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2

도서정보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2015-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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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타임스》가 선정한 범죄·추리소설 작가 1위에 빛나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대표작 ‘리플리’ 20세기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The Greatest Crime Writer”, 영국《타임스》)로 알려진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분신과도 같은 작품은 단연 리플리 시리즈일 것이다. 1955년부터 1991년까지 36년에 걸쳐 총 5부작으로 완성된 연작 소설을 통해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코패스’인 주인공, 톰 리플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워싱턴포스트》 서평 담당 기자로 활동하면서 문학 평론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받은 마이클 더다는 리플리 5부작이 미국에서 새롭게 양장본으로 재출간되었을 때 이렇게 말했다. “하이스미스가 창조해낸 가장 유명한 캐릭터, 톰 리플리는 태평스럽고, 아내와 친구들에게 헌신적이고, 미식가이고, 부득이 킬러일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이 조용한 탐미주의자는 오직 필요할 때만 몽둥이로 내리치고, 목을 조르고, 익사시킨다. 때로는 친한 친구들로 하여금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가끔 첫 살인의 추억이 그를 불편하게 하지만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죄책감은 느끼지 못한다. 그가 살인을 하는 이유는 자신과 친구들과 사업 파트너들과 집을 보호하기 위할 뿐이다. 아마 다른 보통 사람들이라도 다르진 않을 것이다.” 리플리는 사건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동시에 치밀한 완벽주의자의 모습을 보이며, 범행을 저지르는 동안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죄의식을 느끼지 않음으로써 20세기 문학사상 독창적이고도 기이한 캐릭터가 탄생되었다. 우리에게 알랭 들롱 주연의 영화 「태양은 가득히」나, 맷 데이먼, 주드 로 주연의 「리플리」로 널리 알려지기도 한 원작 소설『재능있는 리플리』는 발표되자마자 화제를 일으켰다. 범죄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 이전까지 없었던 전혀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냈고, 인간 심리의 흐름을 따라가는 참신한 접근법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진정으로 좋은 사람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누가 착한 사람이고 누가 악한 사람인지를 구분할 수가 없다” -오토 펜즐러(범죄소설 전문 편집자)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1995년 세상을 떠난 이후로 서서히 그녀의 작품이 세계 문학계에서 재평가 받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게 되었다. 비평가들의 찬사에 힘입어 하이스미스의 단편집이 묶여 나오고, W.W. 노튼 사는 그녀의 소설들을 개정판으로 출간했으며, 1999년 이후로 지금까지 세 편이나 리플리의 영화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재능있는 하이스미스』라든지 『아름다운 그림자』처럼 비범한 글쓰기의 비밀, 유럽에 정착해서 지내야 했던 신비로운 이력과, 평생 동성애자로서의 삶을 살았던 사생활의 역사까지 아우르는 전기가 계속 발표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1960년대 이후로 범죄소설의 인기가 하락하면서 1995년에 발표된 유작인 『소문자 g』가 고국인 미국에서 출간되지 못한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하이스미스는 공교롭게도 자국인 미국보다는 유럽에서, 생전보다는 세상을 떠난 이후에 더 높은 평가를 받은 작가이기도 하다. 유럽은 하이스미스를 도스토예프스키, 콘래드, 카프카, 지드, 카뮈 같은 훌륭한 심리 소설가의 반열 위에 올려놓았다. 그녀의 작품들은 범죄적 상황 속에 처한 인간의 불안과 죄의식에 기묘한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인간 내면에 잠재된 불가해한 측면을 냉정한 문체로 정교하게 포착해낸 그녀에게는 ‘제2의 에드거 앨런 포’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을 정도였다. “범죄자는 드라마틱하게 흥미롭다. 왜냐하면 그들은 적어도 잠깐이나마 능동적이고, 영혼이 자유롭고, 누구에게도 굴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의에 대한 대중의 열망은 내게 상당히 따분하고 인위적인 것으로 느껴진다. 삶이나 자연은 정의가 실현되느냐 마느냐에는 전혀 개의치 않기에.” 하이스미스의 세계관이 그녀가 이처럼 냉소적인 글을 남긴 시대보다 오히려 인과응보의 개념이 무너지고, 선악의 구별이 점점 모호해져 가는 지금 상황에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이 리플리 5부작의 출간 의지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톰 리플리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하이스미스 자신이 바라는 세계만을 진짜라고 믿고, 자신이 발을 딛고 사는 현실을 오히려 허구라고 믿는 것을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한다. 『재능있는 리플리』에서 사소한 거짓말로 인하여 재벌가의 아들을 만나고, 그의 삶을 동경하게 된 주인공 리플리는 점점 더 대담한 거짓말과 신분 위장으로 새로운 삶을 꿈꾼다. 리플리라는 가공의 인물이 정신병리학의 연구 대상으로 떠오른 것은 20세기 후반부터다. 실제로 리플리와 유사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영국의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신정아 교수의 가짜 박사 학위 소동을 두고 영화명을 빗대어 ‘재능있는 신정아 씨(The Talented Ms. Shin)’라는 제목을 붙인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리플리 증후군은 개인의 사회적 성취욕은 크지만 사회적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통로가 봉쇄돼 있는 경우 자주 발생한다. 마음속으로 강렬하게 꿈꾸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으면 가공의 세계를 만들어 그곳에서 살게 된다는 것이다. 작품이 발표된 1955년 당시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더욱 설득력을 갖는 지점이 여기 있다. 1970년작인『지하의 리플리』는 첫 번째 작품인 『재능있는 리플리』와는 15년의 간극을 두고 탄생했다. 디키 그린리프가 남겨준 유산으로 여유 있는 삶을 살아가던 리플리는 프랑스의 중산층 여성인 엘로이즈와 결혼하여 정상적인 생활에 안착한 듯 보이지만 1권에서 다루어졌던 리플리의 정체성 혼란 문제와 심연에 자리 잡은 악마성은 여전히 작품 전체에 도사리고 있다. 리플리는 우연히 더와트라는 화가로 분장하면서 또다시 사건에 휘말린다. 더와트라는 화가의 작품의 진위 문제가 대두되고, 이에 의심을 품은 미국 수집가 토머스 머치슨이 리플리의 집을 방문한다. 더와트의 위작을 그린 버나드 터프츠가 불쑥 개입하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는 결말로 치닫고, 리플리는 자살을 방조함으로써 또다시 살인 사건에 연루된다. 특히 타인의 그림을 위조하면서 타인도 자신도, 그 어느 누구도 될 수 없는 정체성의 막다른 지점에 이른 버나드 터프츠의 심리 묘사가 압권이다. "

구매가격 : 8,400 원

리플리 3

도서정보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2015-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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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타임스》가 선정한 범죄·추리소설 작가 1위에 빛나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대표작 ‘리플리’ 20세기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The Greatest Crime Writer”, 영국《타임스》)로 알려진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분신과도 같은 작품은 단연 리플리 시리즈일 것이다. 1955년부터 1991년까지 36년에 걸쳐 총 5부작으로 완성된 연작 소설을 통해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코패스’인 주인공, 톰 리플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워싱턴포스트》 서평 담당 기자로 활동하면서 문학 평론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받은 마이클 더다는 리플리 5부작이 미국에서 새롭게 양장본으로 재출간되었을 때 이렇게 말했다. “하이스미스가 창조해낸 가장 유명한 캐릭터, 톰 리플리는 태평스럽고, 아내와 친구들에게 헌신적이고, 미식가이고, 부득이 킬러일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이 조용한 탐미주의자는 오직 필요할 때만 몽둥이로 내리치고, 목을 조르고, 익사시킨다. 때로는 친한 친구들로 하여금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가끔 첫 살인의 추억이 그를 불편하게 하지만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죄책감은 느끼지 못한다. 그가 살인을 하는 이유는 자신과 친구들과 사업 파트너들과 집을 보호하기 위할 뿐이다. 아마 다른 보통 사람들이라도 다르진 않을 것이다.” 리플리는 사건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동시에 치밀한 완벽주의자의 모습을 보이며, 범행을 저지르는 동안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죄의식을 느끼지 않음으로써 20세기 문학사상 독창적이고도 기이한 캐릭터가 탄생되었다. 우리에게 알랭 들롱 주연의 영화 「태양은 가득히」나, 맷 데이먼, 주드 로 주연의 「리플리」로 널리 알려지기도 한 원작 소설『재능있는 리플리』는 발표되자마자 화제를 일으켰다. 범죄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 이전까지 없었던 전혀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냈고, 인간 심리의 흐름을 따라가는 참신한 접근법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진정으로 좋은 사람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누가 착한 사람이고 누가 악한 사람인지를 구분할 수가 없다” -오토 펜즐러(범죄소설 전문 편집자)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1995년 세상을 떠난 이후로 서서히 그녀의 작품이 세계 문학계에서 재평가 받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게 되었다. 비평가들의 찬사에 힘입어 하이스미스의 단편집이 묶여 나오고, W.W. 노튼 사는 그녀의 소설들을 개정판으로 출간했으며, 1999년 이후로 지금까지 세 편이나 리플리의 영화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재능있는 하이스미스』라든지 『아름다운 그림자』처럼 비범한 글쓰기의 비밀, 유럽에 정착해서 지내야 했던 신비로운 이력과, 평생 동성애자로서의 삶을 살았던 사생활의 역사까지 아우르는 전기가 계속 발표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1960년대 이후로 범죄소설의 인기가 하락하면서 1995년에 발표된 유작인 『소문자 g』가 고국인 미국에서 출간되지 못한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하이스미스는 공교롭게도 자국인 미국보다는 유럽에서, 생전보다는 세상을 떠난 이후에 더 높은 평가를 받은 작가이기도 하다. 유럽은 하이스미스를 도스토예프스키, 콘래드, 카프카, 지드, 카뮈 같은 훌륭한 심리 소설가의 반열 위에 올려놓았다. 그녀의 작품들은 범죄적 상황 속에 처한 인간의 불안과 죄의식에 기묘한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인간 내면에 잠재된 불가해한 측면을 냉정한 문체로 정교하게 포착해낸 그녀에게는 ‘제2의 에드거 앨런 포’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을 정도였다. “범죄자는 드라마틱하게 흥미롭다. 왜냐하면 그들은 적어도 잠깐이나마 능동적이고, 영혼이 자유롭고, 누구에게도 굴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의에 대한 대중의 열망은 내게 상당히 따분하고 인위적인 것으로 느껴진다. 삶이나 자연은 정의가 실현되느냐 마느냐에는 전혀 개의치 않기에.” 하이스미스의 세계관이 그녀가 이처럼 냉소적인 글을 남긴 시대보다 오히려 인과응보의 개념이 무너지고, 선악의 구별이 점점 모호해져 가는 지금 상황에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이 리플리 5부작의 출간 의지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톰 리플리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하이스미스 자신이 바라는 세계만을 진짜라고 믿고, 자신이 발을 딛고 사는 현실을 오히려 허구라고 믿는 것을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한다. 『재능있는 리플리』에서 사소한 거짓말로 인하여 재벌가의 아들을 만나고, 그의 삶을 동경하게 된 주인공 리플리는 점점 더 대담한 거짓말과 신분 위장으로 새로운 삶을 꿈꾼다. 리플리라는 가공의 인물이 정신병리학의 연구 대상으로 떠오른 것은 20세기 후반부터다. 실제로 리플리와 유사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영국의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신정아 교수의 가짜 박사 학위 소동을 두고 영화명을 빗대어 ‘재능있는 신정아 씨(The Talented Ms. Shin)’라는 제목을 붙인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리플리 증후군은 개인의 사회적 성취욕은 크지만 사회적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통로가 봉쇄돼 있는 경우 자주 발생한다. 마음속으로 강렬하게 꿈꾸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으면 가공의 세계를 만들어 그곳에서 살게 된다는 것이다. 작품이 발표된 1955년 당시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더욱 설득력을 갖는 지점이 여기 있다. 『리플리의 게임』은 시리즈의 주인공인 리플리를 한 걸음 물러서게 하고 평범한 인물을 살인 사건에 본격적으로 개입시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인간이 살인에 대한 욕구에 얼마나 취약한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톰은 여전히 시골 신사로 살아간다. 어느 날, 톰은 트레바니라는 액자가게 주인과 마찰을 빚게 된다. 트레바니는 백혈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밀수업자 리브스가 톰에게 마피아 두 명을 죽여달라고 부탁하고, 톰은 트레바니에게 그 일을 소개시킨다. 나머지 리플리 소설들과 달리 이 작품은 톰의 1인칭 시점에서 내러티브가 진행된다. 처음 절반은 트레바니의 이야기다. 그는 리브스의 제안을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살인의 대가로 주어질 거금을 생각하면 그냥 넘겨버릴 수가 없다. 자신이 죽고 난 후 남겨질 아내와 아들을 생각해선 무작정 거절만 할 순 없기에 그는 서서히 악에 물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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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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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5

도서정보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2015-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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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타임스》가 선정한 범죄·추리소설 작가 1위에 빛나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대표작 ‘리플리’ 20세기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The Greatest Crime Writer”, 영국《타임스》)로 알려진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분신과도 같은 작품은 단연 리플리 시리즈일 것이다. 1955년부터 1991년까지 36년에 걸쳐 총 5부작으로 완성된 연작 소설을 통해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코패스’인 주인공, 톰 리플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워싱턴포스트》 서평 담당 기자로 활동하면서 문학 평론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받은 마이클 더다는 리플리 5부작이 미국에서 새롭게 양장본으로 재출간되었을 때 이렇게 말했다. “하이스미스가 창조해낸 가장 유명한 캐릭터, 톰 리플리는 태평스럽고, 아내와 친구들에게 헌신적이고, 미식가이고, 부득이 킬러일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이 조용한 탐미주의자는 오직 필요할 때만 몽둥이로 내리치고, 목을 조르고, 익사시킨다. 때로는 친한 친구들로 하여금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가끔 첫 살인의 추억이 그를 불편하게 하지만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죄책감은 느끼지 못한다. 그가 살인을 하는 이유는 자신과 친구들과 사업 파트너들과 집을 보호하기 위할 뿐이다. 아마 다른 보통 사람들이라도 다르진 않을 것이다.” 리플리는 사건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동시에 치밀한 완벽주의자의 모습을 보이며, 범행을 저지르는 동안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죄의식을 느끼지 않음으로써 20세기 문학사상 독창적이고도 기이한 캐릭터가 탄생되었다. 우리에게 알랭 들롱 주연의 영화 「태양은 가득히」나, 맷 데이먼, 주드 로 주연의 「리플리」로 널리 알려지기도 한 원작 소설『재능있는 리플리』는 발표되자마자 화제를 일으켰다. 범죄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 이전까지 없었던 전혀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냈고, 인간 심리의 흐름을 따라가는 참신한 접근법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진정으로 좋은 사람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누가 착한 사람이고 누가 악한 사람인지를 구분할 수가 없다” -오토 펜즐러(범죄소설 전문 편집자)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1995년 세상을 떠난 이후로 서서히 그녀의 작품이 세계 문학계에서 재평가 받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게 되었다. 비평가들의 찬사에 힘입어 하이스미스의 단편집이 묶여 나오고, W.W. 노튼 사는 그녀의 소설들을 개정판으로 출간했으며, 1999년 이후로 지금까지 세 편이나 리플리의 영화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재능있는 하이스미스』라든지 『아름다운 그림자』처럼 비범한 글쓰기의 비밀, 유럽에 정착해서 지내야 했던 신비로운 이력과, 평생 동성애자로서의 삶을 살았던 사생활의 역사까지 아우르는 전기가 계속 발표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1960년대 이후로 범죄소설의 인기가 하락하면서 1995년에 발표된 유작인 『소문자 g』가 고국인 미국에서 출간되지 못한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하이스미스는 공교롭게도 자국인 미국보다는 유럽에서, 생전보다는 세상을 떠난 이후에 더 높은 평가를 받은 작가이기도 하다. 유럽은 하이스미스를 도스토예프스키, 콘래드, 카프카, 지드, 카뮈 같은 훌륭한 심리 소설가의 반열 위에 올려놓았다. 그녀의 작품들은 범죄적 상황 속에 처한 인간의 불안과 죄의식에 기묘한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인간 내면에 잠재된 불가해한 측면을 냉정한 문체로 정교하게 포착해낸 그녀에게는 ‘제2의 에드거 앨런 포’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을 정도였다. “범죄자는 드라마틱하게 흥미롭다. 왜냐하면 그들은 적어도 잠깐이나마 능동적이고, 영혼이 자유롭고, 누구에게도 굴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의에 대한 대중의 열망은 내게 상당히 따분하고 인위적인 것으로 느껴진다. 삶이나 자연은 정의가 실현되느냐 마느냐에는 전혀 개의치 않기에.” 하이스미스의 세계관이 그녀가 이처럼 냉소적인 글을 남긴 시대보다 오히려 인과응보의 개념이 무너지고, 선악의 구별이 점점 모호해져 가는 지금 상황에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이 리플리 5부작의 출간 의지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톰 리플리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하이스미스 자신이 바라는 세계만을 진짜라고 믿고, 자신이 발을 딛고 사는 현실을 오히려 허구라고 믿는 것을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한다. 『재능있는 리플리』에서 사소한 거짓말로 인하여 재벌가의 아들을 만나고, 그의 삶을 동경하게 된 주인공 리플리는 점점 더 대담한 거짓말과 신분 위장으로 새로운 삶을 꿈꾼다. 리플리라는 가공의 인물이 정신병리학의 연구 대상으로 떠오른 것은 20세기 후반부터다. 실제로 리플리와 유사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영국의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신정아 교수의 가짜 박사 학위 소동을 두고 영화명을 빗대어 ‘재능있는 신정아 씨(The Talented Ms. Shin)’라는 제목을 붙인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리플리 증후군은 개인의 사회적 성취욕은 크지만 사회적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통로가 봉쇄돼 있는 경우 자주 발생한다. 마음속으로 강렬하게 꿈꾸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으면 가공의 세계를 만들어 그곳에서 살게 된다는 것이다. 작품이 발표된 1955년 당시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더욱 설득력을 갖는 지점이 여기 있다. 『리플리의 게임』은 시리즈의 주인공인 리플리를 한 걸음 물러서게 하고 평범한 인물을 살인 사건에 본격적으로 개입시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인간이 살인에 대한 욕구에 얼마나 취약한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톰은 여전히 시골 신사로 살아간다. 어느 날, 톰은 트레바니라는 액자가게 주인과 마찰을 빚게 된다. 트레바니는 백혈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밀수업자 리브스가 톰에게 마피아 두 명을 죽여달라고 부탁하고, 톰은 트레바니에게 그 일을 소개시킨다. 나머지 리플리 소설들과 달리 이 작품은 톰의 1인칭 시점에서 내러티브가 진행된다. 처음 절반은 트레바니의 이야기다. 그는 리브스의 제안을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살인의 대가로 주어질 거금을 생각하면 그냥 넘겨버릴 수가 없다. 자신이 죽고 난 후 남겨질 아내와 아들을 생각해선 무작정 거절만 할 순 없기에 그는 서서히 악에 물들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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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담(猫談)-인형과 소녀 멕시코 편

도서정보 : 윤혜연 | 2015-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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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영혼 봉인식과 괴이한 인형 위령제
그리고 물에 빠져 죽은 소녀의 부탁.

어른이 된 료타와 미사키.
멕시코 한 섬으로 여행을 간 이들에겐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일까.

프리미엄급으로 업그레이드된 무섭고 괴상한 이야기
묘담, 인형과 소녀 멕시코 편!


*작품 키워드: 분신사바, 위자보드, 부적, 방진, 강령술, 빙의, 환각, 수집욕, 영혼봉인, 위령제, 집단히스테리, 집단살상, 연속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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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마

도서정보 : 김내성 | 2015-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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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마(霧魔)》는 잡지 신세기(新世紀)(1939)에 기고한 몇 개의 추리 괴기작품 중 하나로 초창기 그의 탐정소설 진미를 맛볼 수 있으며 주인공 탐정작가 백웅 사이에 알 수 없는 미궁인 공포의 진실이 무엇인가 소름끼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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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즌드 시티 - 시즌No.1 - 8화

도서정보 : 차우모완 | 2015-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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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괴상한 사건은 처음이지만, 이젠 의심의 여지 따윈 없죠. 하지만 있잖아요,”
“뭔데?”
“이번에 아름드리 나뭇가지 사이에서 발견된 트렌시아 정, 그녀의 시체는 이전 여성들처럼 몸이 검게 변하고 눈꺼풀도 녹아버렸죠. 하지만 이 여학생에게선 팬티가 그대로 남아 있었어요. 이유가 뭘까요? 범인은 단순히 나무 위로 올라가기가 싫어서 그대로 내버려뒀을까요.”

무명의 두 남녀 탐정, 초우와 가연.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살인의 공포로
두려움에 빠진 도시를 구하라!

남녀 명탐정 콤비 미스터리 시리즈, 포이즌드 시티
Poisoned City 제8권

시즌1 개요:
홍콩탐정아카데미 출신 두 탐정 초우와 가연은 탐정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드래곤퍼플(Dragon Purple)이라는 탐정사를 만들지만 탐정들의 공급 과잉과 다국적 기업형태를 띤 거대 탐정사들이 속속 들어오면서 설 자리를 잃는다. 수임이 없자 가연은 일본으로 떠나면서 탐정 일을 그만 두고, 초우마저 6개월째 일거리가 없어 폐업 직전 빈사의 위기에 몰려 사업을 접을 무렵, 유명한 국민 여배우가 갑자기 사라진다.
이 실종 사건은 우연처럼 드래곤퍼플 사에 맡겨진다. 여배우의 남편이 비밀리에 수사를 요청하려고 전화번호부에서 아무 탐정사나 찍은 것이다. 그러나 초우의 노력에 의해 여배우의 실종 단서를 잡자 의뢰인은 초우를 믿고 일을 계속 맡긴다. 여배우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곳은 비밀한 여성 전용 클럽. 초우는 탐문 수사를 할 수 없다. 이를 계기로 초우는 여성인 가연을 부르고 두 탐정은 재회한다. 하지만 단순한 여배우의 실종으로 알았던 사건의 배후엔, 어마어마한 죽음의 실체가 숨겨져 있었는데...
경찰과 당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국적 탐정사들조차 사건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속수무책이다. 그러나 죽음의 공포로 전염된 도시에는 이름도 없는 탐정사의 두 탐정이 초우와 가연이 있었다!

*포이즌드 시티 세계관
남북이 연방을 이루고 한중일과 몇 개의 주변국이 하나의 연합을 형성하게 된 근 미래 동아시아연합의 수도인 우울스가 <포이즌드 시티>의 주요 배경. 거대한 가상의 도시 우울스(OULSE)는 현재의 서울을 암시한다. 서울(SE-OUL)을 거꾸로 하면 OULSE가 되기 때문.
<포이즌드 시티>는 탐정들의 활동이 합법화된 근 미래의 동아시아연합, 바야흐로 탐정들의 춘추전국시대가 막을 올리고 있을 무렵과 그들의 활약을 작품의 무대이자 세계관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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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프로젝트 : 미스터리 블랙홀 1

도서정보 : 제이영 | 2015-09-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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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끝 속에서 펼쳐지는 짧고 굵은 열다섯 가지 이야기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야바위꾼과 특별한 내기를 한다면? 이종격투기를 좋아하는 남자에게 다가온 특별한 경기. 미스터리 프로젝트 가운데 [미스터리 디멘션]이 우리의 평온한 일상을 파고드는 상상력으로부터 시작되었다면, [미스터리 블랙홀]은 상상의 끝에서도 절대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총 열다섯 가지. 상상의 끝을 보여주는 이야기들은, 기괴하면서도 우리의 복잡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미스터리 블랙홀]은 이전의 시리즈와 같으면서 다르게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고, 아니면 현실을 반영하여 지금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특별한 미스터리 속으로 당신을 안내하고자 한다. 미스터리 프로젝트 : 미스터리 블랙홀 / 제이영 / 추리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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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프로젝트 : 미스터리 블랙홀 2

도서정보 : 제이영 | 2015-09-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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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끝 속에서 펼쳐지는
짧고 굵은 열다섯 가지 이야기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야바위꾼과 특별한 내기를 한다면? 이종격투기를 좋아하는 남자에게 다가온 특별한 경기. 미스터리 프로젝트 가운데 [미스터리 디멘션]이 우리의 평온한 일상을 파고드는 상상력으로부터 시작되었다면, [미스터리 블랙홀]은 상상의 끝에서도 절대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총 열다섯 가지. 상상의 끝을 보여주는 이야기들은, 기괴하면서도 우리의 복잡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미스터리 블랙홀]은 이전의 시리즈와 같으면서 다르게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고, 아니면 현실을 반영하여 지금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특별한 미스터리 속으로 당신을 안내하고자 한다.

미스터리 프로젝트 : 미스터리 블랙홀 / 제이영 / 추리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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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프로젝트 : 미스터리 디멘션 1

도서정보 : 제이영 | 2015-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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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미스터리 이야기들 다른 날과 다를 것 없던 퇴근길, 갑자기 끝도 없는 무한계단에 빠졌다면? 운명을 점치는 카드 점술사를 만난다면? 장기를 담보로 하는 도박판을 알게 된다면? 미스터리 프로젝트 가운데 미스터리 디멘션은 우리의 평온한 일상을 파고드는 상상력으로부터 시작된다.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볼 만한 미스터리한 이야기들, 혹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그 상상력들은 아무렇지도 않던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깨부숴버린다. 벌어진 일상의 틈은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고, 아니면 우리의 미래를 점쳐보게 하기도 하고, 지금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게도 한다. “0층? 우리나라에도 0층이 있어?” 평소와 다름없던 퇴근길. 항상 다니던 길인데 갑자기 눈에 띄는 건물 하나가 보인다. 마치 사람을 유혹하려고 작정이라도 한 듯 반짝이는 초록빛으로 뒤집어 쓴 미지의 건물. 건물이 사람을 부르기라도 하듯, 서서히 건물에 끌려 들어가게 된다. 이렇다 할 보안장치도 없고, 이렇다 할 간판도 없는데, 희한한 건 건물 안에 사람까지 없다는 거다. 호기심 발동한 채로 엘리베이터를 잡아타는데, 층수를 누르려고 보니 이상하게 0층이 존재한다. 지금 탄 곳은 분명 1층 로비인데, 그럼 그 아래는 지하 1층 아닌가? 0층에 내렸더니, 아뿔싸! 1층으로 다시 돌아갈 방법이 없다! 미스터리 프로젝트 : 미스터리 디멘션 / 제이영 / 추리 / 전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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