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고백이 참 희망적이네 (문학동네시인선 113)

도서정보 : 유강희 | 2018-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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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반짝임이 실은 아프디아픈 별의 속엣생피라고…”
―문학인생 31년, 발생적으로 자연에 가까운 유강희의 시세계

1987년 스무 살 나이에 등단해 1996년 첫 시집 『불태운 시집』, 2005년 두번째 시집 『오리막』을 펴낸 유강희 시인. 13년이 지나 66편을 담은 세번째 시집 『고백이 참 희망적이네』를 펴낸다. “삶이 자꾸 시를 속이려 들거나/ 혹은 시가 삶을 속이려 들 때마다/ 나는 우두커니 먼 데를 바라본다”라는 이번 시집의 ‘시인의 말’에서 추측해보자면, 자주 ‘우두커니 먼 데를 바라’보기 때문일까. 문학인생 31년, 10년에 한 번꼴로 시집을 묶을 만큼 과작이다. 그를 두고 시인 안도현은 “시인 중에도 자신의 속된 욕망을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애써 가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나는 유강희한테서 그런 모습을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는 무한히 착하고, 매사에 지극하고, 자신을 낮춤으로써 상대를 높일 줄 아는 사람이다”라 말한 바 있다. 시인의 시 역시 그러하다. 우두커니 먼 데를 바라보다가 “별들의 반짝임이 실은 아프디/ 아픈 별의 속엣생피라고” “겨우/ 귀엣말”(「시인의 말」)하는 시. ‘겨우’에 방점을 찍어야 할 것이다.

아직 던져지지 않은 돌

아직 부서지지 않은 돌

아직 정을 맞지 않은 돌

아직 푸른 이끼를 천사의 옷처럼 두르고 있는 돌

아직 말하여지지 않은 돌

아직 침묵을 수업중인 돌

아직 이슬을 어머니로 생각하는 돌

그리고 잠시 손에 쥐었다 내려놓은 돌

아직 조금 빛을 품고 있는 돌

―「돌」 전문

시집의 문을 여는 시 「돌」의 방점은 일곱 번 반복되는 ‘아직’과 한 번의 ‘그리고’, 또다시 이어지는 ‘아직’에 찍어야 하지 않을까. ‘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저절로 된 그대로의 현상’이라는 ‘자연’의 사전적 정의를 일곱 번의 ‘아직’ 속에 시인은 그렸다.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태로서의 ‘돌’. 그것을 바라보던 화자는 그 돌을 ‘잠시 손에 쥐었다 내려놓’는다. 그리고 그 돌에서 ‘빛’을 발견하는 것. 이는 이 시집 전체의 방향과 대상에 대한 시인의 태도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이번 시집의 해설을 맡은 문학평론가 고봉준의 진단처럼, 유강희 시인에게 시적 순간은 “‘빛’을 통해 도래한다. 물론 여기서의 ‘빛’은 광학적(optical) 현상과 무관하게 사물-대상에서 “제 몸안에 오래 가두어두었던”(「기러기의 최후」) 어떤 것이 흘러나오는 존재의 ‘발음’이다. (…) ‘빛=시’가 ‘문명’보다는 그것에 대한 성찰로서의 ‘자연’에 가깝다는 시론(詩論)으로 읽을 수도 있다”. 상기한 서시에서처럼 무심코 집었다가 내려놓은 돌에서 빛을 발견할 때, 가을 아침 나무 아래에서 발견된 매미 사체에서 빛을 발견할 때(「매미의 임종」), 개의 날카로운 이빨에 목덜미를 물려 죽어가는 기러기의 눈에서 반짝이는 것을 발견할 때(「기러기의 최후」), 겨울 산골짜기에서 잣 한 송이와 돌 한 개를 발견하고 마음이 반짝거림을 느낄 때(「잣과 돌」), 늦은 밤 시창작 교실에 모인 사람들에게서 빛이 느껴질 때(「밤의 시창작 교실」), 그리고 밤을 치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빛나는 밤의 종교”(「아버지가 깎은 건 밤이 아니야」)를 발견할 때. 지극히 일상적인 장면들이 시적인 장면으로 전환되며, 인간 삶의 생래적 비애를 넘어서는 ‘먼 데’로 우리를 잠시 데려간다.

돌의 팔은
얼마나 굵은가

바닥에
저를
내려놓기 위해
―「돌」 전문

잠시 쥐었다 내려놓았다던 그 돌은 사실 화자가 내려놓은 것이 아니었던 걸까. 시집의 첫머리와 마찬가지로 마지막에 배치된 시의 제목 역시 「돌」이다. 결국 유강희 시인의 지난 13년은, 돌 하나를 화자가 쥐었다 내려놓았다는 것에서, 돌 스스로 저를 내려놓았다는 깨달음으로 갈무리되는 것일지 모른다. 이렇듯 욕심 없고 사심 없이 써내려간 시들, 그 뭉근함이 시린 겨울을 맞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된 그대로의 현상’과 유기적으로 호흡하며 따스하게 섞일 수 있는 서정성을 선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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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쳐 돌아가는 저녁

도서정보 : 손홍규 | 2018-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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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
손홍규 작가의 본격 산문집

“무화과 씨는 경계에 선 담에서도 살아남았고
세월이 흘러 기어이 무화과나무로 자랐다.
그러나 꿈을 이룬 순간 스스로 무너져야 했다.
우리는 살아남았다. 살아남았으니 이제 인간이 되어야 한다.”


문학은 소다!
이 책은 2018년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손홍규 작가의 산문집이다. 슬픔은 어디에서 태어나는가, 절망한 사람들은 왜 절망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가, 운명을 이해해보려는 시도는 왜 늘 실패하는가, 언어란 무엇이며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직하면서도 치열하게 이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소설가이자 탐독가인 저자가 안으로 짊어온 물음과 세상을 향해 던지는 질문들, 그리고 이에 대해 지금까지 찾아낸 자신만의 대답을 아름다운 문장에 담았다. 더불어 사는 우리네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 현대 사회의 숨겨진 야만성을 지적하는 냉철한 시선으로 빚어낸 개성 넘치는 문장은 이번 산문집에서도 차분히 만날 수 있다. 문학에 대한 존중과 글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 책 읽는 사람의 준비된 마음과 자세,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깊은 사유의 흔적을 이 산문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상이 들려준 이야기를 받아 적는 것만으로도
소설이 되는 비장하게 희극적인 삶을 삭제할 수 없는
나로서는 여전히, 문학은 소다.”

‘산문 정신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저자는 내심 이번에 낸 두번째 산문집이 독자들에게 첫 산문집으로 불리기를 바란 만큼 무척 공을 들였다. 3년 전에 출간한 『다정한 편견』에 대해 신형철 평론가는 “이문구 소설의 한 대목처럼, 잘 감추어 더 환해진 불빛이 두근거리고 있”다고 평했고, 신용목 시인은 “그가 말하는 사랑에는 도취가 없고 희망에는 미래가 없다. 그때 사랑과 희망은 세속적 인생론이 덧씌워놓은 윤리와 초월의 영토에서 해방되어 비로소 최대치의 사랑과 희망에 이른다”며 추천했다. 독자들은 저마다 추천인이 되어 책 속 문장을 자신의 SNS에 기록하고 전파할 정도로 사랑을 받은 산문집이었다. 하지만 발표 지면상 원고지 4.5매라는 짧은 형식에 담은 소품이라 자신의 문학 세계를 제대로 보여주기에는 부족했다고 여기고, 다음 산문집을 벼려오던 터였다. 산문이 범람하는 시절이지만, 이번 산문집은 산문 정신이란 무엇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묵직한 작품이다.


책 속으로

드문드문 선 가로등 아래 놓인 목탄화 같은 골목을 걸었다. 딸아이가 물었다. 아빠, 괴물은 숲속에 있지? 나는 고개를 저었다. 숲속에는 네가 잃어버린 것들, 두고 온 것들이 있어. 잃어버린 걸 찾고 싶으면 깊은 숲으로 들어가야 해. 그렇게 대답하고 나니 정말로 그런 것 같았다. 아이는 무얼 잃어버렸는지 곰곰이 생각하는 눈치였지만 속내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인 듯 아빠는 무얼 잃어버렸냐고 물었다. 나는 무얼 잃어버렸는지 알 수 없어서 숲으로 들어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해주었다. _‘작가의 말’에서

그래, 소설이라는 걸 쓸 테냐. 아버지는 이 말을 하고 싶었던 거다. 이래도 소설이라는 걸 쓸 테냐. 나는 고개를 저었는데 무엇을 부정하는 거였는지는 아버지 역시 확신할 수 없었으리라. 쓰고 말고 할 게 있나요. 나는 이렇게 대답했으나 이 말을 하고 싶었던 거다. 제기랄, 소설은 이미 저 소가 다 써버린걸요. 세상이 들려준 이야기를 받아 적는 것만으로도 소설이 되는 비장하게 희극적인 삶을 삭제할 수 없는 나로서는 여전히, 문학은 소다. _‘문학은 소다’에서

단어를 발음하는 순간 그 목소리의 떨림마저 기록할 수 있는 사전이 나온다면 누구보다 먼저 반기겠지만 그런 사전은 앞으로도 영영 나오지 않을 것이며 그러기에 소설은 스스로 사전이 되어야 한다. 역사에 매장된 숱한 언어들은 사전이 아닌 삶에서 발굴되어야 하고 사전이 아닌 소설에 등재되어야 한다. 소설은 그와 같은 방식으로 하나의 사전이 된다. 그리고 그 사전은 어떤 사전보다 독특한 형태일 것이다. _‘불멸하는 진심의 언어’에서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이 이 세상에서 사랑은 안전하지 않다고 말해왔다. 사랑이란 본래 불가능하다고 말해왔다. 나도 그 말에 수긍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안전하지 않고 불가능하기에 사랑은 실현할 가치가 있고 설령 그것이 실현된다 해도 그러한 사실을 우리가 알아볼 수 없는 노릇이므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영역에서 우리의 시선을 벗어난 그곳에서 언제나 사랑은 안전하게 실현되고 있다고 간주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신은 눈빛으로 일러주었다. _‘노인에 관한 명상’에서

나는 절망을 말하고 싶다. 절망한 사람을 말하고 싶다. 절망한 사람 가운데 정말 절망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많지 않은 이유를 말하고 싶다. 멀쩡하게 웃고 떠들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고 슬퍼하고 사랑을 나누는 사람인데 깊이 절망한 사람이기도 하다는 걸 말하고 싶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이토록 진부하게 구구절절 사연을 늘어놓고 있다. _‘절망한 사람’에서

내게 독서는 괴로운 행위였다. 그게 괴로운 이유는 창작이 그런 것과 같은 이유였다. 활자는 시선을 타고 거슬러온다. 눈길을 주면 읽지 않을 수 없다. 바라보는 것과 읽는 것이 일치하는 순간을 독서라고 부른다. 잠을 잘 때 눈을 감는 이유는 시선을 거두기 위해서다. 그건 누군가를 바라보는 일이 무엇보다 힘들기 때문이다. 하물며 독서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행위던가. 오랫동안 공들여 독서한 사람이 타인의 해석에 무심한 이유는 그 때문이다. 자만해서도 오만해서도 아니다. 책과 하나가 되어서다. 그 순간의 책은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그이의 것이다. _‘대출기록부’에서

몸이 멀쩡해도 마음이 아프다는 걸 짐작은 할 수 있겠지만 마음을 어떻게 다쳤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을 것이므로 결국 마음을 치유하는 일도 전적으로 아이에게 속하고 말 것이다. 아이는 혼자 고통과 불안을 감내해야 하고 이 모든 걸 홀로 감당해야 할 것이다. 그러다보면 아이도 알게 되겠지. 같은 방향으로 걷거나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을 비롯해 같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탄 사람들 모두 저마다의 고통과 불안을 안고 견디는 중임을. 타인의 오른손에 나의 왼손을 살풋 얹어 서로에게 기대는 일의 아름다움도. _‘귀가’에서

구매가격 : 10,100 원

스케일의 법칙

도서정보 : 김병완 | 2018-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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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케일을 키워라!
당신의 인생이 지질한 이유는 스케일이 작기 때문이다

스케일이 세상을 이긴다
스케일, 지혜와 창의력의 원천

“자신이 꾸는 꿈보다 더 큰 것을 성취할 수는 없다.
우리가 꾸는 꿈의 크기가 곧 우리 자신의 크기이며 삶의 크기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유명인들의 천재성과 우수성을 조사한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그들이 과거에 평범한 사람 혹은 평범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었음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성공적인 삶으로 자신을 이끌어갔을까? 그들에게서 발견되는 특징은 무엇일까? 『스케일의 법칙』 저자 김병완은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성공학에 관한 책들을 두루 섭렵하며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공통되는 특징을 몇 가지 발견했다. 그것은 특히 한 사람의, 그 삶의 ‘스케일’에 관계된 것들이었다. 이 책은 성공적인 삶,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주는 필수적인 조건들을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스케일을 키우면 삶이 달라진다
저자는 현재 부자이고 성공한 사람도 스케일이 작다면 그 성공이 오래갈 수 없고, 아직 성공하지 못했더라도 스케일이 큰 사람이라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큰 스케일을 품는 것이라는 이야기다. 저자는 박지성 선수, 무하마드 알리 등 여러 인물들의 예를 들어 설명한다. 자신이 세계 최고라고 믿고 그 믿음을 이루고자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은 결국 세계 최고가 된다. 사람들은 흔히 재능이나 학식, 개인의 능력이 성공의 요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것은 생각과 신념이다. 물론 생각과 신념만으로 성공에 이를 수는 없다. 그러한 생각과 신념이 몸에 배어 그 사람의 행동이 변화할 때 그의 스케일이 커지고 성공으로 향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스케일이 큰 사람이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케일이 큰 사람은 인생을 즐길 수 있다
스케일이 작은 사람은 아무리 큰 성공을 거두어도 인생을 즐기거나 누릴 수 없다. 스케일이 큰 사람은 어떤 위치, 어떤 환경에 있더라도 인생을 즐기거나 누릴 수 있다. 단순히 물질적인 성공이나 명예를 위해 스케일을 키워야 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삶을 즐기고 누리기 위해 스케일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스케일의 법칙』에서 제시하는 스케일이 큰 사람이 되는 방법은 생각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한다. 단순히 일시적인 시도가 아니라, 생각의 변화를 통해 자기 자신의 변화를 이룬다면 스케일이 큰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다. 또 어떤 사람이 세상을 대하는 방식이 달라지면, 세상도 그를 대하는 방식이 바뀌게 된다. 결국 우리의 삶은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생각의 변화, 태도의 변화를 통해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또한 그것이 성공으로 향하는 길일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고 인생을 즐기게 해주는 길임을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유치원을 떠나라 학교를 벗어나라

도서정보 : 하은 | 2018-1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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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교육전문가 하 은 원장이 제안하는 어린이 인문학
- 전국을 돌며 찾아 낸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배움터!

스마트폰에 엄지만 까딱하면 울던 아이도 그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산만했던 아이를 가만히 앉게 만드는 세상이다. 형형색색의 스마트폰 화면에 아이들은 금세 빠져든다. 아이를 교육할 때 스마트폰이 주는 긍정적 영향도 물론 있지만, 자칫 잘못하다가는 아이들의 세계를 스마트폰으로 제한할 수도 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마음교육전문가인 저자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아이들을 위한 인문학 배움터를 모아 정리하였다. 각종 박물관, 미술관, 수목원, 그리고 청와대 사랑채까지 다양한 공간을 소개하며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포인트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도 실려 있어 추가적인 검색 없이도 직관적으로 그곳이 어떤 곳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하였다.
아이들은 세상을 오감으로 접하고 직접 세계와 관계하며 성장해야 한다. 아이와 부모가 손을 잡고 함께 거닐 때 아이의 가슴속에는 새로운 추억이 생기고, 아이와 부모가 같은 곳을 바라볼 때 다양한 감상이 피어날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DIY 스마트 화분

도서정보 : 김성희 | 2018-1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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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소프트웨어 공부가 아닌 살아 숨 쉬는 식물을 I.O.T 기술과 결합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메이커 프로젝트 교재!

아두이노를 활용하여 다양한 센서 및 하드웨어의 사용법을 각 PART별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배울 수 있는 메이커를 위한 교재로 만들어졌다.
현직 고등학생이 만든 교재로서, 아두이노로 무엇인가를 만들고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여 소프트웨어 소셜벤처를 설립하고 서울 및 동경 메이커페어에 참가를 계기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볼 수 없을까?”
PART를 따라서 만들어 가는 것만으로도 스마트 화분을 만들기 위한 기초를 쌓아가는 과정이 된다. 마지막 PART에 다다르면 최종적으로 움직이며 스스로 화분을 키워가는 스마트 화분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꼭 최종까지 다다르지 못하더라도 각 PART에서 배운 것만으로도 스마트 화분을 구성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초보자도 따라만 하면 쉽게 만들 수 있는 구성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재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구매가격 : 5,800 원

4.0시대 셀프리더십 심리코칭

도서정보 : 정윤진 | 2018-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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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시대의 셀프리더, 스스로 ‘삶’을 디자인하라!

“우리는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가?”

이 책은 셀프리더가 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서 비롯되었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셀프리더십 심리코칭’이란 스스로 코치가 되어 자신의 마음을 훈련하는 것이다. 삶의 자율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는 사람, 바로 그가 셀프리더이다.

인간은 주어진 환경에서 타인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한다. 그러나 자신 혹은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노력하고 있을까? 저자는 행복한 셀프리더가 되기 위해서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셀프리더는 스스로 삶에 책임을 지고, 자신의 삶을 영위해 가는 주도적 인간형이기 때문이다.

나는 과연 셀프리더인가? 더 멋진 셀프리더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긴 독자라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금계 박건한 목사 설교 연구

도서정보 : 김종우 | 2018-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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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한 목사의 설교와 더불어 다양한 주제를 탐색해 보는 시간

저자는 박건한 목사의 설교 세계에 접근하기 위하여 두 가지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첫째가 1980년에서 2000년 사이의 기록된 설교들만을 통해서 그 전반적인 내용들을 짚어 보는 것이라면, 둘째는 특정한 주제어를 통해서 40여 년에 걸친 설교 세계의 면면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해 보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첫 번째 방식으로 접근한 1부가 성서론, 신론, 그리스도론, 성령론, 교회론, 계시론으로 대별될 수 있을 만큼 다분히 신학적인 구성을 보인다면, 두 번째 방식으로 접근한 2부는 차, 유전자, 돈, 바둑, 영화, 명상, 여행, 초고대문명 등 누가 읽어도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박건한 목사의 설교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은 물론, 연이어 출판되고 있는 설교집으로 익숙해진 독자들에게도 추천하는 바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난강망 :전통 구전 명리학

도서정보 : 이진우 | 2018-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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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명리 추명을 위한 용신론 소개
- 자연철학론을 기반으로 한 명리 이론

시중에서는 명리학과 관련된 책들이 다수 출간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재관인설과 신살에 기초한 내용들이다. 그에 반해 이진우 저자의 《난강망: 전통 구전 명리학》자연론에 기초하여 글자 간의 자의(뜻)를 자연의 이치에 비유하여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난강망 이론’은 명리학자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전해 오던 학문으로 따로 정리되어 책으로 출간되지 않은 새로운 개척이라고 할 수 있다.

사주는 특별한 공부가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지만 어렵기도 하다. 이에 이진우 저자는 자연론을 기반으로 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난강망: 전통 구전 명리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집필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명리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초보자들 혹은 재관인설로 공부를 하였는데 깊은 학문의 이치를 발견하지 못한 분들, 사주명리의 정확도가 없다고 느낀 분들이 읽는다면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서가 바로 《난강망: 전통 구전 명리학》이다.

명리학은 미신이나 사람을 꾀려고 하는 학문이 아니라 인간들의 내면을 설명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삶의 고통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학문이다. 내가 왜 고통을 느끼며 내 삶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그 해답을 얻고자 한다면 명리학 책을 일독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난강망: 전통 구전 명리학》은 삶에 대한 고통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지혜를 제시하고 있으니 인생에 대해 고민이 많다면, 고민이 시작되었다면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구매가격 : 15,000 원

밑그림을 그리는 아이들과 함께한 40년

도서정보 : 김대희 | 2018-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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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이 담긴 시집

“어린이를 알면 알수록, 또한 어린이 교육을 알면 알수록 겸손해지고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략) 교사가 모든 것에 선경험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어린이들의 생각과 의견뿐 아니라 지식과 지혜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서문에 쓰인 말이다. 저자는 40년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며 수많은 어린이들을 가르쳐 왔다. 하지만 선생님이라는 위치에서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으로 가르침을 전하는 것보다, 아이들로부터 또 다른 무언가를 배워왔다고 말한다. 늘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그들을 대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이 시집에서는 따스함이 묻어난다. 아이들을 향한 사랑뿐만 아니라 계절과 사물을 바라보는 태도에서도 정감 어린 시선이 담겨 있다. 시 중간 중간 함께 삽입한, 직접 그린 삽화도 인상 깊다.

“어린이에겐 인생의 밑그림을 그려줄 스승이 필요하다.”라는 그의 말처럼, 우리는 어른으로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시기에 곁에서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어야 한다. 이 시집을 통해 저자와 함께 그 길을 걸어보자.

구매가격 : 8,700 원

세상에서 가장쉬운 세테크상식 이야기

도서정보 : 성우경, 방찬식, 윤재현, 김동률, 김진형 | 2018-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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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세테크’를 위한 길라잡이!
세금을 제대로 알면 재테크도 성공할 수 있다

오랫동안 지속된 저금리 기조는 재테크의 트렌드를 변화시키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그 트렌드를 반영하듯,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중 ‘세테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세테크’는 세금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세금 절감을 통해 재테크의 효율을 높이려는 최근의 흐름을 시사한다. 또한 이 책은 어려운 전문용어 대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여, 독자에게 쉬운 접근 방식을 택하고 있다.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테크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용어부터 금융과 부동산 분야에서 알아야 할 세금 상식, 그리고 직장인, 사업자가 고려해야 할 세금까지 폭넓게 설명한다.
‘탈세’가 아닌 ‘절세’, 무작정 시도하기 전에 알아보는 것이 먼저다. 잠깐의 노력으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 세금을 제대로 알면 성공적인 재테크도 가능하다!

구매가격 : 9,000 원

혜원 慧遠 생각

도서정보 : 이충훈 | 2018-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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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慧遠)은 1990년 12월 8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수계식 때 전 조계종 포교원장인 무진장 스님이 저에게 내려 주신 법명(法名)이며 이는 천주교에서 세례명과 같다.
나중 스님께 혜원(慧遠)의 뜻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물으니 혜(慧)는 지혜 혜, 원(遠)은 멀 원, 즉 넓다는 그런 의미로 폭 넓은 그런 지혜를 닦으라는 그런 뜻이라고 말씀해 주신 것이 기억이 난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내가 100일 동안 쓴 글들의 제목이 《혜원慧遠 생각》이지만 정확하게는 ‘혜원의 기억’이 맞다. 단어 하나하나 내 머릿속에서 나와 글로 전환된 것인데, 그러한 것들은 죄다 위에서 언급한 경전이나 강의에서 내가 읽고 듣고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며 물론 개중에는 내 뇌에서 그런 것들이 물리가 일어나 다르게 표현된 것도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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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에게서 배우는 소망달성 팁

도서정보 : 린다 폴 | 2018-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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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정적인 확언을 사용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부정적인 확언은 종종 인간의 마음에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비난받습니다. 긍정적인 확언을 믿는 사람들은, 우리가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우리의 마음은 자동적으로 긍정에서 부정적인 것에 집중하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우리 마음이 부정적인 생각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긍정적인 언어만을 이용해서 확언의 틀 안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이를 테면, ‘나는 차분하다.’는 말이 ‘나는 결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말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메시지가 우리 마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성장하면서 습득해온 부정적인 메시지가 얼마나 되고,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떻게 나타났는지 그 증거를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우리는 부모님이 “대학을 졸업하지 않으면, 넌 결국 아무것도 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할 때 그것을 믿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의 판단을 신뢰하고 그것을 걸러낼 대안적 신념체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기서 다른 관점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즉, 우리가 말하는 것의 의미에 초점을 맞추고 그 의미가 부정적일 때, 마음은 그것을 부정적인 메시지로 이해하리라는 것입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확언 중 하나로 “나는 절대 아프지 않는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확언은 내게 잘 맞습니다.

“나는 절대 아프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많은 유명한 운동선수들은 “고통은 없다”라는 확언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것의 진실성을 증언할 많은 금메달리스트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나의 조언은, 함께할 확언을 선택할 때 긍정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언어를 선택하되, 당신이 쓰는 동사가 긍정적인 것인지 부정적인 것인지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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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힐의 비밀

도서정보 : 윌 에드워즈 | 2018-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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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폴레옹 힐의 놀라운 비밀이 밝혀집니다.

첫째. 정확히 얼마의 돈을 원하는지 마음을 확고하게 정하라. “나는 많은 돈을 원한다.”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금액을 분명하게 정하라. (정확한 심리적 이유가 있는데, 다음 장에 설명될 것이다.)

둘째. 원하는 돈의 대가로 무엇을 줄 것인지 정확히 결정하라. (거저 들어오는 현실이란 없다.)

셋째. 원하는 돈을 가질 확실한 날짜를 정하라.

넷째. 욕망을 수행하기 위한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즉시 시작하라. 준비가 되었든 아니든, 계획을 실행에 옮겨라.

다섯째. 얻고자 하는 돈의 액수에 대한 명확하고 간결한 진술을 써라. 획득하려는 제한 시간을 설정하라. 돈을 받는 대가로 무엇을 줄지 진술하라. 그리고 그것을 축적하려는 계획을 명확하게 서술하라.

여섯째. 매일 두 번, 밤에 잠들기 전 한 번,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서면으로 작성한 진술서를 큰 소리로 읽어라. 읽으면서 자신이 이미 그 돈을 소유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느끼고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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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와 희랍문화의 비교

도서정보 : 오장환 | 2018-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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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인은 종교를 가지지 않았고 가질 필요도 없었다. 설사 가졌다 해도 그것은 완전히 희랍 정신에 포섭되었던 것이다. 만일 진정한 종교가 있었더라면 그것은 희랍 문화를 진정한 자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존재할 수 있는 숙명적인 것이었다.
신라는 종교를 가졌다. 그러나 그것은 사회나 문화적으로 독립된 이후이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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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고백서

도서정보 : 나혜석 | 2018-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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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경우와 처지를 생각해 보자. 그때 거기에서 자기를 찾습니다. 사랑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요구하난 사람을 먼저 자기를 맨들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내심의 자기도 모르는 정말 자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이지도 알지도 못하는 자기를 찾아내는 것이 사람 일생의 일거립니다. 즉 자아발견이외다.
인생은 고통 그것일는지 모릅니다. 고통은 인생의 사실이외다. 인생의 운명은 고통이외다. 일생을 두고 고병(苦病)을 깊이 맛보는 데 있습니다. 그리하야 이 고통을 명확히 사람에게 알리우는 데 있습니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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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이의 일기

도서정보 : 이광수 | 2018-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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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까만 해수욕복을 입었다. 엄마도 해수욕복을 입고 아자씨와 아주머니도 해수욕복을 입었다. 그러나 엄마는 헤엄칠 줄을 모른다. 아주머니도 아자씨도 헤엄칠 줄을 모른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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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게임 국제정치철학, 중국 일대일로를 중심으로

도서정보 : 탁양현 | 2018-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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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는 인간존재의 삶의 根幹이다.
인간존재의 삶 그 자체를 運用하는 天地自然의 원리가, 현실세계에서 顯現되는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한 정치를 살핌에 있어, 흔히 國內政治와 國際政治를 가름한다.
그런데 대체로 국내정치에 좀 더 관심을 갖기 십상이다.
아무래도 자기의 삶의 時空間과 직접적인 연관을 갖는 탓이다.

하지만 어떠한 국내정치일지라도, 결국은 국제정치의 거대한 프레임 안에서 작동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은 역사적 사례로써 쉬이 검증된다.
제아무리 국내정치적으로 執權하였더라도 국제정치의 外患이 발생하면, 그에 따를 수밖에 없다.

現代史에서 韓國戰爭으로부터 日帝强占이나 丙子胡亂 등, 그 사례는 굳이 열거할 바 아니다.
현대사회에서도 左派와 右派의 대립이 尖銳하다.
그러한 현상을 국내정치적 관점에서 인식하기 쉽다.
그러나 과거는 물론이며, 현대에서는 어떠한 국내정치적 현상도, 그 動力이 국제정치의 時流에 의하는 것임을 부정할 수 없다.

國際政治專門家 ‘김정민’은, 국제정치 분석에 있어 ‘Great Game’ 개념을 강조한다.
‘김정민’은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과 몽골에서 십 수 년 유학생활을 하였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흔히 접하게 되는, 主流的 서양 중심의 관점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필자로서는 그러한 측면이, 오히려 ‘김정민’의 國際政治學的 長點이라고 판단한다.
千篇一律的인 ‘미국 중심’, ‘旣得權 엘리트 중심’의 국제정치 이론들과 달리,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한 비전은 21세기 대한민국에게 있어, 劃期的이며 全幅的인 跳躍을 실현해줄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김정민’의 該博한 古代史 지식은, 그의 國際政治論에서 결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고대사회에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거대한 聯盟帝國이 존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필자 역시 贊同하는 바가 크다.
이를 필자는, 遼河文明에 準據하여 ‘東夷文明 聯盟帝國’이라고 比定한다.

현실세계의 어떠한 정치적 현상도 국제정치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그것은 ‘利益과 戰爭’의 관점에서 판단한다는 것이다.
국제정치의 ‘그레이트 게임’은, 古代로부터 掠奪, 征服, 植民, 冷戰, 覇權 등의 형태로 변화되어 왔다.
그런데 그것이 어떠한 형식을 취하든, 그 裏面에서 작동하는 근원적 작동원리는 ‘이익과 전쟁’이었다.

나아가 이러한 국제정치적 관점의 根底에는, 歷史가 바탕을 이루어야 한다.
역사가 바탕이 될 때, 국제정치적 판단은 正統性과 正當性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서 그러한 역사가 ‘自國에 이익이 되는 역사’여야 함은 明若觀火다.

그리고 마땅한 정통성이나 정당성을 획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역사를 歪曲하게 된다.
그런데 왜곡할 만한 역사조차 없는 경우에는, 이제 온갖 道德主義的 名分을 내세우게 된다.
예컨대, 21세기에는 人權이라는 명분만큼 그럴듯한 명분은 없다.
인권은 참으로 소중한 보편적 가치 개념이지만, 이렇게 한갓 명분으로써 악용되는 도덕은, Nietzsche가 비판한 ‘奴隷道德’ 部類쯤으로나 분별될 따름이다.

저 먼 古代로부터 國家의 구성원으로서 살아내는 인간존재의 삶은, 아무리 微細한 상황일지라도 국제정치의 거대한 흐름에 의한다.
마치 ‘Butterfly effect’처럼,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이, 미세한 변화나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세상 理致다.
그러니 한 인간존재의 미세한 행위가, 거대한 국제정치적 사건으로 飛火될 수 있음도 유념해야 한다.

필자는 그러한 국제정치의 作動原理를 여실히 보여주는 현대적 사건으로서 一帶一路를 제시한다.
흔히 一帶一路를, ‘시진핑’이라는 중국의 현대판 皇帝 個人이 도출해 낸 執權政策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一帶一路의 中國夢은, 결코 ‘시진핑’ 개인의 차원에서 머물지 않는다.

그 夢想은 중국을 넘어서서 동아시아, 그리고 세계 전체를 搖動케 하고 있는 탓이다.
따라서 이를 살핌으로써, 현대의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 역시 赤裸裸하게 분석할 수 있다.
美中 貿易戰爭이 시작된 직접적인 원인도 一帶一路이며, 北韓의 핵무기와 무역제제에 관련된 문제들 역시 一帶一路와 첨예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국제정치적 상황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이슈로서, 一帶一路는 가장 시의적절하다고 할 것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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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사업이야기 베스트 (제3권)

도서정보 : 선우 준 | 2018-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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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 사업 이야기 베스트’는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 ‘전지 사업 길잡이 TOP’의 후속으로 미래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2차 전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본 책은 ‘전지 사업 이야기 베스트’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의 출현으로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산업 분야가 자동차 산업이다. 고용 효과가 큰 산업인 자동차 산업에서 기술의 변화와 진보로 기존의 기술을 가진 사람들의 위치가 흔들리고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사람들이 자리를 잡게 된다면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2차 전지가 어떤 속도로 어떻게 발전할지를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본 책에서는 자동차용 전지의 어제·오늘·미래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그려, 독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수도꼭지 집의 모험

도서정보 : SIQUIS&TONE | 2018-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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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상상력을 키워나갈 동화책!

구매가격 : 2,000 원

스마트 팩토리 운영을 위한 린(Lean)실무 용어사전

도서정보 : 김도일 | 2018-11-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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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지멘스 헬스케어에서 Lean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경험했던 내용과 한국능률협회 컨설팅과 Kaizen Institute의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스마트 팩토리와 Lean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컨설팅을 하는 과정에서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Lean 관련 용어들의 이해가 필요했으며, 이를 위하여 Lean을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 하는데 사용하기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용어들을 정리하였다.
책의 구성은 앞의 요약부분에 알파벳 순서로 용어들을 나열하였으며, 뒷부분에 각 용어의 내용들을 이해하기 용이하도록 상세하게 수록하였다.

이 책을 통하여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Lean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스마트 제조 적용을 위한 린 프로세스 설계기법

도서정보 : 김도일 | 2018-11-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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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조 (Smart Manufacturing)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린의 원리(Lean Principle)를 기반으로 자동화, 디지털 변환, 가상공간과 물리적 공간의 연결, 산업 및 생산 기술의 진화, 빅 데이터 분석, 인간, 경제와 사회 발전의 요구 그리고 정보 기술(Information Technology)과 운영 기술(Operation Technology)의 통합과 관련이 되는 스마트 팩토리의 운영 기법이다. 린의 관점에서 프로세스 설계 기법을 소개함으로써 스마트 제조(Smart Manufacturing)를 구현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재혼전(前) 검증사항

도서정보 : 강희남 | 2018-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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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재혼시장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 즉 그들의 구혼 탐색은 그들의 하나뿐인 진정한 사랑을 찾기 보다는, 자신이 재혼하려는 의도에 도움이 되는 ‘능력’ 또는 ‘자산’을 가진 사람에게 관심을 쏟는다.
자연히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그 누군 가 를 찾아야 한다는 이런 강박관념이 사람 됨됨이를 살펴야 한다는 첫 번째 결혼실패 교훈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우선 결혼부터 해보자는, 그래서 결국 다시 상대방을 잘못 선택하는 빌미를 제공하는 동기가 된다. 결혼실패의 이유에 대해 대다수 돌싱들이 '조건 맹신'이 그 원인이라고 지적하는 내용과 일치하는 내용이다.
또 싱글들이 초혼에 실패한 근본 원인으로는 남성은 ‘살면서 이해하려는 자세 부족’, ‘예기치 못한 일 발생’, ‘수준차이’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잘 모르고 결혼’, ‘궁합 안 맞아’ 등의 순이었다.
꿈꾸던 이상의 사람이라 여긴 그의 실체에 직면하는 순간 자신이 생각한 그가 아니라는, 속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심리학자 찰스 로어리는 대개 결혼식을 올리고 4주 후면 이 같은 결론에 도달한다고 말한다.

1990년대 이전자료를 추정하여 얻어낸 미국 인구 조사국(Census Bureau)통계를 보면 이혼한 사람들의 약 75%가 이혼 후 3-4 년 내에 다시 결혼, 즉 재혼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당사자들의 바람과 달리 슬프게도 두 번째 결혼, 즉 재혼이 67%와 세 번째 결혼, 즉 삼혼의 73%가 다시 이혼으로 끝나 버리고 만다.

우린 제 정신이 아닐 정도로 사랑에 빠졌을 때 짝을 이루고, 언제나 그렇게 눈 먼 상태일 때만큼 사려 깊고 다정한 사람으로 남겠다고 서약한다. 그러나 우리가 현실의 삶에서 눈 떴을 때 그리고 누군가의 최악까지 받아들이기로 동의하기 전에 그 사람의 최악을 볼 필요가 있다. 그 사람이 화나고, 아프고, 부당한 취급을 받고, 취약한 모습을 보아야 한다. 전 배우자와의 관계 그리고 자녀가 있다면 자녀문제까지...... 굉장히 이상적이지 못한 상황들을 경험하거나 점검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이런 부문에 대해 함께 해야 할 유용한 가이드가 될 수 있다.

구매가격 : 11,200 원

파리로 도망친 한 달

도서정보 : 김아름 | 2018-11-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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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zero

노트르담 대성당 앞에 있는 포 앵 제로를 밟으면 파리에 다시 올 수 있다는 미신이 있다.

24살, 학교를 휴학했다. 여러 목표를 세웠지만 그 중 이룬 건 단 하나, 유럽여행을 떠나는 것뿐이었다. 두 번째 도시 파리에 도착해 두 발로 포 앵 제로를 꾹꾹 밟았다. 여행이 끝나고 돌아오는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돌아오고 싶지 않았다.

25살, 졸업과 취업준비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이 상태 그대로 뭔가를 시작할 자신이 없었다. 무엇보다 앞으로 뭘 해야 내가 행복할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 내가 가장 행복했던 때를 떠올리다 작년 유럽여행이 생각났다. 가장 행복했던 그 곳에서 앞으로의 행복을 고민해보기 위해 다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구매가격 : 4,400 원

서울 새내기

도서정보 : 김현주(쭈님) | 2018-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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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 혼자 서울로 올라왔다. 서울이 일상이 되기까지, 시행착오는 있었다. 다른 점을 몰라서. 아무도 친절하게 알려주진 않았다.

그래서 직접 부딪히며 알아야 했던 서울 생활에 대해 풀어놓으려 한다. 이제는 기억을 더듬어서 써야 하는 이야기들에 대해.

10년간 이사만 14번을 다녔다. 기숙사, 고시텔, 하숙집, 반지하, 옥탑방, 창문 없는 집 등. 완전 서울 떠돌이였다.
대학에서는 부적응했다. 1학년 1학기부터 올 F 학사경고를 받았다.
서울 남자들은 다정한 건지, 느끼한 건지 분간이 안 됐고 '오빠야'는 많이도 시켰다.
클럽 신선했고, 연예인은 수없이 봤다.
1년에 15일 정도 가족들과 얼굴을 봤다. 고향 친구들과는 10년째 계모임을 하고 있다.
혼밥과 외로움은 없는 듯 익숙하다.

아메리카노 1잔 값에, 나의 20대를 판다. 너무 솔직하게 써서, 팔아도 되나 싶다.
부모님과 남자친구만 안 보면 좋겠다. 조금은 서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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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금은 부족하지만

도서정보 : 최민국 | 2018-11-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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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란 단어가 주는 떨림. 글의 첫 시작. 처음 한 문장을 쓰기 위해 몇 번을 지우고 다시 썼습니다. 관계도 그렇습니다. 처음은 항상 힘들고 떨렸죠. 첫 만남, 첫 대화. 생각만 해도 어색한 순간들. 두서없이 전하던 말들, 생각지도 못한 실수들. 집을 좋아하는 나라는 사람이, 세상에서 누워 있는 게 제일 편한 나라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처럼 매일 친구들을 만나거나 새로운 곳을 다니며 새 인연을 만들어가는 일은 생각보다 힘들었죠. 그런 시작을 거쳐 당신과 제가 만나게 된 겁니다. 어떤 말들로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 어떻게 당신과 나의 공간들을 채워나갈지에 대해 항상 고민해왔습니다. ‘효리네 민박’이란 프로그램에서 이효리는 좋은 사람을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아이유에게 이런 말을 해줍니다.

‘좋은 사람 만나려고 막 눈 돌리면 없고, 나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니까 오더라.’

좋은 사람이 되는 건 어떤 것일까. 저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이 이야기들을 적어 갑니다. 여기선 이런 저의 고민들을 하나하나 적어볼 생각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누구에게나 새로운 것이라 답을 내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모든 문제에 대해 답을 내리고 싶진 않습니다. 같이 고민해보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쉘 위 무비?

도서정보 : 김은혜(무네) | 2018-11-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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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과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다.
기존 콘텐츠들은 비전공자에게 너무 어려운 용어들로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들에게 어려웠다.
나 역시도 이해하기 위해 몇 번이나 네이버 검색창을 두드렸는지 모른다.
1시간을 두드려 10분짜리 영상하나를 이해할 정도였다.
단편영화를 만드는데 있어 왕 초보들을 위한 가이드 책이 필요했다.
나 같이 야매로 만들어도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 비싼 카메라가 어느새 장식품이 되어 있는 사람들, 영상공모전에 한 번쯤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보고 싶은 사람들, 막연하게 영상을 배우고 싶지만 일일이 찾아볼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고퀄리티를 바란다면 과감히 다른 책을 보자. 이 책은 어려운건 과감히 포기하고 쉬운 길을 선택하는 베짱이들의 이야기이다.

구매가격 : 4,300 원

피아노 반주자의 일기장

도서정보 : RANI | 2018-11-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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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를 앞둔 지금 나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지금 나의 모습은 내가 원하는 모습인가? 어떤 모습은 그렇기도 하고 또 어떤 모습은 그렇지 않기도 하다.

내가 나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내가 살아가면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 노력, 생각하고 사고하는 방법, 순간마다 느꼈던 행복들은 점점 기억 속에서 잊히면서 사라져간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나의 모습들을 한번 들여다보려고 한다. 그 날 그 날 당시의 일들을 기록으로 남겼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밀린 일기를 쓰듯이 과거의 나를 들여다보고 간직할 수 있게 종이에 새겨볼까 한다.

교회에서 10년 동안 반주를 했었다. 내가 최고로 에너지를 쏟아 부어 열심히 했었던 일이었다. 그 때의 그 일을 한번 적어보고자 한다.

구매가격 : 2,500 원

스코틀랜드를 만나는 발렌타인 위스키 이야기

도서정보 : 그레이엄 논 / 이세섭 | 2018-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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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위스키와 그를 통해 스코틀랜드 역사 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책의 구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책은 총 19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꼭 1장부터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각 장이 독립적인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각주는 역자 본인이 달았습니다.)

위스키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으면, 제 19장 위스키란 무엇인가 (역자 지음) 부터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1~3장: 위스키가 발생한 스코틀랜드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스카치 위스키의 역사가 궁금하시다면 이 부분을 먼저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7장: 발렌타인의 창시자 조지 발렌타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문장과 발렌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8~11장: 위스키를 구성하는 4대 요소, 즉 보리, 물, 포트증류기 그리고 숙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2~13장: 발렌타인을 수호하는 동물, 거위와, 발렌타인을 만드는 거장 마스터 블렌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4~15장: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에 대해 설명합니다.

16~18장: 모든 재료가 완비가 된 후, 최후에는 궁극의 요리사가 필요합니다. 위스키에서는 마스터 블렌더가 있습니다. 그가 만드는 궁극의 위스키, 발렌타인 제품에 대한 특징을 설명합니다.

또한 각 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모든 장은 스코틀랜드 국민시인 로버트 번즈의 시로 시작합니다. 로버트 번즈의 경축일이 있을 정도로 추앙을 받는 시인입니다. 대부분의 그의 시가 국내에 번역되지 않았기에, 번역상 제가 가장 염려하는 부분입니다.

두 번째, 각 장 주제에 대한 본문입니다.

세 번째, 각 장 마지막 부분은 스코틀랜드 문화 또는 역사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원본 차례에는 없는 것을, 찾아 보기 쉽게 역자가 *표시를 달고 제목을 달았습니다.

차례는 목차 소개를 차목하시기 바랍니다.

1999년, 발렌타인 위스키를 실질적으로 한국에 소개한 앤소니 버드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직접적인 상사는 아니었지만, 친구와 같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그 분과 한국의 위스키 문화에 대한 토론을 종종 하였는데, 앤소니는 주장하기를, 위스키가 한국시장에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주류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한국에 소개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이 책을 이미 일본에서 출판하였고, 한국에서도 출판하고자 하였습니다만, 아쉽게도 그 당시 상황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앤소니는 나에게 상황이 된다면 번역을 해 보라고 제안하였고, 내가 언젠가 시간이 되면 번역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자기들의 살아온 역사에 긍지를 가지고, 보존에 힘쓰고 발전시켜 왔구나, 그래서 위스키가 이렇게 오랫동안 생명력을 유지하며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다가왔습니다. 앤소니가 이 책을 한국인에게 소개하고자 하였던 이유가 아름다운 문장으로 담겨져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스코틀랜드의 역사, 문화, 위스키 그리고 그 결정체라 할 만한 발렌타인의 매력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홍천 동면 개운리 연두농장에서 이세섭 2018년 11월

구매가격 : 5,000 원

인간이 신이다

도서정보 : 임현진 | 2018-1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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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평범하지 못한 길을 가게 된 나는 또 다른 세상을 알게 되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이었기에 나만의 삶으로 돌리기에는 너무 깊이 와 버렸다.
생명의 비밀, 일상적이지 않은 현상들의 경험은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기에 충분 했다.

“ 이 세상은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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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후(後)가정관리

도서정보 : 강희남 | 2018-1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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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혼한 사람들은 앞날에 전개될 자신의 재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이에 대한 생각으로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연구소가 개최한 '가족 스트레스, 이혼'에 관한 학술세미나에서 성균관대 생활과학부 김순옥 교수는 "재혼에 대한 인식이 매우 긍정적으로 변하고는 있지만, 이혼한 사람들이 재혼을 생각할 때 여전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전 결혼보다 더 잘 살아야 할 텐데' 또는 '또 이혼하면 어쩌나'하는 재혼 자체에 대한 질문에도 높은 걱정과 스트레스를 보였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주는 걱정이나 염려처럼 초혼의 실패처럼 재혼도 모든 사람이 다 성공적인 길로 들어서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역시 재혼에서도 다시 실패하고 마는데, 미국의 경우 초혼 이혼율이 40% 정도인데 비해 재혼가정 70% 정도가 다시 재이혼 한다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재혼가정문제 전문가인 페퍼나우(Patricia Papernow)박사는 재혼 가정이 겪는 문제를 초혼 가정과 동일한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은 “보스턴 지도를 가지고 뉴욕 시내 거리를 찾아다니는 것”과 같다고 비유한다. 사실, 재혼 가정이 직면하는 문제는 매우 독특할 뿐만 아니라 초혼 가정에 비해 여러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또 우리가 갖는 동화 같은 결혼의 신화는 ‘둘이 만나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다’가 아니고 재혼은 ‘결혼(재혼)’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초혼의 실패 경험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재혼한 부부들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이 책에서 그 답을 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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