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 5

도서정보 : 선우 준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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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는 총 14권으로 되어 있는 시리즈이다.
본 책은 5번째 책으로 12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과거를 돌아보면 미래의 일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하는 것이다. 본 책은 미래 유망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용 전지’에 대한 5번째 이야기이다. 우리의 사는 방식과 삶의 구도를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주제인 ‘자동차용 전지’에 대하여 과거의 경쟁구도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려고 노력하였다.
인간은 균형 잡힌 시각(balanced view)을 갖기가 힘들다. 그래서 쓰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 있기 마련인 역사책은 편향적인 면이 있다. 이런 편향성은 그것을 반박하는 또 다른 역사책을 낳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하다보면 다양한 시각의 역사책이 풍부하게 모이면서 독자들은 역사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본 책은 전지 사업을 경험한 한 사람의 눈에 비춰진 전지 업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것이 코끼리 다리에 해당되는지, 코에 해당되는지 판단하는 것은 독자 여러분의 몫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 6

도서정보 : 선우 준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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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는 총 14권으로 되어있는 시리즈이다.
본 책은 6번째 책으로 12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과거를 돌아보면 미래의 일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하는 것이다. 본 책은 미래 유망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용 전지’에 대한 6번째 이야기이다. 우리의 사는 방식과 삶의 구도를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주제인 ‘자동차용 전지’에 대하여 과거의 경쟁구도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려고 노력하였다.
인간은 균형 잡힌 시각(balanced view)을 갖기가 힘들다. 그래서 쓰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 있기 마련인 역사책은 편향적인 면이 있다. 이런 편향성은 그것을 반박하는 또 다른 역사책을 낳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하다보면 다양한 시각의 역사책이 풍부하게 모이면서 독자들은 역사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본 책은 전지 사업을 경험한 한 사람의 눈에 비춰진 전지 업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것이 코끼리 다리에 해당되는지, 코에 해당되는지 판단하는 것은 독자 여러분의 몫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 7

도서정보 : 선우 준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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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는 총 14권으로 되어있는 시리즈이다.
본 책은 7번째 책으로 10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과거를 돌아보면 미래의 일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하는 것이다. 본 책은 미래 유망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용 전지’에 대한 7번째 이야기이다. 우리의 사는 방식과 삶의 구도를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주제인 ‘자동차용 전지’에 대하여 과거의 경쟁구도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려고 노력하였다.
인간은 균형 잡힌 시각(balanced view)을 갖기가 힘들다. 그래서 쓰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 있기 마련인 역사책은 편향적인 면이 있다. 이런 편향성은 그것을 반박하는 또 다른 역사책을 낳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하다보면 다양한 시각의 역사책이 풍부하게 모이면서 독자들은 역사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본 책은 전지 사업을 경험한 한 사람의 눈에 비춰진 전지 업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것이 코끼리 다리에 해당되는지, 코에 해당되는지 판단하는 것은 독자 여러분의 몫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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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 8

도서정보 : 선우 준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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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는 총 14권으로 되어있는 시리즈이다.
본 책은 8번째 책으로 10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과거를 돌아보면 미래의 일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하는 것이다. 본 책은 미래 유망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용 전지’에 대한 8번째 이야기이다. 우리의 사는 방식과 삶의 구도를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주제인 ‘자동차용 전지’에 대하여 과거의 경쟁구도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려고 노력하였다.
인간은 균형 잡힌 시각(balanced view)을 갖기가 힘들다. 그래서 쓰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 있기 마련인 역사책은 편향적인 면이 있다. 이런 편향성은 그것을 반박하는 또 다른 역사책을 낳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하다보면 다양한 시각의 역사책이 풍부하게 모이면서 독자들은 역사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본 책은 전지 사업을 경험한 한 사람의 눈에 비춰진 전지 업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것이 코끼리 다리에 해당되는지, 코에 해당되는지 판단하는 것은 독자 여러분의 몫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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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 9

도서정보 : 선우 준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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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는 총 14권으로 되어있는 시리즈이다.
본 책은 9번째 책으로 10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과거를 돌아보면 미래의 일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하는 것이다. 본 책은 미래 유망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용 전지’에 대한 9번째 이야기이다. 우리의 사는 방식과 삶의 구도를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주제인 ‘자동차용 전지’에 대하여 과거의 경쟁구도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려고 노력하였다.
인간은 균형 잡힌 시각(balanced view)을 갖기가 힘들다. 그래서 쓰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 있기 마련인 역사책은 편향적인 면이 있다. 이런 편향성은 그것을 반박하는 또 다른 역사책을 낳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하다보면 다양한 시각의 역사책이 풍부하게 모이면서 독자들은 역사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본 책은 전지 사업을 경험한 한 사람의 눈에 비춰진 전지 업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것이 코끼리 다리에 해당되는지, 코에 해당되는지 판단하는 것은 독자 여러분의 몫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 10

도서정보 : 선우 준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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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는 총 14권으로 되어있는 시리즈이다.
본 책은 10번째 책으로 10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과거를 돌아보면 미래의 일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하는 것이다. 본 책은 미래 유망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용 전지’에 대한 10번째 이야기이다. 우리의 사는 방식과 삶의 구도를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주제인 ‘자동차용 전지’에 대하여 과거의 경쟁구도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려고 노력하였다.
인간은 균형 잡힌 시각(balanced view)을 갖기가 힘들다. 그래서 쓰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 있기 마련인 역사책은 편향적인 면이 있다. 이런 편향성은 그것을 반박하는 또 다른 역사책을 낳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하다보면 다양한 시각의 역사책이 풍부하게 모이면서 독자들은 역사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본 책은 전지 사업을 경험한 한 사람의 눈에 비춰진 전지 업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것이 코끼리 다리에 해당되는지, 코에 해당되는지 판단하는 것은 독자 여러분의 몫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 11

도서정보 : 선우 준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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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는 총 14권으로 되어있는 시리즈이다.
본 책은 11번째 책으로 10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과거를 돌아보면 미래의 일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하는 것이다. 본 책은 미래 유망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용 전지’에 대한 11번째 이야기이다. 우리의 사는 방식과 삶의 구도를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주제인 ‘자동차용 전지’에 대하여 과거의 경쟁구도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려고 노력하였다.
인간은 균형 잡힌 시각(balanced view)을 갖기가 힘들다. 그래서 쓰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 있기 마련인 역사책은 편향적인 면이 있다. 이런 편향성은 그것을 반박하는 또 다른 역사책을 낳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하다보면 다양한 시각의 역사책이 풍부하게 모이면서 독자들은 역사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본 책은 전지 사업을 경험한 한 사람의 눈에 비춰진 전지 업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것이 코끼리 다리에 해당되는지, 코에 해당되는지 판단하는 것은 독자 여러분의 몫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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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 1

도서정보 : 선우 준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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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는 총 14권으로 되어 있는 시리즈이다.
본 책은 첫번째 책으로 17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과거를 돌아보면 미래의 일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하는 것이다. 본 책은 미래 유망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용 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의 사는 방식과 삶의 구도를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주제인 ‘자동차용 전지’에 대하여 과거의 경쟁구도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였다.
인간은 균형 잡힌 시각(balanced view)을 갖기가 힘들다. 그래서 쓰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 있기 마련인 역사책은 편향적인 면이 있다. 이런 편향성은 그것을 반박하는 또 다른 역사책을 낳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하다보면 다양한 시각의 역사책이 풍부하게 모이면서 독자들은 역사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본 책은 전지 사업을 경험한 한 사람의 눈에 비춰진 전지 업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것이 코끼리 다리에 해당되는지, 코에 해당되는지 판단하는 것은 독자 여러분의 몫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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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 2

도서정보 : 선우 준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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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는 총 14권으로 되어있는 시리즈이다.
본 책은 두번째 책으로 10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과거를 돌아보면 미래의 일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하는 것이다. 본 책은 미래 유망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용 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의 사는 방식과 삶의 구도를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주제인 ‘자동차용 전지’에 대하여 과거의 경쟁구도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였다.
인간은 균형 잡힌 시각(balanced view)을 갖기가 힘들다. 그래서 쓰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 있기 마련인 역사책은 편향적인 면이 있다. 이런 편향성은 그것을 반박하는 또 다른 역사책을 낳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하다보면 다양한 시각의 역사책이 풍부하게 모이면서 독자들은 역사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본 책은 전지 사업을 경험한 한 사람의 눈에 비춰진 전지 업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것이 코끼리 다리에 해당되는지, 코에 해당되는지 판단하는 것은 독자 여러분의 몫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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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난파의 클래식 입문서, 옛동산에 올라

도서정보 : 홍난파 / 김상규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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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난파의 인생관을 알게 해주는 짧은 수필이 한 편 있습니다. 개화기,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상황을 감안할 경우, 그의 변화가 이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동일한 시기를 산 사람들 중에 변화 없이 한 방향으로만 살았던 이들도 있었지요. 다음의 짧은 글을 통해 그의 음악관, 예술관, 인생관의 핵심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홍난파에게 접근하는 일종의 열쇠입니다.


[죽어서는 손해]

어떤 날 격렬한 내외 싸움을 한 로시니는 노발대발하여 밖으로 뛰어 나갔습니다. 부인은 부인대로 역시 노기충천하여, 곧 2층으로 뛰어 올라가서는, 창문을 열어젖히고, 그 아래 서 있는 자기 남편의 앞에 떨어져 죽어버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죽어버리면 분풀이는 될는지 몰라도 자기에게만 손해라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자, 부인은 아무 정신없이 자기의 만느칸[마네킹형의 옷걸이]을 창 밖으로 집어 던졌습니다. 그러자 로시니의 노기도 그만 풀려 버렸다고 합니다.


흔히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고 합니다. 난파가 강자다 아니다 위대하다 아니다 하는 논쟁보다, 그 시대를 살아온 한 사람, 한 예술가, 한 음악가의 내면에 흐르는 큰 강이 바로 ‘생존에 대한 열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짧은 수필이네요. 그리고 그 열망의 핵은 ‘음악’이리라고. 그가 어떤 음악적 여정을 밟았는지 차분하게 살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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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의 삼대(三代) 어휘 사전

도서정보 : 김상규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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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염상섭의 삼대에 사용된 어휘와 특수 문구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삼대의 시간적 배경은 1920, 30년대라는 일제 강점기라는 민족 비극의 시기이기에 일본어가 다수 등장합니다. 그러면서도 당대의 우리 고유어가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대의 시대상을 이해하지 못하면 받아들이기 어려운 표현들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삼대의 깊은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러한 어휘 정리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몇 년 전 작업을 하였던 주해서에서 어휘만을 정리해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삼대를 이해하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무기 對 무기

도서정보 : 나연장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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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론 창이 굉장히 우세하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상대가 안쪽으로 파고들어올때, 긴 창자루 때문에 대처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최소 1m 이상의 거리를 일방적으로 창에게 당하면서 거리를 좁혀야 한다는 난제가 있다. 게다가 창대로 후려 치는 것도 매우 아프다. 매체에서는 약하게 묘사되지만 역사적으로 봉은 우수한 무기였다.

먼저 일본도 VS 창의 경우, 일본도는 창자루를 타고들어가는 기술(하시카가리)이 있다. 하지만 일본도 자체가 너무 짧아 사용하기 힘들다. 또한 창은 일본도가 치고들어오지 못하게 계속 공격을 날릴 것이다. 장애물이 많은 지형이 아닌 이상, 일본도로는 창을 이기기 어렵다.

롱소드 역시 일본도와 마찬가지로 흘러간다. 롱소드가 카타나보다 더 길긴 하지만, 아무리 길어도 130cm를 넘지 않는 롱소드로는 180~200cm가 일반적인 창을 이기기 힘들다.

레이피어는 질량차이가 압도적이라 창과 부딪히면 단검이 된다.
Mythbusters의 칼날 자르기 실험에서 레이피어를 잘랐을 때 레이피어를 완전 고정하고 초인적인 힘(건장한 남자가 풀스윙한 힘의 세 배)으로 투핸디드 소드를 기계로 휘둘러 부러트렸다. 해당 실험에서 칼날 자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정했다. 다만 휘는 정도는 가능했다. 다만 해당 도검들은 현대 기술로 만들어졌다. 물론 이 항목은 현대 기술을 쓴다고 가정한다.

반면에 소드&실드는 창을 상대로 나름대로 선전할 수 있다. 창의 장점인 긴 사정거리도 방패를 이용한 파고들기로 상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창이 도검을 상대로 대처하는 수단 역시 다양하다. 도검에 비해 긴 리치와, 양손 컨트롤을 이용한 빠른 공격 지점 전환을 통해 위 아래로 정신없이 몰아붙이는 것이 창의 필승패턴이다. 창 자체의 길이 또한 중요한 변수인데 1.8m에서 2.7m 사이의 짧은 창들은 길이가 길면서도 컨트롤이 용이하여 도검의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창의 우세를 점칠 때는 보통 이런 창이다.

구매가격 : 2,900 원

바로 수익을 내는 오프라인 창업 아이템 10가지

도서정보 : 박성민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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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 개념이 없어진지 오래된 지금 대한민국은 지금 창업의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대출을 받아서 또한 많은 중년들이 퇴직금을 투자하여 거창하게 창업하지만 1년안에 10 곳 중 7곳은 폐업하는 현실입니다.

소자본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존에 없던 오프라인 창업 아이템 10가지를 소개합니다.
그냥 술술 읽어나가기 보다 노트를 옆에 두고 읽어나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한가지 한가지 읽어나갈 때마다 머릿 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마구 마구 생각날 것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수업 하기 싫은 교사

도서정보 : 야호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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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까지는 깨우지 않아도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를 정말 즐겁게 다녔던 딸아이가 중학교에 와서는 학교가 원래 그렇지 뭐.. 라며 아무런 기대도 희망도 없이 달관한 듯 학교를 다닌다.
학생들에게 결코 따뜻하지 않은 학교의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
그동안의 교사생활을 뒤돌아보며 상처가 많은 대한민국의 학생들에게 학교라는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픈 한 교사의 이야기
수업은 하기 싫다!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놀고 싶은 선생님을 위한 이야기
학교가 싫은, 수업이 싫은 아이들과 선생님을 위한 책

구매가격 : 5,000 원

초보주식투자비법서

도서정보 : 윤진미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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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투자자님들, 주식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된 투자자님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담았습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적인 차트 지식과 이를 실전 매매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매매 방법, 계좌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매매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안전하게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초보 주식 투자자님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치매공화국 치료는 치매국가책임제

도서정보 : 정주필. 박선희 감수-서원진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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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고령화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머지 않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미 고령화 사회로 들어선 일본에서는 2025년에는 치매 환자의 수가 700만 명이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의 치매 대책과 정책은 무엇인지, 그것들에서 배울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구매가격 : 8,800 원

나도향 소설선집

도서정보 : 나도향 / 김상규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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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羅稻香, 1902년 3월 30일 ~ 1926년 8월 26일)의 본명은 경손(慶孫)이며 필명은 빈(彬)이다. 서울에서 출생해, 배재학당 졸업, 경성의학전문학교 중퇴, 일본 고학 등의 일련의 흐름은 청년 나도향에게 녹록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 그의 삶의 흔적을 담아 1922년 《백조》의 창간호에 소설 《젊은이의 시절》을 발표하며 등단하게 되는데, 1925년 《여명》 창간호에 그의 대표작인 《벙어리 삼룡이》를 발표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수의 작품을 내놓게 된다.
우리 문학사에서 단편소설의 격을 높인 소설가로 평가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폐병으로 25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그의 작품들은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상과 자본주의의 문제, 빈부 문제를 생생하게 다루면서도 낭만적인 희망을 포기하지는 않는 특징을 보인다. 다소 경향적인 모습이 보이지만, 그러한 작품경향이 좀 더 완성된 형태가 되기 전, 그는 너무 젊은 나이로 떠난다.

구매가격 : 3,000 원

상록수(1)

도서정보 : 심훈 / 김상규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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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상록수 전체의 전반부입니다.

‘상록수’는 주제면에서나 발표 당시의 사회적 상황을 보더라도 분명 계몽소설이다. 그러나 그 이전의 계몽소설과는 많은 면에서 다른 소설이다. 남녀 간의 사랑을 좀 더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안아보기도 하고, 입술도 맞춘다. 단순한 정신적 사랑이라고 고집하지는 않는다. 분명한 욕망이 있고, 이를 억누르는 의지도 있을 뿐이다. 지주나 소작인, 고리대금업자 등 다양한 군상들의 모습들은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한 현실감을 느끼게 한다. 더러는 지주의 자식이지만, 소작인들과 어느 정도 뜻을 같이 하는 중간적 존재들도 보인다. 인물들의 다양성과 리얼리티에 놀랄 뿐이다.
동혁과 영신이 만나는 기회도 당시대의 ‘브-나르도 운동(농촌계몽운동)’과 연계되어 있어, 매우 현실감을 지닌다. 강경애의 ‘인간문제’의 ‘인천부두노동자 파업’과 같은 구체적인 사회적 이슈를 다루지는 않았지만, 학교, 교습소, 강습소, 진흥회 등과 같은 내용들은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반영한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표현면에서도 대화 속에 입말투 문장을 많이 사용하고, 일반적인 서술에도 입말투나 사투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현실적인 측면이 강하다. 물론 안타까운 장면이나 복선을 드러내는 부분에서 부분적으로 작가의 개입이 나타나 고전소설의 흔적이 일부 남아 있기는 하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상록수’는 일제강점기라는 부정적 시대 상황을 적절하게 드러내면서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힘 있는 자와 없는 자 들의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미화하지 않지만, 그러면서도 계몽이라는 이상적 목표를 버리지 않는 심훈 문학의 큰 산인 ‘상록수’. 이는 단지 계몽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기에 빈부격차가 고착화될지도 모르는 오늘의 우리에게 우리의 문제를 재인식하도록 하는 문제작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상록수(2)

도서정보 : 심훈 / 김상규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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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상록수 전체의 후반부입니다.

‘상록수’는 주제면에서나 발표 당시의 사회적 상황을 보더라도 분명 계몽소설이다. 그러나 그 이전의 계몽소설과는 많은 면에서 다른 소설이다. 남녀 간의 사랑을 좀 더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안아보기도 하고, 입술도 맞춘다. 단순한 정신적 사랑이라고 고집하지는 않는다. 분명한 욕망이 있고, 이를 억누르는 의지도 있을 뿐이다. 지주나 소작인, 고리대금업자 등 다양한 군상들의 모습들은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한 현실감을 느끼게 한다. 더러는 지주의 자식이지만, 소작인들과 어느 정도 뜻을 같이 하는 중간적 존재들도 보인다. 인물들의 다양성과 리얼리티에 놀랄 뿐이다.
동혁과 영신이 만나는 기회도 당시대의 ‘브-나르도 운동(농촌계몽운동)’과 연계되어 있어, 매우 현실감을 지닌다. 강경애의 ‘인간문제’의 ‘인천부두노동자 파업’과 같은 구체적인 사회적 이슈를 다루지는 않았지만, 학교, 교습소, 강습소, 진흥회 등과 같은 내용들은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반영한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표현면에서도 대화 속에 입말투 문장을 많이 사용하고, 일반적인 서술에도 입말투나 사투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현실적인 측면이 강하다. 물론 안타까운 장면이나 복선을 드러내는 부분에서 부분적으로 작가의 개입이 나타나 고전소설의 흔적이 일부 남아 있기는 하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상록수’는 일제강점기라는 부정적 시대 상황을 적절하게 드러내면서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힘 있는 자와 없는 자 들의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미화하지 않지만, 그러면서도 계몽이라는 이상적 목표를 버리지 않는 심훈 문학의 큰 산인 ‘상록수’. 이는 단지 계몽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기에 빈부격차가 고착화될지도 모르는 오늘의 우리에게 우리의 문제를 재인식하도록 하는 문제작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날개 없는 왼손잡이, 이상 문학 대표선집

도서정보 : 이상 / 김상규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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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는 ‘아내’로 생각되는 여자의 윗방에 사는 ‘나’의 이야기이다. 부부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의 의식은 정확하지 않다. 아내가 준 약을 아스피린인 줄 알았지만, 아달린이라는 수면제임을 알고 놀라지만, 그는 아무 것도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어 결국 종로의 백화점 옥상에서 날개가 돋음을 느끼며 뛰어내린다는 줄거리이다. 근본적인 자아를 망각하고, 주는 밥을 얻어먹는 애완동물처럼 되어버린 주인공을 통해 당시 시대의 고통을 드러냈다고 보기도 하고, 자의식이 강한 이상의 성격이 드러났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의식의 흐름에 집중된 작품경향은 20세기초 근대 조선,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상황을 감안할 때 반백년은 앞섰던 작품이라 평할 수 있다.
<봉별기>는 이상의 연인이 ‘금홍이’와의 만남과 이별을 다룬 자전적 소설이다. 유사한 내용의 <금홍이>라는 소설도 있다. <봉별기>의 중반부에서는 무능력한 남편인 이상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그의 시 <가정>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금홍이’를 다른 남자에게 보내어 접대를 하고 돈을 벌게 하는 것 역시 <날개>의 아내와 관련이 된다. ‘금홍이’는 이상 문학의 다양한 모티브가 되는 셈이다. 그런 ‘금홍이’와의 이별에 대한 담담한 이야기이다.
<병상 이후>는 이상 개인의 경험이 녹아 있는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전지적 작가시점을 유지하면서도 개인의 심리를 교묘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상 특유의 자의식적 관찰이 큰 흐름을 이루고 있으며, 절망과 희망이라는 불안한 심리가 전체적인 정조를 이룬다.
<오감도>는 의견이 분분한 작품이다. 시대사적인 접근은 물론 미학적 접근도 가능한 작품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작품은 읽는 독자들의 자의식을 자극한다. 시라는 도구를 통해 만들어내는 이야기의 구조가 무엇인지 당황하게 하면서, 그러한 의식을 하는 독자들에게 생각하도록 촉구한다. 그것이 시대상이든, 자의식이든, 정형화된 의식이든 간에. 이어서 <오감도>에 대한 작자의 이야기를 실었다. 이상의 생각을 부분적으로라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짧은 글이지만, 함께 실었다.
<가정>은 무능력한 가장인 ‘나’는 가장의 역할을 하지 못해, 집이 팔리고, 가정이 무너지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가정에 포함되지 못하는 가장의 서글픔을 표현하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자의식이 강하게 드러나는 작품이다.
<거울>은 ‘거울’이라는 매개물을 통해 ‘현실적 자아’와 ‘이상적 자아’의 만남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매우 일상적인 상황이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상 특유의 자의식이 강하게 드러나는데, 안타깝게도 거울을 통해 마주하게 된 두 자아는 합일되지 않는다. ‘거울’은 만남의 매개이기도 하지만, 합일의 장애물이기도 하다.
<권태>와 <산촌여정> 두 작품은 작가가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요양차 내려온 평남 성천(成川)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쓴 수필이다. 도시민의 눈에 비친 시골 생활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작가 특유의 강한 자의식이 드러나는 수필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이상 수필집, 편지

도서정보 : 이상 / 김상규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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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와 <산촌여정> 등의 작품은 작가가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요양차 내려온 평남 성천(成川)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쓴 휴양지 기행 수필이다. 도시민의 눈에 비친 시골 생활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작가 특유의 강한 자의식이 드러나는 수필이다.
뿐만 아니라 도시 생활을 소재로 한 <조춘점묘(早春點描)>는 생활인으로서의 모습과 자의식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동경(東京)>은 당시로서 가장 문명화된 도시이면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동경(東京)이라는 대도시에 대한 애증이 교차되는 도시 기행 수필이기도 하다.
그의 가족과 김기림에게 보내는 서간문을 통해서는 시인이나 소설가 이상(李箱)이 아닌, 자연인 김해경의 인간적 모습을 엿볼 수 있어 그의 삶과 생각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이상화 시선집,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도서정보 : 이상화 / 김상규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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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의 시에서는 윤동주처럼 자기 고뇌의 흔적이 깊이 파여 있다(‘독백’, ‘방문 거절’, ‘시인에게’). 또한 이육사처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고, 오늘을 이겨내려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기도 하다(‘청량 세계’, ‘선구자의 노래’). 부분적으로는 노동자 농민에 대한 지지와 연민이 담겨 있지만(‘가장 비통한 기욕’, ‘조소’), 기실 그의 정신은 낭만적이다.
남미에 체 게바라가 있다면, 조선 반도에는 이상화가 있다고 해야 옳을 일이다. 그는 작품만으로 독립과 자유와 사랑을 노래하지는 않았다. 그는 체 게바라나 이육사처럼 실천한 사람이다. 구식교육을 통한 기개와 의지를 배우고, 신식교육을 통해 낭만을 꿈꾸었으나, 일본 체류시절 관동 대지진 속에서 일본인들의 조선인 학살을 목격하며 그의 낭만적 서정성은 신민지 현실에 대한 자각과 자기 정체성의 재확립이라는 변화를 겪게 된다. 그러면서 그를 가두고 있는 세계를 부수고 새로운 세계를 꿈꾸게 된다. 그래서 그는 삼일운동에 행동으로 참여했고, 중국으로 가서 독립운동을 하는 형을 만나기도 했다. 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 활동도 이러한 일련의 행동에 닿아 있다. 때로는 상징적으로, 때로는 직설적으로 내뱉는 시인의 목소리를 통해 식민지 현실을 저항하며, 온몸으로 어둠을 밀어내려했던 시인 이상화, 행동하는 저항시인 이상화. 세월은 가도, 작품 하나하나 속에서 그의 이러한 정신이 뜨거운 숨을 내쉬고 있다.

본 책은 그의 작품들을 시기와 주제별로 분류하여 주해와 함께 묶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이효석 소설선집

도서정보 : 이효석 / 김상규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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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초기 문학작품은 그가 동반작가로 분류되는 기준이 된다. 어느 정도 식민지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하는데, <도시와 유령>은 동반작가적인 경향을 보이면서도 문명 비판적인 측면도 지니고 있는 작품이다. 불분명하지만 독립운동과 관련되는 듯한 ‘나’가 남장을 한 ‘소녀’를 만나 사회부조리를 고발하는 <행진곡>에서도 저항성은 드러나지만, 일제를 분명히 지적하지는 못하는 한계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는 <기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사회에서 소외된 자의 슬픔을 다루면서도 이를 해결하지 못한 채, 울부짖는 모습을 드러낸다. 모든 것이 식민지라는 시대적 현실 문제이지만, 이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움직임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효석의 또 다른 경향의 문학작품들은 식민지 현실과 거리를 둔다. 그의 대표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에서는 식민지 시대 현실과 연관된 어떠한 구체적 일상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저 소금을 흩뿌린 듯한 탐미적 표현만이 드러나 있을 뿐이다. <향수>처럼 소시민적 삶이 모습을 그리거나, <장미 병들다>처럼 사회적 가치보다 개인의 성적 문제를 다루거나, <하얼빈>처럼 이국적 취향을 드러내거나, <돈[돼지]>처럼 허망한 꿈이 한 순간에 사라진다는 다소 코믹한 정취를 드러내거나, <산>처럼 산에서 낙엽을 덮고 잠자고 생활한다는 설정처럼 현실성이 거의 없는 내용을 다룰지언정 그의 다른 대부분의 작품들에서도 민족의 식민지 현실의 문제를 다루지 않는다. 다만, 초기 동반작가로서 활동하던 때를 제외하면 <들>은 현실이야기가 드러나는 특이한 작품이다.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에로틱한 부분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그려질 뿐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효석이 그리기 꺼려하던 현실의 문제가 조금 보이는 특이함이 있다. 주인공은 ‘나’는 불온서적을 읽고 퍼뜨린 문제로 학교에서 쫓겨나 고향의 들을 헤맨다. 고향에서 나는 ‘문수’를 만난다. ‘문수’ 역시 나와 비슷한 이유로 학교에서 쫓겨난다. 나중에는 모두 ‘끌려’ 갔다. 그러나 그곳이 어디인지 분명하지는 않다. 해결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속히 나오기’를 빌며, 들을 거닐 뿐이다. 분명한 적도, 그에 대한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그의 정치적 한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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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해 소설선집

도서정보 : 최서해 / 김상규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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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염(紅焰)은 제목 그대로 ‘붉은 불’, ‘붉은 불꽃’ 정도로 해석될 수 있다. 살아보겠다고 조선을 떠나 서간도에 정착하지만, 못된 중국인 지주에게 딸을 빼앗기고, 아내가 죽는다. 그러자 드디어 지주와 소작인의 관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착취 관계에 눈을 뜨게 된 문 서방은 지주의 집에 불을 지르고 드디어는 딸을 되찾는다. 소중한 딸을.
탈출기(脫出記) 역시 홍염과 같은 방향이다. 박군이라고 지칭되는 이의 편지글이다. 김군에게 자신이 왜 집을 나설 수밖에 없었는지 말하면서 열심히 사노라고 살지만, 결국은 아무 것도 없는 생활이었으며, 그 원인이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사회구조 때문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정을 돌보지 않고, 집을 나서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죽을지라도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 한다.
박돌(朴乭)의 죽음에서, 아들인 박돌이 죽게 되자, 어머니는 아들의 죽음이 돈밖에 모르는 의원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의원집으로 가서 의원을 물어뜯는다. 붉은 피가 그녀의 얼굴에 가득하고, 눈은 아들의 죽음으로 인한 광기로 번득인다. 자본의 구조에 대한, 자본의 힘에 대한 처절한 항거다. 온몸의 저항이다.
토혈(吐血)에서 가난한 나는 어머니와 아내와 자식이 있지만, 다들 굶길 수밖에 없다. 열심히 하노라고 하지만, 일자리도 별로 없고, 아내는 쓰러지고, 의원은 돈만 밝히는 세상이다. 나는 아무 것도 못하고, 그저 있다. 그런데 아내가 조금 살아나는 듯하자, 어머니는 머리를 가리던 가발을 팔아 약간의 조를 구해오는데, 밤길에 개들에게 물려도 그 보따리를 놓지 않았다. 앓다가 죽을 뻔했던 며느리에게 먹이려고. 나는 속에서 눈물보다 진한 피를 울컥 토해낸다. 붉은 피를.
무엇일까? 이들에게 찾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들에게 공통된 것은 가난이다. 힘 없는 자의 슬픔이다. 호소할 데 없는 이들의 억울함이다. 변혁에 대한 뿌리 깊은 열망이다. 그것을 이루기 위한 처절한 폭력이다. 그 한가운데에 최서해, 최학송이 있다. 이 모두가 최서해 자신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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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소설선집

도서정보 : 현진건 / 김상규 | 2017-07-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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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처>는 ‘가난한 아내’라는 의미이지만,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가난한 문학 지망생의 아내’이다. 가난한 문학 지망생에게 시집온 아내의 이야기이이면서 동시에 그런 집안 살림살이가 되도록 문학을 합네 하는 그 남자의 이야기이다. 시점도 그 남자의 시점이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전적 소설’ 요소가 담긴 작품이다. (중략)
<술 권하는 사회>는 <빈처>의 또 다른 이야기라고 볼 수도 있다. 지식인 남편을 오래도록 기다렸던 부인은 고전적 여성이다. 하이칼라인 남편을 이해할 수 없다. 유학에서 돌아온 남편은 아내가 이해할 수 없는 사회를 변혁하기 위해 회(會)를 만들었었나 보다. 그러나 그 모임은 늘 개인들의 이익싸움으로 망치게 된다. 더 이상 이런 사회에는 희망이 없다고 절망하는 남편. 그는 ‘사회’라는 말조차 이해 못하는 아내를 두고 밖으로 나온다. (중략)
<불>은 열다섯 새색시 순이의 이야기이다. 남편이 나이가 많고, 시어머니가 닦달하는 것을 보아 아마도 돈을 주고 데려온 민며느리가 아닌가 싶다. 그녀는 혹사당한다. 하루 종일 체력이 견딜 수 없을 만큼 노동에 시달린다. 심지어는 기절하기도 한다. 그러다 밤에는 나이 많은 남편의 육욕의 대상이 된다. 정상적인 부부의 성관계가 비난의 대상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둘의 관계는 정상적이라 보기 어렵다. 어린 신부는 성에 대해 무지하다. 싫고, 고통스럽다. 잠도 편하게 잘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런 관계를 피해 집안 이리저리 숨어 잠들지만, 어느 순간 ‘원수의 방’에서 남편과 관계를 맺고 있다. 밤낮없이 피곤한 나날이다. 그러다 자신의 고통이 그 ‘원수의 방’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불’을 지른다는 줄거리이다.(중략)
의 주인공은 B사감이다. 외모는 그야말로 여성스럽지 않다. 성격 또한 표독하다. 가치관은 지나칠 정도로 금욕적이다. 그러함을 학생들에게도 강요하여, 연애편지가 들어오면 난리가 난다. 그런 생활이 이어지던 기숙사에 어느 날부터 연인과의 속삭임이 들린다. 기숙생들이 확인해 보니 기숙생들에게 배달되어야 할 연애편지를 읽고 자신의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B사감의 몽유병 같은 놀이소리이다. 외래 종교를 수용하고, 신식학교의 사감을 맡았다는 것으로 보아 B사감은 신식 학교교육 초기의 수혜자이다. 그런 그녀이지만, 새로운 세계를 맛본 신여성에게도 당연히 사랑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그녀에게 오는 사랑은 없다. 모두 그녀를 지나치는 사랑들이다. 연애편지이다. 그러던 어느 순간부터 남의 사랑이야기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며 사랑의 갈증을 해소한다고 볼 수 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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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대한민국 인천 1호선 계양구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인천시 계양구 여행작가 1기 | 2017-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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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대한민국 인천 1호선’은 인천에 거주하고, 인천을 사랑하는 7인이 계양구청에 보금자리를 튼 테마여행신문 여행작가 아카데미에 모여 함께 기획하고 취재 및 집필한 처녀작으로, 작가 전원이 인천에 거주한다는 강점을 살린 ‘지역 콘텐츠’로 기획한 것이다. 생애 처음으로 출간을 위해 사진을 찍고, 비가 오는 장마철에 인천 곳곳을 누비며 취재하는 것이 만만치 않았을 뿐더러 서툰 컴퓨터 실력으로 원고와 싸우며 만들어낸 결과물이기에 아쉬우면서도 뿌듯한 결과물이다. 계양구를 관통하는 인천 1호선은 7 정거장으로 교통카드 한 장이면 인천시민이 소개하는 인천의 숨겨진 맛집, 명소를 모두 만날 수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대한민국(Korea)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인천여행을! B

황어장터 3·1만세운동기념관 : 황어장터는 잉어과의 민물고기인 황어가 많이 잡히고 거래돼서 붙여졌다고 한다. 5일장으로 조선시대에는 잡화와 곡물뿐 아니라 소가 거래되던 곳이기도 하다. 1919년 3월 1일 전국적으로 만세운동이 일어나자 계양주민들도 3월 24일 심혁성 등의 주도하에 계양구 장기동 황어장터 장날을 이용해 600여 명이 태극기를 흔들며 조선독립만세 운동을 외쳤다. 황어장터의 만세운동은 강서지방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인천지역에서 전개된 만세운동 중 규모가 가장 컸다고 한다.

나인승마클럽(승마체험) : 승마는 킹 오브 스포츠(King of Sports)라 부른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운동 체력은 8가지 능력으로 구성된다.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감각, 순발력, 민첩성, 협응력이 그것이다. 스포츠마다 요구하는 능력과 정도가 다르다. 육상 단거리는 순발력, 민첩성을 요구한다. 이에 비해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의 역할은 크지 않다. 피겨라면 평형감각, 순발력, 유연성을 요구하지만, 근지구력의 역할은 미미하다. 골프는 순발력, 협응력이 요구되지만,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의 영향은 크지 않다. 이 8가지 운동 체력을 동시에, 거의 같은 수준으로 요구하는 스포츠, 완벽한 체력을 요구하는 스포츠가 승마다.

임학(林鶴)역 : 임학역은 1999.10.6일에 인천 지하철 1호선으로 개통되었다. 계양구 내의 있는 전철역 7개 중 김포로 가는 길목에 생긴 역이다. 한자의 뜻풀이를 하자면 수풀에 학이 노닌다고 볼 수 있다. 지금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지만 지역적인 여건으로 보아 김포평야와 굴포천이 근접한 곳이기에 예전엔 가히 많은 학이 노닐기도 했을 것 같다는 작자의 의견을 덧붙여 본다. 지금도 동양동에는 논에 그리고 굴포천에 하얀 백로가 노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가까이 인천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계양역이 있어 편리하고 아라 뱃길을 관광하기에도 아주 편리한 곳에 있다.

계양산(桂陽山) : 해발 396m로 인천지역에선 강화도를 제외하고 가장 높고, 다양한 코스를 지니고 있으며, 계양산만 경험해 봐도 전 세계 어느 곳의 산에 도전할 수 있을 정도의 산이라 할 수 있겠다. 위치를 보더라도 서울로 가는 교통 이 좋고, 자연 경관으로도 가히 최고라 할 만 하다. 계양산은 부평일대가 수주 일 때는 수주악 (樹州악)이라고 불리었고, 안남 도호부 시절에는 안남산(安南山)으로, 고려시대에 계양 도호부가 되면서 계양산(桂陽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정상에서 날씨가 맑은 날에 보면, 인천 바다가 보이고, 한강과 주변 까지 보인다 하여, 군사시설로도 중요한 산이다.

경인교대와 지역주민 : 계산동에 오랜 역사를 가진 계산청년회가 있는데 올해가 57회로 정 선생님이 16회 회장을 역임하셨다. 매년 8월 15일 이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화합을 다지기 위해 시작된 축구대회는 각동 대표들이 모여서 하였으며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대회로 유일하게 계산동 청년회가 오랫동안 이어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작전동[鵲田洞] : 작전동(鵲田洞) 지역(地域)은 마을에 큰 우물이 있어 까치우물·까치말·작정(鵲井)이라고 하였다. 가장 큰 마을인 작정과 화전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작전정(鵲田町)으로 개칭되었다가 1946년 작전동(鵲田洞)으로 개칭(改稱)되었다. 작전동 지역에는「된밭」,「새대」,「까치말」등의 자연부락이 있다. 오늘은 까치와 함께 화전민들이 힘들게 일구었던 된밭, 작전역에서 놀거리, 먹거리, 쉴거리 작전을 짜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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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포르투갈012 오비두스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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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idum(요새)의 도시 오비두스(Óbidos) : 오비두스(Óbidos)는 141.55 평방 킬로미터, 인구 만이천여명의 조그만 도시다. 그러나, 구석기와 펠트족, 페니키아족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만큼은 장구하다. 현재까지 보존이 되어 있는 오비두스 성은 리스본 여행자라면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명소 중의 명소로 오비두스(Óbidos)란 지명은 Oppidum(요새)에서 유래했다. 도시 자체가 하나의 성곽(城郭)으로 둘러 쌓인 거대한 성(城)이란 점에서 기가 막힌 이름이 아닐 수 없다.

오비두스(Óbidos)의 성곽(城郭)길 : 세로로 길쭉하고, 가로가 짧은 오비두스(Óbidos)의 성곽(城郭). 오비두스(Óbidos)의 성곽(城郭)길은 입구에 해당하는 Porta da Vila에서부터 실제로 직접 거닐어 볼 수 있는 길로 마을을 한바퀴 휘둘러볼 수 있는 산책길이자 전망대다. 오비두스(Óbidos)에서 하루쯤 머무르는 여행자라면, 일몰시간 황혼에 휩싸인 마을의 전경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으리라.

여왕의 도시(Vila das Rainhas, Queens of town) : 오비두스(Óbidos)는 알폰소 1세(Alfonso I)가 무어인으로부터 탈환한 이래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은 지역으로, 1210년 아폰소 2세(Alfonso II)가 우라카 여왕(Queen Urraca)에게 지배권(the title of this village)를 양도했다. 우라카 여왕(Queen Urraca)은 오비두스(Óbidos)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여왕의 도시(Vila das Rainhas, Queens of town)란 별칭은 그때 탄생한 것이다.

이사벨라 여왕(Elizabeth of Aragon)의 지참금 : 조상의 뜻을 따라서인지 데니스 왕(Denis of Portugal) 또한 이사벨라 여왕(Elizabeth of Aragon)와 1281년 결혼할 당시 왕족간의 관례에 따라 지참금(Dowry)으로 도시를 선물했는데, 오비두스(Óbidos)는 그 당시 그녀가 받은 세 도시 중 하나다. 포르투갈의 역사에서 오비두스(Óbidos)는 유독 여왕들이 아끼고 닦은 도시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까지도 보존이 되어 있는 오비두스(Óbidos)의 성곽(城郭)길은 데니스 왕(Denis of Portugal) 시절 개보수되었다는 기록 또한 이를 반증한다.

오비두스(Óbidos)의 골목길 : 세로로 길쭉한 오비두스(Óbidos)는 Porta da Vila에서부터 Igreja de Santiago(산티아고 성당)까지 중앙의 가장 큰 골목길을 따라 직진하는 것이 기본 코스다. 별 다른 지도가 없더라도, 마을을 종단(?)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오비두스(Óbidos)의 주요 명소는 대부분 중앙 골목길의 우측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찾기도 어렵지 않다.

진자(Ginja, Ginjinha) : 진자(Ginja, Ginjinha)는 체리 혹은 앵두로 번역되는 과실에 설탕, 계피 등을 더해 빚은 달달한 술로, 포르투갈의 대표 리큐르다. 극히 일부를 해외에 수출하는 것 외에는 포르투갈에서만 소비되는 민속주로 포르투갈이 아니면 맛보기 힘든 점이 여행자에게 가장 큰 매력이리라. 오비두스(Óbidos)는 달콤함 진자(Ginja, Ginjinha)를 달달한 초콜렛 잔(말 그데로 초콜렛으로 만든 잔으로, 다크와 화이트 두 종류가 있다.)에 마시는 것으로 유명하다.

리스본 당일치기 여행지 : 오비두스(Óbidos), 알코바사(Alcobaça), 나자레(Nazaré), 바탈랴(Vitória), 그리고 파티마(Fátima)는 포르투갈의 중부에 위치한 소도시로 남부의 리스본과 북부의 포르투 사이에 위치한다. 포르투보다는 리스본에서 약간 더 가깝기 때문에, 리스본에 머무르는 여행자가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좋다. 현지 여행사에서는 제각기 다른 조합의 일정과 가격의 상품을 매일같이 운영 중이며, 온라인 예약도 어렵지 않다. 본지에서는 빡빡하지만 5도시를 모두 방문하는 당일치기 여행을 기준으로 소개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구매가격 : 3,300 원

원코스 포르투갈013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포르투갈의 건국과 함께한 수도원 : 아폰수 엔리케(Afonso Henriques)는 무어인과의 치열한 전쟁에서 승리한 후 1139년 포르투갈의 초대 국왕에 오르며, 전쟁에 가장 크게 기여한 십자군(Crusaders)과 카톨릭 교단에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알코바사(Alcobaça)는 해당 지역에서 큰 기여를 한 시토(Citeaux)회에 할양한 지역으로 대대로 수도원의 원장을 국왕이 직접 임명했을 정도로 체면 또한 세워주었다.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은 단순한 종교 시설을 넘어 해당 지역의 정치, 종교, 경제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코임브라(Coimbra)의 산타 크루즈 수도원(Monastery of Santa Cruz)과 함께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고딕 수도원으로 꼽힌다.

잔혹왕(the Cruel) 페드로(Peter I of Portugal) : 페드로(Peter I of Portugal)는 왕위에 오르자마자 이네스 드 카스트루(Inês de Castro)의 처형에 직접적으로 가담한 이들을 모두 잡아 들여 직접 채찍질하고, 산채로 심장을 뽑아내어 살해했다. 잔혹왕(the Cruel)이란 별칭은 바로 그 때 탄생한 것. 복수를 마친 페드로(Peter I of Portugal)는 그녀의 시체(?)를 끄집어내 대관식을 치러 정식으로 여왕의 지위를 선물한다. 대관식에서 시체(?)에 무릎을 꿇고, 손에 키스를 하는 등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대할 것을 명했다고 하는데...

포르투갈의 ‘로미오와 줄리엣’ :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e Alcobaça)에는 아폰소 3세, 카스티야의 우라카 여왕 등 숱한 왕가의 인물이 잠들어 있으나, 역시나 가장 유명한 이들은 본당의 페드로(Peter I of Portugal)와 이네스 드 카스트루(Inês de Castro)의 석관이 아닐 수 없다. 페드로는 그녀와 자신의 석관이 서로 마주보도록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e Alcobaça)에 설치할 것을 명한다. 석관이 서로 마주보는 것은 ‘부활’이란 개념을 믿는 종교적인 신앙에 의거한 것. 두 남녀의 죽음을 뛰어넘는(?) 괴기스럽고도 놀라운 이야기는 유럽의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수많은 영와, 드라마, 가곡, 연극 등으로 오늘까지 재변주되고 있다.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또한 이에 영향을 받은 작품 중 하나로 ‘추정’된다.

포르투갈 중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TOP3 : 1983년 지정된 바탈랴 산타 마리아 다 비토리아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a Vitória), 투마르의 그리스도 수도원(Convent of Christ in Tomar)과 함께 1989년 지정된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e Alcobaça)은 포르투갈의 중부 지역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무엇보다 바탈랴 산타 마리아 다 비토리아 수도원은 도미니크 수도회와 마누엘 양식, 투마르의 그리스도 수도원은 템플기사단(Knights Templar)의 레콘키스타(Reconquesta) 기념물,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은 시토회(Cistercian)와 고딕 양식이란 극명한 대비를 이뤄 비교해 방문하는 묘미가 크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구매가격 : 3,300 원

원코스 포르투갈014 나자레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Igreja Nossa Senhora da Nazaré(노사 세뇨라 성당) : 나자레 윗동네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유서 깊은 성당으로 성모 마리아(Nossa Senhora, Our Lady)를 모신 곳. 가로로 긴 아케이드 정중앙에 두 개의 첨탑이 우뚝 서 있는 바로크 스타일의 외관부터 그 유구한 역사를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 ‘이스라엘 나자렛(Israel Nazareth, 성모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한 도시)’의 성모상을 안치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 곳의 이름도 나자레(Nazaré)!

동 주앙 2세(João II), 동 아폰소 4세(Afonso IV of Portugal) 등 포르투갈 국왕이 직접 건설과 개보수를 지시했을 정도로 포르투갈에서 중요한 종교성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분홍빛으로 채색된 성당의 외관, 두 개의 바로크식 첨탑, 네덜란드 도예가 Williem Van der Klöet가 새겨 넣은 6,568개의 아줄레주 장식 등을 눈여겨 보자. 입장료 무료.

Ermida da Memória(메모리아 소성당) : 절벽에서 떨어지는 줄로 모르고 사슴을 추격하던 푸아스 로우피노(Fuas Roupinho)가 갑작스레 강림한 성모 마리아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 따라 만들어진 성지로, 규모는 작지만 포르투갈의 ‘성모 마리아의 발현지’ 중 하나다. 그가 목숨을 건진 축복을 잊지 않기 위해 ‘기억의 성당(Ermida da Memória)이라 이름 붙였다고. Ermida da Memória(메모리아 소성당)의 곳곳에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아줄레주로 새겨 놓았다. 사슴을 찾자! 한층 아래에 위치한 작은 성모 마리아 상도 놓치지 마시라. 입장료 무료.

바스코 다 가마 기념비(Padrão de Vasco da Gama) : Miradouro do Suberco(수베르쿠 전망대) 한 켠에 십자가가 얹혀진 기념비가 있다. 1939년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인도로 떠나기 전 그는 성모 발현지인 나자레를 찾아 무사항해를 기원했다고 한다. 당시의 풍습에 따라 처녀가 지닌 목걸이(the beaded necklace)를 이 곳에서 금 목걸이(the large gold necklace)로 교환했는데, 심한 폭풍우가 칠 때 금 목걸이를 바다에 바치고 무사히 항해할 수 있었다고. 믿거나 말거나지만, 바스코 다 가마가 출항 전날 기도를 했다는 동일한 이야기가 리스본 제로니무스 수도원(Mosteiro dos Jerónimos)에도 전해져 내려온다. 무사히 귀환한 그는 나자레에 다시 한번 들러 감사를 표했다고 한다. 알려지지 않은 길을 따라 떠나는 자의 마음은 여리기만 하리라.

Ascensor da Nazaré(푸니쿨라) : 1889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백오십년 전통의 유서깊은 교통기관으로 1963년의 케이블 파손으로 두 명이 사망하는 사고로 5년간 중단된 바 있다. 현재 연간 수송객 백만명에 달할 정도로, 나자레(Nazaré)의 윗동네와 아랫동네를 잇는 최고의 교통수단이자, 42도의 각도로 나자레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수단으로 꼽힌다. Praia da Nazaré(나자레 해변)의 북쪽에 위치한 Ascensor da Nazaré SUL(푸니쿨라)에 올라타면, 불과 3분 만에 318 미터를 거슬러 올라 ‘나자레(Nazaré) 최고의 전망대’가 있는 Ascensor da Nazaré Norte(푸니쿨라)로 당신을 안내한다. 성인 편도 1.2 유로, 왕복 2.4 유로.

7겹 치마(skirts with seven petticoats) : 현지 아낙네들이 입고 있는 ‘7겹 치마’ 또한 나자레를 대표하는 전통 문화의 하나로, 본디 따사로운 햇살과 소금기 섞인 차가운 바닷바람을 견디기 위해 편안하면서도 여러 겹으로 만들어진 7겹 치마을 입기 시작했다고. 여기에 작은 망토, 스카프, 금 귀걸이를 더하는 것이 나자레의 전통적인 의상인데, 가게를 운영하는 할머니라면 으레 착용 중이다. ‘7겹’은 무지개, 일주일 혹은 7번의 파도를 헤치고 나간 뱃꾼(남편)의 무사귀환을 바란다는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는데,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숨진 경우 평생 검은색 치마를 입는다고.

리스본 당일치기 여행지 : 오비두스(Óbidos), 알코바사(Alcobaça), 나자레(Nazaré), 바탈랴(Vitória), 그리고 파티마(Fátima)는 포르투갈의 중부에 위치한 소도시로 남부의 리스본과 북부의 포르투 사이에 위치한다. 포르투보다는 리스본에서 약간 더 가깝기 때문에, 리스본에 머무르는 여행자가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좋다. 현지 여행사에서는 제각기 다른 조합의 일정과 가격의 상품을 매일같이 운영 중이며, 온라인 예약도 어렵지 않다. 본지에서는 빡빡하지만 5도시를 모두 방문하는 당일치기 여행을 기준으로 소개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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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일생 -처녀편-

도서정보 : 이광수 | 2017-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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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1934년 2월 18일부터 5월 13일(81회)까지 연재된 후 작가가 조선일보사를 사직하면서 중단되었다가 1935년 4월 19일에 82회부터 연재가 재개되었다. 연재 재개에 앞서 1935년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는 ‘지나간 팔십일회(八十一回)의 대강’이라는 이름으로 3회에 걸쳐 1차 연재분의 줄거리가 소개되고 있다.

1935년 삼천리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으며, 1954년 영창서관에서 전반부 「처녀편」, 「연애편」이 상권으로, 후반부 「혼인편」, 「방랑편」, 「동광편」이 하권으로 발행되었다. 1957년 광영사에서 출간된 『춘원 선집』에서 작가는 이 작품이 ‘처녀, 애인, 아내, 어머니 그리고 죄에 앓고 광명을 찾는 한 여자의 영혼의 괴로움과 슬픔을 그리려 한 작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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