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사부님은 갈수록 유머러스해진다
도서정보 : 모옌 | 2016-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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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 ´연인들의 아담한 휴게소´를 차린 딩 사부
거세당한 소를 끌고 밤낮없이 마을을 빙빙 돌아야 하는 샤오 뤄한
장거리경주 선수로 나선 곱사등이 천재 주충런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해학과 입담 넘치는 스토리텔링, 풍자와 현실 묘사를 넘나드는 비판의식, 중국 인민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
중국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중국어권 최초의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 모옌이 그려 보이는 민중들의 생명력 넘치는 삶의 풍경!
구매가격 : 7,700 원
배꼽빠지게
도서정보 : 알퐁스 알레 | 2016-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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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초의 유머작가, 프랑스 풍자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가 알퐁스 알레의 소설집. 기지와 유머, 풍자와 넌센스적 환상을 담은 31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바닷물로 그린 그림 속의 바다가 조수간만의 영향을 받고, 폭풍우가 몰아치자 바닷물이 그림 밖으로 넘쳐 익사하는 <애인의 죽음>, 옆방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로 살인사건을 상상하는 <81호실의 비밀> 등은 상상력의 극치를 보여준다.
짖궂은 농담과 장난을 즐기는 작가의 등장인물들은 당시 사회상과 인간상을 풍자한다. 진화론을 공격하는 보수주의자 이웃의 흰 개를 까맣게 염색시켜버린 <진화론의 절정>의 약사, 군대를 없애겠다는 뛰어난 개혁안을 내놓는 <장관 자리>의 국방부장관 후보 등은 무한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구매가격 : 5,000 원
상상동화 : 상상, 할수록 커지는 무한의 힘
도서정보 : 하인리히 뵐 외 지금 | 2016-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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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문학 거장들이 펼치는 돋보이는 상상동화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11인 작가들이 상상의 테마를 자유롭게 그려낸 동화 모음집. 잠시 시계바늘을 과거로 되돌려 지나간 시간을 반추하고, 또 다가올 삶과 미래를 예단케 하는 기발한 발상의 이야기들이 눈길을 끈다.
하인리히 뵐, 헤르만 헤세, 에리히 케스트너, 안나 제거스 등 현대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11인 작가들의 개성 짙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들 대가들이 쓴 열한 편의 울임이 있는 상상동화, 행간 속 눈길이 닿는 곳마다 기지와 우의, 역설과 통찰, 환상과 풍자로 가득 찬 기발한 상상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구매가격 : 5,700 원
바보들의 시대 : 아인슈타인과 윌리암 헤르만의 대화
도서정보 : 윌리암 헤르만 | 2016-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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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과 윌리암 헤르만의 대화 『바보들의 시대』. 20세기 최고의 과학자로 손꼽히는 아인슈타인 박사의 ‘우주적 종교관’이 알기 쉽게 문답형식으로 풀이되어 있는 책이다. 여기에 덧붙여 종교적 집단들이 저지른 죄상의 이면과 ‘나치의 집단살인만행’ 및 ‘스탈린의 집단살인극’ 등의 문제를 제기하여 그 심저에 일신교적인 종교관이 깊숙하게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들도 알기 쉽게 기술함으로써 다양성의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에 대해 냉엄한 충고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도서는 2013년 출간된 『아인슈타인에게 묻다』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처음 만나는 삼국사기
도서정보 : 함윤미 | 2016-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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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의 뿌리를 만나는 시간, 《삼국사기》
《삼국사기》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의 뿌리를 자세하게 기록한 역사책입니다. 《삼국유사》보다는 100년이나 앞서 지어졌으며 지금까지 남아있는 역사책 가운데 가장 오래된 역사책으로 우리가 배우는 삼국 시대에 관한 내용은 대부분 《삼국사기》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배우고 공부하는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하는 고전 중 하나입니다.
《삼국사기》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임금들 이야기부터 충성스런 장군이나 효녀 같은 다양한 인물뿐만 아니라, 정치 · 경제 · 문화 · 법률 · 지리 · 제도 등 갖가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삼국사기》에서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삼국사기》 원문 중에서 어린이들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선별해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역사 인물과 사건들을 알아가면서 당시의 문화와 사람들의 생각, 우리 선조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신념은 무엇이었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또한, 역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의 뿌리를 올바로 이해하고 선조들의 지혜와 용맹함을 자랑스러워하며 역사 지식의 초석을 다듬어줄 것입니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은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동서양의 고전을 어린이들이 알기 쉽도록 재구성한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최대한 원전을 바탕으로 해석해 정확한 내용을 어린이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본문 곳곳에는 재미있고 생생한 그림을 첨부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처음 만나는 삼국사기》는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의 여덟 번째 이야기로 삼국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 우리 역사의 태동과 흥망성쇠를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구성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룬 임금과 장군, 충성스런 신하들부터 다양한 재능과 능력으로 역사의 한 부분을 장식한 우리 선조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접하며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올바른 역사 가치관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술의 세계사
도서정보 : 패트릭 E. 맥거번 | 2016-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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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알코올의 역사!
『술의 세계사』는 지구상에 알코올이 생겨난 시초에서 시작해 전 세계 술을 추적해나가는 "술 찾아 삼만리" 고고학 기행이다. 술이 자의식을 촉진시키고 예술, 종교 등 인류의 독특한 특성을 이끌어냈다는 저자의 주장은 사실일까? 이 책은 알코올을 둘러싼 고고학적·화학적·예술적·문헌적 단서의 흔적들을 여행하듯 흥미롭게 탐구함으로써, 오랜 역사에서 인간이 어떻게 발효음료를 만들어냈고 또 이를 어떻게 즐겼는지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구매가격 : 16,500 원
도쿄 생각
도서정보 : 다니자키 준이치로 | 2016-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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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생각』은 일본의 대문호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에세이 가운데 〈도쿄 생각〉과 〈유년 시절〉을 한 권으로 묶어 국내 초역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도쿄 생각〉과 〈유년 시절〉 모두 도쿄를 되돌아보며 비평하는 일종의 회상록이지만, 두 글이 쓰인 데 시간 격차가 있는 만큼 한 편은 근대화의 첨병으로서, 다른 한 편은 ‘무례한 근대화’가 이루어지기 전 에도의 잔향이 짙게 남아 있는 공간을 탐색해 들어간다. 유년기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에 대한 애착이 담긴 두 편의 글은 마치 작가 자신과 동일시된 듯 더없는 열기를 뿜어낸다. 물론 겉으로 봤을 때는 애정보다는 ‘독설’을 뿜어내는 듯한 모양새지만, 이것이 바로 속절없는 눈물을 흘리며 드러내는 애정의 또다른 면임을 독자들은 꿰뚫어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누가 내게 좀 알려주세요 (문현실 창작동화 17)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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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동굴에 갇히게 된 작은 새가 동굴 친구들을 만나 자신의 자아를 찾는다는 내용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엄마는 가늘고 긴데……. 왜 나는 통통하고 짧지?”
개미가 작은 새를 한심하게 봤어요. 개미가 입을 열어 말을 하려고 하는데 뱀이 급하게 개미의 입을 막았어요.
“엄마는 매끄러운데……. 난 깃털이 있어.”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다리 건너 아랫동네 (문현실 창작동화 18)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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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의 자손으로 태어난 철웅이라는 한 아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내가 영철이보다 공부도 잘하고, 우리 집이 더 부자고, 네 생일날 미국에서 사 온 비싼 인형도 선물하고, 얼굴도 더 잘 생겼는데…….왜 영철이를 더 좋아해?”
영이가 가만히 손을 들어 다리 건너 아랫동네를 가리켰어요.
“나, 저기 살아.”
“그게 어때서?”
“우리 할아버지도 영철이 할아버지하고 같아.”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우물에 사는 나무 (문현실 창작동화 19)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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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물에 나무가 자라기 시작하자 구름, 다람쥐, 도깨비 등의 친구들이 당황했지만 우물 안 나무는 무척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어머니가 아픈 갓난이를 도와주고, 친구들과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는 내용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물고기가 안쓰러운 듯 우물을 봤어요.
“어떻게 하지? 저번에 가지와 뿌리를 잘라내고는 자라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자라면 우물이 숨을 쉴 수 없을 텐데……. 더구나 물고기도…….”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지옥에 간 도깨비 (문현실 창작동화 20)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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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였던 창석이라는 젊은이가 도깨비가 되었다가 다시 사람이 된다는 내용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잠이 든 창석이를 보며 산신령이 말했어요.
“그 못된 도깨비를 잡고 싶었는데……. 도깨비가 되고 싶다고 했지……. 지금부터 도깨비와 너는 서로 바뀌게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행복을 준 고물 텔레비전 (문현실 창작동화 21)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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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라는 아이가 고물텔레비전을 통해서 자신의 부모를 만난다는 내용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철수, 자니?”
“엄마!”
철수가 번쩍 눈을 떴어요.
“내가 잘못 들었나?”
“우리 철수 많이 아프구나.”
철수가 자리에 일어나 앉았어요. 그리고 방안을 두리번거렸어요.
“철수야, 조금만 기다려. 엄마가 금방 약 사가지고 올게.”
철수가 텔레비전 앞으로 기어갔어요.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고양이 엄마 마-다이 (문현실 창작동화 22)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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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을 타고난 고양이 마-다이(ma-die)이가 새끼 오리를 만나고 엄마가 된다는 내용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알에서 금방 깬 새끼 오리가 잠들어 있는 상처투성이의 검은 고양이 옆으로 왔어요. 그리고 젖을 찾아 물었어요.
“앗~아파.”
검은 고양이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팔로 빈 젖을 물고 있는 새끼 오리를 쳤어요.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금붕어 칸, 바다로 가다 (문현실 창작동화 23)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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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살던 어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노력하던 금붕어 칸이 삶을 알아가면서 바다로 가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집이 어딘데?”
“어항!”
‘하하하
새앙나무가 기둥이 흔들릴 정도로 크게 웃었어요.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마리셀과 아카시아 나무 (문현실 창작동화 24)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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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로 몰리던 마리셀이 위험에 처한 아카시아 나무를 만나 서로를 지킨다는 내용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할머니, 이제 아카시아 나무 안 벨 거지?”
“그럼. 저 나무는 너희 아빠가 널 위해서 심은 건데……. 네가 집에서 멀리 가서 길 잃어버리면 멀리까지 퍼지는 아카시아 향 맡고 찾아오라고…….”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마음씨 좋은 목수의 사다리 (문현실 창작동화 25)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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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 좋은 목수가 궁전으로 일하러 간 사이 그가 만든 사다리가 힘든 일을 겪고 나서 튼튼한 쇠사다리로 태어나는 과정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어쩐지 이상하다 했어. 평소에는 누군가 높은 곳에 올라가서 못 내려오거나, 개울을 아이들이 건널 때, 노인이 감을 딸 때, 비가 와서 땅이 질퍽해서 건널 수 없을 때 재빨리 달려오더니……. 오늘은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서……. 많이 고장 난 거야?”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부자 아이 ‘잔’ (문현실 창작동화 26)
도서정보 : 문현실 | 2016-11-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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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이라는 아이가 부모를 잃은 어린 영주를 만나 친구가 된다는 내용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영주님, 이 누추한 곳에 어쩐 일로.”
“너 지금 어른한테 무슨 짓이야. 당장 인사 안 해.”
잔이 자신의 엄마를 향해 고개만 살짝 까딱거린 영주를 보고는 화가 나서 소리 질렀어요.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성벽(城壁)
도서정보 : 오장환 | 2016-10-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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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城壁)>은 저자 시집 중 처녀작으로 본래 초판본은 1937년 풍림사 간(刊)이며 일부 시를 추가하여 광복 이후 1947년(아문각 刊)에서 재출간하였다.
성벽에 이어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두 번째 작품 「헌사」와 세 번째 「나사는 곳」은 저자의 대표 시집이라고 할 수 있다.
총 22편의 시를 담았으며 이봉구가 쓴 ‘성벽 시절의 장환’의 발문으로 마감하였다.
초판본 시집은 어린 시절 노작(勞作)한 것으로 풍림사 이봉구 씨 이름으로 100부 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구매가격 : 8,000 원
주역제18괘 고(蠱)
도서정보 : 김정오 | 2016-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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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 제18괘는 고蠱이며 고대 전설상의 독충毒蟲의 이름이다.
고蠱는 항아리에 백가지의 독충을 풀어 놓아 서로 잡아먹게 하고
일년을 기다려 대다수의 독충들이 먹히고 없어졌을 때,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독충毒蟲, 이것을 고蠱라고 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삼국유사(흑백 원문) 권1
도서정보 : 일연 저; 나종혁 편 | 2016-10-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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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는 고려 시대 1281년 일연(一然; 1206년~1289년)이 편찬해서, 일연의 제자였던 무극(無極; 1251년~1322년)이 1310년대에 간행했다. 단군을 우리나라의 시조로 기록한 한국 최초의 역사서로서, 『삼국유사』의 신라 향가 14수는 『균여전』의 신라 향가 11수와 함께 우리나라 고대 향가 문학의 원천이 되고 있다. 그 외에 『삼국유사』에 수록된 고대시와 설화에는 「구지가」, 「해가사」, 「일연 찬시」, 그리고 「조신몽」(調信夢), 「김현감호」(金現感虎), 「거타지」 등이 있다.
10. 출판사 서평
일연 저/나종혁 편 『삼국유사(흑백 원문) 권1』은 근대 이후 최초로 간행된 1926년 정덕본 영인본(경도제국대 문학부총서 제6)의 흑백판을 전자책으로 재간행한 것이다. [삼국유사]의 간행 기록은 일연의 원고본을 제자 무극이 1322년 정본화해서 분권 간행했고, 1394년 조선 초기 김거두(金居斗)가 조선 중간본을 발행한 것으로 추정하며, 1512년 이계복이 조선 삼간본을 발행했다. 이계복 삼간본은 19세기 중기 소실되었고, 이계복 삼간본 재간행본이 몇 가지 판본으로 남아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판본은 14세기말 고려조 목판본, 조선초 송은본과 파른본, 조선중기 정덕본 완질본, 그리고 조선중기 경주본 등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월간 샘터 2016년 11월호
도서정보 : 샘터편집부 | 2016-10-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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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샘터>
2016. 11
구매가격 : 1,900 원
열살 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도서정보 : 지음: 이기동 , 엮음: 이원진 | 2016-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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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당당하고 환영받는 아이로 키우는 25가지 자녀 교육 원칙
성공하는 사람들은 재능이 뛰어나고 많은 지식을 가진 잘난 사람들이 아니다. 66년간 하버드 대학 졸업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목표를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산 사람들은 신뢰 깊은 인간관계를 맺고 조화롭게 타인과 교류하며 산 사람들이었다. 자기밖에 모르고 이기는 법만 교육받은 아이는 정작 사회에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힘, 낯선 문화에 적응하는 힘,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과 협력하는 힘은 모두 타인을 이해할 줄 아는 사회성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열 살 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는 40년 넘게 동양철학을 연구하며 인간의 삶과 행복을 고민해 온 최고의 석학 이기동 교수가 어디서나 당당하고 환영받는 아이,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결코 좌절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육아의 지혜를 알려 준다.
구매가격 : 9,800 원
읽다 보면 취업 되는 신기한 책
도서정보 : 지음: 잡스엔(jobsN) | 2016-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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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면 취업 되는 신기한 책』은 네이버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최대 직업 전문 콘텐츠 기업 잡스엔(jobsN)이 각 기업 채용 담당자들과 합격자들에게서 직접 캐낸 정보만을 담은 믿을 수 있는 취업 족보. 자기소개서와 면접, 인성·적성 검사 등 이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을 생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알려 준다.
구매가격 : 10,700 원
살인마 잭의 고백
도서정보 : 나카야마 시치리 저/ 복창교 역 | 2016-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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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를 잃어버린 사회와 돈의 노예로 전락한 의학에 윤리를 묻는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미스터리 스릴러 『살인마 잭의 고백』. 다수의 생명을 살리고 한 생명을 죽여야 하는 모순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뇌사와 장기이식의 정당성에 대한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장기 이식 수술이 완전히 죽었다고 할 수 없는 인간을 상대로 저지르는 비열한 살인임을 이야기하고자 하며 아무리 과학과 의학이 발달했어도 모든 것은 결국 인간의 손끝에 달려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1X년 7월 3일 오전 5시 기바 공원, 아침 훈련을 하던 마라토너가 몸속의 장기가 깨끗이 제거된 한 여성의 시신을 발견한다. 경찰서 바로 앞에서 일어난 대범한 사건. 목격자도 증거물도 없는 사건에 수사는 처음부터 난항을 겪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음 날 자신을 ‘살인마 잭’이라 칭하는 자로부터의 범행 성명문이 발표된다. 그 뒤, 아무런 단서도 잡지 못한 채 일어난 잭의 두 번째 살인이 벌어지고 자신이 죽인 두 여자는 살아갈 자격이 없었다는 내용의 두 번째 범행 성명문이 도착하는데…….
구매가격 : 9,100 원
블러드 워크(개정판)-BLOOD WORK
도서정보 : 마이클 코넬리 | 2016-06-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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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소개
크라임 스릴러 소설의 절대지존 마이클 코넬리 최고의 작품
한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재미와 함께 현실적이고 진지한 사회범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셰이머스 상, 네로 울프 상,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영미 스릴러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거듭난 작가 마이클 코넬리는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 작품이 소개되어 말테스 팔콘 상(일본), 38 칼리베르 상(프랑스), 그랑프리 상(프랑스),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이탈리아) 등의 영예를 수여받으면서 명실공히 세계적인 크라임 스릴러의 거장으로 자리 매김한 중견 작가이다. 2008년부터 마이클 코넬리의 첫 법정 스릴러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를 필두로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등 크라임 스릴러 걸작들을 소개해왔던 알에이치코리아는 《시인》과 함께 마이클 코넬리의 가장 유명한 초기 걸작으로 꼽히는 《 블러드 워크 》를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FBI 최고의 프로파일러 테리 매케일렙,
평생을 악(惡)과 싸워온 그가 악의 수혜자가 되었다!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미국 전역의 연쇄살인범들을 잡아들이는 데 큰 활약을 펼친 FBI 프로파일러 테리 매케일렙.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갑자기 심장을 잡고 쓰러진 후 FBI에서 조기 은퇴하고 심장이식수술을 받게 된다. 아버지가 유산으로 남긴 보트에서 한가롭게 생활하던 테리에게 어느 날 의문의 여인이 찾아와 다짜고짜 동생의 살인범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녀가 바로 자신의 두 번째 심장의 주인이었던 글로리아의 언니라는 것을 알고 테리는 살인범을 쫓기로 결심한다. 단순한 편의점 강도사건으로 결론지어지던 글로리아 살인사건은, 심장이식수술로 약해진 테리의 고독한 수사로 말미암아 잔혹한 연쇄살인으로 밝혀진다. 아무런 연관관계도 없는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찾던 테리는 위험한 시선이 자신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마이클 코넬리가 펼치는 작품 속의 세상은 진지하고 진중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실적이다. 그의 작품마다 붙는 각종 미디어의 엄청난 수식어에서 절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공감’과 ‘설득력’인 것이 바로 그 이유다. 《블러드 워크》 역시 이런 진지한 현실성에서 출발한다. 현장요원으로서는 평범하지만 얄팍하든 두툼하든 범죄의 현장을 담은 서류더미 속에서 악당을 잡아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는 최고의 FBI 프로파일러 테리 매케일렙. 범죄 현장의 자료에서 매혹과 혐오를 동시에 느끼고, 피해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악당 사냥을 시작할 때마다 짜릿한 흥분을 느끼는 테리 인생의 모든 원동력은 그것이 가져다준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병으로 조기 은퇴를 하게 되면서 일순간에 사라져버린다. 악당들에겐 공포의 이름으로, 시민들에겐 영웅의 이름으로 통하던 테리의 명성은 이제 온데간데없다. 그리고 악을 파괴하는 데 모든 인생을 바친 테리 자신의 자존심과 존재감 자체도 이제는 사라져버렸다.
역시나 쓸쓸한 삶을 살았던 아버지가 물려준, ‘등 뒤를 조심하라’는 뜻의 더 팔로잉 시(The Following Sea)라는 이름의 보트 안에서 프로파일러 시절 구하지 못한 피해자들을 되새기며 살아가는 테리에게 심장 기증자인 동생의 살인범을 찾아달라는 여인의 등장은 오히려 구원의 손길과도 같다. 자신이 평생 싸웠던 ‘악’, 그러나 그 ‘악’으로 인한 수혜자가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은 테리를 일대 혼란에 빠뜨린다. 그리고 자신의 손으로 그 악을 잡아들이는 것만이 두 번째 삶을 살게 해준 기증자의 은혜를 갚는 방식이자 자기가 믿어온 삶에 대한 스스로의 보답이라고 받아들인다.
테리의 수사는 쓸쓸하고 고독하다. 총도 배지도 없는 그가 혈혈단신으로 이 운명의 수사를 시작하면서 맞닥뜨리는 것은 부족한 현장 경험과 형사들의 냉대다. 뛰어난 프로파일러로서의 자신을 기억해주는 것은 소수이고, 그마저도 경찰이 이미 결론지은 사건 파일을 귀찮게 들춰내려는 그저 그런 사립탐정으로 취급할 뿐이다. 그러나 한번 시작을 한 이상, 테리는 이 사건을 놓을 수가 없다. 이것은 단순히 심장 기증에 대한 고마움을 떠나, 그 자신이 믿고 겪은 삶이 가치가 있는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앤서니 상 · 매커비티 상 수상!
《시인》에 이은 마이클 코넬리의 또 다른 걸작
마이클 코넬리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크라임 스릴러의 대가’로 통하지만 영미권 스릴러 작가들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정제되고 정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초기작일수록 더욱 그러한데, 범죄 담당 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리얼한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할리우드 영화적인 액션이나 추격 장면은 매우 적은 편이다. 이러한 특징은 그의 대표작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의 초기작과 《시인》에서 여실히 드러나며 본 작품 《블러드 워크》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는 코넬리가 느린 호흡으로 주인공의 감정선을 그대로 따라가며 독자들을 진심으로 감정 이입시키는 서스펜스적 기법을 즐겨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도 없이 오로지 악을 쫓기 위해 평생을 바쳐온 뛰어난 프로파일러는 심장을 잃고, 자신에게 심장을 준 기증자를 죽인 자를 쫓아 도시를 헤맨다…. 평범한 독자와 그다지 연관이 없을 것 같은 한 전직 프로파일러의 결정에 진심으로 몰입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마이클 코넬리의 또 다른 강점이라 할 플롯상의 반전과 치밀한 구성도 여전하고 독창적인 재미 역시 빼놓을 수 없지만 《블러드 워크》의 백미는 테리 매케일렙이라는 캐릭터와 이야기 전반에서 느껴지는 우수와 쓸쓸함이다. 코넬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분위기를 이 작품을 통해 마음껏 느끼고 누려보길 권한다.
구매가격 : 13,860 원
파란달의 디저트 선물
도서정보 : 정영선 | 2016-09-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 소개
일상에 작은 행복을 선물하는 파란달표 디저트북
‘선물’이라는 단어에는 마법이 깃들어 있다. 보기만 해도 두근두근 설렘이 일고, 듣기만 해도 스르르 기분이 녹는다. 오로지 나를 위해 고르거나 만들었을 누군가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더 행복을 느끼는 걸지도 모른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빵과 쿠키를 굽고 정성을 담아 선물하는 것을 일상의 기쁨으로 여기는 파란달. 1세대 요리 파워블로거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이킹 고수인 그녀가 이번에는 디저트 레시피와 선물포장법이 담긴 책으로 찾아왔다.
《파란달의 디저트 선물》은 선물하기에 좋은 51가지 디저트와 그에 어울리는 포장법을 소개한다. 사람들에게 늘 참신하고 알찬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에너지를 쏟는 그녀는 G.A.A.J(전 일본 기프트 용품협회 코디네이터 자격증)를 취득해 파란달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선물포장을 제안한다. 손맛 가득한 디저트를 예쁘게 담아 선물로 주고받으며 잠깐 미소 짓는 순간, 우리의 행복지수도 조금씩 올라가지 않을까.
시즌별로 제안하는 참 쉬운 디저트 레시피
《파란달의 디저트 선물》에서는 발렌타인데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명절, 크리스마스와 같이 선물을 많이 주고받는 시즌별로 어울리는 메뉴를 구성했다. 초콜릿을 베이스로 한 디저트부터, 쿠키, 타르트, 케이크, 잼, 음료까지 눈을 반짝이게 할 달콤한 디저트로 가득하다. 시즌을 중심으로 짜여 있긴 하지만 어느 페이지를 열어서 만들어도 선물하기 좋은 메뉴이기에 시즌에 구애받지 말고 자주 활용해보자. 베이킹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상세한 과정 설명과 팁도 곁들였다.
세련된 감성의 포장 스타일 제안
선물을 더욱 근사하게 만드는 화룡점정은 역시 포장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템의 특성에 맞는 선물포장 팁을 공개한다. 박스에 넣어 리본으로 장식하는 클래식 포장법부터 종이봉투, 틴, 트와인, 병 등을 이용하는 포장 스타일까지 알뜰하게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계절 소재로 활용한 포장법, 우드박스, 유리병, 패브릭 등을 리폼해 포장하는 법, 다양한 포장용품, 세계의 예쁜 패키지를 소개하고, 초콜릿을 만들고 베이킹을 하는 기본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주어 디저트 레시피와 선물포장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3,160 원
시오코나 홈베이킹 수업
도서정보 : 전익범 | 2014-09-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 소개
베이커리와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는
친절한 홈베이킹 교과서
<시오코나 홈베이킹 수업>은 죽전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베이커리 시오코나 오너 셰프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홈베이킹 책입니다.
찬찬히 알려주는 베이킹의 기본기와 70가지 빵과 케이크 레시피까지, 시오코나의 맛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베이킹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잘 알기 힘든 세세한 과정들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어서 베이킹을 처음 시도하는 초보는 물론 고수들에게도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1 전 과정을 모두 사진으로 수록
<시오코나 홈베이킹 수업>은 실제로 수업을 하는 것처럼 셰프가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소개해 초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빵의 반죽부터 발효, 굽는 과정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케이크의 기본 시트 굽기부터 크림 만들기, 구워서 토핑을 얹는 마지막 단계까지도 모두 담고 있으므로 누구나 금세 따라할 수 있습니다. 초보의 경우 작은 과정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따라한다면 금세 중급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급자의 경우도 자칫 놓치기 쉬웠던 부분을 세세한 과정을 통해 파악할 수 있어서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완성도 높은 빵을 구울 수 있습니다.
2 재료와 도구, 천연효모종 알기
베이킹은 재료와 정확한 계량이 중요합니다. 어떤 재료와 도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시오코나 홈베이킹 레시피>에서는 본격적으로 베이킹을 시작하기 전, 필요한 재료와 도구를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각 재료의 정확한 쓰임새와 도구의 용도별 사용법 등 기본적인 정보를 숙지하고 나면 베이킹에 한결 자신감이 붙을 것입니다. 또한 천연효모종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집에서도 천연효모종으로 발효한 건강한 빵을 맛볼 수 있습니다.
3 시오코나 오너셰프의 노하우 공개
<시오코나 홈베이킹 레시피>에서는 현재 시오코나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소개하고 있으므로 집에서도 시오코나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 시오코나의 빵을 좋아하던 독자라면 이 레시피가 더욱 반가울 것입니다. 동경제과학교 선생님이던 오너 셰프의 다섯가지 수업, 프리스쿨, 베이킹 Q&A를 모두 마치고 나면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4 기본 식사빵부터 채식 빵까지 다양한 레시피 제안
집에서 직접 만들어 첨가물 걱정 없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고, 정성을 담아 선물하기에도 좋은 메뉴들만 담았습니다. 요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포카치아, 깜빠뉴 등 든든한 식사빵, 팽오쇼콜라, 메론빵 등 디저트로 먹기 좋은 달콤한 빵,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쿠키와 마카롱, 선물하기에 좋은 치즈케이크와 에그타르트, 버터와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채식 빵과 쿠키… 매일 베이킹을 해도 질리지 않을 만큼 다양한 레시피가 가득합니다. 늘 접하는 뻔한 베이킹에서 벗어나 조금 색다른 메뉴에 도전한다면 베이킹의 무궁무진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11,900 원
만조의 바다 위에서
도서정보 : 이창래 | 2014-09-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작품 소개
누가 감히 우리가 틀렸다고 말할 수 있을까?
있다면 앞으로 나와 우리의 담을 뒤흔들어 보라고 하라
≪만조의 바다 위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이창래가 ≪생존자≫ 이후 4년 만에 발표한 그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올해 1월 발표 즉시 <뉴욕 타임스>에 특집 기사가 실리는 등 미 문단의 대대적인 관심을 받았다. 세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한 ‘이민자 소설가’ 이창래는 2011년 그간 발표한 단 네 편의 장편소설만으로 노벨 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등 지금껏 세계 문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민자의 정체성’이라는 주제적 특이성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우면서도 날카로운 문체, 깊은 통찰력, 인간사에 대한 섬세한 시선, 탄탄한 드라마 등으로 도스토예프스키, 가즈오 이시구로, 코맥 매카시, 돈 드릴로 등과 비교될 만큼 독자와 미 문단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창래는 이번 작품 ≪만조의 바다 위에서≫에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가상의 미래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직조해 낸 것. 참고로 작품의 원제인 ‘On Such a Full Sea’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줄리어스 시저> 제4막 제3장에 나오는 브루터스의 대사 일부분이다. 브루터스는 전쟁을 앞두고 그들의 전력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데, 최고조라는 것은 이제 곧 내리막을 걷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그러기 전에 당장 진격해야 한다고 말한다. ‘전쟁’과 ‘진격’은 이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가상의 미래 미국 사회는 크게 세 지역(상급 정착지(차터), 하급 정착지(B-모어·D-트로이 등), 자치주)으로 나뉘었고 지역 간은 상급 지역인 차터에 사는 사람들에 의해 높은 담으로 가로막혔다. 차터 사람들은 지역과 지역 사이에 높은 담을 세워 지역과 (무형의) 계급을 구분함으로써 사회에 안정을 부여했다. 차터 사람들은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만 먹고 자식들에게 과외를 시킨다. 반면에 과거 볼티모어라고 불렸던 B-모어나 디트로이트라고 불렸던 D-트로이의 사람들은 특별히 몸에 더 좋다고 알려진 음식만 먹는다거나 자식에게 과외를 시킬 수는 없지만 먹고사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 그들은 차터 사람들이 시키는 일을 하고 그 대신 안정감을 제공받는다. 그들은 공원을 어지럽히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모두가 주어진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고 일을 하며,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한 직업 정년을 보장받는다. 모두가 똑같은 집에 살고, 예측 가능한 패턴대로 살아간다. 자치주는 거의 무정부 상태로 버려진 옛 도시들이며, 황무지에 가깝다. 그곳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타 지역의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관심도 없다. 서로 닮은 곳은 조금도 없을 것만 같은 이 세 지역 사람들에게도 공통점은 있다. 아직 완전한 치료법은커녕 발병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은 C-질환을 두려워한다는 것. 물론 대부분의 차터 사람들은 여러 번 치료받을 재산을 가지고 있다(어느 정도 치료는 되는데 뒤이은 합병증으로 대부분 사망하기는 한다). B-모어 사람들은 한두 번 정도 치료받으면 거의 파산한다. 대부분의 자치주 사람들은? 치료는 조금도 기대할 수 없다.
이 소설의 주인공 판은 B-모어 지역에서 살며 차터 지역에 납품하기 위해 수조에 들어가 물고기를 키우는 17세 중국계 잠수부 소녀이다. 어느 날 그녀의 남자 친구 레그는 C-질환에 걸리지 않는 체질로 판명되어 차터 지역으로 불시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잡혀 간다. 그러나 이러한 일에 익숙한 B-모어 사람들은 굳이 레그를 찾으려 하지 않는다. 이에 판은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그를 찾아 정문 밖 바깥세상으로 나간다. B-모어 사람들에게 안정을 깨뜨리고 정문 밖으로 나가는 행위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그러나 그녀의 이런 행위는 B-모어 지역에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이제 몇몇 사람들은 연못에 쓰레기를 던지고, 시위를 하고, 머리를 박박 민다. 그리고 이 사회가 맞게 흘러가고 있는 것인지, 자신들이 옳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한다. 바깥세상으로 나간 판은 몇 번의 위기, 그리고 몇 번의 아름다운 만남과 함께 자치주에 살고 있는 기이한 사람들과 차터에 살고 있는 불행한 사람들을 겪으면서 이 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에 대해, 밖으로 나오지 않았으면 결코 알지 못했을 세계의 어떤 진실에 대해 조금씩 깨닫기 시작한다.
한 소녀의 환상적이고도 기이한 모험담을 그려 낸 ≪만조의 바다 위에서≫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작품 속에 최첨단의 기기나 테크놀로지는 등장하지 않는다. 현 시대의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노트패드나 터치스크린 등이 등장할 뿐이다. 이창래는 흥미롭고도 독창적인 서사와 작가 특유의 날카로운 문장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메스로 해부하듯 날카롭게 짚어 내고 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신 계급 사회, 정치, 돈, 생명 존중, 음식, 교육 및 진학, 의료, 고용 안정, 고독, 애정 결핍 등의 문제는 현재 우리의 삶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즉 이 작품은 작품의 배경을 바꾸는 ‘낯설게 하기’를 통해 현대 사회를 있는 그대로 묘사해 내고 있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서 하나의 관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될 수 없는 어떤 진실을 전달하기 위한 일종의 트롱프뢰유인 것이다. 독자들은 떠나간 판의 여정을 추적해 나가면서 작품 속에서 현대 사회를 정신없이 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된다. 작품에 등장하는 이들은 우리와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 이창래는 틀을 깨고 밖으로 나가 도전하는 ‘우리들’을 응원하고, 차마 그러지는 못하지만 주어진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우리들’을 위로한다. 그리고 결국 ‘우리들’이 지켜야 할 단 한 가지는 사랑이라고 말한다.
인간사에도 조수간만의 차가 있는 법
밀물을 타면 행운을 붙잡을 수 있지만
놓치면 우리의 인생 항로는 불행의 얕은 여울에 부딪쳐
또 다른 불행을 맞이하게 되겠지
지금 우린 만조의 바다 위에 떠 있소
지금 이 조류를 타지 않으면
우리의 시도는 분명 실패하고 말 거요
_윌리엄 셰익스피어, <줄리어스 시저> (5쪽)
골든 에이지의 그림자들 속에서
한 세대가 새벽을 기다린다
용기가 불러일으킨
대담함 그리고 그 강인함
오직 젊은이만이 말할 수 있다
그들은 멀리 날아갈 수 있는 자유
동일한 욕망의 공유가
들불처럼 타오른다
_조너선 케인, 스티브 페리, 닐 숀, <오직 젊은이만이> (7쪽)
구매가격 : 10,360 원
탐욕경제
도서정보 : 쑹훙빙 | 2014-08-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쓰레기 채권, 금리 조작, 정부 지원 부동산 투기…
자산 거품이 만든 가짜 행복에 빠진 탐욕경제
《탐욕경제》는 미국을 위시한 세계 경제의 현황을 미시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2008년 이후 미국 상위 10% 부자의 국민소득 점유율은 50%를 돌파했다. 쑹훙빙에 따르면 10%의 부자에게 국민소득의 50% 이상이 돌아갈 경우, 큰 전쟁이나 혁명이 발발하지 않는 한 제도적 힘에 의해 현 상태를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문제는 금융권력의 탐욕이 부른 경제위기는 비단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며, 다른 국가들도 미국과 같은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는 데 있다. 그런 만큼 제1장에서 제6장까지는 자산 거품이 만든 가짜 행복에 취한 미국 경제의 면면을 현미경처럼 정밀하게 들여다본다.
제1장 〈황금 대학살, 달러 보위전의 서막을 열다〉에서는 미국이 주도한 ‘4.12 황금 대학살’의 전말과 달러화가 곤경에 처한 근본 원인을 알아본다. 4.12 황금 대학살이란 양적완화 정책을 펴고 달러화를 남발해온 미국이 자국 화폐의 가치 하락을 막고자 금 선물 가격의 폭락을 의도적으로 유도한 사건이다. 쑹훙빙은 같은 시기 중궈다마(중국의 아줌마 부대)의 활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금 현물 사재기 열풍이 불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모든 화폐가 생명력을 잃어도 금은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라 단언한다. 제2장 〈거품의 공간 저 너머에서 밝혀지는 진실〉에서는 “미국 증시는 꾸준히 상승세인데 경기 회복세는 왜 부진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간다. 이러한 모순을 일으킨 바탕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양적완화가 장기간 지속되면 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률은 실물경제 수익률을 초과하고, 이 차이가 커질수록 자금은 실물경제에 흘러들지 않고 자산 가치 증식만 좇게 되는 것이다. 한 예로 미국 채권시장의 기형적인 구도는 ‘쓰레기 채권’ 정크본드가 범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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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본드의 본질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과 똑같다.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일약 키워드로 떠오른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은 미국의 주택담보 대출 중 ‘직업, 소득, 자산’ 이 ‘세 가지가 없는 사람’들에게 해준 대출을 일컫는 용어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은 미국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서 심각한 디폴트 사태를 몰고 왔다. (…) 쓰레기 채권을 발행하는 기업은 당연히 쓰레기 회사이다. ‘경쟁력 있는 제품, 고정 고객 및 안정적인 현금흐름’ 이 ‘세 가지가 없는’ 기업이 이에 해당한다. (…) 정크본드의 총규모는 이미 1조 1,000억 달러에 육박, 회사채시장(9조 2,000억 달러 규모)에서 1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역사는 항상 비슷한 패턴을 반복한다. 그러나 시장에서 이 사실은 늘 잊히기 마련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전인 2006년 미국의 MBS 시장 규모는 약 10조 달러였다. 그 가운데 서브프라임 MBS 규모는 15%인 1조 5,000억 달러를 점유했다. 2013년 정크본드의 점유율과 2006년 서브프라임 채권의 점유율은 거의 비슷했다. 〈본문 155~1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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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돈가뭄 사태와 그림자금융의 실체〉에서는 금리가 조금이라도 상승할 경우, 자산담보 사슬에 의해 하나로 꽁꽁 묶여버린 세계 각국의 금융이 얼마나 큰 충격을 받는지 상세한 예를 들어 설명한다. 제4장 〈금리 화산, 최후의 심판〉에서는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상승을 막기 위한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히며, 금리 화산이 폭발하고 자산 거품이 붕괴하는 최후의 심판이 머지않았음을 경고한다. 제5장 〈돌변하는 형세, 월스트리트 부동산 투기꾼 부대가 떴다〉에서는 무대를 미국 부동산시장으로 옮긴다. 2012년 3월, 미국 부동산 약세장이 6년 만에 막을 내린 것은 은행들의 주택 압류 유예 방안과, 미국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5대 부동산 중재해 지역의 압류주택 재고를 싹쓸이한 월스트리트 부동산 투기꾼 부대 덕분이었다. 쑹훙빙은 이처럼 금융 수단으로 시장가격의 단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는 있지만 그 추세를 장기간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하며, 주택의 잠재 구매자인 젊은이들이 취업난과 학자금 대출금 상환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에서 부동산시장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고 진단한다. 제6장 〈부의 양극화, 날개 잃은 아메리칸 드림〉에서는 지난 35년간 미국의 부채가 10배나 증가한 근본 원인을 살핀다. 재정적자는 부의 50% 이상을 차지한 부자들이 세금을 회피해 생긴 결과이므로 화폐 가치 하락은 금융권력의 탐욕과 부의 집중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우리는 무엇이 아메리칸 드림의 환상을 깨트렸는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오늘날 미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들은 옛날에도 반복적으로 발생했으며, 미래는 역사 속에 있기 때문이다.
좌절된 로마 드림과 북송 드림이 후대에 전하는 메시지
쑹훙빙은 책 후반부에서 독자의 시야를 2천 년 전까지 넓혀 로마와 북송의 흥망성쇠를 돌이켜보게 한다. ‘탐욕이 흥하면 부의 집중이 생기고, 나아가 국민의 재력이 고갈되며, 결국 내란과 외환이 잇따른다’라는 만고불변의 이치를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제7장 〈탐욕으로 점철된 고대 로마의 쇠망사〉에서는 인류 최초로 화폐경제가 전성기를 구가했던 고대 로마를 무대로 지배집단의 탐욕을 해부하는 데 역점을 둔다. 토지 집중, 조세 불균형, 재정 고갈, 화폐 가치 하락, 경제 침체, 자산 팽창, 계급 갈등, 군부의 타락, 내우외환 및 제국의 멸망 등 지배집단의 탐욕이 초래한 모든 파괴적 결과를 낱낱이 보여준다. 제8장 〈북송의 쇠망사, 화려함 뒤에 숨겨진 어두운 이면〉에서는 중국 역사상 최고의 부와 번영을 누렸던 북송의 멸망 과정을 알아본다. 북송의 경제 규모는 당나라가 전성기를 구가했을 때보다 네 배나 컸고, 도시화 비율은 12%에 육박했다. 화폐경제 역시 봉건 역사상 전무후무한 수준으로 발전했다. 세계 최초로 국가신용을 담보로 하는 지폐인 ‘교자’를 발행하고, 금융어음시장을 설립하기도 했다. 봉건 시대의 경제강국 북송 역시 로마 제국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빈부 격차 때문에 무너졌다. 정치 체제가 자정 능력을 상실하자 로마와 북송에는 토지 겸병, 조세 불균형, 재정적자, 화폐 가치 하락, 내란과 외환 등의 폐단이 똑같이 나타났고, 심지어 위기 발발 순서까지도 똑같았다. 이처럼 인류의 탐욕이 만고불변하는 한 역사는 계속해서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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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토지 겸병 열풍을 일으킨 쪽은 당연히 고관 귀족이었다. ‘땅을 점유할 힘이 있는’ 이 집단은 교묘한 방법으로 농민의 땅을 대거 강점했다. 이들은 ‘비옥한 땅만 골라 점유’한 것은 물론이고 공유지도 가만 놔두지 않았다. 국가 소유의 목장, 학전, 공공 삼림까지 이들의 타깃이 됐고, 심지어 사찰의 ‘복전(福田)’도 눈독 들였다. 흉년이 들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진 백성들은 땅을 담보로 내주거나 헐값에 팔 수밖에 없었다. (…) 거액의 부를 축적한 은행가와 대상인, 대지주 역시 관료계급의 선동 아래 행여 뒤질세라 토지 겸병 행렬에 가담했다. ‘땅을 살 자격이 있는 부자’ 집단은 비록 후발 주자였으나 나중에는 선발 주자인 관료계급을 추월해 토지 겸병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했다. (…) 북송 시기에 관료를 비롯해 은행가, 대상인, 대지주로 구성된 대부호 집단은 총인구의 6~7%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은 국가 토지의 60~70%를 점유하고 국가의 전체 부의 절반 이상을 석권했다. 〈본문 504~50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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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만 흐르는 돈의 생리, 아메리칸 드림과
차이나 드림의 엇갈린 미래를 꿰뚫어 보는 책
제9장 〈차이나 드림이 아닌 것들〉에서는 동경의 대상으로 떠오른 차이나 드림의 실현 가능성을 전망한다. 쑹훙빙은 먼저 로마 드림, 북송 드림, 아메리칸 드림의 파멸을 교훈 삼아 차이나 드림의 실현 과정에서 ‘피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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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권력자가 정권을 장악하고 엘리트들이 탐욕을 부리는 사회는 차이나 드림이 아니다. 사회적 부가 소수에게 집중되고 빈부 격차가 큰 사회는 차이나 드림이 아니다. 세수 부담이 불합리하고 국가 재정이 적자 상태인 사회는 차이나 드림이 아니다.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자산 가격이 폭등하는 사회는 차이나 드림이 아니다. 백성의 재력이 고갈되고 내우외환이 잇따르는 사회 역시 차이나 드림이 아니다. 〈본문 5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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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차이나 드림의 실현을 도울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데, ‘500만 부 돌파’ ‘중국에서 가장 판매 속도가 빠른 책’ 등의 신기록을 세운 화폐전쟁 시리즈의 중국 내 영향력을 고려하면 새겨들어야 하는 내용이다. 그가 제안한 ‘상위 10%의 국민소득 비율 법적 규제’ ‘부동산세 차등 적용’ ‘도시화율 50% 이상 달성’ ‘농업 소득보험 증권화’ 등의 정책을 중국 정부가 실시했을 때의 가상 시나리오를 떠올려보면 G2 시대의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탐욕경제》는 차이나 머니의 방향을 틀어쥔 쑹훙빙이 전 세계 금융계에 보내는 신호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제 ‘화폐전쟁’은 전 인류의 일이다. 금 사재기 열풍을 일으킨 중궈다마나 배후에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을 조종하는 금융권력의 일만이 아니다. 화폐전쟁은 서민들의 장바구니와 저금통장 액수와도 밀접히 연관된다. 2014년 글로벌 금융시장은 자산 거품의 유혹에 끌려 이미 이성을 잃었다. 세계 경제의 형세는 언뜻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실 ‘큰 비가 내리기 전의 고요함’ 그 자체다. 이 책은 기형적인 부의 분배 메커니즘을 장악하고 슈퍼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큰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이다. 바야흐로 금융시장의 억지 고요를 깰 최후의 심판이 다가오고 있다!
구매가격 : 15,400 원
발레 피트니스
도서정보 : 박현선 | 2014-09-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 소개
여자의 몸을 아름답게 만드는 단 하나의 운동
단계별 발레 피트니스로 S라인에 도전하세요.
일주일에 두 번, 3단계 운동법으로 워너비 보디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슬림하고 긴 목, 가느다란 팔뚝, 늘씬한 허리, 탄력 있고 곧은 다리…. 발레리나의 슬림한 몸매는 많은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최근에는 수많은 배우, 모델들이 발레로 몸매를 관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다가가기 어려운 운동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발레 피트니스》는 발레를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특별한 도구 없이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한꺼번에 실시할 수 있다.
《발레 피트니스》에 소개된 동작을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보디라인이 우아하게 다듬어지는 것은 물론 숨어 있는 군살이 제거되어 체형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비뚤어진 자세까지 바르게 교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발레리나 출신으로 현재 개인 강습 및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노하우를 모두 모아 살찌지 않는 몸을 만드는 생활 습관과 체계적인 발레 피트니스 운동법을 담았다. 일주일에 두 번만 꾸준히 실시하면 살찌지 않는 몸으로 거듭날 수 있다.
Point 1 체계적인 3단계 발레 피트니스 프로그램
플로어-바-센터의 3단계 발레 동작으로 구성해 발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체계적인 동작을 배울 수 있다. 플로어는 앉거나 누워서 하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격적인 발레 피트니스를 하기 전 몸을 푸는 기본 단계이다. 바는 의자나 바 등을 잡고 하는 동작으로 섬세한 근육을 만들 수 있다. 서서 하는 센터 동작은 몸 전체를 활용하며 우아하고 슬림한 라인으로 다듬어준다. 일주일에 두 번, 50분 정도만 투자하여 플로어, 바, 센터 동작을 순서대로 따라 하면, 완벽한 명품 몸매를 만들 수 있다.
Point 2 바쁜 직장인을 위한 하루 10분 프로그램
플로어, 바, 센터의 3단계를 모두 운동할 시간이 없는 독자를 위해 하루 10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플로어 동작을 응용해 구성한 하루 10분 프로그램을 매일 꾸준히 하면 몸을 슬림하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연성을 키울 수 있으며 우아한 보디라인을 갖게 될 것이다.
Point 3 군살 제거와 자세교정을 위한 맞춤형 운동법
축 처진 뱃살, 흔들리는 팔뚝살 등 체형에 따라 숨어 있는 살을 뺄 수 있는 부위별 운동법과 휜 척추, 솟은 어깨, 비뚤어진 골반 등 틀어진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는 자세 교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간단한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할 수 있다.
Point 4 날씬해지는 습관을 몸에 익히는 발레 생활습관
바르게 걷기, 바른 자세, 호흡법, 스트레칭 등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조리법 등의 식이요법도 소개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Point 5 홈트레이닝을 위한 QR 코드
중요한 동작이나 따라 하기 힘든 동작은 동영상을 활용해 정확한 동작을 완성할 수 있다.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실제 수업을 받는 것처럼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 추천사
몸매 관리를 위해 발레를 시작했지만, 발레는 몸매뿐 아니라 마음까지 아름답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발레를 하면 마음까지 힐링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체험했지요. 《발레 피트니스》를 통해 많은 여성이 몸과 마음을 더욱 아름답게 가꿀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_ 배우 고준희
발레를 꾸준히 한 덕분에 기초 체력이 탄탄해져 불규칙한 방송 활동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지요. 《발레 피트니스》에서 소개하는 3단계 발레 동작은 기초 체력뿐 아니라 보디라인까지 우아하게 만들어줍니다. 발레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는 물론 중급자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_ 배우 오초희
《발레 피트니스》에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동작들을 알려주어 근육을 길고 예쁘게 다듬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발레 피트니스》는 매끈한 보디라인을 만들고 싶은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_ 국립발레단 수석 발레리나 박슬기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