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그림을 그리는 아이들과 함께한 40년

김대희 | 좋은땅 | 2018년 11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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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저자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서 지난 40년 동안 어린이들과 함께해 왔다. 이 시집은 저자가 그동안 교단에서 바라보고 느끼며 기록해 온 시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저자소개

?교육대학 졸업 후 40년간 초교 교사로 재직
?졸업한 전공학과들: 초등교육, 유아교육학, 경영학, 경제학, 영어영문학, 신학, 중어중문학, 일본학
?저서
자작시집 『밑그림을 그리는 아이들』(2012, 좋은생각)
『밑그림을 그리는 아이들』(개정판, 2014, 좋은땅)
『파보(派譜)』(1997, 보람사)
?엮은 책
학급문집 『푸른 꿈이 자라는 교실』(1995) 외 다수

목차소개

축하의 글?4
서문?6

밑그림을 그리는 아이들 1
우리 반 공개수업?16
새싹들?17
봄 친구?18
음악회?19
봄 1?20
공원에서 자전거를?21
어린이 1?22
우리 반 어린이들?23
어린이 마음?24
참새들?25
어버이날?26
5월?28
멋지게 자라나고 있어요?29
소통과 조화?30
돌잔치?31
수업 컨설팅?32
자녀를 위해 울라?33
비 1?34
여름방학 1?35
매듭과 새로운 시작 ?36
학교의 즐거움?38
출퇴근길?40
이 가을에?42
추석 1?43
감나무?45
푸른이에게?46
겨울?47
느티나무?48
공 굴려 원 안에 넣기?49
누레진 잔디?50
깨어짐?51
생명 1?52
바람개비?53
줄넘기?54
받아쓰기?55
아줌마 선생님?56
함박눈?58
가장 소중한 것들?59
신작 가곡 발표회?62
추석 2?63
우리?64
숲속 새 아침에?65
6월의 나무?67
선거하는 날?68
길거리에서 비를 맞을 때?70
성령 춤?71
주차된 승용차 밑에 편히 쉬는 고양이?72
백화점 앞 노숙자들과 나?73
새 천년 새 봄?75
싹 트는 꽃봉오리?76
디베랴 호숫가?78
뿌림?80
교사 송년파티?81
산비둘기?83
눈부시게 하얀 햇살?84
한옥마을?85
남산 꽃길?87
체격검사?88
떨어지는 꽃잎?89
장미 1?90
5월에 부치는 시?91
그날의 아픔이여?92
비 맞은 천고마비의 계절?93
폭포수?94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96
봄 2?97
진새골에서?99
바이올린?100
소풍?101
저녁 산책?102
교실에 남아서?103
어머니?104
새벽 산책?105
꽃과 어린이?107
가르침?108
올림픽 공원 봄꽃 잔치?110
응봉산?112
봄꽃 잔치?113
피는 봄꽃?114
봄이 오는 교정?115
겨울로 가는 나무?116
열매들?118
고백?119
수국?120
한강교 아래에서?122
등교?123
가을 1?124
겨울방학에 부치는 시?125
스승께 드리는 노래?127
사진을 거꾸로 들고 보면?128
학급신문 창간에 부치는 노래?130
등나무?131
봄 3?132
봄 소풍?133


밑그림을 그리는 아이들 2
입학식?136
봄과 어린이?138
반백 년 제자들?139
봄 햇살?140
친구 1?141
목련 1?142
교실 창밖에 어둠이 내릴 때?143
교실 창문 너머 꽃나무들?144
꽃과 아이?145
으름덩굴 꽃?146
진달래꽃?147
알뜰매장?148
내어줌?150
민들레?151
나비 떼?152
장마?153
어린이 2?154
소리?155
대청마루처럼?156
까치의 아침 모임?158
무공해 삶?159
비 2?161
울어라 한반도여?162
여름방학 2?164
가족 1?166
교실 1?167
소나기?169
흙?170
하늘?171
평생 짝?172
쇼팽?173
풀?174
운동장?175
우는 말들?176
가족 2?177
선선한 바람?179
옛 거장들의 음악 CD?180
산 밤?181
가을 2?182
가을 별?183
밤을 주우며?184
감?185
학예회?186
가을비 1?187
색종이 접기?188
올림픽 공원?189
올림픽 공원 야간 산책?190
교정?191
저녁에?192
교실 2?193
월광곡?194
첫눈?195
초겨울 1?196
앙상한 가지에 붙은 시든 잎 ?197
시국?198
저녁?199
한 아이?200
눈썰매?202
눈 오는 날?203
겨울방학?204
어머니 졸수연(卒壽宴)?206
조카 결혼?208
2월 맞이?209
입춘?210
선생님?211
매듭?212
아이 친구?213
복습?214
글쓰기?215
둥지 떠나는 새?216
선장?217
세종과 공자?218
전근?219
별이 빛나는 밤 ?220
이전?221
이별?222
교사의 복?223
새 봄이 오면?224
그날이 다가올 때?225
밑그림을 그리는 아이들?227


밑그림을 그리는 아이들 3
화분에 물을 주며?230
억울한 죽음?232
이러면 어떨까요?234
아들 생일?236
초대?238
시집 나온 날?240
오늘 1?242
꼬투리?244
순간?245
거울?247
백합화?248
6.25전쟁고아를 구한 중령?249
꽃 한 송이 ?250
만남?252
7월 하늘?253
매미?255
망치?257
가을비 2?259
기원?260
삶?261
교정의 꽃?263
사람들?264
올림픽 공원 호숫가에서?266
밑그림?267
초겨울 2?268
겨울비?270
첫눈?271
저녁에 교실에서?273
담임을 맡는다는 건?275
새해?277
외손녀?279
생명 2?281
한 종점에 다다를 때?283
햇살?284
해수와 바다?285
1학년 어린이?287
동행?288
봄 인사?289
봄 4?290
푸른 잎 파란 마음?291
엄마 닮은 봄?292
공개 수업?293
봄 잔디?295
동백꽃?296
아차산 1?298
80대 여대생?300
쑥쑥 크는 아이들?301
올림픽 공원의 봄?302
봄 5?303
훌라후프 하는 나무?304
새싹이 돋는 만큼?306
바람?307
나무와 풀?308
박태기나무?310
목련 2?312
술래잡기?313
원점?314
초목?316
요술쟁이?317
어버이와 자녀?318
넝쿨장미?319
잎새?320
중국인 생각?322
대륙의 바람?324
초록 세상?326
뉴욕 타임즈?327
하루 한 조각 퍼즐?329
메르스?330
바람?332
아차산 2?333
정도?334
야외 스케치?335
이 땅에 살며?336
샤워?338
착각과 거스름?339
연약함?341
흔적?342
가을 햇살?343
가을 박태기나무 잎?344
가을 3?345
배우?346
자운서원?348
추석 달?350
장미 2?352
신발?353
생과 사?354
꽃씨?355
창 너머 겨울 햇살?356
정상화?357
오사카 여행?358
종업식?360
넘어서면?362
발걸음?364
그 말씀?365
하루?367
꽃 1?369
봄 6?370
목련 3?371
스승의 날?373
푸른 잎새 사이로 ?375
오늘 2?376
꽃밭 정지 작업?377
찬 비 맞는 잎?378
비 온 후 하늘?379
노점상인?380
점심시간?381
울 어머니처럼 될 건데?382
가을비 3?383
가을 모기?384
산?385
생명 3?386
나무?388
시계 바늘?389
추수?391
꽃 마음?393
봄의 기적?394
아이들 웃음?395
아차산 진달래꽃?397
어린이대공원?398
봄꽃?399
꽃비?400
싹?401
밝은 해 아래?402
스승의 날에?403
가을 4?406
하루 일과를 마칠 때?407
나라의 보물 1?409
나라의 보물 2?410
가을 단풍이 들면?411
빨랫줄?412
삶의 종점?413
시인 회상?414
학교 텃밭?415
겨울 한때?416
송시?418
입학?420
벚꽃?422
4월의 봄?423
꽃 2?425
피아노?427
친구 2?428
교단 40년 회고?430


시평?434

출판사 서평

어린이를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이 담긴 시집

“어린이를 알면 알수록, 또한 어린이 교육을 알면 알수록 겸손해지고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략) 교사가 모든 것에 선경험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어린이들의 생각과 의견뿐 아니라 지식과 지혜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서문에 쓰인 말이다. 저자는 40년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며 수많은 어린이들을 가르쳐 왔다. 하지만 선생님이라는 위치에서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으로 가르침을 전하는 것보다, 아이들로부터 또 다른 무언가를 배워왔다고 말한다. 늘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그들을 대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이 시집에서는 따스함이 묻어난다. 아이들을 향한 사랑뿐만 아니라 계절과 사물을 바라보는 태도에서도 정감 어린 시선이 담겨 있다. 시 중간 중간 함께 삽입한, 직접 그린 삽화도 인상 깊다.

“어린이에겐 인생의 밑그림을 그려줄 스승이 필요하다.”라는 그의 말처럼, 우리는 어른으로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시기에 곁에서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어야 한다. 이 시집을 통해 저자와 함께 그 길을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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