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이야기 : 안지원 시집

도서정보 : 안지원 | 2019-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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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원 시인의 시집 『은행나무 이야기』에 실린 다수의 시 작품과 거기에 반영된 세계는 동아시아적 현모양처론賢母良妻論과 그 보편성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이 땅에서 태어나 성장하여 남편을 만나서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출산 양육하며 성공적 가정을 꾸려가는 과정에서 충실한 아내로서의 역할을 자각하고 실천하는 삶의 표상이 충실하게 반영되고 있다. 시집 전반에 등장하고 있는 가족사적 시간성에 관한 언술은 대개 인고忍苦의 세월을 겪어 와서 성공적 삶에 도달한 자족적自足的서사로 넘실거린다. 시인이 시 작품에서 담아내고자 한 것은 현모양처론의 충실성과 지난 시절의 추억이다. 그것을 통하여 안지원은 한국에서의 여성적 삶이 지니는 방향성과 가치 표상을 은연중에 표방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사회가 여성, 혹은 여성성의 문제에서 숱한 변화를 거쳐 왔음에도 불구하고 안지원의 여성인식은 다분히 전통적 가치관에 철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획기적 변화보다는 현재적 삶에 의탁함으로써 획득되는 안정성을 선호하고 있는데 이것은 안지원만의 태도가 아니라 21세기를 살아가는 다수 한국여성의 일상적 현실이기도 하다.-이동순(시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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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원하면 사고의 근육을 키워라

도서정보 : 이범희 | 2019-09-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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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이 무엇이든 시시때때 판단하고 결정하며 살아야 한다면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사고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 “성공을 원하면 사고의 근육을 키워라”는 새로운 미래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발상의 전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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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입술을 훔친 꽃잎

도서정보 : 김도훈 | 2019-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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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입술을 훔친 꽃잎

더 고독해야 한다며
한마디 던지고 떠났을 때
괜스레 겸연쩍어
허허 웃었지
꽃들도 웃더군
너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
하늘에서 비가 내렸지
내 가슴으로 흐르더군
이런 게 고독인가
무심코 풀잎 하나를 따
질금 질금 씹었지
아흐, 너무나도 짙은 향
푯말에 적힌 이름
체. 리. 세. 이. 지

오늘 호숫가를 거닐며
우연히 다시 본
붉은 입술을 훔친 꽃잎
오래토록
가시지 않은 그 향기
체리세이지 향을 좋아하는 여인은
사랑하지 않으리


2002/06/16 붉은 꽃잎을 훔친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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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는 무채색 : 권정숙 시집

도서정보 : 권정숙 | 2019-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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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계간 <문장>으로 등단하고 아동문학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권정숙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첫 시집답게 다양한 시적 장치를 사용한 개성 있는 시를 수록하였다. 일상을 성찰하고 포착한 새로운 발견을 형상화한 각 시편은 언뜻 쉽게 읽히지만 은유와 환유, 역설과 반어가 생생하게 살아 있어 독자의 긴장을 유도한다. 그러면서도 ‘난센스 퀴즈 같은 세상’를 받아 적는 시인의 시 속에는 ‘노을 진 들녘의 마음을 껴안는’ 깊은 공감이 있고 ‘모든 것이 인생의 아름다운 연서’임을 말하는 긍정이 있고 ‘같이 기쁘고 같이 슬픈’ 위로가 담겨 있다.
시인 김동원은 <고요는 무채색>에 대하여 “시적 다양성이 돌올하다. 언어를 통해 반드시 나타내려는 형상을 서정의 세계로 끌어오는가 하면, 사실주의 기법으로 조곤조곤 들려주기도 한다. 그녀의 시편들은 호기심으로 ‘목을 길게 빼고 뒤꿈치를 들고’ 시 행간을 훔쳐보게 하는, 연경거종延經擧踵의 풍경들로 소복하다. 이런 풍경은 향토적 시상이나 자연의 서정으로 드러나기도 하고, 삶을 무심히 바라보게 하는, 텅 빈 시학에 닿는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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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온 편지 : 양아림 시집

도서정보 : 양아림 | 2019-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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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01년 <한국문인> 신인상으로 등단한 양아림 시인이 19년 만에 첫 시집 <늦게 온 편지>를 출간하였다. 20여 년 동안 써온 시인의 많은 작품 가운데 엄선한 85편의 시가 수록된 이번 시집에는 양아림 시인의 서정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뛰어난 시편들을 담고 있다.
시조에도 조예가 깊은 시인이 만드는 편안한 운율과 담담한 시적 어조가 살아 있는 이 시집의 전반적인 풍경은 전경화前景化한 한 편의 수채화를 보는 것처럼 담백하면서도 잔잔하다. 어머니나 가족, 자연물, 시골 정경이나 도회의 삶에 그리움과 연민의 시적 정서를 선연한 그림처럼 그려낸 시편들, 상징과 함축 은유 등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한 편의 문인화를 그린 듯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짧고 유니크한 시편들, 이미지 병용의 묘미를 잘 살려 감각적인 시의 세계를 보여주는 수준 높은 완성도의 시편 등, 새롭고 신선하며 다양한, 시인이 추구하는 여러 방향의 시편들을 보여주는 풍성한 시집이다.
박윤배 시인은 “양아림 시인의 시는 말을 이미지로 전환하거나 이미지를 말로 치환시키는 시적 장치를 통해 사물들에 따스한 생명을 부여하고 있다. 시말로 꿈꾸는 자신의 이데아를 다분히 회화적으로 독자에게 다가가 전달하는 서정의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고 평했다.

구매가격 : 7,000 원

쓰르라미 외침

도서정보 : 최길용 | 2019-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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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용 시인의 11번째 전자북 시집이다. 쓰르라미 외침 외 70편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 되어 있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시와 함께 실었다. 제1부 . 쓰르라미 외침 제2부. 이별 준비 제3부. 실직한 낙엽 , 제4부. 투명한 호수 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

이별이 길면 그리움도 깊다

도서정보 : 현해당 이종헌 | 2019-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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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당 이종헌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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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을 프린트하다

도서정보 : 유형 | 2019-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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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로 시는 힘이 셌고
시를 쓰다가 죽으면 행복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는 갖은 어려움을 뚫고 살아났다.

구매가격 : 6,000 원

바람꽃 그녀 : 고재동 시집

도서정보 : 고재동 | 2019-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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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고재동 시인이 최근 출간한 네 번째 시집 <바람꽃 그녀>는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인 <바람색 하늘>, 두 번째 시집 <바람난 매화>, 세 번째 시집인 <바람의 반말>에 이은 ‘바람’ 연작 시집이라 할 수 있겠다.
귀촌생활을 하며 시를 쓰고 있는 시인에게 ‘바람’이란 생명이고 숨결이고 설렘이며 꿈이며 사랑이다. 시인은 이번 시집 ‘바람꽃 그녀’를 통해 “바람 불면 날아갈까/ 비 오면/ 새털구름 따다가/ 바늘귀에 꿰어 / 저 멀리 풍경소리 뒤에 숨는다// 하늘에서/ 천사 옷 입고 내려온/ 민들레 홀씨 닮은” ‘바람꽃’을 노래하며 ‘바람’으로 표상되는 지극한 순수와 관조의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시인은 ‘갈지자로 걷던 걸음/집 앞에 다다라’로 표현했듯 세월의 ‘바람’에 시달리며 비틀거렸던 지난날을 돌아보기도 하고 ‘눈을 감고 매화의 심향’을 들으며 꿈속에서 별과 소곤거리기도 하며 ‘봄눈이 밤고양이 걸음으로 살금살금 왔다 가는’ 것까지 느낀다. 물심일여物心一如, 자연의 속삭임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며 순한 ‘바람결’을 느끼는 시인의 순정이 깊은 울림을 주는 시집이다.
해설에서 한승수 시인은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자연과 대화를 나누는 일은, 마음이 어린아이같이 순수해야만 도달하는 경지라서 고재동 시인의 시는 얼핏 동시童詩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 속에는 시인의 철학이 담겨 있다.”고 평하고 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시간의 거울 : 서상은 시집

도서정보 : 서상은 | 2019-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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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전靑田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시들의 소재의 거지반은 ‘늙음’에 관한 것이다. 자그마치 산수傘壽를 넘어 쓴 시들이니 그럴밖에. 어쨌거나 가당찮은 정력이다. 꼬장꼬장하던 그도 몸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심한 파도에 밀려 줄무늬가 박힌/ 무잡하게 깨진 조개껍데기”(「시간의거울」)나 진배없다는 생각을 하고, 자신의 바깥 풍경을 “어둠에 / 희붐히 탈색되고 있”(「공터」)는 “지친 모노크롬”(「우울한 여행」)으로 인식한다. 죽고 못 살던 고놈 약주와도 담쌓고 벽 쳤는데도, 낡아 가는 몸은 어쩔 수 없는 것. 중요한 건 내면 아니겠는가. 그는 “검불로 타다 남은 검은 재” 아닌 “오래 오래” “눈비 바람”(「재滓」) 맞아 구리 거죽에 슨 푸른 녹이 되고자 한다. 지긋한 나이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격格이야 갖추었겠지만,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품品까지 쌓아 “중후한 탑이”(「저 영감탱이, 참」) 되고자 한다. 마음 비우고 노욕 버리고 격에 품을 쌓고 있는 노시인은 “눈이 까만 물고기” 되어 홀로 잔물결 속에서 “유유히 놀고 있”「( 독거獨居」)다. “어느 흐린 날/ 명목 없는 노골로/ 말없이 우레 속에 갇힐”(「홍매紅梅야」) 그날까지 이리 유유자적한다면, 더없는 낙 아니랴. 팔질八?의 시들이여, 파이팅. -박남일(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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