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장 건강하면 심플하게 산다

도서정보 : 이송주 | 2019-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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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장! 장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
건강한 장수를 위한 장 관리의 모든 것

기대수명 100세 시대, 그러나 유병장수, 즉 아프면서 오래 사는 게 행복할 리 없다. 굵고 길게 살아야 하는 현대인, 그러나 건강검진을 해보면 ‘반(半)건강’ 상태로 불편하게 지내는 이가 매우 많다. 반건강이란 아직 질병으로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비만과 저체중이라든지 설사와 변비, 통증처럼 몸이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을 말한다. 내과 전문의인 저자는 “몸은 안 아픈 데가 없는데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아무 이상이 없다니 미칠 노릇이에요”라고 말하는 환자를 숱하게 대하며 그들을 치료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 비만과 비만으로 인한 증세들을 고쳤던 경험과 기능의학, 푸드테라피, 8체질, 응용근신경학에 관한 연구를 동원했다.

그 과정에서 아토피, 알레르기성 질환, 고혈압, 당뇨, 관절통, 근육통 등 우리가 좀처럼 장과 연관 짓지 못했던 질병들의 근본적인 문제가 대부분 장에 있음을 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우리의 건강을 좌우할 음식을 소화, 섭취하는 장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 70~80%가 몰려 있어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기관이다. 그러므로 허약한 장은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하에서 우리 몸을 위해 매일 그리고 평생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는 장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세상의 미래 : 인류가 겪을 변화를 통찰하는 미래학의 향연

도서정보 : 이광형 | 2019-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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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미래학, 초(超)불확실 시대에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이 책은 ‘미래학’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학문을 통해 대한민국과 인간이 맞이할 앞날에 대하여 통찰하고 있다. KAIST의 석좌교수이자 미래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저자는 미래학을 ‘희망의 학문’이라고 정의하고, 미래학을 통한 미래예측이 어떻게 세상을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바꾸어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한 치 앞도 미리 보기 힘든 요즘과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도대체 어떻게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일까? 그리고 설령 미래를 예측한다 한들, 어떤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는 현대와 같은 세상에서 예측한 미래가 그대로 펼쳐지리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지 않은가?
그런데 어떻게 미래예측이 세상을 조금 더 낫게 만든다는 것일까. 저자는 또한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는 미래가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만 결정되어지지 않으며, 여러 가지 요소가 서로 상호작용하여 만들어진다고 주장한다.
확정된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은 허황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몇 년 후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다’와 같이 주장하는, 마치 예언과도 같은 미래예측은 잘못된 미래예측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미래학이, 미래예측이 세상을 더 낫게 만들 것이라면서도 정확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니, 이게 무슨 말일까?

구매가격 : 12,000 원

대한민국 리더들이 모르는 온라인 마케팅의 함정 : 현직 광고대행사 대표가 밝히는 진짜 돈이 되는 온라인 마케팅 실전 팁

도서정보 : 이상규 | 2019-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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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들이 빠지기 쉬운 마케팅의 함정을 파헤치다!
유통과 영업일을 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지금은 광고대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리더들이 마케팅의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나름의 데이터를 축적한 후 그것을 분석해 『온라인 마케팅의 함정』에서 소개한다. 온라인 마케팅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덜 겪으려면 가장 먼저 마케팅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는 근본적인 이유, 즉 마케팅의 함정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해야 마케팅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지, 리더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마케팅이란 무엇인지를 다룬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광고대행사의 마케팅 노하우, 내 기업의 상품을 시장에 널린 흔한 기성품들과 차별화하는 포지셔닝 전략, 리더라면 필히 알아야 할 경영과 마케팅 직원 세팅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와 더불어 저자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광고주 분들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마케터가 될 수 있었는지, 어떤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와 같은 경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 리더로서 알아야할 필수 마인드에 대한 팁을 담아 매출상승에 도움이 되는 온라인 마케팅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구매가격 : 9,000 원

살 만한 세상 : 서암 이태환 자서전

도서정보 : 이태환 | 2019-02-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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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페 칸타빌레, 아름다운 인생

서암 이태환 선생의 자전적 수필집 <살 만한 세상>이 출간되었다.
6.25 발발 전해인 소띠 해에 세상의 부름을 받아 강보에 쌓여 피란을 떠났던 저자가 긴 세월을 되돌아와 올해 칠순을 맞은 인생사와 감회를 담담하고 진솔하게 피력하고 있다. 삶의 뒤안길에서 관조하는 인생은 그래도 살 만한 세상이었고, 아름다이 저무는 서산마루의 노을이며 여전히 붉디붉은 석양의 빚이다.
부모님 슬하에서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자랐던 유년 시절과, 공직에 입직하여 35년여를 성실과 우직함으로 봉사한 모범적인 사회인으로서, 1남 2녀의 자녀를 교직과 의료인 등 사회의 일원으로 훌륭히 키워낸 아버지로서, 백세시대 일흔의 알맞은 나이에 수필가로 당당히 입문한 저자가, 험난한 세간을 모범적으로 헤쳐 온 한 필부로서의 삶과 그 여정에서 얻은 깨달음, 지혜, 인생철학을 스토리의 재미와 잘 결합하여 풀어놓은 꼭 읽어볼 만한 수필집이다.
<내 고향 구등골>,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이 환희 오래 간직하게 하소서> <군대 추억록> 등 7편의 소제목으로 나누어져 구성된 이 책의 수필 전반에서 험난한 세월의 강을 건너왔으면서도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고 노래하는 한 젊은이의 서정과 긍정을, 걸림 없는 삶을 순세하며 올바른 노년을 진중하게 구가하고 있는 올곧은 한 어른의 식견과 철학을 동시에 읽을 수 있어 즐겁다. 장호병(한국수필가협회 회장)씨는 축하의 말에서 “수필의 바탕은 일상의 체험이지만, 남다른 시각으로 삶을 해석하는 인생철학을 피력하기는 쉽지 않다, 대상에 대한 깨달음과 작가의 행함이 일치하는 몰아일체의 경지를 바라본다는 것은 더더구나 어렵다.”고 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방글라데시, 내 손을 잡아요

도서정보 : 안기성 | 2019-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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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봉사활동을 한 어느 코이카 단원의 시간들

구매가격 : 9,800 원

집 없는 김대리에게 인서울 기회가 왔다

도서정보 : 정석우 | 2019-0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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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말 이런 방법으로 집을 살 수 있다고?”
서울 아파트, 결코 ‘넘사벽’ 아니다
갓 결혼한 김대리는 어떻게 70% 빌려 서울아파트 샀을까
너무 힘들다. 서울에 집 한 채 사는 게 이제는 불가능할 것 같다.
정부에서 쏟아내고 있는 각종 부동산·금융 규제 대책은 내 집 마련의 꿈을 꾹꾹 누르기만 한다.
집 한 채로 대대손손 부귀영화를 누리려는 것도 아닌데, 내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그럴까.
하지만 이 책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당신이 진짜 실수요자라면 오히려 기회라고, 규제가 아닌 혜택의 대상자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일부 ‘아주 비싸 살 엄두가 안 나는’ 주요지역에서 LTV 비율이 크게 줄어든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규제는 갚을 수 있는 빚을 보장하는 안전장치일 뿐 실수요자들의 현실적인 내 집 마련에 어떤 악영향도 끼치지 않는다.
꼼꼼히 살펴보면 분명 솟아날 구멍이 있다. 일례로, 서울에서도 일정 자격 요건만 만족하면 집값의 70%를 대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는 걸 아는가?
이렇듯 숨어 있는 기회를 효과적으로 잘 활용하면 두루뭉술했던 머릿속 한계를 뛰어넘어 내 집 마련을 현실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부동산 버블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

도서정보 : 조현철 | 2019-0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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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더 자세히는 부동산을 이용해 돈 버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부동산의 향방을 미리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선행지표와 함께 현재 부동산이 과열 국면인지 저평가 국면인지 확인할 수 있는 지수를 소개한다.
저자가 부동산에 처음 투자하던 시기에 ‘지금이 버블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 처음 고안한 방법이다.
지난 15년 동안의 부동산 시장 등락을 통해 검증된 방법론을 지수화하여 이 책에서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한다.
‘부동산 버블지수’가 바로 그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더이상 공부에 쫓기지말고 공부를 정복하라

도서정보 : 서웅찬 | 2019-01-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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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평생사업인 공부!
맨날 쫓기면서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공부!
공부를 잘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학벌에 따라 사회에서의 유·불리가 정해지는 대한민국에서 명문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가?
변화무쌍한 대한민국의 입시정책, 어떠한 입시제도에서도 승리하는 공부의 본질과 방법은 무엇인가?
이런 지긋지긋한 공부를 정복할 방법은 없는가?
본서는 이러한 갈망에 대한 해답을 속시원하게 제시한 책이다.

본서는 기존의 학습방법에 관한 어떤 책보다 내용과 체계 면에서 월등하다. 또한 다소 딱딱한 주제를 다루는 만큼 지루해질 수 있는데, 잘 그려진 삽화와 도표는 내용의 이해를 쉽게 할 뿐만 아니라 눈과 영혼에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한다.

“본서는 진정으로 공부 잘하기를 원하고, 또 원하는 대학에 기필코 가기를 염원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쓰여진, 필자의 분신과도 같은 책입니다. 필자가 오랜 기간 동안의 수험생활을 통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것들 중에서,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해결해야만 하는 진실로 중요한 문제들을 깊고 폭넓게 다루어 그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 저의 어둡고 침울했던 수험생활의 회고담은 여러분들에게 일시적인 자극과 격려밖에 줄 수 없지만, 오랜 기간의 자료수집과 연구검토 그리고 실질적인 체험에서 우러난 구체적인 공부방법론은 여러분의 삶의 좌표를 훨씬 더 높은 곳으로 반드시 이끌어 줄 것입니다.
이 책을 본 사람과 보지 않은 사람과는 현격한 차이가 나타날 것이며, 또 이 책을 보되 건성으로 보는 사람과 늘 책상머리맡에 놓고 믿고 그대로 실천하려고 애쓰는 사람과의 격차도 크게 나타날 것입니다.”
-<서문…이 책을 쓰게 된 동기>

구매가격 : 22,100 원

원본 초한지 1

도서정보 : 견위 | 2019-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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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초한지와 비교하지 말라!

『초한지』는 『삼국지』, 『열국지』와 더불어
중국의 3대 고전으로 불리면서도
국내에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원전 번역이 없었다.
이 책은 축약이나 번안이 아닌 원전 초한지다.

드디어 초한 쟁패가 시작된다!
유방의 포용, 항우의 힘, 우희의 절개, 한신의 인내, 장량의 계책

ㆍ 번역 저본을 명확하게 밝혀서 옮긴이가 번역의 책임을 지고자 했다.
ㆍ 번역 문체는 대조가 가능하도록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우리말의 자연스러운 표현을 살리려고 힘썼다.
ㆍ 조선시대 언해본에서 삭제한 원전의 삽입시와 역사논평까지 모두 번역하여 『서한연의』 최초 우리말 완역본의 모습을 갖추도록 했다.
ㆍ『서한연의』 묘사가 정사와 다른 부분에는 상세한 각주를 달아 둘 차이를 설명했다.
ㆍ『서한연의』 원전의 오류에 대해서도 가능한 한 각주를 달아 밝히고자 했다.
ㆍ 인물 이미지, 삽화, 지도, 연표, 고사성어 등을 넣어 독서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ㆍ 중국문학 전공자로서의 특성을 살려 원전의 백화체 표현의 어감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평역, 번안, 축약, 창작이 아닌 ‘원본 초한지’
장기판의 모델인 초한(楚漢)의 싸움, 항우와 유방의 대결, 십면매복·사면초가 등의 고사성어로 유명한 『초한지』. 이 책은 초한지의 원본인 견위(甄偉)의 『서한연의西漢演義』를 저본으로 삼아 옮긴 것이다. 국내에는 지금까지 축약하고 창작된 초한지는 많았지만, 초한지의 원본을 완역하여 소개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중국의 고대 역사소설 중에서 『삼국지』는 나관중 원작의 모종강 판본을,『열국지』는 풍몽룡 원작의 채원방 판본을 원본으로 인정하고 완역본이 꾸준하게 출간되고 있다. 또한 이를 기본으로 한 다채로운 창작물들이 끊임없이 출간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에 『초한지』는 중국 역사에서 극적인 순간인 초·한 쟁패를 다루고 있어 국내에서도 학자들과 작가들에 의해 여러 종의 책으로 꾸준히 출간되었지만, 사마천의『사기』 외에는 어떤 판본을 저본으로 삼았는지 근거를 밝히는 경우가 드물었다. 이 책은 ‘초한지’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신각 검소각비평 동서한연의新刻劍嘯閣批評東西漢演義』 중 『서한연의』를 저본으로 삼아 번역한 것이다. 『초한지』의 역사를 보면, 원형격인 ‘초한 이야기’는 진(秦)나라 말기와 한나라 초기에 발생하여 한 무제 때 사마천의 『사기』에 기록되었고, 이후 삼국에서 원, 명나라에 이르기까지 민간에 널리 유포되어 공연되고 구전되었다. 민간 연예 양식에서 텍스트화된 것은 원나라 지치 연간의 『속 전한서』(『전한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음)였고, 이어 1588년 웅대목의 『전한지전』, 1605년 저자 미상의 『양한개국중흥지전』을 거쳐 1612년 종산거사 견위의 『서한연의전』에 이른다. 그후 명나라 말기 검소각에서 견위의 『서한연의전』과 사조(謝詔)의 『동한십이제통속연의』를 합하여 『검소각비평동서한통속연의』를 간행하였는데, 여기에 포함된 『검소각비평서한연의』가 이후 널리 유행하면서 ‘초한 이야기’를 다룬 대표 소설로 자리를 잡게 된다.

초한지 국내 유입의 역사
초한지는 한신의 포용, 항우의 용력, 우미인의 절개, 한신의 인내심, 장자방의 계책 등 지금도 많이 인용되며, 사면초가, 배수진, 토사구팽, 분서갱유, 낭중지추 등 우리 일상 어휘로 사용하는 고사성어들도 모두 『초한지(초한연의)』에서 나왔다. 서도 민요 중에서 「초한가」나 부산 민요 「우미인가」 등 연원을 알 수 없는 민요에도 『초한지』는 스며들어 있다. 그렇다면 『초한지』는 언제부터 국내에 유입되었을까. ‘초한 이야기’와 관련한 소설이 국내에 유입된 것은 아주 오래전이었겠으나, 기록에 등장하는 것은 『조선왕조실록』 선조 2년(1569)조다. 그해 6월 임진일 저녁 경연에서 기대승은 선조에게 다음과 같이 아뢰었다.

“주상께서 행여 이 책의 근본을 알지 못하고 가까이 하실까 두려워 감히 아룁니다. 이 책만 그런 것이 아니라 『초한연의楚漢衍義』 등과 같은 책처럼 이와 같은 종류가 하나뿐이 아닌데 모두 의리를 해침이 심한 것들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서한연의』 이전에 또다른 판본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케 한다. 텍스트 이전의 ‘초한 이야기’에 해당하는 소설이 조선에 전래되었다는 점은 오희문의 『을미일록』(1595)에 『한초연의漢楚演義』를 언해했다는 기록이 있어, 일찍부터 한글로 번역되어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허균, 박태순, 홍직필 등의 글에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대통관(역관) 이 칙사의 분부를 올리며, 언문 번역 『서한연의』 한 질을 찾아 들이라고 했으므로, 분부를 전달하는 뜻을 감히 아룁니다.” _『승정원일기』, 현종 13년 1월 8일조.

견위의 『서한연의』는 간행되자마자 국내로 유입되었고, 이후 한글로 번역되어 널리 알려졌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도서관에 언해본인 『셔한연의』 필사본들이 소장되어 있다. 이 중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한글 표기 특징으로 볼 때 대략 19세기 중반 전후에 필사되었다.
2. 이전 언해본을 다시 필사한 것으로 보이며,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필사했다.
3. 대부분 직역으로 번역했고, 일부는 의역도 섞었다.
4. 원문만 번역했고 삽입시, 협주, 비주, 비평은 번역하지 않았다.

일제강점기에도 『초한전』, 『한우젼』, 『초패왕』 등의 제목으로 다수의 축약본과 번안본이 한글 판본으로 출간되었으며, 이후 현대에 이르러서도 1954년 김팔봉이 『통일천하』라는 제목으로 〈동아일보〉에 편역, 연재하기 시작한 이래 이문열의 『초한지』 등 지금까지 30여 종에 달할 만큼 활발하게 출간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출간된 초·한 쟁패 이야기들 중 상당수는 『서한연의』의 ‘구리산 십면매복’과 같은 스토리 라인을 따르면서도 원본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현재 인터넷에서 ‘초한지’ 항목을 검색해봐도 대부분 원본이 없다고 기술되어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조선 중기 이후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민간에 유통된 ‘초·한’ 쟁패 이야기는 『서한연의』가 원본임이 확실하다. 이제 그 『서한연의』를 완역하여 『원본 초한지』 독자들에게 원본과 재창작본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우리 문학과 문화의 저변을 구성하고 있는 한 토양을 꼼꼼하게 성찰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13,500 원

원본 초한지 3

도서정보 : 견위 | 2019-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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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초한지와 비교하지 말라!

『초한지』는 『삼국지』, 『열국지』와 더불어
중국의 3대 고전으로 불리면서도
국내에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원전 번역이 없었다.
이 책은 축약이나 번안이 아닌 원전 초한지다.

드디어 초한 쟁패가 시작된다!
유방의 포용, 항우의 힘, 우희의 절개, 한신의 인내, 장량의 계책

ㆍ 번역 저본을 명확하게 밝혀서 옮긴이가 번역의 책임을 지고자 했다.
ㆍ 번역 문체는 대조가 가능하도록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우리말의 자연스러운 표현을 살리려고 힘썼다.
ㆍ 조선시대 언해본에서 삭제한 원전의 삽입시와 역사논평까지 모두 번역하여 『서한연의』 최초 우리말 완역본의 모습을 갖추도록 했다.
ㆍ『서한연의』 묘사가 정사와 다른 부분에는 상세한 각주를 달아 둘 차이를 설명했다.
ㆍ『서한연의』 원전의 오류에 대해서도 가능한 한 각주를 달아 밝히고자 했다.
ㆍ 인물 이미지, 삽화, 지도, 연표, 고사성어 등을 넣어 독서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ㆍ 중국문학 전공자로서의 특성을 살려 원전의 백화체 표현의 어감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평역, 번안, 축약, 창작이 아닌 ‘원본 초한지’
장기판의 모델인 초한(楚漢)의 싸움, 항우와 유방의 대결, 십면매복·사면초가 등의 고사성어로 유명한 『초한지』. 이 책은 초한지의 원본인 견위(甄偉)의 『서한연의西漢演義』를 저본으로 삼아 옮긴 것이다. 국내에는 지금까지 축약하고 창작된 초한지는 많았지만, 초한지의 원본을 완역하여 소개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중국의 고대 역사소설 중에서 『삼국지』는 나관중 원작의 모종강 판본을,『열국지』는 풍몽룡 원작의 채원방 판본을 원본으로 인정하고 완역본이 꾸준하게 출간되고 있다. 또한 이를 기본으로 한 다채로운 창작물들이 끊임없이 출간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에 『초한지』는 중국 역사에서 극적인 순간인 초·한 쟁패를 다루고 있어 국내에서도 학자들과 작가들에 의해 여러 종의 책으로 꾸준히 출간되었지만, 사마천의『사기』 외에는 어떤 판본을 저본으로 삼았는지 근거를 밝히는 경우가 드물었다. 이 책은 ‘초한지’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신각 검소각비평 동서한연의新刻劍嘯閣批評東西漢演義』 중 『서한연의』를 저본으로 삼아 번역한 것이다. 『초한지』의 역사를 보면, 원형격인 ‘초한 이야기’는 진(秦)나라 말기와 한나라 초기에 발생하여 한 무제 때 사마천의 『사기』에 기록되었고, 이후 삼국에서 원, 명나라에 이르기까지 민간에 널리 유포되어 공연되고 구전되었다. 민간 연예 양식에서 텍스트화된 것은 원나라 지치 연간의 『속 전한서』(『전한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음)였고, 이어 1588년 웅대목의 『전한지전』, 1605년 저자 미상의 『양한개국중흥지전』을 거쳐 1612년 종산거사 견위의 『서한연의전』에 이른다. 그후 명나라 말기 검소각에서 견위의 『서한연의전』과 사조(謝詔)의 『동한십이제통속연의』를 합하여 『검소각비평동서한통속연의』를 간행하였는데, 여기에 포함된 『검소각비평서한연의』가 이후 널리 유행하면서 ‘초한 이야기’를 다룬 대표 소설로 자리를 잡게 된다.

초한지 국내 유입의 역사
초한지는 한신의 포용, 항우의 용력, 우미인의 절개, 한신의 인내심, 장자방의 계책 등 지금도 많이 인용되며, 사면초가, 배수진, 토사구팽, 분서갱유, 낭중지추 등 우리 일상 어휘로 사용하는 고사성어들도 모두 『초한지(초한연의)』에서 나왔다. 서도 민요 중에서 「초한가」나 부산 민요 「우미인가」 등 연원을 알 수 없는 민요에도 『초한지』는 스며들어 있다. 그렇다면 『초한지』는 언제부터 국내에 유입되었을까. ‘초한 이야기’와 관련한 소설이 국내에 유입된 것은 아주 오래전이었겠으나, 기록에 등장하는 것은 『조선왕조실록』 선조 2년(1569)조다. 그해 6월 임진일 저녁 경연에서 기대승은 선조에게 다음과 같이 아뢰었다.

“주상께서 행여 이 책의 근본을 알지 못하고 가까이 하실까 두려워 감히 아룁니다. 이 책만 그런 것이 아니라 『초한연의楚漢衍義』 등과 같은 책처럼 이와 같은 종류가 하나뿐이 아닌데 모두 의리를 해침이 심한 것들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서한연의』 이전에 또다른 판본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케 한다. 텍스트 이전의 ‘초한 이야기’에 해당하는 소설이 조선에 전래되었다는 점은 오희문의 『을미일록』(1595)에 『한초연의漢楚演義』를 언해했다는 기록이 있어, 일찍부터 한글로 번역되어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허균, 박태순, 홍직필 등의 글에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대통관(역관) 이 칙사의 분부를 올리며, 언문 번역 『서한연의』 한 질을 찾아 들이라고 했으므로, 분부를 전달하는 뜻을 감히 아룁니다.” _『승정원일기』, 현종 13년 1월 8일조.

견위의 『서한연의』는 간행되자마자 국내로 유입되었고, 이후 한글로 번역되어 널리 알려졌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도서관에 언해본인 『셔한연의』 필사본들이 소장되어 있다. 이 중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한글 표기 특징으로 볼 때 대략 19세기 중반 전후에 필사되었다.
2. 이전 언해본을 다시 필사한 것으로 보이며,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필사했다.
3. 대부분 직역으로 번역했고, 일부는 의역도 섞었다.
4. 원문만 번역했고 삽입시, 협주, 비주, 비평은 번역하지 않았다.

일제강점기에도 『초한전』, 『한우젼』, 『초패왕』 등의 제목으로 다수의 축약본과 번안본이 한글 판본으로 출간되었으며, 이후 현대에 이르러서도 1954년 김팔봉이 『통일천하』라는 제목으로 〈동아일보〉에 편역, 연재하기 시작한 이래 이문열의 『초한지』 등 지금까지 30여 종에 달할 만큼 활발하게 출간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출간된 초·한 쟁패 이야기들 중 상당수는 『서한연의』의 ‘구리산 십면매복’과 같은 스토리 라인을 따르면서도 원본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현재 인터넷에서 ‘초한지’ 항목을 검색해봐도 대부분 원본이 없다고 기술되어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조선 중기 이후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민간에 유통된 ‘초·한’ 쟁패 이야기는 『서한연의』가 원본임이 확실하다. 이제 그 『서한연의』를 완역하여 『원본 초한지』 독자들에게 원본과 재창작본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우리 문학과 문화의 저변을 구성하고 있는 한 토양을 꼼꼼하게 성찰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13,500 원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

도서정보 : 브룩 노엘, 패멀라 D. 블레어 | 2019-0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든 사람은 오직 자신만의 방식으로 애도하고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

사랑하는 이를 갑작스레 잃고 애도 중인 모든 이,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모든 이에게


상실을 겪고도 우리 사회 특유의 여러 금기, 개인적인 고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문화, 죽음을 입에 올리기 어려워하는 분위기, 개인사가 일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민폐로 간주되는 성공주의적이고 결과론적인 사회, 부정적인 감정의 공유가 거리낌을 넘어 터부시되는 안타까운 곳에서 혼자만 이런 고통을 겪는다고 느끼며 더욱 위축되고 있는 많은 분에게, 꼭 이 책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_옮긴이의 말

예기치 못한 죽음을 다루는 사람으로서, 비극에 눈먼 영혼들에게 진정 가치 있는 책을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
_찰스 두빌, 포틀랜드 병원 흉부외과 의사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도 사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보인다. … 특별한 상황과 어려움을 다룬 부분은 각별하다. 강력히 추천한다. _에드워드 백, 교육학 박사

애도의 고통이 무엇인지 알고자 한다면, 유족들이 겪을 일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_헬렌 피츠제럴드, 『애도하는 아이』 저자

극히 고통스러운 삶의 길들을 현실의 언어와 경험으로 포착해냈다. 이로써 우리는 생활 깊숙이 파고드는 애도에 관해 좀더 실질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_샬럿 토메이노, 신경심리학자

애도의 고통을 통과하면서 손잡고 영혼을 위로해줄 많은 이를 만날 수 있다, 바로 이 탁월한 책을 통해서.
_조지 캔들, 목회 심리치료사

15년 이상 응급의학과 간호사로 일하면서 갑자기 닥치는 죽음을 숱하게 목격해왔다. … 응급의학과 전문의나 간호사들과 이 책을 공유하려 한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완벽한 안내서다. _캐슬린 라일리, 간호사

애도하는 이들이 생각하거나 맞닥뜨리게 될 모든 문제를 다룬다. 섬세하면서도 현실적이다.
_『유어 라이프 매거진』

죽음에 철학적으로 난해하게 접근하지도 않고, 그것을 너무 쉬운 일상의 이야기로 풀어놓지도 않는 균형 감각이 탁월하다. _ ‘지식의 씨앗’

당신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위로해준다. 빛을 비추고 손을 잡아준다. 견디기 힘든 비통함과 절실함의 순간에 애도에 있어 다른 어떤 책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당신을 위해 존재할 것이다.
_아트 클레인, 『아버지와 아들』 저자




오로지 애도에만 집중할 것

죽음에는 망인亡人 외에 또 다른 당사자가 있다. 바로 그를 알고 살아온, 그를 기억하며 살아갈 우리다. 누구든 어느 순간 부모를 잃으며, 형제자매도 우리 곁을 떠나간다. 자식을 앞세우는 부모는 자기 목숨이 붙어 있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커다란 사회재해로 친구를 잃은 또래들은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다. 애도하는 자들이 가장 먼저 느끼는 감정은 죄책감이다. 그를 옆에서 지켜보는 또 다른 이들은 위로를 제대로 할 줄 몰라 자책한다. 한 사람의 죽음은 자책의 연쇄고리를 낳는 것이다.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는 우리가 애도의 슬픔을 제대로 겪고 나오도록 일러주는 안내서다. 이 책은 가까운 이의 죽음을 겪은 사람과 애도 중에 있는 그를 지켜보는 이들 모두 저마다의 속도로 슬퍼하는 게 필요하며, 일상을 되찾는 것은 한발 한발 천천히 해도 된다고 말하고 있다. 애도엔 지름길이 없고, 우리는 ‘회복탄력성’ 같은 그럴듯한 말을 되새기며 눈물을 닦지 않아도 된다. “애도의 형태와 깊이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다.”
우리 사회는 애도하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준 적이 없다. 그래서 이것마저 배워야 하는 일이 되었고, 이 책은 애도의 한가운데를 통과해서 나온 수많은 사람이 슬픔은 어떻게 위로하면 되는지 일러준다. “일상으로 돌아가요” “1년이나 지났으니 이제 많이 나아졌을 거야”라는 말은 금물이다. 상실을 겪은 이와 겪어보지 않은 이는 커다란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전혀 다른 존재다. 그 간극은 어쩌면 좁혀지기 어렵지만 우리는 그들 곁에 있어주고, 그들의 일상사 처리를 도우면서 애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이 책은 알려준다. 때론 유가족의 아이를 보살펴주고, 그들의 공과금 납부를 대신 해주거나 음식을 만들어 먹이는 게 그들의 삶을 지탱시켜줄 것이다. ‘당신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너무 비탄에 빠져 있어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라는 태도를 취한다면 그와 당신의 관계는 영원히 깨져버릴 수도 있다.
가까운 친구가 죽었다면, “친구 삶의 일부를 가져와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라”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럼으로써 그는 당신 속에 남아 있게 된다. 남편이나 아내를 급작스레 잃었다면 우리는 자기 정체성을 끊임없이 정의하고 또 정의하는 일에 직면하게 된다. 배우자끼리 너무 친밀한 삶을 살아왔다면 애도를 깊숙이 통과한 후 “그에 대한 의존성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이 책은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동일본 대지진 때 일본인들이 애도를 표한 방식이나, 베트남 전쟁 이후 베트남 국민이 전쟁의 혼을 위로한 방식에 비하면 한국은 애도 행위에 있어 취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것은 개인의 짐으로 떠넘겨져 어느덧 사회적 대사고가 발생하면 모두들 낮은 우울증의 늪을 알아서 건너야 하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사회에 대한 의무를 지닌 존재다. 그러니 마음이 무거워져야 할 의무에서 너무 빨리 벗어나서는 안 된다. 그건 그 존재의 의미를 의도적(비의도적)으로 삭제하는 일이다.
이 책은 상실을 대하는 우리가 언젠가 황폐화된 죽음의 경험에서 삶으로 건너올 수 있다고 위로하는 일도 놓치지 않는다. 그래서 마지막은 ‘재건’ 작업에 집중되어 있고, 그것은 우리 모두가 이제 다시 ‘죽음’이 아닌 ‘삶’에 초점을 맞추도록 부드럽게 촉구한다.

저는 울고 소리를 질러요. 저는 상처를 입었어요

“저는 그것을 통과해나가려고 고군분투하고 있어요. 저는 넘어져요. 울어요. 저는 소리를 질러요.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요. 그리고 저는 서성이고 서성이고 서성거려요. 그러나 저는 그것을 통과해나가려는 중이에요.”

“슬픔은 끈적거리는 것이고 마음에 끔찍한 짓을 해요. 그 일 이후 결코 예전 같을 수 없어요. 모든 것이 바뀌고 인생의 현실은 잔혹해요. 제가 동일시할 수 있는 것은 상처를 핥는 동물뿐이에요. 저는 상처를 입었고, 제 자신의 시간과 제 자신의 방법으로 치유할 시간이 필요해요.”(열일곱 살의 딸을 자살로 잃은 엄마 다이애나)

애도가 검은 날개를 펼쳐 감싸면 우린 종종 심각한 병에 걸린 사람처럼 된다. 한번 끔찍한 상실을 겪고 나면 더 이상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삶을 바라볼 수 없게 된다. 취약함의 느낌은 내 앞날조차 단축시키는 것 같고, 다른 가족이나 연인, 친구도 어쩌면 죽을지 모른다는 강한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때 세상의 철학은 당신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할 수 없다. 많은 애도자가 상실을 처음 겪을 때 “미칠 것 같았다”고 말한다. 죽음으로 인한 상실은 이처럼 자아와 세계를 완전히 뒤흔들어놓는다. 애도 중인 사람은 “인간이 견딜 수 있는 가장 극한의 재난 상황”에 처해 “심장을 틀어쥔 고통”을 느낀다. 그런데 애도하는 이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이들은 물론 애도를 직접 겪는 사람들조차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더 힘든 시간을 보낸다. 우리는 먼저 애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애도라는 여행을 다시 이해해야만 한다.
브룩 노엘과 패멀라 블레어는 자신들의 경험과 그들이 만난 수많은 내담자의 사례를 통해 애도자에게 일어나는 일을 현실적인 차원에서 제시하고 설명한다. 동시에 어떤 애도도 객관화하거나, 일반화하지 않으며 그것의 고유함을 잊지 않는다. 애도를 단계별로 설명하면서도 어느 순간 애도가 그런 단계와 전혀 무관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상정하고, 애도를 부모·자식·배우자·친구 등 관계에 따라 세분화하면서도 그것들이 서로 뒤엉키고 교차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이들의 조언은 그래서 더 현실적인 것이 된다. 다 아문 줄 알았던 상처가 갑자기 치명적인 고통으로 되살아나는 순간, 혹은 인생에서 가장 가까운 친구이기도 했던 배우자를 잃었을 때 겪게 되는 이중의 고통…… 이 책을 읽은 수많은 독자가 입을 모아 “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이처럼 복잡한 모습을 하고 있는 우리의 애도를 가능한 한 여러 각도에서 세밀하게 직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도의 신체적·감정적·정신적 증상들

애도 과정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은 커다란 변화를 겪는다. 특히 충격과 혼란이 극심한 시점에는 신체적인 증상 또한 명백하게 나타난다. 가슴 부위의 불편감, 수면 장애, 무기력, 식욕 저하/과식, 입 마름, 떨림, 마비감, 두근거림, 어지러움, 방향감각의 상실, 두통/편두통, 탈진, 숨 참 등은 일반적인 증상이다. 또한 많은 애도자가 정신 산만, 현실 부정, 분노, 약물 의존 경향, 우울감과 불안감, 두려움, 충동적인 생각, 강박적인 생각, 목적 상실 등과 같은 정신적·감정적 증상을 호소한다.
매복해 있던 감정이 평온하던 시기에 갑자기 덮쳐오기도 한다. 저자들은 애도자가 불편하거나 비정상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 분노와 두려움 같은 감정에도 이유가 있다고 설명한다. 분노는 자연스럽고 타당한 감정이며, 표출됨으로써 치유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 책은 표출되지 않은 분노는 내면의 우울 혹은 외부로의 공격성으로 변화할 수 있다면서, 안전한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할 실질적 방법들을 제시한다. 두려움도 마찬가지다. 애도 초기의 두려움은 애도자로 하여금 죽음에 관한 생각에 매몰되지 않도록 정신을 분산시켜주고, 잠재적인 통제감을 준다. 모든 것이 통제 밖에 있다고 여기는 애도자들에게 이러한 감각은 안도감을 주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한편 신체적 증상도 중요한 고려 요인이다. 그러나 이런 변화가 극단적인 회피 행동, 자기 관리의 포기, 장기간 지속되는 우울·불안·부정, 전치된 분노, 자기파괴적인 생각들, 약물 중독 등으로 나타날 때는, 몸과 마음의 엄중한 경고 신호로 받아들이고 즉시 전문가를 찾아가야 한다고 저자들은 조언한다.

애도에 관한 오해,
상실을 직접 겪은 이들이 말하는 애도

갑작스러운 상실은 애도자들을 이방인으로 만든다. 거기에는 애도에 관한 잘못된 믿음들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저자들은 10년간 수많은 유족과 긴밀히 접촉하며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스물여덟 가지 애도에 관한 오해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바쁘게 살면 벗어날 수 있다, 너무 오래 끌지 말아야 한다, 분노는 부적절하다, 검은 옷을 입어야 한다, 약이나 술로 잊을 수 있다, 상실을 입에 올리면 더 고통스러울 것이다, 강해야 한다, 고인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아 다행이다, 죄책감을 느껴야 마땅하다, 울어야만 한다…… 이 모든 오해와 편견은 자기만의 애도를 통과 중인 많은 애도자로 하여금 스스로의 상태를 ‘비정상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자기의심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두 저자는 일찍이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로서, 또 전문가로서 애도 과정에서 흔히 갖는 사회적 편견과 오해로부터 애도자들을 변호하고 보호한다. 애도에는 매뉴얼도 시간표도 없고, 삶이 제각각이듯 애도 또한 고유한 과정임을 상기시켜준다. 술과 약물로 애도를 회피할 수 없음을 알려주고, 마음 깊이 아끼던 누군가가 사라졌다는 현실을 직면할 수 있도록 곁에 있어준다. 미쳐도 괜찮다고 말해주며,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야 하는 상태를 일러준다. 분노와 고통을 표현하라고 이야기하며,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라고 주문한다. 상실감의 깊이가 근거 없는 기준에 의해 함부로 평가받지 않도록 애도자의 편에서 그들을 지지해준다.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고통임을 인지키시면서도, 홀로 있고 싶을 때는 그렇게 해도 좋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이 책에는 애도를 경험한 수많은 평범하고 선량한 사람이 등장한다. 생명줄과도 같았던 오빠를 잃은 브룩 노엘, 파트너이자 친구였던 전남편을 잃은 패멀라 블레어뿐 아니라 형제자매를 잃은 사람, 남편을 잃은 아내, 둘도 없던 친구를 잃은 이, 연인을 잃은 사람 등 수많은 애도자가 등장한다. 또 이들은 벌알레르기, 교통사고, 군軍 사고, 범죄 피해, 자살, 9·11 테러 같은 대형 참사 등 각기 다른 사망의 원인과 그로부터 오는 저마다의 곤란을 털어놓는다. 책에 등장하는 애도자들은 자신이 애도 과정에서 몸소 깨달은 바를 독자와 공유함으로써, 애도가 단지 상실의 고통을 통과하는 과정을 차원이 아닌 성장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는 모이고 쌓여 사회적 차원에서 더 성숙한 애도의 문화를 만들어낸다.

애도 여정의 안내서

이 책은 무엇보다 애도자들이 실제 애도 과정에서 유용한 조언을 얻고, 그것을 자기만의 애도에 적용시키며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쓰였다. 그렇기에 갑작스럽게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이 애도의 시기와 단계에 따라, 고인과의 관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징적인 점은 부모를 잃었을 때와 자녀를 잃었을 때, 배우자를 잃었을 때와 친구를 잃었을 때, 자살로 누군가를 잃었을 때와 사회적 재난으로 잃었을 때 애도의 속도와 방식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저마다의 사례로 세밀한 경험들을 나누고 있다는 점이다.
2부는 매우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데, 애도 중에 있을 때 직장 사람들이나 이웃과 어느 정도로 거리를 두어도 되는지, 아이들에겐 아빠나 엄마가 세상을 떴다는 사실을 어떤 식으로 설명해주면 되는지, 남성과 여성은 슬픔에 대하는 자세가 어떻게 다른지 등을 일러준다. 이것은 다른 이들과의 연결 속에서 애도하는 당신 자신에게 오로지 집중하도록 하는 조언들이다.
애도는 거대한 행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배우자의 사망 후 새로운 삶의 단계에 이르기까지는 보통 3~5년이 걸리지만, 아이를 잃은 부모의 애도는 10~20년 또는 평생 계속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런 경우에도 애도자들은 결국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는다. 애도하면서 토대를 하나씩 쌓아올려가는 것이다. 애도를 통과해 나온 이들은 말한다. “우울증은 여전히 따라다니지만, 산산조각 났던 그 끔찍한 날로부터 나는 먼 길을 왔다”고.
그렇기에 이 책은 수많은 고통을 남김없이 나누면서도 결국엔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다는 재건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구매가격 : 14,900 원

임소장의 영업전법

도서정보 : 임소장 | 2019-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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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알고 보면 영업은 드라마와 같다. 그러므로 영업은 고객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 흥미를 일으킬 만한 강렬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만일 이것을 실패한다면 파는 일은 불가능해질 수 있다. 그래서 영업과 판매는 3막으로 이루어진 드라마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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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막- 흥미를 일으킨다.
고객의 관심과 주의를 이끌고 흥미를 일으켜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고객의 경계심을 풀어주고 신뢰감을 심어줄 때 더욱 가능해진다.
?
?제2막-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설명을 하는 데는 어떤 줄거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만약 이 줄거리가 약하더라도 제1막이 강렬했다면 그대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고객이 제1막에서 어떤 강력한 클라이맥스가 오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유는 고객의 욕구는 적절한 동기의 제공을 통해 일어나기 때문이다.
?
?제3막- 행동한다.
이 과정에서는 목표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앞의 제1, 2막의 내용이 어떠했든 간에 여기서 KO펀치를 날려 결말을 지어야 한다. 이처럼 드라마는 마지막 한방이 필요하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영업이라는 연극은 실패로 끝나고 말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 3막은 판매가 이루어지거나 실패하는 단계인 것이다. 그래서 고객의 구매행동은 앞의 제1, 2막을 적절히 설명함으로서 이루어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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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3막”으로 이루어진 판매의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영업은 상상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을 적절히 사용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가 있다. 여기서 상상력이란 유망고객의 마음속에 사고 싶다는 욕구를 일으키기 위한 아이디어, 계획, 그리고 그림이 들어있는 마음의 워크숍을 말한다. 그래서 만약 상상력이 빈곤한 영업은 방향타가 없는 배와 같아서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바다를 빙빙 돌기만 하다가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즉 말만 가지고는 판매를 할 수 없는 법이다. 고객의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말과 생각의 결합만이 영업을 성사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끝날 줄 모르는 속사포 같은 대화와 고객의 마음속에 상상의 불꽃을 일으키게 하는 마치 그림을 보여주는 것처럼 설명하는 대화가 어떻게 다른지 구별하지 못한다. 고객의 경계심을 늦추는 유일한 목적은 신뢰감을 얻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영업에서 고객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당신은 아무것도 팔수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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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러분은 “고객을 움직이는 동기”를 먼저 알아야 한다. 고객에게는 열 가지의 기본 동기가 있다. 동기는 인간의 의지에 작용하여 행동을 촉발시키는 힘이다. 그러므로 이 동기는 영업에 있어서 고객으로 하여금 구매하게 하는 호소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호소력은 본능에의 호소, 감정에의 호소, 이성에의 호소가 있다. 사람들로 하여금 음식이나 옷, 주거지를 사도록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본능에의 호소에 속한다. 또 사람들은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갖고 싶어 하는데 이것은 감정을 통해 팔린다. 다음으로 사랑이나 결혼, 종교 등에 관계된 거래는 대부분이 감정적인 것이다. 그래서 많은 제품이나 서비스는 이 감정에 호소해서 팔수 있다. 종교, 서적, 영화, 음악, 미술, 생명보험, 광고, 화장품, 사치품, 인형 등은 모두 감정에 호소해서 팔수 있는 것들이다. 반면에 투자나 저축, 가전제품, 기계, 과학제품 등은 이성에 호소함으로서 팔수가 있다. 이처럼 사람이 반응하는 데는 다음의 열 가지 기본 동기가 있으며, 이것들이 하나로든, 여럿이든 합쳐져 모든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최고의 영업은 자신의 유망고객들을 분류할 때 고객의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논리적인 동기를 찾는다. 다음은 이런 10가지 기본적인 동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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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욕구
2. 재정적으로 이익을 얻고자 하는 욕구
3. 사랑의 욕구
4. 섹스의 욕구
5. 권력과 명성에 대한 욕구
6.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욕구
7. 복수의 욕구
8. 몸과 마음 모두 자유의 욕구
9. 생각과 물질을 확립하고 창조하려는 욕구
10. 불행한 사람에 대한 동정
그러므로 자신의 영업과 판매방식을 이 10가지 동기와 비교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부분에 호소할 수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두 가지 이상의 동기에 기반을 두면 당신의 영업효과가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고객으로 하여금 구매를 결정하게 할 만큼 논리적인 동기를 끌어내주지 못한다면 당신은 결코 판매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최고의 영업에는 아무 동기 없이는 판매하려 하지 않는다. 이처럼 고객의 심리를 이해하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영업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구매가격 : 9,500 원

임소장의 영업매뉴얼

도서정보 : 임소장 | 2019-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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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장”은 30년 이상을 영업현장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러면서 늘 “영업이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해 보곤 했죠. 자고 일어나면 출근하고, 출근하면 “영업, 영업”하면서 이 많은 세월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세월을 지내오면서 “임소장”은 늘 영업이 무엇이고, 또 어떻게 계획하고, 행동에 옮겨야 하며, 그 같은 행동을 어떻게 점검하고 평가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초지일관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가?”하는 것에 항상 관심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서점에 가보면 수많은 영업 관련서적들이 우리의 시야에 들어오곤 합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책들이 저자 나름대로의 고뇌와 열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어딘가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나무를 보되, 숲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은 나무도 보고, 숲도 보는 그런 심정으로 오랫동안 현장영업을 하면서 “임소장”이 직접 보고 느낀 점 들을 쓴 책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영업의 원리와 전략”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과 검증된 영업이론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업사원은 물론, 판매사원, 판촉사원, 영업 관리자, 그리고 대리점 및 특판 영업팀 등 영업 관련실무자에게 필요한 “살아있는 영업매뉴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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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업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점검하는 차원에서 영업의 기본과 계획, 실천과 행동, 점검과 평가, 그리고 영업인을 위한 자기관리와 자기계발 방법을 썼습니다.
?둘째, 전체내용을 45개의 꼭지로 일목요연하게 분류해서 집필했기 때문에 바쁜 영업현장에서 필요한 부분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 업종과 업태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분야의 영업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영업의 기본과 핵심을 보기 쉽게 매뉴얼화 했습니다.
?넷째, 영업 간부나 영업사원, 판매사원, 판촉사원 모두 영업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이 책 한권에서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미사여구나 부연설명을 최소한 줄이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이처럼 “임소장”이 영업 분야에서 좀 더 빠르고, 쉽게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공식과 지침, 그리고 방식과 아이디어를 간단하고 알기 쉽게 썼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제 제품이나 서비스를 영업할 때, 이 내용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분명히 당신의 영업에 날개가 되어서 영업능력을 한 단계 높게 업그레이드하여 줄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30년 이상 영업현장서 보고 느낀 이야기가 담긴 <임소장의 영업매뉴얼>책이다.

구매가격 : 9,500 원

임소장의 세일즈마스터

도서정보 : 임소장 | 2019-0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에서 밀려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생존을 위해 재취업이나 자영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이 또한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변하지 않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세상은 팔아야 산다!”는 것입니다. 기업은 제품을 팔고, 음식점은 음식을 팔아야 하며, 스타는 이미지를 팔고, 우리는 자신의 능력을 팔아야 “살아남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신이 한 가지 기술을 나에게 주겠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세일즈의 기술”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 세일즈의 기술만 있다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능력”을 지닐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역경과 실패, 패배를 겪고 뭔가 배우기만 한다면, 그것은 최고의 스승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모든 역경과 상심, 실패는 그 어려움의 크기보다 더 큰 “보상의 열매”를 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교훈”은 가만히 있으면 절대 찾아오지 않습니다. 우리가 찾아 나설 때 “숨겨진 교훈”을 발견할 수가 있는 것이죠.
이 책은 이런 “프로세일즈맨”의 근성과 조건, 열정 그리고 우리가 알아야 할 세일즈 기술의 노하우가 가득 실려 있습니다. 사실 세일즈맨은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이런 만들어지는 과정에 “어떤 전략”이 있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우리가 이런 “세일즈 전략”을 가져야 직장이나 가정, 사회에서 마지막까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런 “세일즈 마스터”가 되는 지혜가 들어있는 책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임소장이 30년 이상 세일즈현장서 보고 느낀 이야기를 담은 <임소장의 세일즈 마스터>입니다.

구매가격 : 8,500 원

2019년 제30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0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제30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1년간(2008~2018) 총 11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05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제29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인중개사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19년 제30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0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제30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1년간(2008~2018) 총 11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05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제29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인중개사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2019년 제30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0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제30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11년간(2008~2018)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7)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05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도 시험에 출제된 부분을 본문에 반영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인중개사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2019년 제30회 대비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0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9년(제30회) 대비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1년간(2008~2018) 총 11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05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제29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인중개사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19년 제30회 대비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0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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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9년(제30회) 대비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1년간(2008~2018) 총 11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05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제29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인중개사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2019년 제30회 대비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0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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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9년(제30회) 대비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11년간(2008~2018)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7)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05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8년도 시험에 출제된 부분을 본문에 반영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인중개사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김구 백범일지 상권

도서정보 : 김구 | 2019-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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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력을 기록하여 너희에게 남기는 것은 결코 너희더러 나를 본받으라는 뜻은 아니다. 내가 진심으로 바라는 바는 너희도 대한민국(大韓民國)의 한 국민이니, 동서(東西)와 고금(古今)3)의 허다한 위인 중에서 가장 숭배(崇拜)할만한 이를 택하여 스승으로 섬기라는 것이다. 너희가 자라더라도 아비의 경력을 알 길이 없겠기로 내가 이 글을 쓰는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김구 백범일지 하권

도서정보 : 김구 | 2019-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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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권을 쓰는 오늘날로 말하면 중국 본토에 있는 한인의 각 당 각 파가 임시정부를 지지하고 옹호(擁護)할 뿐더러 미주와 하와이에 있는 만여 명 동포가 이 정부를 추대(推戴)하여 독립 운동 자금을 상납(上納)하고 있다. 또 외교로 보더 라도 종래에는 중국·소련·미국의 정부 당국자가 비밀한 잔조는 한 일이 있으나 공식으로는 거래가 없었던 것이, 지금에는 미국 대통령 루스벨트(Roosevelt) 씨가,

구매가격 : 3,000 원

거의 모든 것의 기록

도서정보 : 이왕진 | 2019-01-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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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을 적고, 적은 대로 이루어지는 기록의 힘


왜 기록하는가?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기록한 것들은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상에서 겪은 일이나 생각을 남기고 싶을 때가 있다. 세상을 뒤바꿀 것 같은 아이디어, 마주한 자연의 광경, 맛있는 음식, 사랑하는 이와 보내는 즐거운 시간 등 놓치기 아까운 순간이 있다. 남기고 싶은 충동은 보편적이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떻게 해야 할까?
살아온 삶, 떠오른 생각 등은 미래에서 돌아봤을 때 자신을 형성한 재료다. 재료의 역사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도구가 기록이다. 자신이 살아온 삶의 흔적, 살아갈 삶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
다양한 삶이 있듯 다양한 욕구가 존재한다. 나만의 욕망을 찾을 때 인간은 발산하는 존재가 된다. 사회와 주위의 시선과 의견을 수렴만 하는 삶은 지겹다.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를 잘 이해해야 한다. 자신에 대한 데이터를 쌓아가는 일은 자신의 본질에 닿는 거대한 삶의 여정의 시작이다.
이 책은 기록에 대한 개인적이면서 보편적인 경험을 담고 있다. 작가가 기록하면서 겪은 고민, 그리고 기록을 통해 변화한 삶을 말한다. 자신의 삶이 답답하고 변화가 필요할 때, 그것들을 시각화 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감정적 정화와 목표 의식이 생긴다고 말한다. 자신을 알아가는 기록이라는 인생의 여정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 정돈된 삶을 위한 마법


어떤 삶을 살았습니까?
어떤 삶을 살고 싶습니까?
연필로, 스마트폰으로 한줄이라도 적어 보세요.
살아온 삶, 살아가고 싶은 삶의 기록이 당신의 미래를 밝혀줄 것입니다.
당신의 생각, 당신의 마음
꺼내 놓는 순간, 현실이 됩니다.
자신의 욕망을 알아채기 위한 기록
꿈을 찾는 마법같은 기록의 힘




▶ 본문 속으로


기록할 때 온전히 감정과 생각에 집중할 수 있다. 어느덧 메모하고 글 쓰는 일이 삶에서 가장 깊게 몰입할 수 있는 순간이 되고 있다._16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느끼는 모든 감정과 경험을 그대로 체험하고 기록하는 삶을 살길 원한다. 삶을 왜곡해서 보지 않고, 보이는 그대로 보고 적는 행위를 통해서 나는 완벽하진 않지만 온전한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_23


기록으로 일상을 하나씩 수집하고,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삶의 방식은 인생을 살아볼 만하고 소중한 것으로 여기게 할 수 있다._29


교향곡의 악보를 하나하나 그려나가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적어나갈 필요가 있다. 삶의 어느 순간에서 내 악보를 연주해볼 때, 어떤 음악이 나올진 알 수 없다. 중요한 건, 우리가 악보를 그렸다는 것이다. 누구도 알 수 없는, 쓰지 않았다면 나도 몰랐을 내 삶의 악보를._36


기록은 삶의 블랙박스를 만드는 과정이다. 미래에 나의 과거가 어땠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을 살아선 안 된다. 하지만 기록된 과거를 통해 과거의 답습은 피할 수
있다._76


쓰는 과정을 통해 누구도 부여해주지 않는 삶의 의미를 스스로 부여한다._111


머릿속에 남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찾을 수 있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단이 있어야 한다. 휘발성 기억을 비휘발성 기억으로 잡아두는 과정이다. 그리고 적당한 곳에 수납해 두고, 필요할 때 찾아 쓰면 된다. 이렇게 쌓은 기록은 든든한 나의 지원군이 된다._115


인생은 자신이 어떤 대상에 얼마만큼 노력해야 할지 알아가는 과정이다. 어디에 노력해야 할지 안다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 우리는 생각처럼 기억하지 못하고 생각보다 빨리 잊는다. 그리고 잊었다는 사실조차 잊을 때가 많다. 과거에 소중했던 것, 그리고 현재 소중히 생각하는 대상에 대한 단서는 기억에 의존하기보다는 기록해두면 훨씬 정확하다._120


지금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한번 적어보자. 자신의 상황이나 고민도 적어보자. 정신적인 생각이 글자라는 물성을 지니는 순간 우리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런 물질화 과정을 거쳐서 우리는 감정을 측정할 수 있고, 감정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다._144



어떤 지식을 접했다면 뱉어내는 연습을 해보자. 어떤 식으로든 설명할 수 있어야 이해했다고 할 수 있다. 쓰려면 생각하게 되고 머릿속에서 정리해야 한다.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읽고 정리해보자. 그러면 내가 습득한 지식은 온전히 내 것이 된다. 이런 연습을 꾸준히 하면 대상에 대한 생각을 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다._168


행복은 감정이지만 지성의 문제이기도 하다. 자신이 언제 행복한지 알아가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삶이 행복으로 이르는 길이다. 그리고 적는 일은 행복을 수집하고 그 자체로 행복할 수 있다._193


기억은 언젠간 흐릿해지게 마련이다. 기록은 영원하다. 다양한 삶을 구성하는 기억을 하나씩 수집하면 하나의 덩어리가 된다. 우리는 기록한 덩어리를 바탕으로 우리 삶을 정의하고 돌아볼 수 있다. 오늘도 삶의 순간을 수집해보자._204


자신을 알아가는 일, 자신답게 살아가는 일 모두 중요하다. 내부에서 떠오르는 실낱같은 욕망이나 꿈을 하나씩 적는다. 자신에게 좋고 싫은 게 뭔지 적어본다. 그러면서 우리는 자신답게 산다는 ‘자신’이 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모든 행복의 근원인 자존감은 자신을 아는 데서 시작한다._216

구매가격 : 9,000 원

나를 사랑할 자유

도서정보 : 박정심 | 2019-02-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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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험한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글로 표현한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아프지 않는 삶은 없는 것 같다. 어떤 각도로 바라보고 살아가는가에 따라서 삶은 달라진다. 결국은 운명은 멈춰있는 것이 아니고 변화라는 것이다. 바른 마음, 바른 행동으로 살다보면 진심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다. 나의 책이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어 용기를 가지고 극복하는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 인고의 시간을 가지고 출판하게 된 마흔일곱살의 인생복기 삶의 방정식은 희망이고 나눔이다. 많은 사람에게 행복이 전해지길 바란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요가 선생님 등 출판에 도움주신 모든 분께 이 책을 바칩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우울하지만 괜찮아

도서정보 : 이동훈 | 2019-02-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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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직도 떠오르는 생각이 많기는 하다.
내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될지도 전혀 몰랐었고 고등학교 졸업 전에 친구들에게 써줬던 글이 내 새로운 인생의 시작점이 되어줄지도 몰랐으니까. 사실,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아있기는 하다. 내가 색약이라는 걸 미리 알았으면 어땠을까?, 그냥 아픈 걸 숨기지 말고 일찍 드러냈으면 어떨까? 와 같은 생각 말이다. 그런데 이제는 미련도 후회도 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왜냐하면, 나에게 그런 아픔과 슬픔 사이에는 행복이라는 시간과 추억이 공존하고 또 버팀목이 되어주니까. 사실 난 평범하지도 그렇다고 특별하지도 않은 인생을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평범하다고 말하기에는 상당히 애매하고 또 특별하다고 말하기에는 나보다 더 힘든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래도 이런 평범하다고 말하기에는 상당히 애매한 이야기들을 글로 풀어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뭐, 아무래도 우울하고 두려움이랑은 평생 동안 친구를 해야 할 것 같다. 처음에는 상당히 힘들었는데 지금은 살아갈 만하다. 요즘에는 살아가는 세상이 되게 재미있기도 하고 내 부족한 글을 읽어 주시는 독자 분들이 계속 늘어가고 있는 중이라 더 행복한 것 같다. 우울할 때 내 기분이나 상태를 체크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할 만한 것 같다. 사실, 내 기분이 사계절처럼 바뀌기도 하고 너무 예민해서 나 자신조차도 치가 떨리긴 하는데 그래도 남들한테 피해를 줄 정도로 내 자신을 통제 못 하지는 않으니까 살아갈 만하다. 이제는 우울을 숨기려고 하지 않는다. 그냥 내 것이니까 자연스럽게 물 흘러가듯이 살려고 하는 중이다. 오늘도 우울과 인사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해야겠다. 그래, 우울아 안녕? 오늘도 잘 부탁한다. 함께 걷자 웃으면서.

구매가격 : 9,000 원

PSAT 5급 공개채용시험(최근 5년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인사혁신처 | 2019-02-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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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 5급 공개채용시험
(최근 5년간 기출문제집)
2018~2014년 기출문제와 시험정보 수록
(각 유형별 실제문제)

구매가격 : 5,000 원

PSAT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최근 5년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인사혁신처 | 2019-02-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PSAT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근 5년간 기출문제집)
2018~2014년 기출문제와 시험정보 수록
(각 유형별 실제문제)

구매가격 : 5,000 원

PSAT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최근 5년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인사혁신처 | 2019-02-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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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최근 5년간 기출문제집)
2018~2014년 기출문제와 시험정보 수록
(각 유형별 실제문제)

구매가격 : 5,000 원

PSAT 5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 (최근 5년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인사혁신처 | 2019-02-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PSAT 5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
(최근 5년간 기출문제집)
2018~2014년 기출문제와 시험정보 수록
(각 유형별 실제문제)

구매가격 : 5,000 원

나를 바꾸는 인생의 마법

도서정보 : 레이첼 홀리스 | 2019-0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나를 바꾸는 인생의 마법》에 보내는 찬사

레이첼 홀리스는 이 책으로 수백만 명의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레이첼 홀리스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여러분은 세상 돌아가는 일에 별로 관심이 없는 여성이 분명하다.
- 워싱턴포스트

“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른 점은 바로 제 목소리입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권위자도 아니죠. 제가 건네는 모든 말은 친한 친구가 내게도 효과가 있었다며 들려주는 조언과도 비슷하죠”라고 레이첼은 말한다.
-AP통신

이 책은 많은 여성이 인생의 모든 측면에서 완벽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력을 받는 때에 출간된, 여성을 향한 가식 없는 따뜻한 조언이다.
- 북월드

“성공한 여자들 중엔 다른 여자들한테 단호하게 목적을 추구하라고 권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레이첼은 남들이 당신 인생을 흔들게 놔두지 말고 벌떡 일어나 당신의 소중한 인생을 멋지게 꾸려가라고 다정하면서도 단호하게 말한다.”
- 젠 햇메이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레이첼 홀리스는 《나를 바꾸는 인생의 마법》에서 단순히 치어리더가 아니라 라이프 코치라는 점을 확실히 보여준다. 다시 말해서, 독자에게 영감을 불어넣는데 그치지 않고 꿈을 실현할 도구를 제시한다.”
- 제시카 호네거, 눈데이 컬렉션(Noonday Collection)의 설립자

구매가격 : 1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