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만무방

도서정보 : 김유정 | 2023-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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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무방’이란 염치 없고 막돼먹은 사람을 일컫는데, 주인공인 ‘응칠’을 의미한다. 응칠은 떠돌이 날건달처럼 살기 전에는 아내와 자식이 있는 농사꾼이었다. 그러나 늘 빚과 세금에 뜯기고 나면 남는 게 없어, 아내와 갈라서서 막 살기 시작한다. 어느 가을, 응칠은 혈육인 응오의 동네에 왔는데, 추수를 앞둔 응오의 논에서 벼가 자꾸 사라지는 걸 알게 된다. 본인이 도둑으로 몰리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응칠은 한밤에 잠복을 하고, 벼를 훔치는 범인과 격투를 벌인다. 그 범인은 바로 응오였다. 추수를 하고 나면 모두 빼앗기기에 응오는 몰래 베어 먹기로 한 것이다.

구매가격 : 1,000 원

아소까대왕3

도서정보 : 정찬주 | 2023-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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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수교 50주년에 탄생한 기념비적인 작품!
담마(Dhamma)로 세상을 다스리는 전륜성왕의 현신,
아소까대왕의 일대기를 담은 장편소설, 《아소까대왕》(전 3권) 출간!

한국과 인도가 수교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해. 반세기 동안 이어진 문화적?경제적 교류를 자축하고 앞으로의 상생을 도모하는 이 시기에, 양국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책이 출간되었다. 불교의 본고장인 인도에서 다시금 석가모니 붓다의 가르침이 융성케 하고, 외교 사신단을 통해 전 세계로 불교를 전했으며, 칼이 아닌 담마(Dhamma, 法)에 기대어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보호했던 왕. 불교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군주상인 전륜성왕의 현신이라 불리는 아소까대왕의 일대기를 담은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한국문학의 거목이자 불교문학을 대표하는 정찬주 소설가가 칠십 년 생애를 바쳐 피워 올린 역작으로서 출간 전 연재 때부터 정찬주 문학의 백미라 불리며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대왕, 몽골제국의 칭기즈칸과 더불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손꼽히는 아소까대왕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당대 인도의 종교?문화?생활사, 나아가 불교가 인도를 넘어 세계 종교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배경까지 아우르기 때문이다.
보통의 역사소설과 달리 이 책이 더욱 의미심장한 것은, 2,200여 년 전 대제국을 통치했던 ‘아소까’라는 인물의 일생을 통해 힘의 논리가 아닌 생명에 대한 사랑이야말로 평화와 공존을 위한 필수 덕목임을 재확인시켜 준다는 데 있다. ‘무엇이 개인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가?’ ‘무엇이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는가?’ 갈수록 퇴색하는 이러한 삶의 가치 문제를 여전히 신중하게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가슴 한편에 존재를 향한 선의지(善意志)를 움켜쥐고 사는 이들에게, 이 책은 그 선한 마음을 꽃피우게 하는 잉걸불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은강 시집의 노래

도서정보 : 은강 이정용 시인 | 2023-03-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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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있다.
너는 안개 속에 갇혀진 종소리
뭔 활동을 할려는 몸부림인가
꽃 얼굴을 보고 싶어도 나뭇잎과 개울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도
희뿌연 구름의 아련함 만이 아픔을 슬프게 더미어 밀어오네.
빨랫줄의 바지랑대 처럼, 아궁이의 불 부지깽이 처럼 눈물의 역할 다하지마는
그래도 최종의 선택과 결정은 주인님의 마음 손이라네.
회색의 거리 풍경과 검정의 바닷물과 산들의 옷 소매들에서
나는 그들 고독 상의 마음들과, 철학 상 얼굴들의 번뇌 사항에 눈물을 흘리어간다네.
로뎅의 생각하는 고뇌 형상에서, 모든 자연의 얼굴들은 깨어나게 해주어야 되어요.
회색과 검정은 그림자를 숨기거나 달고 다니는, 마술이 되어서는 안 되는 거야.
슬픔의 외침 소리, 분노의 한스런 소리, 고통의 신음 소리를 듣고 있는 바위가 곧
사람과 인류란 뜻인가요.
아픈 고독의 비극 상과 장송곡 무덤 심장 속의 레퀴엠 노랫소리가 계속 들리어 오고 있습니다.
자지러지게 껌정 복장 마귀의 손들에 이끌리어 끌려가는, 무리들의 처참한 원성과 절규소리를 듣는다.
전쟁 언제 끝날거냐고?
마음의 나무뿌리 발걸음들에, 언제 사랑에의 감로수 물과 젖을 먹일거냐고 경건히들 묻고 있는 것입니다.
눈물 흘리는 종소리가 처량히 하염없이 묻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4,700 원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그림 2

도서정보 : 허은주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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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친 당신은 분명 그림이 보일 거라고 믿습니다.
당신은 착한 사람일 테니까요.

사람들은 흔히 “난 그림을 볼 줄 몰라요”라고 말하며 그림 보는 것을 어려워하곤 합니다. 잘 몰라도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치유의 효과를 가지게 하는 것이 그림이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제가 이 책 제목을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그림이라고 지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이책을 통해 그림을 몰라서 보지 못하는 편견의 안경을 벗고 나는 보인다는 현실을 알게 되실꺼예요.

그리고 수록된 106개(1편에 52작품, 2편 54작품)의 빛 에너지 그림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치유를 느끼고 마음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는 경험을 하게 될꺼예요.

구매가격 : 10,000 원

아이언맨에게서 배우는 27가지 인생 교훈

도서정보 : 제프 리 | 2023-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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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아이언맨에게서 배우는 27가지 인생교훈

구매가격 : 2,900 원

국내파 99%가 모르는 하루 10초 영어 뇌 만들기

도서정보 : 윤훈관 | 2023-03-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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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의 가장 올바른 관점
일타강사 윤훈관의 영어 해법!

★★★ DAY 1~DAY 40 저자 직강 QR코드 전부 수록! ★★★



◎ 도서 소개

★★ 화제의 일타강사 윤훈관의 40일 완주 직강 영상(QR코드) 전부 수록! ★★
★★ 독해 20일 + 회화 20일, 딱 40일만 해내면 무조건 네이티브가 되는 영어 시크릿 ★★

“매일 딱 10초면 당신도 네이티브, 될 수 있습니다.”
1타강사 ‘훈관 티처’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1등 영어혁명!

백번 한국식 문법으로 영어를 읽는 것보다 딱 한번 영어를 잘하는 사람의 사고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실질적인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신념으로 일타강사 윤훈관이 준비한 ‘전 국민 영어 뇌 만들기 프로젝트’가 바로 이 책 《국내파 99%가 모르는 하루 10초 영어 뇌 만들기》로 탄생했다.

이 책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쓱 보고 싹 이해하는 초단기 영어 공부법을 담아낸 영어입문서이자 영어실용서로서, 독해 20일, 회화 20일, 총 40일간의 네이티브식 관점 전환 여정으로 구성했다. 저자의 40일 완주 직강 영상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으며, QR코드를 찍으며 매일 10초씩 투자하는 네이티브 되기 습관을 통해 12년 넘게 배워도 써먹지 못하는 구식영어 루트를 벗어나서, ‘읽는 순간’ 영어의 뜻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순간’ 영어로 말하게 되는 ‘영어 뇌’를 장착하게 될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 내 인생 최고의 공부는 오늘부터 시작된다 | 신종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2월 | 17,800원
▶ 한 권으로 끝내는 모질게 신 토익 LC+RC: 중급자를 위한 | 이명진, 김진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8월 | 19,800원

구매가격 : 15,040 원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2

도서정보 : 권오영, 이정화, 리노(그림) | 2023-03-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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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증명하는 발굴의 순간,
권오영 교수님이 들려주는 한국 고대사의 비밀!



◎ 도서 소개

지식이 꿈으로 이어지는
단 한 번의 특별한 교양 수업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시리즈는 서울대 교수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학문의 살아 있는 지식을 전하고, 나만의 길을 찾는 10대를 넓은 꿈의 세계로 안내하는 지식 교양 시리즈입니다. 내가 언제 행복한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탐구하는 시간이 필요한 10대에게 각 분야 전문가의 정확한 설명과 진솔한 고민을 전합니다. 이로써 아이들이 더 큰 배움의 세계로 나아가고, 보다 구체적인 꿈을 그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직접 발로 뛰며 역사를 증명해 내는 역사학자,
권오영 교수님과 함께하는 두 번째 시간
〈권오영 교수님이 들려주는 한국 고대사 이야기〉는 직접 발굴 현장에 참여하며 우리나라 고대사의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 온 역사학자이자 고고학자, 권오영 교수님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초기 신라의 역사를 밝히고 일본의 역사 왜곡을 저지한 중요한 발굴의 순간부터 법의학, 토목 공학, 생명 공학 등 여러 분야와 협업하는 역동적인 역사학의 모습까지. 고리타분하게만 느껴지던 역사학이 선사하는 반전의 순간들을 권오영 교수님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보여주며, 역사에 관심이 없던 아이도 역사학에 흥미를 느끼고 역사학자라는 직업의 세계에 귀기울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책 속으로

역사학자가 이런 딱딱한 일만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고고학과 고대사는 마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주인공처럼 세계를 무대로 땅속 유적을 발굴 조사해 먼 과거의 사실을 추적하는 탐정들의 무대입니다. 광개토 대왕이 어마어마한 군사를 이끌고 내려온 경로를 밝히고, 가야 사람들이 일본 열도 곳곳에 정착한 흔적을 찾으러 다닙니다. 옛날이야기가 재미있거나, 범죄의 현장을 꼼꼼히 복원해 보고 싶거나, 커튼 뒤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해 참을 수 없는 궁금증을 갖고 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역사학자의 자질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 6~7쪽 중에서-

흔히 역사는 변하지 않는 진실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 새로운 역사 자료가 발굴되면서 지금까지 역사적 진실로 믿어 온 것들이 종종 뒤집히기도 했거든. 이런 반전의 순간을 찾아보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 교과서 밖의 역사를 읽는 새로운 관점에 눈을 뜨고, 더 나아가 한국사 너머 세계사의 흐름까지 읽을 수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단다.
-23쪽 중에서-

지금처럼 학문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진 시대에 살면서 유물을 그저 고고학 자료라고만 여기며 모른 척하면 안 되겠지. ‘깊게 파려면 넓게 파라.’는 말처럼 역사학 중에서도 문헌 자료가 가장 부족한 고대사 연구를 위해서라면 고고학적 발굴 조사를 통해 생산된 빅데이터의 활용에 승부를 걸어야 해.
-31쪽 중에서-

역사학의 연구 범위가 공간만 넓어진 건 아니야. 역사학은 인문학의 한 분야지만 이제는 발전된 과학 기술과 결합해 융복합 연구를 하는 분야가 되었어. 특히 법의학, 생명 공학, 토목 공학의 도움을 받아 고고학적인 자료에서 옛날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정보를 알아내고 있단다.
-47쪽 중에서-

나는 이제 대한민국도 우리 민족의 역사를 넘어 세계사 연구에 공헌할 때가 됐다고 생각해. 우리는 언제까지 우리 역사와 관련이 있는 것들만 연구해야 할까?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일에 이제 우리도 뛰어들어야 하지 않을까? 민족사를 넘어서서 인류 공동의 역사 연구에 앞장서야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 152쪽 중에서-

구매가격 : 12,000 원

아이언맨에게서 배우는 27가지 인생 교훈

도서정보 : 제프 리 | 2023-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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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아이언맨에게서 배우는 27가지 인생교훈

구매가격 : 2,900 원

요리 전문가 The Job!

도서정보 : 시니어TheJob연구소 | 2023-03-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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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에 다시 시작해도,
쉰 살에 새로 시작해도
(요리 전문가)는 절대 늦지 않습니다!”

요리 전문가가 되고 싶은 시니어가
요리사 마인드부터 자격증 따기, 직업 체험과 일자리 구하기까지
차근차근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는 어른의 두 번째 직업 체험책

이 책은 시니어가 도전해볼 수 있는 5개 분야의 요리 전문가가 되는 방법과 전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1장 한식 요리사, 2장 일식 요리사, 3장 중식 요리사, 4장 양식 요리사, 5장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푸드테라피스트, 푸듀케이터, 곤충식품조리사 같은 이색 직업의 정보를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시니어 요리사가 되기까지 전체 훈련 과정, 요리사를 미리 체험해보는 방법, 희망 직장과 일을 구하는 요령과 미래 전망이 시니어 요리사들의 실제 사례와 현장 이야기를 통해 펼쳐진다. 스타 셰프들의 요리 철학과 처음 시작하는 시니어 요리사들의 짠내 나는 도전기도 함께 들어보자!

● 취미를 즐기면서 직업을 찾는 프렌들리한 직업책
● 관심사나 취미를 일자리와 연계한 일석이조 직업책
● 자기 자신을 알고 직업을 찾아보는 자아탐색 직업책
● 인생 제2막을 새롭게 준비하며 배우고 공부하는 직업책

구매가격 : 8,500 원

체험적 연기론 1권

도서정보 : 김은균 | 2023-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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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면서 인터뷰 형태로 글을 풀어갔는데, 그렇게 하는 구성이 실제로 이야기하는 듯한 분위기를 주어서 좀 더 읽기가 편하다는 주위의 반응을 그대로 받아들인 결과이다. 이제 책으로 나온다고 하니 후련한 느낌과 더불어서 아쉬운 마음이 교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용기 내어 가져본다. 그리고 이번에 미처 집필하지 못한 부분은 2권을 기약하기로 한다. 이 책이 나오면서 도움을 입은 분들이 너무 많다. 책의 출판을 선뜻 허락해 주신 출판사와 편집부 식구들, 그리고 자료입력에서부터 교정까지 일일이 세심하게 보아준 이종수 형님께는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여자를 모욕하는 걸작들

도서정보 : 한승혜 박정훈 김용언 심진경 이라영 조이한 정희진 장은수 | 2023-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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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를 주체로서 존중하지 않고
아름다움을 말하는 것은 예술적 사기다.”


타자화된 채 박제된 여성들을 위한 문학적 진혼굿
여성의 관점으로 ‘고전’, ‘걸작’의 조건을 질문하다

〈말괄량이 길들이기〉, 《달과 6펜스》, 《안녕 내 사랑》, 《위대한 개츠비》, 《나자》, 《그리스인 조르바》, 〈날개〉, 〈메데이아〉. 이들은 서로 다른 시기에 서로 다른 국가에서 쓰인 작품이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 첫째, ‘걸작’으로 불리며 오래도록 읽혔다는 점. 둘째, 모두 여성을 모욕하여 ‘예술적 성취’를 이뤘다는 점.

《여자를 모욕하는 걸작들》은 소위 ‘고전’, ‘걸작’으로 소개되고 읽혀온 이들 작품을 비판적으로 재독해하여 고전, 걸작의 조건을 질문한다. 핵심 질문은 두 가지다. 문학을 지배하는 시선은 누구의 시선인가. 문학 작품 속에서 여성은 어떻게 정의되는가.

위 작품에서 여성 인물은 대개 악녀, 속물, 거짓말쟁이, 정신질환자, 마녀, 억압자, 예술적 객체 등으로 재현되었다. 긍정적으로 그려질 때도 있지만, 철저히 남성에게 종속되어 그들에게 돌봄과 재생산 노동을 제공했을 때만 그러했다. 반면 남성들은 여성들이 모욕을 감내하는 동안 위대해지고, 자유를 얻으며, 초월적 지위를 얻고, 보편적인 권위를 확보했다. 문제는 이 모든 게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용인되었다는 점이다. 예술은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영향을 끼치며 자신의 관점을 재생산한다. 때문에 이들 작품의 여성혐오는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는지의 문제이기도 하다. 모욕당한 여성들을 위한 문학적 진혼굿을 통해 그들의 빼앗긴 명예를 복권하는 일이 시급한 이유다.

여덟 명의 저자가 여성의 관점에서 걸작을 다시 읽는 《여자를 모욕하는 걸작들》의 시도는 고전의 의미를 확장적으로 재정의한다. 고전은 의미가 고정된 채 절대적 권위를 뿜는 작품이 아니다. 오히려 시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거리를 풍부하게 가진 작품이야말로 고전이라 불릴 만하다. 《여자를 모욕하는 걸작들》은 동시대의 관점에서 고전의 가치를 다시금 고민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확언명상법-내면의 평화

도서정보 : 현월 | 2023-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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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확언명상법(確言瞑想法 Affirmation Meditation) 내면의 평화편입니다.

구매가격 : 1,500 원

자기주도 아이 기다리는 엄마

도서정보 : 김현정 | 2023-03-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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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공부를 스스로, 주도적으로 할 수 있을까?

모든 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하기를 바랍니다. 아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매일 꾸준히 공부하길 바라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의 기대를 저버립니다. 아이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부모가 자기주도력에 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처음부터 공부를 재미없게 여기지는 않습니다. 실패를 경험하면서 자신감을 잃고 공부를 싫어하게 된 것입니다. 아이들의 이런 마음을 부모님들은 얼마나 공감하고 있나요? 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해서 성적이 오르고 자신감이 높아져서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고 살기를 바란다면 아이의 마음에 깊이 공감해야 합니다. 이 책을 읽은 모든 부모가 자녀와 편하게 공부에 대해 얘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꿈을 즐겁게 이뤄가길 바랍니다. 하루하루 스스로 노력하는 눈부신 아이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구매가격 : 15,000 원

가짜 뉴스

도서정보 : 엘리즈 그라벨, 전국 미디어리터러시 교사협회(카톰 KATOM)(감수) | 2023-03-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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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정보 속에 진짜를 알아보는 법!



◎ 도서 소개

★ 전국 미디어리터러시 교사협회(카톰 KATOM) 감수 및 추천
★ 캐나다 총독 문학상 일러스트 부문 수상 작가의 신작

미디어가 다양해지면서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별하는 능력이 미래 사회를 이끌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힘이라고 강조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닙니다. 가짜 뉴스에 속지 않고 진짜 뉴스를 알아보는 눈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책은 귀엽고 단순한 일러스트와 유머러스한 에피소드 그리고 핵심만 간결히 담아낸 명료한 문장들로, 가짜 뉴스가 무엇인지 분명히 설명하고 그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일상생활에서 가짜 뉴스를 손쉽게 구별하는 법을 알려 줍니다.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국 초중고 교사들의 네트워크인 ‘전국 미디어리터러시 교사협회(카톰 KATOM)’가 이 책의 감수를 맡아, 내용에 탄탄함을 더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강조하는 미디어리터러시 내용들을 충실히 담아, ‘가짜 뉴스’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으로 배우기에 부족함 없이 구성한 책입니다.



◎ 추천사

미디어가 곧 삶의 터전인 디지털 네이티브에게 좋은 정보를 구별하고 활용하는 미디어리터러시는 곧 21세기의 문해력입니다. 그중에서도 흘러넘치는 정보들 중 가짜 뉴스를 가려내는 능력은 건강한 개인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조건일 것입니다. 그러나 가짜 뉴스는 다양한 방식으로 위장하고 미디어 환경 안에 침투해 있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 누구나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가짜 뉴스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_전국 미디어리터러시 교사협회(카톰 KATOM)
학생과 선생님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귀여운 그림과 유머 속에 담긴 엄청난 통찰력! _커커스 리뷰
심오한 주제를 접근하기 쉽게 이끄는 작가의 놀라운 재치! _퍼블리셔스위클리

구매가격 : 11,840 원

대한민국, 넥스트 레벨

도서정보 : 김영섭, 이근, 이장우, 강영철, 이홍, 정은성, 임명묵, 윤종인, 윤명오, 홍길표, 로스 킹, 코리아다이나미즘포럼, 성공경제연구소 | 2023-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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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문턱에 선 대한민국,
세계로 뻗어갈 코리아 다이나미즘 전략



◎ 도서 소개

선진국 문턱에 선 대한민국,
세계로 뻗어갈 코리아 다이나미즘 전략

국내외 위기 요인들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국가 비전 방향을 제시하다

대한민국은 경제 규모 세계 10위권, 1인당 국민 소득 4만 5,000불 달성, 세계 5위 연구개발비 규모의 과학기술 대국, 한류의 문화강국 이미지 구축 등 유례없는 빠른 압축성장을 이루어 왔다. 그 결과 2021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대한민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하며, 공인된 ‘선진국’이라는 지위를 얻게 되었다. 선진국 담론은 아주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우리가 진짜 선진국인가에 대한 물음에는 선뜻 ‘그렇다’라고 답하기 어렵다. 끊임없는 대외적 위기 요인들과 밝지 않는 전망 탓에 국가 정세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국가는 선진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장기적 방향 제시를 해야 하지만, 미봉책에 불과한 단기적이고 단편적인 문제 해결에만 급급한 실정이다.
경제경영전문가 네트워크인 성공경제연구소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미래에 탁견을 지닌 각 분야의 전문가 12인이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코리아다이나미즘포럼은 현시대에 꼭 필요한 국가 성장을 제언으로 이 책을 펴냈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시각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한 『대한민국, 넥스트 레벨』에는 선진국 문턱에 선 대한민국의 현주소와 국제적 역할·정치·경제·사회·문화적 측면에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전망과 국가 비전이 담겨 있다. 책 속에 빼곡하게 담긴 나라 걱정과 미래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사회와 경제를 폭넓게 바라보는 시야가 생겨 대변화의 시대에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
▶ 위어드 | 조지프 헨릭 지음 유강은 옮김 | 2022-10-19 | 42,000원
▶ 2023 한국경제 대전망 | 이근, 류덕현, 박규호, 송홍선, 조성재, 지만수, 경제추격연구소 지음 | 2022-11-07 | 19,800원




◎ 책 속에서

목표 산업을 확정하고 재빠른 추격과 성장을 이루어내는 전통적인 선형적 성장 모델에서 벗어나 지구를 살리고 사람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다양한 영역에 씨앗을 파종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찾는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한국은 휴머니티 관련 세계 최고의 선진국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국 경제의 역동성은 앞으로 지속 가능성과 휴머니즘과의 관계 정립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지속 가능성이라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 시킬 국가 전략으로서 ‘휴머니티의 세계적 실천 국가’가 될 것을 제안한다._〈대한민국을 어떤 선진국으로 만들 것인가?〉 p83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한 자연과의 공생 문제도 ‘생태와 경제’ 중간 어디쯤에서 절반의 성공을 도모하는 것이 어쩌면 공화의 세계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환경과 생태계 문제에 대한 공생의 해법 없이는 더 이상 우리의 삶이 지속할 수 있지 않고 더불어 만들어가는 건축과 도시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모두 겸손하게 다시 한번 옛사람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보존해온 지혜와 가르침에 귀 기울이고 함께 살아가는 우리 곁의 동반자 자연으로부터 배워나가며 서로 존중해야만 지구의 모든 생명체와 공생하는 삶이 지속 가능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_〈정주와 평화가 함께 지속 가능한 공화의 세계〉 p118-119

문제는 국가 자본주의 체제에서 만든 수많은 정부 규제가 이러한 전환을 가로막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규제 개혁은 향후 한국 경제의 지속 성장을 좌지우지하는 국가적 과제다. K-팝을 비롯한 K-콘텐츠 산업이 한국의 소프트 경쟁력을 끌어 올려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냈듯이, 민간이 시장에서 이러한 혁신을 자유롭게, 제한 없이 일구어낼 수 있도록 일체의 장벽을 해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급한 것이 규제 개혁을 새로운 정부의 정치적 이벤트가 아니라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항시적· 항구적으로 추구해야 할 국가적 임무로 격상시키고 이를 주체적으로 이끌어나갈 규제 개혁 지휘부를 구축하는 일이다._〈규제 개혁으로 시장 자본주의를 완성하자〉 p146

인구의 지역 분산이 이뤄지고, 청년과 노년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통합형 삶터와 일터가 확산되면 다방면에서 좋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 첫째, 지역 차원에서 소득 격차 축소, 지방 재정 안정성 강화, 의료·교육·문화 인프라 개선, 일자리 증대 등 지역 균형 개발이 이뤄진다. 둘째, 대도시 차원에서도 부동산 가격 안정, 대기 오염도 저하, 교통 체증 감소 등 도시 삶의 질이 개선된다. 셋째, 무엇보다도 국가적으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출산율 제고, 노인 일자리 증대, 세대 간 의사소통 강화 등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 _〈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 방안〉 p203

과거의 ‘안전’을 바라보는 관점은 설계자의 입장에서 기능해야 한다고 규정한 대로 작동하는 이상적 시스템을 의미했다면 레질리언스 시대의 ‘안전’은 움직이고 있는 시스템의 기능이 지속적이고 연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운용할 능력이 있는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대규모 자연 재난, 테러 공격, 국제 금융 시장 등의 혼란에 의해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다른 시스템이 영향을 받는 사례는 종종 발생해왔다. 따라서 시스템 레질리언스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시스템 간 상호 작용을 고려하여 충격요인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_〈재난 극복을 위한 국가 안전 레질리언스 전략의 지향점〉 p284-285

한반도에서 평화는 보편적 가치로서, 그리고 당면 과제로서 핵심 의제이지만 동시에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로서의 적극성이 요구된다. 이것은 평화가 평화 그 자체를 위한 것에 그치지 않고 한반도에서 분단의 극복, 즉 통일을 통해서만 평화가 달성될 수 있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상황에 맞는 평화의 상태를 목표로 설정하고 보편적인 가치인 평화를 기준으로 분단의 특수성을 뛰어넘는 포괄적인 담대한 평화 정책·통일 정책을 지향할 때 비로소 국내 정치 지형과 남남 갈등을 넘어설 수 있다._〈어떤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갈 것인가?〉 p317

한국어는 한국 문화의 핵심 구성 요소이다. 그리고 한류는 전 세계로부터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를 만들어냈다. 특히 젊은 층이 평생 한국어 학습자 그리고 평생 한국에 우호적인 사람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한류 그리고 한국어와 문화에 대한 인기는 깨지기 쉽다. 더 집중되고 적극적이고 다양화되고 장기적인 형태로 세계의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한 튼튼한 기반 구조를 만들 전략을 수립하지 못한다면, 지금 한국어 교육에 대한 붐은 게임 ‘포켓몬 고’와 같은 운명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_〈탈민족어·탈국어로서의 한국어와 소프트 파워〉 p353

구매가격 : 18,400 원

국내파 99%가 모르는 하루 10초 영어 뇌 만들기

도서정보 : 윤훈관 | 2023-03-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어 공부의 가장 올바른 관점
일타강사 윤훈관의 영어 해법!

★★★ DAY 1~DAY 40 저자 직강 QR코드 전부 수록! ★★★



◎ 도서 소개

★★ 화제의 일타강사 윤훈관의 40일 완주 직강 영상(QR코드) 전부 수록! ★★
★★ 독해 20일 + 회화 20일, 딱 40일만 해내면 무조건 네이티브가 되는 영어 시크릿 ★★

“매일 딱 10초면 당신도 네이티브, 될 수 있습니다.”
1타강사 ‘훈관 티처’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1등 영어혁명!

백번 한국식 문법으로 영어를 읽는 것보다 딱 한번 영어를 잘하는 사람의 사고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실질적인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신념으로 일타강사 윤훈관이 준비한 ‘전 국민 영어 뇌 만들기 프로젝트’가 바로 이 책 《국내파 99%가 모르는 하루 10초 영어 뇌 만들기》로 탄생했다.

이 책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쓱 보고 싹 이해하는 초단기 영어 공부법을 담아낸 영어입문서이자 영어실용서로서, 독해 20일, 회화 20일, 총 40일간의 네이티브식 관점 전환 여정으로 구성했다. 저자의 40일 완주 직강 영상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으며, QR코드를 찍으며 매일 10초씩 투자하는 네이티브 되기 습관을 통해 12년 넘게 배워도 써먹지 못하는 구식영어 루트를 벗어나서, ‘읽는 순간’ 영어의 뜻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순간’ 영어로 말하게 되는 ‘영어 뇌’를 장착하게 될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 내 인생 최고의 공부는 오늘부터 시작된다 | 신종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2월 | 17,800원
▶ 한 권으로 끝내는 모질게 신 토익 LC+RC: 중급자를 위한 | 이명진, 김진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8월 | 19,800원

구매가격 : 15,040 원

매머드 아카데미 2 : 용감한 축제

도서정보 : 닐 레이튼 | 2023-03-1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장 신나고, 가장 즐겁고, 가장 아슬아슬한
매머드 아카데미 축제가 열립니다!



◎ 도서 소개

매머드 아카데미 축제에
불청객이 찾아왔다!

신나는 방학이 끝나고, 매머드 아카데미 개학식 날이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동물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가 기대하는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 날에는 온 학교를 리본과 풍선으로 장식하고, 조리사 선생님이 만든 커다란 케이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먹고, 마시고, 춤을 추는 게 유일한 할 일이죠. 학생들은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한 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미용실을 열고, 커다란 매머드 모형을 만들고, 펑펑 터지는 용액도 발명해 냈거든요.
그런데 말입니다. 축제에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찾아왔습니다. 굶주린 인간들이 음식을 찾아 매머드 아카데미에 쳐들어왔군요. 다음 중 동물 학생들이 해야 할 올바른 행동은 무엇일까요? 1번, 아카데미를 버리고 도망친다. 2번, 인간들과 함께 축제를 연다. 3번, 인간들을 물리치고 축제를 즐긴다. 과연 동물 학생들은 어떤 행동을 할까요?

구매가격 : 11,040 원

벌거벗은 세계사 4 : 그리스 로마 신화와 역사의 만남

도서정보 : 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 이현희, 최호정(그림), 김헌(감수) | 2023-03-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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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보는 최고의 프로그램
★tvN 〈벌거벗은 세계사〉
어린이 세계사 책으로 재탄생!



◎ 출판사 서평

언제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세계사 여행!
세계사 명강의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 주는
‘온택트 스토리텔링 어린이 세계사’

역사는 지나간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현재를 만들어 내고 미래까지 그려줍니다. 역사를 넓고 깊게 이해한다면 새로운 세상을 만들 힘을 얻게 되죠. 세계사 속에는 새 시대를 이끌고 큰 업적을 이룬 인물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겐 공통점이 있죠.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으면서 노력했다는 점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교양 도서 〈벌거벗은 세계사〉를 통해 여러 사건과 위대한 인물을 배워 나간다면, 여러분 역시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 김헌

새롭게 태어난 〈벌거벗은 세계사〉는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함께 변하지 않는 교훈을 전해 줍니다. 알려진 것은 다시 돌아보게 하고, 감춰진 것은 드러내어 더욱 풍부한 세계의 역사를 만날 수 있지요. 세계 곳곳에 새겨진 발자취를 통해 옛것과 새것, 우리와 다른 이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면 더 넓은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 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박구병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 교양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링 세계사’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자유롭게 여행하는 일이 어려운 시기가 왔을 때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풀어나갑니다.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이 보기에도 유익한 내용이기 때문에 온 가족이 모여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교수님들의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흥미로운 강의 내용은 연일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들이 모여 세계사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가 왜 현재와 같은 상태에 이르게 되었는지, 내가 가보지 않은 나라의 삶의 방식과 가치를 이해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세계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
그렇다면, 어린이는 '세계사’를 왜 공부해야 할까요?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이나 그림 작품 등을 떠올려 보세요.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같은 문화를 소비하고 열광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많은 세계인과 교류하고 어울려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 잘 적응하고 꿈을 펼치기 위해서라도 세계사를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중학교 때 처음으로 '역사' 과목을 접합니다. 예전에는 한국사를 선행 학습한 후, 세계사를 배웠는데, 21학년도부터는 세계사적 맥락에서 한국사를 이해하자는 목적으로 세계사를 공부한 후에 한국사를 배웁니다. 초등학교 때 세계사에 대한 학습이 먼저 이루어지면, 중학교에 가서 좀 더 수월하게 역사 과목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세계사를 알면 한국사 또한 더 재미있어집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도 세계사의 거대한 흐름과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강화도 조약, 을미사변을 우리 역사 안에서만 보면 사건의 실상을 다 알 수 없습니다. 당시 청과 일본, 러시아와의 관계, 각국의 경제 상황까지 함께 들여다보아야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파악할 수 있죠. 이를 통해 과거의 일을 반면교사 삼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계사를 공부하여 우리가 사는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길러 보세요.

어린이 눈높이에서 재탄생한 〈벌거벗은 세계사〉 출간!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계사 강의만 엄선
문명, 제국, 신항로 개척, 전쟁 등 세계사의 필수 키워드를 카테고리화하여 지금까지 방영된 회차 중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세계사 강의를 엄선하였습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교수님들의 강의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여 역사적 사실들을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그리스, 중국, 이탈리아, 이집트, 스페인,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여러 나라의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4권에서는 ‘신들의 나라’ 그리스를 여행합니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서양 문명의 원초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그 속에서 숨 쉬고 있는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면, ‘신화와 역사’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화 속 인물이나 사건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역사를 공부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

* 방송 출연 전문가들이 감수한 검증된 역사 콘텐츠
〈벌거벗은 세계사〉에 방영된 강의를 새롭게 풀어내고 재구성한 만큼, 김헌 교수(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 박구병 교수(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조관희 교수(상명대학교 중어중문과 교수), 윤영휘 교수(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등 〈벌거벗은 세계사〉에 직접 출연한 전문가들의 꼼꼼한 감수를 받아 내용에 대한 신뢰를 높였습니다.

* 개성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세계사를 배경으로 한 게임에 푹 빠진 겜돌이 ‘강하군’부터 슛돌이 공격수이자 반전 매력의 ‘공차연’, 요리사를 꿈꾸는 먹방 유튜버 ‘왕봉구’와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 친구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친구들과 함께 히스토리 에어라인을 타고 지루할 틈 없는 여행을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눈높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때로는 엉뚱한 질문을 하는 캐릭터들을 통해 책을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유익한 세계사 여행으로 이끌어주는 각 분야의 인자하고 멋진 교수님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 실제 방송을 보듯 친근함을 더하고 친절한 교육 자료 제공
실제 TV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전문가의 역사 강의가 생생하게 펼쳐지는 동시에 등장인물 간의 톡톡 튀는 대화와 리액션이 웃음을 유발합니다. 프로그램을 보며 시청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던 퀴즈 코너도 재구성하여, 실제 방송을 떠올리면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더해, 아이들이 더 깊이 학습할 수 있도록 풍부한 역사 자료를 담았습니다. '주제 마인드맵'을 통해 한 권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본문에서 담지 못한 추가적인 정보 또한 부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퀴즈 코너를 통해 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여 복습까지 가능합니다.

구매가격 : 11,200 원

시티 오브 미러 2

도서정보 : 저스틴 크로닌 | 2023-0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블록버스터 판타지 스릴러 대작 ‘패시지 3부작’
그 마지막 이야기 시티 오브 미러



◎ 도서 소개

“우리가 당신의 자녀들이에요. 당신의 아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거예요.”

잠들어 있던 바이럴들이 깨어나며 정착촌에서는 사람들이 실종된다. 에이미의 부름을 받은 루시어스는 피터와 마이클을 데리고 가 은신 중이던 에이미를 꺼낸다.

커빌의 장벽 앞에 몰려든 어마어마한 규모의 바이럴 무리 한가운데서 그간 모습을 감추었던 알리시아가 등장한다. 알리시아는 “에이미만 내놓으면 커빌을 건드리지 않겠다”라는 패닝의 제안을 전달한다. 피터는 단호히 제안을 거절하고 결전을 준비하지만, 커빌의 땅속에는 바이럴들이 가득했다.

패닝의 바이럴 무리가 살육을 시작했다. 극적으로 살아남은 700여 명의 사람들은 베르겐스피요르드호를 타고 바다로 나온다. 하지만 에이미와 피터 그리고 마이클과 알리시아는 패닝을 없애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에이미와 피터를 사로잡은 패닝은 괴물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피터의 목을 문다. 패닝은 바이럴이 된 피터에게 에이미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에이미는 힘겹게 패닝을 제거하지만, 이 세상에서 피터의 삶은 끝난다. 마이클이 장착한 폭탄이 터져 물바다가 된 맨해튼의 잔해 속에서 에이미는 마이클을 다시 만난다. 하지만 곧이어 마이클은 노틸러스호를 타고 떠나게 되고, 에이미는 혼자 남는 길을 택한다. 마이클이 탄 배가 멀어지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알리시아는 허공에 몸을 던진다.

목적지를 800킬로미터나 남겨 둔 채 연료가 바닥난 베르겐스피요르드호는 폭풍우에 휘말린다. 겨우 폭풍우에서 빠져나온 탑승객들의 눈에 섬 하나가 들어왔다. 마침내 루시어스 그리어가 환상 속에서 본 섬에 도착한 것이다. 커빌의 생존자들은 이곳에서 새 출발을 하고, 핌은 자신이 쓴 일기장을 섬의 한 동굴에 숨겨 놓았다.

캘리포니아 해안을 따라 올라가던 에이미는 온갖 야생화들이 핀 들판을 발견한다. 그녀는 그곳에서 해변의 정원을 가꾸고 누군가를 기다리기로 한다.

지구에 바이러스가 처음 등장한 지 1000년, 마지막 생존자들이 남태평양의 섬에 도착한 지도 90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간 인류는 인도-오스트레일리아공화국을 세웠다. 후손들은 1000년이 지나기 전에는 괴물들의 땅이 된 북미 대륙에 발을 들여 놓지 말라는 조상들의 경고를 지켜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생존자들이 처음 도착했던 신성한 섬의 동굴에서 책 한 권이 발견된다. 후손들은 『트웰브의 서』라고 불리는 고대 문헌을 통해 1000년 전에 발생한 바이러스와 에이미 등에 관해 전해 오던 이야기가 사실이었음을 깨닫고 북미 대륙을 탐사한다. 탐사팀은 ‘퍼스트 콜로니 스톤’에 새겨진 열둘의 이름을 확인한다. “이들이 트웰브일지니, 울가스트, 레이시, 카터, 도나디오, 루시어스, 마이클….피터.”

북미 대륙 연구를 이끄는 로건 마일스에게 바위들을 놓아 만든 메시지가 찍힌 사진이 전송된다. “나에게 와 주기를 바라요.” 로건은 캘리포니아의 해변에서 홀로 살아온 한 여인을 찾아간다. 생명의 기운이 꺼져 가는 그녀에게 로건은 말했다. “우리가 당신의 자녀들이에요. 당신의 아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거예요.”


아마존 독자들의 찬사!

★★★★★ 읽는 내내 한순간도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 여전히 뛰어난 문장, 뛰어난 문체, 뛰어난 플롯!
★★★★★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 엄청난 스케일과 시간을 넘나드는 이야기. 1부와 2부에 이어 3부가 더욱 기대된다.
★★★★★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일들이 가득하다.



◎ 책 속으로

루시어스, 기어이 그 일이 시작됐어요. 지금 나는 당신이 필요해요.
그리어는 동트기 전부터 운전하는 중이었다. “당장 배를 준비시켜.” 그리어는 로어에게 그렇게 말해두고 나왔다. 그의 등 뒤에서 태양이 솟아오르기 시작할 때, 그는 어둠 속에서 로젠버그를 지나 북쪽으로 달려 10번 고속도로를 타고 있었다. p.16

피터가 몸을 돌렸고, 시야에 들어온 바이럴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지만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 다시 그리고 또다시 방아쇠를 당겼다. 자신이 뭐라도 맞추고 있기나 한 건지 알지 못했다. 권총의 슬라이드가 뒤로 밀려나 잠겼고 탄창에는 남은 총알이 없었다. 강렬한 불빛이 쏟아지는 방어선도 아직 90미터나 남았다. p.98

알리시아가 그녀의 손목과 벽에 연결된 쇠사슬을 힘껏 잡아당기자, 사슬이 철커덩하고 울리는 소리가 감옥 안에 가득 울렸다. “빌어먹을, 내 말을 들어! 그와 싸우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야!” p.139

알리시아는 무의미하지만 반사적으로 양손을 두 귀에 대고 눌러 막았다. 패닝은 목소리는 그녀의 안에서 들렸다.
너는 내가 기대해볼 만했던 모든 일들을 다 완수해냈어. 에이미의 군대는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저들을 한순간에 훅 쓸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너는 나에게 그것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일들을 해주었어. p.227

사람들이 넘어지고, 아이들은 사람들의 발밑에 짓밟혀 나뒹굴었다. 바이럴들이 벽에서 벽으로 빨리 움직여 먹잇감들 사이로 튀어 오르며 지하실을 휘젓고 다녔다. 바이럴들이 느끼는 희열은 저속하기 짝이 없어 보였는데, 바이럴들 중 하나는 헝겊 인형을 물고 있는 개처럼 어린아이 하나를 입에 물고 다니며 마구 흔들어댔다. p.248

로어가 배의 난간에서 아래를 내려다봤다. 선체를 부두에 고정해놓았던 쇠사슬들은 이미 풀려버렸고 수십 명의 사람이 물속에서 필사적으로 허우적거렸다. 아직도 부두에는 아이들을 포함해 최소 백여 명의 사람들이 남아 있었다. 공포에 질린 비명이 하늘을 찔렀다. “내 앞에서 비켜!” “내 딸을 받아줘요!” “제발요, 내가 이렇게 애원할게요!” p.318

너, 에이미, 나와 마찬가지로 네가 감히 사랑하려 하였도다. 내가 적이 되기로 맹세하였으니, 너는 희망의 거짓된 투사일 뿐이다. 내가 진리 곧 공허한 진리의 외치는 목소리이며 행하는 손이며 무자비한 대리인이도다. 너와 나, 우리는 한 미치광이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의 계획에 따라 어두운 숲속의 길처럼 너와 나의 길이 나뉘었도다. 생명의 물질들이 자연의 오물에서 생성되고 기어 나온 이래로, 언제나 그래왔지. p.372

중앙 홀에 있던 바이럴들처럼, 피터도 항복을 인정하는 비참한 모습으로 그에게 고개를 숙였다. 패닝이 그의 어깨에 손을 올렸고, 그 모습은 특별히 말을 잘 듣는 개를 토닥여주는 모습 같았다. “내가 부탁할 게 있는데, 들어줄 거지?” 패닝이 그에게 물었다.
피터가 고개를 들어 그를 봤다. “저 여자를 좀 죽여줄래?” p.420

반대쪽으로 방향을 틀기도 전에 배가 위험한 각도로 기우뚱하며 다음 파곡trough 속으로 기울어졌다. 연료도 거의 다 쓴 상태에서, 배에는 바닥짐도 없는 상황이었고 배가 뒤집히는 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 같았다. 그녀가 자신의 시계를 확인했다. 05시 30분이었고, 곧 새벽이 밝아올 시간이었다. p.482

사람들은 바다가 보이는 키 큰 야자수들이 있는 공터에 그를 묻었다. 배에서 일했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배에 탔던 다른 이들은 그리어를 잘 알지 못하거나 그가 누구인지조차 몰랐으며, 특히 아이들은 모두 선실 안에서 죽어가는 남자에 대한 막연한 소문만 들었을 뿐이어서 장례식 내내 놀며 고함을 질러댔다.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았고, 그럴 만해 보이기도 했다. p.487

에이미가 꽃들의 아름다움에 빠져 무아지경인 상태로 꽃들 사이를 움직여 나아갔다. 황금빛 햇살이 들판 위로 쏟아져 내렸고, 바다 건너 멀리에서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여기에 나는 정원을 가꿀 것이다. 나의 정원을 만들고 기다릴 것이다. p.526

회의가 성대하게 시작되었다. 수백 명의 학자가 참석했고,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그가 연회장 문 앞에 도착하기도 전에 기자들이 그를 벽처럼 둘러쌌다. 바위에 새겨진 그 이름들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겁니까? 에이미의 12사도는 실존 인물들이었습니까? 북아메리카 개척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첫 번째 정착지 건설은 지연될까요? p.549

에이미가 고개를 끄덕였다. 로건은 알고 있었다.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하루, 하룻밤, 아마도 그 이상은 불가능할 것이다.
“내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에이미.” p.612

구매가격 : 20,000 원

시티 오브 미러 1

도서정보 : 저스틴 크로닌 | 2023-0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블록버스터 판타지 스릴러 대작 ‘패시지 3부작’
그 마지막 이야기 시티 오브 미러



◎ 도서 소개

“다시 오고야 말 공포로부터
인류 멸종을 막아 내려는 노력”

에이미와 그녀의 친구들 그리고 저항군은 홈랜드에서 잔악한 트웰브를 소멸시켰고, 인류는 바이럴들이 자취를 감춘 세상을 맞이했다. 그러나 홈랜드에서 겁탈당한 칼날의 알리시아는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종적을 감추었다. 출산하면서 아기를 잃은 알리시아는 자기 귀에 대고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를 따라 뉴욕으로 향한다.

신실한 자 루시어스는 방랑길에서 환상을 보고, 자신이 목격한 이미지를 그리기 시작했다. 섬과 다섯 개의 별이 그려진 그림이다. 불현듯 루시어스를 찾아온 마이클이 질문했다. “바이럴들이 정말 다 사라졌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지구를 한 바퀴 돌고 표류하다 갤버스턴만에 좌초한 베르겐스피요르드호에서 발견한 신문 기사를 보여 준다.

바이러스로 뒤덮인 북미 대륙을 격리했던 인류에게 북미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인 변종 바이러스가 덮쳤다면? 혹시 격리된 그들만 살아남은 것은 아닐까? 에이미는 루시어스에게 바이럴들이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에이미와 함께하는 카터를 제외하면 트웰브의 무리는 분명히 소멸했다. 그러나 트웰브에게 피를 나누어 준 실험체 제로, 패닝은 건재했다. 이제 마이클과 루시어스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티모시 패닝은 인간이었을 때의 상실감을 여전히 품고 있다. 뉴욕역, 그랜드센트럴의 사면 시계 앞에서 리즈와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기다림……. 친구인 조나스 리어는 죽어 가는 리즈를 살릴 궁극의 치료제를 개발하다가 미치광이 과학자가 되어 버렸다. 조나스는 패닝이 감염되자 실험체로 삼아 가두었다. 그러나 제로는 열둘의 실험체와 탈출했고, 곧이어 세상에는 바이럴이라는 새로운 지배자가 등장했다. 제로는 세상이 자신의 슬픔을 담아 보여 주는 거울이 되기 전에는 절대 멈추지 않을 자였다. 패닝의 꿈을 지켜본 카터는 “그가 틀린 것은 질문이 아니라 질문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젊은이들이 바이럴을 옛이야기에나 등장하는 과장된 존재라고 믿는 시절이 지속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낌 없이 커빌의 장벽 밖으로 나와 삶의 터전을 일구었다. 하지만 케일럽과 핌이 이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정착촌 주민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또한 커빌 내에서도 원인 모를 싱크홀이 속출한다.

인류가 방심하기를 기다려 온 패닝이 마침내 자신의 무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패닝은 알리시아에게 인류의 구세주 에이미를 데려오면 나머지 인간은 살려 주겠다고 한다.

로어는 마이클로부터 베르겐스피요르드호의 운항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고, 이 배의 의미가 인류의 구명선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비키의 뒤를 이어 텍사스공화국의 대통령이 된 피터 잭슨에게 갑자기 마이클이 찾아온다. 마이클은 “그리어가 그린 건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지도”라며, 베르겐스피요르드호에 탑승할 700명을 선별해 그림 속의 ‘그 섬’으로 가야 한다고 설득한다.

패닝의 바이럴 무리는 이동하기 시작했고, 텍사스 정착촌의 땅속에서 바이럴로 변해 버린 주민들이 깨어나 인간들의 목에 이빨을 박아 넣었다. 그 순간 에이미에게 세상의 모든 공포와 고통이 쏟아졌다. 힘겹게 에이미가 한마디 내뱉었다. “시작됐어요.”


아마존 독자들의 찬사!

★★★★★ 읽는 내내 한순간도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 여전히 뛰어난 문장, 뛰어난 문체, 뛰어난 플롯!
★★★★★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 엄청난 스케일과 시간을 넘나드는 이야기. 1부와 2부에 이어 3부가 더욱 기대된다.
★★★★★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일들이 가득하다.



◎ 책 속으로

마이클이 밤새 그를 괴롭힌 마지막 이야기를 뒤늦게 꺼낸 건, 이미 자정이 한참 지난 시간, 마지막 잔을 주고받은 후였다. “정말 다 사라졌다고 생각하세요? 드랙들 말이에요.” “왜 물어보는 거지?” 마이클이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 “글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p.61-2

“에이미, 나는 네 편이야.” 그가 말했다. “변함없이 언제나 그럴 거야. 무슨 일이 생겨도, 그걸 알아줬으면 해.” 이 말과 함께 루시어스는 마리너호의 갑판을 가로질러 가서, 밧줄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돌아갔다. p.102

그러나 편지가 마이클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베르겐스피요르드호는 어디론가 가던 중이었다. 그것도 ‘피난 시설 중 한 곳’이 아니라, ‘그 피난 시설’로 가던 중이었다. 바이러스가 닿지 않는 안전한 피난처 말이다. p.141

“이 그림을 얘기하고 계신 건가요, 섬과 다섯 개의 별을요?” 루시어스가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어떤 배 위에 있었어. 그리고 나는 내 발밑의 배가 움직이는 걸 느낄 수 있었지. 파도 소리도 들렸고, 바다의 짠 내도 맡을 수 있었어.” p.173

거의 모든 면에서 천하무적인 내가 가장 빨리 죽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거야. 가벼운 쿵 소리와 함께 트럭이 물로 가득 찬 채석장의 바닥에 부딪히자, 나는 운전석을 빠져나와 바닥을 따라 기어 다니기 시작했지. 공황 상태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도 우스꽝스러운 아이러니는 계속되더군. 실험체 제로, 세상의 파괴자, 게처럼 기어 다니다! p.209

“리즈!” 리어가 들고 있던 술을 흘리지 않으려고 애쓰며 요란하게 일어섰지. 그는 어설픈 모습으로 그녀를 팔로 끌어안으려 했지만, 그녀는 과장될 정도로 싫다는 내색을 감추지 않으며 물러났어. 그녀는 완전히 동그란 작은 거북이 등껍질 안경테를 썼어. p.274

간단히 말해서 조나스는 인간의 상태에 대한 가설로서 불멸 영생을 주장하고 있는 거였어. 그리고 나에게 그런 그의 주장은 미치광이 과학자의 헛소리처럼 들렸지. 그의 주장에서 빠져 있는 건 새로 갖다 짜깁기해놓은 신체의 각 부분과 생기를 불어넣을 피뢰침뿐인 것 같았어. p.315

리즈와 조나스 둘이 서로 안고서 키스했어. 그리고 조나스가 리즈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지. 나는 멀리 바다를 바라봤어. 도저히 그 장면을 볼 수가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 드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마저도 나를 조롱하고 있는 것만 같았지. p.336

지하철은 사람들로 붐볐고 모든 게 아주 천천히 움직이고 있는 것만 같았어. 그랜드 센트럴에 도착한 나는 몇 분 정도 여유 있게 그 유명한 사면 시계 아래에 가서 자리를 잡았지. 레인코트를 입고 팔 아래 우산을 낀 부주의한 통근 승객들이 나를 스치고 지나갔어. p.357

“안 돼, 그러면 안 돼.” 리즈가 입고 있던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지. “조심스럽게만 다뤄줘. 지금의 나는 부서져 없어질 만큼 연약하니까, 알겠지.” p.366

“환자의 상태는 어떤가요?” “안타깝게도 리어 부인께서는 돌아가셨어요.”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침실이 무너져 내리고 있었어. 침실만이 아니라, 온 세상이 말이야 p.390

비키가 피터를 그녀의 집무실로 불렀을 때만 해도, 피터는 분명히 그녀와 체이스 행정부로의 전환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비키의 집무실에서는 판사 한 명이 성경을 들고 서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2분후 피터는 텍사스 공화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p.424

마이클은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중요한 건 오직 베르겐스피요르드호 하나뿐이었다. 모든 건 베르겐스피요르드호가 요구한 대가였고, 피로 그 값을 치른 것이었다. p.449

침대 옆 협탁에 안경 하나가 놓여 있는 게 보였다. 알리시아는 안경을 보자마자 그 주인이 누구였는지 알 수 있었다. 그 안경은 패닝이 들려준 이야기 일부였으니까. p.504

창조주는 그의 피조물들을 불쌍히 여겨야만 하는 걸까? 곧 알게 되겠지. 무대는 준비됐고, 모든 불은 꺼졌으며 배우들은 모두 제자리를 잡고 섰어. 자, 이제 시작해보자고. p.515

“그래 너의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로어가 말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대체 뭐가 있을까?”
마이클은 베르겐스피요르드호에 모든 걸 다 쏟아 부었다. 그리고 이제 이걸 주려고 하는 것이다. “나는 로어 네가 이 배 베르겐스피요르드호를 모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어.” p.532

바이럴이 턱을 벌리고 얼굴을 여자에게 가져갔다. 감추어놓았던 주사기를 드러낸 것처럼 바이럴의 이빨이 여자의 살 속 미세한 공간들 사이로 미끄러지듯 들어갔고, 그렇게 끝났다. p.632

구매가격 : 20,000 원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5

도서정보 : 서동건, 백시월(그림), 이명현(감수) | 2023-03-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튜브 구독자 43만 명! 누적 조회 수 1억1천만 회!
〈고구마머리TV〉와 깔깔대며 즐기는 과학 대모험

상상하는 것은 즐겁다!
어린이를 위한 창의력 자극 프로젝트



◎ 도서 소개

43만 구독자 유튜브 〈고구마머리TV〉의 과학 콘텐츠를 학습만화 시리즈로!
“어쩔뚱땡! 상상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우주 최고 유튜버 고구마머리TV,
외계인 친구들과 함께 기상천외한 지구 여행 출발!

세계 최초! 채소머리 크리에이터들의 엉뚱발랄 신나는 모험! 기발한 상상력의 채소 친구들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찾아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떠납니다.
엉뚱하고 귀여운 버킷 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고구마머리 탐험대를 찾아온 외계인 친구들! 평행 우주로 가는 문을 열고 또 다른 지구로 고구마머리 탐험대를 데려갑니다. 그곳에서 고구마머리 탐험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일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고구마머리 탐험대는 외계인 친구들의 버킷 리스트를 이루고 지구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오늘도 호기심 가득! 고구마머리 탐험대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누비며 재미있는 과학 지식도 배우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길러 보세요. 우주 최고 유튜버 고구마머리의 좌충우돌 모험은 쭉~ 계속됩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 파일 2 : 추적! 해커의 시그니처

도서정보 : 표창원, 선자은, 이태영(그림) | 2023-03-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한민국 대표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직접 기획한 미스터리 추리 동화



◎ 도서 소개

“범인은 바로 너야!”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프로파일러 탄생
영국에는 ‘셜록 홈스’, 일본에는 ‘코난’! 세계 곳곳에는 여러 추리 강자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는 누가 있을까요? 그 대답을 하기 위해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가 나타났어요. 하지만 하이다는 탐정이 아니라 프로파일러랍니다. 프로파일러는 사람의 마음을 추적하는 사람이에요. 누군가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지요. 하이다는 조용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공감력이 뛰어나고, 번뜩이는 논리력과 추리력을 지닌 친구예요. 존재감 없는 평범한 이웃집 소녀였던 하이다는 처음으로 자신을 믿어 준 어른, 표 소장을 만나 어린이 프로파일러로 성장하게 돼요. 프로파일러 하이다와 함께 사람의 마음을 추적해 보아요. 누군가의 진심을 끌어내는 새로운 추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대한민국 대표 프로파일러가 전하는 미스터리 추리 동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범죄분석전문가’, ‘범죄심리학자’로 널리 이름을 알린 대한민국 대표 프로파일러, 표창원 소장이 이번에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프로파일링 중심의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 파일〉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실제 범죄 사건을 모티브로, 재미있게 구성된 추리 동화예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곳과 비슷한,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평범한 동네 고요동을 중심으로 사건이 일어나지요. 그래서 더욱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미스터리가 펼쳐진답니다. 동화가 끝난 후에는 표창원 소장이 쓴 ‘표 소장의 추리 매뉴얼’을 통해 추리 용어와 상식,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 추리 퀴즈를 통해 실전 추리 연습도 할 수 있고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추리가 어렵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물론, 읽다 보면 풍부한 상상력과 매서운 논리력, 추리력도 자연스럽게 얻을 거예요.

정의로운 일에 용기를 내 가는 이다와 친구들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 파일〉은 어린이 프로파일러 하이다와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사건 파일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 가며 사회의 정의를 찾아가는 동화예요. 우리 사회가 서로 믿고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곳이 되려면, 어떤 순간에도 정의는 꼭 지켜져야 하지요. 정의로운 행동을 하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긴 역사를 돌이켜 보면 정의는 때로 천천히 오지만 반드시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정의를 지키는 일은 대단하고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책 속에는 여러분과 닮은, 평범한 수사대 친구들이 나오는데요. 하나씩 특기를 가졌지만 아픔과 상처, 그리고 부족한 점도 많이 있어요. 수사대 친구들은 처음에는 허둥대지만 힘을 합쳐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거예요. 그 과정에서 진짜 정의를 실현하게 되지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 친구들도 수사대의 대원이 되어 함께 사건을 해결해 보세요.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어딘가에 내가 용기 내 주길 기다리는 사건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이 책을 먼저 읽은 ‘어린이 추리 평가단’이 보낸 뜨거운 찬사
“〈해리 포터〉만큼 흥미진진하다.”_2학년 조*린

“〈셜록 홈스〉 보는 것처럼 재미있다!”_2학년 이*루, 이*라

“추리 소설 마니아인데 멈출 수 없는 재미가 있었어요.”_4학년 권*서

“친구들에게 읽어 주고 싶은 책.”_5학년 이*준

“내가 본 어떤 추리 동화보다 재미있다.”_5학년 김*희

“안 돼! 이 책은 너무 재미있어서 나만 읽고 싶어요. 저도 프로파일러가 되어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어린이 수사 대원이 되고 싶어요. 억울한 사고를 당하는 친구들을 위해 정의로운 프로파일러가 되어 가는 이 책의 여정이 기대돼요.”_5학년 김*우

“내가 어린이 수사 대원이 되어 책 속에서 같이 호흡하고 움직이는 것 같다.”_4학년 김*은

“추리 동화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_4학년 이*서

“나도 프로파일러한테 스카우트를 당하고 싶다.”_5학년 김*




◎ 2권 줄거리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
221 비밀 수사대의 첫 사건을 만나다!
한새와 함께 221 비밀 수사대 대원이 된 이다!
수사대 앞에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 달라는
첫 번째 의뢰인, 지동이 나타난다.
지동의 말에 따르면, ‘해피해피고고’ 게임 이벤트에 참여하던
친구들의 휴대폰이 동시에 멈추는 사건이 발생했다는데!
그리고 먹통이 된 휴대폰 화면에는 유명 해커 ‘사과토끼’의
시그니처 캐릭터가 떠 있었다고 한다.
의뢰인이자 피해자인 지동은 사과토끼를 의심하지만
이다는 평소 사과토끼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진짜 범인이 따로 있을 거라 추리한다.
한새는 눈에 보이는 증거를 가져오라며 이다의 추리에 반대하고!
아이들은 저마다의 근거를 갖고 해커의 시그니처를 추적해 간다.
과연 이다는 221 비밀 수사대 대원으로서 마주한
첫 번째 사건을 멋지게 해결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11,200 원

독일사 산책

도서정보 : 닐 맥그리거 | 2023-03-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국박물관과 BBC가 공동 기획한 역사 프로젝트
유럽사의 서문을 장식한 독일을 가다!

흔히 독일 하면 히틀러와 유대인 학살을 자행했던 나라를 떠올린다. 혹은 무뚝뚝하고 딱딱한 독일 병정과 무서운 냉전시대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이자 영국박물관장인 닐 맥그리거는 "독일은 최근의 시리아 난민처럼 혹독한 난민 시절을 겪었고 합의를 통해 작은 나라들을 이끌어온 느슨한 연합체"라고 말하며 독일의 건물과 물건, 사람과 장소를 통해 유럽사의 중심에 서 있는 독일사를 풀어낸다.

독일 역사 인식의 출발점, 기념비

독일을 이해하기 위해 독일사 산책을 나선 저자는 우선 독일의 기념비에 주목한다. 독일사를 이야기할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 때문이다. 나폴레옹 전쟁으로 유럽 대륙이 혼란에 빠진 시기의 기록이 유럽 곳곳에 개선문으로 남아 있다. 프랑스는 유럽을 정복하기 위해 출정하는 나폴레옹의 군대를 새긴 개선문을 파리에 세웠고, 영국은 나폴레옹에 맞서 싸운 웰링턴의 승리를 기리는 개선문을 런던에 세웠다. 나폴레옹 전쟁이라는 하나의 사건을 두고 각국의 입장에서 세운 기념비이다. 물론 독일도 기념비를 세워 나폴레옹 전쟁을 기록으로 남겼다. 하지만 독일이 세운 기념비 중에서 바이에른 주의 도시 뮌헨에 세운 기념비는 파리나 런던의 기념비와는 다르다. 뮌헨 개선문은 ‘바이에른의 군대에게’라는 문구를 새겨 나폴레옹 전쟁 당시 바이에른 군대가 보여준 희생과 그들이 이룬 성취를 기념하고 있지만, 사실 바이에른의 군대는 전쟁 기간 대부분을 오히려 프랑스 편에 서서 같은 독일 민족을 공격하였고,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 실패한 후에야 비로소 반(反)프랑스 진영에 가담하였다. 뮌헨 개선문에 담긴 승리에는 독일 민족에 대한 배신의 역사도 담겨 있는 셈이다.

지금은 같은 민족이라는 소속감이 강하지만, 1871년 통일되기 전까지 독일 민족에게는 공동의 목표 의식이 거의 없었다. 신성로마제국이라는 큰 울타리 아래 수백 개의 크고 작은 자율적인 국가들로 나뉘어 근 천 년에 가까운 세월을 보내면서 독일 내 국가들은 각자의 이익에 맞춰 때론 연합하고 때론 갈등하며 고유의 지역 역사를 써왔다. 때문에 프로이센의 굳건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여 이후 독일 통일의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받는 프리드리히 대제도 프로이센에서는 영웅이었지만, 프로이센이 성장하는 데 좋은 먹잇감이 된 작센에서는 둘도 없는 악당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수세기에 걸쳐 강력한 중앙집권제를 형성한 다른 나라와 달리, 신성로마제국이라는 느슨한 연합체로 천 년을 보낸 독일 역사에서 단일한 민족서사는 결코 써내려갈 수 없다고 단언한다. 대신 오늘날의 독일인 대부분이 공유하는 독일의 업적과 상처를 씨줄과 날줄 삼아 현대 독일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9,000 원

이준석의 거부할 수 없는 미래

도서정보 : 이준석 | 2023-03-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준석이 제시하는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

★★★★★ 정치인 이준석의 계획과 비전 ★★★★★
★★★★★ 보수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치 개혁안 ★★★★★



◎ 도서 소개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주주다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주주 여러분께 공개하는
이준석의 희망보수 대차대조표

주식회사는 더 가진 사람이 더 큰 목소리를 내는 구조이지만, 4.19부터 5.18, 그리고 6월 항쟁을 거쳐 탄생시킨 대한민국 현행 민주주의는 모든 국민이 평등한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헌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정치인들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아준 평등한 권리를 모아 정당과 정부를 구성해 실질적인 힘을 행사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정치는 어떠한가? 그 엄중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가진 힘을 모두 쏟고 있는가? 과거를 잊고 더 나아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가? 주주로서 국민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미래지향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가? 보수진영 개혁의 최선봉에 섰던 저자가 세계를 선도하는 위치에 선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 추천사

『이준석의 거부할 수 없는 미래』는 그간 진행되어온 한국 정치의 실상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이후 세칭 보수가 왜 왜소해졌는지를 잘 지적하고 있다. 이 책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시대가 변하고, 따라서 국민의 의식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데 이를 보수 정치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아직도 급속도로 변화하는 국제환경과 국내 경제, 사회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보수 정치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_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책 속으로

정치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접근이 가능한 시대다. 유권자 하나하나가 철저하게 본인의 이해관계를 살피고, 철학적 배경과 맞는 정치집단 그리고 정치인을 합리적으로 따져서 선택하는 문화가 하루속히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

[프롤로그_거부할 수 없는 미래가 온다 | 19쪽]

보수진영이 오랜만에 얻어낸 선거 승리는 2021년에 치러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였다. 그리고 선거의 돌풍은 10년간 실패를 거듭해오던 오세훈의 재기에서 비롯되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80대의 노구를 이끌고 김종인 위원장은 당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무릎을 꿇었다. (…) 김종인 위원장의 그 선택 덕분에 보수정당은 광주와 전라도에서 과거가 아닌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금석을 놓게 되었고, 지금까지 보수가 암묵적으로 수행해왔던 전라도 고립전략이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인 전라도 표심 공략으로 전환할 수 있었던 것이다.

[프롤로그_거부할 수 없는 미래가 온다 | 29쪽]

누군가가 내게, 고른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생각을 구체화해서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가 질문한다면 단언컨대 상계동 20평대 아파트에 사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왔던 이준석이 다시 태어나도 정당의 대표가 될 수 있고 그 이상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물론 이준석이라는 개인이 전당대회를 통해 정치적 성취를 이루는 과정은 여러 가지 운과 노력, 그리고 특혜의 조합이었다. 운과 특혜의 요소를 배제하고도 이 자리에 그 꿈꾸는 누군가가 다시 올 수 있다면 그 사회는 공정한 사회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사회와 세상은 거부할 수 없는 미래다. 박근혜 대통령이 비대위원이라는 좋은 기회로 영입한 특혜가 없어도, 그리고 여러 좋은 정치적 동지를 만나는 행운이 없어도 큰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는 세상을 바라면서 이번 책에 그 내용을 설계해보고 싶다.

[프롤로그_거부할 수 없는 미래가 온다 | 47쪽]

우리나라에서 뉴스 서비스를 하는 두 개의 포털사이트들의 검색량을 보여주는 네이버 트렌드와 카카오 트렌드를 보면 선거기간 내내 윤석열 후보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유지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 네이버에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검색 수치가 이재명 후보를 압도하는 날이 많았는데, 그런 날 카카오가 운영하는 다음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더 많이 검색된 것은 아니었다. 뉴스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지 않는 구글 같은 곳에서만 이재명 후보의 검색량이 윤석열 후보보다 소폭 많았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선거 때마다 우리 당의 가장 고질적인 병폐는 데이터를 안 본다는 것이다. 데이터로 선거 전략을 짜야 하는 이유다.

[2장 09. 무조건 우리가 1면으로 | 145쪽]

우리는 지금까지 남녀 간 결합을 통한 결혼제도의 대안을 쉽게 언급하면서 비혼여성이나 남성도 정자은행이나 대리모 출산을 통해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이야기해왔다. 그러나 이것은 아이를 낳고자 하는 사람의 관점일 뿐, 그렇게 해서 태어난 아이들이 겪게 될 상대적 박탈감에 대한 입장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것이다. 물론 아이를 낳기 어려운 난임부부도 있고, 아이를 마음으로 낳아 기르는 가정도 있다. 따라서 이런 내용을 지나치게 보편화해 설명하면 안 되겠으나 결혼 이외의 가족제도를 논할 때 반드시 아이의 관점에서도 생각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3장 07. 2000년생 남성은 누구와 결혼하는가? | 216~217쪽]

보수는 어떤 주제라도 자신 있게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 2000년대 초부터 2010년대 초까지 TV토론은 진보진영의 놀이터였다. 지상파 방송에서 매주 진행되는 〈100분 토론〉이나 〈심야토론〉 같은 권위 있는 토론의 장에서는 유시민, 진중권 등의 토론자들이 보수진영 토론자들을 농락하는 것이 다반사이곤 했다. (…)
차별금지법은 진보진영에서 몇 년째 보수 쪽에 입법을 제안하며 공론화하려고 애쓰는 주제다. (…) 차별을 금지하자는 법에 보수가 논의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말 그대로 차별을 옹호하는 것처럼 인식될 여지가 크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경우 여러 단계에서 논쟁할 소지가 있다. 우선 차별금지법이 지향하는 차별을 철폐하자는 구호와 차별행위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여는 문제는 대중에게 매우 다르게 받아들여진다. 차별의 개념은 매우 추상적이고 때로는 선호와 차별을 구분하는 것도 모호한 경우가 있다. 또한 현실에서 지켜지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
진보정당을 곤란하게 하자는 취지가 아니라 차별금지법을 도마에 올리는 순간 이런 모순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더 발전된 형태의 입법이 논의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보수는 이 전장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3장 10. 차별금지법도 논의해야 한다 | 230~234쪽]

우리나라의 선거제도는 이미 누더기가 되어버렸다. (…) 분명히 선거제도라는 것은 지역의 대표를 민심에 가장 가깝게 뽑아내기 위한 제도를 채택해야 하는데 각각의 단위마다 그 방식이 다른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
개인적인 선호는 중대선거구제의 전면 적용이다. 우리나라 정치에서 지역별 독주를 깨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남지역의 60여 개 선거구를 국민의힘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국민의힘의 영남지역 의원들이 들으면 기분 나쁜 정도를 넘어서 정치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겠지만, 국민의힘이 영남지역에서 얻는 득표율이 50%에서 60%인데 의석을 대부분 가져가는 것은 표의 비례성에 어긋난다.
(…) 중대선거구제에서는 경우에 따라 15% 정도의 득표율만 얻어도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기고, 최근에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호남에서 15%를 상회하는 지역들이 더러 있기에 좋은 도전자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별 경계를 조정하기 위한 치졸한 선 긋기 전쟁도 사라질 것이다.

[4장 01. 직업으로서의 정치와 누더기 선거제도 | 265~266쪽]

2021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나는 쉼 없이 달렸다.
(…) 보수정당이 가진 후진성과 선거 전략 측면에서의 무능함을 극복하지 못한 채 개인으로 열심히 지역구에 도전해서 성과를 낸다는 것은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바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오세훈 후보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내 선거만큼이나 열심히 뛰었고, 생각해낼 수 있는 여러 새로운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나름 그 승리에 기여해 주목받았다.
(…) 당 대표는 당원 모두를 통할하지만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사무처에서 근무하며 월급을 받는, 당을 직장으로 가진 사무처 당직자들이었다. (…)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질 경우 나는 패장으로서 떠나면 그만이지만 다시 몇 년을 고생할 그들을 볼 면목이 없었다.
선거가 끝나고 그 모든 것이 승리로 귀결되었을 때 안도감과 함께 나는 총선승리를 위해 다시 신발 끈을 조이고 있었다. (…) 대규모 인재발굴, 육성을 위한 당원 연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기획들이 뒤를 따랐다. 몸은 그때까지도 혹사했지만 승리는 마약보다도 강한 중독이었고, 더 큰 승리를 위한 갈망은 계속되어갔다.

[에필로그_지금의 보수, 지금의 정치 | 354~356쪽]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이 질문만큼 함축적으로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문장은 없다. 이 질문을 되뇔 때마다 정치의 영역에서 나의 소명이 있는지, 그리고 내가 이것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성찰하게 된다. (…)
정치권력은 항상 견제받아야 하고, 민주주의를 침해하려는 가장 가벼운 시도가 있을 때부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반응을 보여야 한다. 친박이 득세할 때 억지로 눈을 감아주었던 모습이 진박이 등장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진박이 공천 파동을 불러일으킬 때도 행동하지 않고 방관했던 죄로 5년간 집단체벌을 받으면서 폐족의 위기에까지 몰렸던 보수가 그 아픈 시절을 추억하며 항상 긴장하지 않는다면 역사는 반복될 것이다.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주주 여러분, 경영진을 감시하고 회사에 관심을 갖지 않은 주주에게 내려지는 큰 대가는 파산이다. 주식회사 대한민국은 위기 때마다 주주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그 시기를 돌파해왔다. (…)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당신을 빼놓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에필로그_지금의 보수, 지금의 정치 | 363~370쪽]

구매가격 : 17,600 원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11 : 피노키오의 새로운 모험

도서정보 : 지유리, 이경희(그림) | 2023-03-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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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 구독자를 매료시킨 유튜브 키즈 크리에이터 간니닌니,
환상의 동화 나라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다!



◎ 도서 소개

70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키즈 크리에이터 간니닌니,
마법이 살아 숨 쉬는 동화 왕국 판타지아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다!

요즘 아이들의 친근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여 주며 많은 사랑을 받는 유튜브 채널 ‘간니닌니 패밀리’. 간니와 닌니가 이번엔 동화의 주인공이 되었어요! 피터 팬, 앨리스, 알라딘, 도로시, 앤, 인어 공주까지 이름만 들어도 아는 명작 주인공들과 친구가 되어 동화 나라를 여행하지요. 책보다 슬라임이나 유튜브와 더 친숙한 어린이 친구들에게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시리즈는 책 읽기가 얼마나 즐겁고 신나는지 알려 준답니다.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시리즈의 시즌 2를 여는 열한 번째 이야기는 바로 ‘피노키오의 새로운 모험’인데요. 시즌 1에서 판타지아를 위협하던 흑마법사를 물리친 간니와 닌니가 판타지아에 벌어진 새로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피노키오 왕국으로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런 자매를 기다리고 있던 건, 장난에 일가견 있는 피노키오가 정체 모를 몬스터와 합심해 벌인 어마어마한 대소동이었지요. 거기다 원작에 꼭 등장해야 하는 인물까지 사라져 버렸다는데요. 간니와 닌니는 피노키오 왕국을 무사히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즌 2를 맞이한 새로운 모험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줄거리

흑마법사가 사라진 판타지아, 새로운 침입자의 등장!
간니와 닌니는 정체 모를 몬스터들을 막아낼 수 있을까?

매일 같이 파피루스 도서관에서 폐기된 책들이 도착하는 얼음섬, 쿱아일랜드! 그리고 그 쿱아일랜드에는 얼린 책으로 책빙수를 만들어 먹는 낙천적인 몬스터, 쿱들이 살아요. 그러나 얼지 않은 책이 궁금했던 몇몇 쿱들이 파피루스 도서관에 침입하며 책 속 글자를 홀랑 먹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흑마법사와의 전투 후 짧은 평화를 누리고 있던 이야기 왕국들은 사라진 글자로 인해 다시 혼란에 휩싸이지요.
이후 토니의 부탁으로 피노키오 왕국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이동한 간니와 닌니는 그곳에서 쿱의 부추김으로 더욱 심한 장난꾸러기가 된 피노키오와 마주해요. 자매는 피노키오의 잘못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 마법까지 동원해 보지만 자유로운 영혼인 피노키오는 쿱과 함께 끊임없이 말썽을 벌이지요. 그러다 쿱의 거짓말로 인해 제페토 할아버지의 목숨이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요. 간니닌니는 판타지아에 다시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시즌 2의 귀여운 악동들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구매가격 : 12,000 원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도서정보 : 이시 히로유키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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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진화한 인간과 가장 원시적인미생물의 생존을 건 끊임없는 사투!“반복되는 미생물과 인간의 끊임없는 싸움을 ‘붉은 여왕 가설’이라고 부른다. 루이스 캐럴의 소설 『거울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이 앨리스에게 충고한다.”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으려면 계속 달릴 수밖에 없단다.“주위의 풍경도 같은 속도로 움직이기에 끊임없이 발을 놀려야 겨우 제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숙주가 아무리 뛰어난 방어 태세를 구축해도 감염병의 마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 ‘붉은 여왕’ 이야기를 연상시킨다. 병원체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숙주가 되는 생물은 방어 수단을 진화시킨다. 그러면 병원체는 방어 수단을 무너뜨리고 감염시키는 방법을 찾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숙주는 한층 새로운 방어 수단을 진화시키고, 생명이 존속되는 한 이 술래잡기는 끝나지 않는다.”

구매가격 : 11,700 원

복덕방

도서정보 : 이태준 | 2023-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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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참의와 안 초시, 박희완 영감은 구한말의 몰락한 중인들이다. 서 참의는 무관이었으나 ‘복덕방’을 열어 살길을 열었고, 셋 중 형편이 가장 낫다. 안 초시는 마지막 남은 양반의 자존심을 세우고 싶지만, 가난이 그의 체면을 세워주질 않는다. 그에게는 무용가인 딸이 있다. 안 초시는 한 방에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꾸다가, 박희완 영감이 흘린 정보를 믿고 딸로 하여금 큰 돈을 들여 땅을 사게 한다. 그러나 그 땅은 사기였고, 딸은 돈을 잃는다. 안 초시는 자살한다. 서 참의와 박희완 영감은 술에 취해 안 초시의 생명보험금으로 차린 장례식장에 와서 눈물을 흘린다.

구매가격 : 1,000 원

중국, 마오타이와 알리바바의 나라 : 시진핑 3기, 중국을 이해하는 첫걸음 20개의 키워드로 읽는 중국경제

도서정보 : 한재현 | 2023-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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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기업 시가총액 1위 마오타이는
어떻게 알리바바를 이겼을까?”

두 얼굴의 중국경제, 자본주의 같은 중국 사회주의의 미래는?

중국경제는 2022년 12월 리오프닝 정책 이후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IMF가 2023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기존의 4.4%에서 5.2%로 상향 조정한 것은 이와 같은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불확실성 속에서 중국경제의 회복은 우리 경제의 성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문제는 중국경제가 회복하는 속도다. 중국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한국경제의 미래뿐 아니라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를 파악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과제이다. 하지만 우리가 마주하는 대부분의 중국 관련 정보는 서구 언론의 비판적인 시각에 기반하거나 중국 정부의 자화자찬식 해석이 많아 중국경제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 마오타이와 알리바바의 나라』는 한국은행 중국경제 전문가인 저자가 중국을 편향된 관점으로 보는 2가지 입장을 참고해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으로 최신 경제 데이터를 해석하여 중국 사회와 사회주의 중국경제의 미래를 전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중국공산당, 토지사용권판매수입, 피그플레이션 등 중국을 대표하는 20개의 키워드를 통해 중국경제가 어떤 성격과 특징을 지니고 있고 어떻게 운영되며, 왜 중국이 여타 자본주의 국가와는 다른 시스템을 가질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중국경제를 둘러싼 허구와 진실을 밝히고 있다.

구매가격 : 13,200 원

나는 당신이 미국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도서정보 : 고미연 | 2023-03-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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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기회를 잡아야 한다!
모두가 두려워할 때, 세계 1등 부동산에 투자하라!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가뜩이나 가라앉은 부동산 시장이 더 얼어붙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6.6%였다고 한다. 지난해 12월(71.7%)보다 5.1%p 하락한 수치다. 기준금리가 인상되고 대출비용이 증가하자 세입자 확보가 어려워진 것이다. 이런 시기에 부동산 투자를 말하는 건 어불성설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부자가 되려면 위기 가운데 기회를 잡아야 한다.
미국 부동산은 전 세계 1등 부동산이다. 전 세계 어떤 자산보다도 안전하며, 기축 통화인 미국 달러로 된 자산이기에 미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보유하길 원한다. 이 때문에 모두가 위기라고 말할 때, 전 세계 자산가는 미국 부동산에 주목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 부동산에 투자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부동산 투자 자문회사인 ‘글로벌프론티어에셋’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1천여 명에게 미국 부동산 투자 강연을 했고, 300여 명에게 일대일 자문을 했으며, 100여 명이 미국 부동산을 매수하도록 컨설팅했다. 실제 투자자의 입장을 꼼꼼하게 헤아린 이 책과 함께 미국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보자.


실전 투자법부터 절세와 대출 잘 받는 법까지
쉽게 배우고 쉽게 써먹는 미국 부동산 A to Z

이 책에는 미국 부동산을 독학으로 공부하고, 미국 전역을 누비며 손품과 발품을 팔아 정리한 저자의 노하우가 모두 담겨 있다. 외국인이 미국에서 세금을 줄이는 방법, 미국 은행에서 대출을 잘 받는 방법, 현지 공인중개사를 잘 고르는 방법 등 저자가 알려주는 실전 투자 노하우는 미국 부동산에 처음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장마다 나오는 ‘실전 투자 에피소드’에서는 이런 노하우를 잘 몰라 시행착오를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각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투자 포인트’를 제시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미국 부동산에 투자해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한다. 한국과 달리 미국 부동산에 투자할 때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고 싶다면 자세히 읽어보자. 2장은 미국 부동산 투자 시 알아야 할 기본 개념을 정리했다. 미국 주택의 유형과 장단점을 비롯해 콘도 구입 시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를 제시한다. 3장부터 5장은 실전 투자 방법을 다루고 있다. 3장은 미국 부동산 구매 절차를 비롯해 저자가 축적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미국에서 부동산을 찾을 때 이용하는 사이트인 질로우(zillow) 사용법과 미국 지역별 주요 콘도를 소개한다. 4장과 5장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합법적인 절세가 최고의 재테크’라는 말이 있듯 부동산 투자에서 절세는 가장 중요하다. 4장은 미국 부동산 투자 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5장은 외국인이 미국에서 대출을 잘 받는 방법을 다룬다. 미국 부동산 투자 시 대출은 필수다. 대출의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대출을 최대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자의 노하우에 귀 기울여보자.


“나도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미국 부동산 투자, 지금 당장 시작하라!

저자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도 미국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미국 은행은 외국인에게 70%까지 대출을 해주고, 미국에 부동산을 갖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해 부동산을 관리해주는 현지 공인중개사도 따로 있다. 또한 한국에서 투자할 때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KB부동산 월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3년 1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 3,918만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반면 미국 하와이에 집을 구할 경우 대출을 제외하고 1억 원 정도의 금액으로 별장 겸 수익형 부동산을 얻을 수 있다.
계속되는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투자자라면 미국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미국과 한국의 부동산 투자 원리를 꿰뚫은 실전 투자자의 경험, 정보, 통찰력을 이 책에 모두 집약했다. 당신도 글로벌 자산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700 원

누구나 쉽게 배우는 인사노무사례 100개면 되겠니?

도서정보 : 김문선, 이세정 | 2023-03-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사관리라고 하면 웬만한 규모를 갖춘 회사에나 필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서 정년퇴직 후에 작은 치킨집을 차린 사장님, 아이들이 크고 나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사장님, 아이 낳고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해서 지금은 20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린 대표님, 야심 차게 스타트업 기업을 운영하게 된 아직 서른이 되지 않은 대표님 등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이 있다면, 1명이라도 고용하고 있다면 알아야 합니다.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리랜서건, 회사원이건, 아르바이트생이건, 일용직 근로자건, 플랫폼 종사자건 간에 나의 권리에 대해서는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의 이웃, 가족, 친구, 지인이기도 한, 일을 하는 모든 분을 위해서 이해하기 쉽게 인사관리의 사례를 들어 집필했습니다. 아울러 어패럴뉴스 기고 글과 브런치의 ‘인사 노무 사례 100개면 되겠니’ 매거진에 꾸준히 연재한 글 일부가 수록되어 독자 여러분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구매가격 : 15,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