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도서정보 : 김미경 | 2020-03-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서 소개
이 시대 최고의 여성 멘토 김미경의 ‘말’ 베스트 컬렉션
‘나를 일으켜 세워, 결국 나를 살린’ 김미경의 한마디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언니의 독설』, 『엄마의 자존감 공부』 등 여러 권의 책으로 수십 만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 이 시대 최고의 여성 멘토 김미경이 3년 만의 신작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함께’다. ‘강사 김미경’에서 ‘유튜버 김미경’이 된 지 여러 해, 유튜브 김미경TV를 통해 각각의 영상마다 빼곡하게 달린 댓글로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비로소 그녀는 자신의 영상이 완성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녀가 만든 영상이 절반이라면, 나머지 절반은 구독자들이 달아준 댓글로 채워지는 셈이다. 이 책은 수천 개가 넘는 유튜브 김미경TV 영상 중 김미경과 구독자들이 가장 진솔하게 마음을 나누었던 최고의 공감 영상을 선정해서 담아냈다. 마음, 일상, 관계, 꿈 4개의 파트로 구분된 내용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머지않아 ‘나를 살리는 한마디’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함께’함으로써 ‘혼자’서도 당당히 일어설 수 있는, 바로 그런 힘을 선물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이 시대 최고의 여성 멘토 김미경의 ‘말’ 베스트 컬렉션
‘나를 일으켜 세워, 결국 나를 살린’ 김미경의 한마디
“만일 나의 한마디로 용기를 얻었다면,
당신은 이미 혼자서도 충분히 일어설 수 있는 사람입니다.”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언니의 독설』, 『엄마의 자존감 공부』 등 여러 권의 책으로 수십 만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 이 시대 최고의 여성 멘토 김미경이 3년 만의 신작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함께’다. 지금까지 김미경이 썼던 대부분의 책 내용이 그녀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에서 비롯되었다면, 이 책은 거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독자들의 경험과 깨달음까지도 내용으로 다룬다. ‘강사 김미경’에서 ‘유튜버 김미경’이 된 지 여러 해, 유튜브 김미경TV를 통해 각각의 영상마다 빼곡하게 달린 댓글로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비로소 그녀는 자신의 영상이 완성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녀가 만든 영상이 절반이라면, 나머지 절반은 구독자들이 달아준 댓글로 채워지는 셈이다. 이 책은 수천 개가 넘는 유튜브 김미경TV 영상 중 김미경과 구독자들이 가장 진솔하게 마음을 나누었던 최고의 공감 영상을 선정해서 담아냈다. 마음, 일상, 관계, 꿈 4개의 파트로 구분된 내용을 처음에는 김미경의 시선으로, 그다음에는 구독자들의 시선으로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머지않아 ‘나를 살리는 한마디’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함께’함으로써 ‘혼자’서도 당당히 일어설 수 있는, 바로 그런 힘을 선물하는 책이다.
‘넌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한마디에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했다면, 이 말을 해준 사람이 대단한 걸까요, 아니면 이 말에 용기를 낸 사람이 대단한 걸까요?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라는 한마디에 죄책감을 극복했다면, 이 말을 해준 사람이 훌륭한 걸까요, 아니면 이 말에 스스로를 치유한 사람이 훌륭한 걸까요?
만약 제 한마디로 용기를 얻었다면 그건 말이 감동적이어서가 아니라, 당신이 혼자서도 충분히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만약 제 한마디로 위로를 받았다면 그건 말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스스로를 살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 프롤로그 중에서
‘강사 김미경’에서 ‘유튜버 김미경’으로 한 걸음 더
김미경TV 구독자들과 함께 만든 가장 진솔한 이야기
“수많은 영상과 댓글을 주고받으며
함께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깨달은 말들입니다.”
자주 보고 오래 만나는 사이를 우리는 ‘친구’라고 부른다. 진정한 친구끼리는 자신의 허물도 내보이고 오랫동안 묵혀둔 고민도 스스럼없이 털어놓는다. 남에게 말하기 힘든 가슴 아픈 과거를 고백하는 댓글, 인생을 뒤흔드는 불행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물어보는 댓글, 어디가 바닥인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추락해버린 자존감에 대해 토로하는 댓글 등 유튜브 김미경TV 영상 하나하나마다 달린 수많은 댓글을 살펴보면 영락없이 가까운 친구가 고민을 상담하는 모습이다. 직접 얼굴을 마주 보는 것은 아니지만, 마치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듯 매일매일 서로의 일상과 희로애락을 나누며 소통한다.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는 그러한 소통의 결과물이다. 실제로 출간 전 유튜브 김미경TV에서 진행되었던 ‘미경 언니와 함께 책 쓰자’ 이벤트에는 총 135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19명의 이야기가 ‘나를 살린 한마디’로 김미경의 글과 함께 실려 이 책을 완성시켰다.
“극심한 슬럼프 때문에 자포자기로 살았는데, ‘5년간 점을 찍으면 화살표가 된다’는 말씀을 듣고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조바심 내지 않고 저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튜브 아이디 ‘쑥샘TV’
“자신감이 없어서 늘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곤 했는데, ‘나를 들어 올리면 우주도 들어 올릴 수 있다’는 말씀을 듣고 용기가 생겼습니다. 유튜브대학에도 입학하고 독서 토론 모임에도 참여하고 있어요. 좁기만 했던 제 시야가 계속 확장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유튜브 아이디 ‘이쁜나’
누구보다 삶을 사랑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당신에게
김미경이 건네는 가장 확실하면서도 따뜻한 공감과 위로, 그리고 응원
“내 마음을 흔드는 한마디를 발견하면 밑줄을 긋고 읽어보세요.
용기와 자신감이 조금씩 커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유튜브 김미경TV의 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내용이 잔소리여도 일부러 찾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기 위해 애쓰며, 이후의 변화들을 댓글로라도 남기려고 노력한다. 삶에 소홀한 사람이라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기에 모든 댓글은 진실되고 솔직하며 의미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댓글은 김미경을 움직인다. 때로는 해외 강의 투어의 시작점이 되기도 했고, 때로는 뿌듯함과 행복의 원천이 되기도 했다. 어느새 댓글, 즉 ‘함께’하는 사람들은 김미경의 콘텐츠를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그 무엇이 되었다. 이처럼 댓글이 포함되어야 영상이 완성되듯이,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의 모든 이야기는 김미경의 입을 빌렸지만 구독자들의 사연이 보태져 비로소 탄생할 수 있었다. 김미경이 구독자들과 함께 만든, ‘내 마음’, ‘내 일상’, ‘소중한 관계’, ‘내 꿈’을 살린 한마디는 삶이 지치고 힘들 때 가장 확실하면서도 따뜻한 공감과 위로, 그리고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찍은 점들 중에 의미 없는 점은 하나도 없어요.
사실 슬럼프라고 부르는 작은 점들은 같은 곳을 반복해서 찍으면서 굵은 선을 만들고 면적을 넓히는 중이에요.
때로는 불규칙하게, 얇게, 굵게, 간혹 비뚤배뚤 그어진 선조차도 결국에는 나중에 화살표가 되어 인생의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됩니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5,840 원
정책의 배신
도서정보 : 윤희숙 | 2020-03-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제적 약자를 외면한 ‘최저임금’부터
우리 삶을 더 힘들게 하는 ’주 52시간제‘까지!
대한민국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정책을 파헤치다!
도서 소개
최저임금, 주 52시간제, 비정규직, 국민연금, 정년연장, 신산업
잘못된 정책이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다!
‘최저임금, 주 52시간제, 비정규직, 국민연금, 정년 연장, 신산업’ 이 6가지 정책은 겉보기에는 국민을 위한 것 같지만 사실 대한민국에 드리워진 그늘을 더 짙게 만들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 정책은 정치권력에 종속되어 있다. 강성노조와 386세대 등 좌파 기득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책들이 수립되었으며, 그 짐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떠넘겨졌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정책에 질문을 던져야 하지만, 국민들이 정책의 함정을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기득권이 없는 사람들도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한 개혁의 비전과 불평등 심화 추세에 대한 해결책을 담았다.
6가지 정책의 폐해를 살펴보면서 지금 무엇이 문제이고 우리가 무엇을 견제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가이드를 얻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불평등과 사회갈등이 심화되는 원인을 냉철하게 인식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건강한 논의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출판사 서평
몰라서일까, 알면서도일까
잘못된 정책은 어떤 재앙을 불러올 것인가
근래 시행된 경제 정책들에 대해 많은 이들이 느껴온 궁금증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몰라서일까, 알면서도일까’다. 전체 시스템에 막대한 충격을 주지만 긍정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정책들이 폭탄처럼 연이어 투하되었기 때문이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재정 지출이 이루어졌음에도 경제 활력은 급격히 떨어졌고 세금으로 만들어낸 일자리를 빼면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기도 어려워졌다. 고령화와 장기 침체 그림자가 크게 드리워지는 가운데 절박하게 요구되는 구조 개혁은 노동 개혁, 규제 개혁, 교육 개혁, 연금 개혁, 공공 부문 개혁 중 어느 하나 제대로 시도조차 되지 않았다.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 정책은 정치에 종속되어 국민이 아닌 소수를 위해 만들어지고 있다. 이 책은 정치 논리에 지배되어 왜곡된 6개의 주요 정책을 정밀하게 살펴본다.
최신 통계자료로 분석한
경제 사회 정책의 현주소와 해결책
이 책은 우리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현재의 정책 기획이 얼마나 기득권 수호에 매몰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불확실하고 복잡한 글로벌 경제를 살아가야 하는 어마어마한 도전을 직면하고도 그간 우리가 얼마나 제대로 된 방향도 없이 ‘묻지 마’ 식의 선진국 따라쟁이 정책을 펴왔는지도 구체적으로 서술했다. 한 예로 선진국 근로시간이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우리도 주 52시간제를 도입했다. 하지만 선진국에서 열악한 근로자와 경제 전체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였던 것에 비해 우리는 획일적으로 주 52시간제를 도입했다. 그 결과 근로조건이 좋았던 사람들은 더욱 편해졌고, 근로조건이 좋지 않았던 사람들은 일자리를 위협받는 상황에 처했다.
학술적 논의도 함께 녹여져 있다. 다양한 자료의 수치와 연구 결과를 통해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대한민국 정책을 바라보고자 했다. 나아가 학계와 각국의 정책 서클이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공감으로부터 우리의 정책이 얼마나 비틀려 있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6가지 정책!
1. 최저임금 인상 | 경제적 약자를 외면한 노조 편들기
2. 주 52시간제 | 삶의 질 개선에 전혀 도움 안 되는 이유
3. 비정규직 대책 | 정규직 전환이 일자리 개선이라는 환상
4. 국민연금 방관 | 점점 더 무거워지는 미래세대의 부담
5. 정년 연장 추진 | 깊어지는 중장년 기피, 청년 일자리 문제
6. 신산업 정책 | 미래 산업의 싹을 자른 정부의 속내
추천사
“활력을 잃고 앞이 보이지 않는 한국경제 현실을 냉철하게 파헤친 저자의 통찰에 감사한다. 이념과 진영 논리를 앞세운 정치가 한국경제를 위기로 내몰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는 역작이다. 표를 좇는 폴리티션을 넘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스테이트맨쉽을 간절하게 기대하는 이들의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
진념 | 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 책은 개혁의 미명하에 자행된 최근의 거친 정책들이 어떻게 한국경제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는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김대환 | 인하대 명예교수, 전 경제사회발전노사정 위원장
본문 중에서
그렇다면 도대체 최저임금 대폭 인상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저임금 근로자를 위한다는 정책이었으나 정작 이들이 가장 심하게 타격을 입었고, 영세 자영자들까지 못살겠다고 하는 판입니다. 정말 약자를 위해 기획되었으나 단지 결과를 잘못 예측한 것일까요?
【1장 최저임금 - 경제적 약자를 외면하다 : 19쪽】
게다가 경제에 미친 충격을 보건대 현재 근로시간 단축으로 일자리가 늘었다고 주장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 오히려 흉흉한 이야기들만 들릴 뿐이지요. 연구개발 직종이나 건설업 등 계절적 변동이 큰 업종에서는 근로시간 규제 강화로 인한 병목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본격 적용을 앞둔 중소기업의 위축은 지금도 경제를 경색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2장 주 52시간제 - 현실과 멀어진 장시간 근로 개선 정책 : 55쪽】
결국 당시 근무하던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충 전환하는 것이 불가피했는데, 이는 복잡한 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할당된 예산에 따라 인건비 규모가 정해지는 것이 공공 부문의 특성인데, 이제 고용 버퍼로 작동했던 비정규직이 없으니 누군가 퇴직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신규 채용이 막힌 셈이기 때문입니다. 정규직 근로자가 되기에 역량이나 의욕이 부족한 사람들을 한꺼번에 정규직으로 전환시켰지만, 이제 공공 부문 입사를 꿈꾸며 취업을 준비하던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얻기가 더한층 어려워진 것입니다.
【3장 비정규직 대책 - 정규직 전환이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환상 : 85-86쪽】
그러나 지금은 전혀 다릅니다. 2차 개혁 이후 고령화와 저출산, 저성장 기조는 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더욱 절박하게 만드는데도 제대로 대처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금 운영의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경로를 좇고 있다고 할 만합니다. 2018년 11월,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을 담은 복지부의 안은 청와대로부터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개 반려되었습니다. 여기서의 ‘국민의 눈높이’는 안정된 일자리를 가진 조직근로자 중심으로 줄곧 주장되었던 ‘연금의 소득대체율 인상’에 더해 보험료 인상에 대한 거부감입니다.
【4장 국민연금 - 미래세대의 무거운 어깨 : 119쪽】
이런 상황에서 고령 근로자를 위한다고 임금체계 개편 없이 정년만 연장하는 조치는 사실 형평성에 크게 어긋납니다. 생산성보다 훨씬 높은 처우를 받는 이들이 지금의 일자리를 지키도록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과보호되는 부문의 조직근로자만 더 보호하겠다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5장 정년 연장 - 청년도 중장년도 힘들다 : 161쪽】
그런 상황에서 스마트폰과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한 것과 동시에 차량을 소유하기보다 필요할 때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선호가 강해지면서 ‘우버’와 같은 서비스가 나타났습니다. … 우리나라 역시 2013년 우버가 진출해 자가용을 활용한 승차공유 서비스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1조가 자가용 자동차의 유상 운송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위법성이 내포되어 있었습니다. 우버의 불법성을 전면에 내세운 택시업 종사자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어난 결과, 우버가 국내에 뿌리내리는 것은 빠르게 좌절되었습니다.
【6장 신산업 정책 - 왜 환대받지 못하는가 : 186쪽】
후진국 콤플렉스가 지배하는 대표적인 영역이 바로 복지 정책입니다. 그간 많은 재원을 투입했지만 복지 정책을 통해 무엇을 달성하고 어디로 향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아직 정립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복지 확대에 본격적으로 우선순위를 둔 것은 지난 20년 정도라 할 수 있는데, 그동안 반복된 구호는 ‘OECD 평 균 수준의 지출을 달성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구호는 ‘선진국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무조건 따라가겠다’는 맹목의 추종을 농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2장 모방형 복지 - 선진국 따라쟁이 대한민국 : 239-240쪽】
구매가격 : 13,600 원
쉼 없이 걸어 촛불을 만났다
도서정보 : 최민희, 김유진 | 2020-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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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다음은 언론개혁이다!”
언론 민주화를 위해 달려온 최민희의 성찰과 신념
도서 소개
“검찰개혁 다음은 언론개혁이다!”
언론 민주화를 위해 달려온 최민희의 성찰과 신념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에서 ‘촛불 국민 언니’라는 애칭을 얻은 최민희는 언론개혁운동가이자 전 국회의원이다. 그는 1985년 월간 《말》 1호 기자·민주언론운동협의회 간사로 언론운동에 입문한 후 평생을 언론 바로 세우기에 헌신했다. 이 책은 그의 삶을 반추하면서 동시에 한국 언론개혁운동의 현대사를 되짚어보고, ‘조국 사태’ 관련 언론 보도의 문제를 면밀히 살펴보면서 언론개혁의 당위성을 찾도록 도와준다.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가 인터뷰어로 참여하여 촛불시민들의 물음을 대신했다.
출판사 서평
언론운동가에서 적폐에 맞선 정치인이 되기까지
언론 바로 세우기를 위해 달려온 최민희의 삶
‘촛불 국민 언니’ 최민희는 이화여대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하며 학생운동을 시작해 졸업 후에는 노동운동을 했고, 1970·1980년대 언론 탄압으로 해직된 기자들이 모여 만든 월간 《말》의 1호 기자·민주언론운동협의회 간사로 언론운동에 입문했다. 월간 《말》은 전두환 정권의 보도 지침을 폭로하기도 했다. 6월항쟁 이후 월간 《말》은 독립 매체로, 언협은 시민단체로 거듭난다. 이름을 바꾼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언련)에서 사무총장, 상임대표를 연이어 맡으면서 안티조선운동을 했고, 총선시민연대를 조직하여 선거 보도 감시 등의 활동을 했다.
‘언론운동의 대모’로 불린 최민희는 노무현 정부에서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하며 한미 FTA 때 방송 분야 협상을 주도하면서 우리나라 방송 시장을 지켰다. 이후 야권통합운동을 하며 정치에 입문하고 국회의원을 하면서는 미방위에서 활동하여 나쁜 종편 솎아내기에 힘썼다.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에도 방송 패널 활동을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장, 문재인 대선 캠프 디소위 수석부위원장을 하며 언론과 언론운동에 관심을 놓지 않았다. ‘조국 사태’를 맞아 관련 언론 보도의 문제를 목도하면서 권력이 돼버린 언론을 바로 세우기 위해 검찰개혁 다음으로 언론개혁을 주장하기에 이른다.
‘언론’을 다시 생각하게 한 ‘조국 사태’
촛불시민은 왜 진보 언론을 비판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하자마자 언론과 야당은 각종 의혹을 쏟아냈다. 그것은 조국의 도덕성 문제 제기보다도 검찰개혁을 저지하기 위한 검찰의 조국 흔들기, 문 대통령 흔들기이자 선거제도 개편을 앞둔 수구 보수 세력들의 기득권 지키기에 가까웠다. 특히 검찰발 보도를 사실로 확정한 듯 받아쓰는 데 있어 조중동이나 한겨레신문, 경향신문이나 다르지 않았다. 언론은 왜 그랬을까? 진보 언론은 왜 촛불시민들에게 비판을 받게 되었나?
최민희는 ‘조국 사태’ 관련 언론 보도에서 한국 언론 보도의 오랜 문제점들이 총체적으로 드러났다고 평한다. 디지털로 기반을 옮긴 구독 환경의 변화, 기자들의 취재 역량 약화, 언론이 권력(여기에서는 검찰)의 의제에 이끌려가는 형국 등이다. 수구 보수 언론들의 편파 왜곡, 이중 잣대, 정파적 흔들기 문제를 넘어서서 진보적 매체마저 단독 경쟁에 뛰어들게 되면서 보도의 소스를 재확인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받아쓰게 되고 급기야 모든 언론이 권력이 만든 의제에 빠져버리면서 수준 낮은 저질의 기사를 쏟아내며 한국 저널리즘의 실종을 고하게 된 것이다.
최민희는 엘리트 권위주의에 빠진 언론은 시대 변화의 흐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스로의 개혁 또한 어렵다며, 언론개혁은 검찰개혁 못지않은 시대적 과제이기에 시민들이 나서서 검찰개혁 때보다 더 큰 촛불을 조직해달라고 주문한다.
본문 중에서
2019년, ‘가을의 촛불’을 만났습니다. 누구의 지시도 없는 촛불, 사전 계획이라고는 문화 공연뿐인 촛불에 필요한 것은 소통 플랫폼 역할의 1인 미디어밖에 없었습니다. … 그리고 반세기만에 ‘검찰개혁’을 추동해냈습니다.
검찰개혁 다음은 언론개혁입니다. 촛불시민과 함께 언론개혁을 이뤄나갈 용기와 희망으로 저는 재충전되었습니다. 모든 촛불시민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프롤로그 : 6쪽】
이른바 ‘조국 사태’ 관련 언론 보도를 접하면서 뭐랄까, 내 인생 30년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스물다섯에 《말》 기자를 시작해서 언론을 바로 세워보겠다는 생각으로 죽 살아왔는데, 언론은 바뀐 게 하나도 없네 하는 자괴감이 컸어요. 조국 관련 언론 보도 문제가 이토록 많은데 앞으로 이 언론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동안 내가 한 게 뭔가 싶었습니다. 이런저런 고민을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깊이 고민하다 보면 어렴풋하게나마 길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가느다란 희망도 있지 않았을까요.
【1장 《말》 1호 기자, 세상을 만나다 : 13~14쪽】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가 제가 폭로한 것들을 다루지 않으려고 해도 다룰 수밖에 없었는지 하루는 멘트가 그래요. “또 최민희 의원이군요” 하여간 제2부속실 몰래카메라 폭로로 박근혜 청와대 제2부속실이 폐지됐으니 성과는 있었다고 봐야죠. 본회의장에서 대정부질문을 하면서 제가 총리에게 물었어요. “왜 제2부속실에 몰카가 있느냐, 지금 대통령은 안전한 거냐?” 그 장면을 보며 소름 돋았다는 분들이 계셨어요.
【2장 노무현을 만나 ‘어공’이 되고 정치의 길을 가다 : 234쪽】
언론 보도, 특히 수구·보수 언론의 편파 왜곡이라든가 이중 잣대, 정파적 흔들기 같은 문제는 시민들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분노를 이것만으로 설명하기가 어려워 보여요. 앞서 잠깐 언급하셨는데 이른바 ‘조중동 대 한경오’라는 프레임이 깨진 것도 중요한 요인은 아닐까요? 과거에는 진보적인 매체가 수구·보수 언론과 다른 정보들을 제공하면서 각축이 벌어졌는데 조국 사태에서는 수구·보수, 개혁·진보 구분 없이 거의 모든 언론이 한목소리를 냈잖아요.
【3장. 진화하는 촛불, ‘당신’을 만나다 : 272쪽】
제가 던지는 질문이 그의 역동적인 삶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촛불집회에서 그에게 환호했던 시민들과, 촛불집회의 언저리를 서성이는 시민들을 대신해 질문하고 싶었습니다.
그에게 남은 질문이 있다면, 더 넓은 민주주의의 광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만나고 부딪히면서 풀어 가시라고 뻔뻔하게 말씀드립니다.
【에필로그 : 358쪽】
구매가격 : 14,400 원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2권
도서정보 : 박시연, 이시원 | 2020-03-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어가 안 되면~ ♪
시원 쌤과 함께
초등영어 쉽게 시작해요!
출판사 서평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 탄생!
“영어가 안 되면~”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CM송과 쉬운 영어 학습 강의로 알려진 시원스쿨. 시원스쿨의 메인 강사이자 대표인 이시원 선생님을 드디어 학습만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입니다.
영어는 지구상의 수많은 언어 중에서도 공용어로 꼽힐 만큼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언어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수준에 맞지 않는 영어책과 과도한 학습량을 만나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 버립니다.
이시원 선생님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했습니다. 파리만 날리는 예스어학원의 시원 쌤 캐릭터는 사실 예스잉글리시단의 비밀 요원이었고, 위기에 처한 영어 유니버스를 구하러 떠나지요. 영어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시원 쌤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시원스쿨 특유의 쉬운 영어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영어의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 개성 넘치는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시원스쿨 대표강사 이시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을 만화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유쾌한 성격 만큼이나 탄탄한 영어 실력을 갖춘 시원 쌤, 그리고 어린이들이 공감할 만한 영어 고민을 가진 예스어학원 신입생들의 모험을 따라가 보세요. 만화 속 핵심 영어 문장이 머리에 남는 것은 물론,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깁니다.
*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접목한 학습법
책 속의 또 다른 책 ‘예스어학원 수업 시간’에서 시원스쿨의 노하우가 살아있는 초등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단어 30개와 핵심 문법 3가지는 빠르게 영어 말문을 열어 주는 단어 연결법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러한 시원스쿨의 차별화된 학습법을 통해 다양한 영어 문장을 익힐 수 있습니다.
* 만화로 생긴 흥미를 영어 실력으로 만들어 주는 학습 과정
만화 속 이야기가 학습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나도록 구성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만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만화 속 대사를 영어로 표현해 보는 말하기 시간, 영어에 대한 배경지식을 심어 주는 이야기 시간 등 만화를 통해 얻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탄탄한 영어 실력으로 만들 수 있는 학습 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진짜 이시원 선생님의 강의와 원어민 발음 듣기 제공
책 곳곳에 들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시원스쿨 이시원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와 원어민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눈으로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진짜 이시원 선생님이 진행하는 영어 수업을 보고, 필수 영어 단어를 원어민 발음으로 들으면 한층 더 정확하고 깊이 있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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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는 많이 보고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들이 영어를 한층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귀여운 캐릭터와 영어 단어가 들어 있는 딱지를 특별 부록으로 담았습니다. 딱지를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다가 심심할 때마다 꺼내서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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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9,600 원
사성제
도서정보 : 일묵 | 2020-03-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붓다는 무엇을 깨달았고, 어떻게 가르쳤을까?”
『사성제』,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려는 이들을 위한
초기경전 수행 가이드
우리는 지금껏 사성제를 잘 모르고 있었다
‘사성제(四聖諦).’ ‘고(苦), 집(集), 멸(滅), 도(道).’ 불교를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사성제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라는 뜻으로 붓다가 깨달음에 이른 뒤 다섯 비구에게 최초로 행한 설법이다. 이 책에서는 사성제를 붓다의 ‘근본 가르침’이라 말한다. 사성제가 오늘날 많은 불교 전통, 이를테면 남방 상좌부불교, 북방 대승불교, 선불교, 티베트 불교 등에 공통적으로 포함된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불교사를 연구하는 여러 학자들도 불교가 오랫동안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분화하고 변화해 왔지만 사성제가 붓다의 근본 가르침이자 핵심이란 점은 인정한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든다. 이토록 중요한 가르침을 우리는 왜 단순한 개념 정도로만 암기하고 있을까? 네 글자, 한 줄 정도로 요약된 개념을 외우기만 하면 사성제를 터득한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붓다의 가르침의 기본은 ‘괴로움에 대한 통찰’에서 시작된다
사성제란 무엇인가? 바로 ‘이 세계는 괴로움[苦]이며, 괴로움의 원인[集]은 욕망이고, 괴로움을 소멸[滅]하기 위한 길[道]’에 대한 가르침이다. 압축하면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의 진리’라 할 수 있다. 이 가르침이 불교의 핵심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지금까지 전승되어 오는 붓다의 수행 여정을 살펴보자. 붓다는 생로병사의 근원적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출가한 이후 줄곧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관점을 견지했다. ‘나는 이전도 지금도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을 천명할 뿐이다.’(「아누다라 경」) 붓다의 이 말 속에는 제자들에게 설한 다양한 가르침이 실은 사성제를 다양하게 변주하여 설한 것임을 뜻한다. 상수 제자 사리뿟다는 ‘불교의 유익한 법들은 모두 사성제에 내포된다.’(「코끼리 발자국 비유의 긴 경」)라고 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 불교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괴로움의 소멸(행복)’이다. 그것은 붓다가 우리에게 법을 전한 이유이며, 붓다가 전한 가르침의 전부이자 궁극이다. 즉 불교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 사성제에 대한 바른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성제를 통한 삶의 괴로움에 대한 통찰이 바로 진정한 수행의 시작이며, 괴로움에 대한 바른 통찰이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괴로움을 극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성제의 심오한 가르침, 불교를 이해하는 핵심 중의 핵심
그러나 사성제는 매우 심오한 가르침이기에 사성제를 혼자서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불교 경전은 그 양과 내용이 방대하다. 자칫 가르침의 핵심을 짚어 줄 스승이나 지침서 없이 경전을 읽게 되면, 그 방대한 정보의 바다에서 방황하다가 길을 잃고 만다. 부처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논서인 아비담마를 통해서 사성제를 이해하는 데도 다소 문제가 있다. 아비담마는 부파불교시대에 각 부파가 자신들이 주장하는 불법(佛法)에 대한 해석의 정당성과 우월함을 주장하기 위해 만든 논서이므로 실제 수행의 지침서라기보다 논리적인 완결성을 추구하는 현학적인 이론 체계에 가깝다. 그래서 아비담마에 과도하게 집착하면 추상적인 관념에 빠져 현실에서 멀어지게 되고 오히려 실제 괴로움의 소멸을 위한 수행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사성제는 단순한 이론 체계나 사상으로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붓다가 몸소 체득한 진리를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의 진리로서 불교 수행의 올바른 방향성뿐 아니라 구체적인 수행 방법까지 드러내는 심오한 가르침으로 봐야 한다.
지금까지 사성제는 불교 교리의 차원을 넘어 수행의 관점으로 접근한 논의를 찾기 어려웠다. 저자는 이 점에 주목했다. 사성제의 뜻을 바르게 전하기 위해 현학적인 언어를 배제,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사성제의 뜻을 정리했으며, 읽는 순간 내 삶과 수행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데 진력했다. 바로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이자 목적이며, 가장 중요한 집필 기준이다.
불교는 믿음이 아니라 이해와 실천의 종교,
사성제는 ‘실천적 가르침’이다
불교를 공부하는 많은 이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가 교리와 수행을 분리하는 데 있다. 사성제를 개념 정도로 외우는 데 그치는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불법의 지혜를 쌓아도 사성제와 삶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 수 없을뿐더러, 당연히 사성제가 가리키는 올바른 방향을 자신의 삶과 수행에 연결하지 못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고, 집, 멸, 도의 단순한 뜻풀이로는 절대 닿을 수 없는 ‘실천적 가르침’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붓다는 사성제를 깨달으며 번뇌를 버리고 괴로움의 소멸을 실현했다. 붓다는 평생 이 가르침을 전하며 ‘너희도 나처럼 깨달을 수 있다’고 했다. 붓다의 말처럼 우리는 누구나 깨달을 수 있다. 사성제를 통해 괴로움을 통찰하고 번뇌를 소멸하는 것. 그것이 바로 붓다가 가르쳐 주고자 한 깨달음이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사성제의 가르침을 듣고 배운 후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데 있다. 삶의 모든 것을 사성제에 따라 이해하고, 사유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생계를 이어 가고, 정진하고, 기억하고, 삼매를 계발함으로써 번뇌를 버리고 괴로움을 소멸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이 책을 접하는 모든 독자들이 붓다의 가르침을 조금이나마 바르게 이해하고, 바르게 실천했으면 하는 저자 일묵 스님의 간절함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번잡함 가운데 책 한 페이지 읽기도 만만치 않는 세상 속에 살고 있지만, 이 탁한 세상에도 깨달음을 위한 길이 있다면 이 한 권의 책을 공부하는 게 어렵기만 한 일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불법을 자기 삶과 수행의 기준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불교 교과서’가 되어 줄 것이다.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는 철저하게 알아야 한다.
괴로움의 일어남의 진리는 버려야 한다.
괴로움의 소멸의 진리는 실현해야 한다.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 닦음의 진리는 닦아야 한다.
- 「철저히 알아야 함 경」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먼저 사성제를 바르게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반으로서 괴로움과 행복에 대한 바른 견해가 무엇인지, 괴로움은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소멸하는지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사성제 각각의 진정한 의미와 괴로움의 소멸을 위해 각각의 지점에서 꼭 알아 두어야 할 법(法), 나아가 사성제가 삶과 수행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그에 준해 우리는 어떻게 살고,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나아간다.
사성제 단독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 분량은 만만치 않다. 가장 분석적이라고 알려진 초기불교 경전을 중심으로 붓다의 가르침을 아우르고,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까지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겁내지 마시라. 이 책은 그러한 고리의 핵심을 꿰뚫는 체계적인 구성과 대중적인 해설, 적절하고 풍부한 경전 인용으로 사성제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알기 쉬운 내용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서론에서는 붓다의 수행 일대기 가운데 큰 전환점이 된 사건에 주목한다. 이는 붓다의 수행 방향과 견해의 전환점으로서 바른 수행의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1장은 괴로움과 행복에 대한 붓다의 견해를 ‘느낌[受]’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괴로움과 행복에 대한 붓다의 견해를 불교에서 ‘바른 견해’라고 한다. 이를 잘 이해하면 ‘나는 행복한데 왜 일체가 괴로움이라 하는가’라는 의문에 대한 답을 분명히 알 수 있다.
2장은 세상의 현상들을 붓다의 견해로 보고 통찰해 안 것, 즉 ‘법’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세상의 모든 현상을 ‘물질과 정신’, ‘다섯 무더기[五蘊]’ 등으로 분류한 붓다의 견해를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의 구조’로 정리한 것이 사성제임을 설명한다.
3장은 ‘조건이 있으면 결과가 있고, 조건이 없으면 결과가 없다’라는 진리인 연기(緣起)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괴로움은 어떻게 생기고, 어떻게 소멸하는가’에 대해 알 수 있다. 나아가 연기를 통찰하는 것이 곧 사성제를 체득하는 것임을 설명한다.
4장은 이 책의 주제인 사성제, 즉 고, 집, 멸, 도,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에 담긴 붓다의 가르침을 상세히 살펴본다. 나아가 각각의 가르침에 비추어 괴로움의 소멸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바르게 알아야 하는 지혜, 예를 들어 해로운 법[不善法]과 유익한 법[善法]은 무엇인지, 열반(涅槃)과 단견(斷見)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불교 수행에 있어 바른 견해[正見]는 왜 중요한지 등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설명한다.
5장에선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기반으로 중도(中道) 수행과 사성제에 대한 기억 확립[sati- pa??h?na, 念處]에 대해 다룬다. 팔정도는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닉과 고행이라는 양극단을 극복한 중도로서 처음·중간·끝이 좋은 수행이며, 지혜(위빠사나 수행)와 삼매(사마타 수행)를 함께 닦는 길(定慧雙修, 止觀雙修)임을 설명한다. 나아가 깨달음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중도 수행을 통해 사성제에 대한 기억이 확립되어 가는 과정도 살펴본다.
결론에서는 사성제를 이해하여 바른 견해를 갖춘 사람은 어떤 삶을 사는지 알아본다. 그런 사람은 해로운 법은 버리고 유익한 법은 열심히 닦는다. 무엇이 불가능하고 무엇이 가능한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가 가능한 일과 불가능한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의 방향이 분명해진다. 이것이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저자의 말]
“지혜로운 사람은 가능한 일은 가능한 일로, 불가능한 일은 불가능한 일로 꿰뚫어 알고 불가능한 일은 포기하고 가능한 일에 노력을 집중하므로 괴로움을 소멸할 수 있다. 따라서 수행자가 할 일은 존재 자체가 무상하고 괴로움이며 무아임을 잊지 않고 기억하면서 매 순간 유익한 법을 실천하고 해로운 법을 버리는 노력을 하는 것뿐이다. 이것이 붓다께서 설한 가르침이다.”
구매가격 : 17,500 원
알아차림
도서정보 : 대니얼 J. 시겔 | 2020-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동안 ‘명상’, ‘뇌과학’, ‘청소년과 학부모의 심리치료’라는 키워드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신경심리학자 대니얼 J. 시겔의 신작이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알아차림 명상을 수레바퀴라는 모델을 사용해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알아차리는 행위와 알아차리는 대상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분량의 2/3를 할애해 최신의 뇌과학 성과는 물론 양자역학 등 기존의 명상 연구에서 살펴보지 않았던 미지의 분야를 탐구한다. 저자가 이런 연구를 통해 가장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학생과 학부모다. 실제 학생과 학부모들을 인터뷰하고 상담하면서 트라우마와 분노조절장애 등을 극복한 사례들이 말미에 담겨 있다.
알아차림의 수레바퀴
책의 초반부에서 저자는 알아차림 수행을 수레바퀴 모델을 통해 설명하고 독자들이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제시한다. 우선 마음이 수레바퀴와 같다고 상상한다.(본문에 나오는 그림 참조) 그리고 테두리를 사등분해서 앎의 대상을 네 종류로 구분한다. 첫째 구간은 오감이다. 듣고, 보고, 냄새 맡고, 맛보고, 피부에 닿는 것이다. 둘째 구간은 신체 내부의 감각이다. 근육이나 허파 등에서 오는 느낌들을 뜻한다. 셋째 구간은 마음의 활동이다. 여기는 느낌, 생각, 기억 등이 포함된다. 넷째 구간은 연결의 감각이다. 다른 사람이나 자연 등과의 관계의 감각이랄 수 있다.
수레바퀴 모델에서 테두리 안쪽에 있는 바큇살은 앎의 행위, 즉 알아차림이다. 테두리를 따라 바큇살을 서서히 돌리면 앞에서 말한 네 구간을 하나씩 거치게 된다. 이렇게 바큇살이 테두리를 돌리듯 한 구간씩 집중한다. 요소들을 음미하며 알아차린다. 알아차림의 수레바퀴 수행은 테두리에 위치한 생각, 느낌, 감각, 인지 등의 ‘앎의 대상’과 축에 위치한 ‘앎의 행위’를 구분하게 해준다. 기존의 알아차림 혹은 마음챙김 수행도 역시 몸, 느낌 그리고 자비나 연민을 염두에 두고 수행을 한다. 하지만 대니얼 시겔은 수레바퀴 수행을 통한 명상의 시각화를 강조한다. 이 시각화 훈련의 장점은 ‘균형’과 ‘통합’에 있다. 오감, 신체의 느낌, 정신활동, 상호 연결의 느낌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의식하는 것이다. 이 연습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명료하고 고요해지는 경험을 한다. 깊은 차원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때로는 생동감이 강해지기도 한다. 더 좋은 점은 그 느낌이 연습할 때만 오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지속된다는 것이다.
양자물리학은 명상의 효과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의학박사, 또 세계적 신경심리학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책에서 마음과 뇌의 관계에 대해 최신의 뇌과학 그리고 신경심리학 연구 성과를 통해 설명한다. 하지만 전체 분량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며 저자가 명상의 효과 증명을 위해 동원한 것은 바로 양자물리학이다. 물리학은 연구대상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거시물리학(고전물리학)이고 하나는 미시물리학(양자물리학)이다. 알다시피 큰 물체의 세계, 가령 예를 들어 행성이나 비행기, 건물 등이 기능하는 방식을 주제로 연구하는 것이 고전 물리학이다. ‘뉴턴 물리학’이라고도 부르는 이 학문은 가속도와 중력의 법칙 등을 연구한다. 덕분에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날거나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한편, 양자물리학은 큰 거시상태의 사물들보다 더 작고 깊은 차원의 분석을 다룬다. 약 백 년 전에 처음 만들어진 양자물리학은 뉴턴의 고전적 세계관이 연구하는 거시 세계의 뚜렷한 확실성이 아니라 우주의 확률적 본성을 탐구한다. 양자(quantum)는 상호작용의 기반이 되는 경험의 단위이다. 양자의 관점에서 삶과 현실이란 확률의 변화에 따라 변하고 형성되는 상호작용의 전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양자이론은 마음의 메커니즘과 알아차림의 수레바퀴를 탐구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니얼 J. 시겔의 주장이다. 즉 (미시상태 과정으로서의) 에너지의 본질에 대한 통찰 중에는 우리 정신세계를 밝혀주는 데 유용한 것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알아차림 수레바퀴의 축의 본질과 양자물리학을 탐구하는 데 일차적으로 살펴볼 지점은 양자 법칙으로서 에너지의 확률적 성격을 우리가 어떻게 알아차리는가와, 두 번째 법칙으로 마음이 그것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이다. 양자물리학의 세 번째 발견은 얽힘(entanglement)이 우리 세계에 실재한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다는 점이다. 얽힘이 뜻하는 바는 미시상태는 서로 짝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전자 두 개가 쌍을 이루는 것처럼). 짝을 이루면 두 개체는 공간적 분리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서로에게 관계적 영향(relational influences)을 준다.
예를 들어, 한 전자가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고, 다른 전자가 보상적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돌 때, 한 전자가 새로운 방향으로 돌게 되면 그와 얽힌 다른 전자는 보상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돈다. 이런 회전의 변화는 전자가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는 물론이고 먼 거리로 분리되어 있을 때도 일어날 수 있다. 공간적 분리는 관계적 결합, 얽힌 관계(이 경우는 회전 방향의 보상성)를 바꾸지 않는다. 이것이 얽힘이 갖는 비국소성(nonlocality)이라는 특징이다. 이 특징은 매우 이상하지만 분명히 실재한다. 저자는 양자물리학에서의 이런 발견들이 명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고 명상이 어떻게 증명되는지 도표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의식의 확장과 현존
저자가 뇌과학과 신경과학은 물론 양자물리학까지 동원하며 알아차림의 수레바퀴 수행을 증명하려고 하는 이유는 하나다. 바로 의식의 확장과 현존이다. 이건 ‘명상을 왜 하는가?’라는 질문과도 맞닿아 있다. 이런 ‘현존’이 필요한 사람들은 물론 ‘현존’하지 못하고 생각이 과거로 갔다가 미래로 갔다가 하며 부침을 거듭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저자가 집중적으로 만나고 상담하고 또 치료한 사례들은 주로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들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분노조절 장애, 트라우마, 혼란과 경직에 대해 상담하고 치료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우리는 감정 우회가 습관화 되어 있다. 이 경우 통합을 이룰 수 없다. 저자는 우리의 과거 또는 현재의 삶을 돌아보며 현존을 지키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살펴본다. 명상이나 기타 수행 또는 어떤 존재의 방식을 통해서 가능성의 평면에 들어가고자 한 것이다. 수레바퀴 수행의 매력적인 부분은 스윕 비율을 바꿔서 일상 속에 평면의 비중을 늘리는 방법으로 평면에 들어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평면은 시간이 사라지는 특성을 가지므로 순간순간 전개되는 사건에 확장감을 부여한다. 이는 생의 체험을 풍요롭게 해준다. 정식으로 명상하는 때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그러하다.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는 문제를 처리하거나, 경직되거나 혼란스러운 고원이나 정점을 치유하는 것이 때로는 평면에 들어가는 출발점일 수 있다. 자 출발하자!
구매가격 : 17,500 원
아무튼, 메모
도서정보 : 정혜윤 | 2020-03-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무튼, 메모』
“메모같이 사소한 일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런 질문에 CBS 라디오 PD 정혜윤은 되묻는다. 우리는 항상 사소한 것들의 도움 및 방해를 받고 있지 않냐고. 강아지가 꼬리만 흔들어도 웃을 수 있지 않냐고, 미세먼지만 심해도 우울하지 않냐고, 소음만 심해도 떠나고 싶지 않냐고. 그리고 덧붙인다. 몇 문장을 옮겨 적고 큰 소리로 외우는 것은 전혀 사소한 일이 아니라고. ‘사소한 일’이란 말을 언젠가는 ‘자그마한 기적’이라고 부르고 싶어질 것이라고. 『아무튼, 메모』는 메모는 삶을 위한 재료이자 예열 과정이라고 믿는 한 메모주의자의 기록으로, 비메모주의자가 메모주의자가 되고, 꿈이 현실로 부화하고, 쓴 대로 살 게 된 이야기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메모장 안에서 더 용감해진 이야기이다.
슬픈 세상의 기쁜 인간
“나는 너무 후져.” 그리고 어느 날 정말로 ‘갑자기’ 결심했다. 달라지기로. 뭔가를 하기로. 그만 초라하게 살기로 결심했다. 르포 작가가 되고 싶었다. 슬픈 세상의 기쁜 인간이 되고 싶었다. 내가 없으면 볼 수 없는 현실을 보여주고 싶었다. 현실의 또 다른 측면에 불을 비추고 싶었다.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하지만 당시 나로서는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일이었다. 나 자신이 현실을 보는 새로운 눈이 없었다. 내 눈 두 개는 세태에 영합하면서도 아닌 척할 줄 아는 나의 영리하고 쩨쩨한 자아에 깊숙이 물들어 있었다. 그때 나는 처음으로 ‘메모의 화신’이 되었다. 나 자신을 위한 메모를 했다. 문구점에 가서 가장 두꺼운 노트를 몇 권 샀다. 거기에 책을 읽고 좋은 문장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나에게 도움이 될 생각들을 꿀벌이 꿀을 모으듯 모았다.
메모장 안에서 우리는 더 용감해져도 된다
그때의 노트들은 이제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메모들은 지금의 내 삶과 관련이 깊다. 나였던 그 사람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당시 노트에 쓴 것들이 무의식에라도 남아 있으리라, 나는 믿는다. 어느 날 무심코 한 내 행동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 믿는다. 이게 메모를 하는 가장 큰 이유인지도 모른다. 무심코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 좋은 것이기 위해서. 혼자 있는 시간에 좋은 생각을 하기 위해서. 그런 방식으로 살면서 세상에 찌들지 않고, 심하게 훼손되지 않고, 내 삶을 살기 위해서.
마음은 어둡지만 미래에 대한 계획은 있다
메모장이 꿈의 공간이면 좋겠다. 그 안에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이 있다면 더 좋다. 그 안에서 나는 한 해 한 해 나이 들고, 곧 잊힐 상처와 결코 잊히지 않을 슬픔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 알게 된다. 내가 무엇 때문에 슬펐는지 어떻게 버텼는지 알게 되고, 나를 살피고 설득하고 돌보고 더 나아지려 애쓴다. 반대로 내가 언제 행복한지 언제 심장이 뛰는지도 알게 된다.
구매가격 : 7,700 원
열 문장 쓰는 법
도서정보 : 김정선 | 2020-03-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글쓰기는 왜 이렇게 어려운가요?
27년간 교정지를 들여다보며 어색한 문장을 유려한 문장으로 다듬고 고쳐 온 문장수리공 김정선의 『동사의 맛』과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는 한국어 품사 활용과 문장 다듬기 안내서입니다. 우리말에 관한 실용 지식과 이야기가 버무려진 독특한 구성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명실공히 유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출간한 이후 저자는 전문 교정 교열자로서 문장 다듬는 법, 좋은 문장 쓰는 법, 나아가 글쓰기 강연까지 하게 되는데요. 전국으로 강연을 다니면서 비로소 깨닫습니다. 많은 사람이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요. 직장에서, 학교에서, 하다못해 SNS에서도 누구나 글을 써야 하고 써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새롭게 깨닫습니다. 서점에서 볼 수 있는 글쓰기 책은 대부분 "독자가 한국어 문장을 쓰는 데 이미 익숙해 있다고 전제하고 내용을 전개하고 팁을 제시하고" 있음을요.
한국 사람은 한국어로 말하고 글을 씁니다. 당연한 말인가요? 하지만 이 당연함 때문에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한국어 문장을 잘 구사한다고 착각합니다. 나의 감정과 생각을,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글로 쓰기만 하면 누구에게나 잘 전달된다고요. 이게 쉽다면 이런 글쓰기 책은 읽을 필요가 없겠죠. 내 머릿속에 엉켜 있는 온갖 감정과 생각과 의견을 오롯하게 문장으로 옮기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저자는 제안합니다. 글쓰기가 '나만의 것'을 '모두의 언어'로 번역하는 행위임을 이해하고, 한국어 문장 쓰는 일에 익숙해져야 한다고요. 그러기 위해 일단 열 문장을 써 보자고요. 최소한 열 문장 정도는 무리 없이 써 내려 갈 수 있도록, 못 쓰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이 되도록 함께 연습하자고요.
한 문장을 열 문장으로, 한 편의 글로 만드는 법
못 쓰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려면 일단 한 문장을 써 봐야 합니다. 길게 이어지는 한 문장을요. 긴 문장을 끊지 않고 이어서 쓰면 나만의 이야기를 방해받지 않고 써 내려갈 수 있고, 어떻게든 내용을 이어 가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주어와 술어가 호응하도록 신경 쓰고, 접속사를 통해 문장 안에서 글의 흐름을 만드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한 문장을 여러 문장으로 나누어 쓰고, 짧게 줄여 쓰고 길게 늘여 쓰는 연습을 하면서 자연스레 문장을 다듬고 글을 구성하는 법과 글 안에 흐르는 시간 감각을 익히게 됩니다. 또한 '나' 대신 다른 화자를 주어로 삼아 글쓰기 연습을 하면서 글을 쓰는 주체인 '나'와 글 안의 화자인 '나'를 분리하는 데 친숙해지고 평소에 잘 쓰지 않는 표현을 써 보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지요.
이렇듯 『열 문장 쓰는 법』에는 한 문장을 나누고 줄이고 늘이고 고치면서 열 문장으로, 한 편의 글로 만드는 법이 담겨 있습니다.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스레 내가 쓴 문장을 다듬는 법까지 익히게 됩니다. 저자가 자신의 직업 특성을 십분 발휘해 접속부사와 지시대명사에 관한 설명은 물론, 용언을 활용하는 팁까지 심어 놓았거든요. 저자의 안내에 따라 연습에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은 '쓰는 사람'이 되어 있을 테고, 여러분이 쓴 '이상한 문장'은 내 감정과 생각이 정확하게 담긴 문장이, 꽤 읽을 만한 단정한 문장들로 이루어진 한 편의 글이 되어 있을 겁니다.
글을 '못 쓰는 사람',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데 늘 어려움을 겪는 초심자는 물론이고, 글은 좀 쓰는데 어딘가 꽉 막혀 더 나아가지 못하는 분이라면 이 책과 함께 글쓰기 연습을 시작해 보세요. 무엇보다 '반복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구매가격 : 7,000 원
외국인을 위한 운전면허 학과시험(영어)(2020년)
도서정보 : 도로교통공단 | 2020-03-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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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도로교통공단 최신 ‘외국인을 위한 운전면허학과시험 영어 실제문제’ 수록(1,000문제)
* 각 문제 정답 수록
Drivers License Exam: Test Prep Books!!
Just like the real driver's license test.
Accurate &?up-to-date.
* It was published in languages: English.
* All the?questions included 1,000 actual tests.(Exam Prep Book with Practice Test Questions)
* The correct answer was given to each question.
* Road Traffic Authority(Koroad) references to Public Data Portal materials.
구매가격 : 7,000 원
불경의 숲을 거닐다
도서정보 : 장원철 | 2020-04-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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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의 숲을 거닐다』에서는 부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일관되게 나와 남의 행복에 대해 말한다. 지혜로써 나의 행복을 이루고, 자비로써 남의 행복을 방해하지 않고 나아가 남의 행복에 도움을 주도록 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생활의 지혜도 함께 설명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 특히 물질적인 조건의 충족이 행복을 이루는 길이라고 믿는 사람들, 또 남에게 불이익을 주어서라도 외적 조건을 충족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 삶은 행복의 길인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점점 삶을 바쁘게 만들고 정신적 여유를 잃어버리게 한다. 『불경의 숲을 거닐다』는 행복하려고 하나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부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행복의 길로 안내한다.
170여 개의 부처님 말씀과 조사어록이 담겨 있는 『불경의 숲을 거닐다』는 생각날 때 아무 데나 펼쳐서 잠시 읽어보는, 사색의 재료가 되는 책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747을 띄워라
도서정보 : 위진호 | 2020-04-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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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을 띄워라』는 1980년대 필자가 사회의 첫발을 내딛으며 40년간의 외길로 걸어왔던 우리나라 군수수출의 한 부분을 실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하였다. 늘 전쟁의 기운이 감도는 중동 지역 국가를 상대로 군수 관련 제품을 수출하며 있었던 다양한 일들과 선례 없이 스스로 길을 개척하며 경험하며 배운 지혜와 기지들을 담고 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저자가 터득한 무역의 노하우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신뢰와 믿음이다. 비록 저자의 경험과 체험이 최첨단 기기로 소통하는 오늘날의 상황과는 다르다 할지라도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이 만나 거래를 성사시키는 과정은 예나 지금이나 신뢰와 믿음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다.
그러한 의미에서 70, 80년대를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필자가 직접 체험한 경험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세계시장을 향해 도전을 계획하고 있는 젊은이라면 이 책에 담긴 저자의 경험담이 좌절의 고비에서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숨
도서정보 : 최동엽 | 2020-04-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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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심리 현상인 탐욕, 성냄, 들뜸 등을 통해서 일어나는 일, 즉 세상살이의 원리를 정확하게 알려준다. 이 원리를 알면 세상을 살아가기가 더 쉬워지며, 더 나아가 그것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완전한 행복, 진정한 자유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다.
사실 당신은 삶의 능동적 주체가 아니다. 여섯 가지 감각기관의 반응하고 있는 수동적 주체다. 『숨』에서 말하고 있는 ‘숨을 본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당신은 진정한 능동적 주체로서 자신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숨을 본다는 것은 현재를 자각한다는 것이고, 현재를 자각하게 되면 다음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 우리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이것을 아는 순간에야 비로소 당신은 삶을 지배할 수 있는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릴리와 옥토퍼스
도서정보 : 스티븐 롤리 | 2020-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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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런던 도서전 화제작★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전미 베스트셀러 소설★
★아마존 스튜디오 영화제작 확정★
★전 세계 20개 언어로 번역출간★
● 밀리언 달러 소설, 『릴리와 옥토퍼스』 마침내 국내 출간!
2015년 런던 도서전. 전 세계 최고의 출판사와 에이전시, 북 스카우터들이 모이는 자리.영국 옥스퍼스 대학교 출신의 유명한 북스카우터가 최고의 소설이 될 원고가 이번 런던 도서전에 나왔다는 이야기를 아주 신중하게 꺼냈다. 자신이 미국 대형출판사의 마케팅에 휘둘리는 게 아닐까 싶은 마음에 망설였는데, 역시 좋은 소설인 것은 틀림없다며 미팅 막바지에 아직 책으로도 출간되지 않은 『릴리와 옥토퍼스』 원고를 내놓았다.
스카우터가 그토록 신중했던 이유를 책이 출간된 이후 언론 보도로 알게 되었다. 『릴리와 옥토퍼스』가 스티븐 롤리라는 신인 작가의 데뷔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100만 달러(12억 원)라는 큰 금액에 계약된 것이다.
작가 스티븐 롤리는 처음에 자가 출판(셀프 퍼블리싱)을 생각했다. 누가 신인작가의 첫 소설을 출간해준단 말인가. 그것도 나이든 반려견과 40대 싱글 남자의 이야기를! 그런데 스티븐 롤리가 출간을 위해 고용한 프리랜서 편집자는 소설 속 반려견 ‘릴리’에 반해 여러 출판사와 미팅을 잡았고, 마침내 미국 대형 출판사와의 큰 계약을 성사시켰다.
‘릴리’는 모든 개들이 그렇듯 무심하다. 릴리의 무심함 속에 숨어 있는 상냥한 태도와 부드러운 마음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는. 만약 미국의 편집자가 ‘릴리’를 알아보지 못했다면, 그저 그런 반려견 감동 스토리 중 하나라고 던져버렸다면, 전 세계 독자들은 작고 용감한 닥스훈트 릴리를 영영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 인간의 희로애락 그리고 성장을 함께하는 한 존재에 대한 이야기
실제 나이 열두 살, 개 나이로 여든넷인 닥스훈트 릴리와 실제 나이 마흔네 살, 개 나이로 이백아흔네 살의 동거인 테드는 어느 예외적인 목요일(목요일 저녁은 매주 그들이 귀엽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저녁이다)에 ‘옥토퍼스’와 마주친다.
릴리의 얼굴에 턱끈처럼 팔을 늘어뜨리고 있는 옥토퍼스를 보고 놀란 테드가 묻는다.
“아니, 네 머리에 그게 뭐야?”
함께 나이 들어가며,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오랫동안 삶의 의지가 되어준 ‘최고의 친구’가 테드의 곁을 떠나려 한다. 그것도 ‘옥토퍼스’라는 상징적인 단어 말고는 차마 입에 담기도 싫은 병으로 인해. 현실을 부정하며 공황장애를 겪은 테드는 상담사의 충고대로 다가오는 이별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미리 애도하기’를 시도하며 릴리와 모험을 떠난다.
나이든 개를 떠나보내는 이야기는 어쩌면 흔하고, 어쩌면 반려동물와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만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소설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유는, 주인공 테드가 릴리와 이별을 준비하고 마침내 이별을 감당하는 과정을 통해 한 인간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지금, 우리는 오직 인간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성장하는가.’
열두 살 닥스훈트 릴리와 40대 싱글 남자 테드는 이 질문에 아주 아름답고 환상적인 모험으로 답한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지금’을 살고 있는 모든 독자들이 기다리던 이야기이다.
작가 스티븐 롤리는 말한다.
“한 인생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책임지는 것과 그 모든 순간을 지켜보는 건 그전까지 해본 적이 없었던 일입니다. 말하자면 내가 누군가의 인생 전체를 계약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동물의 수명은 인간의 수명보다 짧고 우리는 언젠가 그들을 잃을 거란 걸 알지만 그래도 그들과 다시 만납니다. 그리고 또 슬퍼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길 희망해요. 제가 배운 건 내가 생각보다 나약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였어요. 그리고 감정적으로 연약한 모습을 보여도 된다는 것도요. 릴리를 통해 저는 제가 정말 많이 자랐다는 생각을 했어요.”
● 인간을 세상에 남겨둠으로써, 삶의 의미를 전하다
이 소설은 소년 파이의 성장담을 환상적 필치로 담은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와 전 세계를 눈물바다로 만든 골든 리트리버 이야기 『말리와 나』를 동시에 떠올리게 한다.
반려견 릴리를 대신해 주인공 테드가 옥토퍼스와 바다에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가 『릴리와 옥토퍼스』의 큰 줄기를 이루는데, 이는 『파이 이야기』에서 바다를 표류하는 중에 어쩔 수 없이 벵골 호랑이와 위험한 공존을 이어가야 했던 파이의 외로운 사투와 겹쳐진다.
227일 동안 파이와 함께 했지만 ‘아무 인사도 없이’ 정글로 사라지는 벵골 호랑이와 그를 보내며 엉엉 우는 소년 파이의 모습은 또한, 옥토퍼스를 머리에 이고 있어도 무심하기만 한 반려견 릴리와 그녀를 보내야만 하는 주인공 테드이다.
벵골 호랑이도 릴리도 인간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인간을 성장시킨다. 하지만 그들은 사실 인간의 삶에 무심했고, 무심하다.
이 소설은 ‘삶은 무엇인가’라는 아주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사랑스러운 답이기도 하다. 삶의 은유인 ‘릴리’는 인간에게 의미를 남기고 떠난다. 미치고 팔짝 뛸 것 같은 우리 인간을 남겨두고. 남겨진 인간은 남겨짐으로써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그리고 성장한다.
『릴리와 옥토퍼스』는 작가 스티븐 롤리가 12살된 닥스훈트 릴리를 잃고 자기 치유를 위해 쓴 자전소설이다. 작가는 그러니까 릴리가 남긴 삶의 의미를 정리하기 위해 이 소설을 집필한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함수형 언어 산책
도서정보 : 이동규 | 2020-03-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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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형 언어와 빅 데이터 처리 프레임워크 학습을 위한 실습형 안내서
이 책은 최초의 함수형 언어인 리스프(LISP)부터 리스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강력한 에디터인 이맥스(Emacs), JVM 위에 되살아난 현대판 리스프인 클로저(Clojure), 순수 함수형 언어인 하스켈(Haskell), 객체지향과 함수형 패러다임을 조합한 스칼라(Scala), 얼랭(Erlang) 위에 핀 모던한 언어인 엘릭서(Elixir)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함수형 언어들을 도커를 기반으로 실습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돌아가는 코드를 직접 만져보며 개념들을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오픈 소스 빅 데이터 프레임워크의 인터페이스에 녹아 있는 함수형 패러다임에 대해서도 다룬다. 빅 데이터 시대를 개막한 아파치 하둡의 맵리듀스, 메모리 기반의 분산 병렬 프레임워크인 아파치 스파크, 분산 스트리밍 처리를 위해 탄생한 아파치 플링크에 대해 알아보며, 그 안에 담겨 있는 함수형 프로그래밍 테크닉에 대해서도 다룬다.
이 책의 특징
● 도커를 이용하여 사용 환경에 관계 없는 완벽한 실습 환경을 제공한다.
● 다양한 함수형 언어를 통해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학습한다.
● 빅 데이터 프레임워크에서의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배운다.
구매가격 : 16,800 원
오렌지노의 영상 편집을 위한 유튜브 배경음악
도서정보 : 이진호 | 2020-03-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과 다른, 차별성으로 승부한다!
저작권 Free, 브랜드 가치 상승, 나아가 구독자 증가까지!
10년 이상 개러지밴드로 음악 활동을 이어온 오렌지노의 생생한 노하우!
1. 배경음악, 왜 직접 만들어 쓰면 좋은가?
쓰자니 저작권이 걱정이고, 안 쓰자니 영상이 허전해지는 계륵 같은 배경음악! 유튜브 영상 편집과 배경음악, 그리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면 알아야 할 아주 기본적인 음악 저자권에 대한 이야기까지 여러분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작정 시작하는 것보다, ‘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면 배경음악 만들기를 좀 더 의욕적으로 도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초보자도 뚝딱, 애플 루프 믹싱으로 배경음악 만들기
음악의 ‘음’자도 모르고,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하나도 없어도 문제없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 혹은 맥 컴퓨터만 있다면 지금 바로 배경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개러지밴드의 애플 루프를 믹싱하여 원하는 분위기의 배경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원하는 악기, 원하는 분위기로 검색한 후 간단히 배치만 하면 됩니다.
3. 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줄 테마송 만들기
간단한 배경음악과 달리 테마송 만들기는 제법 난이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오렌지노와 함께 생일 축하 노래 편곡을 따라 하면서 기본적인 음악 이론부터 개러지밴드 악기 연주 방법 등 컴퓨터 음악 소프트웨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반복 학습으로 개러지밴드 사용이 익숙해졌다면 여러분만의 독창적인 테마송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책에서 부족한 설명은 동영상 강의로 마무리
음악이라는 다소 전문적인 소재를 다루다 보니 지면으로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개러지밴드라는 생소한 소프트웨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오렌지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좀 더 자세하고 명쾌한 동영상 강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언제든 저자의 커뮤니티를 방문하여 궁금한 내용, 어려운 내용 등을 질문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렌지노 유튜브: https://www.youtube.com/jinosori
오렌지노 커뮤니티: https://ijino.net/forums/forum/garageband-book/
이 책의 대상 독자
-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배경음악이 필요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 내 채널의 독창성을 높이기 위해 테마송을 만들고 싶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 취미 생활로 컴퓨터 음악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싶은 직장인
- 아이폰/아이패드, 혹은 맥을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은 일반인
구매가격 : 12,600 원
고양이도 할 수 있는 Vue.js
도서정보 : mio | 2020-03-2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입문을 넘어 실전 활용까지 이어지는 즐거운 Vue.js 학습!
프런트엔드를 둘러싼 기술 발전으로 인해 프런트엔드 자체의 역할은 늘어나고, 프레임워크도 더욱 가까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Vue.js는 뭐야?’, ‘프레임워크는 또 뭐지?’라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도입하는 것부터 시작해, 실전에 도움이 되는 정보까지를 풍부한 그림과 함께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를 공부하려는 독자는 물론, 이미 Vue.js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기초를 다지기에 최적의 책이며, 튜토리얼이나 실제 예제들이 수록된 독자 지원 페이지도 제공하므로 학습 시에 책과 함께 살펴보시면 더 높은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16,800 원
파이토치 첫걸음
도서정보 : 두세교 | 2020-03-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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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파이토치 입문서!
딥러닝의 파이썬 라이브러리로는 구글이 개발한 텐서플로(TensorFlow) 프레임워크가 가장 유명하지만, 심벌을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스타일 때문에 초보자가 접근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반면 이 책에서 다루는 파이토치는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개발된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동적 네트워크라는 구조를 도입했으며, 일반적인 파이썬 프로그램과 같은 환경에서 간단하게 신경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해외 연구자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어서 최신 연구들이 파이토치를 사용해 구현되는 중이다. 연구 결과들도 깃허브를 통해 빠르게 공개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 아직 한글 자료는 부족하지만, 사용하기 쉽고 최신 연구 결과를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서비스에 딥러닝을 곧바로 적용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최적의 프레임워크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 여러분이 신경망이나 딥러닝, 그리고 머신러닝 등에 흥미를 가지고 실제로 자신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6,800 원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도서정보 : 박인근, 홍지후, 강남규, 김성호, 정구범 | 2020-03-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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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문가가 직접 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빅데이터 구축 노하우!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왜 빅데이터가 중요한가에 대해 말하고, 실제로 빅데이터를 구축하려면 어떠한 기술이 필요한지 설명한다. 특히, 최근까지 다수의 빅데이터 구축 경험을 가진 현장 전문가의 설명은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효율적이고도 현실적인 조언이 되어줄 것이다. 나아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블록체인과의 연계 방안과 기술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빅데이터를 도입하거나 구축하려는 기업의 기획자나 실무자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대상 독자
*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관계를 알고 싶은 독자
* 기업의 빅데이터 도입 기획 실무자
* 빅데이터 개발을 담당하는 프로그래머
*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인/학생/교수
구매가격 : 18,200 원
심층 학습
도서정보 : 이안 굿펠로, 요슈아 벤지오, 에런 쿠빌 | 2020-03-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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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학습을 위한 완벽한 참고서이자 바이블!
기계 학습의 한 형태인 심층 학습을 이용하면 컴퓨터가 개념들의 계통구조를 통해서 세계를 경험하고 이해하게 만들 수 있다. 심층 학습에서는 컴퓨터가 경험에서 지식을 수집하므로, 컴퓨터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사람(컴퓨터 운영자)이 일일이 지정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개념들의 계통구조 덕분에 컴퓨터는 간단한 개념들을 조합해서 좀 더 복잡한 개념을 배우게 된다. 그러한 계통구조의 그래프는 다수의 층으로 이루어진 ‘심층’ 구조를 가질 수 있다. 이 책은 심층 학습의 다양한 주제를 소개한다.
독자가 이 책을 읽는 데 필요한 수학적, 개념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이 책은 우선 심층 학습과 관련된 선형대수, 확률론, 정보 이론, 수치 계산, 기계 학습의 여러 주요 개념을 소개한다. 그런 다음에는 심층 순방향 신경망, 정칙화, 최적화 알고리즘, 합성곱 신경망, 순차열 모형화 등등 업계 실무자들이 사용하는 여러 심층 학습 기법들을 설명하고, 현실적인 심층 학습 실천 방법론도 소개한다. 또한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컴퓨터 시각, 온라인 추천 시스템, 생물정보학, 비디오 게임을 위해 심층 학습을 응용하는 방법들도 개괄한다. 마지막으로는 연구의 관점에서 심층 학습을 살펴보는데, 이를테면 선형 인자 모형, 자동부호기, 표현 학습, 구조적 확률 모형, 몬테카를로 방법 같은 이론 연구 주제들을 소개한다.
《심층 학습》은 업계 또는 학계에서 연구자로서의 경력을 준비하는 학부생이나 대학원생은 물론이고 자신의 제품이나 플랫폼에서 심층 학습을 사용하고자 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을 위한 책이다. 독자와 강사에게 도움이 될 보충 자료는 부록 웹사이트에 올려 두었다.
구매가격 : 29,400 원
클린 소프트웨어
도서정보 : 로버트 C. 마틴 | 2020-03-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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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사려 깊은 조언으로 가득한 책!
『클린 코드』를 비롯한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로 저명한 로버트 C. 마틴은 이 책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로젝트 관리자,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리더들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애자일 개발 방식의 창시자 중 한 명이기도 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애자일 개발 방식과 익스트림 프로그래밍에 대해 포괄적이고 실용적인 튜토리얼을 제공한다.
이 책의 주요 특징
*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애자일 개발 방식을 통해 프로젝트를 예산과 일정에 맞게 끝내는 방법을 안내한다.
* 익스트림 프로그래밍을 사용해 계획하고, 테스트하고, 리팩토링하고, 짝 프로그래밍하는 방식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 사례 연구를 사용한다.
* 재사용 가능한 풍부한 C++와 자바 코드를 담고 있다.
* UML과 디자인 패턴을 사용해 고객 지향적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나는 이런 책을 정말 오래 기다려왔다. 마틴은 우리의 기술 향상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으로 무장된 사람이다.”
_마틴 파울러 / 컨설턴트이자 『리팩토링』의 저자
“아마 이 책은 애자일 방법, 패턴, 그리고 현대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의 기초를 하나로 엮어낸 첫 번째 책일 것이다. 밥 마틴이 말하면, 주의 깊게 들어라.”
_존 블리스사이즈 / 컨설턴트이자 『Pattern Hatching: Design Patterns Applied』의 저자
“밥 마틴은 숙련된 개발자와 교육자로서의 재능을 이 책에 모두 쏟아부었다. 그만의 실용적 통찰력과 유쾌한 문체가 가득한 책이다.”
_크레이그 라만 / 컨설턴트이자 『UML과 패턴의 적용』의 저자
구매가격 : 26,600 원
동영상이 있는 한수용의 색소폰 연주 41곡
도서정보 : 한수용 | 2020-04-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색소폰을 시작하고 반복되는 멜로디 연주에 지치신 분들을 위해 연주인이 연주할 수 있도록 실기에 역점을 두어 『동영상이 있는 한수용의 색소폰 연주 41곡』을 편찬했다.
QR코드를 통해 저자가 직접 연주하는 모습을 제공하여 더욱 쉽게 색소폰을 마스터할 수 있고, 초급?중급?고급의 연습 방법을 설명하며 자기 수준에 맞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많은 화성악을 접하지 않고도 스케일과 코드를 리듬에 응용하여 Phrase 만들기로 연주함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화성음을 이용하여 멜로디 만들기와 Penta Tonic, Blues, Scale로 리듬을 이용한 오브리카토와 애드리브 만들기에 중점을 두었다.
구매가격 : 16,000 원
기쁜 비밀
도서정보 : 윤송석 | 2020-04-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래 부부 사랑은 자연스러운 행위다. 그러므로 부부가 사랑하는 것은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것이다. 부부 관계는 남편과 아내의 내밀한 행위이지만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임할 때 비로소 부부의 사랑다운 사랑이 황홀하게 펼쳐진다는 사실을 얘기하고 싶어 책을 내게 되었다.
구매가격 : 6,000 원
KOREA 국향부론
도서정보 : 오남현 | 2020-04-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KOREA 국향부론』은 5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국가 미래학, 미래 세상과 대응」에서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세계의 미래를 바라보고, 변화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해 나가는 것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국가 혁신론, 대한민국 운영의 길」에서는 더 큰 대한민국, 더 웅장한 대한민국 디자인에 초점을 두고, 기존에 전혀 다루지 않는 국가지도자의 리더십, 역동적인 청년 대한민국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국부론, 대한민국 신산업 정책의 길」에서는 저성장에 머물고 있는 맥락에 의한 실제론 관점에서 접근하여 국민소득 6만 불 달성을 위해 미래 우리 산업이 나갈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향부론, 대한민국 신지방 경영의 길」에서는 성년기에 접어든 지방자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 길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지방의 현실을 직시하여 지방이 살쪄야 국가가 부강 한다는 논리를 풀어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성공학, 자신 경영의 길」은 자신의 경영에서 비롯된다는 전제하에 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것은 주저하는 것이라고 하며 ‘적극성’, ‘진취성’, ‘행복성’,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요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더 해빙
도서정보 : 이서윤, 홍주연 | 2020-03-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부와 행운을 만나는 출발점, 마법의 감정 Having!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ㅤ선(先)출간되어 세계가 먼저 찾아 읽은 책! 영미권을 비롯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 21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어 ‘불안감이 사라지게 해준 책’, ‘행운의 바이블’, ‘이 책을 읽고 행운이 찾아왔다’ 등 찬사를 보낸 이 책은 마음가짐을 다듬으며 원하는 것을 얻는 놀라운 가르침을 담고 있다.
버락 오바마가 로스쿨 학생이던 시절 대통령의 자질을 알아보고 그를 세상에 알린 출판 에이전트 제인 디스털은 《더 해빙》의 전 세계 에이전트를 자처하며 “돈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가장 새롭게 담고 있는 책이다”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부자들이 성공 비결로 꼽았다는 ‘운’. 행운은 타고나는 것일까?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것일까? 물려받은 재산도, 특출난 재능도 없는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대기업 창업주와 주요 경영인, 대형 투자자가 절체절명의 순간 찾는 사람, 이서윤. 그들은 그녀에게 자문을 구한 뒤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는 인생의 퀀텀 점프를 이루어냈다.ㅤ
일곱 살에 운명학에 입문해 동서양의 고전을 마스터하고 오랜 기간 한국의 경제계 리더들을 자문해온 저자 이서윤은 수만 건의 사례를 분석하고 성찰한 끝에 밝혀낸ㅤ‘부와 행운의 비밀’을 이 책에 집대성했다.ㅤ자신의 감정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은, 자신을 괴롭히는 불안감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ㅤ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쉽게 전달되는 Having의 가르침을 단계별로 따라가다 보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삶의 변화를 일으키도록 돕는다.
구매가격 : 12,500 원
가끔 마음이 흔들릴 때 읽는 좋은말365 1
도서정보 : 희망씨 | 2020-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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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욕망의 결과가 현대 문명이다. 위대한 현대문명 덕분에 사람들은 많은 것을 누린다. 인간은 물질의 풍요만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해줄 것처럼 단선적인 사유만 했다. 오래지 않아 단순하고 선명한 사유와 생각은 보기 좋게 어긋난다. 풍성한 물질문명 뒤에 도사리고 있던 과잉충족이라는 독소가 의외의 사태를 만들었다. 비만, 이기, 분열 등이 현대 물질문명이 감추고 있던 실체다. 인간의 도구화, 성인병, 고립감, 권태감 등이 마음과 육체 사이에 녹이 슬었다. 이것이 문명의 녹다. 인간이 자처한 문명의 녹은 정신에 영향을 끼치는 상황까지 되었다. 더 이상 그냥 두었다간 알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 결과는 전쟁으로 만들지는 참담한 결과와 견주어 결코 적지는 않을 것으로 추론된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온 힘을 모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만 국가나 사회적인 차원으로 해결할 때까지는 요원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 없다. 아무런 대비 없이 문명이라는 괴물에 짓밟힐 수는 없기 스스로 자신을 문명의 괴물에게서 탈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첫 번째 시도가 자기 자신을 치유하는 것이다.
구매가격 : 3,800 원
가끔 마음이 흔들릴 때 읽는 좋은말365 2
도서정보 : 희망씨 | 2020-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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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욕망의 결과가 현대 문명이다. 위대한 현대문명 덕분에 사람들은 많은 것을 누린다. 인간은 물질의 풍요만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해줄 것처럼 단선적인 사유만 했다. 오래지 않아 단순하고 선명한 사유와 생각은 보기 좋게 어긋난다. 풍성한 물질문명 뒤에 도사리고 있던 과잉충족이라는 독소가 의외의 사태를 만들었다. 비만, 이기, 분열 등이 현대 물질문명이 감추고 있던 실체다. 인간의 도구화, 성인병, 고립감, 권태감 등이 마음과 육체 사이에 녹이 슬었다. 이것이 문명의 녹다. 인간이 자처한 문명의 녹은 정신에 영향을 끼치는 상황까지 되었다. 더 이상 그냥 두었다간 알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 결과는 전쟁으로 만들지는 참담한 결과와 견주어 결코 적지는 않을 것으로 추론된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온 힘을 모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만 국가나 사회적인 차원으로 해결할 때까지는 요원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 없다. 아무런 대비 없이 문명이라는 괴물에 짓밟힐 수는 없기 스스로 자신을 문명의 괴물에게서 탈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첫 번째 시도가 자기 자신을 치유하는 것이다.
구매가격 : 3,800 원
가끔 마음이 흔들릴 때 읽는 좋은말365 3
도서정보 : 희망씨 | 2020-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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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욕망의 결과가 현대 문명이다. 위대한 현대문명 덕분에 사람들은 많은 것을 누린다. 인간은 물질의 풍요만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해줄 것처럼 단선적인 사유만 했다. 오래지 않아 단순하고 선명한 사유와 생각은 보기 좋게 어긋난다. 풍성한 물질문명 뒤에 도사리고 있던 과잉충족이라는 독소가 의외의 사태를 만들었다. 비만, 이기, 분열 등이 현대 물질문명이 감추고 있던 실체다. 인간의 도구화, 성인병, 고립감, 권태감 등이 마음과 육체 사이에 녹이 슬었다. 이것이 문명의 녹다. 인간이 자처한 문명의 녹은 정신에 영향을 끼치는 상황까지 되었다. 더 이상 그냥 두었다간 알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 결과는 전쟁으로 만들지는 참담한 결과와 견주어 결코 적지는 않을 것으로 추론된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온 힘을 모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만 국가나 사회적인 차원으로 해결할 때까지는 요원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 없다. 아무런 대비 없이 문명이라는 괴물에 짓밟힐 수는 없기 스스로 자신을 문명의 괴물에게서 탈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첫 번째 시도가 자기 자신을 치유하는 것이다.
구매가격 : 3,800 원
가끔 마음이 흔들릴 때 읽는 좋은말365 4
도서정보 : 희망씨 | 2020-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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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욕망의 결과가 현대 문명이다. 위대한 현대문명 덕분에 사람들은 많은 것을 누린다. 인간은 물질의 풍요만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해줄 것처럼 단선적인 사유만 했다. 오래지 않아 단순하고 선명한 사유와 생각은 보기 좋게 어긋난다. 풍성한 물질문명 뒤에 도사리고 있던 과잉충족이라는 독소가 의외의 사태를 만들었다. 비만, 이기, 분열 등이 현대 물질문명이 감추고 있던 실체다. 인간의 도구화, 성인병, 고립감, 권태감 등이 마음과 육체 사이에 녹이 슬었다. 이것이 문명의 녹다. 인간이 자처한 문명의 녹은 정신에 영향을 끼치는 상황까지 되었다. 더 이상 그냥 두었다간 알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 결과는 전쟁으로 만들지는 참담한 결과와 견주어 결코 적지는 않을 것으로 추론된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온 힘을 모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만 국가나 사회적인 차원으로 해결할 때까지는 요원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 없다. 아무런 대비 없이 문명이라는 괴물에 짓밟힐 수는 없기 스스로 자신을 문명의 괴물에게서 탈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첫 번째 시도가 자기 자신을 치유하는 것이다.
구매가격 : 3,800 원
가끔 마음이 흔들릴 때 읽는 좋은말365 5
도서정보 : 희망씨 | 2020-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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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욕망의 결과가 현대 문명이다. 위대한 현대문명 덕분에 사람들은 많은 것을 누린다. 인간은 물질의 풍요만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해줄 것처럼 단선적인 사유만 했다. 오래지 않아 단순하고 선명한 사유와 생각은 보기 좋게 어긋난다. 풍성한 물질문명 뒤에 도사리고 있던 과잉충족이라는 독소가 의외의 사태를 만들었다. 비만, 이기, 분열 등이 현대 물질문명이 감추고 있던 실체다. 인간의 도구화, 성인병, 고립감, 권태감 등이 마음과 육체 사이에 녹이 슬었다. 이것이 문명의 녹다. 인간이 자처한 문명의 녹은 정신에 영향을 끼치는 상황까지 되었다. 더 이상 그냥 두었다간 알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 결과는 전쟁으로 만들지는 참담한 결과와 견주어 결코 적지는 않을 것으로 추론된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온 힘을 모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만 국가나 사회적인 차원으로 해결할 때까지는 요원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 없다. 아무런 대비 없이 문명이라는 괴물에 짓밟힐 수는 없기 스스로 자신을 문명의 괴물에게서 탈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첫 번째 시도가 자기 자신을 치유하는 것이다.
구매가격 : 3,800 원
가끔 마음이 흔들릴 때 읽는 좋은말365 6
도서정보 : 희망씨 | 2020-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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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욕망의 결과가 현대 문명이다. 위대한 현대문명 덕분에 사람들은 많은 것을 누린다. 인간은 물질의 풍요만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해줄 것처럼 단선적인 사유만 했다. 오래지 않아 단순하고 선명한 사유와 생각은 보기 좋게 어긋난다. 풍성한 물질문명 뒤에 도사리고 있던 과잉충족이라는 독소가 의외의 사태를 만들었다. 비만, 이기, 분열 등이 현대 물질문명이 감추고 있던 실체다. 인간의 도구화, 성인병, 고립감, 권태감 등이 마음과 육체 사이에 녹이 슬었다. 이것이 문명의 녹다. 인간이 자처한 문명의 녹은 정신에 영향을 끼치는 상황까지 되었다. 더 이상 그냥 두었다간 알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 결과는 전쟁으로 만들지는 참담한 결과와 견주어 결코 적지는 않을 것으로 추론된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온 힘을 모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만 국가나 사회적인 차원으로 해결할 때까지는 요원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 없다. 아무런 대비 없이 문명이라는 괴물에 짓밟힐 수는 없기 스스로 자신을 문명의 괴물에게서 탈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첫 번째 시도가 자기 자신을 치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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