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영어고전751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조의 아이들(English Classics751 Jo's Boys and How They Turned Out: A Sequel to "Little Men"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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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럼필드의 삶과 조의 아이들: 작은 신사들(Little Men: Life at Plumfield With Jo's Boys by Louisa May Alcott)(1871) 10년 후 :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조의 아이들(Jo's Boys and How They Turned Out: A Sequel to "Little Men" by Louisa May Alcott)(1886)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의 아동문학(Children's Literature)이자 교육소설(Educational Novel)로, 작은 아씨들(Little Women)(1868)과 같은 캐릭터가 여럿 등장합니다. 작은 아씨들 시리즈(The Little Women Series of Louisa May Alcott)의 일부이자, 작은 아씨들 3부작(Little Women trilogy)의 완결편입니다. 전작으로부터 ‘10년 후’, 이제 어른이 된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철부지 대학생이 된 돌리(Dolly)와 조지(George), 낸(Nan)을 위해 의대에 진학하였으나 도라(Dora)에게 반해 자퇴한 토미(Tommy), 댄(Dan)의 개에게 다친 조의 아들 롭(Rob)과 테디(Teddy), 호주에서 양치기가 되어 세상을 떠돌기 시작한 댄(Dan), 프리드리히 프리츠 베허(Friedrich "Fritz" Bhaer)의 격려로 2등 항해사가 된 에밀(Emil), 음악가의 길을 시작한 냇(Nat), 무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사촌 조시(Josie)와 베스(Bess)... 과연 ‘여주인공 조 베허(Jo Bhaer, Josephine Bhaer)의 아이들’은 가족과 학교의 품을 벗어나 맞닥뜨린 세상이란 바다를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가정과 학교는 둘이 아니다, 루이자의 교육소설(Educational Novel) : 본 작품은 작가 루이자가 아버지 아모스 브론슨 알코트(Amos Bronson Alcott)(1799~1888)로부터 받은 초월주의자(Transcendentalist)로써의 가치관과 그녀가 탐독한 스위스 교육학자 겸 사상가 요한 하인리히 페스탈로치(Johann Heinrich Pestalozzi)(1746~1827) 등의 교육 이론가로부터 습득한 작가의 교육관이 강하게 드러나는 교육소설(Educational Novel)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아이들은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직접 가꾸고, 자신만의 동물을 직접 키울 뿐만 아니라, 사업을 벌이기도 합니다! 다만 베개 싸움은 오직 토요일에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가정과 마찬가지로 인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성장해야 한다는 그녀의 교육적 이상이 잘 반영되어 있으며, 흥미롭게도 그녀의 책은 출간된 이후 당대의 교육사상가, 교육이론가 등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후대의 교육학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작가 루이자는 평생 결혼하지 않았으나, 자신과 소로를 모델로 한 남녀주인공이 함께 캠핑 여행을 떠나는 소설 무드(Moods)(1864)를 집필한 바 있습니다. 국내 번역본 미출간. 작은 아씨들 시리즈(The Little Women Series of Louisa May Alcott)에 여러 차례 등장하는 독일인 남편 프리드리히 프리츠 베허(Friedrich "Fritz" Bhaer)는 여러모로 그녀가 연모한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1817~1862)를 연상케 하는데요, 그녀의 작품에서 소로의 모습이 투영된 남성 캐릭터를 찾는 것 또한 루이자의 작품을 읽는 흥미로운 방법이 될 것입니다.
▶ 작은 아씨들 3부작(Little Women trilogy) : 작은 아씨들(Little Women by Louisa May Alcott)은 1868년과 1869년 각기 다른 두 권으로 출판되었으나, 이를 첫 번째 작품으로 삼고 플럼필드의 삶과 조의 아이들: 작은 신사들(Little Men: Life at Plumfield With Jo's Boys by Louisa May Alcott)(1871)을 제2권, 무려 15권 뒤에 출간된 조의 아이들(Jo's Boys and How They Turned Out: A Sequel to "Little Men")(1886)이 제3권에 해당합니다.
▶ Chapter 1. TEN YEARS LATER. The girls were all flourishing. Daisy, as sweet and domestic as ever, was her mother's comfort and companion. Josie at fourteen was a most original young person, full of pranks and peculiarities, the latest of which was a passion for the stage, which caused her quiet mother and sister much anxiety as well as amusement. Bess had grown into a tall, beautiful girl looking several years older than she was, with the same graceful ways and dainty tastes which the little Princess had, and a rich inheritance of both the father's and mother's gifts, fostered by every aid love and money could give. But the pride of the community was naughty Nan; for, like so many restless, wilful children, she was growing into a woman full of the energy and promise that suddenly blossoms when the ambitious seeker finds the work she is fitted to do well.
▷ 제1장. 10년 후. 소녀들은 모두 번성했습니다. 데이지는 언제나처럼 다정하고 가정적이며 어머니의 위안이자 동반자였습니다. 14세의 조시는 장난과 기발함이 가득한 가장 독창적인 젊은이였으며, 그 중 가장 최근에는 무대에 대한 열정이 있어서 조용한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큰 걱정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베스는 어린 공주가 가졌던 것과 같은 우아한 스타일과 고상한 취향, 그리고 모든 원조와 돈으로 키워낸 아버지와 어머니의 풍부한 유산을 통해 자신보다 몇 살이 더 많아 보이는 키가 크고 아름다운 소녀로 성장했습니다.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의 자존심은 장난꾸러기 낸이였습니다. 안절부절못하고 의지가 강한 많은 아이들처럼 그녀는 야심 찬 구도자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을 때 갑자기 꽃을 피우는 에너지와 약속으로 가득 찬 여성으로 성장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Nan began to study medicine at sixteen, and at twenty was getting on bravely; for now, thanks to other intelligent women, colleges and hospitals were open to her. She had never wavered in her purpose from the childish days when she shocked Daisy in the old willow by saying: 'I don't want any family to fuss over. I shall have an office, with bottles and pestle things in it, and drive round and cure folks.' The future foretold by the little girl the young woman was rapidly bringing to pass, and finding so much happiness in it that nothing could win her from the chosen work.
▷ 낸은 16세에 의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20세에 용감하게 성장했습니다. 지금은 다른 지적인 여성들 덕분에 대학과 병원이 그녀에게 열려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녀는 오래된 버드나무에서 데이지를 놀라게 하여 '나는 어떤 가족도 소란을 피우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병과 공이가 있는 사무실을 갖고 차를 몰고 사람들을 치료할 것입니다.' 그 어린 소녀가 예언한 미래는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었고 그 안에서 너무나 많은 행복을 찾았기 때문에 선택된 일에서 그녀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 Several worthy young gentlemen had tried to make her change her mind and choose, as Daisy did, 'a nice little house and family to take care of'. But Nan only laughed, and routed the lovers by proposing to look at the tongue which spoke of adoration, or professionally felt the pulse in the manly hand offered for her acceptance. So all departed but one persistent youth, who was such a devoted Traddles it was impossible to quench him.
▷ 몇몇 합당한 젊은 신사들은 그녀가 마음을 바꾸도록 노력했고 데이지가 한 것처럼 '돌보기에 좋은 작은 집과 가족'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낸은 그저 웃기만 했고, 숭배를 말하는 혀를 보거나 전문적으로 그녀의 수락을 위해 제공되는 남자다운 손의 맥박을 느끼자고 제안함으로써 연인들을 궤멸시켰습니다. 그래서 모두 떠났고 한 명의 끈질긴 젊은이는 그를 진정시키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헌신적인 트래들스였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62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소녀들을 위한 화환(English Classics762 A Garland for Girls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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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들을 위한 화환(A Garland for Girls by Louisa May Alcott)(1887)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50대의 완숙한 나이에 집필한 아동소설(Children’s Novel) 단편집(Short Stories Collection)입니다. 메이 플라워(May Flowers)부터 아이비 스프레이와 여성용 슬리퍼(An Ivy Spray And Ladies' Slippers), 팬지(Pansies), 수련(Water-Lilies), 양귀비와 밀(Poppies And Wheat), 리틀 버튼-로즈(Little Button-Rose), 산월계수와 공작고사리(Mountain-Laurel And Maiden-Hair), 그리고 산월계수(Mountain?Laurel)까지 총 8편의 단편 수록.
▶ 저자는 서문(Preface)을 통해 강제 격리된 가간(a period of enforced seclusion) 동안 나만의 오락(for my own amusement)을 위해 집필한 이야기라고 밝히고 있으며, 독특하게도 각각의 작품에 꽃 이름을 선사하였습니다. 작품 제목 소녀들을 위한 화환(A Garland for Girls)은 ‘여자 아이들을 위한 꽃 이야기’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요. 꽃향기 가득한 루이자의 동심 속으로 풍덩 뛰어 들어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REFACE. These stories were written for my own amusement during a period of enforced seclusion. The flowers which were my solace and pleasure suggested titles for the tales and gave an interest to the work. If my girls find a little beauty or sunshine in these common blossoms, their old friend will not have made her Garland in vain. ▷ 머리말. 이 이야기들은 강제 격리 기간 동안 나만의 오락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나의 위안이자 즐거움이었던 꽃들은 이야기의 제목을 제시하고 작품에 흥미를 주었다. 내 소녀들이 이 흔한 꽃에서 약간의 아름다움이나 햇빛을 발견했다면 그들의 오랜 친구가 그녀의 화환을 헛되이 만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 루이자 메이 알코트는 소녀들을 위한 화환(A Garland for Girls by Louisa May Alcott)(1887)을 출간하기 이전, 그녀가 이십대에 이미 꽃과 요정(Fairy), 정령(Spirit)을 소재로 한 아동소설 단편집 꽃 우화집(꼬마 제비꽃과 얼음왕)(Flower Fables by Louisa May Alcott)(1854)을 집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초월주의자 클럽(Transcendental Club)의 선구자로 활약하던 랠프 월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딸을 위해 쓴 작품으로, 국내 번역본 제목이 ‘꼬마 제비꽃과 얼음왕’입니다. 얼음 왕: 또는 사랑의 힘(The Frost King: or, The Power of Love)부터 에바의 동화나라 방문(Eva’s Visit to Fairy-Land), 꽃의 교훈(The Flower’s Lesson), 릴리 벨과 엉겅퀴(Lily-Bell and Thistledown), 리틀 버드(Little Bud), 클로버 꽃(Clover-Blossom), 꼬마 애니의 꿈: 또는, 요정 꽃(Little Annie’s Dream: or, The Fairy Flower), 리플, 물의 정령(Ripple, the Water-Spirit), 그리고 요정의 노래(Fairy Song)까지 총 9편 수록.
▶ AN IVY SPRAY AND LADIES' SLIPPERS. The sound of a soft tap, tap, tap, startled her, and she ran to open the door. No one was there but Laura, fast asleep on the sofa. Tap, tap, tap! went the invisible hand; and as the sound seemed to come from the window, Jessie glanced that way, thinking her tame dove had come to be fed. Neither hungry dove nor bold sparrow appeared,?only a spray of Japanese ivy waving in the wind. A very pretty spray it was, covered with tiny crimson leaves; and it tapped impatiently, as if it answered her question by saying, “Here is a garland for you; come and take it.”
▷ 아이비 스프레이와 여성용 슬리퍼. 가볍게 두드리는 소리가 그녀를 놀라게 했고, 그녀는 문을 열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그 곳에는 소파에서 깊이 잠든 로라 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툭, 툭, 툭! 보이지 않는 손이 갔습니다. 그리고 그 소리가 창문에서 들려오는 것 같자, 제시는 그녀의 길들여진 비둘기가 먹이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며 그 쪽을 힐끗 쳐다보았습니다. 굶주린 비둘기도, 대담한 참새도 나타나지 않았고, 바람에 흔들리는 담쟁이덩굴의 물보라가 흩날릴 뿐이었습니다. 그것은 아주 예쁜 물보라, 작은 진홍색 잎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마치 그것이 "여기 당신을 위한 화환입니다. 와서 가져가세요."라고 그녀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처럼 초조하게 두드렸다.
▶ WATER-LILIES. “'I only did my duty; that is reward enough,' she said, when some of the rich men at the Port heard of it and sent her money and thanks. She took the money, however, for Ben had to give up the place, being too lame to do the work. He earns his living by fishing now, and puts away most of his pension for the children. He won't last long, and then they must take care of themselves; for the old woman is no relation, and the girl is too proud to hunt up the forgetful English friends, if they have any. But I don't fear for her; a brave lass like that will make her own way anywhere.”
▷ 수련(垂蓮). “'나는 내 의무를 다했을 뿐입니다. 그것으로 충분한 보상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고, 항구의 일부 부자들이 그 소식을 듣고 그녀에게 돈과 감사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벤이 그 일을 하기에는 너무 절뚝거려서 그 장소를 포기해야만 했기 때문에 돈을 가져갔습니다. 그는 지금 낚시로 생계를 꾸리고 있으며, 연금 대부분을 아이들을 위해 저축하고 있습니다. 그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고, 그러고 나서 그들은 그들 자신을 돌봐야 합니다. 그 노파는 친척이 아니며, 그 소녀는 너무 자존심이 강해서 건망증이 심한 영국 친구들이 있다면 찾아내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녀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런 용감한 아가씨는 어디든 그녀만의 길을 만들 것입니다."
▶ “There is a great deal of untold romance in the lives of these toilers of the sea, and I am sure this good girl will find her reward for the care she takes of the old man and the boy. It costs her something, I've discovered, for she wants an education, and could get it if she left this poor place and lived for herself; but she won't go, and works hard to get money for Grandpa's comfort, instead of buying the books she longs for. I think, young ladies, that there is real heroism in cheerfully selling lilies and frying fish for duty's sake when one longs to be studying, and enjoying a little of the youth that comes but once,” said Mr. Wallace.
▷ “이 바다 일꾼들의 삶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로맨스가 있으며, 나는 이 착한 소녀가 노인과 소년을 돌보는 데 대한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녀가 교육을 원하고 이 가난한 곳을 떠나 스스로를 위해 산다면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 듭니다. 그러나 그녀는 가지 않고 할아버지의 위안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애쓰며 갈망하는 책을 사지 않습니다. 젊은 아가씨들이여, 공부를 하고 싶을 때 흥겹게 백합을 팔고 생선을 튀기고, 한 번 오는 젊음을 조금 즐기는 것이 진정한 영웅심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월레스 씨가 말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7 : 분수와 소수에서 음악의 원리까지
도서정보 : 정완상, 김민(그림) | 2022-05-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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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수학도 문해력이다
수학 교육도 더이상 입시 위주의 문제 풀이가 아니라 실생활과 연관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교육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술형, 문장제 문제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디지털 시대에서 자라며 각종 영상 매체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해가 갈수록 읽는 법을 잃어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문해력 또한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 매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문장제 수학 문제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초·중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긴 문장을 읽는 데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이 같은 어려움을 외면한 채 억지로 따라가려 하다 보면 자칫 수학이라는 과목에 거부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재미있는 수학툰으로 개념 잡기!
초등수학이 탄탄하면 수능이 수월해진다. 허술한 개념 잡기 상태에서는 아무리 유형 문제를 많이 풀어본들 문제 스타일만 바뀌거나 개념이 확장된 수능형 문제들 앞에서는 무너지고 만다.
2022년 수능에서는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그리고 공통과목에서 선택과목 순으로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2022년부터 확 바뀌는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초등 고학년 때 우선 개념을 탄탄하게 다진 후에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접근해 나가며 자신감과 재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은 초·중·고 수학 교과서에 주요하게 등장하는 개념과 원리들을 알차게 다루면서도 이를 툰(toon)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넘나드는 ‘판타지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은 ‘수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려운 공식 암기와 지겨운 문제 풀이를 떠올리며 얼굴을 찌푸리는 학생들에게 수학의 새로운 재미를 알려준다.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싶은 학생에게, 초등학생 자녀의 선행학습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에게, 무엇보다도 수학을 포기하고 싶은 ‘수포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구매가격 : 15,000 원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2 : 삼각형에서 피타고라스의 정리까지
도서정보 : 정완상, 김민(그림) | 2022-05-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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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언제까지 딱딱하기만 해야 하나요?
첫 발을 어떻게 들이느냐에 따라 즐거운 과목이 되느냐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되느냐가 극명하게 갈리는 과목, 바로 수학이다. 수학을 포기한 자라는 뜻의 ‘수포자’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쓰일 만큼 여러 과목 중에서도 유독 수학을 어려워하고 지루해하는 학생이 많다. 교과서 속에 빼곡하게 펼쳐져 있는 수학 용어, 복잡한 공식, 상당 부분이 생략되어 있는 불친절한 설명들까지. 수학을 포기하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이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더 이상 입시 위주의 문제풀이가 아니라 실생활과 연관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교육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술형, 문장제 문제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디지털 시대에서 자라며 각종 영상 매체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해가 갈수록 읽는 법을 잃어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문해력 또한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 매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문장제 문제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초·중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긴 문장을 읽는 데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이 같은 어려움을 외면한 채 억지로 따라가려 하다 보면 자칫 수학이라는 과목에 거부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 수학, 재미있는 수학툰으로 개념 잡기!
‘대한민국 초등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저자’ 정완상 교수가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수학 개념서!
초등 수학이 탄탄하면 수능이 수월해진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기본 개념을 완벽히 잡는다면 어떤 응용 문제를 마주하더라도 쉽게 풀 수 있다. 허술한 개념 잡기 상태에서는 아무리 유형 문제를 많이 풀어본들 문제 스타일만 바뀌거나 개념이 확장된 수능형 문제들 앞에서는 무너지고 만다.
2022년 수능에서는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그리고 공통과목에서 선택과목 순으로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2022년부터 확 바뀌는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초등 고학년 때 우선 개념을 탄탄하게 다진 후에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접근해 나가며 자신감과 재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은 초·중·고 수학 교과서에 주요하게 등장하는 개념과 원리들을 알차게 다루면서도 이를 툰(toon)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넘나드는 ‘판타지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은 ‘수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려운 공식 암기와 지겨운 문제 풀이를 떠올리며 얼굴을 찌푸리는 학생들에게 수학의 새로운 재미를 알려준다.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싶은 학생에게, 초등학생 자녀의 선행학습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에게, 무엇보다도 수학을 포기하고 싶은 ‘수포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교과 연계 ★
▷초등학교 수학
4학년 각도
4학년 평면 도형의 이동
4학년 삼각형, 사각형, 다각형
5학년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5학년 합동과 대칭
6학년 비와 비율
6학년 비례식과 비례 배분
6학년 공간과 입체
▷중학교 수학
1학년 기본 도형
1학년 작도와 합동
1학년 평면 도형
1학년 입체 도형
2학년 삼각형의 성질
2학년 사각형의 성질
2학년 도형의 닮음
2학년 피타고라스의 정리
3학년 삼각비
▷고등학교 수학
수학(상) 도형의 방정식
기하 공간 도형과 공간 좌표
실용 수학 패턴
실용 수학 공간
구매가격 : 15,000 원
미로 찾기 : 내 아이의 잠자는 뇌를 깨워라
도서정보 : 윤영화(엮음) | 2022-08-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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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잠자는 뇌를 깨워라! 미로 찾기]는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책으로 미로 찾기 외에 숨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점 잇기, 컬로 퍼즐, 다양한 퀴즈로 다양하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놀이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주의력, 집중력, 창의력을 향상 시키는 학습 효과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일을 지배하는 기술
도서정보 : 최형렬 | 2022-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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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최진석 교수, SK그룹 서진우 부회장 강력 추천!★★
“일을 잘하는 사람보다 일을 지배하는 사람이 이긴다!”
쿠팡, 알리바바, SK 등 초일류 기업의 플랫폼 혁신 끝에 밝혀낸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일의 태도’
◎ 도서 소개
‘일을 잘한다는 것’의 넥스트 스텝은 ‘일을 지배하는 것’이다!
국내 최전방 리더들이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
『일을 지배하는 기술』은 무신사의 29CM 신사업 기획 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최형렬의 첫 책으로 SK, 알리바바, 쿠팡 등 국내외 초일류 기업들을 거치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개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생리와 직장인으로서 자신만의 업무 태도를 정립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자본가와 노동자의 구분이 분명한 이전 시대와 달리 4차산업혁명 시대는 ‘지식과 정보’가 생산 수단이자 노동력의 실체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자본과 노동이 일치하는 현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단순히 주어진 업무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고 민감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일을 지배하는 기술』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한 일의 공식과 일의 태도를 점검하고 나아가 일과 삶을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해법을 제시한 신(新) 직장생활 가이드이다. 현대사회의 직장생활을 방해하는 6가지 함정에 대해 짚어본 뒤, 기존 직장인의 개념에 주체성과 독립성을 덧입히는 작업들을 촘촘히 진행해간다. 이 책을 통해 일을 할 때 필요한 노력의 종류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일을 하면서 나만의 정체성이 강화되고 삶의 가치가 증축되는 경험을 맛보게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직장에서 나의 욕망이 존중받는가?
직장에서 나의 가치는 성장하는가?
지금 나답게 일하고 있는가?
자존과 열망을 되찾기 위한 ‘전지적 직장생활’ 가이드
4차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자본과 노동의 구분이 분명하던 이전 시대의 삶의 방식을 새롭게 정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가장 앞서서 구현하고 있는 집단은 바로 기업이다. 그렇기에 기업에 몸담고 일하는 직장인들은 이러한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하며 대처해야 한다.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지 못할 때 그 기업의 존속을 보장할 수 없을뿐더러, 본질적으로 기업은 이 모든 변화 속에서 준비되지 않은 개인을 끝까지 지켜주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더라도, 우리를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 순간이 찾아오면 어느 순간 누구나 망망대해에 홀로 남겨질 수 있다.
SK, 알리바바, 쿠팡 등 국내외 초일류 기업들의 플랫폼 혁신을 담당해온 최형렬은 우리가 지금 여기 일하는 환경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회사의 관점이 아닌 자신의 관점에서 본인의 위치와 입장에 대해 더욱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일을 지배하는 기술』은 이러한 인지와 그에 따른 대응책이 더 빨리 시작될 수 있도록, 각자의 삶에 대해 더 높은 주도성과 더 큰 통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일의 태도’를 재정립한 신 직장생활 가이드이다.
이 책을 통해 직장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다르게 해나가야 할지 깨닫게 되면서, 단순히 상사가 지시하거나 사장이 원하는 대로가 아닌, 시장이 필요로 하고 그 안에서 분명한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일들이 무엇인지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에 필요한 역량을 어떻게 키워나갈지도 깨달아 실천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실천이 ‘일하는 사람’으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강화하도록 도울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를 둘러싼 자본주의 사회와 기업에서의 삶을 더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독립’과 ‘자유’는 어떻게 직장인의 무기가 되는가?
저자는 일의 태도에 ‘독립성’과 ‘자율성’을 신속히 덧입혀야 앞으로 우리가 쏟아야 할 일하는 노력의 종류와 맥락이 한층 더 분명해지고, 우리가 일을 통해 축적해나갈 수 있는 가치의 크기도 더 커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직장인의 무기가 될 수 있는, 일하는 삶의 근원을 뒤흔들 개념과 실행안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한다. 1장에서는 왜 우리가 직장생활을 독자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정리했다. 삶의 본질적인 목적과 삶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더불어 ‘독자적인 삶’이 무엇인지도 설명하고 있다. 저명한 철학자 최진석 교수가 주창한 ‘생존의 질과 양’이라는 개념을 차용하여 독자적인 삶을 설명하며, 그 핵심이 되는 독립과 자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자 했다.
2장에서는 무엇이 우리의 독자적인 직장생활을 도울 수 있는지 살펴본다. 특히 우리의 내면, 즉 정신적 차원에서 해야 할 일들과 외면, 그중에서도 특히 물질과 관련해서 우리가 가져야 할 중요한 관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장에서는 현대사회의 직장생활을 방해하는 것들을 다룬다. 이미 오랜 교육을 통해 우리에게 각인된 구체적인 교육의 내용과 맥락부터 사회의 문화와 분위기, 직장 내에서의 일하는 방식과 소통의 방식 등, 우리에게 매우 익숙해져서 무엇이 문제인지 인지하기 어려운 것들을 소상히 밝혀보고자 했다.
마지막 장에서는 이 모든 것을 이해한 뒤, 우리가 실제 직장생활에서 다르게 적용해나갈 수 있는 실천 사항이 무엇인지 다루고 있다. 크든 작든, 실제로 다르게 행동하기 시작할 때 비로소 우리의 삶에도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따라서 누구나 고민하고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은 직장에서 나만의 독립과 자유를 관철하고 있는지 돌이켜보고, 조직이 만들어놓은 함정에 휘말려 나의 본질을 잊고 일하는 건 아닌지 생각하도록 돕는다. 어떠한 조직에서 어떤 인간으로 일해야 할지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본다면 변화하는 시대를 누구보다 먼저 적응하고 한층 더 수준 높은 일의 태도, 더 나아가 주체적인 존재로 살 수 있는 삶의 태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의 글
저자 최형렬은 혜명원의 학생이었다. 직장생활과 삶을 지적 각성으로 채워 자기 자신 이상으로 건너가려는 열정이 강하다.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를 집요하게 물으면서 조직에 종속되지 않고, 자신의 독립을 꾀하는 모험가인데, 이런 방식을 통해 그는 결국 회사의 큰 공헌자가 된다. 직장생활을 하는 자신을 자신에게 설명하고, 그 설명을 통해 자신에게 감동하는 이런 태도는 내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삶의 방식이다.
최진석 | (사)새말새몸짓 이사장,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저자는 이 책에서 일을 지배함으로써 자기 삶의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젊은 직장인의 삶을 치열하게 그려냈다. ‘직장’은 일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인데, 직장보다 더 우선되는 본질적인 목적과 활동이 ‘일’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요즈음의 젊은 세대임을 저자는 강조한다. 그러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대하고 성찰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욱 본질적인 ‘일’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를 본인의 경험과 고민의 축적을 통해 세심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 싶은 젊은이들, 그 삶에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서진우 | SK그룹 부회장, SUPEX 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장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COVID-19의 발발로 기업의 경영환경과 개인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업과 개인 모두 이 변화가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Z세대가 조직 내 편입되기 시작하는 현시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중대하다. 다양한 국내외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인재들을 지근거리에서 경험한 저자는 이러한 변화의 핵심을 개인 ‘평생의 삶’이라는 차원에서 고민하고 풀어냈다. 그 점이 바로 이 책의 매력이다.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그리고 독자적으로 이끌어 더 나은 인재가 되고자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황성현 | 퀀텀인사이트 대표, 前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
이 책을 읽으며 참 최형렬답다는 생각을 했다. SK 시절 당시 사장실에 있던 최형렬을 처음 보았을 때부터 하루하루 생존하기에도 힘든 와중에 제대로 일을 하고자 하고, 자신이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는 친구였다. 그 후의 행보를 보면서 일에 지배당하지 않고, 일을 지배하고자 하는 그의 욕구와 의지를 알 수 있었기에 과연 이런 책을 쓸 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과연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는지 의문을 갖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정답은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동일한 고민을 오랫동안 했던 직장인이 온전히 그 고민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 여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가종현 | 테라핀 스튜디오 President/COO, 前 YG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뉴욕에서 파트너와의 미팅 중에 이름만 적힌 명함을 받은 적이 있다. 만났던 그 누구보다 가장 인상적인 기억이었다. ‘어느 회사의, 누구’가 아닌 ‘무엇을 하는’, ‘무엇을 해낸’ 또는 ‘어떤 특장점을 가진’ 자신이 되고 싶지 않은가? 직장생활을 20년 이상 해오면서 나만의 레거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 관념과 끊임없는 의무감에 빠져 있던 나에게도, 직장인으로서의 나를 찾는 여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해주는 길잡이 책. 조금 더 일찍 볼 수 있었더라면 하는 마음이다.
정기현 | 前 페이스북 코리아 대표, 前 라인 Chief Business Officer
저자가 제시하는 직장에서의 자기 성장과 독자적인 자기 가치 창출 방법은 비슷한 고민과 열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통찰력을 주고 있고 충분히 친절하다. 자기 가치를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성장의 힘을 주는 책이다.
김현진 | CJ제일제당 디지털사업본부장 부사장, 前 11번가 커머스센터장
아마존에서 가장 강조하는 리더십 원칙 중 하나는 단순하게 지시받은 일을 완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목표하는 일이 되도록 하기 위해 주도적인 고민과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오너십(주인 의식)이었다. 이 책은 본인의 일에 대한 확실한 오너십을 가지고 ‘독자적인 직장생활’을 해나가고자 한 저자의 고민과 실행의 방법들을 진실하게 담고 있다. 작은 일에도 진지하고 신중하게 고민하는 저자가 대담하고 모험적인 결정들을 내릴 수 있었던 것처럼, 자신이 직장생활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격려와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찬희 | 야놀자 Chief Product Officer, 前 Amazon Global Expansion Head of Product
종종 ‘나는 그저 부속품일까?’ 하며 씁쓸해하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에게 펭수가 ‘F(Feeling)’의 관점에서 위로를 건냈다면, 이 책은 ’T(Thinking)’의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직장에서도 자유와 행복을 획득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아무리 마음을 다잡고 출근해도 직장에서 한숨부터 나오는 당신, 마음은 잠시 쉬게 하고 머리로 차근차근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이슬예나 | EBS 〈자이언트 펭TV〉 CP
회사는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 사회적 집단이지만, 이해관계자들의 목적이나 운영적 목표를 달성해야만 하는 영리적 조직이기도 하다. 많은 회사들이 구성원들과 좀 더 나은 관계를 맺기 위해 여러 개선과 변화를 시도하지만, 각 고유의 개인에게 줄 수 있는 가치에는 분명 한계선이 존재한다. 빠르게 변해가는 환경 속에서, 이 책의 저자는 직장생활에서 경험하고 고찰했던 주요 요소와 개념들을 톺아보며 직장인들이 진정한 행복과 경쟁력을 위해 고려하고 실천해야 할 중요 명제들을 선사한다. 주체적 존재로서 삶의 ‘질과 양’을 높여가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정동훈 | 대원미디어, 학산문화사 대표이사
◎ 본문 중에서
이제 4차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자본과 노동의 구분이 분명하던 이전 시대의 삶의 방식을 새롭게 정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가장 앞서서 구현하고 있는 집단이 바로 기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에 몸담고 일하는 직장인들은 이러한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하며 대처해야 합니다.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지 못할 때 그 기업의 존속을 보장할 수 없을뿐더러, 본질적으로 기업은 이 모든 변화 속에서 준비되지 않은 개인을 끝까지 지켜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더라도, 우리를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 순간이 찾아오면 어느 순간 누구나 망망대해에 홀로 남겨질 수 있습니다.
누구도 이런 상황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위치와 입장에 대해 더욱 분명히 알고, 앞으로의 삶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준비가 더 빨리 시작될수록, 삶에 대해 더 높은 주도성과 더 큰 통제력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__15~16쪽
결국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답답함과 불안감의 원인을 우리가 속한 사회 시스템에서 찾는다면, 우리가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것에는 이미 어느 정도의 정해진 수준이 있고, 삶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으며, 이를 회사가 전부 해소해주지는 못한다는 데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이것이 유쾌한 깨달음은 아니더라도,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행하는 것이 환경을 불평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이다.
나아가 우리 각자가 보다 독자적으로 직장생활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우선, 사전적 정의로 ‘독자적’이라는 것은 ‘남에게 기대지 않고 혼자서 하는 것’ 그리고 ‘다른 것과 구별되는 혼자만의 특유한 것’을 의미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 본래의 의미에 더해 줄임말로서 ‘독립적이고 자유한 것’의 의미로도 사용하고자 한다. 회사는 이미 직원과 관계를 맺는 고유의 틀을 가지고 있고, 개인의 모든 문제를 회사가 해결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는 더더욱 회사에 기대기보다는 독자적인 관점으로 회사와 관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__31~32쪽
우리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책임져야만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첫 번째 무기가 바로 삶과 직장생활에 대해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시선을 갖는 것이다. 회사의 이름과 회사가 만들어둔 구조, 방식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독자적인 길과 방식을 정의하고 이를 도울 존재로써 회사를 찾고 활용할 때 우리는 비로소 기본적인 수준에서 다음 단계로 ‘건너갈’ 자격을 갖출 수 있다. 따라서 스스로 더 주체적으로 직장생활을 해나가는 것만이 자기 삶을 책임지는 가장 직접적이고 중요한 첫걸음이 된다. 주체적이기 위해서는 회사에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office worker’나 ‘salaried man’ 또는 ‘employee’가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business person’이자 ‘Entrepreneur’가 되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이라는 주식회사에서 기업가이고 창업가이다. __54쪽
시장에서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회사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는 시점에 대안으로 꺼낼 수 있는 카드가 적고, 갈수록 종속적인 직장생활을 하게 되어갈 가능성이 높다. 당연히 직장생활을 통해 스스로의 삶의 질과 양을 늘리는 것도 쉽지 않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 안에서 시장 중심의 역량을 키우는 일을 하고 있는지, 그게 아니면 그저 ‘그 회사’ 안에서만 통할 역량을 쌓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__177~178쪽
커리어에 집중을 하는 시기에도 궁극적인 목표를 커리어에 연연하지 않는 레벨로 나아가는 데에 두는 것이 두 가지 이유에서 더 낫다. 먼저 이러한 목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하는 커리어의 개발에는 결코 끝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일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은 우리가 그것을 습득하는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르게 변해가고 추가되고 있다. 두 번째는, 커리어에 중심을 두는 직장생활은 너무 큰 경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재무 전문가’도 ‘영업 전문가’도 지나치게 많다. __195쪽
구매가격 : 15,040 원
징비록
도서정보 : 저자명 : 유성룡 역자명 : 장준호 | 2022-08-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400년 전 조선의 유성룡이 우리에게 말하려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임진왜란에 관한 뼈아픈 반성의 기록
◎ 시리즈 소개
―수천 년 지혜를 만나는 가장 손쉬운 길,
클래식 아고라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말은 우리 누구나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다. 그러나 고전 읽기를 권하는 사람이나 이를 듣는 사람 모두 고전이 읽기 힘들고 머리에 잘 남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케케묵은 중역(重譯)에, 요즘의 언어 감각에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문장들이 과연 지금에 와서 어떤 지혜와 가르침을 담고 있는지 알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번에 아르테에서 시작하는 CA(클래식 아고라, Classic Agora) 시리즈는 그런 의미에서 무척 반갑다. 젊은 감각의 동시대 학자들이 새롭게 발굴된 사실을 반영하여 구시대의 번역에 반기를 들고 새로운 문체로 써내려갔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기존의 번역서에 의례적으로 들어가는 해설을 뛰어넘는 연구 수준의 디테일한 해설을 함께 수록해 난해한 고전을 쉽고 재미있는 공략집처럼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지성의 광장, 클래식 아고라]
지루하기만 한 고전은 가라!
흥미진진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품격의 고전 시리즈!
중역과 낡은 번역으로 점철된 고전이 아니라 젊은 학자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고전의 새 시대가 열립니다.
01 징비록
유성룡 지음│장준호 번역·해설
02 삼국유사(출간 예정)
일연 지음│서철원 번역·해설
03 의산문답·계방일기(출간 예정)
홍대용 지음│정성희 번역·해설
(계속 이어집니다)
◎ 도서 소개
CA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징비록』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전란의 잿더미 속에서 유성룡이 직접 쓴 책이다. 유성룡은 이 책으로 반대파들의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징비록』이 임진왜란에 관한 대단히 귀중한 사료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말 그대로 ‘징비(懲毖, 지난 잘못과 비리를 경계하여 삼감)’를 위해 지나간 전쟁을 되돌아보며 쓴 이 책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명백하다.
젊은 사학자 장준호가 번역한 이번 판본은 기존에 나온 번역본들과 궤를 달리한다. 우선 본권 분량을 뛰어넘는 해설은 깨알 같은 분석으로 징비록을 흥미진진한 영화처럼 우리 앞에 새롭게 펼쳐 보인다. 임진왜란 전후(前後) 중국과 일본, 조선을 둘러싼 국제관계를 기술해 전쟁의 발발 원인과 경과, 전쟁 후 동아시아 역학의 변화 등을 입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고전’ 『징비록』을 현대판 전쟁 서사극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원전만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유성룡의 집필 의도를 간파하여 우리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그의 불행했던 가족사를 드러내 저술가로서의 유성룡뿐 아니라 시대를 짊어지고 고민하는 지성인의 고뇌를 풀어냄으로써 지금의 독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하기도 한다.
『징비록』은 편년체로 쓰인 기록물로 지금까지 나온 구간들이 시간적 기술을 따를 수밖에 없지만 시간을 넘나들며 원인과 결과를 재구성하는 번역자의 해설은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한다. 이 책에는 유성룡이 함께 저술한 『녹후잡기』 또한 함께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두 저작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제목에는 ‘잡기’라는 말을 붙였지만 그 이상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이 저작에 대해 이토록 상세히 그 의의를 되살리는 번역은 일찍이 없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오랜 격언처럼 낡은 글이라 치부해 버리는 ‘고전’을 현대인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만들어 놓은 장준호 번역·해설의 『징비록』은 앞으로 나올 고전들도 겁내지 않고 편안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날 일본과의 관계에서 긴 시간 동안 좀처럼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는 데에도 번역서이자 해설서인 이 책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 것인가.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도, 고전을 대해야 하는 태도도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응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고전은 영원한 ‘처세’를 제시하는 책이고, 이번에 새롭게 번역된 『징비록』은 그런 의미에서 답답한 현재 상황을 풀어줄 물꼬가 될 수도 있겠다.
◎ 책 속에서
『징비록』이란 무엇인가? 임진왜란이 일어난 후의 일을 기록한 것이다. 이 책에 이따금 전란 전에 있었던 일도 기록한 것은 난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서다. 아아, 임진년의 전화는 참혹했다. 수십 일 동안에 삼도(한양·개성·평양)를 지키지 못했고, 조선 팔도가 무너졌으며, 임금은 피난을 떠나셨다. 오늘이 있는 것은 하늘이 도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선대 임금들의 어질고 두터운 은덕이 깊게 백성들의 마음을 굳게 연결시켜, 백성들이 나라를 사모하는 마음이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임금께서 명나라를 섬기는 정성이 황제(명 신종)를 감동시켜 구원군이 여러 차례 파견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들이 없었더라면 우리나라는 위태로웠을 것이다.
_『징비록』 권1, 자서, 9쪽
신립은 비록 날쌔어서 이름을 얻었지만 전략을 세우는 것은 그의 장점이 아니었다. 옛 사람이 말하기를 “장수가 군사를 쓸 줄 모르면 그 나라를 적에게 주게 되는 것이다”라고 했는데, 지금 후회한다고 하더라도 소용은 없으나 뒷날의 경계가 되는 것이므로 자세히 적어 두는 것이다.
_제4장 충주의 패전과 파천 논의, 48쪽
이때 일본군 장수는 경성에 머물러 있었던 우키다 히데이에[宇喜多秀家]였는데, 그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카였다. 혹은 그 사위라고도 말하는데, 그는 나이가 어려서 모든 일을 주관할 수가 없었다. 이에 군사에 관한 일은 고니시 유키나가가 맡고 있었다. 그리고 가토 기요마사는 함경도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만일 우리 군사가 고니시 유키나가, 소 요시토시, 겐소 등을 사로잡았다면 경성에 있는 일본군은 저절로 무너졌을 것이다.
그렇게 되었다면 가토 기요마사는 돌아올 길이 끊어졌겠고, 군사들의 마음은 흉흉하여 두려워서 반드시 바다를 따라 도망간다 해도 스스로 빠져나갈 수 없었을 것이다. 한강 남쪽에 주둔했던 왜적도 차례로 무너졌을 것이며, 명나라 군사가 북을 울리며 천천히 가기만 했어도 또 부산에 도착해서 싫도록 물을 마셨을 것이고, 잠깐 동안이라도 온 나라의 일본군은 숙청되었을 것이니 어찌 몇 해 동안 어지러웠겠는가? 한 사람 김경로의 잘못으로 사태가 나라의 운명에 관계되었으니 진실로 통분하고 애석한 일이다.
_제6장 의병의 활동과 명군의 평양성 탈환, 119~120쪽
나는 생각해보니, 그때 갑자기 칡을 준비한 것이 많지는 않았으나, 다시 더 구하여 30가닥 정도를 만들었다면 밧줄이 더 잘 엮어져서 늘어지는 일이 없었을 것이다.
후에 『남북사』을 읽어보니, 제나라 군사가 양나라 왕 규(?)를 치니, 그는 주나라 총관 육등과 이를 막았다. 주나라 사람들은 협구의 남쪽 언덕에 안촉성을 쌓고서 가로 큰 새끼줄을 강 위에 당겨 매고 갈대를 엮어 다리를 만들어 군량을 운반하여 건넜다고 하니 그것이 바로 이 방법이었다. 나는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우연히 생각하여 이 방법을 알게 됐는데 옛날 사람은 이미 행하고 있던 일을 알지 못했구나” 하면서 크게 웃었다. 이내 이 일을 기록하여 뒷날 갑자기 대처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_녹후잡기 제4장 정유재란, 207쪽
유성룡은 1586년 일본 사신 다치나바 야스히로의 내빙 기사를 시작으로 『징비록』을 시작했다. 그는 조선이 개국 초부터 일본과 선린 우호 관계를 잘 유지해왔다고 지적하면서, 성종과 신숙주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신숙주가 임종 때 성종에게 “일본과 실화(失和)를 하지 마시옵소서”라고 했다는 점을 기술했다. 이것은 유성룡이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서 평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_해설 제2장 중용 속에서 대안을 찾은 재상, 유성룡, 266쪽
유성룡과 이순신은 문관과 무관으로 그 역할과 임무는 달랐으나, 정치적 운명을 함께하는 사이였다. 공교롭게도 1598년 11월 19일 이순신이 노량 해전에서 전사하던 날에 유성룡도 파직되었다. 유성룡은 이순신의 전사 소식을 전해듣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를 쓰기도 했다. 유성룡은 『징비록』을 저술하면서 이순신에 대해서는 상당히 자세하게 다루었다. 『징비록』으로 인해 이순신은 임진왜란에서 지워지지 않을 영웅으로 부각되었다. 특히 유성룡은 이순신의 한산도 대첩을 전세를 역전시킨 전투, 명에 구원병을 요청하는 외교를 가능하게 했던 최고의 전투로 평가했다. 유성룡에 의해 이순신은 임진왜란이 회자되는 한 지워지지 않을 영웅으로 평가되었던 것이다.
_해설 제2장 중용 속에서 대안을 찾은 재상, 유성룡, 323~324쪽
그는 『징비록』을 서술하면서 임진왜란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그 원인을 제시했다. 그는 임진왜란의 원인을 조선 내부의 문제에서 찾고자 했다. 임진왜란이 일본의 침략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지만, 전쟁 원인을 외부로만 돌릴 경우 반성적 고찰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따라서 유성룡은 임진왜란을 막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을 조선의 내부에서 찾았고, 침략국인 일본을 객관화하여 그들의 용병술과 조총에 대해 매우 냉정한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징비록』은 ‘반구저기’ 즉 ‘잘못을 자신에게서 찾는다’의 반성적 고찰이 잘 담겨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유성룡은 조선을 침략했던 일본군의 능력을 냉정한 시선으로 응시했고, 우리가 어떻게 방어 태세를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은 대응 방법을 제시했다. 이러한 점이 우리가 『징비록』을 통해 깊이 읽어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_해설 제4장 왜 지금 『징비록』일까, 361쪽
구매가격 : 19,200 원
백 년 전 영국, 조선을 만나다
도서정보 : 홍지혜 | 2022-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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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에 건너간 뒤 영국박물관 한국관의 아이콘이 된 달항아리 한 점,
그곳으로부터 시작한 20세기 초 서양 세계와 근대 조선의 첫 만남을 둘러싼 물음표의 출발, 문화 접점을 둘러싼 이전에 없던 새로운 문화사의 등장!
지난 2013년은 1883년 조선과 영국의 통상조약(조영수호통상조약)이 맺어진 지 13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를 기념할 만한 아이템을 찾고 있던 저자의 눈에 달항아리 한 점이 들어왔다. 1935년, 영국 현대 도예의 아버지라 불리는 버나드 리치에 의해 반닫이에 실려 조선에서 영국으로 건너간 뒤 그곳에서 한국 문화의 상징이 되었고, 오늘날 명실상부 영국박물관(The British Museum, 대영박물관) 한국관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일컬어지는 바로 그 달항아리였다.
낯선 영국 땅에서 백 년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선의 달항아리는 존재 자체로 영국과 근대 조선의 만남의 순간은 물론 만남 이후 오늘날까지의 시간을 말해주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이를 들여다보기 시작한 저자 앞에 백여 년 전 영국에 가닿은 조선의 흔적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여기저기에서 그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저자는 그 흔적과 자취를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따라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약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걸어온 길이 닿은 곳이 바로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이다.
달항아리 한 점을 매개로 삼아 그 대상을 점차 확장, 확대함으로써 백여 년 전 영국과 근대 조선, 나아가 서양과 동양의 만남의 구체적 장면을 포괄하는 이 책의 서술대상은 유물이면서 동시에 시대이며, 매우 거시적인 문화 담론의 해설인 동시에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관찰기이자, 과거를 다루는 동시에 그 과거가 현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까지를 아우르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사이다.
구매가격 : 16,000 원
영어고전753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여덟 사촌; 또는 고모 언덕(사랑스런 소녀 로즈와 일곱 명의 사촌들)(English Classics753 Eight Cousins; Or, The Aunt-Hill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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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덟 사촌; 또는 고모 언덕(사랑스런 소녀 로즈와 일곱 명의 사촌들)(Eight Cousins; Or, The Aunt-Hill by Louisa May Alcott)(1875)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의 소설로 아버지 조지 캠벨(George Campbell)을 잃고 보스턴의 고모와 함께 살게 된 13세 소녀 로즈 캠벨(Rose Campbell)이 주인공입니다. 6명의 형제자매를 둔 캠벨 가문(Campbell)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미국 보스턴 부유층으로 무역업을 비롯한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습니다. 외로운 로즈는 로즈의 보호자(guardian) 알렉 삼촌(Uncle Alec)이 하루 빨리 해외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데…. 한편 평생 결혼하지 않은 알렉이 진정으로 사랑했던 여인은 아마 로즈의 어머니였을지도?!
▶ 아치(Archibald), 찰리(Charles C.), 맥(Alexander Mackenzie), 스티브(Stephen), 윌(William), 조디(George), 제이미(James). 무려 일곱 명의 사촌, 그것도 죄다 사내아이들뿐인 고모 댁에서 함께 동거해야하는 로즈는 과연 외롭고 병약했던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젊은 가정부 피비 무어(Phebe Moore)와의 우정도 놓치지 마세요!
▶ 작가 루이자는 작품을 통해 당대의 시가 흡연(cigar-smoking), 허례허식으로 가득한 하이패션(high fashion)과 콧수염(patent nostrums), 싸구려 소설("yellow-back" novels), 건강을 해치는 코르셋(corsets)과 하이힐(high heels) 등을 비판합니다. 친절한 삼촌과 고모가 로즈에게 여성이라면 꼭 알아야할 생리학과 건강한 패션, 보스턴 엘리트 사회의 상속녀(an heiress in Boston's elite society)로써 자신의 재산을 관리하는 법 등을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이상적인, 특히 여성에게 적합한 교육관을 제시하지요. 이는 21세기의 독자에게도 전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입니다.
▶ 여덟 사촌; 또는 고모 언덕(사랑스런 소녀 로즈와 일곱 명의 사촌들)(Eight Cousins; Or, The Aunt-Hill)(1875)은 후속작 꽃이 만발한 장미(English Classics754 Rose in Bloom by Louisa May Alcott)(1876)로 이어지기 때문에 함께 읽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책 제목의 로즈(Rose)는 여주인공 로즈 캠벨(Rose Campbell)의 이름인 동시에 꽃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표현이지요. 로즈의 연애와 결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친지들의 질병과 죽음 등 ‘소녀’에서 화려하게 꽃을 피운 ‘아가씨 로즈’의 삶이 펼쳐집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PREFACE. The Author is quite aware of the defects of this little story, many of which were unavoidable, as it first appeared serially. But, as Uncle Alec's experiment was intended to amuse the young folks, rather than suggest educational improvements for the consideration of the elders, she trusts that these short-comings will be overlooked by the friends of the Eight Cousins, and she will try to make amends in a second volume, which shall attempt to show The Rose in Bloom.
▷ 머리말. 작가는 이 작은 이야기의 결점을 잘 알고 있으며, 그 중 많은 부분이 처음 연재되었기 때문에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알렉 삼촌의 실험은 어른들을 위한 교육적 개선을 제안하기 보다는 젊은이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것이었으므로 그녀는 이러한 단점들이 여덟 사촌들에게 간과될 것이라고 믿고 그녀는 꽃이 만발한 장미(Rose in Bloom by Louisa May Alcott)(1876)를 보여주려고 하는 두 번째 권에서 수정됩니다.
▶ CHAPTER X. ROSE'S SACRIFICE. Meanwhile Rose had spent a quiet, busy day helping Dolly, waiting on Aunt Peace, and steadily resisting Aunt Plenty's attempts to send her back to the happy island. It had been hard in the morning to come in from the bright world outside, with flags flying, cannon booming, crackers popping, and every one making ready for a holiday, and go to washing cups, while Dolly grumbled and the aunts lamented. It was very hard to see the day go by, knowing how gay each hour must have been across the water, and how a word from her would take her where she longed to be with all her heart.
▷ 제10장. 로즈의 희생. 한편 로즈는 돌리를 돕고 평화 고모를 기다리며 그녀를 행복한 섬으로 돌려보내려는 플렌티 고모의 시도에 꾸준히 저항하면서 조용하고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에 깃발이 날리고 대포가 요란하게 울리고 크래커가 터지고 모두가 휴가 준비를 하고 컵을 씻으러 가는 가운데 돌리가 투덜거리고 고모들이 한탄하는 동안 밝은 세상에서 바깥으로 들어오는 것은 힘든 일이었습니다. 매 시간이 물 건너편에서 얼마나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인지, 그리고 그녀의 말 한마디가 그녀를 온 마음을 다해 갈망했던 곳으로 데려다 줄 것을 알고 하루가 지나가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 CHAPTER XXIV. WHICH? It was a pretty sight to see the one earnest, sweet-faced girl among the flock of tall lads, trying to understand, to help and please them with a patient affection that worked many a small miracle unperceived. Slang, rough manners, and careless habits were banished or bettered by the presence of a little gentlewoman; and all the manly virtues cropping up were encouraged by the hearty admiration bestowed upon them by one whose good opinion all valued more than they confessed; while Rose tried to imitate the good qualities she praised in them, to put away her girlish vanities and fears, to be strong and just and frank and brave as well as modest, kind, and beautiful.
▷ 제24장 무슨? 키 큰 젊은이들 사이에서 진지하고 상냥한 한 소녀가 이해하려고 애쓰고 인내심 있는 애정으로 많은 작은 기적을 일으켜 그들을 돕고 기쁘게 하는 것을 보는 것은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속어, 거친 매너, 부주의한 습관은 작은 신사 숙녀의 존재에 의해 추방되거나 개선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라나는 모든 남자다운 미덕은 그들이 고백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좋은 의견을 가진 사람이 그들에게 부여한 진심 어린 찬사에 의해 고무되었습니다. 반면 로즈는 그녀가 칭찬한 좋은 특성을 본받아 소녀적인 허영심과 두려움을 버리고 강하고 정의롭고 솔직하고 용감하고 겸손하고 친절하며 아름다워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63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물레 이야기(English Classics763 Spinning-Wheel Stories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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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레 이야기(Spinning-Wheel Stories by Louisa May Alcott)(1884)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50대의 완숙한 나이에 집필한 아동소설(Children’s Novel) 단편집(Short Stories Collection)입니다. 할머니의 이야기(Grandma's Story )부터 태비의 식탁보(Tabby's Table-cloth), 엘리의 교육(Eli's Education), 미국 토착 원주민 인디언의 이야기를 담은 오나완다(Onawandah), 작은 것들(Little Things), 보마누아르의 깃발(The Banner of Beaumanoir), 저지; 또는 소녀의 유령(Jerseys; or, the Girl's Ghost), 정원의 작은 집(The Little House in the Garden), 데이지의 보석함과 그녀가 채운 방법(Daisy's Jewel-box, and How She filled it), 코니의 캐타마운트(Corny's Catamount), 요리 교실(The Cooking-Class), 그리고 토끼와 거북이(The Hare and the Tortoise)까지 ‘총 12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첫 번째 이야기 할머니의 이야기(Grandma's Story)가 바로 작품의 제목 물레 이야기(Spinning-Wheel Stories)를 은유하며, 할머니가 물레를 돌리면서, 손자손녀에게 들려주는 자장가처럼 어린 아이들이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아동 소설 모음집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Grandma's Story. It was truly a noble garret, for it extended the whole length of the great square house, with windows at either end, and divided in the middle by a solid chimney. All around stood rows of chests, dilapidated furniture, and wardrobes full of old relics, while the walls were hung with many things for which modern tongues can find no names. In one corner was a book-case full of musty books and papers; in another, kitchen utensils and rusty weapons; the third was devoted to quilts hung on lines, and in the fourth stood a loom with a spinning-wheel beside it, both seemingly well cared for, as the dust lay lightly on them, and flax was still upon the distaff.
▷ 할머니의 이야기. 그것은 진정한 고귀한 다락방이었습니다. 그것은 양쪽 끝에 창문이 있고 단단한 굴뚝으로 가운데가 나누어져 있는 큰 정사각형 집의 전체 길이를 확장했기 때문입니다. 주위에는 상자, 낡은 가구, 오래된 유물로 가득 찬 옷장이 줄지어 서 있었고 벽에는 현대 언어로는 이름을 찾을 수 없는 많은 것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한쪽 구석에는 퀴퀴한 책과 종이로 가득 찬 책장이 있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주방 용품과 녹슨 무기입니다. 세 번째는 줄에 매달린 이불에 바쳐졌고 네 번째에는 그 옆에 물레가 달린 베틀이 서 있었는데, 둘 다 먼지가 가볍게 깔려 있고 아마가 여전히 쟁기 위에 있기 때문에 잘 관리된 것처럼 보입니다.
▶ The little people proclaimed their favorites; but as all spoke together, only a comical mixture of doves, bears, babies, table-cloths and blue hose reached the ear. Then came the good-night kisses, the patter of departing feet, and silence fell upon the room. The little wheel was still, the chairs stood empty, the old portraits looked sadly down, the fire died out, and the Spinning-Wheel Stories were done.
▷ 작은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함께 말하자 비둘기, 곰, 아기, 식탁보, 파란색 호스가 섞여 있는 우스꽝스러운 소리만이 귀에 닿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굿나잇 키스, 떠나는 발소리, 그리고 침묵이 방에 내려앉았다. 작은 바퀴는 그대로 있었고 의자는 비어 있었고 오래된 초상화는 슬프게 내려다보고 있었고 불은 꺼지고 '수레바퀴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 ONAWANDAH. Long ago,?when hostile Indians haunted the great forests, and every settlement had its fort for the protection of the inhabitants,?in one of the towns on the Connecticut River, lived Parson Bain and his little son and daughter. The wife and mother was dead; but an old servant took care of them, and did her best to make Reuben and Eunice good children. Her direst threat, when they were naughty, was, "The Indians will come and fetch you, if you don't behave."
▷ 오나완다. 오래 전, 적대적인 인디언들이 거대한 숲에 도사리고 있었고 모든 정착촌에는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요새가 있었을 때 코네티컷 강의 한 마을에 파슨 베인과 그의 어린 아들과 딸이 살았습니다. 아내와 어머니는 죽었습니다. 그러나 늙은 종은 그들을 돌보고 르우벤과 유니게를 좋은 자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들이 장난을 쳤을 때 그녀의 가장 무서운 위협은 "당신이 행동하지 않으면 인디언이 와서 당신을 데리러 올 것입니다."였습니다.
▶ Corny's Catamount. He liked to tell the story of that day and night when his friends were recounting adventures by sea and land; but he never said much about the hours on the ledge, always owned that Chris shot the beast, and usually ended by sagely advising his hearers to let their mothers know, when they went off on a lark of that kind. Those who knew and loved him best observed that he was fonder than ever of nibbling checkerberry leaves, that he didn't mind being laughed at for liking to wear a bit of pine in his buttonhole, and that the skin of the catamount so hardly won lay before his study table till the moths ate it up.
▷ 코니의 캐타마운트. 그는 친구들이 바다와 육지의 모험을 이야기하던 낮과 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난간에서 보낸 시간에 대해 별로 말하지 않았으며, 항상 크리스가 그 짐승을 쏜 것을 소유하고 있었고, 보통 청중들에게 그런 종류의 종달새를 탔을 때 어머니에게 알리라고 현명하게 충고하는 것으로 끝맺었습니다. 그를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가 바둑판 무늬의 잎사귀를 갉아먹는 것을 그 어느 때보다 좋아하고 단추 구멍에 소나무를 조금 끼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비웃음을 당하는 것을 개의치 않고, 카타마운트의 피부를 거의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관찰했습니다. 나방이 잡아먹을 때까지 그의 서재 앞에 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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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자신만만 과학 이야기 :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 과학
도서정보 : 이현경 | 2022-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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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에게 필요한 과학 교과 접근법은 따로 있다!
실생활에서 배우는 중학 과학 영역별, 주제별 개념 익히기
《교과서가 쉬워지는 자신만만 과학 이야기》는 과학 기자인 저자가 과학을 어려워하는 두 딸을 위해 쓴 책이다. 대부분의 중학생들은 과학이 어렵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초등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용어와 개념들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물론 양이 많아서 수업 시간에 모두 이해하고 넘어가기 어렵다. 결국 수행평가 등을 앞두고는 암기하기 급급해진다. 그러나 개념과 원리만 이해한다면 용어 자체만 외우면 되는 과목이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자신만만 과학 이야기》는 중학 교과 과정의 핵심 용어 20개를 일상생활과 연관 지어 알기 쉽게 풀어 썼다. 과학의 기초 지식이 부족해서 과학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혹은 이 어려움을 미리 대처하고 싶다면 이 책으로 과학 상식은 물론 교과 성적까지 탄탄하게 올릴 수 있다.
실생활과 연결되는 재미있는 과학
“왜 물체는 수직으로 떨어질까?”, “염색체 수는 왜 늘지 않을까?”, “삼겹살 기름은 왜 굳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대부분의 궁금증은 중학 과학 개념으로 풀 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여러 현상을 실험과 이론으로 증명한 것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교과서가 쉬어지는 자신만만 과학 이야기》는 중학 교과에 나오는 과학 용어와 개념을 실생활과 접목하여 알기 쉽게 풀어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과학 전문기자가 알려주는 쉬운 용어 설명
속력의 개념을 알면 수학의 일차방정식 활용이 쉬어진다? 용어의 뜻을 알고 개념을 알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다. 그래서 암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이 책은 과학 기자인 저자가 생소한 과학 용어를 머릿속에 잘 남겨둘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예시를 들며 설명한다. 두 딸에게 말하듯이 쓰고, 실제로 딸들이 이해 가능한 범위를 확인하며 썼기 때문에 주제별, 영역별 핵심 개념과 용어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과학 전문 기자가 알려주는 10대에게 통하는 맞춤형 과학 이야기로 예비 중학생부터 과학을 재미있게 접근해 보자.
중학 과학 개념 20개로 읽는 교과 과정 한 번에 끝내기
《교과서가 쉬워지는 자신만만 과학 이야기》는 청소년을 위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이야기이다. 중학 과학 교과도 접근법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무작정 교과서로만 공부해서는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없다. 이 책은 교과 과정에 맞는 주제별, 영역별 개념을 재미있는 사례로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예비 중학생부터 청소년, 일반인, 현장의 선생님들까지 읽어보면 어떻게 쉽게 설명하고 이해할지 단번에 이해가 되는 책이다. 일상생활의 현상을 통해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깨치는 공부의 정법을 알게 되면 스스로 과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7,800 원
그깟 떡볶이
도서정보 : 김관훈 | 2022-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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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것에서 가치를 찾아낸다
◎ 도서 소개
“나는 지금 ‘그깟 떡볶이’ 하나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떡볶이 KING
‘두끼’ 김관훈 대표의 유쾌한 덕업일치 실천법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떡볶이 킹으로 소개된 주인공이자, 맨손으로 연 매출 2,000억을 달성한 글로벌 즉석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를 창업한 김관훈 대표가 남들이 하찮게 여기는 떡볶이를 업으로 삼아 성공한 방법을 이야기한다.
『그깟 떡볶이』는 저자가 어떻게 좋아하는 것을 찾고 업으로 삼을 수 있었는지와, 그것으로 성공하기까지 겪은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담았다. 이 책에서는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무엇을 해야 내가 행복하고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라고 말한다. 또한 목표를 정한 후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실행하며 작은 성취부터 이루어 가라고 이야기한다. 이런 작은 성공 경험이 결국 큰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김관훈 대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인사이트는 좋아하는 것으로 성공하고 싶은 많은 이들에게 확실한 성공의 비밀을 알려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노희영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2월 1일 출간|19,800원
▶ 아주 보통의 행복|최인철 지음|21세기북스|2021년 7월 21일 출간|17,000원
▶ 챌린저스 해빗 메이커|챌린저스 지음|21세기북스|2021년 11월 17일 출간|16,000원
◎ 출판사 서평
최초의 분식 푸드 트럭부터 전 세계 10개국 진출 프랜차이즈까지
대한민국 떡볶이 문화를 바꾼 ‘두끼’ 김관훈 대표의 행동 법칙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떡볶이’를 떠올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떡볶이는 언제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자 전 국민의 인기 간식이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경우는 많아도 굳이 싫다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것” 혹은 “꿈”을 물어봤을 때 떡볶이를 이야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만큼 사소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할 것 없으면 떡볶이 장사나 하지”처럼 자기가 하는 일이 어려워 포기하고 싶을 때 보험 삼아 할 수 있는 쉬운 일로 취급되던 시절도 있었다.
『그깟 떡볶이』 김관훈 저자는 남들이 하찮게 여기는 떡볶이에 인생을 걸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두끼’ 대표이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떡볶이 킹으로 이름을 알린 적 있는 그는, 떡볶이를 너무 사랑해서 세계적인 떡볶이 명인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떡볶이 업에 뛰어들었다. 이 책은 남들이 하찮게 여기는 떡볶이로 평범한 직장인에서 글로벌 프랜차이즈 대표가 된 저자가 말하는 한 편의 성장기이자 꿈을 향해 나아가는 ‘행동’에 대한 기록이다.
무일푼 직장인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대표가 되기까지
좋아하는 것에서 찾아낸 성공의 비밀
이 책에서는 인생을 걸 꿈을 찾고 싶다면 ‘무엇을 해야 내가 행복하고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해보라고 조언한다. 평생 해도 지겹지 않을 일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어떻게 좋아하는 것을 찾고 업으로 삼을 수 있었는지와, 그것으로 성공하기까지 겪은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모두 담았다.
1장에서는 삶에서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사업 아이템으로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을 되돌아보고, 2장에서는 당장 사업을 시작할 여건이 안 되는 저자가 전문성을 쌓고 사회적 관계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3장에서는 최초의 분식 푸드 트럭을 운영하면서 좋아하는 것이 업이 되는 단계를 거쳐, 노하우를 쌓아 즉석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를 창업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4장에서는 두끼의 해외 진출 과정을 통해 사업 확장의 비결을 공개하며, 마지막 5장에서는 이 모든 성공의 바탕이 된 브랜딩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각 장의 마지막 핵심 체크 포인트에서는 각 단계에서 저자가 깨달은 성공의 비밀을 정리해주는데, 어쩌면 기본적이기에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성공 이론이 실제로 저자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어 어떤 변화를 일으켰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작은 것부터 하나씩 성공의 맛을 보라!
무모한 도전을 현실로 만드는 실행의 힘
김관훈 대표가 떡볶이로 성공해보겠다고 결심하고서 곧바로 한 일은 ‘떡볶이 동호회’를 만드는 것이었다. 당장 떡볶이 장사를 할 순 없었지만 동호회를 만드는 일은 할 수 있었기에 그것을 바로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떡볶이 동호회 활동을 통해 차근차근 내공을 쌓았으며, 그것은 또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떡볶이 동호회 회원의 수요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분식 푸드 트럭은 본격적인 떡볶이 사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고, 글로벌 프랜차이즈 ‘두끼’를 설립할 기반이 되었다. 그렇게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다 보니 어느새 전 세계 10개국에 가맹점을 둔 프랜차이즈 대표가 되어 있었다.
이처럼 저자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하나씩 실행하며 얻는 성취가 결국에는 큰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한다. 또한 목표를 향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실행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행동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좋아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저자는 “좋아하는 것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단순히 떡볶이 마니아였던 저자가 ‘그깟 떡볶이’에서 가치를 찾아내고 그것을 업으로 삼아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좋아하는 것으로 성공하는 확실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사
“떡볶이와 어묵으로 세계를 제패하자!” 10년 전 손뼉을 마주치며 외쳤던 말도 안 되는 꿈을 하나씩 이루어 가는 그의 용기와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누군가에는 ‘그깟 떡볶이’도, 미쳐 날뛰는 사람에게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비전 있는 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김관훈 대표가 보여주고 있다. 그가 그리는 떡볶이 세상의 이야기를 엿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꿈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_ 삼진어묵 대표 박용준
졸업도, 취업도, 창업도 무엇 하나 쉽지 않아 포기하는 오늘날, 좋아하는 것을 찾아 한 걸음씩 힘차게 걸어온 김관훈 대표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행동으로 답하며 보여준 결과물이다. 그의 삶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이 책을 읽으며 또 한 번 자극을 받는다. 그는 진정 떡볶이에 ‘미친X’다!
_ ㈜다른 두끼 공동대표 박도근
김관훈 대표를 처음 본 날,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이야기하는 그의 모습에서 어린 시절 너무나 갖고 싶던 장난감을 손에 쥔 친구의 미소가 보였습니다. 그에게 떡볶이가 그런 것이 아닐까요. 이 책을 통해 저도 아무것도 두렵지 않고 설렘 가득한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_ 코미디언 조세호
◎ 책 속으로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떡볶이 킹’으로 나간 적이 있다. ‘금손’ 특집이었는데, 맨 손으로 연 매출 2,000억을 달성한 떡볶이 프랜차이즈를 일군 대표로 불러준 것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내 삶을 이야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떡볶이 이야기가 주요 스토리가 되었다. 그만큼 내 인생은 떡볶이에 진심이었기 때문이다.
5쪽, 나는 지금 ‘그깟 떡볶이’ 하나로 새로운 인생을 산다
7년간의 직장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는 직업이 없었다. 직장과 직업에는 분명 큰 차이가 존재한다. 스스로 존재 이유를 찾고 싶다면, 그리고 자신의 목표와 꿈을 실현하고 싶다면 직장이 아닌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떡볶이의 모든 것’이라는 카페를 개설하면서 나는 처음으로 ‘떡볶이 장사’라는 ‘직업’을 갖기로 마음먹었다.
33쪽, 행복한 기억 속에 정답이 있다
결국 맛있는 떡볶이는 절대적인 레시피에서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고 나에게 익숙한 맛을 내는 곳이 최고의 맛집이다. 훗날 내가 떡볶이 브랜드 ‘두끼’를 창업했을 때 다양한 양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콘셉트의 떡볶이를 기획할 수 있었던 것도 이때의 여러 경험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72쪽, 최고의 레시피를 찾아라
내가 무작정 푸드 트럭을 만들었을 때 사람들은 내가 회사를 그만둘 때와 비슷한 걱정과 염려를 했다. 심지어 미쳤냐는 소리까지 했다. 맞다. 나는 진짜 떡볶이에 미쳤다. 나는 이런 미친 생각들이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고 믿는다.
120쪽, 세상을 바꾸는 미친 생각
창업을 계획한다면 적어도 내가 무엇을 팔고, 어떤 것을 해야 하며, 왜 그것을 해야만 하는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 그저 지금 유행하니까, 돈을 많이 번다고 하니까라는 이유로 창업을 시작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왜(Why) 창업을 하며, 어떻게(HOW) 할 것이며, 무엇을(What) 해야 하는지를 충분히 생각하고 경험하고 학습한 뒤 창업해도 절대 늦지 않는다.
137쪽, 새로운 문화를 만들다
무조건 떡볶이를 세계에 알리고 싶어 했던 나의 계획에 약간의 변화가 찾아왔다. 떡볶이 형태를 그대로 고집한 채 세계에 알린다면 그것은 결국 내가 취두부를 겪었을 때와 같은 결과를 낳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오랜 고민이 시작되었다. 어쩌면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떡볶이가 오히려 세계의 떡볶이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165쪽, 세계적인 떡볶이 명인을 꿈꾸며
본사는 직접 해외 매장을 운영하지는 않는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사업을 잘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함께 성장하는 것을 원한다. 회사의 경영 이념이기도 하고 나의 생각도 그렇다. 그래서 각국의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모집해 그 나라의 두끼 사업에 모든 권한을 주고, 열심히 하면 할수록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171쪽, 지구 반대편에서도 떡볶이를 즐기는 그날
방송은 곧 나를 알리는 하나의 마케팅이었다. 당장 팔 상품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앞으로 나의 인생 자체를 마케팅해보기로 한 것이다. 나는 그렇게 해서 내가 얼마나 떡볶이를 사랑하고 떡볶이에 진심인 사람인지, 내가 얼마나 떡볶이를 많이 알고 떡볶이에 미쳐 있는 사람인지를 알리기 시작했다.
195쪽, 퍼스널 브랜딩의 힘
사람은 자기에게 감동을 주었던 경험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마련이다. 팬들의 마음을 전달하는 감동적인 장면에 떡모 푸드 트럭이 배경이 되어 함께한다면 무엇보다 강력한 브랜딩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207쪽, 인상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라
스토리를 만들 때는 이미지가 무척 중요하다. 무작정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보다 시각화된 이미지를 통해 고객들이 쉽게 기억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이미지를 기억하다 보면 어느 날 문득 그 이미지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때가 있다. 그럴 때 사람들은 스토리를 찾아보게 되고, 그 스토리는 고객의 기억에 강하게 남게 된다. 그렇게 해서 브랜드 스토리가 채워지는 것이다.
215쪽, 맛은 기억 못 해도 디자인은 기억한다
구매가격 : 13,600 원
영어고전760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경험담: 노동(English Classics760 Work: A Story of Experience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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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담: 노동(Work: A Story of Experience by Louisa May Alcott)(1873)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40대를 맞아 발표한 반자전적 소설(semi-autobiographical novel)입니다. 딱딱한 제목과 달리 여주인공 크리스티 데본(Christie Devon)이 활약하는 로맨스 소설(Romance Novel)이라는 점은 전작과 그리 다르지 않으며,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진취적인 여성이라는 캐릭터 또한 작가 루이자의 애독자에게 낯설지 않습니다. 또한 고융주의 아들로 등장하는 데이비드 스털링(David Sterling) 또한 그녀의 뮤즈(Muse)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1817~1862)를 연상케 합니다.
▷ 가정부부터 배우, 가정교사, 재봉사까지…. 당대 여성이 겪어야 하는 가족부양과 집안일, 커리어와 독립, 건강, 자존감에 대한 다양한 고민꺼리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집니다.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는 와중에도 공적인 업무와 사적인 일(public and private work) 사이에서 고뇌하는 크리스티가 과연 자신만의 워라밸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작은 아씨들(Little Women)(1868), 올드 패션드 걸(구식 소녀)(An Old-Fashioned Girl)(1869) 등을 계약한 바 있는 보스턴 로버트 브라더스(Roberts Bros) 출판사에서 1873년 출간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CHAPTER XII. CHRISTIE's GALA. “So much! I never can tell you what he was to me, nor how I thank him. To him, and to my work I owe the little I have won in the way of strength and comfort after years of effort. I see now the compensation that comes out of trouble, the lovely possibilities that exist for all of us, and the infinite patience of God, which is to me one of the greatest of His divine attributes. I have only got so far, but things grow easier as one goes on; and if I keep tugging I may yet be the cheerful, contented man I seem. That is all, Christie, and a longer story than I meant to tell.”
▷ 제12장. 크리스티의 갈라. “너무해! 나는 그가 나에게 어떤 사람인지, 내가 그에게 얼마나 감사했는지 결코 말할 수 없습니다. 그와 나의 작업 덕분에 나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힘과 위안을 얻는 방법으로 얻은 작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나는 이제 고난에서 오는 보상, 우리 모두를 위해 존재하는 사랑스러운 가능성, 그리고 나에게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속성 중 하나인 하나님의 무한한 인내를 봅니다. 나는 지금까지 가졌지만 일이 진행됨에 따라 일이 쉬워집니다. 그리고 내가 계속 잡아당기면 나는 여전히 명랑하고 만족스러운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게 다야, 크리스티, 내가 말하려던 것보다 더 긴 이야기야.”
▶ CHAPTER VI. SEAMSTRESS. “I might have known it would be so,” she said abruptly, with a bitter smile, sadder to see than her most hopeless tears. “It's no use for such as me to try; better go back to the old life, for there are kinder hearts among the sinners than among the saints, and no one can live without a bit of love. Your Magdalen Asylums are penitentiaries, not homes; I won’t go to any of them. Your piety isn’t worth much, for though you read in your Bible how the Lord treated a poor soul like me, yet when I stretch out my hand to you for help, not one of all you virtuous, Christian women dare take it and keep me from a life that's worse than hell.”
▷ 제6장. 재봉사. "그럴 줄 알았을 수도 있어요." 그녀는 가장 절망적인 눈물보다 더 슬픈 쓰라린 미소를 지으며 갑자기 말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이 시도해도 소용없어. 옛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도들보다 죄인들 사이에 더 친절한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무도 약간의 사랑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당신의 막달레나 정신병원은 집이 아니라 교도소입니다. 나는 그들 중 아무에게도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의 경건은 별로 가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성경에서 주님께서 나처럼 불쌍한 영혼을 어떻게 대하셨는가를 읽었지만, 내가 당신에게 도움을 청할 때 당신의 모든 고결한 사람 중 한 사람도 손을 내밀지 않을 때 기독교 여성들은 감히 그것을 받아들이고 지옥보다 더 나쁜 삶에서 저를 지켜주소서.”
▶ CHAPTER XIII. WAKING UP. If she had been a regular novel heroine at this crisis, she would have grown gray in a single night, had a dangerous illness, gone mad, or at least taken to pervading the house at unseasonable hours with her back hair down and much wringing of the hands. Being only a commonplace woman she did nothing so romantic, but instinctively tried to sustain and comfort herself with the humble, wholesome duties and affections which seldom fail to keep heads sane and hearts safe. Yet, though her days seemed to pass so busily and cheerfully, it must be confessed that there were lonely vigils in the night; and sometimes in the morning Christie's eyes were very heavy, Christie's pillow wet with tears.
▷ 제13장. 일어나다. 만약 그녀가 이 위기에 처한 평범한 소설 여주인공이었다면, 그녀는 하룻밤 사이에 백발이 되고, 위험한 병에 걸리고, 미쳐버렸을 것이고, 적어도 그녀의 뒷머리를 내리고 손을 많이 쥐어짜고 있는, 계절에 맞지 않는 시간에 집에 만연해 있을 것입니다. 평범한 여성이었던 그녀는 그렇게 낭만적인 일은 전혀 하지 않았지만, 본능적으로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거의 실패하지 않는 겸손하고 건전한 의무와 애정으로 자신을 지탱하고 위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비록 그녀의 하루하루가 매우 바쁘고 유쾌하게 지나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밤에 외로운 밤들이 있었다는 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때때로 아침 크리스티의 눈은 매우 무거웠고, 크리스티의 베개는 눈물로 젖어 있었습니다.
▶ CHAPTER XVI. MUSTERED IN. “Excellently; I like pride of your sort; impetuosity becomes you, for you have learned to control it if need be; and the ambition is best of all. I always wondered at your want of it, and longed to stir you up; for you did not seem the sort of man to be contented with mere creature comforts when there are so many fine things men may do. What shall you choose, Davy?”
▷ 제16장 합류. “훌륭합니다. 나는 당신 종류의 자부심을 좋아합니다. 당신은 필요하다면 그것을 통제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성급함이 당신이 됩니다. 그리고 야망은 무엇보다도 최고입니다. 나는 항상 당신이 그것을 원하는지 궁금해 하고 당신을 자극하기를 갈망했습니다. 당신은 인간이 할 수 있는 훌륭한 일이 너무 많은데도 피조물이 주는 안락함에 만족하는 부류의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데이비?"
구매가격 : 8,910 원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4 : 수와 연산에서 아인슈타인의 덧셈까지
도서정보 : 정완상, 김민(그림) | 2022-05-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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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확 바뀌는 수능 수학에 대비한 문장제 수학 개념서”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는 새로운 형식의 수학 교과서
수학은 언제까지 딱딱하기만 해야 하나요?
‘대한민국 초등 고학년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저자’ 정완상 교수가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수학 개념서!
첫발을 어떻게 들이느냐에 따라 즐거운 과목이 되느냐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되느냐가 극명하게 갈리는 과목, 바로 수학이다. 수학을 포기한 자라는 뜻의 ‘수포자’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쓰일 만큼 여러 과목 중에서도 유독 수학을 어려워하고 지루해하는 학생이 많다. 교과서 속에 빼곡하게 펼쳐져 있는 수학 용어, 복잡한 공식, 상당 부분이 생략되어 있는 불친절한 설명들까지. 수학을 포기하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이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더 이상 입시 위주의 문제 풀이가 아니라 실생활과 연관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교육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술형, 문장제 문제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디지털 시대에서 자라며 각종 영상 매체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해가 갈수록 읽는 법을 잃어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문해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 매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문장제 문제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초·중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긴 문장을 읽는 데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이 같은 어려움을 외면한 채 억지로 따라가려 하다 보면 자칫 수학이라는 과목에 거부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재미있는 수학툰으로 개념 잡기!
초등수학이 탄탄하면 수능이 수월해진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기본 개념을 완벽히 잡아야만 어떤 응용 문제도 풀 수 있다. 허술한 개념 잡기 상태에서는 아무리 유형 문제를 많이 풀어본들 문제 스타일만 바뀌거나 개념이 확장된 수능형 문제들 앞에서는 무너지고 만다.
2022년 수능에서는 갈수록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그리고 공통과목에서 선택과목 순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2022년부터 확 바뀌는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초등 고학년 때 우선 개념을 탄탄하게 다진 후에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접근해 나가며 자신감과 재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 잡는 수학툰』 4권은 초·중·고 수학 교과서에 중요하게 등장하는 ‘수’와 관련된 개념과 원리들을 알차게 다루면서도 이를 툰(toon)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넘나드는 ‘판타지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은 ‘수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려운 공식 암기와 지겨운 문제 풀이를 떠올리며 얼굴을 찌푸리는 학생들에게 수학의 새로운 재미를 알려준다.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싶은 학생에게, 초등학생 자녀의 선행학습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에게, 무엇보다도 수학을 포기하고 싶은 ‘수포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구매가격 : 15,000 원
진작 이렇게 말할걸
도서정보 : 모리타 시오무 | 2022-08-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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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때문에 관계가 어려운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솔직한’ 대화의 힘
□ 좋게 말을 시작해도 결국 화를 내고 만다
□ 상처 주기가 싫어 계속 돌려 말한다
□ ‘미안해’, ‘고마워’라는 말이 낯간지럽다
□ 말 때문에 상처받는 일이 많다
? 대화가 끝난 후에야 하고픈 말이 계속 떠오른다면?
? 상처 주지 않으려고 빙빙 돌려 말하는 데 지쳤다면?
? 확실하게 요청해야 할 일도 자꾸 망설이게 된다면?
? 상대가 내 뜻대로 반응하지 않아 자꾸만 화가 난다면?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내 생각과 감정을 그대로 전하는 대화를 다시 배워야 할 때!
?
비난하지 않고, 비굴하지도 않게 할 말은 하는 39가지 소통 수업
상처 주기 싫어 에둘러 말하다가 내 의사는 제대로 전달하지도 못하고, 상대도 알아듣지 못해 대화가 꼬인 적은 없는가? 솔직한 대화를 시도하다가 더 나은 대안은 찾지 못한 채 둘 다 기분만 나빠졌던 경험은?
우리는 상처 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으려 문제의 핵심을 겉돌고, 다른 이들과의 깊은 관계를 꺼린 채 자신만의 껍데기 속에 갇혀버린다.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상대에게 상처 주지 않는 말하기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말투나 표정에 주목하지 않고, 말의 핵심에 가 닿을 것인가?
저자는 단순한 ‘대화의 기술’이 아닌 ‘대화의 본질’을 이루는 마음의 자세를 이야기하며, 할 말은 하는 더 나은 대화를 위한 39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9,900 원
영어고전756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잭과 질(English Classics756 Jack and Jill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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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과 질(Jack and Jill by Louisa May Alcott)(1880)은 미국 북동부 대서양 연안의 작은 마을(New England town)을 배경으로 하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의 아동 소설(children's novel)입니다. 책 제목에서 짐작하듯 잭(Jack Minot)이란 소년은 등장하지만, 질(Jill)이란 이름의 소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지요! 다만 제이니 펙(Janey Pecq)이란 이웃집 소녀와 항상 함께 다니다보니 주변에서 그들을 ‘잭과 질’이라고 부른 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떨어지지 않는 소년소녀는 추운 겨울날, 언덕에서 썰매를 타고 내려오다가 큰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끔찍한 고통으로부터 차츰 회복하면서 가족과 친구들의 위로와 보살핌을 받으며, 지금껏 몰랐던 삶의 교훈을 얻게 된다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잭과 질(Jack and Jill)이 ‘철수와 영희’라고?! : 영미권에서 잭과 질(Jack and Jill)은 여러 지방의 구전설화에 기반하고 있으며, 동요와 챕북(Chapbook)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소년과 소녀, 남과 여란 한 쌍의 페어를 흔히 ‘잭과 질’이라고 부릅니다. 비교적 최근인 2011년에 개봉한 코미디 영화의 제목 또한 ‘잭과 질’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배우 아담 샌들러(Adam Sandler)가 ‘쌍둥이 형제’가 아닌 ‘쌍둥이 남매’로 분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철수의 영희’, ‘갑돌이와 갑순이’에 비유할 수 있겠네요.
▶ Chapter I. The Catastrophe. “Clear the lulla!” was the general cry on a bright December afternoon, when all the boys and girls of Harmony Village were out enjoying the first good snow of the season. Up and down three long coasts they went as fast as legs and sleds could carry them. One smooth path led into the meadow, and here the little folk congregated; one swept across the pond, where skaters were darting about like water-bugs; and the third, from the very top of the steep hill, ended abruptly at a rail fence on the high bank above the road. There was a group of lads and lasses sitting or leaning on this fence to rest after an exciting race, and, as they reposed, they amused themselves with criticising their mates, still absorbed in this most delightful of out-door sports.
▷ 제1장. 재앙. "자장가를 지워라!" 하모니 빌리지의 모든 소년 소녀들이 시즌의 첫 좋은 눈을 즐기며 외출하던 12월의 밝은 오후에 일반적인 외침이었습니다. 그들은 다리와 썰매가 운반할 수 있는 속도로 세 개의 긴 해안을 오르내렸습니다. 하나의 부드러운 길은 초원으로 이어졌고 여기에 작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하나는 스케이터들이 물벌레처럼 뛰어다니는 연못을 휩쓸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가파른 언덕의 맨 꼭대기에서 도로 위 높은 제방의 철책 울타리에서 갑자기 끝났습니다.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흥미진진한 경주를 마친 후 이 울타리에 앉거나 기대어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그들은 휴식을 취하면서 가장 즐거운 야외 스포츠에 여전히 몰두해 있는 동료들을 비난하며 즐거워했습니다.
▶ Chapter XIII. Jack Has a Mystery. But the thing that tried him most was the knowledge that his report would not be what it usually was. It was always a happy moment when he showed it to his mother, and saw her eye brighten as it fell on the 99 or 100, for she cared more for good behavior than for perfect lessons. Mr. Acton once said that Frank Minot's moral influence in the school was unusual, and Jack never forgot her pride and delight as she told them what Frank himself had not known till then. It was Jack's ambition to have the same said of him, for he was not much of a scholar, and he had tried hard since he went back to school to get good records in that respect at least. Now here was a dreadful downfall, tardy marks, bad company, broken rules, and something too wrong to tell, apparently.
▷ 제13장. 미스터리를 품은 잭. 하지만 그가 가장 힘들었던 것은 그의 보고서가 평소와는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항상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그가 그의 어머니에게 보여줬을 때, 그리고 99나 100에 떨어졌을 때 그녀의 눈이 밝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완벽한 수업보다는 좋은 행동에 더 신경을 썼기 때문입니다. 액튼 씨는 학교에서 프랭크 미노의 도덕적 영향이 심상치 않다고 말한 적이 있고, 잭은 프랭크 자신이 그때까지 몰랐던 것을 그들에게 말했을 때 그녀의 자부심과 기쁨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그에 대해 같은 말을 하는 것이 잭의 야망이었습니다. 그는 대단한 학자는 아니었고, 적어도 그 점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학교로 돌아간 이후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여기 끔찍한 몰락, 지각, 나쁜 동료, 규칙 위반, 그리고 분명히 말하기엔 너무 잘못된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 Chapter XXIV. Down the River. Here we will say good-by to these girls and boys of ours as they sit together in the sunshine talking over a year that was to be for ever memorable to them, not because of any very remarkable events, but because they were just beginning to look about them as they stepped out of childhood into youth, and some of the experiences of the past months had set them to thinking, taught them to see the use and beauty of the small duties, joys, and sorrows which make up our lives, and inspired them to resolve that the coming year should be braver and brighter than the last.
▷ 제24장. 강 아래로. 여기에서 우리는 햇빛 아래 함께 앉아 그들에게 영원히 기억에 남을 1년 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이 소녀들과 소년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것입니다. 아주 놀라운 사건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어린 시절에서 청소년으로 들어서는 과정을 살펴보십시오. 지난 몇 달 동안의 경험 중 일부는 생각하게 했고, 우리 삶을 구성하는 작은 의무, 기쁨, 슬픔의 용도와 아름다움을 보도록 가르쳤습니다. 다가오는 해는 작년보다 더 용감하고 더 밝아야 한다고 결심하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 There are many such boys and girls, full of high hopes, lovely possibilities, and earnest plans, pausing a moment before they push their little boats from the safe shore. Let those who launch them see to it that they have good health to man the oars, good education for ballast, and good principles as pilots to guide them as they voyage down an ever-widening river to the sea.
▷ 높은 희망, 사랑스러운 가능성, 진지한 계획으로 가득 찬 그런 소년 소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안전한 해안에서 작은 배를 밀어내기 전에 잠시 멈춥니다. 그들을 발사하는 사람들은 노를 젓는 사람에게 좋은 건강을, 밸러스트에 대한 좋은 교육을 받았으며, 계속 넓어지는 강을 따라 바다로 항해할 때 그들을 인도할 조종사로서의 훌륭한 원칙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구매가격 : 8,910 원
영어고전787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미공개 시 3편(English Classics787 Three Unpublished Poems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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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미공개 시 3편(Three Unpublished Poems by Louisa May Alcott)은 작가가 1843년부터 후르츠랜드에 거주할 당시 아버지에게 헌정한 세 편의 미공개 작품 - A. B. A., A Little Grey Curl, To Papa(1887)와 미국 시인 루이스 챈들러 몰튼(Louise Chandler Moulton)(1835~1908)이 그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지은 헌시 메모리엄(In Memorium)이 수록되어 있는 시집입니다. 권두에 후르츠랜드의 역사와 배경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이곳에 거주할 당시의 루이자에 대한 설명, 그녀의 기록 등이 간결하게 첨부되어 있습니다. 후르츠랜드에 대한 상세한 기록물인 브론슨 알코트의 후르츠랜드(Bronson Alcott's Fruitlands, compiled by Clara Endicott Sears by Sears and Alcott)(1915)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지상의 에덴동산(new Eden)을 꿈꾸는 자, 초월주의(超越主義, Transcendentalism) : 브론슨 알코트의 후르츠랜드(Bronson Alcott's Fruitlands, compiled by Clara Endicott Sears by Sears and Alcott)(1915)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사망 후 출간된 기록물로써 관계자들이 주고받은 편지, 20여점의 사진자료 등을 편집해 일목요연하게 엮었습니다.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부모님, 아버지 아모스 브론슨 알코트(Amos Bronson Alcott)(1799~1888)와 어머니 아비가일 아바 알코트(Abigail "Abba" Alcott)(1800~1877)는 1940년대 미국의 초월주의자(the Transcendentalist)로써 검소와 검약, 채식주의, 자연에 대한 사랑 등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인물들입니다. 이념을 함께 하는 찰스 레인(Charles Lane)(1800~1870), 클라라 시어스(Clara Endicott Sears)(1863~1960) 등과 함께 1843년 미국 매사추세츠에 초월주의자 공동체 후르츠랜드(Fruitlands)를 설립하였으며, 하나의 공동체로써 함께 농사지으며 자립생활을 도모하였습니다. 비록 그 끝은 아름답지 않았으나 후르츠랜드는 현재까지도 초월주의 연구를 위한 기념공간이자 후르츠랜드 박물관(Fruitlands Museum)으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 There is a room upstairs in the old house at Fruitlands in Harvard, Massachusetts, where the visitors pause and look about them with a softening glance and often with visible emotion, as though they felt a sudden nearness to something infinitely intimate and personal. They have come to see the place where Bronson Alcott and the group of transcendentalists cut themselves off from the world in the spring of 1843 and tried to found a New Eden where Evil could find no entrance, and where all might share in common the peace of an industrious simple life, intermixed with study and close to the heart of Nature; a spiritual and intellectual center where mind and soul could grow in quiet seclusion, yet with sympathetic companionship. This was Alcott's dream.
▷ 매사추세츠주 하버드에 있는 프루트랜즈의 오래된 집 위층에 방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그곳에서 방문객들이 잠시 멈추어 마치 무한히 친밀하고 개인적인 것에 갑자기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기라도 한 듯 부드러운 시선으로 종종 눈에 보이는 감정으로 그들을 둘러봅니다. 그들은 1843년 봄에 브랜슨 알코트와 초월주의자 그룹이 세상과 단절하고 악이 들어올 수 없는 뉴 에덴을 발견하려고 시도한 곳, 그리고 모든 사람이 공동으로 평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을 보러 왔습니다. 근면한 단순 생활, 연구와 혼합되고 자연의 심장에 가깝습니다. 마음과 영혼이 고요한 은둔 속에서도 동정심 많은 교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영적, 지적 중심지입니다. 이것이 올코트의 꿈이였습니다.
▶ The visitors stand and look at Mrs. Alcott's lace cap on the table by the window, and the little cuffs that fell over her busy, useful hands; at the sewing basket, left where she might have laid it when she was too wearied to thread another needle; at all the many personal things belonging to them both that speak so clearly of them and seem to bring them very near. And then they turn to read the manuscripts and letters that hang upon the walls; for on the walls at Fruitlands hang various original manuscripts that as yet have never been published, and among them are three poems by Louisa Alcott?Bronson Alcott's noted daughter. These are now put before the public for the first time, and surely they must stir a warm response in the most indifferent heart.
▷ 방문객들은 서서 창가 테이블에 있는 알코트 부인의 레이스 모자와 그녀의 바쁘고 유용한 손 위로 떨어지는 작은 수갑을 봅니다. 너무 피곤해서 다른 바늘에 실을 끼울 수 없을 때 그녀가 놓았을 수 있는 재봉 바구니에; 그들 모두에게 속한 많은 개인적인 것들이 그들에 대해 아주 분명하게 말하고 그들을 매우 가깝게 만드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벽에 걸려 있는 원고와 편지를 읽기 위해 몸을 돌립니다. 후르츠랜드의 벽에는 아직 출판된 적이 없는 다양한 원본 원고가 걸려 있으며 그 중에는 브랜슨 알코트의 저명한 딸인 루이자 알코트의 시 3편이 있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고, 가장 무심한 마음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 These are enough to show the rarified atmosphere of his thought world. He lived upon the hilltops, so to speak. And it is curious to note that in spite of its derision, the world has come to value many of his ideas which at first were deemed but foolishness. The importance of taste and beauty in the schoolroom, for instance, is now accepted throughout the world. Yet when he first preached this, what was then a new idea, and had the walls of his Temple School in Boston tinted in restful colors, and placed the busts of Socrates and Plato and other learned philosophers where they could be looked upon with reverence by his pupils, it was thought to be absurd and even dangerous, for the old regime of ill-lighted, ill-ventilated schoolrooms, with bare, forbidding walls, was at its height.
▷ 이는 그의 사상세계의 희소한 분위기를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그는 말하자면 언덕 꼭대기에 살았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조롱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어리석은 것으로 여겼던 그의 많은 생각을 세상이 평가하게 되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맛과 아름다움의 중요성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이것을 처음 설교했을 때 당시에는 새로운 사상이었고 보스턴에 있는 자신의 사원 학교 벽을 차분한 색으로 칠하고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및 다른 학식 있는 철학자들의 흉상을 존경하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두었습니다. 그의 학생들에게 그것은 불합리하고 심지어 위험한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조명도 어둡고 환기도 잘 안 되는 교실과 맨손으로 금지된 벽이 절정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유튜버가 사라지는 미래
도서정보 : 오카다 토시오 | 2022-08-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0년 후 미래에는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기술의 발전과 사회 가치관의 변화에 주목하여
10년 후 미래를 상상한다!!
“10년 후 미래에는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사람들은 언제나 미래에는 어떤 일이 생길 것인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매년 연말이면 다음해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이 어김없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최신 기술의 미래와 전망을 다룬 책은 끊임없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의 트렌드나 미래의 기술을 전망하는 책을 읽다 보면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나 자신의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이죠.
그렇다면 미래 예측은 필요 없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유튜버가 사라지는 미래》의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사회 가치관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지금 변화하는 사회 가치관을 주목하면, 미래 예측이 더 확실해지고, 나를 둘러싼 세계의 미래를 스스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유튜버가 사라지는 미래》를 통해 미래를 상상하는 힘을 키우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13,000 원
신인일기
도서정보 : 백수민 | 2022-08-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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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장입니다. 연기를 시작하려고 고군분투했던 스물살 때부터 이제 막 서른이 된 지금까지 10년 동안 일기를 꾸준히 썼습니다. 처음에는 연기 이론들을 한 군데에 모아 보고자 시작한 개인작업이 ‘누군가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책으로 완성하는 데까지 오게 됐습니다. 연기에 대한 고민, 기록, 생각 그리고 힘들었을 때 스스로 위로했던 과정들을 담아 냈습니다. 이 책은 연기 지망생들의 계발서도, 20대들에게 열정을 이야기하는 에세이가 아닙니다. 그저 어디선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조용히 아파하는 분들께 나도 서툴렀다고 그러니 괜찮다고 작은 안부를 묻는 책입니다. 나이와 직업 상관없이 우리 모두에게 아등바등하는 신인 시절이 있으며 이 책은 그 시절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 또한 연기 신인이기 이전에 인생 신인입니다. 그럼, 제 신인시절 일기장을 공개하겠습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우리는 닮아가거나 사랑하겠지
도서정보 : 김동영 | 2022-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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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문집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와 산문집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등을 통해 고유한 감성을 감각적인 문장으로 표현해온 김동영 작가가 신작 산문집을 펴낸다. 이번 산문집 『우리는 닮아가거나 사랑하겠지』에는 작가가 살면서 만난 여성들에 관한 이야기와 그로 인해 자신이 느끼고 배운 것들이 담겨 있다. “살아오면서 남자보다는 여자들에게 더 좋은 영향을 받”아왔다는 작가는 그 영향 속에 실제로 자신이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이나 특별한 지식 그리고 사유와 행동들의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을 점차 알게 된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들에게 배운 요소들이 현재의 자신을 이루고 있다는 것도. 그러니까 이 책은, 자신을 성장시켜준 여성들에게 바치는 따뜻한 헌사인 셈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영어고전764 루이자 메이 알코트 읽기: 4학년을 위한 보충 자료(English Classics764 The Louisa Alcott Reader: a Supplementary Reader for the Fourth Year of School)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루이자 메이 알코트 읽기: 4학년을 위한 보충 자료(The Louisa Alcott Reader: a Supplementary Reader for the Fourth Year of School)(1908)는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집필한 아동소설(Children’s Novel)을 묶은 단편집(Short Stories Collection)으로, 그녀의 사후 20년이 흐른 1908년에 출간된 작품입니다.
▶ 크리스마스 꿈(A Christmas Dream)부터 캔디의 나라(The Candy Country), 장난꾸러기 조코(Naughty Jocko), 건너뛰는 신발(The Skipping Shoes), 코킬루(Cockyloo), 로지의 여정(Rosy's Journey), 그들이 도망친 방법(How They Ran Away), 요정 상자(The Fairy Box), 벽 구멍(A Hole In The Wall), 그리고 돼지 소녀(The Piggy Girl)까지 총 10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I. A CHRISTMAS DREAM, AND HOW IT CAME TRUE. "I'm so tired of Christmas I wish there never would be another one!" exclaimed a discontented-looking little girl, as she sat idly watching her mother arrange a pile of gifts two days before they were to be given. "Why, Effie, what a dreadful thing to say! You are as bad as old Scrooge; and I'm afraid something will happen to you, as it did to him, if you don't care for dear Christmas," answered mamma, almost dropping the silver horn she was filling with delicious candies.
▷ 제1장. 크리스마스 꿈과 그것이 실현된 방법. "나는 크리스마스에 너무 지쳤어, 다른 크리스마스는 없었으면 좋겠어!" 불만을 품은 어린 소녀가 선물을 받기 이틀 전에 어머니가 선물 더미를 정리하는 것을 멍하니 앉아 바라보며 외쳤습니다. "왜, 에피, 무슨 무서운 말을 하는 거야! 넌 늙은 스크루지만큼 나빠. 그리고 네가 사랑하는 크리스마스를 돌보지 않는다면 그에게 그랬던 것처럼 네에게도 무슨 일이 일어날까 무섭구나."라고 엄마가 대답했습니다. 맛있는 사탕으로 채우고 있던 은뿔을 떨어뜨릴 뻔했습니다.
▶ III. NAUGHTY JOCKO. Then they had a great frolic; and Jocko climbed all over the bed, up on the tall wardrobe, and the shelf over the door, where the image of an angel stood. He patted it, and hugged it, and looked so very funny with his ugly black face by the pretty white one, that Neddy rolled on the floor, and Aunt Jane laughed till her glasses flew off. By and by he came down, and had a nice breakfast, and let them tie a red ribbon over the bandage on his neck. He liked the gay color, and kept going to look in the glass, and grin and chatter at his own image, which he evidently admired.
▷ 제3장. 장난꾸러기 조코. 그런 다음 그들은 큰 장난을 쳤습니다. 조코는 침대 전체로, 높은 옷장 위로, 그리고 천사의 형상이 서 있는 문 위 선반 위로 기어 올라갔습니다. 그는 그것을 쓰다듬고 껴안았고, 예쁜 하얀 얼굴 옆에 있는 그의 추한 검은 얼굴이 너무 웃겨 보였기 때문에 네디는 바닥에 뒹굴었고, 제인 이모는 안경이 날아갈 때까지 웃었습니다. 이윽고 그는 내려와 맛있는 아침을 먹고 목의 붕대에 빨간 리본을 묶게 했습니다. 그는 명랑한 색을 좋아했고 계속 유리를 들여다보고 자신의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짓고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는 분명히 감탄했습니다.
▶ VIII. THE FAIRY BOX. "Oh, how splendid that will be! I'll try hard, and be as good as an angel if I can only get one peep at a live fairy. I always said there were such people, and now I shall know how they look," cried the little girl, so pleased that she danced all about the room, clapping her hands. Something bright darted out of the window from among the flowers that stood there, and no more songs were heard; so May knew that the elf had gone. "I've got a fine secret all to myself, and I'll keep it carefully. I wonder what present will come to-night," she said, thinking this a very interesting play.
▷ 제8장. 요정 상자. "오, 얼마나 멋진 일인가! 열심히 노력해서 살아있는 요정을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천사처럼 될 거야. 나는 항상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고 이제는 그들이 어떻게 보일지 알 꺼야."라고 어린 소녀는 기뻐서 손뼉을 치며 방 안 여기저기에서 춤을 췄습니다. 거기 서 있던 꽃들 사이에서 밝은 것이 창밖으로 튀어나왔고 더 이상 노래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메이는 엘프가 사라진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나에게는 좋은 비밀이 하나 있는데 잘 간직할 꺼야. 오늘 밤에 어떤 선물이 올지 궁금해"라며 매우 흥미로운 연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X. THE PIGGY GIRL. Betty lived in this queer way a long time, and soon looked more like a pig than a little girl; for her nightgown got dirty, her hair was never combed, her face was never washed, and she loved to dig in the mud till her hands looked like paws. She never talked, but began to grunt as the pigs did, and burrowed into the straw to sleep, and squealed when they crowded her, and quarrelled over the food, eating with her nose in the trough like a real pig. At first she used to play about at night, and steal things to eat; and people set traps to catch the thief in their gardens, and the cook in her own house scolded about the rats that carried off the cake and pies out of her pantry. But by and by she got too lazy and fat to care for anything but sleeping and eating, and never left the sty. She went on her hands and knees now, and began to wonder if a little tail wouldn't grow and her nose change to a snout.
▷ 제10장. 돼지 소녀. 베티는 오랫동안 이 기이한 방식으로 살았고 곧 어린 소녀라기보다 돼지처럼 보였습니다. 잠옷이 더러워졌고, 머리도 빗지 않았고, 얼굴도 씻지 않았으며, 손이 발처럼 보일 때까지 진흙을 파헤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녀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지만 돼지들처럼 투덜거리기 시작했고, 지푸라기 속으로 파고들어 잠이 들었고, 그들이 그녀를 붐비면 비명을 지르며, 음식을 놓고 다투었고, 진짜 돼지처럼 물통에 코로 음식을 집어넣었다. 처음에 그녀는 밤에 놀고먹을 것을 훔쳤습니다. 사람들은 정원에 도둑을 잡기 위해 덫을 놓았고, 자기 집의 요리사는 식료품 저장실에서 케이크와 파이를 가져간 쥐에 대해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점점 게으르고 뚱뚱해져서 잠자는 것과 먹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돌볼 수 없게 되었고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이제 그녀의 손과 무릎을 꿇고 작은 꼬리가 자라지 않고 코가 주둥이로 바뀌지 않는지 궁금해 하기 시작했습니다.
구매가격 : 8,910 원
빅토리 노트
도서정보 : 이옥선, 김하나 | 2022-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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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작가 어머니가 딸을 낳은 날부터 다섯 살 생일까지 기록한 육아일기, ‘빅토리 노트’. 딸 인생의 보물 1호인 ‘빅토리 노트’ 원본에 현재 시점의 엄마와 딸 코멘트가 더해져, 46년 세월을 잇는 책으로 재탄생했다. 더불어, 어머니인 이옥선 작가의 단정하고 현대적인 에세이를 통해 1948년생, 70대 여성의 삶과 이 시대를 향한 시선을 엿볼 수 있다.
46년 전 시작된 일기는 김하나 작가의 든든한 바위섬으로 자리 잡았고, “모든 시절의 제일 앞 장에 놓여 내 삶의 마지막 장까지 소중한 빛을 비추어줄”(본문 255쪽에서) 결실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한 아이의 사적인 기록이 어느새 씨앗을 퍼뜨려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히고 있는 것이다.
구매가격 : 13,300 원
머니
도서정보 : 제프리 잉햄 | 2022-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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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연구 권위자이자 『돈의 본성』『자본주의 특강』 저자
제프리 잉햄이 다시 정의하는 “돈이란 무엇인가”
반복되는 금융위기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주류 경제학에 반기를 든 사회학자의 지적 모험
이콘 사회과학 시리즈, <전환>
미래의 경제, 노동, 사회, 정치,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무한 경쟁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여,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다
경제경영 전문 출판사 이콘에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인다. <전환> 시리즈는 현대 세계 자본주의 시스템에 의문을 던지며 앞으로 다가올 경제, 노동, 사회, 정치, 환경문제와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올바른 대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주제는 ‘돈’이다.
“너무 많은 화폐가 너무 적은 재화를 쫓는”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책!
이 책은 재테크의 수단으로서 돈을 다루지 않는다. 제프리 잉햄은 신간 『머니』에서 세상을 보는 눈으로 화폐라는 렌즈를 들이민다. 부동산, 비트코인, NFT 등 돈의 투자가치를 셈하기 바쁜 시대에 돈의 가장 원론적인 형태인 화폐의 기원을 파헤치는 일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머니』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저자가 사회학자라는 것이다. 이 책은 경제학자만이 경제문제를 논할 수 있다는 주류에 반기를 든 노학자의 집념이 낳은 결과다. 그간 그의 저서에서 분야를 넘나드는 학제 간 연구와 정통경제학을 뒤엎는 급진적인 경제이론으로 어려움을 느꼈다면, 이번 기회에 한층 가벼워지고 정제된 제프리 잉햄 ‘화폐관’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새롭게 구축한 경제사에서 화폐가 거쳐 온 논쟁은 더욱 다채로워지고, 우리가 가진 화폐에 대한 고정관념은 사라진다. 『머니』는 돈을 숭배하지도, 수단화하지도 않은 채 돈에 대한 완전한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 줄 것이다.
화폐에 대한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나자
화폐는 정치적 문제다!
재산이라는 단어를 보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우리는 여전히 수영장이 딸린 근사한 집, 고가의 수입차, 돈다발, 우량기업의 주식 등을 부의 상징으로 생각한다. 심지어 가상화폐가 활발히 거래되는 작금의 시대에도 돈이 일정한 물리적 형체를 지닌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떨치기가 어렵다. ‘가상’화폐는 과연 화폐라고 할 수 있을까? 단말기에 카드를 긁을 때, 이 은행에서 저 은행으로 예금을 이체할 때 진짜로 화폐가 이동하는 걸까? 사실 그렇지 않다. 현재도 여전히 화폐를 물물교환 수단 같은 상품화폐이론의 틀로 바라보는 주류 경제학의 잔재가 남아있기에 이러한 혼동은 계속된다.
제프리 잉햄은 화폐를 물건이 아닌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의해 생겨난 ‘신용’이라고 보는, 신용화폐이론을 열렬히 대변한다. 여기서 핵심은 화폐를 독립적이고 능동적이고 사회적인 존재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화폐는 고용과 소비 진작을 유도하는 사회적 기술이자 국가 권력의 원천이기까지 하다. 고대 그리스부터 2008년 금융위기에 이르기까지, 상반된 두 이론이 거쳐 온 논쟁의 역사는 화폐가 단지 경제문제나 종이수표에서 블록체인으로 이어진 기술발전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정치적 문제라는 점을 시사한다.
기후위기와 식량난, 전쟁과 인플레이션…
화폐는 반복되는 위기로부터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까?
화폐의 역사, 정치 그리고 이데올로기를 탐색하는 일은 우리를 자본주의의 미래라는 종착지로 데려다준다. 에어컨이 고장 났을 때 에어컨의 구조를 알아야 고칠 수 있는 것처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금융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화폐와 은행시스템의 원리를 들여다봐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닥친 기후위기, 전염병, 전쟁으로 인해 식량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경제불황은 계속된다. 게다가 최근 일련의 사태가 보여주는 가상화폐의 무분별한 발행과 몰락이 야기한 신용버블은 여지없이 제프리 잉햄이 던진 경고를 떠올리게 한다. “혼란스러운 사회는 혼란스러운 화폐를 가진다”고 말이다.
『머니』는 사회학의 거장 막스 베버의 입을 빌려 ‘사회주의 화폐’라는 대안을 제시한다. 다소 극단적이고 현실과 동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역사적으로도 사회주의 체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던 일은 딱 한 번뿐이다. 그럼에도 인류가 닥친 위기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고집해온 사상의 변화를 고려하는 것만이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모습일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12,000 원
영어고전768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꽃 우화집(꼬마 제비꽃과 얼음왕)(English Classics768 Flower Fables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꽃 우화집(꼬마 제비꽃과 얼음왕)(Flower Fables by Louisa May Alcott)(1854)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1832~1888)가 20대에 발표한 아동소설(Children’s Novel) 단편집(Short Stories Collection)입니다. 당시 초월주의자 클럽(Transcendental Club)의 선구자로 활약하던 랠프 월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딸을 위해 쓴 작품으로, 국내 번역본 제목이 ‘꼬마 제비꽃과 얼음왕’입니다. 얼음 왕: 또는 사랑의 힘(The Frost King: or, The Power of Love)부터 에바의 동화나라 방문(Eva’s Visit to Fairy-Land), 꽃의 교훈(The Flower’s Lesson), 릴리 벨과 엉겅퀴(Lily-Bell and Thistledown), 리틀 버드(Little Bud), 클로버 꽃(Clover-Blossom), 꼬마 애니의 꿈: 또는, 요정 꽃(Little Annie’s Dream: or, The Fairy Flower), 리플, 물의 정령(Ripple, the Water-Spirit), 그리고 요정의 노래(Fairy Song)까지 총 9편 수록. 꽃향기 가득한 ‘루이자 정원’으로 산책을 떠나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루이자 메이 알코트는 50대의 완숙한 나이에 집필한 아동소설(Children’s Novel) 단편집(Short Stories Collection) 소녀들을 위한 화환(A Garland for Girls by Louisa May Alcott)(1887)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작품 또한 모든 단편 제목에 ‘꽃’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꽃 우화집(꼬마 제비꽃과 얼음왕)(Flower Fables by Louisa May Alcott)(1854)과 공통점이 있지요! 자연을 사랑하는 초월주의자로써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인 셈입니다. 메이 플라워(May Flowers)부터 아이비 스프레이와 여성용 슬리퍼(An Ivy Spray And Ladies' Slippers), 팬지(Pansies), 수련(Water-Lilies), 양귀비와 밀(Poppies And Wheat), 리틀 버튼-로즈(Little Button-Rose), 산월계수와 공작고사리(Mountain-Laurel And Maiden-Hair), 그리고 산월계수(Mountain?Laurel)까지 총 8편의 단편 수록. 작품 제목 소녀들을 위한 화환(A Garland for Girls)은 ‘여자 아이들을 위한 꽃 이야기’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요. 꽃향기 가득한 루이자의 동심 속으로 풍덩 뛰어 들어보시겠습니까?
▶ FLOWER FABLES. The summer moon shone brightly down upon the sleeping earth, while far away from mortal eyes danced the Fairy folk. Fire-flies hung in bright clusters on the dewy leaves, that waved in the cool night-wind; and the flowers stood gazing, in very wonder, at the little Elves, who lay among the fern-leaves, swung in the vine-boughs, sailed on the lake in lily cups, or danced on the mossy ground, to the music of the hare-bells, who rung out their merriest peal in honor of the night. Under the shade of a wild rose sat the Queen and her little Maids of Honor, beside the silvery mushroom where the feast was spread.
▷ 꽃 이야기. 여름 달은 잠자는 지구를 밝게 비추고, 필멸의 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요정 사람들이 춤을 추었습니다. 반딧불이는 이슬 맺힌 잎사귀에 밝은 덩어리로 매달려 있었고 시원한 밤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꽃들은 고사리 잎사귀 사이에 누워, 덩굴 가지에 휘둘리거나, 백합 잔을 타고 호수 위를 항해하거나, 이끼 낀 땅에서 춤을 추는 작은 요정들을 매우 경이롭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밤을 기리기 위해 가장 즐거운 소리를 외치는 토끼들. 들장미 그늘 아래 여왕과 그녀의 작은 하녀들이 잔치를 베풀던 은빛 버섯 옆에 앉았습니다.
▶ “Now, my friends,” said she, “to while away the time till the bright moon goes down, let us each tell a tale, or relate what we have done or learned this day. I will begin with you, Sunny Lock,” added she, turning to a lovely little Elf, who lay among the fragrant leaves of a primrose. With a gay smile, “Sunny Lock” began her story. “As I was painting the bright petals of a blue bell, it told me this tale.”
▷ “이제 친구 여러분, 밝은 달이 지기까지 시간을 두고 각자 이야기를 나누거나 오늘 우리가 한 일이나 배운 것을 이야기합시다. 당신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써니 락(Sunny Lock).” 그녀는 앵초의 향기로운 잎사귀 사이에 누워 있는 사랑스러운 작은 엘프를 바라보며 덧붙였다. 해맑은 미소로 '써니락'은 그녀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푸른 종의 밝은 꽃잎을 그리면서 이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 THE FROST-KING: OR, THE POWER OF LOVE. “My task is done, and, thanks to the Spirits of earth and air, I have made as fair a home as Elfin hands can form. You must now decide. Will you be King of Flower-Land, and own my gentle kindred for your loving friends? Will you possess unfading peace and joy, and the grateful love of all the green earth’s fragrant children? Then take this crown of flowers. But if you can find no pleasure here, go back to your own cold home, and dwell in solitude and darkness, where no ray of sunlight or of joy can enter.
▷ 얼음왕: 또는 사랑의 힘. "내 임무는 끝났고, 대지와 공기의 정령 덕분에 나는 엘핀의 손이 형성할 수 있는 만큼 아름다운 집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결정해야 합니다. 당신은 꽃 나라의 왕이 되어 사랑하는 친구들을 위해 내 온순한 혈통을 소유하시겠습니까? 시들지 않는 평화와 기쁨, 그리고 모든 푸른 대지의 향기로운 아이들의 고마운 사랑을 소유하시겠습니까? 그런 다음이 꽃의 왕관을 가져가세요. 그러나 여기서 즐거움을 찾을 수 없다면, 차가운 집으로 돌아가 햇빛이나 기쁨의 광선이 들어올 수 없는 고독과 어둠 속에 거하십시오.
▶ LITTLE ANNIE’S DREAM; OR, THE FAIRY FLOWER. In a large and pleasant garden sat little Annie all alone, and she seemed very sad, for drops that were not dew fell fast upon the flowers beside her, who looked wonderingly up, and bent still nearer, as if they longed to cheer and comfort her. The warm wind lifted up her shining hair and softly kissed her cheek, while the sunbeams, looking most kindly in her face, made little rainbows in her tears, and lingered lovingly about her. But Annie paid no heed to sun, or wind, or flower; still the bright tears fell, and she forgot all but her sorrow.
▷ 작은 애니의 꿈; 또는, 요정 꽃. 넓고 쾌적한 정원에 어린 애니가 혼자 앉아있었는데, 그녀는 매우 슬퍼 보였어요. 왜냐하면 이슬이 그녀의 옆에 있는 꽃들에 빠르게 떨어졌기 때문이죠. 그녀는 놀라울 정도로 올려다보았고, 그들은 그녀를 격려하고 위로하고 싶은 것처럼 더 가까이 구부러져 있었습니다. 따뜻한 바람이 그녀의 빛나는 머리카락을 들어 올리고 부드럽게 그녀의 뺨에 키스하는 동안, 햇빛은 그녀의 얼굴을 가장 친절하게 바라보았고, 그녀의 눈물에 작은 무지개를 만들고 사랑스럽게 그녀를 맴돌았습니다. 그러나 애니는 태양, 바람, 꽃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밝은 눈물은 떨어졌고, 슬픔을 제외한 모든 것을 잊었습니다.
▶ RIPPLE, THE WATER-SPIRIT. “Do not keep me prisoner here. I cannot breathe the flames that give you life, and but for this snow-mantle I too should melt away, and vanish like the jewels in your hands. O dear Spirits, give me some other task, but let me go from this warm place, where all is strange and fearful to a Spirit of the sea.”
▷ 리플, 물의 정령. “여기에 나를 가두지 마십시오. 나는 당신에게 생명을 주는 불꽃을 들이마실 수 없지만, 이 눈 망토를 위해 나도 녹아서 당신의 손에 있는 보석처럼 사라져야 합니다. 오 사랑하는 정령들이여, 나에게 다른 일을 주시오. 그러나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운 이 따뜻한 곳에서 바다의 정령에게 이르게 하소서.”
구매가격 : 8,910 원
이탈로 칼비노의 문학 강의
도서정보 : 이탈로 칼비노 | 2022-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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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문학과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이탈리아 문호
책, 출판, 문학을 사랑했던 이탈로 칼비노의 유작
문학의 미래에 부치는 미완의 강의록
1984년 6월 6일 이탈로 칼비노는 이탈리아 작가로는 최초로 하버드대학의 유서 깊은 문학 강의(‘찰스 엘리엇 노턴 시학 강의’, 이하 노턴 강의)를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1926년에 시작된 노턴 강의는 전통에 따라 한 학년도 동안 여섯 번의 강의로 진행되며 주제 선택은 강연자의 자유이다. 칼비노는 뉴 밀레니엄을 15년 남겨 둔 시점에서 “2000년에도 보존되어야 할 몇 가지 문학적 가치”를 강의 주제로 선택한다. “문학과 책이 처할 운명에 끊임없이 의문이 제기”되던 시기였다. 칼비노는 여섯 강의 중 다섯 강의의 원고를 작성하고 미국행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1985년 9월 6일 뇌출혈로 쓰러진 후 일어나지 못했다. 강의도 이뤄지지 못했다. 강의 원고는 타자 원고 그대로 수습되어 1988년 가르찬티 출판사에서 초판이 출간되는데, 부인 에스더 칼비노가 서문을 썼다.
작가의 돌연한 죽음으로 생전에 손수 정리 및 교정되지 못한 원고, 인터뷰 기사, 기고문, 편지 등을 묶고 연구하고 평가하는 작업은 차차 이뤄진 듯하다. 이탈리아 최대 출판사인 몬다도리가 펴내는 세계문학 전집 [이 메리디아니] 제1권 『이탈로 칼비노, 에세이 1945~85』에도 칼비노의 노턴 강의 원고가 수록되었다. 1991년에는 같은 전집의 한 권으로 칼비노의 『장단편소설집』이 출간되는데, 이 소설집에는 당시 현대문학 연구자들이 작성한 ‘이탈로 칼비노 연대기’가 실렸다.
몬다도리는 1993년 칼비노의 강의 원고를 단독 단행본으로 펴내면서 칼비노의 문학세계를 함축적으로 내보이는 이 책에 걸맞도록 흩어져 있던 ‘작가 연대기’와 ‘초판 서문’을 한데 모으고, 이전에 수록하지 못한 강의 원고 한 편과, 강의 원고에 대한 해제 성격을 띠는 문학평론가 조르조 만가넬리의 논문까지 수록했다. 한국어판에는 이탈로 칼비노를 한국에 알리는 데 힘쓴 이현경 선생님의 후기도 실어 이 책과 칼비노의 문학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구매가격 : 11,900 원
아무튼, 서핑
도서정보 : 안수향 | 2022-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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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은 당신의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에 관한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다가 죽는다는 것은 비극이 아니다” _마크 푸
“세상에서 가장 큰 죄악은 바다에 대한 사랑을 잃는 것이다” _레어드 해밀턴
“형편없는 날을 보내고 있다면 파도를 타라”_프로스티 헤슨
“스타일이란 당신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것이다” _마크 리처즈
“이 모든 것은 당신의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에 관한 것이다” _켈리 슬레이터
짐작했겠지만 서핑에 관한 명언이다. 그런데 서핑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 현자가 들려주는 삶에 대한 진언(眞言)처럼 들리지 않는가? 삶을 서핑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핑이 삶의 원초적인 무언가―즐거움인 동시에 두려움, 그리고 무엇보다 살아 있음―에 닿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서핑』은 어린 시절 배드민턴 선수생활을 하던 저자가 배드민턴 라켓 대신 카메라와 서프보드를 쥐게 되면서 삶의 큰 변화가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현재 사진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저자는 물방울에 홀려 카메라를 쥐게 되고, 우연한 기회에 서핑을 접하게 되면서 ‘물가에 서 있기보다 바다에 뛰어드는 삶의 태도’를 얻게 된다. 『아무튼, 서핑』은 그 변화의 과정 속에서 무언가에 ‘열심’인 마음, 그리고 그 마음으로 나의 세계를 가꾸며 확장해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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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도서정보 : 루이스 하이드 | 2022-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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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은 상품이 아닌 선물이다”
인류를 지탱해온 ‘선물’의 힘
창작이라고 하면 우리는 머릿속을 번뜩 섬광처럼 스친 영감을 토대로 타고난 재능을 실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오롯한 개인의 일이니 창작물 또한 당연히 창작자의 소유라고 믿는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갑자기 찾아온 빛나는 아이디어와 날 때부터 가진 재능은 창작자 개인의 것일까? 창조적 정신과 예술이 공동체에 기여하는 역할에 오래 관심을 가져 온 저명한 연구자이자 시인인 루이스 하이드는 말한다. 재능과 영감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고, 그러니 돌려주어야 한다고. 저자에 따르면 영단어 Gift가 재능이자 선물이라는 의미를 함께 갖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타고난 ‘재능’Gift에서 비롯된 창작물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돌려주어야 하는 ‘선물’Gift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재능은 시장의 사고파는 상품이 아니라 대가 없이 주고받아야 하는 선물이기 때문에 공동체에 환원해야 하며, 그럼으로써 가치는 배가된다는 저자의 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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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으로 배우는 비보풍수
도서정보 : 안종선 | 2022-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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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지혜의 역사 비보풍수!
* 주변의 비보풍수만 알아도 생활이 달라진다!
저자 안종선은 대학과 기관에서 풍수지리와 명리학을 강의하고 기업과 개인의 풍수컨설팅을 하며 운명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는 풍수지리 전문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풍수지리, 그중에서도 풍수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고치는 술법을 말하는 비보풍수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곳곳에 비보풍수가 적용된 사례를 컬러사진과 함께 제시해 풍수를 잘 모르는 독자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다.
특히 이 땅을 강제 점령하기 위해 풍수지리를 미신이라고 치부했지만 정작 자신들은 풍수지리를 받아들여 문화와 생활을 발전시키고 있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지적한다. 더불어 더 이상 전통과 뿌리를 부정하지 말고 우리 것을 올바로 적용하여 제대로 사용하자고 제안한다. 우리 풍수의 핵심인 비보풍수를 소개한 이 책을 읽고 비보풍수를 실생활에 응용함으로써 우리 생활이 좀 더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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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이야!
도서정보 : 우아한 형제들 | 2022-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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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쌓일수록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됩니다
일 잘하는 법은 사실 잘 사는 법이니까요!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생의 어느 때고 마주하는 일에 대한 고민이 있다. 인간관계, 피드백과 성과,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일, 불안, 번아웃 등. 해결방법도 많이 제시되었지만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이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일하기 좋은 회사’ ‘쉽고 명확하고 위트있게’ 일해온 우아한형제들이 이번에는 일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연한 조직, 일 잘하는 팀, 일하는 게 즐거운 구성원을 만드는 노하우는 따로 있다. 마케터, 디자이너, 커뮤니케이터, 회사 내 크고 작은 조직을 이루는 구성원까지 각기 다른 이들이 모여 일의 본질을 묻는 동시에 구체적인 행동 가이드를 담은 만큼 당장 내 일에 적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
영어고전749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작은 아씨들(일러스트 에디션)(English Classics749 Little Women; Or, Meg, Jo, Beth, and Amy by Louisa May Alcott)
도서정보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 202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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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가문의 전설(March Family Saga)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는 본명 외에 필명 A.M. Barnard으로 스릴러와 미스테리 등을 발표하였고 1868년 출간한 작은 아씨들(Little Women)(1868)이 당대에 큰 인기를 누리며, 작가로써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작은 아씨들(Little Women)(1868)은 그녀가 거주한 미국 메사추세츠주(Massachusetts)의 오챠드 하우스(Orchard House)를 배경으로, 그녀 자신을 포함한 네 자매(Abigail May Alcott Nieriker, Elizabeth Sewall Alcott, Anna Alcott Pratt)를 캐릭터화한 자전적 소설(Autobiographical novel)입니다. 이 때문에 소설의 네 자매와 실제 네 자매간에는 공통점이 많으며, 독자라면 이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입니다.
▷ 소설과 실존 인물간의 간략한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메그(Margaret "Meg" March) = Elizabeth Sewall Alcott, 현모양처를 꿈꾸며 다른 자매들과 달리 예술적인 재능은 부족함. 둘째 조(Josephine "Jo" March) =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 작가 본인, 글쓰기에 관심이 많음. 셋째 베스(Elizabeth "Beth" March) = Anna Alcott Pratt, 피아노를 잘 침, 병약함. 넷째 에이미(Amy Curtis March) = Abigail May Alcott Nieriker, 그림을 잘 그림, 그림을 배우기 위해 유럽으로 유학을 감. 실제로 작가 루이자 메이 알코트(Louisa May Alcott)는 소설로 번 돈으로 그림을 잘 그리는 넷째 아비가일 메이가 파리로 유학갈 수 있도록 학비를 지원했습니다.
▶ “Don't laugh at the spinsters, dear girls, for often very tender, tragic romances are hidden away in the hearts that beat so quietly under the sober gowns, and many silent sacrifices of youth, health, ambition, love itself, make the faded faces beautiful in God's sight. Even the sad, sour sisters should be kindly dealt with, because they have missed the sweetest part of life, if for no other reason.”
▷ "사랑하는 소녀들아, 유부녀들을 비웃지 마세요. 종종 매우 부드럽고 비극적인 로맨스는 냉정한 가운 아래 조용히 뛰는 가슴 속에 숨겨져 있고, 젊음, 건강, 야망, 사랑 그 자체라는 많은 침묵의 희생이 빛바랜 얼굴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만듭니다. 슬프고 시큰둥한 자매들도 친절하게 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다른 이유가 없다면 인생에서 가장 달콤한 부분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 작은 아씨들(Little Women)은 1868년 1부를 시작으로 이듬해 1869년 2부, 1871년 그리고 1886년까지 총 네 편의 시리즈로 완결되었습니다. 국내 번역본은 대체로 1부와 2부의 합본으로, 시간적으로 연결됩니다. 작은 아씨들(Little Women by Louisa May Alcott)(1868)은 1933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십회 이상 영화와 TV 드라마, 라디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넷플릭스에도 1994년과 2019년, 두 편의 작은 아씨들(Little Women by Louisa May Alcott)이 있네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My child, the troubles and temptations of your life are beginning, and may be many; but you can overcome and outlive them all if you learn to feel the strength and tenderness of your Heavenly Father as you do that of your earthly one. The more you love and trust Him, the nearer you will feel to Him, and the less you will depend on human power and wisdom. His love and care never tire or change, can never be taken from you, but may become the source of lifelong peace, happiness, and strength. Believe this heartily, and go to God with all your little cares, and hopes, and sins, and sorrows, as freely and confidingly as you come to your mother.”
▷ “아들아, 너희 인생의 고난과 유혹이 시작되었고, 많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하늘 아버지의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네 땅 아버지의 강인함과 같이 느끼는 것을 배우면,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더 오래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주님을 사랑하고 믿을수록, 여러분은 그에게 더 가까이 느끼게 될 것이고, 인간의 힘과 지혜에 덜 의존하게 될 것입니다. 그의 사랑과 보살핌은 결코 지치거나 변하지 않으며, 결코 당신에게서 빼앗을 수 없지만, 평생의 평화, 행복, 그리고 힘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진심으로 믿고, 여러분의 어머니에게로 오는 것처럼, 여러분의 작은 걱정과 희망과 죄와 슬픔과 슬픔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 이상적인 사상과 정신적인 고결함을 추구하는 초월주의는 생계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고 그녀의 가족은 셋방을 전전하며 수도 없이 이사를 다녀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녀 또한 제대로 학업을 이수하지 못했고, 돈을 벌기 위해 삯바느질부터 가정부, 재봉사, 가정교사, 간호병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습니다만, 역설적으로 풍부한 삶의 경험은 그녀를 세계적인 대작가로 성장하게 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평생 결혼하지 않았으나, 월든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에 대한 감정을 담은 책 무드(Moods)(1864)를 집필한 바 있으며, 이후 출간한 작은 아씨들(Little Women by Louisa May Alcott)(1868)의 주인공 조는 지적이지만, 낭만적이지 않은 중년의 독일 교수 프리드리히 바어(Friedrich Bhaer)와 결혼하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일 것입니다.
▶ “Her father's old books were all she could command, and these she wore out with much reading. Inheriting his refined tastes, she found nothing to attract her in the society of the commonplace and often coarse people about her. She tried to like the buxom girls whose one ambition was to "get married," and whose only subjects of conversation were "smart bonnets" and "nice dresses." She tried to believe that the admiration and regard of the bluff young farmers was worth striving for; but when one well-to-do neighbor laid his acres at her feet, she found it impossible to accept for her life's companion a man whose soul was wrapped up in prize cattle and big turnips.”
▷ “그녀의 아버지의 오래된 책들은 그녀가 명령할 수 있는 전부였고, 이것들은 그녀가 많이 읽어서 낡았습니다. 그의 세련된 취향을 이어받으면서, 그녀는 평범하고 종종 그녀에 대한 거친 사람들의 사회에서 그녀를 끌어당길 수 있는 어떤 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결혼"하는 것이 하나의 야망이고, 대화의 주제는 "똑똑한 보닛"과 "멋진 드레스"뿐인 복섬 소녀(the buxom girls)들을 좋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녀는 젊은 농부들의 허세 부리는 것에 대한 존경과 존경은 노력할 가치가 있다고 믿으려고 노력했지만, 한 부유한 이웃이 그녀의 발밑에 그의 에이커를 놓았을 때, 그녀는 그녀의 인생의 동반자를 위해 영혼이 값비싼 소와 큰 순무에 싸인 남자를 받아들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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