 이 책은 여성의 심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돋우고 성적으로 유혹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가정을 둔 남편이라면, 어떻게 아내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성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도움을 준다.
아니면 단순히 재미를 보면서 플레이보이처럼 살고 싶다면, 그 또한 이 책에서 방법과 비결을 발굴할 수 있다!
이 책에서 공유하는 지식은 데이트와 연애관계를 마스터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이 책은 ‘픽업pickup’에 관한 흔해빠진 책이 아니다.
당신은 ‘픽업아티스트’가 되려고 클럽에서 수많은 밤을 보낼 필요 없다. 일상에서 이미 하고 있는 모든 일과 활동에 종사하면서, 느긋하고 편안하게 모든 분야에 이 책에 담긴 지식을 적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유전자에 각인된 진화적 본능이 여성의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다. 이 지식은 여성의 행동을 예측하고 그것을 성적 욕망으로 유도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여성은 더 이상 수수께끼 같은 존재가 아니다!
이 책은 연애관계에서 선택받는 존재가 아니라 선택하는 주인공이 되는 강력한 도구를 제공한다. 새롭고 아름다운 많은 여성을 당신의 삶에 끌어당기는 강력한 수단을 제공한다. 이 책의 지식은 일상생활에서 실천되어야 한다. 이 도구를 실행에 옮기고 결과를 보기 시작하면, 이 책에 담긴 지식과 내용이 얼마나 강력한지 명확하게 이해될 것이다.
- 프랑코
구매가격 : 17,600 원
병든서울
도서정보 : 오장환 | 2018-09-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병든서울》은 1946년(정음사 刊) 초판본으로 세 번째 시집 중의 하나이다.
‘1945년 8·15부터 오장환이 지은 노래’라는 부제로 모두 19편을 실었다.
원문은 그대로 본래대로 실었으며 독특한 어휘 등은 훼손함이 없이 원본에 충실하였다.
구매가격 : 3,500 원
헌법의 귀환
도서정보 : 김승환 | 2017-03-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헌법의 주인은 국민이며, 헌법의 핵심가치는 인간이다!
헌법학자가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헌법 이야기
헌법을 국민들이 친숙한 것으로!
헌법학자가 쓴 쉬운 헌법 해설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 요즘처럼 헌법이 국민의 관심사로 대두된 적은 없다. 1987년 직선제 개헌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군부 독재체제의 종식을 외치는 목소리였다면, 2016년 말부터 2017년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관심은 대통령의 헌법 준수 여부와 탄핵, 나아가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 등으로 다양해졌다. 이런 까닭으로 헌법이 무엇이고, 국민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국민이 왜 헌법을 알아야 하는가 등의 문제가 제기된다.
김승환의 『헌법의 귀환』은 단시간에 ‘기획’된 책이 아니다. 저자 김승환은 헌법을 전공한 학자로, 23년간 대학교에서 헌법학을 강의한 교수로, 평소의 헌법에 대한 소신과 지론을 펴기 위해, 2016년 봄부터 여름까지 17회 순회 강연을 하였다. 저자는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국민들이 헌법에 관심을 갖기 위해서는 아마도 가깝고 친숙한 것으로 헌법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일이 먼저일 것”이고 그래서 “이야기처럼 재미있게 헌법을 풀어낼 수 있다면 우리 국민들이 헌법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순회 강연을 하였던 것이고, 그 강연을 토대로 읽기 쉽게 리라이팅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긴 시간 헌법학자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헌법과 동행하면서 다음과 같이 생각해왔다. “‘인간은 존엄하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국가는 국민의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와 같은 헌법의 정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든 국민이 그 헌법의 정신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헌법을 알아야 인권을 지킬 수 있고, 헌법의 준엄한 명령의 수행여부를 감시할 수 있다. 그러나 정상적인 학교교육을 받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국민들이 헌법을 얼마나 잘 알고 있겠는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셈이다.
이 책은 국민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헌법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다. 저자는 헌법학자답게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조곤조곤 헌법 130개 조문을 체계적으로 예를 들어 설명한다. 왜 우리는 영장없이 체포되어서는 아니 되는가를, 또한 미란다원칙처럼 잘 알면서도 막상 헌법과 연결시켜 사고하지 못하는 상식의 편린들을, 헌법의 정신으로 일관성있게 통합하여 하나의 체계로 완성시킨다. 그것도 아주 쉽게.
구매가격 : 8,400 원
2019년 대비 경찰공채 국어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9-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경찰공채 국어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5년간(2014~2018) 실시된 총 11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4월)과 달라진 점
2018년 2차 시험 문제를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19년 대비 경찰공채 국어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9-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경찰공채 국어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5년간(2014~2018) 실시된 총 11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5)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4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 2차 시험 문제를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300 원
2019년 대비 경찰공채 국어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8-09-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 대비 경찰 공무원 국어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5년간(2014~2018)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7) 공무원 수험용 핵심정리집은 과목별로 9급, 7급, 서울시, 경찰 등 여러 종류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구성이나 내용에 있어 차이는 없지만, 기출지문을 활용하여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에 일부 표현이 다르고, 시험별 상이한 출제경향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8)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4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 2차의 기출문제를 반영하여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5,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