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만한 세상 : 서암 이태환 자서전

이태환 | 북랜드 | 2019년 02월 2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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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안단페 칸타빌레, 아름다운 인생

서암 이태환 선생의 자전적 수필집 <살 만한 세상>이 출간되었다.
6.25 발발 전해인 소띠 해에 세상의 부름을 받아 강보에 쌓여 피란을 떠났던 저자가 긴 세월을 되돌아와 올해 칠순을 맞은 인생사와 감회를 담담하고 진솔하게 피력하고 있다. 삶의 뒤안길에서 관조하는 인생은 그래도 살 만한 세상이었고, 아름다이 저무는 서산마루의 노을이며 여전히 붉디붉은 석양의 빚이다.
부모님 슬하에서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자랐던 유년 시절과, 공직에 입직하여 35년여를 성실과 우직함으로 봉사한 모범적인 사회인으로서, 1남 2녀의 자녀를 교직과 의료인 등 사회의 일원으로 훌륭히 키워낸 아버지로서, 백세시대 일흔의 알맞은 나이에 수필가로 당당히 입문한 저자가, 험난한 세간을 모범적으로 헤쳐 온 한 필부로서의 삶과 그 여정에서 얻은 깨달음, 지혜, 인생철학을 스토리의 재미와 잘 결합하여 풀어놓은 꼭 읽어볼 만한 수필집이다.
<내 고향 구등골>,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이 환희 오래 간직하게 하소서> <군대 추억록> 등 7편의 소제목으로 나누어져 구성된 이 책의 수필 전반에서 험난한 세월의 강을 건너왔으면서도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고 노래하는 한 젊은이의 서정과 긍정을, 걸림 없는 삶을 순세하며 올바른 노년을 진중하게 구가하고 있는 올곧은 한 어른의 식견과 철학을 동시에 읽을 수 있어 즐겁다. 장호병(한국수필가협회 회장)씨는 축하의 말에서 “수필의 바탕은 일상의 체험이지만, 남다른 시각으로 삶을 해석하는 인생철학을 피력하기는 쉽지 않다, 대상에 대한 깨달음과 작가의 행함이 일치하는 몰아일체의 경지를 바라본다는 것은 더더구나 어렵다.”고 했다.

저자소개

서암 이태환(嶼岩李泰煥)

- 경북 성주 출생
- 대구고등학교 졸업
- 영남대학교 졸업
- 조달청 입직
- 모범공무원상 수상
- 조달청안동사업소장 역임
- 조달청 서기관 역임
- 논조근정훈장 수훈(제46476호)
- 대구경북알루미늄조합 상무이사 역임
- 월간《한국수필》등단

목차소개

책머리에│나의 인생 칠십 _이태환
축하의 말│인생2막, 보람과 기쁨을 _장호병

1. 살 만한 세상
살 만한 세상 / 세상사 봄눈 녹듯 / 함께 살아갈 나날
이름을 탓하랴 / 경계를 허물다 / 추석 단상 / 즉석 부메랑
옹이의 변신 / 씨내리 이장 이야기 / 자연에서 한 수 배운다
별리의 서러운 눈물 / 삶은 조그만 역사 / 봉급쟁이 단상
땀 흘리는 보람 / 또 한 해가 저문다

2. 내 고향 구등골
황홀한 순간들 / 첫 인연의 의미들 / 초등 시절의 아련한 잔상들
그래도 총무 / 내 고향 구등골 / 그대 인생의 행운들
내 인생의 황금기 / 내리 모임 임인회 / 자전거와의 애환
죽음을 앞두고 / 시련이 내공으로 / 쉽고도 어려운 일
손녀와의 봉별 / 섬뜸방구 이야기 / 빙고가 왔어요
벌초 이야기 / 무술년의 기도

3. 칠순맞이 축하편지
아내의 편지 / 첫째가 보내온 편지 / 칠순을 축하드립니다
칠순을 맞은 아빠께 / 장인어른께 / 아빠에게
며느리 지희입니다 /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 당부와 감사

4.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할머니 생각 / 아버님 전상서 / 우리 엄마 / 첫날밤 드리는 글
여보! 읽어보시구려 / 베레나 받아보오 / 부부의 날에
결혼 30년에 부쳐 / 그래 정말로 고맙다 / 지영 선생님에게
융을 보내면서 / 당부의 말(지영이 결혼) / 있는 그대로 사랑해라
둘째에게 / 선생님 딸에게 / 유학을 준비하는 둘째에게
늦깎이 신부 둘째에게 / 당부의 말(주례사) / 또 한 번의 작별
아자, 아들 힘내라! / 헤매고 있는 아들에게 / 아들아 장하다
군대에서 아들과 주고받은 편지 / 새아가, 마리안나에게
새아가가 왔어요 / 훈련병 석훈이 읽어라!

5. 벌써 회갑이라니
학창을 나서며 / 사진첩을 꾸미며 / 계장님 머리는 어디에
부산청을 떠나면서 / 입직 30년에 부쳐 / 마침은 새로운 시작
벌써 회갑이라니

6. 이 환희, 오래
간직하게 하소서 / 환희와 희열 / 사랑하는 베레나 / 아내 입원
2013 새해를 시작하면서 / 이 환희, 오래 간직하게 하소서!
2005년 신년인사 / 2005년 송년사 / 2006년 신년사 / 퇴임의 변

7. 군대 추억록
어머니! 저 이제 돌아갑니다 / 병영을 떠나며 / 친구 석곤에게
하나의 결실을 맺기 위하여 / 인내와 용기 그리고 그 뒤
고비를 넘긴 동생에게 / 동생 을순에게 / 추억록 후기

부록
❖ 나의 연대기
❖ 성산이씨 김산공파 지중추부사공좌종중 견동문중 세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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