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전쟁

주자네 셰퍼 | 알마 | 2016년 12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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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먹는 음식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문제 중 하나이다. 살기 위해 먹는 일이 중요했던 시절을 지나 맞이한 풍요의 시대, 사람들은 이제 몸에 좋은 것을 골라 먹어야 한다는 강박과 해로운 걸 먹지 말아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함께 받는다. 그리고 혼란에 사로잡혀 유명 연예인들과 치료사들이 제안하는 비과학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건강법들을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과학 전문 기자 주자네 셰퍼는 음식과 건강을 다루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웰빙에 대한 대중의 끝없는 욕망을 조명한다. 그리고 이를 둘러싼 사회, 문화, 경제적 원인들을 집중 분석하고 최신 연구결과를 보탰다. 밀가루와 우유에 대한 오해부터 천연의 제품, 값비싼 '프리free' 제품이 몸에 이롭다는 식품 회사의 광고까지, 우리의 몸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시장경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고발도 함께 담겨 있다.

저자소개

뮌헨에서 성장하고 독일 저널리스트스쿨을 나왔다. 과학 전문 기자로 다수의 책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건강과 영양에 관한 잘못된 지식들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이를 대중에게 알려 왔다. 그리하여 2014년에는 음식 불내성에 관한 특집 기사로 소비자보호부문 헤르만 슐체델리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함부르크에 살며, 〈디 차이트〉 〈차이트 과학〉 〈네온〉 〈슈피겔 온라인〉에 기사를 쓰고 대학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말

민감한 사람들
chapter01 과거에 대한 그리움
chapter02 가짜 음식 불내성
chapter03 구글병_건강에 대한 신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오늘날 우리가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
chapter04 나와 음식의 관계
chapter05 대규모 프로젝트 ‘건강’
chapter06 대체종교가 된 영양 이론들
chapter07 새로운 신체 내부

사람들의 불안감을 이용하는 기업
chapter08 거창한 검사와 불필요한 치료들
chapter09 공포와 불안은 어떻게 확산되는가
chapter10 새로운 제품, 새로운 욕구

맺는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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