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할 자유

박정심 | 마음세상 | 2019년 02월 0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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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양파 같은 그녀가 쓴 하얀 이야기


양파 같은 그녀가 쓴 하얀 이야기-

양파는 겨울을 나야 한다. 그래야만 봄이 되면 동그란 몸을 크게 만들 수 있다. 양파만의 고유한 맛인 매운맛과 단맛은 겨울의 추위를 이겨 낸 기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붉고 얇은 껍질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단단히 감싸 안고 있다. 껍질을 벗겨내면 순수한 하얀 모습이 도드라져 보이고 우리는 때로 그 하얀 모습에 눈이 아려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양파는 그 자체로도 고유한 맛을 지니고 있지만 다른 음식 재료와 섞여서 요리될 때 더 맛을 높여준다. 양파는 훌륭한 요리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맛을 고집하지 않는다, 겨울을 이기는 아픔을 참아가며 담은 자신의 맛이 다른 재료와 어우러져야만 훌륭한 요리가 됨을 알기 때문이다. 그런 양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 그를 통해 얻게 되는 기쁨을 배운다.
작가의 살아온 길은 꼭 양파를 닮은 것 같다. 그녀의 겨울은 무척이나 추웠고, 눈물겨웠다.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이제 누구보다 멋진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깜깜한 땅속에서 추위를 이겨내고 있는 양파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아픔의 쓰디쓴 맛을 기쁨의 단맛으로 승화시킨 그녀의 삶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때로는 양파의 향기에 눈이 찔려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잠을 설쳐가며 만든 맛있는 요리가 그대들 앞에 지금 놓여 있다. 이제 그대가 맛있게 먹으면 되는 차례이다. 이 요리를 맛있게 먹고 세상을 살아갈 자양분을 얻게 되기를, 그리고 양파의 하얀 순수한 맛이 여러분의 가슴에 잔잔히 고이길 기대한다.



▶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의 마음을 다독이고 용서해 주어야 한다


두려워할 필요 없다. 부딪혀 봐야 안다. 극복해 내면 아무것도 아니다. 경험은 삶을 하나하나 깨우치게 하고 진심 내 것으로 만들어가게 한다. 진정한 깨달음은 지식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깊이에서 오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간다.

▶ 본문 속으로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던지는 만큼 보이는 것이라 한다. 움직일 운, 생명이나 생활의 명은 움직이는 생활이다. 운명은 멈춰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어떻게 삶을 경험하고 만들어가는 것에 따라 운명은 바뀔 수 있는 것이다._19


도도하고 당찬 내 모습은 마치 돈 많은 사모님의 행세를 하게 했다. 젊은 날에 돈을 만지다 보니 허세와 과시가 늘어났다. 그렇게 사는 것이 잘살아가는 인생인 줄 알았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었다는 것을 아파보고 알게 되었다._23


무너지는 자신을 온전히 혼자서 버텨내야 하는 정신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단단하게 만들어 내야 한다._27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의 마음을 다독이고 용서해 주어야 한다. 남편의 잘못도 아니었다. 오로지 선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서 좋은 마음을 가지고 행했다. 결과가 좋지 않았을 뿐이다. 내가 감당해야 할 일이었고 나의 문제였다는 것을 알게 되니 마음이 편했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인 것이다. 마음을 한 번 돌리기 힘들어서 그렇지 돌리고 나니 이렇게 마음 편하고 행복한 것을. 마음을 억누르고 있던 엉어리를 벗어 던지고 나니 한결 가벼웠다._35


두려워할 필요 없다. 부딪혀 봐야 안다. 극복해 내면 아무것도 아니다. 경험은 삶을 하나하나 깨우치게 하고 진심 내 것으로 만들어가게 한다. 진정한 깨달음은 지식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깊이에서 오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간다._35


쉬어 있는 뇌를 자극해 주니 두뇌 회전이 되는 것 같다. 인간의 뇌는 끊임없이 건드리고 만지작거려줘야 기억이 오래간다. 나이가 많을수록 신경 연결 세포들이 줄어든다. 그래서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한다. 결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_56


좋은 에너지는 후광을 뿜어낸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후광이 빛나는 얼굴은 편안함이 보이고 순수함이 있으면서 남들과 다른 매력을 가진 아름다움이 보인다._76


하루 20분의 명상은 아침의 출발이다. 마음을 정리해주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에너지이다. 잡념으로 가득했던 마음이 비워지고 원래의 마음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 같다. 정신은 맑아지면서 마음이 밝게 비치고 편안하며 성스럽다. 집중하는 시간이 빨라지고 이해심이 늘어나는 것 같다._106


내가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과거에 나와 어떤 인연의 고리로 다시 이생에서 만나는 것일까? 생각하면 소홀히 대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중하기만 하다. 악연이든, 좋은 인연이든… …. 나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맞이해 주고 부드러운 말로 대면하려 노력한다.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맞이한다. 분별하지 않고 선입견을 품으려 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들을 인정해주고 받아들이는 마음을 가지고 나니 마음이 훨씬 편하고 자연스러웠다._162


거짓된 삶은 나를 힘들게 한다는 것을 안다. 정직하면 마음이 불안하지 않고 당당하고 행복하다._169


오랜 시간과 경험이 주는 구력이 짧은 시간 빠른 성장보다는 더 많은 여운을 남기지 않을까 생각해본다._177

저자소개

박정심

울산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20년 넘게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배관 설계일을 하고 있다. 젊은 날에 힘든 삶을 맞이했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요가와 명상 그리고 독서를 통해 삶을 배워가고 있다.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면서 글쟁이라는 직업이 더해졌다. 굳.글 (굳세어라! 글쟁이들)의 회원이며, ‘인터나비’ 독서모임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글 … 4

제1장 지나간 시간들
시련의 아픔 … 13
마음의 멍 … 20
나를 철들게 만든 남편 … 30
아들 수능 백일기도 … 36
오춘기 딸과의 전쟁 … 44
지식의 샘을 파다 … 51

제2장 요가를 통한 성장
요가를 만나다 … 59
아쉬탕가의 매력 … 66
‘만트라’가 주는 에너지 … 72
몸과 마음이 달라진다 … 77
보이차 한 잔의 인연 … 83
새롭게 맞이하는 아침 … 89

제3장 명상을 통한 마음 챙김
명상이란 무엇인가 … 96
하루 20분 … 102
따뜻한 마음을 만나다 … 107
나를 깨운 시간 … 114
사색의 시간 - 19호 힐링 공간 … 122
내 안의 나를 보다 … 128
진정한 자유로움을 가지다 … 135

제4장 내 삶을 바꾼 독서
파견 근무시절 만난 스승님 두 분 … 144
독서를 통해 나의 한계를 확장하다 … 152
세상의 깊이와 넓이를 배우며 … 158
자신감이 만들어 낸 재테크 … 163

제5장 나는 날마다 성장한다
성공보다 성장 … 171
나의 안식처, 두 분의 어머니 … 178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 185
나를 찾아 떠난 시간 … 192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삶 … 199
마음을 비우게 하는 놀이터 … 205
성장은 계속 된다 … 212

마치는 글 … 219

출판사 서평

직접 경험한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글로 표현한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아프지 않는 삶은 없는 것 같다. 어떤 각도로 바라보고 살아가는가에 따라서 삶은 달라진다. 결국은 운명은 멈춰있는 것이 아니고 변화라는 것이다. 바른 마음, 바른 행동으로 살다보면 진심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다. 나의 책이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어 용기를 가지고 극복하는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 인고의 시간을 가지고 출판하게 된 마흔일곱살의 인생복기 삶의 방정식은 희망이고 나눔이다. 많은 사람에게 행복이 전해지길 바란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요가 선생님 등 출판에 도움주신 모든 분께 이 책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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