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 : 잊지 못한 남자 3

도서정보 : 서영우 | 2015-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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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살인사건,
그 속에서 만난 알 수 없는 사람들

사람들이 오순도순 모여 살 것만 같은 아파트에 괴기스러운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여고생을 도끼로 난자하고, 책상 위에 앉은 채로 사망한 시체마저 보인다. 모든 사건엔 증거가 남지만 이 사건만큼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범인 잡는데 도를 턴 강력계 형사 충헌은 살인의 증거를 따라가다 사건만큼 괴기스러운 한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귀신을 보는 소년,
그 뒤에 느껴지는 음울한 기운

귀신을 볼 수 있는 소년 재규였다. 모든 사건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고, 재규가 말한 유령의 형상 끝엔 늘 사건이 뒤따랐다. 결국 귀신의 존재에 충헌의 가치관마저 흔들릴 무렵, 또 다른 연쇄사건이 벌어지고야 만다.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범죄의 늪에서 결국 반전의 끝이 보이고야 마는데…

반전이 있기에 더욱 궁금한, 추리극
잊지 못한 남자 [화도 : 잊지 못한 남자]

화도 : 잊지 못한 남자 / 서영우 / 추리 / 전3권 완결

구매가격 : 2,500 원

[합본] 화도 : 잊지 못한 남자 (전3권/완결)

도서정보 : 서영우 | 2015-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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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 : 잊지 못한 남자, 총 3권의 이야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미스테리한 살인사건,
그 속에서 만난 알 수 없는 사람들

사람들이 오순도순 모여 살 것만 같은 아파트에 괴기스러운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여고생을 도끼로 난자하고, 책상 위에 앉은 채로 사망한 시체마저 보인다. 모든 사건엔 증거가 남지만 이 사건만큼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범인 잡는데 도를 턴 강력계 형사 충헌은 살인의 증거를 따라가다 사건만큼 괴기스러운 한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귀신을 보는 소년,
그 뒤에 느껴지는 음울한 기운

귀신을 볼 수 있는 소년 재규였다. 모든 사건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고, 재규가 말한 유령의 형상 끝엔 늘 사건이 뒤따랐다. 결국 귀신의 존재에 충헌의 가치관마저 흔들릴 무렵, 또 다른 연쇄사건이 벌어지고야 만다.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범죄의 늪에서 결국 반전의 끝이 보이고야 마는데…

반전이 있기에 더욱 궁금한, 추리극
잊지 못한 남자 [화도 : 잊지 못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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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담(猫談)-등대의 소녀들 미국편

도서정보 : 윤혜연 | 2015-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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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섬뜩하게 해줄 해변 공포물!

켈리, 앤드류, 젬마와 찰스는 절친한 친구사이이다. 젬마와 찰스는 연인사이로 발전했지만, 켈리와 앤드류는 스킨십이 진득함에도 연인사이로까진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여름이 절호의 기회라고 여긴 앤드류는 넷이 함께 여행을 가서 적절한 타이밍에 켈리에게 고백을 하기로 계획한다. 그의 차의 트렁크는 삼중으로 잠가져 있는데, 거기에 뭐가 들어 있을지 앤드류의 고백 도우미로 참여한 찰스마저 궁금할 지경이다.
네 친구는 신나게 차로 바닷가로 향하지만 중간에 악천후를 만난다. 앤드류는 자신의 켈리에 대한 고백 이벤트가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뇌우 탓에 무산 될까바 내심 걱정이지만 특유의 낙천적 태도로 모두 잘 될 거라 여긴 탓인지 그들은 비를 피할 바닷가 오두막집을 발견한다. 그런데 그곳은 파도가 들이치는 해변 방파제 근처 기괴하게 솟은 커다란 등대로부터 멀지 않는 곳인데...

구매가격 : 900 원

포이즌드 시티 - 시즌No.1 - 6화

도서정보 : 차우모완 | 2015-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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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죽이지 않은 살인!
포이즌드 시티 시즌1 제6권

요란하게 벨이 숲속에 울려 퍼졌다. 신형사의 파트너 명형사였다.
“오늘은 시체 파티라도 하는 거 같아. 숲의 시체는 어때? 특이한 거라도 있나?”
“여학생 같은데, 눈꺼풀이 없어. 누가 도려낸 거 같아.”
“뭐? 다시 봐봐. 눈꺼풀 살인마는 그 산 너머 교도소에 수감돼 있잖아. 탈옥했다는 소식은 못 들었는데, 그가 탈옥한 뒤 산에 숨어 있다가 그 여대로 내려오기라도 했다는 거야? 도려낸 자국이라도 있는 거야?”
“잠깐.”
신형사는 잠시 전화를 대기시키고 시체로 다가가 눈을 살펴봤다. 눈꺼풀 살인마 때문에 생긴 선입견이었다. 여학생의 눈은, 눈꺼풀 같은 것은 애초 없는 물고기의 눈 같았다.
“물고기 눈 같아. 눈꺼풀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그래? 설탕처럼 달콤하게 녹아버린 것 같지 않아?”
“맞아. 괜찮은 비유야.”
“이래봬도 내가 한때...”
“집어치워 근육맨. 시는 네게 어울리지 않아. 맨홀 속은 어땠어.”
“맨홀 속 여인도 눈꺼풀이 없었어. 그리고 맨홀 속보다 그녀가 더 어두웠지.”
“문학적 비유는 제발 집어 치워. 사랑에라도 빠졌나. 피부가 흑색이었단 말인가?”
“내게 그런 사랑이 다시 올까. 거기는 어때?”
“여기도야.”
“녹아버린 눈꺼풀, 어둠보다 더 어두운 피부... 란제리는 어때?
_6권 본문 중에서

근 미래 동아시아연합.
연합의 수도인 초거대 도시 우울스에 아무도 풀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사건이 일어나 온 도시를 공포에 떨게 했다. 전염병처럼 수많은 여성들이 갑자기 일상으로부터 스스로 사라져 암흑 같은 장소에서 혼자 고독하게 죽은 채 발견됐다. 여성들은 모두 납득할 수 없는 기이한 모습으로 죽어 있었다.
범인은 다중이거나 단체 또는 개인. 살인의 패턴이 변하면서 다음 희생자를 짐작할 수 없고, 공포의 죽음은 독버섯처럼 자라 더욱 많은 희생자를 만들어냈다. 모든 공권력이 총동원되지만 시민의 희생을 막을 수 없고, 국가는 마침내 재난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국적 탐정사들조차 속수무책이었다. 그러나 악으로 전염된 도시에는 이름도 없는 탐정사의 두 탐정이 있었다!

남녀 명탐정 콤비 미스터리 시리즈, 포이즌드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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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문기담

도서정보 : 김내성 | 2015-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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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문기담(戀文綺譚)》은 한국문학 추리소설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는 김내성의 유머 탐정소설로 원래 초판은 일본의 ‘모던 일본[モダン日本]’잡지 1935년 9월호(제6권 제9호)(pp.62-63), 발행처: 현대일본사, 발매원: 문예춘추사에 실렸던 작품이며, 원제는 ‘기담 연문왕래(綺譚·?文往?)’이다.
당시 ‘현상 단편스토리 모집’에서 입선되었으며 모집 광고에서 당선작에 4백 자 원고지 여덟 장까지 한 사람 한 편당 10엔을 주겠다고 광고하고 있다. 저자가 상금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지금 금액으로 치면 10엔이 1만 5천 엔, 20엔이 3만 엔 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자신의 대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김내성의 필명 유불란(柳不亂)이다. 연문기담은 이것의 원형이 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유불란은 그의 대표 작품 ‘마인’에서 본격적으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유불란은 추리작가 아르센 뤼팽을 쓴 프랑스의 작가 모리스 르블랑에서 인용 표방한 것이다.

탐정소설의 제1인 자로 초창기 추리소설의 한국 추리문학 기틀을 확고히 다진 대중문학 작가 김내성의 대표할만한 다음 세 작품은 이렇다. 이것은 일본어판에서 우리말로 출간되었다.
《타원형의 거울(1935)》은 ‘살인 예술가(1938))’로 《탐정 소설가의 살인(1935)》은 ‘가상 범인(1937)’으로 지금 소개하는 ‘연문기담’이다 . 그리고 일본어로 집필 완성했으나 발표되지 못한 장편 탐정소설《혈석류(血?榴)(1936)》는 우리말《사상의 장미(思想の薔薇)(1955)》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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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즌드 시티 - 시즌No.1 - 5화

도서정보 : 차우모완 | 2015-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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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미래 동아시아연합.
연합의 수도인 초거대 도시 우울스에 아무도 풀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사건이 일어나 온 도시를 공포에 떨게 했다. 전염병처럼 수많은 여성들이 갑자기 일상으로부터 스스로 사라져 암흑 같은 장소에서 혼자 고독하게 죽은 채 발견됐다. 여성들은 모두 납득할 수 없는 기이한 모습으로 죽어 있었다.
살인의 패턴이 변하면서 다음 희생자를 짐작할 수 없고, 공포의 실종과 죽음은 독버섯처럼 자라 더욱 많은 희생자를 만들어냈다. 모든 공권력이 총동원되지만 죽음을 막을 수 없고, 국가는 마침내 재난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본 사건은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경찰들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국적 탐정사들조차 속수무책이었다. 그러나 악으로 변한 도시에는 이름도 없는 탐정사의 두 탐정이 있었다!

탐정들의 활동이 합법화된 근 미래 동아시아연합. 바야흐로 탐정들의 춘추전국시대가 막을 올리고 있을 무렵 만난 희대의 공포 살인사건.

구매가격 : 1,000 원

매듭과 십자가

도서정보 : 이언 랜킨 | 2015-07-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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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탄 누아르의 제왕’ 이언 랜킨이 창조한 존 리버스 컬렉션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 범죄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존 리버스 컬렉션 영국에서 매년 팔려나가는 범죄소설 전체에서 무려 10퍼센트를 차지하는 엄청난 작품이 있다. 제임스 엘로이가 ‘타탄 누아르의 제왕’이라고 칭한 이언 랜킨의 ‘존 리버스 컬렉션’이 바로 그것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그의 모든 작품이 출간 3개월 만에 50만 부 이상씩 팔려나갔다는 통계도 있으며 30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처럼 영국 범죄문학계에서 이언 랜킨이 차지하는 비중은 실로 대단하다. 『매듭과 십자가』는 존 리버스 컬렉션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이다. 지금의 이언 랜킨이 있도록 초석을 다져준, 꽤 의미 있는 작품인 셈이다. 짧지만 강렬하고, 암울하지만 매혹적인 이 소설은 책 자체만으로 거장의 클래스를 느끼게 해 준다. 앞으로 버티고에서 이언 랜킨의 ‘존 리버스 컬렉션’을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다. 에든버러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소녀 연쇄살인사건 기묘한 메시지와 함께 발송된 매듭과 십자가 주인공 존 리버스 경사는 경찰이 되기 전 특수부대에서 훈련받았었다. 하지만 특별 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실시된 고된 훈련에서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받게 되고, 훈련을 완수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군을 떠나게 된다. 이후 그는 경찰이 되었고, 현재는 에든버러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소녀 연쇄살인범을 쫓고 있다. 이 사건을 맡게 된 존 리버스에게 의문의 편지가 배달된다. 기묘한 메시지와 함께 봉투에 들어 있는 매듭과 십자가. 편지를 보낸 사람은 대체 누구일까. 별거 중인 아내? 어린 딸의 짓궂은 장난?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해 헤매고 있는 경찰을 조롱하듯 범인은 또 한 번의 범행을 저지른다. 이후 리버스에게 발송된 편지는 그를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트린다. ‘아직도 모르겠지? 그렇지?’ ■새롭게 선보이는 장르문학 시리즈 VERTIGO(버티고)의 탄생 VERTIGO는 사전적 의미로 어지러움, 현기증을 뜻하는 불가산명사지만 혹자는 서스펜스의 거장, 히치콕의 1958년도 연출작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나선형 구조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주인공의 강박관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이미지로부터 탈출하려는 욕망과, 그 공포 속에 머물고픈 욕망이 결합하여 결국 본 장르문학 시리즈의 탄생에 영향을 끼쳤다. 버티고는 장르문학 읽기, 그중에서도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쾌감 자체와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 어떤 장르소설은 출판사 간에 지나치게 과열 경쟁이 붙은 경우가 종종 있지만, 아직도 상당수의 매력적인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읽힐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떠돌고 있음은 버티고의 탄생에 설득력을 부여한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심연을 오래 들여다본다면 곧 그 심연도 당신을 들여다볼 것이다”라는 니체의 글만큼 미스터리를 즐기는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표현도 없을 것이다. 인간의 추악한 욕망,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장르소설의 세상을 통하여 우리는 어느새 우리 자신의 모습을 엿보게 된다. 장르소설도 출판사별로 대표 작가가 있다. 미야베 미유키처럼 출판사들 간의 판권 경쟁이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든지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전집처럼 저작권 문제로부터 해방되어 시장이 양분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대체적으로 황금가지 하면 떠오르는 데니스 루헤인이나 스티븐 킹, 비채의 간판스타인 요 네스뵈, RHK의 마이클 코넬리 등이 대표적이다. 오픈하우스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장르문학 전문 시리즈인 버티고는 최근 영미권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와, ‘타탄 누아르의 제왕’이라고 칭송되는 스코틀랜드 국민 작가 이언 랜킨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잭 리처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리 차일드, 호러와 SF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마니아들 사이에 열혈 추종자를 거느린 댄 시먼스, 수십 년간 CIA에서 재직했던 경험을 살려 작가로 데뷔한 제이슨 매튜스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VERTIGO 시리즈 북트레일러 https://www.youtube.com/watch?v=YCnmkT0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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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1

도서정보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2015-07-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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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타임스》가 선정한 범죄·추리소설 작가 1위에 빛나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대표작 ‘리플리’ 20세기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The Greatest Crime Writer”, 영국《타임스》)로 알려진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분신과도 같은 작품은 단연 리플리 시리즈일 것이다. 1955년부터 1991년까지 36년에 걸쳐 총 5부작으로 완성된 연작 소설을 통해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코패스’인 주인공, 톰 리플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워싱턴포스트》 서평 담당 기자로 활동하면서 문학 평론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받은 마이클 더다는 리플리 5부작이 미국에서 새롭게 양장본으로 재출간되었을 때 이렇게 말했다. “하이스미스가 창조해낸 가장 유명한 캐릭터, 톰 리플리는 태평스럽고, 아내와 친구들에게 헌신적이고, 미식가이고, 부득이 킬러일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이 조용한 탐미주의자는 오직 필요할 때만 몽둥이로 내리치고, 목을 조르고, 익사시킨다. 때로는 친한 친구들로 하여금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가끔 첫 살인의 추억이 그를 불편하게 하지만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죄책감은 느끼지 못한다. 그가 살인을 하는 이유는 자신과 친구들과 사업 파트너들과 집을 보호하기 위할 뿐이다. 아마 다른 보통 사람들이라도 다르진 않을 것이다.” 리플리는 사건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동시에 치밀한 완벽주의자의 모습을 보이며, 범행을 저지르는 동안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죄의식을 느끼지 않음으로써 20세기 문학사상 독창적이고도 기이한 캐릭터가 탄생되었다. 우리에게 알랭 들롱 주연의 영화 「태양은 가득히」나, 맷 데이먼, 주드 로 주연의 「리플리」로 널리 알려지기도 한 원작 소설『재능있는 리플리』는 발표되자마자 화제를 일으켰다. 범죄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 이전까지 없었던 전혀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냈고, 인간 심리의 흐름을 따라가는 참신한 접근법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진정으로 좋은 사람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누가 착한 사람이고 누가 악한 사람인지를 구분할 수가 없다” -오토 펜즐러(범죄소설 전문 편집자)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1995년 세상을 떠난 이후로 서서히 그녀의 작품이 세계 문학계에서 재평가 받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게 되었다. 비평가들의 찬사에 힘입어 하이스미스의 단편집이 묶여 나오고, W.W. 노튼 사는 그녀의 소설들을 개정판으로 출간했으며, 1999년 이후로 지금까지 세 편이나 리플리의 영화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재능있는 하이스미스』라든지 『아름다운 그림자』처럼 비범한 글쓰기의 비밀, 유럽에 정착해서 지내야 했던 신비로운 이력과, 평생 동성애자로서의 삶을 살았던 사생활의 역사까지 아우르는 전기가 계속 발표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1960년대 이후로 범죄소설의 인기가 하락하면서 1995년에 발표된 유작인 『소문자 g』가 고국인 미국에서 출간되지 못한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하이스미스는 공교롭게도 자국인 미국보다는 유럽에서, 생전보다는 세상을 떠난 이후에 더 높은 평가를 받은 작가이기도 하다. 유럽은 하이스미스를 도스토예프스키, 콘래드, 카프카, 지드, 카뮈 같은 훌륭한 심리 소설가의 반열 위에 올려놓았다. 그녀의 작품들은 범죄적 상황 속에 처한 인간의 불안과 죄의식에 기묘한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인간 내면에 잠재된 불가해한 측면을 냉정한 문체로 정교하게 포착해낸 그녀에게는 ‘제2의 에드거 앨런 포’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을 정도였다. “범죄자는 드라마틱하게 흥미롭다. 왜냐하면 그들은 적어도 잠깐이나마 능동적이고, 영혼이 자유롭고, 누구에게도 굴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의에 대한 대중의 열망은 내게 상당히 따분하고 인위적인 것으로 느껴진다. 삶이나 자연은 정의가 실현되느냐 마느냐에는 전혀 개의치 않기에.” 하이스미스의 세계관이 그녀가 이처럼 냉소적인 글을 남긴 시대보다 오히려 인과응보의 개념이 무너지고, 선악의 구별이 점점 모호해져 가는 지금 상황에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이 리플리 5부작의 출간 의지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톰 리플리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하이스미스 자신이 바라는 세계만을 진짜라고 믿고, 자신이 발을 딛고 사는 현실을 오히려 허구라고 믿는 것을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한다. 『재능있는 리플리』에서 사소한 거짓말로 인하여 재벌가의 아들을 만나고, 그의 삶을 동경하게 된 주인공 리플리는 점점 더 대담한 거짓말과 신분 위장으로 새로운 삶을 꿈꾼다. 리플리라는 가공의 인물이 정신병리학의 연구 대상으로 떠오른 것은 20세기 후반부터다. 실제로 리플리와 유사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영국의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신정아 교수의 가짜 박사 학위 소동을 두고 영화명을 빗대어 ‘재능있는 신정아 씨(The Talented Ms. Shin)’라는 제목을 붙인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리플리 증후군은 개인의 사회적 성취욕은 크지만 사회적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통로가 봉쇄돼 있는 경우 자주 발생한다. 마음속으로 강렬하게 꿈꾸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으면 가공의 세계를 만들어 그곳에서 살게 된다는 것이다. 작품이 발표된 1955년 당시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더욱 설득력을 갖는 지점이 여기 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재능있는 리플리』는 리플리가 디키 그린리프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시작된다. 디키의 아버지로부터 아들을 데려오라는 부탁을 받은 리플리는 보잘것없는 자신의 삶을 뒤로 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며 이탈리아로 건너간다. 리플리는 그곳에서 만난 디키 그린리프에 대해 묘한 감정을 갖게 되다가 마침내 그를 살해함으로써 그 혼란에 종지부를 찍는다. 자신의 정체성을 소멸시키면서까지 타인이 되어가는 리플리의 심리는 언뜻 기이해 보이지만, 어느새 주인공의 마음에 동조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포이즌드 시티 - 시즌No.1 - 4화

도서정보 : 차우모완 | 2015-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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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미래 동아시아연합.
연합의 수도인 초거대 도시 우울스에 아무도 풀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사건이 일어나 온 도시를 공포에 떨게 한다. 우울한 전염병처럼 수많은 여성들이 갑자기 일상으로부터 스스로 사라져 암흑 같은 장소에서 혼자 고독하게 죽은 채 발견된다. 여성들은 모두 납득할 수 없는 기이한 모습으로 죽어 있다.
이 기이한 실종과 죽음은 독버섯처럼 자라 더욱 많은 희생자를 만들어 낸다. 모든 공권력이 총동원되지만 죽음을 막을 수 없고, 국가는 마침내 재난을 선포하기에 이른다.
본 사건은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러나 경찰들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국적 탐정사들조차 속수무책이었다. 그러나 악으로 변한 도시에는 이름도 없는 탐정사의 두 탐정이 있었다!

탐정들의 활동이 합법화된 근 미래의 동아시아연합. 바야흐로 탐정들의 춘추전국시대가 막을 올리고 있을 무렵 만난 희대의 공포 살인사건.

엔터테인먼트 그 자체를 위해 탄생한 픽쳐 노벨!

포이즌드 시티 시즌1 제4권화

구매가격 : 1,000 원

히키코모리 카페

도서정보 : 소현수 | 2015-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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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두려운 겁쟁이들. 외로움에 지친 외톨이들. 환영합니다!
_히키코모리 카페 드림

<히키코모리 카페>는 육체 또는 정신심리적인 부조화 등으로 사회적 생활이 불가능한 남녀들에 관한 옴니버스 식 소설. 일반인과 사회로부터 동떨어져 자신들만의 세계에 갇혀 지내는 것 같으면서도 이들만의 사회가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면서도 놀라운 일이다.
그들이 병적으로 집착하는 것은 음식, 이성, 복수심이나 끊임없는 자기부정과 학대나 자신을 닮은 타인에 대한 왜곡된 연민의 형태 등으로도 나타난다.
구제 불가능한 히키코모리들만의 얘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든 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현대라는 물질문명에서 모든 사람들은 조금씩 미쳐가고 있으며, 조금씩은 미쳐 있으며, 모두 한 가지 정도는 끊지 못하는 자신만의 중독이 있기 때문이다.

<히키코모리 카페> 미스터리.
이야기들에 나오는 남녀 주인공들은 모두 히키코모리 카페를 통해 연결이 되어 있다. 주인공들은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가진 '아싸족'이거나 자발적이거나 타의적인 은둔형 외톨이들이지만 히키코모리 카페를 통해 자신들 존재의 인정 범위를 넓혀가려 한다. 그러나 정상인인 사람도 히키코모리 카페에 연루되고 나락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다. 작품들 중 <못난 여자>에서는 뚱뚱하고 못나고 심한 따돌림을 받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여자가 엄마의 성화로 헬스클럽에 다니게 되는데, 그곳에서 가장 인기 있고 멋진 남성이 자신에게 구애를 한다. 자신도 말을 걸어보고는 싶었지만 쳐다보지도 못할 남자였는데, 아름다운 여자들까지 선망의 대상인 그 남자가 추악한 몰골의 자신을 그토록 사랑하는 이유는 과연 뭘까? 다섯 편의 소설들은 주인공들의 이면에 크고 작은 미스터리를 내포하고 있다.

<히키코모리 카페>는 판타지와 미스터리, 때로는 공포 등의 형식을 빌어서 몹시 익숙한 일상을 몹시 낯설고 끔찍하게 그려낸다. 희망도 없고 기대도 없는 이들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한 철학자가 말했듯‘타인은 지옥이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인간과 삶에 대한 한 치의 희망도 안 보이는 침울한 이야기 같다. 그러나 이런 개인들의 처절하고 끔찍한 자기부정의 이야기를 통과하면, 역설적이게도 악몽을 꾸고 일어난 아침처럼 낯설고 현실을 긍정하고 싶기까지 해진다.

구매가격 : 2,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