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문화유산의 두 얼굴

도서정보 : 조윤민 | 2019-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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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의 정수 vs. 후대 왕의 권력 의지
산 자를 위한 죽은 자의 왕릉

한반도에는 고대 이래 지속적으로 왕릉이 조성됐다. 조선시대에 조영된 왕과 왕비의 능만 11기에 이른다. 그중 북한 지역에 있는 2기의 능과 임금 자리에서 쫓겨난 연산군과 광해군의 묘를 제외한 40기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주변 자연경관을 유지한 채 장례 전통과 유교문화의 정수를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 그 등재 사유였다. 풍수지리 사상이 어우러진 건축미와 엄숙한 제례가 유지되는 왕릉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저자는 왕릉이 죽은 권력자의 안식을 위한 의례 공간이라기보다 되레 산 자들의 의지와 열정, 음모와 조작, 땀과 눈물이 배인 치열한 삶의 장소라 본다.

권력 이동, 당파 싸움 등 정계의 파고에 따라 최고 권력자의 무덤은 파헤쳐지기도 했고, 후세의 의지에 의해 이전(천릉)이 이뤄지기도 했다. 집권한 왕에게 선대의 왕릉은 왕권 정당화와 권력 승계의 영속화를 위한 상징적 기제로서 역할을 했다. 반면 신하들은 추존 등의 문제나 왕릉의 위치 등의 사안을 두고 왕권을 견제하는 카드로 사용했다. 실제로 중종은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폐위된 왕후의 복위와 천릉을 기회로 삼아 자신에게 유리하게 정계를 재편하고 정치적 기반을 확대했다. 한편 송시열을 위시한 신하 세력은 효종 영릉을 두고 왕과 면대하면서 갑론을박을 펼쳤고, 왕릉을 둘러싼 문제는 정쟁의 주요 사안이 되어 정치세력 간에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능이 들어선 여주의 위치도 눈여겨봐야 한다. 영릉은 “도성 10리 밖에서 100리 안에 조성해야 한다”는 경국대전의 기준을 어기고 100리가 넘는 먼 곳에 위치해 있다. 국법을 어기고, 게다가 거리가 멀어 능행과 관리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여주로 굳이 능을 옮기려 했던 이유가 온전히 풍수지리 때문이었을까? 권세가가 자신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새 왕릉을 조성할 자리를 여주로 밀어붙인 것은 아닐까?” (64쪽)


자연으로부터 부여받은 왕권의 상징 vs. 민초들의 피땀 어린 건축물
권력의, 권력에 의한, 권력을 위한 궁궐

조선 초기, 세종은 개국 이념을 담아 왕조의 법궁으로 삼기 위해 경복궁을 중건한다. 명당자리에 경복궁을 지어 왕실 안정 및 왕가 존속의 토대를 마련하려는 정치 공간으로 삼고자 했다. 시간이 지나 임진왜란 시 불탄 경복궁을 중건할 때도 비슷한 논리가 등장한다. 서양의 ‘왕권신수설’과 유사하게 도성 한복판에 산을 등지고 풍수지리에 따라 지어진 궁궐은 왕가의 존엄과 왕의 권위를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일반 백성들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왕과 왕족의 생활공간이자 관료들의 정치공간인 궁궐은 그야말로 권력의 중심이었다. 왕은 신권 견제를 위해 궁궐 중건을 추진하기도 했고, 궁궐 의례를 통해 왕권의 정통성과 지배 이데올로기를 각인시키려 했다. 그 과정에서 왕과 신하의 대립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 고래 싸움에 터져나가는 새우등은 백성이었다. 궁궐은 그 규모와 상징성으로 인해 건립 및 보수하는 데 거대한 자본과 노동력이 요구되었다. 이를 충당하기 위해 조세 및 직접적인 백성들의 부역은 불가피했다. 농번기를 제외하고 밤낮없이 차출되었고, 그 과정에서 백성들이 말 그대로 죽어나가는 것은 일상다반사였다. 궁궐에서 행하는 국가의례나 궁궐에서의 삶이 가능하도록 갖은 노동력을 제공하는 1000여 명의 궁녀나 수백 명의 환관 등 이들 역시 백성이었다. 장엄하게 지어지고 엄정하게 꾸려진 궁궐은 지배자의 권위를 드높이고 왕조의 번영을 꿈꾸게 하는 상징이었지만, 그 그늘에는 항상 민초의 땀과 한숨, 눈물과 피가 어렸다.

“궁궐과 도성 설계자는 경복궁 영역에 진입할 때 ‘궁궐-산-하늘’의 일체화된 경관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복궁으로 통하는 도로망을 치밀하게 조성하고 교차 지점까지 전략적으로 설계했다. 숭례문에서 경복궁으로 바로 통하는 대로를 내지 않고, 동북쪽으로 우회 도로를 만들어 가로로 놓인 종로와 연결되게 했다. 이 우회 도로를 따라 종로에 이른 뒤에 서쪽으로 꺾어 잠시 걸으면 육조거리 앞 사거리(지금의 세종대로 사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북쪽으로 난 길로 들어서는 순간 경복궁이 그제야 외양을 드러낸다. 궁궐과 산과 하늘이 일직선상에 하나로 묶여 다가오며 웅장함을 연출하고, 시선은 금세 경외감으로 가득 찬다.” (127~128쪽)


행정구역을 나누고 치안을 유지 vs. 사는 곳이 곧 신분이다
분리하고, 차별하며, 통치하라 성곽과 읍치

고종 어진을 그린 외국인으로 알려진 아널드 새비지랜도어는 서울을 여행하면서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된다. 저녁 통행금지가 시작될 무렵 한양 성내로 서로 들어가려는 인파에 휩쓸려 성문을 겨우 통과한 것이다. “너무 늦게 도착한 사람들이 안으로 들여보내 달라고 애걸하지만 소리만 메아리처럼 울릴 뿐, 대문은 이튿날 해 뜰 때까지 열리지 않는다. (…) 서울은 이튿날 아침까지 외부세계와 격리돼 있었다.” 성벽은 그저 성의 안과 밖을 나누는 경계가 아니었다. 성내는 왕을 비롯한 권력층, 양반, 중인 등 이른바 신분제의 특권을 누리는 권력자들의 세상이었다. 성 밖에는 대체로 임금노동자, 빈농 등 하층민이 사는 곳이었다. 성곽은 이들을 분리함과 동시에 차별과 배제의 벽이기도 했다.

성곽으로 둘러싸인 읍치의 입지와 건축물 배치 역시 통치 권위를 과시하는 데 충실했다. 한양(서울) 도성은 ‘궁궐-산-하늘’의 일체화된 경관 경험으로 통치자의 권위와 존엄을 드러냈으며 이를 백성들에게 내면화시키고자 했다. 이 고도의 정치기술은 뒷산을 배경으로 풍수원리에 따라 조성된 읍성에도 반영되었다. 중심부에 자리한 관아나 동헌의 위치 및 동서남북으로 뻗어나가 시야를 확보한 길 등의 모습은 한양뿐만 아니라 낙안읍성 등 조선시대 읍성의 전형으로 자리잡았다. 군사 행정시설이자 지배권력의 권위를 상징하는 성곽과 읍치는 그 자체로 통치수단의 하나로 활용되기도 했다. 실제로 인조와 정조 등은 성곽 건설과 보수 사업을 통해 왕권을 강화하고 당파 싸움 와중에 정국 주도권을 장악하려 했다.

“읍성이 향리 집단과 하급 관속이 생활하는 거처로 정착되면서 읍치지역은 권력에 기대어 사는 향리와 하층민이 거주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양반층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그러면서 읍성 지역은 국왕의 존엄과 권위가 발하는 곳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양반에게 경시당하고 멸시받는 이중적인 성격을 가진 공간으로 변모했다.” (222쪽)


배우고 익히는 선비의 학교 vs. 앎이 곧 권력, 권력자를 양성하라
국가기관인 성균관과 향촌지역의 향교, 서원

조선 사회의 권력 구조는 군신공치君臣共治에서 그 특징이 드러난다. 왕과 양반 관료는 어느 한쪽이 절대 권력을 휘두르지 않고 균형을 통해 협치를 해나갔다. 이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 중의 하나가 성균관 제도다. 문묘를 지키고 학업에 힘쓰는 것이 성균관 유생에게 표면적으로 주어진 역할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국가(왕)로부터 받는 특권과 조정 대신들과의 정치적 공조 등이 놓여 있었다. 성균관은 주류 지배층을 재생산하는 하나의 정책 제도였고, 유교이념을 내세우는 교육기관이자 의례 공간이면서도 당파의 이익을 대변하거나 정치 싸움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 정치적 공간이었다.

“파리 대학뿐 아니라 성균관에도 특권이 그냥 주어지지는 않았다. 국왕은 성균관 유생이 정성을 다해 문묘를 지키고 학업에 힘쓰며, 국왕을 받들고 통치에 힘을 보태는 충신이 되기를 기대했다. 특별과거와 사은품 하사는 장차 군주를 옹호할 충직한 신하가 되라는 사전 조치로, 결국은 왕권 강화를 위한 정치적 수완인 셈이다. (…) 조선 전기만 해도 성균관 유생의 동맹휴학은 대체로 국왕과의 극단의 대치로 치닫거나 정치세력 간의 격한 다툼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 하지만 붕당 간의 권력다툼이 본격화되는 17세기 이후엔 동맹휴학의 성격이 크게 달라진다. 여전히 의리와 도리 등 거창한 명분을 앞세웠지만 관계 진출이라는 자신들을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특정 당파의 속내를 대변하거나 유생들 자신의 이익에 급급할 때가 잦았다.” (297~298쪽)

사림 세력은 유학이념과 규범에 따르는 조선 사회를 만들고자 했다. 이들은 서원과 향교를 기반으로 유교화 작업에 착수했다. 율곡 이이가 관직에서 물러나 향촌 교화에 진력하고, 각 지역에 기반을 둔 사림들이 저마다 서원을 건립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서원과 향교에서는 교화를 행하고 의례를 치르기도 했지만 동시에 향촌 지배층의 이익을 담보하는 착취기구이자 일종의 권력기관으로 기능하기도 했다. 특히 조선 지배층은 불교계 인력과 경제적 기반을 활용해 권력의 토대로 삼았다. 대표적인 예가 절터에 자리한 서원이다. 사찰에 자리잡은 서원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오면서 사찰(불교)에서 서원(유학)으로 문화 권력이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다. 또한 유교가 지배 이데올로기가 되었음을 보여주면서 향촌 주민들에게 이를 주입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권력과 지배의 창으로 본 문화유산
그 빛과 그림자를 직시하다

이 책은 권력 재현의 매개체로서 건축물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특히 조선시대 권력기술자들이 어떻게 당시 백성들의 감정과 사고를 통제하고 행위를 이끌어냈는지에 주목한다. 그렇다고 해서 조선시대 건축의 미와 문화적 가치, 이념의 본연과 정신적 유산까지 모두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이처럼 기존의 것과 관점을 달리한 문화유산 관찰기는 세월을 담아 살아난 유적이 전하는, 어쩌면 어두워 보일지도 모를 그 아픈 유산까지 보듬으려는 움직임이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누군가의 말처럼 빛과 그림자, 이 둘을 함께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 삶을 정면에서 직시하는 지혜라 믿기 때문”이며 “그건 여전히 명멸하는 이 시대의 빛과 그늘을 껴안으려는 숙연한 다짐”이다. 그리하여 공적功績을 힘들게 지어 올리고 조선의 장엄한 등정을 떠받쳤던 이들, 영광의 발자취 아래 오랫동안 웅크리고 있던 이들, 그 백성의 그늘을 이 시대의 유적 마당으로 기꺼이 초대하려는 것이다.

“사찰시설과 재산은 교육기구의 기반을 넓히는 데도 활용됐다. 향교와 학당을 중창할 때 사찰의 재목과 기와를 가져다 썼으며, 지방에서는 아예 사찰 건물을 향교로 삼은 곳도 있었다. 사찰이 보유했던 전답과 노비를 성균관과 향교, 학당으로 옮겨 교육을 활성화하고 유교 의례를 수행하기 위한 경제 기반으로 삼았다.” (322쪽)

구매가격 : 12,000 원

심슨 가족이 사는 법

도서정보 : 윌리엄 어윈,마크 T. 코너드,이언 J. 스코블 | 2019-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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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보일걸, 심슨 가족도 인생도!
철학의 눈으로 읽는 호머 심슨과 그 가족이 사는 세상

호머 심슨의 인생 철학
―우후!와 뜨악! 사이

고상하게 시작해보자. “인간은 무엇이 행복인지, 삶에서 무엇이 좋은 것인지를 보고도 보지 못한다.”(아리스토텔레스, 『에우데모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만 이런 말을 했을 것 같은가? 단지 말하는 것을 넘어 이런 생각을 몸소 실천하고 전 세계인에게 30년 넘게 매주 전파해온 인물도 있다. 샛노란 피부, 엄청나게 큰 눈, 반들반들하게 벗어진 머리, 덥수룩한 수염 자국에 불룩 튀어나온 배, 벗겨질 듯 말 듯 걸친 바지를 질질 끌며 도넛과 맥주를 자식처럼 끼고 사는 중년 남성,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호머 심슨’이다.

몇 마디 말로 살펴본 그의 인생 철학은 이렇다. “시도란 실패로 가는 첫걸음.” (사르트르가 한 말을 상기하자. “모든 인간 행위는 동일하며 모든 것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의 원칙에 놓여 있다.”) 호머는 말한다. “나가봤자 무슨 소용이야? 어차피 집에 돌아올 텐데.” (T. S. 엘리엇을 읊조려보자. “모든 탐험의 끝은 우리가 시작한 곳으로의 귀환이 될 터이니.”) 그는 이웃 아푸를 타이른다. “인생이란 참담한 좌절의 연속일 뿐이지.” (에밀 시오랑의 말이 떠오른다. “모든 생은 헛된 것이기에, 존재하겠다는 결정은 가장 비이성적인 것일 수밖에 없다.”) 교육관은 어떤가? “교육이 어떻게 날 더 똑똑하게 해준다는 거야? 뭔가 새로운 걸 배울 때마다, 이전에 배운 건 뇌에서 밀려난다고. 와인 만들기 강의 들었을 때 운전하는 법 다 까먹은 거 기억나지?” (일찍이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안다는 것은, 아는 게 없음을 안다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앎의 의미다.”) 호머는 이런 말도 했다. “애들은 정말 최고야, 아푸. 내가 싫어하는 걸 걔들도 싫어하게끔 가르칠 수 있지.” (넬슨 만델라가 뭐라고 했던가. “타인을 혐오하도록 태어난 이는 없습니다. 혐오는 학습된 것입니다.”) 이 밖에도 호머 심슨이 지난 30년간 남긴 수많은 명대사는 웬만한 철학 격언 못지않게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린다. “리사, 직장이 맘에 안 드는 사람은 파업 안 해. 매일 제때 출근해서 엉터리로 대충 일하지.” “자본주의라는 기계가 노동자의 피를 기름칠해서 돌아간다는 아딜의 말도 어쩌면 일리가 있을 거야.” “나는 당신처럼 틀에 박힌 삶은 살 수 없어. 난 다 경험해보고 싶어! 밑바닥 인생, 아찔한 상류층, 반들반들한 중산층! 그래, 몇몇 도덕군자는 내 거침없는 행보와 야생의 냄새에 눈살을 찌푸릴지도 모르지? 흥, 쯧쯧 혀를 차고 수염을 쓰다듬으며 ‘저 호머 심슨을 어떻게 할까’ 토론하는 ‘시 원로들’의 애완견 따위는 절대로 되지 않겠어!” “얘들아, 최선을 다했지만 무참히 실패했다면, 다신 노력 따위 하지 말거라.”

호머에게 무슨 배울 점이 있으며, 호머를 두고 무슨 할 이야기가 있을까? 그 자신도 주제 파악을 잘하는 듯이 말한다. “만화영화에 심오한 의미 따윈 없어. 싸구려 웃음을 선사할 뿐이라고!” 호머 심슨의 얘기만이 아니다. 평범하고 상식적인 가정주부 마지 심슨, 악동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바트 심슨, 채식주의자·페미니스트·진보주의자 리사 심슨, 공갈젖꼭지를 물고 침묵의 가치를 전파하는 매기 심슨, 그리고 지금껏 이 만화에 등장한 60~80명(기준에 따라 다르다)의 고정 캐릭터를 포함해 모든 등장인물은 아무리 특이하거나 뛰어나다고 해도 보고 웃어넘기면 그만인, 한낱 만화영화 캐릭터에 불과하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텔레비전 모니터에서 대학 강의실까지
―심슨 가족을 ‘읽어야’ 할 이유!

≪심슨 가족≫은 1987년 버라이어티 쇼인 ≪트레이시 울먼 쇼≫의 한 꼭지로 방영을 시작한 이후 1989년부터 폭스 TV에서 독립 프로그램으로 매주 한 편씩 방영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나 시즌 30을 달리고 있는 지금, 미국 시트콤 및 애니메이션 사상 최장 기간 방영을 매 시즌 갈아치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31개의 프라임타임 에미상과 30개의 애니상, 1개의 피버디상을 받았고, 1999년 세기 말 『타임』지는 “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로 ≪심슨 가족≫을 꼽았으며, 2000년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대중 시트콤인 ≪심슨 가족≫의 인기는 대중적인 차원에 머물지 않았다. 수학, 심리학, 신학, 정치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문가가 이 대중 시트콤에 담긴 ‘심오한’ 의미를 찾겠다며 눈에 불을 켜고 TV 앞으로 모여들었다. 주목할 점은 웃음기를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 같은 이 쇼를, 이들이 사뭇 진지한 얼굴로―그러나 여전히 미소를 머금은 채―대한다는 점이다. 호머 심슨이 툭 하면 내뱉는 “도D’oh!”(우리말로는 종종 “뜨악!”이라고 번역된다)라는 말에 인생의 중요한 깨달음이라도 담겨 있는가? 그가 도넛을 한입 베어 물거나 맥주를 벌컥 들이켜고는 내뱉는 “흠…… 훌륭해Excellent……”라는 감탄사에는? 바트의 악행과 리사의 한숨에서는 속 썩이는 남자아이와 우울한 초등 2학년의 삶 외에 어떤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까? 심슨 가족의 기쁨과 슬픔이 우리 감정을 비추는 거울이라도 되며, 그들이 사는 스프링필드라는 세계가 우리 사회의 정치적·사회적 문제를 반영하기라도 하는 것일까? 텔레비전 바깥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아무래도 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팬들뿐 아니라 수많은 전문가가 이 만화영화를 단지 대중 시트콤이라는 이유로 무시하는 건 얄팍한 처사라고 말하며, 기막힌 농담에서 심오한 통찰까지 보려고 들기만 한다면 웃음거리 이상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국내에도 소개된 『심슨 가족에 숨겨진 수학의 비밀』에서 입자물리학자이자 과학 저널리스트 사이먼 싱은 이 쇼에 숨겨진 수학의 원리를 찾아 나선다. 심리학자 앨런 S. 브라운은 『심슨 가족의 심리학: 뜨악!The Psychology of the Simpsons: D´oh!』에서 심슨 가족의 사례를 매개로 임상심리학·인지심리학·진화심리학 등 심리학의 여러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캐나다의 대표 저술가 중 한 사람인 크리스 터너는 『플래닛 심슨: 명작 만화는 어떻게 한 세대를 정의했는가Planet Simpson: How A Cartoon Masterpiece Defined A Generation』에서 독보적인 대중문화 코드로서 ≪심슨 가족≫에 주목하며, 이 시리즈가 각 세대의 깊이와 지성, 관심사와 유머, 삶의 면모를 표상하는 방식을 분석했다. 설득과 수사학의 세계적 권위자 제이 하인릭스는 『논쟁해주어 고맙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링컨, 호머 심슨이 설득에 관해 가르쳐준 것Thank You for Arguing: What Aristotle, Lincoln, and Homer Simpson Can Teach Us About the Art of Persuasion』에서 호머 심슨의 화술에 담긴 미학을 설파했고, 독립 연구자이자 모리츠 핑크는 『심슨 가족: 문화사The Simpsons: A Cultural History』에서 본격적인 예술작품으로서 ≪심슨 가족≫을 비평했다. 이 밖에도 ≪심슨 가족≫을 진지하게 다룬 책과 논문은 수없이 많다. 2000년대 들어서는 대학에서도 심슨 가족의 이름을 만날 일이 많아졌다. UC 버클리에 개설된 ‘심슨 가족과 철학The Simpsons and Philosophy’, 글래스고대에 개설된 일일 강좌 ‘뜨악! 심슨 가족으로 입문하는 철학D´oh! The Simpsons Introduce Philosophy’ 등 ≪심슨 가족≫을 주제로 한 철학 강의가 속속 개설되기 시작한 것이다.

“≪심슨 가족≫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현대 유산 가운데 하나이며, 이는 ≪심슨 가족≫이 철학의 논의로 가득 차 있기에 그렇다고도 볼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마르트크, 카뮈, 그리고 다른 수많은 사상가의 생각이 논쟁적으로 가장 순수한 철학 형태인 코믹 만화에서 다뤄졌다. 이 일일강좌는 맷 그레이닝의 기념비적인 작품에 드러난, 인간 존재의 부조리함에 대한 영감으로 가득 찬 철학의 개념들을 탐구할 것이다.” 글래스고대 강사 존 도널드슨은 강의 소개글에서 밝혔다.

대중문화의 메인스트림이 묘사하는 현대사회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철학의 안목

『심슨 가족이 사는 법』은 이렇게 ≪심슨 가족≫을 주제로 한 강의들이 생겨나기 전부터 수많은 대학에서 철학 강의의 부교재로 활용되어온 책이다. 마이클 F. 굿맨 훔볼트주립대 교수가 추천사에서 밝히듯 이 책은 ≪심슨 가족≫이라는 친숙한 애니메이션의 흥미로운 주제들과 철학의 주요 개념, 위대한 철학자들의 핵심 사상을 개성 있는 글쓰기로 녹여냈다는 점에서 철학 입문 수업에 추천할 만한 책이다. 이 책을 기획하고 편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펜실베이니아 킹스칼리지 철학 교수 윌리엄 어윈은 국내에도 소개된 ‘대중문화와 철학Pop Culture and Philosophy’ 시리즈의 여러 저서로 친숙하다. “이 책들의 독자층은 일반 대중이다. 슬프게도 4년간 철학 강의를 한 개도 듣지 않고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이 대부분이며 그 결과는 철학 맹인 사회다. 이 시리즈의 목표는 이 책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철학에 노출되지 못했을 이들의 곁으로 철학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 쓴 약을 넘기기 쉽게끔 설탕 한 스푼을 곁들이는 것.” 그는 언젠가 대중문화와 철학 시리즈의 취지를 이렇게 밝혔다.

윌리엄 어윈이 처음 ‘대중문화와 철학’ 시리즈를 기획한 건 《사인펠드》라는 인기 시트콤이 종영했을 무렵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텔레비전 쇼를 본 철학자들의 소위 ‘아무 말’을 엮어 책으로 낸 것이 시작이었다. 그런데 첫 책 『사인펠드와 철학: 모든 것과 아무것도 아닌 것에 관한 책』은 학자들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뜻밖의 성공을 거두었고, 그게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수십 권의 규모의 대형 시리즈가 되었다. 『심슨 가족이 사는 법』은 대중문화와 철학 시리즈 중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작품 중 하나다.

스프링필드라는 소도시, 심슨 가족이라는 전형적인 4인 중산층 가족의 생활상을 다룬 ≪심슨 가족≫은 우리 시대(1987년 방영을 시작해 2019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각 세대(노년인 번스 사장, 중년인 호머·마지 심슨,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바트와 리사, 다음 세대인 매기까지)를 매주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에피소드로 조명해왔다. 여기에는 이기적이고 식탐이 강하고 욕심 많고 우둔하지만 불운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음에도 삶을 사랑하는 순수한 얼간이 호머 심슨부터 심슨 가족 내에서 유일한 지성인인 듯 보이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반지성주의가 팽배한 공동체에 어울려들지 못해 우울하고 외로운 리사 심슨, 탐욕스럽고 무자비한 자본가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번스 사장까지 현대사회의 다양한 군상과 면면이 드러난다. 다시 말해, ≪심슨 가족≫은 오늘날 우리가 처한 삶의 현실에서 철학을 논할 훌륭한 판이 되어준다. 그것은 단지 ≪심슨 가족≫의 창작자인 맷 그레이닝이 철학과 출신이라는 단편적인 사실 때문이 아니라, 대중문화의 메인스트림이 현대를 지배하는 내러티브의 구조, 우리 사회의 형태와 분위기, 그것을 직조하고 분석하는 방식을 간결하고도 첨예하게 제시하기 때문이다.

겁먹지 마시라, 웃기고 흥미로운 토론일 뿐!
―이 책의 내용과 구성

이 책은 모두 4개의 부, 18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1부 ‘심슨 가족 사람들’에서는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철학의 주제를 다룬다. ■1장 「호머와 아리스토텔레스」는 ‘뜨악!’과 ‘우후!’의 순간들로 점철된 호머 심슨의 삶을 통해 탁월하진 못하지만 존중할 가치가 있는 평범한 사람들을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2장 「리사와 우리 시대의 반지성주의」는 지식인에 대한 존경심과 적개심이 필요에 따라 채택되는 반지성주의 사회에서 지식이 무용화되고, 전문가와 지식인 집단이 조롱거리로 전락하는 상황을 기막히게 묘사한다. ■3장 「왜 매기가 중요한가」에서는 말로 수렁에 빠지고/빠트리는 오늘날 지침 삼을 만한 말과 침묵의 적절한 자리를 모색한다. ■4장 「마지와 훌륭한 인간의 기준」에서는 부덕한 남편을 타이르고, 자식들에게 본보기가 될 만한 엄마가 되기를 포기하지 않으며, 종교를 가지되 그것에 휘둘리지 않고, 적당한 정의감을 발휘하며 살아가려는―심슨 가족에서 가장 보편적인 인물인 마지의 도덕적 동기가 돋보인다. ■5장 「바트는 이렇게 말했다」에선 못된 남자애 바트 심슨이 니체의 ‘악동’이 될 수 있는가를 질문한다. 하지 말라는 일만 골라서 하며 반항하고, 저항하기만을 일삼는 바트의 행동은 정당화될 수 있을까? 매사에 불평만 늘어놓다 허무주의에 매몰된 사람들을 대변할 수 있을까?

2부는 ‘심슨 가족의 테마들’을 주제로 패러디, 코미디, 페미니즘 등을 이야기한다. ■6장 「알면 보이는 것들」과 ■7장 「대중적 패러디」에선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심슨 가족≫의 장치들을 까발린다. 제작진은 영화, 드라마, 시트콤, 문학작품, 오페라, 예능 프로그램, 역사적 사건, 현실 속 해프닝 등 장르와 세계를 가리지 않고 작품 구석구석에 아는 사람만 알아볼 수 있는 패러디와 재해석을 숨겨놓았다. ■8장 「심슨 가족과 초아이러니, 그리고 삶의 의미」는 이 쇼가 ‘후려치기’로 대표되는 오늘날의 세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자신에 대해 무엇을 보여주는지를 폭로한다. 권위가 위기에 처한 이 시대에는 우월함을 과시하고 ‘안다’를 내세우며 모든 것을 후려치고 냉소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가? 우리는 왜 구원 없는 세상에서 불운한 이들의 고난을 비웃는 예술을 추구할까? ■9장 「성정치학으로 본 심슨 가족」은 남성 주민이 압도적으로 많고, 에피소드의 절대다수가 남성 캐릭터 위주이며, 여성 캐릭터를 그리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점에서 보수적 성정치를 지속하고 확장하는 ≪심슨 가족≫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3부 ‘심슨 가족과 삶의 윤리’는 본격적으로 철학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10장 「칸트주의적 관점에서 본 심슨 가족의 도덕세계」는 호머, 바트, 마지, 리사 등 개성 강한 심슨 가족 구성원 각각이 살아가는 방식을 조명하면서, 자유롭고 독립적이며 의무를 다하는 개인은 행복해질 자격이 있음을 논증한다. ■11장 「스프링필드의 가족과 정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들이대고, 심지어 이런 가족조차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하며 가족 제도를 옹호하는 ≪심슨 가족≫의 기묘한 방식을 들춰내면서, 그것이 정치 제도의 옹호와 어떻게 연결시키는지를 살펴본다. ■12장 「스프링필드의 위선」은 여러 등장인물과 사건을 통해 ‘위선은 항상 나쁜가?’ ‘진실성은 위선의 반대인가?’ 등 위선과 관련된 흥미로운 질문들에 답해나간다. ■13장 「얼음과자 즐기기」에서는 번스 사장이 주인공이다. 대저택과 거대 기업, 정치력까지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한 그가 왜 행복할 수 없는지가 이 장의 질문이다. 모든 것을 도구로서만 취급하는 그는, 어떤 것에서도 있는 그대로의 의미를 발견할 수 없는 인간이 되어버렸다. 무의미함은 불행한 삶의 주된 특징이다. 그는 달콤한 아이스크림 한입이 주는 행복을 아는 인간이 될 수 있을까? ■14장 「안녕하신가, 이웃사촌」은 함께 살아가는 이 세계에서 타율성과 자율성을 어떻게 조율해나갈지에 대해 유용한 지침을 제시한다. ■15장 「호머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는 마사 누스바움의 이론을 중심으로 ‘픽션’이 우리 삶에서 어떤 교훈적·발견적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가를 논증한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개별 현대철학자들의 이론을 살펴본다. ■16장 「스프링필드의 마르크스주의자」는 ≪심슨 가족≫과 그 제작진을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에서 날카롭게 비평한다. ■17장 「나머지는 저절로 써지지」는 롤랑 바르트와 기호학으로 ≪심슨 가족≫의 세계를 살펴보며 이 쇼가 얼마나 영리하게 기표와 기의를 배치하고 활용해 풍부한 읽기와 효과적인 풍자를 달성하는지를 이야기한다. ■18장 「바트가 생각이라고 부르는 것」은 하이데거와 프레게의 이론을 중심으로 머릿속에서 붕붕 맴도는 것들에 현혹되지 않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존재자 바트에 주목함으로써, 철학하며 사는 삶의 가능성을 전망한다.

구매가격 : 16,500 원

잡담

도서정보 : 고종석 지승호 | 2019-12-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97년 진보-보수 체제’가 조국 사태로 무너졌다
양당제 시대에 작별 고하고 다당제 시대 맞이하자!

고종석 작가와 지승호 인터뷰어가
조국 사태와 오늘의 한국 정치를 짚어본다
두 회의주의자의 충심 어린 진단과 제언!

“한국의 정치세력이 조국 사태를 계기로 좀더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는
이 책의 주장에 독자들이 공감하기 바란다.” _고종석

“비스마르크는 ‘역사 속을 지나가는 신의 옷자락을 놓치지 않고 잡아채는 것이
정치가의 임무’라고 했다. 정치인들이 그 기회를 잡아챌 수 있기 바란다.” _지승호


이 책은 한국의 정치세력이 조국 사태를 계기로 좀더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회의주의자를 자처하는 고종석 작가와 지승호 인터뷰어는 이 대담이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 것 같기도 하다고 전제한다. 애초에 어느 쪽의 사랑을 받기는커녕 양쪽 모두에게 미움을 살 수밖에 없는 운명의 텍스트일 것 같다면서도, 다음 세대들에게 제3의 또다른 생각을 가진 50대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이번 대담이 한국에서 다양한 정치세력이 서로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물론 이 책에서 거명되는 몇몇 특정인에 대한 비판 역시 애정에 바탕을 둔 것임을 감안해달라고 요청한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우리 사회에 이제는 젊은층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세력이 등장해야 하고, 그런 새로운 정치지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 책 속에서

지승호_ 대선이나 총선 같은 큰 사건이 없었는데 체제가 변했다고요?
고종석_ 그만큼 조국 사태의 영향이 컸다는 거지. 총선이나 대선 같은 커다란 정치적 사건이 없었는데도 진보-보수 체제를 껍데기로 만들 만큼. 어떤 측면에서 보자면 진보-보수 체제를 껍데기로 만들었다기보다는 진보-보수 체제라고 내가 규정한 1997년 체제의 속살을 드러냈다고도 할 수 있지. 그런 점에서 사람들이 조국씨한테 다마네기 조라는 별명을 붙여준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봐. (14-15쪽)

지_ 북유럽처럼 일부 의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게 하고요.(웃음)
고_ 그렇게까지는 어려울 거야. 그 나라들은 우리랑 사이즈가 다르니까. 그렇게 하기는 어려운데, 자전거 타고 그러면 좋지.(웃음) 총리건 국회의원이건 자전거 타고 다니고. 그래서 내가 독일식 내각책임제를 주장했던 것이고. 비례대표제도 지금처럼 정당 득표율이 비례대표의원 수만을 결정하는 병립형이 아니라 그 정당의 전체 의원 수를 결정하는 연동형으로 만들어서, 연동률이 100% 되게, 각 정당이 배당받는 의석 수가 정당투표 득표율에 고스란히 비례가 되게 하자는 거지. (21-22쪽)

지_ 그러다보니까 검찰 개혁을 말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검찰이 개혁당하기 싫으니까 조국을 공격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요.
고_ 검찰 개혁이라는 것이 공수처 만든다는 거잖아. 그리고 수사권을 경찰에 떼주는 거, 아니 그러니까 검찰말고 검찰 비슷한 기관을 또하나 만든다는 게 무슨 검찰 개혁이야. 새로 생기는 기관이 대통령에 대해서 독립적이면 몰라도 어차피 대통령이 공수처의 장도 임명해, 검찰총장도 임명해, 그러면 무슨 개혁이 되겠어. 특히 경찰한테 수사종결권을 준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데, 솔직히 경찰이 검찰보다 훨씬 부패했다고 생각해. (34-35쪽)

지_ ‘니들이 정권을 잡는 데 방해하지 않을 테니 혹시 정권을 잡게 되면 우리들을 건드리지 말라’ 이런 약속을 했다는 설이 있긴 했지만, 명백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잖아요.
고_ 드러났다고 할 수 있지. 이명박씨 비서였던 추부길씨였을 거야. 그 사람이 증언을 했거든. 두 사람이 만나서 그런 약속을 했다고. 그 약속을 어긴 것이 이명박인데, 이명박이 당시 광우병 촛불집회로 너무 밀리게 되니까, 뇌물죄로 노무현을 건드리기 시작한 거지. 그러니까 이명박이 노무현을 죽인 것은 맞는다고 보는데, 나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명박을 왜 그리 예쁘게 봤는지 모르겠어. (후략) (52쪽)

지_ 조국 장관 사퇴할 때도 ‘검찰 개혁의 불쏘시개가 되기 위해’서 사퇴한다고 했는데요.
고_ 그건 정말 웃기는 소리지. 그쪽 진영에서는 보통 사람이 30년 동안 할 일을 조국 장관이 35일 만에 해치웠다고 하는 얘기도 들리는데, 정말 어이가 없지. 그사이에도 문대통령이 윤총장한테 얘기하면 윤총장이 직접 하고 그런 경우가 많았는데. 조국씨가 쫓겨났다는 걸 이해 못하는 문빠들이 많은 걸 나는 이해 못하겠어. 조국 장관이 잘렸다는 걸 이제는 좀 이해하는 문빠들도 있는데. 처음에는 조국이 알아서 사표를 낸 거라고 생각한 거지. 공지영씨 같은 경우는 SNS에 ‘문대통령님, 조국 장관님의 사표를 수리하지 말아주십시오’, 이 따위 얘기나 하고 있잖아. 문대통령이 나가라고 했으니까 할 수 없이 나간 거지, 조국이 그렇게 장관 되고 싶어서 자기 집안까지 완전히 엉망으로 만든 사람인데, 장관 그만두고 싶어서 그만뒀겠어? (59쪽)

지_ 말씀하신 것처럼 나꼼수가 나쁜 영향을 준 것 중 하나는 사람들이 생각을 안 하면서 김어준이 뭐라고 얘기할지 기다렸다가 앵무새처럼 그 말을 반복하며 움직였거든요. 언어폭력 정도이긴 했지만, 폭력적이기도 했죠. 지금은 더 나빠진 것이, 누굴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김어준이든 누구든 내가 싫어하는 말 하는 놈은 무조건 나쁜 놈이라고 하는 건데요.
고_ 기본적으로 SNS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한국 정치지형의 문제이기도 한 것 같아. 언어폭력이 진짜 심하잖아. 꼭 정치적 반대파들한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들한테도 하고. 하여간 자기와 정치적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그냥 아주 심한 욕을 대수롭지 않게 한단 말이야. (104쪽)

구매가격 : 8,200 원

2020년 대비 7급 영어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1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20년 대비 7급 공무원 영어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2년간(2008~2019) 총 29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11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9년도 지방직, 2013~2019년도 서울시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20년 대비 7급 영어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1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20년 대비 7급 공무원 영어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2년간(2008~2019) 총 29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11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9년도 지방직, 2013~2019년도 서울시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2020년 대비 기출플러스 영어 (문법)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1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20년 대비 공무원 영어 과목의 문법 파트 핵심정리 및 기출문제집입니다.
(2) 핵심적인 문법 사항을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으며, 최근 12년간(2008~2019) 9급, 7급, 서울시, 경찰 공무원 시험에 출제된 문제를 통해 시험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기존 문법 교재와 동일한 순서로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영어 수험서는 2가지 형태로 출간하고 있습니다. 먼저 9급, 7급, 서울시, 경찰, 법원, 국회 등 시행기관별로 각각 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단원별 기출문제집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공무원 시험을 문법, 어휘, 회화, 독해 등으로 나누어 출제유형별 핵심정리 및 기출문제집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학습방향에 맞춰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5)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07월 발행)과 달라진 점
아래의 기출문제를 추가하였습니다.
▶ 2018년 7급 지방직, 경찰 2차, 서울시(9급/7급) 1~2회
▶ 2019년 9급 국가직, 지방직, 소방직, 기상직, 경찰1차, 서울시(9급/7급) 1~2회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2020년 대비 기출플러스 영어 (어휘)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1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20년 대비 공무원 영어 과목의 어휘 파트 핵심정리 및 기출문제집입니다.
(2) 핵심적인 어휘를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으며, 최근 12년간(2008~2019) 9급, 7급, 서울시, 경찰 공무원 시험에 출제된 문제를 통해 시험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품사별, 테마별로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영어 수험서는 2가지 형태로 출간하고 있습니다. 먼저 9급, 7급, 서울시, 경찰, 법원, 국회 등 시행기관별로 각각 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단원별 기출문제집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공무원 시험을 문법, 어휘, 회화, 독해 등으로 나누어 출제유형별 핵심정리 및 기출문제집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학습방향에 맞춰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5)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07월 발행)과 달라진 점
아래의 기출문제를 추가하였습니다.
▶ 2018년 7급 지방직, 경찰 2차, 서울시(9급/7급 지방) 1~2회
▶ 2019년 7급 지방직, 9급 국가직, 지방직, 소방직, 기상직, 경찰1~2차, 서울시(9급/7급 지방) 1~2회

3. 학습시 유의사항
(1) 예시문은 모두 기출지문을 활용했습니다.
(2) 최근 12년간(2008~2019)의 시험에서 1회 기출된 부분은 굵은 글씨체로, 2회는 파란색, 3회는 굵은 파란색, 4회는 황토색, 5회는 굵은 황토색, 6회는 빨간색, 7회 이상 출제된 부분은 굵은 빨간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4.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2020년 대비 기출플러스 영어 (회화)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1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20년 대비 공무원 영어 과목의 회화 파트 핵심정리 및 기출문제집입니다.
(2) 출제 예상되는 핵심 회화표현을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으며, 최근 12년간(2008~2019) 9급, 7급, 서울시, 경찰 공무원 시험에 출제된 문제를 통해 시험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회화표현을 테마별로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영어 수험서는 2가지 형태로 출간하고 있습니다. 먼저 9급, 7급, 서울시, 경찰, 법원, 국회 등 시행기관별로 각각 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단원별 기출문제집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공무원 시험을 문법, 어휘, 회화, 독해 등으로 나누어 출제유형별 핵심정리 및 기출문제집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학습방향에 맞춰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5)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07월 발행)과 달라진 점
아래의 기출문제를 추가하였습니다.
▶ 2018년 7급 지방직, 경찰 2차, 서울시(9급/7급) 1~2회
▶ 2019년 7급 지방직, 9급 국가직, 지방직, 소방직, 기상직, 경찰1~2차, 서울시(9급/7급) 1~2회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2020년 대비 기출플러스 영어 독해 (주제)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1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20년 대비 공무원 영어 과목의 독해 파트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2년간(2008~2019) 9급, 7급, 서울시, 경찰 공무원 시험에 출제된 독해 문제를 상세한 해설과 함께 주제별로 재구성하였습니다.
(3) 영어 수험서는 2가지 형태로 출간하고 있습니다. 먼저 9급, 7급, 서울시, 경찰, 법원, 국회 등 시행기관별로 각각 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단원별 기출문제집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공무원 시험을 문법, 어휘, 회화, 독해 등으로 나누어 출제유형별 핵심정리 및 기출문제집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학습방향에 맞춰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4)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07월 발행)과 달라진 점
아래의 기출문제를 추가하였습니다.
▶ 2018년 7급 지방직, 경찰 2차, 서울시(9급/7급) 1~2회
▶ 2019년 7급 지방직, 9급 국가직, 지방직, 소방직, 기상직, 경찰1~2차, 서울시(9급/7급) 1~2회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5,500 원

2020년 대비 기출플러스 영어 독해 (유형)

도서정보 : 반달문 | 2019-12-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20년 대비 공무원 영어 과목의 독해 파트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2년간(2008~2019) 9급, 7급, 서울시, 경찰 공무원 시험에 출제된 독해 문제를 상세한 해설과 함께 문제 유형별로 재구성하였습니다. 독해 문제는 모든 시험에서 주체 찾기, 빈칸 채우기, 순서 맞추기 등 일정한 패턴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본 문제집은 모든 기출문제를 문제 유형별로 재구성하여 출제패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영어 수험서는 2가지 형태로 출간하고 있습니다. 먼저 9급, 7급, 서울시, 경찰, 법원, 국회 등 시행기관별로 각각 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단원별 기출문제집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공무원 시험을 문법, 어휘, 회화, 독해 등으로 나누어 출제유형별 핵심정리 및 기출문제집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학습방향에 맞춰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4) 인쇄용 pdf 파일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구매 방법은 출판사 블로그(blog.naver.com/bandalmun)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8.07월 발행)과 달라진 점
아래의 기출문제를 추가하였습니다.
▶ 2018년 7급 지방직, 경찰 2차, 서울시(9급/7급) 1~2회
▶ 2019년 7급 지방직, 9급 국가직, 지방직, 소방직, 기상직, 경찰1~2차, 서울시(9급/7급) 1~2회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5,500 원

건강한 로푸드 디저트

도서정보 : 김연주 | 2019-12-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비만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나 인스턴트와 고열량 고지방의 다양한 음식은 당신의 몸과 마음을 살찌우고 있다. 다이어트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다양한 매스컴을 통해 다이어트의 방법과 효능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고 만다. 다이어트는 단기적으로, 일시적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습관으로 평생을 해야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로푸드를 추천한다. 로푸드는 설탕, 밀가루. 달걀, 버터 등 몸에 안 좋은 것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불도 쓰지 않고 만드는 생채식이다. 다양한 채소의 효소와 영양소를 그대로 살려 섭취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균형을 맞추고 나쁜 독소를 배출하여 다이어트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어렵지 않게 우리 몸을 살리는 최상의 건강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불을 사용하지 않고 굳히거나 말리고 또는 얼려서 만들기 때문에 다른 디저트보다 건강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 로푸드의 세계로 지금 빠져보자.

구매가격 : 11,800 원

고급스럽게 즐기는 일본 가정식

도서정보 : 이동기 | 2019-12-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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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 가정식이나 일본 요리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일본 요리는 우리나라와 사용하는 식재료가 비슷할 뿐만 아니라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조리하기에 건강한 요리라는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일본 요리는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맛을 내지만, 향신료나 자극적인 맛 대신 재료의 맛에 집중하는 조리법을 사용한다. ?고급스럽게 즐기는 일본 가정식?은 기존의 일본 가정식과 달리 좀 더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로 구성하였다. 일본 반찬이나 덮밥 등의 간단한 일본 요리뿐만 아니라 실제 손님을 접대하거나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일본 가정 요리를 담았다. 쯔께다시, 국물 요리, 식사, 구이와 조림, 튀김, 후식 순으로 정리하여 일본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일본 요리의 기본이 되는 다시와 소스, 베이스를 만들고, 생선을 손질하고 보관하는 방법, 상황에 맞는 일본 요리 한 상 구성까지 한 차원 놓은 일본 가정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구매가격 : 11,900 원

그 남자의 요리

도서정보 : 이재훈 | 2019-12-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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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시작된 쿡방과 먹방으로 요리가 엔터테인먼트의 한 분야로 자리 잡으면서 ‘셰프’라는 직업이 더 이상은 낯설지 않다.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처럼 전문 셰프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쿡쇼는 기존에 요리를 풀어내던 프로그램의 틀을 뒤집어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스타 셰프’의 탄생을 직접 확인하며, 대중에게 셰프와 요리에 대한 간극을 줄였다. 이재훈 셰프는 단연 눈에 띄는 자신만의 개성을 필두로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힌 대표적인 셰프다. 훈훈한 외모와 자신의 요리철학을 담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 셰프라는 사업적 성공뿐만 아니라 <냉부>에서 선보인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창의적인 요리로 대중들의 선택과 관심을 받고 있는 실력파다. 이 책은 이재훈 셰프의 첫 번째 책으로, 한옥에서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이재훈 셰프의 요리 레시피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존에 레시피만을 나열한 요리책과의 차별을 위해 이재훈 셰프의 이야기(요리, 이탈리아, 레스토랑 등등)와 열정과 철학을 담은 다양한 요리는 이재훈 셰프의 자상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사진과 글로 구성하여 누구나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구매가격 : 11,000 원

딤섬의 여왕

도서정보 : 정지선 | 2019-12-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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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는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하며 대중적인 먹거리로 손꼽힌다. 그런데 만두가 딤섬의 한 종류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또 ‘딤섬’이라고 하면 중국요리 중 하나로 여겨지며 조금은 낯선 기분이 든다. 아마도 딤섬을 접한 것이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딤섬을 간단한 식사로 여기며 한 입 크기의 만두라고도 한다. 또한 딤섬을 가리켜 ‘점심’이라고도 부르는데, ‘허기진 마음에 점을 찍듯 작은 음식을 먹어 배고픔을 생각하지 않도록 만든다’는 딤섬의 의미를 생각해볼 때 가장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음식을 말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딤섬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다양한 딤섬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막연히 어렵게 느껴지는 딤섬을 간단하고 쉽게 풀어내어 누구라도 따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딤섬을 피의 종류와 모양과 조리법으로 분류하고, 우리 입맛에 맞는 식재료를 사용하여 기존의 딤섬을 재해석하여 중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로운 한국형 딤섬을 완성하였다. 대한민국 중식을 이끌고 있는 정지선 셰프가 제안하는 쉽게 간단하며 맛까지 보장하는 한국형 딤섬은,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이다. 막연하게 딤섬을 먹고 싶다가 아닌 쉽고 간단하지만 정확한 계량으로 완성된 제대로 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매가격 : 9,700 원

영양듬뿍 다이어트 레시피

도서정보 : 최민혜 | 2019-12-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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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서 식단이 8, 운동이 2라는 말이 있다. 다이어트에서 식단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려주는 말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가장 맛있는 식단으로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이어트 레시피를 담았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단백질은 높이고 탄수화물 섭취는 낮추는 식단이 필요하다. 그래서 다이어트 식단의 대부분은 닭 가슴살과 고구마만 먹으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특정 음식만 섭취하다 보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한다. 그래서 살은 빠지지만 건강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양듬뿍 다이어트 레시피》는 각자 다른 영양소를 가진 다섯 가지 색의 재료를 활용한 다이어트 레시피를 담아 구성하였다. 빨강(항산화), 노랑(활력), 초록(디톡스), 보라(동안), 하양(면역력)에 해당하는 재료를 이용하여 예쁘고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힘들고 괴로운 다이어트가 아닌 행복하고 즐거운 다이어트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식단 가이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400 원

최고의 집밥 레시피 201

도서정보 : 조미진 | 2019-12-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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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줄 모르는 집밥 열풍은 경기불황으로 더욱 거세다. 덕분에 오늘은? 또 내일은? 무얼 먹을지 1년 365일 집밥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오늘의 집밥’으로 무엇 먹을 지를 결정하는 것은 요리 초보자나 몇 십 년을 해온 숙련자나 쉽지 않은 일이다.
?최고의 집밥 레시피 201?은 완벽한 생활밀착형 집밥 책이다. 요리를 잘 하지 못하는 초보자도 살림 9단 주부도 그냥 따라서 차리기만 하면 되는 30일 식단과 쉽게 만들고 두고 먹는 반찬 레시피를 제공한다. 밥상을 차리는 일이 요리를 하는 것보다 더 고민스럽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런 고민의 해결을 위해 네이버 파워블로거인 ‘디니’가 그동안 먹었던 집밥과 혼자만 알고 있던 집밥 레시피의 모든 노하우를 가득 담아 구성하였다. 맞벌이인 그녀가 먹고 만드는 집밥은 구하기 쉬운 재료로 다양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식재료로 여러 가지를 요리를 하기 때문에 경제적이기까지 하다. 또한 각 요리마다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으로 누구라도 쉽게 빠르게 맛과 영양을 담은 밥상을 차려낼 수 있다.

구매가격 : 10,200 원

하루 한 시간, 아이디어 드로잉

도서정보 : 정혜미 | 2019-12-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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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의 연필, 가위, 자, 이어폰 등 일상의 소소한 물건이나 사물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나요? 특별할 것 없는 일상적인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을 해본 적이 있나요? 아마도 잠깐의 여유를 가지기도 힘들만큼 바쁘다는 핑계와 시간이 없다는 푸념으로 남들과 똑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보게 된 사진 한 장, 생각하는 아이의 뇌가 호두로 가득 차 있었다. 아니 호두 그 자체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그림을 본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던 가위가 악어의 얼굴이 되고, 연필은 쥐가 되었다.
이 책은 일상 속 주변에서 영감을 받거나 찾아낸 물건 또는 사물에 저자 특유의 기발하고 깜찍한 아이디어를 더해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왜’라는 물음과 ‘어떻게’라는 생각으로 그리다 보면 내면에 잠들어 있던 상상력과 창의력, 통찰력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주변을 달리 보려는 관점의 다각화는 평범했던 일상생활이 더 이상 평범하지 않은 재미를 만들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행복한 입덧

도서정보 : 한정열, 이건호 | 2019-12-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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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산부인과 명의와 초특급셰프가 함께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입덧 완화 가이드북


이 책은 우리나라 최고의 산부인과병원인 제일병원의 한정열 교수와 현재 우리나라 대표적인 식문화연구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샘표 지미원(知味圓) 원장인 이건호 셰프가 함께 만들었다.
한정열 교수는 현재 마더세이프센터장으로 활동을 병행하면서 임신부의 약물과 관련된 상담을 연간 1만여건 이상 수행하고 있는 등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의료인으로서 또 연구자로서 활발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이건호 셰프는 25년 이상 한식과 이태리, 프랜치 요리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2008년부터 13년까지 모던코리안파인다이닝 ‘시화담’의 총괄 셰프를 역임했다.
우선 책의 특징은 우리나라 최초의 ‘입덧’이라는 질환에 포커스를 맞춘 건강서적이라는데 있다. 또한, 단순히 정보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임심부가 가장 입덧을 하면서 힘들어하는 ‘음식’에 대한 해답을 주기 위해 입덧을 완화할 수 있으면서도, 임신부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맛있는 레시피’를 명의와 일류 셰프가 함께 개발해 소개했다는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토끼의 귀는 길다

도서정보 : 로렌스 윌라드 | 2019-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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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조상들이 살았던 고향 행성을 찾아 온 우주를 헤매고 있는 외계인 우주선이라는 특이한 설정, 다양한 관측 장비와 원격 포획기라는 매력적인 SF 장치들이 어우러진 깔끔한 SF 소설이다. 마지막 암시를 해석하는 재미가 독특하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구매가격 : 800 원

샨디

도서정보 : 론 굴라트 | 2019-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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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애완동물이자 외계 생명체인 샨디와 그를 기르면서 혼자 사는 젊은 여자 낸시의 이야기. 전체 줄거리는 외딴 곳에서 우주선 안에서 혼자 사는 낸시에게 청혼을 하러 온 홀먼의 시점에서 전개된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동화 같은 SF이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구매가격 : 800 원

The day the green frog counts the marbles

도서정보 : 권대자 | 2019-10-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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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동문학가 권대자 시인의 영역 동시집 『The Day the Green Frog Counts The Marbles 청개구리 구슬 세는 날』이 북랜드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이 여섯 번째로 펴낸 이번 시집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순수한 동심을 다룬 한글 동시 57편과 진철보 번역가의 영역 시를 함께 수록하였다.
‘물소리와 꽃향기’ ‘빗방울은 예술’ ‘5월의 초록빛’ ‘청개구리 구슬 세는 날 ‘가을이 주는 선물‘ 등 5부로 나누어진 시집에서 시인은 “넓은 연잎 위에 앉아서/ 파란 청개구리 꿱꿱꿱/ 빗방울 구슬 세고 있네(Ribbet, ribbet, ribbet./ Sitting on a broad lotus leaf/ The green frog counts the marbles)”라는 시구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자연과 교감하는 동심의 세계를 소박하고 정겹게 그리고 있다.
시집의 군데군데에 각 시에 어울리는 화조도(꽃과 새를 그린 그림)나 책가도(책과 문방사우를 소재로 그린 그림) 같은 우리 민화(김미정 민화작가 작품)를 삽입하여 자연과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시詩와 화畵로 엮은, 권대자 시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동시집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인문학 데이트

도서정보 : 김순아 | 2019-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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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와 수필, 비평에세이 등 전방위적인 글쓰기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김순아 작가의 인문 철학 에세이집 『인문학 데이트』는 작가가 여러 텍스트를 통해 만난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유수한 인문학자와 사상가, 철학자들의 사상과 다양한 사유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깨달은 바를 담은 진지하면서도 재미있는 책이다.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에서부터 칸트, 헤겔, 니체 등의 근대 철학자, 베르그송, 벤야민, 비트겐슈타인, 푸코, 데리다, 들뢰즈와 같은 현대 혹은 (탈)현대의 철학 사상가에 이르기까지 그들에 대한 인문 철학적 논의가 우리 자신의 일상과 세상에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고민하고 성찰한 작가의 노고가 담긴 『인문학 데이트』는 39편의 글이 총 5부로 나누어져 수록되었다.
‘인문학 홍수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잘 모르는 인문 철학사의 개괄적인 흐름과 여러 학자들의 다양한 논의와 메시지를 알기 쉽게 정리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간결하면서도 유려한 문체로 담아 써 내려간 이 책의 편 편은 모두 훌륭한 에세이라 할 만하다.
작가의 말대로 “삶과 존재에 대해 고민하며 인문적 읽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인문학 데이트』 다독을 권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지나가는 이야기 : 조경희 수필집

도서정보 : 조경희 | 2019-11-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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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래, 그냥 살던 대로 사는 거야, 영악하게 사는 것보다 조금 어벙하게 사는 것도 좋은 게야, 따듯한 자리 내어주며 그렇게 사는 거야.”
2011년 등단한 수필가 조경희의 첫 수필집 <지나가는 이야기>(북랜드)에 나오는 구절이다. 골목 어귀의 참한 도예공방 주인이기도 한 오십대 중년 작가가 구워낸 이번 수필집에는 그녀가 빚어내는 도예품인 장물 종지나 찻잔, 자기 무릎을 끌어안고 앉은 조그만 인형들처럼 작고 소박하지만 따사로운 온기가 넘치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작가가 빚은 도자기 작품 사진도 함께 수록한 이 작품집에는 8부로 나눈 총 31편의 소담스런 작품이 들어 있는데, 아무 일 없이 온전히 살 수만은 없었던 지나간 시간과 지금의 소확행 같은 일상, 좋아하는 공방 일과 글쓰기 그리고 뜨겁게 사랑하는 가족과 만나는 사람들을 소재로 삼았다,
담백하고 편안한 문장으로 써 내려간 편 편마다 삶의 희로애락에 대한 작가의 진심이 먹먹하게 담겨있는데. ‘해마다 돋아나는 새순 같은 아픔’을 지워가면서 ‘강물 같이 밀려왔다’가 ‘화분에 물 빠지듯 밀려갈 하루’에도 날마다 행운을 찾아내어 “오늘도 좋은 날!”을 살아가려 하고 ‘인둣불 같은 열정은 없지만 가진 것을 가지고 놀 줄 아는 나이가’ 된 지금은 ‘아름답게 격하게 치러 온 나의 삶 나의 영혼이 어느새 따라와 옆자리에 앉아 턱을 괴고 웃는다.’고 여긴다. 결코 수월하지만은 않았던 삶을 담담하면서도 따스하게 바라보고 ’느리지만 뜨겁게‘ 남은 길을 걸어가겠다는 작가의 행보가 가슴 뭉클해지는 <지나가는 이야기>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승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도서정보 : 어니스트 헤밍웨이 | 2019-07-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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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창조력이 최고조였던 시기에 쓰인 이 단편집은 헤밍웨이만의 재능이 빛나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담고 있다. 헤밍웨이 입문서로, 헤밍웨이 문학적 주제의 개괄서로 성공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3,300 원

승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도서정보 : 어니스트 헤밍웨이 | 2019-07-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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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창조력이 최고조였던 시기에 쓰인 이 단편집은 헤밍웨이만의 재능이 빛나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담고 있다. 헤밍웨이 입문서로, 헤밍웨이 문학적 주제의 개괄서로 성공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3,300 원

하루 1분 역사게임_한국사편

도서정보 : YM기획 엮음/유종호 감수 | 2019-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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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하루 1분, 재미있고 빠르게 익히는 역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는 우리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고 지켜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학문이다. 하지만 암기과목이라는 편견 때문에 많은 이들이 역사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어려운 역사를 재미있게, 꼭 필요한 내용들만 배울 수 없을까?
《하루 1분 역사게임-한국사편》은 고조선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역사적 사건들을 재미있는 문제로 구성해, 가볍게 즐기며 역사를 익힐 수 있다. 1week부터 52week까지 매일 한 문제씩 구성해 꾸준하게 문제를 풀어보면서 두뇌 트레이닝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현직 역사 교사의 감수를 받아 구성과 내용에 신뢰를 더했다. 재미있는 퀴즈와 함께 역사 공부가 가능한 《하루 1분 역사게임-한국사편》으로 두뇌트레이닝과 지식 충전을 한 번에 끝내보자.

구매가격 : 10,000 원

초등 매일 공부의 힘

도서정보 : 이은경 | 2019-1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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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매일 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학년별, 과목별로 공부 방법과 시간을 제시합니다!

제대로 된 공부 습관이 한번 자리 잡히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때로 목표에 닿지 못하더라도, 초등 시절 단단히 다져놓은
자기 주도적 공부 습관은 평생의 무기가 된다.
그게 얼마나 큰 재산인지 아직 알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부모가 함께 시작해야 한다.
_ [본문 중에서]

초등 부모를 위한 유튜브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18,000명의 구독자와 1,000,000회 이상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한 저자의 유튜브 댓글에는 불안함을 상담하는 학부모들이 상당히 많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를 잘 키워보려 할수록 더 많이 불안하고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부모들이 불안한 이유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초등 시기에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하지 않아도 괜찮은 과목은 무엇인지, 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사교육은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는 주변의 말에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걸 모를 리 없는 사교육 시장에서는 늦으면 안 된다고 부추기며 부모를 조급하게 만든다. 하지만 확실한 건 어떤 담임선생님도, 학원 원장님도 이 일을 대신해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이를 위해 잘해보려고 애쓸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부모는 아이 교육에 드는 돈은 무리해서라도 기꺼이 낼 준비가 되어 있다. 저자는 잠시만 멈춰 서서 부모의 이런 노력의 방향과 방법이 제대로 설정되었는지 짚어볼 기회를 갖자고 말한다. 부모가 쏟는 그 많은 것이 이왕이면 ‘아이를 위한 제대로 된 방법’이었으면 좋겠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방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초등 시기에 꼭 해야 하는 공부와 그렇지 않은 과목들, 학년별 시간 활용법, 잔소리가 아닌 칭찬과 성공 경험으로 가득한 공부 점검법 등,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고민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책에 담았다.

공들여 완성한 아이의 습관은 분명 아이를 위한 것이지만 함께 노력하고 애쓴 부모에게도 선물로 돌아온다. 습관이 잘 잡힌 아이들은 초등학생임에도 스스로 야무지게 약속한 분량의 공부를 해내어 부모의 바쁜 손을 덜어주고, 이제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으로 엄마가 다른 꿈도 꿀 수 있게 한다. 사춘기가 되어 예민해진 아이와 적어도 공부 때문에 실랑이하는 일도 덜 수 있을 것이다. 자기 주도적 공부 습관이 초등 아이와 부모에게 최선의 선택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매일 공부 습관의 종착지는 ‘자기주도 학습’입니다!
“공부 습관을 잡아줄 수 있는 시기는 지금뿐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하는 모든 공부의 결과를 끝없이 확인하고 싶어 한다.
그게 아이를 위한 거라 착각하지만, 사실 자신의 궁금함과 불안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_ [본문 중에서]

초등 아이는 다양한 과목을 접하면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한다. 우리 아이가 똘똘한지 어떤지, 공부할 아이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으니 일단은 희망을 품고 열심히 해봐야 하는 시기다. 그러니 부모는 머리가 아프다. 과목별로 해야 하는 공부는 어디까지이고, 어떻게 시작하고 지속해야 하는지에 관한 무수한 정보로 복잡했다면 여기서 함께 정리해 보자.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도움이 될 만한 큰 틀을 제시하겠다. 정답은 없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르고, 부모의 성향, 교육관, 가정형편 모두 같지 않다. 그럼에도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일단 시키고 보자, 하나라도 더 많이, 조금이라도 더 일찍 시켜보자’는 강박에서 부모가 자유로워지길 바라고,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학원버스에 오르며 매일 어려운 문제집과 씨름하는 아이를 돕고 싶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초등 시기에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야 하는 이유와 아이 인생의 큰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룬다. 제2장에서는 국어, 독서,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을 어떻게 공부해야 지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지를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제3장에서는 전체적인 시간 계획을 다루는데, 학기 중 평일과 주말, 방학과 틈새 시간을 이용한 매일 공부, 1년 플랜을 세세하게 설명한다. 더불어 학년별, 과목별로 적합한 공부 시간과 방법도 제시한다. 제4장은 ‘엄마의 주도’로 시작했던 매일 공부 습관이 ‘아이 주도’의 자기주도 학습으로 바뀌는 9가지 원칙과 매일 공부가 자리 잡히면 어떤 놀라운 효과가 일어나는지를 설명한다.

구매가격 : 10,850 원

하하호호 우리 집 가족 대장 나행복이 간다!

도서정보 : 안선모 | 2019-1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초등학교 저학년도 이해할 수 있는 ‘가족 체험 그림책’
동생이 둘이나 있는 행복이는 마음대로 놀지도 못합니다. 동생은 놀아 달라고 떼쓰고, 엄마는 온갖 심부름을 다 시킵니다. 행복이는 동생이 하나도 없는 외동이 부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동생의 충수염 때문에 입원하면서 진정한 가족의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막냇동생의 돌잔치를 통해서 친척과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가족은 늘 함께하기 때문에 소중함을 깨닫기 어렵습니다. 이 책은 행복이가 동생과 겪는 갈등을 해결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인 독자들이 주인공 행복이에게 감정이입을 하여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막냇동생의 돌잔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형태, 친척을 부르는 말, 가족 행사, 공공 기관, 이웃의 직업, 인터넷 이웃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7,500 원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9

도서정보 : 고희정 | 2019-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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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9》에는 강화도와 간척(지리), 시장의 종류와 역할(경제), 24절기와 12간지(역사), 여론과 민주정치(정치) 등 사회 교과의 핵심 학습 주제를 이용하여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사건 해결의 열쇠>에서는 ‘강화도의 역사와 유적 ? 간척과 강화도 지형의 변화’, ‘시장이란 ? 시장의 종류 ? 현대의 새로운 시장’, ‘태양력과 태음력 ? 24절기와 12간지’, ‘여론과 언론의 역할? 올바른 여론 형성과 언론의 책임’ 등에 관한 내용을 살펴봅니다.

에서는 강화도 지형의 변화를 지도를 통해 살펴보고, 간척의 좋은 점과 나쁜 점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적어봅니다, 또한 우리 동네 전통 시장 방문하기, 24절기와 이에 관련된 생활 풍습 사다리타기, 올바른 여론을 만드는 언론 길 찾기 미로탐험 등 재미있는 활동과 퀴즈, 퍼즐을 통해 사회 교과 내용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구매가격 : 7,500 원

만 권의 기억 데이터에서 너에게 어울리는 딱 한 권을 추천해줄게

도서정보 : 하나다 나나코 | 2019-11-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출판사 서평

“일도, 사랑도 참 어렵다. 그치?”
책과 사람으로 ‘좁은 인생’을 구원하는 방법
서른셋, 인생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저자의 이름은 하나다 나나코. 도쿄에서 서점원으로 일한다. 어느 날 그녀는 남편에게 별거를 고하고 집을 나온다. 갈 곳이 없어 간이 숙소와 호텔을 전전하는 나날. 사우나 입장료를 아끼기 위해 새벽 2시가 되기를 기다리는 밤은 짠하고 웃프기만 하다. 결혼 생활은 뜻대로 되지 않고 그토록 좋아하던 서점 일도 더 이상 즐겁지 않다. 휴일이 되어도 함께 놀아줄 친구가 없다. '도대체 인생을 얼마나 좁게 살아온 걸까.'

"벗어나자!" 그렇게 다짐한 그녀가 우연히 발견한 것은 '모르는 사람과 직접 만나 30분간 대화를 나눠본다'는 콘셉트의 만남 사이트 「X」였다. 그곳에서 생면부지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에게 어울리는 책을 추천하며 1년을 보냈다.

모르는 사람, 모르는 공간, 모르는 상황에 자신을 내던지며 그녀는 무엇을 찾았던 것일까. 아마도 그녀는 모두가 말하는 하나의 정답(성공적인 커리어와 안정적인 부부 생활 등), 하나의 과녁을 벗어나 더 멀리 흘러가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어디에도 정답은 없고, 세상은 요지경이며 별의별 인생살이가 다 있다는 걸 깨닫고 나면 진짜 나, 진짜 행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나도 참 이상한 짓을 하고 있네’라고 생각했지만 상관없어.
변하고 싶었으니까. 나를 위해.”
용기를 내 한 발 내디딜수록 유쾌해지는 세상으로의 초대

만남 사이트 「X」에서 저자가 만난 사람은 모두 70명이다. 그들을 통해 모임에 초대되거나 새로운 사람을 소개받다 보면 그 연결 고리는 무한으로 뻗어나갔다.

그중엔 간단히 말해 '이상한 사람'도 많았다. 모든 대화를 야한 이야기로 끌고 가려는 남자와, 자신의 연봉을 터무니없이 부풀려 떠벌리는 사람, 느닷없이 마술을 선보이고 자작시의 품평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럴 때면 ‘나도 참 이상한 짓을 하고 있네’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변하고 싶었으니까. 나를 위해. 물론 그중엔 오래 사귄 친구처럼 단번에 마음이 통하는 사람도 있었다. 영상 작가, 유지가 그랬다. 그가 썸남과 남사친을 지나 저자의 둘도 없는 베프가 되어가는 과정은 어느 로맨틱 코미디 영화처럼 아리송하고 달콤해서 이 책을 읽어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것은 수행인가, 모험인가. 책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웃고 우는 사이, 저자는 점점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습관적으로 근심하고 침울해하던 자신에서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시간이 지나 만남 사이트 「X」에서 인기 랭킹에 오르며 나나코는 점점 최종 목적지에 다다르게 되는데…… 그녀가 꼭 만나야만 하는 단 한 사람, 그는 누구일까. 나나코는 그를 만날 수 있을까.

“사람과 책. 광활한 두 우주를 연결하는 일.
그 증거물로 이 책을 내밀고 싶습니다.”
- 사적인 서점 북디렉터, 정지혜 추천

추천사를 쓴 사적인 서점의 정지혜 북디렉터는 말한다. ‘책과 사람은 하나의 우주’라고. 그리하여 그 두 세계를 연결하는 서점원, 하나다 나나코는 오늘도 간절하고 무모하게 두 우주를 유영하는 중이다. 만남 사이트 「X」를 통해 책을 추천하면서 나나코는 나름의 방법을 터득했다. ‘당신은 멋지다 + 이 책은 멋지다 = 당신이기에 이 멋진 책을 추천한다’는 작전이었다. 이렇게 하면 ‘아직 읽지 않은 책’도 그 사람의 미래를 위한 부적과 같은 존재가 된다. 저자는 상대와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 ‘반짝’하고 떠오를 때 가장 기쁘다고 말한다. 그런 순간들이 반복되다 보니 어느새 밤하늘의 별처럼 무수한 책들을 소개하기에 이르렀다. 국적 불문, 장르 불문! 미처 알지 못한 책의 존재들을 새롭게 발견해가는 것 역시 베테랑 서점원의 글을 읽는 남다른 즐거움 중 하나다.

구매가격 : 1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