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한 발만 떼면

도서정보 : 모환 외 71명 | 2017-10-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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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한 발만 뗀다는 말은 얼핏 들으면 특별한 감흥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영역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다.

우리는 미지의 영역으로 발걸음을 향할 때 두려움을 느끼곤 한다.
그곳은 지금까지 내가 있던 영역과는 달리 경험해보지 못해서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고
그래서 어떤 위험이 도사리 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반드시 새로운 영역을 향해서 나아가야할 필요가 있다.
21세기에 들어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의 흐름에 순응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본 저자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극복한 사례들이 담겨있다.
살면서 마주하게 될 도전의 순간에 이 책이 자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래본다.

- 대표저자 모 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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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도 <100일게임> 에 참여하고 싶다면 http://cafe.naver.com/mentoringforus (2기 모집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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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8,000 원

NO는 NO다

도서정보 : 홍지예 외 71명 | 2017-10-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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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좋은 것들에 대해서는 참으로 관대하다.
꿈, 희망, 설렘, 긍정적 감정 등은 추구되며 응원 받고 때로는 가지기를 강요받기도 한다.

반면 싫은 것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하지만 싫음도 세상의 건강한 구성요소이다.
취향, 경험등의 감정적 결과물이지 나쁘고 배제시켜야 할 대상은 아니다.

여기 100명이 싫어하는 것들을 모아 보았다.
긍정적인 것에 맹목적이고 부정적인 것에는 부정적인 세상에서 싫은 것을 싫다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이들의 목소리에 슬쩍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대표저자 홍지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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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웃음 속에는

도서정보 : 배하연 외 70명 | 2017-10-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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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웃음 속에는"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고 하긴 하지만,
내가 언제 웃는지 알지 못하면 그 약도 제대로 쓸 수 없지요.

이 책에서는 100일게임 유저들의
환한 미소와, 그 미소를 지었던 이유에 대해 많은 경험들이 녹아져있답니다.
이 책을 보게 되면, 당신도 그 미소의 한켠에 자리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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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물 속에는

도서정보 : 장경미 외 70명 | 2017-10-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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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물 속에는"

이 책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눈물이 담겨 있습니다.
눈물을 흐르지 않으려고 참다가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글을 통해 모든 눈물을 쏟아낼 만큼 힘들고도 멋진 여정이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면 묵었던 감정이 해소되고
새로운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도
마음을 치유하고 에너지를 받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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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는 길

도서정보 : 바람꽃 임서희 김도경 | 2017-11-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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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지쳐가는 우리들,

지친 일상과 별볼일 없는 현실은

때때로 기억나는 괴로운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

이 모든것을 떨치고 나가기 위해선

우리들 각자의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야 한다

그 여행에 이책이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

구매가격 : 9,000 원

자유로운 영혼

도서정보 : 최길용 | 2017-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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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용 시인의 10번째 전자북 시집이다. 자유로운 영혼 외 70편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 되어 있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시와 함께 실었다. 제1부 .자유로운 영혼 제2부. 허리 굽은 소나무 제3부. 매미는 소리치기 , 제4부. 생기로 넘쳐 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삶의 경험을 통한 인생 마케팅 인문학

도서정보 : 친구들 | 2017-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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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고통! 글을 쓰며 든 생각이다. 꽃을 버려야 열매를 얻고, 푸름이 진 후에야 단풍이 든다. 빛나던 시절을 그리는 것은 추억으로 족하다. 저마다 기꺼이 자리잡고 앉아 인내로 얻은 한편의 글을 모아본다. 뜨는 해가 아름답지만, 지는 태양도 아름답다.

구매가격 : 10,000 원

국민성 풍자유머 지구촌 천태만상

도서정보 : 박영만 | 2017-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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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 국민성의 특징이나 핵심을 꼬집는 위트 있는 유머는 거의 격언에 가까운 것들도 많다. 위트 유머는 일종의 에피그램(epigram)이다. 에피그램은 격언이나 속담보다 더 예리한 풍자를 담고 있다. 위트 있는 유머를 통해 한나라, 한 나라의 국민성과 민족 특성을 알아보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흥미로운 일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인드로 갈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고유한 국민 특성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 반응하는 그들의 특징을 통찰력 있게 붙잡아 재치 있고 간결하게 표현한 위트 유머집이다. 각종 매체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다듬어 총 105 꼭지의 위트 유머를 수록했다.

구매가격 : 8,000 원

청춘의 발견

도서정보 : 김창남 기획 김영현 김정환 박권일 변영주 안영노 윤도현 이상엽 이원재 이정모 | 2017-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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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보다 함께, 머뭇거림 없이 행동하는 빛나는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9가지 이야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는 것,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는 것. 꿈꾸고 공감하는 삶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낯설다고 불안해하지도, 처음이라고 움츠러들지도 마 라. 그 자리에서 머뭇거리는 순간 기회는 달아나버린다. 당연하다고, 다들 그렇게 산다고 쉽게 넘어가지 말고 잊고 있었던, 내 가슴을 뛰게 할 것들을 발견하라.

구매가격 : 9,100 원

속.백두산유람기

도서정보 : 신재천 | 2017-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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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간 중국에서 소형 버스에 몸을 싣고 대련부터 단동, 환인, 통화, 송강하를 거쳐 백두산에 올랐다. 다시 집안, 단동, 대련으로 돌아오는 2700킬로미터를 왕복했다. 책읽기 좋아하는 독서모임 사람들과 걷기 좋아하는 한강 걷기 회원들, 그리고 그 가족, 지인들 열 명이 동행했다. 열 살 어린이부터 육십 대 장년까지 남녀노소가 희한하게 섞인 여행팀이 압록강부터 천지까지 다녀왔다. 백두산 천지에서 느낀 감회와 장백폭포, 녹연담 길을 걸으며 벌어진 일을 생생하게 그렸다. 압록강 유람선에서 북한의 처절함을 보고 광개토대왕비와 장군총에서 고구려의 웅대한 역사를 체험했다. 백두산정계비와 간도협약, 조중변계조약 등 수백 년 동안 갈등해온 국경 문제를 생각하는 계기였고 발전하는 중국의 양면을 보았다. 조선족이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에 대한 물음에도 답을 얻었다.

구매가격 : 3,500 원

나에게서 당신께로

도서정보 : 김성중 | 2017-11-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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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는 참으로 돈과 경제의 원리가 사람의 영혼을 잠식해버린 듯하다.
인간의 마음 속에는 온통 혼란과 혼돈만이 가득하고 자신들이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손에 넣어 쥐어봐야 그들의 마음은 공허하기만 하다.
모든 시대의 인간들이 목마르고 허덕이는 이유는 그 누가 자기의 목숨을 다받쳐 나를 사랑해준 그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 천상의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게 되면 사람은 온갖 쓰레기들로 마음을 채우려고 한다. 쾌락, 쇼핑, 도박, 섹스, 약,,, 그것은 빠져갈수록 더 많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며 결국은 자기소멸과 수치로 종결되고야 만다. 저자는 이런 세상에 희망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부모의 죽음으로 절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인애, 부모가 부자이기는 하지만 한번도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수진, 고아로 태어나 입양된 후 외로움에 울부짖는 선호가 한 학교에서 자신을 불태워 사랑을 선사하는 서준을 만나게 된다. 자기 부모에게도 못받아 본 사랑을 서준에게서 받으며 인간이 왜 살고 있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데 …

구매가격 : 10,000 원

상희의 야망

도서정보 : 향암香菴 | 2017-11-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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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벤쳐기업의 미래가 불투명할 때(2000년), 해외 수출과 합작으로 살 길을 찾고 뚫어야 하겠다는 한국 벤쳐기업 CEO의 요청으로 가전제품 수출을 홍콩에서 중공시장을 개척했던 솜씨로 주인공이 한국 인터넷 전자상거래 개발업체의 해외사업 고문을 맡아 경험한 일들을 배경으로 써본 소설이다.
당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한 벤쳐기업의 흥망 성쇠를 한편의 소설로써 엿볼 수 있다.

구매가격 : 5,000 원

2월14일-일곱번 째 작품(2)

도서정보 : 이경수(아름답고 멋진 사람) | 2017-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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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2일 두 번째 대본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군대이야기 포상휴가와 SOFA

도서정보 : 향암香菴 | 2017-10-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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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1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여 1975년10월까지 강원도 인제군 현리 육군 3군단 통신대대에서 성실 하게 만기제대로 병역의무를 마친 노보특 병장의 군대생활을 포상휴가를 중심으로 소설처럼 지난 이야기를 풀어 돌이켜본다.

특히 육군 일병이 당시 국가원수인 박정희대통령께 군사우편으로 청원서를 보내 청와대 비서관의 사과와 함께 국가배상을 받은 주한미군 사고처리 내용이 돋보인다.

그 때나 지금이나 여전한 SOFA를 의미한다.

구매가격 : 5,000 원

원코스 전라도009 담양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맛기행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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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전라도008 남도맛기행 1박2일’은 2017년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담양, 나주, 광주 3개 도시를 순회하는 한국관광공사 이벤트 "박찬일 쉐프와 함께하는 테마여행 10선"을 바탕으로 취재하였다. 한국관광공사는 봄과 가을, 여행주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필자 또한 취재진이 아니라 일반인으로써 지원 및 선발되어 참가하였음을 밝힌다. 대부분 무료로 진행되는 여타의 이벤트와 달리 이번 투어는 특이하게도 1인당 2만원의 참가비를 지불했는데, 본전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고, 흥미진진하고 럭셔리한 투어였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전라도009 담양’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60년 역사의 ‘담양 떡갈비’ 전문점 덕인관(德仁館) : 덕인관(德仁館)은 1963년 문을 연 숯불갈비집 덕인음식점으로부터 이어지는 떡갈비 전문점으로, 떡갈비를 메인메뉴이자, 담양식 떡갈비로 승화시킨 맛집 중의 맛집이다. 덕인관(德仁館)에서 선보이는 떡갈비는 1등급 한우 암소의 갈비를 이용해 오직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가격은 다소 높으나, 옛방식 그데로 잡고 뜯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덕인관(德仁館)의 떡갈비 조리법은 단순한 손맛이기 이전에, 조선 말엽의 요리책 시의전서(是議全書)를 재현한 것으로 덕인관(德仁館)식 떡갈비는 가장 전통 방식에 가까운 수제 떡갈비로 평가된다. 떡갈비 외에도 담양이 자랑하는 대나무를 활용한 죽순회, 대통밥과 추어탕 등을 제공한다.

대나무의 고향 담양 죽녹원(竹綠園) :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소쇄원, 메타세퀘이어길, 금성산성 등을 비롯해 죽녹원(竹綠園)을 빼놓을 수 없다. ‘대나무숲’이란 측면에서 국내에 비교할 만한 곳이 없을 죽녹원(竹綠園)은 ‘대나무의 고향’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교적 최근인 2003년 5월 개장하였으며, 2 km가 넘는 산책로를 비롯해 일지매, 알포인트 등의 영화 촬영지, 정자, 미술관, 전망대를 겸하는 봉황루(鳳凰樓) 등을 포괄하고 있다. 또한 명옥헌(鳴玉軒) 옆의 연못, 우송당(又松堂) 등은 KBS 간판예능 ‘1박2일 촬영지’이기도 하다.

Editor’s Note. 죽녹원(竹綠園) 내에는 담양을 비롯해 전국의 정자를 고스란히 재현해 놓았다. 명옥헌(鳴玉軒), 우송당(又松堂), 소쇄원(瀟灑園) 광풍각(光風閣), 환벽당(環碧堂), 식영장(息影亭), 면앙정(俛仰亭) 등을 죽녹원(竹綠園)에서 만나보시길!

이이남 아트센터 :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은 담양 출신의 예술가로, 죽녹원 한가운데에 그의 미술관이 있다. 담양의 미술관 답게 ‘대나무’를 비롯해 한국적인 정서를 담고 있는 동서양의 명화를 디지털화해 선보이는 소담한 예술공간으로 2층에서부터 한바퀴 돌며, 1층으로 이동하며 관람하면 된다. 출구로 나가면 좌측에 채상장 전수전시관이 있다.

채상장(彩箱匠) 전수전시관 : 중요무형문화제 제53호로 지정된 채상장(彩箱匠). 채상(彩箱)이란 대오리를 염색해 만든 상자란 뜻으로, 채상장(彩箱匠)은 이를 잘 만드는 장인이란 의미다. 담양은 ‘대나무의 고향’답게 이를 활용한 요리, 죽제품 등이 유명한데 부채, 붓에 비해 서민에게 유용한 제품이 채상(彩箱)이라 할 수 있다. 내부에는 대나무를 소재로한 수많은 죽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내부는 촬영 불가.

담양 명옥헌 원림(潭陽 鳴玉軒 苑林) : 명옥헌(鳴玉軒)은 대한민국 명승 제58호로 지정된 호젓한 정원으로, 조선 시대 명곡(明谷) 오희도가 은거한 곳이다.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과 옥과 같다하며, 명옥헌(鳴玉軒)이란 이름이 붙었다. 소쇄원과 함께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손꼽히는 곳이지만, 담장이 둘러쳐진 소쇄원보다 한적한 산자락에 위치해 있는 단촐함에 더 끌리는 곳이기도 하다. 물이 부딪치는 소리가 옥소리와 같다는 의미를 담은 명옥헌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아담한 정자이며, 재미있게도 정문이 아니라 뒤에서만 오를 수 있다.

소쇄원(瀟灑園) 광풍각(光風閣) : 소쇄원은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기에 꼼꼼히 들여다 보기 힘든 곳이기도 하다. 잘 조성된 민간 정원, 자연을 거스르지 않은 아름다움으로만 기억하기엔 그 안에 깃든 선비의 기상이 더 의미있을 터! 조선 중기 양산보가 스승 조광조의 유배와 사사를 보고, 낙향해 고향에 세운 소쇄원은 3대에 걸쳐 완성되면서 호남 사림문화를 이끈 이들의 교류처이자 정치와 학문을 논하던 구심점이였다.

환벽당(環碧堂) : 명승 제107호로 지정된 환벽당(環碧堂)은 광주 무등산에 위치한 정자로, 식영정(息影亭)과 불과 250여 미터 떨어져 있다. 담양 죽녹원에도 그들의 우정을 기리기 위함인지 환벽당(環碧堂)과 식영정(息影亭)을 서로 가깝게 설치해 놓았다. 사촌 김윤제(沙村金允悌)가 건립한 환벽당(環碧堂)은 정철이 관직에 나갈 때까지 십여년간 유숙한 곳으로, 현재도 그의 후손이 관리하고 있다. 환벽당(環碧堂)은 아름다운 정자이기 이전에 당대 최고의 석학들이 드나들며, 풍류를 읊던 곳으로 더 유명하다. 이는 담양이 조선시대 사림문학의 중심지로써 중요함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국대나무박물관 : 1981년 개관한 죽물박물관을 현재의 위치로 확장이전한 것. 대나무의 고향 담양의 특성을 살린 지역박물관으로 과거의 죽제품부터 현대의 공모전수상작까지, 더 나아가 세계의 다양한 죽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대나무나라’다. 또한 관광객이 직접 간단한 연부터 복잡한 등까지 직접 죽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ditor’s Note. 한국대나무박물관을 정면에서 바라볼 때 좌측으로 휘 돌면, 수십종의 대나무품종이 식재되어 있는 담양죽종장(碑)이 펼쳐져 있다. 야외 공연장, 놀이터, 온실 등을 비롯해 나무데크로 정비되어 있는 산책로를 거닐며, 세계의 대나무를 만나보자.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전라도010 광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맛기행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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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전라도008 남도맛기행 1박2일’은 2017년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담양, 나주, 광주 3개 도시를 순회하는 한국관광공사 이벤트 "박찬일 쉐프와 함께하는 테마여행 10선"을 바탕으로 취재하였다. 한국관광공사는 봄과 가을, 여행주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필자 또한 취재진이 아니라 일반인으로써 지원 및 선발되어 참가하였음을 밝힌다. 대부분 무료로 진행되는 여타의 이벤트와 달리 이번 투어는 특이하게도 1인당 2만원의 참가비를 지불했는데, 본전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고, 흥미진진하고 럭셔리한 투어였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전라도010 광주’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5·18민주화운동기록관 & 궁동거리예술축제 ‘어여쁘다 궁동’ : 5·18 광주 민주화 운동(五一八光州民主化運動).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를 중심으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지휘한 신군부에 저항한 민주화 운동이다. 무려 공수부대까지 시민군과 전투를 벌여 숱한 사상자가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국내 언론에서는 전혀 다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목숨을 걸고 취재한 독일 기자에 의해 해외에 먼저 알려지게 되었고, 십수년이 흐른 1995년에 이르러서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었다.

20011년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세계기록유산 중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과 함께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2015년 광주 한복판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설립되어 광주를 찾는 이들에게 당시의 현장과 의의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Editor’s Note. 강풀의 웹툰 ‘26년’을 바탕으로한 동명의 영화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가까스로 크랭크인하는데 성공했고, 최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五一八光州民主化運動)를 소재로 하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중국에서 개봉이 불허되었다.

예술의 거리 : 마침 광주를 방문한 10월 21일은 궁동거리예술축제 ‘어여쁘다 궁동’과 맞물려, 광주 시내가 시끌시끌했다. 미술품 경매, 풍물시장 등의 크고 작은 이벤트가 시내 곳곳에서 열렸을 뿐만 아니라, 해질녘 광주 시민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대규모 퍼레드와 길거리 공연이 이어졌다. 축제와 함께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 스탬프투어 등도 진행되어 전국 곳곳에서 광주를 찾은 여행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라도 한정식의 ‘기준’ 광주 일송정(一松亭) :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진 한정식! 전라도 한정식은 남도에 왔다면 한번쯤 맛봐야할 정식이 아닐 수 없다. 혼자서는 주문할 염치가 없을 정도로 푸짐하게 차려내는 상차림은 한입씩 맛만 봐도 배부를 정도! 남도한정식은 신선한 해산물이 종류별로 나와 어지간한 횟집 못지 않은 ‘바다기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광주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일송정(一松亭)은 이미 알려질데로 알려진 맛집으로, 모든 찬이 차려진 상을 그데로 들어다 제공한다. 온갖 회부터 전복, 장어구이, 갈비, 산낙지와 낙지탕탕이, 삭힌 홍어... 여기에 은근히 손을 부르는 알밤, 은행볶음, 연근, 도라지 등의 각종 산나물까지 그야말로 육해공이 상 위에 들어앉아 있다. 4~6인상(1인당 2~3만원선)이라기엔 과하긴 하지만, 매일 먹는 밥이 아닌 잔치음식이니 한번쯤은 벨트 풀르고 느긋이 즐겨보자. 예약 필수!

양림별빛투어(버들마을협동조합) : 버들마을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양림별빛투어. 문화해설사와 함께 양림동의 명소를 두어시간 동안 함께 거니는 로컬 투어 프로그램으로, 버들마을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출발한다. 사무실 바로 앞의 광주 정씨 정엄 선생의 효자비가 투어의 출발점이고, 광주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사직공원전망타워가 마지막 방문지다.

광주 정씨 정엄 선생의 효자비/충견상/중수기념비/충견이 : 우리나라 역사에 이름을 남긴 개(犬)가 몇이나 될까? 주인을 구하기 위해 온몸으로 불을 끈 오수개(獒樹-) 정도가 떠오르는데, 양림동에도 그에 못지 않은 견공이 있어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 단순한 전설을 넘어서 그의 형태를 딴 충견상이 있다니?! 우리나라에 과연 충견상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의미있는 유적이 아닐 수 없다.

충견이는 광주에서부터 서울까지 문서를 수발하는 통신견(?)으로 활약할 정도로 영리했는데, 서울에서 광주를 오는 중 아홉 마리를 새끼를 낳고 이들을 나르다가 지쳐 죽었다고 한다. 놀랍고도 신비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효자 광주 정공엄지려(孝子 光州 鄭公淹之閭) 바로 우측에 충견상이 있다. 과거의 충견상은 오늘날 ‘충견이’로 재탄생해 양림동 곳곳에 마스코트로 자리잡고 있다.

광주 남구 평화의 소녀상 : 전국 곳곳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은 서로 닮으면서도 작가에 따로 다른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광주의 평화의 소녀상는 비교적 최근인 8월 14일 위안부기림일 선보인 것으로 담양이 자랑하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다. 위안부 피해자 이옥남 할머니와 그녀의 16세 소녀시절이 ‘함께’ 있는 형태로 조형되었다. 이는 과거와 현재가 서로 분리될 수 없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양림동 펭귄마을 입구에 자리잡고 있어, 양림동을 찾는 광주행 여행자라면 한번쯤 마주치게 된다.

호랑가시나무언덕/게스트하우스/충견이 : 양림동의 언덕은 시신을 안치하는 풍장(風葬) 터였다. 오늘날의 공동묘지에 선뜻 발을 디딘 이들은 선교사로 오늘날 광주의 근대문화유산이 된 교회, 병원 등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과거의 풍장터에 자리잡은 선교사사택이 현재 전세계의 방랑객이 하룻밤 머무는 게스트하우스로 변모하였다.

김치의, 김치에, 김치를 위한 ‘김치테마파크’ 광주 김치타운 : 광주 김치타운은 한국의 대표음식 ‘김치’를 테마로 김치박물관부터 김치체험장은 물론 김치공장까지 포괄하는 2층, 1870 제곱미터 규모의 복합테마파크다. 박물관은 무료이나, 전문가와 함께하는 김치체험은 소정의 체험료가 있으며 명인의 김치를 맛볼 수 있는 구내식당, 기념품샾 등도 완비되어 있다.

Editor’s Note. 서울에도 풀무원이 운영하는 김치박물관 김치간(間)이 있다. 2013년까지 강남 코엑스에 위치하여 외국인에게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현재는 강북 종로 인사동으로 이전하였다.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전라도011 나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맛기행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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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전라도008 남도맛기행 1박2일’은 2017년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담양, 나주, 광주 3개 도시를 순회하는 한국관광공사 이벤트 "박찬일 쉐프와 함께하는 테마여행 10선"을 바탕으로 취재하였다. 한국관광공사는 봄과 가을, 여행주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필자 또한 취재진이 아니라 일반인으로써 지원 및 선발되어 참가하였음을 밝힌다. 대부분 무료로 진행되는 여타의 이벤트와 달리 이번 투어는 특이하게도 1인당 2만원의 참가비를 지불했는데, 본전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고, 흥미진진하고 럭셔리한 투어였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전라도011 나주’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나주 천연염색 박물관 : 영산강이 바닷물과 만나는 나주(羅州). 천혜의 자연 환경 덕분에 나주(羅州)는 예로부터 뽕나무와 쪽 등 천연 염색이 발달했다. 국가무형문화제 제115호로 지정된 ‘염색장’ 기능보유자가 있는 곳으로, 이같은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나주 천연염색 박물관이 2006년 문을 열었다. 자신의 손으로 쪽으로 물들인 스카프, 식탁보 등을 만들어 보는 염색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다. 푸른 빛의 쪽과 노란 빛의 양파껍질 2가지 중 하나의 색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대별로 십여가지의 교구도 선택 가능하다.

나주(羅州) 금성관(錦城館) : 전라남도 유형문화제 제2호로 지정된 나주(羅州) 금성관(錦城館). 나주(羅州) 금성관(錦城館)은 오늘날의 숙박시설로 공적인 용무로 이 곳을 방문하는 관리, 외국 사신 등을 위해 건립된 객사다. 15세기 말 조선 성종때 최초로 만들어졌으며, 일제 시대에도 철거되지 않고 사용된 유적이기도 하다. 임진왜란때 출병식을 거행하고, 명성황후의 관을 안치하는 등 나주(羅州)의 크고 작은 역사적인 사건과 함께한 현장이기도 하다.

나주목문화관(羅州牧文化館) : 나주목(羅州牧)의 역사를 소개하는 박물관이자, 역사관으로 2006년 기존의 금남동사무소를 개조해 개관했다. 나주목(羅州牧)은 고려 성종 때부터 현재까지 천년이 넘는 세월을 견딘 ‘천년고도’로 전국 12목 중 하나이자 ‘호남의 작은 서울’로써 그 의미가 각별하다. 나주목문화관(羅州牧文化館)에서 8개의 소주제관과 함께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보자. 특히 나주목사의 행차를 재현한 미니어처와 30만평에 달하는 사적 제337호 나주읍성의 미니어쳐 등이 볼만하다.

목사내아(牧使內衙)/금학헌(琴鶴軒)/벼락맞은 팽나무 : 목사내아(牧使內衙)란 나주목(羅州牧)에 파견된 지방관리 목사(牧使)가 머무르는 사저다. ㄷ자 모양의 조촐한 살림집으로 본채, 문간채 등과 함께 수백년 수령의 팽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금학헌(琴鶴軒)은 건물에 붙여진 이름으로 ‘거문고 소리를 들으며, 학처럼 고고하게 살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문화재자료 제132호로 지정. 현재 나주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의 한옥 숙박지로 활용되고 있다.

‘시간으로 만든 미술’ 나주 밀레날레 마을미술(2016 마을미술 프로젝트) : ‘나주 밀레날레 마을미술’은 30명의 작가가 나주 곳곳에 23점의 예술품을 설치한 ‘2016 마을미술 프로젝트’이다. 나주 시내를 거닐다 보면, 천년고도 답지 않게(?) 세련된 디자인과 색채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곳이 적지 않게 눈에 띄는데, 한번쯤 방문해 그 속을 들여다 보시길. 밀레날레는 비엔날레(2년)의 패러디로 천년에 한번하는 행사란 의미를 담고 있다. 국비와 지방비 5억씩, 무려 10억이 투자된 프로젝트다. 입장료는 모두 무료!

4대(代)를 잇는 106년 전통의 나주곰탕 하얀집 : ‘하얀집’은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하기 이전부터 나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나주곰탕 전문점입니다. 흔히 나주사람들은 하얀집과 노안집, 할매집을 3대 나주곰탕집으로 꼽는데, 이들의 명성이 워낙 막강한지라 새로운 곰탕집이 생겨도 버티질 못할 정도라고... 뜨끈한 국물에 끓여내는 말간 곰탕과 수육 한접시, 그리고 막걸리까지... 캬!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시티투어017 경남 부산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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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전국의 시티투어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시티투어 여행지로 꼽힌다. 부산의 시원한 바닷길을 달리는 2층버스는 자가용 여행자라도 한번쯤 끌리기 마련! 부산역을 출발해 해운대를 오가는 레드라인을 비롯해 블루와 그린라인까지 3개 코스로 운영되는 순환형에 더해 야경코스가 별도로 운영된다. 야경투어까지 포함된 1일권과 2일권(연속일)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넓다.(2017년 기준) 이와 별도로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낙동강 에코버스도 인기리에 운행되었으나, 지난 10월 10일부로 운행이 종료된 바 있다. 본지는 2012년 취재한 을숙도 시티투어와 용두산공원, 40계단문화관을 묶어 을숙도 코스로, 2013년 취재한 순환형 코스를 태종대 코스로 소개한다.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부산 시티투어 을숙도코스(2012) : 을숙도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낙동강하구아미산전망대! 을숙도를 휘감아 흐르는 부산의 젖줄 낙동강을 감상하는 것은 단순히 섬과 바다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사시사철 을숙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수많은 철새와 하루 한번씩 뜨고 지는 태양의 빛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 2011년 개관하였으며, 을숙도의 역사와 철새에 관한 전시관을 겸한다. 부산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보다는 시티투어로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 (2017년 현재 을숙도는 부산 시티투어 코스에서 제외된 상태다. 대신 그린라인으로 오륙도를 방문할 수 있다.)

부산 시티투어 태종대코스(2013) : 태종대(太宗臺)는 부산의 대학교명이 아니라, 명승 제 7호로 지정된 해안경관지다. 일본의 쓰시마섬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사찰이 2개나 있을 정도로 울창한 숲이 우거진 공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태종대(太宗臺)의 하이라이트는 오직 바다에서만 만날 수 있다. 유람선을 타고 휘돌며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태종대(太宗臺)의 기암 괴석을 감상하자. (2017년 현재 태종대는 부산 시티투어 순환형 코스의 경유지에서 제외되어 있다. 지하철역이 경유하지 않으므로, 오직 시내버스와 택시로만 방문할 수 있다.)

부산 태종사 : 태종대의 태종사는 그리 큰 사찰은 아니지만, 태종대의 다른 사찰에 비해서는 규모가 큰 편. 1983년 스리랑카에서 기증한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특이하게도 사리탑을 안치한 보궁 위에 종각이 설치되어 있다. 터가 넓지 않다는 점을 활용한 이색적인 배치가 아닐까 싶다. 매년 7월에 개최하는 수국축제가 유명하다.

송도해수욕장 : 1913년 개장한 송도해수욕장은 해운대, 광안리 못지 않게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역사가 깊다. 송도란 이름은 해수욕장의 왼편에 위치한 거북섬에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육로로 연결되어 있다. 거북섬의 본디 이름이 송도였던 셈인데, 그럼 거북선해수욕장이 되어야 하지 싶지만, 그냥 송도해수욕장으로 불린다. 1964년 거북섬에 케이블카에 설치되어 송림공원까지 연결되었는데, 현재는 철거되었다. 현재 바다 위에 각종 조형물을 세우고, 뒤편에 송도폭포를 설치하는 등 유원지 비스므레한 분위기도 풍긴다. 부산을 대표하는 트로트가수 현인의 동상이 설치되어 있으며, 매년 8월경 현인가요제도 개최한다.

광안대교(야경) : 광안대교(廣安大橋)는 국내 최대의 해상 복층 교량으로 2003년 정식 개통된 이래 제2의 해운대이자, 부산의 새로운 야경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해가 지면 광안대교 주변은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며, 길 건너 카페, 술집, 식당, 숙박업소 등이 즐비하다. 특히 광안대교의 야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마린시티의 빌딩숲이 볼만하다.

부산시민천문대/전망 좋은 아름다운 화장실(야경) : 해운대, 송도해수욕장, 광안대교, 용두산 등이 여행자에게 유명한 부산 명소라면 금련산은 부산시민이 즐겨찾는 부산 명소라고 할 수 있다. 교통편이 매우 불편하기 때문에 관광객이 찾기는 쉽지 않지만, 금련산에서 내려다 보는 부산의 야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기 때문! 금련산 자락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에는 작은 천문대가 있다. 천문대 주변에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인증샷 찍기엔 최고의 위치인 셈! 전망 좋은 아름다운 화장실은 보너스!

구매가격 : 15,000 원

원코스 시티투어018 경남 부산 을숙도코스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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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전국의 시티투어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시티투어 여행지로 꼽힌다. 부산의 시원한 바닷길을 달리는 2층버스는 자가용 여행자라도 한번쯤 끌리기 마련! 부산역을 출발해 해운대를 오가는 레드라인을 비롯해 블루와 그린라인까지 3개 코스로 운영되는 순환형에 더해 야경코스가 별도로 운영된다. 야경투어까지 포함된 1일권과 2일권(연속일)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넓다.(2017년 기준) 이와 별도로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낙동강 에코버스도 인기리에 운행되었으나, 지난 10월 10일부로 운행이 종료된 바 있다. 본지는 2012년 취재한 을숙도 시티투어와 용두산공원, 40계단문화관을 묶어 을숙도 코스로, 2013년 취재한 순환형 코스를 태종대 코스로 소개한다.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부산 시티투어 을숙도코스(2012) : 을숙도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낙동강하구아미산전망대! 을숙도를 휘감아 흐르는 부산의 젖줄 낙동강을 감상하는 것은 단순히 섬과 바다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사시사철 을숙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수많은 철새와 하루 한번씩 뜨고 지는 태양의 빛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 2011년 개관하였으며, 을숙도의 역사와 철새에 관한 전시관을 겸한다. 부산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보다는 시티투어로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 (2017년 현재 을숙도는 부산 시티투어 코스에서 제외된 상태다. 대신 그린라인으로 오륙도를 방문할 수 있다.)

용두산공원 : 반나절의 시티투어는 을숙도를 끝으로 종료되었다.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가기에 아쉽다면, 남포역 부근에서 하차하자. 부산에는 곳곳에 전망 명소가 있지만, 시내 중심가에서 멀지 않은 용두산 공원은 ‘부산의 남산타워, 부산타워’가 위치한 전망 명소이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산이기 때문에 등산로(?)가 여럿 있으나, 광복동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조선시대 초량왜관이 설치되었을 정도로 일본과의 인연이 오랜 지역이였는데, 그 때문인지 일제강점기 신사로 개조(?)되어 신사참배를 강요한 장소이기도 했다. 잠시 이승만 전 대통령의 호를 딴 우남공원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다시 용두산이란 이름을 되찾았다. 부산타워 앞에 작은 종각과 이순신 장군 동상, 용탑 등이 있으며 내부에는 전시관이 있다.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40계단 문화관 : 용두산공원에서 하산(?)하면,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와 연결된다.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는 40계단 문화관까지 이어지는 부산의 역사문화거리로 오래된 시장과 중첩된다. 40계단 문화관은 한국전쟁 당시 서울을 잃은 대한민국의 임시수도 부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동광동주민센터의 일부를 빌려 상설전시를 하고 있다. 5층에 방문하면, 40계단을 중심으로 당시 피난민들의 애환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문화관을 오가는 길 곳곳이 예술품으로 장식되어 있는 등 소담한 볼거리가 적지 않다.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시티투어019 경남 부산 태종대코스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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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전국의 시티투어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시티투어 여행지로 꼽힌다. 부산의 시원한 바닷길을 달리는 2층버스는 자가용 여행자라도 한번쯤 끌리기 마련! 부산역을 출발해 해운대를 오가는 레드라인을 비롯해 블루와 그린라인까지 3개 코스로 운영되는 순환형에 더해 야경코스가 별도로 운영된다. 야경투어까지 포함된 1일권과 2일권(연속일)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넓다.(2017년 기준) 이와 별도로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낙동강 에코버스도 인기리에 운행되었으나, 지난 10월 10일부로 운행이 종료된 바 있다. 본지는 2012년 취재한 을숙도 시티투어와 용두산공원, 40계단문화관을 묶어 을숙도 코스로, 2013년 취재한 순환형 코스를 태종대 코스로 소개한다.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7·5광장 : 부산 영도8경 중 하나인 7·5광장은 1975년 조성되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풍광 좋은 절용로의 해안에 굽이치는 나무데크와 출렁다리, 전망대 등을 완비해 놓은 바다산책길이다. 총 구간은 3km로 편도 1시간은 필요하다. 일정이 촉박하다면 바다 위에 떠 있는 해상 전망대, 하늘 전망대만큼은 꼭 방문하자.

태종대/유람선 : 태종대(太宗臺)는 부산의 대학교명이 아니라, 명승 제 7호로 지정된 해안경관지다. 일본의 쓰시마섬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사찰이 3개나 있을 정도로 울창한 숲이 우거진 공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태종대(太宗臺)의 하이라이트는 오직 바다에서만 만날 수 있다. 유람선을 타고 휘돌며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태종대(太宗臺)의 기암 괴석을 감상하자. (2017년 현재 태종대는 부산 시티투어 순환형 코스의 경유지에서 제외되어 있다. 지하철역이 경유하지 않으므로, 오직 시내버스와 택시로만 방문할 수 있다.)

간첩이 출몰이 빈번한 군사지역이기 때문에 일부 지역의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다. 출입 제한 구역에는 지뢰가 다량으로 매설되어 있다니 절대 출입을 자제하자. 태종대 초입에 영도 유격부대 전적지비가 설치되어 있다.

Editor’s Note. 서울의 마포대교와 마찬가지로, 태종대는 부산의 자살명소(?)로 꼽힌다. 자살자가 너무 많아 조금이나마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모자상을 세웠다고. 모자상은 등대 바로 옆에 있다.

국립해양박물관(國立海洋博物館) :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박물관이자, 3번째 규모의 박물관이다. 2012년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서 개관했으며, 아쿠아리움과 어린이박물관 등 가족 단위로 들르기 더할 나위없이 좋다. 박물관 내 전시실 뿐 아니라, 외부와 옥상의 하늘공원 등 둘러볼 곳이 많으므로, 시간을 2시간 이상 여유있게 잡고 들를 것을 권장한다. 입장료 무료이나, 4D박물관은 유료. 국제크루즈터미널과 인접하며, 동삼동 패총 전시관과 한국해양대학교와 가깝다.

송도해수욕장 : 1913년 개장한 송도해수욕장은 해운대, 광안리 못지 않게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역사가 깊다. 송도란 이름은 해수욕장의 왼편에 위치한 거북섬에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육로로 연결되어 있다. 거북섬의 본디 이름이 송도였던 셈인데, 그럼 거북선해수욕장이 되어야 하지 싶지만, 그냥 송도해수욕장으로 불린다. 1964년 거북섬에 케이블카에 설치되어 송림공원까지 연결되었는데, 현재는 철거되었다. 현재 바다 위에 각종 조형물을 세우고, 뒤편에 송도폭포를 설치하는 등 유원지 비스므레한 분위기도 풍긴다. 부산을 대표하는 트로트가수 현인의 동상이 설치되어 있으며, 매년 8월경 현인가요제도 개최한다.

광안대교(廣安大橋) : 국내 최대의 해상 복층 교량으로 2003년 정식 개통된 이래 제2의 해운대이자, 부산의 새로운 야경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해가 지면 광안대교 주변은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며, 길 건너 카페, 술집, 식당, 숙박업소 등이 즐비하다. 특히 광안대교의 야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마린시티의 빌딩숲이 볼만하다.

Editor’s Note. 천만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 ‘그날의 분위기’ 등의 국내영화 뿐 아니라, 블랙팬서(2018년 개봉 예정), 퍼시픽 림 : 업라이징(2018년 개봉 예정) 등 헐리우드 영화에도 등장했다.

부산시민천문대/전망 좋은 아름다운 화장실(야경) : 해운대, 송도해수욕장, 광안대교, 용두산 등이 여행자에게 유명한 부산 명소라면 금련산은 부산시민이 즐겨찾는 부산 명소라고 할 수 있다. 교통편이 매우 불편하기 때문에 관광객이 찾기는 쉽지 않지만, 금련산에서 내려다 보는 부산의 야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기 때문! 금련산 자락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에는 작은 천문대가 있다. 천문대 주변에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인증샷 찍기엔 최고의 위치인 셈! 전망 좋은 아름다운 화장실은 보너스!

구매가격 : 9,900 원

크리스마스 이브의 실수

도서정보 : 윤규창 | 2017-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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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크리스마스에 얽힌 추억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부터 펼쳐질 이야기는 타임머신을 타고 40여 년을 시간여행해 가야 한다.

바로 통금이 있던 70년대, 천안과 구미라는 도시에서, 그것도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 두 남녀에게 운명적이고도 기막힌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제, 신파 같으면서도 절제되고, 통속적인 이야기 같으면서도 세련된 크리스마스 이브가 맺어준 두 남녀의 극적인 사랑 이야기에 빠져보자! 당신의 생에도 한 번쯤은 이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구매가격 : 5,200 원

지구와 바꾼 휴대폰

도서정보 : 위르겐 로이스 , 코지마 다노리처 | 2017-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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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환경 다큐멘터리[전구 음모이론]을 도서로 만나다

휴대폰의 평균수명은 2년, 노트북의 평균수명은 3년이라는 것은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아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밖에 냉장고, 세탁기는 물론 스타킹, 구두, 의류 역시 점점 사용기간이 짧아지고 있다. 기업들의 기술력은 점점 첨단을 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변심이 모든 원인일까? 이 책은 최근 환경파괴의 새로운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하이테크 쓰레기의 원인과 실태를 고발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감정적인 호소가 아니라 세계경제, 환경, 소비자 심리, 광고와 마케팅, 자원부족, 에너지 등을 학문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뤘다.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환경 다큐멘터리 <전구 음모이론>(원제: Kaufen fur die Mullhalde 쓰레기를 위한 구매)을 토대로 집필하였고, 180여개의 환경·소비자·여성·시민단체가 참여하여 쓰레기와 관련된 전반적인 문제해결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순환사회연대의 김미화 사무총장이 추천을 하였다.

▶ 이 책은 2015년에 출간된 《지구와 바꾼 휴대폰》의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9,600 원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

도서정보 : 장경동 | 2017-10-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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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개그맨보다 웃기는 목사’ ‘유쾌 상쾌 통쾌한 남자’
장경동의 ’행복한 인생‘ 시리즈 제3탄 2년 만에 전격 출간!

‘개그맨보다 웃기는 목사’로 잘 알려진 장경동 목사는 이미 6개월 치 스케줄이 꽉 차 있을 정도로 웬만한 연예인보다 바쁘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그가 각종 강연회나 특강, 집회 등을 다니는 이유는 바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기 위해서이다.

“결혼하기 싫은데, 부모님들이 자꾸 성화세요. 정말 결혼은 꼭 해야 하나요?”
“아이가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매일 방 안에 틀어박혀서 게임만 해서 걱정이에요.”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회사 때려치우고 장사나 할까 봐요. 그렇게 해도 될까요?”
“시어머니가 간섭이 너무 심해요. 그것 때문에 남편과의 사이도 안 좋고요. 어떻게 하면 시댁과의 관계를 좋게 할 수 있을까요?”

장 목사는 그가 만난 사람들의 얼굴에서 ‘행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걱정거리와 고민을 토로하는 그들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들어 주고,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호탕한 웃음과 유쾌한 입담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 주자, 많은 사람들의 얼굴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그는 ‘똑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을 텐데, 그들에게도 그 고민의 해결책을 알려 준다면 그들의 삶도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그 고민의 내용과 자신의 해결책을 글로 하나하나씩 정리해 놓았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장경동 목사가 출간해 왔던 ‘행복’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라 할 수 있다. 2014년에는 결혼에 대해 망설이거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결혼, 하면 괴롭고 안 하면 외롭고』를 펴냈고, 이어 2015년 『행복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을 통해서는 행복한 인생을 사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행복한 인생’ 시리즈의 전작들이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기에 장 목사의 세 번째 책 출간에 대한 독자들의 요청이 쇄도하였다.
그러한 호응에 힘입어 2년 만에 전격 출간된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은 ‘편안한 일상을 위한 힐링 에세이’라는 부제답게 크고 작은 걱정거리와 고민으로 잠 못 이루는 우리네 이웃들의 편안한 일상을 위한 장경동 목사만의 유쾌하고 특별한 해결책을 잘 제시해 주고 있다.


“어디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행복한 것이 진정한 행복”

부모들은 보통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서 공부는 열심히 하라고 채근하지만,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편안하게 하루하루의 삶을 잘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언이나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자녀들은 물론이고 부모들조차도 일상에서의 편안함과 행복감이 없다. 늘 무언가에 쫓겨 하루하루를 힘겹고 바쁘게 살아갈 뿐이다. 그저 공부 잘하고, 돈 잘 벌고, 더 똑똑하면 행복해질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가족,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이웃과 소소한 나눔을 실천할 때 더 많은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국어, 영어, 수학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돈을 많이 버는 것도 물론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만,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지를 우선적으로 알아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은 그 방법을 제대로 몰라 헛다리를 짚을 때가 많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았는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으면 그 방법이 보이게 마련이다.
장경동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어디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상관없이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을 잘 알려줌으로써 걱정과 고민 없이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유쾌하고 행복한 남자 장경동이 알려 주는 일상에서의 행복 찾기

그런데 ‘세상에 걱정과 고민 없는 사람이 있을까?’ 결단코 그런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요즈음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의 현재 삶에 행복감이 없다 보니 걱정거리가 생겼을 때 ‘인생이 다 그렇지 뭐’ 하며 체념하거나 먼 미래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지금의 상황을 애써 외면하려고 한다. 그렇다고 날마다 걱정거리와 고민을 한가득 안은 채 얼굴을 찌푸리며 살아갈 수는 없는 일 아닌가?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게 마련이다.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마냥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장경동 목사가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을 통해 제시하는 해결책을 잘 따라가다 보면 반드시 고민이 속 시원하게 풀릴 것이다. 그럴 때 매일매일의 일상이 더 행복하고 편안해짐을 느낄 것이다.
만약 지금 나 자신과 자식, 부모, 그리고 노년의 삶 등에 대해 잘 풀리지 않는 걱정거리가 있다면, 혼자서 머리 아파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이 책을 한번 읽어 보라.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한 사람 옆에 있어라’ 하는 말이 있다. 또 행복한 사람 옆에 있으면 그 주변 사람들도 그 행복 바이러스를 전달받아 행복해진다는 과학 실험 결과도 있다. 늘 유쾌하고 행복한 남자 장경동 목사가 전하는 행복 바이러스로 인해 당신의 힘들고 지친 일상을 행복감으로 바꿔 보면 어떨까.

구매가격 : 11,000 원

원코스 전라도008 남도맛기행 1박2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10-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전라도008 남도맛기행 1박2일’은 2017년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담양, 나주, 광주 3개 도시를 순회하는 한국관광공사 이벤트 "박찬일 쉐프와 함께하는 테마여행 10선"을 바탕으로 취재하였다. 한국관광공사는 봄과 가을, 여행주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필자 또한 취재진이 아니라 일반인으로써 지원 및 선발되어 참가하였음을 밝힌다. 대부분 무료로 진행되는 여타의 이벤트와 달리 이번 투어는 특이하게도 1인당 2만원의 참가비를 지불했는데, 본전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고, 흥미진진하고 럭셔리한 투어였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전라도008 남도맛기행 1박2일’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1박 2일간의 ‘원코스 전라도008 남도 맛 기행’은 기존에 출간한 여타의 국내여행서 및 전라도 콘텐츠와 5가지 포인트에서 차별화된다. 첫째,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 12월 공개한 일종의 프로젝트로, 기존의 도시별 여행을 벗어나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테마로 엮은 관광권역 브랜드다. 작년에 선정된 39개 지자체는 평화안보부터 자연치유까지 10가지의 테마로 엮어 있으며, 8번째 테마 ‘남도 맛 기행’은 광주, 목포, 담양, 나주 4개 도시를 토대로 한다.

둘째, 남도와 맛기행이 만나다! : 한국인의 밥상, 남도. 담양 떡갈비를 시작으로 광주 한정식, 나주곰탕 등 남도가 자랑하는 대표맛집을 순회하는 것은 바쁜 일정을 견딘 여행자에게 꿀맛 같은 미식을 선사한다.

셋째, 박찬일 쉐프와의 동행 : 쿡방, 먹방과 함께 쉐프들의 주가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맛 기행’의 취지에 비추어 보건데 단순한 문화해설사나 여행가이드 뿐만 아니라, 일정 내내 쉐프와 동행하는 점은 단순히 셀레브리티와의 여행을 넘어서 ‘맛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일정에 방문한 맛집들이 박찬일 쉐프의 추천이 반영된 코스라는 점도 신뢰를 더한다. 쉐프가 추천하는 맛집이라니, 생각만 해도 군침이 흐르지 않을 수 없다.

넷째, 럭셔리 국내여행 : "박찬일 쉐프와 함께하는 테마여행 10선"이 모집을 시작할 당시에는 단순한 여정 정도만 공개되었기 때문에 미처 알지 못했던 ‘특전’이 있다면... 바로 이번 투어가 ‘럭셔리’하다는 것! 일반적인 여행상품으로는 상상도 하지 못할 만찬이 아낌없이 제공되었을 뿐만 아니라, 필자가 머무른 객실은 라마다광주의 레지던스 스윗(Residence Suite)이였으니... 1인당 참가비 2만원은 서울~광주 왕복교통비도 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초호화 럭셔리 투어’가 아닐 수 없다.

추가적으로 담양 대나무 박물관, 나주 천연염색 박물관, 광주 김치타운에서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체험활동에 참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만든 죽제품, 쪽빛으로 물들인 스카프, 전라도식 김치를 기념품으로 챙겼으니 집으로 돌아가는 여행자의 양손이 허전하지 않았다는 점도 포인트!

다섯째, 가족와의 동행 : "박찬일 쉐프와 함께하는 테마여행 10선"은 지원자가 블로그나 SNS에 포스팅을 올리고, 이를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원자 외에도 1인을 동반할 수 있는데, 1박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대부분 가족들과 참석하셨을 것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박찬일 쉐프가 동행하는 초호화 럭셔리 투어를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것처럼 소중한 경험이 또 어디 있으랴!

구매가격 : 15,000 원

2018년 대비 서울시 7급 영어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7-10-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8년 대비 서울시 7급 공무원 영어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5년간(2013~2017) 총 5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6.08월 발행)과 달라진 점
(1) 지난해까지 서울시 9급과 7급 기출문제를 함께 수록했으나, 올해부터는 9급과 7급 교재를 따로 출간합니다. 좀 더 세분화된 교재로 만들기 위한 취지입니다.
(2) 2017년도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2018년 대비 7급 영어 (연도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7-10-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8년 대비 7급 공무원 영어 과목의 연도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08~2017) 총 18회의 시험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단원별 기출문제집(연도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5.11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6, 2017년도 지방직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2018년 대비 7급 영어 (단원별 문제집)

도서정보 : 반달문 편 | 2017-10-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이 책의 구성
(1) 2018년 대비 7급 공무원 영어 과목의 단원별 기출문제집입니다.
(2) 최근 10년간(2008~2017) 총 18회의 시험을 단원별로 재구성하여 상세한 해설을 붙였습니다.
(3) 전자책을 구매하시면 인쇄용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용과 구성은 전자책과 동일하며 필요한 부분만 인쇄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받는 방법은 ‘목차-pdf 받기’에 나와 있습니다.
(4) 연도별 기출문제집(단원별 기출문제집과 문제 동일)과 단기완성용 핵심정리가 따로 출간되어 있습니다. 학습방법에 맞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지난 책(2015.11월 발행)과 달라진 점
2016, 2017년도 지방직 기출문제와 해설을 추가했습니다.

3. 이 책의 장점
(1) 이 책은 epub 파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 PC 등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화면 사이즈에 맞춰 글자 배열이 자동정렬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통근/통학시간이나 자투리 시간 등 공부하기 애매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최상의 파트너입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3) 공무원 수험서는 대부분 분량이 방대한데, 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는 수고를 조금 덜어드립니다.
(4) 이미 다른 참고서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같이 활용해 보세요. 누구나 강조하는 핵심내용만을 담았기 때문에 병행해서 공부하시면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구매가격 : 3,800 원

노트북 인생

도서정보 : 박군웅 | 2017-11-0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거칠고 험한 세상, 목표와 열정만으로 버틴다!

매순간 참 열심히 살고 있지만, 여전히 삶은 팍팍하기만 하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고된 일을 하고, 어쩌다 문득 내 자신을 돌아보면 아무 것도 이뤄놓은 것이 없다는 생각에 허탈한 마음이 가득하다.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저자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힘내라는 말, 모든 것이 잘 될 거라는 격려와 희망은 이제 공허하게 들리기까지 한다.
여러 번의 사업 실패로 인해 수없이 좌절하고 절망했지만, 저자는 포기하지 않았다. 지금도 성공이란 말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은 여전히 밝고 평온하다.
꿈이 있는 삶은 아름답다고 했던가. 저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시련을 극복했고,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삶을 살고 있다.
손끝에는 항상 기름때가 묻어있고, 하루 종일 노트북을 수리하고 배달하는 일에 정신이 없지만 저자는 오늘도 자신의 삶을 원망하거나 세상을 향해 분통을 터뜨리지 않는다.
주어진 삶의 환경과 조건을 탓하지 않고 자기만의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진지한 삶의 모습을 읽으면서, 많은 독자들이 다시 한 번 일어설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


▶ “힘든 시간을 견디고 행복을 찾은 나의 이야기가 당신에게 힘이 되기를!”

매일 세 가지의 일을 해내야 하는 고단한 삶 속에서 감동과 슬픔, 환희와 분노, 좌절과 패배 그리고 용기와 희망 등을 전하고 싶었다. 내 삶의 진실을 찾고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하루에 옷을 세 번 갈아입는다. 노트북 수리실에 있을 때는 깔끔하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컴퓨터 수리 대행 시에는 양복에 넥타이 차림으로, 그리고 밤에는 배달 복장으로 갈아입는다. 놀랍게도 옷차림에 따라 다른 대우를 받는다. 인정받는 기술자의 삶과 때로는 모멸감을 느낄 정도의 비루한 삶을 하루에도 몇 번씩 번갈아가며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는 한 달에 천만 원 단위의 계모임을 하고, 누군가는 몇 십 억짜리 차를 타고, 누군가는 닭이 알을 까듯이 돈을 낳는다. 나도 한때는 외제차도 끌고 다녔고 호텔도 내 집처럼 들락거렸다. 하지만 지금은 밤낮 모르고 일만 해야 하는 빠듯한 삶을 살고 있다.
내가 살아온 삶의 경험을 나누고 싶다. 세상에는 이런 삶도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서로 힘을 주고받고 싶다.


▶ 본문 속으로

세상이 얼마나 좁으면 나 하나 앉을 곳조차 없구나!’ 생각마저 들었다. 두렵고 힘들었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힘들다고 포기하면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포기하면 인생도 끝이라고 생각했다._21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고, 아무리 힘든 과정이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았으면 한다. 포기하는 순간 모든 것이 ‘0’부터 시작이다. 시작의 결과는 끝이고 그 반대는 포기다._29


기술은 배우는 것은 입문 3년, 기교 3년, 출도 3년이란 말이 있다. 아무리 쉬운 영역의 기술이라 해도 몇 년의 기간이 있어야 한다. 그만큼 어느 한 영역에서 전문가가 된다는 것이 어렵다._36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수리가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수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수리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고 정성으로 하는 것이다._44


꿈이 있다고 해서 희망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희망이 있다고 해서 꿈이 실현되는 것도 아니다. 꿈을 향한 행동이 실행할 때 희망이 목표가 되어 행동이 실행할 때 꿈이 실현되는 작은 시작이다._47


삶의 중심에 ‘나’가 핵심이고, ‘나’가 주인공이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깨달았을 때 비로소 ‘삶이란 무엇인가?’ 한번쯤이라도 생각을 해보게 된다.’_48p


지식의 원천은 책에서 나온다, 글쓰기로 누군가에게 작은 배려, 작은 이해, 작은 힘이 된다면 더 좋을 것이 없겠다. 이것이 내가 바라는 바다._56


사실 새벽밖에 시간이 없어서 글을 쓴다. 글을 쓰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을 알아가고 싶고, 마음의 응어리를 표현하기 위함이다._63


가끔은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고, 무거운 짐을 훨훨 털어버리고 분노도 좌절도 아픔도 없는 세상에 가고 싶을 때도 있다._64


늙어가는 줄도 모르고 살아왔다. 힘들다고 내색도 하지 못하고 살아왔다. 무엇을 위한 삶인가? 누구를 위한 삶인가? 거울을 볼 때 마다 자괴감이 나를 억누른다._68


글을 쓰면서 나를 사랑할 줄 알게 되었고 나의 소중함을 알았다. 포용과 나눔을 알게 되었고 나의 삶의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무리 힘들어도 글쓰기는 계속할 것이다._70


글쓰기에 절망을 쓰면 절망이 되고 희망을 쓰면 희망이 된다. 글쓰기에 자신을 쓰면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_71

남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올인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집착하지 말자._91


겨울철 음식 배달은 목숨을 도로 위 바닥에 내놓고 달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거대한 얼음 바위 위에 죽음을 기다리는 느낌이다. 차가운 바람이 안전모와 얼굴 피부 사이에 스칠 때는 칼로 살을 오리는 듯한 아픔이 오고 찬바람을 맞는 눈에는 이슬이 맺혀 앞을 가린다._94


인생이 별 것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어떤 말도 필요 없고, 어떤 욕심도 없고, 어떤 생각도 없었고, 그토록 원망도 많았던 것도 그토록 살겠다고 욕심을 부린 것도, 그토록 많았던 애증도 머릿속에는 없었다. 그냥 살아 있다는 것만 알았을 뿐이다._99


생명의 소중함, 인생의 소중함, 자신을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함을 깨달을 때 다시 바닥을 딛고 일어서는 데 많은 시간을 낭비했음을 깨달았다._126


살면서 남을 미워하면 본인도 미움을 받게 되고, 살면서 인간을 비교하면 본인도 불행해 진다._160

구매가격 : 8,000 원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

도서정보 : 남세진 | 2017-10-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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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거 기린이 쓴 공시생 일기

2016년 7, 9급 국가 공무원 지원자 수는 288,565명.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이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세상이다. 일분일초가 아까운 공시생들이 사는 세상엔 ‘세븐일레븐(7시부터 11시까지 14시간을 1년 동안 공부하면 못 붙을 시험이 없다는 뜻)’이란 말이 있지만, 사실 ‘넘사벽’인 말뿐이기도 하다. 그만큼 책상에 딱 붙어 앉아 치러야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그 길고 지루한 싸움 끝에 합격의 영광을 누리는 건 채 3%에도 못 미치는 소수뿐이기 때문이다.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는 그 기약 없는 열차에 몸을 실은 20대 한 공시생의 기록이자 진솔한 고백이다. 저자는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가장 현실적인 목표를 택했지만 언제 목적지에 닿을지, 열차를 잘못 탄 건 아닌지,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을 졸인다. 그리고 그 불안을 뚫고 매일 책상으로 가 하루분의 목표를 채우는 것으로 힘든 승리를 챙긴다. 공시생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겪었을 초조함과 불안한 심리를 여타 포장 없이 담담한 언어로 풀어내는 한편, 노량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발견한 일상의 면면을 발랄한 감성으로 이야기한다. 길지 않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매번 애틋하면서도 정직한 감동을 주는 건 무엇보다 화자 자신이 직접 부대끼고 성찰한 데서 오는 공감이 크기 때문이다.

하루를 성과 없이 흘려보낼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올 때, 자신에 대한 믿음이 바닥을 보인 어느 날에도 저자는 꾸역꾸역 펜을 들어 이렇게 썼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하루분의 밥. 하루분의 힘. 하루분의 기. 하루분의 꿈. 하루분의 삶.” 하루하루 쓰러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들에게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는 그 하루분의 힘을 얻기에 충분할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체험판)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

도서정보 : 남세진 | 2017-10-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이버 블로거 기린이 쓴 공시생 일기

2016년 7, 9급 국가 공무원 지원자 수는 288,565명.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이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세상이다. 일분일초가 아까운 공시생들이 사는 세상엔 ‘세븐일레븐(7시부터 11시까지 14시간을 1년 동안 공부하면 못 붙을 시험이 없다는 뜻)’이란 말이 있지만, 사실 ‘넘사벽’인 말뿐이기도 하다. 그만큼 책상에 딱 붙어 앉아 치러야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그 길고 지루한 싸움 끝에 합격의 영광을 누리는 건 채 3%에도 못 미치는 소수뿐이기 때문이다.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는 그 기약 없는 열차에 몸을 실은 20대 한 공시생의 기록이자 진솔한 고백이다. 저자는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가장 현실적인 목표를 택했지만 언제 목적지에 닿을지, 열차를 잘못 탄 건 아닌지,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을 졸인다. 그리고 그 불안을 뚫고 매일 책상으로 가 하루분의 목표를 채우는 것으로 힘든 승리를 챙긴다. 공시생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겪었을 초조함과 불안한 심리를 여타 포장 없이 담담한 언어로 풀어내는 한편, 노량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발견한 일상의 면면을 발랄한 감성으로 이야기한다. 길지 않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매번 애틋하면서도 정직한 감동을 주는 건 무엇보다 화자 자신이 직접 부대끼고 성찰한 데서 오는 공감이 크기 때문이다.

하루를 성과 없이 흘려보낼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올 때, 자신에 대한 믿음이 바닥을 보인 어느 날에도 저자는 꾸역꾸역 펜을 들어 이렇게 썼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하루분의 밥. 하루분의 힘. 하루분의 기. 하루분의 꿈. 하루분의 삶.” 하루하루 쓰러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들에게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는 그 하루분의 힘을 얻기에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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