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마틴 루터 1520

도서정보 : Jean Henri Merle d’Aubigne | 2020-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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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le d'Aubigne의 Histoire de la Reformation은 2개의 전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전집인 "16세기 종교개혁의 역사(History of the Reformation of the Sixteenth Century)"은 총 5권으로, 1835년에 그 첫 권이 프랑스어로 출판되었고 1853년에 마지막 5권이 출판되었다. 이 전집은 종교개혁의 초기 시대에서 마틴 루터의 독일을 시작으로 해서 수많은 개혁자들이 활동한 유럽 모든 나라에서의 개혁운동을 조명하고 있다. 그는 이 책들로 인해서 프랑스 교회사 역사가들 중에서 최고의 위치를 얻게 된다. 프랑스어로 출판된 이 책들은 유럽의 대부분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유럽과 미국에서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후속으로 1863년과 1878년 사이에 프랑스어로 출판된 "칼뱅 시대의 유럽 종교개혁의 역사(The History of the Reformation in Europe in the Time of Calvin)"은 8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지막 3권은 그의 사후에 출판되었다. 이 전집은 전작에 이어서 전 유럽에서 진행된 종교개혁의 후기 시대를 서술하였는데, 특별히 프랑스 종교개혁가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였다.
비록 이 책은 16세기까지의 복음주의와 로마 교황제도의 투쟁을 서술하지만, 그가 로마 교황제도와 로마 가톨릭 신앙을 분리해서 보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그의 시대를 앞선 지혜와 분별력을 엿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그의 책은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 계신다(God is in History)"라는 그의 역사관을 잘 나타내고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난리날 만하더라고

도서정보 : 김경내 | 2020-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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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음 전합니다.

11월 중순, 창밖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한창 이쁜 모습을 뽐내고 있네요.
우리 어린이들도 지금 한창 이쁜 모습으로 집에서, 학교에서 재미있게 생활하고 공부하고 있겠죠?
『난리 날 만하더라고』는 시골 모습과 생활을 담아, 부끄럽고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어린이 여러분을 만나러 가요.
저는 동시를 쓰는 순간은 다른 어떤 글을 쓸 때보다 정말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제가 어린이가 된 것 같거든요.

어린이 여러분도 제 동시를 읽고 눈과 마음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동시집 『난리 날 만하더라고』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진심을 다해 도와주신 첨단초등학교 남혜경 교장선생님과 그림을 그려 준, 첨단초등학교 최요원, 김민경, 문무경, 조아영, 박유준, 서상희, 김태희, 이유빈 어린이 정말 고맙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2020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지원사업 안내

도서정보 : 이정일 | 2020-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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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초부터 실시한 경기도 상권활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19년 말 경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본 글을 통해 시장상권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업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과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소공상인들, 자영업자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괜찮은 하루

도서정보 : 임하나 | 2020-03-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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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매일매일 나를 위한 행복하고 괜찮은 하루!

이제 막 인생의 레이스를 시작하려는 당신을 향해 하늘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삶의 끝에서 후회하지 않게 열심히 준비하세요. 그리고 꺼지지 않는 이 밤의 불빛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약해지지도 마세요. 당신은 당신만의 길을 걸어가면 됩니다. 아직 갈 길은 멉니다. 포기하기엔 일러요. 때로는 인생의 쓴맛을 볼 필요도 있습니다. 너무 숨이 차다면 가끔씩 여유로운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유유히 흘러가도 좋습니다. 그리고 다시 인생의 방향키를 고쳐 쥐세요. 당신의 열정은 시간이 갈수록 더 뜨겁게 타오를 것입니다.
당신의 사전에 포기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무한히 도전하세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은 바로 당신의 마음속 작은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는 것입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다시 해석하는 고객 만족

도서정보 : 안태용 , 정진희 , 박진호 | 2020-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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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의 시대, 고객의 마음을 꿰뚫는 가장 바람직한 고객만족은 어떤 형태일까?”
영업, 마케팅, 관리의 정점, 고객 만족을 파헤친다!
CS 전문가 3인이 말하는 바로 지금 필요한 단 하나의 고객 만족 해법서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염두에 두고 대비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 같은 분위기가 팽배하다. 1, 2차 산업혁명이 인류에게 물질적 풍요를 안겨 줬다면, 3, 4차 산업혁명은 인류에게 생활전반의 변화를 도모하기에 아무도 감히 그 변화를 쉽게 예측하지 못한다. 즉 양적인 팽창에서 질적인 팽창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변화의 대상이나 매개체는 기계와 기술이다. 그러면 그 주체는 무엇일까? 바로 사람이다. 사람이 변화시키고, 사람이 변화된 상황 속에서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수차례의 산업혁명은 모두 사람을 향한 것이다.

2차 산업혁명기 후반부터는 물질의 잉여로 인해 무게중심이 수요자인 사람에게 쏠리고, 거대해진 기업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정부로부터 나온 게 소비자관련 법령이고, 기업 자체에서 반성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나온 것은 바로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 만족이다. 소비자 보호 관련 정부기관도 들어서고, 기업마다 CS관련 부서가 하나쯤은 생겨나기 시작했다. ‘고객이 왕이다’라는 말이 회자되고 마치 소비자 만능의 시대가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이러다 보니 과잉보호를 받은 고객들은 ‘진상 고객’이니 ‘블랙컨슈머’니 하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현재는 이들에 대한 대응도 강력해져서 법적인 공방도 빈번하다.

‘기업 고객 만족 책임자, 기업 사내 CS 강사, 기업 서비스컨설턴트’ 이렇듯 각자의 역할은 다르지만 교집합이 존재하는 저자들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함께 마음에 품고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 책 《다시 해석하는 고객 만족》의 저자들은 고민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혹자들은 이제는 CS가 완성되어 더 이상의 CS는 필요가 없다고도 한다. 그러나 영업, 마케팅, 관리의 모든 것이 CS인데, 정작 달은 보지 않고, 그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고 있는 형상이 되어버린 듯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기업일까, 고객일까? 아니면 사회일까? 그래서 원점에서 검토해보고, 기업, 고객, 사회의 입장에서 그간의 CS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재해석해보기로 했다.

구매가격 : 10,360 원

센스 있는 말 한마디

도서정보 : 브루스 패튼 | 2020-03-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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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말 한마디가 인생을 결정한다.

말은 역사를 만들어 왔다. 말로 인해서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도 하고 유명해지기도 하며, 하루아침에 망하기도 하고 큰 전쟁이 시작되기도 했다.
말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나타내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서로의 의사를 주고받는 중요한 수단이다. 말은 대화를 나누는 상대와의 인간관계를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되기도 하지만 더 이상의 관계를 지속할 수 없게 만드는 무기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말을 잘 하면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여 자신의 일을 성공으로 이끌고 인생도 성공으로 이끌게 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말의 묘한 뉘앙스 때문에 크고 작은 오해를 받거나 갈등을 겪는다. 또한 말 한마디로 인해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기도 한다. 따라서 말을 센스 있게 할 필요가 있다.
말은 단순한 의사 전달을 넘어 말하는 사람의 감정과 사상을 나타내며, 인격과 품격, 더 나아가 그 사람의 가치를 나타낸다.

구매가격 : 8,400 원

투맘쇼

도서정보 :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 | 2020-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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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도, 쇼도 계속되어야 한다!
개그우먼 엄마들이 들려주는
무한공감 결혼?육아기 《투맘쇼》

엄마를 위한, 엄마에 의한 공연 ‘투맘쇼’의 주역인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가 이번에는 작가로 변신했다. 공연장에서 엄마 관객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을 나누었던 결혼과 육아 이야기를 이번에는 책으로 펴낸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새로운 가정을 만들어가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지만, 그 과정에 오직 꽃길만이 펼쳐진 것은 아니다. 결혼과 함께 지금까지의 생활은 뒤바뀌어 버리고, 아이가 태어나면 전에는 미처 몰랐던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그 속에서 ‘부모는 처음이라’ 맞닥뜨리는 수많은 난관 앞에 “나만 이렇게 힘들어?” 하며 좌절하기도 한다.

《투맘쇼》는 오늘도 이렇게 전쟁 같은 현실 육아를 치르고 있는 엄마, 아빠를 위해 기획되었다. 부모가 되어 접하게 되는 육아 도서는 거의 아이 잘 키우는 법, 아이와 대화하는 법 등 아이를 위한 책들이다. 하지만 《투맘쇼》는 이 시대 육아맘, 육아대디라면 공감할 만한 ‘흔한 전투 육아’ 이야기를 담았다. 때로는 아이에 대한 미안함으로, 때로는 자신에 대한 실망감으로 지쳐 가는 모든 엄마, 아빠에게 개그우먼 엄마에게도 예외는 없었던, 웃기면서도 슬픈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은 누구나 다 그렇다는, 그래도 괜찮다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660 원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도서정보 : 박보영 , 김효선 | 2020-03-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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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되려면 책 보는 방법부터 달라야 한다!
독자에게 사랑받는 저자가 되고픈 이들을 위한 편집자들의 영리한 ‘책보기’ 기술!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했으나 거절당해 본 경험이 있다면 ‘도대체 뭐가 문제지?’란 생각을 한 번쯤 해 보았을 것이다. 도무지 열리지 않을 것 같은 단단한 출판사의 문. 그 문을 두드리려면 예비저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수백 권의 책을 만들고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기획한 출판계 현업 편집자들이 있다. 하루에도 수십 편의 투고 원고를 보는 편집자들은 예비저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어쩌면 당신의 원고가 아닌, ‘기획’이 잘못된 것이라고.

그렇다면 한 해에도 수십 권의 책을 만드는 편집자들은 어떻게 기획할까? 편집자들은 책을 읽지 않고 보는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얻는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본다’는 말이다. 편집자들은 책의 표지글부터 저자 소개, 머리말, 목차 등 ‘책의 핵심을 빠르게 훑어보는 방식’을 통해 대중의 필요와 욕구를 파악하고, 다른 저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어떻게 정리하는지 관찰함으로써 차별화된 기획을 탄생시킨다.

이 책은 편집자들의 특별한 ‘책보기’ 기술을 통해 예비저자들이 강점 콘텐츠를 발굴하고, 참신한 기획을 할 수 있도록 내 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활용도 높은 방법을 담고 있다.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책을 쓰고 싶은 저자라면, 내 이름 석 자가 박힌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놓고 싶은 저자라면 짧은 시간 내에 다수의 책을 빠르게 파악하는 편집자들의 ‘책보기’ 기술을 훔쳐라! 그 기술만 숙지한다면 저자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북트레일러
https://youtu.be/_Ubg2yRdPMM

구매가격 : 10,500 원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

도서정보 : 랜디 로스 | 2020-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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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조직은 성공하고, 어떤 조직은 실패하는가?
조직의 운명을 좌우하는 관계의 비밀을 밝히다

“팀,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탄탄한 관계를 맺는 순간
대부분의 리더들은 비즈니스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고의 리더들은 다르다. 그들은 숫자에 연연하는 대신 ‘관계’에 집중한다. 자신의 팀,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탄탄한 관계를 맺는 순간, 앞서가는 조직이 만들어진다.

글로벌 조직 문화 컨설턴트 랜디 로스는 오랫동안 다양한 기업의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는 일을 해 왔다. 그리고 수십 년의 경험 끝에 그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관계가 해결책이다.”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에서 그는 관계란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관계를 쌓을지, 그리고 이 관계가 어떻게 성과로 이어지는지 철저하게 파헤친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인재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강력한 팀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떻게 하면 성과를 내는 조직 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에서 밝혀진다.

구매가격 : 11,200 원

틸리 서양철학사

도서정보 : 프랭크 틸리 | 2020-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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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들이 스스로 말하게 한다”
가장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쓰인 『서양철학사』


『틸리 서양철학사』는 20세기 전반에 걸쳐 미국 주요 대학에서 철학 교재로 사용됨과 동시에, 일반 독자들에게 교양서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철학의 명문인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로 평생 봉직한 프랭크 틸리 교수가 쓴 이 책의 가장 탁월한 특징은 객관성과 공정성이다. 틸리 교수는 철학사에서 나중에 등장하는 체계들이 앞선 학파에 대해 아주 훌륭한 비판을 제공한다는 확신을 갖고서 자신의 비판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이 책의 꾸준한 성공 비결을 설명하는 또 다른 특징은 사상가들이 철학 운동 안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제시하는 데서 드러난 균형 감각이다. 틸리는 역사적 발전에서 내적 논리를 분별해내면서도 개별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회·정치·문화적 요소들을 인정했다. 철학자를 철학 운동 안에 놓고 보는 틸리의 솜씨는 근대철학의 구조를 짜는 데서 특히 뛰어났다.

이 책이 보여주는 마지막 특징은 틸리 교수가 가진 문체의 명료함과 단순성이다. 틸리는 역사적 철학자들과 그들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명료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이 책을 썼고, 이러한 명료함은 이 책 전체에 스며들어 있다. 철학사에 대한 그의 관심은 단지 과거의 업적을 기록하려는 역사적 골동품 애호가의 것도 아니고, 이념과 개념의 지속성만을 추적하는 사상사가의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철학사를 철학적 이념의 진열장으로 생각하면서 자신의 통찰을 끌어온 철학자의 관심이었다.

구매가격 : 15,500 원

영어독서가 취미입니다

도서정보 : 권대익 | 2020-03-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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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가 아니라 취미가 되다!
습관이 되는 영어 독서, 어떻게 시작할까?

영어에 자신이 없거나 외국인이 두려운 사람들,
토익 점수보다는 실용적인 영어가 필요한 사람들,
원서로 책을 읽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어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좋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영어 공부를 한다. 그렇기에 목적을 이루든, 실패하든 그 과정을 지나고 나면 자연스럽게 영어로부터 멀어지고, 배운 것들을 잊기 시작한다. 이 책은 그동안 배운 영어를 제대로 활용하는 습관으로서 영어 독서를 제안한다. 영어 독서를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책읽기의 즐거움과 뿌듯함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직접 부딪히며 깨달은 영어 독서의 노하우와 영어 독서를 취미로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친절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을 따라서, 읽은 책들이 쌓여갈수록 보면 뿌듯함과 자신감이 샘솟고 ‘취미’라고 불릴 만큼 자신의 삶의 일부가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도서명』 북트레일러
https://youtu.be/GBuFJuFpm-4

구매가격 : 9,000 원

세상의 모든 교양 세계사 4

도서정보 : 장지현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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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아내고(발견), 만들어냈다(발명). 이렇게 생겨난 물건들은 교류를 통해 새로운 땅으로 옮겨가서 하나의 문명이 또 다른 문명에 영향을 만들었다. 또 어떤 물건들은 큰 전쟁이나 혁명을 일으켜 인류의 생활을 완벽하게 바꾸어 놓기도 했다. 인류의 삶과 역사를 풀이할 때 물건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될까. 인류 역사의 터닝 포인트마다 변화와 사건을 담당해 온 물건들에 스며있는 인류의 사연을 알아보자.

구매가격 : 3,800 원

세상의 모든 교양 세계사 5

도서정보 : 장지현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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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아내고(발견), 만들어냈다(발명). 이렇게 생겨난 물건들은 교류를 통해 새로운 땅으로 옮겨가서 하나의 문명이 또 다른 문명에 영향을 만들었다. 또 어떤 물건들은 큰 전쟁이나 혁명을 일으켜 인류의 생활을 완벽하게 바꾸어 놓기도 했다. 인류의 삶과 역사를 풀이할 때 물건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될까. 인류 역사의 터닝 포인트마다 변화와 사건을 담당해 온 물건들에 스며있는 인류의 사연을 알아보자.

구매가격 : 3,800 원

세상의 모든 교양 세계사 6

도서정보 : 장지현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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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아내고(발견), 만들어냈다(발명). 이렇게 생겨난 물건들은 교류를 통해 새로운 땅으로 옮겨가서 하나의 문명이 또 다른 문명에 영향을 만들었다. 또 어떤 물건들은 큰 전쟁이나 혁명을 일으켜 인류의 생활을 완벽하게 바꾸어 놓기도 했다. 인류의 삶과 역사를 풀이할 때 물건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될까. 인류 역사의 터닝 포인트마다 변화와 사건을 담당해 온 물건들에 스며있는 인류의 사연을 알아보자.

구매가격 : 3,800 원

세상의 모든 교양 세계사 7

도서정보 : 장지현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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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아내고(발견), 만들어냈다(발명). 이렇게 생겨난 물건들은 교류를 통해 새로운 땅으로 옮겨가서 하나의 문명이 또 다른 문명에 영향을 만들었다. 또 어떤 물건들은 큰 전쟁이나 혁명을 일으켜 인류의 생활을 완벽하게 바꾸어 놓기도 했다. 인류의 삶과 역사를 풀이할 때 물건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될까. 인류 역사의 터닝 포인트마다 변화와 사건을 담당해 온 물건들에 스며있는 인류의 사연을 알아보자.

구매가격 : 3,800 원

세상의 모든 교양 세계사 8

도서정보 : 장지현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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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아내고(발견), 만들어냈다(발명). 이렇게 생겨난 물건들은 교류를 통해 새로운 땅으로 옮겨가서 하나의 문명이 또 다른 문명에 영향을 만들었다. 또 어떤 물건들은 큰 전쟁이나 혁명을 일으켜 인류의 생활을 완벽하게 바꾸어 놓기도 했다. 인류의 삶과 역사를 풀이할 때 물건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될까. 인류 역사의 터닝 포인트마다 변화와 사건을 담당해 온 물건들에 스며있는 인류의 사연을 알아보자.

구매가격 : 3,800 원

세상의 모든 교양 세계사 9

도서정보 : 장지현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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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아내고(발견), 만들어냈다(발명). 이렇게 생겨난 물건들은 교류를 통해 새로운 땅으로 옮겨가서 하나의 문명이 또 다른 문명에 영향을 만들었다. 또 어떤 물건들은 큰 전쟁이나 혁명을 일으켜 인류의 생활을 완벽하게 바꾸어 놓기도 했다. 인류의 삶과 역사를 풀이할 때 물건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될까. 인류 역사의 터닝 포인트마다 변화와 사건을 담당해 온 물건들에 스며있는 인류의 사연을 알아보자.

구매가격 : 3,800 원

세상의 모든 교양 세계사 10

도서정보 : 장지현 | 2020-03-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간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아내고(발견), 만들어냈다(발명). 이렇게 생겨난 물건들은 교류를 통해 새로운 땅으로 옮겨가서 하나의 문명이 또 다른 문명에 영향을 만들었다. 또 어떤 물건들은 큰 전쟁이나 혁명을 일으켜 인류의 생활을 완벽하게 바꾸어 놓기도 했다. 인류의 삶과 역사를 풀이할 때 물건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될까. 인류 역사의 터닝 포인트마다 변화와 사건을 담당해 온 물건들에 스며있는 인류의 사연을 알아보자.

구매가격 : 3,800 원

죽도록 먹고 마시는 심리학

도서정보 : 알렉산드라 w. 로그 | 2019-07-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동안 입에 달고 살던 음식이 바뀔 것이다!”

“슈퍼테이스터로 <뉴욕타임스>에서 화제가 된 저자,
고당도, 고지방, 고염분, 고칼로리에 중독된
사람들의 심리를 과학적으로 풀어내다!”

- 알면서도 끊임없이 몸에 나쁜 음식을 먹는 심리!

아마도 고지방, 고당도, 고염분, 고칼로리 음식이 몸에 좋지 않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밤마다 치킨을 흡입하고, 어제 먹은 떡볶이를 또 먹고, 하루 종일 커피를 입에 달고 살고, 주기적으로 맥주와 알코올을 찾아 마신다. 또 초콜릿과 같은 고당도 음식에 중독되고, 건강하고 몸에 좋은 음식보다 나쁜 음식을 찾아 먹기 바쁘다. 왜 그럴까? 왜 우리는 나쁜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한편으론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왜 배달음식을 시켜놓고 인터넷으론 다이어트 약을 검색하며, 왜 어떤 음식은 엄청나게 좋아하면서, 또 어떤 음식은 지나치게 싫어하는 걸까? 왜 유독 고당도,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걸까?

- <뉴욕타임스>에서 슈퍼테이스터로 화제가 된 저자,
먹고 마시는 인간의 행동 심리를 파헤치다!

이 책은 먹는 것과 관련된 사람들의 행동과 심리를 다양한 실험 결과를 근거로 분석한 실험 심리서다. 그동안 정신분석을 토대로 한 심리서는 많이 출간되었지만 심리학과 과학을 접목시킨 심리서는 드물기에 더욱 눈여겨볼만하다. 먹을 것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먹고 마시는 행동과 심리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의미가 있다. 게다가 저자의 독특한 이력, 바로 슈퍼테이스터(초미각자)란 점은 대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생선과 해산물을 극도로 싫어하고 음식 호불호가 지나치게 강한 까다로운 식성 덕에 ‘음식 선호와 음식 혐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런 독특한 이력을 토대로 저자는 먹는 것과 관련된 행동 심리를 크게 13가지 통찰력 있는 주제로 분석한다. 배고픔과 미각처럼 기본적인 먹고 마시는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먹고 마시는 것이 폭식증, 거식증과 같은 섭식 장애, 비만, 과식, 알코올 중독, 당뇨병, 흡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가장 최신의 과학적인 연구들을 책에 실었다. 또 각 장마다 흥미로운 사실을 팁으로 실었는데,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실험과 연구 결과들을 이해하기 쉽게 보완해준다. 무엇보다 까다로운 식성을 없앤다거나 체중 감량의 문제에 뻔한 답을 제시하지 않고 독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먹고 마시는 행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것을 먹고 마셔야 할지 생각해보게 해 유익하다.

구매가격 : 10,800 원

B급 한국사

도서정보 : 김상훈 | 2020-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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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51가지 주제로 만나는 한국사!

쉽게 접하기 힘든 우리 역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B급 한국사』. 왜 우리 민족이 세운 국가들 대부분이 중국에 사대할 수밖에 없었는지,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인 김치는 원래 어떤 모양이었는지, 고조선과 탐라 가운데 어느 나라가 먼저 세워졌는지, 영남과 호남의 지역 갈등은 언제 생겨났는지 등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51가지 이슈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새로운 방향에서 바라보도록 이끈다.

한 가지 이슈를 선택하고 이와 관련된 사건과 현상들이 각 시대와 국가들에서 어떤 변천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는지 살펴보며, 이를 통해 과거부터 그래왔을 것이라고 여겨지는 많은 것들이 근대에 이르러 왜곡된 변종 역사임을 확인하고,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관념들의 뿌리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알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우리 역사에 숨겨진 여러 가지 감동적이고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다루며 역사가 지나간 이야기가 아니라,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도록 만드는 오늘의 이야기임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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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Library

도서정보 : 신은추 | 2020-03-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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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법을 한방에 정리하여 요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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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대화를 위한 B급상식 1

도서정보 : 이광호 | 2020-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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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중을 배꼽 빠지게 농락하며 웃길 수 있는 썰은 능력이다. 그 능력의 토대는 상식이다. 상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충분조건이다. 그 상식을 웃음으로 환원하는 능력은 필요조건이다. 경청傾聽은 마음을 얻지만 유머humor는 마음을 열고, 유머러스한 지식은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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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대화를 위한 B급상식 2

도서정보 : 이광호 | 2020-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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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중을 배꼽 빠지게 농락하며 웃길 수 있는 썰은 능력이다. 그 능력의 토대는 상식이다. 상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충분조건이다. 그 상식을 웃음으로 환원하는 능력은 필요조건이다. 경청傾聽은 마음을 얻지만 유머humor는 마음을 열고, 유머러스한 지식은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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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대화를 위한 B급상식 3

도서정보 : 이광호 | 2020-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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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중을 배꼽 빠지게 농락하며 웃길 수 있는 썰은 능력이다. 그 능력의 토대는 상식이다. 상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충분조건이다. 그 상식을 웃음으로 환원하는 능력은 필요조건이다. 경청傾聽은 마음을 얻지만 유머humor는 마음을 열고, 유머러스한 지식은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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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대화를 위한 B급상식 4

도서정보 : 이광호 | 2020-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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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중을 배꼽 빠지게 농락하며 웃길 수 있는 썰은 능력이다. 그 능력의 토대는 상식이다. 상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충분조건이다. 그 상식을 웃음으로 환원하는 능력은 필요조건이다. 경청傾聽은 마음을 얻지만 유머humor는 마음을 열고, 유머러스한 지식은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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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대화를 위한 B급상식 5

도서정보 : 이광호 | 2020-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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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중을 배꼽 빠지게 농락하며 웃길 수 있는 썰은 능력이다. 그 능력의 토대는 상식이다. 상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충분조건이다. 그 상식을 웃음으로 환원하는 능력은 필요조건이다. 경청傾聽은 마음을 얻지만 유머humor는 마음을 열고, 유머러스한 지식은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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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교양 세계사 1

도서정보 : 장지현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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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아내고(발견), 만들어냈다(발명). 이렇게 생겨난 물건들은 교류를 통해 새로운 땅으로 옮겨가서 하나의 문명이 또 다른 문명에 영향을 만들었다. 또 어떤 물건들은 큰 전쟁이나 혁명을 일으켜 인류의 생활을 완벽하게 바꾸어 놓기도 했다. 인류의 삶과 역사를 풀이할 때 물건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될까. 인류 역사의 터닝 포인트마다 변화와 사건을 담당해 온 물건들에 스며있는 인류의 사연을 알아보자.

구매가격 : 3,800 원

세상의 모든 교양 세계사 3

도서정보 : 장지현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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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아내고(발견), 만들어냈다(발명). 이렇게 생겨난 물건들은 교류를 통해 새로운 땅으로 옮겨가서 하나의 문명이 또 다른 문명에 영향을 만들었다. 또 어떤 물건들은 큰 전쟁이나 혁명을 일으켜 인류의 생활을 완벽하게 바꾸어 놓기도 했다. 인류의 삶과 역사를 풀이할 때 물건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될까. 인류 역사의 터닝 포인트마다 변화와 사건을 담당해 온 물건들에 스며있는 인류의 사연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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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교양 세계사 2

도서정보 : 장지현 | 202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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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아내고(발견), 만들어냈다(발명). 이렇게 생겨난 물건들은 교류를 통해 새로운 땅으로 옮겨가서 하나의 문명이 또 다른 문명에 영향을 만들었다. 또 어떤 물건들은 큰 전쟁이나 혁명을 일으켜 인류의 생활을 완벽하게 바꾸어 놓기도 했다. 인류의 삶과 역사를 풀이할 때 물건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될까. 인류 역사의 터닝 포인트마다 변화와 사건을 담당해 온 물건들에 스며있는 인류의 사연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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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날개 달린 것

도서정보 : 맥스 포터 | 2020-04-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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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온기와 아름다움을 지닌 책.”
소설가 한강 추천!

딜런 토머스 상│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 (2016)
〈선데이 타임스〉 21세기 최고의 책 Top 100│〈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

#슬픔 #상실 #위로 #애도 #가족 #사랑 #희망 #초현실 #데뷔작 #문학상수상작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자들의 비통한 나날이 거대한 까마귀의 깃털들을 달고 전진한다. 혹은 길게 우회해 우리 등뒤로 문득 도착해 있다. 이상한 온기와 아름다움을 지닌 책이다.” _한강(소설가)

불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슬픔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오는가? 영국의 소설가 맥스 포터는 말한다. 그것은 날개 달린 까마귀의 형상으로 온다고. 『슬픔은 날개 달린 것』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남자와 사랑하는 엄마를 잃은 두 아이가 상실의 슬픔을 딛고 살아가는 법을 배워나가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그 애도의 과정을 주관하는 것은 현명한 친척 어른이나 살가운 친구처럼 평범한 인물이 아니라, 난데없이 집안으로 들이닥친 한 마리 말하는 까마귀다. 때로는 짓궂고 때로는 다정한, 거대하고 다재다능하며 사려 깊은 이 새는 극심한 상실의 고통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세 사람을 다시 삶의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 그리하여 지워지지 않는 죽음의 흔적을 절망의 근거가 아닌 굳건한 사랑의 기억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작가 맥스 포터는 소설가로 데뷔하기 전부터 책과 각별하고 끈끈한 관계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서점 매니저로 근무하며 ‘올해의 젊은 북셀러 상’을 받기도 했고, 그후에는 영국의 그란타 출판사에서 최근까지 편집자로 일했다. 그가 오랫동안 몸담았던 영국의 그란타 출판사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영문판을 펴낸 곳으로, 맥스 포터는 한강 작가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을 수상했을 당시 편집자로서 인연을 맺었다. 출판사에서 일하며 틈틈이 쓴 원고를 모아 2015년 첫 소설 『슬픔은 날개 달린 것』을 발표한 그는 딜런 토머스 상(2016)과 선데이 타임스 올해의 젊은 작가상(2016)을 받았으며, 가디언 퍼스트 북 어워드와 골드스미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한 2019년 발표한 두번째 소설 『래니Lanny』로 부커상 후보와 고든 번 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슬픔은 날개 달린 것』은 맥스 포터의 삶에서 언제나 중심을 차지하고 있던 문학에 대한 사랑과 어린 시절에 겪은 개인적인 상실의 기억이 결합해 탄생한 작품이다. 그러나 작가는 자신의 첫 이야기가 슬픔과 그것의 극복에 대한 관습적인 서사가 아니라, 등장인물이 겪는 극도의 혼란과 불안정한 심리, 특히 환상적이고 역동적인 까마귀의 목소리를 비정형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아주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 되기를 원했다. 결과적으로 소설이자, 시(詩)이자, 우화이자, 슬픔에 대한 에세이이기도 한 이 책은 분절된 문장과 독특한 텍스트 배열 등 산문과 운문을 오가는 독창적인 스타일과 문체로 장르의 경계를 해체하는 동시에 소설의 세계를 확장한다. 이 작품을 우리말로 옮긴 시인이자 번역가 황유원은 기이하게 아름답고 재기 넘치는 문장의 맛이 한국 독자들에게도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고심해서 단어를 고르고 문장을 매만졌다. 여백이 많은 텍스트인데다 200페이지가 되지 않는 짧은 소설이지만, 그 안에 담긴 작가의 야심과 글자 사이 빈 공간에 스민 감정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죽음의 여파에 허물어진 어느 가족의 둥지 속으로
까마귀 한 마리가 날아든다.
아름다울 만큼 무질서한 슬픔의 진원에서
검은 날개를 펼쳐 추락하는 삶을 붙잡기 위해.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소설은 ‘아빠’ ‘아이들’ ‘까마귀’, 이렇게 세 화자가 돌아가면서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것이 죽음 자체보다는 죽음이 휩쓸고 지나간 뒤의 풍경에 대한, 남겨진 이들에 대한 이야기임을 분명히 해두려는 듯, 소설은 남자의 아내가 사망한 경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다. 작품 속에서 죽음은 말 그대로 ‘부재’로서만 존재한다. 이야기의 막이 오르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내의 흔적이 가득한 집에서 충격에 빠진 채 서성이는 남자가 있다. 하루종일 수많은 조문객의 과장된 위로와 불편한 친절에 시달리고,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녹초가 되어버린 그는 엄마를 잃은 어린 두 아들을 제대로 위로하지 못한다. 아이들은 그들 나름대로 “이제 아빠는 예전에 우리가 알던 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예전의 우리가 아니고 엄마 없이 살아가야 하는 용감한 아이들로 거듭났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이해하지만, 자신들이 알던 세상이 그렇게 한순간에 소리 없이 무너져버렸다는 것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어리고 연약하다.

믿을 수 없는 현실과 그럼에도 가차없이 이어지는 일상의 포위 공격 속에서 무너져가는 이들 앞에 아주 특별한 구원자가 나타난다. 검고 커다란 날개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무장한 까마귀 한 마리. 인간들이란 슬픔에 빠져 있을 때를 제외하면 별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자칭 “감상적인 새”인 이 까마귀는 남자에게 “네가 더는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을 때까지 나는 떠나지 않을 거야”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그날부터 유모이자 상담사이자 보호자이자 친구로서, 가족들 곁에 끈질기게 머무른다. 남자와 아이들이 아내, 혹은 엄마에 대한 기억을 수시로 불러내 그것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거나 그것을 형벌삼아 스스로를 고문할 때마다, 까마귀는 절망의 문 앞을 가로막은 채 이들을 어르고 달래고 때로는 엄하게 훈계해 돌려보낸다. 아빠와 아이들은 삐걱대고 비틀대면서도 까마귀의 지도를 따라 점차 다시 삶의 궤도로 되돌아온다. 그리고 자신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까마귀는 이제 떠날 준비를 한다.

문학으로 쓰는 진심어린 러브레터,
에밀리 디킨슨과 테드 휴스에게 바치는 헌사

이 작품은 작가가 오랫동안 사랑해온 두 명의 시인에게 바치는 일종의 문학적 오마주이자 헌사이기도 하다. 그중 한 명은 19세기의 미국 시인 에밀리 디킨슨이고, 다른 한 명은 20세기의 영국 시인 테드 휴스다. 먼저 소설의 제목인 ‘슬픔은 날개 달린 것’은 ‘희망은 날개 달린 것(“Hope” is the thing with feathers)’으로 시작하는 에밀리 디킨슨의 시구에서 ‘희망’을 ‘슬픔’으로 바꾼 것이다. 또한 소설의 앞에는 사랑에 대해 노래한 에밀리 디킨슨의 또다른 시가 실려 있는데, 재미있는 점은 ‘사랑’을 포함해 몇몇 핵심 시어들이 손으로 그린 듯한 가로선과 함께 ‘까마귀’로 장난스럽게 고쳐 쓰여 있다는 것이다. 소설의 핵심을 관통하는 이런 재치 있는 ‘다시 쓰기’는 새롭고 독창적인 문학을 지향하면서도 과거의 걸작에 대해 존경과 애정을 품은 작가의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동시에,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를 위해 이야기의 입구에 걸어놓은 환영의 메시지처럼 읽힌다.

또한 소설의 중심 캐릭터이자 이 작품에서 가장 혁신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까마귀’는 테드 휴스의 시집 『까마귀』(1970)의 영향을 받아 탄생했다. 맥스 포터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이십대 때 그 작품에 굉장히 심취했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 따라서 작가가 서점에서 일하던 시절부터 오랫동안 구상해온 그의 첫 작품이 휴스의 문학적 영향력 아래 있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소설 속에서 까마귀의 보살핌을 받게 된 남자가 하필 『까마귀』를 정신분석학적으로 논하는 연구서를 집필중인 테드 휴스 연구가라는 사실 역시 우연의 일치는 아닐 것이다. (『슬픔은 날개 달린 것』이 휴스의 『까마귀』 초판을 펴냈던 영국 출판사 ‘Faber & Faber’에서 출간되었다는 것 또한 사소하지만 흥미로운 디테일이다.) 테드 휴스의 대표작이자 문제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 어둡고 강렬한 시집 속에서 까마귀는 전설과 신화 속의 존재이자 생명력과 혼돈의 상징이며, 신과도 대적하는 ‘트릭스터(trickster)’로서 등장한다. 그리고 40여 년이 흐른 뒤, 문학적 상상력으로 빚어진 이 비범한 생명체는 『슬픔은 날개 달린 것』을 통해 새로운 의미와 상징성을 입고 다시 한번 날아오른다.

절망의 그늘이 아닌 삶의 볕 아래에서
슬픔을 끌어안는 법

남자 이제 난 슬퍼하지 않게 되는 건가?
새 아니, 천만의 말씀. 넌 그저 절망하지 않게 된 것뿐이야. 슬픔은 네가 여전히 느끼고 있는 것이고, 슬퍼하는 데 까마귀의 도움이 필요하진 않지.
남자 나도 동의해. 그건 늘 변하지.
새 슬픔 말이야?
남자 응.
새 그건 모든 것이야. 그것은 자아의 기본 뼈대를 이루는 것이고 아름다울 만큼 무질서하지.
_본문 149∼150쪽

기나긴 절망의 터널을 빠져나온 한 남자와 두 소년은 눈앞에 펼쳐진 끝없는 삶의 바다를 바라보며, 슬픔은 소중한 것의 부재를 상기시키는 감정이 아니라 그것의 존재를 증명하는 감정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비로소 이들은 과거를 지워버리려 노력하는 대신 과거를 끌어안은 미래를 상상한다. 상실의 고통뿐 아니라 그들이 가장 사랑하는 것 역시 그 과거 안에 있기 때문이다. 소설이 제목을 빌려온 에밀리 디킨슨의 시에서 ‘슬픔’의 자리에 있던 원래의 시어는 ‘희망’이다. 언뜻 슬픔과 희망은 아주 다른 개념처럼 느껴지지만, 이 작품을 읽고 나면 희망과 슬픔 사이의 거리는 그리 멀리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슬퍼하는 일은 절망을 위한 행위가 아니라 희망을 위한 행위라고, 죽음이 깃들어 있기에 삶이 빛나듯 슬픔은 인간의 영혼을 밝히는 존엄한 아름다움이라고, 소설은 까마귀의 목소리를 통해 이야기한다. 그렇기에 이제 희망의 자리에 슬픔을 넣고 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읽는다 해도 그것은 더이상 절망으로 읽히지 않을 것이다. “슬픔은 날개 달린 것 / 영혼 속에 내려앉아 / 가사 없는 노래를 부르네 / 끝나지 않는 노래를……”


▶ 추천의 말

처음부터 끝까지 강렬한 감정으로 충만하지만 결코 감상적이지 않은 소설. 맥스 포터는 정적인 비애의 감정을 고수하지 않고, 분노와 광기와 비속함과 유머를 오가며, 화자와 목소리의 음량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야기를 직조해낸다. 이것은 제목이 가리키는 ‘날개 달린 것’처럼 살아 숨쉬는 이야기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책과 문학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작품. 『슬픔은 날개 달린 것』은 한 가족의 슬픔과 그들에게 괴로움과 구원을 동시에 선사하는 별난 생명체를 숭고하고 처절하게 그려낸다. 결코 단순하거나 성글지 않은 치밀한 이야기이며, 그 자체로 어떤 모자람도 없다. 이 날개 달린 책은 정말로 탁월하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당신이 올해 만날 가장 감동적이고 독창적인 데뷔작. 칠흑처럼 어두운 유머와 강렬한 감정으로 가득한 이 작품은 갑작스러운 상실의 타격을 생생한 절박함을 담아 그려낸다. 슬픔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마주함으로써, 고통스럽지만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로 받아들임으로써 그것을 극복해낸다. 경이롭고 지극히 문학적이며 종내는 희망적인 작품. NPR

맥스 포터의 이 이상한 이야기는 불가사의한 영역을 맴돌며 세상이 가하는 고통에 대해, 죽은 이의 영혼이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남겨진 우리가 어떻게 그 모든 것을 견디며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매력적이고도 효과적으로 이야기한다. 우아하고 독창적이며 글의 리듬 또한 완벽하다. 슬픔을 다루는 문학, 나아가 문학 전체에 기여하는 작품. 커커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을 위한 기도서. 맥스 포터는 슬픔에 동반되는 모든 감정의 형태를 표현해낸다. 예측할 수 없게 재기발랄하며 풍자와 모순, 검은 날개가 달린 유머로 가득한 소설. 월 스트리트 저널

『슬픔은 날개 달린 것』은 두 장의 하드커버 사이에 사로잡힌 아주 작고 섬세한 이야기의 새떼 같다. 죽음과 죽음을 위로하는 것들?슬픔에 잠긴 사랑과 예술?에 대한 이 감동적인 소설은 일견 페이지 위로 날아올랐다 내려앉는 연약한 텍스트와 대화와 시(詩)의 파편들처럼 보인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다보면 이 작품이 조직된 방식에는 실로 활기가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극도의 압축을 통해 지적이고 예술적인 도전을 감행함으로써, 맥스 포터는 사랑과 상실을 글로 표현하는 것의 어려움에 대한 깊은 사색을 이야기에 담아냈다. 가디언

언어유희와 추상적 관념들, 분방한 상상력을 관통하는 예리한 세부 묘사가 소설 속 가족의 상실을 보다 생생하게, 그들의 슬픔을 보다 실감나게 만든다. 『슬픔은 날개 달린 것』은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슬픔이라는 공허를 명백한 실체를 가진 생명체로 바꾸어놓았다. 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

슬픔의 파괴력에 대해 처절하면서도 삶을 긍정하는 방식으로 고찰하는 작품. 인물들은 심오하고 간명한 문장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소설에 담긴 강렬한 감정들은 사랑과 상실과 애도를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포터는 선명하게 시적이고 어둡게 아름다운 데뷔작을 통해 아내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씨름하는 아버지의 경이로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정말로 뛰어난 작품이다. 독자들은 포터 특유의 문학적 스타일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이다. 북리스트

기이하고 눈부신 데뷔작. 작품의 구조와 스타일을 구축하는 상상력 넘치고 우아한 접근 방식과 세밀한 감각이 이야기에 신선함을 부여한다. 직설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이 책은 ‘하나의 관념으로서의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는’ 것에 대한 필요성과 의문을 동시에 제기한다. 시카고 트리뷴

슬픔과 치유에 대한 강렬하고 초현실적인 소설이자 시(詩).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 책 속에서

그녀가 떠남으로써 빚어진 가장 주요한 결과는 아마 내가 영영 이렇게 뒷바라지를 하는 사람, 상투적인 감사의 말을 주고받으며 이렇게 목록을 작성하는 상인 같은 사람, 엄마 없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기계처럼 일상을 설계하는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이라고 느꼈다. 슬픔이 사차원적으로, 추상적으로, 어렴풋이 친숙하게 느껴졌다. 추웠다. 본문 14쪽

난 정말로 신경이 쓰여. 인간들이란 슬픔에 빠져 있을 때를 빼면 별 재미가 없거든. 건강, 재난, 기근, 악행, 찬란한 것들 또는 정상적인 것들은 별로 내 흥미를 (나의! 흥미를) 끌지 못하지만 엄마 없는 아이들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 엄마 없는 아이들은 순수한 까마귀야. 나처럼 감상적인 새에게 그것은 숙성되고 진하고 그윽해서, 마치 새 둥지처럼 약탈하기에 아주 그만이야. 본문 29∼30쪽

우리집은 말 그대로 ‘더이상 아내의 것이 아닌’ 항목들로 채워진 백과사전이 되어버렸다. 그것은 충격의 연속이자, 우리집과 질병이 휩쓸고 지나간 집의 결정적인 차이였다. (...) 그녀는 죽느라 바쁘지 않았고, 간병의 흔적 같은 것도 없었다. 그녀는 그저 사느라 바빴고, 그러고는 우리 곁을 떠나버렸다. 본문 36쪽

케이크 믹스가 부풀고 구워지면서 케이크 틀 가장자리를 꽉 채워가듯, 우리의 사랑이 우리의 삶으로 점점 모양을 잡아가던 결혼 초기에, 우리가, 그러니까 아내와 내가 이렇게 행복하다면, 분명 뭔가가 잘못되고 말 거라며 두려워하던 게 생각난다. 본문 61쪽

나의 이 그리움이란 어쩌면 이리도 물리적인 것인지. 아내가 너무 그리워서, 그 그리움은 금으로 만든 거대한 왕자, 콘서트홀, 천 그루의 나무, 호수, 구천 대의 버스, 백만 대의 차, 이천만 마리의 새들 그 이상이다. 도시 전체가 아내에 대한 나의 그리움이다. 본문 77쪽

하나의 관념으로서의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는 건 멍청한 사람들이나 하는 생각이다. 지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슬픔이 장기 프로젝트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나는 서두르길 거부한다. 우리가 떠안은 이 고통은 그 속도를 늦추거나 올리거나 바로잡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본문 144쪽

아빠는 늘 표류하는 사람처럼 보였고 또 그렇게 행동했다. 맥주 같은 금빛 저녁노을 속에서 몸을 돌렸다가 여전히 남아 있는 온기를 느끼고 놀라는 사람처럼. 본문 153쪽

만일 까마귀가 아빠에게 뭔가 가르쳐준 게 있다면, 그건 아마도 끊임없이 균형을 유지하는 법이었을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속된 표현을 쓰자면: 신념. 본문 153∼154쪽

아이들의 목소리는 바로 그들 어머니의 삶과 노래였다. 미완인 채로 남아 있다. 아름답다. 이 모든 것이. 본문 165쪽

구매가격 : 8,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