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금선(琴線)(동시편)

도서정보 : 장정심 | 2020-02-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시집은 저자의 제2시집으로 1934년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처음 간행한 것이다.
전체는 모두 3부로 ‘서정시편’, ‘시조편’, ‘동시편’으로 구성되었다. 여기에서는 각각 3권으로 분권하였다. 원문은 가능한 한 판본 그대로 살렸음을 밝힌다.

? 어린이
네 마음 높고 맑아
조선의 강산 되고
너희 뜻 크고 넓어
이 땅의 주인 되라

내 키가 어서 자라
어서 건강한 사람 되고
네 음성 우렁차게
날마다 외치거라<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금선(琴線)(동시편)

도서정보 : 장정심 | 2020-02-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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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저자의 제2시집으로 1934년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처음 간행한 것이다.
전체는 모두 3부로 ‘서정시편’, ‘시조편’, ‘동시편’으로 구성되었다. 여기에서는 각각 3권으로 분권하였다. 원문은 가능한 한 판본 그대로 살렸음을 밝힌다.

? 어린이
네 마음 높고 맑아
조선의 강산 되고
너희 뜻 크고 넓어
이 땅의 주인 되라

내 키가 어서 자라
어서 건강한 사람 되고
네 음성 우렁차게
날마다 외치거라<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의사의 속마음 : 의사는 환자 앞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

도서정보 : 나카야마 유지로 | 2020-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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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한테 이런 질문을 하는 건 실례가 아닐까?’라고 주저했던 질문에 숨김없이 답하다!
환자나 보호자로 병원을 한 번이라도 이용해본 사람은 누구나 불편함을 느끼고 불만을 호소하게 된다.
‘병원에 가면 왜 늘 기다려야 할까?’
‘의사의 진료 시간은 왜 이렇게 짧을까?’
‘지켜보자는 의사의 말 무슨 뜻일까?’...
오랜 기다림 끝에 의사와 면담을 해보지만, 앉자마자 등 떠밀려 나오는 격으로 물어볼 시간도 없고 마땅히 물어볼 데도 없다. 그러다 보니 의사와 의료에 대한 불만과 불신은 커져만 간다.
환자들의 답답함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사와 환자와의 거리를 좁히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한 요즘, 의사의 속마음과 병원의 속사정을 드러내고자 용기를 낸 의사가 있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 대장암 전문 외과 의사로 또 의료 관련 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나카야마 유지로다. 의료 관련 글은 전문 지식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보통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도 어렵다. 의사인 저자는 의료와 관련된 까다롭고 어려운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번역자’이자 의료계의 ‘배신자’를 자청했다.

“《의사의 속마음》은 일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작가로서 기쁘기도 했지만 안타깝고 슬프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로 사람들은 ‘의사의 속마음’을 알고 싶었던 걸까?
이렇게까지 의사와 소통하는 데 힘이 들었던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_저자의 말 중에서

저자는 환자들이 흔히 만나는 병원의 의사가 평소 무슨 생각을 하며 일을 하는지 그 속마음에 대해 꾸밈없이 썼다. 왜 의사의 태도가 차갑게 느껴지는지, “상태를 지켜보자”는 의사의 말은 사실 어떤 뜻인지, 수술을 앞두고 의사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더하지도 빼지도 않았다. 본인의 속마음에만 치우칠까봐 다른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앙케트 결과도 많이 실었다.

구매가격 : 10,000 원

__로 삶을 편집하다

도서정보 : 서재윤 | 2020-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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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로 삶을 편집하다’라는 제목의 의미

『국어사전』에서 ‘편집’을 찾아보면 ‘일정한 방침 아래 여러 가지 재료를 모아 신문, 잡지, 책 따위를 만드는 일. 또는 영화 필름이나 녹음테이프, 문서 따위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꼭 이런 것들에만 ‘편집’이라는 용어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 즐거운 일과 슬픈 일들, 만나는 사람들, 어쩌다 읽게 된 책이나 듣게 된 음악, 보게 된 영화 등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모두 모여 우리의 삶을 편집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제목에 있는 공란은 우리 모두가 각자 스스로 채워 넣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서재윤도 마찬가지이다.

저자는 철없던 어린 시절 방황의 시기를 거치며 사서 고생했고, 젊은 시절 마음을 다잡고 삶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리고 지나간 방황의 시기가 후회되는 부분도 많이 있지만 허송세월만 보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사서 했던 고생을 통해 세상을 헤쳐 나가는 나름의 철학을 깨닫고 삶에 부딪히고 느끼면서 바르게 살아가려고 노력해왔다는 것이다. 즉 삶의 구석구석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이 저자의 삶을 편집해왔던 것이다. 스스로를 장사를 하며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생활인이라고 자칭하는 서재윤 저자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온갖 역경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온 위풍당당 서점 분투기이다.

▶ 『___로 삶을 편집하다』 북트레일러
https://youtu.be/W50_8e65rTQ

구매가격 : 10,500 원

한국 고대시 선집-나종혁 고대시 완독 시집

도서정보 : 나종혁 | 2020-01-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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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시 선집-나종혁 완독 시집]은 고대 단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고대시 계열 고대 가요, 향가, 한시를 총합한 고대시 선집이다. 고대시 총 190여 편이 수록되었다. 고대 시대 단군 조선의 고대시와 기자 조선의 고대시가 포함되었으며, 고구려, 백제, 발해 등의 삼국 시대 고대시가 수록되었고, 고대시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신라 시대와 통일 신라 시대의 향가와 한시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이미 신라 향가집과 고려 가요집을 출간한 나종혁의 한시 해독이 절정에 달하는 우리나라 고대시 역사상 걸작이자 수작이다.

구매가격 : 13,000 원

일본심판

도서정보 : 문윤성 | 2019-11-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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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 않았던 과거가 알려주는 교훈"
한국 최초 장편 SF 《완전사회》의 작가 문윤성의 정치스릴러 SF

“우리는 멋지게 일을 치러야 하네.
세계 사람들이 감탄할 정도로 말이야.”

나의 이름은 김기식. 42명의 일본격파 결사대는 전우들과 함께 행동을 개시할 것이다. 42명으로 일본을 점령한다니 무슨 잠꼬대 같은 소리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일본 내 몇 군데의 가장 기능이 예민하고 긴요한 요처들을 장악하여 1억 인구의 모든 일본인을 옴짝달싹 못 하게 할 것이다. 일본 내각 전원을 전범자로 체포, 구금하고 전범자들을 공개적으로 국제법에 어긋남이 없는 공정한 재판절차를 밟게 할 것이다. 피고는 물론 구금상태에 있는 일본 각료 전원이다….

“문윤성의 역작 《일본심판》을 읽고 나니
만감이 엉켜 가슴이 뻐근하다”
? 정범석, 법학박사/특별재판소 심판관

구매가격 : 10,000 원

유령해마

도서정보 : 문목하 | 2019-1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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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넘어선 인공지능, 사람들은 그것을 해마라고 불렀다
압도적인 데뷔작 《돌이킬 수 있는》 이후 두 번째 장편소설

특이점을 넘어선 범용 인공지능 ‘해마’ 이야기. ‘해마’는 서로 다른 알고리즘을 가진 여러 개의 인공지능을 한데 담을 수 있는 그릇이자, 사람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대로 자극과 정보를 기억하고 추론하는 범용 인공지능이다. 또한 인간의 손이 닿기 힘든 모든 일을 몸체를 바꿔가며 처리하고, 사람들의 모든 질문에 답한다.

하지만 실수로 우주에서 조난을 당한 해마 ‘비파’는 수십 년 전 자신이 구조했던 한 여성, 이미정의 삶에 대해 오래 ‘생각’하고 그녀의 삶을 들여다보게 된다. 기자로 일하는 이미정은 젊은이들의 돌연사와 관련해 거대 기업을 상대로 힘겨운 법정 투쟁을 진행 중이고, 해마는 뜻밖에 자신이 중앙에서 받은 해결할 수 없는 임무의 해답이 이미정에게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대답할 수 없는 대답을 찾기 위해 미쳐가는 범용 인공지능 해마와,
끈질기게 기억하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는 인간이 만나 펼치는,
경이롭고 또 아름다운 미래.

“내 몸은 조각나지 않을 거야. 먼 곳으로 떠내려가지도 않을 거고
너를 다시 만나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도 않을 거야.”

구매가격 : 10,000 원

목표를 이뤄내는 기술, TO DO LIST : 단순하지만 확실한, 궁극의 To Do List 작성법

도서정보 : 데이먼 자하리어즈 | 2020-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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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우리는 왜 아침에 세운 계획의 절반도 끝내지 못한 걸까?

“To Do List 항목의 41%는 완수하지 못한다.”
_생산성 관리 앱 아이던디스(iDoneThis)의 통계 중

많은 사람이 아침에 자리에 앉아 할 일을 정리하면서 그 일들을 모두 끝마치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퇴근하는 자신을 상상한다. 하지만 통계가 보여주듯 대부분은 목표한 일의 절반을 겨우 마치고서야 하루를 마감한다. 이런 결과는 하루 종일 해낸 일에서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처음에 계획에 들인 시간마저 손해로 만들고 만다. 너무 많은 일을 계획했을 수도 있고 일의 우선순위를 잘못 세웠을 수도 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TO DO LIST에도 분명한 공식이 있다. 무작정 할 일 리스트를 채워나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들을 적고 그 일들을 한정된 시간 안에 어떻게 배분하는지에 따라 업무의 질, 나아가 삶의 생산성은 급격하게 올라간다. 그 구체적 방법이 『목표를 이뤄내는 기술, TO DO LIST』에 빼곡하게 담겨 있다. 단순히 리스트 작성법을 소개하는 여타의 조언들과 달리, 이 책은 먼저 TO DO LIST를 작성할 때 우리가 어떤 실수를 범하고 있는지 짚어본다. 나아가 시중의 수많은 TO DO LIST 작성법을 낱낱이 살펴보고 그중의 장점만을 취합해 궁극의 TO DO LIST 작성법을 제안한다.

이 책의 저자, 데이먼 자하리어즈는 대기업을 다니다 불필요한 회의, 동료들과의 무의미한 수다, 집중이 어려운 환경을 겪으면서 결코 자신의 시간을 통제할 수 없음을 깨닫고 회사를 나와 10여 년 전 블로그 ‘ArtofProductivity.com’을 열었다. 여기서 일상의 매 순간을 스스로 통제하고 가치를 끌어내고자 하는 사람들과 다양한 정보를 꾸준히 나누면서 시간 관리 전략과 생산성 앱, 여유시간을 확보하는 습관에 관한 강연과 집필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2016년에 출간된 이 책은 지금 시간 관리와 자기계발에 관심 있는 독자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의 미국 아마존 웹페이지에 달려있는 700개가량의 독자평이 그 방증이다. 이 책은 독자의 하루에 분명한 변화를 준다. TO DO LIST가 작동하는 시스템을 이해하고 각자에게 꼭 맞는 TO DO LIST를 작성하여 업무와 생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8,500 원

서른하나, 간호사가 되었습니다 : 미운 오리 신규 간호사의 고군분투 성장기 | 푸른 에세이

도서정보 : 푸른(배윤경) | 2020-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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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잃은 회사원에서 꿈을 이루는 간호사가 되기까지

실수 연발, 사회성 제로. 그래도 봉사의 마음은
누구보다 큰 신규 간호사의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

우연히 떠나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 간호사가 되기로 마음먹다
의미 없이 매일 출퇴근을 반복하던 저자는 우연히 보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글을 보고 바로 비행기 표를 끊는다. 그리고 그 다음날 회사에 사직서를 냈다. 사직의 이유는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였다. 무슨 일을 하게 될지는 몰랐지만 그것을 찾고자 떠나게 된 여행이었다. 여행에서 돌아와 학창시절 부모님께는 꺼내지 못했던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로 마음먹고, 대학 졸업자 전형으로 간호대학에 들어간다. 그때 나이가 스물일곱이었다.

이 책은 꿈을 잃은 회사원이 직장을 나와 한걸음씩 간호사의 꿈을 이뤄가는 성장 에세이다. 산티아고 여행, 그리고 간호대학시절 캘커타의 마더테레사 하우스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경험은 저자의 인생을 뒤바꿔놓았다. 삶의 기쁨과 인생의 목표를 아픈 사람을 돌보는 데 두기로 한 것이다. 간호대학에 가서는 늘 가장 앞자리에 앉아 공부하고 밤을 새워가며 시험 준비를 하는 등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병원에 실려가 뇌질환 판정을 받기도 하고, 간호사가 되어서도 잦은 실수와 사교적이지 못한 성격 탓에 오해를 사기도 하는 등 많은 난관이 저자의 꿈을 가로막는다. 저자는 아프고 절망적일 때마다 매일 30분씩 글을 썼고 그 글들이 모여 책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어떤 어려움에도 꿋꿋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고쳐가며, 환자와 동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노력과 진심이 글에 녹아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너무 똑똑한 돼지들의 도시

도서정보 : 지현상 | 2019-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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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SF계의 신성이 되기 위해 쏘아 올려진 일곱 개의 작은 별이 있습니다

SF어워드 대상 수상작가 4인과 함께한 아작×안전가옥
2019 제1회 폴라리스 SF 창작 워크숍 선정작품 시리즈!

2019년 상반기, 아작과 안전가옥의 콜라보레이션이 있었습니다. 바로 단편 SF 창작 워크숍 ‘폴라리스’입니다. 단행본을 출간한 정도의 프로작가가 아닌 분들은 이 워크숍에 모두 지원할 수 있었고, 실제로 다양한 경력을 가진 분들이 도전했습니다. 이미 온라인에 몇몇 작품을 발표해서 이름을 알린 분도 계셨고, 영화를 만드는 분도 계셨고, 진짜로 ‘사이언스’ 업계에 있다가 오신 분도 계셨고, 청소년이나 어린이를 위한 창작 연습을 해 오신 분들도 계셨지만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단편소설을 완성해보지 못한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이 단편 시리즈는 그 성과를 추려 담았습니다.

이 단편 시리즈 작품들의 성향은 실로 다양합니다. 한국의 현실을 절묘하게 담은 사회 비판적인 작품도 있고, 철학적인 두려움을 점잖은 코스믹 호러풍으로 옮긴 작품도 있고, 슈퍼히어로물의 클리셰에 도전한 작품도 있고, 황금기 SF 단편을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한 작품도 있습니다. 코미디와 드라마, 스릴러, 우화 등 그 장르도 모두 다릅니다.

여기, SF계의 신성이 되기 위해 쏘아 올려진 일곱 개의 작은 별들이 있습니다. 어서 오셔서 가능성을 발견해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이미 유명한, 검증받은 작품들 사이에서 “내가 그 친구는 예전부터 알아봤어”라고 자랑할 기회는 매우 적습니다. 지금 바로, 누구보다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누가 한국 SF계의 붙박이별, 북극성이 될지 누가 또 알겠습니까.


시리즈 소개

★ <위대한 체조>, 백승화
우주의 종말은 어떻게 올까요. 이 우주가 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의 몸풀기 체조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게 실행되는 순간 목적을 다 하고 ‘끝난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그렇다면 그 목적을 설계한 존재들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왜 그런 목적을 설정했을까요? 다중우주에 관한 코믹하고도 어딘가 쓸쓸한 판타지 단편. 말끔합니다.

★ <너무 똑똑한 돼지들의 도시>, 지현상
인류의 우주 탐사대는 우주 탐험 중에 문명을 이룬 종족이 사는 행성을 발견했습니다. 돼지와 닮은 종족이었죠. 문제는 그들이 인간과 닮은 종족을 식량 중 하나로 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축으로요. 탐사대는 격렬한 논쟁을 벌입니다. 학살당하는 인간형 종족을 구해야 하는가? 어느 쪽이 윤리적인 판단인가?

★ <열두 시간>, 윤주미
나노 로봇을 삽입해 인간의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그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똑똑해지는 기술’에 관한 이야기는 SF가 자주 사용해 온 소재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 소재를 둘러싼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한국 학계 특유(?)의 씁쓸한 분위기가 잘 재현돼 있습니다. 실제로 학계에 오래 몸담았던 저자가 선보이는 리얼리티가 돋보입니다.

★ <우리의 오리와 그를 찾는 모험>, 손소남
아마도 이 단편집에서 가장 ‘문학적’으로 시작하는 작품일 겁니다. 인상적인 프롤로그가 지나면 환생한 존재를 찾아내는 과학 기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 기술에 목을 맸던 권력자가 인간이 아닌 오리로 태어났음을 알게 됩니다. ‘인간이었던 오리’에 관한 수많은 제도적 논의는 둘째치고, 만약 환생에 뜻이 있다면, 이건 다 무슨 뜻으로 이렇게 된 것일까요?

★ <우리들의 영웅, 브이!>, 이규락
슈퍼히어로에 관한 고찰을 담은 작품. 이 장르의 클리셰를 여러 개 가져와 보여준 다음 그걸 비틀어 보여줍니다. 요즘은 그런 전개도 많지 않냐고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단편은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묘한 부분에서 끝맺습니다. 어쩌면 이게 단편소설의 재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짧지만 여운이 남죠.

★ <사이보그 동물 사육제>, 김유경
위험한 바이러스를 가진 보균체들을 없애려고 동물들을 다수 절멸시킨 미래. 하지만 동물 산업은 돈이 되기 때문에 그 자리를 사이보그 동물들이 대신합니다. 이 사이보그 동물 중 하나인 세 발 달린 까마귀는 개조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까마귀는 한 인간 소년에게 인류의 미래가 달려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죽어가는 동물을 사랑할 줄 아는 소년이었습니다….

★ <0을 위하여>, 신지현
우주선과 승무원의 의식을 연결시키는 기술, 우주선 내부에서 벌어지는 살인…. 최근 한국에 출간된 SF 신작들의 아이디어가 고루 혼재돼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재료들을 섞어 탄생한 결과물은 또 다르네요. 철학적인 두려움과 미지에 대한 공포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가 이 작품처럼 진행되고 끝났으면 아주 좋았을 것 같습니다. 우아한 마무리.

구매가격 : 2,000 원

열두 시간

도서정보 : 윤주미 | 2019-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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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SF계의 신성이 되기 위해 쏘아 올려진 일곱 개의 작은 별이 있습니다

SF어워드 대상 수상작가 4인과 함께한 아작×안전가옥
2019 제1회 폴라리스 SF 창작 워크숍 선정작품 시리즈!

2019년 상반기, 아작과 안전가옥의 콜라보레이션이 있었습니다. 바로 단편 SF 창작 워크숍 ‘폴라리스’입니다. 단행본을 출간한 정도의 프로작가가 아닌 분들은 이 워크숍에 모두 지원할 수 있었고, 실제로 다양한 경력을 가진 분들이 도전했습니다. 이미 온라인에 몇몇 작품을 발표해서 이름을 알린 분도 계셨고, 영화를 만드는 분도 계셨고, 진짜로 ‘사이언스’ 업계에 있다가 오신 분도 계셨고, 청소년이나 어린이를 위한 창작 연습을 해 오신 분들도 계셨지만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단편소설을 완성해보지 못한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이 단편 시리즈는 그 성과를 추려 담았습니다.

이 단편 시리즈 작품들의 성향은 실로 다양합니다. 한국의 현실을 절묘하게 담은 사회 비판적인 작품도 있고, 철학적인 두려움을 점잖은 코스믹 호러풍으로 옮긴 작품도 있고, 슈퍼히어로물의 클리셰에 도전한 작품도 있고, 황금기 SF 단편을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한 작품도 있습니다. 코미디와 드라마, 스릴러, 우화 등 그 장르도 모두 다릅니다.

여기, SF계의 신성이 되기 위해 쏘아 올려진 일곱 개의 작은 별들이 있습니다. 어서 오셔서 가능성을 발견해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이미 유명한, 검증받은 작품들 사이에서 “내가 그 친구는 예전부터 알아봤어”라고 자랑할 기회는 매우 적습니다. 지금 바로, 누구보다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누가 한국 SF계의 붙박이별, 북극성이 될지 누가 또 알겠습니까.


시리즈 소개

★ <위대한 체조>, 백승화
우주의 종말은 어떻게 올까요. 이 우주가 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의 몸풀기 체조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게 실행되는 순간 목적을 다 하고 ‘끝난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그렇다면 그 목적을 설계한 존재들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왜 그런 목적을 설정했을까요? 다중우주에 관한 코믹하고도 어딘가 쓸쓸한 판타지 단편. 말끔합니다.

★ <너무 똑똑한 돼지들의 도시>, 지현상
인류의 우주 탐사대는 우주 탐험 중에 문명을 이룬 종족이 사는 행성을 발견했습니다. 돼지와 닮은 종족이었죠. 문제는 그들이 인간과 닮은 종족을 식량 중 하나로 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축으로요. 탐사대는 격렬한 논쟁을 벌입니다. 학살당하는 인간형 종족을 구해야 하는가? 어느 쪽이 윤리적인 판단인가?

★ <열두 시간>, 윤주미
나노 로봇을 삽입해 인간의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그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똑똑해지는 기술’에 관한 이야기는 SF가 자주 사용해 온 소재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 소재를 둘러싼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한국 학계 특유(?)의 씁쓸한 분위기가 잘 재현돼 있습니다. 실제로 학계에 오래 몸담았던 저자가 선보이는 리얼리티가 돋보입니다.

★ <우리의 오리와 그를 찾는 모험>, 손소남
아마도 이 단편집에서 가장 ‘문학적’으로 시작하는 작품일 겁니다. 인상적인 프롤로그가 지나면 환생한 존재를 찾아내는 과학 기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 기술에 목을 맸던 권력자가 인간이 아닌 오리로 태어났음을 알게 됩니다. ‘인간이었던 오리’에 관한 수많은 제도적 논의는 둘째치고, 만약 환생에 뜻이 있다면, 이건 다 무슨 뜻으로 이렇게 된 것일까요?

★ <우리들의 영웅, 브이!>, 이규락
슈퍼히어로에 관한 고찰을 담은 작품. 이 장르의 클리셰를 여러 개 가져와 보여준 다음 그걸 비틀어 보여줍니다. 요즘은 그런 전개도 많지 않냐고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단편은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묘한 부분에서 끝맺습니다. 어쩌면 이게 단편소설의 재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짧지만 여운이 남죠.

★ <사이보그 동물 사육제>, 김유경
위험한 바이러스를 가진 보균체들을 없애려고 동물들을 다수 절멸시킨 미래. 하지만 동물 산업은 돈이 되기 때문에 그 자리를 사이보그 동물들이 대신합니다. 이 사이보그 동물 중 하나인 세 발 달린 까마귀는 개조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까마귀는 한 인간 소년에게 인류의 미래가 달려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죽어가는 동물을 사랑할 줄 아는 소년이었습니다….

★ <0을 위하여>, 신지현
우주선과 승무원의 의식을 연결시키는 기술, 우주선 내부에서 벌어지는 살인…. 최근 한국에 출간된 SF 신작들의 아이디어가 고루 혼재돼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재료들을 섞어 탄생한 결과물은 또 다르네요. 철학적인 두려움과 미지에 대한 공포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가 이 작품처럼 진행되고 끝났으면 아주 좋았을 것 같습니다. 우아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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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오리와 그를 찾는 모험

도서정보 : 손소남 | 2019-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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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SF계의 신성이 되기 위해 쏘아 올려진 일곱 개의 작은 별이 있습니다

SF어워드 대상 수상작가 4인과 함께한 아작×안전가옥
2019 제1회 폴라리스 SF 창작 워크숍 선정작품 시리즈!

2019년 상반기, 아작과 안전가옥의 콜라보레이션이 있었습니다. 바로 단편 SF 창작 워크숍 ‘폴라리스’입니다. 단행본을 출간한 정도의 프로작가가 아닌 분들은 이 워크숍에 모두 지원할 수 있었고, 실제로 다양한 경력을 가진 분들이 도전했습니다. 이미 온라인에 몇몇 작품을 발표해서 이름을 알린 분도 계셨고, 영화를 만드는 분도 계셨고, 진짜로 ‘사이언스’ 업계에 있다가 오신 분도 계셨고, 청소년이나 어린이를 위한 창작 연습을 해 오신 분들도 계셨지만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단편소설을 완성해보지 못한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이 단편 시리즈는 그 성과를 추려 담았습니다.

이 단편 시리즈 작품들의 성향은 실로 다양합니다. 한국의 현실을 절묘하게 담은 사회 비판적인 작품도 있고, 철학적인 두려움을 점잖은 코스믹 호러풍으로 옮긴 작품도 있고, 슈퍼히어로물의 클리셰에 도전한 작품도 있고, 황금기 SF 단편을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한 작품도 있습니다. 코미디와 드라마, 스릴러, 우화 등 그 장르도 모두 다릅니다.

여기, SF계의 신성이 되기 위해 쏘아 올려진 일곱 개의 작은 별들이 있습니다. 어서 오셔서 가능성을 발견해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이미 유명한, 검증받은 작품들 사이에서 “내가 그 친구는 예전부터 알아봤어”라고 자랑할 기회는 매우 적습니다. 지금 바로, 누구보다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누가 한국 SF계의 붙박이별, 북극성이 될지 누가 또 알겠습니까.


시리즈 소개

★ <위대한 체조>, 백승화
우주의 종말은 어떻게 올까요. 이 우주가 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의 몸풀기 체조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게 실행되는 순간 목적을 다 하고 ‘끝난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그렇다면 그 목적을 설계한 존재들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왜 그런 목적을 설정했을까요? 다중우주에 관한 코믹하고도 어딘가 쓸쓸한 판타지 단편. 말끔합니다.

★ <너무 똑똑한 돼지들의 도시>, 지현상
인류의 우주 탐사대는 우주 탐험 중에 문명을 이룬 종족이 사는 행성을 발견했습니다. 돼지와 닮은 종족이었죠. 문제는 그들이 인간과 닮은 종족을 식량 중 하나로 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축으로요. 탐사대는 격렬한 논쟁을 벌입니다. 학살당하는 인간형 종족을 구해야 하는가? 어느 쪽이 윤리적인 판단인가?

★ <열두 시간>, 윤주미
나노 로봇을 삽입해 인간의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그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똑똑해지는 기술’에 관한 이야기는 SF가 자주 사용해 온 소재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 소재를 둘러싼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한국 학계 특유(?)의 씁쓸한 분위기가 잘 재현돼 있습니다. 실제로 학계에 오래 몸담았던 저자가 선보이는 리얼리티가 돋보입니다.

★ <우리의 오리와 그를 찾는 모험>, 손소남
아마도 이 단편집에서 가장 ‘문학적’으로 시작하는 작품일 겁니다. 인상적인 프롤로그가 지나면 환생한 존재를 찾아내는 과학 기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 기술에 목을 맸던 권력자가 인간이 아닌 오리로 태어났음을 알게 됩니다. ‘인간이었던 오리’에 관한 수많은 제도적 논의는 둘째치고, 만약 환생에 뜻이 있다면, 이건 다 무슨 뜻으로 이렇게 된 것일까요?

★ <우리들의 영웅, 브이!>, 이규락
슈퍼히어로에 관한 고찰을 담은 작품. 이 장르의 클리셰를 여러 개 가져와 보여준 다음 그걸 비틀어 보여줍니다. 요즘은 그런 전개도 많지 않냐고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단편은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묘한 부분에서 끝맺습니다. 어쩌면 이게 단편소설의 재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짧지만 여운이 남죠.

★ <사이보그 동물 사육제>, 김유경
위험한 바이러스를 가진 보균체들을 없애려고 동물들을 다수 절멸시킨 미래. 하지만 동물 산업은 돈이 되기 때문에 그 자리를 사이보그 동물들이 대신합니다. 이 사이보그 동물 중 하나인 세 발 달린 까마귀는 개조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까마귀는 한 인간 소년에게 인류의 미래가 달려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죽어가는 동물을 사랑할 줄 아는 소년이었습니다….

★ <0을 위하여>, 신지현
우주선과 승무원의 의식을 연결시키는 기술, 우주선 내부에서 벌어지는 살인…. 최근 한국에 출간된 SF 신작들의 아이디어가 고루 혼재돼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재료들을 섞어 탄생한 결과물은 또 다르네요. 철학적인 두려움과 미지에 대한 공포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가 이 작품처럼 진행되고 끝났으면 아주 좋았을 것 같습니다. 우아한 마무리.

구매가격 : 2,000 원

우리들의 영웅, 브이!

도서정보 : 이규락 | 2019-10-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기 SF계의 신성이 되기 위해 쏘아 올려진 일곱 개의 작은 별이 있습니다

SF어워드 대상 수상작가 4인과 함께한 아작×안전가옥
2019 제1회 폴라리스 SF 창작 워크숍 선정작품 시리즈!

2019년 상반기, 아작과 안전가옥의 콜라보레이션이 있었습니다. 바로 단편 SF 창작 워크숍 ‘폴라리스’입니다. 단행본을 출간한 정도의 프로작가가 아닌 분들은 이 워크숍에 모두 지원할 수 있었고, 실제로 다양한 경력을 가진 분들이 도전했습니다. 이미 온라인에 몇몇 작품을 발표해서 이름을 알린 분도 계셨고, 영화를 만드는 분도 계셨고, 진짜로 ‘사이언스’ 업계에 있다가 오신 분도 계셨고, 청소년이나 어린이를 위한 창작 연습을 해 오신 분들도 계셨지만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단편소설을 완성해보지 못한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이 단편 시리즈는 그 성과를 추려 담았습니다.

이 단편 시리즈 작품들의 성향은 실로 다양합니다. 한국의 현실을 절묘하게 담은 사회 비판적인 작품도 있고, 철학적인 두려움을 점잖은 코스믹 호러풍으로 옮긴 작품도 있고, 슈퍼히어로물의 클리셰에 도전한 작품도 있고, 황금기 SF 단편을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한 작품도 있습니다. 코미디와 드라마, 스릴러, 우화 등 그 장르도 모두 다릅니다.

여기, SF계의 신성이 되기 위해 쏘아 올려진 일곱 개의 작은 별들이 있습니다. 어서 오셔서 가능성을 발견해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이미 유명한, 검증받은 작품들 사이에서 “내가 그 친구는 예전부터 알아봤어”라고 자랑할 기회는 매우 적습니다. 지금 바로, 누구보다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누가 한국 SF계의 붙박이별, 북극성이 될지 누가 또 알겠습니까.


시리즈 소개

★ <위대한 체조>, 백승화
우주의 종말은 어떻게 올까요. 이 우주가 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의 몸풀기 체조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게 실행되는 순간 목적을 다 하고 ‘끝난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그렇다면 그 목적을 설계한 존재들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왜 그런 목적을 설정했을까요? 다중우주에 관한 코믹하고도 어딘가 쓸쓸한 판타지 단편. 말끔합니다.

★ <너무 똑똑한 돼지들의 도시>, 지현상
인류의 우주 탐사대는 우주 탐험 중에 문명을 이룬 종족이 사는 행성을 발견했습니다. 돼지와 닮은 종족이었죠. 문제는 그들이 인간과 닮은 종족을 식량 중 하나로 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축으로요. 탐사대는 격렬한 논쟁을 벌입니다. 학살당하는 인간형 종족을 구해야 하는가? 어느 쪽이 윤리적인 판단인가?

★ <열두 시간>, 윤주미
나노 로봇을 삽입해 인간의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그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똑똑해지는 기술’에 관한 이야기는 SF가 자주 사용해 온 소재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 소재를 둘러싼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한국 학계 특유(?)의 씁쓸한 분위기가 잘 재현돼 있습니다. 실제로 학계에 오래 몸담았던 저자가 선보이는 리얼리티가 돋보입니다.

★ <우리의 오리와 그를 찾는 모험>, 손소남
아마도 이 단편집에서 가장 ‘문학적’으로 시작하는 작품일 겁니다. 인상적인 프롤로그가 지나면 환생한 존재를 찾아내는 과학 기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 기술에 목을 맸던 권력자가 인간이 아닌 오리로 태어났음을 알게 됩니다. ‘인간이었던 오리’에 관한 수많은 제도적 논의는 둘째치고, 만약 환생에 뜻이 있다면, 이건 다 무슨 뜻으로 이렇게 된 것일까요?

★ <우리들의 영웅, 브이!>, 이규락
슈퍼히어로에 관한 고찰을 담은 작품. 이 장르의 클리셰를 여러 개 가져와 보여준 다음 그걸 비틀어 보여줍니다. 요즘은 그런 전개도 많지 않냐고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단편은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묘한 부분에서 끝맺습니다. 어쩌면 이게 단편소설의 재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짧지만 여운이 남죠.

★ <사이보그 동물 사육제>, 김유경
위험한 바이러스를 가진 보균체들을 없애려고 동물들을 다수 절멸시킨 미래. 하지만 동물 산업은 돈이 되기 때문에 그 자리를 사이보그 동물들이 대신합니다. 이 사이보그 동물 중 하나인 세 발 달린 까마귀는 개조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까마귀는 한 인간 소년에게 인류의 미래가 달려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죽어가는 동물을 사랑할 줄 아는 소년이었습니다….

★ <0을 위하여>, 신지현
우주선과 승무원의 의식을 연결시키는 기술, 우주선 내부에서 벌어지는 살인…. 최근 한국에 출간된 SF 신작들의 아이디어가 고루 혼재돼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재료들을 섞어 탄생한 결과물은 또 다르네요. 철학적인 두려움과 미지에 대한 공포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가 이 작품처럼 진행되고 끝났으면 아주 좋았을 것 같습니다. 우아한 마무리.

구매가격 : 2,000 원

사이보그 동물 사육제

도서정보 : 김유경 | 2019-10-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기 SF계의 신성이 되기 위해 쏘아 올려진 일곱 개의 작은 별이 있습니다

SF어워드 대상 수상작가 4인과 함께한 아작×안전가옥
2019 제1회 폴라리스 SF 창작 워크숍 선정작품 시리즈!

2019년 상반기, 아작과 안전가옥의 콜라보레이션이 있었습니다. 바로 단편 SF 창작 워크숍 ‘폴라리스’입니다. 단행본을 출간한 정도의 프로작가가 아닌 분들은 이 워크숍에 모두 지원할 수 있었고, 실제로 다양한 경력을 가진 분들이 도전했습니다. 이미 온라인에 몇몇 작품을 발표해서 이름을 알린 분도 계셨고, 영화를 만드는 분도 계셨고, 진짜로 ‘사이언스’ 업계에 있다가 오신 분도 계셨고, 청소년이나 어린이를 위한 창작 연습을 해 오신 분들도 계셨지만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단편소설을 완성해보지 못한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이 단편 시리즈는 그 성과를 추려 담았습니다.

이 단편 시리즈 작품들의 성향은 실로 다양합니다. 한국의 현실을 절묘하게 담은 사회 비판적인 작품도 있고, 철학적인 두려움을 점잖은 코스믹 호러풍으로 옮긴 작품도 있고, 슈퍼히어로물의 클리셰에 도전한 작품도 있고, 황금기 SF 단편을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한 작품도 있습니다. 코미디와 드라마, 스릴러, 우화 등 그 장르도 모두 다릅니다.

여기, SF계의 신성이 되기 위해 쏘아 올려진 일곱 개의 작은 별들이 있습니다. 어서 오셔서 가능성을 발견해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이미 유명한, 검증받은 작품들 사이에서 “내가 그 친구는 예전부터 알아봤어”라고 자랑할 기회는 매우 적습니다. 지금 바로, 누구보다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누가 한국 SF계의 붙박이별, 북극성이 될지 누가 또 알겠습니까.


시리즈 소개

★ <위대한 체조>, 백승화
우주의 종말은 어떻게 올까요. 이 우주가 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의 몸풀기 체조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게 실행되는 순간 목적을 다 하고 ‘끝난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그렇다면 그 목적을 설계한 존재들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왜 그런 목적을 설정했을까요? 다중우주에 관한 코믹하고도 어딘가 쓸쓸한 판타지 단편. 말끔합니다.

★ <너무 똑똑한 돼지들의 도시>, 지현상
인류의 우주 탐사대는 우주 탐험 중에 문명을 이룬 종족이 사는 행성을 발견했습니다. 돼지와 닮은 종족이었죠. 문제는 그들이 인간과 닮은 종족을 식량 중 하나로 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축으로요. 탐사대는 격렬한 논쟁을 벌입니다. 학살당하는 인간형 종족을 구해야 하는가? 어느 쪽이 윤리적인 판단인가?

★ <열두 시간>, 윤주미
나노 로봇을 삽입해 인간의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그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똑똑해지는 기술’에 관한 이야기는 SF가 자주 사용해 온 소재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 소재를 둘러싼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한국 학계 특유(?)의 씁쓸한 분위기가 잘 재현돼 있습니다. 실제로 학계에 오래 몸담았던 저자가 선보이는 리얼리티가 돋보입니다.

★ <우리의 오리와 그를 찾는 모험>, 손소남
아마도 이 단편집에서 가장 ‘문학적’으로 시작하는 작품일 겁니다. 인상적인 프롤로그가 지나면 환생한 존재를 찾아내는 과학 기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 기술에 목을 맸던 권력자가 인간이 아닌 오리로 태어났음을 알게 됩니다. ‘인간이었던 오리’에 관한 수많은 제도적 논의는 둘째치고, 만약 환생에 뜻이 있다면, 이건 다 무슨 뜻으로 이렇게 된 것일까요?

★ <우리들의 영웅, 브이!>, 이규락
슈퍼히어로에 관한 고찰을 담은 작품. 이 장르의 클리셰를 여러 개 가져와 보여준 다음 그걸 비틀어 보여줍니다. 요즘은 그런 전개도 많지 않냐고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단편은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묘한 부분에서 끝맺습니다. 어쩌면 이게 단편소설의 재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짧지만 여운이 남죠.

★ <사이보그 동물 사육제>, 김유경
위험한 바이러스를 가진 보균체들을 없애려고 동물들을 다수 절멸시킨 미래. 하지만 동물 산업은 돈이 되기 때문에 그 자리를 사이보그 동물들이 대신합니다. 이 사이보그 동물 중 하나인 세 발 달린 까마귀는 개조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까마귀는 한 인간 소년에게 인류의 미래가 달려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죽어가는 동물을 사랑할 줄 아는 소년이었습니다….

★ <0을 위하여>, 신지현
우주선과 승무원의 의식을 연결시키는 기술, 우주선 내부에서 벌어지는 살인…. 최근 한국에 출간된 SF 신작들의 아이디어가 고루 혼재돼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재료들을 섞어 탄생한 결과물은 또 다르네요. 철학적인 두려움과 미지에 대한 공포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가 이 작품처럼 진행되고 끝났으면 아주 좋았을 것 같습니다. 우아한 마무리.

구매가격 : 2,000 원

0을 위하여

도서정보 : 신지현 | 2019-10-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기 SF계의 신성이 되기 위해 쏘아 올려진 일곱 개의 작은 별이 있습니다

SF어워드 대상 수상작가 4인과 함께한 아작×안전가옥
2019 제1회 폴라리스 SF 창작 워크숍 선정작품 시리즈!

2019년 상반기, 아작과 안전가옥의 콜라보레이션이 있었습니다. 바로 단편 SF 창작 워크숍 ‘폴라리스’입니다. 단행본을 출간한 정도의 프로작가가 아닌 분들은 이 워크숍에 모두 지원할 수 있었고, 실제로 다양한 경력을 가진 분들이 도전했습니다. 이미 온라인에 몇몇 작품을 발표해서 이름을 알린 분도 계셨고, 영화를 만드는 분도 계셨고, 진짜로 ‘사이언스’ 업계에 있다가 오신 분도 계셨고, 청소년이나 어린이를 위한 창작 연습을 해 오신 분들도 계셨지만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단편소설을 완성해보지 못한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이 단편 시리즈는 그 성과를 추려 담았습니다.

이 단편 시리즈 작품들의 성향은 실로 다양합니다. 한국의 현실을 절묘하게 담은 사회 비판적인 작품도 있고, 철학적인 두려움을 점잖은 코스믹 호러풍으로 옮긴 작품도 있고, 슈퍼히어로물의 클리셰에 도전한 작품도 있고, 황금기 SF 단편을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한 작품도 있습니다. 코미디와 드라마, 스릴러, 우화 등 그 장르도 모두 다릅니다.

여기, SF계의 신성이 되기 위해 쏘아 올려진 일곱 개의 작은 별들이 있습니다. 어서 오셔서 가능성을 발견해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이미 유명한, 검증받은 작품들 사이에서 “내가 그 친구는 예전부터 알아봤어”라고 자랑할 기회는 매우 적습니다. 지금 바로, 누구보다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누가 한국 SF계의 붙박이별, 북극성이 될지 누가 또 알겠습니까.


시리즈 소개

★ <위대한 체조>, 백승화
우주의 종말은 어떻게 올까요. 이 우주가 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의 몸풀기 체조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게 실행되는 순간 목적을 다 하고 ‘끝난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그렇다면 그 목적을 설계한 존재들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왜 그런 목적을 설정했을까요? 다중우주에 관한 코믹하고도 어딘가 쓸쓸한 판타지 단편. 말끔합니다.

★ <너무 똑똑한 돼지들의 도시>, 지현상
인류의 우주 탐사대는 우주 탐험 중에 문명을 이룬 종족이 사는 행성을 발견했습니다. 돼지와 닮은 종족이었죠. 문제는 그들이 인간과 닮은 종족을 식량 중 하나로 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축으로요. 탐사대는 격렬한 논쟁을 벌입니다. 학살당하는 인간형 종족을 구해야 하는가? 어느 쪽이 윤리적인 판단인가?

★ <열두 시간>, 윤주미
나노 로봇을 삽입해 인간의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그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똑똑해지는 기술’에 관한 이야기는 SF가 자주 사용해 온 소재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 소재를 둘러싼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한국 학계 특유(?)의 씁쓸한 분위기가 잘 재현돼 있습니다. 실제로 학계에 오래 몸담았던 저자가 선보이는 리얼리티가 돋보입니다.

★ <우리의 오리와 그를 찾는 모험>, 손소남
아마도 이 단편집에서 가장 ‘문학적’으로 시작하는 작품일 겁니다. 인상적인 프롤로그가 지나면 환생한 존재를 찾아내는 과학 기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 기술에 목을 맸던 권력자가 인간이 아닌 오리로 태어났음을 알게 됩니다. ‘인간이었던 오리’에 관한 수많은 제도적 논의는 둘째치고, 만약 환생에 뜻이 있다면, 이건 다 무슨 뜻으로 이렇게 된 것일까요?

★ <우리들의 영웅, 브이!>, 이규락
슈퍼히어로에 관한 고찰을 담은 작품. 이 장르의 클리셰를 여러 개 가져와 보여준 다음 그걸 비틀어 보여줍니다. 요즘은 그런 전개도 많지 않냐고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단편은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묘한 부분에서 끝맺습니다. 어쩌면 이게 단편소설의 재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짧지만 여운이 남죠.

★ <사이보그 동물 사육제>, 김유경
위험한 바이러스를 가진 보균체들을 없애려고 동물들을 다수 절멸시킨 미래. 하지만 동물 산업은 돈이 되기 때문에 그 자리를 사이보그 동물들이 대신합니다. 이 사이보그 동물 중 하나인 세 발 달린 까마귀는 개조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까마귀는 한 인간 소년에게 인류의 미래가 달려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죽어가는 동물을 사랑할 줄 아는 소년이었습니다….

★ <0을 위하여>, 신지현
우주선과 승무원의 의식을 연결시키는 기술, 우주선 내부에서 벌어지는 살인…. 최근 한국에 출간된 SF 신작들의 아이디어가 고루 혼재돼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재료들을 섞어 탄생한 결과물은 또 다르네요. 철학적인 두려움과 미지에 대한 공포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가 이 작품처럼 진행되고 끝났으면 아주 좋았을 것 같습니다. 우아한 마무리.

구매가격 : 2,000 원

대한민국 주식혁명 : 통곡물이 사람을 살립니다

도서정보 : 강지원 | 2020-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회운동가 강지원이 전하는 밥상의 기적
통곡물 주식(主食) 혁명!

스타검사, 인권변호사, 청소년 지킴이로 불리는 강지원 사회운동가가 이번에는 ‘통곡물 전도사’가 되어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흰쌀밥, 흰밀가루 빵에 점령당한 우리의 주식(主食)을 통곡물로 완전히 바꾸자는 것! 저자는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상임대표로서 그동안 강의활동 등을 통해 100% 통곡물 주식(主食)을 주장해왔다. 영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쌀눈과 쌀겨를 제거한 ‘탄수화물 덩어리’인 흰쌀밥 대신에, 통곡물 쌀밥을 우리의 주식으로 삼자는 것이다. 가정에서뿐 아니라 학교급식이나 식당에서도 통곡물 밥을 먹을 수 있어야 진정한 식탁 혁명이 이루어진다고.

이 책에서는 통곡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밥상의 기적을 체험한 25명의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통곡물 혁명의 필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하얗게 도정한 곡물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식, 주식으로 삼을 만한 통곡물 종류와 영양성분, 통곡물 식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씹기’의 요령 등 통곡물식으로 바꾸기 위한 모든 지침을 얻을 수 있다.

▶ 『도서명』 북트레일러
https://youtu.be/KNAgO2OrEp0

구매가격 : 11,200 원

생애설계 워크북

도서정보 : James Vaughan, Peggy Vaughan | 2020-02-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기회가 아닌 선택하는 인생 살기"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발간된 『생애설계 워크북』은 기대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우리들의 삶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예상하지 못한 상황 및 문제들을 체계적, 계획적으로 해결해나가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의 과거를 살펴본 후에, 그를 바탕으로 ‘현재 자신이 지향하는 바를 파악한 이후에 미래를 어떻게 디자인해볼까’에 대한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워크시트 작성과정에서 누구도 이야기할 수 없는 삶의 여러 가지 명암을 만나면서, 자기인식 아래에 삶의 다양한 방법들을 긍정적으로 인식하여 방향을 설정하고, 그 방향을 지속할 수 있는 의지를 굳혀준다. 따라서 삶의 수평선을 넓혀줄 것임을 확신한다. 이 워크북은 개인, 파트너 그리고 집단의 형태로 생애의 설계에 사용할 수 있으며,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핵심적인 내용을 먼저 간단하게 인지한 이후에 워크시트를 채워나가면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높은 가치가 존재한다. 또한, 생애설계를 필요로 하는 개개인이나 집단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생애설계 강의를 하거나 상담을 하는 전문 컨설턴트들의 자습, 워크숍 진행 시, 그리고 개별상담 시에 사용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38장의 워크시트
개개인은 물론 집단을 위한 자기 맞춤형 컨설턴트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형식의 생애 설계형 워크북

기대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이제는 누구나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우리의 인생은 정년을 바라보는 60세 이후에도 30년 이상의 2막을 고려해야만 한다. 장기적인 차원에서 인생을 설계해야 하는 것이다.
역자는 커리어 컨설턴트 업무를 수행하면서 장기화된 시대에 맞게끔 폭넓은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는 워크북 형식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국내에는 재무적 부분을 중심으로 한 설계에 치중한 워크북만 있을 뿐 비재무 분야, 즉 건강, 인간관계, 일 등 삶에 필요한 영역은 잘 다뤄지지 않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역자는 해외로 눈을 돌려 워크북을 찾던 중 우리 한국인들의 상황에 맞는 책자 『The Life-Planning Workbook』(by James Vaughan and Peggy Vaughan)을 만나게 되었다.

구매가격 : 8,000 원

전직지원 전문가 가이드북

도서정보 : 알란 J. 피크만 | 2020-02-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공공 및 민간 전직지원전문가들의 A에서 Z까지!
전직지원, 직업상담 서비스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서!

이 책의 가치는 ‘전직지원 서비스’의 A부터 Z까지 총괄적으로 다루었다는 점과 더불어서, 공공 및 민간 서비스 정책이나 사업의 기획자, 서비스 마케터, 그리고 현장의 전직지원,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종사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사항을 다루었다는 점에 있다. 마침 현재 국가에서 신직업인 ‘전직지원전문가’를 양성하고, 자격화하는 과정에서도 필요한 책이기도 하다.

책의 상세한 내용으로 들어가면,
제1장은 전직지원 서비스의 역사를 포함한 전체적인 내용을 언급한다. 더불어 외부 전직지원 전문회사 또는 지원기업 조직 내부의 전문부서가 전직지원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하는지를 토의한다.
제2장은 전직지원전문가가 해고와 관련된 전방위적 사안에 대해 해당 기업을 컨설팅하는 방법론을 토의한다.
제3장과 제4장은 전직지원전문가가 개인고객과 어떻게 효율적으로 카운슬링 관계를 설정 및 구축하는지를 토의할 뿐만 아니라, 어떠한 직업적인 검토가 유용한지에 대해서도 토의한다.
제5장은 성공적인 구직활동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장애물 일부를 기술하는 가운데, 그런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전문가의 개입방법을 토의한다.
제6장은 집단 전직지원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토의하며, 제7장에서는 상설 전직지원센터의 명확한 성격에 대해 언급하고, 카운슬링 절차를 돕기 위해 어떻게 운용하는지를 논의한다.
제8장에서 제10장까지는 전직지원 카운슬링의 이론적 기반을 다룰 뿐만 아니라, 전직지원 전문가-고객 간에 발생하는 특정한 상호작용을 토의한다. 특별한 형태의 카운슬링을 제공할 때에 나타나는 동적인 도전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제11장에서 제13장까지는 특별히 전직지원전문가의 슈퍼비전에 초점을 두면서, 전직지원 전문가의 자격 및 전문성 개발에 대한 사안을 다룬다.
제14장에서 제18장까지는 범 문화적 사안과 전직지원 서비스에 대한 여성의 역할, 실직과 관련된 가족 문제, 국제적 전직지원 활동 및 윤리를 포함하는 분야의 특별한 사안들을 일부 검토한다.
제19장은 전직지원 서비스와 다른 전문적 경력개발 활동 간의 관계를 검토하고, 제20장은 전직지원 서비스의 마케팅에 대해 토의한다.
마지막으로 제21장은 전직지원 서비스의 미래를 조명하면서 결론을 맺는다.
원서 『THE COMPLETE GUIDE TO OUTPLACEMENT COUNSELING』는 대한민국에서 전직지원 서비스가 도입되기 직전에 저술된 책이라는 점에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서비스 기법들의 기초서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인 이론 및 실무사항은 급격히 변화하는 분야에서도 항상 불변의 사항이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저는 모르겠는데요?

도서정보 : 김현주 | 2020-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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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르겠다니까요.

구매가격 : 3,000 원

나의 이야기 17

도서정보 : 박하연 | 2020-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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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7’은 평범한 열일곱 살짜리 학생이 생각하고 느낀 내용을 담은 책이다.
화려한 문장도 없고 엄청난 글쓰기 실력은 아니지만 열일곱 살이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Office365 뚝딱 시리즈 [PowerApps 편]

도서정보 : 고현정, 최홍석 | 2020-02-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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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365 뚝딱 시리즈는 중소기업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도 많은 비용과 인력,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대기업처럼 갖추 어진 시스템에서 편리하게 일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고 본 시리즈를 많은 분들이 보다 편하고 쉽게 스마트워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그 네번째 시리즈로, “우리 회사에 필요한 모바일 앱 만들기 ? PowerApps”를 펴냅니다.

회사 마다, 팀 마다, 조직 마다 다양한 프로세스로 일을 진행합니다. 프로세스도 다양하지만 다양한 사람이 함께 일하게 되는 것은 물론 사람들마다 다양하고 많은 디바이스를 통해 업무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회사는 조금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모든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제작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회사마다 꼭 필요한 것으로 예를 들어볼까요? 자, 비용 처리를 해야 한다고 가정해보죠.
엑셀이나 결재 메일로는 불편하니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요구 사항을 정리해서 개발 업체에 전달합니다. 그럼 개발 업체는 기획, 디자인, 개발과 관련해 견적을 보내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개발 기간도 문제이며, 만약 PC 외에 태블릿이나 모바일 버전도 제작하게 될 경우 더 많은 비용과 기간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회사에 필요한 이러한 시스템을 직접 쉽게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직관적이고, 시각적인 코드리스(codeless) 도구인 PowerApps를 통해 우리 회사에 필요한 앱을 만들어 좀 더 편리하게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본 책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하면 우리 회사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비용 보고 App을 만들어보세요!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IT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관계없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무안만용 가르바니온

도서정보 : 홍지운 | 2019-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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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능한” 스타일리스트 홍지운의 세상에 없었던 본격 지구 침략 소설!
제2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영화배우 김꽃비가 지구를 구하게 된 이유는?”

어느 날 지구를 침략한 우주대마왕 이지라니우스, 그의 진짜 정체는?
그와 맞서 싸우는 무안력 에너지 거대 로봇,
삼단합체 무안만용 가르바니온의 출처는?
우주 여행사 우주관광 김관광은 어쩌다 갑 중의 갑 꼴갑을 만나 대한민국에 왔나!
스타일리스트 홍지운이 선보이는 전지적 김꽃비 시점의 소설!

구매가격 : 10,000 원

피부밑 두개골

도서정보 : P. D. 제임스 | 2019-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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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과 애거서 크리스티의 우아한 유령이 공동 작업을 했다면?”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 두 번째 작품이자
여자 탐정 코델리아 그레이 마지막 시리즈!!

배우 클라리사 라일은 미모와 거침없는 술수로 악명이 높았다. 이제 그녀는 자신의 계략으로 인해 더는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악몽의 주인공 자리를 맡고야 말았고, 사립탐정 코델리아 그레이는 은밀하게 생명의 위협에 시달리는 배우를 지켜달라는 의뢰를 받고, 햇빛 찬란한 코시섬으로 초대를 받는다. 그러나 코시섬의 막이 오르자 모든 일은 예상 밖으로 흘러가고, 코델리아 그레이는 곧 이 모든 게 죽음을 위해 마련된 무대임을 깨닫게 되는데….

“그녀는 천사처럼 쓴다.” <런던 타임스>
“오늘날 추리소설을 가장 잘 쓰는 작가.” <보스턴 글로브>

구매가격 : 12,000 원

위대한 체조

도서정보 : 백승화 | 2019-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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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SF계의 신성이 되기 위해 쏘아 올려진 일곱 개의 작은 별이 있습니다

SF어워드 대상 수상작가 4인과 함께한 아작×안전가옥
2019 제1회 폴라리스 SF 창작 워크숍 선정작품 시리즈!

2019년 상반기, 아작과 안전가옥의 콜라보레이션이 있었습니다. 바로 단편 SF 창작 워크숍 ‘폴라리스’입니다. 단행본을 출간한 정도의 프로작가가 아닌 분들은 이 워크숍에 모두 지원할 수 있었고, 실제로 다양한 경력을 가진 분들이 도전했습니다. 이미 온라인에 몇몇 작품을 발표해서 이름을 알린 분도 계셨고, 영화를 만드는 분도 계셨고, 진짜로 ‘사이언스’ 업계에 있다가 오신 분도 계셨고, 청소년이나 어린이를 위한 창작 연습을 해 오신 분들도 계셨지만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단편소설을 완성해보지 못한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이 단편 시리즈는 그 성과를 추려 담았습니다.

이 단편 시리즈 작품들의 성향은 실로 다양합니다. 한국의 현실을 절묘하게 담은 사회 비판적인 작품도 있고, 철학적인 두려움을 점잖은 코스믹 호러풍으로 옮긴 작품도 있고, 슈퍼히어로물의 클리셰에 도전한 작품도 있고, 황금기 SF 단편을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한 작품도 있습니다. 코미디와 드라마, 스릴러, 우화 등 그 장르도 모두 다릅니다.

여기, SF계의 신성이 되기 위해 쏘아 올려진 일곱 개의 작은 별들이 있습니다. 어서 오셔서 가능성을 발견해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이미 유명한, 검증받은 작품들 사이에서 “내가 그 친구는 예전부터 알아봤어”라고 자랑할 기회는 매우 적습니다. 지금 바로, 누구보다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누가 한국 SF계의 붙박이별, 북극성이 될지 누가 또 알겠습니까.


시리즈 소개

★ <위대한 체조>, 백승화
우주의 종말은 어떻게 올까요. 이 우주가 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의 몸풀기 체조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게 실행되는 순간 목적을 다 하고 ‘끝난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그렇다면 그 목적을 설계한 존재들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왜 그런 목적을 설정했을까요? 다중우주에 관한 코믹하고도 어딘가 쓸쓸한 판타지 단편. 말끔합니다.

★ <너무 똑똑한 돼지들의 도시>, 지현상
인류의 우주 탐사대는 우주 탐험 중에 문명을 이룬 종족이 사는 행성을 발견했습니다. 돼지와 닮은 종족이었죠. 문제는 그들이 인간과 닮은 종족을 식량 중 하나로 삼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축으로요. 탐사대는 격렬한 논쟁을 벌입니다. 학살당하는 인간형 종족을 구해야 하는가? 어느 쪽이 윤리적인 판단인가?

★ <열두 시간>, 윤주미
나노 로봇을 삽입해 인간의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그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똑똑해지는 기술’에 관한 이야기는 SF가 자주 사용해 온 소재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 소재를 둘러싼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한국 학계 특유(?)의 씁쓸한 분위기가 잘 재현돼 있습니다. 실제로 학계에 오래 몸담았던 저자가 선보이는 리얼리티가 돋보입니다.

★ <우리의 오리와 그를 찾는 모험>, 손소남
아마도 이 단편집에서 가장 ‘문학적’으로 시작하는 작품일 겁니다. 인상적인 프롤로그가 지나면 환생한 존재를 찾아내는 과학 기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 기술에 목을 맸던 권력자가 인간이 아닌 오리로 태어났음을 알게 됩니다. ‘인간이었던 오리’에 관한 수많은 제도적 논의는 둘째치고, 만약 환생에 뜻이 있다면, 이건 다 무슨 뜻으로 이렇게 된 것일까요?

★ <우리들의 영웅, 브이!>, 이규락
슈퍼히어로에 관한 고찰을 담은 작품. 이 장르의 클리셰를 여러 개 가져와 보여준 다음 그걸 비틀어 보여줍니다. 요즘은 그런 전개도 많지 않냐고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단편은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묘한 부분에서 끝맺습니다. 어쩌면 이게 단편소설의 재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짧지만 여운이 남죠.

★ <사이보그 동물 사육제>, 김유경
위험한 바이러스를 가진 보균체들을 없애려고 동물들을 다수 절멸시킨 미래. 하지만 동물 산업은 돈이 되기 때문에 그 자리를 사이보그 동물들이 대신합니다. 이 사이보그 동물 중 하나인 세 발 달린 까마귀는 개조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까마귀는 한 인간 소년에게 인류의 미래가 달려 있음을 알게 되고, 그를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죽어가는 동물을 사랑할 줄 아는 소년이었습니다….

★ <0을 위하여>, 신지현
우주선과 승무원의 의식을 연결시키는 기술, 우주선 내부에서 벌어지는 살인…. 최근 한국에 출간된 SF 신작들의 아이디어가 고루 혼재돼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재료들을 섞어 탄생한 결과물은 또 다르네요. 철학적인 두려움과 미지에 대한 공포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가 이 작품처럼 진행되고 끝났으면 아주 좋았을 것 같습니다. 우아한 마무리.

구매가격 : 2,000 원

지도에는 없는 나라

도서정보 : 안도현 | 2020-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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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라는
4자 성어는
생로병사천의
5자 성어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그 너머에
천(天)의 삶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인생이 항해라면
인생길은 항로이며
종착지는
하늘 항구입니다.
‘지도에는 없는 나라’를 찾아가는
이 절박한
항해도를 함께 읽는 일에
당신과
동행하길 원합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호청년

도서정보 : 이탄 | 2020-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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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지새운 청춘의 기나긴 밤으로
성큼성큼 다가온 것은 詩였다.
어쩌면 처음부터 詩는 아니었는지 모른다.
20대 의대생 시절과 직장 생활로
이어진 좁은 길목의 끝,
작은 방에 불빛처럼 하나둘
걸어 놓기 시작한 것이 모여 그들은 詩가 됐다.
- 곽종규 김포저널 대표 서평 中

구매가격 : 6,000 원

목소리를 드릴게요

도서정보 : 정세랑 | 2020-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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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비판조차 결 곱게 다듬은,
섬세하고 조심스러운 이들을 위한 놀이터.
정세랑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한국 문학의 대표 작가 중 한 명으로 성장한 정세랑의 데뷔 10주년 첫 SF 소설집.
지금 이곳,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몰락해가는 인류 문명에 대한 경고를 8편의 SF 작품을 통해 그려낸다. 2010년 데뷔 시절부터 2019년까지 정세랑이 쓴 거의 모든 SF 단편들을 모았다. 8년이 넘는 시간차에도 불구하고, 확인할 수 있는 정세랑 스타일의 기원!

“장르문학을 쓸 때도 쓰지 않을 때도
나는 한 사람의 안쪽에서 벌어지는 일에 큰 관심이 없다.
그보다는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사람들 사이,
사람들과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에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멸망을 향해 치닫는 인류를 위한
정세랑 작가의 서늘하고도 따뜻한 경고
“나는 23세기 사람들이 21세기 사람들을 역겨워할까 봐 두렵다.
지금의 우리가 19세기와 20세기의 폭력을 역겨워하듯이 말이다.
미래의 사람들이 이 시대를 경멸하지 않아도 될 방향으로 궤도를 수정할 수 있으면 좋겠다.”

여성성과 자연이라는 키워드로 엮은 정세랑의 세계,
당신도 정세랑의 동지가 되시겠습니까?
“우리는 이제 우리와 닮은 존재가 아닌 닮지 않은 존재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구매가격 : 10,000 원

휴가온 금성인

도서정보 : 찰스 아인슈타인 | 2020-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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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주의와 금전만능주의에 찌든 사회에 대한 풍자적 단편 SF.
한적한 시골의 경치 좋은 휴양지 호텔. 신혼부부가 아침 산책을 하면서 숲속을 거닐다가 나무 사이 공터에 주차된 비행접시를 발견한다. 안에는 아무도 없는 작은 비행접시를 본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로 제시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가지러 호텔로 돌아온다. 그러다가 마주친 호텔 매니저 메이슨 씨 역시 그 비행접시를 알고 있다는 듯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비행접시를 몰고온 사람이 호텔에 머무르고 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구매가격 : 500 원

18번 결혼하는 남자

도서정보 : 조셉 파렐 | 2020-02-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광속으로 이동하는 물체에게는 시간이 거의 흐르지 않는다는 상대성 원리를 기발한 방식으로 채용한 단편 SF.
피트 쿠퍼는 은하간 우주선에 탑승해서, 먼 별자리를 탐사하는 우주 비행사이다.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비행하는 우주선에 타고 있으면 그는 거의 나이를 먹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지구 시간을 기준으로 수백 년에 가까운 세월을 살아온 피트이지만, 그의 외모는 젊은이와 다를 바가 없다. 오늘도 마지막 방문 이후 확연히 달라진 지구의 거리를 산책하고 있는 피트. 그런 그에게 아름다운 젊은 여자가 다가와서 은하간 우주 비행사가 맞는지, 그렇다면 잠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지 묻는다. 그렇게 해서 피트 쿠퍼는 18번째 아내를 만나게 된다.

구매가격 : 800 원

누가 뭐래도 서울 아파트를 사라

도서정보 : 심형석·강승민 | 2020-0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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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성, 서울 아파트!
서울 아파트 상승장에 올라타라!

서울 아파트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하지만 12·16 대책 등 쏟아지는 부동산 규제에 많은 투자자들이 지금이라도 서울 아파트를 사야 할지, 아니면 좀 더 기다려야 할지 고민한다. 미국 SWCU 부동산학과 교수이자 한국부동산자산관리연구원 이사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국내외 데이터와 수급의 불균형, 전 세계적으로 넘쳐나는 유동성 등을 예로 들며 지금과 같은 부동산 규제로는 서울 아파트 상승장을 막을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규제에 흔들리지 않는 내재가치가 높은 서울 아파트를 찾고 있다면 이 책이 해법을 제시할 것이다.
이 책은 <동아일보>의 콘텐츠 채널 ‘부자동’에서 100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통찰력 있는 칼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저자는 체계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2020년이 변곡점이 되어 본격적인 상승장이 시작된다고 전망하며, 2014년부터 시작된 상승장에 올라타지 못한 이들에게 아직 기회의 문은 닫히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수급과 지표, 정책의 향방을 분석하면 서울 아파트 시장의 미래를 읽을 수 있다. 아파트 가격이 언제부터 다시 상승할 것인지 정확히 전망하는 일은 신의 영역이지만 그 주기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이 책을 통해 추상적인 논리가 아닌 체계적인 분석의 틀로 서울 아파트 시장의 미래를 통찰해보자.

부동산 규제와 요동치는 시장 사이에서
흔들리는 투자자를 위한 최고의 지침서!

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누어 서울 아파트 투자 노하우를 설명한다. 1장 ‘흔들리지 않는 성, 서울 아파트’에서는 수급과 지표, 정책의 향방을 분석해 서울 아파트 시장의 미래가 왜 견고한지 이야기한다. 2장 ‘이제는 대세가 된 아파트 10억 시대’에서는 아파트 10억 시대의 원인과 대응방법,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3장 ‘서울 아파트 상승장에 올라타라’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상승 사이클을 강조하며, 왜 효율적인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서울 아파트 상승장에 올라타야 하는지 조목조목 근거를 들어 이야기한다. 4장 ‘규제 속에서도 서울 아파트는 상승한다’에서는 과거의 사례와 현재의 시황을 분석해 정부에서 규제를 강하게 하면 왜 조정의 폭이 줄어들고 상승기가 더 빨리 올 수 있는지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의 미래를 예측한다. 5장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부동산 투자 노하우’에서는 어려운 시황에도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제시하고, 왜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위해 올바른 투자관을 견지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2020년 서울 아파트 시장은 상승의 전반기와 하반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부동산 가격을 움직이는 시그널을 읽고, 내재가치가 높은 서울 아파트를 선별해보자.

구매가격 : 9,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