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프리다 칼로 대본
도서정보 : 목명균 | 2020-08-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프리다 칼로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극본으로 제작하였다. 멕시코(1907년~1954년) 의사가 사회자 역할을 하며 상담으로 사건을 이끌어가는 구성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하버드 비즈니스 강의
도서정보 : 하버드 공개 강의 연구회 | 2020-07-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생생한 하버드 실제 강의
“하버드에 직접 갈 수 없다면 이 책을 읽어라!”
하버드는 지금까지 미국 대통령 6명, 노벨상 수상자 34명을 배출했으며 세계 정상급 문학가, 사상가, 학자들을 대거 양성했다. 실상 모든 분야의 최고봉에 하버드 출신이 있는 것이다. 말할 필요 없는 세계적인 기업가 빌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JP 모건 체이스의 현 회장 제이미 다이언 역시 하버드를 거쳤다.
‘그렇다면 비즈니스 분야에서 하버드는 학생들에게 어떠한 정신과 이념을 전수할까?’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그 실제 수업을 생동감 넘치는 글로 옮겨 하버드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강의를 듣는 것 같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최고의 인재들
“하버드 출신들은 무엇이 다른가?”
하버드 출신의 비즈니스 엘리트들은 사고에서 행동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전략을 추진력으로 삼으며, 커다란 계획을 책임지고 이행해 기업의 효익 최대화를 실현한다. 또 뛰어난 협상술로 상대방이 ‘NO’라고 말할 수 없게 해서 적대가 아닌 합작의 길을 연다. 이외에도 마케팅, 투자, 재무, 인맥, 인력자원, 정보 그리고 위기관리 분야까지 모두 특유의 생각과 방식이 있다.
전 세계 수많은 비즈니스 엘리트의 성장 과정 및 성공 사례를 설명하면서 독자들이 하버드에서 전수하는 이념과 사상을 보다 빠르게 흡수하고 지금보다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돕는다.
하버드의 10가지 전략!
“비즈니스를 완벽에 가깝게 만들어줄 것이다.”
이 책은 하버드에서 전수하는 비즈니스 개념을 열 가지 키워드(①전략 ②효율 ③협상 ④마케팅 ⑤투자 ⑥재무 ⑦인맥 ⑧인력자원 ⑨정보 ⑩위기)로 분석했으며, 각 키워드별 실제 사례를 들어 어떻게 사업을 펼치고 기업을 경영하는지 설명했다.
이는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하버드의 비즈니스 원칙이자, 사실상 비즈니스의 전부다. 이 10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비즈니스에 접근하면 훨씬 더 체계적이고 수월하게 전 영역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세계의 책축제,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다
도서정보 : 이상 | 2020-07-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미권의 책축제는 인기가 높고 영향력이 크다.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마당이자 아이디어를 나누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그것은 역설적으로 종이책을 대체하리라고 여겼던 이북과 인터넷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반작용이라는 분석이 있다. 독자들이 범람하는 인스턴트 정보에 식상해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아날로그 문화에 대한 향수는 종이책을 넘어 책축제라는 독특한 문화 환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영국에서만 한 해 동안 3백여 개의 책축제가 열린다. 큰 책축제에는 20만 명 남짓의 독자가 몰린다. 인도처럼 독서 문화와 거리가 멀던 사회에서도 책축제는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책축제다운 책축제가 자리 잡지 못했다. 가능성을 보이던 책축제들도 한참을 뒷걸음하였다. 필자는 이십여 년을 편집기획자로 살아왔으며, 파주북소리 축제를 운영하는 특별한 세계를 경험하였다. 파주북소리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외국의 책축제를 여러 곳 찾아가 보고 좋은 지식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아쉽게도 꿈을 접어야 했다. 그뒤 본격적으로 책축제를 탐구하기 시작하였다. 십여 년에 걸쳐 세계의 책축제를 연구하면서 다양한 측면에서 책축제의 보편적인 모습을 도출하고, 책축제의 역사적 연원을 탐색하였다. 세계의 책축제를 광범위하게 분석 소개한 책은 아직 어디에도 없다. 해외의 다양하고 선진적인 책축제의 풍경과 목소리가 독자의 눈과 귀에 어리기를 기대한다.
구매가격 : 12,500 원
한권으로 파이썬과 드론 날로 먹기
도서정보 : 이현종, 박재일 | 2020-07-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AI, 로봇, IOT, 네트워크 기술들과 연동된 파이썬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많은 파이썬 서적들이 나오고 있지만, 전문 컴퓨터 프로그래밍 텍스트 언어이기 때문에 스크래치나 블록프로그램처럼 일반인이 이해하기엔 아직도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서 쉽게 배울 수 있는 매체나 교재가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책에서 단순 파이썬, 드론뿐만 아니라 파이썬을 활용한 드론제어까지 어린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쉽게 배울 수 있게 하는데 목표를 두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크게 3가지 주제로 구분되어있고 특성상 1장부터 시작해서 차례대로 9장까지 볼 수도 있지만, 여러분이 필요한 부분에 맞춰서 드론 (1~3장), 파이썬 (4~6장), 드론프로그래밍 (7~9장) 중에 순서와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1~3장 : 드론을 이해하고 조종 및 PC로 제어하는 방법
4~6장 : 파이썬 기초부터 응용 프로그램 작성하는 방법
7~9장 : 파이썬 문법을 통해 드론을 실제로 제어하는 방법
드론에 대한 이론 및 직접 조종기를 통해 제어하는 법을 시작으로 파이썬에 대한 정의부터 기본문법 사용법을 통해 원하는 기초 프로그램을 만드는 단계를 지나서 학습한 파이썬 문법으로 드론제어에 응용하여 다른 책에서는 다루기 힘든 SW와 HW를 골고루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가 모국어인 한글 그리고 타 국어인 영어를 터득하기 위해 기초문법부터 회화까지 오랜 시간을 공들여 왔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배운 언어를 통해 학교, 사회에서 많은 정보와 기술을 배우고 국내, 해외에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다양한 결과물로 나타납니다. 파이썬을 배우는 과정들도 여러분의 언어를 배우듯이 활용하면 빨리 터득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컴퓨터라는 도구를 통해 파이썬 언어를 통해 목표로 하는 결과물 ( 계산기, 성적처리, 업무처리, 인공지능, 드론제어)을 대상으로 익히게 되면 자연스럽게 빠르게 습득할 수 있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는 드론제어라는 주제를 선택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드론은 농약 살포, 지질조사, 치안, 드론 택시 등 다양한 서비스영역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그래서 드론은 기본적으로 그 특성을 잘 이해하고 조종하는 것을 실습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는 단순한 조종이 아니라 자율, 인공지능과 같은 프로그래밍이 탑재된 드론들이 우리가 잠들어 있는 밤에도 우리를 위해 일하거나 보호해주거나 우주로 가서 다양한 일들을 해 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4차산업혁명의 필수인 파이썬 드론을 배우고 미래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책의 특징은
이 책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배울 수 있는 도서로써 파이썬을 배우는데 있어서 실제 드론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할 수 있으므로 쉽고 재미있게 파이썬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이 책을 기본으로 다양한 응용 콘텐츠들이 잇플 출판사 카페 https://cafe.naver.com/arduinofun 에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또한 잇플TV http://www.bit.ly/ITPLE_TV 에서 저자직강 영상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훌륭한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세요.
해당 도서에 나오는 드론 구입처 : www.itple.shop
구매가격 : 18,000 원
쓰면 이루어지는 꿈 수첩
도서정보 : 한만오 | 2020-07-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날마다 상상하고 쓰면서 꿈을 이루어가는 훈련
우리는 어느 순간 꿈과 비전, 삶의 목적을 잃어버렸다. 처음 비전을 세우고 꿈을 꾸면서 가졌던 열정으로부터 멀어졌다. 마음을 나누고 뜻을 함께했던 사람들과의 관계도 깨져버렸다. 그리고 하는 일의 장래가 불투명하여 걱정과 근심에 사로잡혀 있다. “난 성공하기 틀렸어”라고 말하면서 종종 좌절하고 절망에 빠진다. 삶에 지친 나머지 보잘것없고 불행한 인생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소중한 내 인생을 책임지는 것은 바로 ‘나’이다. 한 번뿐인 소중한 내 인생을 이왕이면 멋지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을 쓴 저자는 백석대학교 교수로서 젊은이와 꿈을 잃은 사람들이 가슴을 뛰게 하는 꿈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꿈과 비전 사용설명서를 자신의 경험을 녹여서 풀어냈다. 이 책에는 하루에 몇 줄씩 꿈과 비전, 목표를 쓰고 상상하는 훈련을 통해 꿈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과 비전을 상상하고 손으로 쓰면 머리 안에 있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예행연습이 되기 때문에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가장 적은 수고를 들여 가장 큰 효과를 내는 것이 바로 손으로 꿈과 비전을 기록하는 습관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날마다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삶을 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간절한 꿈과 비전이 이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나를 살리는 말씀
도서정보 : 정영진 | 2020-07-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50만 독자의 가슴을 울린 ‘살리는 말씀’ 25주년 기념판
거룩한 통찰력과 명문장으로 빚은 영성 에세이
영성 넘치는 말씀을 전하고 있는 저자는 25년간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따듯한 위로와 희망의 서신 ‘살리는 말씀’을 쓰고 4페이지 레터로 만들어 복음을 전했다. 거룩한 통찰력과 명문장으로 빚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독자들은 가슴을 울리는 글에 환호했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다. 강단에서 설교를 하는 목회자, 신앙인을 비롯하여 아직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사람들도 저자의 팬이 되었다. ‘살리는 말씀’은 설교 강단에서, 소모임에서, SNS에서 알려지고 퍼져서 50만 독자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목회 일생 동안 쓴 수천여 칼럼과 영성 에세이 가운데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글을 모은 것이다. 저자의 평생의 신앙과 예지와 삶이 압축되어 있는 책이다. 벼랑 끝에서 피를 찍어 쓴 저자의 글은 우렁차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해주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희망을 주는 글을 마음에 새길 때마다 귀하고 깊은 맛이 있다.
구매가격 : 8,000 원
아랑은 왜 (개정판)
도서정보 : 김영하 | 2020-07-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변화를 거듭해온 『아랑은 왜』,
완전판으로 거듭나다!
전설의 기원을 파헤치는 동안 연쇄살인의 비밀이 드러난다
복복서가에서는 2020년 김영하 등단 25주년을 맞아, '복복서가x김영하_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장편소설과 소설집을 새로이 출간한다. 『검은 꽃』,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아랑은 왜』 세 권을 먼저 선보인 후, 2022년까지 총 열두 권을 낼 계획이다. 『아랑은 왜』는 작가 김영하의 두번째 장편소설로 2001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처음 출간되었다.
전통적인 소설 쓰기의 방식을 파괴하고 새로운 형식을 시도해 20년 넘게 독자들의 지지를 받아온 『아랑은 왜』가 이번 복복서가판에서 다시 한번 전복적인 변화를 시도하며 애초 작가가 하고자 했던 이야기에 더 가까워진 형태로 독자들 앞에 선보인다. 또한, 이전 판에서 누락되었던 중요한 몇몇 대목들을 바로잡았다. 이에 따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추리소설로서의 면모가 더욱 분명해졌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나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가’라는 소설의 주제의식도 명확해졌다. 새로운 『아랑은 왜』에서 독자들이 작가와 함께 전설의 기원을 파헤치는 동안 연쇄살인사건의 전모가 드러난다.
재기 넘치는 이야기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추리소설
『아랑은 왜』는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추리소설이자, ‘소설 창작’에 관한 소설이기도 하다.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작가의 목소리가 곳곳에 고스란히 드러나 독자에게 말을 걸고, 새로운 인물들을 등장시키고, 그들로 하여금 사건을 풀어나가도록 한다. 추리소설 그 자체로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가 창조되고 변화하는 과정, 즉 소설가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이야기를 단순히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마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퍼즐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작가는 억울하게 죽어 나비가 된 아랑의 이야기 ‘아랑 전설’을 소재로 한 여러 판본들을 살핀다. 그리고 각종 문헌의 타당성을 따지며 그 이야기들의 빈틈을 메꾸어나간다. 탄탄한 고증을 거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여기에는 정교하게 숨겨진 복선이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작가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허구인지 알기 어렵다. 지적 퍼즐을 푸는 것 같은 독서 체험을 통해 “이야기는 과연 무엇이고 어디에서 오는가?”와 같은 질문에 맞닥뜨리게 된다. 이에 대한 답은 작가의 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가끔 우리가 이야기의 주인이라고 착각하지만 이야기의 주인은 이야기다.”
구매가격 : 6,300 원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개정판)
도서정보 : 김영하 | 2020-07-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작가 김영하의 기원을 찾아서
복복서가에서는 2020년 김영하 등단 25주년을 맞아, '복복서가x김영하_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장편소설과 소설집을 새로이 출간한다. 『검은 꽃』,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아랑은 왜』 세 권을 먼저 선보인 후, 2022년까지 총 열두 권을 낼 계획이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는 김영하의 두번째 소설집으로, 1999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초판이 출간된 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기말이었던 1999년, 등단 5년차의 신인 작가 김영하는 문학과지성사에서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라는 만화 제목을 연상케 하는 소설집을 발표한다. 첫 소설집 『호출』에서 이미 기발하고 전복적인 상상력으로 문단을 놀라게 했던 김영하는 이 두번째 소설집에서 유려한 서사적 테크닉으로 기왕의 작가적 재능을 더욱 숙성시켜 세상에 내놓았다. “읽는 이의 마음을 맑고 정결한 물기로 적시게”(오정희) 한다는 평을 받은 「당신의 나무」부터 카프카적인 유머로 쉴새없이 몰아치는 표제작, 그리고 사회의 밑바닥에서 거칠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삶을 날것 그대로 담아낸 「비상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 처한 독특한 캐릭터들을 통해 만개한 작가적 역량을 선보인다. 이 소설집에 실린 작품들은 이후 한국 문학의 정서적 기조와 방향을 바꾸어놓았다. 흡혈귀, 투명인간, 삐끼처럼 기존의 문학장 안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았던 캐릭터들을 사용하여 현대인의 고독과 소통의 불가능성, 희망 없는 삶을 묘파해냈다. 평론가 백지연은 김영하가 다루는 이야기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그 위험한 새로움에 주목하며 이렇게 적었다. “김영하가 앞으로 써낼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며, 우리는 문학의 가치 의미를 뒤집는 더욱 불온한 형태들을 만나게 될지 모른다.”
탐험가로서의 작가 김영하,
장르를 넘나드는 파격의 향연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의 작품들은 파격적이다. 비극과 희극 어떤 것도 추구하지 않는 결말, ‘고상함’과는 거리가 먼 대담한 묘사. 지금 읽어도 새롭지만, 소설들이 발표된 약 20년 전에는 갑자기 튀어나온 당돌한 신인작가의 무모한 모험처럼 보이기도 했다. 신예 작가 김영하의 이러한 도전이 단순한 도전에 머물지 않은 것은 본격문학 바깥의 다양한 존재들을 끌어들여 환상문학적 설정으로 다룰 때조차도 현대인의 고독과 단절, 소통 부재, 이해의 불가능성 같은 묵직한 주제들을 특유한 단단한 문체로 담아내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었다. 김영하에게 포착된 일상의 단면들은 흥미로운 상상력의 이야기로 탈바꿈되어 독자들에게 던져진다.
90년대에 한국문학의 뉴웨이브를 대표하던 김영하는 20년이 흘러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가 되었다. 20년이 흐른 지금, 이 소설집을 읽는 것은 김영하라는 작가의 기원을 찾아가는 흥미로운 탐험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검은 꽃 (개정판)
도서정보 : 김영하 | 2020-07-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김영하의 『검은 꽃』,
숨이 멎을 듯한 대서사시의 결정판을 만나다!
복복서가에서는 2020년 김영하 등단 25주년을 맞아, '복복서가x김영하_소설'이라는 이름으로 장편소설과 소설집을 새로이 출간한다. 『검은 꽃』,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아랑은 왜』 세 권을 먼저 선보인 후, 2022년까지 총 열두 권을 낼 계획이다. 『검은 꽃』은 작가 김영하의 세번째 장편소설로 2003년 문학동네에서 초판이 출간되었다.
작가 스스로 ‘만약 내 소설 중 단 한 권만 읽어야 한다면 바로 『검은 꽃』’이라고 밝힌 바 있는 명실상부한 대표작 『검은 꽃』이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첫 출간 당시부터 ‘역사소설이라는 맥이 풀려버린 장르를 미학적 가능성의 새로운 영역으로 등재해놓았다(서영채)’는 평가가 보여주듯 문학계 내외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이 소설은 지금까지 50쇄 넘게 중쇄를 거듭할 만큼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와 사랑도 받아왔다. 동인문학상 수상 당시 “가장 약한 나라의 가장 힘없는 사람들의 인생경영을 강렬하게 그린 작품”이며, “올해의 한국문학이 배출한 최고의 수작”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복복서가판에서는 문장을 면밀히 다듬고 몇몇 주요 장면을 수정해 “이전 판과 꽤 다른 결의 소설로 변모”(‘개정판을 내며’ 중에서)했다. 또한, 책 말미에 남진우와 서영채의 해설과 작품론을 실어 『검은 꽃』을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원히 쓰고 싶은 소설이 있다”
역사와 기억의 저편으로 스러진 모든 이들을 위한 진혼의 대서사시
『검은 꽃』은 대한제국이 “물에 떨어진 잉크방울처럼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던 1905년, 좋은 일자리와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멕시코로 떠난 한국인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민사를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김영하 작가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멕시코와 과테말라로 떠나 자료를 모으고 현지를 답사한 후, 그곳에서 머물며 집필을 시작했다. 일견 감상주의적인 민족 수난사처럼 보이는 이 소설은 그러나 시작부터 전혀 다른 방향으로 독자를 데리고 간다. 대륙과 대양을 가로지르는 대담하고 활달한 작가의 필치를 따라가다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모든 것들이 격렬하게 충돌하고 붕괴하는 세계로 끌려들어가게 된다. 봉건과 근대가 부딪치고, 토착 신앙과 외래 종교가 갈등하며, 신분과 계급이 무너지고, 국가와 개인의 관계가 허물어지는 상황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인간 운명의 절대적 조건에 대해 깊이 사유하게 된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인간들이 생존과 존엄성을 위해 투쟁하는 세계를 그리는 김영하의 묘사는 객관적이고 냉철하며 아이러니로 가득차 있다. 때로 유머러스하기까지 하다. 어조는 담담하지만 이야기들은 용광로처럼 뜨겁다. 이렇듯 간결하고 담백한 문체, 뚜렷한 중심인물 없이 다양한 인물들을 따라가며 전개되는 모자이크식 구성은 그 자체로 이 소설의 지향점이 민족 수난사의 감상주의적 제시가 아니라, 불운과 맞서 싸우지만 끝내는 패배할 수밖에 없는 인간 존재 일반의 운명을 드러내는 데 있음을 보여준다. 진부한 소설 문법을 혁신하려던 젊은 작가 김영하의 문학적 야심이 여기에서 분명해진다.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검은 꽃’이라는 제목에 관해 이렇게 이야기한 바 있다. “검은 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꽃이에요. 검은색은 모든 색이 섞여야지만 가능한 유일한 색으로 남녀노소, 계층, 문화, 인종을 뛰어넘는 그 무엇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꽃이라는 것은 유토피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봐야겠죠.” 『검은 꽃』은 가닿을 수 없는 유토피아를 갈망하지만 결국 아무에게도 기억되지 못한 채 잊혀져버린 모든 인간들에게 작가가 보내는 ‘조화弔花’일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김태준의 조선소설사
도서정보 : 김태준 | 2017-12-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제강점기의 국문학자 김태준(金台俊)이 1930~31년에 집필해 당시 신문에 연재한 글을 일부 수정해 1933년에 단행본으로 펴낸 《조선소설사》를 되살린 책이다. 근대적 소설 개념에 입각한 한국소설사로는 최초의 저작이다. 저자의 생전 마지막 저술인 <연안행>을 부록으로 실었다.
구매가격 : 12,800 원
우리는 미국 전문간호사입니다
도서정보 : 김은영 안윤선 정재이 | 2020-07-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진료하고 처방하는 미국 간호사, NP(Nurse Practitioner)
한국 간호사 출신의 현직 미국 전문간호사가 전해주는 미국 전문간호사 되기 Q&A 가이드북
각종 뉴스와 매체에서 간호사들을 향한 우려와 관심, 격려 메시지가 쏟아진다. 신입 간호사들의 1년 평균 이직률은 여전히 높고, 간호사의 ‘태움’ 문화도 변함이 없어 보인다. 면허를 보유한 한국 간호사 수는 OECD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은 반면, 활동 간호사의 비율은 현저히 낮다.
한국의 간호사라면 거의 모두가 아는 꿈의 직업 미국 전문간호사, NP(Nurse Practitioner). 누군가는 NP를 유니콘에 비유하기도 한다. 들어보긴 했지만 만나볼 기회도 없거니와 ‘한국인 NP’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여기 세 명의 한국 간호사 출신 미국 전문간호사들이 있다. 그들이 운영하는 블로그 ‘캘리포니아 Nurse Practitioner’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한국 간호사들이 ‘미국 간호사’를 검색하여 들어온다. ‘나도 미국 간호사가 되어볼까?’ 십 년 전 그들이 했던 고민을 여전히 후배들도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간호사 생활을 거쳐 미국에서 대학원 NP 과정에 입학하고, 임상에서 NP로 일하게 되기까지의 결코 쉽진 않았지만 ‘정말 못 해먹겠다’ 싶지는 않았던 여정을 공유하고, 정보의 부족으로 고생했던 자신들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더 많은 한국 간호사들이 미국 NP에 도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그간의 결핍이 충족되고 동기유발이 될 것이다.
미국 최고의 의료 직종 5위, 전문간호사
억대 연봉에 높은 직업 만족도, 한국 간호사, 미국 간호사보다 더 좋은 길이 있다!
‘전문간호사’라 불리는 미국의 NP는 ‘Nurse’라는 이름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약과 검사를 처방하고, 주치의로 일을 한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미국 내 최고의 주거 환경과 연봉을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에서 현직 NP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간호사 출신의 5~7년차 NP들이 엮어낸 전문간호사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20대에 한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현직 NP로 자리 잡은 멘토들이 들려주는 가장 정확하고 실질적인 ‘NP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1장에서 3장까지는 Q&A 형식을 통해 NP의 정의 및 역할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NP가 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준다. NP로 취업하는 방법, 미국 이민, 영주권 취득에 이르기까지 미국 정착에 대한 노하우와 팁을 공유하고, 전문 의료인으로서의 미국 NP의 현황, 전망 및 다양한 근무환경을 소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미국 각 주의 NP 연봉을 상세히 비교해놓았다. 4장에서는 세 명의 저자가 한국 간호사로 일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전문간호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들려준다.
2019년 미국 US News 최고의 의료 직종(Best Health Care Jobs Ranking) 5위로 전문간호사, 즉 NP(Nurse Practitioner)가 뽑혔다. NP는 높은 직업 만족도와 개인적인 성취감을 주는 직업으로, 억대 연봉을 보장받고, 미국 영주권을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직업이다. 간호사가 꿈인 중고등학생, 미국 이민을 계획 중인 사람이나 간호대학 학생과 현직 간호사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함께, 히말라야
도서정보 : 문승영 | 2020-07-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통장잔고도 노후대책도 없는 철부지 여자, 히말라야를 가다
1,700km의 네팔 히말라야 횡단 트레일(GHT) 익스트림 루트 한국인 최초 완주자!
‘설악아씨’로 알려진 오지 여행가 문승영은 히말라야를 알게 되면서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 2014년 칸첸중가-마칼루-에베레스트 구간을 시작으로, 4년에 걸쳐 극한의 루트(Extreme Route, 하이루트)라고 불리는 1,700km의 네팔 히말라야 횡단 트레일(Great Himalaya Trail)을 완주하게 된다. 이로써 그녀는 한국인 최초로 익스트림 루트 완주자가 되었다. 이 책은 히말라야산맥을 횡단하는 코스 중 가장 힘들다는 동부 네팔 구간인 칸첸중가-마칼루-에베레스트 지역(약 450km)을 40일간 연속 횡단한 기록이다. 그것은 “세상의 모든 길을 함께 걷자”던 반려자와 함께한 신혼여행이기도 했다.
이 세상의 모든 길을 함께 걷자
가이드, 포터들과의 깊고 끈끈한 우정, 웃음과 감동, 휴머니즘이 있는 여행
평소 산을 좋아했던 여자와 남자는 히말라야로 극한의 허니문을 떠난다. 그들이 향한 곳은 동부 네팔 구간. 그곳에서 남자는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크고 작은 부상으로 고군분투하지만, 히말라야의 매력에 흠뻑 빠진 여자를 위해 힘겨운 트레킹을 이어간다. 이들은 현지인 가이드 및 포터 열 명과 동행하게 되는데, 때로는 마을이 없는 고립무원의 산 속에서 텐트를 치고 동고동락하며 깊은 우정을 나눈다. 여자는 동행한 남편보다 40~50kg의 짐을 지고 걷는 포터들에게 더 마음을 쓰며 챙긴다. 찢어진 바지를 꿰매주고, 아픈 다리와 동상 걸린 발을 치료해주고, 부상으로 절뚝이는 포터에게는 자신의 스틱을 내어준다. 눈이 허리까지 쌓인 곳에서는 포터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한 발 앞서 가 눈을 치우고 길을 내는 일을 서슴지 않는다. 포터들을 너무 챙기다가 남편과 다투는 해프닝까지 벌어진다.
해발 6천 미터에서의 환상방황과 조난
영하 15도의 절벽 끝에서 맨몸으로 밤을 지새우며 찾은 여행의 이유는 바로 ‘사람’이었다
마칼루 지역을 횡단하다가 그들은 해발고도가 약 6천 미터인 곳에서 조난을 당하게 된다. 사방이 크레바스로 둘러싸인 빙하를 헤매다가 영하 15도를 밑도는 절벽 끝에서 맨몸으로 추위와 사투를 하며 밤을 지새우게 된다. 히말라야를 횡단하며 경험한 위험천만한 일들을 통해 진정한 여행의 이유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히말라야의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풍경과 오지에서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순박한 생활 모습이 가감 없이 그려져 있어 독자로 하여금 함께 여행을 하는 듯 스릴과 재미를 느끼게 한다. 또한 가이드, 요리사, 포터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어, 한 편의 로드무비를 보는 듯 생생하고 흥미롭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히말라야는 전문 산악인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산과 여행, 걷기를 좋아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이제는 감성코칭
도서정보 : 이태호 | 2020-06-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는 실제보다 상상에 의해 더 많은 고통을 받는다”
- Seneca -
긴 터널, 그곳에서 종착지를 만나는 법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나의 그 고통과 그 고민에 답하다
수년간 나를 옭아매던 그 생각이 벗겨졌다. 이런 자유는 난생처음이다.
이 책은 죽음 직전에 있는 내 삶에 펜벤다졸 같았다. 저자를 꼭 한 번 만나고 싶다.
나는 그 말이 자주 떠올랐고, 화가 났다. 이제 그 말이 왜 나를 자극할 수밖에 없었는지 마음의 회로를 보게 되었고, 이제 그 기억이 더 이상 나를 찌르지 않는다.
내 추측,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그 추측으로 짓눌렸던 내 마음, 이젠 깃털처럼 가볍다.
혹독한 광야의 연단을 마치게 해 주었다. 이 책은 신이 내게 준 선물.
왜 몰랐을까. 그 사람의 말과 나의 생각, 그 사이에 이상한 시나리오를 만드는 누군가가 있었다는 것을.
내가 원하지 않는데도, 매일 따라다니는 그 생각. 이젠 나를 따라오지 않는다.
내게 어울리는 사람, 평생 동반자를 찾았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이 글에 깜짝 놀랐다.
그 일로 인해 내가 불안한 게 아니라, 내 불안의 방에 그 일을 집어넣은 것.
소름 돋는다. 오늘 난 해방의 눈물이 났다. 내 인생은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뉜다.
드디어 찾았다. 나를 괴롭힌 것은 그 일이 아니라 나의 상상이었음을.
“사랑은 서로의 상처에 발을 담그는 것.”
이 책의 통찰은 너무 아름답다.
내가 원하는 삶으로 건너가기 위해서 이 방법이 필요하구나.
구매가격 : 9,000 원
왜 불은 타는가
도서정보 : 김진국 | 2020-06-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출 청소년
공화국 추산 한해 7만명!
잘못한 것도 없는데 집을 나왔다.
황량한 마음에 집을 나왔다.
헬퍼를 만났다 그래서, 안 된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가출하면…
20세기엔 배척했는데 21세기엔 이용했습니다.
- 코로나19 종식을 희망한 서책입니다. -
구매가격 : 7,800 원
강박증 원인과 치유
도서정보 : 김진겸 | 2020-06-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을 읽으며 치유가 시작된다!”
미로 속에서는 미로의 탈출구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미로 밖에서 그린 지도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강박증이라는 미로에서 벗어나기 위한 ‘지도’입니다.
자신이 어디에 갇혀 있는지 정확히 알면 그곳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책을 강박증 치유를 위한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10,200 원
도피성
도서정보 : 버들피리 | 2020-06-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방 안이 뿌옇게 흐려졌다. 익숙하고, 여전히 불쾌한 공기.
고통은 감각 순응을 하지 않는다.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
‘새야 새야 나도 데려가 주렴
그의 뼈와 살 흩어지고
한때 따스했던 피 스민 땅으로
그의 품 속에서
그만 내 영혼을 쉬게 해….’
그다음 가사가 뭐였더라. 소년은 가만히 누워 생각했다. 뺨에 묻은 핏
물은 암갈색으로 말라 갔다. 손톱으로 제 뺨을 긁어내니 피딱지가 깔끔
하게 벗겨지지 못한 자리 위로 손톱자국이 하얗게 그어졌다.
“새야 새야….”
소년은 작게 읊조려 보았다. 얼굴은 마치, 울고 싶기도 웃고 싶기도 해
서 도무지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모양이었다.
구매가격 : 6,000 원
사이다복음
도서정보 : 천국 | 2020-06-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신앙생활은 시원해야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가기 위해서는 신앙생활의 답답함이 해소되어야 한다. 무엇인가 애매하고 답답함이 있다면 그 어떤 것도 제대로 완료하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경주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주해야 한다. 우리 기독교인은 현재의 삶에 소망을 두는 사람이 아닌 미래, 곧 하나님나라에서 영원히 사는 영생의 삶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때까지 우리 믿음의 경주를 돕기 위한 러닝메이트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이 책을 펴낸다.
사이다복음은 기초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많은 부분들을 되짚어보고, 성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뼈대인 조직신학적 내용을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전해드리고자 한다. 우리가 몰라서 흔들린다기보다, 제대로 몰라서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희미한 믿음이 아니라 선명한 믿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믿음의 러닝메이트가 『사이다복음』이길 바란다.
우리 기독교인은 순수한 믿음으로 믿음을 잘 지켜서 믿음의 경주를 잘 달려가고, 성경을 가까이 두고 꼭 읽고,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의 믿음을 남에게 맡기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믿음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그리고 그 기준은 언제나 성경이다. 성경을 제대로 읽으면서 스스로 깨어서 개혁하고, 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우리 주님께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믿었으면 천국에는 꼭 가야 하지 않겠는가? 순수한 믿음으로 믿는다면 우리는 천국에 가깝게 살아가는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서던 캘리포니아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
도서정보 : 이영길 | 2020-07-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여행이야기가 아닌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감성 에세이이다.
나바호족의 성지 모뉴멘트 밸리 퇴적층이 강렬한 태양빛에 더 붉게 물든다.
콜로라도강에는 인디언의 거친 숨소리가 섞여 흐른다.
아리조나의 방울뱀이 모래 위에서 요리조리 서핑을 한다.
피셔맨스워프의 물개들이 해안가에 앉아 일광욕을 즐긴다.
더트 로드(dirt road) 위에 뿌옇게 먼지를 날리며 픽업트럭이 질주한다.
웨스턴 바의 스윙도어를 박차며 서부의 총잡이가 불쑥 나타날 것 같다.
서부의 자연에는 온통 낭만이 배어 있다.
그러나 서부는 거친 곳이다.
가난한 사람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금광을 찾아 헤매던 곳.
데님 청바지를 입고 꿈을 찾아 방황하던 무대.
목숨건 8초의 로데오와 방목된 말들이 들짐승들의 무리에 신음하는 곳.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사막과 40도가 넘는 열기가 지속되는 곳.
영화 〈레버넌트(The Revenant, 2015)〉처럼 눈보라를 뚫고
흑곰과의 사투를 벌이는 곳.
그렇게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wild wild west)처럼 거친 곳이 서부이다.
- ‘서부로 서부로, 루트 66의 향수’ 중에서
구매가격 : 8,400 원
오래 잠들어 있던 너에게
도서정보 : 블라썸 | 2020-07-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은 지금 어느 계절에 살고 있나요?
나만의 꽃을 피워내기 위해 오래 잠들어 있던 '내'가 비로소 깨어나고 있음을 느끼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짧게 담아보았습니다.
저는 누구나 자신만의 씨앗을 품고 있다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이미 자신만의 꽃을 피워냈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싹을 틔우는 중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아직 잠들어 있을 수도 있어요.
저마다의 씨앗이 다르듯, 저마다 피는 계절이, 시간이 다를 수 있어요.
그러니 아직 나의 계절이 오지 않았다 해도 괜찮습니다.
빠르면 빠른대로, 느리면 느린대로 저마다의 씨앗이 다르듯 우리의 시간이 다 다른 것 뿐이니까요.
저는 이 책을 이 세상의 모든 잠들어 있는 꽃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꽃'은 특정 나이를 가리키는 것도 아니고, 특정 성별을 가리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 세상의 우리 모두를 지칭하는 거예요.
때로는그 꽃을 보기까지 기다림의 시간이 너무 길어도, 그 시간이 나를 울게 해도,
언젠가는 꼭 그대, 당신에 의해서만 가능한 세상의 유일한 꽃을 피워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구매가격 : 2,700 원
제대로 말하라
도서정보 : 이성호 | 2020-07-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말 때문에 손해 본 적이 있는가?
말 때문에 나의 실력을 인정 못 받으면 얼마나 억울한가?”
말 즉 스피치를 안 하는 곳은 없다.
그리고 스피치를 통해 나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
회사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다양한 곳에서 스피치를 통해
성장해야 하며 스피치는 분명 패턴이 있다.
제대로 말을 하고 싶으면 패턴을 알아야 한다.
편안하게 부담감이 없게 하나하나 테마형식으로 쓴 책으로
스피치의 다양한 패턴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진리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니고데모 | 2020-07-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저자가 2012년 어느날 서원기도로부터 시작하여 계시의 꿈을 꾸고, 진리라는 것을 깨닫고 예언까지 하게 되면서 일어난 일들과 진리에 기술하고 있습니다. 필명을 니고데모로 한 것은 니고데모가 예수를 찾아간 것이 괜찮아 보여서 닉네임으로 사용하였는 데 나중에 보니 니고데모가 예수께 진리를 들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세가 되면 사랑이 식어진다고 성경에 써 있습니다. 지식은 늘어난다고 합니다. 진리는 없고, 사람의 목소리만 커지는 것은 아닐까요?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도 없고, 진리를 깨닫는 자도 없고 전하는 자도 없습니다. 필자는 그 사랑의 진리를 계시로 깨닫고 또 삶 속에서 깨달아 말씀을 전하고자 이 책을 쓰는 것입니다. 이 책속에 있는 사랑의 진리는 사람들이 성경이나 세상을 보는 눈을 바꿀 수 있을까요?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랑의 진리의 기본적인 것만을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깊게 들어가면 우리는 심판이라는 것을 보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사랑의 진리를 먼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85학번 장성욱
도서정보 : 향사 장성욱 | 2020-07-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토리가 있는 영문법'
영어를 좋아하고 문학을 사랑한 시대의 휴머니스트, 향사 장성욱,
그가 남긴 영어이야기와 인생이야기 !!
부드러운 어휘 속에 70년대 이후 2010년대까지 현대사에 관한 은유가 돋보이는 글
구매가격 : 3,000 원
남자 아기는 오줌을 어떻게 해요?
도서정보 : 신희 | 2020-07-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부분의 소변 교육책에는 앉아서 훈련하는 내용입니다.
남자아이들의 경우 집에서 같은 성별인 아빠가 소변을 보는 자세를 직접 가르쳐 주기도 하지만
주된 양육을 하는 사람은 엄마의 경우가 다수입니다. 그래서 그림책을 엮어 아이들이 보다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낮 시간동안에 그림을 보며 머리 속으로 구체화 하며 참고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될까? 안될까?
도서정보 : 신희 | 2020-07-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원숭이 남매 ‘메랑’이와 ‘메링’이는 숲에서 살다가 얼마 전에 작은 마을로 이사 왔어요.
옷도 입고 학교, 서점, 수영장, 놀이터도 다니며 다른 동물들과 어울려 살 예정이에요.
원숭이 남매는 다른 이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약속된 규칙들을 지켜야 해요.
우리 ‘메랑’이와 ‘메링’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안전 수칙을 함께 살펴보아요!
- 우리 생활 속 기본 안전 수칙을 원숭이 남매의 개구진 동작이 그려진 그림과 함께 해야 하는 행동과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알려 줍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병원경영 MBA
도서정보 : 이용균 | 2020-07-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근에 ‘병원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국내외 도서가 발간되면서 필자는 기존 도서와 다소 차별화하고자 하였다. 병원과 관련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의료인들이 알아야 할 ‘병원경영’에 대한 기본적 내용을 한 달 정도에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하고자 하였다. 본서의 주 제목을‘병원경영 MBA’부제목으로 ‘1개월 패스트 트랙(fast track)’에서 제시한 것처럼 각 장은 일주일 단위로 독자분들이 읽고 한 달 동안에 병원경영을 기본적으로 이해할 만한 내용으로 기술하고자 하였다. 본서의 이와 같은 집필 목적에 따라서 4주간 주요 내용과 주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주제는 ‘병원경영과 건강보험의 이해하기’부문이다. 첫 장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의료인들이 경영에 대한 기본 이해와 국내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병원경영을 둘러싼 건강보험과 병원경영의 이슈들을 다루었다.
둘째 주는 병원의 인사와 조직관리를 주로 다루었다. 병원경영의 인사, 조직, 재무의 3대 영역에서 병원 인사와 조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서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하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병원의 성과급, 리더쉽 및 마케팅기법과 동향 등을 함께 기술하였다.
셋째 주에는 병원의 회계부문과 재무관리를 주제로 기술하였다. 이 부문은 병원의 경리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반인에게는 다소 진입장벽이 높은 영역인데, 최소한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만 기술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독자에 따라서 재무와 회계의 해당 내용과 용어가 다소 생소한 경우에는 기본적인 개념만 이해해도 무방할 것 같다.
한 달의 마지막 넷째 주 주제는 병원경영전략을 다루었다. 과거 경영학에서는 전략부문을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영역으로 취급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영환경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경영우위, 핵심경쟁전략 등 전략적 경영기법들이 주목을 받아 있어 병원의 경영전략기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하였다.
구매가격 : 7,000 원
13번째 이직
도서정보 : 프로이직러 | 2020-07-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벤처기업, 소기업, 중소기업, 대기업, 외국계기업,금융업, 창업, 출판, 게스트하우스 운영,
앱 개발, 유튜버 등 여러 직업들을 경험해 본 프로이직러(가 아닌 프로탈출러)
작가인 프로탈출러는 다양한 일들을 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통해 어떻게 하면
사회 생활을 잘 하고 승진을 빨리 잘 할 수 있는지 혹은 일을 어떻게 스마트하게
처리할 수 있는지 보다 현실의 판을 바꾸는 방법을 전달해 준다.
그리고 이직(=탈출)을 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알려준다.
특히 월급쟁이는 어딜 가든 월급쟁이로
밖에 살 수 없는 자기 경험담을 적나라하게 말하고 있다.
그 와중에 다양하게 시도해 본 투잡, 투자 경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구매가격 : 3,000 원
관사 삼총사와 등장의 기술 - 2,3부
도서정보 : 최현주 | 2020-07-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어에서 관사가 차지하는 역할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등장의 기술입니다. 대화할 때 관사를 써서 대상을
지칭하면, 그 대상을 등장시키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관사의
성질을 이용, 등장효과를 일으키면서 표현을 만들면 대화를 재미있
게 이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영화감독이 영화장면마다 적절한 등장의 기술을 구
사하여 스토리를 흥미 있게 전개하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관사
를 자유로이 구사하는 원어민들은 영어의 영화감독 즉 영어감독인
셈입니다.
기존 영문법은 등장의 기술을 구사하는 도구를 두 개 제공합니다.
관사가 a, the 두 개라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어감독에
겐 도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관사 없음, 즉 무관사입니다.
흔히 영문법에서는 무관사가 관사의 생략이라 오해하곤 하지만
영어민들이 무관사를 사용할 때는 관사와 구별되는 특유의 감각과
함께 표현을 만듭니다. 이 감각이 영어감독에게 무관사, 즉 없음의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하나의 무관사와 두 개의 관사는 영어감독
을 위해 봉사하는 ‘관사 삼총사’ 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관사 삼총사와 등장의 기술 - 1부
도서정보 : 최현주 | 2020-07-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어에서 관사가 차지하는 역할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등장의 기술입니다. 대화할 때 관사를 써서 대상을
지칭하면, 그 대상을 등장시키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관사의
성질을 이용, 등장효과를 일으키면서 표현을 만들면 대화를 재미있
게 이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영화감독이 영화장면마다 적절한 등장의 기술을 구
사하여 스토리를 흥미 있게 전개하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관사
를 자유로이 구사하는 원어민들은 영어의 영화감독 즉 영어감독인
셈입니다.
기존 영문법은 등장의 기술을 구사하는 도구를 두 개 제공합니다.
관사가 a, the 두 개라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어감독에
겐 도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관사 없음, 즉 무관사입니다.
흔히 영문법에서는 무관사가 관사의 생략이라 오해하곤 하지만
영어민들이 무관사를 사용할 때는 관사와 구별되는 특유의 감각과
함께 표현을 만듭니다. 이 감각이 영어감독에게 무관사, 즉 없음의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하나의 무관사와 두 개의 관사는 영어감독
을 위해 봉사하는 ‘관사 삼총사’ 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하부지 일기
도서정보 : 이정수 | 2020-07-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할아버지가 유치원에 손자를 데려다 주면서 기억하고 싶었던 순간을 매일 기록한 짧지만 의미있는 육아일기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인생의 쓰나미
도서정보 : 박규영 | 2020-07-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몇 년 전 일본에서의 강력한 쓰나미로 수만 명이 일순간에 바다로 휩쓸려갔습니다. 엄청난 대재앙이었습니다. 일본의 대재앙은 우리와는 상관없는 남의 집 일이 아닙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는 언젠가는 재앙이 닥치게 됩니다.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오는 것을 보면서도 피하지 못하는 그런 일이 반드시 있습니다.
질병의 쓰나미, 실패의 쓰나미, 경제의 쓰나미, 가정의 쓰나미, 죽음의 쓰나미등등... 쓰나미는 인간의 힘으로 이겨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을 구원하십니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