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꼭 알고 싶은 독서치유의 모든 것
도서정보 : 윤선희 | 2016-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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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한 자가 독서치유
마음에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치유 안내서로, 책을 선정하는 방법부터 독서치유 처방전까지 독서치유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다양한 현장에서 오랫동안 독서치유 강의와 상담을 진행한 저자는 책이 꽁꽁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매개체가 되고, 자신도 알 수 없었던 스스로의 문제를 선명하게 보여준다고 말한다. 또한 누구나 마음속에 상처가 있는 것처럼, 누구에게나 그것을 이겨내고 견뎌낼 수 있는 에너지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때 한 권의 책이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동일시, 정화, 고찰, 통찰, 자기 적용의 과정을 따라 하며 직접 경험하다 보면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느새 독서치유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독서치유는 마음의 병을 지니지 않은 사람에게도 필요하다. 나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자신이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왜 이런 감정이 생기는지 알지 못할 때가 많다. 독서치유는 이렇듯 알 수 없는 것들을 찾기 위해 마음에 태풍이 휘몰아치게 하며, 마음 깊숙이 박혀 있던 감정들을 볼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다. 또한 독서는 휴식이 되기도 하며, 작가가 삶을 살면서 얻게 된 삶의 지혜를 들려주는 특별한 만남도 선물해준다. 물론 독서치유를 하면서 책 한 권을 다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독서치유 모임에서는 미리 읽어 오지 않아도 되는 분량의 그림책이나 시 또는 수필을 활용하기도 한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책이 어떻게 마음을 치유하는지 알아보자.
독서는 나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독서치유와 친해지기’에서는 독서치유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독서치유의 필요성과 효과, 독서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에 대해 소개하면서 독서치유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하며 좋은 역할 모델과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2장 ‘독서치유를 위한 자기이해 과정’에서는 자기 자신에 대해 먼저 이해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상처를 마주하기 위해서는 기억들을 끄집어내야 하며, 타인의 눈으로 바라보고 객관화함으로써 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독서 목록을 만들어보고 전문가나 경험자의 도움을 얻어 자신만의 책을 고를 수 있다. 3장 ‘독서치유의 과정’에서는 독서치유를 하는 각 과정을 하나씩 소개한다. ‘동일시-카타르시스-고찰-통찰-자기 적용’의 5단계는 순서대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어떤 과정은 생략되거나 2가지 과정이 한꺼번에 나타나기도 한다. 여기서 제시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책으로 어떻게 스스로를 치유하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4장 ‘깨알 같은 독서치유 레시피’에서는 독서치유를 하면서 참고하면 좋을 만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설명한다. 책을 잘 고르고 쉽게 읽는 방법, 마음에 새기고 오래 기억하는 방법, 다른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깨달은 바를 적용하는 방법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실제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다. 5장 ‘나만의 독서치유 처방전’에서는 『화야, 그만 화 풀어』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사람풍경』 등 소설, 그림책, 시, 에세이 등 다양한 실제 작품을 가지고 독서치유를 해나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사람마다 책에 따라 느끼는 바는 다르겠지만 실제 작품을 읽으면서 독서치유의 5단계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배워보자. 또한 중간 중간에 저자가 독서 모임에서 경험한 실제 사례들을 보면 다른 이들은 아픔을 어떤 식으로 치유했는지도 알 수 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스스로를 치유하는 길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보자.
구매가격 : 8,400 원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42가지
도서정보 : 권혁필 | 2016-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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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의 소통을 위한 최고의 지침서!
반려견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담은 반려견 교육 지침서다. 반려견에 대한 기본 상식은 물론 동물행동심리전문가이자 반려견 교육전문가인 저자가 직접 경험한 반려견 문제 행동에 대한 교육 방법 등 반려견을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소개한다. 저자는 반려견 교육은 반복이 중요하기 때문에 결코 어려워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에게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누구나 반려견 교육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약 700여 곳의 가정 방문 교육 경험을 통해 터득한 반려견 교육 노하우를 이 책에 가감 없이 풀어놓았다. 특히 본문 곳곳에 20개의 동영상 QR코드를 수록해 영상을 보면서 쉽게 교육 방법을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반려견과 더 행복해지길 원하는가? 이 책과 함께 반려견 교육 방법을 익히며 반려견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보자.
반려견과의 평화로운 동거는 제대로 된 반려견 교육을 전제로 한다. 반려견을 키우면서 언제 가장 행복한지 한 번 생각해보자. 퇴근 후 집에 왔는데 반려견이 반갑게 달려오며 반겨줄 때, 함께 조용히 공원을 산책할 때, 우울한 기분을 곁에서 달래줄 때 등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만약 반려견이 아무 곳에나 대소변을 보고, 작은 소리에도 과도하게 짖고, 주인 없이 홀로 남겨진 집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쓰다듬어줄 때 으르렁대고 주인을 문다면 과연 반려견과의 동거가 즐거울 수 있을까? 아마 반려견과의 동거는 행복이 아닌 스트레스가 될 것이다. 이렇듯 반려견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방법만 잘 익힌다면 반려견 교육은 어렵지 않다. 이 책과 함께라면 더욱 즐겁게 반려견을 교육할 수 있을 것이다.
아는 만큼 행복해지는 반려견의 모든 것!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반려견과의 소통을 위한 조언’에서는 반려견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기본 상식들을 살펴본다.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반려견과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개’라는 동물에 대해 알아야 한다. 개의 몸짓언어인 카밍 시그널, 개의 생애주기 중 사춘기 시기의 중요성 및 교육 방법, 서열에 대한 개념 등을 통해 반려견을 더 잘 이해해보자. PART 2 ‘반려견의 행복한 삶을 위한 조언’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생활용품이나 장난감 등을 소개하며, 반려견의 사회화 교육 방법, 반려견을 한 마리 더 입양할 때의 유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특히 저자는 반려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행동 풍부화를 알아두라고 강조한다. 산책을 거의 나가지 않거나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는 반려견에게서는 문제 행동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풍부화를 소개한다.
PART 3 ‘쉽고 재미있는 반려견 교육을 위한 조언’에서는 본격적으로 반려견 교육에 대해 다룬다. 반려견 교육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쉬워야 한다는 저자의 교육 철학에 따라 노즈워크, 배변 교육, 바디스킬, 리드 컨트롤, 클리커 트레이닝 등 놀이처럼 즐거운 반려견 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PART 4 ‘반려견의 문제 행동,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조언’에서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반려견의 문제 행동은 일정한 장소가 아닌 이곳저곳에 소변을 보는 행동, 낯선 사람이나 개들의 접근에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행동, 자기 자신이나 다른 동물의 변을 먹는 행동, 깨무는 행동 등 매우 다양하다. 저자는 이 모든 행동들에는 ‘원인’이 있기 마련이며 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각 문제 상황에 맞는 교육법을 알려준다. 반려견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현명한 반려인이 만든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이 책을 읽다 보면 반려견과의 삶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거지
도서정보 : 김동인 | 2016-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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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자에 견줄 수 있는 한국이 낳은 위대한 소설가, 김동인의 사랑받는 단편선들을 모아 보았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작가 김동인만의 섬세한 필체와 이야기속 감동을 변함없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죄와 벌
도서정보 : 김동인 | 2016-10-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견줄 수 있는 한국이 낳은 위대한 소설가, 김동인의 사랑받는 단편선들을 모아 보았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작가 김동인만의 섬세한 필체와 이야기속 감동을 변함없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구두
도서정보 : 김동인 | 2016-10-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견줄 수 있는 한국이 낳은 위대한 소설가, 김동인의 사랑받는 단편선들을 모아 보았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작가 김동인만의 섬세한 필체와 이야기속 감동을 변함없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00 원
시골 황서방
도서정보 : 김동인 | 2016-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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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자에 견줄 수 있는 한국이 낳은 위대한 소설가, 김동인의 사랑받는 단편선들을 모아 보았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작가 김동인만의 섬세한 필체와 이야기속 감동을 변함없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사기사
도서정보 : 김동인 | 2016-10-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견줄 수 있는 한국이 낳은 위대한 소설가, 김동인의 사랑받는 단편선들을 모아 보았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작가 김동인만의 섬세한 필체와 이야기속 감동을 변함없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00 원
래빗홀 : 토끼굴에서 탈출하는 전략적 방법
도서정보 : 케이트 샌턴 | 2016-10-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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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업무들에 치이고 예측할 수 없는 미래로 인해 불안한 비즈니스 세계는 앨리스가 빠진 토끼 굴이나 다름없다. 토끼 굴에 빠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토끼 굴에 빠진 앨리스가 어떻게 용감하게 대처했는지 알려주는 책이 있다. 『래빗홀』은 그 유명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 두 이야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목들을 뽑아내어 바로 우리의 현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위기를 극복한 기업들과 결국 토끼 굴을 탈출하지 못한 기업들의 사례를 대비시키며 성공의 법칙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나이트 매니저 1
도서정보 : 존 르 카레(John Le Carr?) | 2016-04-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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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UK 종합베스트 TOP10,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993년 출간 이후 사반세기에 걸쳐 화제가 된 거장 존 르 카레의 야심작
톰 히들스턴?휴 로리 주연의 BBC 드라마 <나이트 매니저>의 원작
지난 2월 영국 BBC1에서 6부작 드라마로 방영되면서 아마존UK 종합베스트 TOP10,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원작 소설이 있다. 바로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세계적인 지적 스릴러의 거장 존 르 카레가 1993년 선보였던 장편소설 《나이트 매니저》이다.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고급 호텔의 야간 지배인으로 일하는 조너선 파인이 사랑하는 여인으로부터 건네 받은 기밀 문서의 내용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일련의 사건을 다룬 《나이트 매니저》는 출간 당시 <아웃 오브 아프리카> 등으로 유명한 스타 감독 시드니 폴락 등에 의해 벌써 두 차례나 영화화 얘기가 오갔으나, 도저히 두 시간짜리 영상으로는 그 방대한 내용을 담아낼 수 없다는 한계 때문에 무산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영국 BBC와 미국 AMC가 손을 잡고 6부작 드라마화 결정을 발표했을 때 전 세계는 두 손 들어 환영하면서도 한편으론 우려의 눈길을 던졌다. 이미 두 차례 영화화가 좌절된 과거가 있는 데다 출간된 지 사반세기가 지난 작품이었던 까닭이다.
마찬가지로 지난 사반세기 동안 장편 《나이트 매니저》를 영상으로 구현하기를 꿈꿔왔던 오스카 상 수상 감독 수잔 비어의 선택은 남달랐다. 영상화의 한계로 인해 호화요트 장면을 스페인 마요르카 섬의 화려한 고성으로 바꾸는 등 몇몇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으나, 이러한 변화 또한 자신이 읽었던 뛰어난 원작을 보다 잘 살리기 위한 과감한 결정이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또한 평소 존 르 카레 작품의 열렬한 팬이자 1993년 이 책을 읽은 이후 언젠가 영화 제작에 참여할 수 있기를 꿈꿔왔던 배우 휴 로리는 이번에 ‘리처드 로퍼’ 역을 열연하며 지난 20여 년간 소원하던 꿈을 이뤘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조너선 파인’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 또한 첫 대본을 받자마자 원작 《나이트 매니저》를 순식간에 독파하여 자신의 배역에 충실을 기했다고 밝혀 대중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드라마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원작에 충실하고자 하는 노력은 드라마 <나이트 매니저>를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거듭나게 했고, 현재 베를린 영화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한 4월 19일부터 미국 AMC에서 본격적으로 드라마를 방영하며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불멸의 밤을 참아내며 과거로 도피할 것인가,
아니면 세상의 악에 맞서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임무 때문에 연인을 배신해야 했던 한 남자의 치명적인 복수 여정
전직 군인이자 현재 고급 호텔의 야간 지배인으로 일하는 조너선 파인은 어느 날 한 여자로부터 은밀한 요청을 받는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국제적 무기 밀매업자 리처드 로퍼의 범죄 기록에 관한 서류를 은밀히 보관해줄 것을 요청받은 것. 조너선 파인은 그녀의 말에 따르지만, 그 내용이 긴박한 만큼 복사본을 만들어 영국 당국에 전달하기로 한다. 하지만 얼마 후 소피는 살해당한 채로 발견되고, 이에 분노한 파인은 영국 정보 요원을 찾아가지만 세상에 대한 온갖 환멸과 좌절만 느꼈을 뿐이다.
6개월 후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또 다른 호텔에서 야간 지배인으로 일하게 된 조너선 파인. 몇 개월이 지나 무기 거래상인 리처드 로퍼와 그의 수행단이 호텔에 머물기 위해 찾아오고, 때마침 당직을 서게 된 파인은 영국 당국에 대한 분노의 화살을 로퍼에게 돌린다. 이때 레너드 버라는 영국 정보국 요원이 찾아와서 은밀한 제안을 건네고, 소피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파인은 로퍼의 대규모 범죄 제국에 침투하여 비밀리에 잠입 근무를 할 것에 동의한다. 작전명은 ‘림페트’. 파인이 살인, 절도, 여권 위조 등 각종 범죄 이력을 날조하여 도망자의 신세로 떠돌다가 범죄 조직에 합류한 다음, 로퍼의 주요 근거지인 바하마로 향한다는 것이다. 작전에 따라 자신이 근무하던 스위스 호텔의 금고를 턴 조너선 파인은 영국으로 떠나 외딴 마을 콘웰에서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마약 밀수를 하다가 자신을 속이려 했던 동료 점보를 살인하고, 다시 캐나다로 도주 생활을 계속하는 등 그의 범죄 행각은 멈출 줄을 모르는데…….
부패한 정보기관, 잔혹한 무기 밀매에 대한 소름 끼치는 진실
세상의 악에 맞서 스스로 어둠이 된 한 남자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냉전 이후 세상의 부와 권력, 인간에 대한 폭넓은 성찰이 돋보이는 거장의 야심작
전작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 이어, 냉전 이후 선과 악의 또 다른 갈등 구도를 뛰어난 문학성으로 구현하여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에 선정, 당대 최고의 스릴러 거장으로서의 명성을 보다 확고히 해준 장편 《나이트 매니저》는 영국 외무성 MI6에서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독보적이고 사실감 넘치는 현실 세계를 구현해온 거장 존 르 카레가 손꼽는 대표적인 걸작이다. 냉전이 종식되면서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된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대를 배경으로 한 《나이트 매니저》는 무기 거래상과 마약 밀매업자가 엄청난 영향력과 부의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세계 곳곳에서 분쟁과 테러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그에 따라 가난과 기아가 확산되는 지옥도 같은 현실적 풍경을 묘사한다. 그 중심에는 세계적 권력과의 탄탄한 유대와 조직력, 재력으로 무장한 채 온갖 범죄를 일삼고 무기와 마약을 밀거래하는 국제적인 무역상 리처드 온슬로 로퍼가 자리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화려한 외모에 매력적이고 언변 좋은 영국 신사 리처드 로퍼는 사실상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이다. 그리고 그와 대적하기 위해 영국 정보국이 비밀리에 내세운 인물이 있으니, 바로 전직 군인 출신이자 현재 호텔에서 야간 지배인으로 일하는 조너선 파인이다. 과거 이집트 카이로에서 임무 때문에 사랑하는 연인을 잃어야 했던 조너선 파인은 ‘세상 최악의 남자’ 로퍼에게 복수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 영국 화이트홀의 정보국 요원 버가 찾아가 도움을 청했을 때, 그가 수많은 위험이 예견됨에도 불구하고 선뜻 승낙하는 것은 연인에 대한 복수라는 이유도 일부 작용한다. 기계적으로 자신에게 부여된 임무에만 충실한 여느 인물들과는 달리, 그는 자신과 사랑하는 여인, 그리고 나아가서 인류 전체의 운명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이다. 목숨을 담보로 한 그의 노력은 국제적인 암 조직인 카르텔의 정체만 폭로하는 것이 아니었다. 세계적 평화를 외치며 정의 수호에 앞장선다고 자부하는 서방의 권력자들이 바로 이 카르텔 조직과 손잡고, 사실상 자신들의 국익 수호를 위해 제3 세계 및 저개발 국가를 희생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을 각인시키는 것이야말로 거장 존 르 카레가 이 책 《나이트 매니저》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주요 메시지일 것이다.
구매가격 : 9,660 원
나이트 매니저 2
도서정보 : 존 르 카레(John Le Carr?) | 2016-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불멸의 밤을 참아내며 과거로 도피할 것인가,
아니면 세상의 악에 맞서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냉전 이후 세상의 부와 권력, 인간에 대한 폭넓은 성찰이 돋보이는 거장의 야심작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 이어, 냉전 이후 또 다른 선과 악의 갈등 구도를 뛰어난 문학성으로 구현하여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 선정, 당대 최고의 스릴러 거장으로서의 명성을 보다 확고히 굳힌 장편 《나이트 매니저》는 영국 외무성 MI6에서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독보적이고 사실감 넘치는 현실 세계를 구현해온 거장 존 르 카레가 대표적으로 손꼽는 걸작이다. 냉전 종식과 함께 필연적으로 대두된 새로운 시대를 배경으로 한 《나이트 매니저》는 무기 거래상과 마약 밀매업자가 엄청난 영향력과 부의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세계 곳곳에서 분쟁과 테러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그에 따라 가난과 기아가 확산되는 지옥도 같은 현실적 풍경을 묘사한다.
“이 사람들을 봐, 프레디. 누군가 아랍의 폭군에게 무기를 팔 때마다, 이 사람들은 점점 더 굶어가게 돼. 왜인지 알아? 굶주린 사람들을 먹이는 것보다 멋진 군대를 이끄는 것이 더 재미있기 때문이야. 당신은 아랍인이잖아, 프레디. 아랍 형제들이 당신의 꿈을 위해 제 살로 대가를 치르는 게 옳을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지도자가 아니야. 일이 차근차근 실현되도록 하고, 사람들에게 전쟁 대신 존엄을 주는 사람. 그 사람은 전사가 아니라 행정가일 거야.” ?본문 중에서
그 중심에는 세계적 권력과의 탄탄한 유대와 조직력, 재력으로 무장한 채 온갖 범죄를 일삼고 무기와 마약을 밀거래하는 국제 무역상 리처드 온슬로 로퍼가 자리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화려한 외모에 매력적이고 언변 좋은 영국 신사 리처드 온슬로 로퍼는 사실상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이다. 그리고 그와 대적하기 위해 영국 정보국이 비밀리에 내세운 인물이 있으니, 바로 전직 군인 출신이자 현재 호텔에서 야간 지배인으로 일하는 조너선 파인이다.
과거 임무 때문에 사랑하는 연인을 잃어야 했던 조너선 파인은 ‘세상 최악의 남자’ 로퍼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다. 영국 정보국 요원 레너드 버가 찾아가 도움을 청했을 때, 수많은 위험이 예견됨에도 선뜻 잠입 임무를 승낙하는 것은 연인에 대한 복수라는 이유도 일부 작용한다. 기계적으로 자신의 임무에만 충실한 여느 인물들과 달리, 그는 자신과 사랑하는 여인, 그리고 나아가 인류 전체의 운명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생각한다. 목숨을 담보로 한 그의 임무는 국제적인 암 조직인 카르텔의 정체만 폭로하는 것이 아니었다. 세계적 평화를 외치며 정의 수호에 앞장선다고 자부하는 서방의 권력자들이 바로 이 카르텔 조직과 손잡고, 자신들의 국익 수호를 위해 제3 세계 및 저개발 국가를 희생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을 각인시키는 것이야말로 거장 존 르 카레가 《나이트 매니저》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주요 메시지일 것이다.
난 당신을 사랑했어. 하지만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오만한 영국 첩보원에게 당신을 팔았지.
나는 ‘우리의 일원’이었으니까. 충성과 신중을 자명한 덕목으로 삼는 ‘우리’ 영국인이었으니까. 좋은 사람들이었으니까. ?본문 중에서
부패한 정보기관, 잔혹한 무기 밀매에 대한 소름 끼치는 진실
세상의 악에 맞서 스스로 어둠이 된 한 남자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임무 때문에 연인을 배신해야 했던 한 남자의 치명적인 복수 여정
전직 군인이자 현재 고급 호텔의 야간 지배인으로 일하는 조너선 파인은 어느 날 한 여자로부터 은밀한 요청을 받는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국제적 무기 밀매업자 리처드 로퍼의 범죄 기록에 관한 서류를 은밀히 보관해줄 것을 요청받은 것. 조너선 파인은 그녀의 말에 따르지만, 그 내용이 긴박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복사본을 만들어 영국 당국에 전달하기로 한다. 하지만 얼마 후 소피는 살해당한 채로 발견되고, 이에 분노한 파인은 영국 정보 요원을 찾아가지만 세상에 대한 온갖 환멸과 좌절만 느꼈을 뿐이다.
6개월 후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또 다른 호텔에서 야간 지배인으로 일하게 된 조너선 파인. 몇 개월이 지나 무기 거래상인 리처드 로퍼와 그의 수행단이 호텔에 머물기 위해 찾아오고, 때마침 당직을 서게 된 파인은 영국 당국에 대한 분노의 화살을 로퍼에게 돌린다. 이때 레너드 버라는 영국 정보국 요원이 찾아와서 은밀한 제안을 건네고, 소피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파인은 로퍼의 대규모 범죄 제국에 침투하여 비밀리에 잠입 근무를 할 것에 동의한다. 작전명은 ‘림페트’. 파인이 살인, 절도, 여권 위조 등 각종 범죄 이력을 날조하여 도망자 신세로 떠돌다가 범죄 조직에 합류한 다음, 로퍼의 주요 근거지인 바하마로 향한다는 것이다. 작전에 따라 자신이 근무하던 스위스 호텔의 금고를 턴 조너선 파인은 영국으로 떠나 외딴 마을 콘웰에서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마약 밀수를 하다가 자신을 속이려 했던 동료 점보를 살인하고, 다시 캐나다로 도주 생활을 계속하는 등 그의 범죄 행각은 멈출 줄을 모르는데…….
이 책 《나이트 매니저》에서 거장 존 르 카레는 부패한 정보기관, 억만장자, 잔혹한 무기 밀매의 진실에 대한 소름 끼치는 이야기를 통해 아무도 믿을 수 없는 밀실 공포의 세상을 창조해냈다.
아마존UK 종합베스트 TOP10,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톰 히들스턴?휴 로리 주연의 BBC 드라마 <나이트 매니저>의 원작
1993년 출간 이후 사반세기에 걸쳐 화제가 된 거장 존 르 카레의 야심작
스위스 취리히의 고급 호텔에서 야간 지배인으로 일하는 조너선 파인이 사랑하는 여인으로부터 건네받은 기밀 문서의 내용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일련의 사건을 다룬 《나이트 매니저》는 출간 당시 스타 감독 시드니 폴락 등에 의해 벌써 두 차례나 영화화 얘기가 오갔으나, 두 시간짜리 영상으로는 그 방대한 내용을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 때문에 무산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영국 BBC와 미국 AMC가 손을 잡고 6부작 드라마화 결정을 발표했을 때 전 세계는 두 손 들어 환영하면서도 한편으론 우려의 눈길을 던졌다. 이미 두 차례 영화화가 좌절된 과거가 있는 데다 출간된 지 사반세기가 지난 작품이었던 까닭이다. 하지만 지난 사반세기 동안 장편 《나이트 매니저》를 영상화하길 꿈꿔왔던 오스카 상 수상 감독 수잔 비어의 선택은 남달랐다. 영상화의 한계로 호화 요트에서의 장면을 스페인 마요르카 섬의 화려한 고성으로 바꾸는 등 몇몇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으나, 이러한 변화 또한 자신이 읽었던 뛰어난 원작을 보다 잘 살리기 위한 과감한 결정이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평소 존 르 카레 작품의 열렬한 팬이자 1993년 이 책을 읽은 이후 언젠가 영화 제작에 참여할 수 있기를 꿈꿔왔던 배우 휴 로리는 이번에 ‘리처드 로퍼’ 역을 열연하며 지난 20여 년간 소원하던 꿈을 이뤘다고 밝혔고, ‘조너선 파인’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 또한 첫 대본을 받자마자 원작 《나이트 매니저》를 순식간에 독파하여 자신의 배역에 충실을 기했다고 밝혀 대중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드라마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원작에 충실하고자 하는 노력은 드라마 <나이트 매니저>를 보다 완성도 높은 걸작으로 거듭나게 했고, 현재 베를린 영화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영화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원작 《나이트 매니저》는 지난 2월 영국 BBC에서 드라마로 방영되며 아마존UK 종합베스트 TOP, 워터스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어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중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방영하며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는 것은 물론 그 뛰어난 문학성이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전 세계적인 화제작이다.
구매가격 : 9,660 원
딸바보가 그렸어, 엄마의 일기장
도서정보 : 김진형, 이현주 | 2016-06-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부모가 되지 않았다면 몰랐을
그 마음을 담다!”
네이버 맘키즈 1위 육아 콘텐츠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300만 뷰의 폭풍 공감!
사람들은 말한다. 세상에 태어나 가장 축복받은 일은 바로 부모가 되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만큼 쉽지 않은 일. 아이가 오롯이 한 인격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묵묵히 함께 지켜내면서 부모는 오늘도 울고 웃는다. 아이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일도, 아이로 인해 해야 할 일도 많다. 부모이기에 느낄 수 있는 보람과 기쁨도 있다. 아이는 커가는 순간순간 부모에게 그렇게 많은 감정들을,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모든 감정을 선사하는 존재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된다는 것은 성숙한 인격체로 거듭나야만 하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다. 배운 적도, 경험한 적도 없는 그 일을 스스로 해내며 부모는 그렇게 아이와 함께 자란다.
신간 『딸바보가 그렸어, 엄마의 일기장』은 그 육아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단 한 순간도 놓치기 싫은 아이와의 일상을 소소하지만 결정적 장면으로 담아냈다. 특별하진 않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이야기들은 그 어떤 드라마틱한 스토리보다도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어머 딱 우리 집 이야기네’, ‘맞아. 맞아. 정말 저렇지’ 하는 공통의 경험들로 가득하니 보는 내내 키득키득 거리게 되고, 때론 가슴 뭉클해지기도 한다.
놓치고 싶지 않은 육아의 순간을
아빠가 그리고, 엄마가 쓰다
동명의 블로그 ‘딸바보가 그렸어’를 통해 육아를 기록하던 딸바보 아빠. 엄마보다 더 엄마의 마음을 잘 아는 그의 그림에 육아에 지친 부모들은 함께 울고 웃으며 위로를 받았다. 부모의 마음을 어루만진 이 그림은 단박에 입소문을 타며 인기 콘텐츠로 급부상했다. 이런 인기를 보여주듯 네이버 맘키즈의 1위 육아 콘텐츠이며, 매주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SNS에 에피소드가 공개되면 평균 3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 이야기의 이면에는 ‘육아는 팀워크다’라는 딸바보 아빠와 엄마의 가치관이 녹아 있다. 육아는 늘 공동의 역할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천하고자 해왔지만 여전히 자신이 아내에 비해 육아에 대한 짐을 덜 지고 있다는 생각에 이른 딸바보 아빠. 그는 아내의 마음을 좀 더 잘 이해하고, 함께 육아를 해가기 위해 아내의 일기장을 그리기로 마음먹는다.
책의 서두에서 그는 아이의 유치원 준비물이나, 아이의 친구들, 등?하원 셔틀버스 시간처럼 엄마는 다 알고 있는 것들을 자신은 모르고 있었음을 고백하며 좀 더 속 깊은 육아의 기록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한다. 처음 아빠의 시선이 담겼던 ‘딸바보가 그렸어’는 이렇게 엄마의 일기장을 통해 엄마의 속마음과 시선이 더해지고, 함께 아이를 키우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담기면서 공감대가 더 넓고 깊어졌다.
엄마의 일기장 속 이야기,
함께 자란 성장의 기록
이 책은 이처럼 엄마와 아빠가 함께 쓰고 그린 공동의 육아 기록이다. 아빠의 그림으로만 구성되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카피라이터인 엄마가 육아를 해오면서 느꼈던, 기쁨, 슬픔, 절망, 행복, 분노까지 모든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놓았고, 이 글에 아빠만의 재치가 담긴 그림이 더해졌다.
아이가 찾아온 순간 경험했던 설렘과 두려움, 그리고 비로소 알게 된 엄마라는 존재의 의미를 ‘못하는 일도, 어려운 일도 아기를 위해서라면 어떻게든 하게 되는 게 엄마’라고 말한다. 하지만 낯설고 어려운 일인 것도 사실. ‘엄마라는 낯선 옷’이라는 표현처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앞서도 여전히 서툴고, 힘든 육아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사소한 것에도 활짝 웃고 기뻐하는 아이를 보며 ‘행복해지는 방법은 세상을 향해 마음을 활짝 여는 것’임을, 그저 엄마라는 이유로 마냥 좋아해주는 아이의 모습에서 ‘사랑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지혜를 배우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아픈 아이를 두고 출근해야 하는 엄마의 아픈 마음, 아이의 일상을 함께 지켜주지 못 하는 미안함, 잘해주고 싶은데 순간순간 자책하며 밤마다 후회하는 모습은 물론 ‘엄마도 사람이다 잠 좀 자자’라며 육아의 고단함까지 솔직하게 담아냈다.
이런 솔직함은 보는 이들 누구나에게 ‘공감 100%’라는 찬사를 받는 원동력이며, ‘나만 이렇게 서툰 게 아니구나’ 하는 위로를 전한다. 이런 육아의 기록을 보며 ‘그래, 괜찮아’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건 잔잔하고 소소한 즐거움이 담긴 아빠의 그림 덕분이기도 하다. 가슴에 ‘참을 인’ 한 글자를 아로새기게 만드는 딸아이와의 신경전을 아빠는 날개 단 천사 엄마와 뿔 달린 악마 엄마처럼 재치 넘치게 표현한다.
이런 위트 덕분에 우리는 나 자신의 삶을 대입해보거나 지인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미소 지을 수 있게 된다. 비단 부모가 아니더라도 ‘내 부모도 저런 마음으로 나를 키우셨겠구나’ 하는 아련한 공감도 느껴볼 수 있다. 이 책은 육아의 희로애락은 물론 익숙해서 자주 잊고 마는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헤아려보게 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360 원
감정으로 소통하라
도서정보 : 함규정 | 2016-05-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통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면
감정부터 관리하라!”
불통을 해결하는 감정 읽기와 감정 표현하기
오늘도 우리는 직장에서 고군분투하며 하루를 살아간다. 매일매일 계속되는 야근, 해도 해도 줄지 않는 일에 치여 ‘저녁이 있는 삶’은 고사하고, 가족들 얼굴 보기도 어려운 경우도 많다. 그런데 그나마 일이 많은 건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도무지 마음 맞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해결할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는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이런 어려움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높다’고 답한 응답자는 거의 절반(46.3%)에 가까웠고, 그들이 꼽은 스트레스의 원인은 ‘상사ㆍ동료와의 대인관계’가 절반이 넘었다.(53.0%)우리는 그만큼 서로에게 지칠 때가 많다. 일, 연봉, 실적, 승진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다짜고짜 성질부터 내는 상사, 질투와 시샘이 주 업무인 것 같은 동기, 도무지 앞뒤 가리지 않는 신입사원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만 해결되어도 아마 직장생활은 훨씬 즐거워질 것이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일생에서 가장 활동적이고 화려한 시절을 직장에서 보낸다. 그 시간을 조금 더 즐겁게, 마음 편안하게 만드는 것은 일의 성과는 물론이고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니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이 스트레스를 극복할 자구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과연 답 안 나오는 직장 내 인간관계를 풀 방법은 있는 걸까?
신간 『감정으로 소통하라』는 바로 이 해법을 ‘감정 소통’에서 찾아낸다. 감정 코칭 전문가인 저자는 각양각색인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직장 안에서 상대의 감정을 읽고, 내 감정을 현명하게 표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감정으로 소통함으로써 감정 스트레스를 줄이고 좀 더 즐겁고 효율적으로 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난처한 상황일수록 감정을 현명하게 표현하라!”
감정코칭 전문가 함규정 박사의 상처받지 않는 감정 소통법
이 책의 저자인 함규정 박사는 ‘감성지능’의 창안자인 피터 샐로비 박사, 얼굴 표정으로 감정을 읽는 얼굴움직임부호화시스템을 개발한 폴 에크먼 박사에게 수학한 감정 전문가이다. 국내 최초의 감정코치인 그는 ‘자기 감정의 주인이 되어야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감정을 표현할수록 우리 마음이 더 건강해지고, 주변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상대의 감정을 잘 읽어내고, 내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면서 친밀감과 유대감, 나아가 깊은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감정 표현이지 않은가.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사람이 더 똑똑해 보이며, 감정을 표현하면 점잖지 못하다’는 고정관념을 교육받아왔고, 직장 내 문화가 상대적으로 더 권위적인 우리나라에서는 감정 소통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동시에 지금부터라도 몇 가지 훈련과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충분히 감정 소통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폴 에크먼 박사에게 직접 교육 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국내 유수의 기업 및 각개 기관 등에서 실제로 코칭 및 훈련을 통해 쌓은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엮어 우리의 문화나 정서에 적합한 감정 소통의 방식을 제안한다.
구매가격 : 9,100 원
직장인의 감정수업
도서정보 : 이주희 | 2016-04-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원하던 직장 생활을 만드는 방법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신입사원 과연 얼마 만에 퇴사하는가?’ 한 취업포털이 설문조사를 했다. 요즘 신입 사원들을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 인사담당자 14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였다. 그러자 ‘1개월 이내’라고 답한 응답자가 무려 46%로 나왔다. 1~2개월이라 답한 비율도 17.5%였다. 이를 두고 언론에서는 LTE 세대들이라서 퇴사도 LTE급인가 하는 표현이 나오기도 했다.
퇴사 이유에는 희망 업무와의 괴리나 만족스럽지 않은 연봉 등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적응이 쉽지 않아서’인 경우도 적지 않다.
직장 생활 적응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어느 조직에서든 일과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가 따라오기 때문이다. 맡은 일에 대한 중압감, 상사나 부하와의 마찰을 이겨내는 것은 누구에게도 쉽지 않다. 그래서 수많은 직장인들이 오늘도 ‘적응 안 되는’ 일터에서 분투한다.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신입으로 구르고 부장까지 올라 21년을 대기업 직장인으로서 살아온 저자가 입을 열었다. 저자는 『직장인의 감정수업』을 통해 자신이 원하던 직장 생활을 만들기 위해서 가져야 할 마음과 생각, 행동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은 지적에도 금세 주눅 드는 사람, 인격모독을 서슴지 않는 상사와 일하는 사람, 완벽하게 일한다고 생각하는데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 당장 사표를 내고 싶은 충동이 드는 사람이라면 책 속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현실감 넘치는 사례와 공감 가는 이야기들로 직장인들이 들으면 좋을 ‘감정수업’이 담겼다.
직장은 직장인의 기분을 살피지 않는다
일에 치인 내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들
직장 생활의 질은 본인의 감정에 크게 좌우된다. 어떤 마음으로 다니는지에 따라 출퇴근길의 발걸음이 달라진다. 저자는 직장 생활에 대해 “단언컨대 쉽지 않다”라고 한다. 그래서 직장이라는 판에서 허우적대지 않으려면 자신의 감정부터 다잡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직장이 개인을 살펴주길 기대할 수는 없다. 스스로가 야무지고 당당해질 것을 주문한다.
롤러코스터에 올라탄 것처럼 하루에도 수많은 감정에 오르내리는 직장인에게는 대책이 필요하다. 흘려버려야 할 것이 있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다. “다 해결하지 못한 일에 달라붙은 무거운 감정은 제때에 버리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저자는 어두운 감정에 가려지면 문제를 제대로 볼 수 없다고 강조한다. 마음이 가벼워야 창조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전체적으로 감정을 다스려 해결하는 방법과 함께 현명하게 일하는 법을 짚어주고 있다. 필연적으로 성과와 목표 매출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현대의 직장에서 유연하게 헤쳐 나가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고 가벼운 감정으로 출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거기에 사회생활 잘하는 실용적인 팁들은 덤이다.
믿을만한 경험에서 뽑아낸 믿을만한 코칭
탁탁해 부장과 현명해 대리, 우리의 상사들
책은 직장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는 곤란한 상황들에 대해 대응하는 방법을 다각도로 제안한다. 한 상황이 일어나기까지의 전말과 맥락을 짚어내는 통찰에서 저자의 사회생활 연륜이 느껴진다. 삼성전기라는 거대한 조직에 오랫동안 몸담으며 홍보와 인사에 관한 일을 해온 저자는 직장에서 일어나는 온갖 상황과 사례를 목격했다. 그 묵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탁탁해 부장, 현명해 대리, 김평범 사원 등의 예시 상황은 옆 사무실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순간순간의 상황을 읽고 이겨내는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 하고, 적절한 시기에 비워내는 감정 샤워도 필요하다. 그래야 상사의 꼼수에도 회사가 놓은 덫에도 나만의 깡으로 버틸 수 있다.” 저자는 책의 여러 부분에서 감정을 고려한 처세의 기본을 말한다. 조금 먼저 경험한 직장 선배의 진심어린 코칭에 귀 기울여 보자.
다닐 맛 나는 직장 생활은 노력하는 자의 것이다. 『직장인의 감정수업』으로 지금 직장에서의 성공적인 적응에 도전해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9,100 원
달빛 코끼리 끌어안기
도서정보 : 네이선 파일러 (Nathan Filer) | 2016-06-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른이 된다는 건 그런 의미일 거야,
스스로 책임지는 것……”
아마존UK 14주 연속 종합베스트 1위
2013년 영국 문학의 권위, 코스타상 올해의 책 수상작
독일,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중국 등 전 세계 30개 언어로 번역 출간
영국 내셔널 북어워드, 베티트라스크 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 석권
전 세계 3천만 독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했던 화제의 소설!
“읽고 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책.” -데일리 메일
“마음을 사로잡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소설.” -가디언
“책장을 덮는 순간, 깊은 감동이 밀려온다.” -타임스
“진한 페이소스와 유머, 철학적 영감이 가득한 책. 강력 추천한다.” -독자 Mel R
어른이 하라는 일은 절대 안 하지만, 하지 말라는 일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소년.
한없이 마음이 약해 누군가 무슨 말을 하면 한동안 실의에 빠져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소년.
외로움을 참지 못해 작은 일에도 호기심을 보이며, 지루함을 견디디 못해 매사에 새로운 사건을 찾는 아홉 살 소년 매슈는 오랜 시간 먼 길을 달려 가족과 함께 찾아간 휴양지에서 한시라도 빨리 여기저기 들쑤셔보고 싶은 생각에 차 문을 박차고 나간다. 다운증후군을 앓던 두 살 터울의 형 사이먼을 한밤중에 깨워 남몰래 외출을 감행했던 그는 부모님이 절대 가지 말라고 당부했던 해안 절벽 길로 향했고, 그곳에서 불의의 사고로 형을 잃고 마는데……. 길가에 튀어나온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무릎에서 피가 났던 자신 때문에 형은 위험을 무릅써야 했고, 그런 그에게 형은 언제나 영웅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형이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철부지 소년 매슈는 죄의식에 사로잡힌다.
나는 아픔을 잘 참지 못한다. 나도 나의 이런 점이 싫다. 나는 나약한 인간이다. 사이먼 형이 나를 따라잡았을 때 나는 절벽 길의 굽이에서 아기처럼 엉엉 울고 있었다. 나무뿌리가 튀어나와 무심코 지나가는 사람의 발목을 휘어잡는, 그런 곳이었다.
형은 우스꽝스러울 만큼 걱정스러운 얼굴을 했다. 형은 커다랗고 둥근 얼굴에 늘 미소를 짓고 있었으므로 나는 형을 볼 때마다 달덩이가 떠오르곤 했다. 그런 형이 갑자기 죽을 만큼 걱정하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중략)
형은 혼자서 나를 옮겼다. 그러나 그는 튼튼하지 않았다. 장애의 한 증상으로 근육이 약했다. 정확한 병명이 생각나지 않지만 기회가 되면 찾아보겠다. 어쨌든 그래서 나를 안고 돌아왔을 때 형은 초주검이 되었다. 캐러밴에 돌아온 뒤로는 온종일 침대에 누워 있어야 했다. ?본문 16~17페이지
평생에 걸쳐 짊어지게 될 운명적인 사건으로 인해 아홉 살 매슈의 삶은 완전히 뒤바뀐다. 하룻밤 사이 아들의 죽음과 직면해야 했던 부모님은 그 슬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저마다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곳곳에서 형의 부재를 확인해야 했던 매슈는 점차 내면으로 파고들며 슬픔과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렇게 10여 년의 세월이 흘러 소년은 성인의 문턱에 선 19세의 나이가 되지만, 힘겨웠던 성장 과정과 마찬가지로 그의 삶은 결코 순탄치 않다.
내겐 병이 있다. 뱀의 모양과 소리를 가진 병이다. 내가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면 그 병도 함께 배운다.
에이즈나 암, 무좀에 걸린 사람은 자신의 병에게 아무것도 가르쳐줄 수 없다. 애슐리 스톤은 뇌척수막염으로 죽어갈 때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지 몰라도 그의 뇌척수막염은 그 사실을 몰랐다. 뇌척수막염은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나 나의 병은 내가 아는 것을 전부 다 안다. 그 사실을 깨닫기는 쉽지 않았지만 내가 그것을 이해한 순간 나의 병도 이해했다. ?본문 85~86페이지
당연하게도 매슈 주변에는 늘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 하는 다정한 부모님, 음식 등을 챙겨주는 경외할 만한 할머니, 틈날 때마다 농장을 가꾸는 할아버지 등이 함께한다. 하지만 그들조차 그날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했기에, 소년은 홀로 감당하기엔 버거운 문제라는 걸 알면서도 마땅히 털어놓을 상대 없이 결국 스스로 해결하려고 고군분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두려운 존재일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다. 180센티미터의 큰 덩치에 이상한 행동을 일삼는 데다 결정적으로 다른 사람들은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바로 자신이 아홉 살 때 죽은 형 사이먼의 환청이다. 소년은 자신의 슬픔과 죄의식의 근원이자 언제나 영웅으로 군림했던 형을 상상 속에서 소환해냈던 것이다.
“좋아. 이거 두 개는 이상한 생각과 환청을 잠재워주는…….”
“환청은 안 들려요.”
“그게…….”
“환청이 아니에요. 우리 형이라고요, 씨발! 대체 이런 얘길 몇 번이나 해야 알아들어?” ?본문 216페이지
‘상처 입은 아이’에서 ‘용감한 한 남자’로 나아가는
고집불통 소년의 ‘웃프고’ 재기발랄한 성장 스토리!
슬픔과 상처를 웃음으로 승화시키고,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갈 용기를 찾는 사람을 위한 책
열한 살 때 죽은 형 사이먼이 병원 침대 밑에 숨기 시작했을 때, 그는 최대한 형을 보살피고 돌봐주려고 노력한다. 형 사이먼은 매슈에게 불굴의 용기를 지닌 영웅이었고, 그런 형의 목소리를 잃는다는 것은 이미 죽은 형을 다시 한 번 잃게 된다는 걸 의미했기 때문이다. 비록 형의 최후는 가혹하고 갑작스러웠지만, 영혼까지 파괴된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매슈는 자신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낡은 타자기에 쏟아내기 시작한다. 다양한 서체와 형태를 지닌 글자로, 의식을 반영한 그림으로, 그리고 일기로……. 날마다 매슈가 써내려 가는 글들은 매슈의 삶을 정의하고, 아름다운 타이포그래피의 향연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글들은 미래로 가는 통로에 놓인 과거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매슈의 노력이라고도 볼 수 있다.
삶에는 이정표들이 있다. 어떤 날을 여느 날과 달리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사건들 말이다.
이런 이정표들은 우리가 인지하기 전부터 시작된다. 처음으로 온전한 낱말 하나를 내뱉은 날, 혹은 처음 한 걸음을 내디딘 날처럼 말이다. 또, 기저귀를 안 차고 밤새 잠을 잘 수 있게 된 날도 있다. 우리는 어느 날 타인에게도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배웠고, 어느 날 보조 바퀴를 떼고 자전거를 타게 되었다. ?본문 118페이지
동시에 매슈는 자신이 기억하는 이야기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을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즉, 자신의 기억과 그 기억의 한계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자신이 아는 사실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있는 그대로 서술하려고 노력한다. 끊임없이 자신의 고통스러운 기억 사이를 맴돌면서도 그 기억을 단단히 붙잡아두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좀처럼 이해할 수가 없다. 신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그의 관찰일지는 이러한 모든 행위들과 그 과도함에 대해 조롱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그들은 그가 공책에 무언가를 적는 모습을 관찰하고 이렇게 기록했다. ‘환자는 글 쓰는 행동에 몰두하고 있다.’
대체 무슨 뜻일까?
모르는 척하려는 게 아니다. 정말 솔직하게, 도무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내가 하고 있는 일도 그런 걸까? 나도 글 쓰는 행동에 몰두하고 있나? 나는 그림도 그린다. 그럼 그건 ‘그림 그리는 행동’일까? 우리끼리 얘기지만 나는 똥을 좀 누기도 한다. 그럼 ‘똥 누는 행동’에 몰두하고 있나? ?본문 244페이지
“하지만 말했듯이 구조조정이 있을 거야. 솔직히 말하면 우리 모두 허를 찔렸지. 이번 주 안에 협의가 이뤄질 거야. 하지만 지금으로 봐선……. 어쨌든, 이제는 서비스 이용자들한테도 알려야 한다고 결정했지. 나중에 놀라지 않게.”
“누구한테요?”
“서비스 이용자들. 그러니까 환자들 말이야.”
“아, 그렇군요.”
그들이 우리를 지칭하는 말은 여러 가지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최신 명칭일 것이다. 월급을 받고 이런 쓸데없는 것을 정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는 얘기다. ?본문 263페이지
삶에는 ‘깨알 같은 활자’들이 있다. 그가 하는 말 혹은 쓰는 글에 대해 사람들은 의심하지만, 그는 바보가 아니다. 다만, 죽은 형과 대화할 수 있다고 믿을 뿐이다. 이로 인해 매슈는 자신이 떠안고 살아가는 참을 수 없는 슬픔을, 부모와도 공유할 수 없던 심적 부담감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건의 실체가 완전히 밝혀졌을 때 매슈의 죄의식과 그로 말미암은 비극은 더욱 극명해진다.
온 세상이 손을 쓰지 못하고 등 돌린 채 가버린 것 같았다. ?본문 282페이지
매슈는 말한다. 자신의 삶은 ‘헬륨 풍선이 서서히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과 같았다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느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이해하기가 어렵다. 결국 모든 일은 스스로 극복해나갈 수 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읽는 이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소설이지만, 동시에 우리의 삶을 날카롭고 사실적이며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는 소설이기도 하다. 책장을 다 덮은 후에도 상처받고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19세 소년 가 보여줬던 순간순간의 글들은 여전히 읽은 이의 마음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660 원
프랑스 뽀아뽀 육아법
도서정보 : 최은주 | 2016-05-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프랑스 육아에 한 방향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정서적 유대감, 스킨십을 강조하는 프랑스 ‘뽀아뽀’ 육아법
그동안 프랑스 육아는 자립적이며 자신의 인생을 중요시하는 엄마들을 위한 육아법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들의 단호한 훈육 태도와 에티켓 정신, 자식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독립적인 태도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그런데 정서적인 부분이 배제된 훈육과 독립적인 태도만으로 아이를 잘 양육할 수 있을까? 『프랑스 뽀아뽀 육아법』저자 최은주는 프랑스에서 직접 프랑스 육아를 경험하고 실행하고 있는 한국인으로 그것은 반쪽짜리 육아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프랑스식 훈육 방식에 역설적으로 자율과 규제가 공존하듯, 아이와 엄마의 독립을 위해서는 서로 간 신뢰할 수 있는 밀접한 관계가 밑바탕 되어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 뽀아뽀(peau peau)라는 프랑스 특유의 가족 문화, 정서적 유대감이 반영된 또 다른 갈래의 프랑스 육아가 있다.
저자는 기존 프랑스 육아와 뽀아뽀 육아법이 서로 다른 것이 아닌 보완적인 관계에 있으며, 아이에게 자립심과 규율을 가르쳐줄 때와 유대감을 맺어야 할 때가 따로 있다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는 임신, 출산, 모유 수유, 수면 교육 등 초보 엄마가 고민하지만 좀처럼 정답을 찾기 힘든 여러 상황에 있어 기존 프랑스식 육아와 비교하며 ‘강한 규제’와 ‘유대와 스킨십’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등 육아에 도움 되는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놓았다. 프랑스인이 아니기에 좌충우돌하기도 했던 경험담들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프랑스 육아, 한국에서도 그대로 실천할 수 있을까?”
한국인 엄마의 시선으로 풀어낸 프랑스 육아 적응기
이 책의 저자는 세련되고 똑똑한 독신 여성들로 가득한 파리에서 독신주의 라이프를 즐기던 커리어우먼이었다. 우연히 미술관에서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져 핀란드인, 유대인, 프랑스 등 네 국적이라는 독특한 배경을 가진 집안의 며느리가 되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태어나면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늦은 나이의 첫 출산, 타국에 홀로 떨어져 있다는 외로움, 전혀 다른 산후조리 문화, 교육 문제에 대한 다른 시선…그녀는 자신이 엄마로서 꽤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주변 프랑스인들의 생각은 달랐다.
그들은 종종 탐탁지 않은 얼굴로 “참 유별나기도 해라” “살다 보면 그런 일이 많을 텐데 그때마다 부모가 대신 나서줄 수는 없잖아요”라는 말을 한마디씩 던졌다. 그녀는 상처받은 표정으로 그 말들을 외면하기보다 그들과 한국인인 자신의 차이는 무엇인지, 또 그들의 아이들은 어떻게 커가고 있는지를 면밀히 관찰해보기로 했다.
이사 할 집을 찾기 위해 심사숙고를 하던 그때 어딘가에 잠재되어 있던 한국 엄마의 유전자가 잠재의식 바깥으로 고개를 들었습니다. 이사할 동네를 고르면서 자연스럽게 가장 우선순위에 ‘학군’이라는 요소를 두고 있었으니까요._본문 중에서
그녀는 자신의 양육 방법에 있어 무엇이 틀렸고 무엇이 보완되어야 할 지점에 있으며, 그래도 그중에 어떤 점을 잘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점검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잘 알려진 방식이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도 깨달았다.
저자는 프랑스식 육아의 한 가지 면만을 봐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체제와 문화적인 풍토가 다른 한국에서 그것을 그대로 적용할 수도 없다. 이 책은 그런 차이점을 한국인의 시선에서 조목조목 제시하면서 어떻게 하면 프랑스식 육아를 한국적 상황에서 좀 더 쉽게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준다.
프랑스 엄마는 정말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을까?
언제부터인가 한국에서도 프랑스식 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활발해진 여성의 사회진출 덕분에 맞벌이 가정의 비율이 늘어나고 엄마들이 바빠지면서 상대적으로 부모의 손은 덜 타면서도 훌륭하게 자란 프랑스 아이들을 보며 그렇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프랑스 육아를 다룬 책들의 대부분 ‘자식을 위해 인생을 쏟아붓지 마라’ ‘프랑스 엄마들은 자신의 인생을 위해 모유 수유에 집착하지 않는다’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췄을 뿐 어떻게 하면 그렇게 많은 시간을 쏟아붓지 않고도 자식과의 행복한 유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자식이 엇나가지 않는지 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보다 깊은 의미를 가진다. 그들 사회에 깊숙이 들어간 한국인 엄마의 프랑스 육아 실천기를 사실적으로 담아냈기 때문이다. 한국인 엄마가 프랑스 육아라는 환상 속에 담긴 편견을 깨고 그 속에 담긴 진짜 프랑스 육아를 알아가는 이야기는 한국 독자들에게 새로운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기존 상식과는 다른 진짜 프랑스 육아 이야기
1.프랑스 육아에도 모유 수유를 강조하는 또 다른 갈래의 육아법이 있다.
2.프랑스 엄마의 교육열도 한국 엄마 못지않다.
3.엄마가 함께 자는 것은 아기에게 커다란 안정을 준다.
4.수유 빈도, 배변 훈련 등 사회적인 규칙을 벗어난 일에서는 아기의 리듬을 존중한다.
5.프랑스 육아에서는 아버지의 역할이 강조된다.
구매가격 : 9,100 원
피싱의 경제학
도서정보 : 조지 애커로프 · 로버트 쉴러 | 2016-04-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유시장과 선택의 자유에 대한
두 노벨경제학자의 통렬한 분석과 일격
“지금의 경제시스템에서 누구나 호구일 수밖에 없다”
시장경제의 보이지 않는 낚싯바늘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고 각자의 합리적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것이 경제학의 대전제다. 애덤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의 의미도 이 대전제 없이는 성립하지 못한다. 이 전제 위에 탄생한 것이 지금의 자유시장경쟁 체제다. 그리고 시장 균형market equilibrium은 이 체제를 대표하는 원리다.
경제학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두 가지 원칙 하나가 바로 이 시장 균형이다.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정확히 균등해진 상태를 말한다. 또 하나는 기회의 찰나성이다. 자유경쟁 시장에서 최고의 기회(높은 이윤을 창출할 기회)란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의미다. 쉬운 예로, 슈퍼마켓 계산대 앞의 줄을 생각해보자. 누구나 계산대에 도착하면 어느 줄이 가장 짧은지 혹은 어느 줄이 가장 먼저 짧아질지 둘러본다. 그리고는 나름의 분석을 거쳐 특정 계산대를 선택해 줄을 선다. 그 결과 계산대 줄은 누가 맞추기라도 한 듯 다 고만고만한 길이를 갖는다(시장 균형). 그리고 계산대 줄을 선택함에 있어 재빠르지 않으면 누군가 그 자리를 차지하기 마련이다(기회의 찰나성).
이 두 가지 조건에서 피싱 균형phishing equilibrium 현상이 발생한다. 피싱은 private data+fishing
의 조합어로 누군가를 교묘히 속여 개인정보를 빼가는 수법을 말한다. 이 책에서 피싱은 단순히 금융사기 수법을 의미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경제, 정치를 비롯해 인간 활동의 전 분야에서 사기와 기만, 속임수를 통해 자기 이윤을 추구하는 모든 행위로 정의된다. 계산대 줄서기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 보자. 계산하려는 사람이 많아 줄서기 경쟁이 치열할 경우 어떤 일이 빚어지는지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우리 중 누군가가 어떻게든 빠른 줄을 차지하려는 욕심에 은근슬쩍 새치기를 하거나 가족을 동원해 여기저기 줄을 서게 하거나 친분이 있는 계산원한테 편의를 봐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종종 보지 않았는가? 저자는 경쟁시장의 과도한 압력과 이를 버텨야 하는 시장 주체의 이기적인 발버둥(이윤 창출을 위해 인간의 약점을 이용해야 함)이 빚어낸 현상이라고 말한다. 풀어 설명하면, 조작과 기만을 시장체제 안에 굳혀버리는 경제적 힘을 뜻하는 피싱 균형이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누군가는 자기 이익을 위해 교묘히 피싱을 행한다. 자기 이윤과 이익이 창출되는 어느 곳이든 피싱이 등장한다. 계산대 줄서기와 같은 흔한 일상의 풍경에서부터 식품(6장)과 자동차 및 주택(4장)과 같은 생활 경제, 신용카드사(4장)와 광고회사(3장), 담배 및 주류회사(8장), 제약회사(6장) 등으로 대표되는 비즈니스, 투자은행을 선두로 한 금융계(2장, 9장, 10장) 자금과 로비에 좌우되는 정치(5장)에 이르기까지 조작과 속임수의 경제학은 사회 전체에 퍼져 있다.(2008~2009년의 세계 금융위기는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시장이 감춘 음험한 낚싯바늘에 걸리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 결국 우리 모두는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다.
궁극적으로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지금의 경제시스템은 이러한 속임수와 기만이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지금의 뒤틀린 시장 경제는 몇몇 비도덕적인 기업과 경영자의 탓이 아니란 얘기다. 인간은 자기 이익을 위해 움직이며, 시장 경제는 이러한 인간의 이기적 욕구를 (아직까지는) 가장 잘 효율적으로 조직하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이다.
나한테 좋고 너한테도 좋은 것
나한테 좋고 너한테는 나쁜 것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은 인간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었다. 그가 준 것이 완벽한 선택의 자유라면 이미 그 안에는 인간을 창조한 자신마저 배신할 자유도 내재하고 있는 셈이다. 조물주로서 부정당할 수 있다는 치명적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당신의 피조물인 인간에게 선택의 자유를 부여한 이유는 무엇인가? 많은 이유들 중 하나는, 선택의 자유라는 칼에는 최선最善을 선택할 자유와 최악最惡을 선택할 자유라는 양날이 있음을 상기시키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리고 그 칼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 우리에게 주어졌음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지금의 세계가 추구하고 있는 자유경쟁시장 체제는 어떤가? 인간에게 완벽한 균형과 순수한 풍요로움만을 선사하는가?
미국은 물론이고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맹신되면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자유경쟁시장에 대한 스토리가 있다. 이 스토리는, 자유경쟁시장은 소득분배와 외부효과의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최상의 세상을 건설한다고 말한다. 모두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면 기존 기술과 인간의 능력, 소득분배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지상 낙원이 건설된다, 그것이 자유시장이 전파하는 스토리다.
이 책의 두 저자도 자유경쟁시장이 풍요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은 인정한다. 하지만 자유경쟁시장에도 양날이 있음을 지적한다. 풍요를 만들어낸 인간의 창의성은 한편으로 온갖 세일즈 기술도 만들어낸다. 자유시장은 나한테 좋고 너한테도 좋은 것을 만들어내지만 동시에 나한테 좋고 너한테는 나쁜 것도 만들어낼 수 있다. 이윤 창출이 지속되는 한 자유시장은 두 가지 일을 다 한다. 자유시장은 인간의 가장 강력한 무기일지도 모른다. 강력한 무기가 다 그렇듯 자유시장도 또한 양날의 칼이다. 이 책은 말한다. 이런 양날의 칼을 우리가 직접 뽑아들었으며, 진짜 바보만이 이런 칼에는 단점이 전혀 없고 예방조치도 전혀 필요 없다 떠벌린다고.
경제학자들 역시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단순한 시각에서 시장을 바라본다. 경제의 병리현상은 외부효과에 불과하다고 가정하는 것이 전통경제학 본연의 특징일 수도 있다. 하지만 바보를 노리는 피싱을 다양한 변종으로 만들어내는 자유시장의 능력은 외부효과가 아니라 자유시장의 작동에 본질적으로 내재된 특징이다. 이윤 추구의 동기는 모든 사람이 합리적으로 처신할 때는 건강하고 순조로운 경제를 안겨주는 한편, 피싱이라는 경제적 병리현상도 불러온다.
- 제3부 새로운 경제학을 위하여 295쪽
돈 민주주의 피싱의 트라이앵글
피싱은 정치 세계에도 통용된다. 정치인은 선거를 치르려면 돈이 있어야 하고 순수한 모금액만으로는 선거자금을 충당할 수 없는 현실 조건이 피싱의 빌미를 마련해준다. 2012년 US 인구통계국에 따르면, 2008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가 쓴 비용은 각 선거 당 200만 달러가 넘었으며 현직 의원은 도전자에 비해 두 배 이상을 썼다. 의원 한 명이 매일 공식적으로 모아야 하는 돈은 주말과 연휴도 포함해 1800달러이다. 의원직이 공석인 상태에서 치러지는 보궐선거는 그 두 배가 넘는 470만 달러가 들었다. 상원 선거에는 돈이 더 많이 든다. 2008년에 치러진 상원 선거전에서는 선거구 당 1300만 달러가 넘는 선거자금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재선에 나선 현직 의원은 8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썼다.
이렇듯 개인이 충당할 수 없는 대규모 선거자금은 필연적으로 자금과 정치인을 연결해주는 누군가를 필요로 할 수밖에 없으며 이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 바로 로비스트다. 이들은 의회와 이익집단을 연결해주면서 각각의 목표 이익을 달성하도록 돕는다. 이들의 로비 활동에 따라 법안이 마련 · 수정되고 예산이 집행되며 다음 번 선거 출마 등의 향방이 바뀌기도 한다. 돈과 정치인, 이익집단 간의 복잡한 역학관계는 피싱이 자라나기에 좋은 텃밭이다.
민주주의를 침해하는 피싱을 더욱 간교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투표자가 알아야 하는 정보 취득의 어려움이다. 몇 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내용을 파악하기가 전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어떤 문제의 경우 아무리 적극적이고 대범한 유권자일지라도 필요한 정보를 다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일부 전문가만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투표자가 심리 바보(감정이 상식의 지식을 무시하거나 착시와 비슷한 인지 편향에 휩싸여 잘못 해석한 내용을 고스란히 믿은 결과로 피싱에 걸려든 사람)가 되기 쉽다는 사실도 정치 피싱을 활성화시킨다. 후보자의 정책이나 업적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 없이 잔디를 깎고 있는 선거 광고에 유권자들의 호감도가 급상승하는 것이 단적인 예다.
위험한 자유, 조작된 선택 …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날의 경제에서 우리 인생이 그럭저럭 괜찮은 이유는 무엇인가? 잠복해 있는 피싱이 그렇게 많은데도 자유시장의 균형이 잘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대다수 경제 분석의 기본 가정과 피싱 이론이 대전제로 삼는, 자기중심적 기회주의자를 막을 수 없다는 주장이 정확하게 들어맞지 않기 때문이다. 피싱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 운동을 시작하고 변화를 위해 움직이는 이상주의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제품의 품질을 측정하고 품질 기준과 등급을 마련했다. 몇몇 기업 연합체는 자체적인 윤리 강령을 만들어 스스로를 경계했고 정부 및 감독기관은 피싱을 막기 위한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 책은 이들을 저항의 영웅이라고 부른다(11장 참조).
저자는 사회주의 체제하의 절대공동체absolute community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공동체는 경제 행위를 전혀 장려하지 못한다. 그들이 말하려는 것은 지금 세계에는 도덕공동체moral community가 존재해야 하며 개개인이 행동하는 자유시장도 그런 공동체 안에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도덕공동체는 피싱을 막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다.
구매가격 : 13,300 원
대담한 디지털 시대
도서정보 : 이지효 | 2016-03-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공지능, 빅데이터가 지배하는 디지털 시대
“우리는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세계적 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가 찾아낸 미래 생존 전략
2016년 3월, 구글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접전 끝에 이세돌 9단을 4대 1로 꺾었다. SF 영화에서나 보던 인공지능의 실체가 눈으로 확인된 순간이다. 그동안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영역을 침범해온 건 사실이다. 하지만 계산을 정확하고 빠르게 해주거나, 나사를 조이는 것 같은 단순 작업을 대체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알파고와의 경기에서 사람이 한 일은 알파고를 대신해 바둑돌을 대신 놓아준 것뿐이었다. 그리고 기하급수 속도로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의 특성상 내일의 알파고는 오늘의 알파고보다 더 똑똑해져 있을 것이다. 한편 일본에서는 인공지능이 쓴 소설이 SF 문학상의 1차 심사를 통과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인간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예술적 영역에서까지 그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같은 디지털 기술이 최근 화두다. 특히 최근의 기술은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고(머신러닝) 사고하는(인공지능) 단계, 즉 인간의 구체적인 조작 없이도 스스로 발전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무한한 발달 가능성과 폭발적인 영향력과 더불어 의지를 지닌 인공지능 로봇이 어떤 방향으로 스스로를 발전시킬지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도 사실이다. 우려의 끝은 대부분 ‘그 가운데, 인간은 어떤 존재가 될 것인가!’ 즉 인간의 역할에 대한 고민으로 귀결된다.
대담한 디지털 시대,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가장 먼저 영향을 받고, 파급시키는 역할은 많은 부분 기업이 수행해왔다. 이들은 산업 각 부문에서 신기술을 빠르게 활용해 보다 혁신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거나 더 효율적인 프로세스에 적용시키며 대중에게까지 그 영향을 미치게 하는 매개체가 된다. 이는 기술이 인간의 경제 활동에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때문에 비즈니스 현장에서 느끼는 최근의 변화는 실로 거대하고 엄청난 것이라고 한다. 이를 반영하듯 2016년 다보스 포럼의 핵심 의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였다. 다보스 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이다. 그것은 모든 시스템을 바꿀 것.’이라는 말로 눈앞에 닥친 변혁을 예고하였다. 그 변화가 어느 정도의 파급력을 가질지에 대해 시사하는 말이다.
이런 거대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베인앤드컴퍼니의 테크놀로지 섹터를 이끌고 있는 이지효 파트너는 작금의 변화를 단순히 기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수준이 아니라, 산업혁명 수준의 새로운 혁명 즉 ‘디지털혁명’이라고 본다. 특히 현재를 산업혁명 이후 지금껏 이어져온 고정관념과 룰이 모두 뒤집히고 있는 ‘대담한 디지털 시대’라 규정한다. 그리고 《대담한 디지털 시대》를 통해 ‘미래를 위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풀고자 하였다. 이 질문은 그가 현장에서 만나는 경영진과 비즈니스맨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심각하게 고민하는 문제였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의 혁명적 변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미래 생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위해 우리가 어떠한 역량을 갖추고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지 다양한 방향에서 길을 제시하였다.
룰을 파괴하는 대담한 기업,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에서 찾은 혁신의 모티브
《대담한 디지털 시대》에서는 이미 구체적 현실로 다가온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제시한다. 우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기존 산업을 충격에 빠트리며 등장한 새로운 기업들, 테슬라, 아마존, 쿠팡, 자라 같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들을 면밀히 분석하였다.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기존 산업의 게임의 법칙을 파괴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는지에 대해 밝힌다. 이들의 성공 요인이 곧 대담한 디지털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키워드가 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전기차 회사로 널리 알려진 테슬라의 사례를 통해서는 기계산업이던 자동차산업이 어떻게 디지털산업으로 재편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테슬라는 고객이 직접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 하면 신차의 성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5~7년마다 신차를 개발하여 더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기존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을 깨버렸다. 즉 테슬라가 단순 전기차 회사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 투자하여 새로운 경쟁력을 얻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라는 뜻이고, 이는 시장 강자들을 따돌릴 수 있었던 그들만의 경쟁우위가 되었다.
그런가 하면 의류 회사인 자라는 어떤가? 그들은 시즌 전에 미리 디자인하여 생산을 전부 마친 뒤 쌓아두고 판매하는 기존 패션산업의 룰을 따르지 않고, 전 세계의 판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적정 수량의 제품을 추가 제작하여 판매한다. 인기 많은 상품이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완판’되어 더 이상 판매하지 못하거나, 인기가 없는 상품이 창고에 고스란히 쌓여 덤핑 처리해야 하는 비용 자체를 상쇄시킨 것이다. 고객의 니즈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은 자라가 시간과 공을 들여 구축한 판매 데이터 분석 시스템, 즉 디지털 기술의 구현 덕분이다.
유통의 최강자로 꼽히는 아마존 역시 대표적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 정의한다. 그들은 고객이 상품을 잘 고를 수 있게 잘 펼쳐 보여주는 데 집중하던 과거의 룰에서 탈피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필요로 할 것 같은 제품을 사전에 추천하는 것으로 법칙을 재정의함으로써 파괴적 혁신을 시작할 수 있었다. 나아가 아마존의 물류 창고 기술은 세계 최첨단 수준이라 인정받고 있으며, 드론을 통한 무인 배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등 계속해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처럼 현재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들은 그야말로 디지털 기술을 더 적극적, 공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하던 선도 기업들이 이루지 못했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들은 어떻게 이렇게 빨리, 그리고 극적으로 이룰 수 있었을까?
저자는 이들 기업의 역량을 조목조목 분석하면서, 이들이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 거듭날 수 있었던 요인을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 ‘사람’ 즉 ‘인적 자원’이다.
디지털 아키텍트가 답이다!
다시 사람이다.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고정관념과 시스템을 깨부수고 미래로 넘어가는 것,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하는 것이라 말한다.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설명하며, 가장 중요한 요소로 ‘디지털 아키텍트(Digital Architect)’ 역량을 꼽는다. ‘디지털 아키텍트’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는 역량으로, 경영진을 필두로 디지털과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인적 자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미 실리콘밸리에서는 탁월한 소프트웨어 인력이 있으면 일단 채용부터 해놓고 자리를 찾아주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 되고 있을 만큼,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디지털 아키텍트가 구상한 미래를 현실화시킬 고급 소프트웨어 인력풀을 갖추는 것이 기업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결국 변화의 방향을 선정하고 혁신을 시도하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다. 미래를 멍하니 받아들일 게 아니라, 반드시 준비해서 돌파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저자는 산업과 기술에 대한 전문적 식견으로 금융, 물류, 자동차, 미디어, 교육 등 각각의 산업 분야가 어떤 식으로 변화 발전할 것인지 예측한다. 또한 업무 프로세스 면에서도 전략?기획, 연구개발, 마케팅 등 각각의 업무 방식들에 어떠한 변화가 발생할 것이며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도할 수 있을지 안내한다. 특히 글로벌 경제 속 한국의 강점과 약점을 깊이 있게 알고 있는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하여, 글로벌에서 가장 돌파 가능성이 있는 발전 방향을 제안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눈앞에 닥친 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자 갖추고 있는 역량을 토대로. 어떠한 역량을 채워야 할지, 그래서 어떠한 변화를 시도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파악해볼 수 있다. 이 책은 경영자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향한 돌파구를 제시할 것이며, 비즈니스맨 개인에게는 업무 영역과 디지털을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지 해답을 제시할 것이다.
변화는 막을 수 없다. 대담하게 미래로 건너가라!
“인공지능 개발은 악마를 소환하는 것이다.” 디지털 시대를 최첨단에서 이끄는 대표적 인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말이다. 그만큼 강력하고 파괴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그래서 그가 인공지능 개발을 막았을까? 아니다. 그는 인공지능 기술을 아무나 쓸 수 있게 하는 게 최상의 해결책이라 보고, 오픈소스 개발에 1천만 달러(1조 2천억 원)를 투자했다. 기술 발달은 피할 수 없기에 차라리 부딪히는 쪽을 택한 것이다. 우리가 원치 않더라도 지금도 디지털 기술은 발달하고 있다. 그리고 핵심은 사람이다. 망설이지 말고 디지털 시대로 건너가라. 아직 기회는 있고 미래는 밝다.
* 베인앤드컴퍼니(Bain & Company)
1973년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된 베인앤드컴퍼니는 전 세계 34개국 53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전략컨설팅 회사로 현재 6,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대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들을 고객으로 다양한 경영 및 전략적 이슈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지난 1991년 서울사무소를 개설한 이래 주요 그룹, 대기업,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선도 지위를 확고히 해왔다. 특히 ‘성공보수, 스톡옵션’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철저한 성과주의 컨설팅을 지향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구매가격 : 11,900 원
우리는 부동산으로 월급 받는다
도서정보 : 김수영, 젊은부자마을 | 2016-03-2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지금 당장 부동산 재테크 시작하라!”
500만 원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의 모든 것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직장인들에 관한 이야기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이슈는 아니다. 불안정한 고용,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 속에서 불안감이 큰 직장인들은 오늘도 안정적인 부의 창출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혹자는 ‘짠테크’를 이야기하며 철저하게 근검절약하는 것을 미덕으로 꼽고, 또 혹자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돈 버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중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야가 바로 ‘부동산’. 부동산은 오랫동안 부를 낳는 황금거위로 여겨지면서도, 동시에 리스크 투성이로 인식되어 왔다. 가장 큰 장벽은 ‘부동산 투자는 어려운 것’이라는 선입견이다. 이유는 하나다. 부동산 재테크가 상대적으로 많은 초기 자본이 필요할 것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여기 그런 선입견을 완전히 부수며, 부동산 재테크는 평범한 누구라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 있다. 신간 『우리는 부동산으로 월급 받는다』는 종잣돈 500만 원이면 누구나 평생 월급을 가져다주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500만 원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대표저자를 비롯하여 참여한 모든 초보 투자자들이 500만 원, 혹은 이보다 더 적은 금액으로 투자를 시작하여 성실하게 부동산으로 월급 받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가 이렇게 쉬운 거였나?
부동산 경매 고수 유비의 경매 특강 & 리얼 생초보 16인의 생생 투자 분투기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의 기본 지식을 쌓으면서, 실제로 투자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두고 있는 초보 투자자들의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투자 수기를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는 이론적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부분이다. 젊고 열정적인 전문 투자자이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저자 유비(김수영)의 경매 특강이다. 그는 물건 검색부터 수익 실현까지 경매 투자의 한 사이클을 7단계로 구분하고 각각의 단계에서 초보들이 알아야 할 핵심 원리들을 간단명료하게 알려준다. 다른 한 부분은 이제 갓 부동산 투자에 입문한 초보 투자자들의 좌충우돌 투자 분투기가 담겼다. 투자 입문 1년 내외의 리얼 왕초보들의 경험담은 ‘부동산 투자는 어렵고 위험하다’라는 선입견을 떨치고, 현장에서 부딪히는 보편적인 어려움들에 대한 해법을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렇기에 처음 부동산 투자에 입문하는 이들에게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다.
* 부동산 경매 투자 7단계, 이것만 알면 당신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
대표저자인 김수영(유비)은 자신의 책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를 통해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직장 생활만으로는 절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날카롭게 꼬집은 바 있다. 스스로 20대 초반부터 적은 금액으로 투자를 시작해 20억 원 규모의 자산을 형성하고 부동산으로 월급 받는 시스템을 구축한 그의 노하우는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수많은 경매 고수들 중에 그가 유독 주목을 받았던 까닭은 젊은 나이 때문이기도 했지만 다른 이들까지 경제적 자유로 이끌고자 하는 노력과 독특한 방식으로 정리된 체계적인 경매 원칙 덕분이었다.
이 책에선 바로 유비만의 노하우와 실전 감각으로 정리된 ‘부동산 경매 투자의 7단계’, 즉 물건 검색 및 권리 분석 → 현장 답사 → 입찰하기 → 잔금 납부 → 명도 → 화장하기(수리) → 수익 실현의 한 사이클을 익힐 수 있다. 그는 각각의 단계별로 초보자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만한 투자 기술들만 선별하여 기본적 원리와 지켜야 할 철칙을 제시한다. 물건 검색의 지역 한정, 권리 분석은 말소기준권리 찾는 법, 입찰표를 쓰는 방법, 현장 답사 체크리스트 같은 것들이다. 즉 소액 투자자들이 ‘이것만은 알고 있어야 투자를 할 수 있는’ 기술과 실전 마인드를 군더더기 없이 짚어준다. 그는 어려운 분석 같은 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복잡한 권리 관계가 얽혀 있는 특수 물건은 소액 투자하는 이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대상이니 애초에 거기에 시간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대신 다세대주택, 소형아파트, 오피스텔 등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알짜 물건을 찾아내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혼자서 수익률까지 계산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10년 가까이 현장을 직접 뛰며 얻은 다양한 경험이 담겨 있어 초보자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해결해주었다.
* 당신도 충분히 부동산 투자로 월급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카페 ‘젊은부자마을’은 경제적 자유를 간절히 원하는 회원들이 모여 있다. part 2에서는 이들 중 성공적으로 투자에 발을 들여놓은 젊은 부자들의 생생한 재테크 수기가 담겨 있다.
경제적 자유는 비단 돈의 문제만이 아니라 삶의 질과 인생의 방향에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 고군분투하며 투자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고 실행하여 수익을 실현하기까지의 과정이 아주 현실감 있게 담겼다. 투자 입문 8개월 만에 10여 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게 된 골드미스, 사는 게 너무 팍팍해 꿈을 찾아 나서려니 돈이 발목을 잡아 투자에 뛰어든 직장인, 연금보다 더 안정적인 투자 시스템을 구축한 공무원, 투잡까지 뛰면서도 경제적인 안정을 이루지 못해 고민하다가 오피스텔 투자자로 거듭난 이, 상가에서 월급을 받기 시작한 31세 청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16인의 초보 투자자들은 각각 다른 상황과 조건에서 투자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이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어려움은 많은 부분 닮아 있다. 다들 처음에는 선입견에 부딪혀 두려워하고, 관심은 있지만 쉽게 시작하지 못했다는 고백을 한다. 그렇게 두려움을 딛고 용기를 내어 처음 현장 답사를 가보고, 입찰을 반복하며 패찰에 낙심하기도 하고, 좋은 물건을 싸게 낙찰 받아 수익을 실현하기도 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이 날것 그대로 담겼다.
핵심은 바로 이것. 날것 그대로라는 점이다. 이미 어느 정도 노련해진 고수의 노하우가 아니라 초보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수많은 난관들이 그대로 드러나고,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현장 답사에서 집 내부를 어찌 봐야 하는지, 가장 어렵다는 명도의 산을 넘는 과정에서 큰코다친 경험과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명도의 종착지라는 강제집행은 어떤 절차로 이루어지는지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는 어려움을 실전에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풀어내도록 안내한다. 다시 말해 처음으로 부동산 재테크에 들어선 이들이 가장 궁금하고 어려워할 만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유비의 훈수가 더해져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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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투자 기술(수익률 계산법 등)
현장감 있는 투자 비법 수록
유비의 부동산 재테크 톡톡 수록
* 경매 외에 급매나 신규 분양도 소액 투자 가능하다!
경쟁이 치열한 부동산 경매 외에도 급매나 신규 분양을 통한 투자 재테크 방식도 다루는데 투자금이 없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노하우는 누구나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레버리지의 마법을 활용하거나 전세 자금 갭투자 방식은 그간 ‘위험할 것 같아서’ 쉽게 시도해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도 ‘가능한 것’임을 증명해낸다. 그만큼 이 책은 부자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훌륭한 동기부여제가 된다. 부동산 경매에 뛰어든 지 고작 몇 달 만에 수익을 실현하고, 1년 만에 몇 채의 집을 소유하며 월급 받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는 그들이 나와 같은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부동산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가능성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로 월급 이상의 월급을 받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담긴 이 책은 이제 막 투자의 세계에 입성한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얼굴 없는 남자
도서정보 : 리처드 스타크(Richard Stark) | 2016-03-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영미문학의 거장 스티븐 킹, 댄 시먼스 등이 오마주를 헌정한 화제의 걸작
★☆★ 누벨바그의 기수 장 뤽 고다르, 리 마빈 감독 등 총 8차례 영화화
☆★☆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수여받은 역대급 미스터리 거장의 대표 시리즈
“멋지게 한탕 하고 폼 나게 사는 것,
악당 파커가 원하는 것은 오직 그것뿐이다!”
지난 반세기에 걸쳐 전 세계의 안티히어로를 평정한
희대의 악당 파커가 펼치는 대담하고 교활한 강탈 작전
1993년 전미추리작가협회에서 작가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헌정하며 명실공히 영미문학의 대부로 군림했던 리처드 스타크(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대표적 필명)의 ‘악당 파커’ 시리즈 두 번째 작품 《얼굴 없는 남자(The Man with the Getaway Face)》가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악당 파커’ 시리즈는 1962년부터 작가가 작고한 2008년까지 반세기에 걸쳐 미국 문화를 선도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전설적인 시리즈이다. 그 장대한 역사만큼 수많은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던 걸로도 잘 알려졌는데, 대표적으로 현대 영미문학의 거장 스티븐 킹은 작가 ‘리처드 스타크’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필명으로 작품을 발표했고, 1989년에는 《The Dark Half》라는 작품을 통해 작가에게 오마주를 헌정하였다. 휴고 상 수상작가 댄 시먼스는 ‘조 커츠 시리즈’에서 헌사를 바치며 ‘악당 파커’를 주인공 조 커츠의 아버지로 소개했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맥스 알란 콜린스는 ‘프랭크 놀란 시리즈’에서 은퇴를 앞둔 파커를 상기시키는 악당을 주인공으로 하여 ‘악당 파커’ 시리즈를 오마주했다. 오늘날 미국 드라마 <레버리지>에서도 ‘파커’라 불리는 전문 절도범이 주연으로 등장할 정도로, ‘악당 파커’는 여전히 수많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설적인 인물로 군림하고 있다.
1967년 존 부어만 감독의 <포인트 블랭크> 이래로 2014년 12월 국내 개봉한 테일러 핵포드 감독의 <파커>에 이르기까지 총 여덟 차례 영화화되며 ‘믿고 보는 원작’이라는 찬사가 뒤따랐던 ‘악당 파커’ 시리즈의 이번 작품 《얼굴 없는 남자》는 악당 파커의 무모한 실행력 저변에 자리한 심리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1권 《사냥꾼(The Hunter)》에서 복수와 목적을 향해 무작정 앞으로 나아가는 거칠고 냉혹한 악당 파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작품 《얼굴 없는 남자》에서는 세상물정에 통달한 처세와 원초적 생존 본능으로 무장한 파커가 냉혹한 범죄 세계를 살아가기 위해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특히 지킬 건 지키는 프로페셔널한 악당 파커가 범죄를 마주대하는 자세나, 《사냥꾼》에서 무고한 두 사람의 생명을 빼앗은 일에 대해 후회하며 불편을 감수하더라고 다른 대안을 모색하려는 모습 등은 왜 파커가 악당 중의 악당임에도 읽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내고 응원하게 만드는지 그 이유를 말해준다. 반드시 필요하다면 사람 목숨 따윈 아랑곳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현대인의 욕구를 통쾌하게 대변해주는 인간미 넘치는 매력 또한 갖추고 있는 것이다.
명예나 권력 따위는 개나 줘버려라!
신뢰 하나만 있다면 이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다
새로운 얼굴로 거대 폭력조직을 따돌리고
또다시 천부적 범죄 실력을 발휘할 건수를 찾아
거리를 떠도는 이 시대의 악당 파커의 명불허전 범죄 여정!
수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친다 해도, 천부적인 범죄 감각을 타고난 악당 파커에게 돈이 된다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먹잇감이 될 수 있다. 그게 파커의 일이고, 파커에게 일이란 멋지게 한탕 하는 예술 행위와도 같다. 한탕 할 건수가 있다면 파커는 누구도 눈치 못 채게 그 앞에 조용히 차를 세우고 상대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한다. 오랜 세월을 범죄와 함께했던 파커에겐 자신만의 원칙이 있고, 그 세월만큼 쌓아온 경험은 그의 범행을 더욱 완벽하게 해준다. 조직 폭력단 ‘아웃핏’과의 복잡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 이제 막 성형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파커에게 오랜 동료 스킴이 무장 현금수송차량 강탈 작전에 동참할 것을 제의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때마침 수술 비용으로 막대한 돈을 지불하고 수중에 얼마 남지 않은 파커는 딱히 내키진 않지만 돈이 필요했기에 이번 계획에 무조건적으로 참여할 것을 결정한다.
예전에도 함께 작전을 수행했던 적이 있는 핸디와 스킴, 그리고 스킴의 여자 알마와 함께하는 이번 무장 현금수송차량 강탈 작전에서 천하의 범죄 전략가 파커는 어김없이 범죄자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드러낸다. 거칠고 냉혹하지만 영리하고 매사에 철저한 파커는 이미 뒷골목 세상에서 ‘거리의 황태자’로 악명 높은 인물이기에, 감히 누구도 그를 배신하거나 건드릴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단 한 명의 예외가 있었으니 바로 범죄 현장인 식당에서 여종업원으로 일하는 범죄의 초심자 알마였다. 무장 차량이라고는 털어본 적이 없는 알마는 파커의 말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이를 통해 파커는 알마라는 여자가 이 작전의 허점이자 요주의 인물임을 직감적으로 알아본다. 뼛속 깊이 프로페셔널한 악당인 파커는 당장 눈앞에 놓인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바로 무장 현금수송차량을 탈취하여 막대한 돈을 획득하는 일이다. 그리고 이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있다면 사전에 간파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하지만 천하의 파커도 미처 예기치 못한 일이 있었으니, 바로 성형수술 요양소에서 잡역부로 일하는 스텁스의 갑작스러운 출현이었다. 파커의 5대 원칙 중 하나. 반드시 죽여야 할 자가 아니면 죽이지 않는다. 이제 파커는 작전을 계획대로 수행하면서 ‘스텁스’라는 또 다른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데…….
‘괴도 뤼팽’에 비견되는 매력적인 천재 악당 ‘파커’ 시리즈 제2권
영미 범죄소설의 거장이 선보이는 전설적인 하드보일드 누아르 걸작
전설로 거듭나며 스티븐 킹, 댄 시먼스 등 유수의 작가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쳤던 ‘악당 파커’ 시리즈가 지난 50여 년에 걸쳐 24권이 출간되며 미국 문화를 선도했던 데엔 분명 이유가 있었다. 군더더기 없는 직선적인 이야기 구성, 거장의 강렬하고 절제된 문장도 한몫했지만 무엇보다 시대가 원하는 매력적인 반영웅 ‘파커’라는 인물이 그 중심에 놓여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파커’는 어떤 인물일까? 범죄에 관한 한 매사에 능수능란한 그는 속내를 파악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때로 그의 동기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여러 면에서 매우 단순하기도 하다. 해치울 일거리가 있다면 그냥 한다. 그 일을 가로막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 됐든 달가워하지 않는다. 잡담, 섹스, 탐욕 등 이 모든 것이 그의 눈에는 그저 골칫거리일 뿐이다. 살인만큼은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지만, 그것이 답이라고 생각하면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해치운다. 그는 <다이하드>의 브루스 윌리스처럼 결단력 있고, <트랜스포터>의 스테이섬만큼이나 뛰어난 반사 능력을 갖추었으며, <미션 임파서블>의 톰 크루즈처럼 명석한 두뇌를 지녔고, <터미네이터>처럼 무자비하다.
대중의 열렬한 호응과 지지를 얻었던 1권 《사냥꾼》의 뒤를 잇는 이번 작품 《얼굴 없는 남자》 에서는 홀로 거대 조직 폭력에 맞섰던 무모한 악당 파커가 본격적으로 범죄 여정에 가담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무장 현금수송차량을 강탈하는 작전은 얼핏 생각하면 간단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완전범죄를 꿈꾸는 파커에겐 모든 것이 철저한 계산하에 치밀하게 계획된다. 그리고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그렇게 시간과 공을 들였음에도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다. 일련의 과제와 사건에 맞닥뜨리는 파커의 여정과, 그와 함께 변해가는 내면의 흐름을 쫓아가다 보면 시대가 열광한 악당 ‘파커’의 진정한 매력이 무엇인지 다시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춤추는 혈당을 잡아라
도서정보 : 진철 | 2016-03-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천 명의 당뇨인들이 검증한 국내 최초 혈당 관리 바이블
혈당 관리 최고의 전문가가 밝히는 이상 혈당의 원인 분석부터 실제 치료법까지
이 책은 수시로 오르락내리락하는 혈당으로 힘들어하는 수많은 1형당뇨인들과 그 외 인슐린 사용자들을 위한 책으로, 인슐린 사용자가 겪는 일상생활의 문제부터 의학적인 치료법까지 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법을 담고 있다. 30년 넘게 1형당뇨인으로 살아온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직접 체득한 정보와 연구 분석하여 쌓아온 의학 지식 그리고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작은손의 1형당뇨 카페’의 수많은 사례와 검증들을 바탕으로 누구도 집필할 수 없었던 혈당 관리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춤추는 혈당을 잡아라》 한 권에 담았다. 혈당 관리의 시작부터 이상 혈당의 원인과 실제 치료법, 인슐린 주사의 구체적인 활용법, 운동과 식이요법뿐만 아니라 당뇨인들의 심리까지 살피고 있는 이 책은, 국내 유일한 혈당 관리 가이드북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의사 입장이 아닌 환자 입장에서 당뇨에 관한 모든 것을 밝히다!
의사들도 읽고 추천하는 혈당 관리 안내서
초등학교 6학년 때 전라북도 지역 1형당뇨 첫 번째 케이스로 판명받은 《춤추는 혈당을 잡아라》의 저자 진철은 1형당뇨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던 국내 의료 현실을 스스로 개척했다. 그는 1형당뇨에 관한 거의 모든 의학 서적과 관련 논문들을 독파하며 이론적인 지식을 견고히 해왔다. 또한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인슐린과 혈당의 관계를 세세히 기록하고 분석하였으며, 자신이 운영하는 ‘작은손의 1형당뇨 카페’에 올라오는 다양한 사례와 후기를 바탕으로 1형당뇨인들이 검증한 실제 효과의 기준을 마련했다.
당뇨병 환자 가운데 2형당뇨의 비중은 95퍼센트인 데 반해 1형당뇨가 차지하는 수는 미미하다. 따라서 1형당뇨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실제 환자에게 나타나는 효과나 반응을 기준으로 한 치료법도 부족했다. 병원에서 의사들이 알려주는 대로 했는데도 여전히 혈당은 제멋대로 춤추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에 저자는 1형당뇨와 2형당뇨는 발병 원인에서부터 치료법에 이르기까지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이 책에서 분명히 명시하고, 의사 입장이 아닌 철저하게 1형당뇨인 입장에서 일상적인 생활 가운데 각자의 생체 리듬에 맞게 인슐린을 처방하는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오히려 독이 되어온 잘못된 의학 상식들
자신에게 맞는 혈당 측정 방법과 인슐린 요법 활용, 이상 혈당 관리법
우리는 흔히 혈당 측정은 아침저녁으로 하루 2~4회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병원에서도 그렇게 권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에 관해 이 책의 저자는 이는 2형당뇨인에게 해당하는 내용일 뿐, 1형당뇨인의 현실에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꼬집는다. 어떤 인슐린 요법을 쓰는지에 따라 횟수에 차이가 있지만, 혈당 측정은 적게는 하루 7회, 많게는 10회 정도가 적당하다는 주장이다. 저자는 자신의 카페 회원들을 비롯한 당뇨인들에게 줄곧 이러한 권면을 해왔지만, 이는 병원과 의사들에 의해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시간 연속 혈당 측정 장치인 CGMS로 혈당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만큼 혈당 측정의 빈도수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
이처럼 《춤추는 혈당을 잡아라》는 우리가 보편적인 의학 지식이라고 믿어왔던 것들에 대해 반기를 들며 정상 혈당과 당화혈색소에 대한 잘못된 기준, 인슐린 펌프의 문제점, 한약과 민간요법의 부작용 등을 지적한다. 그리고 1형당뇨인을 위한 현실적인 목표 혈당, 효과적인 자가 혈당 측정 방법과 혈당의 추이를 읽는 법, 순간적인 저혈당이나 고혈당 등 이상 혈당에 대처하는 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인슐린의 종류와 특성뿐 아니라 실사용자 입장에서 살펴본 인슐린의 투여 시간과 용량 조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바탕으로 의사 처방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혈당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없고, 혈당 수치라는 ‘숫자’만 있는 현실
1형당뇨인의 심리와 건강한 내일을 들여다보다
1형당뇨인에게 가장 힘든 점은 상당 부분 심리적 불안과 관련 있다. 혈당이 순간적으로 오르거나 내려갈 수 있는 상황과 합병증에 대한 두려움은 수많은 당뇨인의 마음을 불안정하게 한다. 또한 1형당뇨인을 향한 사회적 편견과 제도적 한계는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하게 만든다.
이에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는 혈당과 당뇨에 관한 지식적인 전달 차원을 넘어 1형당뇨인의 심리에 초점을 맞춘 내용을 이 책에 적극 보강했다. 심리 상태가 혈당의 안정 여부를 결정한다고 말하는 그는, 혈당 관리에 앞서 건강한 심리 상태를 만들 것을 강조하며 절제와 허용의 미묘한 경계선을 1형당뇨인과 가족의 입장에서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1형당뇨는 단기간에 치료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다. 따라서 한순간의 혈당 수치에 연연하는 것은 효과적인 당뇨 관리법도 아닐뿐더러 평생을 심리적인 압박 가운데 살아가도록 만든다. 이 책은 1형당뇨를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는 마음과 심리적 안정을 통한 혈당 관리의 지름길을 안내한다.
구매가격 : 29,000 원
당뇨로부터의 자유
도서정보 : 진철 | 2016-03-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의 상식을 뒤엎는 당뇨 관리의 신개념 지침서
각 단계별 당뇨 관리가 이끌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하여
1형당뇨인으로 산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일까? 30년 넘게 1형당뇨인으로서 성공적인 혈당 관리를 이어온 이 책의 저자 진철은 자신의 경험과 그동안 쌓아온 의학 지식 그리고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작은손의 1형당뇨 카페’의 수많은 사례와 검증들을 바탕으로 당뇨 관리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들을 《당뇨로부터의 자유》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사회적인 편견에 맞서는 법, 학교 및 직상 생활에 잘 적응하는 비결, 부모로서 해야 할 역할 등 병원에서는 절대 알려주지 않지만 1형당뇨인으로서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일상생활의 모든 지혜와 유아기부터 어린이, 십 대 그리고 성인에 이르기까지 시기별 당뇨 관리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을 빠짐없이 제공한다. 또한 당뇨인의 직장 생활과 성, 임신, 출산 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루어나가기 위한 상세한 정보가 가득하다. 《춤추는 혈당을 잡아라》가 혈당 관리의 최고 안내서였다면 《당뇨로부터의 자유》는 단순히 질병의 치료를 넘어 한 사람이 온전한 인격체로 건강한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당뇨 관리의 신개념 지침서이다.
의사 입장이 아닌 환자 입장에서 당뇨에 관한 모든 것을 밝히다!
의사들도 읽고 추천하는 당뇨 관리 바이블
초등학교 6학년 때 전라북도 지역 1형당뇨 첫 번째 케이스로 판명받은 《당뇨로부터의 자유》 저자 진철은 1형당뇨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던 국내 의료 현실을 스스로 개척했다. 그는 1형당뇨에 관한 거의 모든 의학 서적과 관련 논문들을 독파하며 이론적인 지식을 견고히 해왔다. 또한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인슐린과 혈당의 관계를 세세히 기록하고 분석하였으며, 자신이 운영하는 ‘작은손의 1형당뇨 카페’에 올라오는 다양한 사례와 후기를 바탕으로 1형당뇨인들이 검증한 실제 효과의 기준을 마련했다.
당뇨병 환자 가운데 2형당뇨의 비중은 95퍼센트인 데 반해 1형당뇨가 차지하는 수는 미미하다. 따라서 1형당뇨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실제 환자에게 나타나는 효과나 반응을 기준으로 한 치료법도 부족했다. 병원에서 의사들이 알려주는 대로 했는데도 여전히 혈당은 제멋대로 춤추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에 저자는 1형당뇨와 2형당뇨는 발병 원인에서부터 치료법에 이르기까지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이 책에서 분명히 명시하고, 의사 입장이 아닌 철저하게 1형당뇨인 입장에서 일상적인 생활 가운데 각자의 생체 리듬에 맞게 인슐린을 처방하는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어린이집부터 학교생활, 연애, 취업, 출산에 이르기까지
1형당뇨인으로 당당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당뇨로부터의 자유》의 가장 큰 장점은 소아 때부터 발생할 수 있는 1형당뇨의 특성을 고려하여 유아기부터 각 시기별에 맞는 당뇨 관리법을 제공해준다는 것이다. 특히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부모의 역할이 본인 역할 못지않게 중요한데,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작은손의 1형당뇨 카페에서 공유되는 여러 체험담을 통해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어린 자녀가 주사에 대한 두려움이 심할 경우 이지 이젝터 같은 인슐린 주사 보조용품을 권유한다든가,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 당뇨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도록 함으로써 음식과 친숙해지도록 돕는 식이다. 또한 가장 힘든 시기인 십 대들의 학교생활, 성장 발달과 혈당의 관계, 혈당이 성적에 미치는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사춘기 1형당뇨인들의 멘토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해도 갈등의 순간들은 여전히 많다. 입사 시 1형당뇨인임을 밝혀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부터 직장 환경의 특수성 가운데 어떻게 식사를 조절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인슐린을 주입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생활 팁들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근거 없이 이성 교제 자체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해 행복한 성(性)생활과 결혼 생활을 위한 준비, 임신과 출산을 위해 숙지해야 하는 사항들을 친절하게 알려줌으로써 삶의 전반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결점을 함께 모색해준다.
합병증은 반드시 오는 걸까?
잘못된 편견을 깨며 전인적 관리의 길잡이가 되다
우리는 흔히 한 번 당뇨가 발병하면 10년, 20년 내에는 합병증이 따라온다고 잘못 알고 있다. 실제로 여타의 의학 서적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담아 국내 의료 수준을 한탄하게 만든다. 이 책에서 말하듯 심리적 여유를 찾고 음식, 운동, 인슐린을 통한 지속적인 혈당 관리를 잘 이어온다면 당뇨가 있다고 할지라도 합병증이 반드시 찾아오지 않을 수 있다.
물론 혈당 조절에 지속적으로 실패할 경우, 합병증이라는 말 그대로 뇌졸중, 당뇨망막증, 백내장, 녹내장, 폐렴, 협심증, 심근경색, 당뇨병성 신증, 피부 질환, 성 기능 장애, 말초신경병증, 자율신경병증 등 무수한 질환이 찾아올 수 있다. 이 책은 인슐린을 과대하게 의존하는 등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는 잘못된 관리법을 지적하고, 각 상황과 시기에 맞는 합병증 예방 법칙을 담아 스스로 건강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미 합병증이 찾아왔을 경우, 종류에 따른 여러 증상과 주의 사항들을 나열함으로써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돕는다.
《당뇨로부터의 자유》는 애초부터 심각한 합병증에 대해 두려워하는 당뇨인에게 심리적 안정과 자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합병증이 진행 중인 사람들도 더욱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매가격 : 29,000 원
버블 랩 보이
도서정보 : 필 얼(Phil Earle) | 2015-10-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15년 카네기 메달상 후보작
비호감투성이 영웅, 자유를 향해 비상하다!
<버블 랩 보이>는 RHK 청소년 문학 시리즈의 두 번째 권으로, 평범 이하의 소년, 공공연한 ‘왕따’로 집단 폭행을 당하는 게 일상이고 덜렁거려서 의도와는 상관없이 사고를 일으키는 키 작은 중국계 소년 찰리가 자기 삶을 능동적으로 바꿔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영국에서 발간되자마자 가디언, 선데이타임즈, 텔레그라프 등 여러 언론사의 호평을 받으며 2015년 카네기 메달상, 2015년 UKLA 북 어워드, 2014년 링컨셔 청소년 북 어워드, 2014년 엑세스 어워드 등 수많은 수상 후보작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청소년 소설 중 성장 스토리는 어찌 보면 너무나 자주 접할 수 있는 내용인데 무엇이 이 책으로 하여금 주목을 받게 한 것일까?
먼저 이 책은 십대 아이들의 정서를 예리하고 섬세하게 파고드는 작가 필 얼의 필력을 손에 꼽을 수 있다. 다른 이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 무언가를 스스로의 힘으로 성취해 보고픈 마음, 부모의 보호막에서 벗어나 자신이 더 이상 보호가 필요하지 않은 떳떳한 하나의 독립적인 개체라는 것을 선포하고 싶은 마음, 그런 청소년의 마음을 너무도 적확하게 포착
해서 그려낸다. 또한 작가는 비장하고 슬픈 순간에도 유머를 잃지 않는데, 특히 이 책의 첫 장면부터 전면에 대놓고 자아비판에 앞장서는 찰리의 독백은 독자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두 번째, <버블 랩 보이>의 또 하나의 묘미는 중국집 땅꼬마 ‘찰리 한’이 스케이트 보드를 타면서 서서히 자기 삶의 영웅으로 변모하는 과정이다. 이 비호감투성이 영웅의 여정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거대한 여정 속에서 숨겨진 작은 여정이 겹겹이 이어져 있다. 예측 불가능한 그 여정을 따라가는 것도 굉장한 재미다. 물론 순탄치 않기 때문에 상승하고
있다고 여기는 순간 어느새 나락으로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대회가 열리는 날, 모두의 눈앞에서 스케이트보드와 함께 찰리는 하늘로 날아오른다.
세 번째, <버블 랩 보이>가 주는 가장 큰 의미는 찰리의 여정이 찰리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처음 찰리는 스케이트보드를 멋지게 타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인기를 얻고 싶었다. 자신만을 위한 이유로 여정을 시작했지만 찰리는 엄마의 상처를 보게 되고 도라 이모의 따듯한 마음을 보게 된다. 또한 자신의 삶을 좌지우지하던 엄마가 강자가 아닌, 약자였음을 깨닫는다. 약자였던 찰리가 다른 약자들의 마음을 알게 되고 보듬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게 성장하면서 찰리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경사로를 달리며 엄마가 평생 시달려온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 즉, 찰리는 자신의 여정으로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자유를 선사한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통합 지식 100 국가와 문화
도서정보 : 한내글방 글 | 조에스더 그림 | 2015-05-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통합 지식 100> 시리즈
‘주제, 활동’ 중심의 교육 과정 완벽 대비 시리즈!
2015년 개정되어 새롭게 바뀐 초등 5, 6학년 교육 과정의 핵심은 교과 간의 경계보다 연계를 강조하는 통합 교육입니다. 이러한 통합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배경지식을 쌓는 일이지요.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폭넓게 습득하되, 낱낱의 배경지식을 쌓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배경지식의 연계성을 고려해 통합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통합 지식 100> 시리즈는 주제, 활동 중심의 통합 교과를 지향하는 초등 교과서 개정 흐름에 맞추어 기획된 초등 지식 교양서 시리즈입니다. 교육 과정이 바뀌어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 명화, 고전, 유적 등의 주제를 선정해 주제별로 100가지를 보여 줍니다. 여러 교과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아울러서 이해를 돕는 디자인과 그림, 사진으로 정리했기 때문에 통합 교과 대비에 탁월합니다. 또한 교과목을 뛰어넘는 융합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관련 지식을 스스로 통합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것입니다. 또한 통합적인 사고방식으로 논리적인 논술, 작문에 도움이 되며, 스스로 관심 있는 교과목의 통합 주제까지 공부하는 자기 주도 학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통합 지식 100 국가와 문화》
국가와 문화로 풀어 낸 세상의 모든 지식!
<통합 지식 100>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인 《통합 지식 100 국가와 문화》는 전 세계 약 260여 개의 나라 가운데 우리가 알아 두어야 하는 대표적인 나라 100개국을 선정했습니다. 특히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미술, 음악, 영어 등의 교과서에 언급되는 나라를 위주로 선정해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기존의 다른 책들처럼 가나다순의 일률적인 나열이 아니라, 지리적인 특성을 살려 대륙 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으며, 각 나라마다 전 세계에서 어느 위치인지를 지구본에 표시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환경이나 정치, 경제 등의 영향을 주고받아 연계해서 알기 쉬운 주변국을 차례대로 배울 수 있도록 배열했습니다. 따라서 나라 사이의 영향 관계는 물론, 자연환경과 역사까지도 관련 지어 나라별 특성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물론 뒤쪽에 가나다 순의 찾아보기를 두어 언제라도 나라 이름으로 궁금한 나라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통합 지식 100 국가와 문화》는 실제로는 100개국 이상의 나라에 대한 정보가 집약되어 있는 책으로, 각 나라에 관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관련 교과를 한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맨 뒤에 실려 있는 ‘세계 국기·국가 정보’를 활용해 퀴즈를 내거나 풀 수 있고, 잘 요약된 국가 정보만으로도 그 나라에 대한 핵심 정보를 익히고 그 나라의 국기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처음 세계사 - 7. 프랑스 혁명과 시민 사회의 발전
도서정보 : 초등 역사 교사 모임 글 | 한동훈?이희은 그림 | 서울대 뿌리 깊은 나무 감수 | 2016-03-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처음 세계사>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인 <7권 프랑스 혁명과 시민 사회의 발전>에는 부패한 왕정에 맞서 일어나 자유, 평등, 박애를 외친 프랑스 혁명과 유럽을 정복한 나폴레옹, 전 세계에 분 자유주의, 민족주의 바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그리고 현재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독립 과정과 남북 전쟁, 노예를 해방한 링컨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펼쳐지지요. 또한 몰려오는 서양 세력에 대해 중국 청나라와 조선, 일본이 각각 다르게 대응하는 모습도 비교해 볼 수 있어요.
1권 인류의 등장과 고대 국가의 성립
2권 통일 제국의 형성과 세계 종교의 탄생
3권 다양한 문화권의 형성과 발전
4권 여러 문화권의 충돌과 변화
5권 르네상스와 대항해 시대
6권 절대 왕정과 산업 혁명
7권 프랑스 혁명과 시민 사회의 발전
★ 초등 눈높이에 맞춘 <처음 세계사>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통합 지식 100 우리 고전
도서정보 : 한내글방 글 | 손영경 그림 | 2015-11-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통합 지식 100> 시리즈
‘주제, 활동’ 중심의 교육 과정 완벽 대비 시리즈!
2015년 개정되어 새롭게 바뀐 초등 5, 6학년 교육 과정의 핵심은 교과 간의 경계보다 연계를 강조하는 통합 교육입니다. 이러한 통합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배경지식을 쌓는 일이지요.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폭넓게 습득하되, 낱낱의 배경지식을 쌓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배경지식의 연계성을 고려해 통합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통합 지식 100> 시리즈는 주제, 활동 중심의 통합 교과를 지향하는 초등 교과서 개정 흐름에 맞추어 기획된 지식 시리즈입니다. 교육 과정이 바뀌어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 명화, 고전, 유적 등의 주제를 선정해 주제별로 100가지를 보여 줍니다. 여러 교과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아울러서 이해를 돕는 디자인과 그림, 사진으로 정리했기 때문에 통합 교과 대비에 탁월합니다. 또한 교과목을 뛰어넘는 융합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관련 지식을 스스로 통합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것입니다. 또한 통합적인 사고방식으로 논리적인 논술, 작문에 도움이 되며, 스스로 관심 있는 교과목의 통합 주제까지 공부하는 자기 주도 학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통합 지식 100 우리나라 유적지》
우리 고전으로 풀어 낸 세상의 모든 지식!
<통합 지식 100>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인 《통합 지식 100 우리 고전》은 역사 흐름에 영향을 끼치거나, 문학에서 획기적인 발전이나 변화의 계기가 되었던 대표적인 작품을 100개 선정했습니다. 특정 작가나 사조에 치우치지 않도록 작품을 선별하여 뽑았으며,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꼭 읽어 두어야 할 인문 고전, 시, 동시, 동화 등도 고루 실어 우리의 여러 분야의 다양한 고전을 편식하지 않고 균형 있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다른 책들처럼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작품 차례대로 다룬 것이 아니라 현재 많이 듣고 접할 수 있는 작품부터 시작해 거꾸로 시대를 거슬러 읽도록 구성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살아 있는 작가들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더욱 관심 있게 찾아볼 수 있으며, 작품이 쓰인 사회적 배경과 작가의 생애, 업적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도 익힐 수 있습니다.
《통합 지식 100 우리 고전》은 실제로는 100작품 이상의 우리나라 고전의 작품 정보가 집약되어 있는 책으로, 우리나라 고전에 관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관련 교과를 한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맨 뒤에 실려 있는 ‘우리나라 문학사·역사 연표’를 활용해 문학사의 흐름을 살펴보며 100작품이 발표된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연관 지으면 우리 고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문에 <통합 지식 100> 시리즈끼리의 연계를 표시해 더 깊은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생길 거예요, 좋은 일
도서정보 : 배성규 | 2016-03-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이버 그라폴리오 선정 올해의 TOP 크리에이터 배성규의
멋진 내일을 위해 보통의 오늘에게 보내는‘찹쌀독 하루 메시지’
새하얀 찹쌀떡을 닮은 강아지 찹쌀독을 주인공으로 일기를 쓰듯 그림을 그려온 저자가 있다. 꿈꿔왔던 미래와는 다른 현재, 평범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한없이 우울했던 시기에 ‘찹쌀독의 어떤 하루’라는 이름으로 주변의 일상에 대해 풀어낸 그의 그림에는 오늘만의 반짝임을 찾기 위한 노력이 온전히 담겨있다.
그런데 지루한 일상을 변화시키고 싶어 자신만의 하루 메시지를 담아 올린 글과 그림들이 정말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일기를 쓰듯 한 장 한 장 블로그에 올린 그림들이, 네이버 그라폴리오 올해의 TOP 크리에이터에 선정되면서 공식적인 공간에 연재되기 시작했고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 자신의 삶이 좀 더 특별해지기를 바라는 사람, 현재가 행복해지고 싶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점점 더 알려지게 되었다. 또 그를 통해 세상에는 돋보이는 특별함을 가진 사람보다는 찹쌀독과 같이 소소하지만 잔잔한 반짝임을 가진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은 연재하는 동안 모인 수많은 에피소드들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공감해주었던 몇 가지만을 추려 한 장의 그림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그림 형식으로 새롭게 엮었다.
평범해도 괜찮아!
특별해져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당신을 위한 평범한 일상의 위로
누구나 내 삶만큼은 반짝반짝 빛나길 바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을 때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다른 사람의 삶을 마주했을 때 힘이 빠진다. 그런 날은 따뜻한 위로도 힘이 되지 않아 한없이 우울하고 마음이 휑하기만 하다.
‘왜 나는 이렇게 평범할까?’‘내 삶엔 왜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한 때는 저자도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힘든 시기를 보낸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꿈에 다가가기엔 너무 평범해 보이는 자신의 모습과 무엇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재의 상황에 막막함 마저 느끼며 주저앉아 있다가 문득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
‘화려하고 특별한 모습은 아니지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그려보자.’
찹쌀독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것은 특별한 하루가 아닌 그런 소소하게 반복되는 일상을 담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집, 거리, 카페 등 늘 맞닥뜨리는 그 공간 속에서 우리는 찹쌀독을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받게 된다.
그런 그림들 속의 찹쌀독은 눈치를 보다 퇴근 시간을 훌쩍 넘기기도 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해 속앓이를 하는 등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보편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랑스러워 보인다. 이 속에는 평범해 보이는 우리의 모습 안에도 잘 찾아보면 사랑스럽고 특별한 무언가가 담겨있음을 알아채길 바라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불행해지는 습관을 버리고 자신 안에 내재되어 있는 반짝임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나의 현재가 행복해지는 마법,
우리의 하루 속에 숨겨진 오늘의 반전에 대하여
물론 우리의 하루는 늘 행복하지만은 않다. 기쁜 일이 있으면 때로는 슬픈 일이 있다. 이 책 속에는 때로는 우울했던 날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다. 지우고 싶은 기억, 실연, 이유모를 우울함과 불안감… 하지만 그 조차도 우리 삶의 일부이며, 내일을 만드는 오늘의 조각들이라며 토닥거려 준다. 저자는 살면서 누군가 완벽한 정답을 제시해줄 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적어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보듬어줄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거나 인간은 누구나 아프다는 식의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단지, 우리가 내일을 위한 오늘이 아닌, 오늘을 온전히 즐기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 그렇게 오늘을 온전히 충만하게 살아내다 보면 생각지 못한 멋진 일이 생기는 반전이 생기기도 한다.
살면서 느꼈던 수많은 감정과 그 모든 순간을 긍정할 수는 없겠지만, 어른이라면 꼭 성숙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어쩌면 우리는 많은 것을 억누르며 가둬둔 것은 아니었을까?
세상의 모든 상대되는 것은 서로의 존재를 필요로 한다. 힘들면 포근하게 안아주는 사람이 있고, 기쁜 일이 있으면 슬픈 일이 있고, 성숙한 어른에게도 가끔은 무구한 눈으로 세상을 볼 줄 아는 아이의 감성이 필요하다.
내가 소중히 여겨왔던 수많은 순간들이 별이 되어 내 마음 속 깊이 박히는 것이 느껴진다. 그렇게 나는 어른이 되었다. _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9,100 원
착한공부법
도서정보 : 연민 · 서승덕 · 이성근 · 조재홍 · 홍정수 | 2015-02-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0만 방문, 1000만 페이지뷰, 2500개 콘텐츠!
현직 초등 선생님들의 과외카페 <학습놀이터>와 함께라면
누구든지 공부를 잘할 수 있어요!
<착한공부법>이란 ‘스스로, 재미있게, 함께 공부하는 법’입니다. <착한공부법>은 ‘악마쌤’ 김연민, ‘뻥쌤’ 서승덕, ‘아송군쌤’ 이성근, ‘둘리쌤’ 조재홍, ‘옹달쌤’ 홍정수 등 다섯 명의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만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은 2011년부터 인터넷 무료 과외카페 <학습놀이터>(http://cafe.naver.com/welearning2011)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이미 200만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경험하면서 널리 입소문 난 바로 그 유명한 공부카페입니다.
그런데 왜 선생님들이 <착한공부법>을 만들었을까요? 바로 여러분을 힘들게 하고 불행하게 하는 ‘나쁜 공부’를 물리치기 위해서랍니다. 사실 선생님들도 어릴 적에는 공부가 싫었습니다. 그런데 어른이 되어 가면서 ‘착한공부’에 이르는 길, 공부가 즐겁고 행복해지는 비결을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나쁜 공부를 해서 공부가 싫었던 것입니다.
《착한공부법》에는 <착한공부법>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핵심 공부 비결이 담겨 있습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부터 연필 쥐는 방법, 책상정리법, 공책필기법, 교과서 완전정복법, 교과공부 노하우까지, 초등공부에 필요한 것들을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착한공부법>은 학습놀이터 카페에서 이미 수많은 초등학생들이 공부할 때 적용해 보고, 싫어했던 공부를 좋아하게 되고, 성적 향상도 됐을 뿐 아니라, 반 1등은 물론 전교 1등 나아가 국제중에 입학한 회원이 나왔을 정도로 큰 결실을 맺고 있는 훌륭한 공부 비결들입니다. 그러니 공부가 어렵고 싫은 초등학생이라면 한번 믿고 차근차근 따라해 보세요!
공부를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공부법!
“우리가 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선생님이 알려주신대.”
학습놀이터의 다섯 선생님들은 수많은 아이들이 “공부 때문에 행복하지 않다.”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학습놀이터>의 문을 열어 전국의 아이들과 소통하며 정말 필요한 교육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제작한 콘텐츠가 무려 2,500여 개나 됩니다. 그리고 <학습놀이터>의 공부 에센스만을 모아서 《착한공부법》을 펴냈습니다.
<착한공부법>은 총 6단계로 구성됩니다. 이 6단계를 모두 통과하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맨 마지막에 있는 ‘방과 후 학습’을 통해 <학습놀이터> 카페에 가서 공부하는 방법도 익혀 보세요.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공부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1단계: 공부가 좋아지는 마음
항상 “공부가 싫어요!”라고 하는 여러분의 가장 큰 고민부터 해결해 보아요. 공부해야 하는 진짜 이유를 알면 저절로 공부를 하고 싶어진답니다. 공부가 좋아지는 ‘착한공부’에 대해 알려 줄게요.
2단계: 공부가 좋아지는 환경
필통, 책상, 공부방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더욱 공부하고 싶어진답니다. 정리 정돈법과 연필 제대로 잡는 법, 책상에 올바로 앉는 법까지 익히면 본격적인 공부 준비 끝!
3단계: 공부가 좋아지는 교과서
공부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교과서’! 그런데 교과서로 어떻게,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요. 새 교과서를 중심으로 ‘교과서 활용법’을 철저하게 배워 봅시다.
4단계: 공부가 좋아지는 공책정리
복습과 시험공부를 할 때는 수업 내용이 잘 정리된 ‘내 공책’이 꼭 있어야 합니다. 필요한 순간에 교과서의 중요한 내용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공책정리법을 차근차근 따라해 보세요.
5단계: 공부가 좋아지는 시간
하루 중 나를 위한 시간이 얼마나 있나요? 직접 쓰고 그리며, 내가 시간 활용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재밌게 점검합시다.
6단계: 공부가 좋아지는 계획표
공부는 습관이고, 실천입니다. 하루 이틀 하다 흐지부지되지 않는, 매일매일 ‘지킬 수 있는 계획표’를 세우는 비결을 공개합니다.
초등 선생님들의 과외카페 <학습놀이터> 공부 에센스!
공부하는 이유, 책상정리법, 공책필기법, 교과공부 노하우…
평생 가는 초등공부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기!
현재 <학습놀이터> 카페에는 “공부가 재밌다.”거나, “시험성적이 올랐다.” 혹은 “공부해서 꿈을 이뤄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아이들의 경험담, 학부모들의 감사인사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착한공부법>은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들 합니다. <착한공부법>은 아이들이 공부할 때 어떤 것이 가장 어렵고 힘든지를 잘 아는 현직 선생님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공부법이기 때문입니다.
<학습놀이터>의 활동과 감동적인 결실은 MBC·KBS·YTN의 뉴스와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 <중앙일보> 등 각종 언론에 수차례 보도되었습니다. 나아가 <학습놀이터>의 공부멘토 선생님들은 다른 선생님들의 연수에 초청을 받아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학습놀이터> 카페에서 활동 중인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언론에서도 격찬하는 훌륭한 공부 비결들을 한 권에 모두 담은 《착한공부법》. 초등학교 공부는 평생 가는 공부라고 하지요. 그만큼 중요한 것이 초등학교 공부입니다. 이제, 진짜 공부에 목마른 여러분이 <착한공부법>을 만나 볼 차례입니다. 처음부터 <착한공부법>으로 제대로 배우세요!
구매가격 : 9,800 원
제주 100배 즐기기
도서정보 : 홍연주?홍수연 | 2016-04-2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포켓북 증정으로 배낭은 가볍고, 마음은 든든하게 !
제주 여행도 역시 <100배 즐기기> !
? 2016년 4월 최신 정보 업데이트
? 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일정별ㆍ지역별ㆍ테마별 추천 여행 코스
? 제주의 매력이 한눈에 보이는 다양한 읽을거리
? 오감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볼거리ㆍ먹거리ㆍ쇼핑 정보
? 휴대용 제주 관광 전도, 제주 포켓북 수록
<제주 100배 즐기기>가 2016년 최신 정보로 돌아왔다. 아예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제주는 세계 7대 자연경관의 하나로 선정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책은 제주시·서귀포시를 아우르는 제주도 전체 지역을 낱낱이 파헤쳐 소개한다. 볼거리·먹거리·쇼핑 등의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올레길·레포츠·건축물 등 다양한 테마별 여행 정보, 제주의 자연·사람·문화에 대한 읽을거리까지 알차게 담았다. 최근 뜨고 있는 핫 플레이스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 장소를 엄선해 안내한 정보는 제주도에 처음 가는 사람에게도, 여러 번 찾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추천 여행 코스는 일정별·지역별·테마별로 다양하게 짜여있어, 여행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여행 코스를 선택해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핵심 정보만 쏙 골라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만든 <제주 포켓북>과 <제주 관광 전도>도 부록으로 증정해 배낭은 가볍고 마음은 든든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물감을 퍼트린 듯한 유채꽃, 여름에는 에메랄드빛 바다, 가을에는 하늘하늘 춤추는 억새밭, 겨울에는 눈꽃이 절경을 이루는 곳 제주. 환한 유채꽃이 어서 오라고 마음을 들썩이는 그곳에서 완벽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꼭 <제주 100배 즐기기>와 함께하자.
● 제주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읽을거리
책의 앞부분에는 여행을 떠나기 전 또는 지루한 비행기 안에서 읽으면 좋을 재미난 내용으로 꽉 채워져 있다. 제주의 사계와 월별 축제, 제주의 역사, 베스트 볼거리·먹거리, 체험 여행, 제주의 예술가, 레포츠 여행, 제주의 유명 건축물 등 제주를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와 정보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 여행자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추천 여행 코스
하와이 부럽지 않은 낭만의 섬 제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들을 소개한다. 비즈니스 여행자를 위한 1일 코스부터 제주도 전체를 둘러보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4일 코스 등 다양한 기간별 여행 코스를 제시하며, 그 밖에도 지역별·교통수단별·여행 동반자별·목적별 등 매우 다양한 코스를 안내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핵심 여행 지역 완벽 가이드
두 명의 여행 전문가가 장기간의 현지 취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주의 핵심 여행 지역을 제주시·서귀포시·중문관광단지·동해안·서해안·한라산과 중산간·우도·마라도·가파도·비양도로 나누어 상세하게 소개한다. 각 여행 스폿은 찾아가는 법·주소·전화번호·이용 시간·휴일·요금·홈페이지 등의 정보를 꼼꼼히 안내하였으며 특히 찾아가는 방법은 시간과 경비 면에서 가장 경제적인 경로를 상세하게 실었다. 꼼꼼한 지도와 안내도를 함께 수록해 더욱 알아보기 쉽다.
● 각 지역별 여행이 한 눈에 들어오는 여행 개요
각 지역에서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먹을거리·살거리·즐길거리 등을 체크리스트로 보여줘 여행에 앞서 개념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며, 이를 가장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지도와 함께 소개해 내가 여행할 곳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어떻게 다니면 좋은지 알려주는 ‘여행 방법’과 대중교통과 승용차 등 교통편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가는 방법’도 함께 제시해 더욱 쉬운 여행이 되도록 돕는다.
● 상세하고 꼼꼼한 여행 준비·현지 교통 정보
제주를 처음 방문한 사람도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 준비 과정을 자세히 다루었다. 숙소나 항공권 등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것과 완벽하게 짐 꾸리는 방법, 렌터카·버스·자전거·스쿠터·유람선과 같은 현지 교통편 등을 소개한다. 여행 경비를 줄이는 다양한 알뜰 정보도 담겨 있다.
● 원하는 대로 고르는 각 지역별 숙소 정보
제주시,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등 각 지역별 숙소 특징과 호텔 용어를 소개한다. 특급호텔, 일반호텔, 콘도, 펜션, 게스트 하우스, 민박 등 높은 가격에서 저렴한 가격대까지 다양한 종류의 숙소를 담았다. 작가가 특별히 추천하는 곳은 ‘추천’ 아이콘을 넣어 잠을 잘 때도 후회하지 않는 여행이 되도록 돕는다.
● 초대형 <제주 관광 전도>, 각 지역별 상세 지도 수록
책 안에 들어 있는 <제주 관광 전도>에는 대표적인 명소와 산·오름, 해수욕장, 섬, 맛집, 병원, 숙소, 엔터테인먼트 스폿의 위치를 표시해 이 지도 하나만 들고 여행을 다녀도 괜찮을 정도다. 또 본문에 있는 각 지역의 지도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모든 여행 장소의 정확한 위치와 축적이 표시되어 있어 헤매지 않는 여행이 되도록 도와준다.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내 여행의 밀착 파트너 <제주 포켓북> 수록
<제주 100배 즐기기>의 주요 정보들을 담은 <제주 포켓북>을 부록으로 증정해 여행 가방을 더욱 가볍게 해준다. 포켓북 안에는 제주 여행 코스와 각 지역별 여행 방법, 가는 방법, 지도, 명소·음식·쇼핑 정보 등을 압축해 담아, 떠나기 전에 미리 책을 훑어보고 여행을 떠날 때는 포켓북 하나만 들고 가도 될 정도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태국 100배 즐기기
도서정보 : AATNB | 2016-01-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남아 여행의 허브 ‘태국ㆍ베트남ㆍ캄보디아ㆍ라오스’
<100배 즐기기> 최신 개정판으로 더욱 쉽고 간편하게!
위대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 저렴한 물가와 특색 있는 음식으로 여행자들의 관심 대상 1순위로 꼽히는 동남아시아. 매혹적 스카이라인과 고색창연한 사원, 수많은 섬이 공존하는 태국을 비롯해 도시별 특색이 뚜렷한 베트남,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왓’을 품은 캄보디아, 젊고 핫한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라오스까지 동남아 4개국은 한 단어로 규정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
덕분에 배낭 여행자는 물론 여행 마니아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지만, 어떤 나라, 어느 도시를 어떻게 여행할지 막막했다면 <태국ㆍ베트남ㆍ캄보디아ㆍ라오스 100배 즐기기>가 정답! 기존의 여행 정보를 전면 업데이트하여 새롭게 무장한 <태국ㆍ베트남ㆍ캄보디아ㆍ라오스 100배 즐기기>는 동남아 여행의 허브이자 교차점인 4개국을 가장 효율적으로 안내한다. 무엇보다 방대한 자료 중 가장 필요한 정보만 쏙쏙 골라 효율적으로 담았기에, 낙후된 여행 인프라 때문에 막연한 걱정을 안고 있던 자유 여행자들의 고민을 확실하게 ‘타파’해줄 것이다.
왜 <태국 100배 즐기기>인가?
1. 취사선택 가능한 ‘맞춤’ 여행 일정
4개국을 아우르는 ‘추천 코스’는 6~30일까지의 다양한 코스를 제시해 여행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을 준다. 지역 가이드 안에 포함된 1~2일 코스 또한 그 지역을 가장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인터넷 서핑으로 웬만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도, 역시 여행지 전역의 특성을 개괄하고 도시 각각의 비중을 결정해 전체 일정을 짜는 데 가이드북만 한 것이 없다. 그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책이 바로 <태국 100배 즐기기>이다.
2. ‘디테일 끝판왕’ 꼼꼼한 교통 정보
태국ㆍ베트남ㆍ캄보디아ㆍ라오스는 개방된 육로 국경을 통해 나라 간 이동이 가능하다. 각 나라별 육로 국경을 지도에 표시하고, 어떤 방법으로 드나들 수 있는지를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도시별 교통 정보도 충실하다. 주요 도시 간 연결편과 소요 시간, 교통수단별 주의 사항과 특성, 최소한의 경비로 가장 편하게 다니는 방법을 소개하므로 이를 토대로 해당 도시나 지역의 교통편을 결정하면 된다.
3. 족집게처럼 쏙쏙 고른 맛집ㆍ숙소 정보
숙소와 맛집 정보는 최대한 심플하게, 하지만 꼭 필요한 정보만 골라 담았다. 사실 여행자가 숙소, 맛집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것은 화려한 미사여구가 아니라, 결정적 정보를 담은 ‘단 한 줄’이다. 맛집의 경우 교통 요지에 위치해 있는지, 깊은 전통을 가졌는지, 어떤 메뉴가 맛있는지, 가격이 적정 수준인지 등을 축약해 담았고, 숙소 정보는 위치와 분위기, 객실 침구 상태, 아침 식사 포함 여부 등을 꼼꼼히 체크했다. 맛집, 숙소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한눈에 찾을 수 있는 것도 장점. 무조건 ‘예찬 모드’가 아니라 장ㆍ단점을 가감 없이 말한 것도 합리적 선택을 돕는다.
4. 현지 가이드를 고용한 듯 생생한 유적 설명
곳곳에서 존재감을 뽐내는 사원과 왕궁은 동남아 여행의 이유가 된다. 특히 태국의 왓 포, 캄보디아 앙코르왓 등은 엄청난 수의 여행자가 드나드는 대표 명소. 이런 굵직한 유적을 제대로 보는 방법부터 눈에 보이는 외형 이외에 여행자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샅샅이 훑어준다. 건축 설계, 건축물이 함축하는 상징, 배치와 구성 등 마치 현지 가이드를 고용한 듯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가 따라다닌다.
구매가격 : 14,700 원
올림포스 여신 스쿨 - 11 페르세포네의 미더움
도서정보 : 조앤 호럽, 수잰 윌리엄스 | 2016-03-2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홍보용 책갈피가 60초 만에 바닥나고
미국 내 도서관 어디든 언제나 대출 중인 화제의 그 책!
영미권 초등학교 여자아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화제의 책이 출간되었다. 서점이나 도서관에 놓은 홍보용 책갈피는 60초 만에 바닥나 버리고, 미국 내 도서관 어디든 원서의 시리즈명
2012년에 출간된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의 1권 《아테나의 비밀》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2권 《페르세포네의 거짓말》, 3권 《아프로디테의 질투》, 4권 《아르테미스의 용기》, 5권 《아테나의 지혜》, 6권 《아프로디테의 선택》, 7권 《아르테미스의 믿음》, 8권 《메두사의 심술》, 특별판 《헤라이언 게임》, 9권 《판도라의 호기심》, 10권 《파마의 소문》이 연이어 출간되며 전 세계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2016년 11권 《페르세포네의 미더움》이 새롭게 출간되어 소녀 독자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11권 《페르세포네의 미더움》은 올림포스 학교 학생들 중 가장 한결같은 성품을 가진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신을 한결같다 라고 평가하는 주변 반응에 시무룩해진 페르세포네가 대담한 여신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험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하다. 페르세포네는 인간 세상 최고 인기 스타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와의 만남을 통해 한결같음이야말로 자신의 장점이자 매력임을 스스로 깨닫게 되는데,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 또한 이런 페르세포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본래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각자의 내면 속에서 빛나는 재능과 매력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네 여신들을 중심으로 한 <올림포스 여신 스쿨>은 다채로운 캐릭터와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들로 앞으로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뭐? 그리스 신화 속 여신들이 초등학교에 다닌다고?
놀라울 정도로 생생하게 묘사된 학교생활과 그리스 신화의 절묘한 조화!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초등학교에 다닌다! 그중에서 ‘가디스 걸스’로 불리는 아테나, 페르세포네,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네 여신을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스 신화 속 여신의 특징과 성격을 빌어 탄생한 다양한 캐릭터들은 현실에서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친숙하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들은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생생하다. 아울러 각각의 이야기마다 자연스레 녹아 있는 그리스 신화의 유명 사건들은 아이는 물론 부모들도 감탄하며 읽을 정도로 짜임새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학교생활 이야기를 그리스 신화와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깊은 공감은 물론 문학적 눈높이까지 향상시킨다. 아울러 순정만화를 연상시키는 매력적인 그림은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 신비롭게 만들어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지루할 틈이 없다! 무조건 첫 장을 펼치기만 하라! 신화 속 마법처럼 모든 것이 변할 것이다.
내가 가장 한결같은 아이라고?
<십대들의 두루마리> 잡지 독자 투표 결과가 못마땅한 페르세포네. 다른 친구들과 달리 자신은 특별한 재능도, 매력도 갖지 못한 것 같아 속이 상한다. 이윽고 ‘진실 혹은 대담’ 놀이를 하던 페르세포네는 인기 록 스타 오르페우스의 사인을 받아 오라는 아테의 ‘대담한 도전’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를 계기로 한결같은 페르세포네가 아닌 대담한 페르세포네로 평가 받고자 한다. 한편 제우스의 초청으로 올림포스 학교에 초청되어 온 오르페우스와 그의 여자 친구 에우리디케는 올림포스 학교 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철 없는 에우리디케의 행동으로 인해 페르세포네를 비롯한 올림포스 신들을 곤경에 몰아넣는다. 과연 페르세포네는 자신에게 닥친 위험에서 무사히 벗어나 대담한 여신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