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사이로 바람이 분다

이은경 | 도서출판 생각나눔 | 2023년 12월 2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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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넓고 깊은 사유와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는 시도를 담은 시집,
『꽃잎 사이로 바람이 분다』

세상은 작게는 원자에서 크게는 우주에 이르기까지 삼라만물은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균형점을 찾아간다. 시집 제목에 나오는 꽃잎 또한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며, 그 간격을 통해 바람이 흐르며 향기를 퍼뜨린다. 사람 관계 역시 그에 벗어나지 않지만, 아무래도 개개인의 자유의지가 크게 작용하다 보니 서로 간에 그 균형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꽃잎 사이로 바람이 분다』는 그것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고민하고 담아냈다.

무엇보다 『꽃잎 사이로 바람이 분다』는 개개의 시편에 담은 내용과 글자 및 문구의 어울림이 훌륭하다. 또한 주제와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은 활자, 그림, 음악 등 장르별로 천차만별이며, 그 차이는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스키마의 다름에서 출발한다. 작가 개개인이 추구하는 방향과 성향에 따라 책이 달라질 텐데, 변증법적으로 현상을 해석하려 했던 헤겔의 방식을 차용해 정-반-합의 구성으로 시를 묶어내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느낌과 생각을 적어본다면 마음이 정리되고, 시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 저자 인터뷰 中

저자소개

저자
신이 이은경

· 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 사) 동두천문인협회 편집장
· 한울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
· 착각의 시학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
· 제38회 경기여성 기예 수필 부문 입상
· 제1회 전국 청마 깃발 시극 경연대회 금상
· 2023년 동두천문학상
· 2023년 경기도 문화예술 부문 동두천시장 표창
· 독서심리상담사 / 스토리텔러
· 저서: 시집 『1시 15분』

목차소개

시인의 말

제1부 • 정·正
- 상태나 현상을 바라본다
간격의 미
지 문
그리움의 은유
임(林)의 생
불멸의 꿈
관조의 미학
등고선
먼 빛
그림자
하루를 사는 법
겨울 바다 별곡
나무의 독백
수건의 독백 1
수건의 독백 2
신기루
인식의 오류
욕 심
시선의 전환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달의 뒷면

제2부 • 반·反
- 변화는 발전을 담보하는 과정이다
개 화
봄 비 1
봄 비 2
새로 난 봄
슬기로운 햇살
화 분
들 꽃
민들레 홀씨
이팝나무
꽃밭에서
동백꽃
능소화
봉숭아
연 꽃
파 꽃
청고추 홍고추
매 미
나비(하이쿠 연작시)
백일몽
여름 가로수
노 을
가을 꽃
이별 예감
당신은 지금 누구와 만나고 있습니까?
낙 화
만 추
고 엽
가시나무
겨울바람의 노래
시 월 의 노 래

제3부 • 합·?
- 도출된 결과물은 새로운 시작이다
하 루
계단을 오르며
소울메이트
사모곡(思厶?)
사 랑 1
사 랑 2
번지 점프
믿 음
기억의 저장소
고봉밥
미운 오리 새끼
제자리 연주
가면무도회
상처받은 자여
멈 춤
기억을 드립니다
아무것도 쓸 수 없는 날
바람에게 전하는 편지
기 일
우리는
여자, 女子, 여자
회 복
이끌림
저녁 무렵
온도 차이
돌멩이
제천행
시를 위한 시
사람과 사람 사이
존재의 미학

시집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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