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자연을 사랑한 화가 밀레

도서정보 : 알프레드 상시에 | 2014-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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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은 프랑스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밀레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 에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화가 중 한 명으로 「만종」, 「이삭 줍는 사람들」등 그의 많은 작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밀레의 작품은 오래전부터 친숙하게 여겨져왔다.

『자연을 사랑한 화가 밀레』는 밀레의 후원자이자 평생의 친구였던 알프레드 상시에가 밀레가 죽고 난 뒤에, 평가절하 되었던 그의 예술적 성과와 순결한 영혼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던 노력에 의해 빚어진 기념비적인 역저다. 밀레에게 전해들은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밀레의 일기, 밀레와 주고받은 수백 통의 편지를 바탕으로 130여 년 전에 쓰인 이 전기는 그 어떤 예술가의 전기보다 진솔하면서도 객관적이고, 문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도 그 가치가 빛난다.

구매가격 : 12,640 원

백설춘향전

도서정보 : 용현중 | 2014-08-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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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대상 수상작

“춘향으로 태어나 백설공주처럼 살다간 조선 여인 이야기”



기생의 딸이라는 기구한 운명 앞에서도 극적인 사랑을 이룬 춘향. 춘향은 몽룡을 향한 굳은 절개를 칭송받으며 평생 행복하게 살았을까?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대상작《백설춘향전》은 기발한 상상력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고전 속 주인공에게 새로운 운명을 안겨준 소설이다. 익숙한 소재를 새로운 이야기로 끌어올린 참신한 역사 로맨스라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춘향전>이라는 전통적 소재와 <백설공주>라는 북유럽 구전 동화를 조선 궁중 비화로 재해석했다. 이 소설에서 춘향은 그저 이몽룡의 사랑을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갖은 수모와 험난한 여정을 거쳐 스스로 왕의 여인이 되는 새로운 캐릭터로 거듭난다. <춘향전>의 원전이 숙종에 대한 찬양으로 시작하는 것에서 착안해, 조선 궁중 비화 속 여인을 모티프로 춘향을 완전히 새롭고 입체적인 인물로 재탄생시켰다.

원작의 권위를 빌리면서도 대중적인 호흡의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백설춘향전》은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수상 이후 인터넷 연재를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식상할 정도로 잘 알려진 고전에서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이야기를 끌어낸’ 이 작품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이야기꾼을 만나보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6,500 원

공짜로 놀아주마

도서정보 : 고정욱 | 2014-11-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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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지 않으면 놀 줄 모르는 대한민국 아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용감한 선물, 프리 플레이!
까칠한 재석이, 소심한 반항아 완득이, 그다음은…… 제대로 용감한 ‘원길’이다!

어느 날부턴가 노는 법을 잔뜩 적은 수첩을 무기로 처음 본 아이도 척척 낚아 온몸으로 놀아주는 수상한 형이 나타난다. 말하는 순서도 뒤죽박죽, 하지만 때마다 할 말은 제대로 할 줄 아는 ‘진짜’ 대한민국 고등학생 ‘원길’이다.

국내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문학가로 손꼽히는 고정욱이 장편소설 《공짜로 놀아주마》로 찾아간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로 100만,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로 20만 명의 독자를 찾아간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공짜로 놀아주는 동네 형 ‘원길’을 탄생시켰다. 이번에 작가가 새롭게 선사하는 무대는 어느 동네에나 하나씩 있는 흔한 ‘놀이터’다. 그러나 요즘의 놀이터는 애들은 온데간데없고 비둘기만 모래를 쪼아대는 곳이 아닌가. 그런 놀이터를 어떻게 다시 아이들의 온기로 채울 수 있을까? 왜 이 시대에 그런 놀이터가 필요할까?

이름처럼 한길로 우직하게 살아온 원길은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엄청난 단절과 절망 앞에서 희망을 되찾으려 노력한다. 그 희망을 찾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이 바로 ‘공짜로 놀아준다’는 것. 그러나 고요한 놀이터를 아이들의 함성으로 채우려는 원길의 구상은 의외로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데…….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한 번쯤 떠올렸을 법한 소망, 마음껏 놀기! 사람은 놀이를 통해 자라고, 그 아이들이 커서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된다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공짜로 놀아주마》를 만나보자.

구매가격 : 8,400 원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1

도서정보 : 톰 에겔란 | 2014-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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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믿는 자, 마침내 신을 부정하게 되리라. 신을 믿지 않는 자, 비로소 신을 만나게 되리라. 1만 개의 예언을 남긴 노스트라다무스의 비밀 암호. 암호가 풀리고 수천 년간 찾아 헤맸던 신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눈을 가리지 않을 자 누구인가. 《다빈치 코드》의 댄 브라운이 흠모한, 노르웨이 국민작가 톰 에겔란 화제작! 흥미진진한 소재, 긴박한 구성, 지적이고도 흡인력 높은 문장, 상상을 초월하는 취재 분량, 실제와 허구를 오가며 독자와 두뇌게임을 펼치는 노르웨이 국민작가 톰 에겔란. 그의 작품은 출간 때마다 독자와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고 전 세계 약 30개국에 번역되었으며, 몇몇 작품은 TV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또한 그는 스칸디나비아의 스릴러 & 미스터리 장르 부문 최고 작가에게 수여되는 리버튼Riverton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요한 기사단의 황금상자》, 《언약의 수호자》, 《루시퍼의 복음》 그리고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1, 2권) 등 국내에는 현재까지 알비노 고고학자인 비외른 벨토를 주인공으로 하여 네 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보다 2년 앞서 출간된 《요한 기사단의 황금상자》는 그 전개 양상과 소재 등이 너무도 유사해 표절 시비를 일으키며 화제가 되었다. 법정까지 간 이 시비는 댄 브라운의 공식 사과와 함께 일단락된 바 있다. 장르를 국한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고 의미 깊은 작품을 엄선해온 샘터 외국소설선에서 열두 번째로 선보이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1, 2권)는 이탈리아 주요도시와 바티칸, 미국, 고대 이집트를 넘나들며 우리 시대 신과 인간은 과연 어떤 의미인지를 독자에게 되묻는다. 다양한 종교 전통과 세계 역사, 현대과학과 심리학, 고대 암호 체계 등을 망라한 복잡하고 광범위한 소재가 모여 치밀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통해 최고의 ‘페이지 터너’로 탄생된 이 작품은, 출간 직후 노르웨이 전역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모세로부터 노스트라다무스까지 이어진 신의 비밀을 찾아서 노르웨이 고고학자 비외른 벨토는 중세 암호 해독 전문가인 이탈리아 교수 로렌조 모레티의 세미나에 참석한다. 사라진 줄 알았던 중세 가톨릭 비밀결사이자 신의 이름으로 무자비한 살인을 자행하는 ‘신의 군대’ ‘비카리우스 필리데이’가 모레티 교수를 납치하면서, 그의 매력적인 아내 안젤리카 모레티와 비외른 벨토는 이 쫓고 쫓기는 모험에 뛰어들게 된다. 함께 납치된 아들을 구해야 하는 모레티 교수와 연쇄살인범이라는 누명을 벗어야 하는 비외른 벨토는, 각기 다른 공간에서 동시에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를 해독해야만 한다. 더 많은 이들이 온몸의 피를 다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살해되기 전에, 믿기 힘든 비밀이 적의 손에 넘어가기 전에. 비외른 벨토와 안젤리카 모레티는 DARPA의 닉 카버, 뇌 연구 전문가 윌리엄 블랙모어 교수와 함께 노스트라다무스가 유서에 남긴 암호가 고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던 희귀 문서와 보물을 찾는 열쇠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인 클레오파트라의 연인이었던 로마 황제 카이사르가 유럽 곳곳의 비밀장소로 그 보물들을 나누어 보관한 것이다. 1만 개의 예언으로 인류의 미래를 예측한 위대한 점성술가 노스트라다무스. 그가 1500년대 이탈리아 메디치가의 코시모 대공에게 암호로 써 보낸 비밀문서. 그리고 ‘악마의 도서관’이라 불리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서 가져온 고대 문서를 담은 스물네 개의 상자들.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고 있는 자는 전 세계에서 단 세 사람뿐이다. 대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가 목숨을 걸고 수호하려 했던 그 거대한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그 옛날 이집트 델피 신전의 여사제들이 대를 이어 보관한 작은 부적의 정체는 무엇일까. 노스트라다무스는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신과 소통해 앞날을 예언하게 된 것일까? 다빈치, 미켈란젤로 그리고 노스트라다무스가 이탈리아 메디치가에서 임명한 수장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미 국방성의 DARPA와 바티칸까지 이 사건에 개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침내 최후의 암호가 풀리고,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대로 ‘피의 비’가 내리는 곳에 숨겨진 신의 손길을 마주하는 순간, 고대와 현대, 신과 과학을 지배하는 숨 막히는 반전이 펼쳐진다. 영원한 시간과 장대한 역사도, 전지전능한 신도 결국 인간의 몫이다 읽는 재미와 지적 호기심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팩션의 모범을 보이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에서 톰 에겔란은 유럽 역사와 신학, 고대문서와 암호 체계에 이르는 방대한 지식을 자랑한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수많은 재료들을 모아 실제와 허구를 뒤섞어 새로운 서사를 창조해내는 상상력과 치밀한 플롯이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실제 기록한 원문과 암호문을 ‘비제네르 암호’ 해독 방식으로 풀어가고, 허구인 ‘악마의 도서관’과 ‘현자의 서’, 가상의 성경인 ‘에녹 4서’와 ‘모세 6경’마저 실제인 듯 생생히 묘사해낸다. 요한 기사단이 전설 속 ‘언약의 궤’를 배로 운반하며 바다에서 펼쳐지는 전투와 잔인한 응징,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둘러싼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의 대립, 메디치가 코시모 대공과 노스트라다무스의 비밀스러운 대화 등, 작가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서부터가 상상의 산물인지를 놓고 독자와 끝없이 두뇌 게임을 펼친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는 신의 존재를 논리적으로 증빙하려는 현대과학에까지 그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종교와 역사를 다룬 유사 팩션들과는 또 다른 차별성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중요 인물인 뇌과학자 윌리엄 블랙모어는 뚜렷한 이유 없이 어머니와 아내 및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살해한 연쇄살인범과 종교적인 무아경 상태에 이른 독실한 신도들 그리고 간질병 환자가 유사한 뇌 활동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한다. 인간이 신의 형상에 따라 창조된 것이 아니라 신이야말로 인간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주장. 신도 종교도 인간의 두뇌 활동에 의한, 우리 안에 존재한다는 그의 주장은 결말에 이르러 신과 인간의 의미에 대한 우리의 궁극적인 질문과 맞물리며 반전의 키워드로 작용한다. 카이사르와 로마인들, 템플 기사단과 요한 기사단, 메디치 가문과 노스트라다무스의 충실한 도서관 사서들에까지 이어진 비밀은 ‘피의 비가 내리는 곳에서 언약의 궤를 찾을 것이다’라는 최후의 암호문으로 이어진다. 늘 자괴감과 열등감에 시달리던 주인공 비외른 벨토의 기발한 직관에 의해 마침내 그 비밀이 풀릴 때, 독자들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이다. 그러나 결코 끝이 아니다. 작가는 이어지는 에필로그에서 독자에게 더 커다란 질문과 고민을 던진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는 과거와 현대, 종교와 과학을 통해 인간과 진실을 되짚는,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갖춘 소설이다. 과학과 역사를 통해 신과 종교를 해부하고 미스터리와 긴박한 전개를 통해 읽는 재미를 선사하지만,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우리는 여전히 삶을 지배하는 알 수 없는 힘과 끝없는 시간에 대해 떠올리며 감동할 것이다. 시간과 역사에 구속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고 오늘을 사는 인간, 그 아름다움에 대한 거대한 드라마이다.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독자의 흥미를 일깨우는 천부적인 재능! 이토록 복잡한 이야기를 밀도 있는 구성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펼쳐낸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에서, 우리의 역사와 과거는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 《아프텐포스텐》(노르웨이 최대 일간지) 톰 에겔란은 천재적인 작가로서의 재능을 매우 고상하게 드러냈다. 그는 독자의 흥미를 일깨우는 데 천부적인 재질을 지니고 있으며,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정확한 자료 조사, 힘이 넘치는 문장.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 《보르트 란》 노르웨이의 미스테리 소설 장르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톰 에겔란은 이번에도 역사와 종교를 종합한 수수께끼를 바탕으로 책을 써냈다. 이 소설은 그 어느 작가도 따르지 못할 최고 수준에 달했다. 본서의 플롯은 마치 페라리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기어를 바꾼 후 다시 속도감을 더하는 자동차 경주를 연상시킨다. 화려한 어휘력과 문장 구성을 바탕으로 독자들은 완벽한 감정 이입을 경험할 것이다. ― 《VG》 속도감과 재미에, 유머까지 갖춘 완벽한 소설! ― 《카날렌》 에겔란과 비외른 벨토는 이번에도 서스펜스 코드를 함께 풀어나간다. 그 결과는 대성공이다. ― 《라디오 노르웨이》

구매가격 : 8,400 원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2

도서정보 : 톰 에겔란 | 2014-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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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믿는 자, 마침내 신을 부정하게 되리라. 신을 믿지 않는 자, 비로소 신을 만나게 되리라. 1만 개의 예언을 남긴 노스트라다무스의 비밀 암호. 암호가 풀리고 수천 년간 찾아 헤맸던 신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눈을 가리지 않을 자 누구인가. 《다빈치 코드》의 댄 브라운이 흠모한, 노르웨이 국민작가 톰 에겔란 화제작! 흥미진진한 소재, 긴박한 구성, 지적이고도 흡인력 높은 문장, 상상을 초월하는 취재 분량, 실제와 허구를 오가며 독자와 두뇌게임을 펼치는 노르웨이 국민작가 톰 에겔란. 그의 작품은 출간 때마다 독자와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고 전 세계 약 30개국에 번역되었으며, 몇몇 작품은 TV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또한 그는 스칸디나비아의 스릴러 & 미스터리 장르 부문 최고 작가에게 수여되는 리버튼Riverton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요한 기사단의 황금상자》, 《언약의 수호자》, 《루시퍼의 복음》 그리고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1, 2권) 등 국내에는 현재까지 알비노 고고학자인 비외른 벨토를 주인공으로 하여 네 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보다 2년 앞서 출간된 《요한 기사단의 황금상자》는 그 전개 양상과 소재 등이 너무도 유사해 표절 시비를 일으키며 화제가 되었다. 법정까지 간 이 시비는 댄 브라운의 공식 사과와 함께 일단락된 바 있다. 장르를 국한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고 의미 깊은 작품을 엄선해온 샘터 외국소설선에서 열두 번째로 선보이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1, 2권)는 이탈리아 주요도시와 바티칸, 미국, 고대 이집트를 넘나들며 우리 시대 신과 인간은 과연 어떤 의미인지를 독자에게 되묻는다. 다양한 종교 전통과 세계 역사, 현대과학과 심리학, 고대 암호 체계 등을 망라한 복잡하고 광범위한 소재가 모여 치밀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통해 최고의 ‘페이지 터너’로 탄생된 이 작품은, 출간 직후 노르웨이 전역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모세로부터 노스트라다무스까지 이어진 신의 비밀을 찾아서 노르웨이 고고학자 비외른 벨토는 중세 암호 해독 전문가인 이탈리아 교수 로렌조 모레티의 세미나에 참석한다. 사라진 줄 알았던 중세 가톨릭 비밀결사이자 신의 이름으로 무자비한 살인을 자행하는 ‘신의 군대’ ‘비카리우스 필리데이’가 모레티 교수를 납치하면서, 그의 매력적인 아내 안젤리카 모레티와 비외른 벨토는 이 쫓고 쫓기는 모험에 뛰어들게 된다. 함께 납치된 아들을 구해야 하는 모레티 교수와 연쇄살인범이라는 누명을 벗어야 하는 비외른 벨토는, 각기 다른 공간에서 동시에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를 해독해야만 한다. 더 많은 이들이 온몸의 피를 다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살해되기 전에, 믿기 힘든 비밀이 적의 손에 넘어가기 전에. 비외른 벨토와 안젤리카 모레티는 DARPA의 닉 카버, 뇌 연구 전문가 윌리엄 블랙모어 교수와 함께 노스트라다무스가 유서에 남긴 암호가 고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던 희귀 문서와 보물을 찾는 열쇠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인 클레오파트라의 연인이었던 로마 황제 카이사르가 유럽 곳곳의 비밀장소로 그 보물들을 나누어 보관한 것이다. 1만 개의 예언으로 인류의 미래를 예측한 위대한 점성술가 노스트라다무스. 그가 1500년대 이탈리아 메디치가의 코시모 대공에게 암호로 써 보낸 비밀문서. 그리고 ‘악마의 도서관’이라 불리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서 가져온 고대 문서를 담은 스물네 개의 상자들.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고 있는 자는 전 세계에서 단 세 사람뿐이다. 대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가 목숨을 걸고 수호하려 했던 그 거대한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그 옛날 이집트 델피 신전의 여사제들이 대를 이어 보관한 작은 부적의 정체는 무엇일까. 노스트라다무스는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신과 소통해 앞날을 예언하게 된 것일까? 다빈치, 미켈란젤로 그리고 노스트라다무스가 이탈리아 메디치가에서 임명한 수장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미 국방성의 DARPA와 바티칸까지 이 사건에 개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침내 최후의 암호가 풀리고,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대로 ‘피의 비’가 내리는 곳에 숨겨진 신의 손길을 마주하는 순간, 고대와 현대, 신과 과학을 지배하는 숨 막히는 반전이 펼쳐진다. 영원한 시간과 장대한 역사도, 전지전능한 신도 결국 인간의 몫이다 읽는 재미와 지적 호기심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팩션의 모범을 보이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에서 톰 에겔란은 유럽 역사와 신학, 고대문서와 암호 체계에 이르는 방대한 지식을 자랑한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수많은 재료들을 모아 실제와 허구를 뒤섞어 새로운 서사를 창조해내는 상상력과 치밀한 플롯이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실제 기록한 원문과 암호문을 ‘비제네르 암호’ 해독 방식으로 풀어가고, 허구인 ‘악마의 도서관’과 ‘현자의 서’, 가상의 성경인 ‘에녹 4서’와 ‘모세 6경’마저 실제인 듯 생생히 묘사해낸다. 요한 기사단이 전설 속 ‘언약의 궤’를 배로 운반하며 바다에서 펼쳐지는 전투와 잔인한 응징,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둘러싼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의 대립, 메디치가 코시모 대공과 노스트라다무스의 비밀스러운 대화 등, 작가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서부터가 상상의 산물인지를 놓고 독자와 끝없이 두뇌 게임을 펼친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는 신의 존재를 논리적으로 증빙하려는 현대과학에까지 그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종교와 역사를 다룬 유사 팩션들과는 또 다른 차별성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중요 인물인 뇌과학자 윌리엄 블랙모어는 뚜렷한 이유 없이 어머니와 아내 및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살해한 연쇄살인범과 종교적인 무아경 상태에 이른 독실한 신도들 그리고 간질병 환자가 유사한 뇌 활동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한다. 인간이 신의 형상에 따라 창조된 것이 아니라 신이야말로 인간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주장. 신도 종교도 인간의 두뇌 활동에 의한, 우리 안에 존재한다는 그의 주장은 결말에 이르러 신과 인간의 의미에 대한 우리의 궁극적인 질문과 맞물리며 반전의 키워드로 작용한다. 카이사르와 로마인들, 템플 기사단과 요한 기사단, 메디치 가문과 노스트라다무스의 충실한 도서관 사서들에까지 이어진 비밀은 ‘피의 비가 내리는 곳에서 언약의 궤를 찾을 것이다’라는 최후의 암호문으로 이어진다. 늘 자괴감과 열등감에 시달리던 주인공 비외른 벨토의 기발한 직관에 의해 마침내 그 비밀이 풀릴 때, 독자들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이다. 그러나 결코 끝이 아니다. 작가는 이어지는 에필로그에서 독자에게 더 커다란 질문과 고민을 던진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는 과거와 현대, 종교와 과학을 통해 인간과 진실을 되짚는,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갖춘 소설이다. 과학과 역사를 통해 신과 종교를 해부하고 미스터리와 긴박한 전개를 통해 읽는 재미를 선사하지만,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우리는 여전히 삶을 지배하는 알 수 없는 힘과 끝없는 시간에 대해 떠올리며 감동할 것이다. 시간과 역사에 구속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하고 오늘을 사는 인간, 그 아름다움에 대한 거대한 드라마이다.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독자의 흥미를 일깨우는 천부적인 재능! 이토록 복잡한 이야기를 밀도 있는 구성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펼쳐낸 《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에서, 우리의 역사와 과거는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 《아프텐포스텐》(노르웨이 최대 일간지) 톰 에겔란은 천재적인 작가로서의 재능을 매우 고상하게 드러냈다. 그는 독자의 흥미를 일깨우는 데 천부적인 재질을 지니고 있으며,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정확한 자료 조사, 힘이 넘치는 문장.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 《보르트 란》 노르웨이의 미스테리 소설 장르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톰 에겔란은 이번에도 역사와 종교를 종합한 수수께끼를 바탕으로 책을 써냈다. 이 소설은 그 어느 작가도 따르지 못할 최고 수준에 달했다. 본서의 플롯은 마치 페라리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기어를 바꾼 후 다시 속도감을 더하는 자동차 경주를 연상시킨다. 화려한 어휘력과 문장 구성을 바탕으로 독자들은 완벽한 감정 이입을 경험할 것이다. ― 《VG》 속도감과 재미에, 유머까지 갖춘 완벽한 소설! ― 《카날렌》 에겔란과 비외른 벨토는 이번에도 서스펜스 코드를 함께 풀어나간다. 그 결과는 대성공이다. ― 《라디오 노르웨이》

구매가격 : 8,400 원

출근길의 철학 퇴근길의 명상

도서정보 : 김용전 | 2014-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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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라디오 (현재 )의 최장수 인기 코너 ‘직장인 성공학’ 커리어 컨설턴트 김용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실존의 문제 40가지에 답하다 직장인이 겪는 가장 까다로운 문제 40가지를 삶을 관통하는 인생의 원리로 풀다 저자 김용전은 KBS1라디오 (로 시작)에서 최장수 인기 코너 ‘직장인 성공학’을 맡고 있다. 커리어 컨설턴트로서 6년간 직장인들의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주고 있으며, 구체적이고 속 시원한 답변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그동안 방송에서 다룬 400여 건의 사례와 여러 회사와 단체를 위한 강의에서 수집한 질문들을 토대로,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가장 까다로운 문제 40가지를 추출했다. 하지만 저자는 여기에 상세한 답변만을 싣고자 책을 쓴 것이 아니다. 직장의 문제는 결국 인생의 문제이며, 살면서 부딪치는 근본적인 문제들과 다르지 않기에 이를 개념화하고, 직장인의 문제를 인간으로서의 실존의 문제로 접근해 함께 살펴보고자 하였다. ‘오늘은 어떻게 살아남나’ 출근길의 고민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나’ 퇴근길의 회한 우리는 매일 저마다 정해진 목적지로 갔다가 돌아오는 여행자다. 그 목적지는 직장이라 불리며 그 매일의 여정을 출퇴근길이라 부른다. 하지만 오가는 여정에서 마주치는 얼굴들에서 표정을 읽기란 어렵다. 대부분 무엇을 보거나 생각하거나 멍한 상태이다. 내일 또 살기 위해 오늘도 떠나는 여행. 정거장이 바뀔 때마다 여행자들의 머릿속은 희망과 걱정, 회의와 욕망이 번갈아가며 들이치고 있다. 내가 오늘 가는 이 길이 내 인생의 유일한 길일까? 계속 가야 하는가, 멈춰야 하는가? 이제 갈아타야 하는가, 아니면 되돌아가야 하는가? 이렇게 출퇴근길은 하루 중 가장 복잡한 마음을 품는 시간일지도 모른다. 《출근길의 철학 퇴근길의 명상》은 우리가 매일 겪는 출퇴근길이라는 고뇌의 시간을 사유와 명상의 시간으로 이끈다. 하나의 고민, 하나의 희망을 위해 지금 내가 짊어져야 할 것과 내려놓아야 할 것들을 차분히 짚어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직장에서는 처세와 능력으로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직장인으로서는 철학과 명상 없이 행복할 수 없다 저자는 직장뿐 아니라 인생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첫 번째는 ‘제대로 보기’, 즉 ‘정견(正見)’이라고 주장한다. 일단 문제 자체를 정확하게 볼 수 있어야 해결 역시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물론 남의 입장에서까지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정견의 반대는 편견(偏見)이다. 편견은 나의 입장에만 치우쳐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당연히 일을 그르칠 수밖에 없다. 《출근길의 철학 퇴근길의 명상》은 우리의 삶 그리고 직장에서의 수많은 문제들을 ‘정견’을 통해 풀어나간다. 저마다의 처지가 있고 이해관계가 얽히고설킨 복잡한 직장 생활 그리고 나아가 삶의 과정에서 부딪치는 문제의 해결은, 그 문제 자체를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느냐에 달렸다. 6년간 400여 건의 직장인들의 고민을 듣고 상담하며 엄선한 40개의 문제와 해결책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한 조언 책은 하나의 문제(소재)를 두고 두 가지 방식으로 풀어간다. ‘출근길의 철학’에서는 직장인들이 실제로 상담해 온 사례를 두고, 질문자가 처한 상황을 분석하고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리고 ‘퇴근길의 명상’을 통해 앞의 사례를 인생의 문제로 확대해 더 깊이 통찰하며 삶을 대하는 혜안을 제시한다. 오랫동안 직장인을 상대로 많은 상담을 해온 작가는 ‘처세와 능력으로 성공할 수는 있지만 철학과 명상 없이는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한다. 열심히 나아간다면 더 빨리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목표 달성이 온전히 행복이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속도가 아닌 방향의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속도와 뛰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책들은 많다. 하지만 방향을 짚어주는 책은 많지 않다. 《출근길의 철학 퇴근길의 명상》은 직장인으로서 그리고 생활인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올곧게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우리가 겪어왔고 겪어갈 직장과 삶의 문제들을 총 8부 40챕터로 정리해 이 책에 실었다. “직장의 문제는 결국 인생의 문제다” -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 멀리 가야 하는가, 높이 올라가야 하는가? - 불려야 하는가, 줄여야 하는가? - 섞일 것인가, 구별될 것인가? - 안으로 들어가야 하나, 밖으로 나가야 하나? - 유연해야 하는가, 강직해야 하는가? - 이끌 것인가, 따를 것인가? - 참아야 하는가, 맞서야 하는가?

구매가격 : 10,500 원

허균의 생각

도서정보 : 이이화 | 2014-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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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에 가장 두려운 존재는 오직 백성뿐이다"

허균이 생각하는 정치, 학문, 문학
왜 그는 당대의 권위에 도전하였는가

역사학자 이이화의 첫 책으로 초판 출간 당시 독서계에 "허균" 바람을 일으켰던 위험한 책 『허균의 생각』이 수정·보완을 거쳐 새로 출간되었다. 신군부가 등장한 1980년에 월간 『뿌리깊은나무』가 강제로 폐간당한 후 같은 회사에서 단행본으로 처음 출간되었고, 한때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허균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그의 글을 추가로 풍부하게 실었다. 이 책은 명문가에서 태어나 당대 최고의 문장가로 이름을 떨쳤으나 끝내 역모죄에 얽혀 능지처참에 처해졌던 허균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사상을 오롯이 담고 있다.

이 책은 허균이라는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 조일전쟁(임진왜란) 이후의 시대상황과 그의 집안내력을 살핀 다음 정치, 학문(종교), 문학의 세 갈래로 그의 삶을 재조명한다. 사대부의 자제로서 유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는데도 당대의 권위에 과감히 도전했던 그의 고발정신과 저항정신, 그리고 개혁의지와 냉철한 현실인식은 지금의 우리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개혁사상가 허균! 오늘의 우리에게 허균이란 과연 "무엇"인가?


【 추 천 사 】

허균은 달관한 듯 집착하고, 과장이 심한 듯 꼼꼼하며, 매정한 듯 눈물이 많은 사내였다. 이이화 선생은 허균의 다양하고 때론 상충하는 삶을 "생각"이란 단어로 꿰셨다. 5백 년 전 허균의 생각을 일일이 찾아 확인하면서, 그 생각에 자신의 생각을 덧보태신 것이다. 생각에 생각이 모이자 허균이라는 작은 물줄기는 강이 되었다. 독자들이 『허균의 생각』을 탐독하며 저마다의 생각을 다시 보태면, 이 강은 개혁과 진실과 창의가 파도처럼 출렁이는 바다로 모이리라. 아름다운 일이다.
_김탁환 소설가

나의 대학 시절은 어지러웠고 청춘들은 어두운 시대를 방황하고 있었다. 우리에게는 어둠을 뚫고 나갈 불빛이 필요했다. 바로 그 순간 만난 빛이 허균이었다. 그저 『홍길동전』의 저자로만 알고 있던 허균이 사실은 한 시대를 온몸으로 헤치고 나갔던 사상적 선구자요 실천적 지식인이었던 것이다. 이이화 선생의 빛나는 책 덕분에 나는 허균을 새롭게 만났고 공부를 새롭게 다듬는 힘을 얻었다.
_김풍기 강원대 교수

30여 년 전, "뿌리깊은나무"에서 나왔던 이이화 선생의 『허균의 생각』은 "혁신가"로서의 길을 걷기로 한 내 삶을 규정해준 책 가운데 하나다. 차별을 해소하고 민본정치를 펼치고자 했던 허균의 생각은 시대를 앞섰고, 위민과 애민사상의 표상이었다. 무엇보다 꼬장꼬장하기로 유명한 이이화 선생께서 허균의 원문을 토대로 쓴 이 책은 재미까지 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말았는데, 지금 다시 읽어도 어디 한 군데 고루하지 않고 신선하다. 『허균의 생각』이 오랜만에 다시 빛을 보게 되어 무척 반갑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고전이 될 이 책을 다시 머리맡에 두고 읽고 또 읽어야겠다.
_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구매가격 : 11,300 원

팡토마스 3

도서정보 : 피에르 수베스트르, 마르셀 알랭 | 2014-1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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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을 후원해온 비브레 남작부인이 도자기 화가 자크 돌롱의 아틀리에에서 살해된다. 수사 결과 독극물 타살로 밝혀지고, 남작부인을 아틀리에로 초대했던 자크 들롱이 피의자로 체포된다. 연이어 희대의 도난 사건이 벌어지고, 범행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은 이미 유치장에서 목을 맨 자크 돌롱의 것으로 밝혀진다. 살인은 죽은 자의 범행인가, 공포를 퍼뜨리는 자의 계략인가. 열혈 신문기자 팡도르와 살아 돌아온 쥐브 형사, 그리고 범죄의 거장 팡토마스의 한판 승부!

구매가격 : 9,700 원

처음 만나는 채근담

도서정보 : 함윤미 | 2014-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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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성이 지은 「채근담」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구절들을 가려 뽑아 모은 책이다. 원문의 대부분은 앞뒤로 짝을 맞춘 글귀로 이루어진 게 특징인데, 이를 어린이들이 알기 쉽도록 간단하고 일목요연하게 편집했다. 본문에 실린 ‘바로뜻’과 ‘깊은뜻’을 되풀이해 읽다 보면 「채근담」의 참뜻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중간 중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나오는 ‘창작동화’에서는 어린이가 살아가며 겪는 여러 문제를 채근담에 나오는 가르침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어린이들은 ‘창작동화’를 통해서 이 책에서 읽은 소중한 교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하루 10분 명심보감 따라쓰기

도서정보 : 키즈키즈 교육연구소 | 2014-11-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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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 따라쓰기 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명심보감 100문장을 수록했다. 여러 번 읽고 따라 쓰며 소중한 가르침을 마음에 새길 수 있으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바른 생각과 소중한 지혜를 일깨워 준다. 차근차근 따라쓰기를 하는 동안은 몸과 마음도 차분해져서 정서적인 안정과 집중력도 길러진다.

명심보감은 중국 명나라의 학자인 범립본(范立本)이 여러 선인들의 말씀을 엮은 것이다. 선인들의 바른 가르침을 읽고 따라 쓰면서 그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명심보감 원문의 한자와 뜻풀이를 실었으며, 원문에 담긴 속뜻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구매가격 : 6,100 원

로마에 묻다

도서정보 : 안병호 | 2014-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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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본 것은 그리 낯선 것들이 아니었다. 의아하게 생각한 것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했던 문화의 원형이 아시아와 거의 다르지 않다는 것이었다. 유럽에 관해서는 이외로 많은 책과 그림과 조각과 건물들에 대한 정보를 접했었다. 그러면서 서로의 문화의 형질이 다르다는 시각에서 접근했었다.
놀라다. 엄청나다. 주로 그런 감탄사를 앞세우며 자신들이 보았던 유럽 문화를 올려 세우기 바빴다. 그러나 이제까지 다른 행성의 이야기로 전해지던 유럽이야기는 같은 지구상의 이야기였다. 로마 고적과 풍경을 보고 와서 낯설지 않는 이유를 말하고 싶었다. 그 이유가 타당한지 로마에게 묻는다.
로마에서 가슴이 애린 한반도 생각을 했다. 로마의 소나무와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와 카타콤과 목욕탕과 길과 수로가 그런 생각이 나게 했다. 그래서 로마에게 물었다. 나그네의 바지가락을 잡기라도 하듯 가지를 하늘거리는 로마의 소나무가 쉬이 떠나지 못하게 했다. 로마에서, 로마에서 황룡사의 잃어버린 종과 장육존상을 그렸다.

그런데 웅장하고 거대한 로마의 유적과 달리 음침한 마메르띠노 감옥이 나그네의 걸음을 멈추게 했다. 성 베드로와 사도바울이 갇혀있었다고 하는 감옥이다. 로마의 모든 이야기는 이 감옥에 있었던 기적을 설명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다. 위대한 예술품도 아니고 찬란한 그림도, 대리석 조각도 아니었다. 결국은 한 인간의 죽음이 어떻게 끝나는가 하는 문제였다. 그것은 온 삶을 살아가는 마땅한 이유가 될 것이다. 순례의 이유를 찾아 감옥 안을 들여다보았다. 거꾸로 새겨진 십자가가 가슴을 울린다.
-본문 중에서-

로마에 묻다/ 안병호 / 한국소설 / 전1권 완결

구매가격 : 5,000 원

쿠조 사장의 요식업 창업일지

도서정보 : 한진규 | 2014-11-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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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에서, 초보 창업자에서, 단골손님을 거느리는 사장이 되기까지!
선술집 ‘쿠조’의 한진규 사장이 전해주는 진정성 있는 경영 노하우!

“초보낚시꾼에게는 어떤 입질도 오지 않는 것, 그것이 초보자영업자의 모습이 아닐까? 밑밥도 뿌려보고 미끼도 바꿔가며 성난 파도와 싸우고 거센 바람을 세월 속에서 이겨야만 낚을 수 있는 것이 대어라고 생각한다. (중략) 안정을 바라기전, 자신이 자영업 시장에서 안정적인 업주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 본문 중에서

도전은 어렵다. 그러나 가치 있다.

이미 익숙해진 일상을 버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는 입장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안정적인 삶을 버리고 나면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기 쉽지 않을 거라고 지레 겁을 먹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변화가 없다면 발전도 없다. 그것을 아는 사람을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생동감 있는 진짜 창업 이야기

사표를 낸다. 사업 아이템을 선정한다. 시장조사를 하고, 업장을 물색한다. 인테리어를 하고 메뉴를 선정하고, 고유의 레시피를 다진다. 그리고 드디어 첫 손님을 맞는다. 단 몇 줄의 문장으로 표현될 수 있는 창업 과정에는 그 사이사이에 무수한 상황이 숨겨져 있다. 저자 한진규는 아이템 선정부터 시작하여 일련의 모든 과정을 다분히 휴머니즘적인 시각에서 서술하고 있다.

고집과 진심, 그리고 사람.

이윤을 내를 것이 목적이라 할지라도 결국은 사람이 사람을 마주하는 것이다. 그러한 가치관을 고집스럽게 유지하며, 창업할 때 누구나 겪는 위기를 이겨낸 것이 바로 선술집 ‘쿠조’의 사장 한진규이다. ‘쿠조’를 찾아오는 다양한 손님들 중에는 물론 호감으로 메뉴와 가게 분위기를 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비판을 명목으로 비난을 건네는 사람도 있고, 흥에 취해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사람도 있다. 그는 그저 지나칠 수 있는 손님들의 언행에서조차 가게의 발전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찾아낸다.

어떤 상황에서도 진심으로 상대를 대하는 것, 그것이 ‘쿠조’를 지금까지 존재하게 한 비결이 아닐까. ‘쿠조’의 경영 마인드는 기본을 잃어버린 현시대에 살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정신적, 실무적으로 좋은 피드백이 될 것이다. 또한 일상에 지친 누군가에게는 꿈꾸던 것에 도전할 수 있게 하는 용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마흔의 역전

도서정보 : 신동일 | 2014-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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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흔 앓이를 끝내라,

역전을 꿈꾸는 순간, 가슴 뛰는 삶이 시작된다!

의미없는 경력 뒤에 감춰진 ‘숨은 강점’으로

다시 일어선 11명의 성공 스토리



인생 후반, 자신의 ‘숨은 강점’을 찾아내 새 삶을 일궈낸, 우리 이웃들의 진솔하고 생생한 역전 스토리.

마흔 이후의 성공은 치기 어린 젊은 시절과 달라야 한다. 이력서용 스펙보다 실전용 기술이 중요하고, 경쟁적인 승리보다 자아성취가 우선시되어야 한다. 현실적으로 고민하되 행동할 줄 아는 용기가 있어야 하며, 떠밀리듯 살아온 지난 삶은 과감히 접고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 인생을 개척해나가야 한다.

여기, 그렇게 인생의 목적을 되찾고 ‘숨은 강점’을 찾아내 턴어라운드를 이뤄낸 11명의 이웃들이 있다. 무심코 즐겨온 ‘취미’ 속에서 뜻밖의 길을 찾고, ‘시골생활’에 대한 동경을 한우 목장주의 삶으로 실현해내고, 온갖 사업 실패 끝에 뒤늦게 ‘진짜 특기’를 찾아내 역전을 이뤄낸 이도 있다.

이제, 무엇을 어떻게 다시 시작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마흔 이후 세대들에게 이 책은 공감도 높은 이웃들의 실제 스토리와 성공 노하우를 전함으로써 자기 인생의 진정한 오너가 되는 길을 찾는 가장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1,840 원

시골의사 박경철의 청소년을 위한 자기혁명

도서정보 : 박경철 | 2014-08-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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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모가 청소년 자녀에게 권해야 할 책!?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성장의 길로 나아가고

미완이라는 말 뒤에 숨겨진 가능성을 믿자!



청소년기는 체력을 기르는 시기입니다. 간신히 디디고 선 다리에 근육을 붙이고 날갯짓을 익혀 마당을 가로지르는 힘을 길러야 할 때입니다. 또 내 인생과 미래에 대한 꿈을 생각해야 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시기마저 내 생각보다는 주변의 기대와 경쟁에 사로잡혀 정신없이 달리기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가 어디로, 왜 달려가는지 생각할 겨를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여러분이 정신없이 지내느라 놓쳐버리고 있는 그 ‘생각’이라는 것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단순히 “열심히 하자!”라고 외치는 것이 아니라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 스스로 질문하면서 자신의 인생길을 성실히 걸어가는 사람들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구매가격 : 9,600 원

듣다보면 빠져드는 우리전래동화

도서정보 : 하나교육연구소 | 2014-08-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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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동화책 읽어주기 육아법 이 대세! 어릴 적 부모님이 들려주었던 전래동화를 이제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들려줄 시간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처음 우리에게 알려주었던 전래동화들. 아이가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할 수 있도록 부모님을 위한 동화책 읽어주기 방법 이 이야기마다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는 아이와 함께 동화 내용을 정리하면서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질문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동화책 읽어주기 가 처음인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어린이 전문 방송 (www.podbbang.com/ch/7821) 남녀 진행자가 여러분을 위해 친절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다양한 육아정보도 많으니 언제든지 방문해 보세요. 우리 아이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기 위한 첫 동화책. 듣다보면 빠져드는 우리전래동화 가 함께합니다!

구매가격 : 1,900 원

가족사랑

도서정보 : 정기상 | 2014-08-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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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미래의 꽃이다. 그들의 어깨에 우리의 앞날이 걸려 있다. 그들이 바르게 자라야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어린이가 닦아야 할 인성 품목은 아주 많다. 정직도 있고 용기도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용서다. 용서를 할 수 있으려면 절대적으로 필요한 덕목이 바로 여유로움이다. 여유를 가지지 못한다면 인색하게 살아갈 수박에 없다. 창작 우화집 ‘가족사랑’을 읽게 되면 시나브로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동물들의 생활을 통해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春城)

구매가격 : 10,000 원

풀 숲의 사랑이야기

도서정보 : 정기상 | 2014-08-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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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동화 ‘풀숲의 사랑이야기’는 사마귀 이야기이다. 우리 주변에는 많은 풀들이 자라고 있다. 풀들은 공간만 있으면 풀숲을 이룬다. 그 곳에는 많은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면 아주 흔하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호기심이 없다면 보이지 않는다. 세상은 이런 작은 생명들에 의해 번영을 이룬다. 장편 동화 ‘풀숲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놓친 많은 것들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된다. 사마귀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의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春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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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숙인과의 인터뷰

도서정보 : 윤영진 | 2014-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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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짧은 사회인문학적인 글이다. 노숙인은 뭔가 알고 있는 거 같으면서도 노숙인인 그런 노숙인이다. 그는 우리 사회에 대해서 몇가지 이야기들을 한다. 20세기를 지나며. 는 사회의 갈등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나침반과 같은 제시를 하고자 했다.

구매가격 : 900 원

The Romance of Lust (욕망의 소설 English Version)

도서정보 : Anonymous | 2014-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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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mance of Lust or Early Experiences is a Victorian erotic novel written anonymously in four volumes during the years 1873?1876 and published by William Lazenby. Henry Spencer Ashbee discusses this novel in one of his bibliographies of erotic literature. In addition the compilers of British Museum General Catalogue of Printed Books list this book.

구매가격 : 500 원

The Story of My Life (헬렌 켈러의 나의 이야기 English Version)

도서정보 : Helen Keller | 2014-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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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merican classic rediscovered by each generation The Story of My Life is Helen Keller’s account of her triumph over deafness and blindness. Popularized by the stage play and movie The Miracle Worker Keller’s story has become a symbol of hope for people all over the world.

구매가격 : 500 원

아내.엄마에게 바치는

도서정보 : 김동제 | 2014-09-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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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내에게 바치는 건강 선물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 발이 다 닿도록 고생 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한 밤중 지친 몸에 곤한 잠이 들었는데 아이는 배가 고파 보챔니다. 아내. 엄마는 반사적으로 젖을 물립니다. 하루 종일 쉴 틈이 없는 아내 이런 생활 남편은 하루도 견디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런 엄마. 아내에게 주어진 건 잔병치레 하늘의 보상 남편보다 긴 수명을 주셨내요 아내들이여 긴 수명을 건강하게 맞이해야합니다 티브이 프로그램 중 그래도 가장 손쉬운 방법 같아 조금 내용을 덛붙쳐 건강한 삶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내아내에게 우리엄마에게 선물하고저 합니다. 부디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9988234의 삶을 사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혹여 건강이 안 좋은 분들도 낙담하지 마시고 반드시 좋아질 수 있다라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시고 손쉬운 건강법부터 꾸준히 실천하십시오.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입니다. -모든 남편. 모든 자녀분들께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곱게 포장하여 선물하십시요. -저자의 갑오년 추석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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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三國志)

도서정보 : 진수 | 2014-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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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중국 정사 25사(24사 또는 26사) 중 네번째 순서에 당하는 삼국지이다. 한문 원전에 주(注 註)를 병기하여 실었다. 소설 삼국지연의를 통해 익히 알려진 시대를 다룬 역사서여서 더욱 독서인들에 주목될 소지가 있다. 이에 본서에서는 해제에 이어 약간의 보충적 성격의 해설문도 실었다. 당대 역사 개관과 삼국지연의 및 삼국지의 유명 인물들에 대한 해설들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그날의 양식 가을호(제13호)-9 10 11월

도서정보 : 편집부 | 2014-09-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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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양식 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은 성도가 진리의 지식으로 성장하여 주님과 교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적 생명의 양식입니다. 개인 직장 학교 교회들에서 경건의 시간을 위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날의 양식 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간으로 발행되며 전국의 주요 기독교 서점과 교회에서 배포됩니다.

구매가격 : 500 원

고금도서집성 의부전록 177 배척문3

도서정보 : 저자 진몽뢰 장정석 번역자 홍성민 | 2014-10-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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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서집성의부전록 (古今圖書集成醫部全錄)은 중국 청나라 장정석(蔣廷錫) 등의 편찬으로 1723년에 간행된 의서. 『고금도서집성(古今圖書集成)』의 일부분이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부터 청나라 초기의 문헌까지 의학문헌 100여 종을 분류하여 편찬한 것으로 고전 의서에 대한 주석 각과 질병의 변증논치(辨證論治) 및 의학과 관련 있는 예문(藝文) 기사(記事)와 의학자의 전기(傳記) 등을 포괄한다. 전 520권이며 기초이론 분과 치료 논술과 처방 등 내용이 풍부하며 서술이 체계적이고 전면적이다. 영인본이 나와 있다. 이 책의 정식 명칭은 [欽定古今圖書集成]으로 황제가 친히 명령하여 고금의 모든 도서를 모아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략 康熙 연간에 陳夢雷(1651~1723) 등이 편찬하기 시작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한 채 중단되었다가 蔣廷錫(1669~1732) 등이 이어받아 근 50년 만인 雍正4년 1726년에야 완성하였다.전서의 총 권수 1만 권 1억6천만여자로 현존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백과전서이다. 목록만 해도 40권에다가 經史子集의 문헌 3523종이 포괄되어 있다. 역사정치 문화예술 과학기술 제자백가 등 상고시대로부터 淸初까지 동양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였는데 天文을 기록한 曆象彙篇 지리·풍속의 方輿彙篇 제왕·백관의 明倫彙篇 의학·종교 등의 博物彙篇 문학 등의 理學彙篇 과거·음악·군사 등이 들어있는 경제휘편의 6휘편으로 크게 나뉘어 진다. 이를 다시 32典 6 109部로 세분하였고 각 부는 彙考·총론·도표·列傳·藝文·選句·紀事·雜錄 등으로 구분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른바 ‘의부전록’은 바로 이『고금도서집성』중의 일부로 정확히는 博物彙篇 藝術典(2917~2928冊)에 들어있다. 초간본은 武英殿聚珍版 구리활자판인데 매우 희귀하며 이 책이 조선에 들어오게 된 과정도 상당히 극적이다. 1776년 정조는 즉위하자마자 규장각을 세워 학술자료를 모으게 하고 박제가 이덕무와 같은 능력 있는 북학파 학자들을 檢書에 등용하는 학예진흥책을 벌였다. 당시 사은부사로 북경에 갔던 徐浩修(1736~1799)는『古今圖書集成』전질을 구해오라는 특명을 받고 떠났다. 하지만 그는 이 책을 구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대단한 귀중본으로 좀처럼 구할 수 없었다. 결국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서 마침내 중개인을 앞세워 翰林院에 뇌물을 주고서야 기어코 銅活字初印本 1질을 구할 수 있었다. 정조는 너무 기뻐서 책의 장정을 새로 잘 고쳐서 창덕궁 규장각의 皆有窩에 소장케 하였다. ‘개유와’란 ‘모든 것이 다 있는 집’이라는 뜻이니 그 기상을 찬탄할 만하다. 또 규장각은 애초에 訥齋 梁誠之(1414~1482)가 세조 재위초기에 설립을 奏請한 바 있으나 실행되지 못했던 것인데 정조대에 이르러서야 이룩되었다. 『의방유취』의 교정 책임자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보건의료제도의 설비 軍陣醫 확대를 주창하여 의서 출판과 의료정책 측면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던 양성지의 국가도서관리제도 계획안이 실현되어 마침내 『도서집성』의 수장으로까지 이어진 것은 기막힌 인연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이용되는 流布本은 1884년 上海圖書集成局에서 간행된 것으로 오류가 많고 1890년 上海同文書局이 영인한 것에는 고증이 첨부되어 있어 비교적 정확하다고 한다. 색인으로는 일본 문부성에서 펴낸 [고금도서집성분류목록]이 있고 L. 자일스가 [An Alphabetical Index]를 대영박물관에서 간행한 바 있다. 또『古今圖書集成續錄初稿』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국내에도 이들 다양한 판본과 참고서가 수장되어 있어 참조할 수 있다.실용적인 목적이 뛰어나서였는지 전서와는 별도로 의학부분은 훨씬 더 많이 인쇄되었는데 초인본을 축쇄영인한 것이 있고 표점과 교정을 가한 연활자본 등 몇 종의 편집본이 나온 바 있으나 교감이 정확치 않고 임의로 산삭한 부분이 있어 고증이 필요하다는 것이 사계의 衆評이다. 또 이들 후대의 편집본을 펴내면서 ‘의부전록’ 혹은 ‘의부전서’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다소 적절치 않은 이름으로 원서명을 고려한다면 ‘고금도서집성醫部’가 정확한 표현이다. 예시문 神燈照法  신등조법 治發背初起,七日前後,未成者自消,已成者自潰,不起發者?發,不腐潰者?腐,誠爲良法也。 발배초기를 치료하니 7일전후로 아직 생성하지 않으면 스스로 소멸하고 이미 생성하면 스스로 무너지니 발생이 일어나지 않으면 발생하고 썩어 무너지지 않으면 썩으니 진실로 좋은 방법이다. 雄黃 朱砂 血竭 沒藥各二錢 麝香四分. 웅황 주사 혈갈 몰약 각 8g 사향 1.6g이다. 右五味,?爲細末,每用三分,綿紙?藥爲撚,長約尺許,以?麻油潤透,燃如燈火,離瘡半寸許,自外而內,周圍徐徐照之,火頭向上,藥氣入內。 위 5약미를 갈아서 곱게 가루내어 매번 1.2g을 사용하니 솜 종이로 약을 싸서 비벼서 길이를 대략 한척 정도를 하여 진마유를 적셔서 투과하니 등불처럼 태워서 창에 반촌정도 떨어지게 하며 瘡毒隨火解散,自不內侵臟腑。 창독이 불을 따라서 흩어지고 풀어지니 스스로 5장6부침입에 들어오지 못한다. 初用三條,漸加至四五條,候瘡勢漸消漸減,熏後隨用敷藥。 초기에 3조를 사용하여 점차 4 5조를 가미하여 창의 세력이 점차 소멸하고 점차 감소하니 훈증한 뒤에 사용하여 약을 붙인다. 如已潰大膿發洩時,不必用此照敷,只宜用膏藥蓋貼。 만약 이미 궤멸하고 크게 농이 발생하면서 발설할 때 이런 조를 사용하니 다만 고약을 사용하여 덮개를 붙인다. 敷藥  붙이는 약 凡發背用神燈照後,?用此藥敷之。 발배에는 신등을 조사한 뒤에 이 약을 사용하여 붙인다. 車前草連根 ??草 五龍草 金銀花各等分. 뿌리까지 연결된 질경이 희첨초 오룡초 금은화 각 같은 분량 右四味鮮草藥,一處搗爛,加三年陳小粉,初起仍加飛鹽末二三分,共打爲稠糊,遍敷瘡上,中留一頂,以膏蓋貼,避風,自然拔出膿毒。 위 4약미는 신선한 풀약으로 한 곳에 찧어 미란되게 하여 3년의 묵은 소분을 더하고 초기에 작은 소금가루 0.8g~1.2g 함께 찧어서 점조한 풀을 만들어 두루 창 위에 붙이고 중간에 한 정수리에 머물게 하여 고약으로 덮어 붙이며 바람을 피하면 자연히 농의 독이 뽑혀 나온다. 若冬月草無鮮者,預採蓄 蓄(쌓을 포개다 축 ?-총14획 x?) 下,陰乾爲末,用陳米酢調敷,亦如前法,?效。 만약 겨울에 풀이 신선한 것이 없으면 미리 비축한 것에서 채집하여 응달에 건조하여 가루내어 묵은 쌀식초를 사용하여 섞어서 붙이길 또한 전의 방법처럼 하면 효과가 있다. 今恐前敷藥內用五龍草,隨地或有缺少,不便合用,子嘗用神燈照後,頂以膏蓋,周圍腫上,以如意金黃散代敷,亦效。 지금 앞의 약으로 오룡초를 사용하여 땅을 따라서 혹은 빠진 부분에 곧 합하여 사용할 수 없으니 미리 신등을 사용하여 비춘 뒤에 정수리에 고약으로 덮으니 종기위에 주위를 의금황산으로 대신 붙이면 또한 효과가 있다. 如意金黃散  여의금황산 治發背神燈照後,用此代前敷藥。 발배를 치료함에 신등으로 비춘 뒤에 이를 사용하여 앞 약을 대신하여 붙이는 약이다. 天花粉上白,十斤 黃蘗 大黃 薑黃各五斤 香白芷二斤 紫厚朴 陳皮 生甘草 蒼朮 天南星各二斤. 천화분 6000g 황백 대황 강황 각 3000g 향백지 1200g 자색 후박 진피 생감초 창출 천남성 각 1200g이다. 以上共爲咀片,?極乾燥,爲極細末,磁? ?(술병 술단지 담 ?-총22획 t?n) 收貯,勿令泄氣,備用。 이상 함께 조각을 씹어서 햇볕에 지극히 건조하여 지극히 곱게 가루내어 자기 술단지에 거두어 저장하여 기를 새게 하지 않고 대비하여 사용한다. 黍米寸金丹  서미촌금단 二名返魂丹,三名再生丸,四名追命丹,五名延壽丹,六名來甦丸,七名知命丸,八名得道丸。 둘째 이름은 반혼단이며 셋째 이름은 재생환이며 넷째 이름은 추명단이며 다섯째 이름은 연수단이며 여섯째 이름은 내소환이며 일곱째 이름은 지명환이며 여덟째 이름은 득도환이다. 此方異人所傳,治癰疽發背初起,憎寒壯熱,四肢倦怠?重者,不分表裏,老幼輕重,?宜服之。 이 처방은 기이한 사람이 전수하여 오어 발배 초기를 치료하니 한기를 싫어하고 건장한 열이 있고 사지가 권태롭고 가라앉고 무거우며 표와 리를 구분하지 않고 노인과 어린이와 함께 복용한다. 麝香五分 乳香 沒藥 雄黃 狗寶 輕粉 烏金石各一錢 蟾? ?砂各二錢 黃蠟 粉霜各三錢 鯉魚膽陰乾,三個 狗膽一個 白丁香四十九個 金頭蜈蚣全者,?炙黃,七條 頭胎男乳一合. 사향 2g 유향 몰약 웅황 구보 경분 오금석 각 4g 섬수 뇨사 각 8g 황색밀랍 분상 각 12g 응달에 건조한 잉어담 3개 개쓸개 1개 백정향 49개 온전한 금두오공을 연유에 황색으로 구운 것 7마리 두태남유 1홉이다. 右爲細末,除黃蠟、乳汁二味,熬成膏子後,入二味,和丸菉豆大,大人三丸,小兒用一丸,病重者五丸,冷病用?湯,熱病用新汲水送下,衣被密蓋,勿令透風,汗出爲度,諸病如失。 위 약재를 곱게 가루내어 황색 밀랍과 유즙 2약미를 제거하고 졸여 고약을 만든 뒤에 2약미를 넣고 녹두크기로 환을 만들어 성인은 3개 소아는 1환을 사용하여 병이 중증이면 5환이며 냉병에는 파탕을 사용하며 열병에는 새로 길은 물로 보내니 의복과 피복은 긴밀하게 덮고 바람을 투과하지 않게 하니 땀이 남을 한도로 하니 여러 병을 잃은 듯하였다. 後食白粥調理。 뒤에 백색죽을 먹어서 조리한다. ?和膏  충화고 治癰疽發背,陰陽不和,冷熱不明者,宜用之。 옹저발배에 음양이 부조화하며 냉기와 열기가 불분명함을 치료하니 의당 사용한다. 紫荊皮炒,五兩 獨活炒,三兩 赤芍炒,二兩 石菖蒲一兩半 白芷一兩. 볶은 자형피 200g 볶은 독활 120g 볶은 적작약 80g 석창포 60g 백지 40g이다. 右爲細末,?湯熱酒俱可調敷。 위 약재를 곱게 가루내어 파 탕과 뜨거운 술로 함께 고르게 붙인다. 煮拔筒  자발통 治發背已成,將潰時膿毒不得外發,必致內攻,乃生煩躁,重如負石,非此法拔提,毒氣難出也. 발배가 이미 생성함을 치료하니 터질때 농독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며 반드시 안을 공격하여 번조가 생기며 돌을 짊어지듯이 무거움을 치료하니 이 방법으로 뽑아 들지 않으면 독기가 나오기 어렵다. 羌活 獨活 紫蘇 ?艾 鮮菖蒲 甘草 白芷各五錢.  강활 독활 자소엽 기애 선창포 감초 백지 각 20g이다. 連鬚?三兩 預用新鮮嫩竹一段,徑口一寸二三分,長七寸,一頭留節,用刀? ?(깎을 베다 잔 ?-총10획 ch?n ch?n) 去外?,留內白一半,約厚一分許,?節鑽一小孔,以柳木條塞緊,將前藥放入筒內,筒口用?塞之。 수염을 남긴 파 120g을 미리 신선한 어린 대나무 한 단을 사용하여 직경 1촌 2 3푼이며 길이는 7촌이며 한 머리에는 마디를 남기며 칼을 사용하여 외부 청색을 제거하여 백질을 반을 남겨두며 대략 1푼정도 두께로 하고 마디를 의거하여 한 작은 구멍을 깍아서 버들나무로 단단하게 막고 앞의 약을 통 안에 넣고 통 입구에는 파를 사용하여 막는다. 將筒橫放鍋內,以物壓之,勿使浮起,用?水十大碗,? ?(비구름 일 찌다 후더분하다 엄 ?-총12획 y?n) 筒煮數滾,內藥約濃熟爲度,取出候用。 통을 가로로 냄비안에 넣고 물건으로 눌러서 떠서 일어나지 않게 하니 맑은 물 한 큰 사발을 사용하며 통을 쪄서 몇 번 끓게 하여 약을 대략 짙게 익음을 한도로 하여 꺼내 사용한다. 再用?針於瘡頂上一寸內,品字放開三孔,深入淺寸,約筒圈內,將藥筒連湯,用大磁鉢盛貯,患者榻 榻(걸상 평상 탑 ?-총14획 t?) 前將藥筒倒出,急用筒口乘熱,對瘡合上,以手捺 捺(누를 찍다 날 ?-총11획 n?) 緊,其筒自然吸住。 다시 피침을 창정 위 1촌안에 사용하여 품자처럼 3구멍을 내어 깊이 1촌정도 넣고 대략 통을 안으로 싸서 약통을 탕에 연하여 큰 자기사발을 사용하여 담아서 환자는 걸상 앞의 약통을 거꾸로 하여 급하게 통을 사용하여 뜨겁게 하여 창에 대하여 위에 합하여 손으로 눌러서 통이 자연히 흡입된다. 約待片時,藥筒已溫,拔去塞孔木條,其筒自脫。 대략 잠시를 기다려서 약통이 이미 따뜻해지면 구멍을 막은 나뭇가지를 뽑으면 통이 저절로 벗겨진다. 將器倒出筒中物色,看其何樣,如有膿血相?,鮮明紅黃之色,約有一二杯許,其病乃是活瘡,治必終愈。 그릇을 거꾸로 하여 통속의 물색을 꺼내서 어떤 모양인지 보면 마치 농혈이 서로 끈적함이 있는 듯하니 선명하게 홍황의 색이며 대략 1~2잔정도로 병은 창을 보면 치료가 반드시 마침내 낫는다. 如拔出物色純是敗血,氣穢紫黑,稀水而無膿意相?者,其病氣血內敗,肌肉不活,必是死瘡,?治亦無功矣。 만약 물색을 뽑아내어 부패한 피색이면서 냄새가 더럽고 자흑색이면서 묽은 물과 농이 없이 서로 끈적거리면 병의 기와 혈이 안에서 부패하고 기육이 살아 있지 않으니 반드시 죽은 창이니 강제초 치료하면 또한 공로가 없다. 此法家傳,屢經有驗。 이방법은 가전됨이니 자주 경험함이 있다. 如陽瘡易潰易膿之證,不必用此,以傷氣血。 만약 양창으로 쉽게 터지고 쉽게 농이 되는 징후면 이를 사용하여 기혈을 손상할 필요가 없다. 只可用之於陰瘡,要在十五日前後,堅硬不潰不膿者行之最當。 다만 음창에 사용함에 중요함이 15일전후에 단단하고 터지지 않고 농이 없는데에 시행함이 가장 마땅하다. 此法的有回天회천 1 하늘을 휘돌린다는 뜻으로 천자(天子)나 제왕의 마음을 돌이키게 함을 이르는 말. 2 형세나 국면을 크게 바꾸어 쇠퇴한 세력을 회복함. 之效,醫家不可缺也。 이방법은 가장 형세를 돌리는 효과가 있으니 의사가 빼먹으면 안 된다. 當歸酒  당귀주 治發背陰疽。 당귀주는 발배 음저를 치료한다. 辣桂五錢 當歸四錢 木香 白芷各二錢. 랄계 20g 당귀 16g 목향 백지 각 8g이다. 右?,分二貼,每貼酒煎,去滓,入乳香末半錢,調服。 위 약재를 썰어서 2첩으로 만들어 매번 첩을 술로 달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유향가루 2g을 사용하여 조복한다. ?心?  청심음 治瘡瘍腫痛,發熱?冷,脈?實,睡語不寧。 창양종통과 발열로 찬물을 마시며 침실맥으로 잠과 말이 편안치 않음을 치료한다. 防風 川芎 薄荷葉 當歸 芍藥 大黃 麻黃 連翹 芒硝各半兩 石膏末 黃芩 桔梗各一兩 滑石三兩 甘草二兩 荊芥 白朮 梔子各一分 黃連五錢.  방풍 천궁 박하엽 당귀 작약 대황 마황 연교 망초 각 20g 석고가루 황금 길경 각 40g 활석 120g 감초 80g 형개 백출 치자 각 0.4g 황련 20g이다. 每劑一兩,水二鍾,煎至八分服。 매번 약제 40g에 물 2종지를 8푼이 될 때까지 달여 나눠 복용한다. 破棺丹  파관단 治瘡瘍熱極汗多,大渴便秘,?語或發狂,結陽之證。 창양으로 열이 극심하고 땀이 많고 매우 갈증나며 변비가 있고 섬어하면서 혹은 발광하여 결양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大黃二兩五錢,半生半熟 芒硝 甘草各二兩. 반은 생으로 반은 익힌 대황 100g 망초 감초 각 80g이다. 右爲末,煉蜜爲丸,如彈子大,每服一丸,食後童便酒化下,白湯化服亦可。 위 약재를 개루내어 제련한 꿀로 탄환크기로 환을 만들어 매번 1환을 복용하며 식후에 동변술로 연하하고 백탕으로 화복하여도 또한 가능하다. 十宣散  십선산 治瘡瘍脈緩?,身倦怠,惡寒,或脈弦或緊細者,皆宜用之,散風寒,助陽氣也。 창양과 완색맥이며 몸이 권태롭고 오한하며 혹은 현맥이나 혹은 긴세맥을 치료함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니 풍한을 흩어지게 하여 양기를 보조한다. 人參 當歸酒拌 黃?鹽水拌炒 甘草炙 白芷 川芎 桔梗炒,各一錢 厚朴薑製,五分 防風 肉桂各三分. 인삼 술로 섞은 당귀 소금물로 섞어서 볶은 황기 구운 감초 백지 천궁 볶은 길경 각 4g 생강으로 법제한 후박 2g 방풍 육계 각 1.2g이다. 右作一劑,水二鍾,煎八分服。 위 약재를 썰어 1제로 만들어 물 2종지를 8푼으로 달여 복용한다. ?(테 둘레 두르다 고 ?-총14획 g?) 藥  약을 두르다 治發背毒甚,散走不住,此藥圍之?解。 발배로 독이 심하고 흩어져 달림에 머무르지 않음을 치료하니 이는 약으로 둘러싸면 풀어진다. 芙蓉葉 白芷 大黃 山慈姑 寒水石? 白? 蒼耳草 黃蘗炒,各等分. 연잎 백지 대황 산자고 불에 구운 한수석 백급 창이초 볶은 황백 각 같은 분량이다. 右各?爲末,用水調擦四圍,中如乾,以水潤之。 위 약재를 각각 따로 가루내어 물을 사용하여 네 주위를 문지르며 건조한 듯하여 물로 적신다. 烏金膏  오금고 解一切瘡毒,及腐化瘀肉,最能推陳致新。 오금고는 일체 창독과 썩은 어육을 푸니 가장 묵은 것을 밀어내고 새 것을 이르게 한다. 巴豆一味,去殼炒焦,?如膏. 파두 한 약미를 껍질을 제거하고 검게 볶아 고처럼 간다. 右點腫處則解毒,塗瘀肉上則白化。 위 약재를 종기가 있는 곳에 점해서 해독하며 어육위에 붙여서 백색으로 변화케 한다. 加乳香少許亦可。 유향을 조금 가미하여도 또한 좋다. 如?瘡內,能搜膿化毒,加香油少許調稀,可用。 만약 창 안에 짜고 농을 찾아 독을 변화케 하니 유향을 조금 가미하여 섞어서 사용한다. 若餘毒深伏,不能收斂者,宜此?之,不致成漏。 만약 나머지 독이 깊이 잠복하면 수렴할 수 없으니 이로써 짜면 누공이 생성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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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서집성 의부전록 181권 흉복문2

도서정보 : 저자 진몽뢰 장정석 번역자 홍성민 | 2014-1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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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서집성의부전록 (古今圖書集成醫部全錄)은 중국 청나라 장정석(蔣廷錫) 등의 편찬으로 1723년에 간행된 의서. 『고금도서집성(古今圖書集成)』의 일부분이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부터 청나라 초기의 문헌까지 의학문헌 100여 종을 분류하여 편찬한 것으로 고전 의서에 대한 주석 각과 질병의 변증논치(辨證論治) 및 의학과 관련 있는 예문(藝文) 기사(記事)와 의학자의 전기(傳記) 등을 포괄한다. 전 520권이며 기초이론 분과 치료 논술과 처방 등 내용이 풍부하며 서술이 체계적이고 전면적이다. 영인본이 나와 있다. 이 책의 정식 명칭은 [欽定古今圖書集成]으로 황제가 친히 명령하여 고금의 모든 도서를 모아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략 康熙 연간에 陳夢雷(1651~1723) 등이 편찬하기 시작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한 채 중단되었다가 蔣廷錫(1669~1732) 등이 이어받아 근 50년 만인 雍正4년 1726년에야 완성하였다.전서의 총 권수 1만 권 1억6천만여자로 현존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백과전서이다. 목록만 해도 40권에다가 經史子集의 문헌 3523종이 포괄되어 있다. 역사정치 문화예술 과학기술 제자백가 등 상고시대로부터 淸初까지 동양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였는데 天文을 기록한 曆象彙篇 지리·풍속의 方輿彙篇 제왕·백관의 明倫彙篇 의학·종교 등의 博物彙篇 문학 등의 理學彙篇 과거·음악·군사 등이 들어있는 경제휘편의 6휘편으로 크게 나뉘어 진다. 이를 다시 32典 6 109部로 세분하였고 각 부는 彙考·총론·도표·列傳·藝文·選句·紀事·雜錄 등으로 구분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른바 ‘의부전록’은 바로 이『고금도서집성』중의 일부로 정확히는 博物彙篇 藝術典(2917~2928冊)에 들어있다. 초간본은 武英殿聚珍版 구리활자판인데 매우 희귀하며 이 책이 조선에 들어오게 된 과정도 상당히 극적이다. 1776년 정조는 즉위하자마자 규장각을 세워 학술자료를 모으게 하고 박제가 이덕무와 같은 능력 있는 북학파 학자들을 檢書에 등용하는 학예진흥책을 벌였다. 당시 사은부사로 북경에 갔던 徐浩修(1736~1799)는『古今圖書集成』전질을 구해오라는 특명을 받고 떠났다. 하지만 그는 이 책을 구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대단한 귀중본으로 좀처럼 구할 수 없었다. 결국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서 마침내 중개인을 앞세워 翰林院에 뇌물을 주고서야 기어코 銅活字初印本 1질을 구할 수 있었다. 정조는 너무 기뻐서 책의 장정을 새로 잘 고쳐서 창덕궁 규장각의 皆有窩에 소장케 하였다. ‘개유와’란 ‘모든 것이 다 있는 집’이라는 뜻이니 그 기상을 찬탄할 만하다. 또 규장각은 애초에 訥齋 梁誠之(1414~1482)가 세조 재위초기에 설립을 奏請한 바 있으나 실행되지 못했던 것인데 정조대에 이르러서야 이룩되었다. 『의방유취』의 교정 책임자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보건의료제도의 설비 軍陣醫 확대를 주창하여 의서 출판과 의료정책 측면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던 양성지의 국가도서관리제도 계획안이 실현되어 마침내 『도서집성』의 수장으로까지 이어진 것은 기막힌 인연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이용되는 流布本은 1884년 上海圖書集成局에서 간행된 것으로 오류가 많고 1890년 上海同文書局이 영인한 것에는 고증이 첨부되어 있어 비교적 정확하다고 한다. 색인으로는 일본 문부성에서 펴낸 [고금도서집성분류목록]이 있고 L. 자일스가 [An Alphabetical Index]를 대영박물관에서 간행한 바 있다. 또『古今圖書集成續錄初稿』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국내에도 이들 다양한 판본과 참고서가 수장되어 있어 참조할 수 있다.실용적인 목적이 뛰어나서였는지 전서와는 별도로 의학부분은 훨씬 더 많이 인쇄되었는데 초인본을 축쇄영인한 것이 있고 표점과 교정을 가한 연활자본 등 몇 종의 편집본이 나온 바 있으나 교감이 정확치 않고 임의로 산삭한 부분이 있어 고증이 필요하다는 것이 사계의 衆評이다. 또 이들 후대의 편집본을 펴내면서 ‘의부전록’ 혹은 ‘의부전서’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다소 적절치 않은 이름으로 원서명을 고려한다면 ‘고금도서집성醫部’가 정확한 표현이다. 예시문 欽定古今圖書集成 醫部全錄 흠정고금도서집성 의부전록 醫部彙考卷一百八十一 의부휘고 181권  ?腹門 흉복문   河間六書 [ 金 劉完素] 하간육서 금나라 유완소    滿痛諸病 그득한 통증의 여러 병 中滿,濕爲積??隔,而土主形體,位在中央,故中滿也。 중만은 습이 적체한 음과 답답하고 막혀서 토는 형체를 주관하고 위치가 중앙이므로 중만이 된다. 濁氣在上則生?脹,此陰陽返則氣結不散,脹滿常如飽,吳茱萸湯主之。 탁기가 위에 있으면 진창이 생기며 이는 음양이 돌아와서 기가 결체하여 흩어지지 않음이니 창만이 항상 배부름과 같으니 오수유탕으로 주치한다. 膺腫頸痛,?滿腹脹,上實下虛,氣厥而逆,此爲陽氣有餘,鬱於?也,不可針灸,宜服順氣湯、小茯?湯主之。 가슴이 붓고 목이 아프며 가슴이 그득하고 복부창만하며 상부는 실하고 하부는 허하며 기궐과 상역하며 이는 양기가 유여하여 가슴에 울체하여 침구를 할 수 없음이니 순기탕 소복령탕을 복용하여 주치한다. 因於失衣,風感之,頸汗多,惡風,膈塞不通,寒則胃?腹滿,氣不通,大豆?丸、胃風湯主之。 옷을 안 입고 바람에 감촉하며 목에 땀이 많음에 원인하고 바람을 싫어하며 횡격막이 막혀 통하지 않으며 차면 위가 끌어 복부창만하며 기가 통하지 않으면 대두구환 위풍탕으로 주치한다. 陽氣大怒,則形氣?而血脈?於上,令人薄厥於?中,赤茯?湯主之。 양기가 크게 분노하면 형기가 끊어지며 혈맥이 위에 울체하며 사람을 가슴 속에서 박궐하게 하니 적복령탕으로 주치한다. 諸心痛者,皆少陰厥氣上衝也。 여러 심통은 모두 소음 궐기가 상충함이다. 有熱厥心痛者,身熱足寒,痛甚則煩躁而吐,額自汗出,知爲熱也。 열궐심통이 있으니 몸은 뜨겁고 발은 차며 통증이 심하면 번조로 토하며 이마가 자한이 나면 열증인줄 안다. 其脈洪大,當灸太谿及崑崙,謂表裏俱瀉之,是謂熱病,汗不出,引熱下行,表汗通身而出者愈也。 홍대맥이면 태계혈과 곤륜혈을 뜸을 뜨며 표와 리를 모두 사해야 한다고 하며 열병이라고 말하니 땀이 나지 않고 열을 당겨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표가 온 몸에 땀이 나며 나오면 낫게 된다. 灸畢服金鈴子散,痛止服枳朮丸,去其餘邪也。 뜸이 끝나면 금령자산을 복용하며 통증이 멎으면 지출환을 복용하니 나머지 사기를 제거한다. 有大實心中痛者,因食受時氣,卒然發痛,大便或秘,久而注悶,心?高起,按之愈痛,不能?食,急以煮黃丸利之,利後以藁本湯去其餘邪。 크게 실한 심중의 통증이 있으니 음식을 먹다가 유행하는 기를 받아서 졸연 통증이 생기며 대변이 혹 변비이며 오래되면 답답하며 심흉부가 높고 일어나며 누르면 통증이 낫고 음식을 먹지 못하며 급하면 자황환으로 하리케 하며 하리한 뒤에 고본탕으로 나머지 사기를 제거한다. 有寒厥心痛者,手足逆而通身冷汗出,便利溺?,或大便利而不渴者,氣微力弱,急以朮附湯溫之。 한궐심통이 있으니 손발이 거역하며 온통 몸이 차고 땀이 나며 대변이 하리하며 소변이 맑고 혹은 대변이 잘 나가면서 갈증이 없으니 기가 미약하며 힘이 약하면 급하게 출부탕을 복용하여 따뜻하게 한다. 寒厥暴痛,非久病也,朝發暮死,當急救之。 한궐폭통은 오래된 병이 아니며 아침에 발생하면 저녁에 죽으니 급하게 구해야 한다. 是知久痛無寒,而暴痛非熱。 오래된 통증에 한증이 없고 갑작스런 통증에 열증이 없음을 알야 한다. 堅?腹滿急痛,寒主拘縮,故急痛也。 단단하고 답답하며 복부가 그득하며 급하고 아프며 한증이면 주로 당기고 수축하므로 급하게 아프게 된다. 寒極則血脈凝滯而反兼土化制之,故堅?而腹滿也。 한증이 지극하면 혈맥이 응체하며 반대로 토화를 겸하여 제어하므로 단단하고 답답하며 복부가 창만하게 된다. 或熱鬱於內而腹滿堅結痛者,不可言爲寒也。 혹은 안에 열이 울체하며 복부창만과 단단하고 결체되어 아프면 한증이라고 말할 수 없다. 土主形體,腹滿中央,乃曰中滿,以傳化失度,故甚則?亂吐瀉也。 토는 형체를 주관하며 복부창만이 중앙이므로 중만이라고 말하며 전화가 법도를 잃으므로 심하면 토사곽란이 된다. 蠱,腹痛,腎傳心,筋脈相引而急,精液少,筋脈不榮灌而引急,建中加減湯主之。 고복통은 신에서 심으로 전수되어 근맥이 서로 당기며 급하며 정액이 적고 근맥이 영화롭게 주입하지 못하여 당기고 급하며 건중탕가감탕으로 주치한다. 脾風傳腎,一名疝氣,小腹痛出白液,名曰蠱。 비풍이 신에 전수되면 일명 산기라고 하며 소복통으로 백색액이 나오며 이름하여 고라고 한다. 《左傳》云:以喪志名爲蠱病。此乃?精不守故也,大建中湯主之。 좌전에 말하길 뜻을 잃음을 고병이라고 이름하였다. 이는 진짜 정이 지키지 못해서이니 대건중탕으로 주치한다. 小腹膀胱,按之內痛,若沃以湯,?於小便,上爲?涕。 소복과 방광을 누르면 안이 아프면 옥이탕이니 소변이 깔깔하고 위로 맑은 콧물이 난다. 太陽直行從?,入循於腦,氣下灌於鼻,時出?涕不止,腎著湯主之。 태양경은 바로 머리꼭대기에서 운행하여 뇌를 따라서 들어가며 기가 아래로 코에 부어지니 때로 맑은 콧물이 그치지 않으면 신착탕으로 주치한다. 小腹痛,不得大小便,邪氣入客,約而不行,故穀氣不得通也,枳殼丸主之。 소복부가 아파서 대변과 소변을 못 보며 사기가 침입하면서 묶어서 운행치 않고 그래서 곡기가 통하지 않으면 지각환으로 주치한다. 足厥陰之脈環陰器,抵小腹,腫或痛,腎虛寒,水?竭,瀉邪補脈爲治,?藜湯治之。 족궐음의 경맥은 음기를 돌고 소복에 이르러서 붓거나 혹은 아프며 신이 허한하면 수기가 말라 고갈되니 사기를 사하며 맥을 보함이 치료이니 질려탕으로 치료한다. 伏梁者,若梁之伏隱也。 복량이란 대들보가 엎드려 숨어 있음과 같다. 居臍上逆,臍下順。 배꼽에서 상역하면 배꼽 아래가 순하다. 不可移動,爲水溺?。 이동하지 않으면 소변이 깔깔해진다. 故有二等。 그래서 2등이 있다. 腹痛欲嘔吐者,上熱下寒也,以陽不得降而?熱欲嘔,陰不得升而下寒腹痛,是升降失常也,黃連湯主之。 복통으로 구토하려고 하며 위가 뜨겁고 아래가 차며 양은 하강하지 못하며 흉부의 열로 구토하려고 하며 음은 상승하지 못하여 아래가 차며 복통하면 승강이 일상을 잃음이니 황련탕으로 주치한다. 淋閉不通,臍下狀如覆碗,痛悶不可忍。 소변이 막혀 통하지 않고 배꼽 아래 모양이 엎어진 사발과 같으면서 통증으로 답답해 참을 수 없다.   明理論 [ 金 成無己] 명리론 금나라 성무기    諸滿 여러 창만 傷寒?脅滿,何以明之? 상한병으로 흉협만함을 어떻게 밝히는가? ?脅滿者,謂脅膈間氣塞滿悶也,非心下滿者也。 흉협만은 옆구리와 흉격 사이의 기가 막혀 그득하고 답답함이니 심하만이 아니다. 脅滿者,謂脅肋下氣脹?滿也,非腹滿者也。 협만은 옆구리와 갈비 아래의 기가 창만하고 그득함이니 복만이 아니다. 邪氣自表傳裏,必先自?膈,以次經心脅而入胃,邪氣入胃謂入腑也,是以?滿多帶表證。 사기가 표로부터 리에 전수함에 반드시 먼저 흉격부터이며 다음에 심장과 옆구리를 경유하여 위에 들어가니 사기가 위에 들어가면 입부라고 말하며 그래서 흉만에는 표증을 많이 띤다. 脅滿者,當半表半裏證也。 협만은 반표반리증이다. 經曰:下後脈促?滿者,桂枝去芍藥湯主之。 경전에서 말하길 사하한 뒤에 맥이 촉급하고 가슴이 그득하면 계지거작약탕으로 주치한다. 又曰:太陽與陽明合病,喘而?滿者,不可下,宜麻黃湯,是?滿屬表而須發汗者也。蓋?中至表猶近也,及脅者則更不言發汗,但和解而已。 또한 말하길 태양과 양명이 합병이 되면 숨차고 흉만하여 사하할 수 없으니 마황탕이 마땅하니 가슴이 그득함은 표에 속하며 발한할 수 있다. 가슴 속에 표에 이르러 오히려 가까우나 옆구리는 다시 발한할 수 없으며 다만 화해할 뿐이다. 經曰:設?滿脅痛者,與小柴胡湯。 경전에서 말하길 가슴이 그득하고 옆구리가 아프면 소시호탕을 투여한다. 又曰:?脅滿不去者,小柴胡湯主之。 또한 말하길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함이 제거되지 않으면 소시호탕으로 주치한다. 本太陽病不解,轉入少陽者,脅下?滿乾嘔,不能食,往來寒熱,脈?緊者,小柴胡湯主之。 본래 태양병이 풀리지 않고 다시 소양경에 들어가며 옆구리 아래가 단단하고 그득하여 건구역질을 하며 먹지 못하며 한열이 왕래하며 침긴맥이면 소시호탕으로 주치한다. 是知脅滿屬半表半裏明矣。 이는 협만이 반표반리증에 속함이 분명하다. 大抵?脅滿,以邪氣初入裏未停留,爲實氣鬱積而不行致生滿也,和解斯可矣。 대가 가슴과 옆구리의 그득함은 사기가 초기에 리에 들어가 아직 머무르지 못함이니 실제 기가 울체함이 쌓여서 운행치 못하고 창만이 생김이니 이를 화해한다. 若邪氣留於?中,聚而爲實者,非涌吐則不可已。 만약 사기가 가슴 속에 머물러 모여서 실증이 되면 용토가 아니면 부득이하다. 故華?曰:四日在?,吐之則愈。是邪氣已收斂而不散漫者,則可吐之。 그래서 화타가 말하길 4일에는 가슴에 있으면 토하면 낫는다. 이는 사기가 이미 수렴하며 흩어지지 않으면 토할 수 있음이다. 《內經》曰:其高者因而越之。 내경에서 말하길 높으면 그에 원인하여 토하게 한다. 病在?膈之上爲高,越之爲吐也。 병이 흉격의 위에 있음이 높음이니 월하게 함은 토하게 함이다. 經曰:病在?中當吐之。 경전에 말하길 병이 가슴에 있으면 응당 토하게 한다. 發汗,若下之,而煩熱?中窒者,則以梔子?湯吐之。 발한하고 만약 사하하였는데 번열하고 가슴 속이 막히면 치자시탕으로 토하게 한다. 若?中??,氣上衝咽喉不得息者,此爲?中有寒也,則以瓜?散吐之。 만약 가슴 속이 답답하고 단단하여 기가 인후에 상충하여 숨을 못 쉬면 이는 가슴 속에 한기가 있음이니 과체산으로 토하게 한다. 二者均是吐劑,梔子?湯吐?中虛煩客熱也; 2가지가 고르게 토제가 되며 치자시탕은 가슴 속의 허번과 객열을 토하게 함이다. 瓜?散吐?中痰實宿寒也。 과체산은 가슴 속의 담과 실제 숙한을 토하게 한다. 若能審明藥劑之輕重,辨別邪氣之淺深,對證投湯,不爲效者,未之有也。 만약 약제의 경중을 분명하게 찾고 사기의 깊이를 변별하며 증상을 대응하여 탕제를 투여하여 효과가 없음이 없다. 傷寒心下滿何以明之? 상한병에 심하가 그득하면 어떻게 밝히는가? 心下滿者,謂正當心下高起滿?滿者是矣。 심하만은 바로 심하가 높고 일어나서 그득하며 단단하고 그득한 것이 이것이다. 不經下後而滿者,則有吐下之殊。 사하를 경유치 않고 그득하면 토하고 사하함의 다름이 있다. 若下後心下滿者,又有結??氣之別。 만약 사하한 뒤에 심하가 그득하면 또한 결흉과 비기의 구별이 있다. 經曰:病人手足厥冷,脈乍緊,邪結在?中,心中滿而煩,飢不能食者,病在?中,當須吐之。 경전에 말하길 환자가 손발이 궐랭하며 맥이 잠깐 긴맥이면서 사기가 결체함이 가슴 속에 있고 가슴 속이 그득하고 번민하며 굶주려 먹지 못하면 병이 가슴 속에 있으니 응당 토해야 한다. 又曰:脈浮而大,心下反?,有熱,屬臟者攻之,不令發汗;屬腑者不令攻之。 또한 말하길 부맥이면서 대맥이며 심하가 반대로 단단하면 열이 있으며 5장에 속하면 공격하며 땀을 내지 않는다. 6부에 속하면 공하하지 않는다. ?二者爲不經汗下而心下滿者,或吐之,或下之,看其邪氣之高下,高者則因而越之,下者則因而竭之,要在泄其邪也。 이 두가지는 발한과 사하를 경유하지 않고 심하가 그득함이니 혹은 토하게 하고 혹은 사하하게 하며 사기의 높이를 보아서 높으면 그에 원인하여 토하게 하며 낮으면 그에 원인하여 다하게 하니 요점은 사기를 배설함에 있다. 至於陽明病雖心下?滿,又未可攻。 양명병이 비록 심하가 단단하고 그득함에 있어도 아직 공하할 수 없다. 經曰:陽明病心下?滿者,不可攻之,攻之利遂不止者死,利止者愈。 경전에 말하길 양명병은 심하가 단단하고 그득하면 공격할 수 없으니 공격하면 하리하며 그치지 않으면 죽으니 하리가 그치면 낫는다. 是邪氣自表傳裏,至於心下留結爲實者,則不可下,乃吐之可也。 사기가 표로부터 리에 전달하면 심하가 머물러 결체하여 실증이 되며 사하할 수 없고 토하면 가능하다. 若未全爲實者,則不可下,故有此戒也。 만약 아직 완전히 실증이 아니면 사하할 수 없으므로 이를 경계하였다. 又邪氣在表,未應下而?下之,邪氣乘虛結於心下,實者?滿而痛爲結?,虛者滿而不痛爲虛?。 또 사기가 표에 있고 아직 사하하지 않았는데 강제로 사하하여 사기가 허함을 타고 심하부에 결체하며 실증이면 단단하고 그득하여 통증이 결흉이 되며 허증은 그득하면 아프지 않고 허비가 된다. 經曰:嘔而發熱者,柴胡湯證具而以他藥下之,柴胡證仍在者,復與柴胡湯,此雖已下之不爲逆,必蒸蒸而振,?復發熱汗出而解。 경전에 말하길 구토하면서 발열하면 시호증이 갖추어졌는데 다른 약으로 사하하며 시호증이 있는데 다시 시호탕을 투여하면 이는 비록 이미 사하하여도 역증이 되지 않으니 반드시 증증하면서 떨리며 다시 발열하며 땀이 나면서 풀린다. 若心下滿而?痛者,此爲結?也; 만약 심하부가 그득하면서 단단하고 아프면 이는 결흉이다. 但滿而不痛者,此爲虛?。 다만 심하가 그득하면서 아프지 않으면 허비가 된다. 蓋實邪留結則爲?爲痛,虛邪留滯則但滿而不?痛也。 실사는 머무르면 단단함이 되고 통증이 되며 허사가 머무르면 다만 그득하면서 단단하고 아프지 않다. 結?熱實,脈?而緊,心下痛,按之石?者,大陷?湯主之,明其邪實可知矣。 결흉으로 열이 실하며 침맥이면서 긴맥이고 심하가 아프며 누르면 돌처럼 단단하며 대함흉탕으로 주치하며 사기가 실함을 알 수 있다. 脈浮而緊而反下之,緊反入裏則作?,按之自濡,但氣?耳,明其邪虛可知矣。 부맥이면서 긴맥인데 반대로 사하하면 긴맥이 반대로 리에 들어가 비증을 만드니 누르면 스스로 유연하나 다만 기비일뿐이니 사기가 허함을 분명히 알 수 있다. 病發於陽而反下之,熱入因作結?; 병이 양에서 발생하였는데 반대로 사하하면서 열이 들어가서 결흉이 된다. 病發於陰而反下之,因作?。 병이 음에서 발생하여 반대로 사하하면 비증이 된다. 表邪未罷,醫反下之,胃中空虛,客氣動膈,陽氣內陷,心下因?則爲結?,須陷?湯、丸攻之可也。 표사가 아직 끝나지 않고 의사가 반대로 사하하여 위 속에 공허하여 객기가 흉격을 움직이며 양기가 안으로 빠지며 심하가 단단하여 결흉이 되면 함흉탕 함흉환으로 공격함이 가능하다. 傷寒中風,醫反下之,心下??而滿,醫見心下?,謂病不盡而復下之,其?益甚。 상한 중풍에 의사가 반대로 사하하여 심하가 답답하고 단단하고 그득하며 의사가 심하비로 보아서 병이 다하지 않고 다시 사하하였다고 하여 비증이 더욱 심해진다. 此非結熱,但以胃中空虛,客氣上逆,故使?也,須瀉心湯散之可也。 이는 결체한 열이 아니며 다만 위 속이 공허하며 객기가 상역함이니 그래서 단단함이니 사심탕 사심산이 가능하다. 二者俱是心下滿?,一爲虛證,一爲實證,凡投湯者,大須詳審。 2가지가 모두 심하가 그득하고 단단하나 하나는 허증이며 하나는 실증이니 탕을 투여하여 크게 자세히 살펴야 한다. 結?雖爲實邪,衆皆共知,當用陷?湯、丸下之。 결흉이 비록 실사이나 여러사람 모두 함께 아나 함흉탕 함흉환을 사용하여 사하한다. 或脈浮大者則不可下,下之則死,此是猶帶表邪,未全結實,下之重虛其裏,邪深結則死。 혹은 부대맥은 사하할 수 없고 사하하면 죽으니 이는 표사를 띠며 아직 완전히 사기가 결체함이 아니며 사하하면 거듭 리를 허하게 함이니 사기가 깊고 결체하여 죽게 된다. 設或結?形證悉具,而加之煩躁者,又爲不治之疾,藥之所以能勝邪者,必待胃氣施布,藥力始能溫汗吐下之,以逐其邪氣。 설혹 결흉의 형증이 모두 갖추어져서 번조를 더하니 또한 불치의 질병에 투약하여 사기를 이기면 반드시 위기가 베풀어 분포함을 기다리며 약력이 비로소 따뜻하고 발한하며 토하고 사하할 수 있어서 사기를 몰아낼 수 있다. 邪氣勝,胃氣?者,湯藥縱下,胃氣不能施布,雖神丹豈能爲效也! 사기가 이기며 위기가 끊어지며 탕약을 비록 사하하나 위기가 베풀지 못해 비록 신단이라도 어찌 효과가 있겠는가? 傷寒腹滿何以明之? 상한병의 복만은 어떻게 밝히는가? 腹滿者,俗謂之?脹是也。 복만은 세속에서 그것을 두창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華?曰:傷寒一日在皮,二日在膚,三日在肌,四日在?,五日在腹,六日入胃。 화타가 말하길 상한병 첫째날에는 피에 있고 둘째날에는 부에 있고 세쨋날에는 기에 있고 넷째 날에는 흉부에 있고 다섯째 날에는 복부에 있고 여섯째 날에는 위에 들어간다. 入胃謂入腑也,是在腹也。 위에 들어감을 부에 들어갔다고 말하니 이는 복부에 있음이다. 猶未全入裏者,雖腹滿爲裏證,故亦有淺深之別。 아직 완전히 리에 들어가지 않고 비록 복만이 리증이 되므로 또한 깊이의 구별이 있다. 經曰:表已解而內不消,非大滿,猶生寒熱,則病不除,是其未全入腑。 경전에 말하길 표가 이미 풀리며 안이 아직 풀리지 않으면 대만이 아니니 한열을 생성하여 병이 제거되지 않고 아직 완전히 부에 들어가지 않는다. 若大滿大實,堅有燥屎,自可除下之,雖四五日不能爲禍,謂之邪氣已入腑也。 만약 크게 만하며 크게 실하고 단단한 조시가 있으면 스스로 제거하여 사하할 수 있으니 비록 4 5일이라도 화가 될 수 없으니 그것을 사기가 이미 부에 들어갔다고 한다. 傷寒邪入腹,是裏證已深,故腹滿乃可下之者多矣。 상한의 사기가 배에 들어가면 리증이 이미 깊으므로 복만은 사하할 수 있음이 많다. 如經曰:其熱不潮,未可與承氣湯;若腹大滿不通者,可與小承氣湯;發汗不解腹滿痛者,急下之。 경전에서 말처럼 열이 조열이 아니면 아직 승기탕을 투여할 수 없다. 만약 복부가 크게 창만하여 통하지 않으면 소승기탕을 투여할 수 있다. 발한을 풀리지 않고 배가 그득하고 아프면 급하게 사하한다. 本太陽病,醫反下之,因而腹滿時痛者,屬太陰也,桂枝加芍藥湯主之。 본래 태양병인데 의사가 반대로 사하하여 그에 기인하여 복만과 때로 아프면 태음병에 속하니 계지가작약탕으로 주치한다. 大實痛者,桂枝加大黃湯主之。 크게 실하고 아프면 계지가대황탕으로 주치한다. 少陰病腹脹不大便者,急下之。 소음병에 복부창만으로 대변을 보지 않으면 급하게 사하한다. 諸如此者,皆爲裏證是也。 여러 이와 같은 것은 모두 리증이 맞다. 雖曰腹中滿痛者,此爲實也,當下去之; 비록 복부가 그득하며 아프면 이는 실증이니 사하하여 제거한다. 然腹滿不減者則爲實也,若腹滿時減者又爲虛也,則不可下。 그러나 복만이 감소하지 않으면 실증이니 만약 복만시기에 감소하면 또한 허증이니 사하할 수 없다. 經曰:腹滿不減,減不足言,當下之。 경전에서 말하길 복만이 감소하지 않고 감소하였다고 말하기에도 부족하면 의당 사하한다. 《金?要略》曰:腹滿時減,復如故,此虛寒從上下也,當以溫藥和之。 금궤요략에서 말하길 복만이 때로 감소하며 예전처럼 회복하면 이는 허한이 상하로 따름이니 따뜻한 약으로 조화롭게 한다. 蓋虛氣留滯,亦爲之脹,但比之實者不至堅痛也。 허기가 머물러 정체하면 또한 창만이 되니 다만 실증에 비하여 단단하고 아프지 않게 된다. 大抵腹滿屬太陰證也。 대개 복만은 태음증에 속한다. 陽熱爲邪者則腹滿而咽乾; 양열은 사기가 되면 복만으로 인두가 건조하다. 陰寒爲邪者則腹滿而吐食不下,自利益甚,時腹自痛。 음한이 사기가 되면 복만으로 음식을 토하고 연하되지 않으며 자리가 더욱 심해지니 때로 복부가 스스로 아프다. 太陰者脾土也,治中央,故專主腹滿之候。 태음은 비토로 중앙을 치료하므로 오로지 복만의 징후를 주치한다. 又發汗吐下之後,因而成腹滿者,皆邪氣乘虛內客爲之,而所主又各不同。 또한 발한하고 토하고 사하한 뒤에 그에 기인하여 복만이 생성하면 모두 사기가 허증을 타고 안으로 침입함이니 주체는 또한 각각 같지 않다. 經曰:發汗後腹脹滿者,厚朴生薑甘草半夏人參湯主之。 상한론에 발한한 뒤에 복부가 창만하면 후박생강감초반하인삼탕으로 주치한다. 傷寒吐後腹脹滿者,調胃承氣湯主之。 상한병으로 토한 뒤에 복부가 창만하면 조위승기탕으로 주치한다. 傷寒下後,心煩腹脹滿,臥起不安者,梔子厚朴湯主之。 상한 사하한 뒤에 심번으로 복부창만하며 눕고 일어남이 불안하면 치자후박탕으로 주치한다. 三者有當溫者,有當下者,有當吐者,何? 3가지가 의당 따뜻해야 하며 사하해야 할 것도 있고 토해야 할 것도 있음은 어째서인가? 邪氣不一也。 사기가 한결같지 않아서이다. 且發汗後腹滿,當溫之,邪氣在表,因發散則邪去,胃爲津液之主,發汗亡陽,則胃氣虛而不能敷布,諸氣壅滯而爲脹滿,是當溫散可也。 또한 발한한 뒤에 복부창만하면 의당 따뜻하게 하니 사기가 표에 있으면 발산하면 사기가 제거되며 위는 진액을 주관하니 발한하여 망양하면 위기가 허하여 펴지 못하니 여러 기가 막히면서 정체하면 창만이 되니 온난하게 흩어지게 함이 가능하다. 吐後腹滿可下之。 토한 뒤에 복부창만하면 사하할 수 있다. 邪氣在?者,則可吐之,吐之邪去則安。 사기가 가슴에 있으면 토할 수 있으니 토하면 사기가 제거되며 편안하다. 若吐後邪氣不去,加之腹脹滿者,是?中之邪下傳入胃,壅而爲實,故生脹滿,當須下之可也。 만약 토한 뒤에 사기가 제거되지 않고 복부창만이 더해지면 이는 가슴 속의 사기가 아래로 전해져 위에 들어감이니 막혀서 실증이 되므로 창만이 생성하며 사하함이 가능하다. 下後腹滿可吐者,邪氣在表未傳入腑,而妄下之,邪自表乘虛而入,鬱於?中而爲虛煩,氣上下不得通利者,腹爲之滿,故當吐之可也。 사하한 뒤에 복부창만하면 토할 수 있고 사기가 표에 있어서 아직 전수하여 부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망령되게 사하하면 사기가 표로부터 허함을 타고 들어가니 가슴 속에 울체하여 허번이 되니 기가 위 아래로 통리하지 못하며 복부가 창만이 되므로 토함이 가능하다. 凡爲醫者,要識邪氣所起所在。 의사는 사기가 일어나는 소재를 알아야 한다. 審其所起,知邪氣之由來; 일어나는 곳을 살피면 사기의 유래를 알 수 있다. 觀其所在,知邪氣之虛實。 소재를 보면 사기의 허실을 알 수 있다. 發汗吐下之不差,溫補針艾之適當,則十全之功,自可得也。 발한하고 토하고 사하하여도 낫지 않고 온보와 침구와 뜸이 적당하면 십분 완전한 공로를 스스로 얻을 수 있다. 傷寒少腹滿者,何以明之? 상한병의 소복이 창만함을 어떻게 밝힐 수 있는가? 少腹滿者,臍下滿是也。 소복만이란 배꼽 아래가 창만함이다. 少腹者,下焦所治。 소복은 하초가 치료한다. 《難經》曰:下焦者當膀胱上口,主分別?濁,其治在臍下。 난경에서 말하길 하초는 방광의 위 입구로 주로 청탁을 분별하며 치료는 배꼽 아래에 있다. 邪氣自上而下,至於下焦,結而不利,故少腹滿也。 사기가 위로부터 아래로 가서 하초에서 이르니 결체하여 불리하므로 소복이 그득하다. ?中滿心下滿,皆氣爾,俱無物也。 가슴속이 그득하며 심하가 그득하고 모두 기가 모두 사물이 없다. 及腹滿者,又有燥屎爲之者; 복만은 또한 건조한 대변이 있다. 至於少腹滿者,非止氣也,必有物聚於此而爲之滿爾。 소복만에 이름은 다만 기가 아니라 반드시 물체가 이에 모여서 창만이 된다. 所以然者,身半以上同天之陽,?陽歸之; 그런 이유는 상반신은 위로 하늘의 양과 같아서 청양이 돌아간다. 身半以下同地之陰,濁陰歸之。 하반신은 땅의 음과 같아서 탁음이 돌아간다. ?者在上而濁者在下。 맑은 것은 위에 있고 탁한 것은 아래에 있다. 《內經》謂?陽出上竅,濁陰出下竅。 내경에 청양은 위 구멍으로 나오며 탁음은 아래 구멍으로 나온다는 말이 있다. 當出不出,積而爲滿,是在上而滿者氣也,在下而滿者物也。 응당 나와야 하는데 나오지 않고 쌓여서 창만하며 위에 있고 그득한 것은 기이며 아래에 있어서 그득한 것은 사물이다. 所謂物者,溺與血爾。 이른바 물이란 소변과 피이다. 邪氣聚於下焦,則津液不得通,血氣不得行,或溺或血,留滯於下,是生脹滿而?痛也。 사기가 하초에 모이면 진액이 통하지 못하며 혈기가 운행하지 못하며 혹은 소변이나 혹은 피가 되어 아래에 머물러 정체하여 창만을 생기며 단단하고 아프게 된다. 若從心下至少腹皆?滿而通者,是邪實也,須大陷?湯下之。 만약 심하부로부터 소복에 이르면 모두 단단하고 그득하여 통하니 사기 실증이니 대함흉탕으로 사하한다. 若但少腹?滿而痛,小便利者則是蓄血之證,小便不利者則是溺?之證。 만약 다만 소복이 단단하고 그득하여 아프며 소변이 하리하면 이는 축혈의 증상이니 소변이 불리하면 소변이 깔깔한 증상이 있다. 經曰:少腹滿,應小便不利,今反利者,爲有血也。 내경에 말하길 소복만은 소변불리에 반응하나 지금 반대로 잘 나감은 혈이 있어서이다. 又曰:少腹?滿,小便不利者,爲無血也; 또한 말하길 소복이 단단하고 그득하면 소변불리하니 혈증이 없다. 小便自利,其人如狂者,血證諦也。 소변자리는 사람이 미친 듯하니 혈증이 맞다. 其小便利而少腹滿者,爲太陽隨經,瘀血在裏,太陽自入腑者也。 소변이 잘 나가며 소복이 그득함은 태양이 경락을 따라서 어혈이 안에 있고 태양이 스스로 부에 들어감이다. 經曰:太陽病不解,熱結膀胱,其人如狂,血自下,下者愈; 경전에 말하길 태양병이 풀리지 않고 열이 방광에 결체되며 사람이 미친 듯하면서 혈이 스스로 내려가니 사하하면 낫는다. 其外未解者,?未可攻,當先解外。 외부가 풀리지 않고 오히려 공격할 수 없으니 먼저 밖을 풀어준다. 外解已,但少腹急結者,乃可攻之,桃仁承氣湯主之。 외부가 이미 풀리며 다만 소복이 급하고 결체되면 공격할 수 있으니 도인승기탕으로 주치한다. 是少腹?滿,爲物聚於下可知矣。 소복이 단단하고 그득하면 물이 아래에 모임을 알 수 있다. ?之利之,參酌隨宜,可爲上工。 삼설하여 하리하면 참작하여 마땅함을 따르면 최상의 의사가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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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유집 상한론조변 4권

도서정보 : 저자 방유집 번역 홍성민 | 2014-10-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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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조변 [ 傷寒論條辨 ] 중국 명나라 방유집(方有執)이 1592년에 편찬한 의서로 왕숙화(王叔和)와 성무기(成無己)의 주석으로 상한론(傷寒論)의 의미가 혼동되었다고 인식하고 새로 편주 고정(考訂)하고 몇 조의 원문 순서를 조정하여 쓴 책임. 예시문 傷寒論條辨 卷之四 상한론조변 4권 辨陽明病脈證?治第四 양명병 맥과 증상과 치료의 변별 제 4 凡七十七條方十 모두 77조문 처방은 10이다. 陽明者,胃經也. 양명은 위 경락이다. 其法不以經病爲例,而例以胃家實爲正. 그 방법은 경병으로 예를 들지 않고 위가실로써 예를 든 것이 바르다. 不以經病爲例者,陽明路接太陽,經病由傳,從太陽過而後受多,則太陽未除. 경병으로써 예를 들지 않음은 양명은 길이 태양에 연접하고 경병은 전수에 유래하니 태양의 경과를 받은 이후에 받음이 많으니 태양병이 아직 제거되지 않음이다. 故須仍從太陽例,如??合病之類是也. 그래서 반드시 태양의 예를 따르니 마치 항배강 수수와 합병과 같은 종류가 이것이다. 過此再入陽明,胃實當之,病一入胃,胃爲五臟六腑之海而吉凶生死幾焉. 이를 지나서 다시 양명에 들어가면 위는 실제로 해당하니 병이 한번 위에 들어가면 위는 5장6부의 바다가 되고 길흉과 생사의 기틀이 된다. 不復有經可言矣,故無例可出. 다시 경락으로 말하지 않으므로 예를 낼 수 없다. 而凡胃實者,不得不出例,此陽明所以與餘經不同也. 위가실은 예를 내지 않을 수 없으므로 이는 양명이 그래서 다른 경과 같지 않기 때문이다. 彼以一經、再經、循經、越經,規規於數日以論證者,烏足與語聖賢言外之意哉. 저 1경 재경 순경 월경으로써 며칠을 보아서 논증하면 어찌 족히 성현의 말 밖의 뜻이라고 하겠는가? (一) 陽明之爲病,胃家實也。 양명이 병이 됨은 위가실이다. 주해 陽明、經也. 양명은 경이다. 胃、府也. 위는 부이다. 實者、大便結爲?滿而不得出也. 실이란 대변이 비결하여 단단하고 창만하여 나오지 않음이다. 作於遲早不同,非日數所可拘. 느리고 이름이 같지 않으니 날짜에 구애받지 않는다. 所謂二日陽明者,以經言也. 이른바 2일이 양명이 됨은 경락으로써 말함이다. 經主三陽,傳路之中,不專病,而專病在胃實. 경은 3양을 주관하니 전도하는 길 중에서 오로지 병이 되지 않으니 오로지 병이 됨은 위실에 있다. 故胃實反得以揭陽明之總,與太陽之揭總者,經病雖不同,要之所以爲揭例則一也. 그래서 위실은 반대로 양명의 총병을 게시하니 태양병에서 게시한 총괄은 경병이 비록 같지 않아도 요점은 그래서 게시한 예가 한가지이다. 餘經皆有總揭,其例則通乎二者而同推. 나머지 경은 모두 총괄하여 게시하니 예는 2가지에 소통하니 같이 추론한다. 以此觀之,則非全書之言,不出於輕視而漫易哉. 이로써 보면 전서를 말함이 아니니 경시함에서 나와서 허탄하게 쉽겠는가? (二) 問曰,病有太陽陽明,有正陽陽明,有少陽陽明,何謂也,答曰,太陽陽明者,脾約是也。 2. 묻길 병에는 태양양명이 있고 정양양명이 있고 소양양명이 있으니 어떤 것을 말함인가? 대답하길 태양양명은 비약이 이것이다. 주해 此條三節,此節三問一答,通下文二節,乃三答詞. 이 조문의 3구절은 위 구절은 3가지 질문에서 한가지를 답하니 통틀어 아래 문장의 2구절은 3가지 답하는 말이다. 蓋原三陽所以入胃之殊因也. 대개 원래 3양은 그래서 위에 들어가는 것이 다른 원인이다. 太陽陽明者,謂太陽受病,經入胃而成胃實也. 태양양명은 태양이 병을 받아서 경락이 위에 들어가서 위실을 생성함이다. 脾約見第六十一條,此?大意,詳見後。 비약이 제 61조문에 나타남은 이는 대의를 듦이니 자세한 것은 뒤에 나타난다. 正陽陽明者,胃家實是也。 정양양명은 위가실이 이것이다. 正、謂本經也. 정은 본경을 말함이다. 以病到本經,遂入胃而成胃實,故指首條謂?此是也. 병이 본경에 도달하면 위에 들어가서 위실을 생성하므로 머리조문에서 지칭하여 말하니 이것이 옳다. 然大?亦只是如此。 그러므로 대개 또한 다만 이와 같음이 있다. 본문 少陽陽明者,發汗利小便已,胃中燥煩實,大便難是也。 소양양명은 발한하고 소변을 잘 내보냄을 그치니 위 속이 건조하고 심번하고 실하며 대변보기가 어려움이다. 주해 少陽陽明者,以病到少陽,方才入胃而成胃實者言也. 소양양명은 병이 소양에 도달하여 바로 겨우 위에 들어가서 위실을 생성함을 말함이다. 發汗 已[以]下,三陽皆然. 이미 발한함이 끝났다는 것 이하는 3양이 다 그러하다. 乃獨於少陽發者,以少陽主半表半裏,表裏皆不可攻故也. 소양에서 홀로 발생함은 소양은 반표반리를 주관하니 표리가 모두 공하할 수 없기 때문이다. 然三者之因雖少殊,要亦不過互明耳. 3가지가 비록 조금 다름에 기인하나 요점은 또한 상호 밝힌 것이 불과할 뿐이다. (三) 問曰,陽明病,外證云何,答曰,身熱汗自出,不惡寒反惡熱也。 3. 묻길 양명병에 외증은 무엇을 말함입니까? 대답하길 신열하면서 땀이 스스로 나고 오한하지 않고 반대로 오열한다. 주해 身熱汗自出,起自中風也,不惡寒反惡熱,邪過榮衛,入裏而裏熱甚也. 신열과 땀이 스스로 나고 상풍으로부터 일어나니 오한하지 않고 반대로 오열하고 사가 영과 위를 지나서 리에 들어가면 리열이 심해진다. 此以太陽中風,傳入陽明之外證言。 이는 태양상풍이 양명으로 전입한 외부증상을 말함이다. (四) 問曰,何緣得陽明病? 4. 묻길 어떤 연고로 양명병이 됩니까? 答曰,太陽病,發汗,若下若利小便,此亡津液,胃中乾燥,因轉屬陽明,不更衣內實,大便難者,此名陽明也。 대답하길 태양병에 발한하고 만약 사하하고 만약 소변을 잘 보내면 진액이 망하니 위 속이 건조하고 전속하여 양명병에 속하니 옷을 갈아입지 않고[대변을 안보고] 안이 실하여 대변보기 어려우니 이것이 양명이다. 亡轉皆見太陽篇. 망과 전은 모두 태양편에서 나타난다. 주해 ○中風本自汗,故發汗已下皆致傳陽明勢易也. 상푼은 본래 자한하므로 발한 이하는 모두 양명에 전속하여 세력이 쉬움이다. 古人大便必更衣,不更衣言不大便也. 고대 사람은 대변을 보면 반드시 옷을 갈아입었으므로 불경으는 대변보지 않음을 말함이다. 此以太陽中風傳入陽明之裏證言。 이는 태양상풍이 양명의 리증으로 전입함을 말함이다. (五) 問曰,病有得之一日,不發熱而惡寒者,何也? 5. 묻길 병에 하루만에 얻어도 발열하지 않고 오한함은 어째서입니까? 答曰,雖得之一日,惡寒將自罷,?自汗出而惡熱也。 대답하길 비록 하루만에 얻어도 오한이 장차 스스로 멈추면 자한이 나고 오열한다. 주해 不發熱而惡寒,起自傷寒也. 발열하지 않고 오한함은 일어남이 상한병에 유래함이다. 惡寒將自罷,邪過表也. 오한이 장차 스스로 끝남은 사기가 표를 지남이다. ?自汗出,邪熱鬱於陽明之肌肉,?理反開,津液反得外泄也. 곧 자한이 나고 사열이 양명의 기육에 울체하여 주리가 반대로 열리고 진액이 반대로 밖으로 배설되게 된다. 惡熱、裏熱甚也. 오열은 이열이 극심함이다. 此以太陽傷寒,傳入陽明之外證言。 이는 태양병 상한이 양명에 전입하는 밖의 증상을 말함이다. (六) 問曰,惡寒何故自罷? 질문하길 오한은 어떤 연고로 스스로 끝납니까? 答曰,陽明居中,土也,萬物所歸,無所復傳,始雖惡寒,二日自止,此爲陽明病也。 대답하길 양명은 중초에 거처하는 토이니 만물이 돌아가니 다시 전수함이 없고 처음 비록 오한하여도 이틀이면 스스로 멎으니 이는 양명병이 된다. 주해 此承上條之答詞,復設問答,而以其裏證言. 이는 위 조문의 답말을 이어서 다시 문답을 개설하니 리증으로써 말함이다. 無所復傳者,胃爲水穀之海,五臟六腑,四體百骸,皆資養於胃. 다시 전수하지 않음은 위는 수곡의 바다가 되어 5장6부 4지와 온몸은 모두 위에서 자양을 받는다. 最宜通暢,實則?固,復得通暢則生,止於?固則死,死生決於此矣. 위는 가장 잘 통창하고 실하면 변비와 견고함이 되고 다시 통창하면 사니 변비하고 단단하면 죽으니 생사가 이에서 결정된다. ?何復傳,惡寒二日,自止者,熱入裏而將反惡熱,以正陽陽明言也. 오히려 다시 전수하면 오한하는 2일에 스스로 멎으면서 열이 속에 들어가면 장차 반대로 오열하면 정양양명으로써 말함이다. 以病二日而其幾有如此,則斯道之精微,豈專專必於談經論日所能窺測哉。 병이 이틀에 이와 같은 기미가 있으면 이 도의 정미함이니 어찌 반드시 경론에서 날짜에 구애받아서 단견으로 측정하였겠는가? (七) 傷寒發熱無汗,嘔不能食,而反汗出??然者,是轉屬陽明也。 7. 상한병에 발열하고 땀이 없고 구토하나 먹지 못하고 반대로 땀이 찝찝하게 나면 이는 양명병에 전속함이다. ?、照吉切. 즙 조길체. ○發熱無汗,追言太陽之時也. 발열하고 땀이 없으면 태양병의 시기를 추적하여 말함이다. 嘔不能食,熱入胃也. 구토로 먹지 못하면 열이 위에 들어감이다. 反汗出者,肌肉著熱,膚?反開也. 반대로 땀이 남은 기육에 열이 붙어있으니 피부와 주리가 반대로 열린다. ??、熱而汗出貌。 ??함은 열이면서 땀이 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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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비록 통천오지 5권 6권 7권 8권 제2

도서정보 : 저자 진사탁 번역 홍성민 | 2014-1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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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오지 (洞天奧旨)서명. 중국 청나라 때 진사탁(陳士鐸)이 논술하여 1694년에 간행된 외과서. 『외과비록(外科秘錄)』이라고도 함. 전 16권. 기백천사(岐伯天師)가 전한 것이라 탁명하였기 때문에 서명을 『통천오지(洞天奧旨)』라고 하였다. 제1∼4권은 창양(瘡瘍) 병후(病候)와 진법(診法) 용약(用藥)을 통론(統論)하였고 제5∼13권은 외과(外科) 피부과(皮膚科) 및 금인(金刃) 질타(跌打) 충수상(蟲獸傷) 등 150여 종의 병증 치법을 기술하였으며 제14∼16권은 여러 학자의 외과 치료 방제를 추려서 기록하였다. 저자는 외과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경락(經絡) 음양(陰陽)의 변별을 매우 중시하였는데 내용이 풍부하고 용약에 매우 독특한 점이 있다. 예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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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의 수당양조사전 111-122 12 완결

도서정보 : 저자 나관중 번역자 홍성민 | 2014-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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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양조사전은 수당야사 수당양조지전이라고도 불리며 삼국지연의등을 쓴 명나라 나관중의 수나라 당나라 야사를 기록한 소설 예시문 安慶恩見折了尹子奇 大驚 心生一計 乃喚楊潮宗行詐降之計 內應外合 必擒李、郭矣。 안경은견절료윤자기 대경 심생일계 내환양조종행사항지계 내응외합 필금이 곽의 안경은은 윤자기가 꺽임을 보고 매우 놀라 마음에서 한 계책을 생각해내어 양조종을 불러 거짓으로 항복하게 하며 안팎으로 상응하여 반드시 이광필 곽자의를 사로잡게 했다. 潮宗領計 帶親隨賊兵數千人 ??到唐寨。 조종령계 대친수적병수천인 이리도당채 양조종은 계책대로 친히 따르는 적병 수천명을 데리고 죽 이어서 당나라 영채에 도달했다. 先使人報知 郭子儀笑曰:“彼來詐降 吾必將計就計問之。” 선사인보지 곽자의소왈 피래사항 오필장계취계문지 먼저 사람을 시켜 보고하여 알게 하니 곽자의가 웃으면서 말했다. “저들은 거짓 항복하러 오니 내가 반드시 그들의 계책을 취해 역이용하겠다.” 將計就計 저편의 계략(計略)을 미리 알고 이를 이용(利用)하는 계교(計巧) 遂喚潮宗人 問其降故 潮宗答曰:“吾主安慶恩醉酒殺人 又賞罰不明 將士怨叛 誠恐禍及 故來投降 別無異心。” 수환조종인 문기항고 조종답왈 오주안경은취주살인 우상벌불명 장사원반 성공화급 고래투항 별무이심 ?及 [hu?j?] 재앙이 미치다 곧 양조종을 불러 항복한 이유를 물으니 양조종이 대답했다. “네 주인 안경은은 술에 취해 사람을 죽이며 또 상벌이 불분명하며 장사는 원망하고 반란하려고 하며 진실로 재앙이 이를까 두려워서 투항하러 왔고 따로 다른 마음이 없습니다.” 子儀曰:“汝等別無異心 汝就在此候用。” 자의왈 여등별무이심 여취재차후용 곽자의가 말했다. “너희들은 따로 다른 마음이 없으니 너는 이곳에서 쓰이길 기다려라.” 却叫李謖管待使人 大吹大? ?酒盡醉。 각규이속관대사인 대취대뢰 음주진취 謖(일어날 속 ?-총17획 su?) 이속을 불러 사신들을 환대하게 하며 크게 취타와 북을 치며 음주를 하여 다 취하게 했다. 酒中皆下藥 醉倒渾如泥人。 주중개하약 취도혼여니인 泥人 [n?r?n(r)] 1) 토우 2) 흙 인형 술안에 모두 약을 투하하여 취하여 넘어지니 진흙으로 만든 사람처럼 其有醒者 但指口而笑。 기유성자 단지구이소 깬 사람은 단지 입을 가리키며 웃었다. 慶恩知是中計 急求救應 領諸將?一萬人却待出寨 只見四面喊聲大起 火光沖天 賊兵各自逃竄。 경은지시중계 급구구응 령제장병일만인각대출채 지견사면함성대기 화광충천 적병각자도찬 逃? [t?ocu?n] 1) 도주하다 2) 도피하다 3) 도망하여 몸을 피함 안경은은 계책에 맞음을 알고 급히 구원하러 가서 여러 장수를 거느리고 1만명과 영채를 나오길 기다리나 단지 사방에서 함성이 크게 일어나서 화광이 하늘에 상충하니 적병이 각자 도망쳤다. 只見回?托天王?住去路 慶恩奔往左寨而走 火光齊起 撞着雷?殺將回來。 지견회골탁천왕당주거로 경은분왕좌채이주 화광제기 당착뇌청쇄장회래 단지 회골의 탁천왕은 돌아갈 길을 막음을 보고 안경은은 좌측 영채로 달아나서 불빛이 일제히 일어나서 당나라 뇌청을 맞부딪쳐 쇄도하니 돌아왔다. 再奔右寨 撞着李勃夾殺一陣 四下無路 慶恩棄軍土匹馬望平水而逃。 재분우채 당착이발래쇄일진 사하무로 경은기군사필마망평수이도 撞着 [zhu?ngzh?o] 1) 맞부딪치다 2) 불의의 사태를 만나다 다시 우측 영채로 달아나서 이발이 한바탕 쇄도해 협공함을 마주쳐서 사방에 달아날 길이 없어서 안경은은 군사를 버리고 필마로 평수를 바라보고 달아났다. 見水上有舡 賊慌喚近岸 人馬下船 一聲號起 一齊拿住 却是李光弼遣將扮作胡兵在此等候 擒了慶恩來到寨。 견수상유강 적황환근안 인마하선 일성호기 일제나주 각시이광필견장분작호병재차등후 금료경은래도채 舡(오나라 배 船의 俗字 강 ?-총9획 chua?n) 물위에 배가 보이니 적은 당황하여 근처 언덕에서 부르니 군인과 말이 배를 내리며 한 소리를 치며 일제히 사로잡으니 이광필이 파견한 장수는 오랑캐 병사로 분장하여 이곳에서 기다리며 안경은이 영채에 도달하니 사로잡았다. 子儀交盡招安賊兵 不許殺戮 降者無數。 자의교진초안적병 불허살륙 항자무수 곽자의는 교대로 적병을 회유하며 살육을 허락하지 않으니 항복자가 무수하였다. 救滅餘火 李光弼擒安慶恩至 托天王擒揚潮宗至 其餘令狐潮、牛廷?等皆被擒。 구멸여화 이광필금안경은지 탁천왕금양조종지 기여영호조 우정개등개피금 남은 불을 다 끄게 하며 이광필은 안경은을 사로잡아 오며 탁천왕은 양조종을 잡아 오며 나머지 영호조와 우정개등도 모두 사로잡혔다. 子儀笑曰:“汝等詐降 如何瞞得我過。被吾以計擒之 今番有何理說?” 자의소왈 여등사항 여하만득아과 피오이계금지 금번유하리설 곽자의가 웃으면서 말했다. “너희들은 거짓으로 항복하니 어찌 나를 속여 넘기겠는가? 내가 이 계책으로 사로잡으니 금번에는 어떤 이치를 설명하겠는가?” 慶恩曰:“圖王?業 自古皆然 作事不成 惟求一死而已。” 경은왈 도왕패업 자고개연 작사불성 유구일사이이 안경은이 말했다. “왕정의 패업을 도모하여 고대부터 모두 그러한데 일을 하여 성공을 못하면 오직 1번 죽음을 구할 뿐이다.” 子儀欲令衆將降唐 表奏爲用。 자의욕령중장항당 표주위용 곽자의는 여러 장수를 시켜 당나라에 항복하게 하며 표로 상주하여 등용한다고 했다. 李光弼曰:“不可。此等彼雖人面 心如野獸 難以德懷 留之必爲後害。” 이광필왈 불가 차등피수인면 심여야수 난이덕회 유지필위후해 이광필이 말했다. “불가합니다. 이 사람들은 비록 사람 얼굴이나 마음이 야수와 같아서 덕으로 품어주기 어려우니 남겨두면 반드시 뒤에 해를 줄 것입니다.” 子儀低首而言曰:“斯言是也。” 자의저수이언왈 사언시야 곽자의가 머리를 숙이면서 말했다. “이 말이 옳다.” 卽命推出慶恩、楊潮宗、令狐潮等盡皆斬之。 즉명추출 경은 양조종 영호조등진개참지 곽자의는 안경은 양조종 영호조등을 끌어내 모두 다 참수하게 했다. 子儀安民已了 與李光弼移兵自河陽一路而來迎敵。 자의안민이료 여이광필이병자하양일로이래영적 곽자의는 백성을 편안하게 하길 마치고 이광필과 병사를 하양으로 옮겨 적을 맞이하게 했다. 却說安慶?自起兵以來 與史思明每不相合。 각설안경서자기병이래 여사사명매불상합 각설하고 안경서는 스스로 병사를 일으킨 뒤로 사사명과 매번 서로 합의하지 못했다. 思明驍勇强盛 慶?謀欲圖之 猶豫不決。 사명효용강성 경서모욕도지 유예불결 사사명은 용기가 뛰어나며 강성하여 안경사가 음모로 도모하려고 하나 머뭇거리며 결정하지 못했다. 早有人報知思明 思明驚懼 遂擧所部十三州前來降唐。 조유인보지사명 사명경구 수거소부십삼주전래항당 일찍 어떤 사람이 사사명에게 보고하여 알려 사사명은 놀라 곧 부하 13주를 들어 당나라에 항복하러 갔다. 肅宗欲任之 張鎬進曰:“不可。思明爲人凶險 因亂竊位 力强則衆附 勢奪則人離 禽獸之輩 反復無定。願勿假以威權。” 숙종욕임지 장호진왈 불가 사명위인흉험 인란절위 역강즉중부 세탈즉인리 금수지배 반복무정 원물가이위권 竊位 1) 지위를 훔친다는 뜻으로 재덕이 없으면서 벼슬자리에 오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재덕이 없으면서 벼슬자리에 오르다 威? [w?iqu?n] 1) 위력과 권세 2) 권위 숙종이 사사명을 임명하려고 하나 장호가 진언하였다. “불가합니다. 사사명은 사람됨이 흉하며 반란으로 왕위를 훔쳐 힘이 강성하며 여럿이 붙었지만 기세를 빼앗으면 사람이 떠나니 금수의 무리는 반복해 뒤집길 일정하지 않습니다. 원컨대 임시로 위엄과 권위를 보이십시오.” 帝意遂止。 제의수지 숙종은 의결해 곧 중지시켰다. 至是復領人馬思歸 與慶??不相聞 但自在軍中操兵練將。 지시부령인마사귀 여경서병불상문 단자재군중조병련장 다시 군인과 말을 돌아갈 생각하며 안경서는 서로 듣지 못하니 단지 스스로 군중에서 병사와 장수를 조련했다. 慶?探聽知之大驚 不知所爲 乃上表稱臣於思明 領三百騎敬詣思明營中 皆被思明殺之 慶?先有州縣 及所領人馬皆歸於思明。 경서탐청지지대경 부지소위 내상표칭신어사명 령삼백기경예사명영중 개피사명살지 경서선유주현 급수령인마개귀어사명 안경서는 탐지해 듣고 매우 놀라서 할바를 모르며 표를 올려 사사명에게 신하로 칭하니 3백명 기병을 이끌고 사사명의 군영중에 이르러서 모두 사사명에게 피살되며 안경서가 먼저 소유한 주현 군인과 말은 모두 사사명에게 귀속되었다. 思明勢大 遂自稱大燕皇帝。 사명세대 수자칭대연황제 사사명은 기세가 확대되니 곧 자칭 대연황제라고 불렀다. 却說史思明領兵二萬進攻河陽 正與李光弼相遇 各自安營下寨。 각설사사명령병이만진공하양 정여이광필상우 각자안영하채 각설하고 사사명은 병사 2만을 거느리고 하양을 진격하며 바로 이광필과 만나서 각자 영채를 세웠다. 思明計有良馬一千餘匹 每日出於河渚浴之 循環不休 以示多盛。 사명계유양마일천여필 매일출어하도욕지 순환불휴 이시다성 서계의 옛 지명은 하저(河渚) 로 이곳 문화는 한과 당나라때 발현하여 송과 원나라때 발전하고 명청(明淸)시대에 전성기를 맞았다가 그후 쇠락했다고 한다. 이곳은 산과 물이 어울러져 풍광이 수려하다 사사명은 좋은말 1천여필이 있다고 계산하여 매일 하저에 나와 목욕시키며 순환시키길 그치지 않아서 많이 성대함을 시위하였다. 光弼意欲取之 與諸將定計 命索軍中牝馬得五百匹 系於城內。 광필의욕취지 여제장정계 명삭군중빈마득오백필 계어성내 이광필은 뜻이 말을 취하려고 여러 장수와 계책을 결정하여 군중에 암컷말을 찾아 500필을 성안에 매어 놓았다. 其馬互相咆哮嘶鳴 候思明馬至水邊 使軍士盡驅出之。 기마호상포효시명 후사명마지수변 사군사진구출지 嘶(말이 울 시 ?-총15획 s?) 말이 상호간에 포효하며 울게 되니 사사명의 말이 물가로 나오길 기다려 군사를 시켜 모두 몰아 내었다. 聞馬嘶不已 思明之馬悉浮渡過河來 皆被唐兵一齊驅之入城。 문마시불이 사명지마실부도과하래 개피당병일제구지입성 암말이 그치지 않고 울음을 듣고 사사명의 말이 모두 떠서 황하를 건너오다가 모두 당나라 병사에 일제히 잡혀 성에 들어갔다. 思明大怒 乃屯兵於河? 欲?光弼糧道。 사명대노 내둔병어하청 욕절광필양도 사사명이 매우 분노하여 하청에 병사를 주둔하여 이광필의 식량길을 끊으려고 했다. 光弼聽知 遂移軍於野水渡 令諸將致死擊之。 광필청지 수이군어야수도 령제장치사격지 致死 [zh?s?] 1) 치사하다 2) 죽음에 이르다 3) 죽게 하다 이광필이 들어 알고 곧 군사를 야수도로 옮겨서 여러 장수를 시켜 결사적으로 공격하게 했다. 賊衆大敗 思明星夜逃去。 적중대패 사명성야도거 적 무리가 크게 패배하여 사사명은 야간에 도망갔다. 行了二日 爲其部將駱悅謀縊殺之。 행료이일 위기부장낙열모액살지 2일 행군하여 사사명 부장인 낙열이 음모로 그를 목졸라 살해했다. 其子史朝義將輕騎數百走至莫州 副元帥僕固懷恩之子僕固?追及圍之。 기자사조의장경기수백주지막주 부원수복고회은지자복고탕추급위지 사사명 아들인 사조의는 경기병 수백명을 거느리고 막주까지 달아나나 부원수인 복고회은의 자식인 복고탕이 추격해 포위했다. 朝義累累出戰皆敗 乃選精騎五十自北門犯圍而出。 조의루루출전개패 내선정기오십자북문범위이출 사조의는 자주 출전하나 모두 패배하여 정예기병 50명을 선발하여 북문으로부터 포위를 침범하여 벗어났다. 李懷仙遣兵又追及之 朝義兵勢窮蹙 乃自縊於林中。 이회선견병우추급지 조의병세궁촉 내자액어임중 窮蹙 생활(生活)이 어렵고 궁하여 죽치고 들어앉아 있음 이회선이 병사를 파견하여 그를 추격하나 사조의의 병의 기세가 곤궁하여 위축되니 숲속에서 스스로 목을 매었다. 懷仙取其首級以獻。 회선취기수급이헌 이회선은 그의 수급을 취하여 바쳤다. 安慶?與賊衆皆被殺 餘黨悉平。 안경서여적중개피살 여당실평 안경서와 여러 적무리가 모두 피살당하며 잔당도 모두 평정되었다. 僕固懷恩與諸軍皆還。 복고회은여제군개환 복고회은과 여러 군사들은 모두 돌아왔다. 帝接風大喜 重加賞罰。 제접풍대희 중가상벌 숙종은 풍문을 접하고 매우 기뻐 상벌을 거듭 가했다. 麗泉有詩云:三箭定天山 功成奏凱還。 여천유시운 삼전정천산 공성주개환 여천이 시로 말한다. 설인귀는 3화살로 천산을 평정하며 공로가 이루어져 개선가를 연주하며 돌아온다. 撫?新境土 只在?時間。 무뢰신경토 지재삽시간 곽자의가 굶주린 새로운 국경영토를 어루만지길 단지 삽시간만에 했다. 自收復群寇之後 朝廷無事 稱賀升平。 자수복군구지후 조정무사 칭하승평 여러 도적을 수복한 뒤로부터 조정이 일이 없어서 태평하다고 하례하였다. 却說帝自蜀歸長安 常欲居興慶宮 又多御長慶樓。 각설제자촉귀장안 상욕거흥경궁 우다어장경루 각설하고 현종은 촉에서부터 장안으로 돌아온 뒤로 항상 흥경궁에 있으려고 하며 또 많이 장경루에 갔다. 長安父老過者 往往瞻拜 聲呼萬歲。 장안부로과자 왕왕첨배 성호만세 瞻拜 [zh?nb?i] 1) 배견하다 2) 참배하다 3) 우러러보다 장안의 부로들이 지나가면서 왕왕 참배하며 모두 만세를 불렀다. 行軍司馬輔國進讒於肅宗曰:“上皇居興慶宮 日與外人交通。今陳玄禮、高力士共謀 欲不利於陛下;且興慶宮與閭?相參 垣牆淺露 非至尊所宜居。大內深嚴 奉迎居之 與彼何異;又得杜?小人熒惑聖聽。” 행군사마보국진참어숙종왈 상황거흥경궁 일여외인교통 금진현례 고역사공모 욕불리어폐하 차흥경궁여여벽상참 원장천로 비지존소의거 대내심엄 봉영거지 여피하이 우득사절소인형혹성청 大內 大殿의 안 임금이 거처(居處)하는 곳 熒惑 (정신(精神)이) 어수선하고 의혹(疑惑)함 행군사마인 이보국이 숙종에게 참언을 진언했다. “상황께서 흥경궁에 계시며 날마다 외부 사람과 통하고 있습니다. 지금 진현례 고역사와 공모하여 폐하께 불리합니다. 흥경궁은 폐하 궁전과 서로 참고하면 담장이 얕고 노출되니 지존이 있을 곳이 아닙니다. 대전이 깊고 엄숙하여 맞이하여 거처하게 하는데 그들과 어찌 다릅니까? 또 소인이 성총을 흐리게 함을 막고 끊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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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조기 갈곳은 많아

도서정보 : 김선태 | 2014-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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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야기를 하다가 흔히 "그런 곳이 다 있어?"하고 묻게 되는 일이 생긴다. 요즘 인터넷에서 거기 에 소개 될 만한 그런 곳들을 살펴보고 들러본 이야기들을 모아 본다. 흔한 광고성의 글이 아니라 정말 우연히 들러서 그리고 아! 하고 느낀 곳들 그런 곳을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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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박사 창의 특강

도서정보 : 김선태 | 2014-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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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빼기 운동 15년차 뱃살 박사가 된 필자가 tbs창의 특강에서 다이어트의 지혜를 들려주는데 운동을 시작하게 된 기막힌 사연부터 뱃살빼기에 성공하고 20여회의 방송 출연까지 하게 된 내력들과 운동 식이요법 그리고 스트레칭까지 자세히 소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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