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창세가
도서정보 : 최정원 | 2016-12-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줄거리 ※
세상이 생겨날 적에 어마어마한 거인인 미륵님이 태어나 하늘은 위로 밀어올리고 땅은 아래로 내려가게 분리를 시켜놓았다. 이 때 하늘에는 해도 달도 둘씩 떠 있었다. 미륵님은 해 하나를 부수어 큰 별과 작은 별들을 만들어 흩뿌리고 달 하나로는 북두칠성과 남두칠성을 만들어 비로소 세상에는 해와 달이 각각 하나씩만 남게 되었다. 미륵님은 칡으로 옷을 지어입고 나서 동식물을 만들고 마지막에 사람의 남자와 여자를 만들어 세상을 돌보게 했다. 그런데 석가님이 나타나 내기를 해서 이긴 사람이 세상을 차지하자고 한다. 둘은 세 번의 내기를 한다. 첫내기로 미륵님은 동해에 금병에 금줄을 내리고 석가님은 은병에 은줄을 내리지만 끊어져 버린다. 그러자 석가님이 한 번 더 내기를 하자고 우긴다. 다음에는 성천강 여름에(열음에: 강 원류, 시작지점을 말하는 듯하다) 강을 붙이는 내기를 한다. 미륵님은 동지제를 올려 모든 것을 얼게 하여 세상 모든 강이 하나로 붙게 만들지만 석가님은 입춘제를 올려 강을 모두 녹게 하고 비를 퍼부었으나 물은 모두 바다로 흘러들어 이번에도 석가님이 진다. 하지만 석가님은 딱 한 번만 더 내기를 하자고 조른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한 방에서 동시에 잠든 후 모란을 피워, 무릎 위로 모란꽃이 피어올라오는 쪽이 이기는 것으로 하자고 정하고 잠이 들었다. 하지만 석가는 자는 척하고 깨어 있다가 모란이 미륵의 무릎 위로 자라자 그것을 훔쳐 자기 무릎 위에 올려놓고는 자신이 내기에 이겼다고 선언한다. 비열한 방법으로 결과를 빼앗아 석가가 내기에 이기자 미륵은 부정한 방법으로 이겨 세상을 빼앗았으니 세상에는 전쟁이 끊이지 않을 것이며 불구인 사람들이 태어나고 기생과 백정이 생길 것이며 중 삼천 명 안에서 일천 거사가 나와 세상이 말세가 될 것이라고 저주하고 사라진다.
그의 저주처럼 미륵이 세상을 빼앗긴 후 세상에는 전쟁이 끊이지 않고 역병이 돌았으며 불구자와 무당, 백정 등이 태어나 세상이 어지러워진다. 사람들은 그들을 사랑하고 돌보던 미륵을 그리워하면서 솟대를 세우고 그가 돌아오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해마다 봄이 오면 미륵이 돌아와 세상을 구한다는 염원을 담아 진달래 화전을 부쳐 먹으며 화전놀이를 하게 되었다. 큰 줄기는 서사무가를 따랐지만 한 점의 의혹이 없이 촘촘하게 구성한 최정원의 『창세가』는 “창세가”라는 구조를 빌린 우주의 기원을 설명하는 창작소설이라 할 수 있다.
※ 책속으로 ※
종일 두드리는 쇳소리를 내던 그림자가 용트림을 하더니 땅에 벌어진 틈새를 비집고 쉭쉭거리면서 점점 커져서 동굴 위까지 드리웠다. 이리저리 몸을 흔들던 그림자가 조금씩 오그라들더니 미륵의 얼굴 앞에 웬 사내가 떡 버티고 서서 자기 얼굴을 들이댔다. 긴 머리가 어깨까지 흘러내리고 온 몸에 시커먼 털이 솟아났으며 온 팔과 다리에는 밧줄처럼 꼬인 근육이 움직일 때마다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거렸다.
“그대는 누구인가?”
그러자 사내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되받았다.
“그대는 누구인가…?”
“나는 미륵이다.”
그러자 그는 갑자기 고개를 젖히고 “하하하하!”하고 쩡쩡 울리는 소리를 내면서 웃었다.
“미륵? 오호라! 댁이 미륵이로구먼! 고 꾀쟁이 석가한테 댁도 보기 좋게 당한 모양이구려! 하하! 쯧쯧! 생각해 보니 댁이 이런 처지가 된 것은 내 잘못도 있구려. 일전에 석가가 오더니 잠자리 날개보다도 가볍고 세상에서 가장 질기고 강한 그물을 만들라더군. 그래서 나는 며칠 밤을 세워 가면서 접으면 한 줌 밖에 안되지만 펼치면 산을 덮을 만한 강철그물을 만들어 주었어.”
미륵은 잡혀오던 날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아직도 몸 여기저기에는 그 때 입은 상처가 아물지 않고 입을 벌리고 있었다.
******
한참 동안 달려가자 섬뜩할 정도로 어두워졌다. 너무 어두워서 소리도 어딘가로 빨려들어가 버린 것처럼 적막했다. 사필과 귀정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면서 함께 걷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길은 점점 가파르고 험해졌다. 발을 헛디뎌 구르기도 하고 날카로운 돌에 긁히기도 했지만 그래도 앞이 보이니 크게 어렵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워낙 혹독한 수련을 거친 후라 어지간한 어려움이 아니면 별로 두려운 것은 없었다. 그런데 길이 약간 밝아졌다. 동굴이 점점 넓어진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어딘가로 던져졌다. 잠시 후 정신을 차려보니 주위는 온통 서리와 눈밭이어서 흰 눈과 어둠이 엉클어져 어느 것이 위인지 아래인지도 분간할 수가 없었다. 너무 추워서 이가 딱딱 맞부딪쳤지만 한 겨울에 웃통을 벗고 단련하던 생각을 하면서 견뎌냈다. 그러나 오랫동안 추위에 떨다 보니 기진해서 졸음이 왔다. 둘은 잠들지 않으려고 서로를 깨워가면서 걸어갔다. 계속 뭔가 말을 해야만 했다. 마침내 사필이 중간에 쪼그리고 앉더니 코를 골기 시작했다. 막 졸음에 빠져 들려던 귀정이 퍼뜩 정신을 차리고 소리쳤다.
“사필, 당장 일어서. 이러다가는 얼어 죽게 된다구! 우린 아직 할 일이 많잖아. 우선 미륵을 어떻게 구할지 계획을 세워야겠는데….”
사필이 가까스로 일어섰다.
“그래, 가면서 얘기해 보자.”
사필은 감기는 눈을 억지로 뜨면서 대답했다.
“무엇으로 호수를 덮어야 할까?”
그 때 사필은 두터운 얼음에서 헛디뎌 미끄러지고 말았다. 동굴 바닥이 온통 얼음으로 뒤덮여 있었다.
“쳇! 온통 얼음으로 뒤덮였구나. 몸을 감쌀 천이나 하다못해 낙엽으로만 뒤덮였어도 이렇게 걷기가 힘들지는 않을 텐데.”
무심코 듣고 있던 귀정이 갑자기 손뼉을 쳤다.
“만약 네 말대로 천으로 이 동굴을 뒤덮었다면 어마어마하게 넓은 것이 필요했겠지. 그런데 이 동굴은 물만으로 저 길고 긴 바닥을 다 덮고 있어. 잘 생각해 봐. 미륵님이 석가와의 강을 붙이는 내기에서 어떻게 이겼는지!”
졸음 때문에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있던 사필이 갑자기 눈을 번쩍 떴다.
“맞아!”
“시간이 없다. 이 찬 바람을 어떻게 이용할는지 생각해 보자.”
“그러려면 빨리 호숫가에 도착해서 주변이 어떤지 살펴봐야 해.”
두 사람은 달리기 시작했다. 한참동안 달리다 보니 추위는 자연히 물러가고 오히려 몸에서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구매가격 : 7,500 원
은하수와 별똥별
도서정보 : 최정원 | 2016-1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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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이 글은 중생대 말, 익룡들이 하나 둘 쇠퇴해 갈 무렵, 새로 나타나기 시작한 시조새 은하수와 익룡인 람포링쿠스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다. 어쩌면 서로 다른 종류의 인간과 인간의 문제일 수도 있다. 종을 넘어선 우정… 은하수가 막 깃이 돋아나기 시작해서 달리며 나는 연습을 할 때 이 장면을 재미있어 하는 람포링쿠스 별똥별을 만나게 된다. 둘은 점점 친해진다. 그런데 그들이 살던 해안에 점점 공포가 드리운다. 어디선가 나타난 거대한 익룡들과 또 새들 때문에 먹이를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던 탓이다. 새와 친구가 된 별똥별을 같은 람포링쿠스 무리들은 좋아하지 않았다. 별똥별을 좋아하지 않는 틱틱이의 모함으로 오해는 점점 깊어졌고 별똥별은 은하수를 데리고 무리를 떠나 둘이만 즐겁게 살아간다. 그러나 이를 시기한 틱틱이는 둘이 살고 있는 둥지에 침입했다가 별똥별에게 혼이 나고 쫓겨난다. 이에 앙심을 품고 새무리와 익룡의 무리를 이간한 결과 새들과 익룡들이 전쟁을 벌이게 된다. 이 싸움을 가운데에서 막으려던 별똥별은 은하수가 위험해 질 것처럼 보이자 친구인 바다거북 장군이에게 은하수를 맡기고 공격하는 틱틱이 무리와 뒤엉킨 채 바다속으로 자맥질친다. 은하수는 숨어서 별똥별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별똥별은 돌아오지 않는다. 종족간의 전쟁의 상처로 인해 새들도 익룡들도 하나둘 바닷가를 떠난다. 하지만 별똥별을 기다리는 은하수는 그곳을 떠날 수가 없다. 그렇게 몇 년이 흘렀다. 떠났던 새의 무리들이 하나, 둘 돌아왔지만 별똥별은 오지 않았다. 그렇게 기다리다 조금씩 별똥별을 잊어갔고, 어느덧 은하수는 새끼를 품은 어미새가 되었다. 아가들이 눈을 빛내면서 옛날이야기를 해 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그제야 다시 별똥별의 맑은 웃음소리가 되살아났다. 은하수는 아가들에게 옛날이야기를 해 주기 시작했다. "옛날에, 옛날에, 아직 새가 물고기를 사냥하기도 훨씬 전에 말이야…." 별동별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추억들은 옛날이야기가 되어 피어올랐다.
※ 책속으로 ※
“타닥…, 타닥….”
날개 치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왔다. 이제 막 꽁지에 오색 깃이 너울거리기 시작한 아기 새가 양치식물 사이를 힘들게 뛰어다녔다.
“에구! 더는 못하겠다.”
아기 새는 막 날아오르려다가 비틀거리면서 다시 떨어져 내렸다.
“하하하핫!”
웃음소리가 머리 위에서 메아리쳤다. 올려다보니 조그만 네모꼴이 달린 꼬리를 흔들면서 람포링쿠스 한 마리가 웃어젖혔다. 아기 새는 화도 났지만 바보 같은 모습을 보인 게 부끄러워서 얼른 소철 위로 기어 올라가 열매를 찾는 척 했다.
“넌 누구야?”
람포링쿠스는 머리 위를 미끄러지듯이 빙글빙글 돌면서 물었다.
‘내가 누구냐고?’
뭔가 대답을 하려고 했지만 할 말이 없었다.
*******
한참 자다가 이상한 기척이 들어 눈을 뜬 은하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둥지 입구에서 불그스레한 눈이 자신을 쏘아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너냐? 별똥별이 동족보다 더 아낀다는 털북숭이 녀석이?”
은하수와 함께 살고 있는 별똥별을 못마땅해 하면서 익룡들 사이에서 비아냥거리고 다니던 망나니 틱틱이였다. 틱틱이의 입에 오르면 누구든 옳지 못한 모습으로 변형되기 일쑤라 누구도 처음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래도 틱틱이가 꾸준히 그런 험담을 하고 다니면 이웃들에게는 그 말이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져서 결국은 피해를 입게 되어있었다. 사이좋게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두 고아, 별똥별과 은하수가 얼마 전부터 틱틱이의 공격대상이 되기 시작했다. 별똥별이 날이 갈수록 늠름하게 성장하자 잘난 것은 절대로 못 보는 틱틱이의 눈에 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은하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굴 안쪽으로 더 들어가서 날개를 벌리고 위험하면 날아오를 자세를 취했다.
구매가격 : 5,000 원
평화를 위해 필요한 것
도서정보 : 최정원 | 2016-12-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줄거리 ※
이 이야기는 중생대 바다에 사는 파충류였던 어룡, 이크티오사우루스 등, 중생대 바다의 파충류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로서 우화의 형식을 띠고 있다. 돌고래를 닮은 어룡인 이크티오사우루스 무리의 지도자 아들인 익선이는 어느날 바다에 갔다가 굶주린 어룡, 리우플레우로돈인 프루돈 부부를 만난다. 부부는 익선이를 잡아먹을까 고민하다가 익선이를 꼬여서 이크티오사우루스들이 사는 곳으로 따라가면 익선이네 무리를 통째로 모두 잡아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익선이에게 최상의 친절을 베푼다. 익선이가 리우플레우로돈들과 어울리는 것을 본 익선이 부모는 더이상 그들을 만나지 말라고 하지만 친절한 친구를 험담하는 부모에게 실망한 익선이는 크게 반발한다. 그뿐만 아니라 평화로운 바다에서 자꾸만 군무 연습과 탈출연습, 방어연습을 하자 익선이와 젊은 친구들은 어리석은 부모 세대와 따로 살아가기로 결정하고 무리를 이탈해서 프루돈에게 간다. 프루돈은 자신들이 지켜주면 쓸데없이 군무나 추며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말한다. 그런데 하루자고 일어나면 한두 명씩 친구들이 보이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던 익선이는 어느날 프루돈의 아내가 친구를 잡아먹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제야 젊은 친구들은 그동안 부모님들이 강하게 훈련을 시키고 보호해 준 덕에 바다악어와 같은 무리들로부터 안전하게 살아남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들은 프루돈으로부터 필사의 탈출을 한다. 그러나 프루돈은 빠른 속도로 뒤쫓는다. 그 때 그들이 버리고 왔던, 프루돈과는 상대도 안 되게 나약한 이크티오사우루스 편대가 그들을 구하러 빠르게 다가오는 모습이 보였다. 어린 이크티오사우루스들은 감동을 느끼며 자신들의 무리를 향해 달려간다. 만일 살아남을 수 있다면 다시는 달콤한 포식자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리라고 다짐하면서.
※ 책속으로 ※
저물녘이 되어 바다 밑 동굴로 들어가려고 할 때 익선이는 누군가 바위 뒤에 있는 기척을 느꼈다. 바위 뒤를 기웃거리다가 커다란 붉은 두 눈이 노려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 뒤로 물러섰다. 두 눈은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머리가 어마어마하게 큰 리오플레우로돈이었다. 익선이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혹시 플루돈인가 해서 고개를 빼고 보면서 말했다.
“아저씨…?”
쏜살같이 익선이를 향해 다가오던 리오플레우로돈이 갑자기 무엇에 걸린 듯 덜컥 멈춰 섰다. 플루돈이 붉은 눈의 앞다리를 걸어 뒤로 잡아당기고 있었다. 어두운 바위 뒤에서 플루돈이 말했다.
“익선아! 이제 돌아오니? 인사해라. 우리 집사람이야.”
*******
“이제 플루돈 아저씨가 대장이 되셨으니까 우리는 안전할 거예요. 아저씨가 그랬어요. 우리가 어디에서 머물고 있는지 가르쳐 주면 메갈로돈과 사르코수쿠스 임페라토르 떼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지켜주겠다구요.”
“그래서 우리가 숨은 곳을 가르쳐 주었니?”
익선이 아빠가 참을성 있게 듣고 있다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칭찬을 받을 줄 알고 있었던 익선이는 아빠가 소리 지르자 깜짝 놀라서 입을 다물었다.
“어서 말해 봐!”
익선이는 엄마의 눈치를 살짝 엿보았다. 엄마 역시 가늘게 입술을 떨면서 익선이를 쏘아보고 있었다.
“지금…, 아저씨 부부가 우리 동굴입구에서 상어랑 악어가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지켜주고 있어요.”
“너 미쳤니? 상어나 악어는 우리 천적이 아냐! 왜 그런지 아직도 모르겠니? (……)”
엄마가 소리를 질렀다. 곧 이어서 침착해진 아빠가 익선이에게 말했다.
“이젠 어쩔 수 없어. 네가 데리고 왔으니 네가 어디 먼 곳으로 유인을 해라. 그동안 나는 우리 무리를 멀리 피신시키겠다.”
구매가격 : 5,000 원
저승도
도서정보 : 최정원 | 2016-1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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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어느 날 50년 전에 실종된 한 어부가 실종되었을 때와 똑같은 모습으로 돌아온다. 정부에서는 그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건강검진과 이런저런 검사를 시행한다. 그러나 그는 다시 돌아가야 한다면서 틈만 나면 병원에서 탈출하려고 한다. 어부가 발견된 지역은 뱃사람들과 해녀들의 실종이 잦은 곳이기도 하고 오래 전에 사라졌다는 사람들이 그 때 그 모습으로 나타나곤 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어부의 후손들이 실제로 살아가고 있는 것을 확인한 정부에서는 이어도 설화가 내려오는 그 지역에 시공간연구를 위한 탐색대를 파견한다. 탐색선은 갑작스런 해무 사이에 갇히게 되는데 기기도 작동 불능이 되고 어마어마한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가게 된다. 그들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현무암 언덕이 하늘을 찌르는 어느 바닷가이다. 남자대원들이 물을 찾으러 갔지만 돌아오지 않자 여자대원들은 그들을 구하러 무장을 하고 탐사에 나선다. 거기서 그들은 인간과 양서류의 중간에 속하는 듯하며 뇌파로 의사소통을 하는 기이한 인종을 만나 모두 노예가 된다. 여자들은 동굴에 갇힌 채 아이들을 키우는 유모로 전락하고 남자들은 새로운 세대를 탄생시키기 위한 일에 동원된다. 그러다가 제주에서 구한말에 납치되어 왔다는 나이가 지긋한 유모의 도움으로 그들은 탐사선으로 탈출하게 된다. 그러나 탐사선의 시공간조정장치가 망가져서 그들은 돌아가지 못하고 현무암언덕에 만달라의 구조를 가지는 성채를 짓는다. 서로 결혼하여 살아가던 그들 중 젊은 대원들을 중심으로 섬을 탈출하려는 비밀계획이 추진된다. 그들은 탐사대장인 유철수 박사와 시공간 연구책임자 나영희박사에게 반란을 일으켜 저희들끼리 돌아가려고 탐사선을 탈취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거기서 태어난 아이들을 유모로봇과 심부름 로봇 등에게 맡기고 그들이 구축한 도시의 모든 기능을 조작하는 전지전능한 소피아 시스템을 자동으로 설정해 놓은 채 유철수 박사와 나영희 박사는 탐사선에 가까스로 함께 올라탄다. 그러나 대원들에게 붙잡혀 어쩌지 못하고 그대로 제주 바다로 끌려가고 만다. 그들은 기다리는 아이들 때문에 돌아가려고 했지만 정부에서 더이상 보조하지 않아 아이들을 구하려는 계획은 좌절된 채 나영희 박사는 가슴을 치면서 늙어가고 있다. 현무암 바닷가에서는 겨우 몇 년이 흘렀을 뿐이지만 제주에서 아이들을 그리는 나영희 박사는 이미 노년이 되어 다리도 제대로 쓰지 못한다. 나영희 박사는 어느날 바닷가에서 발견된 소년과 소녀에 대한 방송의 뉴스를 보게 된다. 그들을 본 순간 나영희 박사는 그들이 바로 자신들이 소피아 시스템에 맡긴 채 두고 온 아이들임을 알아본다. 아이들은 거기서 로봇과 도시운용 시스템의 보살핌을 받으며 저희들끼리 잘 자라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시스템이 잦은 고장을 일으키고 양서류인간들이 호시탐탐 도시로 잠입할 틈을 노리자 도시를 맡을 차세대 리더로서 키워진 유박사와 나박사의 아들 "법"은 연구를 한 끝에 아이들이 엄마라 부르며 따르던 동갑내기 소녀 "무"와 함께 자신들의 부모를 찾아나섰다가 제주 바다로 오게 된 것이다. 그들의 증언을 듣고 정부에서는 제2탐사단을 조직한다. 생명을 잃어도 이의를 제기하지않겠다는 각서를 쓴 채 1탐사단 조직 당시 대원이었던 노 대원들이 하나 둘, 제2탐사단에 합류하게 된다. 천신만고 끝에 돌아간 현무암 해안... 제주에서 몇 달을 보낸 그들이 닿은 그 바닷가에서는 이미 오랜 시간이 흘러 아장아장 걷던 아이들은 벌써 아이를 낳은 어미, 아비가 되어 있다. 새로 태어난 아이들은 양서류와 인간의 혼혈인 듯한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유모로봇은 낡아 다리를 절며 치르륵 소리를 내고.... 양서류 인간들로부터 그렇게 아이들을 지키려 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고, 어느새 전설 속의 우라시마타로오처럼 노인이 되어버린 나영희 박사는 땅을 치며 통곡을 한다. 그리고 그녀의 울음은 곧 아이들이 부르는 "이어도 사나" 노랫가락에 묻혀 들리지 않는다.
※ 책 속으로 ※
1.
어느 바닷가.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검은 현무암 벼랑들이 굽이굽이 병풍을 이루고 있었다. 그 뒤로 펼쳐진 산, 높은 봉우리에서 내려다보면 벼랑은 바닷가에 어두운 만달라를 그렸다. 그 바닷가에 아이들이 살고 있었다. 아이들은 벼랑과 벼랑이 맞닿아 골목을 이룬 미로를 뛰어다니며 놀았다. 미로는 바닷가를 뱅글뱅글 돌아 뒷산의 절벽 안, 깊은 바위 동굴로 이어졌으며 그 동굴입구까지가 그들의 놀이터였다. 동굴에서 나와 현무암 절벽을 따라 달리다 보면 어느새 그들은 자신들이 길을 나섰던 처음 그 자리로 돌아오곤 했다. 어두워지거나 비바람이 불면 아이들은 동굴 안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았다. 동굴에는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있었기에…, 동굴은 그들을 늘 따뜻하게 품었으므로….
(……)
“~이여싸나 이어도 사나, 요 넬 젓엉, 어딜 가리, 진도바당, 한골로 가세. 한착 손엔, 테왁 심고, 한 착 손엔, 빗창 심어, 한 질 두 질, 들어가 보난, 저슁도가 분명허다.”
[제1부 중에서]
****
그 아이들이 발견된 곳은 제주 바닷가 인공모래톱 위였다. 반세기 전에는 해녀촌이 조성되어 있던 포구이다. 오래 전부터 해수욕을 하러 온 관광객과 해녀들의 실종사건이 자주 일어나 지금은 일체의 수영과 물질이 금지된 곳이다. 아이들은 배내옷처럼 디자인 된 옷을 입고 있었다. 사내아이는 우주복 같은 소재로 만든 가운 위를 노끈으로 질끈 묶고 있었고 여자 아이는 담요인 듯한 두꺼운 천에 뚫린 구멍으로 얼굴과 손만 내밀고 있었다. 그녀 역시 끈으로 허리를 조였을 뿐이었다. 두 아이의 왼쪽과 오른쪽 손목은 밧줄로 함께 묶여 있었고 밧줄을 풀려고 무리하게 잡아당겼거나 누군가에게 심하게 끌려 다닌 듯 밧줄 주변 피부가 벗겨져 피가 흐르고 있었다. [제2부 중에서]
****
주위의 바닷물이 소용돌이치면서 벽처럼 솟아오르더니 운무와 바닷물이 함께 섞여 돌아갔다. 하늘과 바다가 분간이 가지 않았다. 고종수가 번득이는 눈으로 멀리 앞쪽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자세히 보니 검은 벽 같은 형체가 보였다.
“고래종류인가? 엄청나게 크군. 향유고래인 모양인데.”
부함장이 혼잣말을 했다. 다음 순간 그들은 안개 속에서 두텁고 끈적끈적한 젤리질의 긴 바다뱀, 혹은 오징어 촉수 같은 것이 고종수를 향해 세차게 뻗어 오는 것을 보았다. 그 순간 고종수는 자맥질을 쳐서 물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촬영로봇을 고종수 쪽으로 보내서 모든 장면을 기록해.”
함장이 소리치자 항해사는 탐사선 옆에 물고기의 옆줄처럼 장착되어 있는 촬영로봇 중 가장 작은 것을 분리해 고종수의 곁으로 보냈다. 순간 그들은 새빨간 빛 두 개가 아래쪽에서 빛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고종수는 그 빛에서 필사적으로 멀어지면서 계속 입을 움직여 무슨 소리를 내고 있었다. 빨간 빛과 고종수가 점점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
“전원 무장 대기! 항해사! 빨리 따라잡아.”[제3부 중에서]
구매가격 : 6,500 원
내동생 아날로
도서정보 : 최정원 | 2016-1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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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뇌룡이는 아파토사우루스였다. 어느날 엄마와 함께 호숫가를 거닐던 뇌룡이는 알로사우루스 아줌마를 만나게 된다. 알로사우루스는 뇌룡이에게 친절을 베풀며 속여서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그 순간 엄마와 아빠가 다가와 알로사우루스와 격투를 벌이게 된다. 위험을 완전히 없애려고 알로사우루스를 끝까지 쫓아갔던 뇌룡이의 엄마는 알로사우루스가 공룡알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누군가의 소중한 알을 잡아먹을까 봐 빼앗았다. 그러자 알로사우루스는 눈을 감았다. 며칠이 지나자 알이 깨어났는데, 아무리 맛있는 열매와 풀을 주어도 먹지를 못했다. 할 수 없이 뇌룡이는 친척과 친구들 몰래 알에서 깨어난 동생에게 몰래 골드버그 같은 곤충을 잡아 먹여주었다. 세상경험이 많은 늙은 공룡들이 알을 보더니 알로사우루스 알이라고 했지만 엄마는 절대 아니라면서 알로사우루스가 아니라는 뜻으로 알에서 깨어난 동생의 이름을 아날로라고 지어주었다. 아날로는 비쩍 마르기는 했지만 무럭무럭 잘 자랐다. 그런데 아날로가 커 갈수록 이웃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어린 공룡들이 사라진다는 말도 있었고 숲에 몰래 숨어사는 알로사우루스가 있다는 소문도 돌았다. 그러던 어느날 뇌룡이는 모두가 잠들자 아날로가 살며시 숲으로 가는 것을 보게 되었다. 거기서 뇌룡이는 아날로가 주머니쥐들을 잡아먹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 사실을 안 친척들이 아날로를 죽이자는 회의를 하고 있을 때 엄마와 뇌룡이는 아날로를 멀리 데리고 가서 놓아주었다. 절대 숲으로 돌아오지 말라는 말과 함께. 오랜 시간이 흘렀다. 숲에는 가뭄이 왔다. 나무들도 풀들도 다 말라죽어 아파토사우루스들은 물을 찾아 대이동을 하게 되었다. 이곳저곳에서 많은 공룡들이 무리를 지어 물이 있다는 소문이 있는 곳으로 오고 있었다. 그런데 초승달이라는 무서운 알로사우루스가 온다는 소문이 돌았다. 초승달은 무시무시하고 힘센 알로사우루스라고 했다. 그런데 그 무서운 초승달도 주문을 외면 물러간다고 했다. 초승달은 잡아먹기 전에 이름을 묻곤 했는데 그 때 주문을 외면 살려준다는 것이었다. 그 주문은 '아파토사우루스', '엄마', 또 하나가 있는데 그건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드디어 영원히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영원의 샘을 찾은 공룡들은 저마다 달려가 물을 마셨다. 그러나 한 순간 호숫가가 조용해져 버렸다. 바로 초승달이 나타난 것이다. 미처 그것을 깨닫지 못했던 뇌룡이는 초승달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초승달은 차분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뇌룡이에게 도망갈 시간을 주겠다고 하면서 그렇게 멋진 공룡을 먹고 싶지 않으니 어린 공룡들을 잡아먹겠다고 했다. 그러나 어린 공룡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은 뇌룡이는 물러서지 않고 알로사우루스와 목숨을 건 싸움을 벌였다. 둘은 이내 피투성이가 되었다. 그 때 엄마가 "뇌룡아"하면서 달려오자 갑자기 알로사우르스가 공격을 멈추고 다시 이름을 물어보았다. 그리고는 말했다. 자신이 바로 아날로라고. 죽어가는 뇌룡이를 껴안은 아날로는 평생 그리던 형을 자신이 죽게 만들자 울부짖었다. 그동안 그렇게 가물던 하늘에는 검은 구름이 몰려들더니 뇌성벽력이 울리고 구멍이라도 난 듯 비가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모래밖에 없는 황무지는 폭포처럼 밀려드는 물 때문에 금세 바다처럼 변했고 아날로와 뇌룡이도 그 소용돌이에 휘말려 버렸다. 며칠이고 퍼붓던 비가 멎고 다시 들판에는 해가 이글거렸다. 그리고 그 아래서는 한 때 울고 웃던 공룡들이 육식공룡도, 초식공룡도 아무런 구분 없이 한 데 누워 영원한 잠을 자고 있었다.
※ 책속으로 ※
알로사우루스는 커다란 이빨을 드러내더니 엄마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아빠 아파토사우루스들이 달려와 꼬리로 알로사우루스의 머리를 받아쳤습니다. 알로사우루스는 잠시 비틀거리더니 몸을 돌려 제일 앞에 있는 아빠의 어깨를 물어뜯었습니다.
“어서 놓지 못해?”
이웃아저씨들이 꼬리로 알로사우루스의 몸을 쉬지 않고 후려쳤습니다. 그러나 녀석은 아빠의 어깨를 문 턱에 더욱 힘을 주었습니다.
“뇌룡아! 어서 숲으로 도망 가. 저건 초식공룡을 잡아먹는 알로사우루스란다.”
엄마가 소리를 지르면서 용감하게 알로사우루스 앞으로 다가가서는 꼬리를 들어 얼굴을 정면으로 내리쳤습니다. 엄마의 꼬리 끝에 눈을 다친 알로사우루스는 비명을 지르느라고 입을 벌렸고 아빠는 땅에 푹 쓰러졌습니다. 엄마가 다시 꼬리로 나머지 한 쪽 눈마저 내리쳤습니다.
“아악! 앞이 안 보여! 네가 새끼를 둔 엄마라 봐 주려고 했다만 나를 장님으로 만들었으니 가만 두지 않겠다.”
******
초승달은 매서운 눈으로 뇌룡이를 훑어보고는 물을 벌컥벌컥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물을 다 마신 초승달은 짧은 앞발로 입을 쓰윽 문지르고는 씩 웃었습니다. 뇌룡이는 가슴이 두방망이질을 쳤지만 침착하게 맞받아칠 준비를 했습니다. 초승달이 말했습니다.
“나는 무척 오랫동안 굶었다. 배가 고프니 사냥을 할 수 밖에 없겠지. 하지만 도망갈 여유를 주겠다. 너처럼 침착하고 용감한 녀석을 먹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으니!”
그 때 어디선가 “형!”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호수 건너편에서 헤어졌던 사촌동생들이 애타게 부르고 있었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원님과금돼지
도서정보 : 편집부 | 2016-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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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없는마음,순수한꿈.이것은어린이들이가지는보배로움입니다.그보배로움을영롱한구슬처럼아름답게책속에서키워갈수있는어린이는훌륭한어린이입니다.한국전래동화는푸르고고운꿈을키워나가는어린이를위하여오랜노력끝에새롭게기획된해성전자북의아동도서입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말하는 느티나무
도서정보 : 편집부 | 2016-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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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없는마음,순수한꿈.이것은어린이들이가지는보배로움입니다.그보배로움을영롱한구슬처럼아름답게책속에서키워갈수있는어린이는훌륭한어린이입니다.한국전래동화는푸르고고운꿈을키워나가는어린이를위하여오랜노력끝에새롭게기획된해성전자북의아동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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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파는 사람
도서정보 : 편집부 | 2016-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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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없는마음,순수한꿈.이것은어린이들이가지는보배로움입니다.그보배로움을영롱한구슬처럼아름답게책속에서키워갈수있는어린이는훌륭한어린이입니다.한국전래동화는푸르고고운꿈을키워나가는어린이를위하여오랜노력끝에새롭게기획된해성전자북의아동도서입니다.
구매가격 : 2,500 원
음식장사 75문 75답 (합본)
도서정보 : 강정화 | 2016-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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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약에 당신이 음식장사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먼저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아는 만큼 성공을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이길 수가 있다!”는 유명한 말인데, 음식장사에서도 통용될 수가 있는 아주 좋은 말입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여러분이 지금 “음식장사”를 계획하거나 꿈을 꾼다면 다음의 “세 가지” 현실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
첫째? 요즈음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까는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둘째? “구조조정”으로 퇴직자들이 외식업으로 몰리면서 “음식점”이 너무 많아지고 있습니다.
셋째? 음식장사는 경험이므로 “경험한 만큼 실패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 이 책은 위의 “세 가지 문제”를 풀기위하여 직접 음식장사를 하면서 “장사에 대한 모든 것”을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즉, 음식장사를 직접 하면서 체험한 것들을 모두 담아서 여러분에게 알려주려고 쓴 책입니다. 그래서 지금 무언가 하고 싶어도 또는 자신과 돈이 없어서 시작도 못하고, 엄두도 못 내면서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드리려고 썼습니다. 지금도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기업의 구조조정 역시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현실이 장기화되면서 음식점 역시 계속 문을 닫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음식점은 이런 “경기사슬”에 가장 민감하고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소득감소”로 소비할 여력이 사라지면서 그 영향을 가장 먼저 받게 되는 것이 바로 “음식점”인 것 입니다. 이런데도 우리는 생계와 노후생활을 위하여 아무런 선택도 없이 떠밀리듯 오로지 “음식점창업”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면 “음식장사의 모든 것”을 알고 도전을 해야 실패를 줄일 수가 있을 것 입니다.
이렇게 음식장사는 여러분이 “아는 만큼 실패를 줄이고, 성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음식장사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하고 있으며, 또 많은 실전과 현장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음식장사의 모든 것”을 반드시 알아야 이런 실패의 전철을 밟지 않을 수가 있는 것 입니다. 즉, 음식장사는 알면 성공하고, 모르면 필패하는 그런 장사인 것입니다. 음식점창업에는 “독립점 창업”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그리고 “전수창업”의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이 세 분야의 장사방법들을 다음과 같이 “네 권으로 출간” 하였습니다.
▽
? 음식장사 75문 75답 (독립점 편)
? 음식장사 75문 75답 (가맹점 편)
? 음식장사 75문 75답 (전수창업 편)
? 음식장사 75문 75답 (합본)
이렇게 자신에게 필요한 분야를 선택하여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업종별”로 나누어서 출간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필요한 업종이나 또는 이 모두를 종합한 “합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이 책은 【음식장사 75문 75답 (합본)】입니다.
“음식장사 75문 75답”의 독립점편, 가맹점편, 전수창업편 모두를 함께 엮은 합본입니다.
진국 같은 “음식장사의 노하우”를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음식장사 75문 75답 (전수창업편)
도서정보 : 강정화 | 2016-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녕하세요?”
만약에 당신이 음식장사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먼저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아는 만큼 성공을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이길 수가 있다!”는 유명한 말인데, 음식장사에서도 통용될 수가 있는 아주 좋은 말입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여러분이 지금 “음식장사”를 계획하거나 꿈을 꾼다면 다음의 “세 가지” 현실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
첫째? 요즈음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까는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둘째? “구조조정”으로 퇴직자들이 외식업으로 몰리면서 “음식점”이 너무 많아지고 있습니다.
셋째? 음식장사는 경험이므로 “경험한 만큼 실패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 이 책은 위의 “세 가지 문제”를 풀기위하여 직접 음식장사를 하면서 “장사에 대한 모든 것”을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즉, 음식장사를 직접 하면서 체험한 것들을 모두 담아서 여러분에게 알려주려고 쓴 책입니다. 그래서 지금 무언가 하고 싶어도 또는 자신과 돈이 없어서 시작도 못하고, 엄두도 못 내면서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드리려고 썼습니다. 지금도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기업의 구조조정 역시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현실이 장기화되면서 음식점 역시 계속 문을 닫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음식점은 이런 “경기사슬”에 가장 민감하고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소득감소”로 소비할 여력이 사라지면서 그 영향을 가장 먼저 받게 되는 것이 바로 “음식점”인 것 입니다. 이런데도 우리는 생계와 노후생활을 위하여 아무런 선택도 없이 떠밀리듯 오로지 “음식점창업”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면 “음식장사의 모든 것”을 알고 도전을 해야 실패를 줄일 수가 있을 것 입니다.
이렇게 음식장사는 여러분이 “아는 만큼 실패를 줄이고, 성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음식장사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하고 있으며, 또 많은 실전과 현장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음식장사의 모든 것”을 반드시 알아야 이런 실패의 전철을 밟지 않을 수가 있는 것 입니다. 즉, 음식장사는 알면 성공하고, 모르면 필패하는 그런 장사인 것입니다. 음식점창업에는 “독립점 창업”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그리고 “전수창업”의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이 세 분야의 장사방법들을 다음과 같이 “네 권으로 출간”을 하였습니다.
▽
? 음식장사 75문 75답 (독립점 편)
? 음식장사 75문 75답 (가맹점 편)
? 음식장사 75문 75답 (전수창업 편)
? 음식장사 75문 75답 (합본)
이렇게 자신에게 필요한 분야를 선택하여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업종별”로 나누어서 출간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필요한 업종이나 또는 이 모두를 종합한 “합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이 책은 【음식장사 75문 75답 (전수창업 편)】입니다.
음식 만드는 노하우와 식당을 인수받아서 장사를 할 수 있는 “전수창업”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진국 같은 “음식장사의 노하우”를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음식장사 75문 75답 (가맹점편)
도서정보 : 강정화 | 2016-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녕하세요?”
만약에 당신이 음식장사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먼저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아는 만큼 성공을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이길 수가 있다!”는 유명한 말인데, 음식장사에서도 통용될 수가 있는 아주 좋은 말입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여러분이 지금 “음식장사”를 계획하거나 꿈을 꾼다면 다음의 “세 가지” 현실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
첫째? 요즈음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까는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둘째? “구조조정”으로 퇴직자들이 외식업으로 몰리면서 “음식점”이 너무 많아지고 있습니다.
셋째? 음식장사는 경험이므로 “경험한 만큼 실패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 이 책은 위의 “세 가지 문제”를 풀기위하여 직접 음식장사를 하면서 “장사에 대한 모든 것”을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즉, 음식장사를 직접 하면서 체험한 것들을 모두 담아서 여러분에게 알려주려고 쓴 책입니다. 그래서 지금 무언가 하고 싶어도 또는 자신과 돈이 없어서 시작도 못하고, 엄두도 못 내면서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드리려고 썼습니다. 지금도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기업의 구조조정 역시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현실이 장기화되면서 음식점 역시 계속 문을 닫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음식점은 이런 “경기사슬”에 가장 민감하고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소득감소”로 소비할 여력이 사라지면서 그 영향을 가장 먼저 받게 되는 것이 바로 “음식점”인 것 입니다. 이런데도 우리는 생계와 노후생활을 위하여 아무런 선택도 없이 떠밀리듯 오로지 “음식점창업”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면 “음식장사의 모든 것”을 알고 도전을 해야 실패를 줄일 수가 있을 것 입니다.
이렇게 음식장사는 여러분이 “아는 만큼 실패를 줄이고, 성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음식장사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하고 있으며, 또 많은 실전과 현장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음식장사의 모든 것”을 반드시 알아야 이런 실패의 전철을 밟지 않을 수가 있는 것 입니다. 즉, 음식장사는 알면 성공하고, 모르면 필패하는 그런 장사인 것입니다. 음식점창업에는 “독립점 창업”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그리고 “전수창업”의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이 세 분야의 장사방법들을 다음과 같이 “네 권으로 출간”을 하였습니다.
▽
? 음식장사 75문 75답 (독립점 편)
? 음식장사 75문 75답 (가맹점 편)
? 음식장사 75문 75답 (전수창업 편)
? 음식장사 75문 75답 (합본)
이렇게 자신에게 필요한 분야를 선택하여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업종별”로 나누어서 출간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필요한 업종이나 또는 이 모두를 종합한 “합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이 책은 【음식장사 75문 75답 (가맹점 편)】입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진실과 거짓, 허와 실” 등 모든 것을 가득 담았습니다.
진국 같은 “음식장사의 노하우”를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음식장사 75문 75답 (독립점편)
도서정보 : 강정화 | 2016-12-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안녕하세요?”
만약에 당신이 음식장사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먼저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아는 만큼 성공을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이길 수가 있다!”는 유명한 말인데, 음식장사에서도 통용될 수가 있는 아주 좋은 말입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여러분이 지금 “음식장사”를 계획하거나 꿈을 꾼다면 다음의 “세 가지” 현실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
첫째? 요즈음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까는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둘째? “구조조정”으로 퇴직자들이 외식업으로 몰리면서 “음식점”이 너무 많아지고 있습니다.
셋째? 음식장사는 경험이므로 “경험한 만큼 실패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 이 책은 위의 “세 가지 문제”를 풀기위하여 직접 음식장사를 하면서 “장사에 대한 모든 것”을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즉, 음식장사를 직접 하면서 체험한 것들을 모두 담아서 여러분에게 알려주려고 쓴 책입니다. 그래서 지금 무언가 하고 싶어도 또는 자신과 돈이 없어서 시작도 못하고, 엄두도 못 내면서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드리려고 썼습니다. 지금도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기업의 구조조정 역시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현실이 장기화되면서 음식점 역시 계속 문을 닫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음식점은 이런 “경기사슬”에 가장 민감하고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소득감소”로 소비할 여력이 사라지면서 그 영향을 가장 먼저 받게 되는 것이 바로 “음식점”인 것 입니다. 이런데도 우리는 생계와 노후생활을 위하여 아무런 선택도 없이 떠밀리듯 오로지 “음식점창업”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면 “음식장사의 모든 것”을 알고 도전을 해야 실패를 줄일 수가 있을 것 입니다.
이렇게 음식장사는 여러분이 “아는 만큼 실패를 줄이고, 성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음식장사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하고 있으며, 또 많은 실전과 현장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음식장사의 모든 것”을 반드시 알아야 이런 실패의 전철을 밟지 않을 수가 있는 것 입니다. 즉, 음식장사는 알면 성공하고, 모르면 필패하는 그런 장사인 것입니다. 음식점창업에는 “독립점 창업”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그리고 “전수창업”의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이 세 분야의 장사방법들을 다음과 같이 “네 권으로 출간”을 하였습니다.
▽
? 음식장사 75문 75답 (독립점 편)
? 음식장사 75문 75답 (가맹점 편)
? 음식장사 75문 75답 (전수창업 편)
? 음식장사 75문 75답 (합본)
이렇게 자신에게 필요한 분야를 선택하여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업종별”로 나누어서 출간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필요한 업종이나 또는 이 모두를 종합한 “합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이 책은 【음식장사 75문 75답 (독립점 편)】입니다.
“독립음식점”의 모든 것을 가득 담았습니다.
진국 같은 “음식장사의 노하우”를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세계문화발달사
도서정보 : H.G웰스/오장환 역 | 2016-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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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발달사>는 원저「A Short History of the World」1920년 출판본으로 최초의 진화론적 일반 역사와 사회학 및 인류학적 근거로 하여 기술한 책이다.
서방 세계 역사를 67개 주제로 구성하여 인류 역사에 대한 당시 과학적 지식을 요약하고, 최초의 기원 및 생각과 문명의 요람에서 인류 발전 결과로 끝나는 21세기 초에 도달한 시점으로 여기에서는 전편 가운데 후반부 ‘서역 편’만을 완역한 것이다.
인류의 위대하고 모험적이며 단편적인 역사적 개념과 삽화를 통해서 이해를 도왔고, 이런 짧은 세계 역사를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현재 지식과 정교함을 복합적으로 설명하였다.
웰스는 이곳에서 훨씬 더 포괄적인 것보다 명확한 역사 윤곽을 단편적인 개념으로 새롭게 하였으며 계획된 훨씬 더 일반화된 역사의 세계적 명저로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8,000 원
동주열국지 (세트)
도서정보 : 풍몽룡 | 2016-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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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열국지>가 글항아리의 동양고전 시리즈로 완역되었다. 1964년에 김구용의 <열국지> 번역본이 출판되었으므로 무려 반세기 만에 새로운 번역이 이루어진 셈이다. <동주 열국지>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바로 중국 춘추전국시대 550년의 역사다.
수백 개의 제후국이 명멸하고, 수많은 사상가가 온갖 꽃을 피웠으며, 각양각색의 인물 군상이 역사의 무대를 수놓았다. 지금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관포지교, 오월동주, 대의멸친, 화씨지벽, 순망치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사성어도 바로 이 시대에 출현했다. 그야말로 사람의 자취, 즉 인문학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동주 열국지>는 <삼국지연의>의 아류 정도로 취급되어왔음도 사실이다. 기실 <동주 열국지>는 다루고 있는 역사가 무척 장구하고 등장하는 인물도 매우 방대하여 소설의 일관된 흐름이나 플롯이 <삼국지>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이 <동주 열국지>의 단점이자 장점이다.
<동주 열국지>의 마지막 정리자인 채원방은 ´열국지독법´에서 이 소설을 "완전히 정사로 간주하여 읽어야지 꾸며낸 소설과 같은 부류로 읽어서는 안 된다(全要把作正史看, 莫作小說一例看了)"고 했다. 이것이 글항아리가 <동주 열국지>를 소설이 아니라 인문 고전으로 분류한 이유다.
구매가격 : 78,000 원
동주열국지 사전
도서정보 : 풍몽룡 | 2016-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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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열국지>가 글항아리의 동양고전 시리즈로 완역되었다. 1964년에 김구용의 <열국지> 번역본이 출판되었으므로 무려 반세기 만에 새로운 번역이 이루어진 셈이다. <동주 열국지>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바로 중국 춘추전국시대 550년의 역사다.
수백 개의 제후국이 명멸하고, 수많은 사상가가 온갖 꽃을 피웠으며, 각양각색의 인물 군상이 역사의 무대를 수놓았다. 지금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관포지교, 오월동주, 대의멸친, 화씨지벽, 순망치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사성어도 바로 이 시대에 출현했다. 그야말로 사람의 자취, 즉 인문학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동주 열국지>는 <삼국지연의>의 아류 정도로 취급되어왔음도 사실이다. 기실 <동주 열국지>는 다루고 있는 역사가 무척 장구하고 등장하는 인물도 매우 방대하여 소설의 일관된 흐름이나 플롯이 <삼국지>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이 <동주 열국지>의 단점이자 장점이다.
<동주 열국지>의 마지막 정리자인 채원방은 ´열국지독법´에서 이 소설을 "완전히 정사로 간주하여 읽어야지 꾸며낸 소설과 같은 부류로 읽어서는 안 된다(全要把作正史看, 莫作小說一例看了)"고 했다. 이것이 글항아리가 <동주 열국지>를 소설이 아니라 인문 고전으로 분류한 이유다.
구매가격 : 18,800 원
동주열국지 5
도서정보 : 풍몽룡 | 2016-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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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열국지>가 글항아리의 동양고전 시리즈로 완역되었다. 1964년에 김구용의 <열국지> 번역본이 출판되었으므로 무려 반세기 만에 새로운 번역이 이루어진 셈이다. <동주 열국지>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바로 중국 춘추전국시대 550년의 역사다.
수백 개의 제후국이 명멸하고, 수많은 사상가가 온갖 꽃을 피웠으며, 각양각색의 인물 군상이 역사의 무대를 수놓았다. 지금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관포지교, 오월동주, 대의멸친, 화씨지벽, 순망치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사성어도 바로 이 시대에 출현했다. 그야말로 사람의 자취, 즉 인문학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동주 열국지>는 <삼국지연의>의 아류 정도로 취급되어왔음도 사실이다. 기실 <동주 열국지>는 다루고 있는 역사가 무척 장구하고 등장하는 인물도 매우 방대하여 소설의 일관된 흐름이나 플롯이 <삼국지>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이 <동주 열국지>의 단점이자 장점이다.
<동주 열국지>의 마지막 정리자인 채원방은 ´열국지독법´에서 이 소설을 "완전히 정사로 간주하여 읽어야지 꾸며낸 소설과 같은 부류로 읽어서는 안 된다(全要把作正史看, 莫作小說一例看了)"고 했다. 이것이 글항아리가 <동주 열국지>를 소설이 아니라 인문 고전으로 분류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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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열국지 4
도서정보 : 풍몽룡 | 2016-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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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열국지>가 글항아리의 동양고전 시리즈로 완역되었다. 1964년에 김구용의 <열국지> 번역본이 출판되었으므로 무려 반세기 만에 새로운 번역이 이루어진 셈이다. <동주 열국지>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바로 중국 춘추전국시대 550년의 역사다.
수백 개의 제후국이 명멸하고, 수많은 사상가가 온갖 꽃을 피웠으며, 각양각색의 인물 군상이 역사의 무대를 수놓았다. 지금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관포지교, 오월동주, 대의멸친, 화씨지벽, 순망치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사성어도 바로 이 시대에 출현했다. 그야말로 사람의 자취, 즉 인문학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동주 열국지>는 <삼국지연의>의 아류 정도로 취급되어왔음도 사실이다. 기실 <동주 열국지>는 다루고 있는 역사가 무척 장구하고 등장하는 인물도 매우 방대하여 소설의 일관된 흐름이나 플롯이 <삼국지>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이 <동주 열국지>의 단점이자 장점이다.
<동주 열국지>의 마지막 정리자인 채원방은 ´열국지독법´에서 이 소설을 "완전히 정사로 간주하여 읽어야지 꾸며낸 소설과 같은 부류로 읽어서는 안 된다(全要把作正史看, 莫作小說一例看了)"고 했다. 이것이 글항아리가 <동주 열국지>를 소설이 아니라 인문 고전으로 분류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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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열국지 3
도서정보 : 풍몽룡 | 2016-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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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열국지>가 글항아리의 동양고전 시리즈로 완역되었다. 1964년에 김구용의 <열국지> 번역본이 출판되었으므로 무려 반세기 만에 새로운 번역이 이루어진 셈이다. <동주 열국지>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바로 중국 춘추전국시대 550년의 역사다.
수백 개의 제후국이 명멸하고, 수많은 사상가가 온갖 꽃을 피웠으며, 각양각색의 인물 군상이 역사의 무대를 수놓았다. 지금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관포지교, 오월동주, 대의멸친, 화씨지벽, 순망치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사성어도 바로 이 시대에 출현했다. 그야말로 사람의 자취, 즉 인문학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동주 열국지>는 <삼국지연의>의 아류 정도로 취급되어왔음도 사실이다. 기실 <동주 열국지>는 다루고 있는 역사가 무척 장구하고 등장하는 인물도 매우 방대하여 소설의 일관된 흐름이나 플롯이 <삼국지>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이 <동주 열국지>의 단점이자 장점이다.
<동주 열국지>의 마지막 정리자인 채원방은 ´열국지독법´에서 이 소설을 "완전히 정사로 간주하여 읽어야지 꾸며낸 소설과 같은 부류로 읽어서는 안 된다(全要把作正史看, 莫作小說一例看了)"고 했다. 이것이 글항아리가 <동주 열국지>를 소설이 아니라 인문 고전으로 분류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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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열국지 2
도서정보 : 풍몽룡 | 2016-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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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열국지>가 글항아리의 동양고전 시리즈로 완역되었다. 1964년에 김구용의 <열국지> 번역본이 출판되었으므로 무려 반세기 만에 새로운 번역이 이루어진 셈이다. <동주 열국지>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바로 중국 춘추전국시대 550년의 역사다.
수백 개의 제후국이 명멸하고, 수많은 사상가가 온갖 꽃을 피웠으며, 각양각색의 인물 군상이 역사의 무대를 수놓았다. 지금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관포지교, 오월동주, 대의멸친, 화씨지벽, 순망치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사성어도 바로 이 시대에 출현했다. 그야말로 사람의 자취, 즉 인문학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동주 열국지>는 <삼국지연의>의 아류 정도로 취급되어왔음도 사실이다. 기실 <동주 열국지>는 다루고 있는 역사가 무척 장구하고 등장하는 인물도 매우 방대하여 소설의 일관된 흐름이나 플롯이 <삼국지>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이 <동주 열국지>의 단점이자 장점이다.
<동주 열국지>의 마지막 정리자인 채원방은 ´열국지독법´에서 이 소설을 "완전히 정사로 간주하여 읽어야지 꾸며낸 소설과 같은 부류로 읽어서는 안 된다(全要把作正史看, 莫作小說一例看了)"고 했다. 이것이 글항아리가 <동주 열국지>를 소설이 아니라 인문 고전으로 분류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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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열국지 1
도서정보 : 풍몽룡 | 2016-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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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열국지>가 글항아리의 동양고전 시리즈로 완역되었다. 1964년에 김구용의 <열국지> 번역본이 출판되었으므로 무려 반세기 만에 새로운 번역이 이루어진 셈이다. <동주 열국지>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바로 중국 춘추전국시대 550년의 역사다.
수백 개의 제후국이 명멸하고, 수많은 사상가가 온갖 꽃을 피웠으며, 각양각색의 인물 군상이 역사의 무대를 수놓았다. 지금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관포지교, 오월동주, 대의멸친, 화씨지벽, 순망치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사성어도 바로 이 시대에 출현했다. 그야말로 사람의 자취, 즉 인문학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동주 열국지>는 <삼국지연의>의 아류 정도로 취급되어왔음도 사실이다. 기실 <동주 열국지>는 다루고 있는 역사가 무척 장구하고 등장하는 인물도 매우 방대하여 소설의 일관된 흐름이나 플롯이 <삼국지>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바로 이 점이 <동주 열국지>의 단점이자 장점이다.
<동주 열국지>의 마지막 정리자인 채원방은 ´열국지독법´에서 이 소설을 "완전히 정사로 간주하여 읽어야지 꾸며낸 소설과 같은 부류로 읽어서는 안 된다(全要把作正史看, 莫作小說一例看了)"고 했다. 이것이 글항아리가 <동주 열국지>를 소설이 아니라 인문 고전으로 분류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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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최고의 공부다: 자기만의 시간 '갭이어'로 진짜 인생을 만나다
도서정보 : 안시준 | 2016-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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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나영석 PD, 신지애 프로골퍼 강력 추천!
“일상에 지쳐 변화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인생에 질문이 찾아온 당신에게…
“여행은 나를 찾고, 미래를 탐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16개월 39개국 여행에서 수많은 청춘들을 만나며 발견한 ‘갭이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진정 내가 원하던 것인가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기 원하는 청춘들에게 바치는 책!
극심한 청년 취업난으로 인해 대학 졸업 후 사회에 첫발을 내려놓기가 녹록치 않은 현실에 많은 청춘들이 좌절하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직업을 적성과 상관없이 단지 대기업이라는 이름으로, 연봉이 높다는 이유로 선택한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그토록 노력해서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야 앞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적성에 맞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몇 년 버티다 결국 ‘내가 원하는 삶은 이런 게 아니야’ 하는 생각에 힘들게 들어간 직장을 그만두고 이직을 하거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향한 탐색과 시도를 시작한다. 20~30대 청춘들에게 1,000회 이상의 컨설팅을 해온 한국갭이어의 안시준 대표가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점이다.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으려면 자신만의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하는데 우리 사회가 청춘들에게 그럴 틈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은 평범한 대학생이던 저자가 ‘여행은 다양한 세상을 가장 빨리 배우는 방법’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했던, 국내외 여행을 하며 경험한 것들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여행을 통해 꿈을 찾은 그가 한국에 돌아온 후 취업 대신 자본금 3만 원으로 사회적 혁신 기업인 한국갭이어를 창업하게 된 과정도 들려준다. 그리고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4단계에 걸친 ‘셀프 갭이어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내서 해결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 (체험판)
도서정보 : 양경수 | 2016-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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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거래처 갑질, 또라이 상사, 감정노동, 박봉…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겐 견뎌야 할 게 너무 많다!
오늘도 말 못할 일을 묵묵히 견딘
당신을 위한 직장인 사이다!
매일매일이 전쟁통인 직장인의 피 말리는 하루,
평범한 회사원들의 폭풍공감을 자아낸 통쾌한 한 컷! 약치기 그림에세이
2016년 한 해 출판계에는 "직장인 서사"를 담은 책들이 독자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그 가운데서도 단연 눈길을 끈 책으로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가 있다. "보람"을 싸들고 온 사장에게 "어디서 개수작을!"이라고 일갈하며 손가락으로 돈을 그려 보이는 당돌한 회사원. 이 책의 파격적인 삽화는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어느 날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일러스트레이터처럼 보이지만,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의 삽화를 그린 양경수 작가는 이 책 이전에도 이후에도 꾸준히 대한민국의 보통 사람들, 그중에서도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한 컷 그림으로 그려왔다. 사람들이 환호할 때도 그렇지 않을 때도 페이스북에서 "약치기 그림"이라는 타이틀로 우직하게 연재해온 그의 그림은, 최근 "직장인 사이다"로 불리며 매일매일 조직생활의 부조리와 고난을 견디는 직장인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양경수 작가가 그동안 그려온 "약치기 그림"에 미공개컷들을 더해 첫번째 책을 출간한다. 각각의 장면을 따로 떼어놓고 보면 위트 있는 한 컷 그림이지만,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장인의 24시간을 완벽하게 재구성한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매일 반복되는 직장인의 고투를 담은 장편 그림책처럼 느껴진다. 회사에서 말이 잘 안 나오고 혼자 있고 싶은 직장인의 증세를 두고 "일하기싫어증"이란 새로운 병명을 만드는가 하면, 직장상사로 인해 얻은 화병인 "상사(上司)병" 등 몸과 마음이 아픈 직장인들의 증세를 고스란히 담아낸 "신조어"들을 양산한 양경수 작가에게 한 네티즌은 "도른자… 12시간 줄 서서 기다려야 겨우 만난다는 용한 점쟁이 같은 사람…"이라는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양경수 작가의 그림 속 직장인들은 대개 웃고 있다. 마치 "바른 생활" 교과서나 자기계발서 속 삽화의 인물들처럼 환하게 웃고, 우수사원 표창이라도 줘야 할 것처럼 열정이 넘쳐 보인다. 그러나 그들이 웃음을 머금은 채로 읊조리는 말들은 심상치 않다. 도무지 끝나지 않는 야근과 거래처의 갑질, 상사의 부조리한 지시, 감정노동, 박봉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웃음 속 진짜 이야기들이 양경수 작가가 손글씨로 꾹꾹 써넣은 대사에 실려와 가슴을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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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
도서정보 : 양경수 | 2016-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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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거래처 갑질, 또라이 상사, 감정노동, 박봉…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겐 견뎌야 할 게 너무 많다!
오늘도 말 못할 일을 묵묵히 견딘
당신을 위한 직장인 사이다!
매일매일이 전쟁통인 직장인의 피 말리는 하루,
평범한 회사원들의 폭풍공감을 자아낸 통쾌한 한 컷! 약치기 그림에세이
2016년 한 해 출판계에는 "직장인 서사"를 담은 책들이 독자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그 가운데서도 단연 눈길을 끈 책으로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가 있다. "보람"을 싸들고 온 사장에게 "어디서 개수작을!"이라고 일갈하며 손가락으로 돈을 그려 보이는 당돌한 회사원. 이 책의 파격적인 삽화는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어느 날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일러스트레이터처럼 보이지만,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의 삽화를 그린 양경수 작가는 이 책 이전에도 이후에도 꾸준히 대한민국의 보통 사람들, 그중에서도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한 컷 그림으로 그려왔다. 사람들이 환호할 때도 그렇지 않을 때도 페이스북에서 "약치기 그림"이라는 타이틀로 우직하게 연재해온 그의 그림은, 최근 "직장인 사이다"로 불리며 매일매일 조직생활의 부조리와 고난을 견디는 직장인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양경수 작가가 그동안 그려온 "약치기 그림"에 미공개컷들을 더해 첫번째 책을 출간한다. 각각의 장면을 따로 떼어놓고 보면 위트 있는 한 컷 그림이지만,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장인의 24시간을 완벽하게 재구성한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매일 반복되는 직장인의 고투를 담은 장편 그림책처럼 느껴진다. 회사에서 말이 잘 안 나오고 혼자 있고 싶은 직장인의 증세를 두고 "일하기싫어증"이란 새로운 병명을 만드는가 하면, 직장상사로 인해 얻은 화병인 "상사(上司)병" 등 몸과 마음이 아픈 직장인들의 증세를 고스란히 담아낸 "신조어"들을 양산한 양경수 작가에게 한 네티즌은 "도른자… 12시간 줄 서서 기다려야 겨우 만난다는 용한 점쟁이 같은 사람…"이라는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양경수 작가의 그림 속 직장인들은 대개 웃고 있다. 마치 "바른 생활" 교과서나 자기계발서 속 삽화의 인물들처럼 환하게 웃고, 우수사원 표창이라도 줘야 할 것처럼 열정이 넘쳐 보인다. 그러나 그들이 웃음을 머금은 채로 읊조리는 말들은 심상치 않다. 도무지 끝나지 않는 야근과 거래처의 갑질, 상사의 부조리한 지시, 감정노동, 박봉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웃음 속 진짜 이야기들이 양경수 작가가 손글씨로 꾹꾹 써넣은 대사에 실려와 가슴을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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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를 베다
도서정보 : 윤성희 | 2016-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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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 「이틀」 수록!
"쓸쓸한 생을 위로하는 따뜻한 웃음과
짧은 하루도, 지루한 사흘도 아닌,
"이틀"이 주는 균형의 미학을 즐길 수 있다." _심사평에서
살아간다는 일이란 원래 이토록 삶에 대한 실감을 하지 못한 채 흘러가버리는 것일까. 우리는 삶 안에 있음에도 그로부터 소외되어, 삶의 의미와 느낌 같은 것들에 쉽게 무뎌진다. 그것이 지나친 피로감 때문이든 혹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든, 저마다의 다양한 이유들로 우리는 삶의 실감을 잃어버린 채 주어진 시간을 살아갈 뿐이다. 어쩌면 윤성희의 소설을 읽는 일은 바로 이 삶의 실감을 되찾기 위함이 아닐까. 2012년에서 2015년 사이에 쓰여진 열 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다섯번째 소설집 『베개를 베다』에는 시간의 결과 마디를 살아나게 하는 이야기들이 넘실댄다.
어느 봄에서 시작하여 다시 어느 봄으로 끝나는 이 소설집을 읽으며 우리는 "(유행하는 말로 해보자면) 윤성희 소설을 한 편도 안 읽은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단 한 편만 읽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는 말이 전혀 유행 따라 그저 해본 말이 아님을, 또한 "낮술을 마시고 길을 걸을 때처럼 무엇이나 환하고 선명하게 보이게 한다"(문학평론가 백지은)는 말이 그저 비유에 그칠 뿐이 아님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구매가격 : 8,400 원
환상통
도서정보 : 이희주 | 2016-1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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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 이희주의 장편소설 『환상통』이 출간되었다. 수상 소식이 발표된 순간부터 아이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이 작품은,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를 사랑하는 이십대 여성 m과 만옥,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한 남자의 목소리로 이루어져 있다. m과 만옥처럼 아이돌 그룹에 열광하는 어린 여성들을 사회에서는 "빠순이"라는 다분히 경멸적이고 비하적인 단어로 지칭한다. 물론 "팬"이라는 보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단어가 존재하지만, 이들의 감정 상태와 존재 양식은 어쩐지 그것만으로는 충분히 담아내기 어려워 보인다. 그렇기에 이들은 아마도 "팬"보다는 "빠순이"라는 단어로 훨씬 더 자주 호명되는 것일 테다. 하지만 언어란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위치하는 곳, 그리고 그 거리가 가져올 수밖에 없는 한계를 담고 있다. 그러니까 "빠순이"라는 단어를 통해서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는 일이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환상통』이 무엇보다 특별한 이유는 바로 그 "빠순이"인 당사자의 시선과 목소리로 이루어진 소설이라는 점에 있다.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이희주는 "복잡한 세상에서 한 아이돌 그룹의 한철과 그 시절 팬의 일상은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 기록해야 한다"라고 작가로서의 임무를 선언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그 덕분에 우리는 아이돌 팬덤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자 그 사랑의 특수성에 대한 섬세한 기록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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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런 경제법칙 알아?
도서정보 : 이한영 | 2016-12-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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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네이버가 뽑고 경제학자가 풀어냈다
인간의 모든 경제적 활동에 펼쳐져 있는 법칙, 이론, 효과, 가설. 어디서 들어는 봤지만 누군가에게 설명할 때는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궁금한 것을 찾아볼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 바로 인터넷 검색창에 궁금한 키워드를 검색해보는 것이다.
이 책은 네이버에서 사람들이 자주 검색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경제와 관련된 법칙, 이론, 효과, 가설 등을 모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키워드를 뽑아냈다. 더불어 이한영 교수가 일반인이 관심을 가지고 알면 유용한 경제법칙 100개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경제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경제법칙이 탄생한 기원, 역사적 사건을 기본으로 설명했다. 법칙을 최초로 명명하거나 연구한 인물, 법칙을 증명하는 과정과 결과를 중심으로 일러스트와 함께 간단명료하게 설명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가 제시되어 용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출판사 서평
인간을 이해하는 장치!
빅데이터를 활용한 NAVER 검색어 결과 반영!
불황이 길어지면서 경제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부쩍 늘어났다. 덩달아 신문, TV 등 매스미디어에서도 하루하루 엄청난 양의 경제기사들을 쏟아 낸다. 나이 어린 학생들조차 경제경시대회를 준비하면서 경제학을 논하고, 경제학 비전공자들도 웬만한 경제 현안에 대해 전문가 못지않은 논평을 내놓기도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경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많은 경제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시장 경제 및 경제 활동 대해 연구하고 그 원인을 찾으려 노력해 왔다. 그 노력의 산물이 바로 ‘경제법칙’에 녹아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의 경제활동에 담긴 법칙을 연구하는 학문을 ‘경제학’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학문이라고 하면 너무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본격적인 경제학 책을 읽기는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은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일종의 축복처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NAVER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핵심적인 ‘경제학 키워드’를 정리해서 엮었다. 경제에 관한 검색어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경제학 키워드의 리스트를 뽑고, 해당 리스트를 바탕으로 용어를 선정했다.
거꾸로 말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 키워드만을 모았다는 것이다. 가장 많이 검색되고 궁금해 한 경제법칙은 과연 무엇인지, 이 책을 따라가며 우리 모두의 궁금증을 풀 수 있다. 빅데이터는 결국 인간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고, 경제법칙 역시 우리의 경제 활동 방식을 해명하고자 하는 것이니, 이 책은 결국 인간을 이해하는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평범한 나와 우리를 위한 경제법칙 안내서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심리법칙 길잡이, 일러스트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학 서적이 필요한 일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경제적 판단과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무엇을 하든 경제적인 방법을 고민한다. 쇼핑을 할 때 어떤 쇼핑몰이 가장 싼지 검색을 하고, 올해 산 집값이 내년에는 오를 것인지 부동산 시작을 살피며, 언제쯤 내 예금이 1억이 될지 금리를 확인해 보곤 한다.
경제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 생활에 사소한 부분까지 맞닿아 있는 경제 현상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과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상에 대한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고 판단해야 한다. 이렇게 경제 현상을 조금이나마 해석할 수 있는 장치가 바로 ‘경제법칙’이다.
저자인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한영은 이 책의 서문에서 “논리 정연한 사람은 늘 부럽고 존경스러운 대상이지만 왠지 다가서기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경제학도 그러한 성격의 학문임을 부인하기 어렵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어려운 설명과 용어들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이했다. 용어의 기원이나 방대한 역사적 사건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정리하고, 장황한 설명 대신 짧은 페이지 구성으로 마음의 부담 없이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특히 경제법칙을 증명하기 위한 논리적인 과정을 쉽게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 복잡한 증명 과정을 우리가 다 알 필요는 없다. 그것은 경제학자들의 영역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그 복잡한 증명과정을 쉽고, 재미있고, 빠르게 이해하면 된다.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은 간결하게 줄이고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상황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처할 수 있는 수많은 사례가 담긴 일러스트는 경제법칙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정말로 우리의 삶에 “법칙”은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만원으로 영화를 볼까? 책을 살까?
만원으로 두 가지를 모두 할 수는 없다.
많지 않는 돈으로 우리는 언제나 선택을 해야 한다.
어떤 선택으로 인해 포기한 기회나 그 기회의 가치를 기회비용이라고 한다.
영화를 보기로 선택했다면 기회비용은 책을 살 기회를 포기한 것이다.
시간, 돈, 능력 등 주어진 자원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우리는 모든 기회를 선택할 수 없다.
어떤 기회의 선택은 곧 나머지 기회들에 대한 포기를 의미한다.
1850년 프랑스 경제학자 프레데릭 바스티아는 자신의 에세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서 ‘깨진 유리창 우화’를 통해 기회비용을 설명했다. 어느 가게 주인의 아들이 유리창을 깨자, 아버지가 아들을 나무랐다. 주변 사람들은 “당신에게는 손해지만, 다른 사람한테는 이득이오. 누구든 다 먹고살아야 하는데, 유리가 깨지지 않았다면 유리 장수는 어떻게 살겠소?”라며 가게 주인을 위로했다는 내용이다. 가게 주인의 손실이 유리 장수의 이득이 되는 상황을 놓고 보면, 아들의 실수가 사회적으로는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순기능도 발휘한다고 볼 수 있다. 유리창을 고치는 비용이 6프랑이라면, 유리 장수는 이 일로 6프랑을 벌 수 있다. 만일 유리창이 깨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가게 주인은 6프랑으로 새 구두나 새 책을 샀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6프랑을 유리창 수선에 사용함으로써 다른 소비의 기회를 잃어버린 셈이다. 즉, 바스티아는 유리창을 수선하는 선택이 가게 주인으로 하여금 다른 소비의 기회를 포기하게 한 것이 기회비용이라고 설명한다.
이렇듯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모두 경제와 연결되어 있다. 여기서 법칙이란 특정한 사회적인 현상이나 사람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검증된 이론인 것이다.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경제학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경제의 흐름을 해석하여 돈을 만들어내고 싶은 욕구도 더불어 커져가고 있다. 이 책은 상식을 뛰어넘어 세상을 보는 관점을 확대하고, 통찰력을 키워 우리의 삶에 현실적으로 도움을 준다.
◎ 책 속으로
골디락스는 영국의 전래 동화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에서 유래한다. 숲 속 어느 집에 큰 곰, 중간 곰, 작은 곰 세 마리가 산다. 각자 냄비에 죽을 끓인 곰 세 마리가 죽이 식을 동안 산책을 나간 사이, 골디락스라는 이름의 금발머리 소녀가 이 집을 찾아온다. 배가 고팠던 소녀는 냄비에 들어 있는 죽을 맛보았다. 그런데 첫 번째 죽은 너무 뜨거웠고, 두 번째 죽은 너무 차가웠다. 세 번째 죽만 먹기 좋게 식어 있었다. 소녀는 세 번째 죽그릇을 싹 비워 버렸다. 이와 같이 가장 먹기 적당한 상태를 ‘골디락스’라고 한다. 골드락스는 UCLA 앤더슨 포캐스트의 수석 경제학자 슐이 처음으로 사용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만큼 과열되지도 않고, 경기 침체를 우려할 만큼 냉각되지도 않은 경제 상태를 골디락스에 비유했다.
19쪽, 골디락스
군중심리를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주식투자 시장이다. 주식투자자는 일반적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어떤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가만 고려하여 투자한다. 그 이면에는 좋은 투자 기회를 놓치면, 후회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자리한다. 이런 군중심리는 거품경제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된다.
29쪽, 군중심리
낙수 효과는 분배보다 성장을 우선시하는 경제철학에서 비롯된다. 다시 말해, 성장을 통해 부의 절대적인 크기를 늘리면 자연스럽게 누구나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기대한다. 부유층의 소득 증대가 유발하는 소비와 투자가 경제성장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저소득층도 그 과실을 맛보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논리가 타당하려면 성장의 과실이 아래쪽으로 유입되도록 하는 낙수 효과가 온전히 작동해야 한다.
67쪽, 낙수 효과
립스틱 매출 증가 현상은 호황기의 소비 패턴이나 만족도를 불황기에도 쉽게 떨치지 못하는 소비자 심리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불황이 지속되어 현대인들도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작은 사치를 통해 만족을 얻는 행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에게 비용 부담이 적은 사치품(기호품) 소비는 ‘자기 형편에 맞춘 작은 사치’로서 불황기를 극복하는 합리적 소비 패턴인 셈이다.
91쪽, 립스틱 효과
애덤 스미스는 사회의 모든 구성원 각자에게 무엇을 얼마나 살지, 무엇을 얼마나 만들어 팔지 자유로이 선택하도록 맡겨 두면, 시장이 모든 구성원들에게 유익한 가격 및 수급 균형을 찾아 준다고 보았다. 그 원동력을 애덤 스미스는 ‘개인의 이기심 경쟁’에서 찾는다. 즉 시장의 수요·공급 균형은 가격이라는 수단을 매개로 참여자 사이 에 이기심 경쟁을 벌여 얻은 일종의 부산물인 셈이다. ‘보이지 않는 손’이란 처음부터 의도된 것도 아니고, 제3자가 중재한 것도 아닌데 서로에게 유익한 교환을 성사시키는 경쟁의 과정을 비유한 말이다.
139쪽, 보이지 않는 손
빅맥 지수는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1986년 고안했다. 이 지표는 ‘같은 물건은 어디서나 값이 같아야 한다’는 일물일가(一物一價)의 법칙을 전제로, 각국의 통화가치가 적정 수준인지 살펴보는 데 활용한다. 각국의 통화가치가 적정하다면, 전 세계 120개 국가의 거의 모든 맥도날드 매장에서 비슷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빅맥 가격이 국가별로 다를 이유가 없다고 본 것이다.
168쪽, 빅맥 지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밀턴 프리드먼은 ‘샤워실의 바보’를 통해 정부의 부적절한 시장 개입을 경고했다. 그는 경제가 스스로 안정을 찾아가는 자정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정부의 시장 개입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적극적 경기 조정 정책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 및 정책의 효과 지연 등으로 인해 경기 불안을 오히려 가중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175쪽, 샤워실의 바보
신용카드와 달리 직불카드는 사용과 동시에 은행 계좌에서 사용 금액이 인출되므로 잔고가 바닥나는 순간 더 이상 거래를 할 수 없다. 한마디로 페이고는 ‘분수에 맞는 소비지출’을 위한 제도다. 정부 차원의 페이고 제도도 크게 다르지 않다. 국가재정과 관련한 페 이고는 차입(부채)이 아닌 재원 자구 계획이 전제되어야만 정부 지출 또는 세금 인하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의 무분별한 예산지출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인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정부가 특정 연도에 어떤 목적을 위해 일정 금액의 새로운 지출에 나서려는 경우, 반드시 그해에 다른 용도로 배정된 예산에서 동일한 금액만큼을 가 져와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340쪽, 페이고
자주 발생하는 풍선효과 사례는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정책이다. 정부가 특정 지역의 부동산 과열 양상을 억제하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면, 투기 수요가 이전되어 다른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온 것은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또한 부동산 투기 수요 억제를 위해 은행권에 대한 주택 담보 대출 규제를 강화할 경우, 대출 수요가 보험사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으로 몰리는 현상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349쪽, 풍선효과
구매가격 : 13,600 원
남극으로 간 세일즈맨, 종신보험 아이스오션을 발견하다
도서정보 : 황선찬 | 2016-12-0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종신보험을 전문적으로 파는 세일즈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책으로 실제로 작가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스크립트와 비유, 상담자료 등이 그대로 들어있다. 보험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사례들이 많이 담겨있다. 사망보장은 고객의 삶을 이야기하지 않고는 결코 판매할 수 없다. 작가는 히말라야와 사하라 사막, 남극 등을 다니며 느낀 삶의 의미를 종신보험 이야기에 담았다. 때문에 이 책은 가족에 대한 사랑, 자녀들의 소중한 꿈과 같이 삶을 통해 죽음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차원이 다른 세일즈맨이 되는 길라잡이다. 그리고 쉽고 재미있는 종신보험 동화책과도 같다.
구매가격 : 13,700 원
방언으로 열리는 성령의 은사
도서정보 : 김상률 | 2016-12-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은 성령의 인도함을 어떻게 받고 있는가? 저자는 방언을 통한 영의 기도로써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다. 영의 기도는 성령의 나타나심을 증가시키고, 신령한 하나님의 세계를 드러낸다. 이 책을 통해 방언기도의 놀라운 축복의 열매를 함께 누려보자.
구매가격 : 8,400 원
나는 정부 지원금으로 공짜 육아한다
도서정보 : 강동안 | 2016-12-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올해 초 발표된 어떤 조사 결과를 읽고 난 후 안타까운 마음이 계속 맴돈다.
2015년 한국 보건사회연구소에서 결혼을 안 하는 이유를 조사했단다.
남자는 '돈이 없어서'이고 여자는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였다고 한다. 여기서 여자들이 말하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다'라는 것에는 경제적인 이유도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결론은 요즘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결혼을 못 하기도, 안 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다.
주변의 얘기를 들어 보면 금전적인 이유로 둘째를 안 낳겠다는 사람도 있다.
돈이 많이 들어서 아이를 못 키우겠다?
아이들이 이 얘기를 듣는다면 너무 섭섭하지는 않을까.
그렇다면 나라에서 주는 돈만으로 아이들과 놀아 보는 건 어떨까?
정부 지원금으로만 아이와 놀 수 있는 스무 가지 방법을 소개해 본다.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