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사랑 담은 풍경화

도서정보 : 조갑주 | 2012-06-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갑주 시집 『사랑담은 풍경화』. 이 책은 저자가 2007년부터 일 년 반 정도 기러기 아빠 시절에 가족만의 공간인 카페에 올렸던 글과 2010년부터 푸른 숲 골프 동호회 카페지기로 있으면서 모아두었던 글을 엮은 것이다. 소박한 일상과 자연 속에서 발견한 삶의 교훈과 감동을 전한다.

구매가격 : 5,400 원

내 아들 반기문 : 올곧은 반와, 세계를 품다

도서정보 : 최이정 | 2007-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청소년을 위한 논픽션 소설, 『내 아들 반기문』. 올곧은 우수한 학생에서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닌 세계의 지도자가 된 반기문의 청소년기를 인성과 사회성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의 학생 시절을 다룬다. 그가 우리 사회의 험난한 교육 환경 속에서 갈등과 질투를 뛰어넘어 공동체를 품기까지의 성장기를 소설 형식으로 들려주고 있다.

저자는 반기문이 현실적인 고난을 넘어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의 하나로, 부모로서의 욕심보다 자녀의 꿈을 존중한 가정환경을 꼽으면서, 어머니와의 관계와 영향을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아울러 사회적 인간으로서 성숙하며 꿈을 향해 달린 그의 전인적인 성장을 다루고 있다.

구매가격 : 6,300 원

배짱으로 삽시다 : 이시형 뒤집어 생각하기 1 | 개정판

도서정보 : 이시형 | 2013-1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시형 뒤집어 생각하기『배짱으로 삽시다』. 1982년에 발행돼 국내 출판사상 최초의 논픽션 밀리언셀러로 기록되었으며, 솔직하고 거침없는 문체로 한동안 우리 사회에 '배짱 신드롬'을 일으킨《배짱으로 삽시다》의 30주년 기념 개정판이다. 체면과 소심증, 조급증, 열등감, 대인불안증 등으로 경직돼 있는 우리 사회의 막혀있던 혈류를 속 시원히 뚫어준다.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초판의 표지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되살리고, 매 챕터마다 상황별로 '배짱 있는 삶을 위한 팁'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생텍쥐페리 명작선

도서정보 : 생텍쥐페리 | 2007-05-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생텍쥐페리 작품 모음집. 잃어버린 어린 시절을 되돌아볼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 왕자>,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그린 <남방우편기>, 사람이 살아가면서 소중히 해야 할 것과 책임감 등을 담은 <야간비행> 등 3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양장제본>

☞ 어린왕자가 전해주는 풍부한 상상의 세계와 아름다운 꿈의 나라가 세 편의 작품에 잘 담겨 있으며, 생텍쥐페리가 보낸 9편의 사색엽서가 삶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매가격 : 6,000 원

엄마 그렇게 키워선 안 됩니다

도서정보 : 이시형 | 2014-08-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서는 각각 엄마편과 아빠편으로 나눠져 있다. 엄마편은 자녀의 학업 지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빠편은 자녀의 인생관 정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아빠의 역할과 사명감을 피력하고 있다. 물론 부부가 같이 엄마편과 아빠편을 읽는다면 자녀교육에 더욱 좋을 것이다. 한편, 뇌 과학적 근거와 현업에 있을 때의 상담 사례를 곁들여 이해를 도왔다.

구매가격 : 7,200 원

아빠 그렇게 키워선 안 됩니다

도서정보 : 이시형 | 2014-08-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서는 각각 엄마편과 아빠편으로 나눠져 있다. 엄마편은 자녀의 학업 지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빠편은 자녀의 인생관 정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아빠의 역할과 사명감을 피력하고 있다. 물론 부부가 같이 엄마편과 아빠편을 읽는다면 자녀교육에 더욱 좋을 것이다. 한편, 뇌 과학적 근거와 현업에 있을 때의 상담 사례를 곁들여 이해를 도왔다

구매가격 : 7,200 원

위대한 개츠비

도서정보 : F. 스콧 피츠제럴드 | 2013-05-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세기 미국 문학의 걸작 『위대한 개츠비』. 미국의 1920년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의 사회상과 무너져가는 아메리칸드림 등을 묘사하고, 주인공 개츠비의 사랑과 낭만적인 삶을 다루고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탈무드 : 삶을 바꿔주고 변화시키는 지혜의 책

도서정보 : 마빈 토케이어 | 2013-1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삶을 바꾸고 변화시켜주는 지혜의 책 『탈무드』. 탈무드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읽는 재미와 감동을 높여주는 다른 글들도 함께 수록했다. 인생은 무엇이며, 인간의 존엄이란 무엇인지, 또 행복은 무엇이고 사랑은 무엇인지. 삶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존재 물음을 이 책에서 얻어갈 수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올레 소야곡 : 현상길 시집

도서정보 : 현상길 | 2013-04-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상길의 시집 『올레 소야곡』.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월의 교정》, 《피맛골에 낮달 뜨면》, 《포장마차가 그립다》, 《카이퍼 띠의 노래》 등 다양한 시가 수록되어 있다. 파스텔톤 색지와 은은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진들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시적 감성을 자극시킨다.

구매가격 : 5,600 원

톨스토이 단편선 : 톨스토이 명언과 함께 하는

도서정보 : 톨스토이 | 2013-1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톨스토이 명언과 함께 하는 『톨스토이 단편선』. 톨스토이 단편과 명언을 함께 엮어 구성한 책이다. 단편과 단편 사이에 명언을 주제별로 묶어서 읽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사랑, 삶, 죽음, 행복, 영화, 죄, 종교, 인류, 돈, 신, 진리, 성공, 희생, 지혜 등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글들을 만날 수 있다.

구매가격 : 6,600 원

하늘에 산다 : 빨간마후라의 서사시

도서정보 : 박종권 | 2012-01-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빨간 마후라의 서사시『하늘에 산다』. 이 책은 전투기 조종사들이 하늘을 날았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젊음의 패기, 정신적 용기, 새처럼 날기를 원했던 태고의 꿈에 대한 도전의 이야기를 전투기 조종사들의 비행모습을 통해 오롯이 보여주고 있다. ‘내가 만난 최초의 적기’, ‘야간 비행의 추억’ 등의 수필과 ‘불새’, ‘나는 하늘에 살아 있다’ 등의 시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중고생이 꼭 읽어야할 세계단편 30 :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도서정보 : 현상길 | 2012-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학 학습과 수능 언어영역 대비에 도움을 주는 『세계단편 30』. 이 책은 세계 명작 단편소설 감상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논리적 표현 능력을 향상하도록 구성된 것이다. 19~20세기에 걸쳐 동서양의 수많은 사람을 감동시킨 영국, 미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 한국, 중국, 일본 등 8개국 대표 작가들의 단편소설을 수록하였다. 독서 단계를 통해 주체적인 작품 감상이 되도록 구성하였고, 서술형 평가 등에 도움이 되도록 편집하였다.

구매가격 : 9,300 원

나만의 여행책 만들기

도서정보 : 홍유진 | 2016-08-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당신을 설레게 했던 그 순간, 그 기억들을 모아 여행책 직접 만들기!

“책으로 만들면 여행이 더 특별해진다”

당신에게 여행은 어떤 의미인가요?
인천공항 하루 항공기 운항 횟수 1,000회 돌파, 이용객 역대 최고치 갱신. 바야흐로 여행 전성시대다.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어서, 혹은 영화 〈김종욱 찾기〉처럼 운명의 상대를 찾기 위해 등 우리는 각자 다른 이유로 매일매일 여행을 꿈꾼다. 때로는 여행을 상상하고, 계획하는 것만으로도 설레어한다.
그러나 막상 여행을 떠나기란 쉽지 않다. 돈, 시간 등 떠나기 위해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정말이지 ‘큰 맘 먹고’ 떠나는 여행이다. 그런 소중한 여행을 온전히 즐기고 싶은 당신에게 필요한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나만의 시선’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여행의 주제나 미션으로 더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만의 여행책 만들기》는 ‘일상에서 여행을 계획하는 방법’부터 소개한다.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집 탐방’을, 책을 좋아한다면 ‘작은 서점 탐방’을, 쇼핑을 좋아한다면 ‘나만의 레어템’ 구입을 미션으로 권한다. 평소 몸 움직이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스포츠댄스’를 배워두길 추천한다. 현지인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커피를 사랑한다면 커피콩이 생산되는 ‘커피벨트’로 떠나 산지의 커피를 바로 마셔보는 건 어떨까? 여행을 떠나기 전 바리스타 취미 과정을 공부하면 더욱 좋다.
아주 사소한 취미라도, 의미를 담으면 여행은 더 풍요로워진다. 여행을 그리며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면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 분명하다.

기록은 기억보다 강하다
아쉽게도 여행에서 돌아와 일상의 일을 반복하다보면 여행의 기억이나 감상은 금세 사라진다. ‘꼭 인화해서 걸어놔야지’ 생각하며 찍었던 사진들도, 순간순간의 감정을 담은 일기들도 돌아와서는 다시 꺼내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집에 가서 제대로 정리해야지’라는 결심은 대부분 흐지부지해지고 만다.
정리되지 않으면 여행은 희미해진다. 기록이 없으면 기억도 없다. 나의 여행을 ‘그냥 좋았어’ 한 마디로 표현하고 싶지 않다면, 여행에서의 잊지 못할 순간을 영원히 추억하고 싶다면 반드시 기록하고 정리해야 한다. 막막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답은 분명히 있다.

나만의 여행을 오롯이 정리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
의외로 나만의 여행을 하나의 결과물로 정리하기란 어렵지 않다. 특히 나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고 싶다면 여행글을 기고해서 돈을 버는 전문 여행작가가 되어야 할 필요도 없다. 여행작가이자 독립서점 ‘부비책방’의 주인, 그리고 ‘나만의 여행책 만들기 6주 과정’의 강사인 저자가 나 홀로 여행책 만들기에 처음 도전하는 이들을 위해 나섰다. 여행 기획부터 글쓰기, 사진 찍기, 직접 디자인하고 인쇄하기 등 여행책 만드는 모든 과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실제로 나만의 여행책을 만들어낸 작가들의 생생한 경험담도 담았다.
나만의 여행책은 정해진 틀에 사진을 끼워 넣는 포토북 한 권과는 다르다. 여행을 정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들과 여행 이야기를 통해 소통할 수도 있다. ‘나만의 여행책 쓰기’라는 당신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줄 책이다!

★ 나만의 특별한 여행책을 위한 6 STEP
하나. 여행이 특별해지는 주제 찾기
두울. 뭔가 ‘있어 보이는’ 여행 글쓰기
세엣.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사진 찍기
네엣. 책 기획과 디자인 직접 해보기
다섯. 합리적인 인쇄와 제작 방법 알아보기
여섯. 톡톡 튀는 책 홍보 아이디어 짜보기

구매가격 : 9,400 원

경제 e : 경제로 보는 우리 시대의 키워드

도서정보 : EBS 지식채널ⓔ | 2015-11-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EBS [지식채널ⓔ] 특별 기획 [경제 시리즈]
단행본 전격 출간!

『지식ⓔ』 『역사ⓔ』를 잇는 또 하나의 시리즈 『경제ⓔ』 !

『경제ⓔ』는 2015년 9월 방송 10주년을 맞이한 EBS [지식채널ⓔ]의 특별 기획 시리즈인 ‘경제 시리즈’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경제 시리즈는 성장과 분배, 소비와 노동 등 경제 분야의 다양한 개념과 전 지구적인 경제 이슈를 다루고 있으며, 애덤 스미스부터 토마 피케티에 이르기까지 경제사의 중요한 이론과 법칙을 세운 경제사상가들의 목소리를 인용하여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경제 쟁점들을 쉽고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경제ⓔ』는 100만 명의 독자들이 선택한 인문 베스트셀러 『지식ⓔ』, 역사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역사ⓔ』의 계보를 잇는 시리즈다. 경제 이슈에 대한 5분 분량의 방송 스크립트를 바탕으로 해당 주제에 대한 해설을 추가로 더해 내용의 밀도를 더했으며, 국가의 경제정책에 대한 자문 및 연구를 수행하는 KDI 경제정보센터의 감수 과정을 거쳐 내용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더하였다. 『경제ⓔ』는 개인의 자산을 증식시키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복잡한 숫자와 수식에 기대 경제를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경제적인 삶을 영위해가는 주체인 ‘사람’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통계와 수치 뒤에 가려진 노동하는 인간, 소비하는 인간에 대한 조명을 통해 독자들에게 먹고 일하고 소비하며 살아가는 ‘경제’의 가치와, 올바른 성장과 공정한 분배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경제ⓔ

10년 역사에 빛나는 EBS [지식채널ⓔ]의 특별 기획
[경제 시리즈] 단행본 전격 출간!
『지식ⓔ』 『역사ⓔ』를 잇는 또 하나의 시리즈 『경제ⓔ』

『경제ⓔ』는 5분 동안 전해지는 강렬한 메시지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당대의 예민한 시사 쟁점들을 제시하고 생각할 화두를 던져왔던 EBS의 간판 프로그램 [지식채널ⓔ]의 특별기획물이었던 [경제 시리즈]의 내용을 간추려 모은 책이다. 『경제ⓔ』는 100만 명의 독자들이 선택하고,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호평한 인문 베스트셀러 『지식ⓔ』,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역사 분야 스테디셀러로 굳건히 자리를 잡으며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역사ⓔ』를 잇는 또 하나의 시리즈로, 경제 분야의 주요 개념들과 현재 전 지구적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경제 이슈들을 [지식채널ⓔ] 특유의 포맷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냈다.

누구에게 붉은색 태그를 줄 것인가?
누구에게 붉은색 태그를 주지 않을 것인가?

일찍이 카를 마르크스는 “만물은 늘 모순을 만나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해나간다. 그 토대가 되는 것은 관념이 아닌 먹고, 일하고, 소비하며 살아가는 경제”라고 일갈했다. 이처럼 경제는 삶의 근간을 이루는 생산과 소비, 분배와 관련된 일체의 활동들로서 통계와 수치, 이론과 공식 같은 추상적인 담론과 관념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문제이다. 『경제ⓔ』는 개인의 자산을 증식시키는 방법론을 알려주거나, 경제가 돌아가는 원리에 대한 거시적인 차원에서의 복잡한 설명을 들려주는 대신, 경제적인 삶을 이어나가는 주체인 개별적인 인간들의 모습과 경제학이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하는 가치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책은 모든 경제 문제의 출발점인 ‘희소성의 원칙’과 그로 야기되는 선택과 분배의 기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인간의 욕망은 무한하지만, 이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자원은 유한하다는 희소성의 원칙을 응급상황 시 부상자들에게 주어지는 4가지 색 트리아지 태그와 연결지어 설명하면서 부족한 자원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독자들을 환기시킨다.

『경제ⓔ』는 총 3부로 구성되었다. 각 부는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의 세 가지 커다란 물음으로 시작된다. 이 세 가지 질문은 경제의 기본 개념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 각국에서 실행되고 있는 다양한 경제 정책들이 궁극적으로는 누구를 위한 것인지, 올바른 성장과 분배를 위해 경제 행위의 주체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담아내고자 한 방송 프로그램 및 단행본의 의도를 보여준다.

“부와 영광을 쟁취하기 위한 모든 추악한 소동은
보통 사람들의 복지에 기여할 때 궁극적인 정당성을 갖는다”

『경제ⓔ』는 독자들이 경제의 기본적인 개념 및 경제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쉽게 이해함과 동시에 현실적인 경제 이슈들에 대해 자신만의 비판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이를테면 대공황 시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거듭해온 세계경제사 전반을 훑어주면서 환율의 개념, 기축통화의 의미, 일본과 미국에서 있어왔던 양적완화의 양상, 금리 인상/인하가 우리의 현실 경제에 미칠 영향 등까지 꼼꼼하게 짚어주는 식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는 경제학의 중요한 이론과 법칙을 세운 인물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들려줌으로써 경제학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덜어내고, 경제라는 주제에 대한 독자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했다. 특히 경제학자들의 사상적 배경이 되었던 시대적·개인적 상황에 대한 설명을 통해 경제 개념의 정확한 이해와 오독을 바로잡고자 했다. 최초의 근대적인 의미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 대공황 시기의 장기불황을 타계할 방안으로 정부의 기능에 주목했던 존 메이너드 케인스, 이와는 반대로 작은 정부와 자유로운 시장을 지지했던 자유주의 경제학의 거두 하이에크, 자본주의의 내재적 속성인 불평등에 대해 지적하며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언하고 있는 토마 피케티 등 걸출한 경제사상가들의 이야기는 경제사의 맥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경제ⓔ』는 ‘지금, 여기’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제적인 쟁점들을 다루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고자 했다. “이 세상의 모든 탐욕과 야망의 목표, 부와 권력과 명성을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부와 영광을 쟁취하기 위한 모든 추악한 소동은 보통 사람들의 복지에 기여할 때 궁극적인 정당성을 갖는다”고 답했던 애덤 스미스의 말을 지표로 삼아, 간접세를 둘러싼 조세 형평성의 문제와 전 지구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증세 논란(납세자),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바탕으로 측정되는 경제고통지수가 보여주는 지표와 현실 사이의 간극(고통을 재는 방법), 최저임금을 둘러싸고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쟁(최저임금), 대형유통업체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공정거래(시장에서 생긴 일), 21세기 피에로라고 할 수 있는 감정 노동자들의 고통스러운 현실(감정, 노동자) 등 숫자와 통계 뒤에 가려진 현실 경제의 민낯을 제대로 들여다보고자 했다.

추천평

이 책은 지금과 같은 힘겹고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가 직면한 주요한 경제 문제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안내서이다. 독자들에게 경제사에 대한 감각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마르크스부터 하이에크를 거쳐 최근의 피케티에 이르기까지, 마치 교과서처럼 그러나 전혀 지루하지 않게, 주요한 경제사상가들의 생각을 들려준다. 또한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사회경제적 문제인 노동시장에서의 고용불안, 빈부격차, 그리고 의욕상실을 불러일으키는 ‘감정노동’과 같은 문제들을 한국의 현실과 연결하여 설명한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경제학 서적들이 극단적인 아메리카니즘을 드러내고 있는 것과 다르게, 이 책을 통해 내 고향인 영국과 제2의 고향인 한국에서의 다양한 사례들을 접할 수 있어 한국을 사랑하는 영국인으로서 기뻤다.
_다니엘 튜더 (前 [이코노미스트] 기자,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의 저자)

경제서를 읽다보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점이 딱딱하고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어렵지 않다. 대신 이 책은 따뜻하다. 경제학이란 단순히 돈을 많이 벌게 해주는 학문이 아니라,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사는 방법에 대해 궁리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경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다.
_이명로(상승미소)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 『똑똑한 돈』 『월급쟁이 부자들』 저자

인간의 지식은 그 깊이와 넓이를 더해가고 있다. 경제학 역시 그 양과 깊이에 있어서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현실 경제는 지식의 스펙트럼만큼이나 다양한 갈등 양상을 보인다. 거시적으로는 물가불안이나 환율 및 무역 전쟁이 지속되는 한편, 미시적으로는 제한된 자원을 둘러싼 다툼과 곤궁한 삶에 대한 문제도 심화되고 있다.
경제에 대한 지식은 결국 삶의 가치와 연결된 것이어야 한다. 이 책은 경제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경제를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쓰여 있다. 경제의 모든 것을 다룰 수는 없지만 그 무게와 난해함에 치이지 않고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잘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_이성표 (KDI 경제정보센터 전문위원, 경제학 박사)

구매가격 : 11,250 원

성소의 참새 (캐드펠시리즈-07)

도서정보 : 엘리스 피터스 | 2014-06-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엘리스 피터스에게는 보통의 추리문학 작가들이 구사하지 않는 미덕이 있다. 약한 자와 가지지 못한 자에 대한 강직하고도 따뜻한 시선이 그것이다. 늘 기성의 권위와 위엄으로 무장한 위선적인 권력자들이나 성직자들, 그리고 약자에게만 유독 강한 비열한 인간들에 대해서는 경멸감을 숨기지 않지만, 권력과 부에 짓밟히고 학대받으면서도 선량하고 고결한 마음을 잃지 않는 가난하고 무력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따뜻한 연민의 눈길을 보낸다.

『성소의 참새』에 나오는 어릿광대 릴리윈과 금세공인 집안의 하녀인 래닐트가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십자군 전쟁에서 돌아와 육십의 나이에 수도사의 길을 걷는 노수사 캐드펠은 이 가련한 연인들의 비참한 처지에 연민을 느껴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에게 신의 은총의 빛이 깃들게 해주려 애쓰는데, 캐드펠의 그런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엘리스 피터스의 마음에 다름아닐 것이다.

이 소설이 뛰어난 중세 미스터리의 면모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시대 정신과 인물들의 정교한 융합을 가질 수 있는 이유를 바로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소설에서 독자들은 중세 영국의 어느 한 도시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아울러 속도감 있는 사건 전개, 그리고 예리하고 지혜로운 형안으로 배후를 추적하는 노수사 캐드펠의 매혹적인 면모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연필 하나로 가슴 뛰는 세계를 만나다 : 세계 최고 교육기관을 만든 서른 살 청년의 열정을 현실로 만드는 법

도서정보 : 애덤 브라운 | 2014-08-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연필 하나로 가슴 뛰는 세계를 만나다』는 평범한 서른 살 청년 사업가의 도전기를 통해, 누구라도 한번쯤 자신을 믿고 가슴의 결정을 따른다면 큰 자산 없이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책이다. 저자 애덤 브라운은 유엔으로부터 올해의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약속의 연필’의 설립자이자 CEO로, 중학생 때부터 갭과 나이키 주식을 사고팔며 훗날 금융업계에 투신해 억만장자가 되겠다는 꿈을 좇아 전력 질주했다. 그러나 브라운대학교에 입학하고 배낭여행을 떠났을 때 우연히 인도의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어린 소년을 만나 극적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그의 질문에 소년은 딱 한 마디로 이렇게 대답했다. “연필이오.” 이 절실한 소원에 영감을 얻는 그는 스물네 살의 나이에 ‘베인 앤 컴퍼니’라는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를 그만두고 단돈 25달러가 든 통장을 들고 과감하게 도전의 길에 나선다. 그가 세운 약속의 연필은 불과 5년 만에 전 세계에 200여 개의 학교를 세우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고, 그의 열정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파장을 일으켰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연필 한 자루로 시작해 세계 최고의 교육기관을 세우기까지 자신이 굳게 믿고 따라왔던 서른 가지의 특별한 삶의 원칙을 소개한다. ‘사소하지만 남들에게는 커다랗게 여겨지는 일을 하라’, ‘불가능한 방식을 고집하라’, ‘일을 했으면 매듭짓는 법을 배워라’, ‘필요성이 아니라 가치관을 판단 근거로 삼아라’, ‘쓰는 단어를 바꾸어야 자신의 가치를 바꿀 수 있다’ 등이 그의 길잡이가 되어준 원칙들이다. 그는 좌절할 수도 있는 삶의 순간마다 이 지침들을 잊지 않고 불가능에 도전해왔다. 그리고 우리가 엄청난 자산 없이도 자신의 존재 이유에 대한 강한 믿음만 있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을 때, 삶에 어떤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증명해 보였다. 삶의 순간순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사소한 결정은 머리로 내리고, 큰 결정은 가슴으로 내려라”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큰 울림을 줄 것이다.

◆ 세계경제포럼 선정 10대 글로벌 리더,『포브스』선정‘주목할 만한 30세 이하 30인’
◆ 유엔 선정 ‘2014 올해의 교육기관’, 하버드와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생들이 가장 후원하고 싶은 자선단체 ‘약속의 연필’ CEO 애덤 브라운의 감동적인 데뷔작!

꿈이 원대하면 아무리 적은 액수라도 결코 적지 않다

애덤 브라운은 중학생 때부터 갭과 나이키 주식을 사고팔며 훗날 금융업계에 투신해 억만장자가 되겠다는 꿈을 좇아 전력 질주했다. 그러나 브라운대학교에 입학하고 배낭여행을 떠났을 때 우연히 인도의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어린 소년을 만나 극적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갖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그의 질문에 소년은 딱 한 마디로 이렇게 대답했다. “연필이오.” 소년의 대답을 통해 그는 흔한 필기도구에 불과한 연필 한 자루가 누군가에겐 삶을 바꿀 수 있는 열쇠이자 가능성으로 향하는 문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 절실한 소망에서 깨달음을 얻어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베인 앤드 컴퍼니를 떠나, 스물네 살 때 단돈 25달러로 ‘약속의 연필’을 설립한다.
“나는 겨우 25달러를 들고 나이, 지위, 위치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은 평범한 사람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언젠가는 학교를 짓고 싶다는 희망을 품고 얼마 안 되는 금액으로 계좌를 개설했다. 이후에 벌어진 모든 일은 그날의 첫 걸음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다.”
애덤 브라운은 열정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당장 여행길에 올랐고 여러 곳을 탐색한 끝에 라오스 산악지대에 있는 파퉁 마을에 약속의 연필 이름으로 첫 번째 학교를 설립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곧바로 뉴욕으로 돌아와서 페이스북과 유투브 홍보를 통한 기금마련 파티를 열어 3개월 만에 3만5천 달러를 모금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다.
그 후 그는 특유의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미국 전역을 누비며 약속의 연필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체스 커뮤니티 자선 콘테스트에 뛰어들어 학교 하나를 지을 만한 거금을 따내고, 미국 최고의 디지털 에이전시에서 15만 달러짜리 무료 홈페이지를 제작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는 등 겁 없는 도전을 이어간다. 무료 사무실 구하기부터 후원자를 찾기까지 모두 다 맨땅에 헤딩하는 식이었지만, 절대 불가능할 거라는 다른 사람들의 만류가 오히려 흥미로운 도전을 가능케 했다. 그는 베인 앤드 컴퍼니에서 혹독한 과정을 통해 체득한 목적 지향적인 접근 방식을 새로운 사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불과 5년 만에 세계 곳곳에 200여 개의 학교를 설립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배낭여행자, 사업가, 사회운동가, 그리고 교육가로 살아가기

그가 억대 연봉과 남들이 선망하는 최고의 직장을 그만두고 비영리 단체를 세웠다고 해서 비주류로 살겠다고 결심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은행 잔고가 성공의 척도이길 거부하고, 세상의 필요성이 아닌 나만의 가치에 따라 살기로 결심했을 뿐이다. 그는 여태껏 단 한 번도 자신을 비영리적인 인간으로 간주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자신은 세계 교육에 이바지하고 싶은,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사업가라고 단언한다.
어릴 적부터 친구들의 부모님 대부분이 투자 상담사나 CEO인 환경에서 자랐고, 한때는 금전적인 능력이 성공의 가장 훌륭한 척도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악몽 같았던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아 자손들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주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온 할머니를 바치는 첫 번째 학교를 세우면서, 그는 진정한 가치란 타인의 행복을 위해 투자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더불어 쓰는 단어를 바꾸어야 자신이 하는 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 ‘비영리’라는 단어 대신 ‘목적 지향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로 결심한다.
단순히 단어를 바꾼 것에 불과했지만 약속의 연필에 미친 영향은 예상했던 것보다도 컸다. 그는 먼저 누구든 자신들의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결과 중심의 설명법을 사용했다. 즉, 한 아이를 교육하는 데 25달러, 교실 하나를 짓는 데 1만 달러, 학교를 하나 통째로 짓는 데 2만5천 달러가 든다고 명확한 수치를 제시한 것이다. 이로써 기부자가 어느 선까지 동참하고 싶어 하는지 금세 파악하고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능해졌다. 두 번째로는 완벽한 투명성을 기반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차별화 전략을 개선 과제로 삼았다. 후원금 전액이 학교를 짓는 데 사용되도록 운영비는 1년에 한 번씩 자축파티를 열어 충당하고, 학교를 한 채 쾌척하는 후원자가 있으면 원하는 나라를 선택하고 개교 현장을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현지까지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운영되는 세계 곳곳의 학교 위치를 GPS 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약속의 연필이 다른 비영리 단체들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자선’이 아니라 ‘사업’의 관점에서 접근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그는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처럼 결과를 향해 가차없이 매진하기로 했다. 백 번째 학교를 세우는 데 고작 4년이 걸렸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진정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직원들과 후원자들을 자극할 만한 엄청나면서도 실현 가능한 목표가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이를 위해 그는 베인의 임원들이 설립한 비영리 자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기로 한다. 2013년 초 역사적인 백 번째 학교 설립을 앞두고 그는 전 직원들 앞에서 새로운 목표를 공표한다. 2015년까지 500개의 학교를 설립하고, 1천 명의 교사를 양성하고, 1만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4년이 걸렸던 일을 단 1년 만에 똑같이 해내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한때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목표를 달성했지만, 이제는 거기에서 더 뻗어나가야 할 때였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가 아니라 다시 한번 머나먼 결승선을 향해 자신 있게, 당차게 전진할 때 정말로 힘이 솟는다.”

노력만으로는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상상력이 필요하다!

25달러로 통장을 개설했을 때 그는 겨우 스물네 살이었다. 부모님뿐 아니라 주변 사람 대부분이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좀더 경험을 쌓은 후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며 그의 도전을 만류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그는 어린 나이는 약점이 아닌 엄청난 장점이라고 말한다. 젊은 시절이야말로 무모하게 도전하고 대책 없는 이상주의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물음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왜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존재 이유를 알아내려고 노력하는 일이다. 뉴욕 필하모닉 공연장에서 ‘약속의 연필’이라는 이름이 떠오른 순간, 그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깨달았고 그 후로 성공 여부를 의심해 본적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만약 자신의 존재 이유를 깨달았다면 그 다음으로는 크고 작은 결정의 순간에 직면했을 때 흔들리지 않도록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나갈 것을 조언한다. ‘사소하지만 남들에게는 커다랗게 여겨지는 일을 하라’, ‘불가능한 방식을 고집하라’, ‘일을 했으면 매듭짓는 법을 배워라’, ‘필요성이 아니라 가치관을 판단 근거로 삼아라’, ‘쓰는 단어를 바꾸어야 자신의 가치를 바꿀 수 있다’ 등이 삶의 길잡이가 되어준 원칙들이다. 그는 자신의 선택을 믿고 이런 삶의 지침들을 하나씩 실천해가며 불확실한 열정을 현실로 만들어냈다. 이런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삶의 순간순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꿈은 크게 꾸고, 날마다 조금씩 전진하면 분명히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젊은이에게 내가 확실하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어느 누가 여러분의 꿈을 가리켜 불가능하다고 말하더라도 신경 쓰지 말라는 것. 작건 크건 여러분은 그 꿈을 실현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 불안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 달라지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야심만만하되 이룰 수 있는 목표부터 설정해보기 바란다. 나는 처음에 학교를 딱 하나만 만들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현가능한 목표이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의 인생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나중에 깨달으면서 남들에게도 똑같은 경험을 선물하는 데 주력하기 시작했다. 꿈은 크게 꾸고, 그런 다음 날마다 조금씩 차근차근 전진하면 된다.”

모든 사람 안에는 언젠가 펼쳐질 순간을 기다리는 엄청난 이야기가 들어 있다

2014년 현재 약속의 연필은 전 세계 221개의 학교에서 2만 8310명의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90시간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학교를 짓고 있다. 단돈 25달러로 시작해 5년 만에 이런 엄청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깨달음의 순간이 왔을 때 당장 실행에 옮기는 사람과 포기하고 머무르기로 결정하는 사람의 차이가 이후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즉, “꿈을 따라 사는 사람과 꿈을 동경만 하고 사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첫 번째 자극의 불꽃을 당장 실행에 옮기는지의 여부”라는 것이다.
“살다보면 이후로 모든 게 달라지겠구나, 하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 이 순간에 등장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르는 척 무시하고 지나가면 우리의 인생은 예전 그대로일 것이다. 하지만 울려 퍼지는 가능성에 환호하면 인생행로가 영원히 달라진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엄청난 자산이 없이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을 때 삶에 어떤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지를 증명해보였다. 무엇보다 사소한 결정은 머리로 내리고, 큰 결정은 가슴으로 내려라’라는 그의 메시지는 매순간 선택 앞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이정표가 될 만하다.
애덤 브라운은 아무리 평범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존재 이유에 대한 확고한 믿음만 있다면 세상을 바꿀 만한 특별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애덤 브라운의 도전은 세계경제포럼과 클린턴 재단, 유엔의 인정을 받았고, 약속의 연필은 세계 최고 대학인 하버드와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생들이 가장 후원하고 싶은 자선단체에 선정되었다.


추천평

“세상을 바꾸겠다는 큰 꿈을 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 안에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리처드 브랜슨 경, 버진그룹 회장

“자신이 원하는 삶을 건설할 수 있는 완벽한 단계별 가이드북! 지금 당장 읽기 시작하되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내려놓지 말아야 한다.”
- 게리 바이너척, 『잽, 잽, 잽, 라이트훅』의 저자이자 바이너미디어 CEO

“넋을 잃게 만드는 세계 일주 여행담과 생각을 현실로 바꾸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이 함께 어우러진 놀랍도록 유익한 책이다.”
- 키스 페라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혼자 일하지 마라』의 저자

“이상주의의 힘을 선포하는 열정적인 증언…… 이성은 잠재우고 심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을 때 벌어지는 놀라운 일들을 감동적으로 전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금주의 도서

“애덤 브라운은 누구나 긍정적인 변화의 동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혁신가 세대의 리더다.”
- 앤 베너먼, 전 유니세프 총재

“개인적인 경험담과 업무 도전기를 솜씨 있게 하나로 엮었다…… 유익하고 가슴 뭉클하다.
- 『커커스 리뷰』

구매가격 : 10,500 원

소포 상자 (셜록 홈스 걸작선-10)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13-05-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공들인 번역과 엄선된 리스트는 셜록 홈스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셜록 홈스 걸작선」수록 작품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 새롭게 이는 추리소설의 열풍! 그 가운데에 셜록 홈스가 있다!

출판가에 추리 소설이 새롭게 붐을 이루고 있다. 황금가지에서 출간중인 <셜록 홈즈 전집>으로 시작된 이 추리 소설 열풍은 더 정확히 말하면 '향수의 자극'이라는 코드와 맞닿아 있다. 어릴 때 읽었던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는 재미, 동시에 어릴 때는 읽을 수 없었던 제대로 된 셜록 홈스 이야기를 처음 읽는 재미! 독자들은 제대로 번역된 셜록 홈스를 읽기 시작하며, 뤼팽과 애거서 크리스티까지 다시 꺼내 읽을 채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그리고 작품들 이외에도 코난 도일 연보와 이름난 국내외 셜록 홈스 사이트 소개 및 셜록 홈스 추천글 등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수록된 작품들에는 셜록 홈스가 최고의 악당 모리아티 교수와 한판 대결을 벌이다 숨지는 <마지막 사건>,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의 플롯에 큰 영향을 준 장편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잘려진 귀 두 개를 소포로 전해오는 엽기적 사건을 다룬 <소포 상자>, 홈스의 추리를 좌절시킨 '그 여인' 아이린 애들러를 다룬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셜록 홈스의 모든 작품들에 정통한 매니아들이 선별한 셜록 홈스 추리의 정수가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는 것이다. 영국 런던의 베이커 가 221b번지에 사는 홈스가 그의 충실한 기록자 왓슨과 함께 풀어내는 이 이야기들은 고전 미스터리의 완벽한 전형을 보여준다.

■ 셜록 홈스는 고전 미스터리의 전형! 그 속에서 사회와의 내밀한 관계를 읽는다!

고전 미스터리는 코난 도일이 처음으로 창안한 7단계 연쇄과정, 사건, 최초 해결, 복잡화, 혼동 기간, 실마리, 해결, 설명을 고전적인 진행방식으로 삼는다. 그리고 주인공은 단연 영웅화된 사립 탐정이다. 셜록 홈스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 고전 미스터리에서 범죄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오히려 범죄조차도 풀어야 할 문제, 짜맞추어야 할 퍼즐의 한 틀에 불과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고전 미스터리가 다루는 사실상의 주제는 범죄나 살인이 아니라 수수께끼이다. 범죄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세히 분석되고 연구되어지며 마지막에 해결점을 (반드시) 찾는다. 이와 같이, 범죄를 해결 가능한 미스터리로 환원시키는 것은 전형적인 자본주의가 보이는 과학과 분석적 사고의 숭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일고 있는 셜록 홈스 읽기 붐에도 독자들의 내밀한 열망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불투명한 전망들이 시야를 가리고 있기에, 이 암울한 상황을 해결가능한 문제로 만들고 싶다는 열망, 셜록 홈스와 같은 영웅적 탐정의 힘을 빌어 이 난국을 타개해나가고 싶다는 열망 말이다.

이제는 현대적 고전이 되어버린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으며, 우리는 고전적 의미의 분석적 사고의 틀과 그 숭배자를 만나게 된다.


■ 수록 작품들 소개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구매가격 : 3,000 원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셜록 홈스 걸작선-11)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13-05-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공들인 번역과 엄선된 리스트는 셜록 홈스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셜록 홈스 걸작선」수록 작품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 새롭게 이는 추리소설의 열풍! 그 가운데에 셜록 홈스가 있다!

출판가에 추리 소설이 새롭게 붐을 이루고 있다. 황금가지에서 출간중인 <셜록 홈즈 전집>으로 시작된 이 추리 소설 열풍은 더 정확히 말하면 '향수의 자극'이라는 코드와 맞닿아 있다. 어릴 때 읽었던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는 재미, 동시에 어릴 때는 읽을 수 없었던 제대로 된 셜록 홈스 이야기를 처음 읽는 재미! 독자들은 제대로 번역된 셜록 홈스를 읽기 시작하며, 뤼팽과 애거서 크리스티까지 다시 꺼내 읽을 채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그리고 작품들 이외에도 코난 도일 연보와 이름난 국내외 셜록 홈스 사이트 소개 및 셜록 홈스 추천글 등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수록된 작품들에는 셜록 홈스가 최고의 악당 모리아티 교수와 한판 대결을 벌이다 숨지는 <마지막 사건>,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의 플롯에 큰 영향을 준 장편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잘려진 귀 두 개를 소포로 전해오는 엽기적 사건을 다룬 <소포 상자>, 홈스의 추리를 좌절시킨 '그 여인' 아이린 애들러를 다룬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셜록 홈스의 모든 작품들에 정통한 매니아들이 선별한 셜록 홈스 추리의 정수가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는 것이다. 영국 런던의 베이커 가 221b번지에 사는 홈스가 그의 충실한 기록자 왓슨과 함께 풀어내는 이 이야기들은 고전 미스터리의 완벽한 전형을 보여준다.

■ 셜록 홈스는 고전 미스터리의 전형! 그 속에서 사회와의 내밀한 관계를 읽는다!

고전 미스터리는 코난 도일이 처음으로 창안한 7단계 연쇄과정, 사건, 최초 해결, 복잡화, 혼동 기간, 실마리, 해결, 설명을 고전적인 진행방식으로 삼는다. 그리고 주인공은 단연 영웅화된 사립 탐정이다. 셜록 홈스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 고전 미스터리에서 범죄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오히려 범죄조차도 풀어야 할 문제, 짜맞추어야 할 퍼즐의 한 틀에 불과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고전 미스터리가 다루는 사실상의 주제는 범죄나 살인이 아니라 수수께끼이다. 범죄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세히 분석되고 연구되어지며 마지막에 해결점을 (반드시) 찾는다. 이와 같이, 범죄를 해결 가능한 미스터리로 환원시키는 것은 전형적인 자본주의가 보이는 과학과 분석적 사고의 숭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일고 있는 셜록 홈스 읽기 붐에도 독자들의 내밀한 열망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불투명한 전망들이 시야를 가리고 있기에, 이 암울한 상황을 해결가능한 문제로 만들고 싶다는 열망, 셜록 홈스와 같은 영웅적 탐정의 힘을 빌어 이 난국을 타개해나가고 싶다는 열망 말이다.

이제는 현대적 고전이 되어버린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으며, 우리는 고전적 의미의 분석적 사고의 틀과 그 숭배자를 만나게 된다.


■ 수록 작품들 소개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구매가격 : 3,000 원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셜록 홈스 걸작선-12)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13-05-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공들인 번역과 엄선된 리스트는 셜록 홈스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셜록 홈스 걸작선」수록 작품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 새롭게 이는 추리소설의 열풍! 그 가운데에 셜록 홈스가 있다!

출판가에 추리 소설이 새롭게 붐을 이루고 있다. 황금가지에서 출간중인 <셜록 홈즈 전집>으로 시작된 이 추리 소설 열풍은 더 정확히 말하면 '향수의 자극'이라는 코드와 맞닿아 있다. 어릴 때 읽었던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는 재미, 동시에 어릴 때는 읽을 수 없었던 제대로 된 셜록 홈스 이야기를 처음 읽는 재미! 독자들은 제대로 번역된 셜록 홈스를 읽기 시작하며, 뤼팽과 애거서 크리스티까지 다시 꺼내 읽을 채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그리고 작품들 이외에도 코난 도일 연보와 이름난 국내외 셜록 홈스 사이트 소개 및 셜록 홈스 추천글 등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수록된 작품들에는 셜록 홈스가 최고의 악당 모리아티 교수와 한판 대결을 벌이다 숨지는 <마지막 사건>,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의 플롯에 큰 영향을 준 장편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잘려진 귀 두 개를 소포로 전해오는 엽기적 사건을 다룬 <소포 상자>, 홈스의 추리를 좌절시킨 '그 여인' 아이린 애들러를 다룬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셜록 홈스의 모든 작품들에 정통한 매니아들이 선별한 셜록 홈스 추리의 정수가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는 것이다. 영국 런던의 베이커 가 221b번지에 사는 홈스가 그의 충실한 기록자 왓슨과 함께 풀어내는 이 이야기들은 고전 미스터리의 완벽한 전형을 보여준다.

■ 셜록 홈스는 고전 미스터리의 전형! 그 속에서 사회와의 내밀한 관계를 읽는다!

고전 미스터리는 코난 도일이 처음으로 창안한 7단계 연쇄과정, 사건, 최초 해결, 복잡화, 혼동 기간, 실마리, 해결, 설명을 고전적인 진행방식으로 삼는다. 그리고 주인공은 단연 영웅화된 사립 탐정이다. 셜록 홈스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 고전 미스터리에서 범죄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오히려 범죄조차도 풀어야 할 문제, 짜맞추어야 할 퍼즐의 한 틀에 불과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고전 미스터리가 다루는 사실상의 주제는 범죄나 살인이 아니라 수수께끼이다. 범죄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세히 분석되고 연구되어지며 마지막에 해결점을 (반드시) 찾는다. 이와 같이, 범죄를 해결 가능한 미스터리로 환원시키는 것은 전형적인 자본주의가 보이는 과학과 분석적 사고의 숭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일고 있는 셜록 홈스 읽기 붐에도 독자들의 내밀한 열망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불투명한 전망들이 시야를 가리고 있기에, 이 암울한 상황을 해결가능한 문제로 만들고 싶다는 열망, 셜록 홈스와 같은 영웅적 탐정의 힘을 빌어 이 난국을 타개해나가고 싶다는 열망 말이다.

이제는 현대적 고전이 되어버린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으며, 우리는 고전적 의미의 분석적 사고의 틀과 그 숭배자를 만나게 된다.


■ 수록 작품들 소개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구매가격 : 3,000 원

셜록 홈스 걸작선 세트 (12편 수록)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13-05-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공들인 번역과 엄선된 리스트는 셜록 홈스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셜록 홈스 걸작선」수록 작품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 새롭게 이는 추리소설의 열풍! 그 가운데에 셜록 홈스가 있다!

출판가에 추리 소설이 새롭게 붐을 이루고 있다. 황금가지에서 출간중인 <셜록 홈즈 전집>으로 시작된 이 추리 소설 열풍은 더 정확히 말하면 '향수의 자극'이라는 코드와 맞닿아 있다. 어릴 때 읽었던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는 재미, 동시에 어릴 때는 읽을 수 없었던 제대로 된 셜록 홈스 이야기를 처음 읽는 재미! 독자들은 제대로 번역된 셜록 홈스를 읽기 시작하며, 뤼팽과 애거서 크리스티까지 다시 꺼내 읽을 채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그리고 작품들 이외에도 코난 도일 연보와 이름난 국내외 셜록 홈스 사이트 소개 및 셜록 홈스 추천글 등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수록된 작품들에는 셜록 홈스가 최고의 악당 모리아티 교수와 한판 대결을 벌이다 숨지는 <마지막 사건>,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의 플롯에 큰 영향을 준 장편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잘려진 귀 두 개를 소포로 전해오는 엽기적 사건을 다룬 <소포 상자>, 홈스의 추리를 좌절시킨 '그 여인' 아이린 애들러를 다룬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셜록 홈스의 모든 작품들에 정통한 매니아들이 선별한 셜록 홈스 추리의 정수가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는 것이다. 영국 런던의 베이커 가 221b번지에 사는 홈스가 그의 충실한 기록자 왓슨과 함께 풀어내는 이 이야기들은 고전 미스터리의 완벽한 전형을 보여준다.

■ 셜록 홈스는 고전 미스터리의 전형! 그 속에서 사회와의 내밀한 관계를 읽는다!

고전 미스터리는 코난 도일이 처음으로 창안한 7단계 연쇄과정, 사건, 최초 해결, 복잡화, 혼동 기간, 실마리, 해결, 설명을 고전적인 진행방식으로 삼는다. 그리고 주인공은 단연 영웅화된 사립 탐정이다. 셜록 홈스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 고전 미스터리에서 범죄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오히려 범죄조차도 풀어야 할 문제, 짜맞추어야 할 퍼즐의 한 틀에 불과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고전 미스터리가 다루는 사실상의 주제는 범죄나 살인이 아니라 수수께끼이다. 범죄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세히 분석되고 연구되어지며 마지막에 해결점을 (반드시) 찾는다. 이와 같이, 범죄를 해결 가능한 미스터리로 환원시키는 것은 전형적인 자본주의가 보이는 과학과 분석적 사고의 숭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일고 있는 셜록 홈스 읽기 붐에도 독자들의 내밀한 열망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불투명한 전망들이 시야를 가리고 있기에, 이 암울한 상황을 해결가능한 문제로 만들고 싶다는 열망, 셜록 홈스와 같은 영웅적 탐정의 힘을 빌어 이 난국을 타개해나가고 싶다는 열망 말이다.

이제는 현대적 고전이 되어버린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으며, 우리는 고전적 의미의 분석적 사고의 틀과 그 숭배자를 만나게 된다.


■ 수록 작품들 소개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구매가격 : 12,600 원

학교 2013 - 1 : 우리가 가장 아프게 빛나던 시절

도서정보 : 안재경 | 2013-07-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3년 최고의 화제 드라마 [학교 2013] 소설 출간!
흔들리는 꽃들이 피워내는 희망
지금, 여기의 학교 속 절망과 희망을 말하다

학교 폭력, 왕따, 자살, 교권 추락 등 현재 학교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몰고 온 KBS 인기 드라마 [학교2013]이 소설로 출간됐다. 이현주, 고정원 작가의 날카롭고 섬세한 극본을 바탕으로 드라마에서 못다 보여준 학교 속 절망과 희망, 등장인물들의 숨은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승리고 2학년 2반을 배경으로 기간제 교사인 정인제, 일타 언어 강사 강세찬, 일진 짱이라는 비밀을 간직한 고남순, 전학생 박흥수를 비롯해 모범생 김민기, 전교 1등 송하경, 승리고 최고의 문제아 오정호 등이 풀어놓는 이야기는 급변하는 교육 현실에서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는 우리들의 문제다. 실제로 수많은 교사와 학생들을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제작된 드라마는 오늘날의 학교 현실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소설 『학교 2013』은 드라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오늘날 학교가 안고 있는 문제들과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고민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소설 1권에는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중3 시절 고남순의 이야기가, 2권에는 고3 여름방학을 앞둔 2학년 2반 아이들과 강세찬, 정인재 선생님의 이야기가 에필로그로 새롭게 담겨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학교 2013 - 2 : 우리가 가장 아프게 빛나던 시절

도서정보 : 안재경 | 2013-07-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3년 최고의 화제 드라마 [학교 2013] 소설 출간!
흔들리는 꽃들이 피워내는 희망
지금, 여기의 학교 속 절망과 희망을 말하다

학교 폭력, 왕따, 자살, 교권 추락 등 현재 학교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몰고 온 KBS 인기 드라마 [학교2013]이 소설로 출간됐다. 이현주, 고정원 작가의 날카롭고 섬세한 극본을 바탕으로 드라마에서 못다 보여준 학교 속 절망과 희망, 등장인물들의 숨은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승리고 2학년 2반을 배경으로 기간제 교사인 정인제, 일타 언어 강사 강세찬, 일진 짱이라는 비밀을 간직한 고남순, 전학생 박흥수를 비롯해 모범생 김민기, 전교 1등 송하경, 승리고 최고의 문제아 오정호 등이 풀어놓는 이야기는 급변하는 교육 현실에서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는 우리들의 문제다. 실제로 수많은 교사와 학생들을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제작된 드라마는 오늘날의 학교 현실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소설 『학교 2013』은 드라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오늘날 학교가 안고 있는 문제들과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고민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소설 1권에는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중3 시절 고남순의 이야기가, 2권에는 고3 여름방학을 앞둔 2학년 2반 아이들과 강세찬, 정인재 선생님의 이야기가 에필로그로 새롭게 담겨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경암바이오 시리즈 생물학 명강 1

도서정보 :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 2013-08-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뇌, DNA, 단백질, 미생물, 질병, 노화, 신약, 과학수사
정신질환, 후성유전체, 암, 나노바이오, GMO, 진화 등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생물학적 지식을 현장감 넘치게 전한다

지금 이 순간, 생물학자들이 집요하게 파고드는 생명과학의 핵심 질문은 무엇일까? 경암바이오 시리즈 『생물학 명강1』(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기획)은 국내 저명 과학자 15명의 경암바이오유스캠프 강연을 글로 다시 풀어쓴 생물학 교양 도서다. 15명의 생물학자는 자신이 어떤 화두를 붙들고 있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답을 찾아나가는지, 전 세계의 생명 연구는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최대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주고자 한다.

경암바이오유스캠프가 생명과학 연구 동향을 청소년에게 소개하는 강연인 만큼, 15명의 생물학자들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하고, 가장 흥미로운 생명 이야기들로 내용을 풍성하게 채웠다. 청소년의 뇌가 어떻게 다른지, 무엇이 정신질환을 일으키는지, 염증은 암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늙으면 모두 죽어야 하는지, 신약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DNA는 과학수사에 어떻게 이용되는지, 초파리도 과연 파킨슨병을 앓는지 등 구체적이면서도 이목을 끄는 주제들로 가득하다.

심사를 통과한 청소년들만이 들을 수 있었던 최고의 강의!
경암바이오유스캠프 강연을 책으로 만난다!

“지금 현장에서 뛰고 있는 생명과학자들이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 또 어떤 과정을 통해 답을 찾아 나가는지를 보여주는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는 아주 긴요한 지식과 자극을 전해줄 것입니다. 나아가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할 때에도 중요한 정보를 제 공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폭넓게 읽혀 미래의 우리나라에 훌륭한 생명과학자가 나타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_정헌택(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

뇌, DNA, 단백질, 미생물, 질병, 노화, 신약, 과학수사
정신질환, 후성유전체, 암, 나노바이오, GMO, 진화 등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생물학적 지식을 현장감 넘치게 전한다

지금 이 순간, 생물학자들이 집요하게 파고드는 생명과학의 핵심 질문은 무엇일까? 경암바이오 시리즈 『생물학 명강1』(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기획)은 국내 저명 과학자 15명의 경암바이오유스캠프 강연을 글로 다시 풀어쓴 생물학 교양 도서다. 15명의 생물학자는 자신이 어떤 화두를 붙들고 있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답을 찾아나가는지, 전 세계의 생명 연구는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최대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주고자 한다.
경암바이오유스캠프가 생명과학 연구 동향을 청소년에게 소개하는 강연인 만큼, 15명의 생물학자들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하고, 가장 흥미로운 생명 이야기들로 내용을 풍성하게 채웠다.
청소년의 뇌가 어떻게 다른지, 무엇이 정신질환을 일으키는지, 염증은 암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늙으면 모두 죽어야 하는지, 신약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DNA는 과학수사에 어떻게 이용되는지, 초파리도 과연 파킨슨병을 앓는지 등 구체적이면서도 이목을 끄는 주제들로 가득하다.
1부에서는 전염병에서부터 뇌의 진화, 염증, 노화, 세포 사멸, 단백체 등 가장 기본적인 생물학적 주제를 붙들고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핵심적인 질문과 탐구를 다루고 있으며, 2부에서는 미생물공학, 의약학, 법의학, 나노메디신, 뇌과학, 생명공학, 의생학 등 생물학계의 최전선에서 이뤄지고 있는 변화무쌍한 흐름과 전망을 다루고 있다.
저자들의 관심 분야와 연구주제, 실험동물은 제각기 달라서, 독자들은 ‘어떻게 이토록 다양할 수 있을까?’ 하며 현재진행중인 생명 연구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에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신질환을 다루더라도 실험동물로 초파리를 선택하느냐, 생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다르고, 암을 다루더라도 원인을 찾느냐, 없애는 방법을 찾느냐에 따라 연구 전략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생생하게 알 수 있다.
이들 생물학자들의 공통점을 굳이 찾자면, 각 연구들마다 독창적인 문제제기와 도전적인 실험정신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어떻게 연구가 진행되었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예리한 관찰력과 번뜩이는 통찰력에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긴장감마저 느끼게 한다.
예를 들어, 민도식 부산대학교 분자생물학과 교수는 염증과 암을 공통으로 조절하는 가교단백질을 발견한 후 ‘염증과 암을 잇는 연결고리인 단백질의 기능을 제어한다면 염증과 암을 치료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질문을 던지고는, 가교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하는 약물이 만성염증과 암을 억제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워 생쥐 실험을 진행한다. 이 가설은 옳은 것으로 증명되었다.
정종경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의 초파리 연구도 흥미진진하기는 마찬가지다. 초파리를 실험동물로 삼아 파킨슨병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는 연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놓치지 않는 생물학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정종경 교수 연구팀은 초파리의 유전자를 조작해 파킨슨병을 앓게 한 후, 여러 실험을 진행하다가 초파리의 날개가 달려 있는 등 부분이 이상하다는 것을 관찰하고는 질문을 던진다. ‘왜 파킨슨병에 걸린 초파리의 등은 구조가 울퉁불퉁할까?’ 이 관찰은 초파리가 파킨슨병에 걸리면 근섬유가 엉망으로 파괴되고, 파킨슨병의 발생에 미토콘드리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등으로 이어졌다.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이 연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연구 가운데 하나다.
오늘날의 생명과학은 고도로 발달했기 때문에, 최신 연구 동향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생물학 명강1』이 의미가 있는 것은, 대학교재처럼 지나치게 전문적이지 않은 책이면서도, 현재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생명 연구의 흐름을 폭넓고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는 생물학 책이기 때문이다.
또한 각 저자의 글마다 마지막 부분에 포함되어 있는 신인철 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의 위트 넘치는 카툰은 글의 내용을 즐기고 음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장별 주요 내용

왜 동물에게서 사람에게로 질병이 옮을까? _강문일 전남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옮겨가는 질병을 인수공통전염병이라고 한다. 이 전염병을 극복하려면 병원균을 옮기는 모기나 쥐와 같은 ‘매개체(vector)’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때때로 치명적인 이유는 새로운 유형의 재조합 바이러스이기 때문이다.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 일명 인간광우병)의 발병은 광우병을 일으키는 변형 프리온과 상관성이 있기 때문에, 광우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간주된다.

청소년의 뇌는 어떻게 다를까? _김경진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과연 청소년의 뇌는 안정할까? 기존의 학설은 출생 후 2~3년 사이에 성인의 거의 두 배 정도 신경세포 수가 늘어나고, 청소년기의 뇌는 어른의 뇌와 거의 유사하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청소년기의 뇌에서는 유아기 때의 성장에 버금갈 만한 ‘제2의 회백질 성장’이 이루어진다. 청소년기의 뇌는 이 시기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불안정하면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후성유전체 연구란 무엇인가? _김영준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교수
신체적 특징이나 질병 등 유전적 요인으로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다. 암의 경우만 해도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어떠한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 드러났다. 유전정보가 같은데도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은 유전자 발현의 조절과 관련된다. 이렇게 환경이 유전자의 발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유전학의 하위학문을 후성유전학이라고 한다.

무엇이 정신질환을 일으키는가? _김은준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교수
시냅스 유전자를 망가뜨려서 시냅스 단백질을 망가지게 하면, 뇌 기능에 어떤 문제가 생길까? 특정 유전자들은 정신질환과 관련이 있다. 그래도 이들 유전자들을 생쥐에게서 없애면, 기억력이 떨어지는 생쥐, 행동이 산만한 생쥐, 사회성이 극도로 떨어지는 생쥐, 외모를 지나치게 가꾸는 생쥐, 알코올에 중독되기 쉬운 생쥐, 삶의 의욕이 상실된 생쥐를 만들어낼 수 있다.

염증은 암과 어떤 관계일까? _민도식 부산대학교 분자생물학과 교수
만성염증은 암 발생률을 증가시킨다. 특히 비만은 만성염증을 유도해 암 발생률을 증가시킨다. 연구 결과, 만성염증을 매개하는 단백질이 암을 매개하는 단백질이기도 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단백질의 기능을 억제시키는 약물을 주입하면 만성염증과 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늙으면 모두 죽어야 하는가? _박상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소장
늙는다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일까? 젊은 세포와 늙은 세포를 놓고 자외선을 쏘아주고 화학물질을 처리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랬더니 늙은 세포가 더 잘 버텼다. 이 실험은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늙는다는 것은 죽어가는 과정이 아니다’라는 관점이다. 또한 노화세포에 한두 가지 조작을 해보면 기능이 회복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말하자면 노화는 살아남으려고 하는 몸의 생존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단백체학이란 무엇인가? _백융기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특훈교수
게놈(유전체)은 세포 내 모든 유전자들의 집합이며, 단백체는 모든 단백질의 총합이다. 그리고 단백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의미를 연구하는 학문을 단백체학이라고 한다. 선천성 유전질환을 제외하고 보통 사람들이 앓는 대부분(98%)의 질병은 단백질 고장으로 일어난다. 이런 단백체의 중요성으로 인해, 현재 인간게놈프로젝트에 이어 ‘인간단백체지도사업’이 세계인간프로테옴기구(HUPO)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예쁜꼬마선충은 노벨상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_안주홍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예쁜꼬마선충은 여러 과학자에게 노벨상을 안겨주었다. 시드니 브레너, 존 설스턴, 로버트 호르비츠, 앤드루 파이어, 크레이그 멜로, 마틴 챌피 등 6명의 과학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의 주목할 만한 예쁜꼬마선충 연구를 살펴보면, 돌연변이 연구, 세포 추적, 세포 자살, RNAi 현상, 녹색형광 단백질을 이용한 유전자 발현 추적 등 왜 이들의 연구가 과학사에 큰 족적을 남기는 연구였는지 이해할 수 있다.

왜 지구의 주인은 미생물인가? _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사람의 세포 수는 대략 50조 개이지만, 사람 뱃속에는 대략 200조 개의 미생물이 살고 있다. 과연 우리는 사람일까, 미생물일까? 미생물은 유전적 다양성과 기능적 다양성으로 인해, 인류에게 매우 유용한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우라늄만 먹는 미생물, 핵 반사능에 강한 미생물, 전기를 만들 수 있는 미생물, 자석을 만들 수 있는 미생물 등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수많은 미생물들은 인류가 질병을 극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신약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_유성은 충남대학교 신약전문대학원 원장
신약이 되려면 효능이 우수해야 하고, 안전해야 하며, 쉽게 투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속성을 지녀야 한다. 그래서 신약 개발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려면 분자세포생물학, 약리학, 약동력학, 독성학 등 여러 기술들이 유기적이고 복합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또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일 중의 하나는 약의 작용원리를 규명하는 것이다. 어떤 원리로 약효가 발휘되는지, 약물과 결합하는 단백질이 있는지, 유전자와 관련 있는지 등을 밝혀야 한다.

DNA는 과학수사에 어떻게 이용되는가? _이승환 대검찰청 DNA수사담당관실 실장
DNA 감식은 목격자가 없는 사건에 가장 많이 활용된다. DNA 감식 결과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용의자의 DNA가 같다고 나올 경우, 이것이 우연하게 일치할 확률이 수천 억 분의 1 이하로 나올 만큼, 매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준다. 범죄자 DNA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 나라에서는, 이 DB로 미제 사건의 범죄자를 붙잡았을 뿐 아니라,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쓴 사람을 풀어주고 있다.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란 무엇인가? _정봉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융복합연구소 소장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는 나노 크기의 아주 작은 것들은 움직였다 붙였다 하는 식으로 조정하고, 이것을 산업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기술이다. 대표적으로 나노메디신의 경우, 나노 기술과 의학 기술을 접목시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고 있다. 나노구조체를 혈액 속에 주입해서 질병을 진단하거나, 나노구조체를 암세포 등에 달라붙도록 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는 식이다. 나노바이오센터, 나노분자영상, 나노생체소재, 나노생체분석, 나노약물전달시스템 등 응용 분야도 매우 다양하다.

초파리도 과연 파킨슨병을 앓는가? _정종경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초파리의 유전자를 조작하면 파킨슨병에 걸리게 할 수 있다. 핑크1 유전자와 파킨 유전자를 없애면 쉽게 넘어지고, 한 번 넘어지면 못 일어나는데다 전혀 날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도파민 양도 많이 감소한다. 또 이들 유전자를 없애면 초파리의 근섬유가 엉망으로 파괴된다. 또 파킨슨병의 발생에는 미토콘드리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핑크1 유전자와 파킨 유전자가 잘못되면 도파민 신경세포와 근육에서 미토콘드리아가 망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 파킨슨병이 생긴다는 가설하에 연구가 진행 중이다.

식물 생명공학은 어떤 미래를 보여주는가? _최양도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교수
식물 생명공학 기술은 유용유전자를 발굴해, 목적에 맞게 유전자를 재조합하고, 그 재조합 유전자를 식물 세포에 이식시키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런 생명공학 작물로는 제초제 저항성 콩, 벌레가 먹지 않는 옥수수, 배타 카로틴이 함유된 황금쌀 등이 있다. 앞으로의 미래에는 복합 병 저항성 작물, 카페인 없는 커피와 차, 니코틴 없는 담배, 모르핀 없는 양귀비, 청색목화, 일시 수확 커피, 조기 수확 오렌지, 식용 백신 등 굉장히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왜 생물학인가? _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분자 수준에서 생명을 이해한다고 해서 인간을 이해할 수는 없다. 부분을 합쳐 전체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21세기 생물학은 물리, 화학, 생화학 등을 모두 묶어서 전체적으로 연구하는 ‘통합적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들 세부 학문들을 묶어주는 생물학은 다윈의 진화론이다. 최근 뇌과학은 이런 통합적 접근이 꼭 필요한 대표적인 종합 학문이다. 복합적인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모든 학문 분야의 능동적인 ‘통섭’이 필요하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의 찬사!
“DNA 분석이 무슨 역할을 하며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를 알게 되니 속이 후련해지고, 오래 묵었던 궁금증을 해소한 느낌이었다. 연구 성과를 쉽게 풀어 설명하는 강연 덕분에 생명과학이란 분야를 바라보는 내 시선도 많이 달라진 것 같다.”
_박현우(5회 경암바이오유스캠프 참가자)

“생물학을 생명현상만이 아닌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게 했다는 점에서 나의 인생에 있어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각 분야 최고의 과학자에게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영광이었다.”
_임재희(6회 경암바이오유스캠프 참가자)

“찜통 더위의 강한 햇볕보다 더 뜨거웠던 것은 캠프 참가자들과 교수님들의 열정이었다. 한 분야에 10~20년간 연구해왔고, 앞으로도 겸손하게 더 알아내고자 하는 교수님들의 탐 구 정신에 크게 감동을 받았으며, 연구원이라는 꿈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뜻 깊 은 시간이었다.”
_백세란(8회 경암바이오유스캠프 참가자)

구매가격 : 9,660 원

EBS 아이의 발견

도서정보 : EBS 학교의 고백 제작팀 | 2013-09-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민국 방송 사상 역대 최다 수상작으로 대한민국 교육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학교란 무엇인가]의 연작 기획 방송인 EBS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은 교육에 대한 희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의 교육 실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 책은 EBS [학교의 고백] 10부작 방송 중에서 아이의 주체적인 삶에서 비롯되는 ‘아이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방송의 의미는 살리고 깊이 있는 통찰을 더해 책으로 재구성하였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교육 환경의 틈에서 시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의 가능성은 확장하고 감성은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2013 학부모가 뽑은 교육 브랜드 대상!
우리 아이의 가능성을 끌어내기 위한 EBS 최대 교육 프로젝트!
아이의 주도적인 삶이 가져오는 교육의 기적을 말한다!

대한민국 방송 사상 역대 최다 수상작으로 대한민국 교육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학교란 무엇인가]의 연작 기획 방송인 EBS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은 교육에 대한 희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의 교육 실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EBS교육대기획-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아이의 발견』은 EBS [학교의 고백] 10부작 방송 중에서 아이의 주체적인 삶에서 비롯되는 ‘아이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방송의 의미는 살리고 깊이 있는 통찰을 더해 책으로 재구성하였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교육 환경의 틈에서 시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의 가능성은 확장하고 감성은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배움이란 무엇일까? 부모와 교사는 더 많은 것을 가르치기 위해 아이들의 일에 개입하지만, 아이들은 반대로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지금 당장에 대한 만족이 아니라 아이의 인생 전반을 성공적으로 설계해나가기 위한 근본적인 힘을 주는 것이 바로 아이의 주체성이다. 아이의 주도적인 삶이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안학교 등 대한민국의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펼쳐진 잠재력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놀라운 기적을 보여준다.

자기주도성, 자기조절력, 사회성, 자존감
내 아이의 삶에 꼭 필요한 교육의 핵심 요소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자기주도성, 자기조절력, 사회성, 자존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내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요소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6개월의 기적을 일으킨 유치원에서의 놀이 배움, 정치 교육을 통한 사회성 탐구, 학습 향상과 더불어 얻게 된 자존감 회복기, 특별한 감성으로 세상과 만나는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 등 획기적인 실험 아이템으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교육의 메시지를 찾아 교육 프로젝트의 내용을 다변화시켰다
스스로 배움을 터득하는 아이, 내면에서 우러나는 순수한 동기가 자극이 되어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아이의 힘은 엄청나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바로 아이들에게 무궁무진하게 잠재되어 있다. 자기주도성을 바탕으로 잠재력 확장하기, 놀이를 통해 아이의 가능성을 여는 법, 유형별 사회성 길러주기, 통합 교육과 체험 교육 이해하기, 실패를 성공 경험으로 만드는 유연성 키우는 법 등 자녀교육의 길을 못 찾고 헤매는 부모들을 위한 핵심적인 방법을 담았다.


놀이 교육에서 학습 혁신까지
한 권에 담긴 다양한 교육 변화 프로그램!

프로젝트 1 유아 교육 개선 프로젝트
= 인간의 본능, 자기조절력의 원천인 놀이 교육의 기적!

프로젝트 2 정치 교육 입문 프로젝트
= 정치 교실 속에서 우리 아이의 사회성과 만나다!

프로젝트 3 특수 교육 체험 프로젝트
=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아이들, 감성이 통한다!

프로젝트 4 학습 혁신 프로젝트
= 성적뿐 아니라 자존감도 역전한다! 자존감의 힘!

구매가격 : 10,360 원

지식 e 1 :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도서정보 : EBS 지식채널e | 2012-04-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식채널 e'는 2005년 9월부터 EBS에서 방송되기 시작한 5분짜리 동영상 프로그램이다. 과학, 사회, 인간, 교육,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강렬한 영상과 음악, 간결한 메시지를 통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었던 지식을 다시금 되짚어보게 만들었다.

우리에게 월드컵의 환희를 주었던 '축구공'이 파키스탄 어린이 노동자에게는 하루 일당 300원과 1,620회의 바느질로 기억될 뿐이라고, 우리가 점심 한 끼를 때우는 햄버거가 단순히 '고기 조각을 넣은 빵' 아니라 '지구촌 이상기후의 주범' 임을 환기시켰다. 이슬람 여성의 히잡 착용을 반대하는 서구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왜 이슬람의 삶을 서구인들이 결정하는가' 라는 무슬림의 메시지로 대응했다.

이 책은 '지식채널 e' 가 갖고 있는 영상과 메시지의 미학을 담아냈다. '지식채널 e'가 영상과 간명한 메시지를 통해 전하고자 했으나 설명할 수 없었던, 방송 너머에 숨겨진 키워드를 풀어냈다.

구매가격 : 9,600 원

1인치의 혁신 : 여성전문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의 꿈과 변혁의 메시지

도서정보 : 노성일 | 2012-04-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성의학계의 변화를 선두해온 미즈메디병원. 뛰어난 연구 결과와 첨단 의료 기술, 질 높은 서비스 등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미즈메디병원이 지금에 이르기까지는 노성일 이사장의 새로운 도전과 결단, 실행이 있었다. 자신의 삶과 병원을 통해 실천해온 ‘1인치의 혁신’의 기록들은 실제 경영 일선에서 뛰고 있는 기업인들과 창업과 경영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는 좋은 롤모델이 되고 있다.

그가 말하는 '1인치의 혁신'이란 커다란 것이 아니다. ‘환자를 위한 병원’이라는 병원의 본질에 맞추는 것이다. 환자들의 수치심을 줄이기 위해 진료실을 양쪽으로 두었으며 조명을 어둡게 하고 앞이 트인 치마를 입게 하는 등 환자를 최대한 배려했다. 또한 알록달록한 어린이 병원 키즈센터를 건립했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SNS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밖에도 환자와 병원, 직원들을 위해 크고 작은 혁신들을 이루어왔다.

노성일 원장은 미즈메디병원을 경영하면서 실천해온 내용들을 토대로 그가 직접 실행해온 22가지 혁신의 조건을 설명한다. 병원을 경영하면서 이루어온 크고 작은 혁신의 생생한 이야기들은 실제 우리 삶에 적용시켜도 좋을 내용들로 개인에게는 물론, 변화와 성장을 바라는 기업들에게도 좋은 예시와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여성의학계의 변화를 선두해온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의 꿈과 혁신의 메시지
1인치의 혁신이 거대한 변화를 이루어낸다!

여성전문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이 미즈메디병원을 세우고 경영해온 꿈과 혁신의 생생한 메시지다. 뛰어난 연구 결과와 첨단 의료 기술, 질 높은 서비스 등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미즈메디병원이 지금에 이르기까지는 노성일 이사장의 새로운 도전과 결단, 실행이 있었다. 저자는 목표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끝내 방법은 생긴다고 말한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1인치의 혁신이다.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큰 변화보다 작은 혁신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저자가 자신의 삶과 병원을 통해 실천해온 ‘1인치의 혁신’의 기록들은 실제 경영 일선에서 뛰고 있는 기업인들과 창업과 경영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는 좋은 롤모델이 되어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기 삶의 변화를 목말라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실례가 되어줄 것이다.

삶을 통해 이루어온 혁신의 기록들

고등학교 시절 저자는 학교를 쉬고 장사를 하겠다고 할 만큼 엉뚱한 불량 학생이었고 의대에 진학해서도 여전한 불량 의대생이었다. 그러던 그가 무의촌 의료봉사에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성찰하면서 저자의 삶에 혁신이 시작되었다. 실력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불임치료의 혁신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해왔다. ‘환자를 위한 병원’이라는 꿈을 위해 병원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환자들의 수치심을 줄이기 위해 진료실을 양쪽으로 두었으며 조명을 어둡게 하고 앞이 트인 치마를 입게 했다. 강서 미즈메디병원을 세울 때는 화장실 수챗구멍을 두고 건축가와 의견 대립이 있었지만 혀로 핥아서라도 깨끗하게 하겠다는 강력한 발언으로 결국 수챗구멍을 없앴다.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알록달록한 어린이 병원 키즈센터를 건립했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SNS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밖에도 환자와 병원, 직원들을 위해 크고 작은 혁신들을 이루어왔다. 그리고 이 변화의 중심에는 저자 노성일 이사장이 있었다. ‘1인치의 혁신’을 위해 어떻게 새로운 것을 도입하고 실행해왔는지, 어떤 어려움들이 있었는지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꿈을 향한 도전과 혁신의 기록이다.

실용적이고 흥미진진한 혁신의 조건들

저자가 미즈메디병원을 경영하면서 실천해온 내용들을 토대로 혁신을 위한 조건, 노하우를 공개한다. 22가지 혁신의 조건은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저자가 병원에서 실제로 직원들과, 현실과 부딪치면서 실천해온 실례들이다. ‘병원은 병을 낫게 하는 곳’이라는 병원의 본질을 실행하기 위해 입원보다 외래 진료 중심의 병원을 만들고, 고객의 만족을 위해 병원 내에 녹색 정원을 만들었다. 아기의 손가락 기형 장애에 대해 부당한 요구를 해온 어느 폭력배에 당당하게 대응했던 일, 직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경리부장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던 일도 있다.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yammer, facebook, twiitter와 같은 SNS 서비스를 실행했으며 직원들과의 마찰을 극복하고 전자 차트 시스템, 발레 서비스 등을 도입하기도 했다. 저자가 병원을 경영하면서 이루어온 크고 작은 혁신의 생생한 이야기들은 실제 우리 삶에 적용시켜도 좋을 내용들이다. 또한 변화와 성장을 바라는 기업들에게 좋은 예시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함께 꿈꾸다

저자는 지금 순간의 이윤을 위해서, 자신을 위해서 병원을 경영하지 않는다. 그는 환자들을 위해 이 세상에서 집처럼 편안한 병원을 만들고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꿈꾼다. 가족분만실을 확대하고 맛있는 병원식을 만들고, 후불로 병원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전히 이루고 싶은 꿈들이 많다. 나아가 미즈메디병원이 직원들에게 희망적인 일터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 그 꿈을 이루려는 것은 아니다. 꼭 지금이 아니더라도 꿈꾸기를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꿈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꿀 때에 현실이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바람과 믿음을 바탕으로 눈앞의 이익을 좇지 않고 끊임없이 작은 변화를 감행하며 꿈을 향해 1인치씩 나아가고 있다. 나아가 그 사실을 전하며 우리 삶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1인치의 혁신’을 독려하고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한국IT산업의 멸망

도서정보 : 김인성 | 2012-04-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폐쇄와 독점으로 얼룩진 한국 IT산업 현실에 대한 고발

‘IT 붐’이 일어났던 초창기부터 업계 최전선에서 엔지니어로 활약해온 저자는 ‘진보는 IT에 있다’라는 화두를 가지고 인터넷, 모바일, 스마트TV에 걸쳐서 새로운 흐름에 뒤처진 한국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IT 강국’이라는 허울 뒤에 숨겨진 한국 IT산업의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

저자는 한국 인터넷 환경을 ‘이너 서클inner circle의 촌스러움’으로 규정하며 폐쇄와 독점으로 얼룩진 업계에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권력을 쥐고 있는 자들은 ‘인터넷 실명제’로 언론의 자유를 통제했고 실명제에 발이 묶인 인터넷 서비스는 해외 진출을 포기했으며 순수 국산 원천기술인 ‘와이브로’를 사장하고 있는 국내 통신사들, D에 한참 못 미치는 화질의 영상을 전송하는 IPTV 사업자들 등을 예로 들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어두운 면만을 이야기 하고 있지는 않다. 저자는 한국 IT산업이 다시 도약하기 위한 여러 대안을 제시하며 일관성 있는 정부의 정책과, ‘개방과 표준’화 작업, 등을 꾸준히 진행한다면 얼마든지 한국 IT산업은 다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개방과 표준의 인터넷 시대,
폐쇄와 독점으로 얼룩진 한국 IT산업은 멸망하고 마는가
‘IT 강국’이라는 허울 뒤에 숨겨진 한국 IT산업의 진실을 파헤치고 폐쇄와 독점으로 얼룩진 업계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 출간됐다. ‘IT 붐’이 일어났던 초창기부터 업계 최전선에서 엔지니어로 활약해온 저자는 ‘진보는 IT에 있다’라는 화두를 가지고 인터넷, 모바일, 스마트TV에 걸쳐서 새로운 흐름에 뒤처진 한국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인터넷 업체는 국내시장 독점을 위해 세계 표준을 무시하여 스스로 수출을 포기했고, 이동통신사들은 음성통화로 얻는 이익을 위해 신기술 개척을 포기했다. IPTV 사업자는 발전된 기술을 이용해 일부러 품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그리고 이런 근간에는 IT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잃어버린 정부와 권리를 찾으려 노력하지 않는 소비자의 책임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왜곡된 한국 IT산업 구조가 ‘개방과 표준’을 중요시한다면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국 인터넷 환경의 ‘촌스러움’
저자는 한국 인터넷 환경을 ‘이너 서클inner circle의 촌스러움’으로 규정한다. MS 윈도우에서만 가능한 전자상거래의 이면에는 보안 프로그램을 둘러싼 이권이 얽혀 있다. 권력을 쥐고 있는 자들은 ‘인터넷 실명제’로 언론의 자유를 통제했고 실명제에 발이 묶인 인터넷 서비스는 해외 진출을 포기했다. 부당한 규제에 반발해야 할 포털은 오히려 권력에 순응하며 광고 수익을 위해 자사 데이터를 우선하는 불공정한 검색 기준을 적용하고, 내부 데이터 축적을 위해 사용자의 콘텐츠 무단 이용을 부추겼다.
당장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이동통신사
순수 국산 원천기술인 ‘와이브로’를 사장하고 있는 것은 국내 통신사들이다. 그들은 당장의 이익을 위해 일부러 설비투자를 미루며 국산 기술을 죽이고 있다. 또한 이익을 위해서는 고객을 이용하는 것도 망설이지 않았다. 설비투자에 들어간 비용을 가입비 및 기본료로 다 회수했음에도 여전히 가입비와 기본료를 받고 있다. 또한 비용이 들지 않는 문자메시지 등에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최근까지는 자유로운 무선인터넷 사용을 막기 위해서 사용자 환경을 일부러 제한했다. 휴대폰 제조사는 해외와 다른 기준을 적용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스펙 다운’한 제품을 오히려 더 비싸게 판매했다.

이익을 위한 품질의 희생, IPTV
미래를 주도할 기술로 불리는 스마트TV. 스마트TV의 일종인 ‘IPTV’에도 문제가 많다. IPTV 사업자들은 HD영상을 광고하면서 실제로는 HD에 한참 못 미치는 화질의 영상을 전송하고 있다. 열린 TV인 스마트TV에서 IPTV 사업자들은 시청자에게 자신들이 제공하는 콘텐츠만 보기를 강요하고 있다. 또한 ‘망 중립성’이라는 네트워크의 기본 원칙을 아무렇지도 않게 훼손하면서 망을 독점하고 있다. 물론 기업들이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근간에는 IT 산업에 대한 제대로 된 정책도 없이 기업에게 모든 것을 맡겨버린 정부가 있다.

멸망밖에 보이지 않는 미래, 우리가 찾아야 할 희망의 빛이란
하지만 이 책은 절망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한국 IT산업이 다시 도약하기 위한 여러 대안을 제시한다. 한국 인터넷 서비스가 세계의 표준을 지킬 때 수출의 활로가 열릴 것이며 구글 같은 공정한 검색 사이트가 나와서 포털 외부의 사이트들이 자생할 수 있어야 인터넷 생태계도 활성화할 것이다. 이동통신사는 와이브로에 적극 투자하여 새로운 표준을 주도해야 하며 휴대폰 제조사는 국내 소비자에게 질 좋고 싼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IPTV 사업자들은 망을 개방하고 콘텐츠 제작자와 상생해야 한다. 그래야만 치열한 스마트TV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나아가 콘텐츠 마켓, 플랫폼까지 우리가 주도할 수 있다.
물론 기업의 노력만으로 한국 IT산업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정부는 예전의 ‘IT839’ 같은,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일부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소비자는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며 기업과 정부가 옳은 길로 가도록 지속적으로 견제해야 한다. ‘국산품 애용’과 ‘애국심’으로 한국 기업을 감싸기만 했을 때, 그들이 결국 우리에게 어떻게 했는지 알아야 한다. 기업, 정부, 소비자의 노력이 없다면 머지않아 한국 IT산업은 일부 대기업만 득세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저자는 ‘진보는 IT에 있다’라고 말한다. 아이폰이 도입되면서 전자상거래 시스템과 무선인터넷 요금에 변화가 일어났듯이 우리도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런 혁신은 한국 사회를 이끄는 힘이 된다고 말한다. 한국 IT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개방과 표준’이다. 폐쇄된 IT 환경을 개방하고 더 나아가 세계의 표준을 이끌 수 있어야 한국 IT산업은 다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아트, 도쿄 : 책으로 떠나는 도쿄 미술관 기행

도서정보 : 최재혁, 박현정 | 2012-08-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보지 않고도 일본 예술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책
도쿄 24곳 미술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예술 이야기

도쿄예술대학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유학생 부부가 들려주는 도쿄 미술관 기행. 도쿄국립미술관과 박물관뿐만 아니라 우키요에 오타 미술관, 네즈 미술관,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 등 도쿄 시내와 교외 곳곳의 특색 있는 미술관들을 탐색하며 회화에서 건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과 작가, 미술관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히 풀어낸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태양의 탑〉 작가 오카모토 타로, 수채화로 모성을 그려낸 이와사키 치히로를 비롯해, 경계의 화가 가와나베 교사이, 오모테산도 힐즈를 설계한 건축가 안도 다다오, 20세기 매머드를 만들어낸 야노베 겐지 등 일본 예술을 이끌어온 작가들과 작품들을 어렵지 않게 설명한다. 또한 피카소, 카미유 코로, 마크 로스코 등 세계적인 작가와 작품들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는다. 두 저자가 들려주는 작가와 작품 이야기를 들으며 따라가다 보면, 두 사람과 함께 미술관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하다.

혹, 책을 읽고 직접 미술관 기행을 떠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하여 덧붙인 별책부록에는 본 책의 24곳 미술관과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갤러리 12곳, 들러보면 좋을 미술관 옆 카페와 레스토랑, 아트숍들을 소개해두었다.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화랑 멀티플렉스 '시로카네 아트 콤플렉스', 성인들을 위한 갤러리 '바닐라 화랑' 등 개성 있는 갤러리들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6,800 원

가까이 : 효리와 순심이가 시작하는 이야기

도서정보 : 이효리 | 2012-08-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물들이 행복해야 사람도 행복할 수 있어요."
이효리와 순심이가 말하는 함께 살아가는 삶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뮤지션이자 엔터테이너, 스타일아이콘인 이효리가 입양견 순심이와 함께, 보다 즐겁고 행복한 삶을 이야기한다. 이 세상 가장 약한 존재인 동물들을 지켜야 우리도 행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지금까지 만났던 여러 동물들, 그리고 순심이를 비롯한 네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전한다. 또한 순심이로부터 시작된 그의 관심은 나아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동물들을 아우르고, 우리가 잘 몰랐던 공장식 사육, 유기견 보호소의 현실, 모피 동물의 고통 등의 문제를 꺼내며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이효리의 솔직한 진심,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한 또 하나의 제안 『가까이』

톱스타이기 전에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서의 이효리를 마주한다. 지금까지 키워왔던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효리의 어린 시절과 카메라 뒤의 그의 모습들을 만난다. 또한 동물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채식을 하며 자신의 삶의 많은 부분들을 바꿔가고 있는 그는, 무엇이 그를 이토록 변화시켰는지, 그리고 동물과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는 현재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꾸밈없이 이야기한다. 가감 없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은 이야기들은 그만의 솔직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곁으로 좀 더 가깝게 다가서는 이효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을 향한 그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저자의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동물보호에 대한 의식뿐만 아니라 삶을 어떻게 꾸려가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만든다.

이효리와 순심이,
네 마리 고양이와 함께하는 일상, 『가까이』

이효리와 순심이, 그리고 또 다른 가족인 네 마리의 고양이, 미미, 순이, 삼식이, 사랑이의 일상을 사진에 담았다. 동물 애호가로도 잘 알려진 매력적인 포토그래퍼 김태은의 사진들은 이효리와 동물들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준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책 곳곳에 실려 있다. 책 속에 실린 이야기와 사진들에 담긴 꾸밈없는 그의 진심은 독자들의 마음과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구매가격 : 8,960 원

빅 슬립(필립 말로 시리즈-1)

도서정보 : 레이먼드 챈들러 | 2012-11-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사주간지 타임 선정 2005년 100대 영문소설 선정작!

범죄의 주변부에는 탐정의 추리를 교란시킬만큼 아찔한 팜므파탈이 속속 등장하지만, 탐정 '필립 말로'는 이런 여인의 아름다움을 거뜬히 희롱할 만큼 시니컬하다. 탐정 '필립 말로 시리즈'를 통해 미국 대중문화의 상징적인 존재로 부상한 추리작가 레이먼드 챈들러는 추리소설 뿐 아니라 일반 문학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는 몇 안되는 작가다.『빅 슬립』은 그의 첫 장편소설로 탄탄한 얼개, 현학적이면서도 하드보일드한 문체, 독특한 캐릭터의 설정 등 재미와 작품성을 두루 갖춘, 한마디로 고급스런 탐정소설!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초창기 헐리우드 갱스터 영화를 연상시키는 캐릭터, 대사, 문화 아이콘들이 툭툭, 튀어나온다. 하지만 챈들러 문학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하드보일드한 문체에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빛나는 직유의 힘! 아래에 글맛을 한껏 살려 읽는 재미를 더해준 번역자의 말을 그대로 옮겨본다.

"앞으로 나올 다른 필립 말로시리즈도 그렇지만 『빅 슬립』에도 주로 쓰이는 챈들러의 가장 큰 무기는 직유입니다. 직유는 실제 존재하는 대상의 묘사 뿐 아니라 그 대상을 바라보는 관찰자의 통찰력까지 반영합니다. 가급적 원문의 직유를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역주를 넣어 독자들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이런 직유의 묘미를 느껴본다면 챈들러의 글을 한층 깊게 음미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