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둔 약이 내 희망일 때

도서정보 : 강다희 | 2023-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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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는 우울할 때 마다 약을 본다. 죽음을 바라본다. 삶 의욕도 없고, 삶이 무엇인지 모르고 모아둔 약이 내 희망일 때가 있다. 이 책은 우울증 환자를 위한 시이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

구매가격 : 5,000 원

그리운 시절

도서정보 : 황하영 | 2023-1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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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시집은 고독하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집은 우리의 일상과 그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그의 삶의 어려움과 고민을 공감하게 합니다.
이 시는 우리 모두가 겪는 인생의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며, 우리가 어떻게 이런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시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삶과 그 안에서의 희망과 절망, 사랑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시는 우리에게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게 해주며, 우리가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 시를 읽고 나면, 우리는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며, 그 안에서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찾게 됩니다. 이 시는 우리에게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2024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도서정보 : 김락호 외 | 2023-12-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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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명시 특선시인선> 20주년 특집호를 엮으며

(Dead Poets Society)라는 영화로 1989년에 개봉된 미국영화이다.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 신비감과 의문점에 영화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영화이다. 우리에게는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제목으로 너무 잘 알려진 유명한 작품이다.

시인은 누구나 죽는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수명 없이 누군가의 눈과 입으로 이어져 가슴에서 살아 후대에 전해질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시인은 부단한 노력으로 자기 작품을 발표하여야 한다. 아무리 많은 작품을 써서 컴퓨터 파일 속에서나 휴대전화기에 또는 백지에 남겨 놓아봐야 그 작품이 살아서 독자를 찾아가지는 않는다.

구매가격 : 15,400 원

당신의 기차가 지나갑니다

도서정보 : 주선옥 | 2023-12-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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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417, 주선옥 제3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생애 첫 시집 “아버지의 손목시계”는
원고가 흩어질까 봐 묶다 보니 많이
허술하고 부족함 투성이었고,

두 번째 시집 “너에게로 가는 봄길”도
내고 보니 부끄러웠는데 다시 부끄럼을 무릅쓰고
세 번째 시집 “당신의 기차가 지나갑니다”를 냅니다.

첫 시집은 너무나 일찍 작고하신 친정아버지께 드리는
선물 같은 책이었으며,
두 번째 시집은 60여 년을 살아오면서 만난
많은 인연(사람은 물론 자연과 사물들)에 대한
소중하고, 귀한 마음과 생각을 담았고요.

세 번째 시집은 지금 우리 곁에서
곱고 예쁘게 저물어가는 친정엄마께
드리는 선물 같은 책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사랑은 시를 만들고 제3집

도서정보 : 염규식 | 2023-12-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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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414, 염규식 제3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사랑은 시를 만들고 제 3집을 발간하면서~
어느덧 독자와 문우들의 사랑으로 벌써 3집을 발간합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가 턱걸이합니다.

글을 쓰면 쓸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것이 시인가 봅니다
시란 보이지 않는 무형의 건축물을 짓는 것과 같다고
선배 시인님들의 말씀이 이제야 피부로 느낍니다.

구매가격 : 9,100 원

노을빛 비치는 삶의 연가

도서정보 : 서석노 | 2023-12-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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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415, 서석노 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삶에 멍에에 매달려 쉼 없이 달리다가
뒤안길 돌아보니 어느새 중년의 노을빛

소싯적 좋아했던 글쓰기와 그림은
나나 세상은 시 쓰는 호사를 모른 체 했다
긴 시간이 지나 인생의 쌓인 먼지 털어내니
오롯이 남은 감성은 그대로 숨 쉬고 있었다
저녁노을은 짧아서 아름다운 줄 알았는데
일출부터 찬란한 한낮을 지나왔기 때문일 거다

구매가격 : 7,000 원

세월을 탓하지 말자

도서정보 : 기영석 | 2023-12-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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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416, 기영석 제2시집

<<시인의 말 중에서>>
직진뿐인 세월은 여기까지 왔는데
어렴풋이 남은 지난 기억조차도 사라지고
훗날 어떻게 될지 몰라 물음표만 남깁니다

나이 듦에 무엇을 바라기보다
자신만의 인생길을 찾아 걸어가야 합니다

지나온 삶은 옛이야기가 되고
가슴속에 회한은 옹이가 되어 살아갈 뿐
진솔한 기억을 살려 자서전을 쓰듯이
한 줄 한 줄 여백을 채우려 합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찢어진 그물코 깁듯

도서정보 : 김선유 | 2023-12-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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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김선유 작가가 2013년 《문장》 수필로 등단 후, 수필집 『달밤에 너를 그린다』에 이어 첫 산문집을 펴냈다.
평소 음악과 글, 그림에서 깊은 위안을 받는다는 작가가 선사하는, 마음에 힘이 되는 감성과 지성의 산문집, 『찢어진 그물코 깁듯』. 최근 시의 매력에 빠져, “시를 가까이하며 늘 보던 것들을 새로운 눈으로 관찰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떠오르는 대로 기록한 내면의 기억들과 관찰의 눈으로 잡아낸 일상의 편린을 모아 산문집으로 엮는다.”는 김선유 작가, 지극히 소소하고 덤덤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일상에서 찾아낸 사유의 사금파리 조각들을 영롱한 잠언이 깃든 문학작품으로 창조하여 『찢어진 그물코 깁듯』 알알이 실었다.
“… 소나무 가지 사이로 햇살이 반짝이자 얼어붙은 마음이 스르르 녹는다. 사금파리가 날아오르려 하자 파르르 날갯짓하는 나비 같다.”(「사금파리」 중에서)

구매가격 : 8,400 원

꽃잎 사이로 바람이 분다

도서정보 : 이은경 | 2023-12-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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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넓고 깊은 사유와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는 시도를 담은 시집,
『꽃잎 사이로 바람이 분다』

세상은 작게는 원자에서 크게는 우주에 이르기까지 삼라만물은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균형점을 찾아간다. 시집 제목에 나오는 꽃잎 또한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며, 그 간격을 통해 바람이 흐르며 향기를 퍼뜨린다. 사람 관계 역시 그에 벗어나지 않지만, 아무래도 개개인의 자유의지가 크게 작용하다 보니 서로 간에 그 균형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꽃잎 사이로 바람이 분다』는 그것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고민하고 담아냈다.

무엇보다 『꽃잎 사이로 바람이 분다』는 개개의 시편에 담은 내용과 글자 및 문구의 어울림이 훌륭하다. 또한 주제와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은 활자, 그림, 음악 등 장르별로 천차만별이며, 그 차이는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스키마의 다름에서 출발한다. 작가 개개인이 추구하는 방향과 성향에 따라 책이 달라질 텐데, 변증법적으로 현상을 해석하려 했던 헤겔의 방식을 차용해 정-반-합의 구성으로 시를 묶어내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느낌과 생각을 적어본다면 마음이 정리되고, 시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 저자 인터뷰 中

구매가격 : 9,000 원

은색 봄비

도서정보 : 유가형 | 2023-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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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형의 시는 푸근하고 안온하여 청보리밭 보는 즐거움이 있다. 황혼의 시라 하지만 따뜻한 시선은 오히려 희망적이다. 그의 시는 사물의 소박한 모습을 밭여 고이게 한 것이어서 늘 맑고 잔잔하다. 무의식, 과격한 비유, 파격, 낯설음으로 쓴 시가 오히려 부질없어 보인다. 핫저고리 끝동 같은 우리의 토속적인 정서가 있는가 하면 산업사회에 대한 넉넉한 포용이 있다. 언어는 말쑥하고 감성은 새니티(sanity)에 머물러 정겹지 않은 것이 없다.
―박재열(전 경북대 교수)

유가형 시인은 저물녘에 시선이 머물고 있음을 토로하지만 그 시선은 전혀 쓸쓸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따스하기만 하다. 가슴에서는 여전히 큰 물결의 출렁임 들린다. 시인은 모두 잠든 밤, 벼랑 끝에 서 있지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데 없는 이들을 위해 무려 30여 년 생명의 전화 자원봉사를 해왔다. 절박하면서도 가장 진솔한 아픔을 만나 진심을 다해 어루만지기 위해서였다. 그 긴 세월 시인의 가슴에는 이렇듯 물결이 파도처럼 일렁였을 것이다. 눈물이 되었다가 따스함이 되었다가 사랑이 되어……
―김호진(대구시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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