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이야기로 알아보는 세계시민교육
도서정보 : 천행남, 고은실, 권보민, 변지윤, 이기훈, 이강민, 이윤정, 이종명 | 2020-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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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이해하고, 지구에 닥칠 문제는 무엇이 있는지 알고 이해해야 우리는 아름다운 지구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지구를 보호한다는 큰 주제도 있지만 오늘의 배고픔을 견디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이 책에는 있습니다. 내 이웃의 작은 문제로부터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는 일까지 지구라는 마을에 살아가는 우리가 알아야 할 일은 참으로 많습니다.- 여는 글 중
구매가격 : 8,000 원
첫사랑
도서정보 : 김만철 | 2020-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바람 소리 파도 소리 차가운 바닷물에
한숨 한번 크게 쉬고 물속으로 내려가서
전복 소라 미역 따서 망사리가 가득하니
돈 벌어서 시집 갈 때 육지 총각 만나려고
올해에는 경상도로 내년에는 전라도로
바닷물이 있는 곳에 어디든지 고향 떠나
한 평생을 물질하는 비바리의 하소연이
한라산에 구름처럼 높고 넓게 번저 가요
애절한 내용으로 끝이 없을 사연들을
추억 속에 아기자기 화려하게 수를 놓고
한 소절씩 읽어 가며 이 마음을 전하려도
저 하늘엔 길이 없어 찾아가진 못하겠네
- 본문 <떠나느냐>
구매가격 : 6,000 원
멘토링을 부탁해(개정판)
도서정보 : 심영우, 임세훈 | 2020-03-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만들어 가는 한 편의 이야기와도 같습니다.
어색한 시작, 합을 맞추어 나가는 과정, 아름다운 마무리까지. 그 속에는 분명 예상하지 못한 재미, 감동 그리고 보람 등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 각자의 멘토링 이야기들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멘토링을 부탁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7,800 원
스마트폰, 일상이 예배가 되다
도서정보 : 토니 라인키 | 2020-0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접속한다, 고로 존재한다”
디지털 시대, 스마트폰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다
초연결 사회의 스마트폰, 욕망을 비추다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 우리를 급속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우리는 한순간도 어딘가에 접속되어 있지 않고는 못 배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톡 잡담을 통해서 우리는 살아 있음을,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불안한 정체성과 욕망을 있는 그대로 비춘다. 만약 누군가 나의 오늘 하루 스마트폰 사용 기록을 보겠다고 하면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이겠는가?
하루를 시작할 때, 경건의 시간을 갖기도 전에 우리는 먼저 SNS부터 접속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뿐 아니라 여행과 기념일 등 특별한 순간까지도 늘 함께한다. 이제는 좋았던 순간을 SNS에 올리는 것을 뛰어 넘어, SNS에 올리기 알맞은 카페, 일명 ‘인스타그램 감성’을 가진 맛집이나 여행지를 찾아가는 것도 이미 일상이 되었다.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좋아요’ 수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사람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기다린다. 이렇게 우리는 사람들의 즉각적 인정에 점점 목마르게 된다.
이렇듯 스마트폰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방식을 저자는 총 12가지로 소개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우리는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피와 살을 지닌 우리의 이웃을 소홀히 한다. 즉각적인 인정을 바랄 뿐 아니라 읽기 능력이 약화되고 눈에 보이는 것, 특히 이미지와 영상에 집착하게 된다. 점점 서로가 서로에게 가혹해지며, 잊힐까 두려워하고 결국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우리가 있어야 할 위치를 잊어버리게 된다. 저자는 여러 사람들의 말을 빌려 스마트폰이 우리의 삶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이고 통찰력 있게 드러낸다.
스마트폰, 선물인가 죄의 결과인가?
이런 부정적인 면 때문에 혹자는 스마트폰이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에서 만들어진 물건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스마트폰은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유용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 우리 손 안에 있는 이 작은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존재로 살 수도 있고 그저 세상을 따라가며 살 수도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테크놀로지의 진보는 일차적으로 모두 하나님의 선물이다. 탁월한 기쁨의 신학자 존 파이퍼는 “이 물건들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며 이 디지털 도구가 “하나님의 영광이 담긴 보물 상자”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 우리는 손안에 주어진 이 작은 도구를 감사함으로 받아야 한다. 스마트폰이라는 선물을 감사함으로 받는다는 것은 이것을 단순히 우리의 소비 욕구, 정욕, 나르시시즘을 드러내는 데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 저자는 우리의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것에서 우리의 눈을 돌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이웃을 선대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받게 될 영원한 인정을 소망하는 방법으로 우리를 이끈다. 눈에 보이는 세계를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그분의 형상으로 빚어져 가는 삶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우리는 ‘좋아요’한 것을 닮아 간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예배하며, 무엇을 닮아 가는가
오늘 인스타그램, 혹은 페이스북에서 어떤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는가? 아무런 의미도 없는 짤방, 나와 상관없는 가십거리, 혹은 정치적 뉴스? 우리의 SNS는 내가 인생에서 어떠한 일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낱낱이 드러낸다. 그리고 그것들이 쌓여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해 간다. 우리는 계속 바라보고, 듣고, 좋아하는 것을 닮아 가기 때문이다. 우리 시대의 말로 표현하면 우리는 ‘좋아요’한 것을 닮아 간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오늘 우리는, 무엇을 예배하며 무엇을 닮아 가는가? 단순히 눈을 현혹시키는 것을 좇는 삶에서 벗어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이 세계와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예배하라는 저자의 초대에 귀 기울여 보라. 이 일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우리는 이 일을 위해 창조되었으며 부름 받았다. 우리에겐 하나님을 섬기는 데 너무나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도구도 주어져 있다.
“노새는 일을 시키려고 키운다. 노새를 치장하고 다듬는 일에 인생을 허비하지 말라. 노새에게 사랑이라는 수많은 일의 짐을 지우라. 노새가 예배라는 높은 산을 나와 함께 오르게 만들라.” 이러한 저자의 초대를 따라, 우리에게 주어진 도구를 선용하며 일상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기쁨으로 가득 차는 자유를 누리길 바란다.
구매가격 : 9,100 원
새는 건축가다
도서정보 : 차이 진원 | 2020-03-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새 둥우리를 들여다보면 자연의 신비가 보인다
자연에서 발견한 가장 지적이고 우아한 건축 이야기
우리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새들이 있을까? 도로를 돌아다니는 비둘기, 나무 위에서 요란하게 우짖는 까치, 무리지어 포르르 날아다니는 참새까지, 조금만 둘러 봐도 어디서나 새들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새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 어디서 잠을 자고,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울까?
『새는 건축가다』에서 연구자이자 생태 화가인 저자는 대자연의 건축가라고 할 수 있는 조류가 어떻게 온기 가득한 집을 짓는지 관찰하고 기록한다. 재봉사, 뜨개질 장인, 미장이, 동굴 파기 전문가, 짐꾼 등 다양한 이름을 붙여가며 생소하지만 그만큼 신선한 새들의 다양한 건축 이야기와 생활상을 알차게 담아냈다. 생생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멀고도 가까운 새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조류 덕후’ 연구자의 전문성과
생태 화가의 예술성이 어우러진 관찰 도감
저자 차이진원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지만 새와 자연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국립 타이완대학교 삼림연구소에 들어가 야생동물을 연구했다. 새들을 관찰하고 꾸준히 그림과 글로 기록을 남김으로써 새들의 지혜, 생명과 자연의 경이로움 등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다. 『새는 건축가다』를 보면 새를 사랑하는 저자의 마음이 여실히 드러난다. 둥우리를 만드는 새들의 다양한 건축공법에 대해 기록한 이 책은 어찌 보면 그의 전공인 토목공학과 새에 대한 그의 애정이 잘 버무려진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새 둥우리 하면 나뭇가지가 얼기설기 얽힌 접시 모양의 둥우리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새 둥우리는 참으로 각양각색이다. 저자는 새들의 다양한 둥우리 만들기 방식을 설명할 때 재봉사, 편직 장인, 미장이, 동굴 파기 전문가, 짐꾼 등으로 새들을 묘사한다. 이것만으로도 새들이 어떤 방식으로 집을 짓는지 연상이 되어 내용을 한결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다. 물 위를 떠다니는 둥우리, 뱀이 자신의 집에서 살도록 하는 새 등 흥미로운 정보들과 새 둥우리를 분류하고 측량하는 방법 및 새 둥우리 관찰 기록들도 엿볼 수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 둥우리를 만드는 조류의 본능은 공룡에게서 비롯된 것일까?
? 제비가 뱉은 침은 어쩌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둥우리가 되었을까?
? 새들도 함께 ‘아파트’를 짓는다?
? 무덤새는 정말로 무덤 속에 알을 낳을까?
?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마음을 사로잡은 깃털 달린 피카소
새 둥우리를 통해 새들의 지혜를,
나아가 인류를 이해하다
“조류는 새 둥우리로 그들이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기록하는 동시에, 인류가 환경을 변화시켜온 과정을 기록한다. 새 둥우리는 대자연의 일기장이다. 따라서 새 둥우리를 이해하면서 인류는 스스로를 이해하는 셈이다.” -차이진원
새가 떠난 둥우리는 생명력을 잃고 자연으로 돌아가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 새 둥우리를 잘 수집하여 보존하기만 하면 인간과 자연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주 귀한 자료가 된다. 『새는 건축가다』는 자연의 기록인 새 둥우리에 대한 이야기로 끝맺는다. 70년대 이후, 100년 전 새알과 지금의 새알을 비교해본 미국 과학자들은 DDT 살충제가 새알 껍질을 얇게 만들기 쉽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를 근거로 과학자들은 DDT 살충제 사용을 금지하는 입법을 추진하도록 국회를 설득했다.
새 둥우리와 새알 표본은 당대 환경 상황에 관한 정보를 보존하고 자연의 가장 진실한 모습을 기록한다. 지금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서도 마찬가지다. 새 둥우리 표본 속 둥우리 재료의 이산화탄소 함량을 비교하면 지구온난화의 변천사를 알 수 있고, 다른 시기의 같은 둥우리 재료를 비교해 각 지역의 대기오염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새들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이야기다.
요즘은 다양한 새를 보기 힘들고 새 둥우리를 관찰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새들과 신기한 형태의 새 둥우리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자연과학 도서다. 다가오는 봄, 책 한 권 손에 들고 날개 달린 건축가의 환상적인 세계로 떠나보자.
구매가격 : 14,000 원
서울여자, 시골에 40일만에 뚝딱 집짓기
도서정보 : 양연지, 김집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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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 전자책 발간에 즈음하여
서울여자 집은 2011년 3월2일 시작해서 다음 달 4월11일 끝났습니다. 해서 이 책의 제목을 『서울여자 40일만에 뚝딱 집짓기』로 정한 이유입니다. 이 글을 2020년 3월2일 쓰니까 서울여자 집을 시작한지 딱 9년이 흘렀습니다.
이 책을 다시 꺼내보게 된 것은 서울여자 책을 전자책으로 내기 위해서였습니다. 9년이 흘렀으니 그사이 목조주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지만 요즘은 1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할 정도로 빨리 변하는 세상입니다.
목조주택 역시 많은 변화가 있지만 목조주택이라는 그 근간을 변하지 않았습니다. 지엽적인 문제, 즉 자재라든지 재료라든지 시공방법에 일부 변화가 있을 뿐입니다. 집은 오랜 세월 현장에서 혹독하게 검증받으며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 온 분야여서 그리 쉽게 변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 빠르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바둑을 좀 두는 저로서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바둑대결을 한다고 해서 웃었습니다.‘설마가 사람잡는다’는 말은 딱 이럴 때 쓰는 말이었습니다. 또 구글 어시스턴트는 영어를 못해도 중국어를 못해도 동시통역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결국 우리가 무엇을 상상하든 세상은 그 이상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집만은 예외입니다. 하루아침에 없던 집이 뚝딱 생기는 그런 세상은 오지 않습니다. 다만 모듈러주택은 더 활성화될 것입니다. 인건비가 비싼 현실에서 공장에서 벽체는 물론 지붕까지 모든 작업을 마친 후 현장에 와서 조립해서 완성하는 방식은 더 활성화될 것입니다. 미국의 목조주택이 사실 이런 방식입니다. 모든 자재가 규격화되어 있어 조립만 하면 되는 시스템으로 개발된 것이 미국식 목구조주택이니까요.
서울여자 책을 전자책으로 내면서 지금 시점에 맞지 않는 내용이 일부 있었습니다. 수정을 할까 망설이다가 하지 않았습니다. 9년 전 그러니까 2011년 서천현장에서의 목조주택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어떤 매뉴얼로 지었는지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도 나름 의미 있다 여겼기 때문입니다. 기록이라 함은 그 당시의 시대상을 있는 그대로, 설령 오류와 시행착오가 있었다 할지라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제1의 가치일 테니까요.
저는 제에게서 집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저는 집과 함께 살아왔으니까요. 그러나 집은 지을수록, 집을 알면 알수록 더 어렵습니다. 심지어 겁이 납니다. 이 책의 저자인 서울여자님도 ‘죽을 운이 들었을 때 집을 짓는다’는 말을 오죽하면 했겠습니까. 집은 대한민국에서 짓지 않을 수 있다면 짓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아파트공화국’이라고 합니다. 차라리 그 말을 기꺼이 듣고 살지언정 집을 짓는 일만은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우리나라는 집을 짓고 싶은 건축주를 위한 건축 혹은 시공 매뉴얼이 없습니다. 건축주와 건축사 그리고 건축주가 머리를 맞대고 자신이 지을 집에 대해 의논을 하고 설계를 하고, 설계한대로 집이 잘 지어지는지 아무도 봐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한 마디로 집을 짓기 위해 시스템이 전혀 갖춰지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하여 건축에 문외한인 건축주가 현장에서 알지도 못하는 건축과정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건축비도 공정별로 주는 것으로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지만 공정률이 알지 못하니 시공업체의 말에 따를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집 짓고 10년 늙는다’는 말이 언제 적 이야기입니까? 3~40년 전에 있었던 말이 2020년에도 여전히 통용되고, 이 이야기에 집을 지어봤던 건축주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면 뭐가 잘 못 되도 한참 잘 못 된 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집을 짓는다는 것은 내 남은 인생을 걸어야 할 만큼의 도박입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집을 짓지 말고 그냥 사십시오. 그럼에도 전원에 가서 살아야 한다면 이 세 가지만을 명심하십시오.
첫째, 집을 작을수록 좋다.
둘째, 집은 2층보다 1층이 좋다.
셋째, 집은 단순할수록 좋다.
이 세 가지만 명심 또 명심하십시오. 집을 짓게 되었는데 모든 준비가 다 완벽했지만 죽을 운이 들어 집을 짓게 된 것처럼 집 짓는 일이 잘 못 되었다 할지라도 작게 지으면 됩니다. 작게 단층으로 단순하게 지으면 집에 혹은 집짓는 일에 문제가 생겨도 작은(?) 일이 됩니다. 인생은 가장 안 좋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하니까요. 집을 작고 단층으로 단순하게 지어야 할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인생의 마지막은 아파트도 전원주택도 아닌 요양병원에서 맞이할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전원주택은 내 인생에 잠시 거쳐 가는 정류장입니다. 그 정류장에 잠시 머물다 타게 될 버스의 종착역은 요양병원입니다. 그곳에서 보내게 될 시간은 가늠조차 되지 않기 때문에 돈은 내 목숨 값이고 내 존재의 의미입니다. 지금은 100세 시대입니다.
아무튼 전원주택을 꿈꾸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원에서 사는 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살면 살지 못 살 이유가 없다는 분들 저도 많이 만납니다. 그러나 일주일에 한 번 주말에 가서 살아보는 것과 그곳에 집을 짓고 실제 사는 것과는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있습니다. 집을, 작고 단순한 단층으로 별 탈 없이 지었다 할지라도 다 끝난 게 아닙니다. 하루가 너무 긴 그곳에서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소일거리로, 어떤 취미생활을 하며 한 달을 1년을 10년을 살 수 있을까요? 어쩌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고 하루하루 시간을 죽이며 살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집은 짓고 살아보기 전까지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전원에서의 삶 역시 그곳에서 살아보기 전까지 결코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래서 집을 짓는다는 것, 전원에서 산다는 것이 내 남은 인생을 거는 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2020년 3월2일
김집
구매가격 : 10,500 원
한참을 울어도 몸무게는 그대로
도서정보 : 김준 | 2020-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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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자신의 감정을 섬세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김준 작가의 네 번째 산문집. 이번 책은 나를 둘러싼 슬픔의 감각에 대해 말하면서 진실된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우리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고 불안해하느라 현재를 마음껏 즐기지 못한다. 하지만 현재에 집중한 삶만이 내가 나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왜냐하면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던 내가 과거의 나였으며 오늘의 나였다가 내일의 나일 것이기 때문이다. 감정에 성실할수록 나는 성숙해진다. 아무리 울어도 변하는 건 없지만 실컷 울고 난 다음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씩씩하게 다시 오늘을 살 것이므로. 그렇게 우리는 우리를 키운다.
구매가격 : 7,200 원
중소기업 절대 가지마라
도서정보 : Team JKC | 2020-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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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라도 취업해라.' 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 사람을 위한 필독서. 중소기업에 취업해보지도 않고 중소기업에 취업하라고 부추기는 사람들에 혹하고 있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 중소기업에 대한 기대와 현실, 아르바이트와 중소기업 취업의 비교, 중소기업에서 살아남는 법, 중소기업에서 있던 일화를 담은 이 책은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여 중소기업에 취업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다.
실제 연 매출 100억 이하 진짜 중소기업에 취업하여 다닌 Team JKC 멤버들의 경험과 회한을 담은 책이다.
구매가격 : 4,900 원
미리 보는 고교학점제 나만의 상담북
도서정보 : 노성빈 | 2020-02-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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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발명왕 에디슨은 평생 기록한 메모노트가 3400권이나 있었다고 합니다. 기록하는 습관은 우리가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생활자세로 세상을 살아가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공적인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 취업을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목표를 정하고 계획·실천한 과정을 기록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무관심한 채로 중학교 시기를 보내고는 고등학교 때가 돼서야 걱정하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를 몰라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학교 생활 때 자신을 이해하여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대학 계열(학과)를 탐색하고 관리하는 역량을 길러 두면 이를 진로 로드맵의 마중물이 되어, 고등학교 진학에 도움을 주고 또한 대학 진학·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15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고등학교는 학생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교과목 선택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고교 학점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공통과목을 통해 기초소양과 학업능력을 함양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대학 계열(학과)를 선택하고 그 계열에 따른 교과목(일반선택, 진로선택)을 선택·이수하며 학업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여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학교때부터 나의 이해를 통해 진로를 고민하고 계열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있어야 할 것입니다.
노성빈 드림
구매가격 : 5,000 원
놀이 문화 계승과 공유를 위한 전통놀이 돋움
도서정보 : 전통놀이 연구단 놀때 전통놀이 조민희 | 2020-02-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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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 관련 도서 총7권 출간 저자가
판놀이 전통놀이
신체 몸놀이 전통놀이
세계시민 전통놀이
계승 전통놀이
전승 전통놀이
놀잇감 전통놀이
장단 전통놀이
공동체 전통놀이
등의 주제로
전통 놀이 현장에서 활용 해 봄직한 전통놀이를
전통 놀이 종목을 주제별로
한국 전통놀이 특장점과 함께 상세히 기록 한
전통놀이 관련 8번째 도서 -전통놀이 종목 소개- 입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예수는 실화다
도서정보 : 김주옥 | 2020-02-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나님은 영적 존재지만 지적이고 이성적으로도 증명될 수 있다. 자연만물이 증거하고, 생명이 증거하고, 성경이 증거하고, 예수님이 증거하고, 인류가 증거하고, 양심이 증거한다. 하나님은 분명하게 자신을 증거하시므로 모든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알고 있다. 하나님의 존재를 반증하려는 시도 자체도 하나님의 실존을 말하는 것이다.
증거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부인할 수 없는 구체적 증거들을 갖고도 여전히 배척하는 사람들이 많다. 복음으로 설득당하지 않기 위해서 아예 듣기를 거부하면서 비과학적이고 비역사적이라고 주장한다. 전혀 증명된 것이 없는 진화론을 찬성하면서 무신론을 지지한다. 스스로 눈을 가리고 하늘은 없다고 외친다.
그들이 예수님을 거절하는 이유는 명확하고 지적인 증거가 없어서가 아니라 단지 받아들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존 스토트가 하나님을 부인하는 청년에게 “당신에게 지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답변을 해준다면 당신은 하나님에 대한 태도를 바꾸겠는가?”라고 질문하자 청년은 아니라고 답변했다. 이성적인 이유가 아니라 도덕적인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이라고 스토트는 해석한다.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내가 원하는대로 행동할 수 없어서 행동이 제한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가 어떻게 판단하실지 걱정할 필요없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전지하심과 역사하심과 심판하심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두려움없이 계속해서 죄를 짓는다. 노골적으로 죄짓지 않는 이유는 법과 비난이 무섭기 때문이며 드러나지만 않는다면 어떤 죄도 지을 수 있다. 그래서 영국의 무신론자들은 “하나님은 없으니 마음대로 즐겨라”는 문구를 버스에 붙이고 죄를 격려한다.
반기독교인들이 하는 흔한 주장들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성경은 교훈을 위해 만들어진 책일 뿐 역사를 기록한 책은 아니다. 수천년 전에 기록된 성경을 현대에서도 진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넌센스다. 종교에는 자유가 있으니 어느 종교를 믿던 맘편하고 착하게 살면 된다. 예수님은 자신을 희생한 성인일 뿐 하나님은 아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면 구태어 십자가의 죽음과 고난을 당하면서 인류를 구원할 필요가 없었다. 그가 전능자라면 다른 방법으로도 인류를 구원할 수 있었다. 기독교는 모든 사람을 죄인이라고 단정하고 구세주 예수님이 필요하다고 강요한다. 나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죄인은 아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면 어떤 인생이 잘못살았다고 영원한 지옥으로 보내지 않을 것이다. 죽음 이후에 대해서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 만약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예수님을 믿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선행을 했냐 악행을 했냐로 결정되야 한다.
우주만물의 시작은 하나님의 창조가 아니라 빅뱅으로 설명될 수 있다. 인간도 먼지나 가스같은 무생물이 오랜 세월 진화되어 생겨난 결과물이다. 하나님은 혹시 천지나 인간을 창조했을 수는 있어도 현재 우리의 삶에 간섭하지는 않는다. 역사에 만연한 전쟁이나 태풍이나 사고 등이 빚은 불행들을 보라. 착한 사람이 고난받고 악한 사람이 잘사는 불공평을 보라. 하나님이 있다면 악하거나 무능하다는 증거다….”
세상은 기독교에 대해 많이 아는 것 같이 말하지만 크게 틀린 정보를 갖고 크게 오해하고 있다. 기독교를 비난하거나 거절하더라도 바르게 알고나서 하는 것이 공정하겠으므로 여기 기독교 변증을 시도한다. 이전에 발간된 <예수신화? 예수실화!>를 요약정리 보충한 것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절돌이 2
도서정보 : 김종민 | 2020-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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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돌이 2권째입니다.
산으로 절로 갑니다.
산에서 편하고
절에서 편합니다.
절로 노래가 흘러 내보냅니다.
절 이야기는 삶의 이야기요, 산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는 산의 나라요
절의 나라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2020 소상공인 소공인 정부지원사업 해설
도서정보 : 이정일 | 2020-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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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2020소상공인 지원사업 공고" 와 관련된 사업설명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취지는 사업절차 및 신청방법 등의 이해를 높여 효율적인 사업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본 글을 통해 다양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업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과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소공상인들, 자영업자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그립다 3
도서정보 : 김종민 | 2020-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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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3은 그립다 시리즈의 셋째입니다.
제암문고로 엮어내는 책에서 37호입니다.
제암문고로 시집을 내면서 처음 나온 것이 그립다이고 2호가 내노래입니다.
그립다와 내노래는 그만큼 애착이 가는 책입니다.
끝없는 그리움과 노래.
사랑이고 인생입니다.
누구나 가지가지 일들이 길게 펼쳐지는 사랑이고 인생입니다.
내노래와 그립다는 현재 각각 3권이 나왔으나 사랑만큼 인생만큼 이어집니다.
물결에도 바람에도 별빛에도 풀에도 마음에도 끝없이 비쳐드는 그리움과 노래입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무념무상이고파
도서정보 : 김홍식 | 2020-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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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가 사는 건 숨을 쉬는 거다.
사람이 사는 건 보고 듣고 생각을 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거다. 그것이 글이건, 그림이건, 소리건 자신의 내면을 밖으로 드러내는 행위다. 이 행위야말로 그가 살아 있다는 증거다.
나는 오늘도 앵글을 돌린다. 작고 하찮아 보이는 그 미미한 생명체에서 경이감을 느낀다. 자연의 무한한 힘에 압도되고 만다. 그러면서 거기에 조금치나마 희열을 느낀다.
거시세계와 미시세계의 경계를 나는 모른다. 나를 잘 아시는 신부님께서는 내가 접사에 빠지는 것을 보시고는 이렇게 걱정의 말씀을 하신 기억이 새롭다.
“도미니꼬 형제가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할까 저어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이도 조심을 한다. 그러나 그 세계에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신비의 세계가 있어 감탄을 하곤 한다. 그 미시의 세계에 빠져서는 몇 마디 중얼거린 결과가 이 책으로 남는다.
사진 속에 경이가 있고, 글 속에는 내 작은 생각의 덩어리가 담겨 있다. 내가 이렇게나마 그적거릴 수 있도록 내게 가르침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내일도 나는 찰칵을 들고 나설 거다.
구매가격 : 7,000 원
레 시피(Les chipies)
도서정보 : 아젤 | 2020-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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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 가지 언어에 노출되어 크는 프랑스/미국 이중 국적을 가졌으며 한국인 엄마와 이태리계 프랑스인 아빠 밑에서 크는 세 꼬마의 생생한 성장기를 담았습니다.
인간이 되어 가는 과정, 깊어지는 지식, 세상을 보는 눈이 커지는 것을 곁에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관찰 기록하면서 그들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키워볼까 세상 여느 엄마처럼 고민하면서 쓴 글입니다.
프롤로그로 상세한 소개를 대신할까 합니다.
지극히 평범하지만 조금 색이 다른 세 어린 나무들을 키우고 있다. 같은 울타리속에서도 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다. 어쩌면 평생 ‘다르다’는 말을 들으며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 그 아이들을 키우는데에 있어 항상 내가 굳건히 하고 있는 생각은 그렇다.
“다르다는 것은 달라서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다르니 특별한 것이 될 수도 있다.”
8 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다 다르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다 특별하다. 내가 스스로 나는 매우 특별하다고 생각하며 살게 된 것은 다 자라고 어른이 되어서였다. 그 사실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겠다고 생각해 본적도 있다. 나를 더 소중하게 대하고 내가 가진 시간을 더 값지게 생각하고 더 신나게 살았을지도 모를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나의 부모님이 미리 알려주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도 생각했다.
그리하여 나는 최선의 노력을 나름 하며 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적어도 그들이 각자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인지는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아이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는 맹목적인 상냥함이나 존대, 무조건적인 허락을 허용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존재가 그토록 중하고 특별하다는 것을 빨리 깨치도록 하는 편이 최선이다.
나는 백설속에 혼자서 파란 소나무가 되고 싶었던 적도 없고, 아이들이 그리 되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9 내가 바라는 것은 같이 하얀 눈을 뒤집어 쓴 많은 나무들 중 더 찬란한 봄을 누릴 튼튼한 나무가 되는 것이며 내 어깨를 덮은 소중한 하얀 눈을 더럽히는 것을 참지 않고 이겨내는 강하고 평범한 나무가 되는 것이다.
“별들은 그들이 이토록 반짝인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아마 모를거야. 그러니 어쩌면 우리 모두는 별일지도 몰라. 우리도 우리가 그토록 빛나고 있음을 모르고 있으니까.”
어느 여름 밤에 천정에 매달아 놓은 모빌 만큼이나 선명하게 큰 별들이 쏟아지는 하늘을 올려다 보던 꼬마가 했던 말이다.
우리 모두는 반짝이는 별이다.
2018 년 봄 파랗고 하얗고 빨간 세 꼬마 나무를 키우는 정원사 아젤
구매가격 : 9,800 원
마틴 루터 1519
도서정보 : Jean Henri Merle d’Aubigne | 2020-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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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e d'Aubigne의 Histoire de la Reformation은 2개의 전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전집인 "16세기 종교개혁의 역사(History of the Reformation of the Sixteenth Century)"은 총 5권으로, 1835년에 그 첫 권이 프랑스어로 출판되었고 1853년에 마지막 5권이 출판되었다. 이 전집은 종교개혁의 초기 시대에서 마틴 루터의 독일을 시작으로 해서 수많은 개혁자들이 활동한 유럽 모든 나라에서의 개혁운동을 조명하고 있다. 그는 이 책들로 인해서 프랑스 교회사 역사가들 중에서 최고의 위치를 얻게 된다. 프랑스어로 출판된 이 책들은 유럽의 대부분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유럽과 미국에서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후속으로 1863년과 1878년 사이에 프랑스어로 출판된 "칼뱅 시대의 유럽 종교개혁의 역사(The History of the Reformation in Europe in the Time of Calvin)"은 8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지막 3권은 그의 사후에 출판되었다. 이 전집은 전작에 이어서 전 유럽에서 진행된 종교개혁의 후기 시대를 서술하였는데, 특별히 프랑스 종교개혁가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였다.
비록 이 책은 16세기까지의 복음주의와 로마 교황제도의 투쟁을 서술하지만, 그가 로마 교황제도와 로마 가톨릭 신앙을 분리해서 보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그의 시대를 앞선 지혜와 분별력을 엿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그의 책은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 계신다(God is in History)"라는 그의 역사관을 잘 나타내고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서정보 : 석유나 | 2020-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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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23년에 걸친 자가면역질환(루푸스) 투병기 입니다.
수십가지 병명의 질환을 앓으면서도 삶의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고비마다 인도해 주신 주님의 사랑을 모두와 나누고 싶습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유튜브와 K-콘텐츠 레볼루션
도서정보 : 대중문화연구회 | 2020-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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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는 유튜브에 열광하는가?
대한민국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 유튜버
전 세계 10대 검색 1순위, 유튜브
K-콘텐츠는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에 접속한다.
BTS와 아미의 탄생 뒤에는 유튜브가 있었다. 그리고 그 이전 싸이의 <강남스타일> 뒤에도 유튜브가 있었다. 불닭볶음면의 선풍적인 인기 뒤에도 유튜브가 있었다.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K-콘텐츠들. 유튜브는 이제 단순히 동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라는 차원을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생태계가 되었다. 과거 TV가 첫 등장했을 때 현대의 일상이 TV 앞으로 이동했던 것처럼 이제 사람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유튜브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제 유튜브는 구글, 네이버, 다음과 같은 텍스트 위주의 검색엔진의 역할 또한 이양받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유튜브로 K-콘텐츠 들여다보기’는 우리나라의 모든 개인과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일일 것이다. 그렇다면 유튜브 플랫폼에서 K-콘텐츠가 생산되고 소비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떠한 특징을 가졌을까?
이 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동영상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유튜브가 국내에 어떤 영향을 끼치며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각 분야별로 K-콘텐츠 사례를 들어 정리하였다. 이 책을 통해 개인과 기업이 유튜브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더 많은 기회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분석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뼈 때리는 시
도서정보 : 한만오 | 2020-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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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한만오 교수가 SNS의 글, 제자들과 소통하면서 느끼거나 직접 겪은 웃픈 현실을 ‘뼈 때리는’ 255편의 짧은 글에 담았다. 말 속에 뼈가 있는 언중유골 화법과 눈에 쏙 들어오는 짧은 문장의 라임과 대구법이 가독성을 높이면서 톡 쏘는 사이다 같은 맛을 낸다.
남들만큼이라도 살고 싶어서 열심히 사는 보통 사람들의 블랙코미디 같은 일상, 괴로운 인간관계, 낭만적이지 않은 연애, 포기한 취업과 결혼, 직장에서의 팍팍한 현실을 기막힌 반전의 묘미로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제일 중요한 건 나, 가장 소중한 건 내 삶”인데, 독자들이 정곡을 찔려 뼈를 맞은 듯 아프다고 느끼는 이유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사는데도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는 것처럼 더 나아가지 못하는 절망적인 현실과 고단한 삶 때문일 것이다.
장황하게 훈계하는 글도 아니고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감성적인 글도 아니지만, 마치 내 속사정을 아는 듯이 툭 던지는 짤막한 글이 마음에 와닿고 긴 여운을 남긴다.
구매가격 : 5,000 원
혼자여도 이대로 좋다
도서정보 : 차오름 | 2020-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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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행복한 ‘나’를 위한 단단한 조언과 따뜻한 위로
외롭고, 힘들고, 막막하고, 마음 아플 때 누군가 가장 힘이 되는 말을 해주며 곁에 오래 있어주기를 바라는 우리에게 단단한 조언과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사람들과 함께일 때는 괜찮은 척하느라 힘들고, 혼자일 때는 외로워서 힘든 우리 마음을 토닥토닥 다독여준다. 혼자일 때는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내 모습을, 사람들과 함께일 때는 하루하루 성장하는 내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리는 동시에 내가, 내 삶이 지금 이대로 충분히 괜찮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일, 공부, 인간관계, 사랑, 연애, 자존감, 진로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하는 문장을 만나서 따스한 위로를 받고 자유롭고 행복한 나로 살기 위한 용기를 얻을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칼비테의 자녀교육법
도서정보 : 칼 비테 | 2020-0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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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교육이념과 철학을 제시한 자녀교육의 바이블
칼 비테(Karl Witte)는 조기교육과 영재교육을 주창한 위대한 교육가이며, 페스탈로치가 적극적으로 신뢰한 가정교육의 선구자이다. 이 책은 경험에 의한 실천적 교육이론서로써 교육학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음은 물론이거니와 페스탈로치의 간곡한 권유에 의해 집필되었다는 사실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칼 비테의 교육이념은 오늘날 주목받고 있는 조기교육, 소질교육, 전인교육 따위와 일치한다. 지난 200년 동안 《칼 비테의 교육(The Education of Karl Witte)》은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교육 관련 각 분야에서 이 책의 혜택을 받은 인물로 프뢰벨, 스토너 부인, 몬테소리, 도만 박사, 스즈키 등을 탄생시켰다. 또한 이 책은 영재교육의 바이블로 불리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들을 두루 탄생시켰다.
칼 비테의 조기교육과 가정교육의 영향력은 현대사회에도 여전히 지대하다. 많은 부모들은 “어떻게 조기교육을 해야 아이가 성공할까?” “과연 조기교육을 아이가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을까?” “조기교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등과 같은 문제를 매우 궁금해 한다.
이 책은 칼 비테가 14세 이전의 아들에게 실시했던 조기교육과 아들 칼 비테가 조기교육을 받아들이는 상황에 대해서 두루 얘기하며 최고의 답안을 제시한다. 아이를 비범한 인물로 키우기 위해서 좋은 교육방법을 물색하고 있는 부모에게 이 책은 가장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부모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보아야 할 가정교육이론의 고전
이 책은 그냥 책상물림 교육이론서가 아니다.
이 책은 다큐멘터리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칼 비테가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을 천재로 키워내는 과정을 낱낱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칼 비테의 영재교육 비법을 고스란히 전수받을 수 있다.
칼 비테는 언어 교육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시킬 것인지, 성격이나 습관 등은 어떻게 잡아줄 것인지,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평소에 어떠해야 하는지, 놀이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등을 그냥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어린아이의 일상을 하루하루 따라가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시시콜콜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그것이 어린 아들에게 교육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상세하게 기록함으로써 생생한 교육체험을 통하여 아이의 일상생활 전반의 교육에 대해서 꼼꼼하게 조언하고 있다.
200년도 더 전에 제시된 교육이념이나 방법론이 과연 현대에 맞을까? 고리타분하지 않을까? 너무 엄격한 도덕관에 매어있진 않을까?
이 책을 읽어보면 그런 모든 것이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
아동교육에 관한 그의 생각은 오히려 현대인보다 더 현대적이다.
조기교육과 영재교육의 창시자라고 말해지는 칼 비테의 실천교육이론은 쉽고 명쾌해서 술술 읽힌다.
게다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완벽하게 키워낸 천재 아들이 그의 이론을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최고의 교육서인 셈이다.
하지만 이렇게 바쁜 세상을 살면서 칼 비테처럼 자녀 교육에만 전념하기는 힘든 노릇이다. 중요한 것은 칼 비테처럼 똑같이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교육경험을 모범으로 삼아서 그와 같은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아이들은 언제나 예측불허~ 아니던가!
그러나 아이를 키우면서 결정하기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완벽한 모델이 있어서 그 답을 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은 아버지, 훌륭한 어머니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구매가격 : 9,000 원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자기 관리론
도서정보 : 데일 카네기 | 2020-02-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 처세술!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최고 장점은 바로 단순명료함이다. 복잡한 세상살이의 온갖 잡다한 가지들을 쳐내고 솎아내서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 보여준다. 단순하면 분명해진다.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을 것만 같던 온갖 난제들이 단순하고 명료하게 떠오른다.
이 책에서는 삶이나 인생을 헤쳐 나갈 때 꼭 필요한 지혜가 녹아있다. 특히 인간관계를 형성할 때의 처세와 화술, 스트레스, 심리를 분석하고 체계화시켜 인관관계론을 구체화시켰다. 기나긴 논문이 아닌 생동감 넘치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지혜를 확인할 수 있다.
성공과 열정을 부르는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자기관리론의 〈비난에 상처받지 않는 방법〉에서 카네기는 그가 얼마나 인간 심리에 대해 깊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 비난이라는 것이 사람을 얼마나 피폐하게 하는지, 사람을 죽음으로까지 내몰 수 있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본서는 독자들을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카네기의 사상을 집대성했다. 카네기 저서 중 유용한 에피소드만을 선별하여 재탄생시킨 것이다. 카네기 사상의 핵심, 즉 사업, 인간관계, 심리분야의 유용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카네기의 따스한 지혜와 진지한 충고를 통해 위안과 힘을 얻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500 원
생존전략
도서정보 : 조지프 보이에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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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앞에 어떤 가능성들이 있는가?
지금 우리에게는 “전혀 새로운 미래”가 찾아오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래서 당신은 이 책을 읽고 걱정에 빠질 수도 있고, 아니면 책의 내용에 따라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새로운 시대에는 우리에게 새로운 전략을 요구한다. 이 책은 기업과 개인이 “미래의 생존”을 위해 어떻게 덜 기계적이고, 어떻게 더 변화하며, 또 어떻게 자신의 환경과 기업, 고객들과 새롭게 상호작용을 할 것인지를 알려준다. 더불어 이런 혼돈 및 변화를 이겨내고, 분초를 다투는 미래에 고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야 하는 생존비결이 무엇인가를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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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존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다양하고, 풍부한 실제사례를 통하여 우리미래의 청사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이런 변화의 소용돌이 한복판에 서 있는 우리에게 미래생존가이드 같은 책이다. 다시 말하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시각과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이다. 그래서 우리는 책을 읽고 미래의 변화에 대처하는데 필요한 자세와 기업과 개인, 사회에게 요구되는 조건에 대해 깊고 풍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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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래의 두려움을 극복하라!
많은 사람들이 미래의 두려움에 잘 대처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 두려움 때문에 스트레스나 걱정, 좌절, 분노, 불안 등을 느끼며 합리적으로 행동을 하지 못하여 혈액순환과 혈압 등의 건강과 판단력과 명확한 사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건전한 두려움은 때와 장소에 따라 긍정적인 요소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어떤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은 생명을 위협할 만한 어리석은 일에 뛰어들지 않으며, 무언가 잘못되어 주의가 필요할 때는 더욱 경계를 하게 된다. 당신은 이런 두려움이나 상황에 처했을 때 주로 어떻게 대처를 하는가? 만일 두려움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마치 피도 눈물도 없는 악한처럼 당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힐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두려움이 우리의 현재 삶과 사고, 미래를 지배하도록 방치하지 말고 지금 당장 맞서 나가는 “생존전략”을 터득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현재와 미래의 생존전략 방법과 지혜가 담겨있는 책이다. 즉 미래를 꿰뚫어볼 수 있는 지혜와 시각을 지닐 수 있는 책이다. 변화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지식, 그리고 회사와 개인에게 요구되는 조건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행운 만들기
도서정보 : 앤드류 힐 | 2020-03-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어떤 사람이 “복권에 당첨되게 해 주십시오”하고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복권이나 사고 기도를 하라” 맞습니다. 복권을 사지 않는다면, 복권의 당첨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처럼 세상 모든 일은 행동과 실천 없이 이뤄낼 수가 없습니다. 식탁 위 설탕도 집어넣어야 단 것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하는 일마다 “행운”이 가득한데, 나는 왜 이렇게 “행운”이 없는 것일까? 하고 낙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에게 행운을 만드는 방법과 행운을 부르는 습관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세상사 알고 보면, 모든 것은 자신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복권을 사지 않았다면 당신에게는 “복권당첨의 행운”은 영원히 있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회사취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저기 이력서 제출 없이 “취업의 행운”은 절대 오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모든 행운과 모든 성공은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낸 행동과 실천, 그리고 습관의 결과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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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제 당신도 자신을 믿고 자신 안에 숨겨진 “행운의 힘”을 이끌어낸다면, 당신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행운”이 따를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당신이 바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행동을 한다면 틀림없이 “행운”과 “기회”가 따를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입니다. 그래서 책속에는 지금 당신이 꿈꾸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질 수 있는 방법들을 재미있는 사례를 곁들여 자세히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당신은 이제 이 책을 통해서 “성공을 부르는 행운”을 만드는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전략, 그리고 성취하기 위한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행운을 부르는 습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것을 설명하려면 어떤 것은 몇 페이지가 필요했지만, 다른 것은 짧은 문장으로도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길이에 상관없이 내용 모두는 엄청난 가치가 있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지금 당신에게 “어떤 한계가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하면서 결핍처럼 살아온 삶도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제 당신은 확실히 그리고 멋진 인생을 살아갈 행운과 성공을 불러들이는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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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 모두는 매 순간을 선택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하는 가장 슬픈 말은 “아, 그때 그랬더라면”이라는 후회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당신은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신을 위해 사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이 질문에 답을 하고 이제 당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일을 시작하기 바랍니다. 후회하는 일보다는 활기차고 즐거워할 수 있는 일들을 더 많이 하기 바랍니다. 우울한 날보다 즐거운 날을 더 많이 생활하기바랍니다. 잘못된 일보다는 잘된 일에 더 집중하고, 더 많이 즐거워하고, 더 많이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기 바랍니다. 그래서 어느 사람은 말했습니다. “만약 내가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나는 말은 적게 하고 더 많이 들을 것이다. 카펫이 더러워지고 소파가 닳더라도 더 많은 친구들을 초대할 것이다. 그리고 장미가 새겨진 초가 창고 안에서 녹기 전에 불을 켜겠습니다. 병들면 세상이 끝날 듯 걱정하지 않고 침대에 눕겠습니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과 미안하다는 말을 더 많이 하겠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미래와 과거에만 집착하면서 현재를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가장 소중한 시간은 지금 바로 이 순간입니다. 그리고 성공하려면 행운을 부르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지혜롭게 사는 방법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지금 이 책을 만난 것은 “최고의 행운”입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시간 사용설명서
도서정보 : 제임스우드 | 2020-03-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당신의 하루는 몇 시간입니까?” 시간은 당신의 사용능력에 따라서 24시간의 하루가 23시간 또는 25시간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시간은 당신의 “틀과 공간”이 됩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은 시간을 주축으로 모든 것이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의 모든 활동을 철저히 통제하는 것 역시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런 시간을 통제하느냐? 아니면 시간에 통제 당하느냐? 에 따라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나눠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관리와 시간사용기술은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과제인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은 세상사람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졌으며, 또 이런 시간을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시간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합니다.
2.
그러므로 만약 당신이 지금 이 시간을 잘못 사용하거나 헛되이 버리면, 다시는 이 시간을 만회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리고 인생과 시간은 같으며 오직 한번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시간을 보람 있게 사용하면 우리는 더욱 많은 문제를 해결하거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새로운 생활방식”을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소중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나누고 관리하고 그에 따라서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제대로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 인생과 세상에서 성공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런 귀중한 시간을 만들어 내는 당신의 “마음가짐”과 “행동계획”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3.
현대인들은 항상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입학과 졸업, 결혼, 직장생활, 휴가 등 삶의 여정을 여유롭게 즐기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또 계절의 흐름이나 큰 일 따위를 진득하게 기다리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모두가 현재를 충실히 즐기지 못하고 미래를 앞당기려고 애만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우리 마음대로 조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화창한 봄날 나무 몇 그루 심어놓고 다음날 당장 “어서 자라라, 얼른 자라라.”하며 빠른 결과를 기대하는 건 바보들이나 하는 멍청한 짓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시간이 필요하며, 걸리는 시간 또한 제각각 다릅니다. 어떤 일은 몇 년 만에 이루고, 성취하고 성공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일은 평생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들의 표정과 태도에서는 이것을 쉽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시간을 아주 잘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공적인 사람들은 현재의 시간에 애정을 가지고, 지혜롭고 편안하게 즐기면서 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이런 “시간사용의 Tip”이 담겨있는 설명서입니다.
구매가격 : 8,000 원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개정증보)
도서정보 : 티나 실리그 | 2020-02-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5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 전 세계 15개국 번역 출간
★★ 출간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증보판
★★ 스탠퍼드 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명강의
스탠퍼드 대학 최고의 인생 설계 프로젝트!
“누구나 가는 길은 정답이 아니다”
실리콘밸리가 열광하는 스탠퍼드의 학생들은 어떻게 인생을 준비하는가
한국 사회엔 변하지 않는 성공의 공식이 존재한다. 아니, 존재했다. 초·중·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명문대에 입학해 각종 기업에서 주도하는 대외활동을 열심히 수행하며 토익 만점은 물론 각종 자격증, 공모전 수상 경력을 쌓아 대기업에서 높은 연봉을 받으며 살아가는 한국형 성공 공식 말이다. 하지만 이젠 다르다.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의 사회에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의 오답이 된다. 이 책은 정해진 길 위에서 지금껏 살아온, 사회에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불완전한 성인들과 어느새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가장 창의적인 인생 설계 프로젝트다.
전 세계 15개국 번역, 한국에서만 50만 독자가 선택한 인생 멘토 티나 실리그의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출간 10주년을 맞아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지난 10년 동안 스탠퍼드 강의실에서 만난 새로운 학생들의 색다른 아이디어와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 분야의 최고의 인재들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초판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두 챕터를 추가했다. 불완전한 성인으로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스무 살은 물론, 처음부터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픈 이들에게 필요한 조언으로 더욱 내용이 풍부해졌다.
티나 실리그 교수의 명강의 ‘기업가정신과 혁신’을 중심으로 정리한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인생의 주도권을 잡는 사고방식과 태도를 실례를 바탕으로 풀어놓는다. 정해진 성공 공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행복과 성공을 이룬 많은 이의 이야기와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스탠퍼드 학생들의 모습은 당신이 앞으로 그려나가야 할 새로운 인생을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인도해줄 것이다.
“스탠퍼드 대학생을 팝니다!
지금 한 명을 사시면, 두 명을 덤으로 드립니다!”
과감히 상상하고 쿨하게 선을 넘어라
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5달러와 두 시간을 주고 그것을 활용해 돈을 벌어오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는 티나 실리그의 강의실에서 시작된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과제다. 일명 ‘스탠퍼드의 5달러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이 막막한 과제를 가지고 학생들은 무려 평균 수익률 4,000퍼센트를 달성한다. 이 과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아마도 5달러를 가지고 레모네이드 등을 만들어 파는 ‘장사’일 것이다. (혹은 운에 기대 5달러치 복권을 구입하거나 말이다.) 하지만 스탠퍼드의 학생들은 평소에 흔히 보고 지나치던 풍경 속에서 성공의 가능성을 발견해냈다. 줄이 길게 늘어선 식당에서는 얼른 대기 없이 들어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는 손님들의 욕망을 보았고, 또 누군가는 이 과제의 답은 5달러의 돈도, 두 시간의 시간도 아닌 ‘과제 발표 시간’에 있다고 보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 해결에 접근해냈다. 바로 스탠퍼드 학생을 뽑고 싶어 하는 회사에 찾아가 “스탠퍼드 학생 한 명을 사시면, 두 명을 덤으로 드립니다!”라는 당당한 카피를 내걸고 회사 측의 광고를 따온 것이다. 이렇듯 그녀의 강의실은 한국에선 찾아볼 수 없는 터무니없는 과제들로 가득하고, 이를 더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학생들이 매년 찾아드는 강의실이 되었다.
그녀가 이런 독특한 과제를 학생들에게 던지는 이유는 명확하다. 모두가 옳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깨부숴 문제를 찾아내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그녀는 ‘모든 문제는 기회’라고 강조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닌 항상 우리 주변에 있지만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문제를 찾아내 이를 해결할 기발한 해법을 떠올릴 때 비로소 남다른 경쟁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를 보여주기 위해 그녀는 실제로 이런 방식을 통해 성공한 벤처 사업가들, 그리고 스탠퍼드 학생들의 사례를 아낌없이 풀어놓는다.
“불확실한 세상일수록 모든 문제는 기회가 된다”
고정관념과 실패를 기회로 바꾸는 인생 사용설명서
학교 밖 세상에는 정해진 길을 걷는 익숙함도, 맞는 방향을 알려주는 선생님도 없다. 그리고 정답이란 것도 없다. 자신의 인생을 바꿀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한다면 스스로 그 태도를 갖춰야 한다. 티나 실리그는 바로 이 지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조한다. 빠르게 움직이는 시장에 맞춰 변화하지 않으면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는 이 세상에서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다니며 필요에 따라 위험을 감수하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와 유연하게 협력하는 창의적인 태도를 갖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꺼이 실패하고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고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 언뜻 식상해 보일 수 있는 이 이야기에도 스탠퍼드의 강의실에선 ‘창의력’이 더해진다. 예컨대 성공적인 사업 아이템을 생각해내기 위해 최악의 아이디어에서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렇듯 그녀는 이 책에서 강의실 안팎에서 찾을 수 있는 실제 사례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갖출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제시한다. 고정관념은 어떻게 깨부숴야 하는지, 왜 애매한 성공보다 확실한 실패를 추구해야 하는지 선배들의 사례를 통해 깨우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탠퍼드 대학교만의 인재를 키워내는 모든 엑기스를 이 책 한 권에 전부 담아냈다. 기발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성공을 이룬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은 누군가에겐 이제 막 들어선 새로운 가능성의 길을 더 환하게 밝혀줄 빛이, 또 누군가에겐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세상에 맞설 수 있는 용기가 되어줄 것이다. 어차피 불확실한 세상이기에 더 많은 행운과 기회를 만날 수 있다는 그녀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당신은 나만의 인생을 더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자.
구매가격 : 13,000 원
조지와 시간의 우주선 1
도서정보 : Stephen Hawking | 2020-01-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21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유일하게 남긴 어린이를 위한 우주 과학 동화!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현대 물리학계의 거장이자 천재 과학자라 불렸던 스티븐 호킹이 생전 유일하게 펴낸 어린이를 위한 우주 과학 동화이다. 스티븐 호킹이 과학 이론을 책임지고,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인 자신의 딸 루시 호킹이 흥미진진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스토리를 맡았다. 책의 집필 단계부터 세계의 유수 언론과 출판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첫 권이 출간되자마자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섭렵한 어린이 과학 동화가 탄생했다.”는 격찬이 쏟아졌다. 곧이어 전 세계 30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는 등 화제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총 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래 3부작으로 《조지와 빅뱅》이 마지막 권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이야기 4부 《조지와 풀 수 없는 암호》와 5부 《조지와 얼음달》이 출간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시리즈인 6부 《조지와 시간의 우주선》 역시 우주 과학 동화로서의 위상과 큰 인기를 쭉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조지와 시간의 우주선》은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여러 쟁점을 2081년이라는 미래 사회 설정과 흥미진진한 추리 서사로 풀어 더 큰 기대감을 준다.
자신의 손자는 물론,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과학이 컴퓨터 게임처럼 신나고 재미있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는 스티븐 호킹의 바람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이론들을 신나는 모험 이야기에 훌륭하게 녹여 냈다. 지금까지 아이들이 접했던 SF 소설이나 판타지 소설과 달리 자연과 과학, 우주에 대한 궁금증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과학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다. 자칫 허무맹랑하게 보일 수 있는 우주여행 이야기에 스티븐 호킹의 수준 높은 과학적 이론이 탄탄하게 받쳐 주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우주 물리학 수업이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우주 과학의 세계로 이끄는 온 가족을 위한 과학 동화 시리즈이다.
■ 다가올 인공 지능 시대 2081년,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마지막 시리즈 6부 《조지와 시간의 우주선》은 시간의 우주선을 타고 2081년으로 훌쩍 넘어간 조지가 미지의 세계를 돌아다니며 놀라운 모험이 펼쳐진다. 인간이 꿈꾸는 모든 것이 실현 가능한 세계 ‘에덴’, 기계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삶을 유지하는 ‘나 알바’ 등 어느 것 하나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미래 세계를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에덴’에 사는 아이들은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학업부터 일상생활까지 모두 통제받는다. 반면 ‘나 알바’에 사는 아이들은 기계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며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보다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려고 준비한다.
어린이 독자들은 조지와 볼츠만의 눈을 통해 미래 세계를 상상해 보는 것은 물론, 기계에 정복되어 인간다운 모습을 잃어가는 이야기를 보며 인간과 기계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기계와 인간이 함께하는 시대에 사는 오늘의 어린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으로 다가올 인공 지능 시대를 대비하여 어린이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진지한 고민을 함께 풀어 보게 한다.
이 책의 저자인 루시 호킹은 ‘다가올 인공 지능의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작은 질문에서 출발해 자신만의 개성을 잃고 기계화된 인간을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일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현시대의 위험성을 고발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을지 생각하게 만든다. 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저자 루시 호킹은 인간미를 잃은 과학은 아무리 발전해도 소용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과학적 지식뿐 아니라 수수께끼를 푸는 능력도 한 뼘 더 키우는 이번 이야기는 독자들의 머리와 심장을 모두 두드리는 즐거운 자극이 될 것이다.
조지는 버스 창문에 코를 대고 자신이 아는 폭스브리지의 모습이 나타나길 바랐다. 하지만 그곳은 지난날의 폭스브리지와는 전혀 달랐다. 조지가 기억하는 고풍스러운 대학 도시는 흔적도 없었다.
-《조지와 시간의 우주선 1》 中
■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정서적 교감과 성장!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로봇 볼츠만과 미지의 세계에서 모험을 펼치게 된 조지. 조지는 인간보다 감정이 풍부한 볼츠만이 가끔은 귀찮다. 하지만 어느새 볼츠만은 조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다. 조지는 자신도 모르게 볼츠만을 로봇이 아니라 ‘하나의 인간’으로 대하기 때문이다. 로봇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공감하는 조지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단순히 인간과 로봇의 역할을 구분하기보다는, 이해할 수 없는 새로운 존재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성장하게 될 것이다.
“나는 사람하고 이렇게 많은 시간을 보낸 적이 없어. 교육적으로 아주 좋았어. 로봇으로서 나는 이런 건 꿈도 꾼 적이…….”
(중략)
“나한테 인간 친구가 생길 줄은 몰랐어. 그리고 내가 선택할 다른 인간도 없어. 너는 인간 중에 최고야, 조지.”
조지는 갑자기 울컥해졌다.
“아, 볼츠만! 너는 로봇 중에 최고야. 아니, 사실.”
조지가 목을 가다듬고 다시 말했다.
“로봇이든 인간이든 상관없어. 넌 최고의 친구야.”
-《조지와 시간의 우주선 1》 中
■ 권위적인 사회로부터 뚜벅뚜벅 나아가는 어린이에게 주는 용기와 위로!
조지와 볼츠만은 모든 행동을 감시하고 억압하는 ‘에덴’이 이상한 세계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어린이를 기계처럼 표준화하려는 지나친 권위와 폭력적인 사회에 맞서기 위해 앞으로 나아간다. 하나의 절대적 의견만을 따라가며 개성 있는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린 히로, 나이무 등 주변 인물들은 조지와 볼츠만을 통해서 자기 정체성을 찾고 위로와 용기도 얻는다. 《조지와 시간의 우주선》은 자기 정체성을 찾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일상의 작은 영웅인 조지를 통해 뜨거운 감동도 느낄 수 있다.
■ 서스펜스 넘치는 이야기와
우주의 지식을 눌러 담은 특별한 우주 과학 동화!
이번에도 역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대학교와 연구소의 석학들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쓴 과학 에세이를 실었다.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생소한 우주 관련 내용이나 어려운 과학 개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페이지도 있다. 화성과 관련한 여러 가지 연구들, 원소를 다루는 주기율표, 자율 주행차 등 이야기 속에서는 상세하게 설명할 수 없었던 과학적 사실들을 더 깊이 있게 담아냈다. 천문학은 물론 수학, 물리학, 화학 등 과학의 전 분야에 걸친 지식이 총동원된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과학은 지루하고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호기심으로 가득 찬 어린 탐험가들에게 지적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김수미의 시방상담소
도서정보 : (주)모모콘 | 2020-0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김수미, 반찬 말고 고민을 요리하다
소금 이만치, 후추 요만치, 반찬 요리하던 김수미가 이젠 욕 이만치, 위로 요만치 넣어 고민을 요리한다.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무전무업(돈 없이는 취업도 없다)·퇴준생(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 등의 키워드로 대표되는 모진 세태 속, 시달리고 시들어가는 10대부터 50대를 위해 그가 고민 상담소를 열었다.
필모그래피 화려한 배우 혹은 게장 담그는 손맛 좋은 할머니 김수미가 내 고민을 들어준다고? 고개를 갸웃하고 있다면 가만히 생각해 보라. 욕먹어 마땅한 세상에, 욕도 아까운 사람에게 나를 대신해 시원하게 한 방 먹여줄 사람으로 ‘욕황상제’ 김수미 말고 누가 있을까. 게다가 인생 경력 71년, 결혼 생활 47년 차, 배우로 재벌가 사모님부터 치매 노인까지 수십 수백 명의 인생을 살아낸 어른의 조언이라면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고민에 두고두고 길잡이가 돼줄 것이다. 들어줄 사람이 없어 더 앓는 지금 세대를 보고 내 평생 꼭 한 번은 고민 상담소를 열고 싶었노라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묻는다. “뭐든 혼자 하는 시대에도 그래, 그래, 하고 다 들어주는 사람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 그러니까. 말해봐, 뭔데?”
김수미표 ‘욕 반, 위로 반’ 고민 상담
“다이어트 하지 마. 그냥 다 처먹어. 비만으로 요단강 건너리.”, “너희 엄마, 할머니가 자격증 있어서 너 밥 해먹였냐?”, “인생을 질질질, 개처럼 끌려 다닐래? 싫으면 책 읽어, 책!” 누가 한 말인지 알려주기도 전에 읽는 순간 음성 재생되는 말이 있다. 김수미의 말이 그렇다. 모두가 고운 말, 예쁜 말 쓰느라 바쁜 때에 김수미는 할 말을 고르지 않는다. 거침없이 욕하고 상대를 가리지 않고 혼낸다. 그런 김수미의 말은 뜨겁게 달군 프라이팬에 고춧가루 팍팍 넣고 볶아낸 요리처럼 정신 번쩍 드는 매운 맛이다. 게다가 중독성까지 높아 김수미의 말과 욕을 일부러 찾아 듣는 마니아도 점점 늘고 있다.
《김수미의 시방상담소》는 이런 대체불가 ‘욕쟁이 상담가’ 김수미의 말과 글을 온전하게 담아냈다. 모든 고민에 핏대 세워 응답하는 김수미 사전에 뻔한 위로나 명언은 없다. “못하겠어요” 하면 “하지 마, 관 둬!” 하고 “힘들어요” 하면 “그럼 망하세요” 한다. 하지만 윽박과 호통과 고함 뒤에는 잘 버텼다 쓰다듬고 좀 더 해보라고 등 떠미는 응원이 있다. 냉탕과 열탕을 오가는 김수미의 훈계를 듣고 나면 속이 개운하다. 마치 스트레스 잔뜩 받은 날 매운 요리를 먹은 것처럼.
구매가격 : 10,360 원
슈퍼 명탐정 로리_ 2권 슈퍼 개 특공대
도서정보 : Ralph Lazar, Andrew Clover | 2019-09-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범죄와 싸우는 위대한 탐정 콤비가 다시 뭉쳤다!
독특한 유머와 수사 방식으로 감동과 재미를 더한 탐정 이야기!
《슈퍼 명탐정 로리 1: 명탐정의 탄생》에서 명탐정 로리와 조력자 캐시디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독특하고 우스꽝스러운 수사 방식으로 풀리지 않을 미스터리한 사건을 척척 맡아 해결한다. 하지만 로리의 수사는 끝나지 않았다! 말도 없이 사라져 버린 로리 아빠의 실종 사건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슈퍼 명탐정 로리 2: 슈퍼 개 특공대》에서 로리는 옆집에 사는 소녀 캐시디는 물론, 산책을 즐기는 앞집 할머니 웰킨 부인의 반려견 윌킨스 웰킨과 ‘슈퍼 개 특공대’가 되어 전보다 더 미스터리하고 웃긴 사건을 해결하려고 고군분투한다. 또한, 실종된 로리 아빠에게도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 명탐정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를 떠올릴 만큼 여전히 엉뚱하고 진중한 로리와 캐시디 그리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개 윌킨스 웰킨 앞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독자들의 어깨가 들썩인다. 자,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로리의 탐정 사무실에 어서 들어가 보자!
■ “누군가 개를 훔친다고? ‘슈퍼 개 특공대’에게 맡겨!”
어른들의 허를 찌르는 작은 존재들의 날카로운 수사극!
로리와 캐시디는 동네에 수상한 사람이 나타난 후 개들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챈다. 로리는 자신만의 기발한 방법으로 용의자들을 찾는다. 비즈모라는 무시무시한 개를 키우는 샤자와 데일, 사납게 생긴 브렌단 오굴리, 여섯 마리의 개를 몰고 다니는 개 아줌마, 고양이를 네 마리나 키우는 102살 할머니, 로리의 원수 마이클과 루퍼트 형제 등 겉모습만 보고는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로리는 끝까지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다. 수사망을 좁힐 수 있게 주변 인물들이 로리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작은 존재들이 똘똘 뭉쳐 세상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는 때론 진한 여운과 감동을 준다. 어른들의 허를 찌르는 작은 존재들의 날카로운 수사극은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자유로운 시선에서 어린이를 볼 수 있는 힘을 갖게 해 준다.
그래, 나도 알아.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된다는 거, 나도 잘 안다고.(본문 중에서)
어른들은 바로 그게 문제야. 항상 휴대 전화만 들여다보고 있어. 마치 휴대 전화가 궁궐처럼 으리으리한 도서관이라도 되는 듯, 거기 모든 정보가 다 들어 있는 듯 말이지.(본문 중에서)
책 속에 등장하는 어른들은 겉과 다른 모습으로 세상 일에 무심하거나, 부정한 일들을 서슴없이 저지른다. 글 작가 앤드류 클로버는 일부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과 가치관을 작품 속에서 끊임없이 풍자하며 통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어른들의 힘을 빌리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직감과 뚝심으로 사건을 파헤쳐 가는 로리 브래너갠! 과연 로리는 ‘개 도둑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 개성 만점, 매력 만점인 조력자들!
《슈퍼 명탐정 로리 2: 슈퍼 개 특공대》는 개성 만점인 인물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멋진 행동력과 잔꾀로 로리의 혼을 속 빼놓는 캐시디, 몸은 소시지처럼 가늘지만 기세는 전봇대처럼 우직한 개 윌킨스, 우아한 몸짓과 손짓으로 슬리퍼를 들고 악당을 물리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웰킨 부인, 겉모습과 다르게 다정하고 여린 마음씨를 가진 브렌단 오굴리, 비어드 형제 등 조력자인데도 불구하고 큰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개성을 작품 속에서 톡톡히 보여 준다. 이들은 모두 개성을 인정받지 못하거나, 일부 무식한 어른에게 방치와 학대를 겪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통쾌함을 맛보게 해 준다. 우스꽝스러운 사건과 반전 있는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는 <슈퍼 명탐정 로리> 시리즈! 다음 권에는 어떤 인물이 나올지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다.
■ 단순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삽화 속 숨어 있는 깨알 재미!
그림 작가 랄프 라자르는 글 작가 앤드류 클로버가 만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단순하고 깔끔한 선을 이용하여 익살스럽고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단순해 보이지만 인물의 표정, 행동 하나하나에 숨어 있는 깨알 재미가 느껴진다. 랄프 라자르의 삽화는 화려한 색감에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섬세한 분위기도 느끼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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