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영어고전784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수도원장의 유령, 또는 모리스 트레헤른의 유혹(English Classics784 The Abbot's Ghost, or Maurice Treherne's Temptation: A Christmas Story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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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이야기: 수도원장의 유령, 또는 모리스 트레헤른의 유혹(The Abbot's Ghost, or Maurice Treherne's Temptation: A Christmas Story by Louisa May Alcott)(1867)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의 유령이 등장하는 스릴러이자 두 연인의 사랑이 담긴 로맨스 소설입니다. 모리스 트레헤른(Maurice Treherne)은 위험을 감수하고 부유한 사촌 재스퍼(Jasper Treherne)의 목숨을 구한 대가로 휠체어 신세가 됩니다. 목숨을 건진 재스퍼는 무사히 부친의 유산을 상속 받을 줄 알았는데……. 한편 모리스는 재스퍼의 여동생 옥타비아(Fairy Octavia)와 사랑에 빠지는데, 옥타비아의 모친은 무일푼인 그와의 사랑을 못마땅해 합니다. 또한 등장인물들과 얽히고 설켜 있는 스노든 부인(Edith Snowdon, Lady Snowdon의 음모 또한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이야기의 배경은 크리스마스 파티이며, 놀랍게도 재스퍼 부친의 상속을 물려받은 것은 모, 모리스?! 다락방에 유령이 나타나는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작가 루이자의 유령과 사랑 이야기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아동소설 작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의 파격적인 변신, A. M. 바너드(A. M. Barnard) : 작가 루이자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작은 아씨들(Little Women by Louisa May Alcott)(1868)과 같은 아동소설은 본명으로, 이와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스릴러와 미스터리 장르의 소설은 A. M. 바너드(A. M. Barnard)란 필명으로 발표하였습니다.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기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질적인 책을 만나고 싶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폴린의 열정과 벌(Pauline's Passion and Punishment by Louisa May Alcott)(1862)을 비롯해 가면 뒤에서; 또는 여성의 힘(Behind a Mask; or, a Woman's Power by Louisa May Alcott)(1866), 크리스마스 이야기: 수도원장의 유령, 또는 모리스 트레헤른의 유혹(The Abbot's Ghost, or Maurice Treherne's Temptation: A Christmas Story)(1867), 모던 메피스토펠레스와 어둠 속의 속삭임(A Modern Mephistopheles, and A Whisper in the Dark)(1877), 그리고 그녀의 사후인 1955년에 비로소 출간된 치명적 사랑(A Long Fatal Love Chase by Louisa May Alcott)(1866) 등이 대표적으로 필명으로 발표한 작품이며, 작가 루이자의 다재다능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Chapter II. BYPLAY. Indignant tears filled the girl's eyes, and she spoke passionately, forgetting that Mrs. Snowdon was within earshot of her raised voice. With a frown my lady laid her hand on her daughter's lips, saying coldly, “I do not forget, and I religiously discharge my every obligation by every care and comfort it is in my power to bestow. You are young, romantic, and tender-hearted. You think you must give your time and health, must sacrifice your future happiness to this duty. You are wrong, and unless you learn wisdom in season, you will find that you have done harm, not good.”
▷ 제2장. 바이플레이. 분개한 눈물이 소녀의 눈을 가득 채웠고, 그녀는 자신의 높아진 목소리에 스노든 부인이 있다는 사실을 잊고 열정적으로 말했습니다. 부인은 인상을 찡그린 채 딸의 입술에 손을 대며 차갑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젊고 낭만적이며 다정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시간과 건강을 바쳐야 하고, 당신의 미래의 행복을 이 의무에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희가 그릇된 것이니 때를 따라 지혜를 배우지 아니하면 너희가 악을 행한 것이요 선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되리라.”
▶ Chapter III. WHO WAS IT? Who had taken it? This question tormented Treherne all that sleepless night. He suspected three persons, for only these had approached the fire after the note was hidden. He had kept his eye on it, he thought, till the stir of breaking up. In that moment it must have been removed by the major, Frank Annon, or my lady; Sir Jasper was out of the question, for he never touched an ornament in the drawing room since he had awkwardly demolished a whole ?tag?re of costly trifles, to his mother's and sister's great grief.
▷ 제3장. 인은 누구? 누가 가져갔습니까? 이 질문은 잠 못 이루는 밤 내내 트레헤른을 괴롭혔습니다. 그는 세 사람을 의심했는데, 그 이유는 메모를 숨긴 후 불에 접근한 사람은 이들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헤어질 때까지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 순간 그것은 소령인 프랭크 아난, 또는 나의 부인에 의해 제거되었을 것입니다. 재스퍼 경은 어머니와 누이의 큰 슬픔을 안고 값비싼 하찮은 것들로 이루어진 전체를 어색하게 허물어 버렸기 때문에 응접실의 장식품을 만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의문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 Chapter VIII. JASPER. An icy gust swept through the hall, and the phantom slowly receded into the shadow. Jasper sprang after it, but nothing crossed the second stream of light, and nothing remained in the shade. Like one possessed by a sudden fancy he rushed down the gallery to find all fast and empty, and to return looking very strangely. Blanche had fainted away and Annon was bearing her out of the hall. Rose was clinging to Mrs. Snowdon, and Octavia leaned against her cousin, saying in a fervent whisper, “Thank God it did not point at you!”
▷ 제8장. 재스퍼. 얼음 돌풍이 홀을 휩쓸고 유령이 천천히 그림자 속으로 물러갔습니다. 재스퍼가 그 뒤를 쫓았지만 두 번째 빛의 흐름을 가로지르는 것은 없었고 그늘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공상에 사로잡힌 사람처럼 그는 모든 것이 빠르고 공허한 것을 발견하고 매우 이상한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갤러리로 달려갔습니다. 블랑체는 기절했고 아논은 그녀를 홀에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로즈는 스노든 부인에게 매달렸고 옥타비아는 사촌에게 기대며 열렬한 속삭임으로 말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새빨간 웃음
도서정보 : 현진건 | 2022-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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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 새벽, 삶고 찌는 듯하던 더위도 인제야 잠깐 물러갔다. 질식한 듯 싶던 바람이 갑자기 생기를 얻은 것이 슬슬 들자, 그 축축하고 눅눅한 입김에 흔들리어 새하얀 달빛이 흩어졌다. 그 흰 가루는 마치 눈보라 모양으로 입때껏 부글부글 괴어 오르던 땀을 싸늘하게 식히는 듯하였다.
더위에 헐떡이는 것같이, 훨씬 열린 경화의 방 미닫이는 아직도 닫히지 않았다. 병일이와 단둘이 자는 꼴을, 어둠으로 가리우노라고 전등불은 꺼두었건만 그 대신 속 없는 달빛이 기어들어 올 줄은 몰랐다. 연옥색 망사모기장으로 걸어 놓으매 밝고 흰 광선은 푸르게 변하여, 햇발에 비친 바닷속도 이러할 듯. 그렇다면 젊은 사내와 계집의 손길, 발길에 채이고 밀리어, 여기 불룩불룩, 저기 꾸김꾸김한 모시 겹이불은 굼실거리는 물결이라 할까.
벼개와 요, 이불을 내버리고 맨 방바닥에 굴러와서 자던 병일은 선선한 기운에 잠이 깨었다. 어젯밤 명월관에서 삐루에다가 위스키를 많이 타 먹은 탓으로 눈 뜰 겨를도 없이 타는 듯한 갈증을 느낀 그는 자리끼를 거진 다 말리고 보니, 화류 문갑 위에 얹힌 자개박이 체경이 번들번들하며, 그 옆에 놓인 유리 항아리에 둥실둥실 떠다니는 금붕어가 역력히 보였다. 이 밝은 빛의 원인을 알아차리자, 그는 미닫이 편으로 고개를 돌리었다.
목단화 송이처럼 멍울멍울한 구름 위에 반 남아 이즈러진 달이 마조 들여다본다.
경화도 오른팔과 왼편 다리로 귀찮은 듯이 이불을 걷어 제치고, 벼개에서 미끄러진 머리를 벼개에 처박은 채 곤하게 잔다. 그 벌거벗은 가슴, 다리, 팔은 달 그림자로 말미암아 은물에 적셔 놓은 듯. 거기 어른어른하게 수놓은 모기장은 마치 인어 몸에 붙은 파래인 듯싶었다.
이 명랑하고도 몽롱한 빛 물결 위로 한껏 정화되고 미화되어 떠오른 제 사랑을 홀린 듯이 바라보면서, 병일은 문득 처음 경화를 만나던 광경을 눈앞에 그리어 보았다.
구매가격 : 500 원
머니
도서정보 : 제프리 잉햄 | 2022-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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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연구 권위자이자 『돈의 본성』『자본주의 특강』 저자
제프리 잉햄이 다시 정의하는 “돈이란 무엇인가”
반복되는 금융위기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주류 경제학에 반기를 든 사회학자의 지적 모험
이콘 사회과학 시리즈, <전환>
미래의 경제, 노동, 사회, 정치,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무한 경쟁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여,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다
경제경영 전문 출판사 이콘에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인다. <전환> 시리즈는 현대 세계 자본주의 시스템에 의문을 던지며 앞으로 다가올 경제, 노동, 사회, 정치, 환경문제와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올바른 대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주제는 ‘돈’이다.
“너무 많은 화폐가 너무 적은 재화를 쫓는”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책!
이 책은 재테크의 수단으로서 돈을 다루지 않는다. 제프리 잉햄은 신간 『머니』에서 세상을 보는 눈으로 화폐라는 렌즈를 들이민다. 부동산, 비트코인, NFT 등 돈의 투자가치를 셈하기 바쁜 시대에 돈의 가장 원론적인 형태인 화폐의 기원을 파헤치는 일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머니』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저자가 사회학자라는 것이다. 이 책은 경제학자만이 경제문제를 논할 수 있다는 주류에 반기를 든 노학자의 집념이 낳은 결과다. 그간 그의 저서에서 분야를 넘나드는 학제 간 연구와 정통경제학을 뒤엎는 급진적인 경제이론으로 어려움을 느꼈다면, 이번 기회에 한층 가벼워지고 정제된 제프리 잉햄 ‘화폐관’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새롭게 구축한 경제사에서 화폐가 거쳐 온 논쟁은 더욱 다채로워지고, 우리가 가진 화폐에 대한 고정관념은 사라진다. 『머니』는 돈을 숭배하지도, 수단화하지도 않은 채 돈에 대한 완전한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 줄 것이다.
화폐에 대한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나자
화폐는 정치적 문제다!
재산이라는 단어를 보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우리는 여전히 수영장이 딸린 근사한 집, 고가의 수입차, 돈다발, 우량기업의 주식 등을 부의 상징으로 생각한다. 심지어 가상화폐가 활발히 거래되는 작금의 시대에도 돈이 일정한 물리적 형체를 지닌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떨치기가 어렵다. ‘가상’화폐는 과연 화폐라고 할 수 있을까? 단말기에 카드를 긁을 때, 이 은행에서 저 은행으로 예금을 이체할 때 진짜로 화폐가 이동하는 걸까? 사실 그렇지 않다. 현재도 여전히 화폐를 물물교환 수단 같은 상품화폐이론의 틀로 바라보는 주류 경제학의 잔재가 남아있기에 이러한 혼동은 계속된다.
제프리 잉햄은 화폐를 물건이 아닌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의해 생겨난 ‘신용’이라고 보는, 신용화폐이론을 열렬히 대변한다. 여기서 핵심은 화폐를 독립적이고 능동적이고 사회적인 존재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화폐는 고용과 소비 진작을 유도하는 사회적 기술이자 국가 권력의 원천이기까지 하다. 고대 그리스부터 2008년 금융위기에 이르기까지, 상반된 두 이론이 거쳐 온 논쟁의 역사는 화폐가 단지 경제문제나 종이수표에서 블록체인으로 이어진 기술발전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정치적 문제라는 점을 시사한다.
기후위기와 식량난, 전쟁과 인플레이션…
화폐는 반복되는 위기로부터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까?
화폐의 역사, 정치 그리고 이데올로기를 탐색하는 일은 우리를 자본주의의 미래라는 종착지로 데려다준다. 에어컨이 고장 났을 때 에어컨의 구조를 알아야 고칠 수 있는 것처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금융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화폐와 은행시스템의 원리를 들여다봐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닥친 기후위기, 전염병, 전쟁으로 인해 식량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경제불황은 계속된다. 게다가 최근 일련의 사태가 보여주는 가상화폐의 무분별한 발행과 몰락이 야기한 신용버블은 여지없이 제프리 잉햄이 던진 경고를 떠올리게 한다. “혼란스러운 사회는 혼란스러운 화폐를 가진다”고 말이다.
『머니』는 사회학의 거장 막스 베버의 입을 빌려 ‘사회주의 화폐’라는 대안을 제시한다. 다소 극단적이고 현실과 동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역사적으로도 사회주의 체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던 일은 딱 한 번뿐이다. 그럼에도 인류가 닥친 위기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고집해온 사상의 변화를 고려하는 것만이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모습일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12,000 원
당신의 몸을 살리는 명상 요가 10분
도서정보 : 신승철, 임태우 | 2022-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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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질환의 원인은 결국 마음에서 비롯된다!
* 바쁜 현대인들도 쉽게 따라하고 활용하는 생활 속 셀프 마음치유 가이드북!!
과거에 비해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럼에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온갖 스트레스에 무방비로 노출된 많은 현대인들의 정신적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이 책은 우울증, 강박증, 불면증, 불안증 등 현대인을 괴롭히는 각종 심인성 질환의 치유를 위해 정신과 전문의와 명상치유 전문가가 함께 쓴 셀프 마음치유 안내서다. 실제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하여 그 효과가 입증된 치유요가와 치유명상, 약손요법을 통해 심신이 편안해지는 ‘하루 10분의 기적’을 경험해보자.
구매가격 : 10,000 원
모멸감, 끝낸다고 끝이 아닌 관계에 대하여
도서정보 : 프랑크 M. 슈템러 | 2022-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진흙탕 같은 피해의식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심리학
모멸감에는 우리 사회 문화에서 기인한 단순하고 명백한 ‘가해자-피해자’ 구도가 존재한다. 모멸을 준 사람은 가해자고, 모멸을 느낀 사람은 피해자가 된다. 피해자는 자신에게 모멸을 준 상대에게서 벗어나려 도망치거나 자신의 편을 들어줄 제삼자를 끌어들여 가해자를 굴복시키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최초의 피해자는 새로운 모멸을 만드는 가해자로 변한다. 처음 발생한 모멸감을 극복하지 못하면 당사자들은 이 현상 안에 갇히게 된다. 모멸은 사실이 아닌 추측에 의존한 해석에서 시작된다. 상대의 진짜 생각과 의도는 모른 채 억측으로 이루어진 잘못된 해석을 통해 스스로를 피해자로 만들어버린다. 이 책은 단순한 가해자-피해자 틀에서 벗어나 모멸을 덜 느끼고 덜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0,710 원
영어고전771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피켓 듀티와 다른 이야기(English Classics771 On Picket Duty, and Other Tales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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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켓 듀티와 다른 이야기(On Picket Duty, and Other Tales by Louisa May Alcott)(1864)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30대에 발표한 단편집(Short Stories Collection)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표작 피켓 듀티(On Picket Duty)를 비롯해 클럽의 왕과 하트의 여왕(The King Of Clubs And The Queen Of Hearts), 오래 된 교회 탑 십자가(The Cross On The Old Church Tower), 존의 죽음(The Death Of John, from “Hospital Sketches.”)까지 모두 네 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독자에게 잔잔한 감동과 짙은 여운을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마지막 작품은 1863년에 발표한 병원 스케치(Hospital Sketches by Louisa May Alcott)(1863)의 일부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병원 스케치(Hospital Sketches by Louisa May Alcott)(1863)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미국 남북 전쟁(American Civil War)(1861~1866) 기간 동안 워싱턴(Washington) 외곽 조지타운(Georgetown)에서 노예 제도에 반대한 북군(the Union Army) 자원 봉사 간호사(volunteer nurse)로 복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로 재구성한 스케치 모음집(a compilation of four sketches)입니다. 소설에는 트리뷸레이션 페리윙클(Tribulation Periwinkle)이란 여성이 작가 루이자를 대변하는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 작가 루이자는 남북 전쟁이 발발한 후 군인들을 지원하는 자원 봉사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더 나아가 1862년 11월 29일, 30살 생일을 맞아 종군 간호가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Thirty years old. Decide to go to Washington as a nurse if I could find a place." "서른 살이 되었다. 자리를 찾을 수 있다면, 종군 간호사로 워싱턴에 가리라." 워싱턴 외곽의 조지타운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장티푸스에 걸려 치료를 받는 와중에 틈틈이 콩코드의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편지와 일기는 이후 병원 스케치(Hospital Sketches by Louisa May Alcott)(1863)의 초안이 되었습니다.
▶ ON PICKET DUTY. On the right, a sluggish river glided, like a serpent, stealthy, sinuous, and dark, into a seemingly impervious jungle; on the left, a Southern swamp filled the air with malarial damps, swarms of noisome life, and discordant sounds that robbed the hour of its repose. The men were friends as well as comrades, for though gathered from the four quarters of the Union, and dissimilar in education, character, and tastes, the same spirit animated all; the routine of camp life threw them much together, and mutual esteem soon grew into a bond of mutual good fellowship.
▷ 피켓 듀티. 오른쪽에는 뱀처럼 느릿느릿한 강이, 살며시, 음침하고, 어둡게, 불투명한 정글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고, 왼쪽에는 남쪽의 늪이 말라리아의 습기, 시끄러운 생명의 무리, 그리고 휴식 시간을 빼앗는 불협화음들로 공중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들은 동지일 뿐만 아니라 친구이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비록 연합군의 사방에서 모였고, 교육, 성격, 취향은 달랐지만, 같은 정신은 모두를 활성화시켰기 때문입니다. 캠프 생활의 일상이 그들을 함께 많은 것을 던져주었고, 상호 존중은 곧 상호간의 좋은 동료의 유대감으로 성장했습니다.
▶ “She liked flowers, and I fixed a garden for her; she was fond of pets, and I got her a bird, a kitten, and a dog to play with her; she fancied gay colors and tasty little matters, so I filled her rooms with all the handsome things I could afford, and when it was done, I was as pleased as any boy, thinking what happy times we'd have together and how pleased she'd be. Boys, when I went to tell her and to take her to her little home, she was gone.”
▷ "그녀는 꽃을 좋아했고, 저는 그녀를 위해 정원을 정비했습니다; 그녀는 애완동물을 좋아했고, 저는 그녀에게 함께 놀 새, 아기 고양이, 그리고 개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화려한 색깔과 맛있는 작은 것들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살 수 있는 모든 멋진 것들로 그녀의 방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완성되었을 때, 저는 우리가 함께 있을 행복한 시간을 생각하며 다른 소년들처럼 기뻤습니다. 기뻐하셨을 거예요 얘들아, 내가 그녀에게 말하고 그녀의 작은 집으로 데려가려고 갔을 때, 그녀는 사라졌습니다."
▶ “Boys, I've only stood on the right side for a month; I've only fought one battle, earned one honor; but I believe these poor achievements are an earnest of the long atonement I desire to make for five and twenty years of blind transgression. You say I fight well. Have I not cause to dare much??for in owning many slaves, I too became a slave; in helping to make many freemen, I liberate myself. You wonder why I refused promotion. Have I any right to it yet? Are there not men who never sinned as I have done, and beside whose sacrifices mine look pitifully small? You tell me I have no ambition. I have the highest, for I desire to become God's noblest work,?an honest man,?living, to make Margaret happy, in a love that every hour grows worthier of her own,?dying, to make death proud to take me.”
▷ "얘들아, 나는 겨우 한 달 동안 오른쪽에 섰을 뿐이고, 나는 단지 한 번의 전투를 치렀을 뿐이고, 한 번의 명예를 얻었을 뿐이지만, 나는 이 불쌍한 업적이 내가 5년과 20년 동안 맹목적으로 저지른 죄에 대한 오랜 속죄의 진심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잘 싸운다고 하시네요. 내가 감히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나요? 많은 노예를 소유하면서, 나도 노예가 되었습니다. 많은 자유인을 만드는 것을 도우면서, 나는 스스로를 해방시켰습니다. 당신은 내가 왜 승진을 거절했는지 궁금해 합니다. 아직 그럴 권리가 있나요? 나처럼 죄를 짓지 않고, 그 희생을 치르는 사람이 불쌍하게 보이지 않습니까? 야망이 없다고 했잖아요. 저는 하느님의 가장 숭고한 업적이 되고 싶기 때문에, 저는 마거릿을 행복하게 하고, 매 시간마다 마거릿의 사랑을 더 가치 있게 하고, 죽어가서 저를 자랑스럽게 여기기 위해 사는 정직한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일을 지배하는 기술
도서정보 : 최형렬 | 2022-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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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최진석 교수, SK그룹 서진우 부회장 강력 추천!★★
“일을 잘하는 사람보다 일을 지배하는 사람이 이긴다!”
쿠팡, 알리바바, SK 등 초일류 기업의 플랫폼 혁신 끝에 밝혀낸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일의 태도’
◎ 도서 소개
‘일을 잘한다는 것’의 넥스트 스텝은 ‘일을 지배하는 것’이다!
국내 최전방 리더들이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
『일을 지배하는 기술』은 무신사의 29CM 신사업 기획 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최형렬의 첫 책으로 SK, 알리바바, 쿠팡 등 국내외 초일류 기업들을 거치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개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생리와 직장인으로서 자신만의 업무 태도를 정립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자본가와 노동자의 구분이 분명한 이전 시대와 달리 4차산업혁명 시대는 ‘지식과 정보’가 생산 수단이자 노동력의 실체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자본과 노동이 일치하는 현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단순히 주어진 업무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고 민감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일을 지배하는 기술』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한 일의 공식과 일의 태도를 점검하고 나아가 일과 삶을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해법을 제시한 신(新) 직장생활 가이드이다. 현대사회의 직장생활을 방해하는 6가지 함정에 대해 짚어본 뒤, 기존 직장인의 개념에 주체성과 독립성을 덧입히는 작업들을 촘촘히 진행해간다. 이 책을 통해 일을 할 때 필요한 노력의 종류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일을 하면서 나만의 정체성이 강화되고 삶의 가치가 증축되는 경험을 맛보게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직장에서 나의 욕망이 존중받는가?
직장에서 나의 가치는 성장하는가?
지금 나답게 일하고 있는가?
자존과 열망을 되찾기 위한 ‘전지적 직장생활’ 가이드
4차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자본과 노동의 구분이 분명하던 이전 시대의 삶의 방식을 새롭게 정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가장 앞서서 구현하고 있는 집단은 바로 기업이다. 그렇기에 기업에 몸담고 일하는 직장인들은 이러한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하며 대처해야 한다.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지 못할 때 그 기업의 존속을 보장할 수 없을뿐더러, 본질적으로 기업은 이 모든 변화 속에서 준비되지 않은 개인을 끝까지 지켜주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더라도, 우리를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 순간이 찾아오면 어느 순간 누구나 망망대해에 홀로 남겨질 수 있다.
SK, 알리바바, 쿠팡 등 국내외 초일류 기업들의 플랫폼 혁신을 담당해온 최형렬은 우리가 지금 여기 일하는 환경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회사의 관점이 아닌 자신의 관점에서 본인의 위치와 입장에 대해 더욱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일을 지배하는 기술』은 이러한 인지와 그에 따른 대응책이 더 빨리 시작될 수 있도록, 각자의 삶에 대해 더 높은 주도성과 더 큰 통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일의 태도’를 재정립한 신 직장생활 가이드이다.
이 책을 통해 직장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다르게 해나가야 할지 깨닫게 되면서, 단순히 상사가 지시하거나 사장이 원하는 대로가 아닌, 시장이 필요로 하고 그 안에서 분명한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일들이 무엇인지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에 필요한 역량을 어떻게 키워나갈지도 깨달아 실천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실천이 ‘일하는 사람’으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강화하도록 도울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를 둘러싼 자본주의 사회와 기업에서의 삶을 더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독립’과 ‘자유’는 어떻게 직장인의 무기가 되는가?
저자는 일의 태도에 ‘독립성’과 ‘자율성’을 신속히 덧입혀야 앞으로 우리가 쏟아야 할 일하는 노력의 종류와 맥락이 한층 더 분명해지고, 우리가 일을 통해 축적해나갈 수 있는 가치의 크기도 더 커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직장인의 무기가 될 수 있는, 일하는 삶의 근원을 뒤흔들 개념과 실행안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한다. 1장에서는 왜 우리가 직장생활을 독자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정리했다. 삶의 본질적인 목적과 삶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더불어 ‘독자적인 삶’이 무엇인지도 설명하고 있다. 저명한 철학자 최진석 교수가 주창한 ‘생존의 질과 양’이라는 개념을 차용하여 독자적인 삶을 설명하며, 그 핵심이 되는 독립과 자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자 했다.
2장에서는 무엇이 우리의 독자적인 직장생활을 도울 수 있는지 살펴본다. 특히 우리의 내면, 즉 정신적 차원에서 해야 할 일들과 외면, 그중에서도 특히 물질과 관련해서 우리가 가져야 할 중요한 관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장에서는 현대사회의 직장생활을 방해하는 것들을 다룬다. 이미 오랜 교육을 통해 우리에게 각인된 구체적인 교육의 내용과 맥락부터 사회의 문화와 분위기, 직장 내에서의 일하는 방식과 소통의 방식 등, 우리에게 매우 익숙해져서 무엇이 문제인지 인지하기 어려운 것들을 소상히 밝혀보고자 했다.
마지막 장에서는 이 모든 것을 이해한 뒤, 우리가 실제 직장생활에서 다르게 적용해나갈 수 있는 실천 사항이 무엇인지 다루고 있다. 크든 작든, 실제로 다르게 행동하기 시작할 때 비로소 우리의 삶에도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따라서 누구나 고민하고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은 직장에서 나만의 독립과 자유를 관철하고 있는지 돌이켜보고, 조직이 만들어놓은 함정에 휘말려 나의 본질을 잊고 일하는 건 아닌지 생각하도록 돕는다. 어떠한 조직에서 어떤 인간으로 일해야 할지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본다면 변화하는 시대를 누구보다 먼저 적응하고 한층 더 수준 높은 일의 태도, 더 나아가 주체적인 존재로 살 수 있는 삶의 태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의 글
저자 최형렬은 혜명원의 학생이었다. 직장생활과 삶을 지적 각성으로 채워 자기 자신 이상으로 건너가려는 열정이 강하다.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를 집요하게 물으면서 조직에 종속되지 않고, 자신의 독립을 꾀하는 모험가인데, 이런 방식을 통해 그는 결국 회사의 큰 공헌자가 된다. 직장생활을 하는 자신을 자신에게 설명하고, 그 설명을 통해 자신에게 감동하는 이런 태도는 내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삶의 방식이다.
최진석 | (사)새말새몸짓 이사장,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저자는 이 책에서 일을 지배함으로써 자기 삶의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젊은 직장인의 삶을 치열하게 그려냈다. ‘직장’은 일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인데, 직장보다 더 우선되는 본질적인 목적과 활동이 ‘일’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요즈음의 젊은 세대임을 저자는 강조한다. 그러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대하고 성찰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욱 본질적인 ‘일’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를 본인의 경험과 고민의 축적을 통해 세심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 싶은 젊은이들, 그 삶에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서진우 | SK그룹 부회장, SUPEX 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장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COVID-19의 발발로 기업의 경영환경과 개인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업과 개인 모두 이 변화가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Z세대가 조직 내 편입되기 시작하는 현시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중대하다. 다양한 국내외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인재들을 지근거리에서 경험한 저자는 이러한 변화의 핵심을 개인 ‘평생의 삶’이라는 차원에서 고민하고 풀어냈다. 그 점이 바로 이 책의 매력이다.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그리고 독자적으로 이끌어 더 나은 인재가 되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황성현 | 퀀텀인사이트 대표, 前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
이 책을 읽으며 참 최형렬답다는 생각을 했다. SK 시절 당시 사장실에 있던 최형렬을 처음 보았을 때부터 하루하루 생존하기에도 힘든 와중에 제대로 일을 하고자 하고, 자신이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는 친구였다. 그 후의 행보를 보면서 일에 지배당하지 않고, 일을 지배하고자 하는 그의 욕구와 의지를 알 수 있었기에 과연 이런 책을 쓸 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과연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는지 의문을 갖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정답은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동일한 고민을 오랫동안 했던 직장인이 온전히 그 고민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 여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가종현 | 테라핀 스튜디오 President/COO, 前 YG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뉴욕에서 파트너와의 미팅 중에 이름만 적힌 명함을 받은 적이 있다. 만났던 그 누구보다 가장 인상적인 기억이었다. ‘어느 회사의, 누구’가 아닌 ‘무엇을 하는’, ‘무엇을 해낸’ 또는 ‘어떤 특장점을 가진’ 자신이 되고 싶지 않은가? 직장생활을 20년 이상 해오면서 나만의 레거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 관념과 끊임없는 의무감에 빠져 있던 나에게도, 직장인으로서의 나를 찾는 여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해주는 길잡이 책. 조금 더 일찍 볼 수 있었더라면 하는 마음이다.
정기현 | 前 페이스북 코리아 대표, 前 라인 Chief Business Officer
저자가 제시하는 직장에서의 자기 성장과 독자적인 자기 가치 창출 방법은 비슷한 고민과 열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통찰력을 주고 있고 충분히 친절하다. 자기 가치를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성장의 힘을 주는 책이다.
김현진 | CJ제일제당 디지털사업본부장 부사장, 前 11번가 커머스센터장
아마존에서 가장 강조하는 리더십 원칙 중 하나는 단순하게 지시받은 일을 완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목표하는 일이 되도록 하기 위해 주도적인 고민과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오너십(주인 의식)이었다. 이 책은 본인의 일에 대한 확실한 오너십을 가지고 ‘독자적인 직장생활’을 해나가고자 한 저자의 고민과 실행의 방법들을 진실하게 담고 있다. 작은 일에도 진지하고 신중하게 고민하는 저자가 대담하고 모험적인 결정들을 내릴 수 있었던 것처럼, 자신이 직장생활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격려와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찬희 | 야놀자 Chief Product Officer, 前 Amazon Global Expansion Head of Product
종종 ‘나는 그저 부속품일까?’ 하며 씁쓸해하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에게 펭수가 ‘F(Feeling)’의 관점에서 위로를 건냈다면, 이 책은 ’T(Thinking)’의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직장에서도 자유와 행복을 획득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아무리 마음을 다잡고 출근해도 직장에서 한숨부터 나오는 당신, 마음은 잠시 쉬게 하고 머리로 차근차근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이슬예나 | EBS 〈자이언트 펭TV〉 CP
회사는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 사회적 집단이지만, 이해관계자들의 목적이나 운영적 목표를 달성해야만 하는 영리적 조직이기도 하다. 많은 회사들이 구성원들과 좀 더 나은 관계를 맺기 위해 여러 개선과 변화를 시도하지만, 각 고유의 개인에게 줄 수 있는 가치에는 분명 한계선이 존재한다. 빠르게 변해가는 환경 속에서, 이 책의 저자는 직장생활에서 경험하고 고찰했던 주요 요소와 개념들을 톺아보며 직장인들이 진정한 행복과 경쟁력을 위해 고려하고 실천해야 할 중요 명제들을 선사한다. 주체적 존재로서 삶의 ‘질과 양’을 높여가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정동훈 | 대원미디어, 학산문화사 대표이사
◎ 본문 중에서
이제 4차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자본과 노동의 구분이 분명하던 이전 시대의 삶의 방식을 새롭게 정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가장 앞서서 구현하고 있는 집단이 바로 기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에 몸담고 일하는 직장인들은 이러한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하며 대처해야 합니다.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지 못할 때 그 기업의 존속을 보장할 수 없을뿐더러, 본질적으로 기업은 이 모든 변화 속에서 준비되지 않은 개인을 끝까지 지켜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더라도, 우리를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 순간이 찾아오면 어느 순간 누구나 망망대해에 홀로 남겨질 수 있습니다.
누구도 이런 상황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위치와 입장에 대해 더욱 분명히 알고, 앞으로의 삶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준비가 더 빨리 시작될수록, 삶에 대해 더 높은 주도성과 더 큰 통제력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__15~16쪽
결국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답답함과 불안감의 원인을 우리가 속한 사회 시스템에서 찾는다면, 우리가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것에는 이미 어느 정도의 정해진 수준이 있고, 삶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으며, 이를 회사가 전부 해소해주지는 못한다는 데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이것이 유쾌한 깨달음은 아니더라도,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행하는 것이 환경을 불평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이다.
나아가 우리 각자가 보다 독자적으로 직장생활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우선, 사전적 정의로 ‘독자적’이라는 것은 ‘남에게 기대지 않고 혼자서 하는 것’ 그리고 ‘다른 것과 구별되는 혼자만의 특유한 것’을 의미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 본래의 의미에 더해 줄임말로서 ‘독립적이고 자유한 것’의 의미로도 사용하고자 한다. 회사는 이미 직원과 관계를 맺는 고유의 틀을 가지고 있고, 개인의 모든 문제를 회사가 해결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는 더더욱 회사에 기대기보다는 독자적인 관점으로 회사와 관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__31~32쪽
우리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책임져야만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첫 번째 무기가 바로 삶과 직장생활에 대해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시선을 갖는 것이다. 회사의 이름과 회사가 만들어둔 구조, 방식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독자적인 길과 방식을 정의하고 이를 도울 존재로써 회사를 찾고 활용할 때 우리는 비로소 기본적인 수준에서 다음 단계로 ‘건너갈’ 자격을 갖출 수 있다. 따라서 스스로 더 주체적으로 직장생활을 해나가는 것만이 자기 삶을 책임지는 가장 직접적이고 중요한 첫걸음이 된다. 주체적이기 위해서는 회사에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office worker’나 ‘salaried man’ 또는 ‘employee’가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business person’이자 ‘Entrepreneur’가 되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이라는 주식회사에서 기업가이고 창업가이다. __54쪽
시장에서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회사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는 시점에 대안으로 꺼낼 수 있는 카드가 적고, 갈수록 종속적인 직장생활을 하게 되어갈 가능성이 높다. 당연히 직장생활을 통해 스스로의 삶의 질과 양을 늘리는 것도 쉽지 않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 안에서 시장 중심의 역량을 키우는 일을 하고 있는지, 그게 아니면 그저 ‘그 회사’ 안에서만 통할 역량을 쌓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__177~178쪽
커리어에 집중을 하는 시기에도 궁극적인 목표를 커리어에 연연하지 않는 레벨로 나아가는 데에 두는 것이 두 가지 이유에서 더 낫다. 먼저 이러한 목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하는 커리어의 개발에는 결코 끝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일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은 우리가 그것을 습득하는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르게 변해가고 추가되고 있다. 두 번째는, 커리어에 중심을 두는 직장생활은 너무 큰 경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재무 전문가’도 ‘영업 전문가’도 지나치게 많다. __195쪽
구매가격 : 15,040 원
치매 고칠 수 있다 (최신 개정증보판)
도서정보 : 양기화 | 2022-08-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우리가 몰랐던 치매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
* 치매 건강 분야 최장기 스테디셀러!
* 100만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책!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만큼 국내 치매 환자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치매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큰 고통을 주는 병이다. 이런 현실에서 치매에 대한 진단과 치료법까지 상세히 다룬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25년 전 치매가 정복될 거라 예언한 의사가 있었지만 치매는 아직도 나이 든 사람은 물론 젊은 사람까지 공포스럽게 하는 무서운 병이다. 치매 건강 분야에서 최장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병리학 전문의 양기화 의학박사가 펴낸 이 책을 읽으면 치매를 올바로 알고 제대로 대처하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고등 국어 1등급을 위한 중학 국어 만점공부법
도서정보 : 서정재 | 2022-08-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수능 국어 1등급, 대학의 당락은
중학 국어에서 결정된다!
최근 수능 국어의 난이도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수능 국어는 ‘역대급’이라고 평가받을 만큼 어려운 난이도였다. 과거에 국어는 수능 첫 시간에 보는 과목일 뿐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제 국어는 작년부터 수학과 함께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체제로 바뀌면서 문항 배치 등 시험의 형태가 완전히 달라졌다. 결국 절대평가인 국어에서 1등급을 따낸 수험생 비율은 6.5%로 지난해의 절반으로 줄면서, 대학의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목이 되었다. 수능 국어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해답은 중학 국어에 있다. 수능 국어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중학교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중학 국어와 고등 국어는 배우는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중학 국어에서 배운 학습요소는 고등 국어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따라서 중학교 때 국어 공부법을 제대로 배우면, 고등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현직 교사가 짚어주는 국어 공부의 맥
저자는 수년간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국어 공부를 잘하기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고민했다. 그 답을 교육과정에서 찾았다. 중학교 국어 교육과정에는 다섯 가지 영역이 있다.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 문학, 문법 영역이 그것이다. 각 영역에는 학생들이 반드시 학습해야 할 성취기준이 존재한다. 이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공부를 해야 중학 국어부터 고등 국어까지 이어지는 국어 공부의 맥을 짚을 수 있다.
이 책은 교육과정에 따라 5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다. 파트 1에서는 듣기·말하기 영역에 대해 다루며, 매체 자료를 활용한 발표와 토의, 토론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파트 2에서는 읽기 영역을 다룬다. 글의 종류에 따라 어떻게 읽는 게 좋을지, 읽은 후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은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파트 3에서는 쓰기 영역에 대해 다룬다. 쓰기 영역은 수행평가로 많이 활용되는 영역이다. 따라서 쓰기 수행평가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어떤 단계로 쓰는 게 좋은지 체계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다. 파트 4에서는 문학 영역에 대해 다룬다. 시, 소설, 희곡 등에서 사용되는 표현법과 문학을 감상하는 다양한 관점에 대해 배우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파트 5에서는 학생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문법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문법은 필수 개념만 알면 된다고 말하며, 꼭 알아야 할 문법 필수 개념을 정리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국어 공부가 어려운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국어 입문서
이 책은 국어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도 쉽게 읽을 수 있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각 영역에 들어갈 때마다 중학교 교육과정과 공부 방향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리고 개념에 대한 설명을 딱딱하게 전달하는 게 아니라, 선생님이 옆에서 이야기해 주듯 쉽게 전달한다. 궁금증을 이끌어낼 수 있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설명에 앞서 키워드를 간단히 소개한다. 그런 다음 주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다시 정리하면서 읽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이렇게 선생님이 풀어가는 국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국어 실력이 한층 성장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공상구락부
도서정보 : 이효석 | 2022-08-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네들 무얼 바라구들 사나.”
“살아가자면 한 번쯤은 수두 생기겠지.”
“나이 삼십이 되는 오늘까지 속아오면서 그래두 진저리가 안 나서 그 무엇을 바란단 말인가.”
“그 무엇을 바라지 않고야 어떻게 살아간단 말인가. 말하자면 꿈이네. 꿈꿀 힘없는 사람은 살아갈 힘이 없거든.”
“꿈이라는 것이 중세기적에 소속되는 것이지 오늘에 대체 무슨 꿈이 있단 말인가. 다따가 몇 백만 원의 유산이 굴러온단 말인가. 옛날의 기사에게 같이 아닌 때 절세의 귀부인이 차례질 텐가. 다 옛날얘기지 오늘엔 벌써 꿈이 말라버렸어.”
“그럼 자넨 왜 살아가나. 무얼 바라구.”
“그렇게 물으면 내게두 실상 대답이 없네만. 역시 내일을 바라구 산다고 할 수밖엔. 그러나 내 내일은 틀림없는 내일이라네.”
“사주쟁이가 그렇게 말하던가. 관상쟁이가 장담하던가.”
“솔직하게 말하면─”
“어서 사주쟁이 말이든 무어든 믿게나. 무얼 믿든 간에 내일을 생각하는 마음이야 일반 아닌가. 결국 그것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게니까. 악착한 현실에서 버둥버둥 허덕이지 말구 유유한 마음으로 찬란하게 내일이나 꿈꾸구 지내는 것이 한층 보람 있는 방법이야. 실상이야 아무렇게 되든 간에 꿈조차 꾸지 말라는 법이야 있겠나.”
“그렇구말구. 꿈이나 실컷 꾸면서 지내세 그려. 공상이나 실컷 하면서 지내세 그려.”
“꿈이다. 공상이다.”
이렇게 해서 좌중에 공상이란 말이 시작되었고 거듭 모이는 동안에 지은 법 없이 공상구락부라는 명칭까지 붙게 되었다.
구매가격 : 500 원
영어고전769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작고 낡은 신발과 다른 이야기; 모던 신데렐라(신데렐라의 탄생)(English Classics769 A Modern Cinderella; Or, The Little Old Shoe, and Other Stories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작고 낡은 신발과 다른 이야기; 모던 신데렐라(신데렐라의 탄생)(A Modern Cinderella; Or, The Little Old Shoe, and Other Stories by Louisa May Alcott)(1860)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20대에 발표한 아동소설(Children’s Novel) 단편집(Short Stories Collection)입니다. 모던 신데렐라: 또는, 작은 낡은 신발(A Modern Cinderella: Or, The Little Old Shoe)부터 데비의 데뷔(Debby's Debut), 형제들(The Brothers), 넬리 병원(Nelly's Hospital)까지 모두 4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단편 모던 신데렐라: 또는, 작은 낡은 신발(A Modern Cinderella: Or, The Little Old Shoe)은 ‘신데렐라의 탄생’이란 제목으로 2020년 국내 번역본 출간.
▶ 모던 신데렐라(A Modern Cinderella)는 고전동화 신데렐라의 ‘신발’을 화두로 삼되, 작은 아씨들(Little Women)(1868)에서 선보인 ‘자신의 삶을 향해 전진하는 자매들’이란 가족 관계를 주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맏언니 낸(Nan), 둘째 디(Di), 셋째 로라(Laura) 각각 ‘작은 아씨들’의 첫째 메그(Margaret "Meg" March), 둘째 조(Josephine "Jo" March), 넷째 에이미(Amy Curtis March)와 꼭 닮았습니다! 첫째 낸은 가정과 가족을 건실하게 지탱하는 어머니 같은 캐릭터이고, 둘째 디는 괴테(Goethe)(1749~1832)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Wilhelm Meister)(1796)에 푹 빠진 문학 지망생이자 달리기부터 승마, 등산, 보트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작가의 화신(化身)’입니다. 셋째 로라는 이탈리아 화가 라파엘로 산치오(raphael)(1483~1520)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Michael Angelo)(1475~1564)의 작품을 습작하는데 여념이 없는 미술가로써의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존(John)과의 연애에서는 어리숙한 모습만을 보여 줍니다…….
▷ 이처럼 뚜렷한 공통점 때문에 ‘작은 아씨들’의 열렬한 팬이라면, 그보다 앞선 8년 전에 출간된 ’모던 신데렐라‘ 또한 ‘작은 아씨들의 프리퀄’로써 흥미롭게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나저나 공주의 신발을 가진 왕자는 대체 누구일까요? 과연 세 자매 중에 왕자와 키스를 나눌 공주는 누구일까요? 너무나도 매력적인 세 자매의 꽃향기 만발한 여정으로 풍덩 뛰어 들어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She is in Germany with 'Wilhelm Meister'; but, though 'lost to sight, to memory clear'; for I was just thinking, as I did her things, how clever she is to like all kinds of books that I don't understand at all, and to write things that make me cry with pride and delight. Yes, she's a talented dear, though she hardly knows a needle from a crowbar, and will make herself one great blot some of these days, when the 'divine afflatus' descends upon her, I'm afraid.“
▷ "그녀는 '빌헬름 마이스터'와 함께 독일에 있지만, '시력을 잃고 기억이 흐릿'하긴 하지만, 나는 그녀의 일을 하는 동안 그녀가 내가 좋아하지 않는 모든 종류의 책을 좋아하는 것이 얼마나 영리한지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자랑스럽고 기뻐서 나를 울게 만드는 글을 쓰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녀는 재능이 있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비록 그녀가 지렛대 바늘을 거의 알지 못하지만, 요즘에는 스스로를 큰 오점으로 만들 것입니다. '신성한 아플라투스'가 그녀에게 내려오는 것이 두렵습니다."
▶ Laura retired to take her siesta; Nan made a small carbonaro of herself by sharpening her sister's crayons, and Di, as a sort of penance for past sins, tried her patience over a piece of knitting, in which she soon originated a somewhat remarkable pattern, by dropping every third stitch, and seaming ad libitum. If John bad been a gentlemanly creature, with refined tastes, he would have elevated his feet and made a nuisance of himself by indulging in a "weed;" but being only an uncultivated youth, with a rustic regard for pure air and womankind in general, he kept his head uppermost, and talked like a man, instead of smoking like a chimney.
▷ 로라는 시에스타(낮잠)를 자기 위해 쉬기로 했습니다; 난은 언니의 크레용을 갈아서 작은 카르보나로를 만들었고, 디는 과거의 죄에 대한 참회의 일종으로서, 곧 그녀가 뜨개질 한 조각을 위해 그녀의 인내심을 시험했고, 그녀는 세 바늘을 떨어뜨리고, 아디튬을 꿰매면서 놀라운 패턴을 창조했습니다. 존이 신사적이고 품위 있는 사람이고, 취미가 고상한 사람이었다면, 그는 발을 들어 "풀"에 탐닉함으로써 자신을 성가시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순결한 공기와 일반적으로 여성에 대한 촌스러운 관심을 가지고, 굴뚝처럼 담배를 피우지 않고, 남자처럼 머리를 숙이고, 남자처럼 말했습니다.
▶ Though the eldest of the three, she had long been overtopped by the more aspiring maids. But though she meekly yielded the reins of government, whenever they chose to drive, they were soon restored to her again; for Di fell into literature, and Laura into love. Thus engrossed, these two forgot many duties which even bluestockings and inamoratos are expected to perform, and slowly all the homely humdrum cares that housewives know became Nan's daily life, and she accepted it without a thought of discontent. Noiseless and cheerful as the sunshine, she went to and fro, doing the tasks that mothers do, but without a mother's sweet reward, holding fast the numberless slight threads that bind a household tenderly together, and making each day a beautiful success.
▷ 세 사람 중 가장 나이가 많았지만, 그녀는 오랫동안 더 열망하는 하녀들에게 압도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순순히 정부의 고삐를 넘겨주었지만, 그들이 운전을 선택할 때마다, 그들은 곧 다시 그녀에게로 돌아왔습니다. 왜냐하면 디는 문학에 빠졌고 로라는 사랑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몰두한 두 사람은 파란 양말과 무명도 해야 할 많은 일을 잊고, 서서히 주부들이 알고 있는 모든 가정적인 허드렛일이 난의 일상이 되었고, 그녀는 그것을 불만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햇빛처럼 소리 없이 쾌활하게, 그녀는 왔다 갔다 하면서, 어머니들이 하는 일을 했지만, 어머니의 달콤한 보상 없이, 가정을 부드럽게 묶는 무수한 작은 실들을 꽉 잡고, 매일 매일을 아름다운 성공으로 만들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백 년 전 영국, 조선을 만나다
도서정보 : 홍지혜 | 2022-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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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에 건너간 뒤 영국박물관 한국관의 아이콘이 된 달항아리 한 점,
그곳으로부터 시작한 20세기 초 서양 세계와 근대 조선의 첫 만남을 둘러싼 물음표의 출발, 문화 접점을 둘러싼 이전에 없던 새로운 문화사의 등장!
지난 2013년은 1883년 조선과 영국의 통상조약(조영수호통상조약)이 맺어진 지 13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를 기념할 만한 아이템을 찾고 있던 저자의 눈에 달항아리 한 점이 들어왔다. 1935년, 영국 현대 도예의 아버지라 불리는 버나드 리치에 의해 반닫이에 실려 조선에서 영국으로 건너간 뒤 그곳에서 한국 문화의 상징이 되었고, 오늘날 명실상부 영국박물관(The British Museum, 대영박물관) 한국관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일컬어지는 바로 그 달항아리였다.
낯선 영국 땅에서 백 년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선의 달항아리는 존재 자체로 영국과 근대 조선의 만남의 순간은 물론 만남 이후 오늘날까지의 시간을 말해주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이를 들여다보기 시작한 저자 앞에 백여 년 전 영국에 가닿은 조선의 흔적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여기저기에서 그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저자는 그 흔적과 자취를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따라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약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걸어온 길이 닿은 곳이 바로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이다.
달항아리 한 점을 매개로 삼아 그 대상을 점차 확장, 확대함으로써 백여 년 전 영국과 근대 조선, 나아가 서양과 동양의 만남의 구체적 장면을 포괄하는 이 책의 서술대상은 유물이면서 동시에 시대이며, 매우 거시적인 문화 담론의 해설인 동시에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관찰기이자, 과거를 다루는 동시에 그 과거가 현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까지를 아우르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사이다.
구매가격 : 16,000 원
영어고전761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폴린의 열정과 벌(English Classics761 Pauline's Passion and Punishment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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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린의 열정과 벌(Pauline's Passion and Punishment by Louisa May Alcott)(1862)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40대를 맞아 발표한 복수극입니다. 여주인공 폴린(Pauline)은 자신을 유혹하면서도, 결국 돈 많은 여자를 찾아 떠난 사내에게 농락당하지만, 오히려 당대의 관습에 의해 비난받습니다. 그러나 폴린에겐 자신을 사모하는 또 다른 사내도 있었고, 자신을 지지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세상을 탓하지 않고, 직접 복수하기 위해 칼날을 갑니다…. 그러나 과연 복수의 끝은 무슨 맛일까요?! 작가 루이자의 소설이라고는 믿기 힘든 ‘매운 맛’ 스릴러 소설입니다. 4장(Chapter 4) 구성의 짤막한 소설로 부담 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아동소설 작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의 파격적인 변신, A. M. 바너드(A. M. Barnard) :작가 루이자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작은 아씨들(Little Women by Louisa May Alcott)(1868)과 같은 아동소설은 본명으로, 이와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스릴러와 미스터리 장르의 소설은 A. M. 바너드(A. M. Barnard)란 필명으로 발표하였습니다.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기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질적인 책을 만나고 싶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폴린의 열정과 벌(Pauline's Passion and Punishment by Louisa May Alcott)(1862)을 비롯해 가면 뒤에서; 또는 여성의 힘(Behind a Mask; or, a Woman's Power by Louisa May Alcott)(1866), 크리스마스 이야기: 수도원장의 유령, 또는 모리스 트레헤른의 유혹(The Abbot's Ghost, or Maurice Treherne's Temptation: A Christmas Story)(1867), 모던 메피스토펠레스와 어둠 속의 속삭임(A Modern Mephistopheles, and A Whisper in the Dark)(1877), 그리고 그녀의 사후인 1955년에 비로소 출간된 치명적 사랑(A Long Fatal Love Chase by Louisa May Alcott)(1866) 등이 대표적으로 필명으로 발표한 작품이며, 작가 루이자의 다재다능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Chapter I. A jewel glittered at her feet, leaving the lace rent to shreds on the indignant bosom that had worn it; the wreaths of hair that had crowned her with a woman's most womanly adornment fell disordered upon shoulders that gleamed the fairer for the scarlet of the pomegranate flowers clinging to the bright meshes that had imprisoned them an hour ago; and over the face, once so affluent in youthful bloom, a stern pallor had fallen like a blight, for pride was slowly conquering passion, and despair had murdered hope.
▷ 제1장. 그녀의 발에서 반짝이는 보석은 그것을 착용한 분개한 가슴에 레이스가 찢어진 조각을 남겼습니다. 여성의 가장 여성스러운 장신구로 그녀를 관장했던 머리카락 화환은 한 시간 전에 그들을 가두었던 밝은 그물망에 달라붙은 석류꽃의 진홍색 때문에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어깨 위로 흐트러져 떨어졌습니다. 한때 젊음이 그토록 풍성했던 얼굴 위로 엄숙한 창백함이 역병처럼 떨어졌습니다. 왜냐하면 교만이 천천히 열정을 정복하고 절망이 희망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 Chapter II. “What jewels will the se?ora wear tonight?” “We will!” Rapidly as words could shape them, these questions and answers fell, and with their utterance the last generous feeling died in Pauline's breast; for as she received the flowers, now changed from a love token to a battle gage, she saw the torn glove still crushed in Gilbert's hand, and silently accepted his challenge to the tournament so often held between man and woman?a tournament where the keen tongue is the lance, pride the shield, passion the fiery steed, and the hardest heart the winner of the prize, which seldom fails to prove a barren honor, ending in remorse.
▷ 제2장. "오늘 밤 세뇨라는 어떤 보석을 착용할까요?" "우리는 할 것이다!" 말들이 그것들을 형성할 수 있게 되자, 이러한 질문과 대답은 순식간에 무너졌고, 그들의 말과 함께 마지막 관대한 감정은 폴린의 가슴에서 죽었습니다. 이제 그녀는 사랑의 증표에서 전투 게이지로 바뀐 꽃을 받았을 때 찢어진 장갑이 여전히 길버트의 손에 짓눌려 있는 것을 보았고,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자주 열리는 토너먼트에 대한 그의 도전을 조용히 받아들였습니다. 혀는 창, 교만은 방패, 열정은 불같은 말, 가장 강인한 마음은 상을 받는 사람이며, 이는 불모의 명예를 증명하는 데 거의 실패하지 않고 후회로 끝납니다.
▶ Chapter III. “Pauline, I cannot understand you! For three weeks we hurried east and west to find this man, yet when found you shun him and seem content to make my life a heaven upon earth. I sometimes fancy that you have resolved to let the past sleep, but the hope dies as soon as born, for in moments like this I see that, though you devote yourself to me, the old purpose is unchanged, and I marvel why you pause.”
▷ 제3장. “폴린, 나는 당신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3주 동안 우리는 이 사람을 찾기 위해 동쪽과 서쪽으로 서둘러 갔지만 당신이 그를 발견했을 때 그를 피하고 내 삶을 지상낙원으로 만드는 데 만족한 것 같았습니다. 나는 때때로 당신이 과거를 잠들게 하기로 결심했지만 희망은 태어나자마자 죽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순간에 당신이 나에게 헌신하지만, 옛 목적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왜 당신이 멈추는지 놀랍습니다 .”
▶ Chapter IV. I was learning to be content with slavery, and slowly sinking into that indolence of will which makes submission easy. I was learning to forget you, and be resigned to hold the shadow when the substance was gone, but you came, and with a look undid my work, with a word destroyed my hard-won peace, with a touch roused the passion which was not dead but sleeping, and have made this month of growing certainty to be the sweetest in my life?for I believed all lost, and you showed me that all was won. Surely that smile is propitious! and I may hope to hear the happy confirmation of my faith from lips that were formed to say 'I love!'”
▷ 제4장. 나는 노예 제도에 만족하는 법을 배우고 있었고, 복종을 쉽게 만들어주는 나태한 의지에 서서히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잊는 법을 배우고 있었고 실체가 없어졌을 때 그림자를 유지하기 위해 체념했지만 당신이 와서 한 표정으로 내 작업을 취소하고 말 한마디로 힘들게 얻은 평화를 파괴하고 터치로 열정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죽지 않고 잠을 자고, 점점 더 확실해지는 이번 달을 내 인생에서 가장 달콤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확실히 그 미소는 호의적이야!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도록 형성된 입술에서 내 믿음의 행복한 확인을 듣기를 바랍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사랑 고백에 화답을
도서정보 : 김영배 | 2022-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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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고백은 황홀하다. 봄이면 겨울을 머금은 꽃이 핀다. 여름은 봄꽃 향연에 대한 격한 반응으로 천지를 향해 넘쳐나는 에너지를 뿜어낸다. 가을은 겨울의 숨결을 품은 씨앗이 꽃피어 성장한 열매로 화답하는 순간이다. 겨울은 기나긴 겨울날, 지나온 땀과 사랑의 결실을 음미하는 때 아니겠는가?
이렇게 별명이 사랑이신 그분께서 온 자연, 사계절을 통해 우리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산과 들과 바다, 그리고 하늘과 그 하늘과 눈 맞춤한 들꽂 만발한 숲, 이 모든 사랑 고백에 어찌 화답하지 않으리오.
사랑을 받은 자 행복하고, 사랑에 화답하는 자,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물 흘러내리리라.
구매가격 : 7,800 원
멈추지 않는 도전
도서정보 : 박지성 | 2022-06-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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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1호 박지성 선수의
『멈추지 않는 도전』 재출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2002년 한일 월드컵!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전사들은 혼신의 경기를 펼쳐 보이며 온 국민에게 승리의 감동을 선사했다. 4강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내면서 한국 축구는 2002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 축구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연공서열 파괴, 기술보다는 체력 강화, 오로지 실력으로만 평가하는 등 한국 축구의 문제점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전략을 세워나갔다. ‘산소탱크’라는 별명으로 90분의 전후반 경기를 뛸 수 있는 박지성 선수는 단연 히딩크 감독의 눈에 띄었다.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 선수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내주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윙포워드로 변신, 포르투갈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02년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이하여 재출간된 『멈추지 않는 도전』 은 박지성 선수의 성실한 노력으로 이루어낸 꿈을 이야기한다. 한때 K-리그에서조차 외면받던 ‘2등 선수’ 박지성. 그가 어떻게 세계 최정상의 프리미어리거로 우뚝 섰는지,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그는 그 꿈을 이뤄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쉬지 않고 뛰고 있다는 것이지
그들이 내 앞에 있다는 사실이 아니다.”
『멈추지 않는 도전』 은 박지성 선수가 세계 최고의 프로 축구 리그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에서 주전 선발 선수로 우뚝서기까지의 성공 과정을 그린 에세이집이다.
박지성 선수가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기까지의 일들을 심정 위주로 직접 기록한 책으로, 영국 진출 이후 25경기 만에 터졌던 첫 골에 대한 감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들과의 관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네델란드에서의 슬럼프 시기, 거스 히딩크 감독과의 우정, 2002년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이끌었던 원동력, 일본·네델란드·영국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숨은 노력들을 이야기한다.
미래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기
이 책 『멈추지 않는 도전』 을 통해 박지성은 미래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일관성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성공을 꿈꾸지만 도전과 좌절 앞에 머뭇거리는 많은 2등 인생들을 향해 ‘더 확실하게 부딪치고 배우라’고 말한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은 은사 히딩크 감독과의 결별과정을 통해, 소중한 사람과 지혜롭게 헤어져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도 솔직하게 드러냈다. 세계무대로 뻗어나가기 위해 필수적인 외국어 학습의 피나는 노력, 내성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동료들과 빨리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이 책 속에 담겨있다.
‘그래, 도전이다! 새로운 도전은 늘 나를 흥분시키지.
나는 할 수 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온다
박지성의 『멈추지 않는 도전』 은 대한민국 젊은이의 성공 스토리이다.
여기에는 K-리그에서조차 외면당했던 ‘2등 선수’ 박지성이 세계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거가 되기까지 기울인 숨겨진 노력,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에피소드 등이 담겨있다. 수없이 발톱이 빠지면서도 그를 더 뛰게 만들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축구 기술에 대해서는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체격조건 때문에 번번이 설움을 겪던 어린 시절, 무엇이 매번 그를 다시 일어서게 만든 것일까. 그를 더욱 굳건하게 만든 주변 환경과 부모님, 그리고 무엇보다 더 중요한 그만의 삶의 방식과 굳은 의지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감탄이 절로 묻어 나오게 한다.
조용한 사회성(Silent Sociality)
수줍게 웃던 그가 굳게 입술을 다물고 날카로울 만치 신중히 눈을 뜬다. 운동을 통해 남보다 먼저 많은 선택의 기로와 난관에 부딪쳤던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전략으로 앞길을 헤쳐 나아간다. 그 비결은 ‘조용한 사회성(Silent Sociality)’이다. ‘조용한 사회성’은 따뜻함을 바탕으로 자신을 배척하던 동료와 팬들을 자신의 둘도 없는 친구로 만드는 그만의 삶의 방식이다. 그는 냉철한 이성을 바탕으로 한 기능적 경쟁력 강화 노력과, 따뜻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 ‘조용한 사회성’의 대인 관계 기술로 ‘2등 선수’에서 벗어나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구매가격 : 10,500 원
영어고전767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마조리의 세 가지 선물(English Classics767 Marjorie's Three Gifts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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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조리의 세 가지 선물(Marjorie's Three Gifts by Louisa May Alcott)(1899)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의 사후에 출간된 단편집으로 마조리의 세 가지 선물(Marjorie's Three Gifts)과 장미와 물망초(Roses And Forget-Me-Nots), 두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두 이야기 모두 어린 소녀가 등장하며, 타인에게 건넨 작은 선행을 보답 받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분량은 무척 짧지만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번역본 미출간이란 점은 아쉽네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마조리의 세 가지 선물(Marjorie's Three Gifts) : 마조리는 동화 할머니(the fairy-tale granny)가 들려준 - 자신처럼 가난한 소녀, 작은 요정 브라우니(Brownie)와 요정(fairy), 행복 부적(talisman), 자신의 왕국으로 데려가는 왕자가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회상합니다. 마조리의 12번째 생일날, 아침에 눈을 뜬 마조리는 신비로운 행운을 경험하는데...?! 다리가 불편한 노신사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그에게서 금화 하나를 선물 받습니다. 노신사가 꿈에서 만난 브라우니가 분명하다고 기뻐하는 마조리는 어쩐지 신비로운,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아가씨를 만납니다. 그녀가 마조리에게 선물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마조리는 자신의 12번째 생일날 또 어떤 행운을 만날 수 있을까요?
▶ MARJORIE'S THREE GIFTS. “It looks just like our house, only more beautiful. Perhaps that is because I know how shabby it really is. That moss looks lovely on the shingles, but the roof leaks. The porch is broken, only the roses hide the place; and my gown is all faded, though it once was as bright as you have made it. I wish the house and everything would stay pretty forever, as they will in the picture.”
▷ 마조리의 세 가지 선물. “우리 집처럼 생겼는데 더 예뻐요. 그것이 얼마나 초라한 일인지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이끼는 지붕널에서 멋지게 보이지만 지붕이 새어 나옵니다. 현관은 부서지고 장미만이 그 자리를 숨깁니다. 내 가운은 한때 당신이 만든 것처럼 밝았지만 모두 퇴색되었습니다. 나는 집과 모든 것이 그림에서처럼 영원히 아름답게 남아 있기를 바랍니다.”
▶ “It can't be summer always, dear, but we can make fair weather for ourselves if we try. The moss, the roses, and soft shadows show the little house and the little girl at their best, and that is what we all should do; for it is amazing how lovely common things become, if one only knows how to look at them.”
▷ “항상 여름이 될 수는 없지만, 우리가 노력한다면 우리 스스로를 위한 공정한 날씨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끼, 장미, 부드러운 그림자는 작은 집과 어린 소녀의 최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입니다. 볼 줄만 알면 평범한 것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놀랍기 때문입니다.”
▶ “It has been a VERY nice birthday, and I am something like the girl in the story, after all, for the old man gave me a good-luck penny, the kind lady told me how to keep happy, and Billy came for me like the prince. The girl didn't go back to the poor house again, but I'm glad I did, for MY granny isn't a cross one, and my little home is the dearest in the world.”
▷ “아주 좋은 생일이었어요. 결국 나는 이야기 속 소녀와 비슷해요. 왜냐하면 노신사가 나에게 행운의 1페니를 줬고, 친절한 여자가 나에게 행복을 유지하는 방법을 말했고, 빌리가 나를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왕자처럼. 그 소녀는 다시 가난한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지만, 나는 내가 그렇게 해서 기쁩니다. 왜냐하면 우리 할머니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이 아니고, 내 작은 집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 장미와 물망초(Roses And Forget-Me-Nots) : 폭풍이 휘몰아치는 추운 11월에도 낡아빠진 장화와 낡은 숄, 바랜 두건으로 간신히 몸을 가린 리지(Lizzie)는 아름다운 붉은 모자를 전달하기 위해 어느 부잣집 소녀를 방문합니다. 홀딱 젖은 리지를 안타깝게 여긴 소녀 벨(Belle)은 리지 또한 자신처럼 혼자라는 생각에 연민을 느끼게 되는데……. 벨에게서 작은 도움을 받은 리지는 훗날 극적으로 다시 만나며, 그녀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선물을 건네는데……. 과연 벨과 리지, 두 소녀 모두 행복할 수 있을까요? 물망초(勿忘草)는 ‘나를 잊지 마세요’란 의미가 담긴 꽃입니다.
▶ ROSES AND FORGET-ME-NOTS. “I'll give you mine, then, for I hate them; and as I never go out in wet weather, they are of no earthly use to me. Marie, bring them here; I shall be glad to get rid of them, and I'm sure they'll be useful to you.”
▷ 장미와 물망초. `그렇다면, 나는 그들을 미워하고, 비가 오는 날에는 절대로 밖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내 것을 당신에게 주겠습니다. 그것들은 나에게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마리(Marie), 그것들을 여기로 가져와라. 나는 그것들을 기꺼이 제거할 것이고, 나는 그것들이 당신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The rain poured, the wind blew, the sparrows on the park railing chirped derisively, and no one came along to help Lizzie out of her troubles. Slowly she gathered up her burdens; painfully she limped away in the big boots; and the last the naughty sparrows saw of her was a shabby little figure going round the corner, with a pale, tearful face held lovingly over the bright bouquet that was her one treasure and her only comfort in the moment which brought to her the great misfortune of her life.
▷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불었고, 공원 난간에 있는 참새들은 비웃듯이 지저귀었고, 아무도 리지를 도와주러 오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천천히 짐을 챙기고, 고통스럽게 큰 부츠를 신고 절뚝거리며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장난꾸러기 참새들은 모퉁이를 돌고 있는 초라한 작은 모습이었고, 창백하고 눈물겨운 얼굴이 그녀의 유일한 보물이었고, 그녀의 큰 불행을 가져다 준 그 순간 그녀의 유일한 위안거리였습니다.
▶ Pretty Belle looked prettier than ever as she listened, and a bright tear stood in either eye like a drop of dew on a blue flower. It touched her very much to learn that her little act of childish charity had been so sweet and helpful to this lonely girl, and now lived so freshly in her grateful memory. It showed her, suddenly, how precious little deeds of love and sympathy are; how strong to bless, how easy to perform, how comfortable to recall. Her heart was very full and tender just then, and the lesson sunk deep into it never to be forgotten.
▷ 예쁜 벨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워 보였고, 파란 꽃에 맺힌 이슬처럼 양 눈에 밝은 눈물이 맺혀 있었습니다. 그녀의 어린애 같은 자선 행위가 이 외로운 소녀에게 너무나 감미롭고 도움이 되었고 이제 그녀의 감사한 기억 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녀는 매우 감동했습니다. 그것은 그녀에게 갑자기 사랑과 동정의 작은 행동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얼마나 강한 축복을, 얼마나 쉽게 수행하고, 얼마나 편안하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그녀의 마음은 매우 충만하고 부드러웠고, 교훈은 결코 잊지 못할 그 깊이로 깊숙이 잠겼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62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소녀들을 위한 화환(English Classics762 A Garland for Girls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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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들을 위한 화환(A Garland for Girls by Louisa May Alcott)(1887)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50대의 완숙한 나이에 집필한 아동소설(Children’s Novel) 단편집(Short Stories Collection)입니다. 메이 플라워(May Flowers)부터 아이비 스프레이와 여성용 슬리퍼(An Ivy Spray And Ladies' Slippers), 팬지(Pansies), 수련(Water-Lilies), 양귀비와 밀(Poppies And Wheat), 리틀 버튼-로즈(Little Button-Rose), 산월계수와 공작고사리(Mountain-Laurel And Maiden-Hair), 그리고 산월계수(Mountain?Laurel)까지 총 8편의 단편 수록.
▶ 저자는 서문(Preface)을 통해 강제 격리된 가간(a period of enforced seclusion) 동안 나만의 오락(for my own amusement)을 위해 집필한 이야기라고 밝히고 있으며, 독특하게도 각각의 작품에 꽃 이름을 선사하였습니다. 작품 제목 소녀들을 위한 화환(A Garland for Girls)은 ‘여자 아이들을 위한 꽃 이야기’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요. 꽃향기 가득한 루이자의 동심 속으로 풍덩 뛰어 들어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REFACE. These stories were written for my own amusement during a period of enforced seclusion. The flowers which were my solace and pleasure suggested titles for the tales and gave an interest to the work. If my girls find a little beauty or sunshine in these common blossoms, their old friend will not have made her Garland in vain. ▷ 머리말. 이 이야기들은 강제 격리 기간 동안 나만의 오락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나의 위안이자 즐거움이었던 꽃들은 이야기의 제목을 제시하고 작품에 흥미를 주었다. 내 소녀들이 이 흔한 꽃에서 약간의 아름다움이나 햇빛을 발견했다면 그들의 오랜 친구가 그녀의 화환을 헛되이 만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 루이자 메이 알코트는 소녀들을 위한 화환(A Garland for Girls by Louisa May Alcott)(1887)을 출간하기 이전, 그녀가 이십대에 이미 꽃과 요정(Fairy), 정령(Spirit)을 소재로 한 아동소설 단편집 꽃 우화집(꼬마 제비꽃과 얼음왕)(Flower Fables by Louisa May Alcott)(1854)을 집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초월주의자 클럽(Transcendental Club)의 선구자로 활약하던 랠프 월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딸을 위해 쓴 작품으로, 국내 번역본 제목이 ‘꼬마 제비꽃과 얼음왕’입니다. 얼음 왕: 또는 사랑의 힘(The Frost King: or, The Power of Love)부터 에바의 동화나라 방문(Eva’s Visit to Fairy-Land), 꽃의 교훈(The Flower’s Lesson), 릴리 벨과 엉겅퀴(Lily-Bell and Thistledown), 리틀 버드(Little Bud), 클로버 꽃(Clover-Blossom), 꼬마 애니의 꿈: 또는, 요정 꽃(Little Annie’s Dream: or, The Fairy Flower), 리플, 물의 정령(Ripple, the Water-Spirit), 그리고 요정의 노래(Fairy Song)까지 총 9편 수록.
▶ AN IVY SPRAY AND LADIES' SLIPPERS. The sound of a soft tap, tap, tap, startled her, and she ran to open the door. No one was there but Laura, fast asleep on the sofa. Tap, tap, tap! went the invisible hand; and as the sound seemed to come from the window, Jessie glanced that way, thinking her tame dove had come to be fed. Neither hungry dove nor bold sparrow appeared,?only a spray of Japanese ivy waving in the wind. A very pretty spray it was, covered with tiny crimson leaves; and it tapped impatiently, as if it answered her question by saying, “Here is a garland for you; come and take it.”
▷ 아이비 스프레이와 여성용 슬리퍼. 가볍게 두드리는 소리가 그녀를 놀라게 했고, 그녀는 문을 열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그 곳에는 소파에서 깊이 잠든 로라 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툭, 툭, 툭! 보이지 않는 손이 갔습니다. 그리고 그 소리가 창문에서 들려오는 것 같자, 제시는 그녀의 길들여진 비둘기가 먹이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며 그 쪽을 힐끗 쳐다보았습니다. 굶주린 비둘기도, 대담한 참새도 나타나지 않았고, 바람에 흔들리는 담쟁이덩굴의 물보라가 흩날릴 뿐이었습니다. 그것은 아주 예쁜 물보라, 작은 진홍색 잎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마치 그것이 "여기 당신을 위한 화환입니다. 와서 가져가세요."라고 그녀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처럼 초조하게 두드렸다.
▶ WATER-LILIES. “'I only did my duty; that is reward enough,' she said, when some of the rich men at the Port heard of it and sent her money and thanks. She took the money, however, for Ben had to give up the place, being too lame to do the work. He earns his living by fishing now, and puts away most of his pension for the children. He won't last long, and then they must take care of themselves; for the old woman is no relation, and the girl is too proud to hunt up the forgetful English friends, if they have any. But I don't fear for her; a brave lass like that will make her own way anywhere.”
▷ 수련(垂蓮). “'나는 내 의무를 다했을 뿐입니다. 그것으로 충분한 보상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고, 항구의 일부 부자들이 그 소식을 듣고 그녀에게 돈과 감사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벤이 그 일을 하기에는 너무 절뚝거려서 그 장소를 포기해야만 했기 때문에 돈을 가져갔습니다. 그는 지금 낚시로 생계를 꾸리고 있으며, 연금 대부분을 아이들을 위해 저축하고 있습니다. 그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고, 그러고 나서 그들은 그들 자신을 돌봐야 합니다. 그 노파는 친척이 아니며, 그 소녀는 너무 자존심이 강해서 건망증이 심한 영국 친구들이 있다면 찾아내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녀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런 용감한 아가씨는 어디든 그녀만의 길을 만들 것입니다."
▶ “There is a great deal of untold romance in the lives of these toilers of the sea, and I am sure this good girl will find her reward for the care she takes of the old man and the boy. It costs her something, I've discovered, for she wants an education, and could get it if she left this poor place and lived for herself; but she won't go, and works hard to get money for Grandpa's comfort, instead of buying the books she longs for. I think, young ladies, that there is real heroism in cheerfully selling lilies and frying fish for duty's sake when one longs to be studying, and enjoying a little of the youth that comes but once,” said Mr. Wallace.
▷ “이 바다 일꾼들의 삶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로맨스가 있으며, 나는 이 착한 소녀가 노인과 소년을 돌보는 데 대한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녀가 교육을 원하고 이 가난한 곳을 떠나 스스로를 위해 산다면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 듭니다. 그러나 그녀는 가지 않고 할아버지의 위안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애쓰며 갈망하는 책을 사지 않습니다. 젊은 아가씨들이여, 공부를 하고 싶을 때 흥겹게 백합을 팔고 생선을 튀기고, 한 번 오는 젊음을 조금 즐기는 것이 진정한 영웅심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월레스 씨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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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65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잠언 이야기(English Classics765 Proverb Stories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잠언 이야기(Proverb Stories by Louisa May Alcott)(1882) 혹은 키티의 수업일 단편집(Kitty's Class Day and Other Stories by Louisa May Alcott)(1882)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50대에 출간한 아동소설(Children's Novel)을 묶은 단편집(Short Stories Collection)입니다. 작가는 서문(Preface)을 통해 작은 아씨들(Little Women)(1868)의 여주인공 조 마치(Jo March)가 쓴 ‘작품 속의 작품’에 대한 수많은 소녀들의 요청에 대답하기 위해 형편없는 남자 캐릭터가 등장하는 남작의 장갑(The Baron's Gloves)을 추가하였다고 밝혔으며, 이는 단편집에서 가장 분량이 많고 중요한 작품입니다.
▶ PREFACE. Being forbidden to write anything at present I have collected various waifs and strays to appease the young people who clamor for more, forgetting that mortal brains need rest. As many girls have asked to see what sort of tales Jo March wrote at the beginning of her career, I have added “The Baron's Gloves,” as a sample of the romantic rubbish which paid so well once upon a time. If it shows them what not to write it will not have been rescued from oblivion in vain.
▷ 머리말. 현재 글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나는 필멸의 두뇌에 휴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고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젊은이들을 달래기 위해 다양한 헛소리와 방황을 수집했습니다. 많은 소녀들이 조 마치(Jo March)가 경력 초기에 어떤 종류의 이야기를 썼는지 묻는 질문에 따라 나는 한때 그토록 좋은 성과를 거둔 낭만적인 쓰레기의 샘플(the romantic rubbish)로 남작의 장갑(The Baron's Gloves)을 추가했습니다. 그것이 그들에게 쓰지 말아야 할 것을 보여 준다면 그것은 헛되이 망각에서 구출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 작품에는 키티의 수업일(Kitty's Class Day)부터 키프 이모(Aunt Kipp), 프시케의 예술(Psyche's Art), 컨트리 크리스마스(A Country Christmas), 피켓 듀티(On Picket Duty), 남작의 장갑(The Baron's Gloves), 내 빨간 모자(My Red Cap), 그리고 벨이 보고 말한 것(What the Bells Saw and Said)까지 총 8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The Baron’s Gloves III. AMY’S ADVENTURE. “Little coward, he has run away,” she said, laughing; and having satisfied her curiosity, turned to retrace her steps,?no easy task to one ignorant of the way, for vault after vault opened on both sides, and no path was discernible. In vain she tried to recall some landmark, the gloom had deepened and nothing was clear. On she hurried, but found no opening, and really frightened, stopped at last, calling the boy in a voice that woke a hundred echoes. But Anderl had fled home, thinking the lady would find her way back, and preferring to lose his kreutzers to seeing a ghost.
▷ 남작의 장갑 제3장. 에이미의 모험. 그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고, 그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기 위해 돌아섰습니다. 길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양쪽에 둥근 천장이 열렸고 어떤 길도 식별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어떤 랜드 마크를 떠올리려 애썼지만, 우울함은 깊어졌고 아무것도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서둘러 갔지만 틈이 없었고 정말로 겁에 질려 마침내 걸음을 멈추고 메아리를 깨우는 목소리로 소년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안데를은 그 여자가 돌아갈 길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유령을 보는 것보다 그의 크로이처를 잃는 것을 더 좋아하면서 집으로 도망쳤습니다.
▶ The Baron’s Gloves IV. A POLISH EXILE. The major put down his guide-book, Amy opened her eyes, and Helen removed her shawl from the opposite seat, as a young man, wrapped in a cloak, with a green shade over his eyes, and a general air of feebleness, got in and sank back with a sigh of weariness or pain. Evidently an invalid, for his face was thin and pale, his dark hair cropped short, and the ungloved hand attenuated and delicate as a woman’s. A sidelong glance from under the deep shade seemed to satisfy him regarding his neighbors, and drawing his cloak about him with a slight shiver, he leaned into the corner and seemed to forget that he was not alone.
▷ 남작의 장갑 제4장. 폴란드 망명자. 소령은 가이드북을 내려놓고 에이미는 눈을 뜨자 헬렌은 반대편 좌석에서 숄을 벗었습니다. 망토를 두르고 눈에 녹색 그늘을 가렸고 나약한 분위기를 풍기는 헬렌은 피곤함이나 고통의 한숨과 함께 뒤로 가라앉았습니다. 그의 얼굴은 가늘고 창백했으며 검은 머리는 짧게 자르고 장갑을 끼지 않은 손은 여성의 것처럼 가늘고 섬세했기 때문에 병약한 사람임이 분명했습니다. 깊은 그늘 아래서 옆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이웃을 생각하는 그를 만족시키는 것 같았고, 약간의 떨림으로 망토를 끌어안고 구석에 몸을 기대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잊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 The Baron’s Gloves V. LUDMILLA. Helen roamed into one of the ruined courts for a last look at a fountain which pleased her eye. A sort of cloister ran round the court, open on both sides, and standing in one of these arched nooks, she saw Hoffman and a young girl talking animatedly. The girl was pretty, well dressed, and seemed refusing something for which the other pleaded eagerly. His arm was about her, and she leaned affectionately upon him, with a white hand now and then caressing his face, which was full of sparkle and vivacity now. They seemed about to part as Helen looked, for the maiden standing on tiptoe, laughingly offered her blooming cheek, and as Karl kissed it warmly, he said in German, so audibly Helen heard every word,?
▷ 남작의 장갑 제5장. 루드밀라. 헬렌은 그녀의 눈을 즐겁게 하는 분수를 마지막으로 보기 위해 폐허가 된 궁정 중 한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일종의 회랑이 법원을 둘러싸고 양쪽으로 열려 있었고 이 아치형 구석 중 하나에 서서 그녀는 호프만과 어린 소녀가 활기차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소녀는 예쁘고 옷도 잘 차려입고 상대방이 간절히 바라는 것을 거부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의 팔이 그녀를 감싸고 있었고, 그녀는 그에게 애정을 쏟았고, 이따금 새하얀 손으로 그의 얼굴을 쓰다듬었습니다. 헬렌이 바라보자 두 사람은 헤어질 것 같았습니다. 발끝으로 서 있는 처녀가 활짝 핀 뺨을 웃으면서 제안했고, 칼이 따뜻하게 키스하자 헬렌은 독일어로 말했기 때문에 헬렌이 모든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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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787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미공개 시 3편(English Classics787 Three Unpublished Poems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미공개 시 3편(Three Unpublished Poems by Louisa May Alcott)은 작가가 1843년부터 후르츠랜드에 거주할 당시 아버지에게 헌정한 세 편의 미공개 작품 - A. B. A., A Little Grey Curl, To Papa(1887)와 미국 시인 루이스 챈들러 몰튼(Louise Chandler Moulton)(1835~1908)이 그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지은 헌시 메모리엄(In Memorium)이 수록되어 있는 시집입니다. 권두에 후르츠랜드의 역사와 배경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이곳에 거주할 당시의 루이자에 대한 설명, 그녀의 기록 등이 간결하게 첨부되어 있습니다. 후르츠랜드에 대한 상세한 기록물인 브론슨 알코트의 후르츠랜드(Bronson Alcott's Fruitlands, compiled by Clara Endicott Sears by Sears and Alcott)(1915)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지상의 에덴동산(new Eden)을 꿈꾸는 자, 초월주의(超越主義, Transcendentalism) : 브론슨 알코트의 후르츠랜드(Bronson Alcott's Fruitlands, compiled by Clara Endicott Sears by Sears and Alcott)(1915)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사망 후 출간된 기록물로써 관계자들이 주고받은 편지, 20여점의 사진자료 등을 편집해 일목요연하게 엮었습니다.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부모님, 아버지 아모스 브론슨 알코트(Amos Bronson Alcott)(1799~1888)와 어머니 아비가일 아바 알코트(Abigail "Abba" Alcott)(1800~1877)는 1940년대 미국의 초월주의자(the Transcendentalist)로써 검소와 검약, 채식주의, 자연에 대한 사랑 등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인물들입니다. 이념을 함께 하는 찰스 레인(Charles Lane)(1800~1870), 클라라 시어스(Clara Endicott Sears)(1863~1960) 등과 함께 1843년 미국 매사추세츠에 초월주의자 공동체 후르츠랜드(Fruitlands)를 설립하였으며, 하나의 공동체로써 함께 농사지으며 자립생활을 도모하였습니다. 비록 그 끝은 아름답지 않았으나 후르츠랜드는 현재까지도 초월주의 연구를 위한 기념공간이자 후르츠랜드 박물관(Fruitlands Museum)으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 There is a room upstairs in the old house at Fruitlands in Harvard, Massachusetts, where the visitors pause and look about them with a softening glance and often with visible emotion, as though they felt a sudden nearness to something infinitely intimate and personal. They have come to see the place where Bronson Alcott and the group of transcendentalists cut themselves off from the world in the spring of 1843 and tried to found a New Eden where Evil could find no entrance, and where all might share in common the peace of an industrious simple life, intermixed with study and close to the heart of Nature; a spiritual and intellectual center where mind and soul could grow in quiet seclusion, yet with sympathetic companionship. This was Alcott's dream.
▷ 매사추세츠주 하버드에 있는 프루트랜즈의 오래된 집 위층에 방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그곳에서 방문객들이 잠시 멈추어 마치 무한히 친밀하고 개인적인 것에 갑자기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기라도 한 듯 부드러운 시선으로 종종 눈에 보이는 감정으로 그들을 둘러봅니다. 그들은 1843년 봄에 브랜슨 알코트와 초월주의자 그룹이 세상과 단절하고 악이 들어올 수 없는 뉴 에덴을 발견하려고 시도한 곳, 그리고 모든 사람이 공동으로 평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을 보러 왔습니다. 근면한 단순 생활, 연구와 혼합되고 자연의 심장에 가깝습니다. 마음과 영혼이 고요한 은둔 속에서도 동정심 많은 교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영적, 지적 중심지입니다. 이것이 올코트의 꿈이였습니다.
▶ The visitors stand and look at Mrs. Alcott's lace cap on the table by the window, and the little cuffs that fell over her busy, useful hands; at the sewing basket, left where she might have laid it when she was too wearied to thread another needle; at all the many personal things belonging to them both that speak so clearly of them and seem to bring them very near. And then they turn to read the manuscripts and letters that hang upon the walls; for on the walls at Fruitlands hang various original manuscripts that as yet have never been published, and among them are three poems by Louisa Alcott?Bronson Alcott's noted daughter. These are now put before the public for the first time, and surely they must stir a warm response in the most indifferent heart.
▷ 방문객들은 서서 창가 테이블에 있는 알코트 부인의 레이스 모자와 그녀의 바쁘고 유용한 손 위로 떨어지는 작은 수갑을 봅니다. 너무 피곤해서 다른 바늘에 실을 끼울 수 없을 때 그녀가 놓았을 수 있는 재봉 바구니에; 그들 모두에게 속한 많은 개인적인 것들이 그들에 대해 아주 분명하게 말하고 그들을 매우 가깝게 만드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벽에 걸려 있는 원고와 편지를 읽기 위해 몸을 돌립니다. 후르츠랜드의 벽에는 아직 출판된 적이 없는 다양한 원본 원고가 걸려 있으며 그 중에는 브랜슨 알코트의 저명한 딸인 루이자 알코트의 시 3편이 있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고, 가장 무심한 마음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 These are enough to show the rarified atmosphere of his thought world. He lived upon the hilltops, so to speak. And it is curious to note that in spite of its derision, the world has come to value many of his ideas which at first were deemed but foolishness. The importance of taste and beauty in the schoolroom, for instance, is now accepted throughout the world. Yet when he first preached this, what was then a new idea, and had the walls of his Temple School in Boston tinted in restful colors, and placed the busts of Socrates and Plato and other learned philosophers where they could be looked upon with reverence by his pupils, it was thought to be absurd and even dangerous, for the old regime of ill-lighted, ill-ventilated schoolrooms, with bare, forbidding walls, was at its height.
▷ 이는 그의 사상세계의 희소한 분위기를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그는 말하자면 언덕 꼭대기에 살았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조롱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어리석은 것으로 여겼던 그의 많은 생각을 세상이 평가하게 되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맛과 아름다움의 중요성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이것을 처음 설교했을 때 당시에는 새로운 사상이었고 보스턴에 있는 자신의 사원 학교 벽을 차분한 색으로 칠하고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및 다른 학식 있는 철학자들의 흉상을 존경하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두었습니다. 그의 학생들에게 그것은 불합리하고 심지어 위험한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조명도 어둡고 환기도 잘 안 되는 교실과 맨손으로 금지된 벽이 절정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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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2 : 삼각형에서 피타고라스의 정리까지
도서정보 : 정완상, 김민(그림) | 2022-05-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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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언제까지 딱딱하기만 해야 하나요?
첫 발을 어떻게 들이느냐에 따라 즐거운 과목이 되느냐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되느냐가 극명하게 갈리는 과목, 바로 수학이다. 수학을 포기한 자라는 뜻의 ‘수포자’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쓰일 만큼 여러 과목 중에서도 유독 수학을 어려워하고 지루해하는 학생이 많다. 교과서 속에 빼곡하게 펼쳐져 있는 수학 용어, 복잡한 공식, 상당 부분이 생략되어 있는 불친절한 설명들까지. 수학을 포기하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이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더 이상 입시 위주의 문제풀이가 아니라 실생활과 연관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교육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술형, 문장제 문제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디지털 시대에서 자라며 각종 영상 매체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해가 갈수록 읽는 법을 잃어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문해력 또한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 매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문장제 문제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초·중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긴 문장을 읽는 데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이 같은 어려움을 외면한 채 억지로 따라가려 하다 보면 자칫 수학이라는 과목에 거부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 수학, 재미있는 수학툰으로 개념 잡기!
‘대한민국 초등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저자’ 정완상 교수가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수학 개념서!
초등 수학이 탄탄하면 수능이 수월해진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기본 개념을 완벽히 잡는다면 어떤 응용 문제를 마주하더라도 쉽게 풀 수 있다. 허술한 개념 잡기 상태에서는 아무리 유형 문제를 많이 풀어본들 문제 스타일만 바뀌거나 개념이 확장된 수능형 문제들 앞에서는 무너지고 만다.
2022년 수능에서는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그리고 공통과목에서 선택과목 순으로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2022년부터 확 바뀌는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초등 고학년 때 우선 개념을 탄탄하게 다진 후에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접근해 나가며 자신감과 재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은 초·중·고 수학 교과서에 주요하게 등장하는 개념과 원리들을 알차게 다루면서도 이를 툰(toon)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넘나드는 ‘판타지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은 ‘수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려운 공식 암기와 지겨운 문제 풀이를 떠올리며 얼굴을 찌푸리는 학생들에게 수학의 새로운 재미를 알려준다.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싶은 학생에게, 초등학생 자녀의 선행학습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에게, 무엇보다도 수학을 포기하고 싶은 ‘수포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교과 연계 ★
▷초등학교 수학
4학년 각도
4학년 평면 도형의 이동
4학년 삼각형, 사각형, 다각형
5학년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5학년 합동과 대칭
6학년 비와 비율
6학년 비례식과 비례 배분
6학년 공간과 입체
▷중학교 수학
1학년 기본 도형
1학년 작도와 합동
1학년 평면 도형
1학년 입체 도형
2학년 삼각형의 성질
2학년 사각형의 성질
2학년 도형의 닮음
2학년 피타고라스의 정리
3학년 삼각비
▷고등학교 수학
수학(상) 도형의 방정식
기하 공간 도형과 공간 좌표
실용 수학 패턴
실용 수학 공간
구매가격 : 15,000 원
빅토리 노트
도서정보 : 이옥선, 김하나 | 2022-07-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김하나 작가 어머니가 딸을 낳은 날부터 다섯 살 생일까지 기록한 육아일기, ‘빅토리 노트’. 딸 인생의 보물 1호인 ‘빅토리 노트’ 원본에 현재 시점의 엄마와 딸 코멘트가 더해져, 46년 세월을 잇는 책으로 재탄생했다. 더불어, 어머니인 이옥선 작가의 단정하고 현대적인 에세이를 통해 1948년생, 70대 여성의 삶과 이 시대를 향한 시선을 엿볼 수 있다.
46년 전 시작된 일기는 김하나 작가의 든든한 바위섬으로 자리 잡았고, “모든 시절의 제일 앞 장에 놓여 내 삶의 마지막 장까지 소중한 빛을 비추어줄”(본문 255쪽에서) 결실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한 아이의 사적인 기록이 어느새 씨앗을 퍼뜨려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히고 있는 것이다.
구매가격 : 13,300 원
영어고전764 루이자 메이 알코트 읽기: 4학년을 위한 보충 자료(English Classics764 The Louisa Alcott Reader: a Supplementary Reader for the Fourth Year of School)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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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자 메이 알코트 읽기: 4학년을 위한 보충 자료(The Louisa Alcott Reader: a Supplementary Reader for the Fourth Year of School)(1908)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집필한 아동소설(Children’s Novel)을 묶은 단편집(Short Stories Collection)으로, 그녀의 사후 20년이 흐른 1908년에 출간된 작품입니다.
▶ 크리스마스 꿈(A Christmas Dream)부터 캔디의 나라(The Candy Country), 장난꾸러기 조코(Naughty Jocko), 건너뛰는 신발(The Skipping Shoes), 코킬루(Cockyloo), 로지의 여정(Rosy's Journey), 그들이 도망친 방법(How They Ran Away), 요정 상자(The Fairy Box), 벽 구멍(A Hole In The Wall), 그리고 돼지 소녀(The Piggy Girl)까지 총 10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 A CHRISTMAS DREAM, AND HOW IT CAME TRUE. "I'm so tired of Christmas I wish there never would be another one!" exclaimed a discontented-looking little girl, as she sat idly watching her mother arrange a pile of gifts two days before they were to be given. "Why, Effie, what a dreadful thing to say! You are as bad as old Scrooge; and I'm afraid something will happen to you, as it did to him, if you don't care for dear Christmas," answered mamma, almost dropping the silver horn she was filling with delicious candies.
▷ 제1장. 크리스마스 꿈과 그것이 실현된 방법. "나는 크리스마스에 너무 지쳤어, 다른 크리스마스는 없었으면 좋겠어!" 불만을 품은 어린 소녀가 선물을 받기 이틀 전에 어머니가 선물 더미를 정리하는 것을 멍하니 앉아 바라보며 외쳤습니다. "왜, 에피, 무슨 무서운 말을 하는 거야! 넌 늙은 스크루지만큼 나빠. 그리고 네가 사랑하는 크리스마스를 돌보지 않는다면 그에게 그랬던 것처럼 네에게도 무슨 일이 일어날까 무섭구나."라고 엄마가 대답했습니다. 맛있는 사탕으로 채우고 있던 은뿔을 떨어뜨릴 뻔했습니다.
▶ III. NAUGHTY JOCKO. Then they had a great frolic; and Jocko climbed all over the bed, up on the tall wardrobe, and the shelf over the door, where the image of an angel stood. He patted it, and hugged it, and looked so very funny with his ugly black face by the pretty white one, that Neddy rolled on the floor, and Aunt Jane laughed till her glasses flew off. By and by he came down, and had a nice breakfast, and let them tie a red ribbon over the bandage on his neck. He liked the gay color, and kept going to look in the glass, and grin and chatter at his own image, which he evidently admired.
▷ 제3장. 장난꾸러기 조코. 그런 다음 그들은 큰 장난을 쳤습니다. 조코는 침대 전체로, 높은 옷장 위로, 그리고 천사의 형상이 서 있는 문 위 선반 위로 기어 올라갔습니다. 그는 그것을 쓰다듬고 껴안았고, 예쁜 하얀 얼굴 옆에 있는 그의 추한 검은 얼굴이 너무 웃겨 보였기 때문에 네디는 바닥에 뒹굴었고, 제인 이모는 안경이 날아갈 때까지 웃었습니다. 이윽고 그는 내려와 맛있는 아침을 먹고 목의 붕대에 빨간 리본을 묶게 했습니다. 그는 명랑한 색을 좋아했고 계속 유리를 들여다보고 자신의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짓고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는 분명히 감탄했습니다.
▶ VIII. THE FAIRY BOX. "Oh, how splendid that will be! I'll try hard, and be as good as an angel if I can only get one peep at a live fairy. I always said there were such people, and now I shall know how they look," cried the little girl, so pleased that she danced all about the room, clapping her hands. Something bright darted out of the window from among the flowers that stood there, and no more songs were heard; so May knew that the elf had gone. "I've got a fine secret all to myself, and I'll keep it carefully. I wonder what present will come to-night," she said, thinking this a very interesting play.
▷ 제8장. 요정 상자. "오, 얼마나 멋진 일인가! 열심히 노력해서 살아있는 요정을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천사처럼 될 거야. 나는 항상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고 이제는 그들이 어떻게 보일지 알 꺼야."라고 어린 소녀는 기뻐서 손뼉을 치며 방 안 여기저기에서 춤을 췄습니다. 거기 서 있던 꽃들 사이에서 밝은 것이 창밖으로 튀어나왔고 더 이상 노래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메이는 엘프가 사라진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나에게는 좋은 비밀이 하나 있는데 잘 간직할 꺼야. 오늘 밤에 어떤 선물이 올지 궁금해"라며 매우 흥미로운 연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X. THE PIGGY GIRL. Betty lived in this queer way a long time, and soon looked more like a pig than a little girl; for her nightgown got dirty, her hair was never combed, her face was never washed, and she loved to dig in the mud till her hands looked like paws. She never talked, but began to grunt as the pigs did, and burrowed into the straw to sleep, and squealed when they crowded her, and quarrelled over the food, eating with her nose in the trough like a real pig. At first she used to play about at night, and steal things to eat; and people set traps to catch the thief in their gardens, and the cook in her own house scolded about the rats that carried off the cake and pies out of her pantry. But by and by she got too lazy and fat to care for anything but sleeping and eating, and never left the sty. She went on her hands and knees now, and began to wonder if a little tail wouldn't grow and her nose change to a snout.
▷ 제10장. 돼지 소녀. 베티는 오랫동안 이 기이한 방식으로 살았고 곧 어린 소녀라기보다 돼지처럼 보였습니다. 잠옷이 더러워졌고, 머리도 빗지 않았고, 얼굴도 씻지 않았으며, 손이 발처럼 보일 때까지 진흙을 파헤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녀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지만 돼지들처럼 투덜거리기 시작했고, 지푸라기 속으로 파고들어 잠이 들었고, 그들이 그녀를 붐비면 비명을 지르며, 음식을 놓고 다투었고, 진짜 돼지처럼 물통에 코로 음식을 집어넣었다. 처음에 그녀는 밤에 놀고먹을 것을 훔쳤습니다. 사람들은 정원에 도둑을 잡기 위해 덫을 놓았고, 자기 집의 요리사는 식료품 저장실에서 케이크와 파이를 가져간 쥐에 대해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점점 게으르고 뚱뚱해져서 잠자는 것과 먹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돌볼 수 없게 되었고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이제 그녀의 손과 무릎을 꿇고 작은 꼬리가 자라지 않고 코가 주둥이로 바뀌지 않는지 궁금해 하기 시작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66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캔디의 나라(English Classics766 The Candy Country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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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디의 나라(The Candy Country by Louisa May Alcott)(1885)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50대에 출간한 아동소설(Children's Novel)로 캔디의 나라(The Candy Country)(1885)와 두 소년이 도망친 방법(How They Ran Away)(1908) 두 편의 단편이 클래식한 일러스트와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캔디의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두 번째 작품 ‘두 소년이 도망친 방법’은 그녀의 사후에 출간된 루이자 메이 알코트 읽기: 4학년을 위한 보충 자료(The Louisa Alcott Reader: a Supplementary Reader for the Fourth Year of School)(1908)에 다시 수록될 정도로 흥미진진한 두 소년의 모험담입니다. 두 이야기 모두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번역본 미출간.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캔디의 나라(The Candy Country)(1885) : 주인공 소녀 릴리는 날씨가 화창한 날, 엄마의 빨간 양산을 들고 갑니다. 그런데 다리를 건너는 순간! 불어온 돌풍이 그녀를 어디론가 날아 올리는데…. 다행히 우산을 꽉 잡은 릴리는 낯선 세상에 도착합니다. 처음 보는 세상이지만 릴리는 모든 것이 설탕으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보리 설탕(barley sugar), 설탕 체리(candied cherries), 페퍼민트와 사사프라스 맛(peppermint and sassafras) 잎사귀를, 눈처럼 하얗게 쌓인 백설탕(white sugar), 초콜릿 바위(lumps of chocolate) 등을 어른들의 간섭없이 맘껏 즐깁니다!! 그러나 단 것만 먹고, 즐긴 릴리는 어느새 호기심을 서서히 잃어가고…. 그저 평범한 빵과 버터를 간절히 원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릴리의 모험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
▷ But by and by, when she had seen everything, and eaten so much sweet stuff that at last she longed for plain bread and butter, she began to get cross, as children always do when they live on candy; and the little people wished she would go away, for they were afraid of her. No wonder, when she would catch up a dear sugar baby and eat him, or break some respectable old grandmamma all into bits because she reproved her for naughty ways. Lily calmly sat down on the biggest church, crushing it flat, and even tried to poke the moon out of the sky in a pet one day. The king ordered her to go home; but she said, “I won’t!” and bit his head off, crown and all.
▶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모든 것을 보고 단것을 너무 많이 먹어서 마침내 평범한 빵과 버터를 갈망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사탕으로 살 때 항상 그러하듯이, 그녀는 십자가에 못 박히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사람들은 그녀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그녀가 떠나기를 바랐습니다. 그녀가 사랑스러운 설탕 아기를 따라 잡아 먹거나, 그녀의 장난질에 그녀를 책망했기 때문에 존경할만한 늙은 할머니를 산산조각 냈을 때 당연합니다. 릴리는 가장 큰 교회에 조용히 앉아 부수고, 어느 날 애완동물을 태우고 하늘에서 달을 찔러보기까지 했다. 왕은 그녀에게 집으로 가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나는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머리, 왕관 등을 물어뜯었습니다.
▶ 두 소년이 도망친 방법(How They Ran Away)(1908) : 언젠가 곰과 여우를 사냥하는 용감한 사냥꾼이 되기를 소망하는 두 소년 토미(Tommy)와 빌리(Billy)는 자연 속의 어느 농가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대자연은 그리 멀지 않은 여행지이자 어른들의 사냥터였죠. 두 소년은 어른들의 도움없이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출발하지만, 사냥은 생각보다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그저 몇몇 열매와 송어 두어 마리만을 잡아 허기를 달랠 수 있었는데…. 과연 토미와 빌리는 해가 지기 전, 어른들의 도움 없이 둘을 합친 것보다 큼직한 곰을 작은 활과 화살로 잡을 수 있을까요?
▶ The men roared again, as the two boys told their various tribulations; and when they had been refreshed, the party started for home, blowing the tin horns, and firing shot after shot to let the scattered searchers know that the lost children were found. Billy was very quiet, and gladly rode on the various broad backs offered for his use; but Tommy stoutly refused to be carried, and with an occasional “boost” over a very rough place, walked all the way down on his own sturdy legs. He was the hero of the adventure, and was never tired of relating how he caught the woodchuck, cooked the fish, slid down the big rock, and went to bed in the old bear-pit. But in his own little mind he resolved to wait till he was older before he tried to be a hunter; and though he caught several woodchucks that summer, he never shot another harmless little bird.
▷ 두 소년이 다양한 고난을 이야기하자 남자들은 다시 포효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상쾌해졌을 때, 파티는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양철 나팔을 불고, 흩어진 수색자들에게 잃어버린 아이들이 발견되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총을 쏘았습니다. 빌리는 매우 조용했고 그의 사용을 위해 제공되는 다양한 등받이에 기꺼이 탔습니다. 그러나 토미는 운반되는 것을 단호히 거부했고, 매우 거친 곳에서 가끔 "부스트"하면서 자신의 튼튼한 다리로 끝까지 걸었습니다. 그는 모험의 주인공이었고, 어떻게 우드척을 잡고, 물고기를 요리하고, 큰 바위를 미끄러져 내려가고, 오래된 곰 구덩이에서 잠자리에 들었는지 이야기하는 데 결코 지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사냥꾼이 되기 전에 나이가 들 때까지 기다리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여름에 몇 마리의 우드척을 잡았지만 다른 무해한 작은 새는 한 번도 쏘지 않았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작은 두루마리의 비밀
도서정보 : 허석 | 2022-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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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0장 2, 10절에 보면 "작은 두루마리"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 작은 두루마리가 요한계시록 책을 의미합니다.
1992년도 시한부 종말론자들로 하여금, 요한계시록을 더 이상 전파하지 못하도록 악한 세력들의 궤계로 목회자들의 입을 봉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방관할 수가 없어 금번 다시금 요한계시록을 아주 쉽게 난제 해설로 전자출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영어고전778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조 아줌마의 스크랩 백Ⅲ(English Classics778 Aunt Jo's Scrap-Bag, Volume 3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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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려 60편! 작가 루이자의 아동문학을 집대성한 단편집 6부작 : 조 아줌마의 스크랩 백(Aunt Jo's Scrap Bag by Louisa May Alcott)(1892) 6부작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평생 집필한 아동문학 단편을 묶은 전집으로, 제1권은 12편, 제2권은 11편, 제3권은 9편, 총 32편의 단편이 수록된 루루의 도서관(Lulu's Library by Louisa May Alcott}(1886~1889) 3부작보다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작가 루이자의 최대 분량의 아동문학 단편집’입니다. 제1권은 14편, 제3권 10편, 제4권 12편, 제5권 13편, 그리고 제6권 11편까지 총 60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제 2권에는 작가 루이자의 유럽여행기 숄 스트랩(Shawl-Straps)이 실려 있습니다. 실제로 작가 루이자는 1870년부터 1871년까지, 약 14개월간 그림에 재능이 있는 여동생 아비가일(Abigail May Alcott Nieriker)(1840~1879), 조수 앨리스 바틀렛(Alice Bartlett)과 유럽을 여행한 바 있으며, 미국에 남은 두 자매에게 수시로 편지를 보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조 아줌마의 스크랩 백(Aunt Jo's Scrap Bag by Louisa May Alcott)(1892) 제3권은 큐피드와 차우차우(Cupid and Chow-Chow)부터 허클베리(Huckleberry), 넬리 병원(Nelly's Hospital), 할머니의 팀(Grandma's Team), 페어리 피나포레스(Fairy Pinafores), 엄마의 음모(Mamma's Plot), 케이트의 선택(Kate's Choice), 모스피플(The Moss People), 패니가 들은 것(What Fanny Heard), 그리고 즐거운 마린(A Marine Merry-Making)까지 총 10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I. CUPID AND CHOW-CHOW. Cupid had made up his mind to love Chow-chow very much, both because she was his cousin, and because she must be interesting if all papa's stories of her were true. Her very name was pleasing to him, for it suggested Indian sweetmeats, though papa said it was given to her because she was such a mixture of sweet and sour that one never knew whether he would get his tongue bitten by a hot bit of ginger, or find a candied plum melting in his mouth when he tried that little jar of Chow-chow.
▷ 제1장. 큐피드와 차우차우. 큐피드는 그녀가 그의 사촌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녀에 대한 아버지의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라면 분명 재미있을 것이기 때문에 주주를 매우 사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그를 기쁘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인도의 달콤한 고기를 연상시켰기 때문입니다. 비록 아버지는 그녀가 단것과 신맛이 너무 섞여있어서 그가 뜨거운 생강 한 조각에 혀를 물릴지, 아니면 그가 그 작은 항아리를 먹어볼 때 그의 입에서 설탕에 절인 자두가 녹는 것을 발견할지 아무도 모를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 II. HUCKLEBERRY. It was soon done. I heard a shot, saw my lad go into the garden with a pick-axe and a spade, and then I knew that doggie was ready for his grave. We wrapped him in a bit of cheerful red carpet, and when a bed had been delved out for him, we laid the little bundle in, covered it up, and left the winter snow to spread a soft white pall over poor Huckleberry's last home.
▷ 제2장 허클베리. 그것은 곧 끝났습니다. 총소리가 들렸고, 제 아이가 곡괭이와 삽을 들고 정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고, 그러고 나서 저는 개가 무덤에 갈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그를 약간 밝은 빨간 카펫으로 감싸고, 그를 위해 침대가 파헤쳐졌을 때, 우리는 작은 보따리를 깔고, 그것을 덮고, 겨울눈을 남겨 가난한 허클베리의 마지막 집에 부드럽고 하얀 벽을 깔았습니다.
▶ VII. KATE'S CHOICE. "We are going to have a little Christmas fun up here among ourselves, and you mustn't know about it until we are ready. So just sit all cosey in your corner, and let me riot about as I like. I know you won't mind, and I think you'll say it is splendid when I've carried out my plan," said Kate, when the old lady wondered what she was thinking about so deeply, with her brows knit and her lips smiling.
▷ 제7장. 케이트의 선택. "우리는 우리끼리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될 것이고, 우리가 준비가 될 때까지 여러분은 그것에 대해 알면 안 됩니다. 그러니 편히 앉으시고 제가 원하는 대로 돌아다닐 수 있게 해주세요. 저는 여러분이 개의치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고, 제가 계획을 실행했을 때 여러분은 훌륭하다고 말할 거예요," 라고 할머니가 눈썹을 찡그리고 입술을 웃으며 무슨 생각을 그렇게 깊게 하고 있는지 궁금했을 때 케이트가 말했습니다.
▶ VIII. THE MOSS PEOPLE. Rather startled at the serious manner of the sprite, Fanny lifted her eyes, and there hung the picture of her mother, when a little girl. She had often seen it before, but it never had seemed so beautiful and dear as now, when, looking at it with full eyes, little Fanny said softly to herself,? "O dear mamma, I will be like you, if I can: I'll find friends where you found them; I'll make home happy as you did. I'll try to be loved for your sake, and grow a useful, cheerful, good woman, like you.“
▷ 제8장. 모스피플. 스프라이트의 심각한 태도에 다소 놀란 패니는 눈을 들어 그곳에 그녀의 어머니의 어린 소녀 때의 사진을 매달았습니다. 그녀는 전에 자주 그것을 보았지만, 지금처럼 아름답고 사랑스러워 보인 적은 없었습니다. 그때 어린 패니는 눈을 부릅뜨고 그것을 바라보며 속으로 부드럽게 말했다. "오, 엄마, 할 수만 있다면, 나도 당신처럼 될 거예요. 당신이 찾은 곳에서 친구들을 찾을 거예요. 당신이 그랬던 것처럼 행복하게 집을 만들 거예요. 당신을 위해 사랑받고 당신처럼 유용하고 쾌활하고 좋은 여자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 X. A MARINE MERRY-MAKING. Now that was a direct insult, for Oceanicus had been caught in one not long ago, on his way home from a frolic, and would have been boiled if his friends had not gone to the rescue. It was considered a sad disgrace to die by boiling, or to be caught in any way; so the Lobster family hushed it up as carefully as the Turtles did Theresa's runaway match. Oceanicus gave Columbus a look which he long remembered, but said nothing to him; and turning to Miss Crab, as if they were alone, he murmured regretfully, "My dear Lily, it must be dreadfully dull for you with no dancing. Won't you let me bring you something to eat? I see they have begun supper at last.“
▷ 제10장. 즐거운 마린. 그것은 직접적인 모욕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오세아니쿠스는 장난을 치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잡혔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의 친구들이 구하러 가지 않았다면 끓여졌을 것입니다. 끓여서 죽거나, 어떤 식으로든 잡히는 것은 슬픈 치욕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랍스터 가족은 거북이들이 테레사의 폭주 경기를 했던 것처럼 조심스럽게 그것을 숨겼습니다. 오셔니쿠스는 콜럼버스에게 오랫동안 기억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미스 크랩을 향해, 마치 그들이 혼자 있는 것처럼, 그는 아쉬운 듯이 중얼거렸습니다. "사랑하는 릴리, 춤도 추지 않고는 정말 지루할 거야. 먹을 것을 좀 갖다 드리지 않겠습니까? 드디어 저녁 식사를 시작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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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아프다는 것이다
도서정보 : 장형주 | 2022-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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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시인의 말-
사랑에 울고
이별에 운다.
그리움에 울고
외로움에 운다.
슬퍼서 울고
행복해서 운다.
인생사
살짝 아픈 것이
우리의 삶이다.
2022. 5. 15.
봉황산 기슭에서
장 형 주
구매가격 : 7,200 원
영어고전776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조 아줌마의 스크랩 백Ⅰ(English Classics776 Aunt Jo's Scrap Bag, Volume 1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무려 60편! 작가 루이자의 아동문학을 집대성한 단편집 6부작 : 조 아줌마의 스크랩 백(Aunt Jo's Scrap Bag by Louisa May Alcott)(1892) 6부작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평생 집필한 아동문학 단편을 묶은 전집으로, 제1권은 12편, 제2권은 11편, 제3권은 9편, 총 32편의 단편이 수록된 루루의 도서관(Lulu's Library by Louisa May Alcott}(1886~1889) 3부작보다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작가 루이자의 최대 분량의 아동문학 단편집’입니다. 제1권은 14편, 제3권 10편, 제4권 12편, 제5권 13편, 그리고 제6권 11편까지 총 60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제 2권에는 작가 루이자의 유럽여행기 숄 스트랩(Shawl-Straps)이 실려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제2권 숄 스트랩(Shawl-Straps)은 세 명의 여성이 유럽을 여행하며 겪는 경험담을 소재로 하는 유럽여행기입니다. 실제로 작가 루이자는 1870년부터 1871년까지, 약 14개월간 그림에 재능이 있는 여동생 아비가일(Abigail May Alcott Nieriker)(1840~1879), 조수 앨리스 바틀렛(Alice Bartlett)과 유럽을 여행한 바 있으며, 미국에 남은 두 자매에게 수시로 편지를 보냈습니다. 마음만은 함께한 네 자매의 유럽여행기는 해외의 작은 아씨들(Little Women Abroad: The Alcott Sisters' Letters from Europe, 1870-1871)에서 보다 자세히 만나실 수 있습니다.
▶ 하나의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제1권과 제2권에는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서문(Preface)이 실려 있습니다. 제1권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문학(Children’s Literature)이라는 점을 강조한 반면, 제2권은 운명적으로 집필하지 않을 수 없는 여행기(books of travel)란 점을 내세웠습니다. 목차에서도 프랑스 북서부 브리타니(Brittany)를 시작으로 프랑스(France), 스위스(Switzerland), 이탈리아(Italy), 그리고 영국 런던(London)으로 이어지는 방대한 여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PREFACE. As grandmothers rummage their piece-bags and bundles in search of gay odds and ends to make gifts with which to fill the little stockings that hang all in a row on Christmas Eve, so I have gathered together some stories, old and new, to amuse the large family that has so rapidly and beautifully grown up about me. I hope that when they promenade in night-caps and gowns to rifle the plump stockings, the little 'dears' will utter an 'Oh!' of pleasure, and give a prance of satisfaction, as they pull out this small gift from Aunt Jo's Scrap-Bag.
▷ 서문. 할머니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줄지어 걸려 있는 작은 스타킹을 채울 선물을 만들기 위해 가방과 보따리를 뒤적거릴 때, 저는 저에 대해 빠르고 아름답게 자란 대가족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오래된 이야기와 새로운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 저는 그들이 나이트캡과 가운을 입고 산책하면서 통통한 스타킹에 불을 붙일 때, 작은 '귀염둥이'들이 기쁨의 '오!' 소리를 내면서 조 아주머니의 스크랩백(Aunt Jo's Scrap-Bag)에서 이 작은 선물을 꺼낼 때, 만족의 춤을 추기를 바랍니다.
▶ PREFACE. There is a sort of fate about writing books of travel which it is impossible to escape. It is vain to declare that no inducement will bribe one to do it, that there is nothing new to tell, and that nobody wants to read the worn-out story: sooner or later the deed is done, and not till the book is safely shelved does peace descend upon the victim of this mysterious doom. The only way in which this affliction may be lightened to a long-suffering public is to make the work as cheerful and as short as possible. With this hope the undersigned bore has abstained from giving the dimensions of any church, the population of any city, or description of famous places, as far as in her lay; but confined herself to the personal haps and mishaps, adventures and experiences, of her wanderers. To explain the undue prominence given to Miss Lavinia, it should be stated that she is an old and intimate friend of the compiler of this frivolous work; and therefore her views on all subjects, though less valuable, were easier to obtain than those of the younger and more interesting shawl-strappists.
▷ 머리말. 여행의 책을 쓰는 것에는 피할 수 없는 일종의 운명이 있습니다. 어떤 유인책도 사람에게 뇌물을 주지 않고 그렇게 하도록 뇌물을 주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도 낡은 이야기를 읽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단언하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이 불가사의한 운명의 희생자에게 평화가 찾아옵니다. 이 고통을 오래 참는 대중에게 경감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일을 가능한 한 즐겁고 짧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희망을 가지고 아래 서명한 보어는 그녀의 평신도에 있는 한 교회의 크기, 도시의 인구 또는 유명한 장소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방랑자들의 개인적인 우연과 불행, 모험과 경험에 국한시켰습니다. 미스 라비니아(Miss Lavinia)에게 주어진 과도한 명성을 설명하기 위해 그녀는 이 하찮은 작업을 편집한 사람의 오랜 친구이자 친밀한 친구라는 점을 언급해야 합니다. 따라서 모든 주제에 대한 그녀의 견해는 덜 가치가 있긴 했지만 젊고 흥미로운 숄을 두르는 사람들(shawl-strappists)보다 더 쉽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 TILLY'S CHRISTMAS. Her eyes were full, and she felt so poor as she went on alone toward the little old house where she lived. It would have been so pleasant to know that she was going to have some of the pretty things all children love to find in their full stockings on Christmas morning. And pleasanter still to have been able to give her mother something nice. So many comforts were needed, and there was no hope of getting them; for they could barely get food and fire.
▷ 틸리의 크리스마스. 그녀의 눈은 가득 차 있었고 그녀는 자신이 살고 있는 작고 오래된 집으로 홀로 걸어가는 동안 너무 가난하다고 느꼈습니다. 크리스마스 아침에 그녀가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체 스타킹에서 찾을 수 있는 예쁜 것들을 갖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좋은 것을 드릴 수 있어서 더욱 기뻤습니다. 많은 위로가 필요했고 그것을 얻을 희망이 없었습니다. 음식과 불을 겨우 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PATTY'S PATCHWORK. Of course she did not devote herself to being good all the time, but spent her days in lessons, play, mischief, and fun, like any other lively, ten-year-older. But somehow, whenever the sewing-hour came, she remembered that talk; and as she worked she fell into the way of wondering whether Aunt Pen could guess from the patches what sort of days she had passed. She wanted to try and see, but Aunt Pen refused to read any more calico till the quilt was done: then, she said in a queer, solemn way, she should make the good and bad days appear in a remarkable manner.
▷ 패티의 패치워크. 물론 그녀는 항상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을 바친 것은 아니었지만, 여느 활기찬 열 살짜리 소녀들처럼 수업, 놀이, 장난, 재미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바느질 시간이 올 때마다 그녀는 그 이야기를 기억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일을 하면서 펜 이모가 패치에서 그녀가 어떤 날들을 지냈는지 짐작할 수 있을지 의아해했습니다. 그녀는 보고 싶었지만 이불이 완성될 때까지 펜 이모는 더 이상 옥양목을 읽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기이하고 엄숙한 방식으로 좋은 날과 나쁜 날이 눈에 띄게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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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 소년 산이 되다
도서정보 : 이시형 | 2014-06-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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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의 치유의 문인화 에세이. 비움, 소년, 채움, 산으로 나뉘어진 4개의 장에서 우리는 여든 생을 살면서 많은 것을 성취해낸 그에게도 삶은 결코 쉽지 않았으며, 그 역시 고독했고 마음을 다독이며 살아왔음을 느낄 수 있다. 그림과 짧은 글에서 우리는 어린 유년기의 이시형, 가슴 깊이 사랑을 간직한 남자 이시형, 나라와 국민의 정신 건강을 염려하는 이시형 등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구매가격 : 9,450 원
한국 문화의 음란한 판타지
도서정보 : 이택광 | 2012-12-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보수주의에 대항하는 방법’으로서의 문화비평
세상을 깊숙이 파헤치는 문화비평가 이택광의『한국 문화의 음란한 판타지』. 이 책은 영화, 드라마, 음악, 문학작품 등 구체적인 문화 현상을 몇 가지 개념으로 묶어 하나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 받을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영화와 문학작품이 보여주는 우리 문화 현상들을 거시적으로 살펴보고, 김영민, 김용욱, 김지하, 진중권, 김규항 등을 통해 사회를 분석하고 점검해본다. 이것들을 통해 날로 복잡해지고 넓어지는 자본주의의 실제를 총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보수주의에 대항하는 방법’으로서의 문화비평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 이 책은 2002년에 출간된 <한국 문화의 음란한 판타지>(이후)의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나의 스파링 파트너
도서정보 : 박하령 | 2020-02-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를 비추는 거울은 선명할수록 좋다”
지금 우리를 단련시킬 여섯 가지 이야기
서울시 올해의 한 책 『발버둥치다』 박하령 작가의 신작 소설집
장편소설 『발버둥치다』 『의자뺏기』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 등으로 탄탄한 독자층을 형성한 동시에, 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한 박하령 작가의 소설집 『나의 스파링 파트너』가 출간되었다. 이 소설집은 청소년에게 갈급한 주제들, 혹은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주제를 짧은 소설로 그려냈다. 단숨에 써 내린 듯한 속도감 있는 이야기에는 박하령 작가의 장편에서 만날 수 있는 장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주먹을 내지르는 듯한 빠른 전개와 마음을 파고드는 공감 어린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끝내 압도적인 감동에 가닿는 반가운 신작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속도감 있는 전개, 현실적인 소재와 명징한 문장을 통해 현재 청소년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실감나게 꾸려 낸 박하령 작가. 특유의 명랑하고 사려 깊은 목소리로 십대들이 오랫동안 읽고 싶었고 지금 필요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난해하거나 모호한 글은 지양하고 주제가 선명하고 잘 읽히도록 썼다. 이번 소설집은 짧은 소설에 최적화된 속도감 있는 문장과 선명한 주제, 유머와 감성으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지금 십대를 통과하고 있는 이들의 두려움과 자유에 대한 갈망, 외로움과 고통 등의 미세한 감성을 어루만지는 여섯 가지 이야기는 청소년과 소통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들이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