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불멸의 화가 100인의 명화 04 평화 2
도서정보 : 유니온아트 | 2020-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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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100인의 명화 100선> 시리즈는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에는 10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100인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양 미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작품을 보는 안목이 한층 더 넓어질 것입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불멸의 화가 100인의 명화 05 인간 1
도서정보 : 유니온아트 | 2020-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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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100인의 명화 100선> 시리즈는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에는 10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100인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양 미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작품을 보는 안목이 한층 더 넓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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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100인의 명화06 인간 2
도서정보 : 유니온아트 | 2020-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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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100인의 명화 100선> 시리즈는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에는 10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100인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양 미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작품을 보는 안목이 한층 더 넓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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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100인의 명화 07 자연
도서정보 : 유니온아트 | 2020-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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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100인의 명화 100선> 시리즈는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에는 10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100인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양 미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작품을 보는 안목이 한층 더 넓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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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100인의 명화 08 신성
도서정보 : 유니온아트 | 2020-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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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100인의 명화 100선> 시리즈는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에는 10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100인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양 미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작품을 보는 안목이 한층 더 넓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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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100인의 명화 09 영감
도서정보 : 유니온아트 | 2020-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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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100인의 명화 100선> 시리즈는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에는 10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100인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양 미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작품을 보는 안목이 한층 더 넓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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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100인의 명화 10 신화
도서정보 : 유니온아트 | 2020-03-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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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100인의 명화 100선> 시리즈는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에는 10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100인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양 미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작품을 보는 안목이 한층 더 넓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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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
도서정보 : 김현진 | 2020-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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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도, 선생님도 꽃처럼 피어나길!
인권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한 교사의 아름다운 도전
◎ 교실에서 꺼내온 생생한 인권 이야기
아이들은 오늘도 학교에 간다. ‘학교에 간다’는 의미는 ‘학교’라는 공간에 간다는 의미만이 아니라,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가끔 딴짓도 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고 소통을 하는 등 여러 가지를 배우기 위해 학교에 간다. 학교는 교육을 하는 곳이다. 교육의 목표는 무엇일까? 인간이 자기 삶을 스스로 꾸려나가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타인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인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 인권에 대한 생각을 담은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인 김현진은 17년간 국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학교 현장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경험한 사람이다. 그는 좋은 교사를 꿈꾸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늘 공허함이 남았다고 한다. 그러다 인권을 배우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학생들과 동료 교사들을 움직이게 하려 했지, 상호 동등하게 소통을 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인권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지만, 인권교육은 여전히 세계인권선언의 내용을 외우거나 헌법에 보장된 인권의 내용을 배우는 것에 그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그래서 좌충우돌하며 인권을 배워나간 자신의 경험들을 통해 다른 선생님들이 조금은 쉽게 인권을 접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 책을 썼다.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는 인권의 관점에서 본 교사 생활에 대한 반성이면서, 앞으로 인권으로 세상과 소통하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교권과 학생인권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동료 교사들을 위한 인권 가이드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학교에서 학생도 선생님도 꽃처럼 피어나길 바라는 바람을 담고 있다. 그래서 때로는 부끄러운 고백도 들려주고, 때로는 따끔한 충고와 따뜻한 위로를 아끼지 않는다.
1장 <인권에 대해 생각하다>에는 인권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도록 한다. 체벌은 교육일까? 기숙사 운영은 인권 친화적일까? 교실에 생리대를 비치하는 게 불편한 일일까? 두발자유화 등 학생인권이 보장되면 교권이 침해받는 걸까? 등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인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2장 <인권 친화적인 학교 만들기>에서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은 책이 아닌 교사들의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학교의 분위기를 통해 인권을 체화하게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학교 문화가 민주적이어야 함을 강조한다.
3장 <난 오늘도 좋은 학교를 꿈꾼다>에서는 좋은 교사를 꿈꾸는 선생님들이 사명감에 억눌리지 않도록 건강하고 즐거운 교사가 되는 법에 대한 선배 교사의 생각을 담았다.
◎ 교사가 행복해야 학교도 행복해진다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는 인권과 함께 교권의 개념도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그동안 학생인권과 교권은 대립되는 존재로 비쳐졌다. 학생인권이 강조되면서 교권이 위협받는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정말 그럴까? 김현진은 이에 대해 교권이 가진 의미를 혼돈하지 말라며, 교사들에게 교권의 개념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교권이란 단어에는 교육할 권리, 전문가로서 교사의 권리 그리고 교사 개인의 권리 이렇게 세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앞에 두 가지는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라고 부여한 2차적 권한으로 권위나 권리가 아니다. 그러나 세 번째는 학교 안에서 학생인권과 더불어 교사 개인의 인권으로 보장받아야 할 것이다.
교육의 3주체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사이다. 그동안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고 하면 늘 학생의 입장에서만 고민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중요한 교육의 주체 중 하나인 교사들은 대상화되고 소외되었다. 저자는 책을 통해 교사들이 스스로의 인권을 지켜나가기를 응원한다. 이것이 교사가 지치지 않고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는 조건이며, 나아가 학교를 인권 친화적인 분위기로 만드는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교사가 행복해야 학교도 행복해진다. 《학교에 사람꽃이 피었습니다》는 학교의 구성원인 학생과 교사가 인권을 통해 더욱 행복해지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14,400 원
월간 샘터 2020년 4월호
도서정보 : 샘터편집부 | 2020-03-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월간 <샘터>는 1970년 4월 창간한 국내 최장수 월간 교양지입니다.
창간 이후 49년 동안 <샘터>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밝고 건강하며 긍정적인 기사를 선별, 게재하여 독자에게 용기와 희망, 행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동심은 모든 어른의 마음의 고향’이라는 창간의 다짐이 말해 주듯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을 잃지 않는 순수한 감성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피천득, 법정, 최인호, 이해인, 정채봉, 장영희 선생 등 국내 최고의 지성의 영혼을 울리는 메시지를 통해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습니다.
명사들의 품격 높은 산문에서부터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감동 가득한 글과 문화 예술 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샘터> 정기구독료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한편, 독자가 모금하는 ‘샘물통장’을 만들어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범함 사람들을 위한 행복’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독자 곁을 지켜가는 <샘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매가격 : 2,660 원
월간 샘터 2020년 4월호
도서정보 : 샘터편집부 | 2020-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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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샘터>는 1970년 4월 창간한 국내 최장수 월간 교양지입니다.
창간 이후 49년 동안 <샘터>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밝고 건강하며 긍정적인 기사를 선별, 게재하여 독자에게 용기와 희망, 행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동심은 모든 어른의 마음의 고향’이라는 창간의 다짐이 말해 주듯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을 잃지 않는 순수한 감성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피천득, 법정, 최인호, 이해인, 정채봉, 장영희 선생 등 국내 최고의 지성의 영혼을 울리는 메시지를 통해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습니다.
명사들의 품격 높은 산문에서부터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감동 가득한 글과 문화 예술 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샘터> 정기구독료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한편, 독자가 모금하는 ‘샘물통장’을 만들어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범함 사람들을 위한 행복’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독자 곁을 지켜가는 <샘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매가격 : 2,660 원
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
도서정보 : 박창선 | 2020-0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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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가져오든 누구에게나 잘 파는 사람들이 있다. 어디서 본 듯한 기획인데 그 사람이 말하면 왠지 특별해 보인다. 관심 없던 제품도 그의 소개를 듣고 나면 꼭 사야 할 것만 같다. 기똥찬 스펙을 가진 것도 아니고 나와 크게 다른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들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걸까?
브랜딩 디자이너 박창선은 이 같은 ‘자기 영업력’이야말로 이 시대 직장인이라면 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능력이라고 말한다. 본인부터 자신을 멋지고 근사하게 포장해 누구나 탐낼 만한 인재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는 가진 능력과 떠오른 아이디어, 기획한 상품을 ‘불티나게’ 팔리게 할 다양한 퍼스널 브랜딩 노하우가 가득 담겼다.
구매가격 : 10,360 원
인사이드 아웃
도서정보 : 강성춘 | 2020-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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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K, 롯데, 포스코, CJ 등 굴지의 기업들은
왜 ‘인사이드 아웃’ 경영에 주목하는가?
국내 최고 HR 전문가 서울대 강성춘 교수의 제언!
◎ 도서 소개
국내 최고 HR 전문가 서울대 강성춘 교수의 제언!
인사이드 아웃, 인적자원관리의 뉴 패러다임에 주목하라!
“우리 조직에서 사람은 부품과 마찬가지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흔히 들을 수 있는 말 중 하나다. 또 최근 90년대생 사이에서는 취업과 동시에 퇴사를 준비한다고 하여 ‘퇴준생’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사업 환경은 급변하는데 뒷받침할 사람이 없다”라고 토로하는 기업이 많다. 이 같은 기업과 기업 구성원들 간의 괴리와 갈등은 어디에서 발생하는 것일까?
20여 년간 전략적 인적자원관리를 연구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강성춘 교수는 지금까지 축적해온 지식과 통찰을 정리해 『인사이드 아웃: 사람이 만드는 기업의 미래』를 출간했다. 저자는 기업과 구성원의 갈등, 나아가 사람관리의 실패 원인은 조직이 항상 사람 위에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실제 국내 기업들을 보면, 개인을 조직과 수직적 관계에 놓고 조직의 지배를 받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는 듯하다. 하지만 조직과 개인이 항상 수직적 관계를 유지해야만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일까?
저자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임원 교육 및 자문 활동을 통해 기업이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관점의 사람관리가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하며 그에 필요한 전략적 접근 방법을 도출했다. 기업은 사람을 기반으로 축적해온 자신만의 강점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확장·발전시켜 사업의 승패를 결정하는 역량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인사이드 아웃’ 경영의 핵심이다.
이 책은 실제로 기업 혁신을 위해 고민하는 경영자와 인사 실무자에게 사람관리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과 통찰력을 갖추게 한다. 그뿐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사례와 실증적 논거를 통해 전략적 인적자원관리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테슬라, 아마존…
세계 최고 기업들도 ‘인사이드 아웃’으로 혁신한다!
기업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기업의 경영자라면 누구나 고민할 문제다. 영역과 경계를 넘나드는 지금의 초경쟁적 기업 환경에서는 특히 첨예한 문제일 것이다. 불확실한 미래에 자신의 기업이 무엇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명쾌하게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 『인사이드 아웃』의 저자 강성춘 교수는 삼성, SK, 롯데, 포스코, CJ 등 국내 굴지의 기업에 초청되어 최고경영자와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경영을 소개해왔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로 구글이나 애플의 성공 사례만 따라갈 뿐 우리 기업 환경에 맞는 경영 모델을 찾는 데 목말라 있던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제까지 선진 기업을 따라갈 것인가”라는 공통된 과제를 가지고 있는 국내 기업인들이 ‘인사이드 아웃’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인사이드 아웃’은 전략과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되어온 자원기반이론과 지식기반이론에 이론적 토대를 두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이란, 기업이 자신들의 문화와 사람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찾아낸 핵심 역량을 사업과 연계시킴으로써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경영 전략을 의미한다. 저자는 기업의 성과는 사람을 통해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혁신과 변화를 강조하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같은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은 사람을 기반으로 하는 자본 중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과 인재상이 무엇인지 명확히 인식하고 그에 맞는 채용 제도와 보상 제도를 만들었다. 그 결과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은 초기에 주가가 바닥이었을지라도 일단 생존해서 상당 시간이 흐른 후에 급반등하는 패턴을 보였다. 이것이 바로 ‘인사이드 아웃’이 필요한 이유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인사이드 아웃’의 역할은 사업 초반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이미 성공한 실리콘밸리의 기업들도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 여기에서 저자는 “변화는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인사이드 아웃’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 책은 ‘인사이드 아웃’이 기업의 성공과 가치에 있어 왜 중요한지, 기업이 혁신을 이끌어낼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있어 사람에서 출발하는 사람관리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가게 만든다. 또한 성공한 기업의 전략이나 제도를 그대로 따를 것이 아니라 각 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찰해 사업과 전략을 도출하는 틀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혜안을 제공한다.
기업의 핵심 역량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사업보다 먼저 직원을 이해하라!
‘인사이드 아웃’으로 사람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을 이해하고 직원들의 관점에서 제도를 바라보며 변화의 방향을 찾을 필요가 있다. 저자는 “자신의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역량과 문화를 축적하라”는 제언과 함께 기업이 선택 가능한 네 가지 사람관리 패러다임의 원형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네 가지 사람관리 패러다임은 바로 역사적으로 발전해오고 이론적으로도 입증된 ‘직무성과주의’, ‘내부노동시장형’, ‘스타형’, ‘몰입형’이라는 모형이다. 각 모형이 추구하는 인재상의 정의와 특징, 직무, 성과, 한계 등을 국내외 사례와 함께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기업이 차별화된 사람관리 시스템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저자는 사람관리에도 전략적 사고가 필수적이므로 다양한 사람관리 패러다임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기업들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네 가지 패러다임을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혼합하거나 변형해 채택할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항상 기업이 자신 앞에 복수의 선택지가 놓여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사람관리의 통합적 분석 틀은 우리 기업이 성과 향상과 경쟁 우위 확보에만 관심을 둠으로써 ‘사람’을 간과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해줄 것이다. 그리고 기업의 성공과 혁신의 해답은 ‘사람’ 안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해줄 것이다.
◎ 추천의 글
사람관리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매우 치밀한 전략적 사고의 체계를 신선한 시각으로 제시하고 있다. 조직을 이루는 모든 사람의 본질적 가치에서 출발해 조직을 구성하는 각 구성원의 지식, 경험, 역량들이 조직의 출발점이자 자산임을 역설하고 있다. 현재와 미래의 경영자들과 구성원들에게 반드시 일독을 권하는 매우 유용한 참고서다.
서진우 |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장
선진 기업에 대한 패스트 팔로어로 만들어진 대한민국에서도 인사 관리만큼은 우리 문화에 맞게 재창조돼야 한다. 여러 번 반복해 들어도 놀라운 강성춘 교수의 이야기는 그 길을 열어갈 혜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아이디어 위에서 혁신적인 기업들이 숱하게 나오기를 기대한다.
전영민 | 롯데인재개발원 원장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사람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실리콘밸리가 이 시대를 앞서가는 이유는 구글, 페이스북 같은 대기업과 새로 생겨나는 스타트업이 혁신 생태계를 통해 최적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공급받기 때문이다. 이 책은 대전환 시대를 맞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앞서 나가게 할 과감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차상균 |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원장
‘기업 경쟁력이 어디에서 나오는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다시 하게 만든다. 통합적 이론과 현장 인사 시스템 사이의 괴리를 메워줄 수 있는 사람관리 지침서다. 경영자와 인사 담당자들에게는 인사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학생이나 연구자들에게는 인재관리에 대한 통합적 분석 틀을 제시해줄 것이다.
양혁승 |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 본문 중에서
에릭 슈미트는 구글 성공의 원천은 “최고의 인재를 뽑아서 그들이 하는 일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인사 담당자인 라즐로 복은 구글은 ‘모든 직원이 창업자가 되라’는 인재상을 일관되게 반영하도록 제도를 설계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사람을 채용하고 평가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뿐 아니라, 새로운 제도를 도입할 때 항상 이론에서 출발하며 내부적 실험을 거쳐 제도를 평가하고 실행한다. 성공한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인사 제도는 각기 다르다. 하지만 그들은 공통적으로 위의 세 가지 원리를 충실히 지키고 있다.
【1부 | 사람이 사업을 결정한다 - 우리 기업에 좋은 인재가 없는 이유 : 32쪽】
파괴적 혁신을 주도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넷플릭스, 아마존 등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의 아이콘으로 인식되고 있다. 구글의 전 인사 담당인 라즐로 복이 “전략이 문화를 결정하기보다는 문화가 전략을 결정한다”고 강조한 것처럼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사람과 문화를 관리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
【2부 | 어떻게 사람을 관리할 것인가 - 스타형: 창의적이며 탁월한 인재 : 124쪽】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이처럼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한 성공을 한 비결은 보잉 737 단일 기종을 사용하고 지방 공항을 적극 활용하는 등 운영비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고객 경험을 최우선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덕분이다. 하지만 허브 켈러허가 “사우스웨스트항공의 본질적 차이는 기계나 장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있다”고 말한 것처럼 경쟁사들이 모방하기 가장 어려운 사우스웨스트항공의 강점은 그들만의 독특한 사람에 대한 철학과 문화에 있다.
【2부 | 어떻게 사람을 관리할 것인가 - 몰입형: 인간적이며 헌신적인 동료 : 151-152쪽】
우리는 ‘기업이 있어야 직원이 있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회사와 직원, 상사와 부하 직원 간의 수직적 관계를 가정하는 직무성과주의 혹은 내부노동시장형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형과 몰입형을 추구한다면 기업과 직원의 관계는 보다 수평적으로 바뀔 것이다. ‘직원이 있어야 회사가 있다’ 혹은 ‘직원이 회사를 선택한다’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한 셈이다.
【3부 | 우리 기업은 어떻게 사람을 관리할 것인가 - 우주의 시작과 끝을 향한 지적 탐험 : 175쪽】
제도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각각의 제도들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서로 상충되지 않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최고경영자가 사람에 관심을 갖고 인사 제도를 설계하는 담당자들에게 지위와 권한을 부여한다면 직원들은 인사 제도가 전달하는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제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직원들의 참여와 협의를 통해 제도를 만든다면 직원들은 그 제도의 취지와 내용을 잘 이해하게 된다.
【3부 | 우리 기업은 어떻게 사람을 관리할 것인가 - 직원의 눈으로 제도를 바라보라 : 232쪽】
구매가격 : 15,840 원
정신병원을 폐쇄한 사람
도서정보 : 존 풋 | 2020-03-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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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가 더 위험할까?
한국 사회에서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는 대단히 낮은 형편이다.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람은 급증하고 있지만, 조현병 환자의 범죄를 다루는 선정적인 언론 보도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혐오를 키우는 일도 빈번하고, 정신병원 강제 입원이나 환자에 대한 비인간적 처우도 여전히 횡행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는 1960~70년대 이탈리아의 정신보건 혁명은 우리에게 먼 과거의 일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당장 직면한 현실이고, 미래의 청사진이다.
문명사회에서 정신병원의 역할은 ‘미친’ 사람들을 가두어 사회를 ‘보호’하는 것이었다. 정신병원의 일차적 기능은 ‘치료’가 아니라 ‘구금’이었다. 하지만 격리와 감금은 정신질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키기는커녕 오히려 악화시킨다. 바잘리아식 정신보건 혁명의 핵심은 정신질환자를 정신병원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일상으로 돌려보내 사회 공동체 안에서 돌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지역사회 곳곳에 자리잡은 정신보건센터 같은 곳이 정신질환자 돌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극단적인 일부 사례를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뿌리 깊게 존재하지만, 실상 범죄 통계를 보면 정신질환자보다 비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율이 훨씬 더 높게 나타난다. 또한 정신질환은 환자 본인이나 가족의 책임으로 떠넘길 수 없는 사회적 질환으로서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임을 보여주는 바잘리아의 개혁 과정은 지금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신병원 개혁에 나서다
1924년 베네치아에서 태어난 바잘리아는 반파시스트 활동을 벌이다가 1944년에 체포되어 반년간 감옥에서 보냈다. 당시 감옥은 공포와 폭력, 고통, 빈대와 오물, 질병의 장소였다. 이후 대학에 진학해 정신의학으로 박사과정을 마치지만 학계에 자리잡지 못하고 1961년 말 고리치아의 정신질환자 보호소(asylum: 정신질환자 수용소, 사실상의 정신병원) 소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그런데 바잘리아가 고리치아에서 마주친 현실은 지난 시절 겪었던 감옥과 전혀 다를 바가 없었다. 그곳은 병원이 아니라 강제수용소였다. 정신질환자 보호소에 들어가는 순간 환자는 ‘비인격자’가 되어 인격을 박탈당한다. 창문에는 창살이 꽂혀 있고 병동 문은 자물쇠로 잠가놓는다. 고문과 자살은 너무나 흔한 일이어서 많은 환자에게 그곳을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죽음뿐이었다.
바잘리아의 병원 개혁은 1960년대 내내 점진적으로 이루어졌다. 바잘리아는 처음부터 환자들을 묶어놓은 사슬을 풀어 그들이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게 해주었다. 바잘리아와 뜻을 같이하는 이들이 하나둘 고리치아에 모여들기 시작했고 하나의 팀(에퀴페)을 이루어 개혁을 추진했다.
고리치아는 이탈리아에 ‘치료 공동체’를 세우려는 최초의 시도였다. 이후 고리치아는 세계에서 가장 전면적이고 급진적인 치료 공동체의 모범 사례이자 정신병원 개혁의 이정표가 된다. 1960년 중반에 이르면 고리치아는 이미 민주적으로 개방된 정신질환자 보호소가 되어 있었다. 외견상 의사와 환자 간의 위계가 사라졌고, 환자들은 부분적으로 자기 결정권을 갖게 되었다. 이제 환자들은 환자복이 아니라 자기 옷을 입었고, 언제 잠자리에 들고 언제 일어날지를 스스로 결정했으며, 자기 관리를 위한 공간(주점, 클럽 등)도 스스로 만들어 운영했다.
1965년 11월 이후로는 병원 구성원 전체가 참석하는 정기 아셈블레아(전체 집회)가 매일 오전에 열렸다. 간호사, 의사, 환자는 물론이고 이따금 학생, 영화 제작자, 기자, 활동가, 정신의학도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환자들이 이 집회를 운영하고 회의록을 작성했다.
1960년대 후반에, 고리치아는 68세대의 성지가 되었다. 68혁명의 이념이 현실화된 공간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당시의 개혁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공동의 기록물 『부정되는 공공시설』(바잘리아를 대표 저자로 삼아 에이나우디 출판사에서 간행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책)은 68세대의 살아 있는 지침서가 되었다. 많은 사람이 직접 고리치아를 방문하거나 『부정되는 공공시설』을 읽거나 다큐멘터리 <아벨의 정원>을 보고 바잘리아 추종자가 되었다.
이 정신병원은 개방되어 있고, 방문 시간이 따로 없으며, 대부분의 환자가 단지 내를 자유로이 다니고 심지어 병원 밖 도시 안으로까지 들어갈 수 있었다. 환자가 자기들을 위해 직접 운영하는 주점이 있었다. 의사 중 흰 가운을 입은 사람은 거의 없었고, 심지어는 자신을 의사라고 말하는 사람조차 드물었다. 환자에게는 노동의 대가로 진짜 돈을 지급했다. 이 시점에는 어느 병동도 잠겨 있지 않았다(잠겨 있던 마지막 병동이 1967년 말까지 개방되었다). 전체 집회와 병동 집회를 비롯한 여러 가지 집회에서 바깥나들이뿐 아니라 병원 운영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를 결정했다. 모든 것이 긴 시간을 두고 공개적으로 논의되었다.(214쪽)
정신병원을 폐쇄하다
『부정되는 공공시설』의 성공 이후 바잘리아는 유명인이 되었고 1968년의 지도자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았다. 급진적 정신의학은 68세대가 보기에 가장 실천적인 학문 분야였다. 반권위주의, 해방 이론이 힘을 얻으면서 정신병원 반대 운동이 고리치아를 넘어 이탈리아 전역과 유럽으로 확산되었다.
이 운동의 일환으로 1969년에는 한 무리의 학생 등이 콜로르노의 정신질환자 보호소를 점거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정신병원에서 보낸 저 24시간 덕분에 나는 대학교에서 수강한 모든 정신의학 과정에서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다.”(이탈라 로시)
그러나 바잘리아는 고리치아 시절을 겪으면서 정신병원 체제의 한계를 절감하게 된다. 정신병원 시설을 그대로 둔 채 근본적인 개혁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바잘리아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고리치아는 점점 과거로 회귀하고 있었다. 트리에스테 정신질환자 보호소로 자리를 옮긴 바잘리아는 과감히 병원 폐쇄의 길로 나아갔다.
1970년대에 트리에스테는 사회·문화·의료 혁명의 상징이었다. 트리에스테는 고리치아를 훨씬 넘어서는 실용적 유토피아가 되었다. 트리에스테 정신질환자 보호소의 폐쇄는 대중 이벤트, 일련의 ‘해프닝’처럼 진행되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옛 병동에서 환자와 미술가와 활동가가 파란색의 커다란 모형 말(일명 ‘마르코 카발로’)을 제작하여, 수레에 실어 병원을 빠져나가 거리 행진을 벌인 일이다. 이 해방을 상징하는 이벤트는 바잘리아 운동의 핵심 장면으로 기억되었다.
이제 담장만 허무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대안이 모색되었다. 우선 지역 곳곳에 협동조합이 구성되었다. 환자들이 일터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이 협동조합은 정신보건 환자를 사회 속에 다시 통합하기 위해 이탈리아 전역에서 널리 활용되었다.
한편 응급 정신보건 환자는 트리에스테의 시립 병원 안에 있는 개방형 센터에서 맡는데, 이 센터는 병원 병동이라기보다는 호텔을 연상시키는 시설을 갖추었다. 내부 인테리어와 가구, 용어 사용에서도 병원에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지 않게끔 세심히 배려했다. 이곳에서는 의사도 평상복을 입었다. 이 응급 센터는 바잘리아의 원칙을 정신보건 서비스에 적용한 모범적 사례이다. 오늘날에도 트리에스테의 정신보건 서비스는 세계 최고로 꼽힌다. 1980년대와 1990년대 내내 전세계의 젊은 정신의학자들이 이곳을 찾았다.
정신병원 없는 나라
바잘리아의 개혁 운동은 이탈리아에서 모든 정신병원을 폐쇄하게 한 ‘180호 법’(바잘리아 법)의 제정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 법을 통해 몇 가지 확고한 원칙이 세워졌다. 우선 정신질환자를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인정하여, 이들에게 정당한 권리(투표권, 자신의 치료에 대한 통제권, 바깥세상에서 살 권리)를 돌려주었다. 또 폐쇄적인 정신질환자 보호소는 없어지게 되며 적어도 새 환자를 수용할 수 없게 되었다. 당연히 더이상 새 정신병원도 세울 수 없었다.
바잘리아 혁명은 정신병원의 폐쇄로 끝나지 않았다. 이는 시작에 지나지 않았다. 바잘리아식의 개혁 조치는 모든 보건 서비스에 전면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정신병원의 대안으로 뿌리내린 여러 제도, 즉 공공주택, 보조금, 협동조합, 정신보건센터, 시 병원 안의 응급센터 등은 아주 실제적인 사례가 되어 세계 각국의 정신보건 정책에 반영되었다. 이러한 지원 시설과 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안에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 책은 오늘날 이탈리아가 정신병원 없는 나라가 되기까지 바잘리아를 중심으로 한 소수의 급진적 정신의학자들이 벌인 노력과 헌신의 기록이다. 이 개혁은 수많은 간호사, 의사, 자원봉사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개혁적인 행정가와 정치가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또한 정신질환자들 자신이 이 운동의 일부이고 더 나아가 주역이었다. 이탈리아의 정신질환자 보호소들은 이제 상당수가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했다. 그곳에 수용되어 있던 10만 명의 환자는 대부분 사회로 흡수되었다.
구매가격 : 18,800 원
나는 새를 봅니까?
도서정보 : 송미경 | 2020-03-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새를 처음 본 것은 지난겨울,
어깨의 눈을 털기 위해 고개를 돌렸을 때
발표하는 작품마다 우리 문단과 독자에게 흥미로운 충격을 안겨 주는 송미경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물기가 가득 어린 눈동자의 흔들림 같기도, 보였다 순식간에 사라진 눈송이 같기도, 시간이 멈춰 버린 어느 저녁의 하늘빛 같기도 한 여섯 편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소설, 『나는 새를 봅니까?』이다. 송미경은 ‘나’를 주어로 하는 생경한 의문문을 우리의 귀에 고리처럼 걸어 놓는다. 마음에 드는 신발을 찾지 못해 외출하지 않는 나, 흰 새를 보았다는 얘기는 아무에게도 하지 말라는 말을 듣는 나, 나지 않는 냄새를 맡고, 외진 골목에서 눈감아 버린 기억과 맞닥뜨리는 나, 멈춰 버린 시간 속을 반복해서 걷는 나 들이 등장한다.
작가 송미경이 눈 맞춘
수많은, 은빛, 반짝이는 눈동자들
「신발이 없다」의 유주는 편안하게 맞는 신발을 구하지 못해 하루의 대부분을 온라인 쇼핑몰 검색으로 보내던 중 ‘발사랑’ 카페를 운영하는 주은발을 만나게 된다. 또래 친구인 주은발의 신발 시착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그 애의 창고에 방문하게 되는데, 유주는 거기서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해방감을 경험한다. 「나는 새를 봅니까?」의 동준은 수학 학원을 오가던 길에 크고 흰 새를 본다. 동준의 성적에 집착하는 아빠는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친구 유하가 사라진 뒤 나날이 닳아 가던 동준은 그저 하루만 편안한 잠을 자고 싶다. 유리의 윗집에 새 이웃이 이사를 온 뒤부터 동네를 뒤덮은 달콤하고 역한 냄새에 대한 이야기 「나지 않는 냄새」. 하지만 정작 유리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끝내 그 냄새를 맡을 수 없었다. 「겨울이 오기 전에」에서는 어린 동생 인주를 데리고 꽤 떨어진 외삼촌의 집에 방문했다 돌아오는 동주의 저녁 풍경이 차분히 펼쳐진다. 택시 기사의 말에 따르면 “한국에서 엄청난 부자들만 사는 아파트”에 사는 외삼촌에게 수많은 선물을 받고 돌아오는 길이지만 막막한 마음의 동주다. 소라와 효주, 승우 세 아이의 지난 시간과 앞으로에 대한 이야기 「나를 기억해」, 순간의 실수로 멈춰 버린 세상 속 은희와 조지의 다른 색 욕망을 그린 「마법이 필요한 순간」까지, 섬세한 묘사와 또렷한 이미지로 풍성한 단편들이다.
모든 이야기들은 아이들의 내면에 어느 순간 생겨나기 시작한 찰나의 균열로부터 시작된다. 미세하지만 분명한 징후를 안은 채, 기이한 사건들과 태연한 이 세계 사이를 위태롭게 걷는 아이들의 목소리는 송미경의 예민한 문장으로 몸을 얻어 우리의 내밀한 부분에 착지한다.
그림책, 동화,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만들어 온 작가이지만 청소년 단편집으로는 이번이 첫 작품이다. 오랜 시간을 거쳐 한 겹씩 쌓아 온 이야기들을 묶었다. 출간을 준비하는 동안 이 아이들이 자신에게 찾아왔던 순간들을 꾹꾹 눌러 되짚으며 다시 한번 가다듬었다.
가장 반짝거리는 농담,
아주 작고, 곧 잊혀도 되는 이야기
“친구들은 수업이 시작되면 내게 ‘미경아, 네 쪽지 받고 싶어.’라고 적힌 쪽지를 보내곤 했어요. 그러면 나는 작은 종잇조각에 가장 반짝거리는 농담, 우리들만의 우스꽝스러운 비밀 같은 것들을 궁리해서 쓰고 그렸어요. 아마 종이가 커서 채워야 할 이야기가 많았다면, 보다 나은 문장이나 보다 나은 그림을 그려야 하는 거였다면 나는 쪽지 주고받기를 그만큼 즐기지 못했을 거예요. 쪽지를 보내 달라는 쪽지를 보내 주던 친구들, 쪽지를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어른들에게 걸리지 않고 잘 전달해 준 친구들, 간혹 우리의 쪽지 놀이를 눈감아 준 선생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작가의 말’에서 송미경은 『나는 새를 봅니까?』를 채운 이야기들을 아주 작고, 곧 잊혀도 되는 우리만의 쪽지에 비유한다. 쪽지가 오가는 시공간의 친밀함과 아늑함은 무겁고 힘겨운 마음을 어느 틈에 휘발시키고 옅은 자국만을 남긴다. “쪽지를 보내 달라는 쪽지”를 받을 만큼 언제나 무언가를 끄적거리던 아이, 작은 종이에 최대한 또렷하게 글자를 적기 위해 펜촉이 얇은 제도펜을 구비할 만큼 엉뚱한 아이, 그 시절의 쪽지 덕분에 학교를 견디고 늘 뭔가 쓰고 그리는 어른이 되었다고 말하는 작가는 여전히 일상의 많은 순간을 다양한 매체로 기록한다. 『나는 새를 봅니까?』의 표지로 사용된 사진도 작가가 찍어 놓은, 깃털만큼 많은 사진 가운데 한 장이다. 작가는 오늘도 성실하게 어딘가로 발신하는 이야기들을 가득 적고 있다. 꼭꼭 접힌 쪽지 속 그의 반짝거리는 농담이 영롱한 불안 속을 걷는 아이들을 찾아가기를.
구매가격 : 8,100 원
붓다의 연기법과 인공지능
도서정보 : 조애너 메이시 | 2020-03-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 서양사상과 고대 동양철학의 만남,
일반시스템이론과 불교를 통해 본 자연 시스템의 법칙(Dharma)
생태철학자이자 불교학에도 깊은 조예가 있는 저자 조애너 메이시는 기원과 목적이 너무나도 다른 불교의 연기법과 현대의 시스템이론이 상호해석 가능하며, 이를 통해 두 사상을 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두 사상을 연결하는 고리는 상호인과율이다. 상호인과율이란 쉽게 말해서 원인과 결과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뜻이다.
인과의 과정을 생각할 때 사람들은 흔히 원인은 과거이고 결과는 미래로 인식한다. 따라서 원인은 당연히 결과에 영향을 주지만, 결과가 원인에 영향을 준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원인과 결과가 순차적으로 일어나고 끝을 맺는다고 생각해왔다. 이것을 직선과 같이 단일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인과론이라고 하여 ‘선형 인과론’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인류 대부분은 이러한 선형 인과론의 사고 틀에 사로잡혀 있었다. 선형적 사고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의 법칙을 설명할 수 없었다.
만약 이 세상이 선형 인과론으로 설명한다면, 원인 속에 변화할 수 없는 절대적인 결과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과학이 발전하면서 이러한 인과론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선형적 인과율이 원인과 결과의 두 개의 변수를 지닌 문제들에는 타당하지만 여러 변수를 지닌 복잡한 상황에서는 적용될 수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인과율에 대한 견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중 주목받는 것이 바로 ‘상호인과율’이다.
원인과 결과가 일방적인 방향으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을 하며, 원인들끼리도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를 순환적 인과관계(cyclical causality), 호혜적 인과관계(reciprocal causality), 상호적 인과관계(mutual causality) 또는 상호결정(interdetermination) 등의 용어로 정의한다. 그리고 일반시스템이론이 바로 이 상호인과율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을 설명하는 사상이다.
한편, 불교에서도 현대의 상호인과율과 매우 흡사한 사상이 ‘연기법(緣起法)’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했다. 연기는 해탈에 관한 불교적 관념의 바탕을 두고 있다. “연기를 보는 사람은 법(dharma)을 보고, 법을 보는 사람은 연기를 본다.”라고 경전에 명시되어 있는 것처럼, 연기는 붓다가 깨달은 실체 그 자체이다.
연기법 안에서 실재는 역동적인 상호의존적 과정으로 나타난다. 현상은 불변하는 본질 같은 것 없이 신체적, 정신적 요소들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발생한다. 따라서 무아(無我)이며,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한다. 이것을 현대어로 바꾼다면 ‘자연 시스템 법칙’이 된다.
인공두뇌학(Cybernetics), 인공지능은
상호인과율을 자동화시킨 것!
놀랍게도 인공지능의 메커니즘이야말로 상호인과율에 적확히 부합한다. 이 거대한 세상을 움직이는 시스템을 설명하는 일반시스템이론을 자동화시킨 것이 바로 인공두뇌학과 인공지능 분야라고 말할 수 있다. 사상가들은 스스로 조절하는 시스템에 관한 개념과 과정에 대해 인공두뇌학(cybernetics)이라는 용어를 선호한다. 저자는 이를 시스템적 인공두뇌학(systems cybernetics)이라는 의미로 확장해서, 생명과학과 정보 및 컴퓨터 과학에서 도출된 좀 더 포괄적인 용어인 일반시스템이론(general systems theory)과 상호 대체 가능한 것으로 사용하고 있다. 생물학자이자 일반시스템이론의 아버지인 폰 베르탈란피(Ludwig von Bertalanffy)는 “단일 방향 인과관계 속에서 작용하고 있는 분리된 단위들의 체계는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했다. “결국 우리는 상호작용하는 요소들의 시스템에 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2차 세계대전 중 인공두뇌학(cybernetics)의 발전은 이러한 사고에 도움이 되었다.
인공지능은 매우 어렵게 느껴지지만 어떤 면에서 작동원리는 매우 단순하다. 인공지능이란 결국 인간의 사유체계를 기계에 이식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인간의 사유는 체험과 학습을 근거로 이루어진다. 과거의 체험은 현재의 행동으로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끊임없이 수정 보완이 이루어진다. 다른 말로 이를 피드백(feedback)이라고 한다. 피드백 과정은 자연계에서 스스로 유지하고 조직하는 생물학적 시스템의 능력과 유사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피드백은 무기 체계에도 사용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미사일이 스스로 탄도를 감시하고 추적하도록 궤도를 수정하게 해주는 작동원리와 같다.
불교에서는 이러한 상호작용 속에서 자아가 없다고 말하는데, 이 말은 곧 인공지능이 더 발달해 인간처럼 사유하고 판단하게 되더라도 결국 무아일 수밖에 없다는 의미가 된다. 저자는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자연 시스템에서도 고정불변의 속성 같은 것은 없다고 말한다. 이러한 사고를 통해 인류는 인식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고, 생명·생태·윤리의 제 문제를 분별없이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상호인과율로 통칭되는 이 이론에서, 인간 개개인이 그 상호발생적 패턴에 참여하고 있음을 인정할 때, 인간 의식의 구원은 물론 미래 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불교와 현대과학 이론을 융합하여 철학적 토대를 마련한 저자의 뛰어난 통찰력은 우리에게 인류의 미래를 밝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인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미래 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이끄는 철학적 기반
무엇보다 “이 책은 불교를 바르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역자 이중표 교수는 옮긴이의 말에서 밝히고 있다. 역자의 말을 더 들어보자. “불교는 어렵다고들 말한다. 그런데 이 책은 불교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불교는 우리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사유구조와는 다른 사유체계에 토대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저자는 상호인과율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선형인과율에 의지해서 세계를 이해하고 있는데, 불교는 세계를 상호인과율로 설명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불교의 연기법은 상호인과율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하며, 그렇게 하면 불교를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음을 이 책은 보여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시대를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청되는 시대로 진단하고, 불교와 일반시스템이론의 상호인과율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안한다. 그리고 불교를 활용해서 시스템이론을 해석하고, 시스템이론을 이용해서 불교를 해석한다. 그는 이 책에서 불교와 현대의 시스템이론은 그 기원과 목적의 명백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상호해석이 가능하며, 상보적인 해석을 통해 두 사상이 보다 확실하게 이해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보적인 해석을 통해서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포괄하는 원리들이 드러나며, 그것들이 우리 시대에 출현한 생태학적 세계관의 철학적 토대와 윤리적 근거가 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
역자가 이 책을 번역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이 책이 불교의 이해에 바른 관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의 실천원리를 불교와 현대의 과학사상을 토대로 설득력 있게 제시하여 그것을 사회적 실천으로 연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교가 우리 시대의 문제들에 주는 답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실천해야 할 것인지를 이 책은 분명하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저자는 난해한 불교 용어를 일반적인 말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따라서 이 책은 불교를 전공하는 사람은 물론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으며, 특히 현대의 여러 문제에 대하여 답을 구하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의 말
우리의 세계를 치유하기 위해서, 우리는 계층적 실재관과 단일 방향적 인과 패러다임으로부터 물려받은 물질에 대한 두려움과 증오로부터 벗어나야만 한다. 사실 불교와 시스템이론은 물질계가 이미 마음과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정신적 사건들과 인과적으로 함께 발생하는, 또는 그것들이 분리할 수 없는 상호관계를 맺고 있는 것임을 보여준다. 나는 이러한 시각이 인간의 의식을 구원하고 폭넓게 한다는 사실이 이 책을 통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
구매가격 : 15,400 원
둥근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도서정보 : 송영길 | 2020-03-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를 선도하는 외교 강국으로 가는 대한민국의 외교 전략을 제시하다.
2019년부터 시작된 미중 간의 무역전쟁, 한일 간의 무역갈등과 중러 간의 군사협력 강화, 미러 간의 핵미사일 개발 경쟁에 이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파병 요청에 이르기까지 2020년 초반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4대 강국의 외교 전략이 어지럽게 충돌하고 있다. 게다가 북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으로 돌파구를 찾은 듯했던 남북관계는 다시 표류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온 저자 송영길은 국제외교의 최전선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한민족의 번영과 생존을 위한 새로운 외교 전략을 제시한다. 대륙세력과 해양세력 중 어느 한 편에 서지 않는 미·중·러·일과의 자주적 균형 외교,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신한반도 경제구상 그리고 인류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환경 외교를 포함하는 지구본 외교가 바로 그것이다. 어느 때보다도 외교 전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저자가 제시하는 지구본 외교 전략을 살펴보며 세계를 선도하는 외교 강국으로 가는 길을 모색해보기로 하자.
구매가격 : 11,200 원
콜레라는 어떻게 문명을 구했나
도서정보 : 존 퀘이조 | 2020-03-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콜레라는 어떻게 문명을 구했나》는 의학과 의학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교양과학 도서로 들어는 봤지만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던 의학에 대해 이정표를 따라 인도하듯 독자들을 이끄는 책이다.
이 책은 생명을 구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꾼 위대한 10가지 발견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발견을 이루기까지 노력한 수많은 인물들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담아낸다. 바로 이것이 이 책을 더욱 의미있게 만든다. 우리는 유전학하면 흔히 그레고르 멘델은 떠올리지만 세포핵의 중요성을 주장한 에른스트 헤켈, 체세포 분열을 관찰하고 설명한 발터 플레밍, 뉴클레인(지금의 DNA)의 존재를 입증한 프리드리히 미셔 등 유전학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멘델 이외에도 수많은 인물들의 노력이 따랐다. 쉽게 간과하고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전진들이 모이고 모여서 하나의 발견을 더욱 위대하게 만든 것이다.
구매가격 : 11,550 원
궁금했어, 과학사
도서정보 : 권경숙 | 2020-03-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가 편리하게 누리는 과학 기술이
어디서 왔는지 과학사 명장면을 돌아본다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의 실험과 도전, 탐구의 과정들!
우리는 왜 매일매일 달의 모양이 달라지는지, 자식이 부모의 모습을 닮는 이유는 무엇인지, 내비게이션이 어떻게 우리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내는지, 버스가 급정거하면 왜 몸이 앞쪽으로 쏠리는지 그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바로 과학 지식 때문입니다.
과학 지식이 없었다면 아직도 달의 변화가 신의 뜻이라고 여기거나, 천둥이 치는 것을 신의 노여움 때문이라 믿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내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 같은 물건은 꿈도 못 꾸었겠지요.
아주 오래전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고,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이나 별이 움직인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아리스타르코스와 브루노,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 등은 밤하늘을 관찰하며 그 믿음이 틀렸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그 의심만으로도 목숨이 위태로운 시대였지만, 실험과 연구를 통해 사실을 알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과학자들의 노력 덕분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것들의 세계가 열리고, 생명 진화의 비밀이 밝혀졌지요. 우리가 지금 누리는 편리한 생활은 이러한 과학 지식의 발전 덕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가 모르는 과학의 세계가 무궁무진합니다. 작은 것들은 더 작게 쪼개지고, 우주의 깊이는 더 깊을 수도 있지요. 그러나 지금까지 쌓아온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는 더 깊은 지식의 세계로 떠날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끊임없이 탐구해 이뤄낸 과학사의 중요한 사건들
《궁금했어, 과학사》는 과학의 역사에서 주요한 의미를 가진 지동설, 미생물, 전기, 원자, 방사선, 진화, 운동 법칙 등을 발견한 현장을 독자가 직접 찾아가 흥미진진하게 살펴보는 형식으로 구성한 책입니다.
간단하게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발견했다’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당시 사회적 분위기가 얼마나 지동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는지, 지동설이 공인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학자들이 숨죽여 연구를 했는지, 어떤 과학적 근거들이 있었는지, 그 과정까지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어 과학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성능 좋은 현미경을 개발한 레이우엔훅이 과학 교육을 받은 과학자가 아니라 옷감을 파는 상인이었다는 흥미로운 사실이나, 방사능은 오늘날 다양한 쓰임새를 가진 물질이지만, 그것을 연구한 퀴리 부부나 과학자들이 방사능으로 목숨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일화들도 빼곡히 담겨 있습니다. 엑스선 발견은 정말 굉장한 사건이지만 뢴트겐이 특허를 내지 않아 지금까지 더 널리 저렴하게 쓰이고 있다는 이야기는 과학의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합니다.
오늘날에도 과학은 우리의 삶을 보이지 않게 조금씩 바꾸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자의 말처럼 과학을 무조건 어렵고 힘든 것으로만 여기지 않고 ‘호기심을 갖고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과학에 대한 매력에 빠져 본다면 이 세상을 움직이는 원리와 힘의 면면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궁금했어, 과학사』 북트레일러
https://youtu.be/d0ZkfFoF79Y
구매가격 : 8,960 원
말소리장애, 제2판
도서정보 : 김수진, 신지영 | 2020-03-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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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소리장애(speech sound disorders)는 지속적인 말소리 산출 문제로 구어 의사소통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말소리장애(speech sound disorder)’는 2000년 이후 사용되기 시작한 표현인데, 이전에는 ‘조음음운장애(articulation and phonological disorders)’로 지칭되었다.
조음음운장애는 장애의 원인에 따라서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로 나누거나, ‘기질적 조음음운장애’와 ‘기능적 조음음운장애’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조음장애는 장애의 원인이 주로 화자의 운동적·생리적 차원에 있는 경우를 말하며, 음운장애는 장애의 원인이 주로 화자의 언어적 차원에 있는 경우를 말한다.
말소리장애라는 용어가 더 선호되는 이유는 첫째, 대부분의 경우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증상에 기반을 둔 말소리장애가 원인에 기반을 둔 조음음운장애보다 현실적이며 보다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둘째, 기존의 기능적 조음음운장애에 대한 개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조음음운장애는 원인에 따라 기능적인 것과 기질적인 것으로 나누는 대신 말소리장애는 ‘원인이 분명한 말소리장애’와 ‘원인을 모르는 말소리장애’로 나눈다. ‘원인이 분명한 말소리장애’는 전통적으로 기질적 조음음운장애라고 분류되었던 영역으로 청각장애, 조음구조장애, 신경계 조절장애 등이 여기에 속한다. ‘기능적 조음음운장애’는 잘못된 습관이나 학습의 결과로 추정되는 경우에 국한된 것이었는데, 이에 반해 ‘원인을 모르는 말소리장애’는 잘못된 학습의 영향뿐 아니라 인지적·언어적·사회심리학적 변인들이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 혹은 한두 가지 변인의 조합으로 인한 말소리 문제 등 아직까지 원인을 추정하지 못하는 모든 경우를 포함한다.
말소리장애의 진단과 치료과정은 말소리장애를 초래하게 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원인을 모르는 경우에는 관련된 변인을 평가하고 증상을 파악하여 적절한 조치를 내리는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이 책의 목적은 이러한 진단과 중재 과정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구매가격 : 16,100 원
SW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도서정보 : 서창갑, 김진백, 박영재, 신미향, 정기호, 정이상, 황종호, 김정인 | 2020-03-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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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지금의 삶을 표현하는 핵심 키워드
무엇이 스마트인가? ‘차별화’이며 ‘경쟁적 우위’다. 남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인식하고 그에 합당한 대안을 제시하며 최적의 대안을 선택하는 의사결정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일 때 스마트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스마트한 데이터 관리 능력의 함양을 의도하고 있다. 데이터 관리를 위한 대표 소프트웨어로서 엑셀 활용을 포함하고 있다. PC 기반의 엑셀과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의 엑셀, 즉 오피스 365의 활용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R의 활용도 포함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엑셀이다. 엑셀은 패턴 학습을 통해 데이터를 정리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서식 파일로 간편하게 또는 직접 스프레드시트를 만들고 최신 수식을 이용하여 계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공동작업, 통계함수, 재무함수 데이터를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시각화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구매가격 : 12,600 원
정서행동장애, 제11판
도서정보 : James M. Kauffman, Timothy J. Landrum | 2020-03-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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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서행동장애를 가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특수교육 개론서이다. 제1부에서는 정서행동장애 학생의 주요 개념적 모델을 소개하였다. 제2부에서는 정서행동장애를 초래하는 원인적 요소들과 이러한 요소들이 교사에게 주는 시사점을 소개하였다. 제3부에서는 정서행동장애의 하위 유형으로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품행장애, 불안장애, 우울장애와 자살행동, 상동행동, 청소년기 문제 등을 소개하였다. 제4부에서는 정서행동장애의 진단평가 절차와 문제점들을 살펴보았다. 정서행동장애는 모든 장애 범주에 속한 아동과 청소년에게서 흔히 관찰되는 장애이기 때문에, 이 책은 지적장애와 학습장애를 다루는 교과목이나 장애 범주에 상관없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특성을 다루는 교과목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특수교육, 교육심리학, 이상심리학 등을 전공하는 학생, 교사, 학부모, 임상가에게 좋은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9,600 원
생애발달 II : 청소년기에서 노년기까지, 제7판
도서정보 : Laura E. Berk | 2020-03-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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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독자들의 개인적 관심사와 욕구뿐 아니라 강사의 목표도 충족시킬 수 있는 교재를 쓰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저자는 고전적인 그리고 최근의 이론과 연구를 신중하게 선택하였다. 특히 이 책은 발달의 전 생애 관점에서 생물학과 환경이 상호작용하여 한 개인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 또한 인종 집단과 문화 간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설명하고, 인간이 발달해 가는 넓은 사회적 맥락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개정된 7판에서는 최신의 중요한 연구들을 소개하고 실제 인간 발달 영역에서 이것의 적용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독자들이 정보를 숙달하고, 발달의 다양한 측면들을 통합하고, 논쟁적인 주제를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배운 것을 적용하고, 독자들 자신의 삶과 그 정보를 관련짓는 것을 도와준다.
구매가격 : 16,100 원
마이어스의 사회심리학, 제13판
도서정보 : G. Myers, Jean M. Twenge | 2020-03-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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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심리학은 사람들이 타인을 어떻게 보고, 그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며, 관계를 맺는지에 주목한다. 이 책은 각 장의 서두에 실은 이야기부터 해당 사회심리학적 주제와 인간의 실제 경험을 관련시켰다. 또한 최신 사회심리학 연구를 가장 선두에 두어 지난 판 이래로 새롭거나 개정된 450개 이상의 인용 자료를 수록했다.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초점 문제:각 장에 제시된 주제에 대한 심층적 탐색이다. 예를 들어 제11장의 초점 문제 ‘인터넷으로 인해 사람들은 더 가까워질까, 고립될까?’는 커뮤니케이션과 소속감을 위하여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찬반론을 기술한 것이다.
● 숨은 이야기:유명 연구자가 직접한 말로서 발견 사실을 유도하거나 때때로 오도하는 흥미와 질문을 강조한 것이다. 예를 들어 제5장에는 성별 유사성과 차이에 대한 Eagly의 글이 실려 있다.
● 후기:각 장의 핵심 주제에 대한 후기는 학생들에게 사고를 촉발하는 질문과 개인적 반응을 유도한다
구매가격 : 23,100 원
일본 함정
도서정보 : 김대홍, 박성래, 박영관, 신강문, 이석재, 이소정, 선재희 | 2020-03-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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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창〉 베테랑 기자 7인의 일본 탐사 프로젝트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심층취재
국교정상화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한일 관계는 이제 역사와 영토 문제를 넘어 안보와 경제 분야로까지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의 한일 관계를 치유가 불가능한 ‘복합골절’ 상태라고 진단한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된 것일까? 한일 갈등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때문일까? 아니면 아베 총리를 지지하는 일본 우익들의 준동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혹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일본 국민들의 생각이 변한 것은 아닐까?
KBS 〈시사기획 창〉은 꼬일 대로 꼬인 한일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모두 5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일본의 현재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기 위해 일본의 국내 정치는 물론 외교, 안보, 경제, 사회 전 분야를 입체적으로 나눠 취재했다. 〈일본 우익의 반격〉, 〈소재전쟁-일본의 습격〉, 〈아베와 지소미아〉, 〈조선학교〉, 〈추적! 세슘 137〉 등을 방송했고 이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책은 〈시사기획 창〉 기자들이 일본을 취재하며 느낀 점과 미처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 등을 보다 심도 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단순히 방송된 다큐멘터리의 내용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몇 개월 또는 몇 년에 걸친 취재 과정에서 보고, 느끼고, 겪었던 것까지도 그대로 담았다. 일본 우익과 기업을 취재할 때 느꼈던 신변의 위협과 보이지 않는 압력, 시작 단계부터 난관에 부딪혔던 자위대 취재 등은 TV 화면과는 다른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2019년 여름, 아베 정부가 한국에 대해 첨단소재 수출제한 조치를 단행한 이후 한일 갈등을 다룬 책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전문 기자들이 각자 분야를 맡아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양국 갈등을 분석하고 총체적인 해법을 제시한 것은 이 책이 유일하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을 넘어 진실을 추구한다’는 목표 아래, 거창한 이론이나 담론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현재 한일 양국 간에 벌어지고 있는 갈등의 원인과 전개 과정을 보다 총체적인 시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젊음을 유지하는 법
도서정보 : 제이케이 백 | 2020-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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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든 취미든 어떤 형태의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활동적이 되는 것은 시간을 잘 활용하는 건설적인 방법이다. 또한 자신이 쓸모 있다고 느끼게 하고 무언가 노력할 만한 것을 줄 것이다. 그것은 목표와 관련된 것일 수도 있고 단지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좋아하는 취미가 있다면, 그것은 확실히 당신을 바쁘게 할 것이다. 당신에게는 다른 누구도 갖지 못한 선물이 있다. 이를 테면, 다른 사람은 몇 주씩 걸리는 스웨터를 당신은 며칠 만에 코바늘로 뜨개질해서 만들어낼 수 있을지 모른다.
또는, 단 한 번의 레슨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적 재능을 가질 수도 있다. 어떤 취미를 가졌든 간에, 그것을 자신의 행복을 위해 활용하라. 이것은 내면의 자아와 관계를 맺고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한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 시작해야 할 때다.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는 것은 빠르게 늙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생활하는 것을 선호하고 그들의 삶에서 충분한 움직임을 얻지 못한다.
젊음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하고 몸매가 좋은 것을 포함한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많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가 되며, 적절히 처리하지 않으면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일상생활에 운동을 병행하는 것은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해서도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적극적으로 운동하지 않으면, 힘이 약해진다. 신체가 천천히 둔화되고, 그런 다음 움직이는 능력이 제한된다.
관절이 뻣뻣해지고 부상당하기 쉽다. 운동부족으로 균형 감각을 잃을 수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문제는 더욱 악화될 수 있으며, 특히 당신이 비활동적인 상태로 있기로 결정한다면 더욱 그러하다.
... 책 속에서 ...
구매가격 : 2,600 원
창조적 시각화로 꿈을 성취하라
도서정보 : 인스피레이션바이브 | 2020-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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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지식은 우리가 현재 알고 이해하는 모든 것을 규정하고, 상상은 우리가 발견하고 창조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짚어낸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당신은 초점을 맞추는 것을 끌어당긴다. 따라서 창조적 시각화를 배움으로써 끌어당김의 법칙의 실체화 기법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양자 물리학은 모든 것이, 심지어 생각마저도 에너지의 진동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입증했다. 그러므로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에너지를 창조한다. 생각에 그림을 추가할 때, 당신은 욕망을 실체화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할 때, 당신은 그것을 끌어당긴다. 단순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나는 욕망에 강력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몇 가지 강력한 창조적 시각화 기법을 기쁘게 제공하고자 한다.
.............. 책 속에서 ..............
구매가격 : 2,600 원
금 따는 콩밭
도서정보 : 김유정 | 2020-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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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3월『개벽(開闢)』에 발표되었다. 제목이 암시하고 있듯이 반어적인 상황을 기조로 한 가운데, 욕망에 이끌리는 인간의 탐욕적인 삶의 양식을 해학적으로 희화화(戱?化)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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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숙
도서정보 : 채만식 | 2020-03-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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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蔡萬植)이 지은 단편소설. 1938년 3월 7일부터 14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다. 「레디 메이드 인생」·「명일」·「소망」·「패배자의 무덤」·「냉동어」 등 일련의 작품들과 아울러 일제강점기 지식인의 수난과 현실에 대응하는 양상을 그리고 있는 작품.
구매가격 : 500 원
김소월의 생애와 시가
도서정보 : 김억 | 2020-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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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의 몸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것은 움직일 수 없는 엄정한 사실입니다. 이 엄정한 사실을 나는 이지(理智)로는 누구보다 못하지 않게 인정하는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나의 감정은 조금도 그렇지 않아 지금도 구성군(龜城郡) 서산면(西山面) 평지동(平地洞)에서 고적하게 지내려니 하는 생각을 금할 수가 없다. 참말 이것은 내 자신으로서도 어찌할 수 없는 일이다. 그만큼 나는 군의 죽음을 암만해도 믿을 수는 없는 일이다.<본문 중에서 중략>
구매가격 : 2,000 원
조선 시전의 연혁
도서정보 : 김원근 | 2020-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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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에 평시서(平市署)를 중부 견평방(堅平坊)에 설치하였으나, 이는 시전을 담당하여 두곡(斗斛)(두斗)와 곡斛)과 장척(丈尺)(자)을 이용하도록 하며 물품과 돈의 가격등락을 통제하도록 하였다.
광무(光武)3년(1899)에 상무사(商務社)가 경성에 설립되고 사장 이하 여러 임원이 이를 정하여 모임을 하고 상업의 왕성할 정책과 쇠퇴를 조정할 방법을 연구하였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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