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경성의 세시풍속

도서정보 : 김원근 | 2019-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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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에는 ‘입춘(立春)’을 써서 붙이는 풍속이 있다.
나라에서는 시종신이 새봄에 축복하는 뜻으로 춘첩(春帖)시를 지어 드리면 대제학(大提學)이 그 시를 골라 새겨서 백여 개 각 궁궐 기둥에 붙인다. 따라서 민가에서는 종이에 좋은 시를 크게 써서 붙인다.
그 시는 옛날 문장의 시 가운데 선택하여 쓴다.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경(建陽多慶)’ 두 가지 글귀는 입춘 때에 첫째가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000 원

회계‧노무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업무 지식

도서정보 : 유양훈,정선아 | 2018-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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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 서평

첫 출근한 회계·노무 초보자부터 현직 실무자까지!
회계·노무 업무의 명쾌한 이해를 돕는 지침서!

회계와 노무가 자신과 상관없는 업무라고 생각하는가? 회계·노무 업무는 회사의 규모와 관계없이 꼭 필요로 하는 중요한 파트다.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은 회계 데이터를 기본으로 하고, 노무 관련 업무와 법령은 근로자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해당 실무자이든 아니든 회계·노무 지식은 당신의 회사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다. 하지만 그 중요성을 깨닫고 관련 법을 공부해보아도 그 의미가 실질적으로 잘 와 닿지 않는다. 이 책에는 회계·노무 관련 주요 업무에 대한 기본 지식과 실무처리 방법이 체계적으로 담겨 있다. 회계·노무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도, 경력은 있지만 큰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사람도, 회계·노무 업무를 겸직해야 하는 사람도 이 책 한 권이면 모든 업무를 아우를 수 있다. 이 책으로 당신의 회사생활을 업그레이드시켜라.

골치 아픈 회계?노무 문제에 대해 최소한의 대비가 필요하다면
현직 세무사와 노무사가 알려주는 정보에 귀 기울이자!

이 책에서는 개념과 실무를 적절히 엮어 어려운 용어와 내용을 최대한 쉽게 설명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궁금해하는 사례를 소개해 개념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읽어보면 관련 실무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라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안들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현직 회계사와 노무사가 직접 겪은 다양한 사례들까지 쉽게 풀어써 독자들의 현재 상황에 맞춰 적용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회계·노무의 기본부터 실무까지 완벽하게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최소한의 업무 지식을 익혀보자.

회계·노무 지식을 알아야 회사에서 인정받는다!
최소한의 업무 지식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이끌어내자!

○ 회계와 노무 업무의 개념과 처리 과정이 궁금하다면
○ 눈앞에 닥친 일부터 처리하느라 회계의 큰 흐름을 놓치고 있다면
○ 바보 소리 듣지 않고 근로 계약을 잘 하고 싶다면
○ 세무와 노무 문제로 억울한 일을 당하고 싶지 않다면

‘회계’와 ‘노무’ 전부를 알려주는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이 책은 2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에서는 회계 관련 업무를 시간 순서로 한 번 점검한 다음 각 항목에 대해 알려준다. 회계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특히 급여 업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금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짚어준다. 파트 2에서는 근로계약부터 임금, 복무 및 근태, 4대 보험, 퇴직 관리까지 노무 관련 업무를 전부 아우른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임금 계산이나 휴가 계산법까지 하나하나 예를 들어 알려주며, 직장생활을 하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례로 들며 관련 법과 실무를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서 직원이든 사장이든 합리적인 공격과 방어를 위한 최소한의 대비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구매가격 : 13,500 원

감정을 팔아라

도서정보 : 김해룡·안광호 | 2019-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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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 서평

차별화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감정을 사로잡는 것이다!

더 멋진 디자인, 더 나은 기능만으로는 더 이상 기업이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어려워진 시대다. 이제는 차별화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의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해야만 치열한 비즈니스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감정 마케팅이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나 어떤 대상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심어주어 소비로 연결시키는 활동이다. 그저 좋은 감정만 선사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즐거워, 행복해, 자랑스러워, 사랑해’ 같은 특별한 감정들로 브랜드만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부정적인 감정도 ‘그냥 싫다’보다 ‘화나, 후회해, 슬퍼, 걱정돼’ 같은 구체적인 감정들을 알고 브랜드가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성공적인 감정 마케팅은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감정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달려 있다. 이제 기업은 감정의 눈으로 소비자들을 들여다봐야 한다. 소비자 감정 연구와 브랜드 전문가인 김해룡 교수와 국내 최고의 마케팅 학자 안광호 교수의 강력한 메시지가 담긴 이 책은 기업들이 잊고 있던 소비 감정의 힘을 일깨워줄 것이다.

소비자의 감정은
어떻게 마케팅이 되는가?

사람들은 소비 행동을 할 때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결정을 내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감정이 판단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긍정적 감정은 소비를 유발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그중 ‘사랑’이 대표적인데,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등이 모두 사랑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이다. 덕후 시장, 반려동물 시장도 그 밑바탕에는 애정이 깔려 있다. 부정적인 감정도 마케팅에 유용하게 쓰인다. 마치 공포영화를 보는 듯한 두려움을 유발하는 금연 광고, 희소성을 부각해 질투를 부르는 한정판 마케팅, 잘못된 선택의 후회로부터 해방시켜주는 홈쇼핑의 반품 정책, 소비의 죄책감을 기부와 연계한 코즈 마케팅 등 책에서는 평소 나쁜 감정이라고 생각했던 부정적 감정이 마케팅을 통해 어떻게 소비와 연결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기업은 소비자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마케팅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

물건보다 경험을 사고 싶다,
라이프 스타일을 팔아라!

‘라이프 스타일’을 판매하는 곳을 떠올리자면, 단연 일본의 ‘츠타야 서점’을 꼽을 수 있다. 일본 서점 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승승장구한 츠타야 서점은 일반 서점의 도서 분류 방식을 따르지 않는다. 예를 들면 요리책과 요리기구를 같이 판매하며, 여행책 코너에서는 전문가들이 적절한 여행상품을 함께 설계해준다. 즉 서점이라는 공간을 통해 책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 서비스까지 함께 판매하는 것이다.
츠타야 서점의 사례처럼 성공적인 라이프 스타일 전략 중 하나는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하나로 연결시켜 주는 플랫폼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는 반드시 오프라인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도 포함된다.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은 한곳에서 편하고 다양한 선택을 함으로써 라이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다양한 사례는 라이프 스타일 소비자와 그들을 대하는 방식을 살펴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잠시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순간

도서정보 : 최종학 | 2019-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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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치이고 일상에 지쳤을 때
당신의 마음속 여유를 찾아줄 23편의 이야기
“되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인생을 풍요롭게 만든다.”

그동안 『숫자로 경영하라』 시리즈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준 서울대 최종학 교수가 문화 전반을 아울러 논하는 책을 출간했다. 예술과 문화, 여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저자가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고, 공부한 것들에 대해 쓴 글들을 모았다. 저자는 예술이나 문화와는 거리가 먼 경영학이라는 학문, 그중에서도 회계학을 본업으로 삼고 있는 서울대학교 교수다. 하지만 ‘무언가에 관심이 생기면 그에 대한 공부를 하는’ 직업병 덕에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생기자 이것저것 관련된 자료를 찾아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작가의 인생이 어떠했는지, 노래 속에 숨겨진 이야기가 무엇인지, 작가가 왜 그런 그림을 그렸는지 알아보고 그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해본다. 여행을 가도 그 고장의 역사에 대해 먼저 찾아본다. 그렇게 실제 해당 작품을 감상하거나 여행을 한 후 며칠 이내에 적은 글에는 생생한 현장감이 가득하다. 이 책을 읽으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저자와 함께 문화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 ‘감성을 찾아 떠나는 미술 수업’에서는 다비드, 미켈란젤로, 밀레 등 화가들과 그들이 남긴 작품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그림에 대한 공부를 강조하는데, 공부를 하고 그림을 다시 보게 되면 그림에 함축되어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색다른 눈으로 작품을 감상해보자. 파트 2 ‘감성을 찾아 떠나는 음악 수업’에서는 대중음악부터 영화 OST까지 폭넓게 다룬다. 파트 3 ‘감성을 찾아 떠나는 여행 수업’에서는 국내 여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널리 알려진 여행지에 더해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마지막 파트 4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색다른 수업’은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특별했던 하루의 여정과 영화 등을 다룬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사람의 따뜻함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마음을 열어줄 따뜻한 감성 수업!
마음이 있다면 보지 않아도 보이고,
듣지 않아도 들을 수 있다!

“마음이 없다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는다(『채근담』)”라고 했으며,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다(유홍준)”라고도 했다.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도 적다(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도 했고, “경험한 만큼 보이고, 경험한 만큼 얻는다(고두현)”라고도 했다. 이 책과 함께 서로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한 문화 여행을 떠나보자. 잠시 걸음을 멈추고 나를 돌아보는 순간, 행복이 바로 우리 눈앞에 다가와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_<지은이의 말>에서

거칠고 힘든 세상, 지치고 피곤한 퇴근길, 이 모든 것이 괴로운 이유는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사색과 여유가 부족해서가 아닐까? 저자는 예술을 이야기하지만 그 속에는 사랑이 있고 함께한 추억도 담겨 있다. 김광석이나 이문세 등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자신도 모르게 그 옛 노래들을 흥얼거리듯이, 이 책을 읽으면서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그와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책 전반에 저자가 말하는 예술과 휴머니즘, 그리고 추억에 흠뻑 빠져보자.

구매가격 : 10,200 원

마음을 담은 빵, 세상을 향해 굽다

도서정보 : 한상백 | 2019-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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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Bread, Life is DRAMA!
나에게 빵이란 인생이다. 그리고 인생은 DRAMA다.

Dream (꿈) / Romance (사랑) / Action (행동) / Mystery (호기심) / Adventure (모험심)

나는 빵을 알게 되면서부터 꿈을 갖게 되었고,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빵을 연구하면서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내 삶의 호기심을 찾게 되었다.
나는 빵 한 조각의 기적을 일구기 위해 스리랑카의 외딴 곳까지 재능기부를 가게 되었다.
그만큼 작은 빵 한 조각은 보잘 것 없던 나를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리더로 만들어 주었고,
제빵월드컵 아시아대회 우승, 프랑스 세계제빵월드컵 4위를 하며 국위를 선양할 수 있게 해주었다.
나는 빵을 통해 우리나라의 제빵기술과 문화를 알리는 민간 제빵 외교관의 삶을 살 것이다.
대한민국의 제과제빵 후배들을 위해 해외로의 적극 교류로 내가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1,500회 이상 비행기를 타며 해외에서 활발하게 한국의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보니 세계 최고의 기술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우리 현직 후배 셰프들과 셰프의 꿈을 꾸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맛있고 멋있는 인생의 레시피를 전해주고 싶어 그동안의 삶을 정리해 보았다. 특히 ‘인기’ 있는 셰프가 되기 위해서는 ‘인성’이 우선적으로 갖춰지고 나서 ‘기술’이 습득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나라의 제과제빵 후배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배 고픈 어린 시절, 방황 속에서 우연히 빵과 만나게 되면서 제빵인의 길을 걷게 된 나의 삶과 나의 길을 정리해 보았다. 그리고 제2장에서는 제빵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끝없는 배움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3장에서는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함께 하는 직원들의 소중함을 항상 염두에 두었으면 하는 나의 생각을 담았다. 마지막 제4장에서는 우리가 항상 존중하고 대접해야 할 우리의 고객에 대한 나의 단상을 정리해 보았다.

아무리 별 볼 일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조차도 선입견과 편견을 배제하고 상대에게 진심으로 대해 준다면 종전에 알지 못했던 그 사람의 잠재력과 재능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줄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자세는 ‘기다림’과 ‘배려’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구매가격 : 7,800 원

브랜드;짓다

도서정보 : 민은정 지음 | 2019-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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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티오피, 오피러스, 서울스퀘어, 뮤지엄 산, 평창동계올림픽 슬로건…
“귀에 꽂히는 그 이름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25년간 수많은 히트 브랜드를 탄생시킨
국내 최고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 민은정의 첫 책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할 때 마지막까지 고민하는 것이 ‘이름’이다. 아무리 품질이 좋고 감성과 디자인이 뛰어나도 이름이 그저 그렇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 이름은 브랜드의 ‘첫인상’이니까. 그렇다면 귀에 쏙 들어오는 브랜드 이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브랜드 이름은 어떻게 태어나는 걸까? 브랜드 이름, 슬로건, 콘셉트, 스토리 등 브랜드를 구성하는 모든 언어 콘텐츠를 다루는 전문가를 ‘브랜드 버벌리스트(Brand Verbalist)’라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뛰어난 브랜드 버벌리스트로 손꼽히는 민은정 인터브랜드 전무는 지난 25년간 다양한 기업과 5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브랜드에 이름을 붙이고 숨을 불어넣는 일을 해왔다. 티오피, 카누, 오피러스, 로체, 서울스퀘어, 뮤지엄 산, 누리로, 아난티, 굿베이스 등 그가 이름 지은 히트 브랜드만 수십 가지가 넘는다.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슬로건을 비롯해 CJ, 금호타이어, 대교 등 여러 기업 슬로건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진행했던 32가지 브랜드 사례를 통해 대중에게 사랑받고 오래도록 살아남는 브랜드 언어 전략을 들려준다. 차별화된 콘셉트 잡는 법을 비롯해 귀에 꽂히는 브랜드 이름과 슬로건 짓는 법, 인상적인 스토리와 메시지 개발하는 노하우 등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들을 수 없었던 독보적인 브랜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허영의 시장 1

도서정보 : 윌리엄 M. 새커리 저/서정은 역 | 2019-0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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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의 시장』은 영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소설이다”
존 캐리_옥스퍼드대학교 석좌교수

[가디언]이 선정한 100대 소설
『제인 에어』 샬럿 브론테, 『달과 6펜스』 서머싯 몸이 꼽은 최고의 소설

영문학을 대표하는 윌리엄 새커리의 걸작 『허영의 시장Vanity Fair』이 새커리가 직접 수정하여 출간한 1853년 보급판에 기초하여 국내 번역 출간되었다. 『허영의 시장』은 1847년부터 1848년까지 19개월 동안 월간으로 연재되었다가 이후 단행본으로 출간된 소설로, 새커리에게 상업적 성공과 비평적 찬사를 모두 안겨준 그의 대표 작품이다. 서머싯 몸은 『허영의 시장』을 격찬하며 최고의 영문소설로 꼽았고, 샬럿 브론테는 『허영의 시장』에 압도되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소설 『제인 에어』를 새커리에게 헌정했다. 또한 문학 비평가이자 옥스퍼드대학교 석좌교수인 존 캐리는 『허영의 시장』은 영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소설이며, 범위와 주제 면에서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에 견줄 만한 유일한 영문소설이라 평했다.

19세기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허영의 시장』은 당시 영국 상류사회를 사로잡고 있던 허영과 위선을 주제로,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고 이기적인 존재인지에 대해 가차 없이 풍자하면서 당대 어느 소설가보다 삶의 진실을 독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한다. 사실적이면서 특색 있는 인물들과 박진감 넘치는 사건 전개, 새커리 특유의 표현력과 희극적 필치가 펼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허영의 시장』이 왜 최고의 영문소설이라 평가받으며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지 알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660 원

허영의 시장 2

도서정보 : 윌리엄 M. 새커리 저/서정은 역 | 2019-0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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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의 시장』은 영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소설이다”
존 캐리_옥스퍼드대학교 석좌교수

[가디언]이 선정한 100대 소설
『제인 에어』 샬럿 브론테, 『달과 6펜스』 서머싯 몸이 꼽은 최고의 소설

영문학을 대표하는 윌리엄 새커리의 걸작 『허영의 시장Vanity Fair』이 새커리가 직접 수정하여 출간한 1853년 보급판에 기초하여 국내 번역 출간되었다. 『허영의 시장』은 1847년부터 1848년까지 19개월 동안 월간으로 연재되었다가 이후 단행본으로 출간된 소설로, 새커리에게 상업적 성공과 비평적 찬사를 모두 안겨준 그의 대표 작품이다. 서머싯 몸은 『허영의 시장』을 격찬하며 최고의 영문소설로 꼽았고, 샬럿 브론테는 『허영의 시장』에 압도되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소설 『제인 에어』를 새커리에게 헌정했다. 또한 문학 비평가이자 옥스퍼드대학교 석좌교수인 존 캐리는 『허영의 시장』은 영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소설이며, 범위와 주제 면에서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에 견줄 만한 유일한 영문소설이라 평했다.

19세기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허영의 시장』은 당시 영국 상류사회를 사로잡고 있던 허영과 위선을 주제로,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고 이기적인 존재인지에 대해 가차 없이 풍자하면서 당대 어느 소설가보다 삶의 진실을 독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한다. 사실적이면서 특색 있는 인물들과 박진감 넘치는 사건 전개, 새커리 특유의 표현력과 희극적 필치가 펼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허영의 시장』이 왜 최고의 영문소설이라 평가받으며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지 알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660 원

빼기의 여행

도서정보 : 송은정 저 | 2019-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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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려고 떠났다 피로만 떠안고 돌아오는
여행자에게 건네는 작은 휴식

출근길에 질러버린 항공권. 항공권이 내 것이 된 순간 기나긴 여행 준비의 서막이 오른다. 수백 개의 해시태그를 뒤지며 맛집, 관광지, 쇼핑리스트를 빼곡하게 표로 정리한다. 여행지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계획대로 다니고 먹고 산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오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여행을 온 걸까. 미션 수행을 하러 온 걸까?”

『빼기의 여행』은 이런 고민에 빠진 여행자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 송은정은 방송작가로, 출판사와 잡지사 에디터로 일하면서도 틈만 나면 여행 가방을 쌌다. 여행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직장을 그만두고 ‘일단멈춤’이라는 여행책방을 차리기도 했다.

저자는 여행을 거듭하며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여행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지극히 사소한 순간들이었음을. 길을 잃은 골목에서, 버스를 놓친 틈에 우연히 마주한 여행지의 풍경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어쩌면 여행자에게 가장 필요한 건 더 많이 보고 느끼려는 강박을 내려놓고, 낯선 시공간을 오롯이 즐기는 ‘빼기’의 마음이 아닐까.

야자수 아래서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근사한 레스토랑 대신 차 안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컵라면을 먹는 순간. 그런 순간의 기억은 초콜릿처럼 강력해서 도시의 연이은 회의와 교통체증 사이에 하나씩 꺼내보면 기운이 났다. 저자의 말처럼 여행은 “목적지에 닿기까지 가능한 한 우회하려는 시도”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쉬려고 떠났다 피로만 떠안고 돌아오는 여행자에게 건네는 홀가분한 여행기이자, 여행을 닮은 가뿐한 일상의 안내서다.

구매가격 : 9,450 원

자존감의 여섯 기둥

도서정보 : 너새니얼 브랜든 | 2019-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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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심리학자 너새니얼 브랜든은 평생 동안 자존감 중심 심리 치료에 힘쓰고,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자존감의 대가” “자존감이라는 개념의 아버지”라고 불렸으며, 자존감의 근원과 작동 원리를 처음으로 명확히 밝힌 학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자존감의 여섯 기둥》은 브랜든이 스스로 자신의 대표작으로 꼽은 책이다.
저자는 30여 년간 경험한 다양한 심리 치료 사례와 자신의 삶을 통해 자존감을 결정하는 내적 요인을 찾아냈다. ‘의식적으로 살기’, ‘자기 받아들이기’, ‘자기 책임지기’, ‘자기 주장하기’, ‘목적에 집중하기’, ‘자아 통합하기’라는 행동에 기반을 둔 여섯 가지 실천이 바로 자존감을 지탱하는 여섯 기둥이자 건강한 자존감을 결정짓는 요인들이다.
괴로운 현실을 피하거나 부정하지 않고 대면할 때, 사실과 해석과 감정을 구분할 때 자존감이 높아진다. 내가 ‘내 편’이 되어줄 때, 나의 감정과 생각을 부인하거나 변명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일 때, 내가 잘못한 행동을 정당화하지 않고 이해하고자 노력할 때,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거나,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따르는 수동적인 삶을 살 때, 자존감은 점점 더 아래로 떨어진다.

구매가격 : 13,500 원

원코스 유럽111 스웨덴 스톡홀름Ⅰ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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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의 ‘박물관 파라다이스’, 유르고덴(Djurgården) : 스톡홀름은 14개의 섬으로 구성된 섬 마을이지만, 다리나 항구로 촘촘히 연결되어 있어 패스 한 장이면 트램이나 버스, 페리 등으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스톡홀름(stockholm)이란 지명 자체가 통나무(stockar)와 섬(holmar)의 합성어일 정도. 그 중에서도 유르고덴(Djurgården)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고 잘 알려진 바사호 박물관, 노르디스카 박물관, 아바 박물관 등이 십여곳 밀집되어 있어 스톡홀름 여행자라면 한번쯤 들르는 섬이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스톡홀름 패스(Stockholm Pass) : 스톡홀름을 처음 방문한 여행자라면 스톡홀름 패스는 꽤나 매력적인 시티투어 패스다.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교통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편리하지만, 가격이 다소 비싸기 때문에 1~2곳만 방문하고 싶다면 메리트가 없다. 단기간에 가급적 다양한 관광지를 입장하는 패턴의 여행코스에 적합하다. 70여곳의 입장료가 면제되며 인기있는 명소는 대략 100~150SEK 수준이기 때문에 1일권 기준으로 3곳 이상은 가야 ‘본전’! 80여곳 이상의 입장료와 교통카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박물관, 미술관 등이 100~150SEK 수준이기 때문에 하루 서너곳만 가도 본전이다.

말괄량이 삐삐(Pippi Longstocking) 유니바켄(Junibacken) : 저자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Astrid Anna Emilia Lindgren)는 무려 95세까지 장수하며 삐삐 외에도 ‘꼬마 닐스 칼손’, ‘라스무스와 나그네’ 등 다양한 동화책을 출간한 여류 동화작가. 그녀의 대표작은 역시 ‘말괄량이 삐삐’. 1945년 1권이 출간된 이래 70년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동화 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더욱 친숙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KBS를 통해 77년도부터 방영되었다. 박물관 이름인 유니바켄은 ‘6월의 언덕’이란 의미로, 그녀가 창조한 소녀 캐릭터인 마디타(Madicken)가 거주하는 농장 이름이다. 유니바켄의 의미가 생소한 한국인 여행자에게는 그냥 ‘삐삐 박물관’이 더 기억하기 좋겠다.

역사상 가장 화려한 침몰선, 바사호 박물관(Vasamuseet) : 외관에서부터 배의 형상을 띤 바사호 박물관은 외부보다 내부가 더 놀라운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공중에 매달려 있는 거대한 목조선의 위용에 누구라도 감탄사를 외친다. 그런데... 사진 한 장 찍고 나오는게 고작이니 이래저래 아쉬울 수 밖에 없다. 바사호는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목조선이기도 하지만, 타이타닉 못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스웨덴의 보물선’이기도 하다. ‘현존하는 유일한 17세기 선박’인 바사호는 오늘날 25구의 유골 뿐 아니라 1만 4천점에 달하는 다양한 재화를 품고 있던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보물선’으로써 재탄생했다. 지하부터 지상 4층에 이르는 바사호 박물관 내부는 층별로 바사호의 준공부터 취항, 침몰, 인양에 이르는 시대별 과정을 다양한 자료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스웨덴 국립중앙박물관, 노르디스카 박물관 : 1873년 민속학자인 아터 하셀리우스(Artur Hazelius)가 설립하였으며, 스웨덴인의 문화와 민족사를 다루고 있다. 전시품 자체는 스웨덴인의 서민용품부터 상류층의 일상용품이라 외지인에게 그리 깊은 인상을 주기는 어렵겠다. 더구나, 바사호의 웅장함에 한번 놀란 뒤라면 더더욱. 스웨덴 최대의 문화사 박물관 답게 소장품의 규모만큼은 박물관 크기만큼이나 방대해 무려 150만점에 이르며, 특히 스웨덴의 유명작가인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버그(August Strindberg)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잠시 취하셔도 좋습니다, 증류주 박물관(Spiritmuseum) : 술은 학문적으로 크게 양조주와 증류주로 분류하는데, 스피릿(spirit)은 후자를 의미한다. Spiritmuseum을 주류박물관이라고 번역한다면, 독주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20도는 아쉬운 해석이다. 정확하게 술 중에서도 ‘증류주 전문 박물관(Spiritmuseum)’ 되시겠다. 그러나, 애주가보다 광고인에게 더 사랑받는 보드카 앱솔루트를 익히 알고 계시는 분들께는 그냥 ‘앱솔루트 박물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스웨덴이 바로 그 유명한 앱솔루트의 산지 아니던가. 실제로 전시품의 절반 이상이 앱솔루트 보드카를 테마로한 다양한 광고물이다. 발 달린 앱솔루트, 앱솔루트 의자, 미녀의 다리보다 그녀의 손에 들린 앱솔루트를 탐하는 남자, 앱솔루트 무늬로 가득한 침실(...잠이 오려나?)...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112 스웨덴 스톡홀름Ⅱ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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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디쉬 스타일의 북촌, 감라스탄(Gamla Stan) : 본디 섬이였던 감라스탄의 좁은 골목길 사이로 스웨덴 왕실의 자존심 왕궁, 왕실의 결혼식이 열리는 대성당(Storkyrkan), 북유럽산 금은보화로 가득한 화폐 박물관(Royal Coin Cabinet)을 거니노라면... 700년전 스톡홀름의 옛모습이 아련히 스쳐 지나간다. 우리나라로 치면 인사동쯤에 해당하는 감라스탄은 13세기 건축물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구시가지다. 대성당, 왕궁 등의 주요 관광지보다도 옛스런 골목을 누비면서 기념품 사는 재미가 있다랄까. 대부분의 관광지가 11시에야 문을 여므로, 여유있게 관람하자. 한바퀴 천천히 돌아도 한시간이면 충분하다. 노벨 박물관(Nobelmuseet, Nobel Museum)이 위치한 감라스탄은 국내에도 인기가 많은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브리의 ‘마녀배달부 키키’에 배경으로 등장하는 아기자기함이 매력 포인트!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스톡홀름 하이라이트 근위병 교대식(The Royal Guards) : 오늘의 하이라이트, 아니 스톡홀름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근위병 교대식이리라. 스톡홀름의 모든 관광객이 모여드는지 수천명까진 아니어도 수백명의 인파가 순식간에 왕궁을 꽉 채운다. 1시부터 안내 방송을 시작하고, 대략 50분 가량 공연과 교대식이 진행된다. 왕궁 정문에서 행군을 시작해 윙 내부의 광장에서 주요 퍼포먼스를 진행 후 다시 성당 앞으로 이동해 몇 곡 더 연주하고 마무리. 가장 교대식을 잘 관람할 수 있는 장소는 역시 윙 내부의 광장인데, 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20-30분 일찍 와야 가자.

솁스홀멘(Skeppsholmen) : 감라스탄과 유르고덴 사이 솁스홀맨(Skeppsholmen)이란 작은 섬이 있습니다. 초입에 위치한 국립미술관(National Museum)을 지나 앙증맞은 왕관으로 장식된 왕관다리만 건너면, 동아시아 박물관을 만날 수 있죠! 북유럽 최대의 동아시아 박물관은 전망도 멋질뿐더러 한국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북유럽의 유일한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스웨덴이 자랑하는 현대미술관은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더 즐겨찾는 곳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 모빌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한번 더 다리를 건너면 카스텔홀맨(Kastellholmen) 섬 언덕빼기에 올라 티볼리(Tivoli Grona Lund) 놀이동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도 있답니다. 다시 왕관다리를 건널 필요없이 유르고덴 혹은 감라스탄으로 페리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는 것도 솁스홀맨 여행의 포인트!

2% 부족한 한국관, 동아시아박물관(Östasiatiska museet) : 동아시아박물관이라고는 하지만, 중국관 외에는 실망스럽다. 중국관의 경우 별도의 도서관(읽을 수는 없으나)이 마련되어 있는가 하면, 시대별로 잘 정리된 분류 체계가 제법 공들인 티가 난다. 화려한 붉은 색 조명도 인상적. 전 세계적으로 한국관이 별도로 만들어진 박물관이 흔치 않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한국관이 개설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규모는 그렇다치더라도 컬렉션의 퀄리티나 구성 방식 등에서 중국관과 비교 자체가 되지 않아 아쉽기만 하다. 설상가상으로 한국관이 있는 박물관에 한국어 브로셔도 없는 건 너무하지 싶다. 기아 모터스는 노벨 박물관보다 아시아박물관 한국관을 먼저 후원해야 하지 않을까? 스톡홀름 패스로 입장 가능.

아바 박물관(ABBA The Museum) : 댄싱퀸(Dancing Queen)부터 썸머나잇시티(Summer Night City), 김미김미김미(Gimme, Gimme, Gimme), 허니허니(Honey, Honey)를 거쳐 맘마미아(Mamma Mia)까지... 스웨덴을 넘어서 전세계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스웨디시 팝의 레전드’ 아바는 비단 7080 뿐 아니라 뮤지컬과 영화 <맘마미아>를 통해 젊은이들에게도 친숙한 음악가다. 아바 박물관(ABBA The Museum) 이 바로 유르고덴에 있다. 아바박물관은 스톡홀름 패스로 무료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중장년 여행자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단순히 전시품만 늘어 놓은게 아니라, 노래도 불러볼 수 있고(오디션) 심지어 춤도 출 수 있는(영상 촬영 후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 무료!)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는 ‘인터랙티브 박물관’이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113 노르웨이 오슬로Ⅰ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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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던터룬덴 공원(Studenterlunden Park) & 그랜드 호텔(Grand hotel) : 노르웨이 국회의사당(Stortinget), 국립극장(Nationaltheatret), Fontene Studenterlunden 등의 주요 명소를 끼고 있는 시민 공원이다. 특히 서편으로 노르웨이 왕궁(Det Kongelige Slott)을 올려다 볼 수 있는 ‘오슬로의 시청광장’이기도 하다. 햇볕을 쬐며 담소를 나누는 현지인과 인증샷 찍기 바쁜 여행자들이 기묘한 공존을 이룬다. 그랜드 호텔(Grand hotel)은 노벨상 수상자들이 매년 묵는 ‘공식 호텔’이로, 그만큼 오슬로를 대표하는 ‘명품 호텔’이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노벨평화상은 스웨덴이 아닌 노르웨이에서?! 오슬로 노벨평화센터(Nobels Fredssenter, Nobel Peace Center) : 노벨상 시상식은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리지만, 평화상만큼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상한다. 이 때문에 시상식 장소, 수상자의 숙소 또한 2개 도시에 각각 위치하며, 노벨상 박물관 또한 그렇다. 이 때문에 오슬로의 노벨박물관은 ‘평화’가 포함된 노벨평화센터(Nobels Fredssenter, Nobel Peace Center)라 불린다. 노벨평화센터 입장권은 둥근 스티커로, 스티커마다 각기 다른 수상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스톡홀름의 노벨박물관과 비교하면 규모가 다소 작다. 아쉽게도 기념품샵에서 김대중 관련한 사진 한 장도 발견할 수 없어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 공간이기도 하다.

뭉크(Edvard Munch)의 절규(Skrik)가 울려퍼진다?! 국립미술관(Nasjonalgalleriet) : 노르웨이와 오슬로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국립미술관(Nasjonalgalleriet)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 단층 미술관으로 고작해야(?) 300여점의 작품 밖에 없는 이 곳을 굳이 찾는 이유는 이 곳에 노르웨이와 유럽을 대표하는 화가들이 작품이 즐비하기 때문! ‘뭉크(Edvard Munch)의 절규(Skrik)’를 비롯해 엘 그레코, 모네, 마네, 드가, 르누아르, 세잔, 고야, 고갱, 고흐, 마티스, 로댕, 피카소... 다 말하기 벅찰 정도다. 뭉크의 작품만 모아 놓은 ‘뭉크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이 곳을 제외한 작품은 플래시 없이 사진 촬영 가능. 크고 작은 전시실마다 각기 다른 색의 벽지로 채색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 목요일 무료!

건축물과 예술품 사이,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Operahuset Oslo) : 오늘의 마지막 코스는 오슬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Operahuset Oslo)! 2007년 완공된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Operahuset Oslo)는 공연장이기 이전에, 코 앞에 바다를 둔 건축물로써 비스듬하게 설계된 ‘지붕’를 따라 오르내릴 수 잇는 ‘바다 전망대 겸 옥상정원’이기도 하다. 햇빛 좋은 날이면, 비스듬한 지붕 곳곳에 앉아 일광욕하는 이들로 가득하다. 새하얀 대리석과 화강암으로 뒤덮힌 옥상정원과 그 정점에 치솟한 유리로 된 오페라 하우스는 ‘노르웨이의 빙하 지형’을 모티브로 설계한 것이라고! 내부 공간 또한 15미터 높이로 확 트인 로비, 파도가 넘실대는 벽 The waving wood wall 등에서 노르웨이식 북유럽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밖에서 덩어리로 보면 보면 실감하기 어렵지만, 무려 1100개에 달하는 방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공연장을 비롯해 크고 작은 전시실과 연습장 등으로 나뉘어 있어 실용성 또한 탁월하다. 2008년 세계 건축 페스티벌(World Architecture Festival), 2009년 European Union Prize for Contemporary Architecture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노르웨이의 빙하를 닮은 설치예술품 She Lies : 옥상정원에 오르면, 바다 한 복판에 두둥실 떠있는 설치예술품 She Lies이 사진기를 꺼내지 않을 수 없게 유혹한다. She Lies는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의 The Sea of Ice(1824)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이탈리아 작가 모니카 본비치니(Monica Bonvicini)의 작품이다. 두 작품을 비교해 보면, 그 빙하가 이 빙하구나, 무릎을 치게 될 것이다. 특히 보는 각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은 오프라인에 존재하는 설치예술만의 장점이리라.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114 노르웨이 오슬로Ⅱ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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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그되이(Bygdøy) : 비그되이는 북부가 육지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섬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Aker Brygge(여객선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입도 및 출도하기 때문에 섬으로 오인되는 ‘오슬로의 대표 관광지구’다. 도보로 오갈 수 있는 거리에 바이킹 선박 박물관(Vikingskipshuset, Viking Ship Museum), 노르웨이 해양 박물관(Norsk Maritimt Museum), 프람호 박물관(Frammuseet), 콘티키 박물관(Kon-Tiki Museum) 등 오슬로를 대표하는 박물관이 밀집해 있다. 이 곳의 박물관은 ‘바이킹의 후예’ 노르웨이인의 불굴의 도전 정신을 테마로 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포인트!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열린 시청, 오슬로 시청(Rådhuset) : 오슬로 창도 900주년을 기념해 건설한 오슬로 시청(Rådhuset)은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광장 한켠에 자리잡고 있다. 외관에는 오슬로의 역사를 상징하는 조각품과 동상이 자리잡고 있으며, 높이가 같아 보이지만 실제론 3미터 차이가 나는 2개의 탑이 있다. 동쪽의 탑에는 거대한 시계와 함께 49개의 종이 있어 오슬로 시민들에게 시간을 알려준다. 시청이 소장하고 있는 수많은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일반인의 출입을 허가한다는 점에서 전세계 ‘정부관계자들의 벤쳐마킹’ 대상으로 유명하며, 국내에서도 서울시청이 2012년부터 시청사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1990년 이후 매년 12월 10일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개최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노르웨이 민속 박물관(Norsk Folkemuseum, The Norwegian Museum of Cultural History) : 종교 개혁(1537년) 직후인 16세기부터 현재까지 노르웨이의 민속 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우리네 민속촌을 연상케 한다. 크게 내부 전시장과 전통 가옥을 옮겨놓은 야외 전시장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노르웨이 전역에서 옮겨온 150여채의 전통 가옥이 즐비한 야외 전시장은 그 자체로 ‘작은 노르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바이킹 선박 박물관(Vikingskipshuset, Viking Ship Museum) : 입구에 들어서면 기원전 890년에 제직된 참나무 바이킹호 고크스타드(Gokstad ship)와 오세베르그(Oseberg Ship)를 중심으로, 바이킹과 관련한 선박과 이와 관련한 유물, 생활용품, 기록 등을 전시해 놓았다. 고크스타드는 ‘노르웨이의 현존하는 가장 큰 바이킹호’로 선박 내의 묘실에서 180cm가 넘는 건장한 남성의 해골과 다양한 부장품이 발굴된 바 있다. 오세베르그는 여성 해골이 발굴되어, 당대 바이킹의 장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물로 꼽힌다.

노르웨이 왕궁(Det Kongelige Slott) : 1849년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완성된 노르웨이 왕궁(Det Kongelige Slott)은 이름 그데로 노르웨이의 국왕이 머무는 거주지로, 오슬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기도 하다. 매일 13:30분 단 1회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Changing Royal Guard Ceremony)을 관람하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명소로, Statue of King Haakon VII of Norway와 Statue of King Karl Johan 등 노르웨이 왕가 동상에서 기념사진을 남기자. 내부는 하루 세차례 가이드투어(매일 12.00, 14.00, 14.20 및 16.00, 영어, 2019년 기준)를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카를 요한스 거리(Karl Johans Gate 26) : 서편의 노르웨이 왕궁(Det Kongelige Slott)부터 동편의 오슬로 중앙역(Oslo Sentralstasjon)까지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카를 요한스 거리는 ‘오슬로의 명동’이다. 스튜던터룬덴 공원(Studenterlunden Park)을 북쪽으로 관통하기 때문에 오슬로의 주요 명소인 노르웨이 국회의사당(Stortinget), 그랜드 호텔(Grand hotel) , 국립극장(Nationaltheatret) 등을 죄다 지나는 ‘정치 1번지’일 뿐만 아니라, 수십곳의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샵 등이 밀집해 있는 ‘관광 1번지’이기도 하다.

단일 예술가가 만든 세계 최대의 공원(the world"s largest sculpture park made by a single artist), 비겔란 공원(Vigelandsparken, The Vigeland Park) : 오슬로 시가 비겔란(Vigeland)이 자신의 작품을 기증하겠다는 제안에 호응해 공원 자체의 설계부터 그에게 일임하여 탄생한 ‘단일 예술가가 만든 세계 최대의 공원’으로 모놀리탄(Monolitten) 단 한 작품의 완성에만 14년이 소요되었다. 입구에서부터 눈에 들어오는 거대한 작품 모놀리탄은 무려 121명의 사람들이 엉켜있는 모습을 깎은 대작이자 걸작으로 높이만 17미터에 달한다. ‘화가 잔뜩 난 어린 소년 신타타겐(Sinnataggen)’이 인증샷 명소로 꼽힌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115 노르웨이 송네 피오르드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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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3대 피오르드(Fjord)’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2005) : 송네 피오르드(Sogne Fjord)는 뤼세 피오르드(Lysefjord), 게이랑게르 피오르드(Geiranger Fjord)와 함께 ‘노르웨이 3대 피오르드’ 중 하나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긴 피오르드’이자 ‘세계에서 2번째로 긴 피오르드’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긴 피오르드는 남극의 스켈톤 인렛(Skelton Inlet). 길이 205 km, 폭 4.5 km, 최대 깊이 1308미터에 달하는 장대한 규모의 송네 피오르드는 수십여개의 작은 피오르드와 연결되어 ‘피오르드의 피오르드’를 이룬다. 송네 피오르드의 일부에 해당하는 내뢰이피요르드(Nærøyfjord)와 게이랑게르 피오르드(Geiranger Fjord)는 200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당일치기 송네 피오르드(Sogne Fjord) 투어 : 노르웨이 동부의 오슬로(Oslo)와 서부의 항구도시 베르겐(Bergen)는 고속도로나 기차를 이용해 7시간 안팎이면 이동할 수 있으나, 송네 피오르드(Sogne Fjord)를 잠시나마 경험하고 싶은 관광객을 위해 관광열차와 페리, 그리고 가파른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질주하는 버스까지 순차적으로 연결해 놓은 ‘당일치기 송네 피오르드(Sogne Fjord) 투어’가 마련되어 있다. 물론 구간별로 별도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할인 혜택도 받기 어렵고 여러모로 번거로워 통합권을 추천! ‘당일치기 송네 피오르드(Sogne Fjord) 투어’보다 좀더 상세하게 보고 싶다면? 플롬(Flåm), 구드방겐(Gudvangen), 보스(Voss) 등의 경유지에서 숙박하며 트레킹이나 동굴 탐험 등의 액티비티와 연계된 2박, 3박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사전 예약시 상세한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으나 굳이 시간표를 보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관광객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슬로(Oslo)에서 베르겐(Bergen)으로 가는 투어 뿐 아니라, 역으로 베르겐(Bergen)에서 오슬로(Oslo)로 가는 투어도 있다.

관광열차 Flåmsbana : 뮈르달역(Myrdal)~플롬역(Flåm) 구간은 일반열차가 아닌 관광열차다. 외관은 녹색으로 도색되어 있으며, Flåmsbana란 별도의 명칭으로 부른다. 놀랍게도 한국어 브로셔를 제공한다!! 관광열차답게 가파른 절벽의 산악을 달리면서 좌측에 펼쳐지는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십여개가 넘는 터널을 통과할 때마다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꼭 ‘좌측’에 자리를 잡으시라!

유네스코 세계유산(2005) 내뢰이피요르드(Nærøyfjord) & 게이랑게르 피오르드(Geiranger Fjord) : 플롬(Flåm) 여객선 터미널~구드방겐 여객선 터미널(Car ferry cruise Kaupanger – Gudvangen) 구간 중 17km는 내뢰이피요르드라 불리는데, 가장 폭이 좁은 지점이 250미터, 가장 낮은 곳이 12미터에 불과할 정도로 지세가 가파르고 풍광이 아름다워 수많은 페리와 크루즈가 오간다. 내뢰이피요르드(Nærøyfjord)는 게이랑게르 피오르드(Geiranger Fjord)와 함께 200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제헌절 + 광복절 + 어린이날 = 노르웨이 제헌절(Norwegian Constitution Day) : 매년 5월 17일은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국경일 노르웨이 제헌절이다. syttende mai(국왕의 날), Nasjonaldagen(국경일), Grunnlovsdagen(헌법의 날)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본지에서는 주한 노르웨이왕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사용하는 노르웨이 제헌절(Norwegian Constitution Day)로 표기한다. 전통의상 부나드(Bunad)를 입고, 빨강, 파랑 그리고 흰색의 리본을 착용한다. 1814년 헌법 제정을 기념해 탄생한 노르웨이 제헌절는 ‘유럽 최초이자 세계 2번째 제헌절(Constitution Day)’이란 의미도 있으며, 2014년 제헌절 200주년을 맞이한 바 있다. 단순히 헌법을 제정한 날을 기념한다는 의미를 넘어서, ‘(스웨덴으로부터) 독립’했다는 의미가 있는 ‘광복절’이기도 하다. 노르웨이에서도 가장 큰 국경일로 도시별로 어린이 퍼레이드(Children"s parades) 바네토그(Barnetog)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바네토그 외에도 ‘어린이’가 축제의 중심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평소에는 제한하는 핫도그, 아이스크림도 마음껏 먹을 수 있는데 이정도면 어린이날 아님?!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116 노르웨이 베르겐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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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겐 국립미술관(KODE Kunstmuseer og komponisthjem) : 베르겐을 대표하는 미술관, 베르겐 국립미술관(KODE Kunstmuseer og komponisthjem)은 노르웨이를 넘어서 ‘북유럽 최대 규모의 콜렉션(Nordens største museer for kunst og musikk)’을 자랑하는 미술관이다. Lille Lungegårdsvannet(호수 공원)를 바라보는 시원한 전망과 함께 4개의 건물이 열지어 있으며 각각 다른 주제의 분관 형태로 운영된다. 언덕빼기에 있는 베르겐 대학교(Universitetet i Bergen)에서 걸어 내려왔다면, 제1관 KODE 1부터 순서데로 관람하자. 시간이 없다면, 라스무스 메이어(Rasmus Meyer)의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콜렉션이 있는 KODE 3로!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KODE 1 : 수공예품 및 디자인, 기념품샵, 레스토랑 Bien Centro과 바
KODE 2 : 현대 미술, 기념품샵, 카페 Smakverket
KODE 3 : 노르웨이의 황금 시대 예술(The Golden Age of Norwegian Art) & 라스무스 메이어(Rasmus Meyer)의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콜렉션
KODE 4 : 해외 초빙 작가(특별전), Lysverket 레스토랑, KunstLab

Lille Lungegårdsvannet(호수 공원) : 베르겐 국립미술관(KODE Kunstmuseer og komponisthjem)보다 오히려 더 오랜 시간을 보낸 곳은 Lille Lungegårdsvannet(호수 공원)이다. 마침 월요일이라 미술관이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지 않았던 탓도 있지만... 쌀쌀한 북유럽의 날씨에도 Lille Lungegårdsvannet(호수 공원)에 내리쬐는 햇빛은 따사롭기 그지 없었고, 공원을 채운 수많은 색채의 꽃과 예술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자의 마음은 금새 넉넉해졌다. 고요한 호수를 가득 메운 분수까지... Lille Lungegårdsvannet(호수 공원)은 플뤼에 산(Floyfjellet) Fløyen(전망대)에 올라도 한눈에 찾을 수 있다. 세로로 약간 긴 팔각형 호수만 찾으면 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1979) 브뤼겐 지구(Hanseviertel Bryggen) : 브뤼겐은 ‘노르웨이의 부산’으로 서쪽으로 툭 튀어나온 노르웨이의 오래된 항구도시다. 최초로 설립된 1070년 이후 현재까지 항구로 기능하고 있으며, 14세기 한자 동맹(Hanseatic League)의 중심지(약 1350년)로 번영을 누렸다. 현재의 모습은 1950년대의 대화재로 소실된 것을 복원한 것. 뾰족한 지붕을 갖춘 3~4층 규모의 아담한 목조건물이 바다를 향해 열지어 있는 모습은 ‘브뤼겐 지구(Hanseviertel Bryggen)’만의 독특한 풍경으로,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노르웨이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한국의 불국사와 석굴암’에 해당하는 상징성이 있다 하겠다.

베르겐 요새(Bergenhus Fortress) : 1240년대 세워진 베르겐 요새(Bergenhus Fortress)은 ‘현재까지 보존된 노르웨이의 요새’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꼽힌다. 13세기의 건축이지만 비교적 최근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추가된 부분이 혼재되어 있으며, 현재의 모습은 대략 19세의 형태다. 베르겐 요새(Bergenhus Fortress) 내부에 베르겐에서 가장 중요한 시설물인 왕궁을 비롯해 교회, 성당 등의 종교건축물, 수도원, 성직자들의 거주지 등을 비롯해 호콘의 홀(Håkonshallen - Bymuseet i Bergen), 로젠크란츠 타워(Rosenkrantztårnet) 등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었으나, 현재는 상당부분이 훼손되었다.

한자 박물관(Det Hanseatiske Museum og Schøtstuene, Hanseatic Museum and Schøtstuene) : 베르겐이 한자동맹 상인들이 4세기 동안 실제로 사용했던 거래소의 창고, 침실, 사무실 등을 고스란히 복원한 박물관이다. 좁은 다락방을 누비며 옛모습을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건장한 성인 남성이 어떻게 들어가나 싶은 좁은 다락침실에 야한 여자 그림이?! 귀중품이 보관된 거래소에서는 일체의 화기 사용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식당은 도보 5분 거리의 외부에 마련되어 있다. 한자 박물관(Det Hanseatiske Museum og Schøtstuene, Hanseatic Museum and Schøtstuene) 입장권으로 관람 가능. 오늘 방문한 박물관 중 베르겐 패스가 적용되지 않는 유일한 곳!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한자동맹의 중심지’ 베르겐에서 들르지 않을 수 없는 관광지다.

한스 위어 젠슨(Hans Wiers-Jenssen)이 노래한 플뤼에 산(Floyfjellet) : 플뤼에 산(Floyfjellet)은 ‘베르겐의 남산’으로 베르겐 시내에서는 어디서든 바라볼 수 있는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노르웨이 작가, 배우, 연극 연출가 및 연극 사학자로 활동한 한스 위어 젠슨(Hans Wiers-Jenssen)이 플뤼에 산(Floyfjellet)에 영감을 얻어 Fjellveivisen란 시를 쓰기도 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117 덴마크 코펜하겐Ⅰ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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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2000) 크론보르 성(Kronborg) :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덴마크 크론보르 성. 햄릿에 등장하는 덴마크 왕자는 암레(Amleth) 왕자로, 햄릿에 등장하는 엘시노어 성(Elsinore)이 현재의 크론보르 성으로 추정되나,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세익스피어는 당시 유럽에 존재하던 수많은 설화, 역사적 사건 등을 모티브로 창작을 했기 때문에, 햄릿 단 한작품만으로도 수많은 전설에서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목에서 보듯 덴마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세익스피어는 생전에 덴마크를 여행한 적은 없지만, 크론보르 성(Kronborg)은 매년 세익스피어 축제는 ‘세익스피어의 성지’ 중 한 곳으로 인기가 높다.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기오 카르스텐센(Georg Carstensen)과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의 우정 : 티볼리 공원(Tivoli)의 설립자 기오 카르스텐센과 안데르센은 생전 절친한 사이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일까, 안데르센 동상(Hans Christian Andersen Statue, Statue of Andersen)은 길 건너 티볼리의 안데르센 성(H.C. Andersen Castle)을 바라보는 자세로 만들어져 있다. 안데르센이 이 곳을 방문하고, 동화 나이팅게일(Nightingale)의 영감을 받았다니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은 셈! 안데르센 성은 본디 1893년 개관한 장식 예술 박물관이였으나, 티볼리측이 사들여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코펜하겐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코펜하겐 시청(Københavns Rådhus, Copenhagen City Hall) : 정답은 105.6 미터의 시계탑을 갖춘 코펜하겐 시청이다. 1905년 개관 이래 이보다 높은 건축물은 코펜하겐에 지어질 수 없기 때문. 건축가 마틴 나이프(Martin Nyrop)는 이탈리아 시에나(Siena) 시청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갈색의 와관, 좌측의 높은 시계탑 등이 엇비슷하다. 시계탑 외에도 코펜하겐 시청은 일반에게 개방된 관공서로 넓은 중앙홀, 정원 그리고 1955년 제작된 Jens Olsen"s World Clock까지 볼거리가 많은 ‘코펜하겐의 대표 관광지’다. 매시간 가이드 투어가 운영된다. 영화 덴마크 소녀(The Danish Girl, 2015)의 촬영지 중 하나.

덴마크의 국립중앙도서관, 덴마크 왕립도서관(Det Kongelige Bibliotek) :17세기 이후 덴마크에서 출간된 모든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북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구관이 소장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기록물’ 중 1482년 인쇄된 덴마크 최초의 도서를 비롯해 안레르센(Hans Christian Andersen)의 친필 동화, Carl Linnaeus의 연구, Søren Kierkegaard의 수필 등이 보물급 소장품으로 꼽힌다. 신관과 구관은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구관은 네모난 도서관 정원(Bibliotekshaven)에서 바라볼 때 가장 멋진데, 구관의 일부는 덴마크 유대인 박물관(Dansk Jødisk Museum, Danish Jewish Museum)으로 활용되고 있다.

크리스티안보르 궁전(Christiansborg Slot) & København(Christiansborg Slotsplads) : 코펜하겐의 경복궁, 크리스티안보르 궁전(Christiansborg Slot). 코펜하겐의 정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이름은 1745년 크리스티안 6세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신상’이다. 궁전 예배당(Palace Chapel), 의회(The Parliament)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로얄 리셉션 룸(Royal Reception Rooms)을 비롯해 The Royal Kitchen, The Ruins, Royal Stables 별로 입장료가 죄다 다르다. 다행히 통합권이 있다! 성인 DKK 160, 학생 할인 가능. 매일 15시 로얄 리셉션 룸(Royal Reception Rooms)가 운영되며, the Ruins 투어, Royal Stables 투어는 토요일 12시와 14시 출발한다. 가이드투어는 모두 영어!

아말리엔보르 성(Amalienborg) 왕실 근위대(Den Kongelige Livgarde, Royal Life Guards) 교대식 : 근위대 교대식이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이 아니라, 아말리엔보르 성에서 치러지는 이유는 바로 이곳에 왕가가 머무르기 때문이다. 매일 오전 10시 로젠보르크 성(Rosenborg Slot)을 출발해 12시에 아말리엔보르 성에 도착하는 근위대 교대식은 코펜하겐에서 가장 인기있는 볼꺼리! 주홍빛 튜닉, 파란 바지와 높다란 해군 곰 가죽 모자를 쓴 왕실 근위대는 그 자체로 화려한 피사체다. 한겨울에도 따뜻해 보이는 저 모자, 탐난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118 덴마크 코펜하겐Ⅱ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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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운하 투어(Canal Tours Copenhagen)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못지 않게 운하가 잘 발달되어 있는 코펜하겐은 도보로 둘러봐도 멋지지만, 그리 높지 않은 다리도 가뿐하게 오갈 수 있는 납작한 보트를 타고 코펜하겐 운하 투어(Canal Tours Copenhagen)를 이용하면, ‘코펜하겐을 올려다보는 듯한’ 시점으로 감상할 수 있다. 투어에 따라 출도착지가 다양하지만, 크리스티안보르 궁전(Christiansborg Slot)와 인접한 Canal and Harbor Tours(Canal Tours Copenhagen)이 가장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 소요시간 한시간 반 가량으로 20곳 이상의 코펜하겐 명소를 짧게나마 스쳐지나간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덴마크 증권 거래소, 보르센(Børsen) : 크리스티안보르 궁전(Christiansborg Slot) 동남부에 위치한 보르센(Børsen)은 덴마크의 증권 거래소다. 17세기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립되었으며, 덴마크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로 기능했다. 개성넘치는 꼬불꼬불한 지붕이 눈길을 끌지 않을 수 없다! 1974년 개봉한 The Last Exploits of the Olsen Gang 촬영지 중 하나.

코펜하겐의 심볼, 인어공주(Den Lille Havfrue) : ‘동화의 아버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은 덴마크 곳곳에 그 흔적을 남겼다. 그의 동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코펜하겐 인어공주 동상(Den Lille Havfrue)은 ‘덴마크를 대표하는 심볼’로 전 세계인에게 잘 알려져 있다. 2010년 상하이 세계 박람회(Expo 2010 Shanghai China ) 당시 중국까지 먼 여행을 떠난 것을 제외하면, 오랫도록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어딘가에 있을 왕자를 그리며... 인어공주(Den Lille Havfrue)는 게피온 분수(Gefionspringvandet)와 함께 칼스버그 재단이 제작, 정부에 기증한 예술품이다.

녹색병에 숨겨진 비밀이 궁금하다면? 비지트 칼스버그 브랜드 스토어(Visit Carlsberg Brand Store) : 1847년 야콥센(Jacob Cristian Jacobsen)이 설립한 칼스버그(Carlsberg)는 아들의 이름 칼(Carl)에서 이름을 땃다는 브랜드 스토리가 아니더라도, 익히 친숙한 맥주 브랜드다. 칼스버그 그룹(Carlsberg Group)은 칼스버그(Carlsberg) 외에도 500여 가지의 브랜드를 거느린 초대형 주류 기업으로 주로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강세를 보인다. 창립자 야콥센(Jacob Cristian Jacobsen)과 그의 아들이자 2대 사장 칼(Carl)은 예술품 수집에서 관심이 많아 부자의 콜렉션만으로 뉘 칼스버그 글립토테크 조각관(Ny Carlsberg Glyptotek)을 차렸다. 단순한 술 한잔을 넘어, 국가의 품격에 기여하는 맥주 칼스버그(Carlsberg)는 ‘덴마크 왕실이 지정한 단 하나의 공식맥주’이란 포장이 어색하지 않은 ‘덴마크 국민 기업’이다. 칼스버그 비지터 센터(Carlsberg Visitors Center)는 184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칼스버그의 유구한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는 과거의 공장은 물론 최신식 제조시설, 야외 정원, 근사한 펍을 체험할 수 있는 "맥주 파라다이스‘다.

로젠보르크 성(Rosenborg Slot) : 이제 다시 코펜하겐 시내로 돌아가, 근위대 교대식이 출발하는 유서깊은 성 로젠보르크 성(Rosenborg Slot)을 둘러보자. 1606년 건설된 로젠보르크 성(Rosenborg Slot)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로 수차례의 확장을 거쳐 1624년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되었다. 내부에 태피스트리로 장식된 홀과 연회장 등이 있고, Rosenborg Collections을 소개하는 박물관이 있으나, 로젠보르크 성(Rosenborg Slot)은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정원과 조각품’으로 더욱 유명하다. 국가의 재산은 곧 국민의 것이라는 거창한 명분이 아니라, 돈 벌이 때문이기는 하지만 “세계 최초로 일반에게 개방한 왕성‘이란 진기록을 갖고 있다.

북유럽의 신화가 깃든 게피온 분수(Gefionspringvandet) & St Alban"s Church : 코펜하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는 적지 않지만, 코펜하겐의 대표 분수대는 역시 게피온 분수(Gefionspringvandet)이리라. 4마리의 황소(자신의 아들)을 이끄는 게피온 여신이 역동적으로 새겨져 있는 게피온 분수(Gefionspringvandet)는 북유럽의 신화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St Alban"s Church와 마주보고 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119 북유럽의 박물관Ⅰ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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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Scandinavia)는 ‘바이킹(Viking)의 후손’이다. 바이킹(Viking)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유럽 각지로 이주한 ‘게르만족 일파의 노르드인’을 부르는 표현이다.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3개국이 제각기 ‘바이킹의 원조’를 놓고 다투기는 하지만, 바이킹이 활약하던 당시에는 현재와 같은 형태로 국가가 분류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원조논쟁은 성립하기 어렵다. 현대적인 관점에서 남의 나라 침략하고, 약탈한 것을 자랑하기도 어려워졌지만... 바이킹의 활약 덕분에 북유럽의 신화가 유럽 전역에 퍼졌으며, 영화 토르(Thor : Ragnarok, 2017), 니벨룽겐의 반지(The Ring Of The Nibelungs, 2004) 등은 우리에게도 친숙하다.

바이킹(Viking)은 당대 최고 수준의 항해술을 갖췄으며, 선장부터 선원까지 약탈품은 공평하게 분배하고, 같은 음식을 함께 나눠먹으며 새로운 곳에 대한 강렬한 모험심을 가졌다는 ‘정체성’을 공유한다. 근무 시간이 끝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푸짐하게 먹는 뷔페(Buffet)는 바이킹의 풍습에서 유래한 것. 이 외에도 스칸디나비아(Scandinavia)는 현재까지 ‘건강’(For you health)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건배사 스콜(Skål), 전통주 스납스(Snaps) , ‘세계 최악의 악취 음식’으로 유명한 청어 절임(Surströmming) 등을 공유한다. 건배사 스콜(Skål)은 적의 두개골(Skull)에 술을 담아 바치던 바이킹의 의례에서 유래한 것이라나 뭐라나. 본지에서는 북유럽 3개국의 박물관 중 해양 문화, 바다와 선박, 그리고 탐험에 관한 것을 엄선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바사(Vasa) 왕조의 유산, 바사호 박물관(Vasamuseet) : 북유럽은 현재의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으로 분리되기 이전까지 뗄레야 뗄 수 없는 통합 왕권의 중세 시대를 거쳤다. 일명 ‘칼마르 동맹’이라 불리는 시기는 사실 스웨덴에게는 굴욕적인 암흑기에 해당하는데, 그 기간만 1397년부터 1523년까지 무려 126년에 달한다. 1523년은 우리로 치면 1945 광복에 해당된다. 스웨덴의 왕건 구스타브 바사가 농민을 이끌고, 칼마르 동맹의 주축세력을 쫓아내는데 드디어 성공한 역사적인 해로써 그의 이름에서 왕조명을 따왔다. 바사 왕조는 스웨덴이 유럽의 변방에서 강대국으로 급부상한 시기에 해당된다.

바이킹 선박 박물관(Vikingskipshuset, Viking Ship Museum) : 입구에 들어서면 기원전 890년에 제직된 참나무 바이킹호 고크스타드(Gokstad ship)와 오세베르그(Oseberg Ship)를 중심으로, 바이킹과 관련한 선박과 이와 관련한 유물, 생활용품, 기록 등을 전시해 놓았다. 고크스타드(Gokstad ship)는 ‘노르웨이의 현존하는 가장 큰 바이킹호’로 선박 내의 묘실에서 180cm가 넘는 건장한 남성의 해골과 다양한 부장품이 발굴된 바 있다. 오세베르그(Oseberg Ship)는 여성 해골이 발굴되어, 당대 바이킹의 장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물로 꼽힌다. 박물관 자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2층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전망이 환상적!

프람호 박물관(Frammuseet) : 프람호(Fram)는 노르웨이의 탐험가 로알 엥겔브렉트 그라브닝 아문센(Roald Engelbregt Gravning Amundsen)이 1911년 12월 14일 인류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할 당시 이용한 탐험선으로, 노르웨이를 넘어서 인류의 탐험사에 기념비적인 선박이다. 1936년 개관한 프람호 박물관(Frammuseet)은 당시 아문센과 대원들에 관한 다양한 기록과 유물, 훈장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박물관 자체가 39미터 길이의 거대한 프람호(Fram)을 보호하기 위해 삼각형의 형태로 지어졌다. 프람(Fram)은 노르웨이어로 전진(progress)이란 뜻!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1979) 브뤼겐 지구(Hanseviertel Bryggen) : 브뤼겐은 ‘노르웨이의 부산’으로 서쪽으로 툭 튀어나온 노르웨이의 오래된 항구도시다. 최초로 설립된 1070년 이후 현재까지 항구로 기능하고 있으며, 14세기 한자 동맹(Hanseatic League)의 중심지(약 1350년)로 번영을 누렸다. 현재의 모습은 1950년대의 대화재로 소실된 것을 복원한 것. 뾰족한 지붕을 갖춘 3~4층 규모의 아담한 목조건물이 바다를 향해 열지어 있는 모습은 ‘브뤼겐 지구(Hanseviertel Bryggen)’만의 독특한 풍경으로,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노르웨이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한국의 불국사와 석굴암’에 해당하는 상징성이 있다 하겠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120 북유럽의 박물관Ⅱ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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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Scandinavia)는 ‘바이킹(Viking)의 후손’이다. 바이킹(Viking)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유럽 각지로 이주한 ‘게르만족 일파의 노르드인’을 부르는 표현이다.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3개국이 제각기 ‘바이킹의 원조’를 놓고 다투기는 하지만, 바이킹이 활약하던 당시에는 현재와 같은 형태로 국가가 분류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원조논쟁은 성립하기 어렵다. 현대적인 관점에서 남의 나라 침략하고, 약탈한 것을 자랑하기도 어려워졌지만... 바이킹의 활약 덕분에 북유럽의 신화가 유럽 전역에 퍼졌으며, 영화 토르(Thor : Ragnarok, 2017), 니벨룽겐의 반지(The Ring Of The Nibelungs, 2004) 등은 우리에게도 친숙하다. 본지에서는 북유럽 3개국의 박물관 중 역사와 문화, 예술에 관한 것을 엄선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난 영웅이고 넌 악마야, 스톡홀름 대성당(Storkyrkan) : 대성당(Storkyrkan)은 1279년에 세워진 최고(最古)의 성당으로 왕궁 옆에 위치해 있다. 현재도 왕실의 주요 행사가 진행되는 곳. 감라스탄 지역이 워낙 좁다보니 외관상으론 다소 작아보이지만, 실제로 들어가보면 제법 큰 규모와 화려한 장식을 자랑한다. 1489년에 만들어진 ‘성 조지와 용(Saint George and the Dragon)’ 조각이 하이라이트! 스톡홀름 패스로 입장 가능.

2% 부족한 한국관, 동아시아박물관(Östasiatiska museet) : 전 세계적으로 한국관이 별도로 만들어진 박물관이 흔치 않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한국관이 개설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규모는 그렇다치더라도 컬렉션의 퀄리티나 구성 방식 등에서 중국관과 비교 자체가 되지 않아 아쉽기만 하다. 무엇보다 한국관이 있는 박물관에 한국어 브로셔도 없는 건 너무하지 싶다. 기아 모터스는 노벨 박물관보다 아시아박물관 한국관을 먼저 후원해야 하지 않을까? 스톡홀름 패스로 입장 가능.박물관은 3층 규모로 1층의 로비와 카페를 제외하면 3층의 일본, 동남아, 한국관과 2층의 중국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자체는 밋밋하지만, 전망은 좋다.

‘말괄량이 삐삐’를 아시나요?, 유니바켄(Junibacken) : 린드그렌은 국내에서는 동화작가란 인식이 강한 반면, 독일을 비롯해 유럽 전역에 그녀의 이름을 딴 초등학교가 100개가 넘을 정도로 유럽에서는 존경받는 인물이다. 그녀의 대표작은 역시 ‘말괄량이 삐삐’. 1945년 1권이 출간된 이래 70년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동화 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더욱 친숙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KBS를 통해 77년도부터 방영되었다. 박물관 이름인 유니바켄은 ‘6월의 언덕’이란 의미로, 그녀가 창조한 소녀 캐릭터인 마디타(Madicken)가 거주하는 농장 이름이다. 유니바켄의 의미가 생소한 한국인 여행자에게는 그냥 ‘삐삐 박물관’이 더 기억하기 좋겠다.

건축물과 예술품 사이,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Operahuset Oslo) : 새하얀 대리석과 화강암으로 뒤덮힌 옥상정원과 그 정점에 치솟한 유리로 된 오페라 하우스는 ‘노르웨이의 빙하 지형’을 모티브로 설계한 것이라고! 내부 공간 또한 15미터 높이로 확 트인 로비, 파도가 넘실대는 벽 The Waving Wood Wall 등에서 노르웨이식 북유럽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밖에서 덩어리로 보면 보면 실감하기 어렵지만, 무려 1100개에 달하는 방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공연장을 비롯해 크고 작은 전시실과 연습장 등으로 나뉘어 있어 실용성 또한 탁월하다. 2008년 세계 건축 페스티벌(World Architecture Festival), 2009년 European Union Prize for Contemporary Architecture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덴마크의 국립중앙도서관, 덴마크 왕립도서관(Det Kongelige Bibliotek) : ‘국립’이 아니라, ‘왕립’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덴마크에는 왕이 있다. 17세기 이후 덴마크에서 출간된 모든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북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구관이 소장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기록물’ 중 1482년 인쇄된 덴마크 최초의 도서를 비롯해 안레르센(Hans Christian Andersen)의 친필 동화, Carl Linnaeus의 연구, Søren Kierkegaard의 수필 등이 보물급 소장품으로 꼽힌다. 신관과 구관은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구관은 네모난 도서관 정원(Bibliotekshaven)에서 바라볼 때 가장 멋진데, 구관의 일부는 덴마크 유대인 박물관(Dansk Jødisk Museum, Danish Jewish Museum)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121 북유럽의 미술관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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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립미술관(Nasjonalgalleriet) : 노르웨이와 오슬로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국립미술관(Nasjonalgalleriet)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 ‘뭉크(Edvard Munch)의 절규(Skrik)’를 비롯해 엘 그레코, 모네, 마네, 드가, 르누아르, 세잔, 고야, 고갱, 고흐, 마티스, 로댕, 피카소... 다 말하기 벅찰 정도다. 뭉크의 작품만 모아 놓은 ‘뭉크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이 곳을 제외한 작품은 플래시 없이 사진 촬영 가능. 크고 작은 전시실마다 각기 다른 색의 벽지로 채색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 목요일 무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건축물과 예술품 사이,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Operahuset Oslo) : 새하얀 대리석과 화강암으로 뒤덮힌 옥상정원과 그 정점에 치솟한 유리로 된 오페라 하우스는 ‘노르웨이의 빙하 지형’을 모티브로 설계한 것이라고! 내부 공간 또한 15미터 높이로 확 트인 로비, 파도가 넘실대는 벽 The Waving Wood Wall 등에서 노르웨이식 북유럽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밖에서 덩어리로 보면 보면 실감하기 어렵지만, 무려 1100개에 달하는 방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공연장을 비롯해 크고 작은 전시실과 연습장 등으로 나뉘어 있어 실용성 또한 탁월하다. 2008년 세계 건축 페스티벌(World Architecture Festival), 2009년 European Union Prize for Contemporary Architecture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노르웨이의 빙하를 닮은 설치예술품 She Lies : 옥상정원에 오르면, 바다 한 복판에 두둥실 떠있는 설치예술품 She Lies이 사진기를 꺼내지 않을 수 없게 유혹한다. She Lies는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의 The Sea of Ice(1824)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이탈리아 작가 모니카 본비치니(Monica Bonvicini)의 작품이다. 두 작품을 비교해 보면, 그 빙하가 이 빙하구나, 무릎을 치게 될 것이다. 특히 보는 각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은 오프라인에 존재하는 설치예술만의 장점이리라.

단일 예술가가 만든 세계 최대의 공원(the world"s largest sculpture park made by a single artist), 비겔란 공원(Vigelandsparken, The Vigeland Park) : 입구에서부터 찬찬히 걸어가노라면, 어린 소녀부터 아빠와 엄마, 가족, 노인 등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아낸 212점의 인간을 조우할 수 있다. ‘화가 잔뜩 난 어린 소년 신타타겐(Sinnataggen)’이 가장 인기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입구에서부터 눈에 들어오는 거대한 작품 모놀리탄(Monolitten)은 무려 121명의 사람들이 엉켜있는 모습을 깎은 대작이자 걸작으로 높이만 17미터에 달한다. 비겔란 공원(Vigelandsparken, The Vigeland Park)은 북쪽으로 애완견 공원 Hundejordet과 Canisbanen, 시민공원 Skøyenparken 등이 연결되어 있는 형태로, 45헥타르에 달하는 부지 자체가 매우 방대하다.

베르겐 국립미술관(KODE Kunstmuseer og komponisthjem) : 베르겐을 대표하는 관광지, 베르겐 국립미술관(KODE Kunstmuseer og komponisthjem)은 노르웨이를 넘어서 ‘북유럽 최대 규모의 콜렉션(Nordens største museer for kunst og musikk)’을 자랑하는 미술관이다. Lille Lungegårdsvannet(호수 공원)를 바라보는 시원한 전망과 함께 4개의 건물이 열지어 있으며 각각 다른 주제의 분관 형태로 운영된다. 언덕빼기에 있는 베르겐 대학교(Universitetet i Bergen)에서 걸어 내려왔다면, 제1관 KODE 1부터 순서데로 관람하자. 시간이 없다면, 라스무스 메이어(Rasmus Meyer)의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콜렉션가 있는 KODE 3로!

칼스버그(Carlsberg) 3대 미술 in 덴마크(Denmark) 코펜하겐(Copenhagen) : 1847년 야콥센(Jacob Cristian Jacobsen)이 설립한 칼스버그(Carlsberg)는 아들의 이름 칼(Carl)에서 이름을 땃다는 브랜드 스토리가 아니더라도, 익히 친숙한 맥주 브랜드다. 창립자 야콥센(Jacob Cristian Jacobsen)과 그의 아들이자 2대 사장 칼(Carl)은 예술품 수집에서 관심이 많아 부자의 콜렉션만으로 뉘 칼스버그 글립토테크 조각관(Ny Carlsberg Glyptotek)을 차렸다. 코펜하겐을 넘어 덴마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게피온 분수(Gefionspringvandet)와 인어공주(Den Lille Havfrue) 또한 칼스버그(Carlsberg)가 만들어 기증한 것. 단순한 술 한잔을 넘어, 국가의 품격에 기여하는 맥주 칼스버그(Carlsberg)는 ‘덴마크 왕실이 지정한 단 하나의 공식맥주’이란 포장이 어색하지 않은 ‘덴마크 국민 기업’이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122 북유럽의 대자연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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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 솁스홀멘(Skeppsholmen) : 감라스탄과 유르고덴 사이 솁스홀맨(Skeppsholmen)이란 작은 섬이 있습니다. 초입에 위치한 국립미술관(National Museum)을 지나 앙증맞은 왕관으로 장식된 왕관다리만 건너면, 동아시아 박물관을 만날 수 있죠! 북유럽 최대의 동아시아 박물관은 전망도 멋질뿐더러 한국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북유럽의 유일한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스웨덴이 자랑하는 현대미술관은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더 즐겨찾는 곳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 모빌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한번 더 다리를 건너면 카스텔홀맨(Kastellholmen) 섬 언덕빼기에 올라 티볼리(Tivoli Grona Lund) 놀이동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도 있답니다. 다시 왕관다리를 건널 필요없이 유르고덴 혹은 감라스탄으로 페리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는 것도 솁스홀맨 여행의 포인트!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노르웨이 3대 피오르드(Fjord)’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2005) : 송네 피오르드(Sogne Fjord)는 뤼세 피오르드(Lysefjord), 게이랑게르 피오르드(Geiranger Fjord)와 함께 ‘노르웨이 3대 피오르드(Fjord)’ 중 하나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긴 피오르드(Fjord)’이자 ‘세계에서 2번째로 긴 피오르드(Fjord)’로 유명하다.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긴 피오르드는 남극의 스켈톤 인렛(Skelton Inlet)이다. 길이 205 km, 폭 4.5 km, 최대 깊이 1308미터에 달하는 장대한 규모의 송네 피오르드(Sogne Fjord)는 수십여개의 작은 피오르드와 연결되어 ‘피오르드(Fjord)의 피오르드(Fjord)’를 이룬다. 송네 피오르드(Sogne Fjord)의 일부에 해당하는 내뢰이피요르드(Nærøyfjord)와 게이랑게르 피오르드(Geiranger Fjord)는 200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당일치기 송네 피오르드(Sogne Fjord) 투어 : 노르웨이 동부의 오슬로(Oslo)와 서부의 항구도시 베르겐(Bergen)는 고속도로나 기차를 이용해 7시간 안팎이면 이동할 수 있으나, 송네 피오르드(Sogne Fjord)를 잠시나마 경험하고 싶은 관광객을 위해 관광열차와 페리, 그리고 가파른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질주하는 버스까지 순차적으로 연결해 놓은 ‘당일치기 송네 피오르드(Sogne Fjord) 투어’가 마련되어 있다. 물론 구간별로 별도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할인 혜택도 받기 어렵고 여러모로 번거롭다. 오슬로(Oslo)에서 베르겐(Bergen)으로 가는 투어 뿐 아니라, 역으로 베르겐(Bergen)에서 오슬로(Oslo)로 가는 투어도 있다.

노르웨이 베르겐 Lille Lungegårdsvannet(호수 공원) : 베르겐 국립미술관(KODE Kunstmuseer og komponisthjem)보다 오히려 더 오랜 시간을 보낸 곳은 Lille Lungegårdsvannet(호수 공원)이다. 마침 월요일이라 미술관이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지 않았던 탓도 있지만... 쌀쌀한 북유럽의 날씨에도 Lille Lungegårdsvannet(호수 공원)에 내리쬐는 햇빛은 따사롭기 그지 없었고, 공원을 채운 수많은 색채의 꽃과 예술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자의 마음은 금새 넉넉해졌다. 고요한 호수를 가득 메운 분수까지... Lille Lungegårdsvannet(호수 공원)은 플뤼에 산(Floyfjellet) Fløyen(전망대)에 올라도 한눈에 찾을 수 있다. 세로로 약간 긴 팔각형 호수만 찾으면 된다.

한스 위어 젠슨(Hans Wiers-Jenssen)이 노래한 플뤼에 산(Floyfjellet) : 플뤼에 산(Floyfjellet)은 ‘베르겐의 남산’으로 베르겐 시내에서는 어디서든 바라볼 수 있는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노르웨이 작가, 배우, 연극 연출가 및 연극 사학자로 활동한 한스 위어 젠슨(Hans Wiers-Jenssen)이 플뤼에 산(Floyfjellet)에 영감을 얻어 Fjellveivisen란 시를 쓰기도 했다. 플뤼에 산(Floyfjellet)은 도보로도 오갈 수 있지만, 상행은 Fløibanen(푸니쿨라역)로 쓩~하고 올라가는 것도 가능하다. 베르겐 패스로 할인 가능.

코펜하겐 운하 투어(Canal Tours Copenhagen)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못지 않게 운하가 잘 발달되어 있는 코펜하겐은 도보로 둘러봐도 멋지지만, 그리 높지 않은 다리도 가뿐하게 오갈 수 있는 납작한 보트를 타고 코펜하겐 운하 투어(Canal Tours Copenhagen)를 이용하면, ‘코펜하겐을 올려다보는 듯한’ 시점으로 감상할 수 있다. 투어에 따라 출도착지가 다양하지만, 크리스티안보르 궁전(Christiansborg Slot)와 인접한 Canal and Harbor Tours(Canal Tours Copenhagen)이 가장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 소요시간 한시간 반 가량으로 20곳 이상의 코펜하겐 명소를 짧게나마 스쳐지나간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123 북유럽의 왕궁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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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궁전(Kungliga Slottet) : 건축가 니코데무스 테신(Nicodemus Tessin)이 바로크 양식으로 설계한 로마식 궁전으로, 근위병 교대식(The Royal Guards)이 치러지는 원형의 안뜰과 안뜰을 바라볼 수 있는 객실이 큰 골격을 이룬다. 일반 관광객이 출입할 수 잇는 공간은 본관의 박물관 3곳과 좌측 윙에 위치한 기념품샵, 안뜰 등으로 제한된다.(15년 5월 방문 당시 우측 윙은 공사 중.) 지하에 위치한 보물 박물관(Tresury)을 제외하면 사진 촬영 가능. 45분 가량의 가이드투어가 1일 4회 운영되며, 입장료 외에 추가 비용이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노르웨이 왕궁(Det Kongelige Slott) : 오슬로 중앙역(Oslo Sentralstasjon)을 출발한 카를 요한스 거리(Karl Johans Gate 26)가 끝나는 언덕빼기에 노르웨이 왕궁(Det Kongelige Slott)이 있다. 1849년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완성된 노르웨이 왕궁(Det Kongelige Slott)은 이름 그데로 노르웨이의 국왕이 머무는 거주지로, 오슬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기도 하다. 매일 13:30분 단 1회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Changing Royal Guard Ceremony)을 관람하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명소로, Statue of King Haakon VII of Norway와 Statue of King Karl Johan 등 노르웨이 왕가 동상에서 기념사진을 남기자. 내부는 하루 세차례 가이드투어(매일 12.00, 14.00, 14.20 및 16.00, 영어, 2019년 기준)를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나, 외부 관람은 자유롭다.

유네스코 세계유산(2000) 크론보르 성(Kronborg) :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덴마크 크론보르 성(Kronborg). 햄릿에 등장하는 덴마크 왕자는 암레(Amleth) 왕자로, 햄릿의 엘시노어 성(Elsinore)은 크론보르 성(Kronborg)으로 추정되나,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세익스피어는 당시 유럽에 존재하던 수많은 설화, 역사적 사건 등을 모티브로 창작을 했기 때문에, 햄릿(Hamlet) 단 한작품만으로도 수많은 전설에서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목에서 보듯 덴마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세익스피어는 생전에 덴마크를 여행한 적은 없지만, 크론보르 성(Kronborg)은 매년 세익스피어 축제는 ‘세익스피어의 성지’ 중 한 곳으로 인기가 높다.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프레데릭스보르그 성(Frederiksborg Castle) : 프레데릭스보르그 성(Frederiksborg Castle)이냐, 크론보르 성(Kronborg)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고민 끝에 코펜하겐의 첫 여행지는 프레데릭스보르그 성(Frederiksborg Castle)으로 결정했다. ‘햄릿의 무대’인 크론보르 성(Kronborg)보다 유명세는 다소 떨어질지 모르겠으나, 아름다운 중세의 성을 둘러싼 해자 호수를 보트를 타고 헤엄쳐 보고 싶다는 욕망이 쬐끔 더 컷기 때문! 르네상스 양식의 성을 비롯해 바로크 양식의 정원(Frederiksborg Slotspark, Frederiksborg Castle Gardens), 그리고 역동적인 자태의 조각으로 가득한 넵튠 분수대(Neptune Fountain)와 국립역사박물관(The Museum of National History)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은 오직 프레데릭스보르그 성(Frederiksborg Castle) 뿐이기도 하다.

프레데릭스베르 궁전(Frederiksberg Slot) & 프레데릭스베르 공원(Frederiksberg Gardens) : 비지트 칼스버그 브랜드 스토어(Visit Carlsberg Brand Store) 북부에 위치한 프레데릭스베르 공원(Frederiksberg Gardens)은 프레데릭스베르 궁전(Frederiksberg Slot)을 비롯해 프레데릭스베르 동물원(København Zoo, Copenhagen Zoo)을 포괄하는 방대한 녹지 공간으로, 바로 남쪽으로 연결되는 Søndermarken까지 포함하면 코펜하겐 최대 규모의 시민공원이다. 비지트 칼스버그 브랜드 스토어(Visit Carlsberg Brand Store)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함께 방문하기 좋다. 술이 깬다, 깨~

로젠보르크 성(Rosenborg Slot) : 이제 다시 코펜하겐 시내로 돌아가, 근위대 교대식이 출발하는 유서깊은 성 로젠보르크 성(Rosenborg Slot)을 둘러보자. 1606년 건설된 로젠보르크 성(Rosenborg Slot)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로 수차례의 확장을 거쳐 1624년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되었다. 내부에 태피스트리로 장식된 홀과 연회장 등이 있고, Rosenborg Collections을 소개하는 박물관이 있으나, 로젠보르크 성(Rosenborg Slot)은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정원과 조각품’으로 더욱 유명하다. 국가의 재산은 곧 국민의 것이라는 거창한 명분이 아니라, 돈 벌이 때문이기는 하지만 “세계 최초로 일반에게 개방한 왕성‘이란 진기록을 갖고 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124 북유럽의 공원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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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던터룬덴 공원(Studenterlunden Park) & 그랜드 호텔(Grand hotel) : 스튜던터룬덴 공원(Studenterlunden Park)로 가자. 스튜던터룬덴 공원(Studenterlunden Park)은 노르웨이 국회의사당(Stortinget), 국립극장(Nationaltheatret), Fontene Studenterlunden 등의 주요 명소를 끼고 있는 시민 공원이다. 특히 서편으로 노르웨이 왕궁(Det Kongelige Slott)을 올려다 볼 수 있는 ‘오슬로의 시청광장’이기도 하다. 햇볕을 쬐며 담소를 나누는 현지인과 인증샷 찍기 바쁜 여행자들이 기묘한 공존을 이룬다. 노벨평화상의 도시 오슬로답게, 오슬로에는 노벨상과 관련한 명소들이 즐비하다.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노벨평화센터(Nobels Fredssenter, Nobel Peace Center) 외에도 그랜드 호텔(Grand hotel) 또한 ‘노벨상 명소’에 포함할 만한 곳이다. 바로 노벨상 수상자들이 매년 묵는 ‘공식 호텔’이기 때문! 그만큼 오슬로를 대표하는 ‘명품 호텔’로써 손색이 없다는 뜻이렸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Fontene Studenterlunden : 1837년 개장한 Studenterlunden은 4개의 거리로 둘러 쌓인 시민 공원으로, 한복판에 근사한 분수대를 비롯해 극작가 헨리크 입센(Henrik Ibsen), 작가 루드비그 홀베르그(Ludvig Holberg), 소설가 비에른스티에르네 비에른손(Bjørnstjerne Bjørnson) 등 존경받는 노르웨이 예술가들의 동상이 여럿 세워져 있다.

모놀리탄(Monolitten)부터 신타타겐(Sinnataggen)까지, 비겔란 공원(Vigelandsparken, The Vigeland Park, Frogner Park) : 입구에서부터 찬찬히 걸어가노라면, 어린 소녀부터 아빠와 엄마, 가족, 노인 등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아낸 212점의 인간을 조우할 수 있다. ‘화가 잔뜩 난 어린 소년 신타타겐(Sinnataggen)’이 가장 인기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입구에서부터 눈에 들어오는 거대한 작품 모놀리탄(Monolitten)은 무려 121명의 사람들이 엉켜있는 모습을 깎은 대작이자 걸작으로 높이만 17미터에 달한다. 비겔란 공원(Vigelandsparken, The Vigeland Park)은 북쪽으로 애완견 공원 Hundejordet과 Canisbanen, 시민공원 Skøyenparken 등이 연결되어 있는 형태로, 45헥타르에 달하는 부지 자체가 매우 방대하다. 또한 Oslo City Museum(Oslo Bymuseum), 스케이팅 박물관(Skøytemuseet, The Skating Museum), 유치원 Tørtberg Kanvas-barnehage 등 수많은 부속시설이 자리잡고 있는 형태라 하루를 보내도 부족함이 없는 곳이지만, 바쁜 여행자라면 우선 입구~모놀리탄(Monolitten) 구간부터 둘러보자.

Lille Lungegårdsvannet(호수 공원) : 베르겐 국립미술관(KODE Kunstmuseer og komponisthjem)보다 오히려 더 오랜 시간을 보낸 곳은 Lille Lungegårdsvannet(호수 공원)이다. 마침 월요일이라 미술관이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지 않았던 탓도 있지만... 쌀쌀한 북유럽의 날씨에도 Lille Lungegårdsvannet(호수 공원)에 내리쬐는 햇빛은 따사롭기 그지 없었고, 공원을 채운 수많은 색채의 꽃과 예술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자의 마음은 금새 넉넉해졌다. 고요한 호수를 가득 메운 분수까지... Lille Lungegårdsvannet(호수 공원)은 플뤼에 산(Floyfjellet) Fløyen(전망대)에 올라도 한눈에 찾을 수 있다. 세로로 약간 긴 팔각형 호수만 찾으면 된다.

올라프 3세의 철제 조각품(Stålskulptur av kong Olav Kyrre, Steel Sculpture by King Olav Kyrre) : 올라프 3세의 철제 조각품(Stålskulptur av kong Olav Kyrre, Steel Sculpture by King Olav Kyrre)라니, 무려 국왕이 이름이 붙은 조각품이다. 국왕이 만든 것은 아니고, 실제 조각가는 Knut Steen. 그만큼 10세기의 노르웨이 국왕 울라프 3세(Olaf III of Norway)가 존경받는 인물이란 뜻이리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수다쟁이 눈사람은 잊어라!!

한스 위어 젠슨(Hans Wiers-Jenssen)이 노래한 플뤼에 산(Floyfjellet) : 플뤼에 산(Floyfjellet)은 ‘베르겐의 남산’으로 베르겐 시내에서는 어디서든 바라볼 수 있는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노르웨이 작가, 배우, 연극 연출가 및 연극 사학자로 활동한 한스 위어 젠슨(Hans Wiers-Jenssen)이 플뤼에 산(Floyfjellet)에 영감을 얻어 Fjellveivisen란 시를 쓰기도 했다.

프레데릭스베르 공원(Frederiksberg Gardens) : 비지트 칼스버그 브랜드 스토어(Visit Carlsberg Brand Store) 북부에 위치한 프레데릭스베르 공원(Frederiksberg Gardens)은 프레데릭스베르 궁전(Frederiksberg Slot)을 비롯해 프레데릭스베르 동물원(København Zoo, Copenhagen Zoo)을 포괄하는 방대한 녹지 공간으로, 바로 남쪽으로 연결되는 Søndermarken까지 포함하면 코펜하겐 최대 규모의 시민공원이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125 북유럽의 세계유산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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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겐 지구(Hanseviertel Bryggen) : 브뤼겐은 ‘노르웨이의 부산’으로 서쪽으로 툭 튀어나온 노르웨이의 오래된 항구도시다. 최초로 설립된 1070년 이후 현재까지 항구로 기능하고 있으며, 14세기 한자 동맹(Hanseatic League)의 중심지(약 1350년)로 번영을 누렸다. 현재의 모습은 1950년대의 대화재로 소실된 것을 복원한 것. 뾰족한 지붕을 갖춘 3~4층 규모의 아담한 목조건물이 바다를 향해 열지어 있는 모습은 ‘브뤼겐 지구(Hanseviertel Bryggen)’만의 독특한 풍경으로,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노르웨이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한국의 불국사와 석굴암’에 해당하는 상징성이 있다 하겠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베르겐 요새(Bergenhus Fortress) : 1240년대 세워진 베르겐 요새(Bergenhus Fortress)은 ‘현재까지 보존된 노르웨이의 요새’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꼽힌다. 13세기의 건축이지만 비교적 최근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추가된 부분이 혼재되어 있으며, 현재의 모습은 대략 19세의 형태다. 베르겐 요새(Bergenhus Fortress) 내부에 베르겐에서 가장 중요한 시설물인 왕궁을 비롯해 교회, 성당 등의 종교건축물, 수도원, 성직자들의 거주지 등을 비롯해 호콘의 홀(Håkonshallen - Bymuseet i Bergen), 로젠크란츠 타워(Rosenkrantztårnet) 등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었으나, 현재는 상당부분이 훼손되었다.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곳은 베르겐 요새 박물관(Bergenhus Festningsmuseum)과 로젠크란츠 타워(Rosenkrantztårnet), 로젠크란츠 타워(Rosenkrantztårnet)다. 전망 좋은 곳에 세워진 호콘 7세(Kong Haakon VII) 동상도 놓치면 섭섭하다.

호콘의 홀(Håkonshallen - Bymuseet i Bergen) & 로젠크란츠 타워(Rosenkrantztårnet) : 호콘의 홀(Håkonshallen - Bymuseet i Bergen)은 호콘 7세(Kong Haakon VII)의 이름을 딴 석조건물로 1261년 호콘 7세(Kong Haakon VII) 아들 결혼식 등 왕가의 공식 행사장으로 활용되었다. 1944년 폭격으로 훼손되었으나, 19세기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했다. 베르겐 시의 콘서트, 성가대, 연주회 등의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베르겐 요새(Bergenhus Fortress)의 랜드마크라고 할만한 로젠크란츠 타워(Rosenkrantztårnet)는 수차례의 훼손과 재건을 통해 현재의 형태로 완성되었다. 일몰 후 조명과 함께 보면 더욱 멋지다!

한자 박물관(Det Hanseatiske Museum og Schøtstuene, Hanseatic Museum and Schøtstuene) : 베르겐이 한자동맹 상인들이 4세기 동안 실제로 사용했던 거래소의 창고, 침실, 사무실 등을 고스란히 복원한 박물관이다. 좁은 다락방을 누비며 옛모습을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건장한 성인 남성이 어떻게 들어가나 싶은 좁은 다락침실에 야한 여자 그림이?! 귀중품이 보관된 거래소에서는 일체의 화기 사용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식당은 도보 5분 거리의 외부에 마련되어 있다. 한자 박물관(Det Hanseatiske Museum og Schøtstuene, Hanseatic Museum and Schøtstuene) 입장권으로 관람 가능.

내뢰이피요르드(Nærøyfjord) & 게이랑게르 피오르드(Geiranger Fjord) : 플롬(Flåm) 여객선 터미널~구드방겐 여객선 터미널(Car ferry cruise Kaupanger – Gudvangen) 구간 중 17km는 내뢰이피요르드(Nærøyfjord)라 불리는데, 가장 폭이 좁은 지점이 250미터, 가장 낮은 곳이 12미터에 불과할 정도로 지세가 가파르고 풍광이 아름다워 수많은 페리와 크루즈가 오간다. 내뢰이피요르드(Nærøyfjord)는 게이랑게르 피오르드(Geiranger Fjord)와 함께 200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크론보르 성(Kronborg) :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덴마크 크론보르 성(Kronborg). 햄릿에 등장하는 덴마크 왕자는 암레(Amleth) 왕자로, 햄릿의 엘시노어 성(Elsinore)은 크론보르 성(Kronborg)으로 추정되나,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세익스피어는 당시 유럽에 존재하던 수많은 설화, 역사적 사건 등을 모티브로 창작을 했기 때문에, 햄릿(Hamlet) 단 한작품만으로도 수많은 전설에서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목에서 보듯 덴마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세익스피어는 생전에 덴마크를 여행한 적은 없지만, 크론보르 성(Kronborg)은 매년 세익스피어 축제는 ‘세익스피어의 성지’ 중 한 곳으로 인기가 높다.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126 북유럽의 노벨상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3-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 박물관(Nobelmuseet, Nobel Museum) : 노벨 박물관 한켠에 마련된 레스토랑 ‘비스트로 노벨’에는 역대 수상자가 앉았던 의자가 마련되어 있는데 의자 바닥마다 수상자의 친필 서명이 있다. 그럼 의자가 대체 몇 백개가 있어야 되는 거야? 친절하게도 의자마다 수상자에 대한 간략한 태그가 있으니 김대중 의자를 찾아 보자. 레스토랑 반대편에는 위치한 ‘거품의 방’은 노벨상에 얽힌 과학 상식 등을 풀거나, 책을 읽기 좋은 자그마한 어린이용 체험관이다. 거품의 방은 현재 ‘Kia Motors Sweden AB’가 거룸의 방을 후원하고 있으며, 그 때문인지 노벨 박물관은 아마도(?) 유일하게 한국어 브로셔가 비치되어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레스토랑 비스트로 노벨(Bistro Nobel)의 비밀 : 노벨 박물관 한켠에 마련된 레스토랑 비스트로 노벨(Bistro Nobel)에는 역대 수상자가 앉았던 의자가 마련되어 있는데 의자 바닥마다 수상자의 친필 서명이 있다. 그럼 의자가 대체 몇 백개가 있어야 되는 거야? 친절하게도 의자마다 수상자에 대한 간략한 태그가 있으니 김대중 의자를 찾아 보자.

한국기업이 후원하는 거품의 방(the Bubble Chamber) : 레스토랑 반대편에는 위치한 ‘거품의 방’은 노벨상에 얽힌 과학 상식 등을 풀거나, 책을 읽기 좋은 자그마한 어린이용 체험관이다. 거품의 방은 현재 ‘Kia Motors Sweden AB’가 거룸의 방을 후원하고 있으며, 그 때문인지 노벨 박물관은 아마도(?) 유일하게 한국어 브로셔가 비치되어 있다. (안타깝지만 ‘한국관’을 갖춘 동아시아 박물관에도 한국어 브로셔가 없다!)

노르웨이 오슬로 노벨평화센터(Nobels Fredssenter, Nobel Peace Center) : 매년 10월, 전 세계가 시끄러워진다. 전 세계의 언론이 수상자를 놓고 숱한 가십을 쏟아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적인 부호 노벨의 전재산으로 시작되었다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외에도 1901년부터 시작된 백년의 역사, 역대 수상자의 위대한 업적,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막대한 상금 등 노벨상보다 ‘노벨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더 흥미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단 한명 밖에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한국인에게 노벨상은 일본과 비교하면 초라해질 수 밖에 없는 국제상이기도... 노벨상 시상식은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리지만, 평화상만큼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상한다. 이 때문에 시상식 장소, 수상자의 숙소 또한 2개 도시에 각각 위치하며, 노벨상 박물관 또한 그렇다. 이 때문에 오슬로의 노벨박물관은 ‘평화’가 포함된 노벨평화센터(Nobels Fredssenter, Nobel Peace Center)라 불린다. 노벨평화센터(Nobels Fredssenter, Nobel Peace Center) 입장권은 둥근 스티커로, 스티커마다 각기 다른 수상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스톡홀름의 노벨박물관과 비교하면 규모가 다소 작다. 아쉽게도 기념품샵에서 김대중 관련한 사진 한 장도 발견할 수 없어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 공간이기도 하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장 오슬로 시청(Rådhuset) : 오슬로 창도 900주년을 기념해 1950년 설립한 오슬로 시청(Rådhuset)은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광장 한켠에 자리잡고 있다. 외관에는 오슬로의 역사를 상징하는 조각품과 동상이 자리잡고 있으며, 높이가 같아 보이지만 실제론 3미터 차이가 나는 2개의 탑이 있다. 동쪽의 탑에는 거대한 시계와 함께 49개의 종이 있어 오슬로 시민들에게 시간을 알려준다. 시청이 소장하고 있는 수많은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일반인의 출입을 허가한다는 점에서 전세계 ‘정부관계자들의 벤쳐마킹’ 대상으로 유명하며, 국내에서도 서울시청이 2012년부터 시청사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뭉크의 ‘삶(Life, 1910)’이 걸려있는 일명 ‘뭉크의 방(The Munch room)’은 시민들의 결혼식장으로 쓰인다는 점 또한 훔쳐오고 싶은 포인트! 오슬로 시청(Rådhuset)은 1990년 이후 매년 12월 10일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개최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공식숙소 그랜드 호텔(Grand hotel) & Grand Café Oslo : 노벨평화상의 도시 오슬로답게, 오슬로에는 노벨상과 관련한 명소들이 즐비하다.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노벨평화센터(Nobels Fredssenter, Nobel Peace Center) 외에도 그랜드 호텔(Grand hotel) 또한 ‘노벨상 명소’에 포함할 만한 곳이다. 바로 노벨상 수상자들이 매년 묵는 ‘공식 호텔’이기 때문! 그만큼 오슬로를 대표하는 ‘명품 호텔’로써 손색이 없다는 뜻이렸다.

구매가격 : 8,910 원

연암 박지원의 한문소설

도서정보 : 박지원 | 2019-03-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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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은 세상이 없었겠지만-, 예의 없는 것들에 의해 도덕과 양심의 종언을 종종 목도한다. 순결한 양심을 간직하고 살아간다는 것이 그만큼 고통이다. 그래, 모두들 저네들과 뒤섞여 그렇고 그렇게 ‘이 망할 놈의 세상!’하며 세상에 종 주먹질을 해대면서도 잘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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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용목 백치아다다 외

도서정보 : 계용목 | 2019-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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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 가문의 김 초시 딸인 아다다는 벙어리에다 백치였기에 시집을 가지 못하다가 가난한 노총각에게 논 한 섬지기를 딸려 시집을 간다. 가난한 집안에 먹고 살 것을 가져왔기 때문에 아다다는 시집 식구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차츰 시집에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자 남편이 구박하기 시작하더니 끝내 남편은 딴 여자를 얻게 되고 아다다는 쫓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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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풀잎 외

도서정보 : 이효석 | 2019-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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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地圖의 암실暗室」은 이 상의 초기의 작품인데 낱말을 띄어쓰지 않은 것이 특색이며, 인생이나 사업에 대한 권태를 사고思考의 부조리, 불연속성으로 전개한 글이다.「지주회사」는 카페를 경영한 체험을 내용으로 쓴 작품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조명희 낙동강

도서정보 : 조명희 | 2019-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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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은 사회주의사상을 가진 ‘박성운’의 일생을 서사시적으로 그리면서 민족해방운동의 성장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에서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주인공 박성운이다. 그는 농업학교를 졸업한 후 군청농업조수 노릇을 하다가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1년 6개월 여의 형기를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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