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나르시시스트 관계 수업

도서정보 : 브렌다 스티븐스 | 2023-04-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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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 타인을 은밀히 학대하고 조종하며
스스로 우월하다고 믿는 존재
우리는 왜 그들에게 휘둘리고 상처를 받는가
나르시시스트 엄마로 인해 무기력한 딸을 위한 안내서

나르시시스트와 가까운 관계를 맺은 사람들은 심각한 정신적 피해와 고통을 받는다. 나르시시스트들은 타인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악용하고, 가까운 이를 조종하거나 자신의 우월감을 위해 착취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그 사람이 나르시시스트라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이용당한다. 나르시시스트와 거리를 둘 수 없는 관계일 때 더욱 그렇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아주 애틋하고 특별한 관계인 모녀 사이, 나르시시스트 엄마와 그 아래에서 자란 딸을 위한 관계 안내서이다.

나르시시즘으로 인한 은밀한 학대는 미묘하며 타인의 눈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딸이 어린 시절부터 받는 피해는 성인이 되어서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평생을 엄마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았기 때문에 자기 확신이 매우 부족하며, 친구, 연인 관계에서도 상대를 우선시하는 불균형한 관계를 맺는다. ‘자신을 과하게 사랑하는 성향’ 정도로만 인식되는 나르시시즘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대처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은 나르시시스트에 대처하려면 그들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들에 대해 잘 알면, ‘내가 좀 더 뛰어났다면 엄마가 날 더 사랑했을까?’와 같은 자책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을 돌볼 수 있다. 또한 나르시시스트에게 당한 상처를 회복하고 자신의 감정을 직시하는 법을 단계별로 세심하게 안내한다.

나르시시스트와 피해자 관계는 모녀 사이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자신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고통도 함께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나르시시스트는 아닌지 살펴보아야 할 때다. 나르시시즘에 대한 이해와 그로 인한 회복을 돕는 이 책으로, 나의 마음과 인간관계는 건강한지 점검해 볼 때이다.

구매가격 : 13,700 원

어른 이후의 어른

도서정보 : 모야 사너 | 2023-0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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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이후의 어른』은 ‘어른’이 어떤 존재인지조차 모르고 어른의 무게를 짊어진 우리들의 이야기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성공한 어른’이라는 결말이 아닌 생애 모든 단계에서 성장 경험을 발견하고 ‘어른다움’과 ‘자기다움’을 찾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또 살면서 마주하는 사건과 시련, 도전과 기회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풍부한 인터뷰 경험을 갖춘 저널리스트이자 심리치료사인 30대 중반의 지은이 모야 사너는 자신이 어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에 이 책을 써야만 했다. 스스로 어른임을 확신하지 못하는 태도는 보편적이고 정상적인 일임에도 사회는 응당 어른이라면 취직, 독립, 결혼, 육아, 주택 소유 등 어른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듯 우리를 압박한다. 지은이는 이를 어른다움의 위기로 보고, 청소년기부터 노년기에 해당하는 약 45명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에게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질문한다. 그들 각자의 인생에서 필연적으로 겪은 상실과 슬픔, 애도와 좌절, 분노와 고독에 대한 에피소드를 지은이는 정신분석학과 심리학이라는 틀로 흥미롭게 접근함으로써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등을 고찰한다. 또한 멜라니 클라인, 윌프레드 비온, 도널드 위니콧 등 저명한 학자들의 이론을 알기 쉽게 녹여내 정신분석과 성장의 관계성을 살핀다. 이 책이 엮어낸 다채로운 성장 서사는 지금 발 디디고 서 있는 나의 위치를 돌아보게 하며,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인식하게 만든다. 더불어 세상에 떠밀리지 않고 끝내 온전한 나 자신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준다.

구매가격 : 13,500 원

셰익스피어 6대 비극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 | 2023-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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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다양한 고전 문학 가운데서도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나라와 언어와 인종을 초월하여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명작이며, 한 편 한 편모두가 곱씹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고유한 삶의 철학과 세계관을 담고 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으로 널리 알려진 ‘햄릿’ · ‘오셀로’ · ‘리어왕’ · ‘맥베스’ ‘아테네의 타이먼’ ‘로미오와 줄리엣’ 등은 바로 이 시기에 씌어진 작품들이다. 인간의 고뇌와 절망과 죽음 등 무거운 주제를 다룬 이 작품들 안에는 시대를 아파하는 셰익스피어의 우울한 심사와 염세적이고 절망적인 세계관이 깊이 아로새겨져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

본다는 것

도서정보 : 김남시(글), 강전희(그림) | 2023-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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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는 것은 앎과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
주목받는 젊은 철학자이자 예술평론가 김남시 선생의 첫 저작

흥미로운 사진과 예술 작품을 함께 보며 우리의 시선과 앎이 맺고 있는 관계를 다양한 차원에서 생각해 보는 책이다. 주목받는 젊은 철학자이자 예술평론가 김남시의 첫 저작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철학과 예술에 대한 탄탄한 연구를 바탕으로, 플라톤의 이데아론부터 스마트폰이 가져온 변화까지 '본다는 것'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낸다. 저자는 우리의 눈이 카메라처럼 외부 대상의 이미지를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일까, 라는 질문에서 이야기를 시작하여, 앎과 그 앎에 영향을 준 공동체의 지식 체계가 '본다는 것'과 어떻게 관련 있는지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간다. 1515년 알브레히트 뒤러가 사람들에게 들은 대로 그렸던 코뿔소의 피부는 중세 기사의 갑옷과 꼭 닮아 '아는 대로 본다'는 말을 실감나게 '보여' 준다.

반면 앎이 제대로 보는 것을 막는 사례도 무척 많다. 전혀 비슷해 보이지 않는 이집트 문자와 중국 문자의 기원이 같음을 증명하려 했던 영국 학자의 시도나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달 표면이 울퉁불퉁하다고 밝혔으나, 백여 년 동안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도 같은 사례이다. 본다는 것은 망원경이나 사진기, 현미경 등 도구들로 인하여 이전과 다르게 보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사고체계도 달라졌음을 보여 준다. 더 많이 보게 되고 더 많이 알게 되었으나 그로 인해 더 자유로워진 것인지 묻는다. 또한 다른 사람과 거의 동시에 '함께' 볼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한 사물의 앞뒷면을 동시에 볼 수 없으며, 보려면 다른 행동을 멈추어야 하는 시선의 숙명은 어떤 고민거리를 던지는지 함께 생각해 보자고 한다. '십대를 위한 인문학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의 8번째 책.

구매가격 : 9,800 원

어린이 강아지 백과 처음 만나는 댕댕이

도서정보 :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임 | 2023-04-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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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강아지 40종

이 책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강아지 40종의 성격, 생활 습성, 특징 및 재미있는 역사까지 알기 쉽게 중요한 정보를 소개하였습니다. 혹시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면 또는 강아지에 대해 알고 싶다면 준비 과정으로 필요한 지식을 미리 익혀 두면 어떠할까요.
나에게 맞는 강아지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8,100 원

논다는 것

도서정보 : 이명석 | 2023-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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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물론 모든 생명은 놀지 않고서 살 수 없다. ‘논다는 것’은 조물주가 인간에게 심어 놓은 ‘버그’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버그로 인해 인생을 제대로 살게 해 주는 ‘아이템’을 득템할 수 있으니 횡재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저자 이명석 선생은 잘 놀아서 잘 사는 사람이다. 보드게임하고, 스윙 댄스 추고, 여행하고, 파티 열고…… 그리고 그 놀이를 글로 쓰고 강연을 다니며 ‘먹고산다’. 이런 자신의 삶의 경험을 통해, 저자는 놀이에 대해 새롭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논다는 것』은 시종일관 반대말 놀이, 따져묻기 놀이 등을 하며 유쾌한 문장으로 고대부터 현대, 동서양 다양한 놀이 현장의 에피소드들을 전한다. ‘열공’의 감옥에 갇힌 십대들과 ‘성공’이라는 함정에 빠진 어른들은 이 책을 읽으며 ‘불안’을 해소하고, 또한 심각해지는 ‘십대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단초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사유의 충돌과 융합 - 역사의 시그니처 02

도서정보 : 최광식 | 2023-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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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뜨겁게 폭발했던 사유의 시대
충돌과 융합의 한·중·일 사상사



◎ 도서 소개

시대정신으로 읽는 1~8세기 동아시아 사상의 특징
유교, 불교, 도교의 공존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극심한 문명의 갈등을 겪고 있는 오늘날의 세계, 그 핵심은 종교적 대립에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상황은 어떠한가? 하나의 종교로 수렴한 서구와 달리 우리나라는 유교, 불교, 도교의 가치를 다채롭게 수용한 동아시아 문화의 전통을 경험했다. 세 가지 사유의 치열한 충돌과 융합을 통해 한?중?일을 묶는 ‘동아시아 세계’가 형성되어 동아시아의 다원주의적 문화를 함께 발전해온 것이다.

고대 중국에서부터 이어진 유교와 도교 전통 아래, 외래종교 불교의 유입, 토착신앙의 발전 등 1~8세기 동아시아는 인간과 삶에 관한 다채로운 생각들이 얽히고설킨 사유의 용광로와 같았다. 우리의 기틀을 이루는 세 가지 사상은 국가 통치이념인 유교, 내세를 기원하는 불교, 개인 수양을 위한 도교로 나뉘어 충돌 끝에 조화를 이루었다.

이 책에서는 다섯 명의 인물의 고전 속에 드러난 동아시아 문화의 생생한 기원을 들여다본다. 동아시아 제왕학의 교과서였던 『정관정요』, 우리나라 삼국의 사상적 흐름이 담긴 최치원의 『계원필경』과 『사산비명』, 김부식의 『삼국사기』, 일연의 『삼국유사』, 일본 문화의 기원이 된 『일본서기』의 기록을 통해, 우리 의식 깊숙이 자리한 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새긴다.



▶ 시리즈 소개

시대정신으로 읽는 지성사, ‘역사의 시그니처’
국내 최고 연구자들의 입체적 해설로 만나는 인문 앤솔러지

‘역사의 시그니처’는 기원전부터 현대까지 각 세기의 대표적 시대정신을 소개하는 인문 교양 시리즈입니다. 한 시대를 이끈 상징적인 인물들을 엄선해 그들이 남긴 말과 글을 소개하고 인류의 사상이 어떤 갈래로 이어져 왔는지 살펴봅니다.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시대별로 어떻게 충돌하고 융합되어 오늘의 21세기를 만들었는지 ‘역사의 시그니처’ 시리즈를 통해 만나보세요.




◎ 책 속으로

본래 우리나라의 토착 신앙은 천신과 산신을 숭배하는 것이지만, 중국에서 들어온 유교와 도교, 그리고 인도에서 비롯하여 중국을 통하여 들어온 불교가 융합된 것이다. 결국 토착 신앙인 자연숭배 신앙에 유교적 가치인 충효 사상, 노자의 무위자연 사상, 불교의 이상인 집착과 구애를 받지 않는 자비와 선행까지 모두를 아울러 함께 실천한다는 의미이다.
【유?불?선을 융합한 풍류도 정신의 부활_74쪽】

당나라 때에는 황제가 개인적으로 불로장생을 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이유로 도교를 숭상하였다. 노자와 같은 ‘이(李)’ 씨 성을 가진 당대의 황실은 통치의 합법성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자신들을 노자의 후예라고 칭하며 도교를 받들었다.
【당나라에 널리 퍼진 최치원의 문명_77쪽】

신라의 장군 김유신은 15살에 화랑이 되었으며, 그를 따르는 낭도들을 용화향도(龍華香徒)라고 불렀다. 당시에 화랑은 승려 낭도 1명과 낭도 몇백 명을 거느렸다. 용화향도는 미륵을 좇는 무리라는 뜻으로 불교의 미륵불과 연관이 있었다.
【김유신은 괘 그 많은 기도를 올렸을까?_165쪽】

발해는 유학을 목적으로 주자감을 설립하여 귀족자제에게 유교 경전을 가르쳤으며, 당나라에 유학생을 파견하여 빈공과에 급제한 사람을 많이 배출하였다. 이 중에는 빈공과에 수석으로 합격한 합격자도 있었다.
【발해를 우리의 역사로 명확히 인식하다_192쪽】

삼국통일 이후 신라는 통합의 정당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나라를 하나로 묶는 이념을 필요로 하였다. 유교, 불교, 도교에 더불어, 민간신앙과 설화, 신화 역시 당대 이념의 형성에 큰 역할을 끼쳤다.
【피리를 불어 통일신라의 건국을 알리다_194쪽】

신라의 불교는 사람의 병을 치료하고, 나라가 위기에 처하였을 때 신이한 기적을 통하여 이를 극복하는 호국적 성격을 보인다. 이러한 호국불교는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우리나라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신라의 불교는 사람을 고치고 나라를 지킨다_215쪽】

왜국이 백제부흥운동에 대규모 군대를 파견한 데에는 백제로부터 선진문물을 지속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의도 때문이었다. 하지만 바람과 달리 백제와 왜국은 전쟁에서 패배하고 말았고, 이후 백제의 왕족과 귀족 및 엘리트는 왜국으로 망명하여 일본 고대 국가의 발전과 고대 문화의 진흥에 기여하였다.
【일본이 백제부흥운동을 지원한 이유_273쪽】

구매가격 : 17,600 원

그때가 좋았다는 건...

도서정보 : 석중휘 | 2023-03-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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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이면서도 다양하고 꾸준하게 사회적 글들을 써가는 석중휘 작가의 첫 시집이다. 석중휘 작가는 2014년 <문장21>, <한국문학예술>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첫 시집 <그때가 좋았다는 건...>은 등단 이후 발표했던 시와 함께 간직했던 속내의 이야기를 3개의 영역(시간, 일상, 영화), 32편을 통해 펼쳐놓은 감정의 자산이다.

구매가격 : 4,500 원

영혼을 깨우는 봄비처럼

도서정보 : 허은주 | 2023-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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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설렘이 생긴다는 건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순간이지요. 첫 시집이라 어쩌면 다음에는 느끼지 못할 설렘이 담겨 있어 특별합니다.

이제 막 피어나려는 꽃봉오리를 보듯 그렇게 보아주시고 관심으로 사랑해 주신다면 어느 날 아름답게 활짝 피어난 꽃향기가 당신의 마음도 물들이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마음을 청소하고 고요 속에 희망을 찾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혼을 깨우는 봄비가 내리는 길목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공과금 강제 징수 실무

도서정보 : 이정형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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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과금은 국세징수법에 따른 징수절차를 준용하더라도 그 적용범위나 법적 해석에는 조세와 큰 차이가 나지만, 실제 공과금을 징수하는 많은 공공기관들이 공과금의 특수성을 간과한 채, 조세와 같은 채권으로 동일시하여 공과금을 징수하는 경향이 있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저자는 그간 소속 직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실무 강의를 통해 공공기관이 공과금의 징수절차를 더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조세와의 차이점을 인식하고 실무상의 오류를 줄여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과금에 대한 강제징수절차(체납처분)를 위한 “공과금 강제징수실무”라는 본 책자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15,000 원

눈이 올 정도로 추운지

도서정보 : 제시카 아우 | 2023-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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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 10월 엄마와 딸이 도쿄, 오사카, 교토를 여행하며 나눈 대화, 감정, 기억. 각자 다른 시간에 도쿄에 도착한 두 인물은 함께 저녁 거리를 걷고, 비바람을 피해 조그만 식당에서 식사하고, 미술관과 사찰, 중고 서점에 방문한다. 그동안 둘은 눈이 올 정도로 추운지 궁금했던 일본의 날씨에 대해, 너와 나의 별자리에 대해, 각자 입은 옷과 과거 기억이 응축된 사물들, 또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그 사이사이로 엄마와 딸의 대화, 화자인 딸의 기억과 상념, 서로에게 가닿으려 하나 실패할 뿐인 옅은 낙담과, 그럼에도 그 마음을 이어보려는 애씀의 시간이 고요히 교차한다.

구매가격 : 11,100 원

이쁘게 보아야 이쁘다

도서정보 : 배송제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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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서도 외롭다
외로워서 사랑을 주고받는다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동반자 중

구매가격 : 6,000 원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잇는 대화

도서정보 : 오소혜, 변진희, 김연진, 신다연, 이한울, 안민정, 장성진, 양현진, 이주연 | 2023-04-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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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교사 경력, 교육학 박사이자 심리학 전공자인 이주연 작가가 「10분 몰입공부법」 과 「우리아이 진로공부」 에 이어 아이와의 소통에 대해 손을 내밀고 있다.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잇는 대화」는 한국심리적성협회의 ‘나를 사랑하게 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친 수강생 작가님들과 함께 쓴 공저이다. 지식의 소비자에서 생산자가 된 9명의 엄마, 아빠들의 이야기는 교육학과 심리학 이론을 지식에만 그치지 않고 일상에 적용한 소통의 과정을 연령별로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아무리 어린 나이라도 그들이 어떤 행동을 한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아이를 어른처럼 대하라는 관점이 담겨있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대화의 기술이나 피상적인 이론에 그치지 않았다. 심리학 이론을 현실 육아에 섬세하게 접목하면서, 실제 사례를 통하여 현실 육아에서 어떻게 변화되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 변화는 육아가 지옥이 아닌 즐거운 일상임을 깨닫게 해주며, 변화의 과정이 콘텐츠를 만드는 소재가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부모의 성장이 아이의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비전을 선사한다.

구매가격 : 16,800 원

에리카의 일기

도서정보 : 사연선, 사연지 | 2023-03-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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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친구 미야와 함께 있으면 황당한 일들이 벌어진다”

나는 갑자기 불안한 예감이 들었다.
“잠깐! 데, 데이지! 멈춰!”
하지만 이미 늦었다.
“봤지? 아무 일도… 일….”
데이지가 말하려는 순간, 아주 강력한 바람이 불어와
나와 데이지, 미야는 땅에서 솟구쳐 올랐다.
그리고 어디론가 휩쓸려 갔다.

구매가격 : 6,000 원

동양철학(東洋哲學) 입문(入門) 제2권

도서정보 : 탁양현 | 2023-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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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철학(哲學)은 정신문명(精神文明)을 대표(代表)하고,
과학(科學)은 물질문명(物質文明)을 대표(代表)한다.


새해 인사(人事)로서 가장 보편적(普遍的)인 것은,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일 것이다. 전작(前作)에서, 새해에 대(對)해서는 거론(擧論)하였고, 그러한 새해를 맞으면, 상호(相互) 복(福)을 많이 받으라고 기원(祈願)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복(福)은, 어느 누구에게나 좋은 것임을, 쉬이 인식(認識)할 수 있다. 그런데 복(福)이라는 것이, 과연(果然) 무엇일까.
‘복 복(福)’은, ‘보일 시(示)’와 ‘가득할 복(?)’이 결합(結合)된 문자(文字)이다. 시(示)라는 것은, 신(神)에게 보이기 위(爲)해, 희생제물(犧牲祭物)을 올려서 차려둔, 제사상(祭祀床)을 의미(意味)한다. 시(示)라는 글자는, 그런 제사상(祭祀床) 모양(模樣)을 상형(象形)한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제사상(祭祀床) 옆에서, 가득한 것은 ‘술병’이다. 복(?)이라는 글자가 술병 모양(模樣)을 상형(象形)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술병에 술이 가득하기 때문에, 복(福)을 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술병을 가득 채울 만큼, 정성(精誠)을 다해 술을 빚어, 그 가득한 술병으로써, 신(神)에게 술을 따라서 바친다는 뜻이다. 그렇게 신(神)에게 술을 따르면서, 기원(祈願)하는 그 무엇, 그것이 바로 복(福)이다. 그래서 흔히 복(福)을 기원(祈願)하는 상황(狀況)을, 기복(祈福)이라고 표현(表現)하는 것이다.
기원(祈願)하는 그 무엇은, 그 어떤 것이라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새해를 맞아서, 사냥이 잘 되게 해달라거나, 농사(農事)가 잘 되게 해달라거나... 등(等), 온갖 희망사항(希望事項)을 기원(祈願)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만약(萬若) 그 희망사항(希望事項)이 실현(實現)되면, 실제(實際)로 복(福)을 받는 것이 된다. 아울러 복(福)은, 단지(但只) 받는 것만이 아니라, 동시적(同時的)으로 기원(祈願)하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복(福)은, 자아(自我)가 복(福)을 받는 것이기도 하며, 타자(他者)의 복(福)을 기원(祈願)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새해에 복(福) 많이 받으라면서, 덕담(德談) 삼아 인사(人事)하는 것이다. 그러니 그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갸륵한 마음인가. 나만의 복(福)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너만의 복(福)을 바라는 것도 아니며, 서로가 서로에게 복(福)을 기원(祈願)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복(福)을 기원할 때, 현대인(現代人)들은 흔히 행복(幸福) 개념(槪念)과 오버랩(overlap)될 것이다. 복(福)을 받는다는 것은, 행복(幸福)해지는 것이라고 인식(認識)하기 때문인데, 그릇된 바 없는 인식(認識)이지만, 철학적(哲學的)으로 타당(妥當)한 해석(解釋)은 아니다.
따라서 향후(向後) 주역정의(周易正義) 번역작업(飜譯作業)을 진행(進行)하는 과정(過程)에서, 동서양철학(東西洋哲學)의 다양(多樣)한 행복론(幸福論)에 대(對)해서는, 지속적(持續的)으로 설명(說明)토록 할 것이다. 어쩌면 동서양문명(東西洋文明)에서, 철학(哲學)이라는 학문(學問)은, 인간존재(人間存在)의 행복(幸福)을 목적(目的)하며, 태동(胎動)하였다고 해도 과언(過言)은 아니다.


-하략-

구매가격 : 4,000 원

잠시나마 사랑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도서정보 : 이의선 | 2023-03-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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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나에게는 편한 일일지
모르나 당신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기에 하루는 짧고 한세월은 터무니없이 길어 보입니다.
잠시라도 당신이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신앙생활상담

도서정보 : 허석 | 2023-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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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교파적으로 모든 직분자들이 다같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신학적, 교리적, 신앙적인 면에서 자주 질문하는 70가지를 선정하고 그 질문에 성경적으로, 아주 쉽고 체계적으로 답변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주역정의(周易正義) 왕필(王弼) 한강백(韓康伯) 공영달(孔穎達) 제10권 제9괘 소축(小畜)

도서정보 : 탁양현 | 2023-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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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겸의 상경 수전 권제이(周易兼義 上經 需傳 卷第二)
제9괘. 소축(小畜)
건하손상(乾下巽上, 하늘 아래 바람 위) 풍천소축(風天小畜, 바람 하늘 소축)


1. 소축(小畜)은 형통(亨通)하다

소축(小畜)은 형통(亨通)하다.
小畜亨.


2. 강대(强大)한 것을 저지(沮止)하지는 못하지만, 강건(剛健)한 의지(意志)는 그치게 하므로, 그래서 행(行)하더라도 이 때문에 형통(亨通)하다는 것이다

주(注)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注.

강대(强大)한 것을 저지(沮止)하지는 못하지만, 강건(剛健)한 의지(意志)는 그치게 하므로, 그래서 행(行)하더라도 이 때문에 형통(亨通)하다는 것이다.
不能畜大, 止健剛志, 故行是以亨.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다만 저지(沮止)하는 바가 적어서, 오직 구삼(九三)을 저지(沮止)할 뿐이니, 초구(初九)와 구이(九二)는 오히려 강건(剛健)하여 행(行)할 수 있으니, 이 때문에 강(剛)한 의지(意志)가 위로 형통(亨通)할 수 있으므로, 그래서 소축(小畜)은 형통(亨通)하다고 말한 것이다.
正義曰, 但小有所畜, 唯畜九三而已, 初九九二猶剛健得行, 是以剛志上得亨通, 故云小畜亨也.

대축괘(大畜卦)는, 건(乾)이 아래에 있고, 간(艮)이 위에 있으니, 간(艮)은 바로 양괘(陽卦)이고, 또 만물(萬物)을 그치게 할 수 있어서, 이 건(乾)의 강건(剛健)함을 저지(沮止)하니, 저지(沮止)한 바가 크므로, 대축(大畜)이라 이름하였다.
若大畜, 乾在於下, 艮在於上, 艮是陽卦, 又能止物, 能止此乾之剛健, 所畜者大, 故稱大畜.


3. 손(巽)은 바로 음유(陰柔)이고, 성질(性質)이 또한 화순(和順)해서, 아래에 있는 건(乾)을 저지(沮止)하여 그치게 하지 못하고, 오직 구삼(九三)을 저지(沮止)하니, 저지(沮止)하는 바가 협소(狹小)하므로, 소축(小畜)이라 이름한 것이다

그런데 이 소축괘(小畜卦)는, 손(巽)이 위에 있고, 건(乾)이 아래에 있으니, 손(巽)은 바로 음유(陰柔)이고, 성질(性質)이 또한 화순(和順)해서, 아래에 있는 건(乾)을 저지(沮止)하여 그치게 하지 못하고, 오직 구삼(九三)을 저지(沮止)하니, 저지(沮止)하는 바가 협소(狹小)하므로, 소축(小畜)이라 이름한 것이다.
此卦, 則巽在於上, 乾在於下, 巽是陰柔, 性又和順, 不能止畜在下之乾, 唯能畜止九三, 所畜狹小, 故名小畜.

빽빽한 구름이 끼었지만 비가 내리지 않음은, 서쪽 교외(郊外)의 서교(西郊)로부터 왔기 때문이다.
密雲不雨, 自我西郊.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밀운불우(密雲不雨)는, 양(陽)이 위로 상승(上昇)하여 올라가는 것을, 음(陰)이 저지(沮止)하여, 두 기운(氣運)이 서로 상박(相薄) 부딪치면, 곧 비가 되는데, 지금(只今) 오직 구삼(九三)만을 저지(沮止)하여, 그 기운(氣運)이 저지(沮止)를 당(當)해서, 다만 빽빽한 구름이 될 뿐이고, 초구(初九)와 구이(九二)는 그대로 위로 통(通)하니, 이 때문에 비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正義曰, 密雲不雨者, 若陽之上升, 陰能畜止, 兩氣相薄, 則爲雨也, 今唯能畜止九三, 其氣被畜, 但爲密雲, 初九九二猶自上通, 所以不能爲雨也.


4. 취합(聚合)된 빽빽한 구름과 같은 세력(勢力)이, 그저 나의 서쪽 서교(西郊)에 있기 때문에, 나와 거리(距離)가 이미 멀어서, 비가 내려 적셔주는 윤택(潤澤)함이 행(行)해지지 못한다

자아서교(自我西郊)는, 취합(聚合)된 빽빽한 구름과 같은 세력(勢力)이, 그저 나의 서쪽 서교(西郊)에 있기 때문에, 나와 거리(距離)가 이미 멀어서, 비가 내려 적셔주는 윤택(潤澤)함이 행(行)해지지 못하고, 다만 모여서 서교(西郊)에 있을 뿐이다.
自我西郊者, 所聚密雲, 由在我之西郊, 去我旣遠, 潤澤不能行也, 但聚在西郊而已.


5. 소축(小畜)은, 유(柔)가 정위(正位)를 얻고, 위와 아래가 서로 감응(感應)하므로, 소축(小畜)이라 하였다

단전(彖傳)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彖曰.

소축(小畜)은, 유(柔)가 정위(正位)를 얻고, 위와 아래가 서로 감응(感應)하므로, 소축(小畜)이라 하였다.
小畜, 柔得位, 而上下應之, 曰小畜.

주(注)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注.

육사(六四)를 말한 것이니, 성괘(成卦)의 뜻이, 이 육사효(六四爻)에 있다.
謂六四也, 成卦之義, 在此爻也.

체(體)에 두 음(陰)이 없어서, 그 응(應)함을 나누지 않으므로, 위아래가 응(應)하는 것이다.
體无二陰, 以分其應, 故上下應之也.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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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다는 것

도서정보 : 이찬수(글), 노석미(그림) | 2023-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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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의미를 짚어 보는 청소년을 위한 첫 종교 책

균형 잡힌 시각으로 종교의 본질인 믿음의 의미를 짚어보는 청소년을 위한 첫 종교 책이다. 믿음은 98%의 이해와 공감, 2%의 용기로 생겨나고, 믿음을 통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희망을 얻을 수 있으며, 믿는다는 것은 그 가르침에 맞게 삶 전체가 변하는 일임을 깊은 사유와 통찰력 있는 분석, 여러 종교를 넘나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저자 이찬수 선생은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과학자의 꿈을 품고 화학과로 진학했으나 민중 목회를 통해 소외된 이들과 함께할 결심을 하고 신학과 불교학, 종교학을 공부한 뒤 불교와 기독교를 비교하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책에는 이런 저자의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종교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 종교의 본질에 대한 오랜 고민과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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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다는 것

도서정보 : 채운(글), 정지혜(그림) | 2023-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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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는 것만으로 온몸에 ‘필’이 오는 순간, 냄새 하나로 온몸이 과거의 시간과 공간으로 이동하는 순간, 사랑에 빠져 온몸이 붕 뜬 듯한 느낌. 이러한 느낌의 순간은 어떻게 오는 것일까? 그저 느끼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생각하고 말하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능력이자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것이고 서로 나누면 열 배, 만 배로 커지고 즐거워지는 것, 그것이 바로 느낌과 예술이다.

『느낀다는 것』은 삶의 중요한 기술인 ‘느낀다’는 말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느낌의 달인’인 예술가들의 삶의 방식을 우리의 일상으로 가져올 것을 제안하는 책이다. 국어국문학과 미술사를 전공하고 ‘연구공간 수유+너머 남산’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공부를 해온 저자 채운 선생이 생동감 넘치고 유쾌한 필치로 40여 점의 미술품, 문학, 음악, 만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느낌의 세계로, 예술의 향연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구매가격 : 9,800 원

아버지의 마음 사랑한다 1

도서정보 : 김광극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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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 아래 사는 것이 기독교의 영성적 삶의 특징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인격적으로 우리를 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며 동행한, 생생한 영성적 삶의 기록입니다.
- 구제홍 목사, 명지대학교 교수·교목실장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를 알기 원하시면 성경을 읽으세요. 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오래도록 유지하기 원하신다면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 박재흠 목사, 시골교회세우기 선교회


예배를 삶의 우선순위로 두고 살아온 김광극 목사의 책을 두 번 읽으면서 더욱 감명을 받았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실천할 수 있었던 비밀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하나님의 사랑이었다고 이 책을 통해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랑한다』를 통하여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해갈하듯 많은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포근한 품 안에서 기쁨과 감사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 성진숙 목사, 캄보디아 Life 대학교 신학과 교수

구매가격 : 9,000 원

정브르가 알려주는 양서류 체험 백과

도서정보 : 정브르 | 2023-03-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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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두꺼비, 도롱뇽은 예부터 자주 보고 가깝게 지내는 동물이었어요. 여름이면 계곡으로 놀러 가서 개구리 알도 보고 도롱뇽 알도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기후 변화와 개발에 따른 서식지 파괴로 보기 어려워졌어요. 하지만 전 세계에 사는 다양한 양서류들이 수입되면서 집에서 키우는 사람도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물론 양서류는 물과 가까운 동물이라서 키우는 일이 쉽진 않아요. 하지만 정브르와 함께라면 건강하게 키워 낼 수 있을 거예요! 함께 도전해 볼래요?

구매가격 : 9,900 원

크리스마스라임의 엄마표 한자쓰기 [7-II급] 워크북

도서정보 : 이은아 | 2023-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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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라임의 엄마표 한자쓰기- 워크북>은
본 책에 있는 한자쓰기 연습이 조금 모자라는 것 같아서 한자쓰기와 한자 카드 놀이 활용 부분을 떼어 '워크북'으로 만들어 놓은 것으로,
일반적인 급수한자 50자가 들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라임의 엄마표 한자쓰기- 워크북>은
꼭 한자를 반복해서 쓰지 않고도 아이와 한자를 익히는 방법을 풀어놓은 '한자 익히기'와
엄마 손글씨로 쓴 한자를 보며 친숙하게 하고고, 복잡한 한자쓰기에 단계별로 적응하여 한자를 쓸 수 있도록 한
'한자쓰기' 2가지 파트로 구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붙임자료'는 아이와 한자를 학습하며 활용하였던 학습 재료(?)들을 모아둔 것으로
아이와 함께 활용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디자인을 덜어내고 집에서 엄마와 함께
소박하게 한자공책처럼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노령근해

도서정보 : 이효석 | 2023-04-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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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향해 가는 배 안에는 각양각색, 여러 계급의 사람들이 실려 있다.
음식과 술이 넘치는 갑판 위 살롱의 일등 선객들은 주권과 미두 이야기로 여념이 없다. 반면 갑판에서 몇 길이나 아래에 있는 암흑의 기관실은 지옥의 세계이다. 화부들의 고역은 처참하다. 기관실 석탄고 속에 숨어 있는 청년, 삼등 선실에 실려 돈 벌러 가는 사람, 돈벌이 좋은 항구를 찾아가는 여인 등 북국에 대한 꿈과 동경에 차 있는 사람들로 배 안은 가득하다. 배는 어둠 속을 가르며 항해를 계속한다.

구매가격 : 1,000 원

요양원 일기(日記)

도서정보 : 원종성, 오형숙 | 2023-03-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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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를 생각하면,
제가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떠나시던 날)

아버님 먼저 가시고, 홀로 사신 지 10여 년
집 앞 몇 평 안되는 텃밭에 조금 자란 풀도 무성해서 보기 싫다고
뜨거운 뙤약볕에 수건만 두른 채 호미 잡고 씨름하시던 어머니,
아들 나이는커녕 어머님 본인 나이도 모르시고,
아침저녁 드시는 치매약도 하루 이틀 걸러 드시더니
지난해 겨울, 결국 요양원이 편하다고 스스로 들어가셨습니다.
어머님은 여기가 즐겁고 넘어질 염려 없으니,
너희들이나 신경 쓰지 말고 힘든 세상 잘 넘기라 자식 걱정을 하십니다.
한 달 건너, 아니 바쁘다는 핑계로 두 달 걸러 면회하고
어머님보다는 자식들 먼저 챙기는 데 급급했던 세월,
어머님이 하늘나라에 가시고, 이제 내 가슴에만 존재하는 어머니
그때를 생각하면
제가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 본문 중에서 -

구매가격 : 6,000 원

실화

도서정보 : 이상 | 2023-04-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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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 <실화>의 뜻은 ‘꽃을 잃다’란 의미이다. 주인공인 나는 서울에서 ‘연’이라는 여성을 사랑했으나, 연은 Y와 S 사이를 오가며 나를 우롱하는 듯하다. 나는 ‘연’을 ‘야옹’에 능한, 곧 속임수를 잘 쓰는 부정한 여자로 생각한다. 나는 연을 떠나 ‘동경’으로 온다. 나의 몸 상태는 거의 죽음을 앞둔 지경으로, 나는 서울과 동경, ‘연’과 동경의 ‘C’,
친구 ‘김유정’ ‘Y군’등 흐르는 의식에 따라 시간과 공간을 오가며 떠오르는 생각을 말한다. 말미에 ‘연’은 서울로 돌아오라는 편지를 보내온다.

구매가격 : 1,000 원

슬기로운 독서생활

도서정보 : 정예슬 | 2023-04-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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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하나뿐인 내 인생과 다시 사랑에 빠지다!”

14년차 직장인, 두 아이의 엄마. 내가 없는 삶에서 하루하루 꺼져가는 삶의 불씨를 살린 것은 다름 아닌 1일 1독이었다! 하루 한 권 책 읽기의 기적!

두 아들 독박 육아에 반복 되는 직장 생활 속에서 삶의 의욕을 잃어갔다. 허리 디스크로 꼼짝 없이 누워 있어야 했지만 더 아팠던 건 마음이었다. 심신이 무너진 가운데 허리를 살리려고 읽었던 책에서 한 문장의 희망을 얻었다. 그렇게 매일 나를 살리는 한 문장을 찾아 책을 읽기 시작했다. 매일 한 권의 책을 읽자 아픈 나를 받아들이고 차츰 회복할 수 있었다.

1일 1독 3개월, 주위에 책을 읽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이들이 생겼다. 6개월이 되자 삶에 대한 의욕이 불타올랐으며 나만의 하루 루틴이 생겼다. 1년 365권의 책을 읽자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나름의 독서법을 갖추게 되었다. 그 무엇보다 나와 가족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저 살아 있음에 감사할 수 있었다.

매일 책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나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독서 모임과 글쓰기, 튼튼한 하루 루틴으로 몸과 마음의 병을 고치고 더 나은 하루를 살아간다. 평범한 엄마가 1일 1독을 통해 성장하는 여정에 ‘함께’의 힘이 녹아 있다. 얼굴도 모르는 온라인 독서 모임 멤버들, 사랑하는 가족들과 기적 같은 하루를 살아가는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구매가격 : 15,000 원

계란의 꿈

도서정보 : 최선아 | 2023-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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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뭐가 되고 싶니?
귀여운 계란들이 꿈을 상상하며 이야기하는 그림책 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돈과 나와 일

도서정보 : 이원지, 케이채, 남형석, 김의성, 이연, 오은, 정우성, 레이먼 킴, 김중혁, 구선아, 허태우, 박찬일, 김광혁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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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돈을 버는가, 벌어야 하는가. 돈은 삶의 목적인가, 삶의 수단인가.
일하며 살아가는 마음, 우리가 이루고 싶은 꿈과 완성하고 싶은 삶에 관한 이야기

당신에게 돈은 원하는 삶을 이룩하기 위한 수단인가? 아니면 최후의 목적인가? 돈과 일과 꿈, 그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은 어떻게 균형을 잡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 돈을 지혜롭게 사용하며 내 삶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인가?

배우 김의성, 소설가 김중혁, 유튜버 겸 디자이너 이연, 여행 유튜버 이원지, 시인 오은, 음식 칼럼니스트 박찬일, 요리사 레이먼 킴, 사진가 케이채, 디지털 크리에이터 정우성, MBC 기자 남형석, 디자이너 김광혁, 잡지 발행인 허태우, 독립책방 ‘책방연희’ 운영자 구선아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직업인 13인이 ‘돈과 일’ 그리고 그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나’에 관해 솔직한 고백과 견해 그리고 생각을 들려준다.

“돈 쓰는 것은 낭비가 아니라 나에 대한 투자다.”(이원지)
“나는 돈을 저축하는 것보다 경험을 저축하는 것이 더 좋다. 그편이 더 경제적이라는 믿음이 있다. 그래서 나는 돈을 저축하기보다는 쓴다. ‘나에게’ 쓴다.”(케이채)
“처음엔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벌지만, 일정 수준이 넘어가서는 시간을 팔면 안 된다. 시간이야말로 돈으로 사기 어려운 것이다.”(이연)
“돈은 존중이다. 존경하지만 싸게 해주세요. 미안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김의성)
“소비와 행복 사이에는 무한한 경우의 수가 있다.”(정우성)
“어떤 중요한 판단을 할 때 돈보다 중요한 기준을 최소 한 가지씩은 둘 것”(남형석)
“중요한 것은 가격이 아니라 값어치다.”(오은)
“돈과 재미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친구 사이다”(김중혁)
“돈은 내가 옳다고 선택한 삶을 살 수 있게 한다.”(구선아)
“돈은 동기부여의 가장 강력한 원인이다.”(레이먼 킴)
“돈을 벌지 못했다면 지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박찬일)
“일은 돈을 담는 항아리다.”(김광혁) 등
이들이 말하는 돈과 일 그리고 삶의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법에 관해 귀 기울여 보자.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돈. 하지만 돈 때문에 내 일과 삶에 대한 애정을 잃을 수 없다. 이 책에 실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돈과 일 그리고 삶이 다정하게 조화를 이루는 지점을 탐색해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슬기로운 사원생활

도서정보 : 박증재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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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취업의 문을 뚫고 직장에 들어가려는 사람들과 이분법적으로 그 직장을 나가려는 사람들이 있다.
어렵게 들어온 직장을 떠나는 이유로는 평소 업무의 적성이 맞지 않아서, 인간관계가 어렵거나 조직에 대한 스트레스 등 많은 이유가 있다.
신입 사원이 겪는 많은 고민에 대해서 평소 선배들이 이야기해 주지 않았던 직장 생활에 대한 고민들과 해결 방안 등 길라잡이가 필요하다. 프로직장인 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이 책에서는 새로운 출발점인 직장에서 1년 안에 신입 사원으로서 생계를 위한 직장인이 아닌 프로 직장인이 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