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청계천의 비밀 2

도서정보 : 강흥수 | 2016-04-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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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년 동안 잠자고 있던 역사속의 비밀. 그 속에 청계천이 있었다. 조선의 21대 임금 영조는 마지막 눈감는 순간까지도 청계천 준천공사를 중국 고대 하(夏)나라 우(偶)임금의 치수나 수(隨) 나라 양제의 운하정비와 비교하며 자신 80평생의 가장 큰 치적으로 내세웠다고 한다. 조선시대 도성 내에 있었던 가장 큰 대공사 였던 청계천 대공역.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과 이를 추적하는 한성부 판관 이무영을 둘러싼 천수계라는 비밀 조직의 수수께끼 같은 정체.
정사(正史)속에 감춰져 있던 역사 속의 미스테리를 파헤쳐 스토리텔링의 역사를 새롭게 만드는 역사추리소설.

구매가격 : 5,000 원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개정판)

도서정보 : 김동영 | 2016-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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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의 여행, 그후 8년……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개정판 출간

지난 2007년 출간되어 여행에세이 시장에는 신선함을 주었고, 지금은 굳건하게 스테디셀러로 자리한 "생선" 김동영의 에세이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가 개정판으로 출간됐다. 이번 개정판 출간을 맞아 지난 8년간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1쇄 한정으로 기존 도서를 양장제본하여 소장가치를 더했다. 특히 초판 양장본은 이번 기회에만 만날 수 있는 단 한번뿐인 특별한 책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상상이의 모험-줄타기 로봇

도서정보 : 남현욱 | 2016-04-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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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탈 출 준비를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배가고픈 것도 잊고 있었다. 매일 과일과 열매로만 식사를 하다보니 너무 힘이 빠진다. 절벽 위에 새집에는 영양가가 많은 새알이 있는데, 너무 높아서 고민이다. 절벽 위로 올라가 새알을 가져 올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보자.

구매가격 : 2,000 원

교육심리

도서정보 : 김한중 | 2016-04-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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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교육심리’ 이라는 과목을 강의하게 되면서 인간의 이해, 교육과 심리의 학문적 접근, 인간발달의 과정과 원리, 학습자의 지적 특성과 발달, 학습자의 정의적 특성과 발달, 행동주의 학습이론, 인지적 학습이론, 수업과 교수이론, 스트레스와 적응, 부적응의 심리와 지도, 평가의 원리, 평가의 도구의 내용을 알기 쉽게 표로 정리하였고, 320문제를 수록하였다. 문제는 교육학박사 김한중이 직접 출제한 내용을 수록하였으며, 정답은 빨간색으로 표시하였다.

구매가격 : 3,000 원

2017년 대비 경찰 한국사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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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경찰 한국사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5년간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공무원 수험용 핵심정리집은 과목별로 9급, 7급, 서울시, 경찰 등 여러 종류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구성이나 내용에 있어 차이는 없지만, 기출지문을 활용하여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에 표현이 다르고, 시험별 상이한 출제경향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5)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5.7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5년 3차와 2016년 1차 시험에서 출제된 문제를 반영하여 내용을 업데이트했습니다.
(2)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 때문에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공부에 도움이 될 겁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 학습시 유의사항
(1) 각 항목은 편-장-절-I-1-(1)-①-(a)-ⓐ의 순서로 구성되었습니다.
(2) 최근 5년간(2012~2016) 총 11회의 시험에서 1회 기출된 부분은 굵은 글씨체로, 2회는 파란색, 3회는 굵은 파란색, 4회는 황토색, 5회는 굵은 황토색, 6회는 빨간색, 7회 이상 출제된 부분은 굵은 빨간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4.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2017년 대비 경찰 한국사 (단원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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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경찰 한국사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5년간(2012~2016) 총 11회의 경찰 공무원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5.7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5년 3차와 2016년 1차 시험의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2)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 때문에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공부에 도움이 될 겁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2017년 대비 경찰 한국사 (연도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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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경찰 한국사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5년간(2012~2016) 총 11회의 경찰 공무원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5.7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5년 3차와 2016년 1차 시험의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2)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 때문에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공부에 도움이 될 겁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2017년 대비 경찰 영어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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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경찰 영어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8년간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공무원 수험용 핵심정리집은 과목별로 9급, 7급, 서울시, 경찰 등 여러 종류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구성이나 내용에 있어 차이는 없지만, 기출지문을 활용하여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에 표현이 다르고, 시험별 상이한 출제경향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5)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5.7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5년 3차와 2016년 1차 시험에서 출제된 문제를 반영하여 내용을 업데이트했습니다.
(2)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 때문에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공부에 도움이 될 겁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 학습시 유의사항
(1) 각 항목은 편-장-절-I-1-(1)-①-(a)-ⓐ의 순서로 구성되었습니다.
(2) 최근 8년간(2009~2016) 총 16회의 시험에서 1회 기출된 부분은 굵은 글씨체로, 2회는 파란색, 3회는 굵은 파란색, 4회는 황토색, 5회는 굵은 황토색, 6회는 빨간색, 7회 이상 출제된 부분은 굵은 빨간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4.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하루하루가 기적입니다

도서정보 : 서영남 | 2016-03-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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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아직 문 안 닫았어요?”
정부 지원도, 후원 조직도 없는 민들레 국수집 13년의 기적

2003년 4월 1일 거짓말처럼 단돈 300만 원으로 시작한 민들레국수집이 문을 연 지 13년이 지났다. 민들레 국수집의 사랑 홀씨는 여기저기로 바람 타고 날아가 꽃을 피웠다. 민들레꿈 어린이공부방, 민들레꿈 어린이밥집, 민들레책들레 도서관, 민들레희망센터, 민들레 진료소, 민들레 가게에 이어 어르신을 위한 민들레 국수집까지 인천 화수동에 ‘민들레 마을’을 이루기에 이르렀다.
2014년에는 새로운 VIP를 찾아 가난하고 소외된 세상의 변방으로 떠났다. 환갑의 나이에 필리핀에서 가난한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무료 급식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이다. 나보타스, 말라본, 칼로오칸 세 곳에 필리핀 민들레 국수집을 열었고, 배가 고파서 공부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아이들이 무지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서영남 대표에게 기적이란 멀리 있는 무언가가 아니다. 하루에 5백 명 이상의 배고픈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민들레 국수집의 하루하루가 그에게는 기적과도 같다. 정부 지원도, 후원 조직도 없는 민들레 국수집은 오로지 선의를 가진 개인의 자발적인 후원에 의지해 운영된다. 예산도 세우지 않는다.
겉으로는 백조처럼 우아해 보일지 몰라도 늘 쌀이 언제 떨어질지 몰라 마음 졸여야 하는 나날의 연속이지만, 희한하게도 있는 것을 다 털어서 아낌없이 손님들에게 내어 주고 나면 더 많은 것, 더 좋은 것으로 채워지는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경험하는 또 하나의 기적은 희망이라고는 전혀 없어 보였던 노숙인 손님들이 하나둘 다시 일어서는 것을 보는 것이다.

“오직 사랑만이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꿈꾸게 합니다”

그러한 기적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멀리 있지 않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부드럽고 따뜻한 사랑만이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희망을 꿈꾸게 할 수 있다. 서영남 대표의 표현대로 하면 ‘먹어’와 ‘드세요’의 차이이다. 한 손으로 ‘옜다 먹어라’ 하는 대신 부족해도 정성스럽게 두 손으로 그릇을 받쳐 들고 ‘차린 것은 없지만 맛있게 드십시오’ 할 때 가난한 이들은 살아갈 힘을 얻는다고 그는 말한다.
서영남 대표는 약육강식의 정글 같은 세상에서 밀려나 거리를 헤매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공동체의 체험”이라고 말한다. 남이야 죽든 말든 나만 살면 된다는 세상 논리에 속아 넘어간 사람들이 노숙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삶에 지쳐 희망마저 버렸던 외톨이였지만 그들은 나보다 귀한 남이 있다는 것을 체험하며 놀랍도록 변화한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것이 힘든 이유는 가진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버려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은 아닐까. 안정되고자 하는 마음, 편리해지고자 하는 마음, 현상 유지를 하고픈 마음… 그런 갈라진 마음들이 우리를 약하게 한다. 그는 “행복을 위해 한 손쯤은 남을 위해 비울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세상에 나누지 못할 만큼의 가난은 없으며, 나누고 난 빈손에는 더 큰 행복이 채워진다는 것이 그의 체험이다.
이 책은 돈이 없어서 불안한 것이 아니라 사랑이 없어서 불안한 요즘 사람들에게 서영남 대표가 몸으로 전하는 나눔과 사랑의 철학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8,450 원

2017년 대비 경찰 영어 (단원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04-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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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경찰 영어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8년간(2009~2016) 총 16회의 경찰 공무원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5.7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5년 3차와 2016년 1차 시험의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2)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 때문에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공부에 도움이 될 겁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2017년 대비 경찰 영어 (연도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04-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경찰 영어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8년간(2009~2016) 총 16회의 경찰 공무원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5.7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5년 3차와 2016년 1차 시험의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2)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 때문에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공부에 도움이 될 겁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효율적 이타주의자(The Most Good You Can Do)

도서정보 : 피터 싱어(Peter Singer) | 2016-04-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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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타임〉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피터 싱어 교수가 역설하는 ‘이 시대의 윤리적 책임’
“남을 돕는 행동이 결국 나를 돕는 일이다”



★ 빌 게이츠 강력 추천!
★〈뉴욕타임스〉〈파이낸셜타임스〉〈인터내셔널타임스〉〈허핑턴포스트〉 등 세계 언론의 격찬
★ 채식주의자, 동물해방론자, 종차별주의자에 이어 ‘효율적 이타주의자’를 탄생시키다!

살아 있는 철학자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이자 실천윤리학의 거장인 피터 싱어 교수의 신작 《효율적 이타주의자》. 이 책은 사회의 도덕기반과 윤리 이슈들을 다루는 예일대학교 캐슬 강연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세계적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사회운동, ‘효율적 이타주의(effective altruism)’를 소개한다. 효율적 이타주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운동이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아픔을 줄이기 위해 기부하고 봉사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타까운 사연이나 불쌍한 사진 한 장에 이끌려 이타주의를 발현시키고 있다. 싱어 교수는 타인을 돕는 데 있어서 이제는 더 이상 “감정이 아닌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타인의 생명과 고통이 자신의 것과 동등한 수준의 가치를 지닌다는 인식을 이성적으로 이해할 때, 세상에 더 많은 ‘선’이 실현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나눔 운동의 시작점을 제시하며, 자선과 기부에 대한 선명한 가이드라인을 그려준다. 또한 ‘반짝’ 기부자들의 환상을 깨고 ‘묻지마’ 자선단체들에게 투명성을 요구한다. ‘감정적’ 기부의 단점을 지적하고, 진정으로 ‘착한 행동’이 무엇인지 새롭게 정의한다. 지구촌 빈곤 퇴치부터 멸종위기 동물 보호, 말라리아 예방부터 맹인안내견 보급까지 다양한 구호활동의 가치를 비용대비효과 차원에서 적나라하게 해부한다. 그 분석 방법과 결과는 때로 우리의 통념을 깨고 때로 철학적 논쟁을 일으킨다.




◎ 출판사 리뷰

착한 사람들의 일회성 기부와 감성적 이타주의에 대한 비판
4만 달러로 1명을 도울 것인가?
2,000명을 구할 것인가?
미국 시각장애인 안내견 1마리 훈련비용 4만 달러 vs.
개발도상국 트라코마 환자 실명 위기 치료비용 20달러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당연히 2,000명을 구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실제 기부 모금 사례를 살펴보면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 예일대학교 딘 칼런 교수는 기아구호단체 ‘프리덤프럼헝거(Freedom from Hunger)’와 손잡고 기부자들에게 성금 모금용 편지를 여러 버전으로 발송했다. 수혜자 한 명의 사연이 담긴 편지와 비용의 효과를 증명하는 정량정보가 담긴 편지로 분리했다. 그러자 소액 기부자의 경우 구호활동 비용효과성 정보를 접했을 때 기부 빈도와 액수가 줄었다. 분석적 정보가 정서적 기부 충동을 억제한 것이다. 이처럼 보통의 많은 사람들은 단순한 감정의 동요에 따라 기부한다. 반면에 효율적 이타주의자는 분석적 정보에 강하게 반응한다. 사유 능력을 통해 감정을 억제하거나 재설정하는 경향이 다른 사람들보다 강하다.

―“가슴 뭉클한 기부보다 머리를 쓰는 기부” 〈워싱턴포스트〉
동물해방운동과 채식주의 열풍을 일으켰던 피터 싱어 교수가 이번엔 ‘효율적 이타주의’ 운동을 역설한다.
병들고 굶주린 아이, 버려지고 다친 반려동물, 오염되고 황폐한 대지. 이런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에 이끌려 수많은 사람들이 기부한다. 마음을 울리는 사진과 사연 덕분에 기부금이 모이고 자선단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인간의 감정에 기댄 자선활동이 과연 효과적일까? 이에 대해 싱어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특정인 돕기보다는 도울 수 있는 사람의 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어떤 방법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선의 최대화’를 이룰 수 있는지 따져보고 그 결론에 따라 행동할 것을 요구한다. 감정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효율적 이타주의를 추구하자는 것이다.
“이왕이면 여러 생명을 살리는 것이 낫습니다. 심금을 울리는 곳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시간과 돈으로 가장 많은 선을 이룰 수 있는 곳에 기부해야 합니다.”

―“좋은 자선단체 나쁜 자선단체”〈뉴욕타임스〉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은 세상보다는 이타적인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 더 살기 좋은 세상일 것이다. 그런데 무작정 돕는다고 하는 일들이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까지 제대로 전달이 될까? 미국 내 자선단체는 100만 개, 연간 기부금 규모는 3,000억 달러다. 이 엄청난 기부금은 과연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을까? 이런 의구심을 벗어나려면 감성적 이타주의가 아니라 효율적 이타주의를 추구해야 한다. 기부를 꺼리는 사람들이 종종 하는 질문이 있다.
“내 기부금이 진짜로 어려운 사람에게 쓰일지 어떻게 알고 기부해?”
이 책은 이에 대한 대답을 주고 있다. 기브웰(GiveWell)과 같은 자선단체 평가기관에서 추천하는 곳에 하면 된다. 이외에도 기빙왓위캔(Giving What We Can), 당신이구할수있는생명(The Life You Can Save), 8만시간(80,000 Hours) 등이 자선단체의 활동을 비용효과성 면에서 평가하고 홍보하는 메타자선단체(meta-charity)다.

―더 나은 삶, 더 나은 행복, 더 나은 세상
우리는 종종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을 때면 남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기부한다. 그리고 기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에 뿌듯함을 느낀다. 그렇다면 이런 기부는 결국 누구를 위한 행동일까?
갤럽은 136개국 사람들에게 지난달에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낸 적이 있는지 묻고 10점 만점으로 본인의 행복 점수를 매겨볼 것을 요청했다. 136개국 중 122개국에서 지난달의 기부 경험과 높은 행복도 사이에 양성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자선단체에 기부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들과 “아니다”라고 응답한 사람들 사이의 행복도의 차이는 소득이 두 배로 늘었을 때의 행복도 차이에 상응했다.
“선행은 직접적으로는 남을 돕지만, 간접적으로는 스스로를 돕는다.”
이와 같은 피터 싱어 교수의 말처럼, 개인의 선행은 개인의 행복으로 바뀐다. 이런 행복을 누리려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세상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엄청난 선을 실현하면서 거기서 인생의 보람을 만끽하는 삶이 결코 어렵지 않을 것이다.”

―‘쾌락의 쳇바퀴’를 벗어나는 방법
자본주의 속에서 살다 보면 심리학에서 말하는 ‘쾌락의 쳇바퀴(hedonic treadmill)’를 벗어날 수 없다. 우리는 열심히 일해서 돈 벌고 상품 구매에 돈 쓰고, 돈 떨어지면 다시 힘들게 일해서 돈 벌고 더 많이 쓰는 ‘시시포스의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 많이 소비하면 잠깐은 즐겁지만 곧 그 소비 수준에 적응돼 즐거움이 사라지고, 같은 수준의 쾌락을 얻기 위해서는 계속 소비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을 맞이한다.
이 굴레에서 벗어나는 한 가지 방법으로 기부가 있다. 기부가 소비만큼 격렬한 쾌감을 주지는 않지만 어차피 소비의 쾌감은 덧없기 때문에 소비를 줄여 기부한다고 해서 손해 보는 것은 별로 없다는 뜻이다. 돈을 벌어서 물건을 더 산다고 더 행복해지지 않는 반면, 남을 돕는 데 쓰는 것은 행복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다. 엘리자베스 던(Elizabeth Dunn), 라라 애크닌(Lara Aknin), 마이클 노튼(Michael Norton)의 실험이 이를 증명한다.
‘나의 작은 기부로 얼마나 바뀌겠는가’라는 회의적인 생각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 자신의 생각 전환과 작은 실천이 순환되어 결국에는 자신과 주변 그리고 나아가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스스로가 ‘기부의 쳇바퀴’를 만들게 될 것이다. 싱어 교수는 세상의 수많은 효율적 이타주의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남들도 한다는 것을 알면 더 많이 동참한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에게 알리는 것도 선행이다.”

―철학이 현실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증거, 효율적 이타주의
“이제는 남의 것을 훔치거나 남을 해치지 않는 기본 도덕률을 지키는 삶으로는 부족하다.”
싱어 교수는 잉여 재원의 상당 부분을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데 쓰는 ‘최소한도로 윤리적인 삶’을 넘어 세상에 선을 최대화시키려는 ‘충분히 윤리적인 삶’으로의 이행을 촉구한다. 효율적 이타주의는 ‘세상을 개선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이성과 실증을 통해 모색하고 실천하는 철학이자 사회운동’이다.
연말에 단순하게 동정심에 이끌려 일회성 기부를 하거나 학교나 회사 등 단체 봉사활동을 하고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싱어 교수가 제안하는 기부는 죄책감이나, 자기희생이나, 자기만족 개념과 거리가 멀다. 기부는 개인이 세상의 고통 감소에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효율적 이타주의 운동이 어떻게 윤리적 삶의 지평을 넓혔는지” 보여주고자 실제 효율적 이타주의자들을 등장시키고 그들의 삶을 조명한다. 효율적 이타주의는 철학이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철학이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학문이 아님을 입증한다.

―가진 것을 나눌수록 행복한 사람들
이 세상에는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눌수록 행복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효율적 이타주의자다. 효율적 이타주의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든 최대한 나누려고 한다. 효율적 이타주의자는 남들의 복지를 진중히 염려하고, 그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효율적 이타주의자는 자선단체에 기부할 때 정서적 호소에 반응해서 기부하기 보다는 비용효과적으로 생명을 살리고 고통을 줄인다고 검증된 단체에 기부한다. 효율적 이타주의자는 더 많이 기부하기 위해 더 많이 벌고, 세상에 보탬이 되려고 본인의 소비도 제한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돈과 시간을 나누는 것은 물론이고 타인을 돕는 최대의 수단을 고려해 직업을 선택하거나 커리어를 바꾼다. 심지어 생면부지의 남을 위해 혈액, 줄기세포, 골수, 신장 등을 공여하기도 한다. 이들의 목표는 세상에서 가급적 많은 선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들의 실천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좀 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세상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효율적 이타주의자의 등장으로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효율적 이타주의자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돈과 능력과 시간이 많고 적음은 상관하지 않는다. 평범한 인생 속에서 평범하지 않은 선행을 할 뿐이다. 우리도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선행들이 있다. 효율적 이타주의자의 노력과 철학을 지켜보노라면, 어느새 그들의 활동에 동참하고 싶은 욕구가 솟아나게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기브웰의 출현은 효율적 이타주의 운동 형성에 결정적이었다. 회의론자들이 “내 기부금이 정말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쓰일지 어떻게 알고 기부해?”라고 물을 때 이제는 적어도 대답할 말이 생겼다. 기브웰이 최고등급을 준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은 내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그리고 매우 비용효과성 있게 쓰일 것을 보장받는 것이다.
_pp.32~33

레마는 자신의 수입을 기부하면서 살기에 부족함 없는 돈으로 본다. 연소득 세계 평균은 1,680달러다. 여기에 비하면 레마의 수입은 세계 평균의 자그마치 16배로, 그녀를 세계 상위 4.4퍼센트 안에 드는 부자 반열에 올린다. 바꿔 말하면, 전 세계 72억 명 중 레마보다 벌이가 적은 사람이 69억 명이나 된다.
_p.52

그가 설립한 8만시간은 자선단체들을 평가하고 홍보하는 자선단체 위의 자선단체, 이른바 메타자선단체(meta-charity)다. 기빙왓위캔, 기브웰, 당신이구할수있는생명도 메타자선단체다. 메타자선단체가 기부자들에게 미치는 복합적이고 연쇄적인 효과 때문에 메타자선단체에서 일하면 일반 자선단체에서 일하는 것보다 더 많은 선을 이룰 수 있다.
_p.81

이 실험 결과는 갤럽의 설문조사 결과와도 일치한다. 갤럽은 136개국 사람들에게 지난달에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낸 적이 있는지 묻고 10점 만점으로 본인의 행복 점수를 매겨볼 것을 요청했다. 136개국 중 122개국에서 지난달의 기부 경험과 높은 행복도 사이에 양성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자선단체에 기부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들과 아니라고 응답한 사람들 사이의 행복도의 차이는 소득이 두 배로 늘었을 때의 행복도 차이에 상응했다.
_p.134

정말로 중요한 것은 타인의 이익에 대한 배려가 있느냐다. 선의 최대화에 노력하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라는가? 이타주의를 행복 감소라는 희생을 수반하는 행동으로 설명하는 것은 이타주의 확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타인의 행복 증진이 그 사람의 행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면 그 사람은 이타주의자다. 이런 관점이 이타주의 확대에 도움이 된다. 이참에 이기주의와 이타주의라는 용어의 뜻 자체를 재정립하자. 이기주의와 이타주의는 누군가의 행복 추구가 타인에 대한 능동적 배려를 포함하는지 여부로 따져야 한다. 포함한다면 그 사람은 이타주의자다.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이 그에게 이득을 가져오든, 손해를 끼치든 그 사람은 이타주의자다.
_p.139




◎ 추천의 말

“우리에게는 저마다의 능력과 시간과 돈으로 세상을 바꿀 엄청난 힘이 있다. 그것은 엄청난 기회이며 축복이다. 이 책은 효율적 이타주의가 세상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지극히 긍정적이고 강렬한 논증이다.”
―빌 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 빌&멜린다게이츠재단 공동설립자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기 위해 우리가 현실적으로,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 문제를 피터 싱어만큼 심각하고 강렬하게 고민한 지성은 없다. 이제 그가 특유의 명료성과 설득력으로 우리에게 답을 전한다.”
―엘리 하센펠트와 홀든 카노프스키, 공개자선프로젝트(Open Philanthropy Project)의 공동 설립자

“피터 싱어 교수는 살아 있는 철학자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다. 그리고 이 책은 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책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은 기회불평등의 시대에 윤리적으로 사는 방법에 대한 고무적이고도 실용적인 지침서다. 어느 누구도 이 책의 인력에서 탈출하기 어렵다.”
―조슈아 그린, 《도덕적 부족(Moral Tribes)》의 저자

“이 책은 우리에게 남보다 많이 기부하고 거기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쉽다는 것을 보여준다.”
―로리 그루엔, 《윤리와 동물(Ethics and Animals)》의 저자

“기부에 대한 통념을 깨는 도전적이고 고무적인 책이다. 이 책은 읽는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고, 이 책에 따라 행동하면 다른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딘 칼런, 《빈곤의 덫 걷어차기》의 저자, 빈곤퇴치혁신기구(Innovation for Poverty Action, IPA) 대표

“기부로 세상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걸출하고 예리한 참고서이자 전략서다.”
―캐리 투나, 굿벤처스(Good Ventures) 대표

“저자는 ‘효율적 이타주의’라는 삶의 방식에 대한 감동적이고 명철한 윤리적 논거를 제시한다. 우리 각자에게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나은 곳으로 만들 힘이 있다. 방법은 의외로 명료하다. 정말로 의미 있는 곳에 우리의 시간과 자원을 기부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정말로 의미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려준다.”
―로렌 부시 로렌, 피드프로젝트(FEED Profect)의 설립자겸 CEO

“피터 싱어 교수는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중의 한 명이며 이 책은 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이다. 자선단체부터 커리어 선택과 소비주의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우리가 이제까지 알고 있던 기부와 선행의 개념에 일대 변혁을 일으킨다.”
―윌 맥어스킬, 《더 착한 선행(Doing Good Better)》의 저자

“피어 싱어의 책은 각오를 단단히 하고 읽어야 한다. 동물복지와 채식주의에 대한 그의 주장은 전 세계 수백만, 수천만 명의 삶을 바꿔놓았다. 이 책은 당신의 기부방법과 후원대상의 선택과 일상의 의사결정을 세상에 선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바꿀 것을 촉구한다.”
―롭 라이히, 스탠퍼드대학교 정치학 교수, 사회윤리센터(Center for Ethics in Society) 소장

“피터 싱어 교수가 이 책으로 다시 한 번 도발적인 제안을 한다. 이 책은 그만큼 충격적이고 짜릿하다. 그는 사유의 깊이와 명료한 필력으로 이름 높은 철학가이자 작가다. 그의 글은 진중한 철학적 분석과 비범한 인생 이야기들을 매끄럽게 넘나다닌다. 그는 당신이 더 나은, 그리고 더 행복한 사람이 되는 방법으로서 효율적 이타주의를 제시한다. 설사 여기에 설득당하지 않더라도 그가 저돌적으로 풀어놓는 빈곤, 지구기후변화, 동물, 예술, 합리와 도리에 대한 주장들은 당신의 머리와 마음을 대단히 불편하게 할 것이다.”
―폴 블룸, 《저스트 베이비스(Just Babies)》의 저자

“우리에게는 싱어 교수와 같이 우리의 직관을 테스트하는 사상가가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고무적인 것은 더 좋은 자원을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선함을 믿는 것이 그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다. 우리 주위에 이타주의가 있다는 것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다.”
-스티븐 케이브, 《불멸에 관하여》의 저자

구매가격 : 12,800 원

2017년 대비 경찰 국어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경찰 국어 과목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3년간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올 만한 내용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
(4)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5)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공무원 수험용 핵심정리집은 과목별로 9급, 7급, 서울시, 경찰 등 여러 종류가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 책들은 구성이나 내용에 있어 차이는 없지만, 기출지문을 활용하여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에 표현이 다르고, 시험별 상이한 출제경향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7) 이 책에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일한 목차로 구성된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으므로 문제집만 필요하신 분은 그 책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2. 학습시 유의사항
(1) 각 항목은 편-장-절-I-1-(1)-①-(a)-ⓐ의 순서로 구성되었습니다.
(2) 최근 3년간(2014~2016) 총 6회의 시험에서 1회 기출된 부분은 굵은 글씨체로, 2회는 파란색, 3회는 굵은 파란색, 4회는 황토색, 5회 이상 출제된 부분은 굵은 황토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나의 작은 결혼식

도서정보 : 김민정 | 2016-04-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예비부부 필독서! 한 권으로 준비하는 스몰웨딩 가이드북
1천만 원으로 레스토랑 예식부터 뉴욕 허니문까지, 스몰웨딩 A to Z

봄볕 가득한 5월, 작은 시골의 밀밭에 두 남녀가 서 있다. 가마솥을 걸고 국수를 삶아 친지들에게 대접하며,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배우 원빈과 이나영. 그들의 소박한 밀밭 결혼식은 영화처럼 로맨틱했고, ‘스몰웨딩’은 결혼 문화의 가장 ‘핫한 트렌드’로 떠올랐다. 얼굴 도장 찍기 바쁜, 여느 웨딩홀의 형식적인 결혼식에 염증을 느끼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꿈꿔보는 작은 결혼식. 그러나 스몰웨딩 역시 최근 붐을 타면서 고가의 웨딩상품들로 채워지고 있다. 결국 하객 수만 ‘스몰’인, 럭셔리 결혼식인 것.
저렴한 비용의 로맨틱한 스몰웨딩을 손수 꾸릴 방법은 없을까? 하나하나 내 손을 거친, 나만의 작은 결혼식이 가능한 ‘셀프 스몰웨딩 가이드북’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예식부터 허니문까지 1천만 원으로 치른 스몰웨딩의 풀스토리, 『나의 작은 결혼식: 작지만 로맨틱한 스몰웨딩의 모든 것』(21세기북스)이다.

소박하지만 로맨틱하게, 저렴하지만 실속 있게!
셀프 웨딩촬영, 빈티지 드레스 셀렉팅, 테이블 스타일링 등
야무진 제주 새댁의 스몰웨딩 이야기

누구나 하는 결혼이지만, 남들 다 하는 결혼식은 싫다! 제주로 긴 여행을 떠났다가 제주 토박이 남자를 만나 결혼을 결심한 그녀, ‘나다운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목표로 ‘스몰웨딩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뷰가 멋진 레스토랑에서 가성비 최고의 결혼식을, 피크닉 데이트 같은 셀프 웨딩촬영을, 킨포크 스타일의 빈티지 웨딩드레스를, ‘나와 신랑’이 함께 꿈꾸던 뉴욕 허니문을, 단돈(!) 천만 원에 이뤄낸다.
이 책 『나의 작은 결혼식』은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몰웨딩 지침서이자 안내서다. 스몰웨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집약한 실용서인 동시에, 스토리텔링의 글맛이 담긴 에세이기도 하다. 상견례·웨딩촬영·본식·신혼여행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했으며, 셀프촬영 팁·테이블 스타일링·식순 계획·웨딩 음악 등 스몰웨딩 전 과정에 필수적인 팁도 충실히 수록했다. 합리적인 비용의 스몰웨딩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더불어 스몰웨딩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이 책은 필수템이다. ‘일상이 화보 같은’ 인스타그램 스타일의 풍부한 사진 컷만으로도 스몰웨딩의 로망을 채우기에 충분하다.

“My Small Wedding Book”
스몰웨딩 준비할 때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ㆍ 스몰웨딩에 대한 첫 번째 책! 최신 실속 정보 총망라
스몰웨딩의 성공여부는 바로 ‘정보 수집’. 저자가 실제 스몰웨딩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은 것도,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산발적 정보를 모으는 일이었다. 시행착오와 시간낭비를 줄이려면 정보의 엑기스를 얻는 것이 관건. 이 책 한 권으로 스몰웨딩에 대한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ㆍ 1천만 원으로 예식부터 허니문까지! 비용 절감 노하우
최근 조사에 따르면 결혼준비 평균비용은 5,600만 원선. 저자는 예산 1천만 원(신랑신부 각 5백만 원)으로 레스토랑 결혼식부터 예물예복, 웨딩촬영, 뉴욕 신혼여행까지 실현시켰다. 합리적인 예산 수립으로 누수 없는 소비가 가능한 비용 절감 노하우를 공개한다.

ㆍ 단계별 고민&궁금증 해결! 스몰웨딩 A to Z 가이드라인
‘양가 부모님은 어떻게 설득할까?’ ‘드레스는 대여가 좋을까, 구입이 좋을까?’ ‘셀프촬영은 어떻게 할까?’ ‘식순은 어떻게 짤까?’ 등 스몰웨딩 준비 과정은 고민과 질문의 연속. 매 단계마다 부딪치게 되는 문제에 ‘스몰웨딩 선배’가 직접 명쾌한 답을 준다. 스몰웨딩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은 친절하고 유능한 웨딩플래너가 되어줄 것이다.

ㆍ 분위기 살리고 퀄리티 높이는! 로맨틱 스타일링
일생에 단 한 번뿐인 나의 결혼식. 비용은 줄이더라도 스타일은 포기할 수 없다! 패미닌한 빈티지 웨딩드레스, 심플하고 세련된 청첩장, 로맨틱한 테이블 세팅, 로망 가득한 허니문…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스몰웨딩을 스타일링한다.




◎ 본문 중에서

[예산] 결혼의 시작은 뭐니 뭐니 해도 ‘머니’다. 결혼식 자체는 낭만일지 모르지만,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은 감성보다 이성이 진두지휘해야 하는 일이 많다. 일단 예산을 짜는 일부터가 그렇다. 한 결혼정보업체가 신혼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혼집 마련 자금을 제외한 평균 비용이 5,588만 원이라고 한다. 형편이 이럴진대 각자 500만 원, 둘이 합쳐 1,000만 원으로 결혼할 생각을 하다니! 그러나 결과적으로 우리는 신혼여행 경비를 포함해 결혼 비용으로 총 1,040만 원 정도를 지출했다. (33~34쪽)

[식장] 신혼여행 경비 포함 1,000만 원의 예산 안에서 하객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예식을 치르되, 먼 훗날 반추해도 후회 없을 우리만의 결혼식을 올리기에는 아무래도 ‘레스토랑 결혼식’이 제격일 듯했다. 하객들 입장에서 결혼식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것은 다름 아닌 ‘식사’. 레스토랑은 일단 식사가 믿음직스럽다는 점에서 안심이었다. 게다가 홀 전체를 대관하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하객들과 시간을 오래 보낼 수 있었고, 레스토랑의 뷰가 좋거나 인테리어가 근사하다면 구태여 꾸밀 이유도 없으니 데코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었다. (45쪽)

[드레스] 어설픈 재주로나마 셀프 촬영을 할 것이었고 옷 한 벌 장만해 촬영과 본식을 다 해결할 작정이었는데, 웨딩 분위기를 내는 데에는 드레스만 한 게 없었다. 고민의 해답은 우연한 곳에 있었으니! 당시 나는 틈만 나면 외국의 웨딩 사진들을 뒤적거리곤 했는데, 사진 속 모델들이 입은 빈티지 웨딩드레스가 바로 내가 찾던 ‘잇 아이템’이었던 것이다. 빈티지 웨딩드레스는 생각보다 구하기도 쉬웠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해외 직구를 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이를 대행하거나 아예 직접 만들어 파는 온·오프라인 빈티지 웨딩드레스 샵이 제법 생겨난 덕분이었다. (56쪽)

[셀프 촬영] 아무렴, 웨딩 사진을 셀카봉으로 찍을 수야 없지 않겠는가? 데이트 스냅이 한창 유행이었지만, 전문 작가에게 찍히는 건 소위 말하는 ‘스튜디오 웨딩 촬영’이나 내겐 다를 바가 없었다. 궁리를 하던 중 어느 블로그에서 ‘카메라 리모컨과 삼각대를 활용한 셀프 촬영법’을 발견했다. 당장 신랑은 내 카메라와 호환이 되는 리모컨과 삼각대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그렇게 마련한 리모컨과 삼각대는 결전의 그날 우리의 셀프 웨딩 촬영을 문제없이 이끈 일등 공신이었다! (87쪽)

[테이블 세팅] 나는 결혼식을 올릴 레스토랑의 ‘테이블’에 집요하게 신경을 썼다. 레스토랑 자체 플레이팅은 만족스러웠으므로, 그 밖의 것들, 그러니까 식순/메뉴 카드와 네임 카드, 방명록을 대신할 작은 엽서를 만들어 커트러리 옆에 나란히 놓아두는 일을 세심하게 챙겼다. 앞서 준비해둔 식순, 메뉴 정보, 하객 리스트를 가지고 카드를 하나씩 만들었다. 제작 방법은 간단하다 못해 단순했다. 한글 문서로 작업한 파일을 인쇄소에 가져가 필요한 수만큼 A4 크기로 출력하고, 절단선 따라 가위질하면 끝. 하객 70명을 위한 식순/메뉴 카드, 네임 카드, 축하 엽서를 뽑는 데 딱 5만 원짜리 한 장이 들었다. (185~186쪽)

[본식] 첫째, ‘혼인을 알리는 이벤트’가 아닌 ‘우리가 주인공이 되는 파티’에 의미를 둔다. 둘째, 새 출발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해줄 가족과 소수의 절친만 초대한다. 셋째, 하객도 함께 즐기는, 단란한 결혼식을 한다. 넷째, 우리가 파파 할머니·파파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반추하며 웃을 수 있는 추억을 만든다. 다섯째, 그러므로 결혼식의 A to Z는 철저히 셀프 시스템을 가동한다. 결혼을 결심하던 날 작정한 첫 마음이었다. 나의 작은 결혼식은 그 마음을 그대로 펼쳐놓은 모습과 같았다. 우리가 주인공인 결혼식이었고, 가족과 절친의 축복 속에 이루어진 단란한 결혼식이었고, 전날 자정까지 레스토랑에 나가 식장을 꾸민 온전한 셀프 결혼식이었다. (230~231쪽)

구매가격 : 12,000 원

2017년 대비 경찰 국어 (단원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경찰 국어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3년간(2014~2016) 총 6회의 경찰 공무원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2017년 대비 경찰 국어 (연도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6-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7년 대비 경찰 국어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3년간(2014~2016) 총 6회의 경찰 공무원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훔치고 배우고 익혀라

도서정보 : 이종탁 | 2016-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대의 지성 16인의 터닝포인트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훔치고 배우고 익혀라』.
이 책은 28년차 베테랑 기자이자 경향신문 출판국장인 저자 이종탁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주간경향]과 [경향신문]에서 [이종탁이 만난 사람]이라는 코너를 통해 각 분야 시대의 중요한 인물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문재인의 군대생활, 박경철의 경제학, 박노자의 전공, 안철수의 유혹, 박원순의 충고, 송창식의 음악책 등 대한민국의 지성 16인의 터닝포인트를 중심으로 그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각 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독자들이 희망, 성공, 행복, 열정으로 가기 위해서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명쾌한 해답과 힌트를 제시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빛을 그리는 그림자

도서정보 : 마틴 김 | 2016-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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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마틴 김이 함께한 MLB 이야기

빛이 되려는 남자, 류현진
그리고 그의 그림자, 마틴 김

2013년 한국의 야구팬들은 다시금 열광할 수 있었습니다. 온 국민이 시름에 젖어있는 IMF 때,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기쁨을 주었듯이, 올해는 류현진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입니다. 한국 최고의 투수에서 이제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당당히 멋진 활약을 펼친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올 시즌 그의 곁에서 늘 함께하는 그림자 같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LA 다저스의 마케터이자 류현진의 통역인 "마틴 김". 그가 류현진의 옆에서 류현진이 공을 잘 던질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뒷받침한 것은 국내 언론을 통해서 상세히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림자 같은 존재에서 이제는 빛을 그리는 그림자로 류현진의 MLB 성공에 마틴 김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런 마틴 김이 올해 류현진과 겪었던 기적 같은 시간들을 글과 사진으로 류현진의 등넘버인 99가지 이야기로 정리한 책이 바로 『빛을 그리는 그림자』 입니다.

"저는 작가도 아니고 책을 낼 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도 아닙니다. 단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일들을 경험하는 행운이 주어졌을 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진과 글을 통해 나누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 미소 짓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전에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만약 몇 년 전에 누군가가 저에게 이렇게 말했다면, 제가 한국이 낳은 슈퍼스타 투수의 통역을 맡아 LA 다저스 경기를 지켜본 경험에 대해 2013년 연말에 책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면, 저는 아마 웃기는 소리라고 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인생을 살다보면 놀라운 일들과 기회가 실로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이야기입니다.."_머리말 中


류현진과 마틴 김이 함께한 야구 이야기
두 남자의 진한 우정과 인생

류현진 선수가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면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했을 때 과연 국내에서처럼 압도적인 기량을 보일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반신반의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 과연 통할까 걱정과 기대,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류현진 선수가 적응해나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건들과 에피소드, 류현진의 귀와 입 역할을 한 마틴 김의 존재는 주목을 안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빛을 그리는 그림자』 책 1장은 "류현진 스토리"로 올 시즌 그의 활약상과 LA 다저스 팀 동료들과의 일화, 또 다른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와의 맞대결, 소녀시대와 함께한 코리안 데이 등의 이야기들이 수록됐습니다. 2장에서는 국내 야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틴 김 스토리"로 교포 2세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성장 스토리와 훈남 마케터로서의 MLB 프런트 이야기와 야구팬들에게 보내는 조언 등으로 흥미롭게 구성됐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야구의 본고장인 메이저리그에 대해 보다 상세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12,600 원

출발! 청소년 한국미술사

도서정보 : 박갑영 | 2016-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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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는 알아도 동시대의 우리 그림, 강희안의 「고사관수도」를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또 밀레의 「이삭줍기」는 알아도 김정희의 「세한도」를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곰브리치의 명저 『서양미술사』가 영국 청소년들을 위해 씌어졌듯이, 우리에게도 청소년들의 감수성에 맞춘 제대로 된 "우리미술사"가 필요하다. 그런 고민을 담아 우리미술 이야기 『출발! 청소년 한국미술사』를 출간했다.
『출발! 청소년 한국미술사』는 역사 교과서와 미술 교과서에 실린 작품 가운데 고대 암각화에서 백남준의 「다다익선」까지, 꼭 알아야 할 작품을 엄선해 시대별 특징을 짚고 대표 작가와 작품을 자세히 설명했다.

구매가격 : 13,500 원

계절 밥상 여행

도서정보 : 손현주 | 2016-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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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작가이자 와인 칼럼니스트,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활발히 활동하는 지은이가 전국을 휘돌며 맛있는 제철 음식과 정이 뚝뚝 묻어나는 사람 이야기를 담았다. 지은이가 소개하는 밥상에는 지역의 풍속과 역사, 인심, 전통,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정겨운 사람 이야기가 든든히 담겨 있다. 밥상 위에 여행의 진미가 들어 있는 셈이다. 계절마다 지은이가 짚어내는 맛의 동선을 따라가면 몸과 마음, 입이 즐거워지는 세 박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내 식탁 위의 책들

도서정보 : 정은지 | 2016-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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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맛보다.
우물우물 씹어 맛보는 미식 독서

책을 읽다가 주인공들이 먹는 음식에 군침을 꿀떡 삼켜본 적이 있는지? 먹는 이야기가 나오면 왠지 흥분해서 신나게 떠들어본 적이 있는지? 채널을 돌리다가 요리 프로가 나오면 멈칫해본 적이 있는지?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내 식탁 위의 책들』을 놓치지 말 일이다.

구매가격 : 10,200 원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1일

도서정보 : 이종하 | 2016-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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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혹은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혹은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시리즈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한국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 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 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우리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 우리나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냉전의 시대에 죄없는 사람들이 희생당한 일이 있었다. 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에 있는 케네디 공항을 출발하여 서울로 오던 대한항공 소속 007편 보잉 747 여객기가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40명과 승무원 29명 등 269명이 모두 사망하였다. 이 사건이 일어난 1980년대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극에 달해 있던 시대였다. 그래서 소련은 항로를 약 700km 이탈하여 영공을 침범한 여객기를 미군의 정찰기로 오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에서는 여객기가 연료 절감을 위해 직선 비행을 하는 바람에 항로를 이탈하였다고 반박하였다. 이후 양측에서는 음모론이 끊임없이 꼬리를 물었다. 이 사건의 진실은 2012년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나라의 멸망을 지켜봐야 하는 왕의 심정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660년 7월에 18만 명에 이르는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육로와 해로를 통해 대대적으로 백제를 공격하였다. 도성인 사비성이 포위되자 의자왕은 태자 효와 함께 웅진성으로 야반도주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사비성이 함락되자 의자왕도 결국 체념하고 며칠 뒤 항복하였다. 백제를 평정하는 데 성공한 소정방은 공주에 웅진도독부를 설치하고 그해 9월 3일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의자왕을 비롯하여 태자 효, 왕자 융·태·연 및 대신·장사 88명, 그리고 1만 2,807명의 백제 백성들을 당으로 끌고 갔다. 의자왕은 목숨을 건지고 후한 대우까지 받았지만 낙양에 머무른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수치와 분노, 절망 등을 이기지 못하고 화병을 얻어 한 많은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매일매일 한국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300 원

2017 특수대학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편집국 | 2016-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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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가 2017 특수대학 입학전형을 분석해 eBook 시리즈를 출간했습니다. 경찰대학과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더하여 국군간호사관학교까지 총5개 대학을 뜻하는 특수대학은 교육부 산하 대학이 아닌 ‘특수’대학인 이유로 수시6회제한과 관련없이 일반대학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특수대학 지원자도 일반대에 얼마든지 지원할 수 있어 수험생들의 뜨거운 관심거리입니다. 물론 국가를 위한 명예로운 삶을 뒷받침하는 학비 전액면제, 입학과 동시에 공고해지는 진로로 인한 취업보장 등 수험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들이 즐비한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 특수대학 입시의 키 포인트는 ‘수능미반영전형의 확대’입니다. 경찰대학이 아직 수능미반영전형을 도입하지 않긴 했으나, 4개 사관학교는 수능미반영전형을 전면 도입/확대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2017수능의 한국사 절대평가, 2018 수능의 영어 절대평가 등 쉬운 수능출제 기조에 더해 매년 수능 변별력이 약화돼가는 상황에서 비교적 보수적인 입시를 치르는 것으로 알려진 사관학교들마저 수능을 전형요소에서 배제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4개 사관학교 중 가장 극적인 변화를 꾀한 곳은 공사입니다. 공사는 올해 모집인원 전원을 수능미반영전형으로 선발합니다. 더하여 그간 선발하던 정책선발도 올해 폐지했습니다. 올해 공사는 모집인원 전원을 조종사 자원에 한해 선발하며 수능 이전 합격자 발표를 모두 끝마칩니다.

해사와 육사는 수능미반영전형의 비중을 대폭 늘렸습니다. 해사는 지난해 20%에서 올해 70%, 육사는 30%에서 50%로 수능미반영전형의 비중을 확대했습니다. 해사는 지난해 실시한 수능미반영전형인 특별전형의 비중을 20%에서 30%로 늘린 데 더해 일반전형에서도 수능미반영전형인 수시선발을 신설했습니다. 육사는 수능미반영전형인 우선선발을 30%에서 50%로 확대했습니다.

국간사는 올해 처음으로 수능미반영전형을 도입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전원 수능반영전형으로만 선발했으나, 올해는 전체 모집인원의 30%를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선발할 계획입니다. 경찰대학은 4개 사관학교와 달리 올해도 모든 모집인원을 수능반영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추후 변화가 기대되는 지점입니다.

올해도 경찰대학과 사관학교의 중복 지원은 가능하게 됐습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4개 사관학교와 1차시험 일정이 겹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수대학 입시의 공통 요소인 국영수 필기시험인 1차시험은 경찰대학 7월23일, 4개사관학교 7월30일 각각 실시될 예정입니다. 단, 예년과 동일하게 4개 사관학교의 1차시험 일정은 같기 때문에 사관학교 간 중복지원은 불가합니다.

올해 특수대학의 선발 규모는 모두 850명이 될 전망입니다. 경찰대학 100명, 육사 310명, 해사 170명, 공사 185명, 국간사 85명 등입니다. 타 특수대학이 전부 모집인원을 확정 발표한 것과 달리 공사는 모집요강을 통해 모집인원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선발규모를 유지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공사는 2013~2015학년까지 175명 선발 기조를 꾸준히 유지했으나 지난해 10명 확대된 185명을 선발한 바 있습니다.

철저한 모집요강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베리타스알파의 eBook [2017 특수대학]을 통해 베리타스알파가 ‘특수대학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합니다. 부디 2017 특수대학이 합격증을 거머쥐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2일

도서정보 : 이종하 | 2016-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혹은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혹은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시리즈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한국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 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 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우리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 우리나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냉전의 시대에 죄없는 사람들이 희생당한 일이 있었다. 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에 있는 케네디 공항을 출발하여 서울로 오던 대한항공 소속 007편 보잉 747 여객기가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40명과 승무원 29명 등 269명이 모두 사망하였다. 이 사건이 일어난 1980년대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극에 달해 있던 시대였다. 그래서 소련은 항로를 약 700km 이탈하여 영공을 침범한 여객기를 미군의 정찰기로 오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에서는 여객기가 연료 절감을 위해 직선 비행을 하는 바람에 항로를 이탈하였다고 반박하였다. 이후 양측에서는 음모론이 끊임없이 꼬리를 물었다. 이 사건의 진실은 2012년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나라의 멸망을 지켜봐야 하는 왕의 심정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660년 7월에 18만 명에 이르는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육로와 해로를 통해 대대적으로 백제를 공격하였다. 도성인 사비성이 포위되자 의자왕은 태자 효와 함께 웅진성으로 야반도주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사비성이 함락되자 의자왕도 결국 체념하고 며칠 뒤 항복하였다. 백제를 평정하는 데 성공한 소정방은 공주에 웅진도독부를 설치하고 그해 9월 3일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의자왕을 비롯하여 태자 효, 왕자 융·태·연 및 대신·장사 88명, 그리고 1만 2,807명의 백제 백성들을 당으로 끌고 갔다. 의자왕은 목숨을 건지고 후한 대우까지 받았지만 낙양에 머무른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수치와 분노, 절망 등을 이기지 못하고 화병을 얻어 한 많은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매일매일 한국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300 원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3일

도서정보 : 이종하 | 2016-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혹은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혹은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시리즈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한국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 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 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우리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 우리나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냉전의 시대에 죄없는 사람들이 희생당한 일이 있었다. 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에 있는 케네디 공항을 출발하여 서울로 오던 대한항공 소속 007편 보잉 747 여객기가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40명과 승무원 29명 등 269명이 모두 사망하였다. 이 사건이 일어난 1980년대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극에 달해 있던 시대였다. 그래서 소련은 항로를 약 700km 이탈하여 영공을 침범한 여객기를 미군의 정찰기로 오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에서는 여객기가 연료 절감을 위해 직선 비행을 하는 바람에 항로를 이탈하였다고 반박하였다. 이후 양측에서는 음모론이 끊임없이 꼬리를 물었다. 이 사건의 진실은 2012년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나라의 멸망을 지켜봐야 하는 왕의 심정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660년 7월에 18만 명에 이르는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육로와 해로를 통해 대대적으로 백제를 공격하였다. 도성인 사비성이 포위되자 의자왕은 태자 효와 함께 웅진성으로 야반도주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사비성이 함락되자 의자왕도 결국 체념하고 며칠 뒤 항복하였다. 백제를 평정하는 데 성공한 소정방은 공주에 웅진도독부를 설치하고 그해 9월 3일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의자왕을 비롯하여 태자 효, 왕자 융·태·연 및 대신·장사 88명, 그리고 1만 2,807명의 백제 백성들을 당으로 끌고 갔다. 의자왕은 목숨을 건지고 후한 대우까지 받았지만 낙양에 머무른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수치와 분노, 절망 등을 이기지 못하고 화병을 얻어 한 많은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매일매일 한국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300 원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신정근 | 2016-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아시아 사상의 슈퍼스타 인仁에 대한 최초의 통사通史!
공자 이전부터 탄쓰통까지, 삼국시대부터 최한기까지
중국 및 한국 인仁사상 11단계로 정리
사람다운 삶을 이끌어가는 핵심 윤리로 인仁의 상생의 힘 발굴
한번뿐인 인생, 사람다움을 선택한 이들의 치열한 삶도 조명


팬과 안티팬에 둘러싸인 인仁, 드디어 베일을 벗다

이 책은 3천 년 인仁의 역사를 다룬 최초의 책이다. 인仁은 동아시아 사상에서 슈퍼스타라고 할 수 있다. 공자에 의해 유학의 핵심사상으로 등극한 이후부터 인은 많은 사상가들에 의해 사유의 대상이 되었다. 노자와 장자 같은 "안티팬"도 거느리게 되었다. 저자는 이 인을 공자 이전에서 시작해서 근대의 최한기, 캉유웨이康有爲와 탄쓰통譚嗣同에 이르기까지 11단계로 나누어서 다루었다. 그중 한 단계는 묵자·노자·장자 등 인의 강력한 비판자이므로 인의 옹호자는 사실 10단계로 나누어볼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30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인을 하나의 유사한 의미로 보는 입장이 아니며 그것과 정확히 반대에 서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엔트리가 11명인 축구처럼 11단계의 인이 3000여 년 전의 역사라는 무대에서 온갖 재주를 부리는 것을 나름대로 펼쳐내려고 했다.
이 책은 우리가 그간 봐온 어렵고 골치 아프고 고리타분한 동양철학 서적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인은 바다의 고요한 심연처럼 조용하게 흘러온 것이 아니라 바다의 표면처럼 시대와 격랑을 이루며 우당탕 쏟아져 내려왔다"는 사실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원전을 제시하면서 그것을 현대의 사례와 겹쳐 읽는 저자의 세심한 글쓰기는 이 책의 가장 독특한 미덕이다. 그외에 이 책의 장점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대별로 인의 맥락과 그 의미를 분석하면서 사상사의 흐름과 결부시켰다. 예컨대 한나라의 동중서가 천인감응과 인을 결합시킨 측면을 언급했다.
둘째, 한국적 전개 양상을 최초로 다루어서 보통 인 하면 중국 사상으로 생각하는 편견을 깨고자 했다. 18~19세기 정약용과 최한기는 중국과의 사상의 동시성 또는 선도성을 보여줬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는 동아시아 사상사에서 특기할 만한 현상이기도 하다.
셋째, 인 사상의 자료를 망라하여 이를 토대로 앞으로 심화 연구가 가능하게 했다. 개별 사상가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있지만 개괄적이나마 이 책은 한국과 중국의 인을 두루 다룬 통사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넷째, 인을 다루면서 늘 연구 대상, 맥락, 정의를 나누어서 설명했다. 이 부분만을 점검하더라도 인 사상의 흐름을 일별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4일

도서정보 : 이종하 | 2016-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혹은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혹은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시리즈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한국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 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 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우리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 우리나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냉전의 시대에 죄없는 사람들이 희생당한 일이 있었다. 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에 있는 케네디 공항을 출발하여 서울로 오던 대한항공 소속 007편 보잉 747 여객기가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40명과 승무원 29명 등 269명이 모두 사망하였다. 이 사건이 일어난 1980년대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극에 달해 있던 시대였다. 그래서 소련은 항로를 약 700km 이탈하여 영공을 침범한 여객기를 미군의 정찰기로 오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에서는 여객기가 연료 절감을 위해 직선 비행을 하는 바람에 항로를 이탈하였다고 반박하였다. 이후 양측에서는 음모론이 끊임없이 꼬리를 물었다. 이 사건의 진실은 2012년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나라의 멸망을 지켜봐야 하는 왕의 심정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660년 7월에 18만 명에 이르는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육로와 해로를 통해 대대적으로 백제를 공격하였다. 도성인 사비성이 포위되자 의자왕은 태자 효와 함께 웅진성으로 야반도주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사비성이 함락되자 의자왕도 결국 체념하고 며칠 뒤 항복하였다. 백제를 평정하는 데 성공한 소정방은 공주에 웅진도독부를 설치하고 그해 9월 3일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의자왕을 비롯하여 태자 효, 왕자 융·태·연 및 대신·장사 88명, 그리고 1만 2,807명의 백제 백성들을 당으로 끌고 갔다. 의자왕은 목숨을 건지고 후한 대우까지 받았지만 낙양에 머무른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수치와 분노, 절망 등을 이기지 못하고 화병을 얻어 한 많은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매일매일 한국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300 원

조선평전

도서정보 : 신병주 | 2016-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이란 어떤 나라인가?

큰 틀부터 세세한 문화의 논리까지 찾아나선 오디세이
전공자가 사료에 비춰 정통으로 밝힌 "조선의 모든 것"


왜 조선평전인가

이 책은 조선시대 정치, 사회, 문화의 사건과 풍경들을 60갑자의 틀 속에 담아낸 "조선평전"이다. 저자는 조선시대 역사의 진면목들을 흥미롭게 펼쳐내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재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서술하려 했다. 역사는 박물관 속에 갇혀 있을 때보다 이를 되살려내 현재화시킬 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11년 일본의 대지진 참사를 지켜보면서 조선시대 지진의 발생과 그 대응 방식은 어떠했는가를 생각했고, 조선의 과거시험 열기를 요즈음의 수능제도와 비교해보았다. 조선의 관리들을 괴롭혔던 신참례 문화가 오늘날까지 고스란히 이어지는 것을 목격해 그것이 갖는 폐단을 짚어보았고, 1623년 3월의 인조반정을 다루면서는 그것이 5·16 군사정변과 12·12 쿠데타 등 현대의 군사쿠데타와 연결되는 흐름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최근 프랑스에서 한국으로의 반환이 결정되면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외규장각 의궤儀軌에 대한 내용도 다룸으로써 조선시대 역사가 현재진행형임을 알리고자 했다. 역사는 이처럼 몇백 년이 지난 오늘날에 되살아나 우리의 삶 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역사의 현장성도 놓치지 않는다. 서울 성곽과 자신만의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 조선 왕릉의 역사를 다뤘고, 1623년 인조반정의 역사 현장을 따라가 보았다. 청계천 물길에는 태종·영조대 영광의 역사가 담겨 있음을 강조했고, 중인층의 위항문학 운동의 산실인 인왕산 일대의 문화유적지들도 소개했다. 1795년 화성행차의 노선과 구체적인 일정을 보여주는 한 편의 글을 읽어보면서는 정조가 추구했던 개혁정치의 현장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들 말고도 옛사람들의 놀이, 화폐, 코끼리, 고구마와 감자, 왕의 식단 등 생활사에 관한 내용을 다뤄 독자들이 조선의 역사를 좀더 피부에 닿게 느끼도록 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조선의 정치, 사회, 문화, 자연을 포괄적으로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는 점이다. 주요 사건이 망라되었고, 각 신분의 이야기가 있으며, 사시사철의 풍속의 책 속에서 뛰어논다. 균형 잡힌 시각은 어떤 사안을 보더라도 장점과 단점을 치우침 없이 서술했으며, 자유로운 문체와 엄정한 사료적 판단을 좌우에 쥐고 그야말로 조선이라는 나라의 생애를 핍진하게 묘사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부제인 "60가지 진풍경으로 그리는 조선"은 60갑자의 사람의 생애와 오버랩되고, 진풍경은 "진짜 풍경"이면서 동시에 치부와 우스꽝스러운 모습까지도 가감없이 드러내는 "진상"의 의미를 포함한다. 매 챕터마다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풍부한 도판은 나무와 숲을 동시에 조망하는 이 책의 존재감을 더욱 살려준다.

구매가격 : 17,900 원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5일

도서정보 : 이종하 | 2016-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혹은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혹은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시리즈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한국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 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 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우리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 우리나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냉전의 시대에 죄없는 사람들이 희생당한 일이 있었다. 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에 있는 케네디 공항을 출발하여 서울로 오던 대한항공 소속 007편 보잉 747 여객기가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40명과 승무원 29명 등 269명이 모두 사망하였다. 이 사건이 일어난 1980년대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극에 달해 있던 시대였다. 그래서 소련은 항로를 약 700km 이탈하여 영공을 침범한 여객기를 미군의 정찰기로 오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에서는 여객기가 연료 절감을 위해 직선 비행을 하는 바람에 항로를 이탈하였다고 반박하였다. 이후 양측에서는 음모론이 끊임없이 꼬리를 물었다. 이 사건의 진실은 2012년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나라의 멸망을 지켜봐야 하는 왕의 심정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660년 7월에 18만 명에 이르는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육로와 해로를 통해 대대적으로 백제를 공격하였다. 도성인 사비성이 포위되자 의자왕은 태자 효와 함께 웅진성으로 야반도주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사비성이 함락되자 의자왕도 결국 체념하고 며칠 뒤 항복하였다. 백제를 평정하는 데 성공한 소정방은 공주에 웅진도독부를 설치하고 그해 9월 3일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의자왕을 비롯하여 태자 효, 왕자 융·태·연 및 대신·장사 88명, 그리고 1만 2,807명의 백제 백성들을 당으로 끌고 갔다. 의자왕은 목숨을 건지고 후한 대우까지 받았지만 낙양에 머무른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수치와 분노, 절망 등을 이기지 못하고 화병을 얻어 한 많은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매일매일 한국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300 원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6일

도서정보 : 이종하 | 2016-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혹은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혹은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시리즈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한국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 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 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우리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 우리나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냉전의 시대에 죄없는 사람들이 희생당한 일이 있었다. 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에 있는 케네디 공항을 출발하여 서울로 오던 대한항공 소속 007편 보잉 747 여객기가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40명과 승무원 29명 등 269명이 모두 사망하였다. 이 사건이 일어난 1980년대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극에 달해 있던 시대였다. 그래서 소련은 항로를 약 700km 이탈하여 영공을 침범한 여객기를 미군의 정찰기로 오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에서는 여객기가 연료 절감을 위해 직선 비행을 하는 바람에 항로를 이탈하였다고 반박하였다. 이후 양측에서는 음모론이 끊임없이 꼬리를 물었다. 이 사건의 진실은 2012년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나라의 멸망을 지켜봐야 하는 왕의 심정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660년 7월에 18만 명에 이르는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육로와 해로를 통해 대대적으로 백제를 공격하였다. 도성인 사비성이 포위되자 의자왕은 태자 효와 함께 웅진성으로 야반도주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사비성이 함락되자 의자왕도 결국 체념하고 며칠 뒤 항복하였다. 백제를 평정하는 데 성공한 소정방은 공주에 웅진도독부를 설치하고 그해 9월 3일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의자왕을 비롯하여 태자 효, 왕자 융·태·연 및 대신·장사 88명, 그리고 1만 2,807명의 백제 백성들을 당으로 끌고 갔다. 의자왕은 목숨을 건지고 후한 대우까지 받았지만 낙양에 머무른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수치와 분노, 절망 등을 이기지 못하고 화병을 얻어 한 많은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매일매일 한국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