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부동산 시그널

도서정보 : 이윤상 | 2019-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남 부동산 최고의 멘토, 추선이 공개하는 “부동산의 정석”
“현재를 이해하면 미래가 보인다!”
언론과 전문가도 이해하지 못한 통계와 지표 해설
부동산 ‘사부’가 제시하는 향후 매수의 원칙과 트렌드

“부동산의 진실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강남부자들이 제일 먼저 찾는 투자멘토, 추선의 부동산 투자법

2018년 서울 부동산시장은 공급부족과 양극화로 하룻밤 사이에 몇 억이 올랐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분양권은 몇 백 대 일의 경쟁률로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정부는 뜨거운 감자인 부동산 가격을 막아보겠다고 점점 강도 높은 규제책을 내놓았고, 시장은 이에 반응하면서 2019년 거래절벽, 역전세난, 미분양이라는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단 1년여 만에, 부동산 시장이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고 있다. 왜 그럴까? 정부 규제책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석연치 않은 이유들이 있어 보이지 않은가?
네이버 카페 <사주와 부동산>을 운영하는 필명 추선은, 시장의 유행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그래프와 데이터를 통해 부동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진단해주는 칼럼을 게시해왔다. 그의 글은 사이트에 소개될 때마다 조회수가 수천에 달할 정도로 집중력과 활동성이 강한 카페로 가장 많은 전문가들이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일명 까다롭기로 유명한 강남 사람들의 부동산 멘토로 알려지며, 십여 년 넘게 소신 있는 부동산 투자법을 제시해왔다.
‘사주와 부동산’이라고 하면 왠지 역술인인가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저자 추선은 투자를 하려면 내가 안정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공격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알아야 하고, 지금이 투자를 해야 할 타이밍이 맞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치 사람의 생년월일을 통해 인생을 예측해 보듯이 부동산 역시 생년월일, 즉 과거와 현재의 시그널을 통해 앞으로의 추세와 향방을 감지해내야 한다는 의미로 ‘사주와 부동산’이라는 말을 붙였다고 한다. 추선이 사람들을 몰고 다니면서 임장을 하는 것도 아니고, 또 오를 만한 곳을 콕 짚어주는 것도 아닌데, 현재 충성도 높은 5만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왜 부동산이 상승했는지 알아야 하락을 피할 수 있다!”
2013년~2018년 부동산 가격상승 이유

재야의 고수는 나서기를 꺼려하는 법이다. 그런데 ‘사부’(사주와부동산의 줄임말)가 책을 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거짓뉴스가 쏟아지는 것을 보면서 일반 투자자들이 현혹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었다. 그래서 책 제목을 전문가와 언론은 모르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부동산 시그널》이라 지었다.
이 책이 다른 부동산 투자 책들과 다른 점은 호객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아파트, 저 지역이 오른다, 라는 지엽적인 투자법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경제부터 눈 크게 뜨고 살펴봐야 한다고 일러준다.
2013~2017년까지의 부동산 시장은 국내 지표만 읽어도 되는 시장이었다면, 2018년 이후의 부동산 시장은 세계경제와 함께 묶어서 읽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는 것이 지난 몇 년간의 흐름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꼽는다. 미국의 금리인상을 주목해서 살펴봐야 하고, 그것이 우리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분석한 후 투자에 나서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2013년~2018년을 관통하는 지난 몇 년간의 부동산 가격상승의 원인은 무엇일까? 세계적인 유동성 확대와 저금리 기조, 그리고 정부의 부동산 부양정책과 재건축?재개발 이주로 인한 공급 부족, 소액투자 가능한 분양권의 본격적인 등장 등을 그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상승 이유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터인가 부동산은 상승을 위한 상승을 하는 시장이 되었다. 그 사이 경제성장률이 높았던 것도 아니고, 소득이 눈에 띄게 높았던 것도 아니며, 인플레이션이 심했던 것도 아닌데 말이다.
이처럼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부동산 시그널》은 지금 부동산 시장의 궁금한 변화를 읽어내고 투자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시그널’들을 살펴본다. 더 이상 부동산 거짓뉴스에 혼동되지 않도록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부동산 시그널’은 무엇일까?


거래절벽, 대출규제, 미분양 증가, 역전세난 확산…
“부동산의 위험신호를 파악하라”

최근 부동산 시장은 금리의 추세적 인상과 정부의 각종 규제가 겹겹이 쌓이고 있으며, 가상의 시장이었던 분양권이 입주물량으로 돌아오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입주물량은 지방에 이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까지 역전세난이 발생하며 매매가를 끌어내리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목을 조여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체가 없는 ‘유동성 장세’와 ‘공급부족’을 이유로 서울의 부동산 시장은 IMF 이후 최대의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도 현재 전세가격 하락이 시작되면서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른 특이신호들이 발생하고 있다.
전세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접점이며 이런 전세가격이 지방은 2017년 3월, 경기는 2017년 11월, 서울은 2018년 2월에 시간을 두고 하락했다는 의미는 그동안 대부분의 언론과 전문가들이 언급했던 ‘공급부족론’이 얼마나 허구적인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게 명확한 지표로 오래 전부터 분명한 신호를 보내고 있었는데 ‘공급부족론’은 대체 누가 어디서 시작한 것이며 그동안 집값 상승의 동력으로 주장했던 것일까?
이번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관련 규제의 강화기조가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으며, 금리상승과 세계적인 유동성 축소로 인한 대외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서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가격이 하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018년 서울은 공급부족이란 동력에 힘입어 가격이 상승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끝없이 상승하던 부동산에 들이닥친 위험과 기회
다주택자에게 보내는 경고 시그널

서울도 전세가율이 낮아지면서 갭투자가 접근할 수 있는 조건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 말은 부동산 매수 수요기반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공급부족 추이가 꾸준히 해소되고 있고, 재건축과 재개발 등으로 이주했던 입주물량이 점차 돌아오고 있다는 점에서 전세가격의 조정은 필연적이며, 다주택자들은 소유하고 있는 집들의 전세 만기가 돌아올 때마다 돈을 돌려줘야 하는 괴로운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분양권 투자자는 입주시점에 전세가격 하락 내지는 세입자를 못 구하는 상황으로 인해 잔금을 못 내게 되면, 계약금 이외 집값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연이율 10%에 달하는 연체이자를 내야 하는데, 과거에는 대출로 잔금을 막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대출이 막혀서 잔금대출이 안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갭투자자의 경우는 보유하고 있는 여러 주택에서 전세금이 하락하거나 시장이 상승을 멈추게 되면, 그동안 별 것 아닌 것으로 보였던 양도세 중과세나 금리인상, 보유세 인상 등 시장을 누르는 정책이 뒤늦게 크게 느껴지면서 지금처럼 매물이 안 나오는 상황과는 180도 다른 상황이 연출될 수 있기에 이 역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시즌의 부동산 상승장은 2018년 11월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입주와 맞물리며 매매와 전세가 동시에 하락하는 운명을 맞이하고 있다.
결국 이번 2013~2018년 초반까지의 상승을 분양권이라는 가상의 시장이 이끌었다면 하락은 입주물량의 전세라는 현실이 가져올 것이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부동산 시그널》은 전세가격 하락이 매매가격 하락을 부추기면서 동반 조정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라고 조언한다.

구매가격 : 12,600 원

제가 겉으론 웃고 있지만요

도서정보 : 함규정 | 2019-11-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속마음도 빵긋 웃도록, 눈치껏 진솔합시다”
적절한 대응, 능숙한 표현으로 유연하게 대화하는 법

속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상사에게 지적받고 싶지 않아서, 동료와 다투고 싶지 않아서 우리는 직장에서 스스로의 감정을 감춘다. 하지만 애써 잘 감춰본다 한들 아예 없어지지는 않는 게 바로 감정이다. 집에 가는 길에 끓어오르기도 하고, 친구와 이야기하다 울컥 터져 나오거나, 나도 모르게 정색한 얼굴로 앉아 있기도 하고 싫은 사람을 피해 도망가기도 한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함께하는 직장에서는 서로를 오해하거나 미워하기가 무척이나 쉽다. 기쁘고 행복한 회사생활까진 아니더라도 평정심을 가지며 일하고 싶다면, 우리는 적당한 솔직주의자로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제가 겉으론 웃고 있지만요》는 겉으론 웃고 속으로는 속상해하지 않는, 유연하고 능숙한 직장 내 감정 소통법을 소개한다. 감정 코칭 전문가인 저자 함규정 박사는 세대와 성향에 따라 생겨나는 문제점들이 사실 감정을 잘 나누는 것만으로도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갑작스러울 땐 침착하게 관찰하고
책은 우리가 상대의 감정을 제대로 읽어내는 것에서부터 소통은 시작된다고 말한다. 눈치가 없으면 혼나고, 눈치가 빠르면 참느라 고생인 회사에서 눈치껏 대화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감정 신호를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읽어내야 한다. 자꾸 바닥으로 향하는 시선과 의자 끝에 걸터앉은 팀장님의 자세가 왜 면담 분위기를 불안하게 만들었는지, 입 꼬리만 올라간 동기의 미소는 왜 미소인데도 묘하게 기분이 나빴는지 세심하게 관찰한다. 저자인 함규정 박사는 ‘감성지능’의 창안자인 피터 샐로비 박사와 얼굴움직임부호화시스템을 개발한 폴 에크먼 박사로부터 배운 감정 코칭을 기반으로 상대의 감정을 읽어내는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짚어나간다. 일상 속 구체적인 사례들을 돌아보며 우리는 그동안 놓치고 지나갔던 감정 신호를 포착하는 세밀한 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피할 수 없을 땐 능숙하게 대처하고
상대의 감정을 잘 파악하는 눈을 가졌더라도 이에 적절하게 응수할 대처법이 없다면 스스로의 참을성만 시험하게 될 수도 있다. 불같이 화내는 상사를 잠재울 응급처치, 나를 너무 의지하는 동료에게 필요한 선긋기, 나이 많은 후배와 문제없이 지내는 존중 방식 등 저자가 조직 문화 컨설팅을 진행하며 직접 경험하고 얻은 조언들을 살핀다. 질투 많은 동기 앞에서는 여유로운 태도로 일관하는 것이 거세게 부딪치지 않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안 주느니만 못한 칭찬 대신 평소 행동 한두 가지를 자세히 관찰하는 방법이 아이스 브레이킹에 서툰 선배에게는 꼭 필요하다. 서로 다른 세대와 직급, 부서와 기업을 막론하고 수많은 회사원들을 만나 직접 코칭하며 얻은 경험들을 녹여낸 조언으로부터 우리는 능력껏 대응했지만 미숙했던 지난 대답들을 돌아보고, 동료와 선후배에게 능숙한 대답을 건네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진다.

숨길 수 없을 땐 솔직하게 표현하자
적절한 대답을 건넬 수 있는 능력까지 생겼다면, 이제 내 감정도 잘 포장해 내놓을 수 있는 표현법을 익힐 차례다. 중요한 거래처에게 의욕적이면서도 진실한 모습으로 점수를 따고 싶을 때, 업무에 꼭 필요한 비판을 감정 상하지 않게 전하고 싶을 때, 힘든 동료를 부담스럽지 않게 위로하고 싶을 때 우리는 솔직하면서도 배려 깊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책은 각각의 상황에 맞게 써먹기 좋은 몸짓언어들과 감정 표현에 필요한 노하우들을 소개한다.
소통하고자 하는 의욕만 있다면, 우리 모두는 대화할 수 있다. 웃는 얼굴로 괴로운 마음을 감추고 눈치가 없어 오해했던 시간들은 이제 과거로 남겨두자. 저자가 제안하는 소통방식을 통해 우리는 겉모습과 함께 속마음도 빵긋 웃는 회사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분노와 논쟁 사회에 던지는 붓다의 말

도서정보 : 빅쿠 보디 | 2020-0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분노와 소모적인 논쟁에 가려진 진리,
진정한 평화를 위한 도덕률은 무엇인가

흔히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별시켜 주는 특성을 ‘이성’이라고 말한다. 이는 ‘감정을 억누르고 바르게 판단하는 능력’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하지만 인간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과연 이 말의 타당성에 의문이 든다. 합리적인 제도와 뛰어난 문명을 자랑하던 여러 사회가 분노와 증오로 한순간에 파괴되어 사라져버린 역사적 사건이 허다하다. 이러한 폭력과 갈등, 분열의 조짐은 현시대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은 반복되는 이러한 인류의 악업을 끊고, 조화로운 사회를 이루기 위한 붓다의 지혜를 모색한다.
붓다 생전의 인도 사회 역시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붓다 자신도 침략 전쟁으로 일족이 멸망하는 비극을 겪었을 만큼 참혹한 시대였다. 누구보다도 평화를 원했던 붓다는 비참한 결과만을 초래하는 분쟁을 없애는 문제로 많은 고민을 했다. 자신은 깨달음을 증득하여 감정을 제어하고 항상 평온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타인을 그와 같은 경지로 끌어올리는 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붓다의 가르침에 감명을 받아 출가하거나 재가 신자가 된 이들도 마음속에는 여전히 분노와 증오, 탐욕, 독선의 감정이 도사리고 있었다. 게다가 인도는 카스트라는 신분제도가 엄격했기 때문에, 붓다가 계급 차별은 없노라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교단 내에는 항상 분쟁의 조짐이 나타났다. 붓다의 가르침을 따르겠다고 맹세한 제자들과 신자들이 늘어날수록 필연적으로 불교 교단은 분쟁에 쉽게 노출되었고, 분열하여 사라져버릴 위기도 여러 차례 겪을 수밖에 없었다. 붓다는 이를 막기 위해 철저하기 ‘조직을 우선하는 사람’이 되어야 했다. 붓다가 오른 정신적 이상의 높은 경지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불교 수행 공동체인 승가(僧伽)의 화합을 보장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그래서 원활한 수행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세부적인 규범을 확립하고, 분열의 조짐을 차단할 일련의 규칙을 세워야 했다. 이것이 율장(律藏)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이 규칙은 곧 수행 규칙이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 빅쿠 보디(Bhikkhu Bodhi) 스님은 붓다가 제시한 많은 방법과 수행 이론을 단지 옛 시대의 유물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초기경전에 담긴 이 규범과 수행 방법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용한 지침이 되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신분과 극단에 치닫는 생각을 지닌 사람들, 그로 인해 벌어지는 다툼과 미움, 욕망에 기인한 분노가 항상 불교 교단을 위협했기에 붓다는 그 근원을 뿌리 뽑으려 했다.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는 모든 전쟁과 분쟁의 원인도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직시한다면, 2,500여 년 전 붓다가 제시한 해결책을 허투루 넘겨서는 안 될 것이다. 붓다가 염원하고 꿈꾼 이상 사회는 아직 요원하다. 그러나 붓다의 해결책은 여전히 빛나고 있음은 어쩌면 인류가 가진 마지막 보고인지도 모른다.

한 개인에서부터 군주까지 지켜야 할 덕목,
공정한 공동체를 위한 현실적인 가르침 10

이 책은 사회와 공동체 화합에 관한 붓다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책에 실린 내용은 모두 동남아시아에 널리 퍼져 있는 상좌부 불교도들이 경전의 본체로 여기는 빨리어 대장경(P?li Canon)에서 가져왔다.

빨리어 대장경이 상좌부 불교의 공인된 경집(經集)이지만, 이 모음집에 실린 내용들이 특정 불교 학파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불교 최초기에 형성된 담화 모음집에서 유래한 내용을 담았기 때문이다. 또한 어떤 종교적 믿음이나 체계와 결부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인간 본성에 관한 명확성, 타당성, 깊은 이해력의 측면에서 이 가르침들은 종교와 상관없는 보편적인 내용임을 인지해야 한다. 요약하자면 사람들 간의 우호적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보편적 메시지를 담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갈등의 근본 원인을 자각하는 방법과 논쟁을 해결하고 화합을 확립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총 10장으로 구성한 이 모음집은 각 장을 해설로 시작하는데, 이는 해당 장에 나오는 내용들을 한데 묶어주고, 주제와의 연관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이다.

1장은 정견(正見), ‘바른 견해’에 관한 내용이다. 붓다는 정견을 성스러운 8정도(八正道)의 첫 번째로 꼽으며, 도덕적이고 정신적인 삶의 지침임을 강조했다. 개인의 윤리적 행동이 공동체 화합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볼 때, 바른 견해가 그 바탕이 되어야 함을 낱낱이 밝힌다.

2장에서는 ‘자애심을 키우는 수행’이라는 주제로 바른 견해가 개개인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초기불교에서는 개인의 변화를 사회변화의 열쇠로 본다. 공동체의 화합을 고취시키기 위한 시작이 ‘개인의 변화’에 있음을 강조하며, 그 실천법을 소개한다.

3장은 ‘분노 다스리기’. 사회적 화합에 가장 큰 걸림돌은 분노이다. 분노는 적의가 자라나는 씨앗이기 때문에 붓다는 수행 과정에서 분노를 통제하고 제거하는 데 많은 주의를 기울였다. 분노가 발생하는 근원, 분노에 굴복하는 데 따르는 단점과 위험, 분노를 제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책 등을 담았다.

4장은 ‘말’에 중점을 두었다. 붓다가 8정도에 ‘올바른 말[正語]’을 항목으로 포함했을 만큼 말은 조화로운 사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간 행동의 한 형태이다. 여기에는 올바른 말뿐만 아니라 토론에 참여하는 적절한 방법, 다른 이들을 칭찬하고 비판할 시점, 소모적인 논쟁을 다스리는 법, 논쟁에서 그릇된 행동을 하는 사람을 교정시키는 방법 등을 다룬다.

5장은 붓다가 올바른 삶의 기반으로 강조한 자질, 즉 원만한 대인관계에 관한 내용이다. 교단의 제자들과 평신도들에게 좋은 친구들과 관계를 맺는 가치를 설명하고, 진정한 벗의 자질을 묘사하며 어떻게 서로를 대우해야 하는지 등 여러 경전을 인용한다.

6장은 개인행동의 사회적 의미를 강조한다. 이 장은 어리석은 사람과 현명한 사람,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을 대조하는 구절로 시작한다. 그리고 오로지 자신의 이익에만 전념하는 현실주의자와 타인의 이익도 배려하는 현실주의자를 비교하며, 이상적인 인간형을 보여준다.

7장은 ‘의도적 공동체’를 세우는 원칙을 자세하게 다룬다. 붓다는 때때로 세속의 지도자들로부터 사회 전반의 화합을 유지하기 위한 조언을 부탁받았고, 그들에게 발전적이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유지하는 지침을 나눠 주었다.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파괴하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없애기 위해 붓다는 ‘상호 친절’, ‘선한 행동’, ‘이득의 공유’ 등의 처방전을 제시한다.

8장과 9장의 주제는 ‘분쟁’이다. 붓다는 승단 분열을 여러 번 목격했다. 대개는 갈등이 심각해지면 서로의 행동을 비난하고 경쟁 파벌을 만들게 되고 결국 분열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붓다는 승단 분열을 여러 공동체를 파괴하는 위협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으로 여겼다. 이 두 장에서는 승단 분열을 일으키는 조건들, 그리고 분열을 조장하는 자와 승단을 단결시키는 자, 각각에 대한 이야기를 몇 개의 짧은 경전을 들어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분쟁의 해결을 모색한다.

10장은 승가 공동체에서 더 큰 사회적 범위로 확대하는 데 필요한 여러 지침을 다룬다. 핵심은 ‘공정사회’ 수립에 있다. 사회의 기본 구조가 되는 가장 작은 단위의 관계들을 탐구하는 붓다의 말을 소개한다. 즉 가정생활, 즉 부모와 자녀, 부부 사이 등 가정의 평화로운 유지에 관한 붓다의 가르침이다. 마지막으로 붓다의 정치적 이상을 다루며 공동체의 지향점을 모색한다. 도덕률에 따라 국가를 다스리는 정의로운 통치자, 즉 ‘전륜성왕(轉輪聖王, r?j? cakkavatt?)’의 모습을 제시한다. 특히 여기서 언급되는 정의, 자비, 도덕에 관한 내용은 현대사회의 위정자(爲政者)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매우 유용한 가르침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2020년 대비 7/9급 세법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 2020-0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20년 대비 7/9급 공무원 세법(개론)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10~2019) 총 20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3. 출판사 소개
반달문 출판사는 전자책 전문 출판사입니다. 2012년부터 공무원 수험서를 전자책 형태로 꾸준하게 출간하고 있습니다. 전자책 형태의 수험서는 이제 시작 단계에 있으나 내용이나 가격면에서 수험생들에게 최고의 신뢰와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개정판을 내고 있으니 최신판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blog: blog.naver.com/bandalmun
e-mail: bandalmun@gmail.com

구매가격 : 3,500 원

2020년 대비 7/9급 세법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 2020-0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20년 대비 7/9급 공무원 세법(개론)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10~2019) 총 20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3. 출판사 소개
반달문 출판사는 전자책 전문 출판사입니다. 2012년부터 공무원 수험서를 전자책 형태로 꾸준하게 출간하고 있습니다. 전자책 형태의 수험서는 이제 시작 단계에 있으나 내용이나 가격면에서 수험생들에게 최고의 신뢰와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개정판을 내고 있으니 최신판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blog: blog.naver.com/bandalmun
e-mail: bandalmun@gmail.com

구매가격 : 4,500 원

2020년 대비 7/9급 세법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 2020-0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20년 대비 7/9급 공무원 세법(개론)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10년간(2010~2019)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7)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3. 출판사 소개
반달문 출판사는 전자책 전문 출판사입니다. 2012년부터 공무원 수험서를 전자책 형태로 꾸준하게 출간하고 있습니다. 전자책 형태의 수험서는 이제 시작 단계에 있으나 내용이나 가격면에서 수험생들에게 최고의 신뢰와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개정판을 내고 있으니 최신판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blog: blog.naver.com/bandalmun
e-mail: bandalmun@gmail.com

구매가격 : 5,500 원

표본실의 청개구리

도서정보 : 염상섭 | 2020-0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염상섭(廉想涉)이 지은 단편소설. 작품 분량 때문에 중편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작자의 첫 단편소설로, 1921년 8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개벽 開闢』(14∼16호)에 연재되었다. 한국 최초의 자연주의 수법에 의하여 쓰여진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단순히 자연주의 경향의 작품으로만 볼 수는 없다는 평가가 내려진 가운데 근대적 문예사조가 혼류된 다양성을 지닌다는 새로운 시각이 있다. 염상섭이 확립한 사실주의 문학의 기점으로서 재조명되기도 한다.
이 작품에는 3·1운동 직후의 패배주의적 경향과 우울 속에 침체되어 있는 지식인의 고뇌가 당대의 식민지 현실을 투영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며 시퍼런 면도날을 보면 공포 의식마저 느낄 정도로 신경증에 시달리는 ‘나’는 어딘가로 멀리 떠나고 싶어하던 중 H의 권유로 남포(南浦)로 길을 떠난다. 기차를 갈아타러 내린 평양에서 부벽루로 나간 ‘나’는 한 장발객을 보게 되고, 휴식 도중의 낮잠 끝에는 목이 졸리는 꿈을 꾸기도 한다.
남포에 도착한 ‘나’는 Y와 A로부터 삼원 오십전에 삼층집을 지었다는 광인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실제로 그를 만나는 순간 중학교 시절 실험실의 박물 선생을 연상하고 전율한다.
북극의 철인(哲人)이며 남포의 광인으로 통하는 김창억에게 감동된 ‘나’는 자유와 오뇌의 정수, 욕구를 구현한 자유민이며 승리자인 그에 대하여 서울에 있는 P에게 편지를 쓰기도 한다.
부모의 갑작스런 죽음과 잇달은 아내의 죽음, 교편을 잡던 중 뜻하지 않게 겪은 4개월의 옥고 및 재취한 아내의 배신으로 인하여 광인이 되었다.
그리고 구주대전의 종전을 계기로 ‘동서친목회’의 가상적 설립을 통하여 절대자유를 향유하는 김창억의 사연은, 남포를 떠나 뿔뿔이 헤어진 두 달 후 삼원 오십전짜리 궁전의 소화(燒火)와 김창억의 실종을 알리는 Y의 편지로 이어지면서 ‘나’에게 정신적 상처와 고뇌를 반추시킨다.
R동 언덕에서 본 상여집과 삼층짜리 집과의 연상이나 김창억의 실종과 대동강가에서 만났던 장발객과의 연루를 통하여 김창억의 실종이 결코 좌절일 수 없음을 암시하며 작품은 끝을 맺는다.
광인 김창억의 탐방기와 김창억의 후일담으로 서술된 이 작품은 ‘나’의 신경증과 김창억의 광기를 중복시킴으로써 당대의 암울한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자연주의적인 수법으로 식민지 사회의 음지를 보여주면서 이를 저주하고 이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의지와 함께 거부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나’의 우울증의 원인이 선명하지 못하다거나 김창억의 광기의 원인이 개인적 불운에 전적으로 기인한다는 등의 현실 인식에 관한 문제와, ‘나’의 이야기와 김창억의 일화가 계기적 상관성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등의 구조적 미숙성이 문제시된다.
하지만, 허무주의적 절망과 시대적 아픔의 해소를 은유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또한, 젊은 지성인의 번민이 북구적인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묘사되었으며, 자연주의적 색채를 띠었다는 점에서 당대의 문단에서는 충격을 준 새로운 경향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구매가격 : 500 원

홀로그램 세계

도서정보 : 디엘 제타 | 2020-0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새 시대의 가장자리에 서서, 다가오는 새 시대를 향해 사고를 전환합니다. 이는 지금(Now)과 영원히 하나로 묶이는 가슴의 세계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당신이 택할 수 있는 여행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할 일은 평화를 창조하고 내면의 참나와 하나가 되는 것, 그리고 이것이 밖으로 뻗어나가서 궁극적으로 평화와 통합의 비전속에서 모두가 하나가 되어 세상을 치유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꿈에서 흘깃 보았던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이 평화와 통합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먼저 자아(自我)의 모든 측면을 인식하고,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자아의 모든 면을 사랑하고 수용할 수 있다면, 그 사이에서 조화를 만들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아의 모든 측면 사이에 조화를 만들면, 내면의 통합성이 나타납니다. 즉, 반대되는 에너지로 조각나고 분열되기보다 전일(全一)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아의 이런 측면 중 일부는 의식입니다. 이는 현재 삶의 모든 서로 다른 시간대로부터 오는 측면입니다. 이 중 일부는 감정적 에너지에 사로잡힌, 상처 받고 당신의 도움 없이는 자유로워질 수 없는 어린아이의 자아입니다. 의식적으로 이런 자아를 인식하고 지원하는 것이 사랑의 행위입니다. 이 사랑의 행위에는 시간에 속박된 곳마다 의식을 자유롭게 해주는 힘이 있습니다.

다른 측면들은 잠재의식에 남으며 여러 생을 거쳐 육화(肉化)된 과거와 미래 생의 자아의 레퍼토리를 포함합니다. 이 자아들 중 일부는 현재의 자아와 매우 다를 수도 있지만, 당신은 그들을 공유함으로써 많은 것을 얻어야 하며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매일 실천하는 확언 핸드북

도서정보 : 벤 블랑크 | 2020-0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확언은 자신에게 주는 암시이며 생각으로서,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다. 스스로에게 암시를 주면 이는 잠재의식에 주입되며, 궁극적으로 당신의 정신적 태도를 결정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긍정적인 생각과 암시를 잠재의식에 주입하면, 이것은 궁극적으로 긍정적이거나 낙관적인 정신적 태도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끊임없이 선하고 행복한 생각으로 잠재의식을 먹일 때, 잠재의식은 상상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암시를 현실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잠재의식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주입하면, 잠재의식은 그것을 현실로 믿기 시작할 것이고, 그것과 유사한 사고 패턴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생각이 긍정적이 되면 인생과 주변 세상에 대해 더 낙관적이 되기 시작한다. 결국 당신의 생각이 당신을 만들어내게 된다. 긍정적으로 생각함으로써, 당신은 자신에게 힘을 주고 항상 성장과 발전,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건강한 사고방식과 마음가짐을 구축할 수 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자신을 믿고 꿈을 좇을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줄 것이다. 또한 긍정적인 것은 긍정적인 기회를 끌어들인다. 마음속에 긍정적인 생각을 떠올릴 때, 그것은 밖으로 나가 당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하고 건설적인 기회를 끌어당기기 시작한다.

이것이 긍정적인 확언이 작용하는 방식이다. 매일 확언을 사용하면 당신은 점차 활기차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화될 것이다.

반면에 마음속에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을 주입한다면, 결국 부정적인 정신적 태도밖에 기대할 것이 없다.

구매가격 : 3,600 원

성경의 가치

도서정보 : 장정심 | 2020-0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성경은 읽으면 읽을수록 실감이 있으며 희망이 있고, 희망이 있고, 영감이 있다. 다른 서적에서는 국경의 한계와 지식의 높고 낮음과 인물의 우열로 인하여 시대와 국경과 사상의 차이로 영구히 보존할 수가 없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성경의 가치

도서정보 : 장정심 | 2020-01-2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성경은 읽으면 읽을수록 실감이 있으며 희망이 있고, 희망이 있고, 영감이 있다. 다른 서적에서는 국경의 한계와 지식의 높고 낮음과 인물의 우열로 인하여 시대와 국경과 사상의 차이로 영구히 보존할 수가 없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삼국시대 문화 개관

도서정보 : 최남선 | 2020-01-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구려에는 국초부터 기록 100권이 있어 ‘유기(留記)’라고 하였는데, 이는 우리 서술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며, 이후에 영양왕(?陽王) 11년(서기 600)에 이르러 태학(太學)박사 이문진(李文眞)으로 하여금 이를 다듬어서 잘 정리(刪修)한 신집(新集) 5권을 만들었다. 광개토대왕의 비문과 을지문덕의 수장(隋將) 우중문(于仲文)에게 보낸 오언시(五言詩)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자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삼국시대 문화 개관

도서정보 : 최남선 | 2020-01-2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구려에는 국초부터 기록 100권이 있어 ‘유기(留記)’라고 하였는데, 이는 우리 서술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며, 이후에 영양왕(?陽王) 11년(서기 600)에 이르러 태학(太學)박사 이문진(李文眞)으로 하여금 이를 다듬어서 잘 정리(刪修)한 신집(新集) 5권을 만들었다. 광개토대왕의 비문과 을지문덕의 수장(隋將) 우중문(于仲文)에게 보낸 오언시(五言詩)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자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주식투자 매도하는 법부터 배워라

도서정보 : 김중근 | 2020-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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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의 성공 여부는 매도가 결정한다

주식투자는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잘 파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수한 주식이 승승장구하다가도 적절한 시기에 매도하지 못한다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형국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주식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매도’이다. 아무리 주식시장에서 오래 활동한 전문가라도 매도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저자는 잘 매수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최상의 타이밍에 매도할 수 있는 노하우와 기법 등을 투자자들의 시각으로 자세히 소개했다.
저자는 사람들이 보유한 주식을 선뜻 매도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인간의 복잡한 심리 상태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일반 투자자들은 자신이 가진 주식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반드시 오를 것이라고 믿는다. 만약 주식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시장이 잘못되었다고 여기며 손절매를 하지 않고 언젠가는 오를 것이라고 믿으며 버틴다. 손실을 눈앞에서 확인하고 싶지 않다는 인간의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반면, 시장에서 악재가 발생하면 너도나도 앞뒤 생각하지 않고 매도하기 바쁘다. 주식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런 인간 심리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자신이 객관적인 결정을 하고 있는지 항상 확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평정심을 가지고 원칙에 따라 객관적인 내용으로 평가하고 매도 여부를 결정한다면, 누구나 주식투자로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주식투자 매도하는 법부터 배워라》에서는 매도할 때 나타나는 인간 심리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심리적인 영향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는 투자자들에게 원칙을 따라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려 준다. 원칙을 따르다 보면 감정적인 대응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후회의 정도도 낮아진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이것이 주식투자 성공의 지름길이다.


실전 매도 기법을 더욱 자세히 다룬 개정증보판

기존 초판인 《주식투자 매도하는 법부터 배워라》는 10여 년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저자는 개정증보판을 기획해 지금 실정과 맞지 않은 사례 및 기법 등을 바꾸고, 매도 목표치를 산정하고 타이밍을 정하는 실전적인 기법을 대폭 추가하였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느리지만 안정적인 매도 신호를 보여주는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을 보완하는 이격도, 이동평균선의 간격에 주목한 MACD,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상대적인 강도를 나타내는 RSI, 현재의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스토캐스틱, 매수세와 매도세의 균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목균형표 등 기술적 기법을 적용한 다양한 실전 매도 기법을 상세하게 다루었다. 여기서 설명한 기술적 지표를 따라 성실히 투자를 진행한다면, 아무런 기준이 없이 투자할 때보다 성공 확률은 훨씬 높아진다. 주식투자로 얼마를 손해 보았을지라도 그 실패에서 재빨리 벗어나서 원칙에 따라 철저히 투자한다면, 누구나 주식투자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3,860 원

주식투자 매도하는 법부터 배워라

도서정보 : 김중근 | 2020-01-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주식투자의 성공 여부는 매도가 결정한다

주식투자는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잘 파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수한 주식이 승승장구하다가도 적절한 시기에 매도하지 못한다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형국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주식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매도’이다. 아무리 주식시장에서 오래 활동한 전문가라도 매도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저자는 잘 매수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최상의 타이밍에 매도할 수 있는 노하우와 기법 등을 투자자들의 시각으로 자세히 소개했다.
저자는 사람들이 보유한 주식을 선뜻 매도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인간의 복잡한 심리 상태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일반 투자자들은 자신이 가진 주식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반드시 오를 것이라고 믿는다. 만약 주식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시장이 잘못되었다고 여기며 손절매를 하지 않고 언젠가는 오를 것이라고 믿으며 버틴다. 손실을 눈앞에서 확인하고 싶지 않다는 인간의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반면, 시장에서 악재가 발생하면 너도나도 앞뒤 생각하지 않고 매도하기 바쁘다. 주식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런 인간 심리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자신이 객관적인 결정을 하고 있는지 항상 확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평정심을 가지고 원칙에 따라 객관적인 내용으로 평가하고 매도 여부를 결정한다면, 누구나 주식투자로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주식투자 매도하는 법부터 배워라》에서는 매도할 때 나타나는 인간 심리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심리적인 영향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는 투자자들에게 원칙을 따라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려 준다. 원칙을 따르다 보면 감정적인 대응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후회의 정도도 낮아진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이것이 주식투자 성공의 지름길이다.


실전 매도 기법을 더욱 자세히 다룬 개정증보판

기존 초판인 《주식투자 매도하는 법부터 배워라》는 10여 년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저자는 개정증보판을 기획해 지금 실정과 맞지 않은 사례 및 기법 등을 바꾸고, 매도 목표치를 산정하고 타이밍을 정하는 실전적인 기법을 대폭 추가하였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느리지만 안정적인 매도 신호를 보여주는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을 보완하는 이격도, 이동평균선의 간격에 주목한 MACD,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상대적인 강도를 나타내는 RSI, 현재의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스토캐스틱, 매수세와 매도세의 균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목균형표 등 기술적 기법을 적용한 다양한 실전 매도 기법을 상세하게 다루었다. 여기서 설명한 기술적 지표를 따라 성실히 투자를 진행한다면, 아무런 기준이 없이 투자할 때보다 성공 확률은 훨씬 높아진다. 주식투자로 얼마를 손해 보았을지라도 그 실패에서 재빨리 벗어나서 원칙에 따라 철저히 투자한다면, 누구나 주식투자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3,860 원

혼자 보는 그림

도서정보 : 김한들 | 2020-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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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는 그림』이 품은 예술에 있어서의 그 ‘태도’란 것을 덕분에 여러 번 되씹고 있는 와중이다. ‘혼자’라는 거, ‘봄’이라는 거, ‘그림’이라는 거, 그 풍경을 바라볼 때 발생하는 ‘거리’라는 거.
-김민정(시인)

시끄러운 고독 속에서 가만히 자신과 주변을 응시하는
젊은 큐레이터의 따듯하고 투명한 시선

황현산 산문집 『밤이 선생이다』의 표지 그림으로 유명한 독일 화가 팀 아이텔을 아시나요? 『밤이 선생이다』뿐만 아니라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를 비롯해 신형철의 『느낌의 공동체』,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도리스 레싱의 『사랑하는 습관』 등 다양한 책의 표지에서 팀 아이텔의 그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팀 아이텔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저자를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2011년 가을 학고재갤러리에서 열린 팀 아이텔의 아시아 첫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미술 전시를 기획해 온 김한들 큐레이터의 첫 산문집이 출간되었습니다.
김한들 큐레이터는 뉴욕주립대 빙엄턴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돌아와 학고재, 갤러리현대 등에서 십 년 넘게 전시 기획을 해 왔습니다. 지금은 대학에서 현대 미술사와 비평 강의를 하며 〈월간미술〉 비평 연재를 비롯해 〈세계일보〉, 〈VOGUE KOREA〉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책은 갤러리와 미술계라는 일터를 배경으로 저자가 20~30대를 지나며 마주한 삶의 인상적인 순간들을 진솔하면서도 감각적인 문장으로 그려 보이고 있습니다. ‘혼자 보는 그림’이라는 책의 제목과 ‘시끄러운 고독 속에서 가만히 나를 붙잡아 준 것들’이라는 부제를 통해 느끼셨겠지만, 그림을 실컷 보며 일하는 게 좋아 고된 일상 속에서도 하루하루를 버티며 조금씩 단단해져 간 한 청춘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또 하나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은 본문에 삽입되어 있는 그림입니다. 큐레이터인 저자가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네 명의 동시대 미술가 전병구, 박광수, 팀 아이템, 알렉스 카츠의 그림이 글과 조화를 이루며 함께하고 있습니다.

혼자 보는 그림,
나와의 시간을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

책은 총 4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1부는 저자가 큐레이터가 되고, 큐레이터로 지낸 일상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하루도 평온치 않았던 날들의 기록’을 남긴 전병구 작가의 그림을 배경으로 담담하게 펼쳐 내려갑니다. “좋은 그림을 마음껏 보며 살고 싶다는 생각”(24쪽)으로 큐레이터가 되었지만, 잠시 일을 쉬는 사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는 현실을 견디지 못해”(22쪽) 구급차를 두 번이나 타기도 했던 저자는 이제 이탈리아의 한 이름 모를 해변에 앉아 휴식을 즐깁니다. “삶을 지키는 것은 결국 마음”(32쪽)이고 그 마음은 훗날 이런 순간의 온기를 기억하는 데서 온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2부는 혁오의 ‘톰보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널리 알려진 박광수 작가의 작품과 함께합니다. 1부의 키워드가 ‘일상’이라면, 2부는 ‘슬픔’입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했던 무엇인가가 존재했던 자리. 그것은 작아지거나 옅어질지언정 사라지지 않는다. 슬픈 경험과 기억은 내 몸과 삶에 각인되어 나와 함께 살아간다.”(66쪽) 물론 저자는 슬픔이 가진 힘을 믿습니다. “슬픔은 계단이 된다”(102쪽)라고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우리가 “그 어떤 것보다 탄탄하게 구축해야 하는 것”이 “바로 나와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95쪽)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림을 보는 것이야말로 자신과 자신의 내면을 연결해 주는 가장 적절한 행위라고 소개합니다.

고독할 때만 볼 수 있는 것
문득문득 떠오르는 것

3부의 키워드는 ‘고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의미의 고독은 아닙니다. 저자는 ‘선택적 고독’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이는 “누군가에 의해 외로운 형편에 놓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홀로 있는 상황에 자리 잡은 것”(116쪽)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고독은 애달프거나 구슬퍼 보이는 게 아니라 여유롭고 현연한 태도로 집중한 채 자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팀 아이텔의 그림에서 만나게 되는 이들처럼 말입니다. 저자는 시(詩)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면서, 자신이 팀 아이텔의 그림을 좋아하는 것은 그의 그림이 시와 닮아서라고 합니다. 수수하고 옅더라도 오래 남아 문득문득 떠오르는 것에서, 사진기로 직접 찍은 스냅숏에서 시작하는 그의 그림이 결국은 어디인지 누구인지 드러나지 않는 보편적 대상으로 거듭나 결국 해석의 문을 활짝 열어 버린다는 점에서 그의 그림을 좋아한다고 털어놓습니다.
4부는 팀 아이텔의 집에서 발견한 알렉스 카츠가 그린 팀 아이텔의 초상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아흔이 넘은 대가의 내공이 담긴 붓놀림은 숨길 수가 없습니다. 카츠는 지금도 매일 그림을 그립니다. 몸이 좋지 않은 날은 단 15분일지라도, 60년 넘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오랜 시일에 걸친 꾸준한 노력”(153쪽). 저자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공통점은 결국 ‘성실함의 가치’로 돌아옵니다. 4부에서는 카츠의 그림과 함께 ‘희망’을, ‘내일’을 이야기합니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을, ‘열정’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따듯한 기운으로 포근히 나를 감싸 함께 머무르는”(166쪽) 오후 햇볕의 소중함을 이야기합니다. 바르셀로나의 한 작은 광장을 평등하게 감쌌던 햇볕의 온기. 그 온기가 결국 나를 더 살아가게 하는 것이니까요.

큐레이터 체험 에세이도, 작품 감상 에세이도 아닌 이 책은, 미술과 시가 일상인 사람, 그가 인용한 화가 모란디의 말처럼 “지금 보고 있는 것을 성실하게 보는” 사람이 자신의 내면과 주변과 세계를 감각하고 사유한 기록이다.
-문소영(미술 전문 기자, 작가)

저자는 글을 쓰다 마음이 눅눅해지는 순간이 찾아오면 써 온 글들을 종이에 인쇄해서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 앞에 두고 한참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고 마음도 종이처럼 바삭해졌다고 전합니다. 미술과 문학과 영화와 일상을 오가는 한 큐레이터의 진솔한 기록이, 그리고 글의 배경으로 때로는 글의 주인공으로 함께한 동시대 미술가들의 그림들이 독자 여러분의 마음 또한 바삭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매가격 : 9,800 원

불안은 우리를 삶으로 이끈다

도서정보 : 강우성 | 2020-01-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프로이트로 돌아가기

무의식, 욕망, 억압 등 프로이트가 만들어낸 정신분석 개념들은 오늘날 일상적으로 쓰이는 말이 되었다. 그러나 익숙함과 이해는 다르다. 우리는 과연 프로이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지금까지 우리 문화에서 프로이트는 주로 의학이나 성(性) 담론으로 간주되었기에 프로이트의 사상적 측면에 대한 평가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또한 학계의 관심은 프로이트보다 그를 비판적으로 계승한 라캉의 정신분석에 더 쏠려 있었다. 라캉의 주요 저서가 제대로 번역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라캉이 관심을 끈 데에는 철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슬라보예 지젝의 영향도 컸다. 지젝을 경유한 라캉 정신분석의 유행은 프로이트를 더욱 낡은 사상가로 만들었다. 그렇지만 라캉조차 자신의 사상적 모토로 삼았던 것은 바로 프로이트로의 회귀였다.

해체론과 비평이론을 연구해온 서울대학교 영문과 강우성 교수는 수년에 걸친 ‘문학과 정신분석’ 강의를 통해 프로이트 이론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해체적으로 독해했다. 그 산물이 이 책이다. 저자는 우선 프로이트 이론의 맥락으로 돌아가 프로이트의 저작을 프로이트 방식으로 읽어낸다. 그다음 데리다, 들뢰즈, 라캉 같은 현대철학을 경유하여 프로이트 이론의 공백과 틈을 발견하고 거기서 프로이트 자신이 회피하고 불완전하게 봉합해둔 지점들까지 들여다본다. 들뢰즈의 말대로 철학의 핵심이 개념의 발명에 있다면, 프로이트 정신분석은 철학에 가장 근접한 사상이다. 그것은 삶의 증상을 분석하여 새로운 인간 이해로 이끈다.


인간은 왜 고통을 원하는가

저자가 이 ‘프로이트 세미나’의 화두로 삼은 주제는 ‘인간은 왜 고통을 원하는가’라는 물음이다. 프로이트는 정신분석학의 핵심 저서 『쾌원리의 너머』(1920)에서 ‘쾌원리’와 ‘죽음충동’ 개념을 통해, 왜 인간은 죽음을 향한 쾌에 지배되는가라는 철학적 물음을 제기하기보다 왜 인간은 고통을 자발적으로 감내하는 방식으로 삶을 추구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바로 여기에 프로이트의 사상적 위대함이 있는데, 왜 인간은 쾌원리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필요로 하는가 물음으로써 쾌와 불쾌, 죽음과 삶을 양립 불가능한 것으로 사유해온 서양철학의 이분법적 형이상학에 의문을 제기하기 때문이다.

쾌원리란 불쾌를 유발하는 긴장의 최소화나 불쾌의 완전한 제거가 아니라 쾌와 불쾌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는 경향을 말한다. 불쾌가 무화되는 죽음을 지향하거나 어떤 적극적 쾌락을 추구하는 원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욕망이 자극하는 불쾌를 최소화하려는 죽음충동과 불쾌를 통해 만족을 찾으려는 삶충동 간의 항구적 긴장 상태를 지향하는 인간의 심리 기제가 곧 쾌원리라는 해석이 가능해진다. 저자는 억압을 제거하고 욕망을 해방시키는 일이 아니라 고통의 필연성을 통한 항상적 중용 상태에 대한 이런 열망에서 프로이트 정치학의 목표를 발견한다. 프로이트의 문명론이 담긴 『문명과 그 불만』(1930)은 이런 관점에서 읽어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해설 너머의 해설

이 책에서 소제목들은 프로이트 정신분석의 주요 개념어들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신경증, 불안, 쾌원리, 나르시시즘, 충동과 억압, 자아와 이드, 거울단계, 거세불안과 남근선망, 비애와 우울, 마조히즘, 기이함…… 따라서 이 책을 일종의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사전처럼 활용하여 필요한 때 해당 개념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참고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이 책은 해설 너머의 해설이기도 하다. 저자는 프로이트의 텍스트 자체가 근본적으로 해체적 글쓰기였다고 본다. 프로이트의 글은 당대 과학 담론의 글쓰기 유형과는 매우 달랐다. 특히 문학을 다룬 글과 신경증 사례를 분석한 보고서는 넓은 의미의 문화비평에 가깝다. 이 책은 이런 프로이트의 주요 저작을 일종의 ‘문학 텍스트’로 읽는 이론비평이기도 하다. 저자는 때로 프로이트를 허구적 ‘서술자’로 간주하고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일종의 꿈, 프로이트식으로 말하자면 실현되지 못한 소망충족의 서사로 분석한다. 이런 시각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 호프만의 소설 『모래인간』에 대한 프로이트의 분석을 다룬 11강이다. 여기서 저자는 프로이트가 자신의 글 「기이함」에서 『모래인간』을 자신의 이론에 따라 어떻게 폭력적으로 ‘전유’하는지 살피고, 프로이트 이론의 서사적 완결성이 배제의 논리에 기대고 있음을 규명한다. 하지만 이런 신경증 분석 시도의 실패 사례를 통해 저자는 오히려 프로이트 자신의 무의식에 다가간다.

『모래인간』을 통해 프로이트가 설파한 거세불안과 다른 종류의 두려움과 낯섦을 느낄 수 있다면 이는 낯익은 것을 낯설게 함으로써 독자를 나타나엘의 강박에서 떨쳐나오게 만드는 문학의 불온성을 입증할 가능성이 큽니다. 기이함을 통한 프로이트의 신경증 분석 시도의 실패는 언제나 이론보다 더 풍부한 문학의 창조성에 대한 무의식적 인정으로 읽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408쪽)

이처럼 이 책은 충실한 해설에 머물지 않고 프로이트 이론의 공백과 틈을 발견하여 거기서 프로이트의 억압기제와 무의식을 읽어내고, 미처 프로이트가 열어 보이지 못한 미답의 영역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흥미진진한 지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매가격 : 12,800 원

세이브 먼데이

도서정보 : 이루리 | 2019-03-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회사는 월요일 쉬잖아."라고 말하면 사람들의 반응은 대개 이렇습니다.

"그럼, 3일 쉬어?" "오, 좋겠다"

저는 월요일을 쉬는 회사에 다녔습니다.
남들에게는 1주일을 시작하는 요일.
나에게는 1주일의 시작을 준비하는 요일.

그러나 월요일을 '잘' 쉬지는 못했어요.
몸은 쉬고 있으나 맘은 일하고 있었던 비효율적인 사람
쉬는 것도 일하는 것도 아닌 상태로 하루를 보내고 죄책감과 불안감 속에 잠드는 월요일 밤.

Save Monday , 세이브 먼데이, 사베몬다이로 불리며 작성되었던 이 일기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 저의 휴일, 월요일을 구하기 위해 기록해 둔 것들입니다.

지금은 월요일을 쉬진 않지만, 꾸준히 월요일을 담아갑니다.
저를 힘들게 했던 지난 월요일들이 지금 제겐 힘이 됩니다.

어딘가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월요일을 쉬는 사람들,
잘 쉬지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구매가격 : 4,800 원

불가사리 군단

도서정보 : 박라온 | 2019-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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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시리즈의 첫 작품

구매가격 : 500 원

다람쥐, 하늘 날다

도서정보 : 이용원 | 2019-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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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할 수 있어.”

『다람쥐, 하늘 날다』는 생태동화 작가 이용원의 첫 작품으로,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육체 또는 정신적으로 불편함을 지닌 아동들에게 무한한 잠재력이 있고 주변의 신뢰와 환경이 받쳐준다면 그 능력은 소중하게 발휘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동화책입니다. 다람쥐 왕국의 위기를 앞을 볼 수 없는 꼬마 다람쥐가 자신있게 헤쳐 나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엄마 이거 해도 돼요?

도서정보 : 유지영 | 2019-03-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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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거 해도 되요?>는 집 안을 어지르거나, 의자에 올라가는 등
하면 안되는 행동임을 알면서도 엄마에게 해도 되는지 물어보는 세 살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짧은 그림책이지만 개구진 아이의 모습에서 엄마 미소가 지어집니다.
세 살 아이에게는 무엇보다도 엄마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전사의 여왕

도서정보 : 에밀리 킹 | 2019-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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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과 마법, 액션과 로맨스가 어우러진
매혹적인 스토리와 예상을 뒤엎는 완벽한 결말

아마존닷컴에서 만점에 가까운 별점과 함께 2,000여 건이 훌쩍 넘는 독자 리뷰를 받은 <백 번째 여왕> 시리즈의 눈부신 피날레가 펼쳐진다. 에밀리 킹은 숨 가쁜 전개와 정교한 묘사, 새로운 이야기로 독자들을 차원이 다른 세계로 초대한다. 저승으로 판타지의 영역을 넓히며 음울하고 치명적인 지하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마지막까지 액션과 로맨스, 환상과 마법이 어우러진 이야기로, 중독성 강한 페이지터너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
악마 우둑과의 전쟁에서 칼린다의 용맹함과 희생으로 이제 제국은 평화를 되찾는 듯했다. 라자 등극을 앞둔 아스윈 왕자는 아버지 라자 타렉의 철권통치를 끝내고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려고 하지만 물, 불, 바람, 땅을 지배하는 부타에 대한 백성들의 견고한 편견을 등에 업은 반란의 무리가 등장한다. 한편 왕좌를 내려놓은 칼린다에게 남은 것은 고통스러운 상실감뿐이다. 어릴 적 고향, 가장 소중한 친구, 사랑하는 연인까지 모두를 잃어버린 그녀. 어떤 시련에도 좌절하거나 뒤로 물러남이 없는 칼린다는 이번에도 지하세계에 갇힌 연인 데븐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길을 떠난다. 칼린다는 갖은 고난 끝에 불의 신 엔릴과 동행하게 되지만 지하세계에는 무시무시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도 쉽게 예상하기 힘든 결말 앞에서 감탄이 절로 나온다. 생을 거듭한 데븐과의 운명적 만남과 사랑이 그려지면서 신조차도 그들의 사랑을 갈라놓을 수 없음을 보여준다. 마지막 환상적인 모험담의 결말은 지금껏 기다려온 독자들의 기대를 넘어설 것이다.

“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지금까지 이런 여주인공은 없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충실하며, ‘코끼리 같은 지조와 호랑이 같은 용맹’을 가진 칼린다의 매력에 빠지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다. 불굴의 의지를 가졌지만 연인 데븐 앞에서는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전사의 여왕》에서 칼린다는 연인인 데븐을 구하기 위해 깊은 어둠의 세계로 고난의 여정을 떠난다. 일곱 개의 지옥 관문을 통과하려면 신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불의 신 엔릴에게 도움을 청하고 함께 지하세계로 들어선다. 그곳에서 마주한 칼린다의 전생과 과거, 불의 신 엔릴과 얽히고설킨 사연들이 밝혀지면서 크나큰 혼란을 겪지만 평소 생각대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 칼린다는 과연 연인 데븐을 질척거리는 어둠의 세계에서 온전하게 구해낼 수 있을까?
불을 다루는 버너인 칼린다의 능력은 이제 완전해져 자연의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경지에 이른다. 화려한 마법과 판타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 연인을 구하러 떠난 한 여인의 용맹무쌍함과 그 열정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바탕 광풍이 휘몰아치듯 전개되는 이야기에 시간은 순식간에 흐르고 가슴에는 흥분이 차오른다.

구매가격 : 6,300 원

근대 세계의 창조

도서정보 : 로이 포터 | 2020-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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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주의는 혁명에 맞설 예방주사였는가
그것은 인류를 수렁에 빠트렸는가 꽃길로 이끌었는가
계몽주의의 진정한 발상지는 영국이었다

로크, 뉴턴, 하틀리, 흄, 스미스, 프리스틀리, 페인, 벤담, 고드윈, 울스턴크래프트…
18세기 영국의 지적인 삶에 대한 탁월한 서술, 서양 근대 지성사의 우뚝한 성취
영국 계몽주의의 선구적 위상에 주목한, 울프슨 역사상 수상작!

귀중한 논제를 던지는 눈부시게 창의적인 저작! _뉴욕 타임스
포터의 책은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기다릴 가치가 있었다. _피터 게이,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


우리 모두는 ‘계몽의 자식들’이다
근대 유럽의 18세기는 ‘계몽의 세기’ 또는 ‘이성의 시대’라고 불려왔다. 종교적 도그마에서 벗어나 인간 정신의 해방과 진보를 추구한 계몽의 사상가들은 한낱 이성을 앞세운 몽상가들이었을까, 아니면 실제로 정치나 사회를 변혁했던 것일까? 계몽이란 그저 지식의 해방운동에 그쳤던 것일까, 아니면 인간 심성의 지각변동을 가져왔던 것일까? 이 책은 인류 사상의 역사에서 돋보이는 영국 계몽주의의 선구적 위상에 주목한다. 저자는 당시 진보적 지식인들의 사고를 고스란히 드러냄으로써 무엇이 그들을 움직였는지 이해하고자 한다. 저자는 영국 계몽주의가 가증스러운 것을 타파하라고 부르짖지도 않았고 혁명을 불러오지도 않았다면서, 영국에는 볼테르가 투옥된 바스티유 감옥이 존재하지 않았고 비국교도는 신앙의 자유를 누렸으며 이단자를 화형시키는 장작단의 불은 진즉에 꺼졌다고 지적한다. 이런 의미에서 18세기 영국 사회는 이미 계몽을 이룩했고, 그렇게 이룩된 체제를 정당화하고 수호하는 작업이 중요했다는 것이다. 저자 로이 포터는 여기에 영국 계몽주의만의 ‘영국성’이 존재한다고 본다. 그것은 타도나 전복만이 아니라 새로운 체제의 창출과 정당화에도 헌신하는 계몽주의, 혁명에 대한 ‘예방주사’와 같은 계몽주의다.

영국 계몽주의의 출발점은?
저자 로이 포터는 스튜어트 왕가를 몰아내고 의회의 제한을 받는 군주정이라는 혼합 정체를 수립한 1688년 명예혁명에서 영국 계몽주의의 출발점을 찾는다. 또한 그후의 ‘혁명적 협정’은 인신과 소유의 안전을 보장하고 프로테스탄트에 대한 폭넓은 관용과 여러 자유를 보장함으로써 헌정 체제를 사실상 자유화했다고 본다. 1697년 출판에 대한 사전 검열이 폐지됨에 따라 언론의 자유와 정치적 자유가 크게 확대되었는데, 로크는 종교적 관용을 설파했고, 합리성으로 기독교 신앙을 새롭게 정제했으며, 이러한 작업은 다시금 다음 세대의 이신론과 더 나아가 무신론으로 나아가는 길을 닦았다. 세상은 세속화되고 탈주술화되었다. 베이컨은 새로운 학문 연구 방법론을 역설했고, 뉴턴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과학은 자연 세계뿐만 아니라 인간 세계에도 적용되는 새로운 해석틀로 기능하며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양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홉스 등의 철학자들은 감각주의와 경험주의를 토대로 인간의 본성과 자연, 도덕과 사회에 대한 새롭고 급진적인 시각들을 제시하면서 심리학, 인류학, 경제학과 같은 새로운 학문의 초석을 놓았다.

장기 18세기 영국 사회의 근대성
또한 ‘장기 18세기’ 영국 사회는 절대왕정의 전복과 더불어 상업화, 산업화, 소비사회의 출현과 같은 근대성의 여러 측면을 경험했다. 계몽주의는 이러한 근대적 변화들을 가져오고, 이해하고, 설명하고, 정당화하고 때로는 문제화하는 시도였던 것이다. 그런데 근대화는 새로운 딜레마를 야기했다. 토지 소유에 바탕을 둔 독립적 시민들의 덕성virtu과 그들의 정치 참여를 통한 공공선을 강조한 고전 공화주의나 시민적 인문주의 전통은 더이상 활력 넘치는 상업사회를 뒷받침해줄 수 없었다. 여기서 흄은 상무정신과 공무 참여 같은 시민적 덕성보다는 사치스러운 쾌락, 즉 사적 욕망의 추구가 근면을 낳고, 근면이야말로 학문과 예술, 상업, 다시 말해 문명을 낳는다고 역설함으로써 새로운 상업사회를 옹호할 수 있었다. 문제는 제어되지 않는 개인들의 사적인 목표 추구가 도덕의 붕괴나 공적 질서의 전복으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즉 ‘자기애’와 ‘상호 의존성’의 결합은 사적 이익의 추구가 자연스럽게 공공선을 도모함을 입증해보였다. 이로써 영국 계몽주의는 자기 해방과 쾌락 추구를 긍정하면서 개인의 자유로운 행복 추구를 보장하는 사회적 안정과 조화, 균형을 약속했던 것이다.

철저한 개인주의야말로 영국 계몽주의 한 특징
영국 계몽주의가 프랑스나 독일의 계몽주의와 구별되는 또다른 점은 철저한 개인주의다. 로크는 통치자에 맞서 개인적 권리들을 역설했고, 흄은 시민적 덕성보다 사적인 삶을 더 중시했다.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이 사적인 선을 공공선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유로운 시장에서의 개인 행위자를 옹호했다. 벤담은 모두가 평등하며 각자는 자신의 이해관계를 가장 잘 판단한다고 주장하면서 개인적인 쾌락 계산의 공리를 정식화했다. 그렇듯, 계몽인들은 인류 행복의 추구라는 꿈을 꾸었지만 그저 ‘꿈꾸기만’ 한 사람들이 아니라 ‘잠에서 깨어난 사람들’,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길을 모색했던 사람들이다. 그들이 만들어가던 세계는 우리가 물려받은 세계, 바로 오늘날 우리 대다수가 동참하는 세속적 가치 체계, 인류의 하나됨과 개인의 기본적 자유들, 그리고 관용과 지식, 교육과 기회의 가치를 옹호하는 세계였다. 우리는 모두 ‘계몽의 자식들’이며, 그들 계몽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인 셈이다.

*

현대의 정치적 렌즈를 통해 사후적으로 계몽주의를 바라보는 태도는 치명적으로 현실을 왜곡하는 목적론을 낳는다. (…) 최근의 연구 동향은, 순수하고 단일한 운동이라는 과거의 본질주의적 전제들을 (…) 전성기 다원주의로 대체하는 해체적 분위기다. 몇몇 슈퍼스타들에 대한 오래된 강조 대신에 이제는 계몽된 더 넓은 집단이 E. P. 톰슨의 ‘영국인의 특이성’을 설명하는 시각에서 연구되고 있다. 오늘날 무신론과 공화주의, 유물론의 전사들만이 ‘계몽된’이라는 형용사를 얻을 자격이 있다고 단언하는 것은 자의적이고 시대착오적으로 보인다. 다름 아닌 톰슨이 분명히 말했을 법한 대로, ‘후세의 어마어마한 우월적 태도’로부터 영국 계몽주의를 구해낼 때가 무르익었다. _1장에서

프랑스 혁명과 이후 19세기 유럽 대륙을 휩쓸었던 혁명들의 진통을 피해 간 영국에는 계몽주의 전통이라고 부를 만한 게 과연 존재할까? 본서 『근대 세계의 창조』는 여기에 힘주어 ‘예’라고 대답하는 책이다. 1783년, 베를린 수요 클럽이 토론 주제로 던진 ‘계몽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칸트는 ‘인간이 스스로 초래한 무지라는 미성숙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라는 답변했다. 그것은 ‘감히 알려고 하는’ 자세, 독립적으로 사고하려는 자세다. 우리가 칸트의 답변을 계몽주의에 대한 정의로 받아들인다면, 이미 ‘누구의 말도 믿지 마라’는 모토를 채택하여 설립된 영국의 왕립학회는 칸트가 말한 계몽을 추구하고 또 구현하고 있었다고 봐도 될 것이다. _역자 후기에서


언론 리뷰

호화롭고 자극적인 책. 포터는 능수능란하다. _워싱턴 포스트 북 월드

‘영국 계몽주의’ 같은 용어는 모순어법일까? 이 책이 지닌 힘의 일부는 독자가 그와 같은 질문을 첫 장章에서부터 더이상 던지지 않게 된다는 데 있다. 포터는 논증한다기보다는 오히려 훌륭하게 선별한 증거를 확실하게 주지시킨다. _가디언

그 시대의 지적인 삶에 대한 탁월한 안내서. 엄청난 양의 학구적 정보를 부담스럽지 않게 전달한다. 그 시대를 이해하고, 선명하게 바라보며, 당당하고 눈부신 당시의 시대정신을 사랑하고 공감하는 보기 드문 미덕을 지닌 책. 뛰어나고 명료하며 경탄스럽다. _옵저버

훌륭하다. 포터는 논제를 활기차게 제시하며 적절한 인용으로 서사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_선데이 텔레그래프

늘 그렇듯이 눈부시고 활기 넘친다. 뛰어난 스타일로 긴 분량을 이끌고 가며, 인상적인 학식이 돋보이는 대단히 풍성한 책. _파이낸셜 타임스

도발적이고 통찰력 있는 책. 지금과 같은 웹 시대에, 최초로 ‘근대적’인(비록 전적으로 계몽되지는 않았을지라도) 시대로 알아볼 수 있는 세기의 서로 맞물린 활기찬 네트워크를 되돌아본다. _선데이 타임스

로이 포터는 그가 계몽주의의 프랑스화라고 보는 것으로부터 계몽주의를 구해내고, 계몽주의에 대한 영국의 기여를 정당하게 평가하려는 사명을 띠고 있다. 그는 그 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한다. 현명한 구성과 명료하고 매력적인 스타일, 일반화와 사례 간의 적절한 균형, 그리고 미묘한 차이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갖춘 즐거운 책이다. _포트워스 모닝스타 텔레그램

최상의 지성사. _리치먼드 타임스 디스패치

놀랍도록 생산적이며 인상적인 커리어의 정점. _스코츠먼


책 속으로

테리 캐슬은 “포스트모더니즘 연구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18세기는 이성의 시대가 아니라 편집증과 억압, 광기의 조짐이 보이는 시대다”라고 냉담하게 평가한다. 1997년 에릭 홉스봄은 유사한 맥락에서 “요즘에는 계몽이 피상적이고 지적으로 순진한 것에서부터 서구 제국주의에 지적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가발을 쓴 죽은 백인 남성들이 기획한 음모로 치부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볼테르는 역사를 우리가 죽은 자들을 골탕 먹이는 각종 수법들로 가득한 상자에 비유했고, 누구도 객관성이란 허상일 뿐이라는 것을 반박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푸코적이고 포스트모던적인 독해는 의도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고 믿으며, 어째서 그리고 왜 그러한지를 아래에서 보여주겠다. (18∼19쪽)

우리 시대는 복잡한 수정주의가 특징이다. 오랫동안 ‘이성의 시대’는 영미 학자들에 의해 무미건조하거나 젠체하는 막간, 볼테르 같은 똑똑이들과 루소 같은 괴짜들의 시대로 폄하되었다. 그러나 더 근래에 들어서 계몽주의는 근대성의 형성에 결정적인 운동으로서 인정을, 때로는 악명을 얻어가는 중이다. 미국 역사가 피터 게이는 필로조프들을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는 근대적 삶의 문제들과 씨름한, 두려움을 모르는 비판가들로 복귀시켰다. 그리고 그 이후로 계몽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더 풍요로워졌다. 우리는 이제 계몽주의가 게이가 기린 ‘일단의 필로조프들’을 훨씬 넘어서는 것임을 안다. 오늘날 문화사가들은 신문과 소설, 인쇄물과 심지어 포르노그래피에 자극받은 독서 대중 전반에서 새로운 생각들이 끓어올랐음을 지적한다. (30쪽)

대륙의 석학들은 정치와 윤리, 인식론, 미학, 심지어 문학 분야에서 영국의 혁신으로 크나큰 자극을 받았다. 디드로는 ‘영국인이 없었다면 프랑스에서 이성과 철학은 지금도 매우 한심한 유아적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고 주장할 정도였다. (36∼37쪽)

근대성을 형성하는 데 영국 사상가들이 수행한 역할을 추적하기 위해서는 문인들과 그들의 독자들 사이의 접촉과 순환 회로에 대한 훌륭한 지도 작업이 필요하다. 런던과 에든버러, 더블린 사이, 메트로폴리스와 지방 사이, 고급 문화와 저급 문화 사이, 종교적 문화와 세속적 문화 사이, 남성 문화와 여성 문화 사이 순환 고리 모두를 추적해야 한다. (42쪽)

전체적으로 클럽과 동호회, 지부의 급증은 언론 매체와 싸구려 글쟁이들의 증대와 맞물려, 각양각색의 공중 전반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융성하는 인쇄술 기반 정보통신 사업으로서 문화를 신장시켰다. 런던은 근대적 생각과 가치들을 선보이고, 정치적·예술적 신조를 과시하고, 새로운 것을 홍보하는 무수한 여타 공적인 플랫폼을 지원했다. 근대성을 홍보하는 이러한 연단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극장이었다. (80∼81쪽)

그러한 확신들을 형성하는 데 인쇄 매체는 비록 양날의 검이긴 해도 핵심적 역할을 했다. 인쇄된 말은 예를 들자면 입에서 입으로, 대대로 전해지는 가르침에 내재한 부정확성과 불안정성, 과장과 대조적으로 명백하고 안정적인 사실을 보증하는 것으로 칭송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인쇄된 말은 단단하고 견고한 사실로 이루어진 베이컨적 과학을 보완했다. 그러나 인쇄된 책은 쉽게 맹목적 숭배의 대상이 되고 저자들은 권위로 화석화되었다. (107쪽)

출판물의 폭발적 인기는 새로운 부류의 문인들을 낳았다. 노동 분업의 이론가 애덤 스미스는 “부유한 상업 사회에서는 사고하거나 추론하는 일도 다른 모든 고용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수행되는 하나의 특정 사업이 된다”고 생각했다. 부상하는 새로운 직업 유형 가운데에는 비평가, 즉 저 문필 공화국의 판관이자 검열관, 개혁가를 자처하는 이들이 있었다. 이들은 비방의 대상이기도 했다. (152쪽)

계몽주의는 자연의 구조 자체에 대한 새롭고 급진적인 설명의 승리를 확보했다. 1660년 이후로 대학들을 그토록 오랫동안 지배해왔던 원소와 체액, 실체와 성질, 목적인으로 이루어진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그리고 그 경쟁 학설인 영적 우주에 관한 르네상스의 신플라톤주의적 비전과 비의적 비전은 수학적으로 표현 가능한 법칙의 지배를 받는 물체의 운동이라는 자연 모델에 마침내 밀려났다. 이 기계론적 철학의 등극, ‘과학혁명’에서 핵심 패러다임의 전환은 다시, 계몽된 사고에서 매우 두드러지는 자연에 대한 인간의 새로운 권리 주장을 승인했다. (229쪽)

정념들의 문명화 능력에 대한 흄의 신뢰에서 계몽된 낙관주의가 공공연히 드러난다. 통치와 자유는 불화하지 않는다. 권위가 없다면 자유도 없다. 따라서 흄의 비전에서 문명의 진전은 성인이나 영웅을 요구하지 않는다. 비인격적 힘들이 누구도 개인적으로 성취할 수 없었던 것을 인간들로 하여금 집단적으로 성취하게 이끈다. (315쪽)

우리가 여기서 막스 베버가 ‘세계의 탈주술화’라고 부른 것을 선취하게 된다 할지라도, 지구 행성은 아직 테니슨과 여타 빅토리아 시대 정직한 의혹자들을 얼어붙게 만든, 무의미한 마그마 응고 덩어리로 환원되지는 않았다. 포프를 안내인 삼아 조지 왕조 시대 사람들은 자연을 신적인 기교의 걸작품으로 독해했다. 사람들은 자연을 ‘통해’ 자연의 신을 우러러보았다. (456쪽)

그럼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그리고 새로이 발견된 태평양 섬들의 원주민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기독교는 원시인들을 함이나 카인의 이교도 자손들로 간주해왔고, 그러한 멸시적 태도는 쉽게 세속화되고 합리화될 수 있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유목 생활은 그들을 스코틀랜드 철학의 4단계 문명 피라미드의 밑바닥에 놓은 한편, 로크주의자들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농업을 발달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이 그렇게 확연하게 허비한 토지를 유럽인들이 몰수해도 된다고 주장할 수도 있었다. (543쪽)

그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의 행복을 백배로 증대하고픈 그 기업가의 소망을 반영하여 학교와 박물관, 음악당, 무도장이 건설되었다고 사우디는 언급했다. 그러므로 오언은 산업화라는 기획 안에서 포괄적이고 자애로운 통제를 상상하고 실현하며 교육과 규율로써 그의 ‘인간 기계’들에 대해 엘베시우스적 관심을 드러내는바, 그것은 계몽사상의 논리적 종착점이었다. (654쪽)

포스트모더니즘은 근대성과 그 기원들에 관한 탐구를 재개했다. 언제, 왜, 어떻게 ‘근대적’ 자아와 ‘근대적’ 사회가 생겨났는가? 우리는 르네상스 시대의 ‘자기 형성’ 인간으로까지 뿌리를 거슬러가야 할까, 아니면 우리의 탐구를 더 후대로 끌어와야 할까? 이 책은 근대적 정신 상태의 탄생에서 18세기가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영국의 사상가들이 그러한 과정에서 두드러졌고 아닌 게 아니라 시기적으로 일렀다고 주장했다. 영국에서의 계몽주의를 운위하는 것은 말이 될 뿐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난센스일 것이다. (717쪽)

그러한 회의론자들에 맞서, 나는 (…) 로크와 뉴턴, 애디슨과 스틸, 흄과 스미스, 하틀리와 벤담, 프라이스와 프리스틀리, 그리고 여타 많은 이들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새로움을 두고 다투는 어떤 경쟁에서든 영국의 작가들은 확실히 대륙의 동료들과 견줄 만하다. 만약 계몽주의에 ‘아버지’가 있다면 로크의 친부 주장이 다른 누구의 주장보다 더 설득력이 있으며, 벤담은 전 세계적인 호소력을 발휘할 운명인 공리주의의 가장 혁신적인 주창자였다. 앤서니 콜린스보다 더 자유로운 자유사상가도 없었고, 조지프 프리스틀리보다 더 고집 센 자유주의적인 개인주의자도 없었으며, 한편으로 아나키즘의 창시자인 윌리엄 고드윈은 제일 원칙들로부터 정치적·도덕적 삶을 철저하게 합리적으로 재고하는 놀라운 임무를 자처했다. (724쪽)

구매가격 : 40,000 원

하트리스

도서정보 : 마리사 마이어 | 2019-03-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에겐 당신의 심장이 필요합니다.”
베이커리를 꿈꾸는 당찬 귀족 아가씨 캐서린
미스터리에 둘러싸인 궁정 조커 제스트

빵과 디저트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베이커리를 여는 것이 목표인 밝고 당찬 귀족 아가씨 캐서린. 유독 계산이 빠른 하녀 메리 앤과 평생 친구로 지내며 미래에 둘이 같이 빵집을 열기로 약속한다. 어느 날 아침, 침대에서 일어난 캐스는 방에 레몬 나무가 자라난 걸 발견하고, 그 레몬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레몬 타르트를 만들어 왕에게 선물한다.
그날 밤 하트의 왕이 주최하는 무도회에 초대된 캐스는 무도회장에서 모든 것이 미스터리에 둘러싸인 궁정 조커 제스트와 만난다. 조커의 공연에 넋을 놓고 즐기던 캐서린은 갑작스런 왕의 구애에 정원으로 도망치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그녀를 깨운 건 신비로운 궁정 조커 제스트. 그의 레몬 색 눈빛을 본 순간, 캐서린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알 수 없는 운명적 끌림을 느낀다.
하트 왕의 구애와 궁정 조커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서린에게 어느 날 밤, 제스트가 창문을 두드리며 찾아와 모자장수의 다과회로 초대한다. 한껏 깊어진 둘의 관계 속에서 미스터리한 조커 제스트는 머뭇머뭇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저에겐 당신의 심장이 필요합니다.”


“큰까마귀는 왜 책상하고 닮았을까요?”
고양이 체셔와 회중시계 토끼, 가짜 바다거북에서 미치광이 모자장수까지
‘앨리스’에 등장하는 모든 수수께끼와 비밀이 드러난다!

<하트리스>는 단순히 하트 여왕의 소녀 시절 이야기만을 다룬 내용이 아니다. 원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그 속편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와 수수께끼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한껏 상상력을 발휘해 펼쳐놓았다.
순간순간 사라졌다 나타나는 고양이 체셔는 사실 하트 왕국의 소문 퍼트리기 대장이었고, 토끼의 회중시계는 조커 제스트의 모자 속에서 나온 선물이었다. 음식에 후추를 잔뜩 뿌리는 공작 부인은 캐서린의 어릴 적 소꿉친구였으며, 신세를 한탄하던 바다거북은 주인공 캐서린이 참가한 베이커리 경연대회에서 의문의 호박 케이크를 먹은 부작용으로 망아지 머리와 발굽, 꼬리를 가진 가짜 바다거북이 되었다. 제스트와 비밀을 공유하는 모자장수가 미치광이가 된 사연에는 캐서린이 심장을 잃게 된 무시무시한 비밀이 함께 숨어 있다.
그렇다면 원작에서 나온 유명한 수수께끼 “큰까마귀는 왜 책상하고 닮았을까요?(원작에선 답이 나오지 않는다)”의 정답은 무얼까? 모자장수의 설명을 빌리자면 이 질문은 ‘이상한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온 수수께끼로 답이 하나가 아니다. 큰까마귀가 책상하고 닮은 이유가 궁금하신 분은 <하트리스>에서 모자장수가 주최하는 다과회에 참석해보시길.

구매가격 : 8,820 원

호두까기 인형

도서정보 : E.T.A 호프만 | 2020-01-1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랑하는 이에게 꼭 선물해야 할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아트북
크리스마스 불멸의 고전 동화 〈호두까기 인형〉,
산나 아누카의 일러스트와 만나 아트북이 되다





◎ 도서 소개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호두까기 인형』 산나 아누카 에디션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호두까기 인형’ 스토리에 화려하면서도 담백하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산나 아누카의 그림이 더해진 일러스트북 『호두까기 인형』이 출간되었다. 판형부터 독특한 이 책은, 두 작품의 시너지로 인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모티프가 된 이야기와 그 결과물로 탄생한 그림들이 너무나도 잘 어우러져 단순 ‘그림책’을 넘어선,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호평을 듣고 있다.
어린 독자에게는 아름다운 색채와 새로운 구조의 그림으로 시각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성인 독자들에게는 낭만적 스토리와 더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을 하나의 ‘작품’이 되어, 누구에게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 책속에서
짙은 색 나뭇잎 사이에서는 금색과 은색의 과일이 빛났고, 나무둥치와 가지는 리본과 꽃들로 장식되어 있었지요. 달콤한 향이 가벼운 산들바람처럼 살랑살랑 움직이며 마치 음악같이 나뭇가지와 잎사귀들 사이를 부스럭부스럭 지나갔고, 춤추는 불꽃들이 박자를 맞추었답니다!
"우린 크리스마스 숲에 와 있습니다." 호두까기가 말했어요.




‘산나 아누카’ 에디션은 고전 문학과 모던 일러스트를 함께 만나는 독특한 구성으로 다양한 연령대 독자들의 소장욕을 자극한다. ‘호두까기 인형’은, 저주에 걸려 생쥐 왕을 무찔러야 하는 호두까기 인형과 메리가 헤쳐 나가는 신비하고도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이며, 각 주요 장면마다 산나 아누카의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더해져 더욱 드라마틱하고 풍성한 책으로 탄생했다.

독일의 거장 호프만의 대표작 『호두까기 인형』을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산나 아누카의 그림과 함께 읽는다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E.T.A. 호프만의 클래식 작품 ‘호두까기 인형’과 핀란드 출신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산나 아누카의 개성 넘치는 그림이 만나 새롭게 태어났다. 크리스마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연상하게 만드는 스토리와 전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의 만남은, 이번 크리스마스를 여느 때보다 특별하게 만들 것이다.
산나 아누카는 북유럽 스타일, 그중에서도 핀란드의 자연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무늬와 독특한 형태를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만들어내며 패브릭, 인쇄물, 생활용품,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주목받는 디자이너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고대 그리스 이야기

도서정보 : 스트레이티 채 | 2020-01-1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재미있는 유튜브 영상도 봐야 하고, 친구들과 게임도 실컷 해야 하는데
매일같이 숙제와 시험, 공부의 압박에 시달린다고?
어린이로 사는 게 너무 힘들지? 그런데 말이야……
만약 15,693행이나 되는 시를 외워야 했다면?
망토 한 장만 걸친 채 산속에서 군사 훈련을 받아야 했다면?

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고대 그리스 어린이의 삶을 들여다보자.

■ 고대 그리스 어린이들도 나만큼 힘들게 살았을까?
신화와 전설이 가득한 곳, 고대 그리스! 고대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이름들을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고대 그리스는 대체 어떤 곳일까요? 고대 그리스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이 책은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알아본 적은 없었던 고대 그리스 이야기를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소개합니다. 막연하게 그려봤을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생활이 눈앞에서 펼쳐지지요.
우리는 매일 아침 학교도 가야 하고, 공부하라는 엄마 아빠의 잔소리도 들어야 하고, 유튜브 보고 싶은 것도 참으면서 숙제하고, 학원도 가야 하는데……. 다른 시대, 다른 나라의 어린이들은 어떻게 지냈을까요? 고대 그리스의 어린이들도 이렇게 팍팍한 하루를 보냈을까요?
이 책은 특히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고대 그리스 어린이들의 생활상을 보여줍니다. 고대 그리스 어린이들은 어떤 집에서,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생활을 하며 지냈고, 학교에선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어떤 놀이를 즐겼는지 생생하게 전해주지요. 어디서도 접하기 힘들었을 기원전 고대 그리스 어린이들의 일상생활! 함께 들여다보아요.

■ 영국 박물관 The Britishi Museum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세계사 수업!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영국 박물관과 협력해서 만들었어요. 권위 있는 박물관에서 철저하게 고증한 역사적 사실과 자료를 바탕으로 고대 그리스의 모습들을 그려냈지요. 혹시 그동안 역사가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라 생각하진 않았나요? 세계사는 어렵고, 외워야 할 것들이 많아 걱정이라고요? 이 책은 바깥 세상에 눈뜨기 시작한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채워줄 만한 내용들을 선별했어요.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영국 박물관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꾸몄답니다. 기원전에 살았던 고대 그리스 사람들 이야기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인 것 같다고요? 옛 사람들의 생활상과 사고방식, 역사를 알게 되면 앞으로의 나를 좀 더 풍성하게 가꿀 수 있을 거예요. 그게 바로 박물관을 찾는 이유지요! 고대 그리스 어린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으며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살펴보다 보면 멀게만 느껴졌던 세계사 이야기가 아주 흥미롭게 다가올 거예요.
멀리 영국 박물관을 찾지 않아도, 이 책을 통해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 친구와 수다를 떠는 것처럼 재미있게 들려주는 고대 그리스 이야기!
유쾌한 그림, 재치 있는 설명으로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 줘요. 친구와 수다를 떠는 것처럼 재미있는 입말을 살린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고대 그리스로의 시간 여행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농담과 유머가 함께하는 설명에 낄낄 웃다 보면 어느새 고대 그리스에 관한 지식들이 쏙쏙 채워진답니다.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하루, 일러스트로 재치 있게 풀어낸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빠질 수 없지요. 고대 그리스 어린이들이 살았던 집은 어떤 모습인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곳과는 어떻게 다른지,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신들은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 고대 그리스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고 친절한 일러스트와 함께 만날 수 있어요. 기원전에 살았던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모습은 지금과 어떻게 다른지, 내가 상상하고 있었던 모습과는 어떻게 다른지도 한번 비교해 보세요! 때로는 재미있고, 때로는 너무 힘들었을 고대 그리스 어린이들의 삶을 재기발랄한 글과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구매가격 : 11,200 원

프랑스에 소개된 춘향전

도서정보 : 김영건 | 2020-01-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심청전의 번역은 곧 그해 10월 3일에 프랑스 금석문학(金石文學)사원(士院)의 연례회의에 제출되었다. 사실은 회의는 11월 1일에 열린 것이다. 그 보고는 그해 파리의 국립인쇄소에서 발행한 그의 문학사원(士院) 보고서 제4편 제23권에 기재되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프랑스에 소개된 춘향전

도서정보 : 김영건 | 2020-01-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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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의 번역은 곧 그해 10월 3일에 프랑스 금석문학(金石文學)사원(士院)의 연례회의에 제출되었다. 사실은 회의는 11월 1일에 열린 것이다. 그 보고는 그해 파리의 국립인쇄소에서 발행한 그의 문학사원(士院) 보고서 제4편 제23권에 기재되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제주도민의 안남 표류기

도서정보 : 이동규 | 2020-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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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정미년에 역관(譯官) 이제담(李齊聃)이 제주에 간 일이 있었다. 그때 그는 제주 주민 고상영(高商英)이라는 사람을 만난 일이 있다. 그는 일찍이 안남에 표류했다가 살아 돌아온 일이 있다는 사람으로 그에게 자세히 표류에 정황을 물어 기록하였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제주도민의 안남 표류기

도서정보 : 이동규 | 2020-01-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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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정미년에 역관(譯官) 이제담(李齊聃)이 제주에 간 일이 있었다. 그때 그는 제주 주민 고상영(高商英)이라는 사람을 만난 일이 있다. 그는 일찍이 안남에 표류했다가 살아 돌아온 일이 있다는 사람으로 그에게 자세히 표류에 정황을 물어 기록하였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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