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초등5학년 공부사춘기 : 초등5학년 감정코칭이 공부주도력을 결정한다

도서정보 : 김지나 | 2017-0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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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시작되고 공부에너지가 폭발하는 터닝포인트!
‘아 답답해, 우리 아이 왜 이럴까?’
감정 변화에 맞춰서 시시각각 바뀌는 초등5학년
아이 감정을 파악해야 학습도 인성도 먹힌다!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부모들은 고민에 휩싸인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자녀교육의 방향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공부법으로 올인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들지만 말문을 닫고 좌충우돌 어디로 감정이 폭발할지 모르는 아이의 감정 읽기 역시 이만저만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이전까지는 엄마가 하라는 대로 따라주던 아이가 말끝마다 “왜?”를 붙이면서 부모의 감정을 출렁이게 만든다. 몸과 마음이 부쩍부쩍 자란 아이가 엄마에게도 낯설고 혼란스럽기만 하다. ‘나를 무시하는 건가?’ ‘안 그러던 아이가 왜 그러는 걸까?’ 이때 잠시 멈추고 생각하라.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5학년. 부모의 마음 준비가 필요하다. ‘엄마 공부’에서 ‘아이 공부’로, 일방통행에서 쌍방통행으로 이전까지 어느 정도 먹히던 교육법이 ..…

구매가격 : 10,500 원

시간을 짓는 공간

도서정보 : 김승회 | 2017-0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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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간은 시간을 품고 있다
지금 여기, 나를 닮은 집을 말하다

건축가의 공간을 어떻게 생명을 얻게 되었을까? 여기 건축가의 고백이 시작된다. 절제 속에서도 인간을 지향하는 따스한 시선이 담긴 건축물을 만들어온 건축가 김승회가 자신이 설계하고 짓고 머무는 공간에 대한 고백을 했다. 완벽한 완결성을 갖는 그의 건축적 아름다운 뒤에 숨은 이야기는 무엇일지, 건축가의 공간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으며 어떤 과정으로 공간을 구축했는지 그만의 따뜻하고 치밀한 시선으로 자신의 공간을 재현해놓았다.

이 책에서 건축가 김승회는 건축가의 공간 두 곳을 소개한다. 첫 번 째 공간인 여주 강천에 있는 ‘소운’은 서재에 침실이 덧붙여진 ‘머무는 집’이다. 두 번 째 공간인 서울 후암동에 있는 ‘소율’은 설계 작업실에 다섯 평 거주 공간이 붙어 있는 ‘일하는 집’이다. 두 집 모두 건축가가 일하고 거주하는 ‘건축가의 집’이다. 저자는 ‘나의 집만큼 나의 모습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것은 없다’고 말하며 ..…

구매가격 : 11,900 원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 : 청소년을 위한 독서 유발 인문학 강독회

도서정보 : 박현희 | 2016-1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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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무엇을 발견할 것인가!”

탁월한 북 텔러(book teller)가 읽어주는 8편의 책들
‘당장 책이 읽고 싶어지는’ 유혹의 독서 특강

많은 청소년들이 책 읽기는 지루하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학교 현장에서는 ‘책따’, 책을 읽는 아이를 따돌리는 일까지 벌어진다. 입시 목적이 아닌 책은 읽지 않고, 독서 자체를 경시하는 태도는 우리 사회의 미래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위기의 징후도 보인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자들의 문서 독해 능력에서 한국은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물론, 강요된 책 읽기는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역시 독서의 즐거움을 스스로 깨치는 것밖에 없다.『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은 ‘독서 유발 인문학 강독회’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여덟 번의 강독회를 묶은 책이다. 책을 읽어야 하는 당위를 주장하는 대신 한 권의 책을 깊이 읽고, 함께 읽는 시간을 통해 책의 재 ..…

구매가격 : 9,800 원

퇴사하겠습니다

도서정보 : 이나가키 에미코 | 2017-0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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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혹은 자유,
그 한 단어의 힘으로 다시 세우는 나의 삶

『퇴사하겠습니다.』는 회사란 무엇이고 일이란 무엇인지 자문하며, 회사와 일과 나와의 관계를 재정비해보자고 말하는 책이다. 정신을 좀 차리고 나의 삶을 되돌아보자고 말하는 책이다. 도대체 어떻게 회사원이라는 것이, 직장인이라는 것이 나라는 인간의 존재 가치일 수 있단 말인가. 왜 회사에만 들어갔다 하면, 우리는 한 인간임을, 한 사회의 일원임을 깡그리 잊어버리고 ‘회사원’으로 변신하고 마는가. 우리는 왜 모두 인간이 아니라 회사원이 되기 위해 사는가.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돈을 버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제 모두 알고 있다. 일을 위한 인생은 나에게 행복도 자유도 가져다주지 않는다. 커피와 담배와 두통과 위궤양을 남길 뿐이다. 우리는 인생을 위해 일하는 태도를 회복해야 한다. 100살까지 살아야 한다는 시대다.

퇴사 혹은 자유,
그 한 단어의 힘으로 다시 세우는 나의 삶

다가올 시대의 자유란
..…

구매가격 : 8,960 원

타인들의 책

도서정보 : 제이디 스미스 | 2017-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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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이 원하는 인물을 마음껏 만들 것!"

데이비드 미첼, 조너선 사프란 포어, 미란다 줄라이, 닉 혼비……
"21세기의 천재 혹은 신동이라 불리는 작가들"의
가장 자유롭고 독창적인 프로젝트

23인의 작가가 만들어낸 23인의 "타인"들, 그들의 삶이 불러일으키는 데자뷰!

우리 시대 대표적인 영미 작가 23인이 한데 모여 획기적인 단편집 프로젝트를 벌였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의 조너선 사프란 포어,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데이비드 미첼, 영국 최고의 이야기꾼 닉 혼비, 영화 <미 앤 유 앤 에브리원>의 감독이자 전방위 예술가인 미란다 줄라이, 『브루클린』의 콜럼 토빈, 독창적 문예지 <맥스위니스>를 이끄는 문제적 작가 데이브 에거스 등이 개성 넘치는 단편을 썼고, 미국을 대표하는 두 만화가 대니얼 클로즈와 크리스 웨어가 그래픽 노블을 선보였다. 그리고 데뷔작 『하얀 이빨』로 전 세계 문단의 주목을 받은 작가 제이디 스미스가 이 책의 편집자로 나섰다.

프로젝트의 지시사항은 간단했다. "그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이야기하고 싶은 "인물"을 만들 것." "단, 그렇게 탄생한 인물의 이름을 작품의 제목으로 할 것." 이러한 "무한 자유"는 작가들을 매혹시켰고, 성별·인종·생물종 등 그 어느 것에도 제한을 두지 않은 창작 환경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자유롭게 쓰였기에 더욱 기발하고 강렬했으며, 짧은 분량 안에서도 서사들은 다채롭게 팽창했다. 여기에 참여한 작가의 수만큼이나 "인물"을 창조하는, 또는 "인물"의 가능성을 부인하는 방법 역시 다양했다.

23인의 작가들이 탄생시킨 23인의 "타인"들, 그들의 삶은 우리의 일상을 새롭게 자극하면서도 묘한 데자뷰를 불러일으킨다. 그 어떤 눈치도 볼 필요 없이 작품을 창작하는 작업이 23인의 작가들에게 "해방"을 선사했다면, 이제 독자들이 그 자유를 맛볼 차례다.


★ "진정으로 힙하다." | 보스턴 글로브

★ "단편소설에 지독하게 굶주린 독자들을 만족시킬 책." | 퍼블리셔스 위클리

★ 요즘 출판사들이 내놓는 단편집에 불만이 폭발하기 직전, 우리 세대의 뛰어난 지성들을 발견했다. 데이브 에거스부터 에드위지 당티카까지, 21세기의 천재 혹은 신동이라 불리는 작가들의 단편소설 23편이 한데 모였다. | USA 투데이

★ 일 년 내내 손에서 놓지 않을 가장 재치 있고 현명한 이야기들. | 엘르 UK

★ 이 단편들은 "성격이 운명이다"라는 케케묵은 격언을 재평가하게 한다. 더불어 개인의 인생 자체가 시작과 중간 그리고 결말에 대한 암시를 내포한 서사임을 환기시킨다. | 뉴욕 타임스

구매가격 : 10,900 원

괜찮은 사람

도서정보 : 강화길 | 2017-0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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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할 당시, 소설가 황석영·최인석으로부터 "주제를 장악하는 힘"을 내재하고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낸 믿음직한 작가 강화길의 첫 소설집. 1인칭 화자의 목소리를 따라가는 독자가 필연적으로 지닐 수밖에 없는 맹점, 즉 화자의 주관적 서술로 인해 상황을 전지全知할 수 없다는 한계를 활용함으로써, 동세대 여성이 느끼는 위협과 불안을 스릴러 문법 속에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구매가격 : 8,400 원

연어낚시통신

도서정보 : 박상현 | 2016-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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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한국을 떠나 캐나다 부차트 가든의 정원사가 된 남자,
캐나다 서부해안에서 바다 연어낚시에 도전하다
이민자로서 정원사로서 그리고 초보 낚시꾼으로서 겪은 중년의 성장기

고향을 찾는 연어들을 만나기 위해 자그마한 모터보트를 마련했다. 5년 전이다. 캐나다 밴쿠버 섬과 미국 워싱턴 주의 올림픽 반도를 갈라놓는 후안데푸카 해협. 내가 연어낚시를 하기 위해 300번 남짓 출조해 누비고 다닌 바다다.
처음 몇 달 동안은 연전연패였다. 물길조차 분간을 못 하는 초보 낚시꾼은 한없이 어리석은 존재였고 대양의 북반구를 오르내리는 긴 여정 속에서 살아남은 연어들은 영리했다. 엔진 소리를 듣고 위험을 감지했고, 배에서 흘러나온 미세한 전류에도 몸을 피했다. 베링 해의 차가운 물살을 가르며 단련된 이들은 또 강인했다. 수면을 박차고 뛰어올라 공중제비로 입에 걸린 낚싯바늘을 빼냈다. 모처럼 만난 대물을 힘으로 제압하려 했지만 낚싯줄을 끊고 유유히 사라지기도 했다.
바다도 내 편이 아니었다. 무시무시한 삼각파도를 일으켜 연어를 쫓던 배를 가둬버렸다. 연어들이 한창 먹이 사냥에 나설 때 거센 물살을 토해 조그마한 보트를 밀쳐냈다. 난데없이 불어 닥치는 비바람, 한 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지뢰밭처럼 숨은 암초지대까지. 연어들이 사는 터전으로 들어간 무모한 초보 낚시꾼에게 하루해는 짧기만 했다.
- 프롤로그에서


정원사의 좌충우돌 바다 연어낚시 도전기

“사는 나라가 바뀌었다고 돌아갈 고향마저 달라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 간절한 향수를 가슴에 묻고 살며 멀어진 귀향에 더 애태운다.
그렇게 새로운 세상을 찾아 나선 길에서 연어는 내 길동무였다.”

저자 박상현은 캐나다 빅토리아에 있는 세계적인 정원 부차트 가든의 유일한 한국인 정원사이다. 캐나다의 관광 명소이기도 한 이곳은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부차트 가든의 정원사로서 그리고 이민자로서 겪은 소회를 꽃과 나무에 대한 이야기로 펼쳐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를 출간하고 4년 만에, 그가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왔다.
《연어낚시통신》은 그가 캐나다에서 취미로 시작한 연어낚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가 살고 있는 캐나다 빅토리아는 태평양과 연한 서부해안의 섬으로, 가장 대중적인 취미인 바다 연어낚시가 일상인 곳이다. 저자와 함께 일하는 부차트 가든 정원사들은 정원 일 중에 연어낚시 이야기를 나누고, 오후 시간이나 주말에는 어김없이 바다로 연어낚시를 나간다. 물론 프로급의 실력을 가진 오랜 경력의 조사(釣士)들도 있으며, 이들에게 낚싯배는 필수다.

이런 분위기에서 저자 역시 바다 연어낚시의 즐거움에 눈뜨게 되고 결국 자신의 배까지 장만한다. 돼지머리 대신 돼지저금통을 올리고 캐나다 동료들과 함께 고사까지 지낸 배를 바다에 띄우지만, 초보 낚시꾼에게 연어는 쉽게 오지 않았다.
강과 달리 바다 연어낚시는 움직이는 배로 유인하는 끌낚시이다. 배의 움직임과 방향이 중요한 만큼 따져보고 알아야 할 것들이 수두룩하다. 낚시채비의 종류도 많고 그 선별도 까다로울뿐더러, 무거운 납덩이에 달아 연어 종류에 따라 선별해 내리는 채비의 수심도 달리해야 한다. 이와 함께 배의 속도를 조정하며 끊임없이 바다의 상태를 살펴야 하기에, 낚시의 종합예술이라 할 만하다.
동료 정원사를 스승으로 모시고 배워도, 새롭게 알아야 할 것들이 끝없기만 한 드넓은 연어낚시의 바다에 한국인 정원사는 제대로 빠져들고 만다. 바다에 나가도 빈손으로 돌아오는 날들이 적지 않자 포기하려 했지만, 동료와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초보 낚시꾼은 못 말리는 연어낚시광으로 변모해간다. 그리고 16.3킬로그램의 대물 왕연어를 낚기에 이른다. 그 모든 과정을 저자의 진솔한 입담으로 책에 실었다.


‘떠남과 회귀’의 상징 연어를 낚는 이민자의 일기

저자는 연어낚시를 더 잘하고 싶은 욕심에, 연어의 생태적 특성을 알고자 고시공부하듯 책을 파고들었다. 여기에 동료 정원사들에게서 노하우를 얻고, 낚시를 다녀올 때마다 꼼꼼히 일지를 기록하다 보니, 연어라는 생명체의 삶이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고 한다.
그래도 연어를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커진 그는 한국에 왔을 때 강원도 양양의 연어 인공부화장을 견학, 캐나다에서도 인공부화장을 찾는 등 연어의 다채로운 삶에 관심을 기울인다. 모든 새끼 연어가 바다로 나가지 않으며, 바다로 나간다 해도 근해에 남는 연어들이 있으며, 용기를 내어 먼바다까지 나간 세상의 모든 연어는 결국 베링 해에서 모인다는 사실. 이렇게 저마다의 삶을 사는 연어들을 보며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 아들, 겁 없이 상경했던 젊었던 자신, 결국 세상으로 나가지 못했던 안타까운 친구, 말년에 고향을 지키는 친지 들을 떠올린다.
주된 소재는 연어낚시지만,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는 그곳에서의 삶과 자신을 성찰하는 메시지로 연결된다. 연어를 알수록 사람의 삶과 겹쳤고, 그가 꺼낸 이야기는 그곳의 삶과 자신을 성찰하는 메시지로 전해진다. 그는 이전 책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한국적인 정서로 타국의 생활을 차분히 들려주고 있다. ‘떠남과 회귀’의 상징인 연어에 애착이 깊어질수록, 그런 감정이 오롯이 글에 반영되었다. ‘한국을 떠난다는 것’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시점에, 이미 떠난 사람이 들려주는 진솔하고 세밀한 이야기가 낚시담과 함께 펼쳐진다.

구매가격 : 9,100 원

아주 오래된 말들의 위로

도서정보 : 유선경 | 2016-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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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KBS 클래식FM <출발 FM과 함께> 인기코너! ‘그가 말했다’
가슴에 남아 인생의 길이 된 문학 속 명문장들

살면서 마주치는 네 가지의 질문
상실, 고독, 불안, 자유
막막함을 안고 그 앞에 선 당신에게 건네는 오래된 책들의 위로

매일 아침 출근길 우리의 일상을 되돌아보고 삶에 힘이 되는 말들을 소개해온 KBS 클래식FM <출발 FM과 함께>의 인기코너 ‘그에게 말했다’가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2년 반 동안 라디오를 통해 소개돼 많은 청취자의 사랑을 받은 방송 원고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인 상실, 불안, 고독, 자유라는 네 개의 주제에 어울리는 책을 각 열 권씩 추려 새로 썼다. 작가가 오랜 세월 곁에 두고 읽어온 책들 속에서 시간의 지혜를 품은 말들을 뽑아냈다. 거기에 살아오며 터득한 깨달음을 더했다. 막막함을 안고 인생의 질문 앞에 선 이들이 용기를 내기 바라는 마음을 이 책 안에 담았다.
위로하고 슬픔을 덜어주고 인생에 힘이 되어준 그 말들을 이제 독자와 나누려 한다. 오래된 말들이 전하는 지혜와 위로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선택할 수 있는 단단한 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8,970 원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16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_환경과 생태를 이해하는 인문학적 상상력

도서정보 : 최원형 | 2016-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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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열여섯 번째

환경과 생태를 이해하는 인문학적 상상력

그들(타르샌드 개발자)이 와서 땅을 갖고 싶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우리는 땅이 우리를 소유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우리는 이 땅의 손님일 뿐이지요. 그래서 함께 공유할 수는 있지만 누군가에게 줄 수는 없는 거지요.
_나오미 클라인이 내레이터로 참여한 다큐 영화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에서, 본문 62쪽

세상 모든 것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로 이어져 있다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환경과 생태 문제에 접근하는 책이다. 우리는 인식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원인과 결과로 이어지는 다양한 관계에 놓여 있다. 이 책은 환경과 생태 문제를 이성과 논리로만 접근하기보다 나와 내 주변을 살피는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것에서 출발한다. 내가 쓰는 에너지가 티베트 고원의 빙하를 녹이는 일에 일조하는 이치, 별 생각 없이 사용하고 버린 페트병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바다생물 이야기 등을 통해 환경과 생태 문제에 좀 더 깊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를 포함해 다음 세대가 건강히 숨 쉬고, 마시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환경과 생태 교과서다.


다음 세대가 묻다
“환경과 생태, 이런 걸 우리가 꼭 알아야 하나요?”
최원형이 답하다
“환경과 생태는 우리와 먼 곳에 떨어져 있는 북극곰 이야기만이 아니에요. 우리가 먹고 자고 입고 소비하는 삶의 모든 것이 환경과 생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환경문제는 이제 전 세계적 과제
언제부턴가 날씨예보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끼어들었다. 조만간 외출 주의보를 듣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지구환경이 점점 더 심술궂고 변덕스러워졌다. 여름철 기온은 해마다 증가하고, 일교차는 갈수록 심해진다. 이대로 가다가는 하루 사이에 여름과 겨울을 오가는 날이 오지 않을까?
2020년에 세계는 신 기후체제를 맞이한다. 그동안 선진국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초점을 맞춰 기후변화에 대응해왔다면, 곧 4년 뒤에는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능동적인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해야 한다.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태적으로 사는 삶은 앞으로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실천해야 하는 일이 될 것이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생태 감수성을 기르다
이 책은 우리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가능성을 원인과 결과로 이루어진 다양한 인과관계를 통해 설명한다. 눈앞에서 사라진 쓰레기가 세상 어딘가에 차곡차곡 쌓이는 이치, 내가 마신 커피 한 잔이 가난한 아프리카 국가의 물 부족과 연관된 이치, 무턱대고 뽑아 쓴 휴지로 오래된 숲이 파괴되는 이치 등을 깨닫는다면 우리 삶은 좀 더 신중해지고 ‘다음’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모든 생명은 서로 의존적이기에 어느 한쪽에서 깨져버린 평화는 돌고 돌아 결국 내 평화마저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이 자연의 질서를 깨는 것으로도 모자라 자연의 회복력을 앞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인간만을 위한 탐욕이 사라진 자리에 보다 나은 환경으로 나아가는 길이 열려 있다고 말한다.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 곧 발전이 되는 인간사회의 모순
이 책은 자본주의 사회가 무언가를 끊임없이 생산, 소비, 폐기하는 과정을 무한 반복하며 발전하는 원리를 파헤친다. 지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음에도 눈앞의 이익과 편리를 위해 무분별하게 끌어다 쓰기 위해 자연을 인위적으로 바꾸고 파괴하는 것을 서슴지 않는다. 인간의 지나친 욕망이 자연을 마음대로 파괴하고 이는 인간사회에서 발전이라는 가면을 가려져 있다. 저자는 더 많이 갖고 싶고, 누리고 싶고, 풍족하고 싶은 욕망을 멈추고 나면 세상이 새롭게 열릴 것이라고 말한다. 에른스트 슈마허의 글을 인용하며 “인간이 욕망을 제어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 인류가 생존할 수 없다”고 말이다. 그럼에도 인간은 자연을 이리저리 도려내고 파헤치며 들어선 도시에 살고 있으면서도 자연에 대한 그리움이 여전하다. 자연을 파괴하면서도 한편으로 자연을 그리워하는 인간의 모순은 환경문제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내 삶이 다른 존재에게 끼치는 영향
이 책은 저 멀리 티베트 고원의 빙하가 녹는 것과 우리 삶이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하는 물음으로부터 출발한다. 마치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거대한 폭풍우를 만들어낸다는 ‘나비효과’를 이해하는 것과도 비슷하다. 저자는 우리의 사소한 행동이 “미처 깨닫지 못한 사이에 의도치 않게 다른 생명을 해칠 수도, 무수한 생명이 지구에서 사라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그리하여 결국 우리 삶마저 파멸로 이끌 수 있음”을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한다. 무더운 여름에 도시를 더욱 뜨겁게 만드는 것은 인간이 편리하고자 만든 자동차나 에어컨과 같은 물질문명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열이 고스란히 사라지는 일 없이 지구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이는 우리를 고통스럽게 한다. 결국 우리의 행위가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오는 인과를 빨리 알아차릴수록 그로 인해 생기는 괴로움이 그만큼 줄어든다고 이 책은 말한다.

일상에서 발견하는 생태 감수성
저자는 자연과 일상에서 느낀 생태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비질로 청소를 하면서 찾게 된 마음의 여유, 이사를 하면서 깨닫게 된 공간에 대한 성찰, 물건을 버리지 않고 고쳐 쓰는 일 등 생태적으로 살기 위한 노력과 경험을 생활 곳곳에서 불러낸다. 소비와 낭비로 얼룩진 사회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는 이치를 설명하기 위해 오래된 과거의 경험을 불러내고, 모든 생명이 서로 상생하는 이치를 설명하기 위해 나무와 숲과 같은 자연으로 뛰어든다.
“그 어느 때보다 풍족함이 차고 넘치는 시대임에도 끊임없이 결핍을 느끼고 그 결핍에 대한 보상을 물질에 투영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통해 환경과 생태 문제의 해법을 찾고자 한다. 자본과 물질이 제일의 가치인 시대에 인간이 점점 소외되는 외로움은 환경과 생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말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15 옛 거울에 나를 비추다춘추전국, 인간의 도리와 세상의 의리를 찾아서

도서정보 : 공원국 | 2016-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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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소개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다음 세대가 묻다
“흘러간 역사나 옛사람의 말이 오늘날 쓸모가 있을까요?”

공원국이 답하다
“정신의 근육도 매일 단련해야 필요한 순간에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역사와 고전은 단련의 장소를 제공하지요.
옛 거울에 나를 비춰 보고, 옳은 길을 가는 힘을 키우면 좋겠습니다.”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에 관한 응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열다섯 번째 주제는,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통해 살펴보는 인간의 ‘도리(道理)와 의리(義理)’이다.

춘추전국시대란 기원전 8세기부터 기원전 3세기에 이르는 고대 중국의 변혁 시대를 뜻한다. 춘추시대에는 다섯 개의 패권 국가가 등장했고 전국시대에는 일곱 개의 강국이 힘을 겨뤘다. 끝없는 약육강식의 전쟁이 일어난 시대로만 이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이 시기에 혁명적인 변화가 있었다.
시대가 혼란스러웠던 만큼 정신적 지향점을 찾고자 하는 시도도 많았고 공자를 비롯한 걸출한 사상가들이 대거 등장한 시기이기도 하다. 군사, 행정, 경제, 철학, 과학기술, 외교 등 20세기 공화혁명과 공산주의혁명 이전의 중국의 뼈대는 전국시대 말기에 이미 완성되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특별한 의미를 지닌 춘추전국 이야기를 ‘도리’와 ‘의리’라는 주제로 나누어 소개한다. 1장 ‘도리를 찾아서’에는 주로 자아성찰이나 자기수양 등 개인(私)의 성장, 수신제가(修身齊家)에 해당하는 내용을, 2장 ‘의리를 찾아서’에는 주로 인간관계나 사회정치 등 공동체(公)의 발전,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았다.

흔히들 극심한 분열과 경쟁 상황을 가리켜 춘추전국시대라는 말을 쓴다.
난세에 처한 사람들에게 현명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으로, 마치 힘겹고 혼란한 지금 우리에게 보내는 듯한 놀라운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역사를 좌우하는 것은 결국 인간성
변하는 세상 속 변하지 않는 인간성을 읽다

춘추전국의 역사는 후대에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기에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되어 왔다. 그중에서도 이 책은 무엇보다 도리와 의리, 즉 ‘인간성’이라는 주제에 집중한다. 사람의 역사는 반복되고, 더구나 춘추전국 시대는 인간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온갖 미담, 악행, 덕행, 비화, 애사, 기담 등이 집약적으로 기록된 시기라 후대에도 충분히 모범이나 경계가 될 만하다고 보았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 세상이 바뀌어도 결국 일이 되게 하는 것도, 일이 되지 않게 하는 것도 모두 인간성의 문제라는 입장이다. 즉 ‘사람이 그러면 못쓰지’ ‘사람이라면 마땅히 그래야지’ 하는 그 마음이 역사에서도 가장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인간의 심성이나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하찮은 것 같으면서도 이토록 중요하며 이토록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춘추전국시대는 불후(不朽)의 거울

오늘날에도 흔히들 극심한 분열과 경쟁 상황을 가리켜 춘추전국시대라는 말을 쓴다. 격동의 시기, 전쟁과 생산에 동원된 인민들의 고충은 말할 수 없이 컸다. 중국 송나라 역사가이자 정치가인 사마광(司馬光)은 《자치통감(資治通鑑)》을 쓰면서 전국시대에 “인민들이 다 닳아 없어질 정도로” 싸웠다고 한탄했다. 특히 전국 중기부터 진(秦)이 자행한 대량 살육전으로 인해 한 번의 전투에서 수만 혹은 십만 이상이 살해되었다. 이렇게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숨기려야 숨길 수 없는 적나라한 민낯을 드러낸다.
음모가들이 판을 쳤지만 여전히 이상주의를 포기하지 않는 지식인들이 고군분투했고, 위기에 처하면 자기 몸만 챙기는 자가 있는 반면 창칼 앞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는 지사가 있었다. 남을 해치는 것을 존재의 이유로 삼는 자와 인(仁)을 이루기 위해 자기 몸도 희생하는 사람이 있었다.
어떤 이는 시대를 끌고 가고 어떤 이는 시대에 영합하고 어떤 이는 시대를 외면했다. 하지만 기록된 모든 인물과 사건이 싫든 좋든 모두 명징한 거울이다. 그 거울 앞에 서면 끊임없이 스스로를 돌아보며 되물을 수밖에 없다. 인간이란 과연 어떤 존재인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이는 인류와 함께 영원히 지속된 소위 불후(不朽)의 화두이며, 그 시절은 이 화두를 비추는 불후의 거울이다.


정신의 근육에도 단련이 필요하다

이처럼 역사는 반복되고, 어느 시대나 도(道)와 의(義)를 이야기한다. 그럼에도 오늘날 어쩌다 도와 의는 이토록 우리와 멀어진 것일까? 혹시 우리가 도의를 너무 고상한 것, 우리와는 먼 것이라고 생각하고 가까이 두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저자는 도의는 팔다리나 장기의 기능과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한다. 가까이 두고 쓸수록 더욱 민첩하고 강해지지만 내버려두면 정작 필요할 때 쓸 수 없는 것. 가까이 두고 쓰면, 어느 순간 숨을 쉬고 길을 걷듯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모두 들어맞게 되는 것이 도의다.
왜 사람들은 도와 의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지 못하는 것일까? 그런 행동이 옳다는 것을 몰라서 그럴까?
사람들에게 갑자기 높은 산에 오르라고 하면 신체의 근육이 부족해서 포기하듯이, 옳은 일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지 못하는 것은 정신의 근육이 부족해서라고 저자는 말한다. 내일 당장 높은 산을 오를 신체의 근육이 생기지 않듯 옳은 일을 실천하는 정신의 근육이 위기의 순간에 갑자기 생길 리 없다. 도의라는 정신의 근육도 매일 단련해야 정말로 필요한 때에 제대로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2700여 년 전 이야기가 오늘날에도 의미 있는 것은, 역사와 고전이 바로 우리에게 정신의 근육을 단련하는 장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시간을 뛰어넘는 춘추전국 이야기의 감동과 지혜를 맛보는 것과 더불어, 춘추전국시대와 관련한 배경 지식을 쌓고 싶은 독자를 위해 그 시대의 특징과 역사적 의미, 주요 인물, 열국들의 지리적 위치, 주요 전투와 전략, 춘추전국 이야기의 출전 등을 ‘춘추전국 시간 여행 안내서’라는 부록으로 엮어 이해를 도왔다. 그리고 각 글의 말미에 글 속에 등장한 고사성어, 역사 용어, 관련 지식 등을 상세하게 풀이한 팁을 달아 앞선 내용을 한 번 더 음미해볼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7,000 원

503호 열차

도서정보 : 글쓴이 허혜란 그린이 오승민 | 2016-1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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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나무 인문학자 강판권 교수의 ‘나무 철학’ 자존감 편!
“나무처럼 자기 결대로 사는 자존의 삶이 나와 우리 모두를 위한 지혜로운 삶이다.”


다음 세대가 묻다.
“나무가 우리에게 전하는 지혜는 무엇인가요?”
강판권이 답하다.
“나무는 결코 다른 나무와 비교하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경험을 가지고 타고난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가르칩니다.”

<책 소개>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열네 번째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소박하고 단순한 삶의 논리
● 책 소개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은 없단다. 최선을 다하면서 서로 사랑하면 돼.”

제5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1937년 구소련의 ‘고려인 강제 이주’라는 역사적 비극을
희망과 상상의 이야기로 아름답게 승화시킨 수작!

“우거덕 우거덕 파도친다. 에헤야 뿌려라, 씨를 활활 뿌려라. 땅의 젖을 다 먹고 와삭와삭 자라나네. 와삭와삭 자라나네…….”
《503호 열차》는 조국을 떠나 연해주에 살던 한인들이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중앙아시아의 황무지로 강제 이주 당하는 이야기다. 왜 주인공 사샤는 아빠와 헤어진 채 고향을 떠나 503호 열차에 타야 했던 것일까? 사샤의 가족과 이웃들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아픈 역사 속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모습, 강한 생명력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동포들의 이야기가 얼어붙은 땅 위를 달리는 503호 열차 안에서 슬프고도 아름답게 펼쳐진다.


2017년은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

이 동화는 ‘고려인 강제 이주’라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고려인 강제 이주’란 구소련 정권에 의해 1937년 9월부터 11월까지 홍범도 장군 외 약 18만 명의 한인이 집단적으로 강제 이주를 당한 사건이다. 한인들의 저항을 막기 위해 서로 간의 연락도, 이동도 금지되었고 사람들은 대부분의 재산을 남겨 둔 채 몸만 떠날 수밖에 없었다. 90회 이상 수송 열차가 동원되었고, 이동 기간은 한 달 이상이었다. 영문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연해주의 한인들은 떠나야 했다. 동물을 운반하고 죄인을 호송할 때 사용하던 열차 안에서 수송 인원의 약 4분의 1이 사망했으며, 척박한 중앙아시아의 맨땅에서 그해 겨울을 나면서 또 많은 이가 죽음을 맞았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들이 많이 희생되었다. 이 책의 제목인 ‘503호 열차’는 그들이 탔던 수송 열차의 번호이다.

‘이 책은 여러 나라로 흩어진 수많은 이들을 생각하며 썼습니다.
오랜 세월 이방 땅에서 섞여 살며 많은 것을 잊었지만
문득문득 아버지의 나라, ‘그 땅’에 대한 기억과 그리움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는 사람들.
《503호 열차》는 그들의 노랫소리에 대한 작은 응답입니다.’
_ 저자의 ‘헌사’


절망이 부르는 희망의 노래

《503호 열차》는 조국을 떠나 연해주에 살던 사람들이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중앙아시아 황무지로 강제 이주 당하는 이야기다. 503호 열차는 한마디로 절망이라는 이름의 비극 열차다. 강제 이주민이 탄 열차는 죽음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지옥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얼음 창고 같은 그 화물 열차 속에서 아기가 태어나고 젊은 남녀가 결혼한다. 눈을 감으면서 손자에게 곡식의 씨앗을 전해주는 할머니도 있다. 아기, 결혼, 씨앗 등은 희망의 암시가 아닐 것인가. 열차에 탄 강제 이주민들은 죽음 같은 절망 속에서도 결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강제 이주민들은 바로 우리와 같은 피가 흐르는 동포다. 절망과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을뿐더러 결코 그것에 굴복하지 않는 조선 사람인 것이다. 그들에게서 강인한 생명력을 본다. 우리의 피톨 속에 전해지는 조선 사람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공감하게 되는 것이다. 《503호 열차》의 최대 강점은 바로 그것이다.
이 동화가 갖는 또 하나의 장점은 우리 민족의 비극을 기록하듯 사실적으로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역사와 괴리되어 있는 듯한 최근의 우리 동화 문단에 신선한 충격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역사란 민족혼과 함께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생활동화에 매몰된 듯한 우리 동화 풍토에 소재의 외연 확대를 가져왔다는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깊은 작품이다.

우리 모두의 삶이 힘들고 고단하지만 《503호 열차》를 통해서 우리의 피톨 속에 흐르는 빛과 희망의 인자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작가는 절망의 503호 열차 너머에 희망의 503호 열차가 오고 있음을 보여 준다.
_ ‘추천사’(정찬주 정채봉 문학상 심사위원, 소설가) 중에서


제5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정채봉 작가의 문학 정신에 순번이 있다면, 그 첫 번째는 작가 정신의 치열성이라고 할 수 있을 터이다. 현실의 문제의식과 집요하게 대결하면서 끝내는 인간성의 승리를 드러내는 작가 정신이다. 또한, 정채봉 작가의 표현 방식은 직설적이지 않고 시적인 문장으로 감성에 호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엄한 입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인 것이다. 거친 세상을 순수와 그리움, 때로는 눈물로 어루만진다. 정채봉 작가는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화두를 던진 바 있다.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503호 열차》는 이와 같은 정채봉의 문학 정신이 잘 투영돼 있는 작품이다.

***
‘정채봉 문학상’은 고(故) 정채봉 작가(1946~2001)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대한민국 아동 문학계를 이끌어 나갈 동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2011년 제정되었으며,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정채봉 작가의 믿음을 이어 가고 있다.
《그 고래, 번개》(제1회, 류은), 《발찌결사대》(제2회, 김해등), 《껌 좀 떼지 뭐》(제3회, 양인자),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제4회, 유영소)에 이어 제5회 대상 수상작인 《503호 열차》(허혜란)가 책으로 출간되었으며, 제6회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2016년 10월 15일, 순천 정채봉문학관)을 앞두고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퇴사학교

도서정보 : 장수한 | 2016-1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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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
누구나 한 번은 퇴사를 한다.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퇴사에 대해 막연한 고민을 품고 살아간다. 회사 안에서는 자신의 롤모델과 비전을 찾지 못하고, 퇴사 후에 어떤 삶을 원하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당장의 ‘먹고사니즘’을 해결하기 위해 몇 년째 결정을 미룬 채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이대로 회사를 다닐 수도, 무작정 회사를 떠날 수도 없는 현실이다.
사람들이 말하는 꿈의 직장에 입사했지만 공허한 업무와 미지근한 피로에 떠밀려 퇴사를 결심하게 된 저자는, 퇴사 후 1년간 온갖 방황과 실험을 겪으며 준비되지 않은 퇴사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절실히 깨달았다. 그 후 이 시대 직장인의 현실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2016년 5월 ‘퇴사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 퇴사학교는 퇴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퇴사’라는 상징적인 화두를 던지며, 매일 반복되고 무기력하기 쉬운 직장인의 미래 커리어와 퇴사 그리고 일의 가치와 행복한 먹고사니즘에 대해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금 필요한 건, 준비된 퇴사!

입학을 하면서부터 졸업을 준비하듯,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퇴사를 한다. 저자는 ‘회사’가 인생에 있어 많은 것을 배우고 트레이닝하는 ‘학교’라면 ‘퇴사’는 또 다른 꿈을 위한 ‘졸업’이라고 표현한다. 이 책은 퇴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원하는 일을 찾고 체계적으로 퇴사 후의 삶을 준비하도록 도와주고,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퇴사하지 않고도 회사 안에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가이드 할 것이다.
<퇴사학교>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섯 학기의 커리큘럼으로 이 시대의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먼저, 다가오는 퇴사의 시대를 조명하고(1학기), 지금 내 회사 생활이 왜 힘든지를 진단한 뒤(2학기), 회사를 다니는 동안 무엇을 배울지를 고찰한다(3학기). 그리고 퇴사 이후 맞닥뜨리는 진짜 현실에서의 교훈과(4학기), 이를 기반으로 ‘준비된 퇴사’를 위한 대안을 세 가지 질문을 통해 탐구한다(5학기).
결국 중요한 것은, 변화를 위해서는 내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를 먼저 알고, 직장을 다니는 동안 리스크를 줄이면서 제2의 세계에 대한 탐색과 경험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탐색을 위한 근본적인 화두를 던지고 방법을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공부는 왜 하는가

도서정보 : 장만채 | 2016-09-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책 속으로
공부는 하나의 재능일 뿐이다. 공부에 재능이 있는 학생은 그 재능을 키우면 된다. 사회와 학교가 그런 환경을 제공해주면 되는 것이다. 나아가 그림, 노래, 바둑, 컴퓨터, 장사 등 다른 분야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 역시 그들의 재능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모두가 공부에 재능이 있을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하나같이 공부만 잘한다면 그 사회가 발전할 수 있을까? 이 나라 구성원 모두가 교수라면, 모두가 의사라면 어떤 사회가 될까? 다양성을 무시한 교육이 발전할 수 없듯이 다양성이 배제된 나라 역시 발전할 수 없다. -21p,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연두와 초록이 함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처럼 유치원부터 시작되는 조기교육의 부작용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조기교육의 활성화는 곧 인성교육의 부재를 뜻하기 때문이다. 최근까지도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학교 폭력 문제 역시 나는 인성교육의 부재로 인해 나타나는 심각한 폐해라고 본다.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정당한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아이들이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은 그것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았음을 뜻하지 않을까? -70p, 조기교육에서 적기교육으로

세계의 교육학자들은 한국 교육제도의 진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수능을 꼽는다. 단 한 번의 시험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신만의 목표를 추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논리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해 생겨난 시험이지만, 지금은 매년 60만 명이 넘는 수험생을 최단시간에 줄 세우는 오지선다형 객관식 시험으로 변했다. 아이들은 흥미나 적성, 진로 대신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을 시험 과목으로 선택하며, 교실에서는 수능 출제 과목과 비출제 과목으로 나누어 국·영·수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교사들의 교육방법도 수능 고득점에 유용한 지식위주, 문제풀이형 수업에 최적화된 지 오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이 논의되고 있지만, 수능이 바뀌지 않는 한 교육제도의 획기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98p, 시험, 쉽게 내면 안 되는가

이제 교사는 지식전달자를 넘어서 가족공동체의 와해로 인해 생겨나는 인성교육의 부재를 채워주는 역할까지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인생의 선배로서 안내자, 조력자임을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학생들과 함께 갈 수 있다. 예전 형태의 스승을 학생들은 더 이상 찾지 않는다. 미래학자들이 앞으로 없어질 직업 중 하나로 선생님을 꼽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과거 학생의 자세만을 강요한다면, 또한 과거 교사의 방식만을 고집한다면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지금 교육현장에 필요한 것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존이다. 서로가 서로의 역할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뤄야 함께 배우고 살아가는 더 나은 학교를 만들 수 있다. -110p, 교사도 변해야 한다

교육은 향후 20년, 30년, 40년 앞을 내다보며 미래사회에서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부분을 가르치는 것이 핵심이다. 수많은 미래학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처럼 미래사회는 감성과 창의성을 기준으로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앞으로의 시대를 감성의 시대, 창의와 인성의 시대라고 말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결국 우리가 주목해야 할 교육 역시 머리가 아닌 가슴을 채워줄 감성 중심의 교육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감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저마다의 소질과 능력을 키우며, 자신들의 감정을 조절하고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 또한 함께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감성리더로서의 능력을 갖춰나가야 할 것이다. -235p, 미래 사회에는 감성 리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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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샘터 2017년 2월호

도서정보 : 샘터편집부 | 2017-01-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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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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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리즘 : 미래 산업을 바꾸는 새로운 생각

도서정보 : 천위안 | 2017-0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툴리즘(toolism)에서 토이리즘(toylism)으로, 미래 산업을 바꾸는 새로운 생각

“미래의 모든 산업은 장난감을 만들어낼 것”이라 선언하는 책. 앞으로의 생산, 소비 전반을 뒤흔들 사고의 혁명을 다룬 책이다. 이미 산업 전반을 지배하기 시작한 이 혁신적인 변화를 ‘토이리즘’으로 규정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적용방법을 제시한다.

이제 기업들은 상품의 기능을 넘어 소비자의 재미, 감각 등 정신적 만족까지 충족시켜야 날로 늘어가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기능이 부족하고 가성비가 낮더라도 재미있고, 멋지고, 트렌디하다면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소비자는 새롭고 재미있는 상품에 흥미를 느낀다. 기능만을 추구하는 툴리즘의 사고로는 토이리즘 상품에 마음을 여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없다. 이 책은 현재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상품 전략, 마케팅 전략에서 완전히 새로운 사고혁명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피터, 그래서 규칙이 뭐냐고 : 1, 2학년을 위한 수학 핵심 개념 | 규칙 찾기

도서정보 : 서지원 | 2017-01-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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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와 외다리 선장 잭! 문제를 모두 풀고 섬을 탈출 할 수 있을까요?

『피터, 그래서 규칙이 뭐냐고』는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외다리 선장 잭과 피터의 이야기를 수학의 규칙 찾기 개념과 연결한 스토리텔링 동화입니다. 수학의 규칙 찾기 개념을 이야기 속의 다양한 상황에 적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추리력과 논리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규칙을 찾고, 변형하고, 확장하고, 새로운 규칙을 만들고, 다시 이것을 수학적으로 설명하는 일련의 활동들을 통해 수학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도 높입니다.

보물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 피터와 외다리 선장 잭. 고비마다 규칙 찾기 문제를 풀어야만 합니다. 보물을 찾아가는 한 고비 한 고비마다 외다리 선장 잭과 피터 앞에는 문제가 주어집니다. 10씩 줄어드는 규칙을 가진 수도 있고, 곱셈구구를 이용한 규칙도 있고, 쌓기나무를 활용한 규칙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잭 선장은 생각하기를 귀찮아하면서 포기하지만 주인공 피터는 매번 찬찬히 생각하면서 문제 풀이에 도전하고, 정답을 찾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구매가격 : 7,700 원

행복을 디자인하는 요가

도서정보 : 원광대학교 요가학연구소 (엮음)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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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움은 각각의 몸에 걸림이 없는 상태이다. 행복은 이때 느껴지고 알아차리게 된다. 이것이 의식의 확장이며 요가 수행의 목적이다. 『행복을 디자인하는 요가』는 이처럼 요가를 통한 행복을 주제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흰둥이의 블랙 러브 스토리

도서정보 : 윤재섭 | 2017-0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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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유난히 흰 피부, 노란 머리카락, 노란 눈동자가 남들 눈에 쉽게 띄어 ‘흰둥이’, ‘양놈’, ‘튀기’라고 놀림을 당했던 저자. 10대 후반에 전기 기술을 익혀 평생 동안 전기 기술자로 살아왔다. 전기공사업 면허를 내고 전기공사 업체를 경영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사회봉사 활동도 앞장섰다. 《흰둥이의 블랙 러브 스토리·는 남다른 외모에 따른 청소년기의 절망감과 소외감에서 벗어나 전기 기술자로서 남이 부러워하는 성공을 거두어 60 평생을 살아온 인생 역정 스토리다. 특히 다문화 가족들이 꼭 읽어야 할 세상살이 지침서로 추천할 만하다.

구매가격 : 7,800 원

나의 고향 그리고 우리들의 산행과 동행

도서정보 : 재경속초고등학교동문산악회 | 2017-0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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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만이 시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식 없이 진솔하고 있는 그대로를 담백하게 담을 수 있다면 그 또한 멋있는 한 편의 시라고 말할 수 있다. 재경속초고등학교동문산악회에서 발간한 《나의 고향 그리고 우리들의 산행과 동행》은 그러한 진솔함을 담고 있는 시집이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 산행에 대한 즐거움, 그리고 친구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것을 권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가족 3 : 눈물이 넘쳐서 흙이 되었다 | 이원호 장편소설

도서정보 : 이원호 | 2017-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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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의 장편소설 『가족』 제3권. 김선호의 가족 3대가 살며 죽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핵가족 시대, 부모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 이야기하는 책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가족 2 : 운명 | 이원호 장편소설

도서정보 : 이원호 | 2017-0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원호의 장편소설 『가족』 제2권. 김선호의 가족 3대가 살며 죽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핵가족 시대, 부모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가족 1 : 인연 | 이원호 장편소설

도서정보 : 이원호 | 2017-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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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의 장편소설 『가족』 제1권. 김선호의 가족 3대가 살며 죽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핵가족 시대, 부모란 어떤 존재인지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 사람에 상처 입은 나를 위한 심리학 (개정판)

도서정보 : 박진진, 김현철 | 2017-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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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와 연애심리전문가가 만나 대한민국 남녀의 ‘마음’을 다시 읽다!

그동안 가볍게만 치부해 심도 있게 다뤄지지 않았던 ‘연애’의 감정에 대해, 그리고 그 감정의 원인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접근한 책이다. 정신과 전문의의 임상 경험을 정신 분석 형식으로, 연애심리 전문가의 연애 상담 내용을 에세이 형식으로 구성해 한번쯤 연애로 힘들어한 사람이라면 쉽게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여러 가지 증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진지하게 공감하며 환자를 치료하는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와, 수많은 이들의 연애를 가슴으로 상담하는 박진진 연애심리 전문가는 많은 이들이 수없이 고민하고 있고, 차마 밖으로 드러내지 못한 채 내면에서 충돌하는 다양한 연애 감정을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연애하면서 생기는 감정의 원인을 〈심리 피처링〉 코너를 통해 분석해 상대의 마음을 몰라서 고민하거나 연애 문제로 ‘마음의 병’을 앓는 이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준다. 쉽게 설명한 심리학적 지식은 매번 인간관계에서 상처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구매가격 : 8,400 원

그 남자를 만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 사랑이 어려운 당신을 위해 | 여자가 궁금한 사랑, 연애, 결혼, 스킨십 Q&A (개정판)

도서정보 : 이성주 | 2017-0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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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참 어렵다. 알다가도 모르겠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이성, 연애 문제로 고민하는 2030 여성들이 모두 하나 같이 입 모아 하는 말이 있다. “내 연애는 도대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그 이유는 남자의 심리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남자를 만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은 끝도 없는 여성들의 연애 고민에 대해 시원한 매뉴얼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사랑, 연애, 결혼, 스킨십 그리고 남자에 대해 여성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만을 책에 담았다. [딴지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달달한 기사’들을 쓰다 보니 여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는 저자 이성주는 [스포츠 투데이]와 [스포츠 한국]에서 4년 넘게 섹스, 남성 심리, 부부관계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연스레 각종 의학 논문과 기사를 접하였고, 남자와 여자의 성의학은 물론 심리까지 연구하게 되면서 연애 전문 칼럼니스트가 되었다. 그렇다보니 주변에서 연애에 관해 물어오는 이성 동생들이 많아졌는데 그들은 매번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 책은 연애 문제로 힘들어 하는, 그러나 고통스럽더라도 진짜 사랑을 이루고 싶어 하는 이 땅의 모든 여성을 위해 친오빠의 마음을 담아 쓴 상담안내서이자 새로운 연애지침서이다.

구매가격 : 8,700 원

2017년 제28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핵심정리)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7-0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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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7년(제28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의 핵심정리집입니다.
(2)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기출지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시험의 적합성을 높였습니다.
(4)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기계적으로 요약한 것이 아니라 출제된 범위는 가급적 상세하게 다루고, 비출제범위는 과감하게 생략하는 형식으로 편집하였습니다. 특히 출제횟수에 따라 글자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어느 부분이 몇 차례 출제되었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상세한 해설이 붙어 있는 단원별 기출문제집과 연도별 기출문제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2. 지난 책(2016.1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6년(제27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2) 최신 개정법령을 반영하여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3) 인쇄용 pdf 파일을 같이 드립니다.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은 이 책과 동일하며, 경제적으로 인쇄할 수 있도록 글자 폰트 크기는 9로, 여백은 최소화 했습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4,600 원

2017년 제28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단원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7-01-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7년(제28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9년간(2008~2016)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시중 기본서의 일반적인 목차에 맞춰 구성하였으므로 수험생들이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6.1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6년(제27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2) 최신 개정법령을 반영하여 과거 기출문제와 해설을 수정하였습니다.
(3) 인쇄용 pdf 파일을 같이 드립니다.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은 이 책과 동일하며, 경제적으로 인쇄할 수 있도록 글자 폰트 크기는 9로, 여백은 최소화 했습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800 원

2017년 제28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연도별 기출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7-0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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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구성
(1) 2017년(제26회) 대비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9년간(2008~2016)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집이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6.1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2016년(제27회)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2) 최신 개정법령을 반영하여 과거 기출문제와 해설을 수정하였습니다.
(3) 인쇄용 pdf 파일을 같이 드립니다. 전자책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쇄용 pdf 파일을 별도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내용은 이 책과 동일하며, 경제적으로 인쇄할 수 있도록 글자 폰트 크기는 9로, 여백은 최소화 했습니다. 받는 방법은 책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7)

도서정보 : 김상규 | 2017-0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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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사유하는 인간’이라는 바칼로레아 시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 중 하나인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글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아두이노와 OpenCV를 이용하여 모션 제어

도서정보 : 한정남 | 2017-0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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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와 C언어로 CNC 만들기의 개정 증보판으로 OpenCV부분과 모션 제어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정리하였습니다.
현재 개발된 모듈로 C언어로 개발된 CNC 모듈과 아두이노로 개발된 스텝 모터 제어 모듈이 있습니다.
파이썬에서 모션 제어를 하기 위해 파이썬 OpenCV 연동과 파이썬 dll 연동이 필요하고 아두이노로 DC 모터 제어와 서보 모터 제어가 필요합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

개념화 논술 - 광운대 인문계열 편

도서정보 : 김상규 | 2017-0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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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논술 학습을 마친 학생들이 마지막에 겪게 되는 것이 어떻게 논술문을 작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개념화이다. 자신의 생각을 압축된 핵심개념으로 표현할 수 있을 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재차 문제가 발생된다. 어떤 핵심개념이 좋은 핵심개념인가 하는 문제이다.

이에 대한 해답은 어렵지 않다. 채점할 사람들을 분석하면 된다. 그들이 사용하는 핵심개념을 활용하면 된다. 물론 그것만이 전부는 아닐 것이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게 되는 주요 핵심개념들도 필요하다. 거기에 논술 문제를 출제하는 이들이 사용하는 핵심개념을 활용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 접근한 책이다. 그렇다고 책 자체의 분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도 아니다. 핵심개념을 정리하고, 용례를 보임으로써 광운대 인문계열 논술 시험을 치르게 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닌 책일 따름이다.

광운대 인문계열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글쓴이로서 고마울 뿐이다.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