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가슴으로 피는 꽃

도서정보 : 신영학, 위재천 | 2016-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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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삶에 가장 필요한 온기를 ‘시詩’라는 그릇에 오롯이 담아내다! ‘하상 신영학, 도진 위재천’ 두 시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름다운 광경, 문득 깨달음으로 다가오는 우리네 풍경 이 세상은 참 아름답다. 아침을 깨우는 산새 소리. 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밝은 햇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출근길. 풍성한 점심 식사. 계절 따라 옷을 갈아입는 가로수. 동료들과의 유쾌한 술자리. 가족과의 즐거운 나들이. 한밤중의 고요한 명상. 하지만 늘 접하고 바라보기 때문에 이러한 풍경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우리는 잘 깨닫지 못한다. 때로는 이 세상이, 우리 삶이 불행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부와 권력에 대한 집착이 번뇌를 만들고 삶을 거친 소용돌이 속으로 끌고 들어가기 때문이다. 잿빛 도시 우울한 풍경으로 대변되는 현대인의 일상.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온기가 아닐까. 책 『가슴으로 피는 꽃』은 하상 신영학 시인의 시와 도진 위재천 시인의 시가 이마 위에 쏟아지는 봄 햇살처럼 밝게 빛나는 시집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낼 고백이 담긴 편지처럼, 정성스레 써 내려간 시편들은 우리네 삶의 평범하지만 온기 넘치는 광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두 시인은 ‘서정시’를 지향하고 있지만 각자의 개성을 바탕으로 전혀 다른 감칠맛을 전해준다. 느닷없이 아름다운 광경으로 다가오는 일상의 신묘함을 오롯이 독자에 가슴에 옮겨 놓는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행복으로 가득한지, 절망으로 가득한지는 전적으로 본인의 태도와 시선에 달려 있다. 한없이 아름답게만 보려 한다면 세상은 얼마든지 환희와 희망으로 넘쳐 날 것이다. 신영학, 위재천 두 시인의 아름다운 시편을 통해 창밖에서 밝게 빛나는 우리네 삶의 광경을 들여다보자.

구매가격 : 9,750 원

넘어진 후에야 비로소 나를 본다

도서정보 : 김세미 | 2016-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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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후에 나를 돌아보고 다시 세우는 성공 전략!” 명강사 김세미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자기경영(커뮤니케이션, 이미지, 인간관계)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그 누구도 성공을 꿈꾸지 않는 사람은 없다. 저마다 추구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성공을 향해 열심히 달려간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성공으로 가는 길도 엄청 힘이 들지만 그 성공을 유지하는 길은 더욱 험난하다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가장 위대한 승자는 성공했다는 것 그 자체가 아닌 지속적으로 타이틀을 지켜내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끊임없이 나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을 거듭하여 끝까지 성공을 유지하는 사람 말이다. 『넘어진 후에야 비로소 나를 본다』는 바로 이러한 승자가 될 수 있는 성공 전략을 제시한다. 실패와 좌절 후에 부족한 점은 무엇이었는지 점검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독자를 독려한다. 저자는 이미지 전략 전문가로 이미지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 분야의 인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평생교육강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국이미지리더십 연구소 대표이며 국가원로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저자가, 20여 년 사회생활 경력을 토대로 전하는 위기관리 및 자기경영 노하우가 책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말로써 성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2부에서는 비즈니스에서 호감을 줄 수 있는 이미지 전략, 3부에서는 인테크 시대에 맞는 인간관계 전략, 4부에서는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할 수 있는 인생 전략에 대해 구성하였다. 이 노하우들을 통해 우리는 승자가 되기 위한 비결을 체득할 수 있다. 실패했을 때 패자는 원인을 외부 환경에서 찾지만 승자는 자신에게서 찾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실패는 우리의 인생에 종종 찾아오는, 결코 달갑지 않은 불청객이다. 하지만 인생이란 실패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다듬어가는 과정 속에서 성장하는 것이다. 그 순간은 비록 아플지라도 이를 통해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면 성공을 향해 이미 나아가는 중인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기에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그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제는 그저 일만 잘한다고 성공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아니다. 일에 대한 능력 외에도 다양한 능력과 이를 갖출 자격이 요구되는 ‘품격’의 시대이다. 품격의 차이가 바로 승자와 패자를 결정짓는 요소인 셈이다. 진정한 승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품격의 요소를 내 것으로 소화하여 인생의 승자가 되는 첫걸음을 내딛어보자.

구매가격 : 9,750 원

역동적 거버넌스

도서정보 : Boon Siong Neo, Geraldine Chen / 역자: 이종돈, 김정렬 | 2016-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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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재도약을 선도한 명품행정의 조건과 정책사례의 학습’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선정한 세계적 명사들의 애독서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수천 년 동안 수많은 국가가 흥망성쇠를 거듭했다. 역사는 언제나 비슷한 패턴을 반복하면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운데 진행되어 왔다. 그리고 서로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목적으로 벌어지는 국가 간 알력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군사, 경제, 문화, 종교 등 다양한 방면의 끊임없는 다툼은 일류 선진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이 앞날이 밝지만은 않음을 말해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싱가포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싱가포르는 역사적으로 오랜 영국의 식민지배와 일본의 점령이라는 잔혹한 시련을 겪었고 국토 면적은 경기도의 1/15에 불과하다. 다른 개발도상국과 달리 천연자원도 없으며 인종과 종교의 극심한 갈등을 경험한 나라이다. 중계무역에 의존해서 연명하던 작은 나라가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꼽혔을까? 어떻게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고, 가장 일하기 좋고, 가장 놀기 좋은 곳으로 평가되는 것일까? 책 『역동적 거버넌스』(Dynamic Governance)는 세밀하고 결정적인 정부의 도전적 과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정부가 어떻게 좋은 결정을 하고, 그것을 실행하고, 그리고 위기를 초래하지 않으면서 수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기 위한 틀을 제공해준다. 싱가포르는 이러한 질문을 검토하기 위한 놀라운 사례연구를 제공하고 있다. 매우 효율적인 정부조직을 갖춘 싱가포르에서의 정책결정은 보통 부패, 이념, 권력 등의 확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적에 기초해서 이루어진다. 정부부처들은 극도로 자기 비판적이다. 싱가포르는 도박을 합법화할 것인지 여부와 같은 매우 힘든 질문에 대해서 사고방식을 변화시킨다. 이러한 과정이 일류 선진국 싱가포르의 현재를 이루어 온 든든한 토대라 할 수 있으며 이 책은 그 명품행정의 탄생과 실제 적용에 대해 낱낱이 고하고 있다. 또한 무한경쟁의 시대를 맞이하여 정부가 더 이상 기업보다 안정적인 은신처가 아니라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혁신과 기술 및 신속한 관리는 공공기관들이 변화에 대응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필수적 요소이다. 저자들은 싱가포르의 재도약을 선도하는 과정에서 공공부문 행위자들이 복잡한 문제를 다루는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오늘날 세계화된 시장에서는 약자들이 설 자리가 없다. 이 책의 논리와 기법은 정부는 물론 기업이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에 성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거대한 인류의 문화적 유산에 비하면 우리 모두는 난쟁이에 불과하다. 그러나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설 수 있다면 더 이상 난쟁이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좋은 거버넌스를 만들고 운영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싱가포르는 ‘작은 거인’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거버넌스가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거버넌스의 어깨 위에 올라서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 책이 작은 단초라도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21,450 원

행복마법

도서정보 : S. RenYuk | 2016-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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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삶에 ‘행복 주문呪文’을 걸다!” 대만 출신 유학생이 직접 우리나라 말로 쓴 ‘행복한 삶 안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바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나 현재 처한 환경에 따라 행복에 대한 기준은 개개인마다 다르고 그 만족도 또한 천차만별이다. 타인의 시선에는 불행하게 비치더라도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제3세계의 빈곤한 국가들이 행복지수에 있어서는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국가가 되었지만 행복지수는 평균 이하인 대한민국. 과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다른 언어를 쓰고 다른 역사를 가진 타국의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책 『행복마법』은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행복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쉬운 글로 소개한다. 사랑, 연애, 인생, 외모, 나이, 품덕, 지혜, 쾌락 등 우리가 늘 고민하는 가치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일련의 알고리즘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삶이 완성되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한 가지 독특한 점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대만에서 태어나 자란 외국인이지만 이 원고를 한글로 완성했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저자가 배운 지 얼마 안 되는 타국의 언어로 한 권의 책을 써낸 것이다. 그래서 책은 굉장히 쉬운 단어와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따금 어색한 부분도 눈에 띈다.(출판사에서는 의도로 대부분 반영하여 최소한의 편집과 윤문만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전공이었던 ‘철학’적 바탕을 책 곳곳에 드러내며 내용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저자가 철학 이후 ‘사회사업’학과에서 배우고 연구한 지식들은 실용적 측면에서의 신뢰감을 높여준다. 조금은 어색하지만, 쉬이 눈에 들어오는 문장들. 누구나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지만 평소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정리할 수 없었던 철학적 질문들. 어떠한 직업을 가지고 어떠한 환경에서 살아가더라도 우리에게 삶의 목적은 단 하나 아니던가. 바로 ‘행복’. 자신의 삶이 불행다고 느껴진다면, 지루하고 우울한 날이 계속되는 것만 같다면 오늘 하루 나의 일상에 주문을 불어넣어 보는 건 어떨까. 마법처럼, 기적처럼 찾아올 행복한 나날의 시작을 책 『행복마법』과 함께해 보자.

구매가격 : 8,970 원

부동산 투자 1년 2배의 법칙

도서정보 : 송순 | 2016-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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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살아있다!” 부동산 투자의 암흑기인 2008년 이후에도 ‘5년 2배의 법칙’ 및 ‘1년 2배의 법칙’ 등을 통하여 꾸준히 수익을 올린 ‘리치Rich 샐러리맨’이 전하는 生生한 부동산 실전투자 성공 스토리 대한민국은 소위 ‘부동산 공화국’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 자산에서 빚을 뺀 평균 순 자산은 3억 6천 만 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일본을 비롯한 일부 선진국보다는 적은 수준이만 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에 묶여 있다. 한 금융연구소의 분석에 의하면 지난해 한국 부자들의 자산 중 52.4%가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다수 서민들의 평생소원 중 첫손에 꼽히는 것이 바로 내 집 마련이다. 그렇게 우리 경제와 국민들의 삶에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이 현재 위기를 맞았다. 2007년 미국에서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전 세계는 경기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그 파장 아래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다. 그러한 까닭에 우리 부동산의 미래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암울한 전망만을 내놓고 있으며, 천문학적인 가계부채 아래 국민들의 삶은 점점 위협받고 있다. 이제 내 집 마련은 말 그대로 꿈에 불과한 것인가? 이 커다란 위기 속에서 부동산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일까? 책 『종잣돈 3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1년 2배의 법칙』은 누구나 절약하여 모은 3천만 원의 종잣돈으로도 행복한 미래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자세히 소개한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샐러리맨은 부자가 불가능한가?’ 등의 문제를 고민하며 소형 주거용 부동산APT에 꾸준한 투자로 거둔 ‘2배의 법칙’과 관련한 내용들을 한 권의 책에 담고 있다. 불황기에 접어들었지만 부동산이 여전히 매력적인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을 평생의 꿈으로 안고 살아가는 서민들에게 꼭 필요한 재테크 정보를 알차게 풀어낸다. 대학 졸업 후 줄곧 샐러리맨 생활을 해 온 저자는 부동산 전문가이기도 하다. 지방 중소도시 출신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일찍이 재테크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실제로 주거용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는 경기도 과천, 의정부, 서울의 삼성동, 대치동, 역삼동, 광장동, 상계동, 창동, 울산 삼산동 등 다수 지역에서 부동산 투자의 암흑기인 2008년 이후에도 꾸준히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저자만의 투자원칙인 ‘상대적 저평가’와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5년 2배의 법칙> 및 <1년 2배의 법칙>은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흥미로움을 넘어 새로운 경이驚異를 선사할 것이다. 저자는 “요즘처럼 오랜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사회 전체적으로 새로운 부가 창출되기 어려운 불황의 시대에는 더더욱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점점 더 벌어지는 “개인 간의 부의 편차 문제 해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결국 행복과 안영은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으며, 자기 자신이 어떻게 꾸려나가느냐에 달려 있다. 안정적으로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우리 국민들의 삶에 이 책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9,750 원

찔레꽃 피면

도서정보 : 한가을 | 2016-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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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걸 뱃속까지 삼켰다가 꺼낼 수 있다.” 소금밭에서 일하는 염부의 한 마디가 소년의 호기심을 건드린다. 한가을 작가의 어린이소설 《찔레꽃 피면》 소금밭 옆 작은 개울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나’는 소금밭에서 일하던 염부를 만난다. 잡은 물고기를 보며 염부는 “난 그걸 뱃속까지 삼켰다가 꺼낼 수 있다.”라고 말한다. 덜컥 겁을 먹은 ‘나’는 물고기를 도로 놓아주고 자전거로 집까지 헐레벌떡 돌아온다. 비가 개인 월요일. ‘나’는 여느 때처럼 개울에서 낚시를 했고 다시 만난 염부와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소금밭 주인이 염부를 찾아오는데... “나는 그만큼 큰 것도 그냥 삼킬 수 있다. 흐흐.” 며칠 전에 본 그 염부가 똑같은 차림으로 개울 건너편에 서 있었습니다. 나는 그가 정말 문절망둑을 그냥 삼켰다 뱉어낼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나는 말없이 그에게 그 물고기를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손을 뻗쳐 물고기를 내게서 받았습니다. 그는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물고기의 꼬리를 잡았습니다. 그러자 물고기가 파닥거렸습니다. 그는 고무래를 쥐고 선 자세에서 물고기의 머리를 입 속으로 가져갔습니다. 본문中

구매가격 : 1,000 원

할머니나무

도서정보 : 한가을 | 2016-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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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높이로 바라보는 할머니의 사랑, 그리고 깨달음 어린이와 어른을 울리는 가슴 뭉클한 한가을 작가의 단편 동화 《할머니나무》 현호와 소희는 접시에 뼈다귀만 남은 조기와 포도껍질을 담아 할머니 제사상에 올려놓는다. 아버지가 왜 이런 걸 가져오느냐고 묻자 현호와 소희는 할머니가 좋아하시던 음식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두 사람의 말에 껄껄 웃다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 그리고 아이들에게 할머니가 왜 뼈만 남은 생선과 알맹이 없는 과일 껍질을 좋아했는지 말해주는데... “할머니가 정말 이런 것들을 좋아하셨다고 생각하니?” 아빠가 현호와 소희가 들고 온 접시들을 가리키며 물었다. “그럼요. 얼마나 잘 드셨는데요. 생선은 머리뼈까지 쪽쪽 빨아 드셨고, 갈비는 뼈다귀에 달라붙은 질긴 살까지 모조리 떼어먹었는걸요. 그래서 강아지 줄 것도 없었는데요.” 현호가 대답했다. “그건 할머니의 참모습이 아니란다. 할머니도 부드러운 생선살과 다디단 열매살이 드시고 싶었을 거야.” “그런데 왜 안 드셨어요? 할머니가 우릴 속인 거예요?” 소희가 동그랗게 눈을 뜨고 물었다. “그게 아니란다. 할머니는 너희들이 좋아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먹게 하려고 자신은 드시지 않았던 거야. 그리고 식구들이 먹고 남은 것만 드셨던 거지.” 본문中

구매가격 : 1,000 원

박인환 선시집 초판 영인본

도서정보 : 박인환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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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서거 60주년을 기념한 유일한 『선시집』 복각판 발간
결벽적인 순수함으로 시를 대한 의리의 시인 박인환
새로운 시 언어를 찾는 데 몰두하며 모더니즘의 시 세계를 펼친 선구자


책 소개

· 시의 내적 세계와 날카로운 현실 인식을 아우른 모더니즘 시인 박인환

2016년 올해 박인환 시인 작고 6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생전에 유일하게 출간된 『박인환 선시집』 복각판을 발간하였다.

그를 두고 모더니스트, 댄디보이라는 수식어로 설명하는데, 이는 오히려 시인 박인환의 저평가로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박인환이 한국의 시 역사에 남긴 자취는 분명하다. 그는 기존 시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 가지 않고 새로운 시 언어를 탐색하는 데 몰두하여 한국 시의 지평을 넓힌 시인이다. 박인환은 통속을 혐오하였고, 원고 쓸 때는 구두점 하나에도 신경질적으로 까다롭게 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박인환 선시집』에 실린 그의 작품을 읽으면 알 수 있듯이, 박인환이 시의 내부 세계에만 몰두했다는 평가와 달리 그는 사회 참여에 적극적이었다. 한국전쟁을 겪는 가족과 사회, 1950년대 소시민의 풍경, 미국 체험에서 느낀 감정을 담은 시, 반공주의자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 등이 이 시집에 담겨 있으며, 고향과 계절과 자연을 노래한 서정적인 시를 통해서는 마음의 울림까지 느끼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김소월의 진달래꽃 오리지널판

도서정보 : 김소월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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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한과 슬픔을 품은 상처를 여성의 절제된 어조로 표현하다
수탈과 억압, 독재와 소외. 잊지 못할 민중의 기억을 위무한 시인


· 전통 사조를 계승 발전시킨 한국적 현대시의 탄생을 알리다

여성의 어조로 한과 슬픔, 벗어나기 힘든 우리 민족의 깊은 상처를 노래함으로써 그 상처를 위무해 준 김소월의 초판본 시집 복각판이다.

김소월의 작품을 대표하는 여성성은 정조라는 전통적 틀에 얽매이지 않고 도덕적 규범에서 벗어나 있음은 물론, 일제에 짓밟힌 조국과 민중의 아픔이 절절히 들어 있다. 때문에 가혹한 식민지 시기를 보낸 당대뿐만 아니라 이후 한국전쟁과 독재정권을 거친 우리 민족의 정서에 일치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김소월은 안타깝게 이른 나이에 세상을 등지고 말았지만 그의 작품은 살아남아 후대의 시작에도 계속해 영향을 미쳐 오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김소월은 전통 시조의 율격과 우리의 토속적 심상을 수용한 현대시를 정립함으로써 문학사적으로도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김소월의 시를 통해 시대의 아픔과 시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고난의 시대로부터 느껴야 했던 시인의 정서를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잃기 쉬운 이 시대에 김소월의 시들을 읽으면서 각자의 생의 의미를 찾게 되었으면 한다.

구매가격 : 1,000 원

한용운 님의 침묵 오리지널판

도서정보 : 한용운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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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비밀은 다만 …님의 잠과 시인의 상상과 그들만이 압니다”
불의에 한 치의 양보도 없던 사상가가 쓴 감수성 풍부한 섬세한 서정시들
폭압 앞에 굴복하지 않은 꼿꼿한 정신의 소유자가 그린 ‘님’은 누구인가


· 냉철한 사상가 한용운, ‘님’을 향한 애달픈 연가로 스스로를 위로하다

이 시집은 1926년 총 88편을 수록하여 발간된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 초판본 복각판이다. 일제 치하에서 시인, 철학자, 사상가, 승려, 독립운동가, 투사 등 한 가지 이름으로 부를 수 없는 전방위의 삶을 살아 낸 한용운의 민족애와 인류애를 기리고 그 정신이 후대에도 길이 남길 바라는 정성으로 윤동주의 『님의 침묵』 초판본 복각판을 발간하게 되었다.

한용운의 일생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의 사랑은 협소하지 않았으리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가 ‘군말’에 쓴 대로 보통의 우리가 생각하는 님이란 우리 자신의 ‘그림자’로서 우리들은 그 안에 빠져 허우적대거나, 혹은 그렇게 탐욕을 부리다 악으로 빠져 버리고 마는지도 모른다. 그에 비해 한용운의 ‘사랑’은 온 인류와 우주를 아우르는 거대한 것으로서 길을 잃고 헤매는 우리 중생들을 기루어하며 탄생한 연시라 해도 무방할 듯하다. 어쩌면 님은 해답을 알지 못하여 침묵할 수밖에 없던 한용운 그 자신이었을 수도 있다.

결코 돌아오지 않을 님이 침묵하듯이, 우리는 우리의 궁금증에 답해 주지 않을 한용운의 시를 기리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야 할 것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정지용 시집 향수 오리지널판

도서정보 : 정지용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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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5년 발간 『정지용 시집』 초판 복각본을 전자책으로 읽는 재미

절제된 시어로 현대시의 새로운 장을 연 대한민국 문학의 거장
윤동주를 비롯한 후배 문인들의 시상과 사상에 영향을 끼친 선배 시인


· 단순하고 세련되게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개척한 현대 시인 정지용

국민 시 반열에 오른 <향수>로 대표되는 정지용 시인의 1935년 발간 시집의 복각본이다.

정지용 시인은 당대에도 윤동주를 비롯한 많은 시인들이 우러르고 따르고자 했던 시인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살려 내는 재능이 뛰어났다. 그는 시어를 다양하고 생동감 있게 활용하여 그의 시들은 지금까지도 현대시 작법의 표본이 되고 있다.

1930년대 격변기의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대표 시인 정지용의 작품들을 읽으며 그의 시가 우리에게 끼친 감성과 철학을 충분히 느껴 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1,000 원

백석의 사슴 오리지널판

도서정보 : 백석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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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6년 100부 한정으로 발간된 백석의 『사슴』 복각판을 전자책으로 읽는 경험
- 당대의 시인 지망생들이 가장 소장하고 싶어 했던 백석의 시들
- 고유어를 다채롭게 사용하며 새로운 형식을 창조해 낸 언어 천재


▷ 우리 고유의 감수성과 열정 가득한 청년의 열병과 비극을 그리다

고어와 방언 및 토착어를 적극 사용해 우리말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전통의 생활과 풍습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담은 시인 백석의 『사슴』 복각판을 발간하였다.

백석은 당대의 대표적 모더니스트로서 고유어를 다채롭게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형식을 창조하고자 부단히 노력하였다. 그리하여 백석은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수많은 단어들을 사전 속에서 발굴하여 사용하였으며,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이 아닌 인간의 삶에 직접 와 닿는 시어들을 사용하며 우리말 전반의 지평을 넓힌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 감수성 짙은 시인이자 인텔리로서 일제강점기를 살아야 했던 백석은 시대의 불행과 비극을 그린 시, 열정 가득한 청년으로서 겪는 사랑의 열병과 꿈을 실은 시 작품들도 여럿 남겼다. 뿐만 아니라 시간을 뛰어넘는 자야 여인과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수려한 외모로 여전히 세간의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해방 이후 백석 시인이 자신의 고향인 평안북도 정주에 남게 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한동안 그를 배제해 놓았으나, 1988년 해금 조치 이후 백석의 시 작품들이 발표되고 발굴 연구도 활발해지기 시작하여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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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시집 청포도 오리지널판

도서정보 : 이육사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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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6년 발간 『이육사 시집』 초판 복각본을 전자책으로 읽는 재미

· 강철로 된 무지개와 같은 강인함으로 저항을 포기하지 않은 시인
· ‘글’뿐만이 아니라 ‘실천’으로써 나라의 독립을 이루고자 한 투사


▶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리며 초인의 삶을 살고 죽은 이육사

『육사 시집』은 이육사 사후 2년 뒤인 1946년 육사의 동생과 신석초를 비롯한 문인들이 그를 기리고자 출간한 유고 시집으로, 이번 그 초판본을 복각하여 발간하였다.

<절정> <광야> 등으로 대표되듯이, 이육사는 ‘저항 시인’이라는 문자로서가 아니라 실제로 ‘저항’을 실천하며 목숨을 바친 투사였다. 공포와 체념으로 변절하고 도망치는 사람들이 속출하던 때에, 이육사는 마지막까지 독립을 위해 투쟁하다 목숨을 잃었다.

이육사는 무려 17번의 투옥과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내 변절하지 않았고, 그가 소속되어 활동한 비밀결사단체 ‘의열단’ 단원 가운데도 단 한 명의 변절자 없이 마지막 해방의 순간까지 활동하였다고 한다.

나라를 되찾고 일제의 악랄한 만행에 저항하기 위해 지독할 정도로 싸운 투사 이육사는 그 가운데서도 시적 감수성을 잃지 않고 독립과 자유에 대한 염원을 노래하였다. 그의 사후 최초로 발간된 시집을 복각한 이번 『육사 시집』을 읽으며 생을 살며 지켜야 할 신념과 의지가 무엇인지, 잃지 말아야 할 꿈과 사랑이 무엇인지 가슴 아프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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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시집 ‘모란이 피기까지는’ 오리지널판

도서정보 : 김영랑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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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5년 초판본 『영랑시집』 복각본을 전자책으로 읽는 재미
- 순수의 시인 김영랑의 언어에 대한 미의식과 시적 수사의 조화
- 시상의 흐름을 중시하며 작품 제목을 붙이지 않은 미적 감각의 소유자


◆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자연과 향토에서 받은 영감을 서정적으로 표현하다

이번에 복각판으로 발간하는 『영랑시집』 초판본의 시각적 특징은 제목 없이 53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는 점이다. 제목이 없는 고로 차례를 담은 쪽도 빠져 있다. 김영랑은 우리말을 다루는 언어 감각이 뛰어난 만큼 섬세한 서정시들을 많이 남겼는데, 한자어와 외래어 대신 사용한 고유의 우리말은 지금 읽어도 영롱한 순수가 느껴진다. 그가 제목을 따로 표기하지 않은 것 또한 독자들이 작품을 쉽게 인지하는 일보다, 작품의 전체적인 전개가 김영랑에게는 더욱 중요했기 때문이다.

김영랑의 고향은 강진으로, 사람들은 보통 그가 호남 지방의 방언에 관심을 두고 토속적인 언어를 구사한 시인으로 규정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당시는 표준어와 방언을 구분하지 않던 시대이다. 김영랑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표준어 대 방언의 분리 기준을 적용하기보다는, 서구의 현대적 시에 우리의 전통적 시형을 접목하여 아름다운 예술을 완성시켜 나갔음을 본다면 김영랑이 완상해 나가고자 한 작품 세계를 더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해 조선의 전통 문양을 연상시키는 표지 이미지와 색감 그리고 제목의 서체는 지금의 표지에 그대로 사용해도 매력적이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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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명 '사슴의 노래' 오리지널판

도서정보 : 노천명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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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여류 시인 노천명의 유고 시집 ‘사슴의 노래’ 복각판을 전자책으로 읽는 재미
- 거부할 수 없는 아름다운 서정성으로 완성한 시편들
- 낭만주의와 탈정치로 현실을 벗어나고자 한 결벽주의자


▷ 문학가로서의 재능을 친일 행적으로 묻어 버린 오욕의 시인

노천명은 예민한 감성과 지성으로 고독과 애수가 깃든 작품을 발표하였고, 그 예민함은 결벽주의자와 같았다. 그 결벽주의가 자신의 감성에서 벗어난 현실을 견디지 못하도록 만들고 결국 현실을 벗어난 삶을 꿈꾸는 낭만주의자로 만들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뜻과 다른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현실을 떠나 사는 삶을 바란 노천명을 알면, 그녀 시의 특징인 비정치성과 초연함이 이해된다. 그 비정치성으로 인해 일제 말기에 친일 시를 쓰고, 한국전쟁 때는 북한군에 부역한 죄로 옥고를 치렀으니 안타까울 지경이다.

그렇지만 시인으로서의 재능은 뛰어나 작품의 감각과 감성은 지금 읽어도 뒤처지지 않으며 그녀의 고고한 감성이 잘 절제되어 드러나 있다. 말년에는 그녀를 계속 따라다닌 고독과 비애감을 구원 의지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썼다.

이 복간본은 1957년 세상을 떠난 노천명의 시들을 묶은 유고 시집으로, 서문에 김광섭과 모윤숙의 글이 실려 시인과 작품 이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표지 이미지의 고개를 뒤로 돌리고 한곳을 바라보고 있는 사슴은 현실에 마음 두지 못하고 이름 없는 한 여인이 되기를 바랐던 노천명을 표현한 듯해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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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복각판

도서정보 : 윤동주 | 2016-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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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시 23편과 지인들의 후기가 추가된 마지막 복각판
내면의 자아를 응시하며 시대의 아픔과 개인의 고뇌를 거짓 없이 그리다
한 점 부끄럼 없이 살길 바란, 슬픈 천명을 타고 난 시인의 아름다운 고백

· 성찰과 변화의 울림이 길잡이별처럼 빛을 발하는 윤동주 시들

이번 출간하는 윤동주 시인의 복각판은 기존 초판본에 실려 있지 않은 시 23편이 추가된 것으로, 윤동주의 작품이 가장 많이 실려 있는 시집이다. 뿐만 아니라 평론가 백철, 시인 박두진, 고향 후배 문익환, 연희전문학교 후배 장덕순(국문학자), 그리고 윤동주의 동생으로 또한 시인이었던 윤일주 등의 윤동주 관련 회고 글 및 윤동주의 후배 정병욱(국문학자)의 후기가 실려 있어 그 가치가 더해졌다. 그 뒤를 이어 윤동주와 그의 작품 연보, 윤동주 연구 자료 목록이 기록되어 있어 윤동주와 그의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불의한 권력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세상 속에서도 윤동주의 시는 길잡이를 해 주는 별처럼 계속해 빛을 발하고 있다. 우리는 이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그의 괴로움은 현실 안주가 아니라, 피하고 싶은 암울한 현실을 직시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자신의 내면을 끝까지 치열하게 바라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과정이었다.

시대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그대로 느끼던 윤동주의 시들은 자기 정화와 내면을 돌아보는 역할을 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그로부터 비롯한 윤동주의 자괴감과 성찰은, 어쩌면 일상살이에 치어 힘들어하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잔잔하지만 분명한 인생의 나침반 역할을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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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전집 제1권 창작집 복각판

도서정보 : 이상 | 2016-07-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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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제가 된 천재 이상의 단편 소설 모음집 복각판
· 세상에서의 자신의 작품 해석에 연연하지 않았던 작가 이상
· 모더니즘 문학의 개척자로 시대를 초월한 글쓰기를 한 전위예술가

- 최후의 칼을 휘두르듯 자신의 혼돈, 불안, 좌절된 분노를 쓰다

이상은 세계적으로 손꼽을 만큼 특별하고 매혹적인 작가로서 그의 소설 창작집 복간판을 소장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상의 작품에서 시대적 불의나 그에 따른 고뇌는 별달리 드러나지 않지만, 우리들은 그의 작품들을 통해 좌절된 이상(理想)과 꿈, 불안과 절망, 무기력함과 분노 등을 느끼고 천재 이상의 삶을 안타까워한다.

그가 스스로를 천재, 선각자라고 일컫고, 모더니즘 운동의 기수이자 전위예술의 선구자라고 자처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이상의 작품은 시대 현실을 뛰어넘는 면모를 보인다. 이상이 성장기에 느낀 소외감과 사회로 나와 이상(理想)과 현실 사이에서 부딪히며 느낀 소외감은, 존재 기반이나 삶의 배경 없이 위태롭게 존재하는 체념적 인물들을 통해 그의 작품 속에서 드러난다.

그의 이상(理想)이 너무 높아 비참한 현실을 도저히 마주할 수 없었던 탓인지, 이상은 결혼한 그해에 아내를 남겨 놓은 채 자신이 언제나 그리던 도쿄로 도피해 버린다. 이상향에 대한 환상은 곧 깨지고 극도의 가난을 겪어야 했지만, 그곳에서 「종생기」 「실화」 「봉별기」 외 수많은 작품을 창작하며 자신의 최후의 칼을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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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전집 제2권 시집 복각판

도서정보 : 이상 | 2016-07-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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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제가 된 천재 이상의 시 모음집 복각판
- 세상에서의 자신의 작품 해석에 연연하지 않았던 작가 이상
- 이상의 시를 해부하기 전에 그의 마음을 먼저 따라가 보아야 한다

· 최후의 칼을 휘두르듯 자신의 혼돈, 불안, 좌절된 분노를 쓰다

이상은 세계적으로 손꼽을 만큼 특별하고 매혹적인 작가로서 『이상 전집』 복간판을 소장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상’의 작품 가운데 특히 시는 읽기에 있어서 그 난해함과 추상성으로 인해 당혹감을 느끼기가 쉽다. 이상의 시들은 추상화가의 그림처럼 난해하여서 실상 작가가 어떤 의도로 어떤 주제를 그리고자 했는지 정확히 풀어내는 일이 불가능처럼 여겨지는 경우도 있다. 이상은 세상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을 해석해 내지 않기를 바라기라도 했던 듯 글을 써 나갔다.
하지만 그 사이사이 보통 사람의 정서로도 충분히 공감할 만한 흐름이 있다. 무엇보다 이상의 매력적인 문체는 거부할 수 없게 사람을 끌어당겨, 문학을 넘어 그의 정신세계와 심정을 이해하고 싶다는 열망까지도 불러일으킨다.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상의 고독과 외로움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이상의 시대, 이상의 천재성, 이상의 개인사들을 탐색하며 한 발 한 발 그의 작품세계로 발을 내딛어 나갔다.

이상의 작품에서 시대적 불의나 그에 따른 고뇌는 별달리 드러나지 않지만, 우리들은 그의 작품들을 통해 좌절된 이상(理想)과 꿈, 불안과 절망, 무기력함과 분노 등을 느끼고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이상 전집 제3권 수필집 복각판

도서정보 : 이상 | 2016-07-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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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제가 된 천재 이상의 수필 모음집 복각판
- 서간문을 통해 한 ‘인간’을 이해할 여지를 남겨 둔 천재 이상
- 시대를 초월한 글쓰기를 한 전위예술가 남긴 생활인의 기록들

· 예술가 이상과 인간 이상의 간극을 메워 주는 수필 작품들

이상은 세계적으로 손꼽을 만큼 특별하고 매혹적인 작가로서 그의 수필 창작집 복간판을 소장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무엇보다 이상의 ‘수필’들은 생활인으로서의 모습을 이해하게 해 주는 중요한 매개 글로서, 난해한 그의 창작품을 더 가깝게 알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상의 작품에서는 시대적 불의나 그에 따른 고뇌는 별달리 드러나지 않는데, 그가 스스로를 천재, 선각자라고 일컫고, 모더니즘 운동의 기수이자 전위예술의 선구자라고 자처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이상의 작품은 시대 현실을 뛰어넘는 면모를 보인다. 이상이 성장기에 느낀 소외감과 사회로 나와 이상(理想)과 현실 사이에서 부딪히며 느낀 소외감은, 존재 기반이나 삶의 배경 없이 위태롭게 존재하는 체념적 인물들을 통해 그의 작품 속에서 드러난다.
그 근원이 되는 경험이라고 부를 만한 것들이 이상의 수필집에 담겨 있다. 가족이나 친구, 애인 등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생활주의자 이상은 보통의 우리네 모습이자 보통의 이웃과도 같은 모습인 것이다. 이상의 그 바람을 알게 되는 순간 이상과 이상의 작품들은 더욱 새롭고도 신선해진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의 좌절된 이상(理想)과 꿈, 불안과 절망, 무기력함과 분노 등을 느끼고 천재 이상의 삶과 그의 작품을 더 가까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구매가격 : 2,000 원

리더의 격 : 무엇으로 사람을 움직이게 할 것인가

도서정보 : 김종수 | 2016-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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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움직이는 리더는 1%가 다르다! 『리더의 격』은 현재 국내 유수 기업체에 2,000여회의 강연과 저술활동을 해온 저자가 리더십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한국사회에 절실히 필요한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에 대한 핵심과 함께 리더의 품격에 관해 서술한 행동 지침서이다. 저자는 누구나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기존의 리더십에 대한 관념을 뛰어넘어 이제는 한 단계 더 높은 ‘격’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좋은 리더십의 개념들을 이제는 통합하는 차원을 넘어 소통의 가치와 함께 품격에 주목하는 수준 높은 리더십 함양을 위해 무엇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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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다섯 싱글남, 다 때려 치고 여행

도서정보 : 박지종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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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방송과 일들을 과감히 때려치우고 떠난 서른다섯 싱글남의 동남아 여행은 낭만과 판타지가 아니라 무척 찌질하고 민망한 시트콤에 가깝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그리고 라오스에서 우리는 그와 함께 때론 오글거리고, 때론 깔깔 웃고, 때론 당황한다. 대한민국에서 서른다섯 싱글남으로 산다는 것은 오른쪽 어깨에 에펠탑(연애)과 왼쪽 어깨에 자유의 여신상(결혼)을 올리고, 가슴엔 타지마할(꿈)을 안고, 등에는 만리장성(인간관계)을 지며, 그리고 머리에 피라미드(내 집 마련)를 이고 뛰는 것과 맞먹는다. 다른 사람들의 기대와 요구에 제대로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웃픈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그가 길 위에서 삶의 두려움과 부담들을 하나씩 하나씩 내려놓으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간다. 정해진 길이 아니라 원하는 길을 가보는 것, 이 길이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지만 끝까지 마음이 원하는 대로 가보는 것. 여행은 세상 안에서는 보이지 않던 나를 세상 밖에서 마주하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여정인 것이다. 그는 이제 일상에서도 자유롭게 일하고 사랑할 수 있는 진짜 여행자가 되어 돌아왔다. 지금 그는 무척 행복하다. 그리고 그의 글을 읽어 내려가는 우리도 그와 함께 한껏 충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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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사이언스

도서정보 : 강석기 | 2016-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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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티타임에 함께 할 과학 이야기! 과학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강석기 교수의 과학 에세이 『티타임 사이언스』. 이 책의 제목을 통해 저자의 의도가 명확히 들어난다. 차 한 잔과 함께하는 과학 에세이를 담은 것이다. 다소 진지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을 어렵지 않게 접근하도록 이끈다. 세계를 들썩인 중력파 검출에서 지카바이러스, 알파고로 촉발된 인공지능 이슈까지, 일반인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가끔 헷갈리고 따라가기 힘들었던 굵직굵직한 과학 이슈를 꼼꼼히 살폈다.

구매가격 : 9,000 원

사람을 얻는 대화 : 1% 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대화법

도서정보 : 김현아 | 2016-05-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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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말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더욱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제 대화의 영역이 서로 얼굴을 보고 하는 이야기나 전화 통화를 넘어 수없이 오고가는 메시지, SNS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대화의 장이 많아진 만큼 부작용 또한 많다. 사람들은 작은 일에도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애정결핍이라든지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감당하기 어려워하는 이들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우리의 대화를 제대로 활용해 많은 사람을 내 자산으로 만들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하고 그 행복은 사람과 사람이 함께 있을 때 가능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사람과 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것 중의 하나인 대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대화를 통해 우연처럼 만난 사람을 인연으로 만드는 법을 배워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제는 생각나는 것을 그대로 말로 옮기는 대화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대화를 해야 한다. 이 책은 사람을 얻기 위한 대화의 지침서이자 안내서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역사 읽어주는 남자

도서정보 : 설민석 | 2016-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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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사 강사이자 저자인 설민석이 신작 『역사 읽어주는 남자 : 설민석의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출간했습니다. 평소 한국사 대중화에 앞장선 저자는 강연과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서 과거로서의 역사가 아니라 현재의 우리가 고민에 빠졌을 때 해답을 주고, 방향을 알려줄 수 있는 현재, 미래의 가치를 담은 역사를 이야기해왔습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번 책은 유교의 기본 경전인 ‘사서오경(四書五經)’ 중 하나인 『대학』에 나오는 구절인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주제로 현실에 도움이 되는 역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나의 몸을 바르게 하기 위한 ‘수신’의 덕목으로 ‘초심’을 이야기하며 칭기즈칸, 연산군, 이순신, 영조, 정조 등 역사 속 인물과 그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초심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지, 우리의 초심이 흔들릴 때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등을 이야기합니다.

가정을 다스리는 ‘제가’ 편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단단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단결’의 덕목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역시 화랑도부터 신라의 전성기와 멸망, 중국 고대 국가들의 예를 통해서 단결을 이루어낸 조직과 그러지 못한 조직의 결과가 어떻게 다른지, 조직의 단결을 위해 우리는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합니다.

나라를 다스리고 세상을 평한다는 뜻의 ‘치국평천하’는 왕, 대통령을 만드는 우리 국민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으로 ‘혜안’, ‘애민’, ‘염치’의 덕목을 들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국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킹메이커’라는 사명감을 가질 때 평화롭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역사 속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자 설민석은 역사 속에서 선배들이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를 찾아내고, 그 메시지를 가장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통해서 한국사,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자는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통해 우리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역사, 한국사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세상을 바꾼 과학자 50인의 특강

도서정보 : 권은아 | 2016-06-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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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본 도서는 ‘세상을 바꾼 50인의 특강 시리즈’의 개정판입니다.

역사의 흐름에 따라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 개념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개정되는 과학교과서에서는 중요한 개념만 외우는 과학 교육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을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이룬 업적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그들이 발견한 과정과 동기를 통해 과학 원리를 알고,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꾼 과학자 50인의 특강>에서는 과학의 기초를 세운 ‘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20세기 새 과학을 연 ‘아인슈타인’까지 과학사에 굵직한 업적을 남긴 교과서 속 50인의 과학자를 선정하여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통해 과학 개념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만화에 등장하는 과학자를 통해 과학 현상을 발견하게 된 배경과 탐구 과정을 듣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과학의 개념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만화 속에 담겨 있는 과학 개념은 지금 현재 배우고 있는 과학 지식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줄 뿐 아니라 중,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개념까지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과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14,400 원

베짱이 할아버지 (보름달문고 2)

도서정보 : 김나무 글 강전희 그림 | 2016-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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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출간된 『숨쉬는 책, 무익조』와 함께 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으로 이번에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을 위한 보름달 문고로 출간되었다.

구매가격 : 6,000 원

숨쉬는 책, 무익조 (보름달문고 1)

도서정보 : 김성범 글 김재홍 그림 | 2016-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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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숨쉬는 책, 무익조』는 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이다. 아동문학평론가 김상욱, 어린이도서연구회 이사 조월례, 『고양이 학교』의 작가 김진경 선생님이 우수상으로 선정한 이 작품은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서사의 힘으로 어린이 문학의 새 가능성을 보여 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구매가격 : 5,500 원

만주의 아이들 (문학동네청소년 8)

도서정보 : 박영희 | 2016-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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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저작및출판지원사업 당선작


만주의 오늘을 기록하다
조선족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르포문학

"엄마는 있지만 이제 우리 엄마는 없어요."

구매가격 : 9,000 원

귀신새 우는 밤 (반달문고 25)

도서정보 : 오시은 글 오윤화 그림 | 2016-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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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줄기는 오싹하게 가슴은 따뜻하게!
이보다 더 감동적인 "귀신" 동화는 없다.

구매가격 : 7,700 원

존재의 아우성

도서정보 : 김민령 이금이 전삼혜 진형민 최상희 최서경 최영희 공저 유영진 엮음 | 2016-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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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척하지 마 : 정체성

한 인간이 정체성을 지닌 고유한 존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나의 정체성은 무엇으로 이야기될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되묻는 문학작품이 우리에게 필요한 까닭이다. 김민령, 이금이, 전삼혜, 진형민, 최상희, 최서경, 최영희의 작품이 실린 『존재의 아우성』은 매순간 흔들리기도 솟구치기도 끓어오르기도 의식의 저편으로 숨어 버리기도 하는 우리의 정체성을 향해 손짓한다.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소설의 시공간 속에서, 지워질 수 없는 한 인간의 이야기가 오히려 선명하고 또렷하게 들려온다.

일곱 명의 작가들은 정체성이라는 공통테마에 머리를 맞대되, 깊은 주제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군상을 제시함으로써 청소년 독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저마다의 돌파구를 냈다. 이들이 마련한 일곱 색채의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소외된 존재, 기계화된 존재가 아니라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

구매가격 : 8,1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