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캠퍼스투어024 경인여자대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0-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인여자대학교(敬仁女子大學校, Kyung-in Women's University)는 ‘인천의 유일한 여대’로 경인교육대학교(京仁敎育大學校, Gyeongi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의 경인(京仁)과 달리 경인여대(京仁女大)가 아닌 경인여대(敬仁女大)입니다. 경인(敬仁)은 ‘하늘을 숭배하고 인간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은 경천애인(敬天愛人)의 준말로 우리민족의 전통적인 사상이자 유학적인 개념을 담고 있습니다. 경인여대 창립자 故 박봉아 여사(1915~1986)의 이름을 딴 봉아관 1층에서 그녀의 흔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신교 계열의 미션스쿨로 교내에 대학교회가 있고 채플수업이 필수입니다. 2018년 대학축제 주류 반입 금지 조치가 시행되기 이전부터 캠퍼스에서 주류를 찾아볼 수 없는 ‘청정 캠퍼스’랍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경인여대 홍보대사 선발대회 ‘스마일 퀸’ : 경인여자대학의 학생 명예홍보대사인 알리미는 1996년도에 1기가 창설된 이래로 부터 14년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알리미는 학교 홍보 외에도 여러 지역의 중요한 행사의 의전활동을 하고 있고, 대학홍보를 위해 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직접적인 홍보를 하고 있고. 촬영을 병행하면서 CF나 입시물 사진촬영과 같은 간접적인 홍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알리미가 되기 위해서는 3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1차는 서류심사, 2차는 면접, 3차는 스마일 퀸이라는 알리미 선발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선발대회에서는 외부사람들과 경인여대의 학생이 볼수있게 축제기간에 무대 위에서 대회를 진행하고, 여대의 이미지의 맞게 워킹, 자세, 미소, 인사와 자신의 끼를 발산할수 있는 장기자랑을 통해 대상, 우수상, 인기상을 선발합니다.
경인여대의 이색학과(04) : 경인여대는 카지노 이벤트과라는 특성화된 과가 있는데 서울에서 인접한곳에 위치한 학교 중에 하나입니다. 현재 카지노과는 전국에 그리 많지 않아 경인여대만의 특성화된 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0년부터는 카지노 이벤트과가 호텔경영과에 합쳐져서 이름이 호텔경영과로 변하지만 카지노 뿐만 아니라 호텔에 대한 실무능력과 같이 배울수 있어서 1석2조의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또한 2010년부터 방송연예과가 개설되는데 전임교수로 개그맨 박준형 씨가 부임하시기로 되어있어 인천지역의 여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과이기도 하고,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과입니다.//간호과는 현재 취업률 98%로 전국에서 간호사 취업률과 합격률 1위로 경인여대의 가장 기대와 주목을 많이 받는 과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1년에 한번 씩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있고, 작년에는 우리학교 간호과에서 간호과 국가고시 수석합격자가 배출되었습니다.//‘수도권 전문대학 최초’로 개설한 경인여대 웨딩플래너과는 봉사와 실습을 겸하여 다문화 가정이나 불우이웃, 재학생 커플을 대상으로 ‘작은 결혼식’을 지원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어느 신혼부부의 결혼식을 잠깐이나마 만날 수 있었는데요, 환하게 웃는 그들의 삶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저도 모르게 기도하게 되더라구요. 사회봉사센터의 기획 하에 피부미용과, 패션디자인과, 아이벨르 헤어과, 영상방송과 등이 협업한 기념교회의 ‘작은 결혼식’은 경인여대생의 열정과 노하우로 더더욱 빛이 나더군요!
경인엑스포(경인EXPO) : 타학교의 졸업작품전에 해당하는 경인여대의 축제로, 재학생은 물론 지역주민 등도 참가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졸업작품전하면 미대를 떠올리기 쉬운데, 경인여대는 피부미용과, 정보미디어학부, 디자인 학부 등 다양한 학과가 참가해 일반인들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합니다.//경인 엑스포에서 피부미용과는 외부인, 재학생, 교직원 등 모두 피부관리, 두피 및 모발관리,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무료로 진행하는 졸업작품전입니다.//정보미디어학부의 게임컨텐츠과, e-비즈니스과, 영상방송정보과 3개과에서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공개합니다. 예를 들어 게임컨텐츠과에서는 조를 나누어서 학생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어 전시하는데 직접 게임을 해볼 수 있습니다.//디자인 학부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자신들의 전공의 맞게 디자인한 그림을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책이나 티셔츠, 작은 생활용품에 접목시켜 보여주는 것입니다.//관광학부 카지노 이벤트과 딜링 시연회는 각 카지노의 고위간부님들을 초청하고, 경인여대의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게끔 자리를 마련하여 무대 위에서 카지노의 연극을 직접 만들어서 공연을 하는 것입니다. 이 연극은 순수 중국어로 공연을 하게 되고, 번역을 하여 옆에 설치되어 있는 스크린에 보여드리면서 관람을 편히 하실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캠퍼스투어025 덕성여자대학교 지식의 전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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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캠퍼스엔 조선의 궁(宮)이 있다?! 사적 256호로 지정된 종로 캠퍼스 운현궁(雲峴宮) 양관(洋館)은 흥선대원군이 기거한 사가(私家)이자 대한제국 초대 황제 고종이 태어난 생가(生家)입니다. 고풍스러운 프렌치 르네상스 양식의 외관으로 MBC 궁(2006)을 비롯해 KBS 각시탈(2012), MBC 더킹 투하츠(2012), tvN 응답하라 1994(2013), tvN 응답하라 1988(2015~2016), tvN 도깨비(2016~2017), tvN 미스터 션샤인(2018) 등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하는 수많은 작품이 촬영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덕성여대 로고에 새겨진 건축물이 바로 운현궁 양관으로, 쌍문동 캠퍼스 이전에 ‘덕성여대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활용 중.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캠퍼스투어(Campus 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진리여행을! B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덕성여대역) : 북한산 우이역부터 동대문구 신설동역을 잇는 우이신설선은 비교적 최근인 2017년 개통한 서울 경전철로 덕성여대와 가장 가까운 역은 4·19민주묘지역입니다. ‘4·19민주묘지’은 국내 지하철 주역명으로 ‘숫자가 표기된 최초의 역명’으로 실제로 국립4·19민주묘지와 가깝습니다. 4·19민주묘지역과 덕성여대의 거리는 국립4·19민주묘지(600미터)보다 가까운 400미터(대학본부)로 규정상(500미터 이하, 재학생 2000명 이상) 주역명을 덕성여대역으로 삼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빙하타고 내~려와♬ 우이천(牛耳川) & 둘리뮤지엄 : 둘리가 ‘방하타고 내려온’ 바로 그 개천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둘리의 소유권(?)을 놓고, 만화도시를 표방하는 인천 부천시와 서울시 도봉구 사이에 갈등이 있지만, 둘리를 그린 김수정 화백은 오랫동안 쌍문동에서 거주했고, 그 덕분에 작품에 쌍문동이 빈번하게 등장합니다. 첫째, 둘리가 빙하타고 내려온 곳은 덕성여대 남서편을 끼고 유유히 흐르는 쌍문동 우이천(牛耳川)입니다. 둘째, 마이콜을 묘사하는 장면에서 ‘쌍문동 스타’란 표현이 등장합니다. 셋째, 2015년 개관한 둘리뮤지엄은 부천시가 아닌, 도봉구 쌍문동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만하면~ 둘리의 고향은 쌍문동이라고 해야겠죠? 호이! 호이!
덕성여대 박물관(B1) : 차미리사기념관 지하 1층에는 ‘조선시대와 근대 우리나라 여성들의 생활민속문화재’를 전시하는 덕성여대 박물관이 있습니다. 도서관 4층에 있던 것을 차미리사기념관 완공과 함께 지하1층으로 확장 이전하였습니다. 2,000여 점이 넘는 다양한 분야의 소장품은 이미 여러 차례 특별전과 국내외 전시를 치르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회화·도자실부터 목공예실, 복식실, 금속공예실까지 세분화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탈 콜렉션’을 바탕으로 2010년 특별기획전 ‘탈 : 놀이마당’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입장료 무료!
덕성여대 도서관 : 1955년 개관한 덕성여대 도서관은 60만권 이상의 장서를 비롯해 다양한 학술자료, 전자책, 논문 등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독서 강의 독서카페, 차미리사 평전 독후감 공모, 리베장학생 등의 다양한 활동을 비롯해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예술갤러리’ 갤러리圖, 북카페, 스터디카페, 메이커스랩, VR랩, 미디어랩, 테라피존 등의 부대시설을 완비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내외관 덕분에 tvN 응답하라 1988(2015~2016), tvN 싸우자 귀신아(2016), tvN 도깨비(2016) 등이 촬영되기도 했지요!
쌍문동에 오스트리아가?! 비엔나숲 : 공중에서 보면 한 쪽 모서리가 뚫린 ㅁ자 형 자연과학대학 건물로 둘러 쌓인 중정(中庭)이 있습니다. 건물로 둘러 쌓이긴 했으나, 텅 비어 있는 1층 필로티(Piloti) 구조로 출입구 없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죠! 최초에는 종묘원으로 조성된 숲이였으나, 현재는 학생들이 ‘비엔나숲’이라 부르는 캠퍼스 속 쉼터랍니다. 덕성여대 쌍문동 캠퍼스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자연관, 약학관, 강의동은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것으로, 1979년 한국 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자연관, 학생회관, 예술관은 건축 시기는 서로 다르지만,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비 한방울 맞지 않고 왕래가 가능합니다.
자연과학대학의 세 가지 비밀 : 자연과학대학은 몇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는데 첫 번째는 피아노실입니다. 피아노실은 예전에 음대 학생들이 수업을 하던 공간으로 피아노가 놓인 작은 방이 여럿 마련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사전에 신청만 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 둘째, 교수전용 화장실. 전 여자화장실과 교수전용 화장실이 같은 층에 있길래 당연히 ‘교수화장실 = 남자화장실’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교수전용 화장실도 여자화장실입니다. 여자교수님들이 편하게 사용하시도록 마련한 화장실이니 남자분들은 다른 곳을 이용해 주세요! 셋째, 응급 샤워기. 1층 로비에는 끈을 당기면 샤워를 할 수 있는 설비가 있는데, 이는 화학 실험을 하는 자연과학대에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유독물질을 신속하게 씻어낼 수 있도록 설치한 것이랍니다. 응급 샤워실은 실제로 작동되니, 진짜로 당기면 아니되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충무공 유적순례
도서정보 : 이광수 | 2020-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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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역사기행 수필!!
밤에 늦도록 우연히 동숙(同宿)하게 된 본사 김 군과 충무공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침 9시에 인력거를 타고 이충무공 고택(故宅)과 묘소를 방문하는 길을 떠났습니다. 날이 흐려 비를 근심하였으나 오후에는 맑았습니다.
온양온천에서 북으로 아산 가도(街道)를 따라 약 1킬로를 가면 옥정교(玉亭橋)라는 긴 다리가 있으니, 이것은 이른바 아산평야(牙山平野)를 동(東)에서 서(西)로 관류(貫流)하는 봉호천(蓬湖川)을 건너는 다리외다. 이 다리를 건너서 동(東)으로 천변(川邊)을 끼고 약 2킬로여(餘)를 내려가면 좌측으로 송림(松林)이 덮인 산이 보이고 거기서 붙어 병목 같은 동구(洞口)를 이루었으니, 이 동구 안이 곧 이충무공의 고택인 ‘뱀밭’이라는 곳인데 뱀밭은 한자(漢字)로 쓰면 아산군(牙山郡) 염치면(鹽峙面) 백암리(白岩里)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AI시대, 인식하면 바뀐다
도서정보 : 제니 안 | 2020-10-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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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서 살아남는 법
나를 구할 수 있는 존재는 나 자신이다!
▶ AI 시대, 불안한 미래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자
AI가 세상을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최첨단의 시대에 우리는 모두 불안해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하고 불안한 시대가 오더라도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은 우리 자신과 마음이다.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이루어 내는데 가장 근원이 되는 것은 마음의 힘이기 때문이다. 그 마음을 정복한 자만이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다.
이 책은 지식과 기술을 다룬 것이 아니다. 저자는 IT분야 전문 프리젠터로서, 유아부터 성인까지 영어를 가르친 교육자로서, 글로벌비즈니스 실무자로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 통합적 관점으로 풀어냈다. 이제 더 이상 지식과 기술만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는 없다. 내면의 힘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지식과 기술은 임시방편일 뿐이다. 지식과 기술에 앞서서 우리의 마음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근원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어떤 경우에도 결국 나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지식과 기술이 아니라 오직 내 자신이다. 나 자신을 온전히 알 수 있을 때 통합적 사고가 가능해지고 나아가 창의력이 향상된다. 우리 앞에 펼쳐질 불안한 미래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고 싶다면, 지식과 기술을 익히기 전에 먼저 마음을 다루는 길을 이 책을 통해서 만나보자.
▶ AI시대 살아남기 위한 6원칙
1. 마음의 힘을 인식해라
세계적 석학들이 말하는 인류의 미래와 이상은 본질에서 보자면 외형적인 성장을 뜻한다. 이들이 말하는 인류의 미래와 과학기술의 발전이 의미하는 것은 결국 물질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렇게 외부세계를 지배하고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는 것이 언제까지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 물질적 풍요가 는다고 해서 사람이 반드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진정한 자아탐구 없이 외부세계를 지배할 때 그것이 궁극적으로 행복을 가져다 줄 수 는 없는 것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자가 힘과 권력을 갖는다면 그것은 마치 어린 아이가 무기를 가지고 다니는 것처럼 위험한 일 이다. 우리는 그 무언가를 다룰 능력이 없다면 그것에 노예가 되고 만다. 즉 마음의 힘, 정신력은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를 지켜내고, 궁극적으로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근원적인 힘이다.
2. 자기 연민의 감정을 가져라
우리는 자기자신에게 연민의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까? 자기 자신에 대해 연민의 감정을 가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그것은 쉽지 않은 것 즉, 어려운 것이 아니라 단지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 우리에게 칭찬은 타인에게만 하고 타인으로부터 받는 것으로 인식돼있다. 우리는 자신을 비판하는 데만 익숙하다. 자신을 다독이고 칭찬하는 것은 너무 낯선 일이다. 우리는 왜 꼭 타인에게 인정을 받고 위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할까?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아무도 자기자신에게 감정을 가지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타인에게 가지는 모든 긍정의 감정을 이제부터는 자신에게 가져보자. 자기연민은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주고, 오롯이 자신을 마주하고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지혜롭고 선한 마음이다. 그러므로 자기 연민은 우리를 궁극적으로 행복에 다가가도록 도와주고 성공으로 이끌어준다.
3. 무의식을 정화해라
우리는 지금까지 “끌어당김의 법칙”과 관련한 많은 자기계발서를 접해왔다. 잊을만하면 나오는 책이 그런 종류의 책들이고 거의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끝없이 이슈가 되고 있지만, 실제로 나에게는 그것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끌어당김의 법칙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 법칙을 잘못 알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생각만 하면 이루어진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사실이 개념은 어딘가 조금 엉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베스트셀러책에서 그리고 유명한 사람들이나 성공한 사 람들이 그렇다고 하니까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문제는 ‘믿음’이다. 우리의 신념 체계 위에서 작동되는 그 믿음은 의식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 믿음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좌우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믿음이 의식적인 믿음이 아니다. ‘무의식’, 바로 그곳이 모든 끌어당김의 법칙이 작용하는 곳이다. 우리의 무의식을 인식하고 정화해야 한다.
4.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 함께 해라
모든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실체가 없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관찰하려고 하므로 나타난다. 양자역학이란 물리학에서 거시세계의 바탕을 이루는 미시세계(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다루는 물리학 분야이며, 양성자, 전자, 빛 등 우주에서 가장 적은 존재의 역학관계를 설명하는 분야이다. 입자는 측정하기 전까지는 입자의 상태를 알 수 없다. 서로 다른 특징을 갖는 상태를 중첩적으로 갖기 때문이다. 즉 관찰이 있기 전까지 미시세계의 존재는 가능한 모든 상태로 ‘동시에’존재한다. 양자는 얽혀 있고, 공존하므로 분리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렇듯, 세상의 모든 관계는 상호작용하고 있고 분리할 수 없다. 연기법에 의하면 나와 너, 나와 자연, 나와 우주는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만물은 상호의존적이다. 그러니 타인의 고통을 나의 문제로 인식하고, 인간이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생명체와 환경의 유기적 관계를 이해하고, 우주와 내가 하나가 된 순수한 마음을 유지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5. 교육의 힘을 인지해라
성공한 사람들의 밑바탕은 결국 교육이다. 사회적으로 존경 받을만한 사람도 그리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결국은 성장과정에서의 교육의 힘이 좌우했다. 어린 시절에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자란다. 아이들은 부모의 모든 행동을 보고 배우면서 무의식에 저장하게 된다. 우리 스스로 되돌아봐도 알 것이다. 아이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닮고 싶어한다. 그러니 가장 사랑하는 부모의 좋은 점도 나쁜 점도 모두 다 배워서 무의식에 저장한다. 그러니 우리 인생을 좌우하는 것은 결국 성장과정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긍정의 무의식을 형성해주기 위해서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변화해야 한다. 또한 시대가 아무리 변하고 추구하는 트렌드가 있다고 해도 항상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교육에 있어서 기본은 인성 교육과 사랑이다. 나라의 미래가 교육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교육은 중요하다. AI시대를 대비할 교육에 대해서 알아보자.
6.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힘, 변화해라
우리는 누구나 변화를 싫어한다. 마치 인간의 본성인 것처럼. 그러나 나이가 든다는 것 자체가 이 미 큰 변화이고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것이다. 누구나가 입버릇처럼 “내가 이렇게나 빨리 나이가 들 거라고는 상상도 안 해봤어.”라고 말하기도 한다. 나이가들수록 변화하기는 더욱더 힘들어진다. 외모의 변화, 마음의 변화, 관계의 변화, 규칙과제도의변화, 나 자신의 변화 등을 받아들이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 많은 것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가치관을 지킬 것은 지키고 바꿀 것은 과감히 버리고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변화에 뛰어들어야 한다. 세상이 변하는 속도는 더욱더 빨라질 것이고, 기존의 사고체계로는 지금 이 세상에서 설 자리를 찾지 못할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다양한 가치관, 세계관을 수용할 때 그로 인한 결과물 또한 다양해질 것이다. 그렇게 외부세계의 변화를 수용하면서 이제 우리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현대의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손에 든 채 들여다보고는, 쉼 없이 무언가를 탐구한다. 과연 그속에서 어떤 대단한 것을 찾고, 보고, 탐구하는 것일까? 우리는 눈에 보이는 객관적인 실체 위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정작 중요한 내면의 실체는 무엇인지 탐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어떤 변화에도 버팀의 원동력이 되어줄 마음을 마주해보자.
구매가격 : 10,000 원
착한 편과 나쁜 편 중 웃긴 쪽 편들 거지
도서정보 : 씩씩한 이과장 | 2020-10-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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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들 출근하면 회사에서 뭐 해?
점심 먹으며 무슨 얘기해? 맨날 일만 해?
그렇게 일하는 거 재미있어?
▶ 회사원의 매일에도 무언가가 있다!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했더니 회사원이 되었네!?
장래 희망이 회사원인 사람은 드물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대다수의 사람이 회사원으로 살고 있다.이들은 언제부터 회사원이 되는 길을 택했을까? 회사에서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을까?
반복되는 출근과 퇴근, 같은 사무실과 같은 사람들.
똑같아 보이는 회사원의 매일에도 그날만의 사건이 있고 그날만의 웃음이 있다. 열심히 공부해서 회사원이 된 30대가 발굴하는 그날의 웃긴 일과 재미있는 일은 어떤 것일까.
특별한 일이 없어도 찾을 수 있는 매일의 사랑스러움에 대해서 함께 공감하고 나의 일상의 사랑스러움에 대해서 새삼스레 다시 볼 수 있는 계기를 주는 책이다.
▶ 일상이란 비일상
반복되는 일상 안을 잘 들여다보면 특별함이 가득하다! 평범한 것 같지만, 그 순간만의 웃음과 사랑스러움이 있다. 그리고 그 순간만의 슬픔도 있다.
가족, 개, 출퇴근으로 이루어지는 똑같아 보이는 매일에서 캐내는 유치하고 소소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들. 무심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일상이라는 것이 이렇게 특별하고 사랑스러웠나 싶다. 그리고 알게 된다. 내 일상에도 분명 이런 사랑스러움과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이제 내 일상을 좀 더 구석구석 들여다봐야지 싶다.
구매가격 : 10,000 원
월간 샘터 2020년 11월호
도서정보 : 샘터편집부 | 2020-10-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월간 <샘터>는 1970년 4월 창간한 국내 최장수 월간 교양지입니다.
창간 이후 49년 동안 <샘터>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밝고 건강하며 긍정적인 기사를 선별, 게재하여 독자에게 용기와 희망, 행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동심은 모든 어른의 마음의 고향’이라는 창간의 다짐이 말해 주듯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을 잃지 않는 순수한 감성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피천득, 법정, 최인호, 이해인, 정채봉, 장영희 선생 등 국내 최고의 지성의 영혼을 울리는 메시지를 통해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습니다.
명사들의 품격 높은 산문에서부터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감동 가득한 글과 문화 예술 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샘터> 정기구독료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한편, 독자가 모금하는 ‘샘물통장’을 만들어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범함 사람들을 위한 행복’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독자 곁을 지켜가는 <샘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매가격 : 2,660 원
월간 샘터 2020년 11월호
도서정보 : 샘터편집부 | 2020-10-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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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샘터>는 1970년 4월 창간한 국내 최장수 월간 교양지입니다.
창간 이후 49년 동안 <샘터>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밝고 건강하며 긍정적인 기사를 선별, 게재하여 독자에게 용기와 희망, 행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동심은 모든 어른의 마음의 고향’이라는 창간의 다짐이 말해 주듯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을 잃지 않는 순수한 감성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피천득, 법정, 최인호, 이해인, 정채봉, 장영희 선생 등 국내 최고의 지성의 영혼을 울리는 메시지를 통해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습니다.
명사들의 품격 높은 산문에서부터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감동 가득한 글과 문화 예술 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겨 있습니다.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샘터> 정기구독료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한편, 독자가 모금하는 ‘샘물통장’을 만들어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범함 사람들을 위한 행복’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독자 곁을 지켜가는 <샘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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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안보겠소
도서정보 : 이익상 | 2020-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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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배는 강보에 쌓인 그대로 쌔근쌔근 숨을 쉬고 자는 갓난아이의 곁에 바짝 쪼그리고 앉아서 찬찬히 내려다보았다. 아무리 하여도 사람같이 보이지 않았다.
“여보! 이게 어디 사람 같소? 꼭 원숭이 새끼 같구려.”
“누구든지 첨에는 다 그러겠지요. 이렇게 자랐으니까 큰소리를 하지…….”
이렇게 말하는 아내의 맘은 어느덧 누그러진 듯하였다. 영배는 적이 마음이 놓였다.
“인제야 풀리셨군.”
속으로 중얼대며 두 손가락으로 갓난아이의 볼을 한 번 짚어보았다.
아내는 깜짝 놀라며,
“말아요. 자는 걸…….”
하고, 손을 잡아뗀다.
영배는 못 이기는 체하고 손을 움츠리었다.
“여보, 그러나 큰일 났소. 식구는 이렇게 늘어가는 데 먹을 것이 있어야 하지요.”
“그런 걱정은 그만두구려. 저 먹을 것은 제가 다 타 가지고 나오니까 쓸데없는 소리는 그만두고 어서 저 방으로 가서 못 잔 잠이나 주무시구려. 나도 인제 잠을 좀 자야 할 터이니까요…….”
아내는 이렇게 말하고 눈을 스르륵 감으려고 한다.
“어쨌든 걱정이야……. 이걸 다 키워내자면…….”
영배는 혼잣말처럼 중얼거리었다.
“글쎄, 걱정 말고 어서 자요. 몇이나 되어서 걱정이요?”
하고, 아내는 감았던 눈을 다시 뜨고 아니꼽게 바라보며 힘없이 애원하듯 말하였다.
영배는 모기장 밖으로 다시 나왔다.
그의 이마에는 땀이 흘렸다. 그리고 저고리가 젖어서 등에 붙었다. 마루로 나오자 그는 겨우 정신이 차려지는 듯하였다. 여름날에 방에 불을 넣고 모기장을 치고 드러누운 아내와 애기의 땀 한 점 아니 흘리는 것이 기적처럼 생각이 났다. 그들은 인간이란 지경 밖에서 홀로 사는 딴 종류의 동물이나 아닌가 하는 의심조차 없지 않았다. 또한 여자는 그런 데에도 넉넉히 견딜 수 있다 하는, 또는 그리하여야만 한다는 운명을 타 가지고 나온 것이나 아닌가 하는 생각이 났다. 그는 뜰에서 불어오는 바람결에 겨우 정신을 차렸다. 그러고도 부족한 듯 다시 부채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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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의 난무
도서정보 : 이익상 | 2020-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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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가는 산길에 발이 익은 산지기가 유리등을 들고 앞을 섰다. 그 뒤에는 그 동리에서 장사 지내는 데에 가장 경험이 많다는 늙은 농부와 총각 한 사람이 따랐다. 그리고 창수는 맨 뒤에서 희미한 등불을 의지하여 길을 찾아 걸어갔다. 사면은 고요하였다. 이따금 불어가는 바람결에 소나무는 흘러가는 물소리처럼 쇄 ─ 쇄 ─ 울리어 온다. 소나무 사이로는 신작로 주막거리의 등불이 꺼질 듯 말 듯 껌벅거리어 보였다. 솔밭에 잠들은 밤새들은 여러 사람의 발자취 소리와 등불 빛에 잠을 깨인 것처럼 가끔가다가 푸덕거리었다. 바람이 움직일 때마다 흙냄새와 송진의 쌉쌀한 냄새가 창수의 날카로운 후각을 찌른다. 그는 힘없는 다리로 앞서 걸어가는 사람들을 따라 기계적으로 움직이며 걸어갔다. 돌멩이와 나무뿌리에 그의 발은 몇 번이나 걷어차였다. 그럴 때마다 그는 거꾸러질 듯하였다. 소나무 잎보다도 더 검고 캄캄한 하늘이 약간 깜박거리는 별빛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였다.
그들은 얼마 아니 되어 묘 있는 넓은 곳으로 나왔다. 앞이 환하게 트이고, 뒤에 약간 송추가 늘어선 두리뻥뻥하게 뚫린 벌 한가운데는 여러 해 손을 대이지 아니한 납작한 봉분이 우뚝하게 보였다.
여러 사람은 메고 온 괭이와 가래 같은 땅 파는 기구를 묘 앞 잔디밭 위에 부려놓고 후 ─ 하고 차오르는 가쁜 숨을 내쉰 뒤에 등불을 에워싸고 앉아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다. 창수는 뒷짐을 끼고 이리로 저리로 머리를 수그리고 걸어 다녔다. 그의 다리에는 힘이 더욱 풀어졌다. 그는 묫동 뒤에 가서 혼자 쪼그리고 앉았다. 그는 다시 생각하였다.
‘아! 나는 나의 일시의 곤란을 면하기 위하여, 얼마 동안의 생명을 부지하기 위하여, 아니다, 죽을 때에 넣어준 약간의 금이나 은을 도로 빼앗아서 가기 위하여 풍수의 화복설을 진실로 믿는 것처럼 꾸미어 가지고 애처의 유해를 가장 위하는 것같이 아닌 밤중에 여러 사람을 속이어 데리고 와서 그의 시체 위에 괭이와 가래질을 하게 되었다. 아! 나로 하여금, 수천 금의 많은 돈도 사랑하던 처를 위하여서는 아끼지 않은 나로 하여금, 고양이 새끼라도 그것이 죽은 송장이라면 얼굴을 다른 편으로 두르고 보기를 두려워하던 나로 하여금, 이렇게까지 용기를 내게 한 것은 그 무엇이랴? 양심을 이만큼 마비하게 한 것은 무엇이냐?’
그는 이러한 일을 엄두에 내어 가지고 여기까지 오게 된 자기란 것이 스스로 무서웠다. 이러한 일도 꺼리지 않고 넉넉히 하게 된 자기로써 이보다도 더 무서운 일을 다시 아니하리라고 누가 보증할까? 아, 무서운 일이다.
묘 파는 일만은 그만두자. 사랑하던 아내의 유해 위에 괭이질하는 일만은 그만두자! 그는 여러 사람에게 묘 파는 일은 그만두고 돌아가자고 입을 떼어볼까 하였다. 그는 그러나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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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서곡
도서정보 : 이익상 | 2020-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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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며칠 동안은 다행히 천기가 좋아서 K 양과 늘 함께 산보함을 얻었었다. 그러나 처음에 산보하는 그날과 같은 위안은 없었다. C사 내에 일어난 일을 서로 이야기할 뿐이었다. 극히 단순한 가운데에서도 알 수 없는 긴장한 기분은 떠나지 않았다.
어느 날 아침에 우리들은 산보하는 방향을 바꾸어 신사(神社) 내에 갔었다. 신사 내는 극히 한적했었다. 신궁 앞에 늘어선 석등롱(石燈籠) 사잇길로 그 신궁 뒤에 갔었다. 그곳은 음침하기가 백주에도 야차가 뛰어나올 듯하였다. 큰 삼목(杉木) 밑에는 아이들 완구 같은 신전이 있었고, 그 앞에는 분향한 재(灰)가 소복하게 되었다. K 양은 나의 뒤를 따라오다가 “아이고, 무서워요!”라고 부르짖었다.
나는 그 어두컴컴한 삼림 속에서 조금 광명한 곳을 향하여 나왔었다. 조금 광명한 신사 곁에는 인조산(人造山)이 있었다. 그것은 후지산의 모형이었다. 그래서 올라가는 길을 고불퉁고불퉁하게 만들어놓고, 그 구부러진 모퉁이마다 조그마한 석비(石碑)를 세워 이합목(二合木)이니 삽합목(三合木)이니, 내지 팔합목(八合木)까지 표시하여 놓았었다. 석괴(石塊)로 쌓아 올린간극(間隙)에는 두견화, 회목(檜木), 황양목(黃楊木) 등을 심었었다. 나는K 양과 인조 후지산의 등산을 시(試)하였었다. K 양은 그 고불퉁한 길로 올라오는 동안 숨이 찼던지,
“후지산을 나가기가 꽤 된걸요.”
웃으면서 말하였다. 나 역시 웃었다.
“아침 산보에 후지산 등산! 아! 우리가 어느 소인국에 온 것 같소그려!”
참으로 후지산일 것 같으면, 그 분화구 근처에 넓은 들이 되어 있었다. 우리는 그 돌에 걸터앉아서 십주(十州)를 부감(俯瞰)하려는 듯이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삼목의 그늘은 우리의 머리를 덮었었다. 신사의 지붕도 쳐다보았다. 후지산정에서 환멸의 비애를 잠깐 느끼었다.
K 양도 아무 말 없이 바위에 걸터앉았다. 나도 그리하였었다. K 양은 한참 우두커니 무엇을 생각하는 것 같더니 말을 내었다.
“S 씨! 세상이 왜 이렇게 야속하고 불공평한가요?”
나는 ‘이 소녀의 감상주의가 또 나왔군!’ 이라 생각하였다.
“무엇이 어떻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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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의 밤
도서정보 : 이익상 | 2020-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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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불안하였다. 다시 몸을 돌렸었다. 머리가 휭휭 내둘리었다. 내둘리는 머리를 들어 천정을 쳐다보았다. 보기 싫게 검붉은 목단화 송이 그림이 흩어져 있을 따름이었었다. 창 위에 숙경의 남편이 동경에서 여러 학우들과 함께 박은 기념사진이 걸리었었다. 숙경의 시선이 거기에 머무를 때, 그는 무거운 몸을 일으켰었다. 숙경의 시선이 등불을 돋우고 그 사진을 굽어볼 때에, 언제든지 조금 느끼던 질투의 맘이 전신에 불꽃처럼 일어났었다.
‘아까 노파가 말하던 여자들도 이러한 여자 가운데에서 나온 것이다…….여자가 남자와 사진을 박아…….’
사진을 놓으면서 그의 남편이 이 사진을 보내며 한 편지의 말을 그는 생각하였다. 새 여자들을 남자와 다름없이 모든 일을 하며 교제한다고 자기를 비웃는 듯한 말을.
‘이 중에 그의 남편과 좋아하는 이가 없는지 누가 보장하랴 알 수 없다.알 수 없다아! 있으면…….’ 그는 사진을 던지고 아랫목에 다시 그 쓸쓸한 잠자리에로 들어갔었다. 노파의 한 말이 의연히 귀에 들리어온다. 서로 애정이 없으니까…… 부모끼리 자기 맘대로……. 애정이란 것은 어떠한 것인지 알 수 없다. 남자들이 요구하는 애정이 어떠한 것인지 과연 알 수 없고, 자기가 지금 그의 남편을 생각함에 어떻게 하여야 애정이 있다 할까. 어떻게 더 극진히 생각하여야 애정이 샘물 솟듯 할는지 알 수 없었다. 부모끼리 자기들 의사대로, 이것은 나의 형편도 노파가 말하던 그 불쌍한 여자와 빈틈이 없이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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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길
도서정보 : 홍사용 | 2020-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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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창천은 호생지덕인데
북망산천아 말 물어 보자
역대제왕과 영웅열사가
모두 다 네게로 가더란 말가
─ 나는 간다…… 아니 갈 수 없이 가게 되었다. 정든 사람들아!, 너무 울지 말아라. 나는 하는 수 없이 이로써, 마지막의 인사를 드리나니, 호올로 애끊어 돌아가는 이 몸을, “희정아!” 부르짖어 부르지 말아라. 눈물로 적시어 보내지 말아라. 내일이면 모레면, 닥쳐오는 앞길에도, 설움이 넘쳐서 갈 수 없을 터이니…….
내가 그 동안에 그렇게도 알뜰이 지긋지긋이도, 살아왔더니라. 물 깊은 못 속에 들어간 듯이, 온몸을 마음대로 놀릴 수가 없었다. 나의 몸을 나의 마음대로 놀리지 못하고, 스물 몇 해라는 그 동안을, 사람에게 눌리우고, 세상에게 눌리우고, 야속한 인심에게 눌리우고, 기구한 팔자에게 눌리우고, 한숨에 불리어 다니는 몸이, 눈물에 무저져…… 나중에는 짓궂은 병까지 못살게 덤비어, 좁다란 병실로 마지막 세상을 삼으라고, 파리하고 약한 이 몸을, 여지없이 찌그러 누를 때에, 몇 번인지 모르게 죽을 힘을 다하여 소리도 질러보았다. 힘껏 뿌리치고 일어나려고도 하였다. 아우성을 쳐서라도, 부모와 형제를 부르고, 정 깊은 여러 동무들을 모아, 가는 목숨을 찌그려 누르고 있는 그 몹쓸 병을, 그 지긋지긋한 병을, 떼쳐버릴까 하였다.
그러나 도무지 허사더라. 못된 년의 운명은, 풀 수가 없구나. 공연히, 애쓰던 여러 사람들만, 헛된 수고로움에 애처롭게 허덕거리었을 뿐이다. 눈물은 흐른다, 시간은 간다……. 커다란 자물쇠로, 열리지 않도록 굳게 굳게 튼튼히 채워두었다 하던 그 죽음의 문도, 벌써 쉽게 열리어졌다……. 산짐승의 모질은 어금니보다도, 더 다시 무서운 솜씨를 가지고, 가는 목숨을 자위질하는 키 큰 사자가, 무서운 여러 사자가, 성난 눈초리를 휘번덕거리며 어두운 방 구석구석에서마다, 올가미를 겯고 섰다 한다. 아무 말 없이 우드먼 ― ㄴ이 서서, 잡아갈 때만 기다린다고 한다. 아 ― 어찌하랴. 누가 누가 어찌하랴. 어찌할 수가 있으랴.
나는 들었다. 반가운 소리를 들었다. 누구인지 귀에 익은 정다운 음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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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도서정보 : 김동인 | 2020-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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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어지간히 취한 뒤에, 나는 ○의 어깨를 흔들었다.
“○, 내가 왜 갑자기 자네를 전보로 데려왔는지 알겠나?”
그는 힐긋 나를 보았다.
“알잖고요. 우리 처의 못된 짓을 발견하셌지요?”
“○, 흥분하지 말게. 아직 똑똑히는 모르지만, 좀 아야시이(ァヤシイ─ 수상한) 한 점이 뵈데. 자세히 듣게. 아직은 똑똑히는 모른단 말이야.”
그는 또 다시 힐긋 나를 보았다. 그런 뒤에 다시 술을 잔에 부었다.
“○, 꼭 내 말을 듣고, 내 명령을 복종하겠나? 흥분하지 않고 꼭 내가 말한 대로 실행할 수 있나? 있으면 맹서하게.”
“…….”
그는 머리를 끄덕였다.
“자네 가서 부인을 만나 보게!”
“예?”
그는 소리까지 내며 놀라면서 나를 쳐다보았다. 그의 눈에는 낭패한 빛이 떠돌았다.
“못하겠나?”
“그깻년을 만나서 무얼 합니까?”
그는 벽력같이 고함쳤다.
“흥분치 말래도 그냥 흥분하나?”
나는 그에게, 그가 이제 아내를 찾아가서 하여야 할 일을 천만 어로써 일러 주었다 ─ 이제 아내를 찾아가서 잡담 제지하고 첫말로, 모든 일은 다 증거가 나타났으니 자백하여 버리란 말과 공연히 여러 소리를 하든지 흥분을 하든지 하면 모든(실행하려던)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갈 테니까, 정신 차려서 흥분치 않도록 힘쓰라는 말을 열 번 스무 번 거푸 일러 주었다.
“자네에게, 다른 일은 시키지 않으마. 그 대신 그 일 하나는 책임 맡아 가지고 해야 하네. 자, 용기를 내어 가지고 해보게. 자네의 일을 펴기 위해서 자네의 몫에 가는 야쿠와리(역할 ─ やくわり)는 자네가 책임 맡아 해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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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이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김정태 | 2012-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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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기술에 대해 다룬 책. 사람들의 삶을 발전시키는 기술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적정기술의 탄생 배경, 지역의 문화적ㆍ경제적 조건들과의 조화를 규정하는 적정기술의 정의, 인도의 간디부터 우리나라의 김만갑까지 이어지는 적정기술의 개척자들 등을 소개하며 적정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다. 또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쉽게 옮기도록 도와주는 큐 드럼, 오염된 물을 곧바로 마실 수 있게 하는 휴대용 정수기 라이프 스트로 등 다양한 적정기술 사례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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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금융위기, 왜 유독 대한민국인가
도서정보 : 오형규 | 2012-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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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에서 살아나는 방법!
살림지식총서 400호 특집「대한민국 리스크 시리즈」. 2012년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험성을 논의한 시리즈로, 7명의 전문가들이 금융, 지방재정, 보안 재난, 복지, 외교, 종북주의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리스크를 진단했다. 『치명적인 금융위기 왜 유독 대한민국인가』는 대한민국 금융위기 대처법을 이야기하는 책으로 전 세계적인 금융 리스크의 증가 현상을 살펴보는 동시에 유달리 위기에 취약한 대한민국 경제의 문제를 진단한다. 되풀이되는 금융위기에 대한 대책은 없을까? 이 책은 금융안정망 구축 방안과 같은 실용적인 경제정책에서부터 개개인이 기억해야 할 대비법까지 제시한다. 현대사회의 뉴 노멀이 되어 버린 금융위기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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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돈이 새고 있다
도서정보 : 최인욱 | 2012-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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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왜 위기인가!
살림지식총서 400호 특집「대한민국 리스크 시리즈」. 2012년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험성을 논의한 시리즈로, 7명의 전문가들이 금융, 지방재정, 보안 재난, 복지, 외교, 종북주의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리스크를 진단했다. 『지방자치단체 돈이 새고 있다』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위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한 책이다. 2006년 파산한 일본 유바리 시처럼 대형 건설 사업에 몰두하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실태를 낱낱이 파헤쳤다. 또한 지방예산에 대해 간략하고 핵심적으로 설명하여 자신이 살고 있는 지자체의 예산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저자가 지방재정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한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지방자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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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위험사회가 온다
도서정보 : 민경식 | 2012-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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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사회를 위해 필요한 정보보호
살림지식총서 400호 특집「대한민국 리스크 시리즈」. 2012년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험성을 논의한 시리즈로, 7명의 전문가들이 금융, 지방재정, 보안 재난, 복지, 외교, 종북주의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리스크를 진단했다. 『스마트 위험사회가 온다』는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사회를 위해 필요한 정보보호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스마트 위험사회를 사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보안 상식은 물론,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보안 수준과 실태를 점검하고, 나아가 장차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지적해 대한민국 보안 리스크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동시에 미국, 일본, 유럽 등 우리가 본받아야 할 주요 선진국의 정보보호 정책 현황을 확인하고, 일반인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보보호 수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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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재난, 대책은 있는가
도서정보 : 이정직 | 2012-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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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사회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살림지식총서 400호 특집「대한민국 리스크 시리즈」. 2012년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험성을 논의한 시리즈로, 7명의 전문가들이 금융, 지방재정, 보안 재난, 복지, 외교, 종북주의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리스크를 진단했다. 『한반도 대재난 대책은 있는가』는 한반도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의 거대한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 책이다. 집중호우나 매년 반복되는 폭설과 한파, 전염병, 저출산 고령화 등 내적요인 재난과 대지진, 사막화, 식량위기, 혜성 충돌 등 외적요인 재난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은 우리나라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국가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저자는 재난관리 시스템 실태를 분석하고 미래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안하여 재난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사회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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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사회 대한민국, 복지가 해답인가
도서정보 : 신광영 | 2012-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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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복지, 당명한 과제는 무엇인가!
살림지식총서 400호 특집「대한민국 리스크 시리즈」. 2012년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험성을 논의한 시리즈로, 7명의 전문가들이 금융, 지방재정, 보안 재난, 복지, 외교, 종북주의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리스크를 진단했다. 『불안사회 대한민국 복지가 해답인가』는 복지에 대한 인식 전환을 촉구하는 책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 복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경제 위기, 사회해체, 저출산 고령화, 공동체 붕괴 등 불안사회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수많은 리스크를 진단하면서,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 제도야말로 국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길이라고 강변한다. 또한 복지를 둘러싼 수많은 논쟁을 해소하기 위한 실마리로 대한민국의 사회적 위험과 복지를 함께 연결시켜 이해해 줄 것을 권하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오해와 왜곡을 줄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4,800 원
21세기 대한민국 대외전략
도서정보 : 김기수 | 2012-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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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적 함정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외전략을 제시한다!
살림지식총서 400호 특집「대한민국 리스크 시리즈」. 2012년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험성을 논의한 시리즈로, 7명의 전문가들이 금융, 지방재정, 보안 재난, 복지, 외교, 종북주의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리스크를 진단했다. 『21세기 대한민국 대외전략: 낭만적 평화란 없다』는 대한민국의 대외전략을 살펴보는 책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한반도 주변 정세를 분석하며 한국의 안보 및 경제 구도를 설명한다. 또한 남한의 불완전한 독립 이후 한반도의 세력균형을 ‘힘의 공백’과 ‘공백 메우기’의 원리로 분석하면서, 국제 체제에 따른 한반도의 정세 변화를 해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대한민국이 가져야 하는 일관된 대외전략의 지향점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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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위협, 종북주의
도서정보 : 류현수 | 2012-0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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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주의란 무엇인가!
살림지식총서 400호 특집「대한민국 리스크 시리즈」. 2012년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험성을 논의한 시리즈로, 7명의 전문가들이 금융, 지방재정, 보안 재난, 복지, 외교, 종북주의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리스크를 진단했다. 『보이지 않는 위협 종북주의』는 종북주의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먼저 북한의 참모습을 확인한다. 북한이 어떻게 수령독재국가가 되었는지, 언제부터 대남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 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종북주의의 근원을 파악하는 일과 같기 때문이다. 또한 북한의 선전 내용을 그대로 시험문제로 출제하는 고등학교 교사, 북한의 실상을 아는 탈북자들의 말은 듣지 않고 환상 속 북한을 선전하는 인터넷 카페 운영자 등 다양한 종북주의 사례를 통해 종북주의와 종북주의자의 진실을 낱낱이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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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과 문화주택
도서정보 : 김용범 | 2013-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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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주거’를 위해 진정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가!
『문화생활과 문화주택: 근대주거담론을 되돌아보다』는 근대화 시기 우리 문화주택에 얽힌 여러 흥미로운 일화를 소개함으로써 당시 주거상황과 주택 근대화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현재까지의 주거 생활 문화와 주택의 변화를 이해하고, 물질적 가치에 종속되어 버린 우리의 생활수준과 의식에 대해 다시 고민해 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의 질과 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참 주거’를 위해 진정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구매가격 : 4,800 원
우리 헌법 이야기
도서정보 : 오호택 | 2012-05-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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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제대로 알고 이해하자!
『우리 헌법 이야기』는 우리 삶에 존재하는 ‘헌법’에 대하여 설명한 책으로,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헌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태어나면서부터 지배를 받는 법. 심지어 죽은 이후에도 우리는 법의 규제를 받는다. 민법의 일부인 가족법에서는 서로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문제가 될 때도 있다. 이렇게 우리는 법을 떠나 살 수 없는 데도 법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는 헌법과 기본권, 자유권, 사회권, 참정권과 청구권 등의 법률에서부터 국가조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국회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대통령과 정부가 하는 일은 무엇인지 등 헌법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들을 적극적으로 알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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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과 폐쇄의 딜레마, 북한의 이중적 경제
도서정보 : 남성욱 | 2012-05-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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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실상을 고발한다!
세상 모든 지식을 소개하는 「살림지식총서」 제407권 『개방과 폐쇄의 딜레마 북한의 이중적 경제』. 북한은 경제 개방보다는 핵개발을 선택함으로써 다시 경제 침체의 위기로 치닫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을 통한 북한의 외국 의존도 또한 날이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북한의 실상을 고발한다. 북한 경제의 세세한 구조를 살펴보고 실상을 파악함으로써 개방과 폐쇄 사이에서 제자리걸음할 수밖에 없는 북한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아울러 통일을 앞두고 북한을 끌어안아야 할 우리의 자세에 대하여 준비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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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 영화를 통해 본 북한 사회
도서정보 : 민병욱 | 2012-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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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문화를 통해 현재 우리 대중문화의 의의를 되새기다!
세상 모든 지식을 소개하는 「살림지식총서」 제408권 『연극과 영화를 통해 본 북한 사회』. 북한의 다양한 연극과 영화를 중심으로 그들의 사회가 어떤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문화를 형성, 발전시켜왔는지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예술이 곧 정치 이념이며, 혁명의 주제만이 통용되는 고집불통의 문화. 이러한 불변의 북한 문화를 살펴봄으로써 우리의 현재 대중문화의 참된 의의를 되새기고, 대중문화의 자율성에 대해 더욱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는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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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위한 개방, 살기 위한 핵외교
도서정보 : 김계동 | 2012-05-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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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힘든 나라’ 북한에 대비한 우리식 외교술!
세상 모든 지식을 소개하는 「살림지식총서」 제409권 『먹기 위한 개방 살기 위한 핵외교 』.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나라가 어떻게 지금껏 생존할 수 있는 이유를 북한의 외교술에서 찾아본 책이다. 고립적인 특성으로 인해 북한은 보통의 외교 협상과는 매우 다른 상황을 연출하는 나라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예측 불가능성이야말로 북한의 처세술을 이해하는 근간이라고 역설하면서, 북한에도 그들만의 패러다임과 방향이 존재하며, 여기에는 ‘개방’과 ‘벼랑 끝 협상’이라는 기본적인 외교술이 깔려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북한 외교의 이해를 돕고, 장차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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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 붕괴 가능성과 대비
도서정보 : 전경주 | 2012-05-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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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미래를 예측하다!
세상 모든 지식을 소개하는 「살림지식총서」 제410권 『북한 정권 붕괴 가능성과 대비』. 일종의 전략서로, 한반도의 미래에 대하여 예측한 책이다. 이 전략서는 단순히 우리 한국의 입장에서만 살펴본 것이 아니라, 북한의 급변에 가장 밀착되어 있는 주변국의 입장을 아우르고 있어 좀 더 넓은 시각에서 한반도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 북한 급변 발생에 대해 중국은 과연 어떤 자세를 취할 것인지, 김정은 체제로의 변화는 한반도의 통일과 과연 어떻게 닿아 있는지 등을 조망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북한 급변의 실체를 이해하고, 한 국가의 ‘급변’이 바꾸어 놓을 수 있는 미래에 대해 좀 더 통찰력 있는 안목을 갖는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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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움직이는 힘, 군부의 패권경쟁
도서정보 : 이영훈 | 2012-05-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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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권력의 핵심인 군부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세상 모든 지식을 소개하는 「살림지식총서」 제411권 『북한을 움직이는 힘 군부의 패권경쟁』. 김정은 체제의 새로운 등장으로 북한 권력의 핵심인 군부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이 책은 북한 군부의 핵심 부서인 국방위원회, 총정치국, 총참모부, 인민무력부, 보위사령부 등의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북한의 권력 구도를 설명한다. 중국과 러시아에 더 이상 기댈 수만은 없는 상황에서 북한에게 남은 마지막 카드는 무엇인지, 권력의 핵심인 군부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이 책과 함께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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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천국에서 벌어지는 인권유린
도서정보 : 허만호 | 2012-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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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구 위에 있는 국가 중에서 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국가는 없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권 문제가 없는 국가 또한 없다. 그중에서도 북한은 무상 교육 및 의료 혜택을 비롯하여 사회주의 국가의 주인이라 대변되는 모든 노동자와 농민을 위해 모든 인권을 완벽하게 보장한다고 말하는 나라다. 그러나 대외적 공약 및 국내 인권 규범과 실제 북한의 현실 간에는 너무나 큰 격차가 존재하며, 그 결과 현재 북한의 인권 문제는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현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 인민의 천국에서 벌어지는 인권유린에서는 북한의 식량권 문제에서부터 종교, 국군포로, 가정폭력, 정치범 수용소 등 다양한 인권 문제들을 다룬다. 특히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조사한 탈북자들의 인터뷰를 직접 인용한 생생한 사례들을 함께 전하고 있으며, 북한이 이미 가입해 있는 국제인권규범과 북한 국내법을 함께 수록해 현재 북한 정권이 인권보호에 관해 구체적으로 어떤 규정을 어기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북한 인권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한국과 국제사회가 어떤 접근법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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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이끄는 마케팅 법칙
도서정보 : 추성엽 | 2012-05-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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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진수만을 모았다!
NO.1브랜드(주) 대표 컨설턴트 추성엽이 말하는 성공하는 마케팅의 비밀 『성공을 이끄는 마케팅 법칙』. 이 책은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마케팅 전문가인 저자가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의 핵심과 함께 구체적인 기획력과 리더십을 제시한 것이다. 또 회사에서 통하는 기술과 습득 방법에 관해서도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시장에서 통하는 마케팅의 기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며, 마케터들은 초심자로서의 기본 자세를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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