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자살에 대한 명상

도서정보 : 박다위,강영희 | 2011-04-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림 속의 내가 하나둘 죽어가는 사이,
내 안의 무언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죽고 싶나요?’, ‘죽으려고 하나요?’,
‘그런데 혹시 죽어본 적은 있나요?’

오늘,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있는 생명 100만 개가 자살을 꿈꾼다면 자살을 해야 할 타당한 이유와 자살을 옹호하는 변론 또한 100만 개가 있는 셈이다. 내 안이나 주변 사람들 속에서도 그 100만 개 중의 이유 하나가 아우성치고 있을지도 모른다. 《자살에 대한 명상》은 매일 한 번씩 죽는 것만이 삶을 지탱하는 유일한 이유였던 20대의 꽃 같은 청춘의 안타까운 몸부림이 담겨 있다. 한국이 싫어서 미술심리치료를 배우겠다는 핑계로 떠난 스페인 행은 그녀에게 자유를 준만큼 고독을 주었다. 그 후 그야말로 찬란한 태양과 밝고 유쾌한 스페인 사람들의 모습은 오히려 자살을 충동질했다.

‘그토록 죽고 싶다면 매일 한 번식 죽어보자’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다. 무엇을 어떻게 그리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하루에 한 번씩 죽는 것만이 유일하게 삶을 지탱해주는 이유였다.’_〈나오는 글 중에서〉

그렇게 하루에 하나씩 그림을 그리다보니 죽어야 하는 이유는 무려 35가지나 있었고, 그 내용도 하나 같이 달랐다. 물론 실제로 죽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녀가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누구보다 힘들고 괴로워 스스로를 죽음으로 몰아가는 것처럼 처절했다. 이 책은 그녀의 아픈 몸부림이 그림과 글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된다. 결국, ‘죽을 용기로 세상을 살아가면 될 것이라는’ 상투적인 표현으로는 결코 보여줄 수 없는 이야기, 죽음을 결심하기까지 꽁꽁 싸매두었던 고통스러운 마음 들을 그림을 통해 하나씩 벗는다. 그렇게 고통을 털어낸 그녀는 스페인 유학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남겨진 문제들을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선다. 더 이상 도망치는 걸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녀가 그런 용기를 갖게 된 것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녀 내면의 자살’이었다. 가족이든, 남이든 자신이 아닌 다른 이에게 직접적으로 ‘나’를 보여주는 것에 서툴렀던 그녀가 새로이 ‘살기 위한’ 깨달음은 결국 본인의 안에서 해결해야 할 숙제라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그렇게 매일 죽었던 기록을 또 하나의 그녀, 바로 내면의 진심이 단단하게 담긴 이 책으로 만들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이지만 자신의 이런 생각을 혹시라도 똑같이 해봤을 단 한명의 독자에게 희미한 희망이라도 되기 바라는 마음이 크다.

‘자살을 떠올렸을 때,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은 우습게도 누가 유서 쓰는 법은 안 가르쳐줄까였다. 그 분노와 절망감을 누구에게도 전하지 않은 채, 그냥 사라진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_〈나오는 글 중에서〉

‘만약 지구상에 자살하고 싶은 사람이 100만 명쯤 된다면 자살하고 싶은 이유도 100만 개쯤 있을 것이다. 100만 개의 이유들이 제각기 소리를 높여 자기가 옳다고 주장해온다면, 누가 그중 무엇은 타당하고 무엇은 그렇지 않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_〈나오는 글 중에서〉

자살이 나쁘다고 하지만 자살은 결국 ‘누군가의 어둠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생애 가장 찬란한 빛일 수도 있다. 죽고 싶은 이유를 아무리 외쳐보아도 그 본질은 누구에게도 가 닿을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살을 꿈꾸는 건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박다위의 그림은 아프고 시린 마음에 위안을 준다.

매일 한 번씩 죽는 그녀를
도와준 영적 치료의 노래

‘혹시 죽어본 적 있나요?’
‘죽고 싶은가요? 죽으려고 해본 적 있나요?’

이런 질문을 들으면 보통 사람들은 이상하게 취급할 것이다. 하지만 강영희는 우연히 만난 박다위의 황당한 질문에 오히려 손을 내민다. 박다위의 이야기를 듣고, 그림을 봄으로써 그 안에서 생명력을 포착한다. 누구나 가볍게는 갑자기 무거운 걸 들을 때부터, 쓴 실패를 맛보았을 때까지 ‘죽겠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리고 그렇게 한 번씩 죽을 때마다 오히려 새로운 힘을 내고 삶에 애착을 갖게 된다. 하루에도 수십 번 생(生)과 사(死)는 오락가락 우리 삶 속에서 교차하고 있다.

《자살에 대한 명상》 또한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60억 명이라면 이미 60억 명의 죽음이 있었고, 그 60억 명의 죽음은 60억 명의 삶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워준다. ‘죽고 싶다’는 현재형이 ‘죽고 싶었다’라는 과거형으로 바뀔 때쯤이면 이미 단순한 일상생활을 영유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스스로 목숨을 놓는 사람들에 대한 차가운 편견보다는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주변 사람을 돌아보고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게 도와주며 무엇보다 죽고 싶어 하는 자기 자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35번 죽음을 경험한 과정을 ?린 박다위와 그 기록을 통해 박다위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해준 강영희의 글은 독자들에게 언젠가 ‘자살’을 꿈꾸게 되는 순간을 대비하는 마음의 상비약이 될 것이다.

오늘도 진행 중인 자살
하나쯤 멈추어지길…

‘우리나라 최고 기업의 CEO 투신자살하다’, ‘행복전도사 최윤희 씨 자살’, ‘배우 최진실 자살,’ ‘카이스트 학생들 연이어 자살’, ‘취업준비생 64% 자살 생각해…’, ‘60대 배우자 사망으로 비관 자살’….
요즘 들어 자살에 대한 뉴스가 줄을 잇고 있다. 남녀노소, 직업이나 학업, 능력, 경제력 여부와 무관하게 많은 사람들이 삶의 끈을 스스로 놓고 있는 것이다. 무엇이 그들을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게 내몰았을까? 이번에 출간된 《살아있음을 느끼는 35가지 힐링아트 자살에 대한 명상》은 실제로 자살을 꿈꾸었던 29살 한 청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에서 사는 것이 너무나 팍팍해 훌쩍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난 20대 여자가 혼자 있으면서 느끼는 자유로움과 고독 속에서 자살을 꿈꾸고 아이러니하게도 다시 삶을 꿈꾸게 된 과정을 그림과 에세이를 통해 들려준다. 이 책은 어느 날 죽을 결심을 한 그린이이자 저자인 박다위가 스스로 자살하는 방법에 대해 고찰하게 되고,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죽을 수 있는지에 대해, 또 자살에 대해 꿈꾸면서 그린 그림을 통해 시작된다.

‘물속에서 죽다’, ‘산송장의 죽음’, ‘날아올라 죽다’, ‘나 모르게 죽다’, ‘더워서 죽다’, ‘흡연 소녀의 죽음’ 등 상상력을 발휘해 그녀는 그림을 통해 총 35번 죽고 36번째 다시 살아났다. 철저하게 죽음을 꿈꿨고, 골몰한 흔적들이 그녀의 그림 속에 투영되어 오히려 기이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자살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죽을 것이 아니라 죽음을 체험하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그리고 당시 왜 ‘자살’을 꿈꿨는지 스스로를 납득시키기 어려울 정도로 그 이유가 사라졌다고 말한다. 인생은 항상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지나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도 반드시 돌아오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벗어야 산다

도서정보 : 홍성남 | 2011-01-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끙끙거리지 말고 속 시원하게 풀고 삽시다! “잘난 척, 있는 척, 착한 척, 행복한 척, 척척척이 감옥이요, 돈 걱정, 자식 걱정, 남편 걱정, 시댁 걱정, 친정 걱정, 걱정걱정걱정이 지옥이라오.” “성인(聖人) 신부가 되기를 포기하는 순간 편해졌다.” 착하니즘, 거룩이 콤플렉스를 벗어버린 홍성남 신부의 발칙한 고해성사 서울 가좌동성당 주임신부이자 1급 심리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홍성남 신부가 그동안 상담해온 사람들의 공통적인 마음속 갈등과 문제들을 분류해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주는 심리에세이다. 사제 서품을 받기 전부터 사제가 된 후까지도 내면의 갈등과 고통으로 인해 방황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거룩한 사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위치에서 스스로 거침없이 발가벗었다. 거룩한 신부가 되기 위해 냉골에서 지내고 육체적인 고행을 당연하게 여겼던 자신, 소심한 성격에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던 자신,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 스승을 찾아 헤맸던 자신의 방황 이야기 등을 모두 털어놓는다. 홍 신부가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들을 모두 털어놓는 것은 딱 한 가지 때문이다. 작은 일에도 끙끙거리며 속병을 앓고, 화가 나도 제대로 풀지 못해 쌓아 놓는 사는 보통 사람들에게 ‘나만, 왜…’라는 걱정들을 덜어주고 싶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면서도 가책을 느껴 마음 불편해하고, 성당을 다니기 때문에 하느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기준을 세워 스스로를 구속하면서 사는 보통 사람들이 마음감옥에서 훌훌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다. 홍 신부는 가끔 상담을 신청해오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참지 말고 풀고 사세요, 잘 싸는 사람이 제일 행복한 사람입니다. 잘 싸고 삽시다”라고. 이렇듯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에게는 ‘미운 짓하는 사람, 실컷 미워하세요’, 쉽게 짜증내는 사람에게는 ‘짜증도 잘 풀어야 건강해집니다’라고, 항상 불안에 떨며 전전긍긍하는 사람에게는 ‘적당한 불안감은 삶에 활력을 줍니다’, 다른 사람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착하게 살지 마세요, 병 됩니다’라고 명쾌하게 처방을 내려준다. 《벗어야 산다》는 어렸을 때부터 주입된 ‘착하게 살아야 한다’라는 관습의 고정관념부터 깨고 사람들의 응어리지고, 꾹꾹 참아왔던 문제들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꽉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쿨한 심리처방전 인간의 삶은 갈등의 연속으로, 평생 갈등을 겪으며 살아간다. 그중에서도 본래의 자신이 아닌 황 대리, 착한 딸, 좋은 언니, 성실한 아내로 살기 위해 여러 겹의 답답한 껍데기를 쓰고 산다. 그러면서 마음병을 앓게 되는 문제의 핵심을 다른 곳에서 찾는다. 하지만 문제는 결코 해결되지 않고 안으로 계속 곪아간다. 종교나 상담을 받아도 시원해지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자신의 심리 치료 경험과 10년 이상 영성심리를 공부하면서 신도들의 마음병을 치유해주던 홍성남 신부는 《벗어야 산다》를 통해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솔직한 자기 자신과 마주하라고 말한다.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울고 싶을 때 큰소리 내서 우는 게 제일 좋다는 것이다. 감정을 자꾸 누르거나 종교나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려고 하는 건 자신에게 이롭지 않다고 일침을 가한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 맺기이며, 하느님과 나, 주변 사람들과 나, 나와 나 자신의 관계를 잘 맺는 사람이 행복하게 산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나와 나 자신과의 관계’를 잘 맺는 사람은 자존감이 있어 쉽게 절망하거나 실패의 고통도 쉽게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을 비하하고,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지 못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당당하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살 수밖에 없다. 이에 홍 신부는 몸을 바쁘게 움직이고, 자기 자신에게 ‘좋아질 거야, 괜찮아지겠지’라고 따뜻한 위로를 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거울을 보고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는 일을 한 달만 해도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가 올 것이며, 항상 크게 웃고, 짜증을 내기보다는 박장대소할 수 있도록 마음에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똥 싸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배고프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는가?’ 타인 앞에서 착한 척, 행복한 척, 우아한 척하느라 자신을 속이고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홍 신부는 거침없이 말한다. ‘그렇게 불행하게 살 거면 혼자 산에 들어가라고, 그렇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까지 괴롭게 만드니까.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일은 결국 나도, 주변도 모두 행복해지는 일’이라고 말이다. 시원하고 통쾌한 글과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들, 군더더기 없는 메시지는 독자들이 그동안 둘둘 싸고 있던 껍데기들을 아프지 않게 벗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매가격 : 7,200 원

그냥 피는 꽃이 있으랴

도서정보 : 강영희,박다위 | 2010-09-0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응어리지고 상처받은 ‘어린아이’ 같은 마음에
위안을 주는 39가지 힐링포엠

살아가는 것이 편안하면 풀과 나무도 꽃을 피우지 않는 법이다. 뙤약볕에 메마르거나, 비바람에 무너지는 것이 어디 풀과 나무뿐이랴. 이 땅에 사는 모든 이의 하루하루가 이와 다를 것인가?
우리는 때가 되면 꽃이 핀다고 한다. 허나 그 때라는 것이 풀과 나무에게는 꽃을 피우지 않으면 안 되는, 즉 생존을 위해 생명을 잉태해야 할 절실한 시기인 것이다. 그래서 ‘꽃은 생존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발산하는 순간’이요, ‘가장 고통스러운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인 셈이다. 추위를 이겨낸 꽃이 더 향기롭고, 척박한 땅에서 피는 꽃이 더 화려한 이치 또한 우리네 삶과 다르지 않다.
이 책으로 다가오신 미륵님은 그렇게 날마다 아름다운 꽃으로 피려고 하는 우리에게 아무 걱정 말고 살라 하신다. 수천 년 이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미륵님은 우리에게 우리 모두는 “꽃”이란다. 아니 우리 모두는 “미륵”이기도 하다 한다.

마음 피부에 난 상처에도
약이 필요하다
세상에 제일 큰 병원에 가서 아프다고 하는 물어보라 ‘누가 제일 아픈지?’ 그러면 저마다 자신이 제일 아프다고 할 것이다. 연필 깎다가 베인 내 손가락이 교통사고로 부러진 남의 다리보다 아픈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한 가지 더 물어보라 교통사고로 부러진 내 다리가 아픈가 아니면 교통사고로 부러진 내 아이의 다리를 보는 마음이 더 아픈가?
마음에도 피부가 있다. 아니 마음에도 살갗이 있어 날마다 이런 저런 상처가 생긴다. 마음이 아프면 우리는 어떻게 하는가? 친구에게 털어놓거나 가족들에게 위로 받거나 그도 아니면 상담을 받으며 상처를 싸맨다. 그런데 대부분은 시간이 약이려니 묻어두거나, 차마 내놓지 못해 혼자 괴로워하다 지쳐버린다. 몸이 아프면 나 혼자 아프지만 마음이 아프면 타인을 아프게 하기 십상이다. 아픈 마음으로 어찌 어머니, 아버지에게, 아내와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그리고 친구나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겠는가?
마음에 난 상처에 약이 되는 것은 마음이다. 마음은 읽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동네에서 수천 년을 묵묵히 함께한 39분의 미륵님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고 느끼며, 미륵님이 들려주는 삶의 노래를 듣다보면 어느새 마음의 피부에 난 상처 하나하나가 아물어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땅의 민초들이
억척으로 피워온 꽃을 지켜준 미륵님
유교 불교 도교가 이 땅에 들어오기 전에도 이 땅에는 사람들이 삶을 일구었는데 우리가 사는 동안 힘겨운 것이 어디 ‘생사를 깨닫지 못해서’인가? ‘인의예지’를 몰라서인가? ‘무위자연’하는 도를 득하지 못해서 이겠는가? 삼시세끼 굶지 않고 비바람 피할 지붕과 옷가지가 필요하고 함께 사는 가족들의 안녕이면 족하다. 그 소박한 바람들을 늘 옆에서 지켜준 것은 부처도 공자도 노자도 아닌, 잘나지도 근엄하지도 않은 미륵님이었다.
시골 마을 어귀나 야산에 있는 돌미륵. 천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람들과 동거동락하며,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위안을 주었던 미륵이 전해주는 메시지를 담았다. 불교에서는 석가모니불의 뒤를 이어 57억 년 후 세상에 출현하여 석가모니불이 구제하지 못한 중생을 구제할 미래의 부처로 전해지지만 실상 미륵은 조상 대대로 전해내려 오는 민생들의 기복신앙을 담당하던 토템 중 하나다. 그래서 마을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으며 그들의 모습은 사찰에 모셔져 있는 신적인 존재로 격상된 석가모니상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부처가 어느 곳에 계시던 ‘생사의 깨달음’을 설파하시는데 반해 미륵은 어디에 계시던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다. 그렇게 살아가는 모든 것들을 지켜봐주고 등을 두드려줄 뿐이다. 저자는 보통 사람이라도 연륜이 쌓이고 삶의 고통 속에서 어느덧 깨달음을 얻는 순간 미륵이 될 수 있으며, 그래서 남아 있는 돌미륵들은 민초들의 정겹고 익숙한 표정을 고스란히 반영해 담고 있다고 말한다. 이렇듯 우리네 삶의 힘겨움이 하나도 같지 않은 것처럼 우리 삶과 함께한 미륵님의 말씀도 한 분 한 분 모두 같지 않다. 삶의 애환이 많았던 만큼 미륵님의 처방전도 많았던 셈이다. 그래서 미륵님은 한 분이 아니다. 아직 말씀을 주시지 않고 계시는 미륵님이 얼마나 더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굳이 찾을 필요는 없다. 이미 우리 마음 속에는 수천 년 전부터 자리 잡고 있으며 그저 우리가 그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륵님을 찾아뵙는 데에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았다. 그저 정성스러운 마음만 있으면 미륵님은 항상 넉넉한 품을 내어주기 때문이다.그런 서른아홉 분의 미륵님 중 여덟 분의 그림으로 제작된 ‘안녕(安寧) 카드’는 가지고 다니는 사람에게 복을 기원하거나 소원을 성취하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게 스스로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해준다.

구매가격 : 7,200 원

퀀텀 QUNTUM

도서정보 : 삼일경영연구원 | 2011-01-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추천
국내 최초, 비약적 도약을 이룬 우량 중견기업들의 ‘성장전략’을 총망라한 책
최근 경제위기와 맞물려 기업들의 위기의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소기업들이 피부로 느끼는 위기는 그 도를 넘어섰다고 말한다. 그들은 입을 모아 ‘경쟁력 확보’와 ‘성장’을 기업이 풀어야 할 과제로 삼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한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소?중견기업이 단기간에 비약적인 성장, 즉 퀀텀점프하기 위한 명쾌한 답을 안겨준다.
저자인 삼일경영연구원은 그동안 수많은 기업의 경영 컨설팅을 해오면서 대부분의 학자와 애널리스트, 언론이 대기업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못내 아쉬웠을 뿐 아니라 우량 중소?중견기업을 국가나 단체에서 선정만 해놓고 뒷짐지고 있는 현실을 보며 누군가는 우량기업이 된 그들의 원동력이 무엇이고, 한 기업이 탄생하여 성장의 길을 훌륭하게 밟아 나아가려면 어떠한 역량들이 필요한가를 짚어주어야겠다는 집념으로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한마디로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우량 중견기업 29개 회사의 성장DNA를 집중 분석해 그들의 성공전략을 집약해놓은 책이다. 기업의 올바른 성장방향에 대한 고민, 차별화된 진화와 특유의 전략으로 자신만의 강점을 만들어낸 그들의 기록은 이 땅의 척박한 경쟁 환경에서 치열한 실행을 통해 얻은 성과라서 더욱 매력적이다.
저자는 이러한 우량 중견기업들의 성공을 이끈 성장의 원천을 여섯 가지 법칙으로 정리하고 있다. ‘게임의 룰 정의 법칙’, ‘경쟁력 확보의 법칙’, ‘고객 발상의 법칙’, ‘조직 운영의 법칙’, ‘해외시장 공략의 법칙’, ‘한계 극복의 법칙’이다. 이를 통해 핵심사업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법, 전사적으로 현금흐름 경영을 실천하는 노하우, 대기업과의 차별화, 인재가 인재를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법 등을 구체적으로 짚어준다. 그래서 기업의 신화창조의 비밀을 보는 듯한 재미와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낮은 성공확률, 한 번 실패했을 때 다시 재기할 기회를 주지 않는 한국 기업 시스템 안에서도 남들이 찾기 어려운 기회를 포착, 도전해 결국 비약적 성과를 이룬 선구자적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창업자나 CEO, 중간 관리자들에게 회사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지침과 함께 희망을 던져준다.

한국에서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자금과 인력, 그리고 브랜드가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차별화’가 관건이다. 한국경제가 발전하려면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한 사례가 많이 나와야 하는데, 이 책은 기로에 서 있는 이들에게 훌륭한 멘토 역할을 한다. -윤석금(웅진그룹B회장)

1.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가?
구멍가게 하나 차릴 때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전략적 사고란 게 그렇게 쉽지 않다. 왜 그럴까? 그 이유를 저자는 자신의 강점을 모른 채 상대 기업의 전략을 베끼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1장 「게임의 룰 정의 법칙」에서 전략적 사고를 위한 필수 과정으로 우선 자사의 강점을 거침없이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2004년 화마가 휩쓸고 간 낙산사는 처참했다. 가장 안타까운 소실 중 하나는 보물 475호인 낙산사 동종(銅鐘)이다. 불길이 얼마나 강했는지 고철덩어리가 되고 말았다. 이런 와중에 유일하게 멀쩡한 게 하나 있었다. 바로 선일금고제작이 생산한 내화금고이다. 물론 안에 들어 있던 귀중품도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다. 우연한 기회에 품질을 인증받은 선일금고제작의 강점은 1000℃가 넘는 고온에서 세 시간 이상을 견딜 수 있는 내화성 기술력이다.
1장에서는 선일금고제작뿐 아니라 가장 많은 금형을 확보해 세계를 정복한 태광, 건강보조제품 시장을 넘보는 대신 제약 부분에 주력해 성공한 이연제약 등 자신의 강점을 바로 알고 장점을 특화시켜 빛을 본 중견기업을 통해 자사의 핵심역량을 진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 현금흐름 경영을 실천하라
기업을 인체에 빗대어 말하면 자산은 체격, 손익은 체력, 현금흐름은 혈액에 해당한다. 사람은 체격이 왜소하거나 체력이 약하더라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그러나 혈액순환이 안 되면 곧바로 죽고 만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자산과 손익이 많더라도 현금이 끊기면 사망이다. 이른바 흑자부도가 여기에 속한다. 일본의 교토기업이 그렇듯이 우리나라 중견기업의 반열에 오른 회사들도 현금흐름을 중요시한다.
경영학 교과서에 나오는 따분한 얘기가 아니라 초저가에도 이익이 남는 BBT, 현금완사입 방식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인 우진패션비즈 등 가격경쟁, 제품의 질 경쟁뿐 아니라 현금흐름 경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해 성공할 있었던 비결을 담고 있다.

3. 제품 차별화가 불가능하면 시장을 차별화하라
해외에서 로열티를 받고 있는 토종 브랜드 미스터피자. 중소기업으로 출발한 미스터피자가 ‘피자헛’이나 ‘도미노피자’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소비자의 머릿속에 확실히 포지셔닝했다. 피자맛을 차별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들은 매장을 찾는 고객이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made for woman’이란 슬로건을 걸고 여성 마케팅에 집중했다.
3장은 선발주자, 특히 대기업을 상대로 해서 제품 차별화가 아닌 사고의 전환을 통해 시장을 차별화해 성공한 사례들을 조명한다.

4. 찾아오길 기다리지 말고 인재를 찾아 구애하라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경우 인재가 알아서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인사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 회사는 사람이 재산이고 기본이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도 지금 필요한 인력이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채용할지에 대한 전략이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회사 입장에서 꼭 필요한 인재를 찾는 것은 ‘판매’ 또는 ‘구애’의 과정이다.
4장은 채용 전략, 합리적인 성과관리 기준을 설정하는 법 등 인재가 인재를 부르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기 위한 팁들을 제시한다.

5. 해외시장 공략의 법칙
국내 시장만으로는 수요를 창출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중소?중견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여기서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나설 때 집중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체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기업들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높일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6. 한계 극복의 법칙
성장 단계에 접어든 중소기업이라면 어디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거나 강화하기 우해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기 마련이다. 이 과정에서 M&A가 유력한 수단으로 등장하는데 중소?중견기업들 사이에 스몰M&A가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M&A는 리스크가 큰 만큼 요목조목 따져봐야 한다.
6장에서는 M&A나 제휴를 하면서 쉽게 저지르는 실수와 함께 실패를 막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구매가격 : 7,800 원

3불 전략

도서정보 : 이병주 | 2010-11-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한 전력이 아닌 이겨야 할 간절한 이유가 승리를 안겨준다
20세기 최약체국 중의 하나였던 베트남이 미국, 중국, 프랑스와 같은 강대국을 상대로 믿기지 않은 승리를 거둔 전략이 드디어 베일을 벗게 되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낸 장본인은 보 구엔 지압 장군으로, ‘카이사르’, ‘나폴레옹’, ‘칭기즈칸’과 더불어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략가로 불린다. ‘3불 전략’은 적이 원하는 시간에 싸우지 않는 ‘회피 전략’, 적이 원하는 장소에서 싸우지 않는 ‘우회 전략’, 적이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싸우는 ‘혁파 전략’으로 요약할 수 있다.
지압 장군의 명쾌하고도 위대한 전략을 담고 있는 책《3불 전략》은 예상을 뒤엎고 강자를 이긴 놀라운 역사의 현장과 더불어 오늘날 비즈니스 전쟁에서 ‘3불 전략’을 활용해 승리할 수 있는 무한한 힌트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책은 강한 상대와 어떤 마음으로 싸워야 하며, 승리를 위해서는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미국처럼 강한 상대와 전쟁을 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어요. 베트남 민중의 자유를 지켜내야 하는 간절한 이유와 함께 세 가지를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우리는 적이 원하는 시간에 싸우지 않았고, 적이 원하는 장소에서 싸우지 않았으며, 적이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싸워야 했습니다’ - 보 구엔 지압 장군의 인터뷰 중에서

승자들의 치명적 차별화 ‘3불 전략’
《3불 전략》은 지압 장군의 회피 전략, 우회 전략, 혁파 전략 그리고 승자의 조건 이러헥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터 3장까지는 보 구엔 지압장군의 전투 사례를 통해 3불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본 후, 역사상 위대한 전략가들과 장수들이 치른 전투와 비즈니스 세계를 뒤흔든 마케팅 사례를 함께 소개하면서 각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세부 지침을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3불 전략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할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4장에서는 거대기업을 이긴 강소기업이 비교적 많은 교토 기업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승자의 조건을 살펴본다.
LG경제연구원에서 전략과 마케팅을 연구했던 저자는 ‘승자는 강하다’라는 결과론적인 접근이 아니라 전쟁사와 비즈니스 역사를 통해 ‘승자의 조건’ 즉, 승자들의 DNA를 뽑아내기 위한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저자는 강대국을 이긴 전투를 수행한 군대나 거대기업을 무너뜨린 혁신기업에서 예외 없이 나타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구성원들의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기 확신이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최신 무기나 군대의 규모를 가지고도 패한 전투가 수두룩했으며 오히려 열세에도 불구하고 승리로 이끈 전투도 의외로 많았다. 특히 보 구엔 지압 장군의 전과는 실로 놀라웠다.
‘3불 전략’을 비즈니스 전쟁과 접목하면 ‘회피전략-시점 차별화’, ‘우회 전략-시장 차별화’, ‘혁파 전략-사업 차별화’로 치환할 수 있다. 보 구엔 지압 장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하고도 통쾌한 승리 중 하나인 이순신 장군 또한 ‘명량해전’에서 결정적인 때를 기다리는 회피 전략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이어서 이동통신 초창기에 국내 시장을 독점한 모토로라를 물리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사례는 강한 상대를 대상으로 시간을 교묘히 활용하여 힘을 키운 대표적 사례로 꼽고 있다. ‘회피 전략-시점 차별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먼저 리더의 조바심부터 잘라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적이 원하는 시간에 싸우지 않는 회피 전략은 다른 사람이 볼 때 비겁하다거나 소심하게 보일 개연성이 커 주변의 강력한 반대를 이겨내어야 한다. 지압 장군뿐만 아니라 이순신 장군도 선조의 명령을 두 번이나 어긴 끝에 얻은 값진 승리였다.
반대로 조바심을 이기지 못해 승부가 뒤집힌, 그래서 역사의 물줄기가 바뀐 사례도 훌륭한 반면교사이다. 바로 카이사르와 건곤일척의 승부를 겨루던 폼페이우스를 초조한 원로원들이 전장에 밀어 넣음으로서 한 영웅이 허망한 죽음을 맞고 로마는 공화정의 정치체제를 접고 황제정을 맞이하는 사건이 된다.
‘우회 전략-시장 차별화’는 적이 원하는 장소에서 싸우지 않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코끼리를 타고 알프스를 넘은 한니발의 행군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무모하기 이를 데 없는 이 행군로를 택한 한니발은 로마가 대비할 수없는 공격을 감행함으로서 초기의 승부를 자신의 것으로 가져왔다. 당시 로마로서는 한니발이 알프스를 넘는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남부 해안을 방어하는 주력부대를 빼내올 수 없었다. 왜냐하면 알프스를 넘는 한니발을 방어하려다 또 다른 카르타고 군이 손쉬운 남쪽 해안으로 침략하면 속수무책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대가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는 멋진 우회 전략이었다. 한경희생활과학이 그 한니발과 같은 전략을 사용하였다. 주부인 한경희 씨가 청소를 하다가 얻은 아이디어를 시장에 출시하자 국내 선두 가전업체는 성공을 거둘 것이란 예상을 했다. 하지만 그들은 대응할 수가 없었다. 이미 규모가 큰 조직을 갖춘 대기업 입장에서 한경희생활과학이 공략한 시장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작은 시장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가진 대기업이 주부의 섬세한 감성을 무기로 접근하는 시장을 대응하기란 쉽지 않았다. 이 외에도 공중파 방송이 도저히 따라올 수없는 영역을 구축하여 대 히트를 친 ‘슈퍼스타K 2’도 강자와의 정면승부를 피하면서 성공한 사례로, 우회 전략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다.
모든 전쟁과 기업의 실패 사례를 보면 그동안 자신이 거둔 성공 방식을 고집한 경우가 의외로 많다. 보 구엔 지압 장군의 마지막 3불, 즉 ‘혁파 전략-사업 차별화’는 바로 그런 인간의 허점을 강력하게 지적해주고 있다. 혁파 전략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싸우는 것으로 ‘한번 승리한 방법은 바로 머릿속에서 지워버려라’가 핵심이다. 웅진코웨이는 IMF로 정수기 시장이 급격한 퇴조를 보일 때, 과감하게 시장의 정해진 패턴을 뒤집어 ‘파는 시장’을 ‘빌려주는 시장’으로 바꿈으로서 전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해냈다. 세계 해전의 승리 공식을 갈아치운 니미츠 제독의 승리는 고정관념과 정해진 패턴에 묶여 있는 사람과 조직이 얼마나 무서운 패배의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전까지 해전은 전함의 성능과 전함에 탑재된 무기의 성능에 따라 좌우된다고 교범에 쓰여 있을 뿐만 아니라 공식처럼 굳어져 있었다. 이런 고정관념은 진주만 공격으로 사기가 오른 당대 최고의 일본 해군으로 하여금 승리를 낙관하게 하였다. 이러한 정황을 너무나 잘 아는 미국의 니미츠 제독은 해군만으로는 도저히 승산이 없음을 간파하고 상대적으로 강한 공군을 출격시켜 일본 전함을 공격하게 하였다. 일본은 강한 해군력만 믿고 있다가 예상치 못한 미국 공군의 강력한 공력에 처참한 패배를 당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전쟁의 주도권마저 미국에 넘겨주게 된다. 이 유명한 해전이 바로 해전의 교범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미드웨이 해전이다.

승자의 자리에 우뚝 선 ‘수퍼스타 K'의 비밀
20세기 최강대국 미국, 중국, 프랑스를 상대로 베트남이 승리할 것이라고 누가 예상할 수 있었겠는가?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승리를 일궈낸 지압 장군의 전략은 결코 전력이나 무기가 승리를 담보해주지 않는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현실에서 강자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부족한 자원과 열세의 상황에서 경쟁을 치러야 한다. 즉, 우리는 강자의 편이 아니라 강호의 고수들 사이에서 힘겨운 전투를 치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압 장군처럼 강한 상대와 부딪쳐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을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말이 쉽지 강한 전력을 가진 상대를 앞에 두고 이길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상사, 동료, 경쟁사로부터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한 우리들에게 ‘3불 전략’은 단순하고도 명쾌한 전략을 제시해주고 있다. 꼭 명심해야 할 것은 3불 전략을 잘 운용하기 위해 필요한 전제조건이다. 보 구엔 지압 장군이나 이순신 장군, 니미츠 제독이 가졌던 것처럼 이겨야 할 절실한 이유와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스스로의 믿음이다. 이 책의 저자는 보 구엔 지압 장군의 ‘3불 전략’에서 그의 탁월한 승리의 기술보다 그의 강한 의지와 자기 확신을 읽어냄으로서 치열한 현대사회의 경쟁에서 승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승패는 무기보다 앞서 마음에서 결정된다고 말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베트남은 매우 독특한 존재입니다..……(중략) 전세가 아무리 불리해도 질 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수천 년간 외세를 몰아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승리할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결국 전쟁을 끝낸 것은 물자가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이었고, 그들의 확신이었습니다.”- 보 구엔 지압 장군의 인터뷰 중에

‘슈퍼스타K 2’를 히트시켜 공중파 방송의 프로그램이나 재방송하는 지상파 방송을 단숨에 강력한 경쟁자의 위치로 바꿔놓은 사례는 싸움에 앞서 의지와 자기 확신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잘 말해주고 있다.

“우리는 더는 지상파의 변방이 아닙니다. 주류는 아닐지언정 변방은 아닙니다.……(중략) 주류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도, 주제에 접근할 때도, 프로그램을 찍을 때도 주류라면 어떻게 기획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MC를 섭외할 때도 에이스는 안 되니까 접자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중략) 우리는 달라요. 타깃이 아니면 아예 쳐주지도 않습니다. 여성 채널에서 여성 대상 프로그램을 만들면 남성 시청률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20대부터 40대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tvN에서는 이 연령 위아래로는 아예 시청률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CJ미디어 송창의 제작본부장

전쟁이 무기만의 싸움이 아니고 의지와 자기 확신이 승패를 결정하듯 마케팅은 제품의 싸움이 아니라 ‘인식의 싸움’이다.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이라는 인식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자기 확신에 찬 사람의 강력한 설득은 소비자로 하여금 최고의 제품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하게 만든다. 그래서 최고의 마케터를 말할 때, 제품을 파는 사람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파는 사람, 자신을 파는 사람보다 자신을 사는 사람을 말한다. ‘패배한 장수는 무기를 탓하지만 승리한 장수는 병사들에게 전과를 돌려준다.’ 전쟁이나 비즈니스 세계에서나 동일한 원리가 적용된다.
승자의 자리에 서고 싶은가? 그렇다면 우선 싸워 이겨야 할 절실한 이유와 어떠한 경우에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으로 무장하라. 그리고 ‘3불 전략’을 활용하여 힘차게 진군하라. 보 구엔 지압 장군, 그가 우리보다 앞서 승리를 증명해 보였다.

20세기 최고의 전략가 ‘붉은 나폴레옹’ 보 구엔 지압,
세계 강대국들이 감추고 싶었던 그의 전적들

1954년 5월 전 세계는 믿을 수 없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힘이 약화되긴 했어도 20세기 최강대국 중의 하나인 프랑스가 무조건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철수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디엔비엔푸 전투에서 프랑스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패배를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누구도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프랑스가 당연히 이길 것이라 예측했던 세계의 언론은 이 믿을 수없는 결과를 이끌어 낸 ‘보 구엔 지압’을 비로소 주목하기 시작했다. ‘붉은 나폴레옹’은 이렇게 탄생하게 된다.
동양사회에서 중국이라는 거대한 공룡에게 위협을 받지 않은 나라와 민족이 없었겠지만 인도차이나반도는 한반도와 더불어 가장 끈질긴 인연을 이어온 곳이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무려 5,0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이 민족은 외세의 침략을 결코 가만두지 않았다. 프랑스라는 나라와 긴긴 독립전쟁으로 겨우 숨을 돌리자마자 세계는 베트남을 남북으로 나누어버렸다. 그리고는 곧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미국의 침략을 받아 그 유명한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이 발발한다. 우리도 16년에 걸쳐 32만 명을 파병하여 상흔을 남긴 전쟁에서 다시 베트남은 믿기지 않은 승리를 거두고 통일을 이룬다.
‘미스터리하고도 믿기지 패배’, 세계는 미국의 패배를 이렇게 표현했다.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장군 또한 보 구엔 지압이다. 2004년 CNN의 전파를 타고 94세인 보 구엔 지압 장군의 ‘이라크 침략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인터뷰가 나가자 미군 수뇌부는 발칵 뒤집힌다. 베트남에서의 패배가 30년이 지났어도 그 악몽과 트라우마를 털어내지 못한 미군은 그때까지 수립한 전략을 수정하여 이라크를 침공했지만 지압 장군의 예언대로 실패한 전쟁이 되었다.
지압 장군의 믿기지 않은 승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1979년 중국은 베트남이 캄보디아를 침공하여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것에 대해 우려하여 5만의 정병을 파병하여 베트남을 굴복시키고자 했다. 당시 베트남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국가 재건에도 힘이 부치는 상황이었고, 중국은 비록 경제적인 문제는 있었지만 정치적으로는 소비에트연합과 더불어 공산권의 맹주로서 군림하고 있었기에 당연히 중국이 위협을 통한 적절한 협상으로 베트남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압 장군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전의 전쟁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중국군을 향해 아주 빠르고 강력한 공격을 시도하여 전세의 주도권을 확보해버렸다. 이에 깜짝 놀란 중국은 서둘러 철군하여 더 이상의 피해와 손실을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보 구엔 지압 장군은 역사상 그 누구도 오르지 못한 살아 있는 전설이 된 것이다.
이 승리의 결과를 두고 영국의 한 역사학자는 지압 장군을 “카이사르, 나폴레옹, 칭키즈칸과 더불어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략가”로 평했다. 현재 100세의 나이에도 강력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그는 우리에게 그가 거둔 승리의 전과만큼이나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생소하고 뜻밖인 그의 이름을 접하고는 이렇게 위대한 전략가가 왜 그렇게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었을까? 그 이유는 세계 정치의 메커니즘을 알면 금방 이해할 수 있다. 세계를 주도했던 강대국들, 그것도 세계의 경찰국이라 자처하는 미국에게까지 처절하고도 유일한 패배를 안긴 장본인이기 때문이었다.

구매가격 : 7,800 원

평생 주머니에 현금이 마르지 않는 비밀

도서정보 : 김광주 | 2010-10-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필요할 때 돈이 없어 쩔쩔매는 사람,
열심히 벌어서 금융회사에 퍼주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우리가 열심히 일해 번 돈을 모으고 불리는 데 관심을 가지는 것은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살 수 있을까’, ‘얼마나 더 벌어야 돈 걱정 없이 나와 내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이다.
물론 정답은 있다. 억울하게 새 나가는 돈을 막아 잉여현금을 확보하는 것이다. 현재 돈이 없는 사람들일수록 미래를 위해 10년짜리 개인연금을 가입하는데, 조사결과 유지율이 20%에 불과하다는 자료가 있다. 10명 가운데 8명은 10년 안에 해약하고 원금보다 적은 해약환급금을 받는다는 것이다. 당장 납입할 능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연금뿐 아니라 세금혜택을 받으려고 비과세 상품에 가입해놓고는 중도에 해약해 세금을 고스란히 토해내야 하는 경우도 허다하게 발생한다. 현금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1년 상품을 골라서 조금씩 불려 현금흐름에 여유가 생길 때 장기납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이처럼 열심히 번 돈을 억울하게 금융회사에 퍼주는 사태를 방지하려면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평생 쓸 돈과 평생 벌 돈을 파악하는 것이다. 한 달을 살아가는 데 얼마를 쓰고, 벌 수 있는지 알아야 계획을 세울 수 있듯이 평생현금흐름도 쓸 돈에 맞춰 벌어야 할 돈이 얼마인지, 벌 돈에 맞춰 쓸 돈이 얼마인지 제대로 따져보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부자들이 돈을 버는 핵심 노하우인 ‘현금흐름’이라는 개념이다.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정작 가장 중요한 자신의 자산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현금흐름에 대해 놓치고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에게 오류를 범하고 있는 각종 금융지식들의 해답을 제시해주는 동시에 그들이 현금흐름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과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_강민성(텐인텐부산 운영자 부산촌넘)

‘수입은 꾸준한데 왜 돈이 모이지 않지’라고 한숨만 내쉬었는데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되었다. 여태까지 새 나간 돈을 생각하면 속이 쓰리지만 많이 남아 있는 인생을 고려하면 후련했다._이상준(남 42세)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면 현금흐름에 눈을 떠라
저자가 강의와 상담을 통해 만난 사람은 1,000명이 넘는다. 직업과 나이, 재산과 소득이 천차만별이고 희망하는 부자의 수준이 서로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경제 및 고용환경은 불안정해질수록 기간별 현금흐름 관리가 더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장기적인 재무설계를 고집하고 있었다.
서투른 재무설계로 인해 돈을 날리고 서러운 일을 당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저자는, 누구나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현금흐름을 통제하고 평생 주머니에 현금이 마르지 않는 방법을 고민했다. 그리고 ‘캐시플로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이 책에서는 기존의 재테크 책에서 다루고 있지 않는 잉여현금흐름과 투자만기 적합도 그리고 은행, 증권, 보험 및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금융 및 투자 상품에 대한 현금흐름 적합도를 판단하는 법을 사례와 함께 쉽게 알려주며, 최종적으로 애써 불린 내 돈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캐시플로 디자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현금흐름 적합도를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보장성 보험은 현금흐름 적합도로 판단할 때 가장 열악한 상품이다. 회전율과 수익성 그리고 불이익 없이 해약할 수 있는 자율성이 모두 낮다. 비용은 높고 납입한 원금도 보장되지 않아 해약을 염두에 두고 저렴하게 가입하는 것이 좋다. 장기투자 상품은 달콤한 복리 효과가 있으나 가시를 조심해야 한다. 납입기간이 최소한 7년 이상, 대부분 10년을 넘어서기 때문에 해약율이 높다. 소득공제 상품은 현재의 현금흐름을 갉아먹는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더군다나 의무 가입 기간 동안 목돈이 묶여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자들처럼 현금흐름을 통제하는 법을 배워라
보통 사람들은 항상 돈에 쪼들리고, 계속 돈을 벌어야 한다. 반면 부자들은 주머니에서 돈을 마음대로 꺼내갈 수 있는 현금흐름을 마련해두고 있다. 현금흐름 적합도와 투자만기 적합도를 참고하여 몇 가지 사례를 풀어보자.

Q1. 단칸방에서 신혼을 시작한 A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태어날 아이를 위해 두 칸짜리 방이 있는 전세 입주를 목표로 2년 동안 매월 100만 원을 모으기로 했다. 모자라는 돈은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계획이다. 캐시플로 디자인의 관점에서 어떤 상품이 좋을까?

① 저축은행 적금에 2년 동안 매월 100만 원씩 적립
② 공모펀드에 2년 동안 매월 100만 원씩 적립
③ 변액유니버셜보험에 매월 100만 원씩 적립

정답 ①. 월 100만 원씩 적립하여 만들어야 하는 돈은 원금이 손상되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원금이 보장되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이 좋다. 펀드는 최소한 3년 이상 투자해야 하고, 변액유니버셜보험은 2년 내 해약하면 원금 손해가 막심하다.

Q2. 올해 40세의 B씨는 주택과 보험은 이미 준비됐고 자녀교육비는 조금씩 적립하고 있으나 은퇴 준비는 전혀 되어 있지 않다. 늘 빡빡한 살림살이로 수입에서 지출을 빼면 남는 것이 없다보니 모아둔 여유자금도 없다. 이런 B씨에게 이 달부터 급여가 올라 매월 30만 원 정도 여유가 생긴다면 캐시플로 디자인의 관점에서 그 돈을 어떻게 운용하는 것이 유익할까?

① 매월 30만 원씩 납입하는 10년 납 변액연금
② 매월 30만 원씩 1년 동안 CMA에 적립
③ 매월 30만 원씩 1년 동안 펀드에 투자

정답 ②. 은퇴 준비가 급하다 해도 모아둔 여유자금이 없는 상태에서 장기 상품에 가입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월간 현금흐름이 잘못되면 도중에 해약하기 십상이다. 은퇴 준비를 조금 늦추더라도 장기연금 상품에 가입하기 위한 잉여현금흐름을 만드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최소한 1년 정도는 CMA 등 단기금융 상품을 운영하여 목돈을 만든 후 변액연금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Q3. 아내와 여섯 살 난 딸을 둔 35세의 C씨는 만약의 경우 가족을 위해 일반사망보험금 1억 원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에 가입하려고 한다. 다음 중 어떤 설계가 캐시플로 디자인의 관점에서 더 유익할까?

① 1억 원을 종신 동안 보장받는 주 계약으로만 설계
② 주 계약 5,000만 원+20년 정기특약 5,000만 원으로 설계
③ 주 계약 3,000만 원+20년 정기특약 7,000만 원으로 설계

정답 ③. 평균 수명 80세가 넘어가는 시대다. 그렇다면 35세의 나이에 지금으로부터 45년 이상 보장받는 1억 원의 가치는 크게 떨어진다. 반면 1억 원에 대한 주 계약 보험료는 정해진 기간에만 보장받는 정기보험에 비해 훨씬 비싸다.

Q4. 여유자금은 별로 없지만 지속적으로 급여 소득이 가능한 43세의 D씨는 아들의 10년 후 대학등록금을 위해 매월 50만 원씩 변액유니버셜보험에 가입하려고 한다. 캐시플로 디자인의 관점에서 어떻게 가입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① 매월 50만 원을 변액유니버셜보험의 의무납입 보험료로 설계
② 의무납입 보험료 20만 원+추가납입 보험료 30만 원으로 설계
③ 의무납입 보험료 30만 원+추가납입 보험료 20만 원으로 설계

정답 ②. D씨처럼 여유자금이 별로 없는 사람은 기본 보험료인 의무납입 보험료와 함께 추가납입 보험료를 혼합하여 설계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능하면 추가납입 보험료를 의무납입 보험료보다 많이 설계하는 것이 좋다. 추가납입 보험료는 의무납입 보험료에 비해 보험회사 사업비가 거의 공제되지 않는다고 해도 될 정도로 적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하루 10분의 기적

도서정보 : KBS 수요기획팀 저 | 2010-09-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0분의 기적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책!
매일 10분씩 투자하면 누구나 ‘집중하는 뇌’로 변신 완료
사람들이 변명할 때 가장 많이 쓰는 말 중 하나가 “시간이 없어서…”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연초 자기계발 목표 1위가 시간 관리이다. 하지만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려면 선행되어야 할 중요한 것은 뇌를 활성화시켜 ‘집중하는 뇌’로 리셋하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10분을 활용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업무 성과와 학업 성적을 올린 생생한 사례들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던 KBS 수요기획 ‘하루 10분의 기적’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하루 10분의 기적≫은 10분 뇌 활성화의 비밀을 알아보기 위해 KBS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실험과 함께 방송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했던 사실들을 새롭게 정리해 알려준다. 특히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하루 10분 학습법, 운동법, 휴식법을 제시해 작은 노력으로 누구나 10분의 기적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학생부터 직장인, CEO까지, 하루 10분으로 삶이 바뀐 사람들 현장 인터뷰
아침 10분 수학, 우리 아이 전 과목 성적이 오르다._ 대구 달성군 화동초등학교
점심 10분 108배, 공부 체력을 키우다._ 부산 금정중학교
쉬는 시간 10분, 내신 1등급을 놓치지 않는 비결이다._ 중앙여고 백솔지 학생
10분 공부, 55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정년이 두렵지 않다._ 소병량 선생님
아침 10분 탈춤, 무재해 시간 6배와 산업재해 제로를 달성하다._ 한국화장품 음성 공장
틈틈이 10분 스트레칭, 허리통증이 없어지고 굽었던 척추가 펴지다._ 탤런트 오미연 씨
10분 휴식, 굳어진 뇌에 생기를 불어넣어 업무 성과를 높이다._ 브랜드앤컴퍼니 이상민 대표

비즈니스맨의 성과를 높이는 지침서로, 자녀의 성적을 올리는 지침서로,
건강 적신호가 온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지침서로, 이 책을 활용하라!

-공부한 양에 성적은 오르지 않는 학생
-야근은 밥 먹듯이 하는데 성과를 내지 못하는 직장인
-주의가 산만한 사람
-충동억제, 감정조절이 잘 안 되는 사람
-나이 핑계로 그동안 공부를 망설였던 사람
-머리가 멍한 느낌이 자주 드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뇌가 지쳐 있거나 잠자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공부든 일이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다음과 같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하루 10분의 효력을 알게 되는 순간 당신의 뇌는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업무 성과와 학업 성적, 아침 업무 전 10분 운동과 수업 시작 전 10분 공부가 중요하다.
40분의 공부, 쉬는 시간 10분이 결정한다.
집중력, 10분 제한 시간을 정해놓고 하면 몰라보게 향상된다.
운동효과, 하루 한 시간 동안 하는 것보다 10분씩 6회에 나눠서 하는 게 효과적이다.

인생 혁명, 당신의 뇌에 달려 있다
하루 24시간 중 1%도 안 되는 10분을 통해 삶이 180도 바뀐 사람들의 뇌파를 관찰해 10분 학습과 10분 운동이 집중력과 기억력을 얼마나 높여주는지, 어떻게 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1. 하루 10분 학습의 기적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10명을 상대로 두 팀으로 나누어 40개의 들꽃 이름을 외우는 실험에서 한 팀은 10분 동안 외워야 한다고 알려주었고, 다른 한 팀은 그냥 외우게 했다. 10분 후 얼마나 기억하는지 확인한 결과 시간 제한 그룹은 총 30개, 제한 없는 그룹은 17개를 외워 회상률(기억하는 양)은 2배 이상 차이가 났고 집중력의 경우도 10분 제한 그룹이 월등히 높았다. 똑같이 공부를 해도 정해진 시간 안에 해내고 말겠다는 동기가 작용할 경우 우리 뇌에서는 도파민을 분비하여 집중력이 높아진 것이다.
다시 말해 책상 앞에 오래 붙어 있어봐야 소용없다는 말이다. 우리 뇌는 적당한 압박을 느낄 때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므로, 오래 공부하는 것보다 짧게 집중해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가 크다. 내신 1등급을 놓치지 않는 중앙여고 백솔지 학생의 쉬는 시간 10분 활용도 같은 맥락이다. 솔지 학생은 쉬는 시간 10분 안에 풀 수 있는 문제(특히 언어영역의 경우 10분 동안에 풀기에 좋은 분량, 즉 지문 하나당 3~4개의 문제)를 정해놓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 후 집중력과 기억력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성적도 더 좋아졌다.

2. 하루 10분 운동의 기적
직장에서도 하루 10분을 활용하면 업무 성과가 달라진다. 한국화장품 음성 공장의 경우 10년 넘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침 10분 탈춤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직원들이 탈춤을 춘 뒤 9개월 후에는 10배나 감소했으며 10년 동안 산업재해 제로를 달성했다. 그 뿐만 아니라 산재보험료도 매년 4,000만 원이나 절약하고 있다. 일하기 전에 탈춤으로 잠자던 뇌를 깨우니 근로자들의 작업 집중력과 능률 또한 높아졌다.
또한 책에서는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고 포기하거나 미룬 직장인들에게 희소식을 전한다. 하루 한 시간 집중적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와 10분씩 나눠서 6회 운동하는 경우 운동 효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실험을 해보니 결과는 놀라웠다. 10분씩 운동을 6회에 나눠서 해도 하루 한 시간 운동한 것과 마찬가지로 운동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오히려 10분씩 여러 번 나눠서 운동하는 경우에 사고와 기억력을 책임지는 신경세포도 훨씬 많이 생성되었다.

2010년 새로운 화두! 뇌를 쉬게 하라
3. 하루 10분 휴식의 기적
최근 국제의학계에서 뇌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뇌를 쉬어 주는 게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 기존의 연구가 뇌를 좀더 활성화시키느냐에 초점을 맞췄다면 2010년의 뇌 연구는 어떻게 하면 뇌를 쉬게 할 수 있는가이다. 이 책은 2010년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는 10분의 휴식(뇌의 휴지상태)의 효과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0분 동안 60문제를 푸는 데 한 그룹은 10분 쉬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쉬는 시간을 주지 않았다. 그 결과 망각률(망각률 낮을수록 기억력이 좋다는 뜻)의 경우 10분을 쉰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4배나 낮았고 10분 쉬고 난 후 집중도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10분을 쉬지 않은 그룹의 경우 스트레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높아졌다. 장시간 쉬지 않고 공부하면 아무리 집중력이 강한 사람이라도 기억하는 내용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가 휴식과 관련하여 강조하는 건 세라토닌이다. 이시형 박사는 “세라토닌은 주의집중 및 기억력을 향상시켜 업무능률을 올리는 신경전달물질로, 휴식을 취할 때 가장 많이 분비된다. 평소에 뇌를 쉬어주는 아침 명상과 휴식, 그리고 산책을 각각 10분 내외로 하면 세라토닌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1초도 아껴써야 한다’라는 강박에 시달리던 사람들을 향해 “뇌를 배려하며 쉬게 하는 사람이 성과도 좋다”라고 역설하며 자신만의 10분 휴식법을 상세하게 들려주고 있다.

이제 시간이 없다는 변명은 궁색해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위의 사례들처럼 10분은 특별한 1%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며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당신 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무의미하게 보내왔던 10분의 가치를 알고 제대로 활용한다면 누구든 그들처럼 성공과 행복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상사가 키워주는 사람들의 비밀

도서정보 : 안미헌 | 2011-11-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윗사람이’이 ‘날개’다.
회사에서 날아 오르고 싶다면 먼저 상사를 얻어라!
조직에서 갈등이 발생했을 때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능력도 없으면서 저 자리에 있는 거 보면 대단해.”, “왜 내 상사는 제대로 방향도 주지 않고 일을 맡길까?”, “왜 잘한 점도 많은데 칭찬해주지 않을까?” 등 그 책임을 상사에게 묻거나 그의 무능함에 대해 거침없이 비판의 수위를 높인다. 그것도 술자리에서 뒷담화를 하면서 상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분개하는 것이다. 반면 상사의 총애를 받고 있는 동료를 보면 항상 예우를 갖춰 대접하고 상사를 탓하기 이전에 자신의 태도를 먼저 점검한다.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 상사가 당신을 끌어줄 수도 있고, 내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안이하게 동료나 윗사람에게 묻어가며 불평만 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상사와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 직원이 먼저 승진되는 이유, 일은 잘하지만 ‘싸가지 없는’ 직원보다 능력은 보통이되 ‘개념 있는’ 직원이 상사에게 예쁨 받고 신뢰를 얻는 이유가 다 있는 것이다. 상사가 언제쯤 당신의 진가를 알아보고 기회를 줄지 기다리는 것은 감이 떨어질 때까지 감나무 아래에서 입을 벌리고 누워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저자는 말한다. 모든 조직과 마찬가지로 직장에도 상하관계의 원리와 원칙이 있기 때문에 이 책에 언급된 몇 가지 원리와 원칙만이라도 이해하고 실행에 옮긴다면, 당신을 보는 상사의 눈빛이 달라질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키워줄 것이라고.

삼성에서 화제가 된 ‘애매한 상하관계 대처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상사와 당신, 그 어렵고도 치명적인 관계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결정적 조언들!
직장인들이 하루 24시간 중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곳은 바로 회사다. 그런데 이런 회사생활을 가장 힘들게 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많은 매체들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직장 상사와의 불화로 퇴직이나 이직을 결심해본 적이 있다’는 답이 75% 이상 나왔다. 또한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상사와의 관계 때문에 힘들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라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들이 수천 개도 넘게 나온다. 그만큼 조직 내에서 겪어야 하는 상사와의 불화와 갈등은 개인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삼성은 사내 통신망에 개그콘서트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코너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해 ‘애매한 회사생활 대처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글에 따르면 직장 상사가 “빨리 퇴근하지”라고 이야기했을 때 바로 퇴근하지 말고 일단 “예”라고 반응한 후 30분 정도 잔무를 처리하고 퇴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사가 퇴근하라는 말을 끝내자마자 무섭게 짐을 챙겨 자리를 뜨면 눈치가 없는 부하직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식사자리를 같이 하게 됐을 때 상사가 “아무거나 마음껏 시켜”라고 말했을 때에도 진짜 고가의 메뉴를 무턱대고 고르면 낭패다. 우선 상사가 주문하는 메뉴를 보고 그 가격에서 위아래로 3,000원 정도 범위 내에 있는 메뉴를 고르는 것이 상사를 곤란하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또 상사로부터 업무 등과 관련해 지적을 받았을 때에도 하루 종일 토라져서 상사와 눈조차 마주치지 않고 불편하게 지내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만약 오전에 상사로부터 혼을 냈다면 오전 중에 풀어버리고, 오후에 지적을 받았을 때에는 퇴근 전까지 상사와의 앙금을 푸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상사가 나름대로 부하직원을 가르치려고 따끔하게 혼을 냈는데 지적을 받은 후 바로 싱글벙글대면 그 상사는 ‘내가 무시당했다’거나 ‘저 직원은 개념이 없다’라는 판단을 내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삼성전자, 신세계백화점, 신한은행 등 국내 500여 개 이상의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팔로우십 강연을 하고 있는 저자는 상사 때문에 힘들고 괴로워하는 이들을 카운슬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상사와의 애매한 관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바로잡아주고, 갈등 해결을 위한 기본적인 자세를 알려준다.
회사생활을 갓 시작한 신입사원에게는 멘토링 역할을, 대리 과장급 직원에게는 현실을 일깨워주고 구체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선배로서의 역할 할 이 책은, 상사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한 사람들, 상사의 총애를 받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사람들의 풍성한 노하우를 제시한다.

상사에게 총애 받는 동료에게는
당신만 모르는 1%가 있다
과연 상사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총 8장에 걸쳐 이에 대한 해답을 속시원하게 밝힌다.
우선 1장에서는 조직의 생리상 왜 우리가 윗사람을 이해하고 따라야 하는지, 더불어 윗사람과 제대로 통(通)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윗사람의 본심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2장에서는 윗사람이 호감을 느끼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쌓아야 할 기본기, 즉 수신(修身)을 다룬다. 한쪽으로 너무 기울면 건강한 관계가 유지되지 어렵다. 윗사람이 당신을 끌어주고 키워주고 함께 가야 할 파트너로 인식하게 하려면 자신만의 강점이 있어야 한다.
3장에서는 능동(能動)적인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려준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내가 먼저 나서서 하는 것과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 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윗사람과 한 배를 타고 있다는 동지의식, 성공도 실패도 같이 한다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 한다.
4장에서는 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알아야 하는 용퇴(勇退)의 지혜를 다루고 있다. 아무리 똑똑하다고 해도 나대거나 잘난 척하면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절제를 통해 아랫사람의 도리를 지키는 방법과 겸허한 자세로 배우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5장은 소통(疏通) 편으로 윗사람의 마음을 여는 대화와 칭찬을 건네는 방법 그리고 속마음을 읽고 자신 의견을 보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6장에서는 일일이 밖으로 다 표현하지 않는 상사의 마음을 읽는 독심(讀心)에 대해 정리했다. 돌려 말하고 암시적으로 말하는 한국의 조직문화에서 얼마나 당신이 윗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지를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7장에서는 상사와의 갈등에서 모두가 승자가 되는 상생(相生)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상사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 자신의 입장을 내세우는 방법 그리고 상사의 그릇 크기에 따라 처신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기술한다.
마지막 8장에서는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상하관계 중 복잡하고 특수한 경우에 대해 정리했다. 남녀 간의 차이를 제시함으로써 남자 상사 vs 여자 부하, 남자 상사 vs 남자 부하, 여자 상사 vs 남자 부하, 여자 상사 vs 여자 부하를 나눠 각 케이스별로 어떻게 처신해야 현명한 것인지 세세하고 짚어준다.
능력이 뛰어난 개인은 잠깐 흥하지만 윗사람을 얻은 사람은 평생 든든할 수 있다. 학위를 따거나 자격증을 얻거나 혹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만이 자기계발이 아니다. 상사의 마음을 읽고 그와 더불어 성공을 이루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자기계발이다. 당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윗사람은 은인이 되기도 하고 지독한 상사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구매가격 : 7,800 원

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도서정보 : 허영만,이호준 | 2011-10-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노곤한 몸을 쉬기에 이보다 좋은 것은 없다! 이 책은 아키다, 홋카이도 등 13개의 지방마다 크게 세 부분(온천, 볼거리, 먹을거리)으로 구성된다. 100년이 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는 료칸부터 일본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즈넉한 온천부터 지역민들의 뜨거운 요청에 의해 2001년에 복원된 증기기관차 봇창열차, 다이지 고래 박물관 등의 볼거리, 평균 20~30년의 내력을 갖고 있는 오뎅가게들, 우리나라 여성들이 좋아하는 나베와 우동 등의 먹거리까지 그동안 두루뭉실하게 알고 있던 일본 구석구석을 탐방해 얻은 정보들을 싣고 있다. 1. 번잡한 마음을 씻어보내는 치유온천 아키타 : 겨울이면 강추위와 폭설이 잦아 따뜻한 국물이 제격인 나베요리의 천국. 온천 후에 김이 솔솔 올라오는 국물 한 숟가락을 입에 떠 넣으면 이보다 행복할 수 없다. 특히 봄날, 눈처럼 흩날리는 무사마을의 벚꽃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2. 옛것 그대로 시간이 멈춘 료칸에서의 하룻밤 시즈오카 : 이곳은 축복받은 땅이다. 일본인들이 영산(靈山)으로 숭배하는 후지산이 있고, 그들에게 가장 친숙한 음료인 녹차의 최대 생산지이다. 여기에 장어와 와사비, 오뎅 등 먹거리 또한 풍부하다. 일본의 알짜배기가 모두 몰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불편도 즐기게 되는 곳 아오모리 : 아오모리의 한자명은 청삼(靑森). 푸른 나무들이 빡빡하게 들어선 땅으로 명산과 숲이 많다. 10월 말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희소성과 더불어 냉장 참치의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는 오오마 참치, 가리비로 만든 회, 무침, 튀김, 내장 요리는 아오모리를 찾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4. 자연의 거대하고 신비로운 힘이 펼쳐지는 곳 가고시마 : 가고시마 소주 앞에서는 사케도 힘을 쓰지 못한다. 110여 개의 양조장에서 내놓는 다양한 소주들은 애주가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가고시마 흑돼지는 연하고 찰진 식감이 최상급 소고기도 부럽지 않아 이곳에서는 돈가스보다 샤브샤브로 즐겨먹는다. 5.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지옥 순례 오이타ㆍ기타큐슈: 대규모 온천지대 벳푸는 하얀 연기가 쉬지 않고 뿜어나온다. 시골에서 저녁밥을 지을 때 나오는 꿀뚝 연기 같다. 오븐 카레의 진수를 보여주는 야키카레, 160여 개의 점포들이 미로 같은 골목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 있는 탄가 시장의 반찬은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6. 음과 양의 조화 속에...이 책은 아키다, 홋카이도 등 13개의 지방마다 크게 세 부분(온천, 볼거리, 먹을거리)으로 구성된다. 100년이 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는 료칸부터 일본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즈넉한 온천부터 지역민들의 뜨거운 요청에 의해 2001년에 복원된 증기기관차 봇창열차, 다이지 고래 박물관 등의 볼거리, 평균 20~30년의 내력을 갖고 있는 오뎅가게들, 우리나라 여성들이 좋아하는 나베와 우동 등의 먹거리까지 그동안 두루뭉실하게 알고 있던 일본 구석구석을 탐방해 얻은 정보들을 싣고 있다. 1. 번잡한 마음을 씻어보내는 치유온천 아키타 : 겨울이면 강추위와 폭설이 잦아 따뜻한 국물이 제격인 나베요리의 천국. 온천 후에 김이 솔솔 올라오는 국물 한 숟가락을 입에 떠 넣으면 이보다 행복할 수 없다. 특히 봄날, 눈처럼 흩날리는 무사마을의 벚꽃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2. 옛것 그대로 시간이 멈춘 료칸에서의 하룻밤 시즈오카 : 이곳은 축복받은 땅이다. 일본인들이 영산(靈山)으로 숭배하는 후지산이 있고, 그들에게 가장 친숙한 음료인 녹차의 최대 생산지이다. 여기에 장어와 와사비, 오뎅 등 먹거리 또한 풍부하다. 일본의 알짜배기가 모두 몰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불편도 즐기게 되는 곳 아오모리 : 아오모리의 한자명은 청삼(靑森). 푸른 나무들이 빡빡하게 들어선 땅으로 명산과 숲이 많다. 10월 말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희소성과 더불어 냉장 참치의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는 오오마 참치, 가리비로 만든 회, 무침, 튀김, 내장 요리는 아오모리를 찾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4. 자연의 거대하고 신비로운 힘이 펼쳐지는 곳 가고시마 : 가고시마 소주 앞에서는 사케도 힘을 쓰지 못한다. 110여 개의 양조장에서 내놓는 다양한 소주들은 애주가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가고시마 흑돼지는 연하고 찰진 식감이 최상급 소고기도 부럽지 않아 이곳에서는 돈가스보다 샤브샤브로 즐겨먹는다. 5.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지옥 순례 오이타ㆍ기타큐슈: 대규모 온천지대 벳푸는 하얀 연기가 쉬지 않고 뿜어나온다. 시골에서 저녁밥을 지을 때 나오는 꿀뚝 연기 같다. 오븐 카레의 진수를 보여주는 야키카레, 160여 개의 점포들이 미로 같은 골목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 있는 탄가 시장의 반찬은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6. 음과 양의 조화 속에서 이바라키 : 파도와 바람에 깎인 절벽과 소나무들,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지는 정자, 태평양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와 노천온탕의 풍경은 압도적이다. 못생겨도 맛이 좋은 일본 아귀의 정수 도부지루와 콩으로 만든 보양식 낫토를 먹으면 속이 든든해진다. 7. 이슬과 하늘, 바람과 음률이 한데 어울린 노천온천 나가사키 : 여전히 달리고 있는 전차, 숨이 턱턱 막히는 유황냄새와 기이한 형상의 풍경들이 불교의 지옥도를 연상시키는 운젠 온천을 나가사키의 명물로 꼽는다. 진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나가사키 짬뽕, 원조 국가인 유럽을 위협하는 카스테라의 녹는 맛, 미군도 반한 사세보 햄버거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8. 창문을 열면 낭만과 운치가 가득한 곳 오카야마ㆍ시마네ㆍ돗토리 : 시골마을의 소박하고 넉넉한 인심과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다. 일본 잔치음식의 진수인 바라즈시, 과즙이 풍성하며 새콤달콤한 배, 일본 제일의 오카야마 복숭아, 사람이 빚어낸 꽃의 향연 화과자는 빛깔과 향기와 맛도 천하별미다. 9. 봇짱과 센과 치히로와 함께 순례길에 오르다 에히메 : 일본에서 유일하게 일본 왕실의 전용탕을 갖춘 도고 온천에는 백로 한 마리가 상처 난 다리를 이곳에서 치료했다는 전설이 전한다. 각종 고명으로 한껏 멋을 부린 도미 국수, 당도와 산도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맛있는 귤은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10. 마음으로 먹고 온몸으로 고독을 즐기다 와카야마 : 고야산 정상은 세상과 단절을 전제로 계획된 불교도시다. 스님들의 정성스런 손길을 거쳐 재탄생한 쇼진 요리는 마음의 고단함과 외로움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 신맛, 짠맛, 단맛이 묘하게 섞인 우메보시 맛은 한번 맛을 들이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11. 이방인들을 설레게 하는 미소라멘과 삿포로 맥주의 훗카이도 :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꼽히는 눈축제가 유명한 이곳은 천혜의 자연 절경과 원천수 덕분에 새로운 온천의 땅으로 불린다. 일본의 국민 라멘인 미소라멘, 초밥 마니아들의 입맛을 접수한 오타루 초밥, 겨울의 미각을 깨우는 게 요리를 먹기 위한 사라들로 만원을 이룬다.

구매가격 : 7,800 원

기타 멋지게 한 곡

도서정보 : 이철원, 박의정, 최병익 | 2011-11-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교본 중심의 기타 책은 이제 그만! 무조건 즐겁고 신나게 배우는 기타책 트렌드는 돌고 도는 것이라고 한 것처럼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통기타를 들고 나오고, 1980년대를 풍미했던 세시봉 열풍이 불었다. 홍대나 신촌 같은 대학가에서는 눈에 띄게 기타를 메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었고, 직장인 밴드가 아닌 아마추어들도 다시 기타 배우기에 열심이다. 하지만 기타를 배우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바로 코드를 잡기 시작하면서 어려워지고, 손가락도 아프고, 한 곡 연주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이나 기존 기타 교본을 활용하다가 결국 교습소를 찾거나 개인 레슨을 받는 이유도 바로 그런 이유다. 혼자 연습하는 데 한계가 있고 재미가 없으니까.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정말 친절하고 재밌는 기타 독학 가이드다. 처음 기타를 고르는 법부터 이펙터나 픽업 같은 기타 용어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좋은 소리의 생명인 기타 줄을 가는 법, 메트로놈 사용법, 심지어 기타를 어디에 가서 구입해야 싸게 살 수 있는지도 알려준다. 또 본격적으로 기타를 배우는 데 있어서도 동네 형이 알려주는 것처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처음 기타를 칠 때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스카치테이프로 골무를 만들어 꼈던 일이나 가수 조하문의 연주 세션을 맡았을 때 혼이 나던 일, 외국 록가수들의 공연 실황을 보고 미쳐 밤새도록 기타만 쳤던 일 등 기타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느끼는 저자들의 에피소드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저자들은 말한다. 재미있게 시작했으면 잘 치든 못 치든 즐겨야 한다고. 그러려면 기타 치는 것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고, 빠져들어야 한다고. 이 책을 쓴 이유도 바로 기타를 배우는 사람들이 기타의 매력에 푹 빠져 실컷 놀았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무조건 코드만 외워 딱 한 곡만 치고 그만두는 게 아니라 잘 익혀두기만 하면 평생 외로울 때나 즐거울 때 늘 함께할 수 있는 친구가 바로 기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단계마다 미션 곡을 지정해 연습할 수 있도록 해 이 책을 끝까지 마스터했다면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 김광석의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10cm의 〈아메리카노〉 4곡을 비롯해 팝 명곡 3곡 등 총 7곡을 연주할 수 있어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또 작곡가이자 현직 기타리스트인 동시에 유명 연예인에게 레슨을 하고 있는 저자들만의 노하우를 십분 살려 기타를 배우는 사람들이 실전에 부딪치는 문제들을 잘 설명해놓아 책 한 권으로 입문 단계를 훨씬 쉽게 넘어설 수 있다. 기타를 재밌게 배우는 7가지 팁 1. 기타를 친구처럼 여긴다(실제로 한번 배운 기타는 평생 함께할 친구가 된다) 2. 초조함은 버리고 느긋하게(빨리가 아니라 정확하게 연습해야 제대로 잘 칠 수 있다) 3. 좋은 음악을 많이 듣는다(특히 처음에는 국내 포크송을 많이 듣는 게 좋다) 4. 메트로놈을 사용해 리듬감을 익힌다(메트로놈을 무시하지 마라. 리듬감을 익히는 데 최고다) 5. 부분이 아닌 전반적인 곡의 리듬 패턴을 파악한다(곡의 흐름을 파악하고 연주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는 천지차이다) 6. 전설의 기타리스트들의 공연 실황을 많이 본다(스키드 로우나 머틀리 크루 등의 공연을 보면 기타를 빨리 쳐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생긴다) 7. 기타에 무조건 미친다(미치는 것보다 좋은 연습은 없다.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기타를 잡게 되니까)

구매가격 : 8,280 원

스마트하게 일하라

도서정보 : 강미라, 허미연 | 2011-08-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이디어 공작소’ 오픈… “스마트하게 일하라.” -LG전자 회의문화 혁신 스마트하게 일하라. -삼성화재 “열심만으론 성공 못해 스마트하게 일하라.”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짧고 쉽고 명확하게 스마트하게 일하라.” -정준양 포스코 회장 구글, 애플, 3M 등 세계 최고 핵심 인재들의 스마트 워크 3.0 모두 함께 사무실에 모여 9시부터 6시까지 일하고, 필요하다면 같은 자리에서 연장 근무를 계속하는 것이 진짜 일하는 방식이라고 고집한다면 이는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이다. 구글, 애플, 3M처럼 스마트 워크 3.0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조직 내에서 말로만 무성하던 스마트 워크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스마트하게 일하는 법’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특히 저자는 ‘열심히는 하는데 만년 꼴찌’와 ‘손대는 일마다 대박’의 결정적 차이는 문제 해결력에 있다고 말한다.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정의하고,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켜 목표를 달성할지,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 무엇인지 내놓은 사람만이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일을 제대로 끝내고 창조 여력까지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우리가 그동안 중요하지만 간과하고 있던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창의적인 해결안을 도출하는 법, 상사에게 보고하는 법, 상사로서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법, 내외부 고객을 설득하는 프레젠테이션 방법 등 어떻게 일을 제대로 잘 처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침부터 임원 또는 사장으로서 더 높은 생산성, 더 높은 직원 만족도, 더 적은 이직률을 달성하기 위한 실용적인 팁까지 스마트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해법들을 제시한다. 마치 지혜로운 상사나 선배가 옆에 앉혀놓고 설명해주듯이 일하는 과정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짚어주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아울러 스마트 워크를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선도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을 토대로 굿케이스(good case)와 배드케이스(bad case)로 구별해 정리해줌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보다 빨리 스마트하게 일하는 법을 체질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음의 실천 선언문을 읽는 동안 마음이 불편하고 어딘가 못내 찔린다면 당신 조직의 일하는 방식에는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스마트 워크 실천 선언문 우리는 이제껏 일에 주눅 들고, 일에 치여 허덕이며 살아왔다. 조금만 고생하면 나아질 거라 믿으며 참고 또 참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삶의 주인공이라는 지위를 잃고 급기야 일에 길들여져 가고 있다. 지금부터 우리는 일의 주인이 될 것이다. 1. 더 이상 엉덩이로 일하지 않는다 관심과 열정이란 타임카드에 기록되는 것이 아니다. 2. 명탐정은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다 문제의 본질을 놓치면 문제 해결이 산으로 간다. 3. 질식하는 창의성에 호흡기를 달아준다 방전된 아이디어는 즐겁게 놀아야 충전된다. 4. 회의懷疑스러운 회의와 이별을 고한다 타임킬러의 주범인 회의는 ‘짧고 알맹이 있게!’ 5. 정보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과유불급. 정보에 등급을 매겨 기준 등급 이하는 쓰레기통에 버려라. 6. 앵무새는 날려보낸다 겉포장에 집중한 앵무새식 발표는 졸음과 실망을 부를 뿐이다. 조직의 운명은 ‘스마트’에 달려 있다 당신의 조직의 ‘스마트’ 지수는 몇 점인가? 스마트 워크 3.0 시대가 현실화되면서 기업들 사이에서 단연 ‘스마트(smart)’가 화두다. 누가 먼저 스마트한 조직으로 환골탈태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판도가 재편되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일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의 방식을 받아들이기란 생각처럼 녹록치 않다. “동짓달 기나긴 밤에 사무실에 모여 않아 결론 없는 회의와 보고서 줄 맞추기 마눌님 팥죽만 하염없이 식는구나.” 국내 한 그룹사의 인트라넷 접속 화면에 뜬 이 시조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안타까운 점은 끊이지 않는 야근, 목적 없이 표류하는 회의, 내용보다 형식에 치중하는 보고서 등은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는 일의 경험이 쌓일수록 프로가 되어가기보다 점점 일의 노예가 되어간다는 자괴감에 빠지고 만다. 조직을 위한 조직, 결재를 위한 결재, 보고를 위한 보고에 치여 어느새 녹초가 되고 만다. 이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열심히(hard)’ 일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절은 지나갔다. 기업 이익의 원천은 이제 ‘창의성’이다.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 하나가 기업 전체를 먹여 살리는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창조적 인재를 발굴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창의적 인재가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은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스마트 워크 3.0의 목표는 근본적으로 창의적인 일과 창의적 성과를 추구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억압이나 감시보다는 일의 자기주도성과 자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보다 창의적인 성과가 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다. 늘 같은 시간에 동일한 장소를 맴도는 사람의 시야는 한정될 수밖에 없다. 자유롭게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일하도록 하는 것이 아이디어 생산에 유리하다. 이 책에 나온 베스트 바이(Best Buy) 사례는 머리로는 ‘스마트’를 외치면서 엉덩이는 여전히 의자에 앉아 있기를 바라는 조직에게 일침을 가한다. 베스트 바이는 전자제품 및 컴퓨터 관련 제품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미국의 유통업체이자, 전국 판매망을 갖추지 못해 일부 지역에서만 영업이 이루어졌지만 로우(ROWE) 프로그램을 도입한 후 14만 명을 거느리는 거대 기업으로 변신했다. 같은 기간 베스트 바이의 직원 1명당 평균 생산성은 35%나 증가했고 창의성 또한 크게 향상되었으며, 나아가 직원들의 기업에 대한 헌신도가 높아졌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판매하는 제품이 좋다거나 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져서가 아니라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고, 업무 중에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살릴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들은 작심하고 리더들에게 쓴소리를 한다. 스마트 워크의 가장 큰 걸림돌은 리더들이라고 꼬집어 말한다. 리더들이 스마트 워크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다보니 바뀐 환경을 무시하고 자신들이 일했던 방식으로 구성원들에게 시시콜콜 잔소리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통제형 근무방식이 사라지고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근무 형태의 현재 모습을 분석하고, 스마트 워크 시대의 근로자는 어떻게 일하는지, 그리고 회사는 이들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입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리더의 지원 없는 혁신의 결과는? 조직의 분열과 붕괴가 기다린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구매가격 : 7,800 원

고객이 생각하지 못한 가치를 제안하라

도서정보 : 이남훈 | 2011-07-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껏 LG는 그들의 이야기를 공개한 적이 없다. 그러나 이 책에 실린 사례는 LG경영개발원에서 주도하여 수집한 많은 사례 중 일부를 공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 책 『고객이 생각하지 못한 가치를 제안하라』는 ‘정도경영’, ‘인재 중심 경영’, ‘고객가치 창조경영’이라는 LG의 핵심 가치를 전파하는 데 있어 경영적 언어와 딱딱한 기획서 형식이 아닌 현장에서 땀흘린 LG맨들의 노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난 2010년 4월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과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세계 최고 혁신기업 50’을 발표했고 10위안에 든 유일한 기업이 바로 7위를 차지한 LG였다. LG의 이미지가 부드럽고, 우직하며, 인화를 중시하여 호불호가 불명확할 것 같은, 그리고 의사결정이 느려 속도감이 없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는 국민들에겐 의외의 결과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동안 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철학과 비전을 향해 얼마나 치열하고 지독하게 진화해왔는지를 접하며 이러한 고정관념이 180도 수정될 것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공존을 위한 또 하나의 선택

도서정보 : 신은종 | 2011-06-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복수노조’ 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대한민국 노사관계 대안은 없는가? 2011년 복수노조 시행을 앞두고 재계에 비상이 걸렸다. 노조가 없는 기업의 경우는 새롭게 노조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어떻게 관리할지 고심하고 있다. 또 자동차·조선·중공업 등 기존에 강력한 생산직 노조가 있던 업종에서는 기존 노조와의 관계 재정립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생산직들이 추가로 노조를 설립할 것에 대비해 이들의 특성과 요구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렇듯 현재 재계의 가장 큰 관심거리인 복수노조 시행과 더불어 노사관계의 바람직한 대안으로 떠오른 비노조경영에 관한 실천적 해법을 담은 책, 『공존을 위한 또 하나의 선택』이 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자인 신은종 교수는 “그 동안 비노조경영에 대한 명확한 개념 없었기 때문에 무노조경영이나 반노조경영과 동의어로 사용되어왔다”면서 우선 비노조경영의 새로운 정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저자에 따르면, 바람직한 비노조경영이란 인재철학에 그 터를 잡고, 창의와 소통에 중점을 둔 전략적 인사관리를 통해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질, 구성원 간의 신의를 한 단계 높임으로써 비노조 상태를 지속시키는 노사관계관리활동을 말한다. 한마디로 비노조경영의 궁극적 목표는 구성원의 일과 삶의 질을 한 경지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성원의 행복을 제대로 반영한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우선적으로 해야 할까? 어떻게 구성원들의 선택과 지지를 얻을 것인가? 비노조경영의 철학과 실천적 해법 1. 인재철학은 무엇으로 완성되는가 1) 가치사슬의 제일 위에는 구성원을: 오늘날 고객은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지위에 오르면서, 고객의 행복을 위해 기업 구성원들이 그 수단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러나 실제로 행복하지 않은 종업원은 고객을 행복하게 할 수 없다. 가장 위대한 백화점이라는 명성이 사상 최대의 매출 감소로 빛을 바랠 위기에 처했던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종업원관계관리 사례는 고객의 행복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요조건이지만 지속 가능성의 측면에서 볼 때 충분조건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종업원이 불행하고 지친다면 결국 고객의 행복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2) 고용안정 원칙, 인재지향성의 선언: 인재철학의 처음은 고용안정을 제1의 원칙으로 선언하는 데 있다. 니콜라이 콘드라티예프의 장기 파동설에서 알 수 있듯이 자본주의는 주기적으로 불안정성을 반복한다. 이런 까닭에 경영에는 늘 위기의 순간이 찾아온다. 기업이 위기 타파를 위해 가장 먼저 드는 칼이 인원감축인데, 이는 단기적으로 비용 측면에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2001년 IT 붕괴 당시 많은 인원을 감축해 위기를 극복한 야후, 썬마이크로시스템즈, GE, 델컴퓨터 등과 IT 붕괴를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적극적으로 인재 확보에 나선 구글의 현재를 보면 답은 나와 있다. 2. 창의는 어떻게 창조되는가 1) 창의는 자율을 먹고 자라는 나무: 3M의 15%룰은 자율성으로 창의를 살린 대표적인 예다. 전 회장인 윌리엄 맥나이트는 근무시간에 대한 통제권의 15%를 구성원들에게 부여했다. 3M의 히트상품인 포스트 잇, 스카치가드, 섬유보호제 등은 15%룰의 산물이다. 또한 구글에서는 20%룰을 적용한다. 근무시간 중 80%는 월급을 받는 프로젝트에, 나머지 20%는 스스로 선택한 개인 연구에 투자하도록 했다. 구글 추천 검색어, 에드센스, 오컷 같은 구글의 작은 변화들은 20%룰의 결과이다. 2) 실패를 조장하라: ‘실패를 용인하라’라는 구호는 스탠포드 대학 교수인 로버트 서튼에 의해 처음 강조됐다. 로버트 서튼은 실패를 처벌하지 말고, 오히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나태를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실패의 경험은 오히려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코카콜라, 비아그라는 실패의 성공이라는 역설로 잘 알려진 사례다. 코카콜라는 소화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얻은 실패의 산물이고, 비아그라는 심장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임상실험 중 새롭게 발견된 부작용에서 비롯되었다. 이렇듯 실패 속에 잠재해 있는 성공을 세상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창의다. 그러나 실패로 인한 비용 감수를 두려워하며 그 기회를 박탈한다면 눈앞의 손실은 막을 수 있지만, 창의의 결실은 얻을 수 없다. 3. 소통하고, 소통하고, 또 소통하라 1) 차이를 긍정하라: 집합적이건 개별적이건 소통은 차이에 대한 긍정을 전제로 한다. 소통의 대상인 ‘막혀 있는 상태’란 다름 아닌 차이의 존재를 뜻하기 때문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3가지 형태의 차이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해야 한다. 1)무지라는 형태의 차이다. 어떤 정보에 대해 알지 못하는 무지는 앎과의 차이다. 새로운 정보를 공유해야 하고, 정보와 사실을 중심으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 2)오류라는 형태의 차이다. 무엇인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오류는 제대로 이해함과의 차이다. 오류라는 차이를 극복하려면 오류가 사실인가에 대한 판단을 우선 해야 한다. 3)다름이라는 형태의 차이다. 이럴 경우는 상대의 프레임을 이해하면 한다. 2) 현장완결형 소통: 선진기업의 공통적인 특성은 고충처리를 위한 소통공간을 잘 제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는 개별면담을 통해 현장관리자가 직원들의 애로나 고충을 경청하고 상담한다. 특징은 현장관리자에게 실질적인 권한위임이 이뤄져 있다는 점이다. 즉 현장의 고충은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문제해결로 완성된다. 개별적 차원에서 갈등관리를 제도화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관리자와 직원 간의 상호평가시스템이 갖춰져야 질 높은 현장관리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조조처럼 스윙하고 유비처럼 라운딩하라

도서정보 : 김동민 | 2011-01-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CEO들이 라운딩을 함께하는 진짜 이유는?
골프, 승부가 아닌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게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서 CEO들이 골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를 조사했다. 1위는 다음과 같다.
“골프는 재충전의 기회뿐 아니라 사무실을 골프장까지 확장시켜 중요한 거래를 성사시키거나 전략적인 파트너를 구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는 매개체이다. 여기다 좋은 점수를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전략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비즈니스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렇듯 골프가 전략적인 파트너를 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이유는 약 6km를 5시간 동안 적게는 2명 많게는 4명이 같은 길을 걸으면서 자신들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대의 성품이나 자질을 미리 알 수 있다. 심지어 사우나에 뒷풀이까지 함께하다보면 상대방의 실체를 속속들이 파악할 수 있다.
전설적인 경영자로 불리는 잭 웰치의 경우는 팀원들과 함께 라운딩을 한 후 각각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으로 유명하다. 공격적인 성향의 사람은 영업에, 침착한 사람은 재무에 배치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나라 대기업 CEO들도 마찬가지다. 임원 후보나 협력업체 사장들과 라운딩하면서 골프 실력과 함께 골프 매너를 유심히 살펴본다. 클럽에 대한 선택, 공략 루트의 판단, 자신감, 실패를 극복하는 능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 의지, 화술 등을 파악해 그의 사람 됨됨이를 평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상대의 나이스샷에 같이 기뻐하는 사람과 상대의 플레이에는 관심도 없고 자기 공만 따라다니는 사람, 캐디에게 반말을 일삼거나 하대하는 사람과 전문가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캐디에게 조언을 요청하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을 선택할지 답은 빤하다. 특히 비즈니스 골프를 할 때에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성품이나 비즈니스 스타일, 업무 능력 등을 사전에 테스트하기 위해 라운딩을 제안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삼국지 영웅 9명이 골퍼로 변신해
그린 위에 인생과 비즈니스의 책략과 지혜를 펼쳐놓다!
‘그린 위에서 펼쳐지는 삼국지는 어떨까?’ 이 책은 열 번만 읽으면 세상사에 통달한다는《삼국지》의 인물들을 골퍼로 부활시켜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삼국지 영웅들이 챔피언십에 도전하며 겪는 실패와 좌절, 성공과 희열을 통해 경영자나 직장인들이 놓쳐서는 안 될 처세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각 이야기마다 인물 유형별 특징을 첨가해 그들이 비즈니스 골프를 할 때 무엇을 유념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리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라운드 중 앞뒤 재지 않는 ‘장비형’에게는 마음의 완급을 조절하는 법을, 실수를 캐디나 동반자에게 돌리거나 우기고 보는 ‘여포형’에게는 골프 멘토를 정하는 요령을, 징크스나 콤플레스에 시달리는 ‘조조형’에게는 콤플렉스를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법을, 원칙을 고집하는 ‘관우형’에게는 융통성을 키우는 법을, 안정한 방향을 추구하는 ‘유비형’에게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법을, 재능을 과시해 고배를 마시는 ‘주유형’에게는 승부를 떠나 즐기는 법을 재미있는 일화를 곁들여 소개한다. 그런 만큼 골퍼로서 자신의 유형을 파악한 후 단점과 장점을 발견하고, 결국에는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라운딩 한 번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하게 된다. 저자는 ‘성공의 8할은 사람으로 채워진다’는 유명한 격언이 있듯이 주변 사람이 가장 큰 재산이었던 유비가 천하를 얻은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유비처럼 라운딩을 하면서 자신을 어필해 상대의 호감을 얻는 노하우와 함께 곤란한 상대와의 라운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을 배우게 될 것이다.

골프에 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알짜배기 책
누구나 ‘라운딩을 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꺼내야 할까?’라고 고민하게 된다. 몇 시간 동안 입을 다물고 있을 수도 없고, 자칫 논쟁이 될 수 있는 정치경제에 관련된 이슈를 꺼내기에는 너무 무겁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라운딩을 하면서 대화를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골프 관련 이야깃거리를 정리해두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골프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 골프 진기록, 위대한 골퍼, 골프 명언 등을 활용하면 상대방에게 당신의 호감도를 배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흔들리면서 그래도 사랑한다

도서정보 : 송동윤 | 2012-02-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동안 감독으로 활동해 오던 저자의 첫 번째 소설 『흔들리면서, 그래도 사랑한다』에는 저자가 고민하는 현 삶의 주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랑, 꿈, 순수, 의심을 넘어선 믿음은 자아를 우위에 놓고 세련됨을 추구하는 듯 보이는 세상에서도 언제나 삶의 원형으로써 존재할 것이다. 그와 동등한 수준으로 인간의 감성은 일상에 있어서 순수와 자연으로의 회귀에 목말라 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살의 영화배우인 서연은 촬영을 위해 7년 만에 고향으로 오게 된다. 그때부터 한 남자가 나타나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 단지 꿈으로 끝나야 할 남자 정우는 끊임없이 서연의 꿈에 나타나 계속해 자신을 기억해 보라고 말한다.

자신이 꾸는 꿈의 의미를 아는 서연은 정우를 부정하려 하면서도 어느새 그를 찾기 위해 온 정신을 쏟아 붓는다. 서연의 노력과 함께, 정우가 변함없는 사랑으로 서연을 다시 만날 거라 믿으며 7년을 기다린 이유와 꿈에 나타나 만남을 시도한 이유가 드러난다.

구매가격 : 6,000 원

당뇨, 물이 답이다

도서정보 : 장동락 | 2012-03-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최대의 관심사는 당연히 건강임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관심이 높다고 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우리의 당면한 문제이다.
당뇨병은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중 악성신생물(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에 이어 네 번째에 이르는 주요 질병이다. 1992년만 해도 당뇨는 사망 원인 중 7위였지만 10년 만인 2002년에 4위로 껑충 뛰어오른 이후 그 순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매년 새로 생기는 당뇨 환자만도 50만 명에 이르고 있다.
다른 병은 대부분 그 병 한 가지로 국한되지만, 당뇨병은 안타깝게도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산업이 발전되어 가듯 의학과 의술도 발전된다면 병에 의한 사망률이 낮아짐이 당연하다 하겠으나, 현실은 오히려 역행하고 있으며 매년 연도의 숫자가 높아지듯 당뇨병과 그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 숫자도 높아지고 있다. 이것은 현대 의학이란 이름으로 행하는 의료 행위가 주요 질병에 대한 대응 능력이 없거나 약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인간의 몸은 80퍼센트가 물이다. 그리고 물은 생명이라고 했다. 다시 말하면 생명은 바로 물이다. 그 물을 알지 못하니 생명 유지가 어려운 것이며, 그 물에 대한 지식이 없는 현대 의학은 당뇨병을 비롯한 주요 질병의 원인 규명을 결코 할 수 없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불치병이라 소문난 당뇨병에서 벗어나는 길을 제시해 보고자 했다.

구매가격 : 4,000 원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도서정보 : 오경아 | 2012-0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6년차 잘나가는 방송작가에서 가든 디자이너로 변신한 오경아의 감성 에세이. 그녀는 서른아홉에 두 딸을 데리고 무모한(?) 유학길에 오른 뒤 이 악물고 정원사의 꿈을 이뤘다. 6년 동안의 공부가 끝난 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작가는 딸과 함께 영국의 서북쪽 레이크 디스트릭트로 짧은 여행을 떠난다. 130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영국의 최대 환경보전지역, 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보낸 2주간의 휴가는 유학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점검의 시간이었다. 그 여정 속에는 독립의 길로 접어든 두 딸을 품에서 놔주어야 할 중년 엄마로서의 준비와 서로의 흰머리를 봐주며 살아가야 할 남편과의 또 다른 삶에 대한 대비, 또 이미 가셨지만 한 번도 내 곁을 떠나지 않는 돌아가신 부모님과의 대화의 시간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서 ‘행복한 인생 후반전’이자 다시 찾아올 ‘인생의 봄날’을 꿈꾸게 된다. 제목에서처럼 작가는 ‘낯선 정원’인 영국에서 돌아가신 친정 엄마와 모국을 끊임없이 떠올리고, 불러오며 마주한다. 더불어 반항기 가득한 십대 딸과 터놓고 나누는 ‘모녀간의 대화’를 통해 어느새 서로를 절절하게 이해하게 된다. 이 모두는 작가에게 따듯한 위로와 당부가 되어 떠나온 곳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을 건넨다. 특히 벚꽃이 필 즈음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 독한 사춘기를 겪어낸 딸과의 화해의 시간이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버무려져 가슴 한구석이 아련해진다. 그리고 작가는 수선화 가득한 묘지에서, 깊은 계곡을 품은 산에서, 잔물결 일렁이는 호수 앞에서 끝나지 않는 부모와 자식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한다. 생을 마감하더라도 끝나지 않는 그 인연이 숨 가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일상의 기적’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마치 늘 변치 않고 모든 이들을 품는 자연처럼, 부모 역시 언제든 너른 가슴으로 자식을 안아주기 때문일 것이다.

구매가격 : 8,300 원

내 몸이 원하는 휴식, 타이마사지

도서정보 : 한민우, 오유석 | 2011-11-0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 3대 마사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타이 마사지는 신체에 부담이 적고 피로를 효과적으로 해소해주는 최고의 마사지이다. 기와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기본으로 요가마사지라 불린 만큼 화려한 스트레칭 동작을 통해 관절과 골격을 바로 잡는다. 또한 현대 여성들의 최고의 관심사인 비만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어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준다. 무엇보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테마파크는 학교다

도서정보 : 김혁 | 2011-11-1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람들은 왜 테마파크에 열광하는가?

그 어떤 사업장이든 내가 내 돈 내고 들어갔는데, 물을 뿌려대거나, 욕을 퍼붓는다면? 미친듯이 흔들어대고 버럭버럭 고함지르고 윽박질러 댄다면? 심지어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당연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거기에도 예외는 있다. 예외 정도가 아니라 대놓고 그것을 즐기는 곳이 있다. 바로 테마파크다. 테마파크는 ‘비명’과 ‘웃음소리’가 공존하는 곳이다. 자진해서 놀이기구에 올라타 목이 쉴 정도로 소리를 지르고, 머리카락은 산발이 되고, 속옷까지 푹 젖어도 세탁비 청구는커녕 욕 한마디, 불평 한마디 하지 않는 사람들! 그들은 오히려 깔깔대고 자지러진다. 물 뿌리고 욕해대고, 마구마구 흔들고 겁을 줘도 그들은 그로 하여 스트레스를 잊고, 그곳을 함께 찾은 이들과 보다 깊은 유대를 느끼며 그 속에서 행복을 찾게 된다.

온몸이 떨리는 놀이기구 탑승기는 물론 디즈니랜드를 따라하는 유니버셜스튜디오의 전략, 우리나라에 세워질 뻔한 레고랜드와 마블코믹스 히어로랜드의 뒷이야기까지. 이 책에는 그야말로 저자가 지구에 있는 거의 모든 테마파크를 샅샅이 누비며 찾아낸 놀랍고 기상천외한 테마파크 이야기가 담겨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행복해지는 법

도서정보 : 김진혁 | 2011-09-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왜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기는 이리도 힘든 것일까? 판에 박힌 행복이 아니라
철저히 현실적이고 한국적인 행복을 말하는 KBS 김진혁 PD의 대한민국 행복론!

긍정심리학에 기반을 둔 기존의 행복론과는 달리 철저히 현실적이고 한국적인 행복을 말한다. 저자 김진혁 PD는 유명 행복 연구가들을 인터뷰하여 행복에 대한 이론과 논리를 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발품을 팔아 대한민국 국민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삶 속에서 해답을 찾았다. 그 결과 오늘날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한국인의 현실에 꼭 맞는 한국형 ‘행복해지는 법’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김과장 패턴영어로 김부장되다 비즈니스영어편 (체험판)

도서정보 : 황경아 | 2012-03-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민국 30, 40대의 초고속 영어정복 프로젝트, “패턴 영어”

『김과장, 패턴영어로 김부장되다!』는 바쁜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생활영어와 비즈니스 영어의 패턴을 모은 본격 패턴 영어 학습서입니다.
이 책에는 생활영어 패턴 100개와 비즈니스 이메일&전화 영어 패턴 55개가, 영어문장의 연상을 돕는 위트 있는 만화와 예문, 대화 지문과 함께 짜임새 있게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의 활용법>

-초고속 패턴 암기 4단계!-


1. 패턴 제시 :
오늘 익힐 패턴은 얼마나 잘생겼는지 즐거운 마음으로 확인해 봐요.

2. 패턴 연상 만화 :
야무진 만화와 함께 패턴을 기억해요.
연상만화와 함께면 패턴이 만만해져요.

3. 패턴 활용 예문 :
예문과 함께 패턴을 어떻게 사용할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봐요.
패턴을 알고 있으니 예문이 너무 쉬워서,
나도 모르게 입으로 무한반복하고 있어요.

4. 패턴 활용 지문 :
실제 패턴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두 눈 똑똑히 뜨고 확인해 봐요.
(예상보다 긴 지문을 확인한 내 눈이 해석으로 내려가는 게 느껴져요.
그러다 학창시절 문제를 풀다 슬쩍 답안지를 들춰보던 나를 떠올려요.
갑자기 지금 여기서 지문을 외워버리고 말겠다는 비장한 각오가 샘솟아요.
차근차근 보니까 쉬운 지문 따위 간단히 패스하니, 다음 패턴까지 욕심나요.)

구매가격 : 0 원

공감의 한 줄

도서정보 : 강명석 외 25인 | 2011-10-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언제부터인가 ‘어록’은 하나의 사회현상이 되었다. 김제동 어록, 이외수 어록, 안철수 어록, 스티브 잡스 어록… 과거에 ‘어록’이 유명인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반면 오늘날은 특정 사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말을 하는 인물들이 어록을 남긴다. 특히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대중이 이들의 말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지지세력이 되어 눈에 띄는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짧고 힘 있는 말을 구사하며 대중의 공감을 끌어낸 작가, 논객, 스타, 기업인 등을 다루었다. 26명의 필자가 참여하여, 해당 인물의 삶의 궤적 또는 주목받았던 맥락 등을 짚어보며 대표 어록과 그들의 어법을 분석하였다. 어록은 단순한 현상이라기보다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말들은 더 이상 대중에게 선택받지 못한다. 반복되는 보수 정치인들의 실언(망언)과 소신 있는 발언과 행동으로 돌풍을 몰고온 ‘안철수 현상’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에 실린 공감의 어록과 인물들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시대가 원하는 소통의 자화상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450 원

[100분 고전 021] 국모 원수 갚으려고 왜놈을 죽였노라 - 김구의 《백범일지》 1

도서정보 : 김구 | 2012-03-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백범일지(白凡逸志)》는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위인 백범 김구(金九)의 자서전이다. 이 책은 원래 별개의 의도로 써놓았던 두 개의 원고를 해방 후 정리해 한 권으로 묶어 출판했기 때문에 보통 하나의 저작으로 알고 있지만, 엄밀하게 말해 두 개의 저작으로 봐야 한다.

앞부분은 백범이 대일 테러 등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일을 벌이게 되면서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고국에 들어가 있는 어린 두 아들에게 아비의 삶을 들려주고자 쓴 것이다. 말하자면 유서 대용이다. 여기에는 백범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서 국내에서 항일운동을 하기까지의 일들이 정리되어 있다. 이 부분이 《백범일지》의 정편(正編)이라 할 수 있다. 또 한 부분은 《백범일지》 속편(續編) 격으로, 삼일운동이 터진 직후 백범이 중국으로 망명해서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이야기다. 백범은 이 속편을 쓰게 되자 정편 부분은 상권, 속편 부분은 하권으로 이름 붙여 해방 후 출판할 때도 그렇게 구분해 실었다. 여기서 세 권으로 나누어 출판하는 《백범일지》는 1ㆍ2권이 상권, 3권이 하권에 해당한다.

《백범일지》는 1947년 국사원에서 간행한 것이 유일한 출판본이지만, 요즘 재출판되는 《백범일지》는 백범의 필사본을 정리한 것들이 많다. 그러나 필사본은 말하자면 초고인 셈이고 거기에 첨삭을 가하고 정리한 것이 국사원본이라고 볼 때, 완성도가 높은 것은 오히려 국사원본이라고 할 수 있다. 국사원본에는 필사본에 빠진 내용을 추가하고 오류를 바로잡은 부분도 있다. 필사본은 학술적으로 더 의미가 있을 뿐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일반 대중용으로 출판한 국사원본을 바탕으로 해서 요즘의 표현에 거슬리는 부분을 다듬는 방식으로 정리했다. 인명 등도 국사원본에서 필사본의 오류를 일부 바로잡았지만, 국사원본에 오류가 있는 경우 바로잡았다.

구매가격 : 3,500 원

블루슈머6

도서정보 : 에이치빔경제기획연구회 | 2007-05-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일 새로운 소비계층, '블루슈머'의 힘! 『블루슈머 6』는 통계청이 여러 통계 데이터와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한 '올해 기업인들이 주목해야 할 6개 소비자 그룹'인 '블루슈머 6'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저자는 경제시장에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한 '블루슈머 6'의 생활상을 집중 분석하여 기업의 상품 개발, 마케팅 전략, 새로운 사업을 창출해내는 해법을 제시한다. '든든한 아침을 먹지 않는 20대 아침 사양족, 육체적으로 피곤한 직장인, 이동족, 각종 범죄를 무서워하는 여성, 3050 일하는 엄마, 살찐 한국인' 등 경제시장에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급부상한 '블루슈머 6'를 자세히 들여다보며 기업의 상품개발, 마케팅 전략, 새로운 사업을 창출해 낼 수 있는 해답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단순히 새로운 트렌드로 블루슈머를 소개하지 않고, 이들이 경영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들을 기업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핵심을 두고 설명하였다. 각 블루슈머 군단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마케팅 방안과 사업 방안을 제안하기 때문에 기업과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곳곳에 통계청과 각종 단체에서 조사한 자료와 도표를 제시하여 객관성을 유지하였다. 특히 블루슈머의 행동 양식과 소비 욕구, 소비 패턴들을 이론이 아닌 소설식으로 구성하여, 단순히 정보만 전달하지 않고 이해력과 공감대도 높였다. ★ 책 속 경제상식! - '블루슈머(BLUE OCEAN CONSUMER)'란? BLUE OCEAN와 CONSUMER를 합성한 신조어. 경쟁자가 없는 시장의 새로운 소비자를 의미.

구매가격 : 8,400 원

미래 10년 독서 2

도서정보 : 고두현 | 2011-11-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래를 걱정하고 준비하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미래를 준비하는 예리한 감각이다. 이 책은 포스코의 CEO 정준양은 물론 임원, 직원들이 미래를 위한 필독서로 선정하고 읽어왔던 책을 '한국경제신문' 고두현 부장이 엮은 책으로 그 예리한 비즈니스 감각을 키워주는 책으로 가득하다. 2권 '포스코의 CREATIVE 서재'에서는 자칫 한 방향으로 흐르기 쉬운 성공을 향한 발걸음을 좀 더 폭넓고 인간중심적으로 향할 수 있도록 인문학 책들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미래 10년 독서 1

도서정보 : 고두현 | 2011-11-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래를 걱정하고 준비하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미래를 준비하는 예리한 감각이다. 이 책은 포스코의 CEO 정준양은 물론 임원, 직원들이 미래를 위한 필독서로 선정하고 읽어왔던 책을 '한국경제신문' 고두현 부장이 엮은 책으로 그 예리한 비즈니스 감각을 키워주는 책으로 가득하다. 1권 '포스코의 IDEA 서재'는 경제경영에 대한 스펙트럼의 확장을 꾀한다. 알면 지배할 것이고 모르면 지배당하는 삼엄한 논리의 세계에서 꼭 필요한 경제 지식을 담은 책들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가슴으로 안은 송파

도서정보 : 이계경 저/임안나 사진 | 2012-01-0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슴으로 안은 송파』는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이계경의 송파와 동고동락한 26년 역사의 작은 발자취를 담은 책이다. 옆집 수저가 몇 벌인지, 뒷집 저녁 찬거리가 무언지 술술 꿰던 우리들 옛 동네의 정답던 추억이 사라져가는 오늘, 하지만 송파에는 26년을 살며 그 누구보다 송파를 잘 아는 이계경이 있다. 사반세기 송파의 변화상과 함께했기에 그는 자신 있게 책을 통해 송파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새장 밖으로

도서정보 : 홍성남 | 2012-02-0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음의 감옥에 갇혀 우울하게 사는 현대인들을 위해 홍성남 신부가 쓴 치유의 글. 가장 오래된 복음서로 예수님의 고난이 잘 기록되어 있는 <마르꼬복음>을 묵상하면서 저자는 예수님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했고, 잘나고 돈 많은 사람이 아닌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하게 드러낼 줄 아는 겸손한 사람, 힘들 때 언제든지 예수님께 손을 내밀어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올해 사제서품 25주년(은경축)을 맞이한 저자 홍성남 마태오 신부의 오랜 사목생활의 경험이 잘 녹아 있는 이 책에는 사제로서 교회 안에서 ‘하느님과 신자’ 사이의 바른 중개자 역할의 고민이 묻어 있기도 하다. 이를 위해 1급 심리상담가 자격을 취득해 10년 이상 공부를 지속하고 있는 저자는 하느님을 통해 위로 받고 치유 받고자 하는 많은 신자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길잡이를 제시해준다.



그리고 그들이 왜곡되고 자의적인 신앙관으로 스스로 만든 새장에서 나오고, 우울하고 불안한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오그라든 마음을 펴고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렇게 저자가 이끌어주는 대로 책을 읽다보면 <마르꼬복음> 구석구석에 실려 있는 이해심 많고 인자한 예수님의 모습을 느끼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글로벌 스탠다드 - 2010년 1월호

도서정보 : 편집부 | 2010-01-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2,500 원

글로벌 스탠다드 - 2009년 10월호

도서정보 : 편집부 | 2009-10-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매가격 : 2,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