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사자성어의 역사저격수(하)

도서정보 : 一聖 | 2017-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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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성공의 요인을 분석할 때는 객관적 조건 또는 상황과 주관적 능력 또는 의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과거의 대우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삼성이나 현대의 인재들보다 못했다는 증거는 없다. 그러나 대우는 해체되었고 삼성이나 현대는 살아남았다. 인재들의 능력이 모자랐다기보다는 기업을 이끈 총수의 능력과 리더십 때문이다. 부하는 아무리 유능해도 최고결정권자의 우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임진전쟁에서 조선 수군이 ‘23전 23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승리를 거둔 원인이 전선과 무기가 일본군보다 우세했기 때문임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순신은 전승을 거두었지만 원균은 단 한 번의 전투에서 함대의 대부분을 잃고 말았다. 이순신과 원균이 이끈 수군이 같은 전선과 무기를 지닌 조선의 수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러한 결과가 나타났을까? 그것은 이순신은 전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기는 전쟁을 했지만 원균은 질 수밖에 없는 전쟁을 마지못해 감행했기 때문이다. 원균은 무작정 싸우기를 좋아하는 무모한 장군으로 알려졌지만, 그를 질 수밖에 없는 전쟁으로 몰아간 것은 수전을 모르는 군왕과 최고사령부였다. 설령 그가 무모했더라도, 도망치기에 급급했던 일부 장수들에 비해 특별히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이순신을 영웅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그를 지나치게 폄하한 것도 사실이다. 유능한 장수는 전투에 임하기 전에 이미 이길 수 있는 모든 조건을 만든 다음에 전쟁을 펼친다. 승리를 가늠하지 못하는 전쟁터로 부하들을 몰아넣는 장수는 용감한 듯 보이지만 무능한 지휘관에 불과하다. 이순신의 위대함은 싸울 때마다 이겼다는 사실보다 완벽하다고 할 정도로 부하들을 전투에서 희생시키지 않았다는 점이다. 병법의 대가 손무도 싸우지 않고 이기는 지휘관을 최고로 평가했다.

성공 여부는 객관적 조건과 주관적 능력이 적절하게 결합되었을 때 가능하다. 개인에게 객관적 상황은 자신의 노력이나 의지와 무관하다. 물론 유능한 사람이라면 그러한 상황과 조건을 만들거나 선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도 객관적 조건을 창조하기란 만만치 않다.

(중략)


진승(陳勝)과 오광(吳廣)이 반란을 일으키자 한신은 항우를 거쳐 유방에게 투신했다. 수많은 전공을 세우고 마침내 초한쟁패전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몇 차례나 유방의 불신을 받아 병권을 빼앗겼다. 제왕에서 초왕을 이동한 그는 유방에게 잡혀 수도로 끌려가면서 ‘재빠른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아먹고(狡兎死良狗烹), 높이 나는 새가 잡히면 좋은 활이 창고로 들어가며(高鳥盡良弓藏). 적국이 망하면 모략가가 죽는다(敵國破謀臣亡)’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결국 유방이 진희(陳豨)의 반란을 평정하러 갔을 때 병을 핑계로 따라가지 않았다가 반란죄를 뒤집어쓰고 여후에게 잡혀 피살됐다. 중국사상 개인과 관련된 고사성어를 가장 많이 남긴 사람이 한신이다. 그만큼 관심과 아쉬움을 많이 받은 사람도 드물다. 사마천(司馬遷)은 도덕과 겸양을 닦지 않았기 때문에 공을 세우고 너무 자신만만하다가 견제를 받아 죽었다고 아쉬워했다. 그가 반란을 도모했다는 것은 날조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다. 사마광(司馬光)은 공에 비해 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한 한신이 불만을 품었을 수는 있지만, 자립을 권유한 괴통(蒯通)과 공이 높으면 군주를 두렵게 하니(功高震主) 항우와 연합해 정족지세를 이루라는 무섭(武涉)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미루어 반란을 일으킬 엉뚱한 품성은 아니었다고 변호했다. 진량(陳亮)은 한신의 사람됨을 가장 먼저 알았던 소하가 한신의 살 길을 열어주지 않은 것을 아쉬워했다. 홍매(洪邁)는 오히려 한신을 대장군으로 삼고도 끊임없이 견제한 유방에게 책임을 돌렸다. 양옥승(梁玉繩)은 밥 한 그릇을 준 할머니에게 1천금으로 보답한 사람이 옷과 음식을 나누어준 유방을 배반했을 리가 없고, 배반하려고 했다면 차라리 영포(英布)나 팽월(彭越)과 같은 대국의 왕과 결탁할 것이지 하찮은 변방의 장수 진희와 결탁했겠느냐고 반박했다.

구매가격 : 5,900 원

초보선물/옵션투자비법서

도서정보 : 윤진미 | 2017-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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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선물/옵션을 투자하시는 투자자님들께서 알아두셔야 할 내용에 대해서 서술했습니다.
선물과 옵션 매매 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내용을 위주로 작성하였고,
이 책 한 권을 마스터 하면 실전 매매에 바로 돌입할 수 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최대한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실전 매매에 이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매매 방법에 대해서도 서술해두었습니다.

구매가격 : 3,900 원

전지 사업 길잡이 TOP 1

도서정보 : 선우 준 | 2017-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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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의 후속으로 미래 성장 동력 사업 중 하나인 전지 사업의 과거, 현재,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전지 사업의 속성은 “남보다 한발 앞선 개발”과 “moving target”이라고 할 수 있다. 시장의 needs를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6개월이나 1년 정도 앞선 전지를 출시하여 premium price로 판매하는 업체가 전지 업계를 주도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조 단위의 투자비가 들어가는 장치 사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공장 건설에는 많은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개발 역량이 부족한 업체는 경쟁에 참여하기 어려우므로 대기업형 사업으로 분류되는 것도 전지 사업의 특성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균형 잡힌 시각(balanced view)을 갖기가 힘들다. 그래서 쓰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 있기 마련인 역사책은 편향적인 면이 있을 수 있다. 이런 편향성은 그것을 반박하는 또 다른 역사책을 낳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주고받다 보면 다양한 시각의 역사책이 풍부하게 모이면서 독자들은 역사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본 책은 전지 사업을 경험한 한 사람의 눈에 비춰진 전지 업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것이 코끼리 다리에 해당되는지, 코에 해당되는지 판단하는 것은 독자 여러분의 몫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전지 사업 길잡이 TOP 2

도서정보 : 선우 준 | 2017-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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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전지 사업 길잡이 TOP” 시리즈의 2번째 책으로 미래 성장 동력 사업인 전지 사업의 과거, 현재, 미래에 관한 이야기다.
전지 사업의 속성은 “남보다 한발 앞선 개발”과 “moving target”이라고 할 수 있다. 시장의 needs를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6개월이나 1년 정도 앞선 전지를 출시하여 premium price로 판매하는 업체가 전지 업계를 주도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업보다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조 단위의 투자비가 들어가는 장치 사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공장 건설에는 많은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개발 역량이 부족한 업체는 경쟁에 참여하기 어려우므로 대기업형 사업으로 분류되는 것도 전지 사업의 특성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균형 잡힌 시각(balanced view)을 갖기가 힘들다. 그래서 쓰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 있기 마련인 역사책은 편향적인 면이 있을 수 있다. 이런 편향성은 그것을 반박하는 또 다른 역사책을 낳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주고받다 보면 다양한 시각의 역사책이 풍부하게 모이면서 독자들은 역사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본 책은 전지 사업을 경험한 한 사람의 눈에 비춰진 전지 업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것이 코끼리 다리에 해당되는지, 코에 해당되는지 판단하는 것은 독자 여러분의 몫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아담과 이브의 발자국

도서정보 : 선우 준 | 2017-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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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는 여러 곳에서 나온다. 그러나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이후의 행적은 잘 안 알려져 있다. 본 책은 아담과 이브가 하느님에 의하여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고대 이집트 고문서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유대교의 탈무드(Talmud)와 이슬람교의 코란(Koran)에도 약간의 언급이 있는 내용으로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이브가 육체를 갖게 되어 자식을 낳고 기르면서 겪게 되는 인간사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는 고대 학문의 중심지였다. 그렇기 때문에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는 귀중한 책들이 많이 소장되어 있었다. 서기 전 48년 알렉산드리아를 방문하고 있던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실수로 도서관에 불을 지른다. 이로 인하여 귀중한 기록들이 불길에 소실되고 만다. 그러나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창세기 관련 자료들은 보존되거나 구전되어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본 책은 그런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세파(世波)에 시달리면서 편협해지고 시야가 좁아지는 경향이 있다. 인간의 최종목표는 우아하게 죽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아하게 죽으려면 정의로운 마음과 넓은 안목을 갖고 살아야 한다. 본 책이 삶에 대한 우리의 시야를 조금이라도 넓게 해주어서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인간이 육체와 영혼으로 구성되어 있어 내세(來世)가 있다면 다음 생을 준비할 수 있는 노년은 중요한 시기이다. 그래서 인생의 황혼(黃昏)인 노년을 열심히 살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죽는 순간까지 우아함을 잃지 않고 정의롭고 아름답게 살려면 아담과 이브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아담과 이브가 역사라는 길에 남겨놓은 발자국은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삶의 지침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엔트리로 만드는 벽돌깨기

도서정보 : 이대영 | 2017-07-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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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엔트리 교육연구소에서 만든 엔트리를 이용해서 벽돌깨기 게임을 개발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 따라하기
본문의 따라하기는 벽돌깨기를 개발하는 전체 내용을 담고 있어 이책을 다 읽었을 때 독자가 스테이지나 아이템을 추가하여 스스로 만든 벽돌깨기 프로그램을 손에 가질수 있습니다.

□ 순서도 학습
프로그램의 순서도(Flow Chart)를 알기쉽게 정리하여 게임을 만드는 알고리즘을 익힐 수 있습니다. 순서도는 프로그램 전체와 각 파트별로 설명되어 있으며, 순서도를 참고로 코딩하여 코딩과 알고리즘을 연관하여 파악할수 있습니다.

□ 주요 게임기능 구현
게임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주요 기능인 스테이지, 생명, 내점수, 최고점수, 시작버튼, 다시하기 기능이 있어 이 책을 잘 익히면 다른 게임을 개발할 때 쉽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 게임만들기는 1탄 부터 5탄까지 제작 예정입니다 -----

구매가격 : 12,000 원

학형의 열정대학 과목개설기

도서정보 : 학형(김학래) | 2017-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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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모든 것이 과목이 되는 열정대학을 다니면서 본인이 궁금했고 하고싶었던 일을 스스로 기획하고 모집하고 실행하면서 계획대로 되는 것은 세상에 없다는 것을 배우고 그럼에도 기획과 계획은 필요하며 도전 할 수 록 스스로를 돌아보는 과정을 엮었습니다. 강사를 섭외해서 강연도 해보고, 본인이 잘 아는 것을 친구들에게 가르쳐보고, 컨셉을 잡아서 투어도 하고, 실제로 어떻게되나 독특한 실험도 해봤습니다. 무엇이든지 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인 열정대학을 다니면서 나의 성장을 보며 혹 한명이라도 더 이런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환타지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유래

도서정보 : 주리나 | 2017-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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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의 전설을 조사하다 보면 그 많은 숫자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리스 신화에도 황금 양의 모피의 전설 가운데 모피를 지키는 역할을 가진 잠을 모르는 드래곤이 출현한다.
그러나 그리스 신화 시대에는 도마뱀을 닮은 거대한 동물이면 모두 드래곤이라고 불렸으므로 그 당시의 드래곤이 현재의 드래곤과 같은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헤라클레스가 퇴치했다고 하는 드래곤은 히드라였다.
북유럽 신화에는 인간의 영웅 시굴트가 드래곤을 퇴치했다는 전설이 남아 있다. 이 이야기 속에는 드래곤의 특징이 몇 가지 나와 있다. 먼저, 드래곤의 피를 마시면 동물과 이야기할 수 있게 된다. 마법 중에 동물과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있을 정도이니 드래곤의 피에는 마법의 힘이 들어 있다는 것일까? 드리틀 선생도 깜짝 놀랄 것이다.
또한 드래곤으로부터 약을 얻는다는 이야기도 상당히 많이 있다. 플리니우스는 드래곤의 눈알을 말려 벌꿀과 혼합하면 악몽에 잘 듣는 약이 된다고 한다.
어느 것이든 드래곤의 몸에는 마법이 걸려 있다고 볼 수 있다. 가죽으로 만들어진 드래곤의 갑옷은 어떤 공격도 물리칠 수 있으며,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이름의 마검은 드래곤을 죽인 검으로 후세에까지 전해지고 있다.
또한 드래곤은 실제로 마법을 사용한다고도 한다. 예를 들어 시굴트가 죽인 드래곤은 죽는 순간에 자신의 보물에 주문을 걸었다. 이 주문 때문에 시굴트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을 정도이다.
보물을 지키려고 한 드래곤의 집념은 굉장한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황금 양의 모피를 지키고 있던 드래곤도 단 한 순간도 잠을 자지 않았다고 하는데, 여기서도 자신의 보물을 목숨걸고 지키려는 드래곤의 성질을 잘 알 수 있다.
켈트 신화에서도 ‘드래곤=보물을 지키는 자’라는 드래곤의 성질이 잘 나와 있다. 중국의 전설에 남아 있는 드래곤의 일종인 지하용(地下龍)도 지하에 묻힌 보물들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전설이 많으므로 드래곤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금은보화가 있다고 믿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 드래곤은 보물을 좋아하여 그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사람까지도 살해하며, 보물을 얻게 되면 우호적으로 변하는 몬스터로 알려져 있다.


(중략)

데몬(DEMON)
앞에서 서술한 것처럼 데몬은 원래 신이었다. 따라서 데블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데블이 하급 전투원을 거느리는 데 비해 데몬은 따로 전투원을 거느리지 않으며, 그 추종자인 반신(半神)이 호위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스 신화에서 악마로 취급되는 것도 데몬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데몬과는 조금 다르다.
데몬의 발상지는 동양이라고 한다. 아마도 기독교가 서양에서 동양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동양의 이교도(異敎徒) 신들이 데몬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페르시아의 악의 신 알리만 등도 그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일설에 의하면 데몬은 옛날에 신과 사람 사이에 있으면서 신이 전하고 싶은 것을 인간에게 전해 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데몬은 전투에 있어서 실패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무기에 의한 공격으로 대미지를 입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반대로 데몬이 무기를 사용해 공격해 오는 경우도 적지만...
데몬은 주로 마법을 사용하여 공격한다. 사악한 신이라고 말해지는 것처럼 사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공격해 온다.
그럼, 그 유명한 데몬을 살펴보자.

* 서큐버스, 인큐버스(SUCCUBUS, INCUBUS)
나이트메어의 일종인 서큐버스는 별로 세지 않으므로 데몬이 되어 버렸다.
서큐버스는 여자, 인큐버스는 남자 데몬을 가리킨다. 서큐버스는 밤에 최고의 남자의 정액을 훔치는 데몬, 인큐버스는 서큐버스로부터 정액을 받아 최고의 여자에게 그 정액을 주입하는 데몬이다.
현재의 RPG에는 이러한 장면이 없으며, 오로지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형태로만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밤에 나타나는 몬스터의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5,800 원

내 안의 어린 아이를 위한 세가지 요리

도서정보 : 보배리 | 2017-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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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내 안에 울고 있는 어린 아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힘든 고비 앞에서 망설일 때마다 내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는 본인의 상처를 보여주며 엉엉 울어 댔습니다. 더는 다치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숨어 달라고 말했고, 나는 어쩔 수 없이 그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울고 있는 어린아이를 마냥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전진하고 싶었고 시간이 없었습니다. 아이의 눈물을 멈추게 하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길을 찾아 나서게 되었던 것입니다.
어떻게 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지 문제의 답을 찾아가면서 내 안의 어린아이는 성장하기 시작했고,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소개될 세 가지 요리를 잘 기억해 두었다가 당신 주위에 울고 있는 어린아이를 발견하거든 정성스럽게 요리해서 맛있게 나누어 드세요. 울고 있는 아이에게도, 당신에게도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저를 믿고 상상하면 멋진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신혼 2년차, 이혼해야겠다

도서정보 : 초연 | 2017-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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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궁금했었다.

결혼상대는 딱 알아볼 수 있다던데 정말일까?
이 사람이다! 하는 느낌이 정말 오기는 오는 건가?

반신반의하던 어느 날, 운명처럼 '그'가 나타났다.
내 이상형 그 자체인 남자가.

알면 알수록 너무도 멋진 사람이었던
그와 만나며 나는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 그와 신혼 2년차,
이혼하고 싶다.

구매가격 : 6,000 원

원코스 포르투갈019 포르투 세랄베스 현대미술관 & 축제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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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랄베스 축제(SERRALVES EM FESTA 2017) : 2017년의 경우 6월 2일부터 50시간 동안 각종 공연, 푸드트럭, 전시 등이 복합된 세랄베스 축제(Serralves Festa)가 전세계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지난해 무려 16만명이 참여해, 올해는 40시간에서 50시간으로 10시간 늘렸다고! 축제 기간 동안 박물관, 미술관 등이 무료로 개방되며 음악, 무용, 공연, 현대 서커스, 연극, 영화 및 사진 등 수많은 부대행사가 열린다.

Entrada(입구) : 바닥에 살짝 박힌 붉은 호미?! 미국의 조각가 Claes Oldenburg의 Plantoir란 작품으로, Parque e Jardim da Fundação Serralves(세랄베스 공원)을 방문하는 이라면 한번쯤 스쳐 지나갈 수 밖에 없는 일종의 ‘랜드 마크’다. 박물관 외에도 정원 곳곳에 현대 미술품이 마치 보물찾기처럼 숨겨져 있다.

Serralves Museum of Contemporary Art(세랄베스 현대미술관) : 새하얀 외관의 Serralves Museum of Contemporary Art(세랄베스 현대미술관)은 1999년 개장한 이래 포르투를 넘어서,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91년 Alvaro Siza가 설계한 이래 기존의 정원,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건설되었으며, 박물관 내부에 북스토어, 도서관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Parque e Jardim da Fundação Serralves(세랄베스 공원) : 서편의 Serralves Museum of Contemporary Art(세랄베스 현대미술관)와 동편의 Casa de Serralves를 비롯해 크고 작은 정원, 분수, 잔디밭 등이 산재해 있는 포르투(Porto)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지구다. 전체 면적은 18 헥타르에 달하며, Fundação de Serralves이 운영을 맡고 있다.

세랄베스로 말할 것 같~으면! : Serralves Museum of Contemporary Art(세랄베스 현대미술관)은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을 수상한 포르투갈의 현대 건축가 알바루 시자 비에이라(Álvaro Joaquim de Melo Siza Vieira)가 설계하였으며, Casa de Serralves는 아트 데코(Art Deco architecture)를, Parque e Jardim da Fundação Serralves(세랄베스 공원)은 환경 보전을 위한 헨리 포드상(Henry Ford Prize for the Preservation of the Environment)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연 방문객 30만명을 자랑하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인기있는 박물관’ 중 하나로, 유럽 전역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Casa de Serralves : Parterre Lateral과 가로로, Parterre Central과 세로로 연결되는 Casa de Serralves는 분홍 빛깔의 외관이 인상적인 건축물로, 다양한 특별전이 개최되는 현대 미술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Carlos Alberto Cabral이 설계하고, José Marques da Silva가 디자인했다. 신고전주의 풍을 중심으로 낭만주의와 아르 데코가 혼재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Prodo(대공연장) : Parque e Jardim da Fundação Serralves(세랄베스 공원)의 남단부에 위치한 Prodo는 넓기도 넓거니와, 눕기 좋은(?) 경사를 자랑하는 초대형 잔디밭이다. 내리막의 끝자락에 간이 무대 하나만 설치하면 축제 공연장으로 손색이 없다. 먹거리로 가득한 푸드트럭 존까지 가지 않더라도, 맥주 정도는 판매한다는 점도 강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구매가격 : 3,300 원

동감

도서정보 : 자글자글 책쓰기 동아리, 김묘연 | 2017-07-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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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은 2014년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으로,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 ‘자글자글’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촬영하고 직접 쓴 ‘성장포토에세이’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감나무 할머니댁 (대구광역시 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도서정보 : 권나현 , 김지우, 김호연, 이세원, 정재한, 최우성 | 2017-07-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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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책쓰기와 사랑에 빠지다」 『감나무 할머니댁』. 아이들의 풍성한 상상력과 감성 넘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때로는 순수함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때로는 화가의 작품을 느끼게 하는 한 폭의 수채화로 이야기를 전한다.

구매가격 : 7,200 원

원코스 포르투갈016 파티마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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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이 인정한 ‘공식 발현지’ : 파티마(Fátima)는 비종교인이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리라. 1917년 성모 마리아의 발현지이자 종교적 환시(幻視)의 배경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포르투갈 중부의 카톨릭 성지(聖地)다. 순례자라면 평생에 한번쯤 방문하고 싶어하는 곳으로, 리스본에서 불과 32 km 떨어져 있을 정도로 가깝다. 전세계 곳곳에서 신적 존재를 목격했다는 이야기는 끊이지 않지만, 파티마(Fátima)는 바티칸이 ‘공식’ 인정한 성모 마리아의 발현지로 그 위상이 높다. 2017년은 성모 마리아가 발현한 100주년!

세계 최대 순례지 중 하나 : 바티칸의 제재로 바티칸보다 규모가 큰 성당은 건설될 수 없다. 그러나, 코바 다 이리아(Cova da Iria) 광장만큼은 바티칸보다 넓으며, 광장의 중심에 예수성심상이 위치한다. 수용 가능 인원은 무려 100만명! 특히 5월 13일과 10월 13일 성모 마리아의 발현일에 인파가 몰리며, 매달 13일에도 그 규모가 적지 않다고.

태양의 기적(Miracle of the Sun) : 목격자라고는 하지만, 어린아이들의 말이라기엔 찬반논란이 격렬해 지자, 성모 마리아는 ‘예고 발현’의 뜻을 전한다. 10월 13일 기자가 포함된 6만명의 인파가 밀집한 가운데 발현해, 오늘날 ‘파티마의 기적(Miracle of the Sun)’이라 불리는 종교적 환시를 일으킨다. 무려 6만명의 종교적 환시!! 바티칸이 성모 마리아의 발현을 공식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기적이 파티마에서 탄생한 것이다. 당시 아이들이 있던 곳은 오늘날 코바 다 이리아(Cova da Iria)이라 불리는 광장으로 재탄생하였다.

신비롭고 놀라운 3가지 예언 : 성모 마리아의 예언은 “몇년도에 무슨 일이 터질 것이다”란 명시적인 표현이 아니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애매모호한 표현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예언은 2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 그리고 교황의 암살에 관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바티칸이 공개적으로 밝힌 첫 번째, 두 번째 예언과 달리 세 번째 예언은 실제로 암살 시도가 있기 전까지 공개되지 않아 숱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는데 바티칸의 입장에서도 선뜻 밝힐 수 없었으리라. 예언이 이루어져도 문제요, 이루어지지 않아도 문제이기 때문. 세 번째 예언은 2000년 총격으로부터 목숨을 건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Ioannes Paulus PP. II)이 이듬해 파티마를 방문해 공개했다. 이로써 1917년부터 이어진 길고 긴 성모 마리아의 예언이 모두 공개된 셈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Ioannes Paulus PP. II) : 파티마의 예언 중 하나가 ‘교황의 암살’에 관한 것이라는 건 잘 알려져 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Ioannes Paulus PP. II)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1981년 그는 성 베드로 광장에서 예배 중에 터키인 청년의 암살 시도로 총탄에 맞는다. 가까스로 살아 난 교황은 2년 후 청년이 수감된 교도소를 찾아가 20분간 비밀 면담을 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이는데.... 과연 무슨 대화를 나누었을까? 자신이 ‘성모 마리아의 예언’ 덕분에 살아났음에 감사하며, 이듬해 파티마를 방문해 총알을 봉헌했따. 그는 파티마 외에도 성모 마리아 발현지로 유명한 멕시코 과달루페(Guadalupe), 프랑스 루드르(Lourdes) 등을 비롯해 전세계 100여개국을 방문하는 등 대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 ‘세계 정상급 지도자’이기도 하다. 파티마(Fátima)의 역사를 설명할 때 반드시 함께 기억해야할 인물이 아닐 수 없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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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포르투갈017 중부투어 TOP5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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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idum(요새)의 도시 오비두스(Óbidos) : 오비두스(Óbidos)는 141.55 평방 킬로미터, 인구 만이천여명의 조그만 도시다. 그러나, 구석기와 펠트족, 페니키아족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만큼은 장구하다. 현재까지 보존이 되어 있는 오비두스 성은 리스본 여행자라면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명소 중의 명소로 오비두스(Óbidos)란 지명은 Oppidum(요새)에서 유래했다. 도시 자체가 하나의 성곽(城郭)으로 둘러 쌓인 거대한 성(城)이란 점에서 기가 막힌 이름이 아닐 수 없다.

포르투갈의 건국과 함께한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e Alcobaça) : 아폰수 엔리케(Afonso Henriques)는 무어인과의 치열한 전쟁에서 승리한 후 1139년 포르투갈의 초대 국왕에 오르며, 전쟁에 가장 크게 기여한 십자군(Crusaders)과 카톨릭 교단에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알코바사(Alcobaça)는 해당 지역에서 큰 기여를 한 시토(Citeaux)회에 할양한 지역으로 대대로 수도원의 원장을 국왕이 직접 임명했을 정도로 체면 또한 세워주었다.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은 단순한 종교 시설을 넘어 해당 지역의 정치, 종교, 경제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코임브라(Coimbra)의 산타 크루즈 수도원(Monastery of Santa Cruz)과 함께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고딕 수도원으로 꼽힌다.

나자레(Nazaré)의 Igreja Nossa Senhora da Nazaré(노사 세뇨라 성당) : 나자레 윗동네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유서 깊은 성당으로 성모 마리아(Nossa Senhora, Our Lady)를 모신 곳. 가로로 긴 아케이드 정중앙에 두 개의 첨탑이 우뚝 서 있는 바로크 스타일의 외관부터 그 유구한 역사를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 ‘이스라엘 나자렛(Israel Nazareth, 성모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한 도시)’의 성모상을 안치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 곳의 이름도 나자레(Nazaré)!

산타 마리아의 승리(Santa Maria da Vitória)와 함께한 바탈랴(Vitória) : 포르투갈의 페드로 1세(Peter I of Portugal)가 대를 이을 후계자를 정하지 않고 승하하자, 그의 딸 베아트리체(Beatrice)와 결혼한 후안 왕(카스티야, Castilia, 現 스페인)은 지금이야말로 포르투갈을 먹을(?) 절호의 기회임을 직감한다. 페드로 1세의 직계인 베아트리체의 남편이란 명분과 카스티야 내부의 지원도 빵빵했다. 정략 결혼이 무색하게 카스티야의 군인을 맞이하게된 포르투갈인은 비록 직계는 아니지만, 왕가의 혈통(Royal bastard)인 주앙((João, John I of Portugal)을 밀어주기로 결심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포르투갈의 승리!

바티칸이 인정한 ‘공식 발현지’ 파티마(Fátima) : 파티마(Fátima)는 비종교인이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리라. 1917년 성모 마리아의 발현지이자 종교적 환시(幻視)의 배경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포르투갈 중부의 카톨릭 성지(聖地)다. 순례자라면 평생에 한번쯤 방문하고 싶어하는 곳으로, 리스본에서 불과 32 km 떨어져 있을 정도로 가깝다. 전세계 곳곳에서 신적 존재를 목격했다는 이야기는 끊이지 않지만, 파티마(Fátima)는 바티칸이 ‘공식’ 인정한 성모 마리아의 발현지로 그 위상이 높다. 2017년은 성모 마리아가 발현한 100주년!

리스본 당일치기 여행지 : 오비두스(Óbidos), 알코바사(Alcobaça), 나자레(Nazaré), 바탈랴(Vitória), 그리고 파티마(Fátima)는 포르투갈의 중부에 위치한 소도시로 남부의 리스본과 북부의 포르투 사이에 위치한다. 포르투보다는 리스본에서 약간 더 가깝기 때문에, 리스본에 머무르는 여행자가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좋다. 현지 여행사에서는 제각기 다른 조합의 일정과 가격의 상품을 매일같이 운영 중이며, 온라인 예약도 어렵지 않다. 본지에서는 빡빡하지만 5도시를 모두 방문하는 당일치기 여행을 기준으로 소개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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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포르투갈018 포르투 워킹투어Ⅰ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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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 da Música(콘서트홀) : 네덜란드 현대 건축가 렘 쿨하스(Rem Koolhaas)가 설계했으며, 세계 유일의 ‘유리로만 이루어진 2개의 벽’ 콘서트홀(the only concert hall in the world with two walls made entirely of glass)이란 진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서울대 미술관(2004)을 비롯해 CCTV 본사, 시애틀 중앙 도서관 등을 설계한 바 있다. 공연을 관람하지 않더라도, 가이드 투어를 통해 Casa da Música(콘서트홀)의 내부를 관람할 수 있으며, 1층 및 1층 외관의 전망 좋은 곳에 분위기 있는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있다. 음료 외에도 간단한 베이커리, 과일류가 셀프서비스로 제공된다.

Cemitério de Agramonte(공원 묘지) : 묘지(墓地)는 관광지일까? 종묘(宗廟)나 스핑크스, 혹은 교회와 같은 유적, 종교시설이 아니더라도 묘지는 한 사회의 구성원이 ‘인간의 죽음’을 어떻게 다루는지 보여주는 공간으로써 한번쯤 들러볼 가치가 있다. 물론 여느 관광지와 달리 망자에 대한 예의가 요구되는 곳이기도 하다. 1870년경 최초로 조성되었고, 1906년 Monumento aos Heróis e Mortos da Guerra Peninsular를 설계한 건축가 José Marques da Silva가 확장한 바 있다. 공중에서 보면, 정사각형 모양으로, 규모 자체는 Praça Mouzinho de Albuquerque(광장)보다 크다.

Estádio do Bessa Século XXI(보아비스타 FC, 축구 경기장) :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축구(Football) 선수는 누구일까?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에 반수 뒤쳐져 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dos Santos)는 2016년 이후 부진에 빠진 메시를 딛고(?) 대내외적으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축구 매니아라면, Parque e Jardim da Fundação Serralves(세랄베스 공원) 가는 길 우측에 위치한 포르투의 축구 클럽 보아비스타 FC의 Estádio do Bessa Século XXI(보아비스타 FC, 축구 경기장)을 한번쯤 들러보자. Estádio do Bessa Século XXI(보아비스타 FC, 축구 경기장)는 본디 1972년에 건립된 경기장이나, 유로 2004를 앞두고 리노베이션을 거쳐 2003년 재개장한 최신식 설비를 자랑한다. 3만석 규모. 이 곳에서 유로 2004의 3 경기가 치러졌다.

세랄베스로 말할 것 같~으면! : Serralves Museum of Contemporary Art(세랄베스 현대미술관)은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을 수상한 포르투갈의 현대 건축가 알바루 시자 비에이라(Álvaro Joaquim de Melo Siza Vieira)가 설계하였으며, Casa de Serralves는 아트 데코(Art Deco architecture)를, Parque e Jardim da Fundação Serralves(세랄베스 공원)은 환경 보전을 위한 헨리 포드상(Henry Ford Prize for the Preservation of the Environment) 등을 수상한 바 있다. Serralves Museum of Contemporary Art(세랄베스 현대미술관)은 연 방문객 30만명을 자랑하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인기있는 박물관’ 중 하나로, 유럽 전역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세랄베스 축제(SERRALVES EM FESTA 2017) : 2017년의 경우 6월 2일부터 50시간 동안 각종 공연, 푸드트럭, 전시 등이 복합된 세랄베스 축제(Serralves Festa)가 전세계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지난해 무려 16만명이 참여해, 올해는 40시간에서 50시간으로 10시간 늘렸다고! 축제 기간 동안 박물관, 미술관 등이 무료로 개방되며 음악, 무용, 공연, 현대 서커스, 연극, 영화 및 사진 등 수많은 부대행사가 열린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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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 백만공유 콘텐츠의 비밀

도서정보 : 이은영 | 2016-09-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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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 (Multi Channel Network 멀티 채널 네트워크)은 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고 발행하는 수익을 공유하는 비즈니스를 말한다. 『MCN 백만공유 콘텐츠의 비밀』은 유튜브에서 시작된 동영상 콘텐츠가 어떻게 비즈니스로 형성되고 발전해왔는지 그리고 지금 현재의 주소는 어디인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갈지를 살펴본 e비즈니스 트렌드에 관한 책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우리가 모르는 사이

도서정보 : 글 박채란 / 그림 장경혜 | 2016-1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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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에 관한 작가의 섬세한 관찰과 함께 동물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삶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웅이는 자동차 사고를 당해서 입원하고 병원에 있는 밤나무 근처에서 도로에 튀어나온 고라니가 차에 치이는 모습을 보게된다. 그 순간, 웅이는 고라니의 아픔을 함께 느끼면서 시간이 흐르지 않는 이상한 공간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동물들은 자신이 왜 길에서 죽었는지 차례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구매가격 : 7,000 원

우분투 수입

도서정보 : 김종규 | 2017-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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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이고 끊임없는 수입 시스템 공개!

출간즉시 화제가 되었던 〈드림빌더〉, 〈아바타 수입〉 의 저자 김종규 박사가 오랜 기간 강의를 통해 알려왔던〈우분투 수입〉평생 돈이 마르지 않는 비밀과 노하우! 드디어 출간. 김종규 박사는 25년 동안 강의를 통해 준비되지 않는 노후는 미래에 살아가는데 발목을 붙잡는다고 전하며 보다나은 내일을 위한 생존전략을 준비하라고 한다. 그는 ≪우분투 수입≫에서 ‘네트워크 비즈니스’ 즉 선진국형 사업인 네트워크 사업을 제안한다. 학력이나 스펙 없이 자신의 열정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살려 네트워커가 되라는 것이다.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성공 방식은 일반적인 성공 공식과 다르며 우분투 정신에 바탕을 둔 성공의 본질을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네트워크 비즈니스는 내 성격이나 성향에 맞아서 성공되는 게 아니라, 나와 같이 하는 다른 사람들이 성공해야 성공되는 비즈니스이며 나의 성격이나 성향에 맞지 않아도, 성격과 상향으로 보아 이 비즈니스가 맞는 지인에게 이 정보를 전달하고 배우도록 안내만 해주면 됩니다. 즉 올바른 정보를 이해하고 지인에게 전달하는 것이 곧 이 사업의 핵심입니다.” 저자는 네크워크 비즈니스의 성공 원리와 사업적 가치, 성공의 요건과 성공 법칙을 한 권에 담고 있는 이 책은 당신의 미래를 새로운 가능성과 함께 성공의 길로 안내할 것입니다.

구매가격 : 8,100 원

원코스 포르투갈015 바탈랴 산타 마리아 다 비토리아 수도원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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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리아의 승리(Santa Maria da Vitória) : 포르투갈의 페드로 1세(Peter I of Portugal)가 대를 이을 후계자를 정하지 않고 승하하자, 그의 딸 베아트리체(Beatrice)와 결혼한 후안 왕(카스티야, Castilia, 現 스페인)은 지금이야말로 포르투갈을 먹을(?) 절호의 기회임을 직감한다. 페드로 1세의 직계인 베아트리체의 남편이란 명분과 카스티야 내부의 지원도 빵빵했다. 정략 결혼이 무색하게 카스티야의 군인을 맞이하게된 포르투갈인은 비록 직계는 아니지만, 왕가의 혈통(Royal bastard)인 주앙((João, John I of Portugal)을 밀어주기로 결심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포르투갈의 승리!

알주바로타 전투(Battle of Aljubarrota) : ‘산타 마리아의 승리’라니! 바탈랴 산타 마리아 다 비토리아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a Vitória)란 과격(?)한 이름은 그렇게 탄생한 것이다.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1385년 8월 15일(광복절?!) 알주바로타의 이름을 딴 ‘알주바로타 전투’에서 맹활약한 누노 알바레스 페레이라(Nuno Álvares Pereira) 장군의 동상은 수도원 옆에 세워져 있다.

포르투갈 건축가들의 실험실 : 1386년 첫 삽을 뜬 수도원은 주앙((João, John I of Portugal)의 명으로 건설이 시작되었으나, 두아르테 왕(Dom Duarte, Edward, King of Portugal)이 사망하기까지 2세기가 넘도록 완성되지 못한 ‘미완성 수도원’이다. 아폰소 도밍게스(Afonso Domingues)를 시작으로 무려 15명의 건축가가 동원되었을 정도! 그 중 6명은 West Doorway(서문)에 새겨져 영원히 남겨지는 영예를 얻었다. 오래된 건축 연도만큼이나 당대 최고의 건축가가 왕가의 지원을 받아 고딕, 마누엘린 양식부터 스테인드글라스와 트레이서리(tracery, 틈새 장식) 등 혁신적인 시도가 끝이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1755년 리스본 대지진, 나폴레옹 군의 침략과 약탈 등으로 크게 훼손되었으며, 페르디난도 2세(Ferdinand II of Portugal)가 복원해 오늘에 이른다. ‘왕가의 수도원’ 답게 포르투갈의 국왕, 왕비, 왕자 등 로얄 패밀리가 대거 안치되어 있다.

포르투갈 중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TOP3 : 1983년 지정된 바탈랴 산타 마리아 다 비토리아 수도원, 투마르의 그리스도 수도원(Convent of Christ in Tomar)과 함께 1989년 지정된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e Alcobaça)은 포르투갈의 중부 지역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무엇보다 바탈랴 산타 마리아 다 비토리아 수도원은 도미니크 수도회와 마누엘 양식, 투마르의 그리스도 수도원은 템플기사단(Knights Templar)의 레콘키스타(Reconquesta) 기념물,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은 시토회(Cistercian)와 고딕 양식이란 극명한 대비를 이뤄 비교해 방문하는 묘미가 크다.

리스본 당일치기 여행지 : 오비두스(Óbidos), 알코바사(Alcobaça), 나자레(Nazaré), 바탈랴(Vitória), 그리고 파티마(Fátima)는 포르투갈의 중부에 위치한 소도시로 남부의 리스본과 북부의 포르투 사이에 위치한다. 포르투보다는 리스본에서 약간 더 가깝기 때문에, 리스본에 머무르는 여행자가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좋다. 현지 여행사에서는 제각기 다른 조합의 일정과 가격의 상품을 매일같이 운영 중이며, 온라인 예약도 어렵지 않다. 본지에서는 빡빡하지만 5도시를 모두 방문하는 당일치기 여행을 기준으로 소개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구매가격 : 3,300 원

은빛 웅어, 날다

도서정보 : 글 김경옥 / 그림 박지훈 | 2017-03-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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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웅어, 날다』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웅어’에 얽힌 설화를 모티프로 해서 창작된 작품이다. 웅어는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곳에서 살다가 봄이 되면 민물로 올라와 갈대밭에 알을 낳는 물고기다. 옛날에는 행주산성 부근 한강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볼 수 없게 된 지 오래다. 김경옥 작가는 오랫동안 행주산성 일대를 탐색하면서 이야기의 무대를 살펴보고, 웅어에 관련된 설화를 채록했다.

구매가격 : 7,700 원

란란의 아름다운 날

도서정보 : 글 차오원쉬엔 / 그림 돤훙스튜디오 | 2016-06-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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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란의 아름다운 날』 은 문화대혁명기가 남기고 간 깊은 상처의 치유과정을 그리고 있다. 중국 현대사의 가장 큰 생채기는 가족의 해체와 갈등 그리고 재결합이라는 숙제를 낳았다. 란란의 가족은 그 상징의 중심에 있다. 등장인물, 집의 배경, 공동마을, 동물 등 모든 소설의 요소들은 상징성이 뚜렷하다. 란란은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퉁퉁과 친구 징징의 모습은 현대화와 도시화 속에서 자만과 독선에 빠져 훼손되어 버린 순수성을 대변한다. 할머니와 외할머니는 서로 동시대를 살아왔기에 공감은 하지만 양립하기 어려운 계층의 격차를 대변하고 있다. 특히 이 소설에서 모든 갈등의 정점에 있는 엄마는 피해자이자 가해자의 위치에 있다. 그러나 가치의 중심을 잡지 못하는 면모를 보인다. 여기에 또 한명의 문제적 인물인 엄마의 친구 뤄 이모를 통하여 작가는 도시화, 현대화 속에서 허물어진 비인간성의 전형을 공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구매가격 : 9,600 원

잔치에 온 산신아비

도서정보 : 글 김기정 / 그림 박철민 | 2016-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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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5월 5일은 조선시대에 설날, 추석과 더불어 3대 명절로 정해질 만큼 큰 명절이었던 단오입니다. 더위가 시작될 무렵인 음력 5월에 여름을 잘 보내고, 한 해 농사를 잘 짓게 해달라고 제사를 지내며, 여러 사람들이 어울려서 큰 잔치를 벌였습니다. 이 책 『잔치에 온 산신아비』는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같이 입말 투로 단오에 놀러온 능청스러운 산신아비를 그리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사자의 친구 사귀기

도서정보 : 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 그림 장정윤 | 2017-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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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친구 사귀기』 실버벨 깐깐 여왕의 요정 이야기 시리즈 제3권. 이 책은 사람 친구가 필요한 외톨이 사자에 관한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통 사자와는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사자가 어느 평온한 마을에 나타난다. 그러자 동네 사람들은 혼비백산 난리가 난다. 사자와 사람이 친구가 된다니 어떻게 가능할까? 해결사는 역시 실버벨 깐깐 여왕님! 여왕은 사자의 마음을 바꾸고 습관을 바꾸어 아주 커다란 강아지처럼 순하고 순한 사자로 탈바꿈시킨다.

구매가격 : 7,000 원

봄맞이 대청소

도서정보 : 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 그림 장정윤 | 2017-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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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대청소』 실버벨 깐깐 여왕의 요정 이야기 시리즈 제4권. 봄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요정 여왕과 일꾼 요정들이 열심히 서리 도깨비들을 빗자루로 쓸어 버리는 대청소를 해야만 온다. 그런데 사건이 생겼다. 어느 해보다 서리 도깨비의 기세가 등등하다. 봄은 어느 해보다 더디 오는데, 귀여운 번치와 제인 앤 비그스의 ‘앵초 꽃 축제’를 지켜 줄 수 있을까?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봄을 지키기 위한 기상천외한 서리 도깨비와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구매가격 : 7,000 원

콩감나무는 알고 있어

도서정보 : 글 이상배 / 그림 강화경 | 2016-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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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감나무는 알고 있어』는 바쁜 부모님 곁을 잠시 떠나 할아버지 할머니와 지내게 된 열 살 남자아이 지호가 난생처음 겪는 시골생활이 만만치 않지만 소박하고도 따뜻한 일상을 넘나들며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스티브에게

도서정보 : 이로운 | 2016-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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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쟁이 반복됩니다. 졸린 눈을 비비고 출근길에 나서고, 쳇바퀴처럼 업무가 반복되다가, 늦은 밤 집에 돌아가지요. 높디높은 건물과 탁한 공기에 둘러싸여 마음 편히 쉴 수도 없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브라우니’는 그러한 일상을 벗어나기로 마음먹습니다. 도시를 벗어나 시골 마을로 가기로 합니다. 그곳에는 친구 ‘스티브’가 살고 있거든요. 스티브에게 편지를 보내고 나서, 브라우니는 단출하게 짐을 챙기고 집을 나섭니다. 별과 달과 웃음이 가득한 마을로 향하는 아주 특별한 여행이 시작됩니다. 과연 브라우니는 그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만나게 될까요?

구매가격 : 8,400 원

일주일

도서정보 : 김라임 | 2016-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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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그림책 마흔네 번째 책 『일주일』은 천천히 흘러가는 삶의 속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으며, 조금 느려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힘을 전하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말한다. 세상이 살아가는 동안 가장 힘든 일은 희망을 잃지 않고 기다리는 일이라고. 괜한 조바심에 포기한 일들을 뒤늦게 후회할 때도 많지만 기다릴 수 있기에 다시 힘을 내는 것이라고. 아직 세상에 지루할 게 없는 아이의 마음으로 살아가자고 말이다.

고양이 ‘룽지’는 창밖을 내다보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봄볕 가득한 어느 월요일, 룽지는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 하나를 발견합니다. 창밖을 보며 꽃이 피기만을 온종일 기다리지만 꽃봉오리는 꼼짝도 않습니다.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도 꽃은 피지 않고 어느새 룽지 곁에는 하늘이, 바닥이, 별이, 미르 등 친구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룽지와 친구들의 기다림은 과연 어떠한 결실을 맺게 될까요?

구매가격 : 8,400 원

똥통에 풍덩

도서정보 : 글 원유순 / 그림 김동영 | 2016-07-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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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통에 풍덩]은 짓궂은 장난에 당한 김은실 선생님과 장난을 치다가 운동화를 똥통에 빠뜨리게 된 진수의 이야기를 통해 푸세식 화장실에 관한 추억을 담은 그림책이다. 환경미화 심사가 있기 전날, 진수네 교실은 대청소를 시작한다. 환경미화 심사에서 일등을 하기 위해 마루와 유리창을 깨끗하게 닦기로 했지만, 마루 청소를 하던 남자아이들은 장난을 치느라 정신이 없다. 여자아이들의 고자질로 청소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을 선생님에게 들키고, 벌로 화장실 청소를 하게 된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을 골려주기 위해 짓궂은 장난을 계획한다. 막대기에 똥을 찍어 화장실 칸마다 숨어 있던 남자 아이들은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에 가슴이 두근두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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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을 만드는 아이

도서정보 : 글 홍종의 / 그림 한태희 | 2016-06-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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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룡소 설화를 바탕으로 한강의 발원지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물길을 만드는 아이』. 한강의 시작 ‘검룡소’에 관한 설화와 작가의 상상력으로 태어난 동화로, 판타지적인 요소들을 가미하여 우리 문화와 맞닿은 이야기가, 태고의 신비로움을 더하기 위해 그림자와 판화 느낌을 준 그림과 만나 상상의 공간이 탄생했다. 이 책은 처음부터 완성되어져 있는 것이 아닌 ‘노력으로 만든 완성’의 가치가 담긴 이야기를 전한다.

구매가격 : 8,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