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호주 여성 잔혹사
도서정보 : E. B. 폴라드 | 2023-03-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기획 의도
‘여성이 주인공’인 역사 이야기, 처음이지?
예전에 한 여성 국회의원이 “여성이 너무 똑똑한 척을 하면 밉상을 산다면서 약간 좀 모자란 듯한 표정을 지으면 된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사회의 지도층이라고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총선에 도전하는 여성 후배들에게 공공연히 할 말은 아니라는 게 많은 사람의 의견이다. 그러나 이 조언이 실제로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국회의원까지 하고 있는 선배가 자신의 경험에 의한 진심을 전했다는 것에는 아무도 토를 달 수 없을 것이다.
공식적으로는 ‘양성 평등’이라는 사회에 우리가 살고 있지만, 과연 실제로 그런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자신 있게 이야기할 사람은 없다. 최근 뉴스를 봐도 여전히 여성들은 데이트 폭력 등 가까운 남성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거나, 강력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때로는 단지 그저 ‘여성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기분이 나빠진 남성으로부터 폭력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이 뿌리 깊은 여성에 대한 무시와 남녀차별은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일까. 또 여성에 대한 차별은 우리나라에만 해당하는 것일까. 이 책 『히브리 여성 잔혹사』는 이제까지 한 번도 제대로 우리가 들어보지 못했던 세계사 속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역사는 대부분 남성이 주인공이었지만, 이 책 속에서만큼은 여성이 주인공이다. 특히 이 책에선 동양 여성들이 오래전부터 역사적으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가족과 사회에서 어떤 존재였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때로는 전설과 신화, 그리고 때로는 역사적 사실과 문학 속 에피소드를 통해 서양의 남성 지식인이자 이방인의 시각에서 흥미로우면서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 이방인의 눈으로 본 ‘동양 여성’의 이야기
이 책은 미국 Rittenhouse Press에서 총 10권으로 출간한 ‘Woman: In All Ages and In All Countries’ 시리즈의 제4권을 번역하여 국내에 출판한 책읽는귀족의 『어서 와,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지?』의 분권에 해당한다.
『어서 와,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지?』의 원제는 ‘Oriental Women’으로서, 미국 Rittenhouse Press에서 총 10권으로 출간된 ‘Woman : In All Ages and In All Countries’ 시리즈의 제4권에 해당한다.
『어서 와,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지?』에는 기원전에서 역사 초기 시대, 그리고 근세에 이르기까지 동양에 살았던 여성들의 삶이 담겨 있다. 즉, 이 책은 역사 태동기에서 19세기 말까지 서아시아, 극동 아시아, 동남아시아, 호주 등 방대한 지역을 다룬다.
이 책의 저자, E. B. 폴라드는 침례교 목사로 서품을 받았고, 대학에서 성서 문학을 가르치기도 했던 서양의 남성 지식인이다. 이 이방인의 눈으로 전설과 신화, 문학과 역사 속의 수많은 에피소드을 넘나들며 동양 여성들의 삶을 지켜볼 수 있다.
이처럼 제삼자의 시선으로, 동양의 다양한 나라와 수많은 민족의 역사 속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남녀 차별의 이유가 어떤 합리적 근거도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수많은 동양 여성들에 대한 삶을 읽다 보면, 여성이 지금처럼 참정권을 가지고, 사회의 일원으로 대접받기 시작한 것이 불과 백 년도 채 안 된다는 사실에 새삼 놀랄 것이다. 그리고 이 책 속의 내용이 단지 옛날이야기라고 하기엔 뭔가 찜찜한 느낌을 떨쳐버리지 못할 것이다.
◎ 금수저든 흙수저든 ‘여성’이라는 굴레를 넘어서
이 책은 전혀 무겁지 않으면서도 우리가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선사해준다. 또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준다.
이 책의 저자는 “그리스 여성들의 열등한 위치는 그 대단하였던 나라가 쇠락의 길을 걷게 되었던 한 가지 원인이었다. 로마에서 느낄 수 있는 여성들에 대한 모독은 로마 권력의 하락을 부채질하였다. 그러나 히브리의 아내와 미망인들을 보호하던 문화는 이스라엘의 생존을 뒷받침하는 거대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봐도 힘 있는 집단만이 재물과 권력을 독점하고 있다가는, 결국은 쇠퇴하여 파멸로 치달았다. 반면에, 힘이 없고 약자인 구성원들까지 보살피는 시스템이 있는 집단은, 오랫동안 존속하고 발전하며 힘이 더 강해졌다. 결국은 우선 내부를 잘 다지고, 보살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겨준다. 그래야 외부에 대고 큰소리를 칠 수 있는 집단이나, 조직이나,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역사의 가르침인 셈이다.
또한 옮긴이의 다음과 같은 말처럼, 이 책은 ‘금수저든 흙수저든 여성이라는 굴레를 넘어서’ 모든 동양 여성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며, 우리에게 과제를 안겨주는 메시지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뛰어난 여성들뿐만 아니라, 풍습과 관례라는 굴레 속에서 혹독한 삶을 살아야 했던 보통의 여성들, 모두라고 봐야 할 것이다. 우리가 그동안 이름도 잘 몰랐던 어느 부족의 여성들 이야기도 오롯이 담겨 있다. 그러나 그 척박한 삶은 우리 앞에 살다간 조선 여인들의 삶과 어딘가 모르게 닮은 구석이 있다. 이들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지금 우리 여성들이 서 있는 삶의 토대가 되었다. 이 토대를 밟고, 도약하여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후대 여성들에게 전하는 것이 현대 여성의 또 다른 숙명인 것 같다.”
◎ 『호주 여성 잔혹사』 본문 맛보기
호주에는 우리가 말하는 의미의 ‘어머니’라는 호칭이 없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여자아이에게는 그 반족의 같은 세대에 속하는 여성의 수만큼이나 많은 어머니가 존재한다. 호주 원주민 소녀가 한 명 있다고 한다면, 그녀에게는 몇 명, 아니 수많은 어머니가 있을 것이다. 그녀의 생모, 이모들, 어머니 세대와 어머니 반족에 속하는 모든 방계 여자 친척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가령, 브라운과 스미스라는 두 반족으로 이루어진 부족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브라운이라는 남자는 전부 스미스라는 여자와 결혼해야 할 것이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스미스는 스미스와 결혼하지 않을 것이며, 감히 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브라운은 브라운과 결혼하지는 않을 것이다.
-「호주 여성 잔혹사」 중에서
호주 원주민 여성들은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보호하는 용도로 옷을 입지는 않는다. 앞치마를 하는 경우도 흔치 않다. 그러나 이들의 가슴 속에도 미적 감각은 살아 있다. 그래서 예쁜 머리띠, 목걸이, 씨앗, 동물 이빨로 만든 가슴 장식과 황토색 끈에도 아름다움이 저절로 드러난다. 남자들도 거의 옷을 입지 않는다. 그러나 이 맥락에서 남자들의 의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건이 있다. 이 한 가지를 빠뜨리면 안 된다. 바로 여성을 때리는 채찍이다.
-「호주 여성 잔혹사」 중에서
구매가격 : 8,000 원
화학의 역사
도서정보 : 윌리엄 H. 브록 | 2023-03-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화학의 역사는
우주를 이루는 모든 입자의 역사다
물질 연구의 역사로
물질세계의 역사를 돌아보다
“모든 것이 화학이다”
화학이라는 학문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곧 이 우주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에 대해 동시에 이야기하는 것과도 같다. 화학의 역사는 인류가 이 세계를 이루고 있는 물질들의 변화를 포착하고 분석한 역사이자, 물질 변화의 발견과 연구, 활용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아는 것은 인류가 세상을 바라보고 인식하는 방식의 변화를 아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쌓아온 과학의 역사에 대한 관록과 연륜을 짧은 소개에 성공적으로 담아냈다. 중요한 인물들의 간략한 소개와 함께, 저자는 화학사의 굵직한 논쟁과 획기적인 발견 및 발견을 들려준다. 마치 한 편의 강의와도 같은 이 책은 ‘Alles ist Chemie’, 즉 모든 것이 화학이라는 문장으로 화학사의 간략한 소개를 끝마치고, 더 넓고 깊은 세계로의 탐험을 부추긴다.
이 책은 여섯 장으로 구성되어, 화학사의 여러 사건과 주제를 효과적으로 소개한다. 1장 ‘물질의 본성에 관하여’에서는 연금술이 촉발한 물질 연구의 시작을 살피고, 2장 ‘물질의 분석’에서는 기독교의 성변화(聖變化) 교리와 그리스와 아랍에서 온 고화학 간의 충돌 및 화학 발전에의 기여에 대해 다룬다. 3장 ‘기체와 원자’에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일어난 화학 혁명을, 4장 ‘유형과 육각형’에서는 유기화학 연구를, 5장 ‘반응성’에서는 물리학과 화학의 관계를 짚어본다. 마지막으로 6장 ‘합성’에서는 물질의 합성, 여성 화학자들의 활약 등 화학의 현재와 미래를 고찰한다.
파괴적인 과학이라는 오명
공업뿐만 아니라 농업, 수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화학물질이 일으켜온 각종 환경 오염과 양차 세계대전에서 활용된 방식 때문에, 화학은 종종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과학 분야로 여겨졌다. 기술적 발전을 위해 이와 같은 속성을 은폐한 점도 화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더욱 악화하는 데에 기여했다. 그러나 화학이 늘 폭발과 오염을 낳는 것만은 아니다. 오염의 정도를 밝히고 기후재앙의 원인을 밝혀내는 등 화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래핀을 발명하고 나노테크놀러지를 개발하는 등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류의 발전과 궤를 함께한 학문
화학의 개별 학문으로서의 입지가 꾸준히 시험에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오히려 화학이 여타 과학 분야의 기반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에도 화학은 생화학, 생명공학, 나노기술, 재료과학 등으로 변모하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기까지는 인류의 역사 전반에 걸친 길고도 지난한 화학 정립의 역사가 있었다. 그리스시대의 연금술 이전에도, 중동 지역의 고대 문명에서부터 화학물질을 식별하고 이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온도를 조절하여 물질의 본질과 외형, 그리고 성질을 변하게 만드는 기술은 기원전부터 발견되고 개발되며 인류의 발전과 맞물려 진화해왔다. 원자 개념과 원소 명명법, 기호 등의 발명과 실험실 개선 등 화학자들이 지금과 같은 연구 환경을 갖추고 화학이 연구 분야로서의 지위를 획득하는 데에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대학이 순수 학문을 넘어선 융합적인 교육기관으로 거듭난 지금, 전문가들은 융합 과학의 시대에 화학이라는 연구 분야가 더욱 빛을 발하리라고 전망한다. 모든 물질이 작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듯, 화학의 역사는 인류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의 역사다.
구매가격 : 11,200 원
조선 여성 잔혹사
도서정보 : E. B. 폴라드 | 2023-03-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기획 의도
‘여성이 주인공’인 역사 이야기, 처음이지?
예전에 한 여성 국회의원이 “여성이 너무 똑똑한 척을 하면 밉상을 산다면서 약간 좀 모자란 듯한 표정을 지으면 된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사회의 지도층이라고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총선에 도전하는 여성 후배들에게 공공연히 할 말은 아니라는 게 많은 사람의 의견이다. 그러나 이 조언이 실제로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국회의원까지 하고 있는 선배가 자신의 경험에 의한 진심을 전했다는 것에는 아무도 토를 달 수 없을 것이다.
공식적으로는 ‘양성 평등’이라는 사회에 우리가 살고 있지만, 과연 실제로 그런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자신 있게 이야기할 사람은 없다. 최근 뉴스를 봐도 여전히 여성들은 데이트 폭력 등 가까운 남성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거나, 강력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때로는 단지 그저 ‘여성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기분이 나빠진 남성으로부터 폭력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이 뿌리 깊은 여성에 대한 무시와 남녀차별은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일까. 또 여성에 대한 차별은 우리나라에만 해당하는 것일까. 이 책 『히브리 여성 잔혹사』는 이제까지 한 번도 제대로 우리가 들어보지 못했던 세계사 속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역사는 대부분 남성이 주인공이었지만, 이 책 속에서만큼은 여성이 주인공이다. 특히 이 책에선 동양 여성들이 오래전부터 역사적으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가족과 사회에서 어떤 존재였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때로는 전설과 신화, 그리고 때로는 역사적 사실과 문학 속 에피소드를 통해 서양의 남성 지식인이자 이방인의 시각에서 흥미로우면서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 이방인의 눈으로 본 ‘동양 여성’의 이야기
이 책은 미국 Rittenhouse Press에서 총 10권으로 출간한 ‘Woman: In All Ages and In All Countries’ 시리즈의 제4권을 번역하여 국내에 출판한 책읽는귀족의 『어서 와,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지?』의 분권에 해당한다.
『어서 와,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지?』의 원제는 ‘Oriental Women’으로서, 미국 Rittenhouse Press에서 총 10권으로 출간된 ‘Woman : In All Ages and In All Countries’ 시리즈의 제4권에 해당한다.
『어서 와,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지?』에는 기원전에서 역사 초기 시대, 그리고 근세에 이르기까지 동양에 살았던 여성들의 삶이 담겨 있다. 즉, 이 책은 역사 태동기에서 19세기 말까지 서아시아, 극동 아시아, 동남아시아, 호주 등 방대한 지역을 다룬다.
이 책의 저자, E. B. 폴라드는 침례교 목사로 서품을 받았고, 대학에서 성서 문학을 가르치기도 했던 서양의 남성 지식인이다. 이 이방인의 눈으로 전설과 신화, 문학과 역사 속의 수많은 에피소드을 넘나들며 동양 여성들의 삶을 지켜볼 수 있다.
이처럼 제삼자의 시선으로, 동양의 다양한 나라와 수많은 민족의 역사 속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남녀 차별의 이유가 어떤 합리적 근거도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수많은 동양 여성들에 대한 삶을 읽다 보면, 여성이 지금처럼 참정권을 가지고, 사회의 일원으로 대접받기 시작한 것이 불과 백 년도 채 안 된다는 사실에 새삼 놀랄 것이다. 그리고 이 책 속의 내용이 단지 옛날이야기라고 하기엔 뭔가 찜찜한 느낌을 떨쳐버리지 못할 것이다.
◎ 금수저든 흙수저든 ‘여성’이라는 굴레를 넘어서
이 책은 전혀 무겁지 않으면서도 우리가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선사해준다. 또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준다.
이 책의 저자는 “그리스 여성들의 열등한 위치는 그 대단하였던 나라가 쇠락의 길을 걷게 되었던 한 가지 원인이었다. 로마에서 느낄 수 있는 여성들에 대한 모독은 로마 권력의 하락을 부채질하였다. 그러나 히브리의 아내와 미망인들을 보호하던 문화는 이스라엘의 생존을 뒷받침하는 거대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봐도 힘 있는 집단만이 재물과 권력을 독점하고 있다가는, 결국은 쇠퇴하여 파멸로 치달았다. 반면에, 힘이 없고 약자인 구성원들까지 보살피는 시스템이 있는 집단은, 오랫동안 존속하고 발전하며 힘이 더 강해졌다. 결국은 우선 내부를 잘 다지고, 보살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겨준다. 그래야 외부에 대고 큰소리를 칠 수 있는 집단이나, 조직이나,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역사의 가르침인 셈이다.
또한 옮긴이의 다음과 같은 말처럼, 이 책은 ‘금수저든 흙수저든 여성이라는 굴레를 넘어서’ 모든 동양 여성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며, 우리에게 과제를 안겨주는 메시지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뛰어난 여성들뿐만 아니라, 풍습과 관례라는 굴레 속에서 혹독한 삶을 살아야 했던 보통의 여성들, 모두라고 봐야 할 것이다. 우리가 그동안 이름도 잘 몰랐던 어느 부족의 여성들 이야기도 오롯이 담겨 있다. 그러나 그 척박한 삶은 우리 앞에 살다간 조선 여인들의 삶과 어딘가 모르게 닮은 구석이 있다. 이들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지금 우리 여성들이 서 있는 삶의 토대가 되었다. 이 토대를 밟고, 도약하여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후대 여성들에게 전하는 것이 현대 여성의 또 다른 숙명인 것 같다.”
◎ 『조선 여성 잔혹사』 본문 맛보기
조선에서는 합법적인 부인은 한 명이지만, 첩을 여럿 두는 경우도 많으며, 첩의 숫자는 주로 남편의 재산에 따라 결정된다. 그리고 정실부인의 자녀가 합법적인 상속자가 된다. 그 외의 자녀는 치욕적인 처지는 아니지만, 상속 문제에 있어서 법적 지위를 보장받지는 못한다. 그러나 합법적인 후계자가 없는 경우에는, 첩의 자식도 정식 자녀로 인정되기도 한다.
달레(프랑스 선교사?옮긴이 주)의 저서 『조선의 모든 것(History of the Church in Corea)』에서 발췌한 다음 이야기는 조선의 풍습에 대한 자세한 설명뿐 아니라, ‘은둔의 나라’에서 결혼 관계가 얼마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조선 여성 잔혹사」 중에서
양반 가문의 과부는 남편을 잃어 슬픈 마음을 눈물뿐만 아니라, 평생 상복을 입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 같다. 또 유복자로 태어난 자녀는 적자로 간주하지 않는다.
그러나 합법적 재혼이 금지된 과부들이 욕정과 폭력의 희생자로 전락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절을 지키기로 한 과부들은 자신들의 덕목이 위태롭게 될 경우, 많이들 자살을 선택한다. 대개 스스로 목을 찌르거나, 가슴을 찔러 자결한다.
-「조선 여성 잔혹사」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브로큰 하버
도서정보 : 타나 프렌치 | 2023-03-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일랜드 범죄소설상
로스앤젤레스 도서상 미스터리/스릴러 부문 수상
아일랜드 추리소설의 대가 타나 프렌치의 장편소설 『브로큰 하버』가 출간되었다.
한때 호화 주택단지로 각광받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몰락한 브라이언스타운. 그곳의 몇 안 되는 거주자 중 하나인 스페인 가족이 몰살당한 채로 발견된다. 이 사건을 맡은 더블린 살인수사과 케네디 형사는 신입 형사 커런과 함께 차근차근 진상을 추적해나간다. 그리고 도심과 한참 떨어진 유령도시에 갇힌 스페인 가족이 어마어마한 은행 빚과 실직으로 인한 생활고뿐만 아니라, 정체불명의 침입자로부터 위협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
작품의 주요 인물인 스페인 가족 또한 그러한 희망을 품고 새집에 입주한다. 성실하고 믿음직한 남편, 상냥하고 아름다운 아내, 그런 부모 슬하에서 부족한 것 없이 자라는 두 아이. 멋진 집에서 화목하게 지내는, 누구에게나 부러움을 살 수밖에 없는, 그야말로 이제부터는 떠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며 밝은 미래만을 기다리는 가족의 모습……이어야 했을 텐데. 케네디 형사는 수사를 진행할수록 이 사건이 단순한 강도 살인 범죄가 아니라 가족 내부에서 무언가 발생했음을 깨닫는다. 행복해야만 했을 스페인 가족의 집에 균열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이름이 브로큰하버Broken Harbour인가요? 무너진 부두가 있어서?”
“아니. 동틀 녘을 뜻하는 아일랜드어 브레카드breacadh에서 온 거야. 내 짐작으로는 새벽빛을 구경하기에 좋은 장소였기 때문이 아닐까.”(본문 중에서)
이 작품의 배경, 스페인 가족이 살고 있는 브로큰하버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 있다. 작품에서 말하고 있듯 본디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으며 살기 좋은 곳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실제로 겉으로 보기에 스페인 가족은 ‘행복한 우리 집’의 전형으로 보였다. 바다가 보이는 새집에서 단란한 꿈을 꾸며 살아가는 가족. 하지만 집을 단단하게 버텨주고 있었던 곳은 단단한 땅이 아니라 금방이라도 바닷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말 모래인 줄은 알지 못했다. 부서지고 무너져 결국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말 항구(브로큰 하버)와 같은 곳.
아주 멀리 떨어진 더블린에서 벌어지는 일이지만 읽다 보면 우리 사회와 겹쳐지는 곳이 금방 눈에 들어온다. ‘집’은 가족을 완성시키는 특별한 장소다. 종종 ‘집’은 그래서 ‘가정’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한국도 그렇지 않은가. 치솟는 집값을 좇아 어떤 무리를 해서라도 나만의 집을 갖길 바란다. 사회는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부추기고, 이용한다. 본디 그들이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잊도록 방치한다. 강도나 살인처럼 직접적으로 사람을 해치지 않지만, 더 큰 상처와 피해를 남기기도 한다.
타나 프렌치는 공포가 무엇인지 아는 작가다. 『브로큰 하버』에는 잔혹한 연쇄살인범도 끔찍한 살의도 직접적인 위협도 보이지 않지만, 읽어나가면서 소스라칠 수밖에 없다. 내가, 우리 가족이, 무엇을 어떻게 해도 이 상황을 빠져나갈 수 없다는 절망, 알고 있어도 눈을 감을 수밖에 없는 공포. 수백 페이지에 걸쳐 그려지는 현실이 끔찍하면서도 때로는 애절하며, 결국에는 슬플 수밖에 없는 것은 타나 프렌치의 범죄소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일 것이다.
● 타나 프렌치의 ‘더블린 살인수사과’ 시리즈
타나 프렌치의 ‘더블린 살인수사과’ 시리즈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하며, 형사 한 명이 각 작품에서 주요 수사관으로 활동한다. 주인공은 다른 작품에서 보조 인물로 출연하는 식으로 각 작품이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어,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이 시리즈에 속하는 작품으로는 『살인의 숲In the Woods』(2007), 『같은 얼굴The Likeness』(2008), 『페이스풀 플레이스』(2010), 『브로큰 하버』(2012), 『시크릿 플레이스The Secret Place』(2014), 『침략자The Trespasser』(2016)가 있다.
『페이스풀 플레이스』에서 살인수사과 형사로 등장했던 스코처 케네디는 『브로큰 하버』에서 자신의 고통스러운 과거와 마주하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시크릿 플레이스』에서는 『페이스풀 플레이스』의 주인공 프랭크 매키의 딸 홀리와 신입 경찰 스티븐이 사립학교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추적한다. 『브로큰 하버』와 『시크릿 플레이스』 역시 엘릭시르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구매가격 : 15,400 원
하루 3분, 꺼내 먹는 자본주의
도서정보 : 더나은삶TV(채수앙) | 2023-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앞서가는 자본주의 어른이 되기 위한 필독서!
국내 1위 공인회계사 유튜버 더나은삶TV가 알려주는 ‘돈의 교양학’
◎ 도서 소개
‘경알못’도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자본주의 필수 지식 86
부동산 및 주식 투자, 경제 공부를 원하는 모든 이들의 기본 교양서
하루 3분, 간단 든든 자본주의 수업
국내 1위 공인회계사 유튜버 더나은삶TV(채수앙)의 첫 책이다. 자본주의 사회를 현명하게 건너기 위한 필수 지식을 담고 있다. 부자가 되는 방법들은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지만 아무리 쓸 만한 정보라도 탄탄한 배경지식 없이 소화하기는 어렵다. 복잡한 투자 전략들 사이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여 진정 성공에 가까워지려면, 불확실한 정보를 좇기보다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는 눈을 길러야 한다.
『하루 3분, 꺼내 먹는 자본주의』는 세계사와 ‘돈’의 흐름을 함께 놓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富)’가 지나는 맥을 명쾌하게 짚으며, 투자시장의 바탕인 자본주의 원리와 경제구조를 이해하게 돕는다. 총 6개의 파트로 나뉜 글들은 대략 3분 안에 읽힐 만큼 호흡이 짧으며 어떤 장을 펼치더라도 문제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게 구성됐다. 간단하지만 유익한 이야기들을 성큼성큼 지나 책을 덮을 때쯤이면, 자본주의의 ‘자’ 자도 모르는 초보들도 자본시장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 지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살 때, 팔 때, 벌 때: 여의도 닥터둠 강영현이 공개하는 진격의 주식 투자 타이밍 | 강영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3월 | 22,000원
▶ 긴축의 시대: 인플레이션 쇼크와 금리의 역습 | 김광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6월 | 19,800원
◎ 본문 중에서
문제는 연이은 전쟁으로 프랑스 정부는 아시냐를 계속 발행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아시냐의 발행량이 담보로 제공된 토지의 양을 훌쩍 넘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시냐 지폐의 가치는 점점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니 물품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말았습니다. 생필품은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고 폭동이 발생하는 등 악순환이 거듭되었습니다. 아시냐의 화폐가치는 300분의 1토막이 날 정도로 휴지에 가까운 지경에 이르며, 물가가 수십수백 배 오르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결국 민생 경제는 폭삭 망하면서 프랑스혁명 정부는 무너지고 말았죠.
【프랑스혁명이 10년 만에 좌절된 이유: 세계 최초 초인플레이션 _79~80쪽】
금융위기가 터지게 되자 암호화폐가 등장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이는 금융업자들에 대적할 만큼 새로운 부와 영향력을 창출한 새로운 사업가 집단이 등장했음을 의미합니다. 2008년 미국의 금융기관이 망해가고 있던 무렵, IT 기술 도시 실리콘밸리의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을 공개합니다. 그리고 아이폰이 등장함과 동시에 모바일 시대가 본격화되었으며 IT 붐이 일어나죠. 실리콘밸리에는 각종 기술 벤처 기업들의 성공 사례가 이어집니다. 이들은 거대한 부를 축적하면서 주류 세력으로 떠오릅니다. 제조업과 금융업이 무너진 틈을 타서, IT와 소프트웨어를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부의 기반이 탄생한 것입니다. 그리고 거대한 부와 영향력을 가져간 이들 IT업자들은 암호화폐라는 새로운 화폐 시스템을 제안합니다.
【암호화폐가 미래의 화폐가 될 수 있을까? _107쪽】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CBDC란 무엇일까요? CBDC란 기존의 실물화폐와 달리 가치가 전자적으로 저장되며 이용자 간 자금 이체 기능을 통해 지급결제가 이루어지는 화폐를 말합니다. 법정통화로서 실물화폐와 동일한 교환 비율이 적용되어 가치 변동의 위험이 없고, 중앙은행이 발행하므로 화폐의 공신력이 담보됩니다. 즉 CBDC는 금융기관의 역할까지 개인이 하게 만듭니다. 비트코인처럼 말이죠.
【암호화폐의 대항자, 중앙은행의 무기 CBDC _115쪽】
신용이 성장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김 과장이 연봉이 1억 원이고 부채가 없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김 과장은 소득이 높아 신용도가 좋기 때문에 1,000만 원을 빌릴 수 있어 총 1억 1,000만 원을 지출할 수 있습니다. 김 과장이 1억 1,000만 원을 지출하면 누군가는 1억 1,000만 원의 소득을 얻게 됩니다. 1억 1,000만 원을 버는 사람은 1,100만 원을 대출할 수 있으므로 1억 2,100만 원을 지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신용은 지출을 통해 소득을 증폭시키면서 사이클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바로 단기 부채 사이클입니다. 경제 확장 단계에서는 지출이 계속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합니다. 신용이 지출의 증가로 이어지면서 생기는 일입니다. 지출의 양과 소득의 양이 상품 생산량보다 빠르게 증가하면 가격이 상승하고 이것이 바로 인플레이션입니다.
【경제의 굵직한 흐름2: 신용 사이클의 부채 주기 _127쪽】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런 상황이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수십 년 동안 부채 부담은 천천히 증가하여 부채 상환의 규모도 점점 커지게 됩니다. 어느 시점에 다다르면 부채의 부담이 소득보다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사람들은 지출을 줄여야 하는 압박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지출은 다른 사람의 소득이므로 소득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게 부채 부담이 너무 커져서 발생한 게 2008년 경제위기입니다. 1989년 일본에서 일어난 일도 같은 원인입니다. 그리고 1929년 미국의 대공황도 같은 이유입니다. 소득이 금리 상승으로 인한 부채의 이자 부담을 견디기 어려워질 때 부채위기가 본격화됩니다.
【경제의 굵직한 흐름2: 신용 사이클의 부채 주기 _129쪽】
최근에는 음악 저작권을 쪼개 파는 상품들도 나타납니다. 미술품이나 예술품 NFT를 쪼개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술품을 서로 쪼개서 나눠 가지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드디어 나도 살 수 있게 되었구나’가 아니라 ‘왜 나도 살 수 있게 되었을까?’를 생각해보는 게 필요합니다. 이런 투자상품들은 과거 부자들이 즐겨 하던 투자자산군에 속합니다. 늘 뉴스를 보며 그들을 부러워했었죠. 하지만 이런 투자 건들이 나에게 왔다는 것에 늘 의심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진짜 부자들은 이런 쪼개 파는 상품들을 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부자들이 즐겨 하던 투자 대상이 우리에게 왔다고 해서 절대 현혹되면 안 될 것입니다.
【자산을 쪼개서 판다면 의심하라 _191~192쪽】
정착 농민은 노동력을 투입하고 일정한 결과물을 얻습니다. 농사일은 땅에 노동력을 투입하고 농작물을 얻으며, 정부 관리들은 나랏일에 노동력을 투입하여 그에 대한 녹봉을 받아 갑니다. 직장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에 노동력을 투입하여 일정한 월급을 받습니다. 우리는 노동력을 투입하며 일정한 성과물이 나오게 된다는 생각에 익숙합니다. 주어진 성과물을 재투자하여 자본을 굴려나가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유목민적 화폐관이 낯섭니다. 당연히 부의 축적의 원리는 천하게 여겼던 장사하는 사람들 일부만 알고 있었을 뿐입니다. 유목민적 화폐관은 사업을 하고 투자를 하는 사고방식입니다. 모두가 아는 부자 되는 방법들이죠.
【부자가 되는 사고방식: 유목민적 화폐관 _249~250쪽】
워런 버핏은 대중들을 향해 ‘ETF 투자를 하라’, ‘파생상품은 대량살상 무기다’와 같은 말을 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장기투자자, 가치투자자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그는 실전에서 ETF보다는 개별종목을 매수하며, 하락장에서는 풋옵션 거래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그가 조언한 방향은 그가 부자가 된 전략과 전혀 다릅니다. 그가 대중에게 한 조언은 그저 ‘공부 좀 더 하고 와라’는 말을 에둘러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입니다. ‘제대로 공부하고 일찍 시작해서 시장을 떠나지 않는 것.’ 바로 이 두 가지 원리가 그가 엄청난 부를 축적하게 한 진짜 이유 아닐까요?
【워런 버핏이 부자가 된 두 가지 이유 _275~276쪽】
구매가격 : 15,840 원
인생명강 12 - Z를 위한 시
도서정보 : 이규탁 | 2023-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케이팝 없이 세대론을 논하지 말 것!
싸이의 〈강남스타일〉부터 뉴진스의 〈Hype Boy〉 챌린지까지
젠지들의 유희, 케이팝으로 꿰뚫어보는 본격 세대론 필수 교양서
◎ 도서 소개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21세기 비틀스’ BTS는 어떻게 세계인을 움직였을까?
케이팝 현상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 ‘Z세대(Gen Z)’와
BTS, 그 이후의 새로운 케이팝을 분석하다!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열두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Z를 위한 시』에서는 한국대중음악상 심사위원이자 케이팝 문화 연구의 권위자 이규탁 교수가 케이팝의 정의부터 시작해 케이팝 형성의 역사적 배경과 장르적 특성,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젊은 세대가 케이팝에 빠져 있는지를 아울러 다룬다. 그리고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된 BTS의 인기와 성공의 세계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Post BTS’, 즉 BTS 다음의 ‘4세대’ 혹은 그 이후의 케이팝에 대해 전망해본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인류 밖에서 찾은 완벽한 리더들: 진화생물학 권위자 장이권의 20가지 동물의 리더십 이야기 | 장이권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월 | 17,000원
▶ 우리의 기원, 단일하든 다채롭든: 상상과 과학의 경계에서 찾아가는 한민족의 흔적 | 강인욱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2월 | 19,800원
◎ 책 속으로
한국은 음악적인 스타일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역시 하이브리드를 바탕으로 형성·발전시켜왔다. 미국에서 영향을 받았지만 거기에 일본의 영향도 참조하고, 또 한국적인 완벽성 추구와 강한 경쟁 등처럼 한국의 정치경제적,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맥락이 결합하면서 현재의 케이팝 시스템이 자리 잡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케이팝 시스템이 원조 격인 미국이나 일본의 시스템보다 더 큰 독자성, 즉 오리지널리티를 획득하면서 그것이 마치 한국적인 시스템인 것처럼 여겨지게 되었다. 케이팝 음악과 비즈니스 모델을 단순히 미국이나 일본의 모방 혹은 아류로 여길 수 없는 이유다. -- 69~70쪽
젠지라 불리는 새로운 젊은 세대들에게 케이팝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이자, 문화이자, 놀이 대상이자, 문화적 정체성이다. 그들은 케이팝을 다른 세대들과 자신들을 차별화하는 대안이자 도구로 삼는다. 국내에서의 다소 평면적인 케이팝에 대한 인식과는 달리, 해외 주요 미디어나 학자들은 이 점을 주목하고 강조한다. 실제로 지금까지 자신들이 들었던 글로벌 팝음악에 식상한 사람들이 그 대안으로 케이팝을 찾는 경우는 아주 많다. 케이팝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단순히 뮤직비디오가 재미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한국, 미국, 일본, 유럽의 여러 음악 스타일이 섞인 하이브리드 음악과 화려한 패션과 퍼포먼스를 통한 시각적 즐거움 등이 글로벌 팝음악과 비교했을 때 전혀 부족함이 없거나 오히려 더 뛰어나며, 케이팝만의 차별화가 분명하기 때문일 것이다. -- 103~104쪽
BTS의 세계적인 성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네 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중 첫 번째는 ‘흙수저 아이돌’이라고 불렸던 BTS의 성공 스토리를 둘러싼 일종의 신화적인 이야기다. 두 번째는 BTS가 특히 해외에서 ‘차세대 리더Next Generation Leader’로 불리는 현상과 그 이유에 관한 이야기다. 세 번째는 BTS에 대해 논할 때마다 항상 등장하는 ‘진정성’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네 번째는 BTS를 이야기하면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존재, 바로 글로벌 팬클럽인 아미ARMY, Adorable Representative MC for Youth에 관한 이야기다. --111~112쪽
코로나19 기간 동안에 일어난 변화는 케이팝 산업에 ‘위기인 동시에 기회’가 되며 새로운 흐름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BTS가 활동을 중단한 것이 한 시대의 마무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일이었다면, 코로나19는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위한 일종의 과도기와도 같았다. 2020년대, 비로소 4세대 케이팝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163쪽
그러나 분명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달라진 정치적 상황과 경제적 여건, 그리고 사회·문화 환경 아래에서 성장하고 있는 이들이 앞선 세대와는 다른 특징을 가질 거라는 점이다. 그리고 젠지가 그랬듯이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메신저 등으로 연결된 현 세계의 특성상 알파 세대 역시 국가와 지역, 계층, 성별, 인종과 민족적 차이를 가로질러 동일한 세대로서의 특성을 글로벌하게 공유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케이팝이 언제나 당대의 젊은 세대의 음악이었던 것처럼,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케이팝 4세대 역시 2020년대 당대의 젊은 세대가 될 알파 세대의 지지가 있어야 인기를 지속하고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197쪽
구매가격 : 13,600 원
건강의 비용 : 다가올 의료 대혁신에 대비하는 통찰
도서정보 : 김재홍 | 2023-04-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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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의료 서비스를 구매하는 당당한 소비자다.”
급변하는 의료환경, 대한민국의 의료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코로나-19 펜데믹을 경험하면서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문제점과 의료개혁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당연시되어 왔던 의사-환자의 관계에서 환자의 권리를 회복하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사중심의 의료체계에서 환자중심의 의료체계로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적인 의료 개혁에 대한 착안점들을 이 책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첨단의학의 명암과 미래의학의 전망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우리의 의료 현실을 각성하게 해준다.
이 책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일반인들이 공감할 만한 주제와 의료환경의 주요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바람직한 보건의료의 방향성, 의료복지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이를 위한 그간의 처절한 노력들, 건강한 삶과 수명 연장의 가능성을 통해 곧 다가올 인공지능의 영향력 등 의료환경의 주요 변화, 그리고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의료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2부에서는 전문적이고 의료인에게 더 다가올 미래 개혁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다. 의료전달체계를 이루는 의사, 의과대학, 병원 간의 역할과 의료 개혁의 방향성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파괴적 의료 혁신’을 통해 비싸고 복잡한 현 의료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보건의료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미래의학, 그리고 이를 가능케 하는 기술적 진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의 넓고 깊은 통찰력을 통해 더 나은 국민 건강과 삶을 위해 우리 의료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개인 스스로가 진정한 자신의 ‘건강 돌봄의 비용’에 대해 인식하고, 어떤 의료행위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구매가격 : 16,000 원
목화와 콩
도서정보 : 권환 | 2023-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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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는 효봉(曉峰). 윤기정(尹基鼎)은 사립 보인학교 재학 중이던 1918년 무렵부터 소설 습작을 시작하여, 1921년 《조선일보》에 「성탄의 추억」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1922년에 염군사에 입단하여 파스큘라와의 통합을 주도해 1925년 카프의 창설에 기여하였으며, 이때 김복진, 박영희, 한설야 등과 함께 중앙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27년 아나키스트 김화산이 《조선문단》에 발표한 「계급예술론의 신전개」로 촉발된 아나키즘과 볼셰비즘 사이의 논쟁에서 아나키스트들을 비판하며 “프로문예의 본질은 그 투쟁적ㆍ선전적 기능에 있음”을 분명히 하여 카프의 ‘제2차 방향 전환’에 힘을 실었다. 대표작 「양회굴뚝」은 공장 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을 소재로 하여 볼셰비키적 창작방법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카프의 방향 전환 이후의 소설적 경향을 잘 드러내 주는 작품이다.
윤기정은 1945년 광복 후 한설야, 이기영 등과 함께 조선프롤레타리아문학동맹을 결성하여 서기장으로 활동하였으나, 이듬해 월북하여 조ㆍ소문화협회 서기장에 취임했다. 1955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매가격 : 1,000 원
시를 담은 그림책 2 <이웃집>
도서정보 : 안도현, 이관수(그림) | 2023-0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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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시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백석문학상 수상 시인 안도현
소박한 한 가족이 홍시를 두고 벌이는 작은 소동!
나는 이미 익을 대로 익은 저 홍시를
따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몇 날 며칠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아들은 당장 따 먹어버리자고 했고
딸은 절대로 안 된다 했다
_<이웃집> 부분
안도현 시인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휘와 표현으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를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시인입니다. 주변의 보잘것없는 사물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내고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자세를 깨우치게 해 주는 시들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를 담은 그림책’ <이웃집>은 안도현 시인의 시를 수묵담채 그림과 함께 담은 책입니다.
이웃집 감나무 가지가 울타리를 넘어왔습니다. 가지에 오촉 전구알 같은 홍시 몇 개를 달고서 말이지요. 한 가족이 그 홍시를 두고 ‘난리’가 났습니다. 아빠는 따 먹을지 말지 몇 날 며칠을 고민에 빠졌고, 아들은 지금 당장 따 먹자고 했고, 딸은 따 먹어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엄마는 홍시가 언제 떨어질까 늘 마음 졸여야 했고요.
소박한 한 가족이 홍시를 두고 벌이는 작은 소동이, 감나무와 기와집, 돌담, 낮은 뒷산 등 우리의 시골 풍경이 담긴 수묵담채 그림 속에서 펼쳐집니다.
구매가격 : 7,500 원
운명을 뛰어넘는 힘
도서정보 : 안도 주코 | 2023-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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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도 없는데 도전하는 게 헛수고 같다면,
흥미는 있지만 딱 ‘이거!’라는 확신이 없다면,
내가 잘하는 건 성공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면,
오늘보다 더 근사한 내일을 만드는 해답을 찾아서!
살다 보면 나는 무슨 수를 써도 할 수 없는 일을 식은 죽 먹기로 해내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연습하고 공부해도 저 사람은 절대 이길 수 없어.’ 이런 생각이 들면서 타인과 자신의 능력 차이를 느낄 때 우리는 무심코 ‘저건 타고난 재능일 거야’, ‘저건 유전이야, 유전’이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것이 아닐까?
유전이란 생물학적 유전과 가정 환경을 합친 것이며, 지적 능력과 학력의 경우를 더하면 유전율은 80~90%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이 모든 것이 어떤 부모를 만나는지, 어떤 가정 환경에서 태어나는지 등에 따라 결정된다. 한마디로 사람의 인생은 대부분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운명이란 사실 돈을 넣고 돌리는 장난감 자판기의 ‘뽑기’와 같고, 개인의 노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운의 영역이라는 말이 된다.
이런 특징 때문에 오늘날 청년들은 출발선부터 달라서 어쩔 수 없다는 좌절감과 무력감을 느끼곤 한다. ‘흙수저(일본에도 부모(오야)와 뽑기(가차)가 합쳐진 ‘오야 가차’라는 신조어가 있다)’와 같은 신조어가 탄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당신의 재능이 아주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
일본 최고의 행동유전학자인 저자는 이런 신조어의 출현을 보며 유전에 대한 진실을 젊은 세대에게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흔하게 생각하는 유전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우리가 어떤 오해를 하고 있는지, 이것은 정말 바꿀 수 없는 것인지 등등.
설령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여도 미리 낙담하거나 남은 인생을 포기하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저자는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 운명의 틈새를 비집어 자아 긍정감을 키우고, 또 스스로 헤쳐 나가면서 희망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책을 쓴 이유를 밝혔다.
한계를 느끼는 순간 미리 포기하는 사람, 똑똑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다며 늘 허탈해 하는 사람, 잘난 사람들과 출발선이 다르다는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기를 바란다. 진짜 재능이 무엇인지 깨닫고, 어떻게 그를 키울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운명을 뛰어넘는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주역정의(周易正義), 왕필(王弼) 한강백(韓康伯) 공영달(孔穎達), 제7권 제6괘 송괘(訟卦)
도서정보 : 왕필 한강백 공영달 (탁양현 옮김)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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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겸의 상경 수전 권제이(周易兼義 上經 需傳 卷第二)
제6괘. 송괘(訟卦) 감하건상(坎下乾上, 물 아래 하늘 위) 천수송(天水訟, 하늘 물 송)
1. 송(訟)은, 믿음이 있으나, 막혀서 두려워해야 하니, 중간(中間)에 그만둔다면 길(吉)하다
송(訟)은, 믿음이 있으나, 막혀서 두려워해야 하니, 중간(中間)에 그만둔다면 길(吉)하다.
訟, 有孚, 窒?, 中吉.
주(注)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注.
질(窒)은 막힘을 이르므로, 모두 두려워한 연후(然後)에, 중간(中間)에 그치면 길(吉)함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窒謂窒塞也, 皆?然後, 可以獲中吉.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질(窒)은 폐색(閉塞)되어 막힘이다.
正義曰, 窒塞也.
척(?)은, ‘두려움’이다.
?, 懼也.
2. 쟁송(爭訟)이라는 것은, 만물(萬物)과 불화(不和)하는 것이라서, 감정(感情)이 서로 어그러져 다투므로, 결국(結局) 쟁송(爭訟)을 이르는 것이다
무릇 쟁송(爭訟)이라는 것은, 만물(萬物)과 불화(不和)하는 것이라서, 감정(感情)이 서로 어그러져 다투므로, 결국(結局) 쟁송(爭訟)을 이르는 것이다.
凡訟者, 物有不和, 情相乖爭, 而致其訟.
무릇 쟁송(爭訟)하는 실체(實體)는, 망령(妄靈)되이 일으킬 수가 없어서, 반드시 신실(信實)이 있어야 하고, 남의 저지(沮止)와 폐색(閉塞)을 당(當)하고서, 능(能)히 두려워하여, 중도(中道)에 그친다면, 비로소 길(吉)함을 얻는 것이다.
凡訟之體, 不可妄興, 必有信實, 被物止塞, 而能?懼, 中道而止, 乃得吉也.
3. 종국(終局)에는 흉(凶)하니, 대인(大人)을 만나면 이(利)롭고, 대천(大川)을 건너면 이(利)롭지 않다
종국(終局)에는 흉(凶)하니, 대인(大人)을 만나면 이(利)롭고, 대천(大川)을 건너면 이(利)롭지 않다.
終凶, 利見大人, 不利涉大川.
4. 쟁송(爭訟)은 장구(長久)하게 해서는 안 되니, 만약(萬若) 쟁송(爭訟)하는 일을 끝까지 하게 되면, 비록 다시 막혀서 두려워하더라도, 역시(亦是) 흉(凶)함이 있기 때문이다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종흉(終凶)은, 쟁송(爭訟)은 장구(長久)하게 해서는 안 되니, 만약(萬若) 쟁송(爭訟)하는 일을 끝까지 하게 되면, 비록 다시 막혀서 두려워하더라도, 역시(亦是) 흉(凶)함이 있기 때문이다.
正義曰, 終凶者, 訟不可長, 若終竟訟事, 雖復窒?, 亦有凶也.
리견대인(利見大人)은, 만물(萬物)과 이미 쟁송(爭訟)이 있으면, 모름지기 대인(大人)이 결단(決斷)하여야 하므로, 대인(大人)을 만나면 이(利)롭다는 것이다.
利見大人者, 物旣有訟, 須大人決之, 故利見大人也.
5. 쟁송(爭訟)으로까지 나아가서 위태(危殆)로움과 험난(險難)함을 건너더라도, 결국(結局)에는 반드시 화환(禍患)이 있게 되므로, 대천(大川)을 건너면 이(利)롭지 않다는 것이다
불이섭대천(不利涉大川)은, 쟁송(爭訟)은 장구(長久)하게 해서는 안 되니, 만약(萬若) 쟁송(爭訟)으로까지 나아가서 위태(危殆)로움과 험난(險難)함을 건너더라도, 결국(結局)에는 반드시 화환(禍患)이 있게 되므로, 대천(大川)을 건너면 이(利)롭지 않다는 것이다.
不利涉大川者, 以訟不可長, 若以訟而往涉危難, 必有禍患, 故不利涉大川.
-하략-
구매가격 : 3,000 원
부동산중개사고에 따른 공제(보험)의 법리
도서정보 : 최광석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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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다른 저술과 마찬가지로 이 저술은, 학설논쟁과 같은 이론적인 서술을 가급적 배제하는 대신 실제 분쟁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논의만을 반영하려고 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하급심판결 등 실무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되었다고 자부한다. 학술적인 논쟁보다는 이 분야이론의 큰 체계를 이해시키면서 해당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저술에 중점을 두었는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저술과 비교해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을 보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본다.
아울러 출판의 형식은, 종이책 출간과 유통에 따른 비용과 수고를 감안하여 전자책과 파일의 형태로만 출간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자책과 파일은 완전무료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전문서적의 경우 무료 출간이 거의 없었지만, 전문지식을 널리 보급하고 저자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고민 끝에 이런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방식은 저자가 향후 출간하는 다른 모든 간행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저자의 저술과 글에 관심 가져준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무료로 출간되는 만큼 주위에 많이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 종이책과 달리 전자출간형식이다보니 재고에 구애받지 않은 채 새로운 자료 특히, 최신 판결들의 업데이트에도 훨씬 적극적이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조금이라도 새로운 자료가 있으면 그때마다 책을 수정해서, 수정본을 바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생각이다( 서점에 배포된 전자책은 그 때 그 때마다 수정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최신 수정본의 이용은 필자의 홈페이지를 통하기 바란다). 이를 통해 적어도 필자가 알고 있는 가장 최신의 지식이 저술에 담길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저술은 무료이다 보니 유료일 경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저술이 보급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비록 내용은 미흡할 수 있지만 널리 보급된 이 저술을 토대로 해서 훌륭한 다른 저술이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 부정확하게 유통되는 잘못된 지식들도 신속하게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전문성홍보라는 차원에서는 적어도 법조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출판에서는 기존의 종이책 출간 보다는 이런 형태의 무료출간이 향후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 저술이 변화의 계기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자책파일 다운과 저술에 언급된 판결전문 열람은 저자의 홈페이지인 www. lawtis.com을 이용하고, 혹시 파일형태가 불편한 분들은 적절한 방법을 통해 종이책 형태로 제본하는 것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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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정의(周易正義), 왕필(王弼) 한강백(韓康伯) 공영달(孔穎達), 제7권 제6괘 송괘(訟卦)
도서정보 : 왕필 한강백 공영달 (탁양현 옮김)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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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겸의 상경 수전 권제이(周易兼義 上經 需傳 卷第二)
제6괘. 송괘(訟卦) 감하건상(坎下乾上, 물 아래 하늘 위) 천수송(天水訟, 하늘 물 송)
1. 송(訟)은, 믿음이 있으나, 막혀서 두려워해야 하니, 중간(中間)에 그만둔다면 길(吉)하다
송(訟)은, 믿음이 있으나, 막혀서 두려워해야 하니, 중간(中間)에 그만둔다면 길(吉)하다.
訟, 有孚, 窒?, 中吉.
주(注)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注.
질(窒)은 막힘을 이르므로, 모두 두려워한 연후(然後)에, 중간(中間)에 그치면 길(吉)함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窒謂窒塞也, 皆?然後, 可以獲中吉.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질(窒)은 폐색(閉塞)되어 막힘이다.
正義曰, 窒塞也.
척(?)은, ‘두려움’이다.
?, 懼也.
2. 쟁송(爭訟)이라는 것은, 만물(萬物)과 불화(不和)하는 것이라서, 감정(感情)이 서로 어그러져 다투므로, 결국(結局) 쟁송(爭訟)을 이르는 것이다
무릇 쟁송(爭訟)이라는 것은, 만물(萬物)과 불화(不和)하는 것이라서, 감정(感情)이 서로 어그러져 다투므로, 결국(結局) 쟁송(爭訟)을 이르는 것이다.
凡訟者, 物有不和, 情相乖爭, 而致其訟.
무릇 쟁송(爭訟)하는 실체(實體)는, 망령(妄靈)되이 일으킬 수가 없어서, 반드시 신실(信實)이 있어야 하고, 남의 저지(沮止)와 폐색(閉塞)을 당(當)하고서, 능(能)히 두려워하여, 중도(中道)에 그친다면, 비로소 길(吉)함을 얻는 것이다.
凡訟之體, 不可妄興, 必有信實, 被物止塞, 而能?懼, 中道而止, 乃得吉也.
3. 종국(終局)에는 흉(凶)하니, 대인(大人)을 만나면 이(利)롭고, 대천(大川)을 건너면 이(利)롭지 않다
종국(終局)에는 흉(凶)하니, 대인(大人)을 만나면 이(利)롭고, 대천(大川)을 건너면 이(利)롭지 않다.
終凶, 利見大人, 不利涉大川.
4. 쟁송(爭訟)은 장구(長久)하게 해서는 안 되니, 만약(萬若) 쟁송(爭訟)하는 일을 끝까지 하게 되면, 비록 다시 막혀서 두려워하더라도, 역시(亦是) 흉(凶)함이 있기 때문이다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종흉(終凶)은, 쟁송(爭訟)은 장구(長久)하게 해서는 안 되니, 만약(萬若) 쟁송(爭訟)하는 일을 끝까지 하게 되면, 비록 다시 막혀서 두려워하더라도, 역시(亦是) 흉(凶)함이 있기 때문이다.
正義曰, 終凶者, 訟不可長, 若終竟訟事, 雖復窒?, 亦有凶也.
리견대인(利見大人)은, 만물(萬物)과 이미 쟁송(爭訟)이 있으면, 모름지기 대인(大人)이 결단(決斷)하여야 하므로, 대인(大人)을 만나면 이(利)롭다는 것이다.
利見大人者, 物旣有訟, 須大人決之, 故利見大人也.
5. 쟁송(爭訟)으로까지 나아가서 위태(危殆)로움과 험난(險難)함을 건너더라도, 결국(結局)에는 반드시 화환(禍患)이 있게 되므로, 대천(大川)을 건너면 이(利)롭지 않다는 것이다
불이섭대천(不利涉大川)은, 쟁송(爭訟)은 장구(長久)하게 해서는 안 되니, 만약(萬若) 쟁송(爭訟)으로까지 나아가서 위태(危殆)로움과 험난(險難)함을 건너더라도, 결국(結局)에는 반드시 화환(禍患)이 있게 되므로, 대천(大川)을 건너면 이(利)롭지 않다는 것이다.
不利涉大川者, 以訟不可長, 若以訟而往涉危難, 必有禍患, 故不利涉大川.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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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정의(周易正義), 왕필(王弼) 한강백(韓康伯) 공영달(孔穎達), 제8권 제7괘 사괘(師卦)
도서정보 : 탁양현 옮김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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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겸의 상경 수전 권제이(周易兼義 上經 需傳 卷第二)
제7괘. 사괘(師卦) 감하곤상(坎下坤上, 물 아래 땅 위) 지수사(地水師, 땅 물 사)
1. 사(師)는, 올발라야 하므로, 장인(丈人)이 통솔(統率)하여야 길(吉)하여, 허물이 없을 것이다
사(師)는, 올발라야 하므로, 장인(丈人)이 통솔(統率)하여야 길(吉)하여, 허물이 없을 것이다.
師, 貞, 丈人吉, 无咎.
주(注)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注.
장인(丈人)은 장엄(莊嚴)한 칭호(稱號)로서, 군대(軍隊)의 올바른 사표(師表)가 되므로, 장인(丈人)이 통솔(統率)하여야 비로소 길(吉)한 것이요, 전역(戰役)을 일으키고 많은 사람을 동원(動員)하였으면서도, 공(功)이 없다면 죄(罪)이므로, 길(吉)하여야 비로소 허물이 없을 것이다.
丈人嚴莊之稱也, 爲師之正, 丈人乃吉也, 興役動衆, 无功罪也, 故吉乃无咎也.
2. 사(師)는 군대(軍隊)의 무리이고, 정(貞)은 올바름이며, 장인(丈人)은, 장엄(莊嚴)하고 존귀(尊貴)하며 귀중(貴重)한 사람을 일컫는다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경문(經文)의 사정(師貞) 장인길(丈人吉) 무구(无咎)는,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사(師)는 군대(軍隊)의 무리이고, 정(貞)은 올바름이며, 장인(丈人)은, 장엄(莊嚴)하고 존귀(尊貴)하며 귀중(貴重)한 사람을 일컫는다.
師貞丈人吉无咎, 正義曰, 師衆也, 貞正也, 丈人, 謂嚴莊尊重之人.
군대(軍隊)의 올바름은, 오직 장엄(莊嚴)한 장인(丈人)이, 감임(監臨)하여 주관(主管)하고 거느려야, 비로소 길(吉)하여 허물없음을 얻을 수 있음을 말한 것이다.
言爲師之正, 唯得嚴莊丈人, 監臨主領, 乃得吉无咎.
3. 만약(萬若) 강력(强力)한 장인(丈人)을 얻어 감임(監臨)하지 않는다면, 군사(軍士)들이 두려워하지 않아서, 여러 사람을 통제(統制)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허물과 손해(損害)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萬若) 강력(强力)한 장인(丈人)을 얻어 감임(監臨)하지 않는다면, 군사(軍士)들이 두려워하지 않아서, 여러 사람을 통제(統制)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허물과 손해(損害)가 있기 때문이다.
若不得丈人監臨之, 衆不畏懼, 不能齊衆, 必有咎害.
4. 전역(戰役)을 일으키고 많은 사람을 동원(動員)하였는데도, 패배(敗北)하여 공(功)이 없다면 죄(罪)라고 하는 것이다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주(注)의 장인엄재지칭야(丈人嚴戒之稱也)에서 내무구야(乃无咎也)까지에 대(對)하여,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흥역동중(興役動衆) 무공죄(无功罪)는, 사려(師旅)를 감임(監臨)할 때에는, 응당(應當) 위엄(威嚴)으로써 해야 하니, 이렇게 하면 공로(功勞)가 있어서, 비로소 허물이 없을 수 있고, 만약(萬若) 위엄(威嚴)으로써 하지 않으면, 군대(軍隊)가 반드시 공(功)이 없어서 그 죄(罪)를 얻을 것이므로, 그래서 이르길, 전역(戰役)을 일으키고 많은 사람을 동원(動員)하였는데도, 패배(敗北)하여 공(功)이 없다면 죄(罪)라고 하는 것이다.
注丈人嚴戒之稱也至乃无咎也, 正義曰, 興役動衆无功罪者, 監臨師旅, 當以威嚴, 則有功勞, 乃得无咎, 若其不以威嚴, 師必无功而獲其罪, 故云, 興役動衆, 无功罪也.
5. 사(師)는 군사(軍士)의 무리이고, 정(貞)은 공정(公正)함이니, 능(能)히 군대(軍隊)의 무리로써 세상(世上)을 올바르게 한다면, 가이(可以) 왕(王) 노릇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단전(彖傳)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彖曰.
사(師)는 군사(軍士)의 무리이고, 정(貞)은 공정(公正)함이니, 능(能)히 군대(軍隊)의 무리로써 세상(世上)을 올바르게 한다면, 가이(可以) 왕(王) 노릇을 할 수 있을 것이다.
師衆也, 貞正也, 能以衆正, 可以王矣.
강(剛)이 중(中)에 있으면서 응(應)하고, 험(險)함을 행(行)하면서도 순종(順從)하므로, 이로써 천하(天下)를 사역(使役)시켜도, 백성(百姓)들이 따르니, 길(吉)하며 또한 무슨 허물이 있겠는가.
剛中而應, 行險而順, 以此毒天下, 而民從之, 吉又何咎矣.
주(注)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注.
독(毒)은 사역(使役)과 같다.
毒猶役也.
소(疏)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疏.
경문(經文)의 단왈(彖曰)에서 우하구의(又何咎矣)까지에 대(對)하여, 정의(正義)에서 말하길, 사중야(師衆也) 정정야(貞正也) 능이중정(能以衆正) 가이왕의(可以王矣)는, 이는 사괘(師卦)의 명칭(名稱)을 해석(解釋)하고, 아울러 군대(軍隊)를 사용(使用)함에 공(功)이 있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彖曰至又何咎矣, 正義曰, 師衆也 貞正也 能以衆正 可以王矣者, 此釋師卦之名, 幷明用師有功之義.
-하략-
구매가격 : 3,000 원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그림 1
도서정보 : 허은주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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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친 당신은 분명 그림이 보일 거라고 믿습니다.
당신은 착한 사람일 테니까요.
사람들은 흔히 “난 그림을 볼 줄 몰라요”라고 말하며 그림 보는 것을 어려워하곤 합니다. 잘 몰라도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치유의 효과를 가지게 하는 것이 그림이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제가 이 책 제목을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그림이라고 지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이책을 통해 그림을 몰라서 보지 못하는 편견의 안경을 벗고 나는 보인다는 현실을 알게 되실꺼예요.
그리고 수록된 106개(1편에 52작품, 2편 54작품)의 빛 에너지 그림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치유를 느끼고 마음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는 경험을 하게 될꺼예요.
구매가격 : 10,000 원
집합건물 전유부분과 대지권의 일체성(분리처분금지)
도서정보 : 최광석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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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다른 저술과 마찬가지로 이 저술은, 학설논쟁과 같은 이론적인 서술을 가급적 배제하는 대신 실제 분쟁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논의만을 반영하려고 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하급심판결 등 실무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되었다고 자부한다. 학술적인 논쟁보다는 이 분야이론의 큰 체계를 이해시키면서 해당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저술에 중점을 두었는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저술과 비교해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을 보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본다.
아울러 출판의 형식은, 종이책 출간과 유통에 따른 비용과 수고를 감안하여 전자책과 파일의 형태로만 출간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자책과 파일은 완전무료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전문서적의 경우 무료 출간이 거의 없었지만, 전문지식을 널리 보급하고 저자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고민 끝에 이런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방식은 저자가 향후 출간하는 다른 모든 간행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저자의 저술과 글에 관심 가져준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무료로 출간되는 만큼 주위에 많이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 종이책과 달리 전자출간형식이다보니 재고에 구애받지 않은 채 새로운 자료 특히, 최신 판결들의 업데이트에도 훨씬 적극적이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조금이라도 새로운 자료가 있으면 그때마다 책을 수정해서, 수정본을 바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생각이다( 서점에 배포된 전자책은 그 때 그 때마다 수정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최신 수정본의 이용은 필자의 홈페이지를 통하기 바란다). 이를 통해 적어도 필자가 알고 있는 가장 최신의 지식이 저술에 담길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저술은 무료이다 보니 유료일 경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저술이 보급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비록 내용은 미흡할 수 있지만 널리 보급된 이 저술을 토대로 해서 훌륭한 다른 저술이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 부정확하게 유통되는 잘못된 지식들도 신속하게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전문성홍보라는 차원에서는 적어도 법조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출판에서는 기존의 종이책 출간 보다는 이런 형태의 무료출간이 향후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 저술이 변화의 계기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자책파일 다운과 저술에 언급된 판결전문 열람은 저자의 홈페이지인 www. lawtis.com을 이용하고, 혹시 파일형태가 불편한 분들은 적절한 방법을 통해 종이책 형태로 제본하는 것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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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제소전화해의 실무
도서정보 : 최광석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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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다른 저술과 마찬가지로 이 저술은, 학설논쟁과 같은 이론적인 서술을 가급적 배제하는 대신 실제 분쟁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논의만을 반영하려고 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하급심판결 등 실무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되었다고 자부한다. 학술적인 논쟁보다는 이 분야이론의 큰 체계를 이해시키면서 해당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저술에 중점을 두었는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저술과 비교해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을 보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본다.
아울러 출판의 형식은, 종이책 출간과 유통에 따른 비용과 수고를 감안하여 전자책과 파일의 형태로만 출간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자책과 파일은 완전무료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전문서적의 경우 무료 출간이 거의 없었지만, 전문지식을 널리 보급하고 저자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고민 끝에 이런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방식은 저자가 향후 출간하는 다른 모든 간행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저자의 저술과 글에 관심 가져준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무료로 출간되는 만큼 주위에 많이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 종이책과 달리 전자출간형식이다보니 재고에 구애받지 않은 채 새로운 자료 특히, 최신 판결들의 업데이트에도 훨씬 적극적이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조금이라도 새로운 자료가 있으면 그때마다 책을 수정해서, 수정본을 바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생각이다( 서점에 배포된 전자책은 그 때 그 때마다 수정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최신 수정본의 이용은 필자의 홈페이지를 통하기 바란다). 이를 통해 적어도 필자가 알고 있는 가장 최신의 지식이 저술에 담길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저술은 무료이다 보니 유료일 경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저술이 보급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비록 내용은 미흡할 수 있지만 널리 보급된 이 저술을 토대로 해서 훌륭한 다른 저술이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 부정확하게 유통되는 잘못된 지식들도 신속하게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전문성홍보라는 차원에서는 적어도 법조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출판에서는 기존의 종이책 출간 보다는 이런 형태의 무료출간이 향후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 저술이 변화의 계기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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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히스토리 한국사 세계사 제1권 (아시아)
도서정보 : 백종국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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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역사를 통합적으로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승인국을 포함한 세계 모든 나라의 역사를 정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귀감이 될 것입니다.
먼저 출간되는 이번 책은 각 나라의 국기와 랜드 마크 중심으로 구성된 삽화로 총5권으로
편찬 되었습니다.
1권 아시아
2권 유럽
3권 아메리카
4권 오세아니아
5권 아프리카
뒤이어 학습 만화, 역사 인문, 연구자를 위한 서적 등 다양한 시리즈 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역사를 알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다음 세대 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하여 세계 여행을 하고 세계와 역사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동양철학(東洋哲學) 입문(入門) 제1권
도서정보 : 탁양현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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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건괘(乾卦)는 용봉문화(龍鳳文化)에서 연원(淵源)하고, 곤괘(坤卦)는 기마문화(騎馬文化)에서 연원(淵源)한다
한동안 서재(書齋)에만 틀어박혀서, 주역정의(周易正義) 번역작업(飜譯作業)을 구상(構想)하고, 실제(實際)로 번역작업(飜譯作業)을 실행(實行)하다 보니, 세월(歲月) 가는 줄을 몰랐다. 문득 창문(窓門)을 열어보니, 어느새 시린 겨울바람이, 정신(精神)을 번쩍 들게 한다. 시린 바람 끝에, 당장(當場)이라도 여행(旅行)길을 나서고 싶지만, 지금(只今) 주역정의(周易正義) 번역작업(飜譯作業)을 놓아버리면, 아마도 다시 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그러니 어쨌거나 올 겨울은 서재(書齋)에 머물며, 고독(孤獨)한 시간(時間)을 보내야 할 모양(模樣)이다.
더욱이 동양철학(東洋哲學) 연구자(硏究者)로서, 사는 동안 주역철학(周易哲學)을 나름대로 정돈(整頓)하지 못한다면, 본질(本質)이 상실(喪失)된 것이어서, 그 공부(工夫)는 사상누각(沙上樓閣)이기 십상(十常)이다. 이는, 서양철학(西洋哲學) 연구자(硏究者)로서 플라톤철학(Platon哲學)을 알지 못하는 것과 유사(類似)하다. 예컨대, 플라톤전집(Platon全集)을 독파(讀破)하지 못하고서, 서양철학(西洋哲學)을 논(論)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떤 새로운 서양철학(西洋哲學)일지라도 그러하다.
그런 것처럼, 주역철학(周易哲學)을 알지 못하면서, 동양철학(東洋哲學)을 논(論)할 수는 없다. 유교철학(儒敎哲學) 불교철학(佛敎哲學) 도교철학(道敎哲學)... 그 이외(以外)의 어떤 동양철학(東洋哲學)일지라도 그러하다. 또한 주역(周易)은, 전통적(傳統的)으로 대부분(大部分)의 동양고전(東洋古典)을 공부(工夫)한 이후(以後)에야 독서(讀書)하게 되는데, 유불도(儒佛道)의 기본(基本) 경전(經典)들을 공부(工夫)하고서야, 주역철학(周易哲學)의 거대(巨大)한 구상(構想)이 비로소 파악(把握)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대사회(現代社會)에서는, 유불도(儒佛道)의 철학사상(哲學思想)뿐만이 아니라, 서양철학사상사(西洋哲學思想史)에 대(對)한 이해(理解)도 전제(前提)되어야 한다. 근대(近代) 이후(以後) 세계지배(世界支配)를 실현(實現)하고 있는 서양철학(西洋哲學)을 배제(排除)한 인문학(人文學) 공부(工夫)는, 자칫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동일(同一)하게 주역철학(周易哲學)을 연구(硏究)하더라도, 전통적(傳統的)인 동양철학(東洋哲學)의 틀 안에서만 공부(工夫)하는 것과 유불도서(儒佛道西)를 공부(工夫)하고서 접근(接近)하는 것은, 큰 차이(差異)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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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의 기술: 자신을 돌보고 서로를 배려하며 세상을 사랑하는 힐링의 기술
도서정보 : 메러디스 개스턴 | 2022-01-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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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의 기술을 활용하고 깊이 이해하기에
지금보다 더 알맞은 때는 없다!
일상에서 친절을 키우는 즐거움을 발견하다!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일깨워주는 책!
위안과 기쁨이 필요한 당신에게
한 줄기 신선한 바람이 되어 줄 것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메러디스 개스턴은 《친절의 기술》에서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에 대한 친절이 우리 삶 속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야기한다. 그녀만의 따뜻한 감성의 삽화는 친절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행복이 자라는 데 필요한 햇빛임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친절과 자기애>에서는 친절은 각자의 내면에서부터 시작되며 자신에게 친절할 때 우리는 자아를 실현하고 자기를 존중하며 자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자기 자신을 향한 친절이 인생에서 성취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성공 임을 깨달을 수 있다.
2장 <친절의 연결성>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더욱 친절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 자신에게 친절하면 타인에게도 더욱 친절할 수밖에 없으며 타인을 향한 친절한 생각과 말과 행동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욱 살맛 나게 하며 서로의 관계를 향상하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3장 <지구를 향한 친절>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이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친절이 필요한 장엄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준다. 지구와 그 안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게 친절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한 사람에 대한 친절은 모두에 대한 친절이며 더 많은 친절이 돌고 돈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더 온화해지고 평화로울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친절의 기술》은 일상에서 친절한 삶을 살아가는 데 쓰임이 되는 자원이 될 것이며 이 책을 읽고 나면 일상에서 친절의 기술을 실천하는 데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영감을 얻고 더 편안하며 생기를 느끼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장학사의 모든 것
도서정보 : 최선경 | 2023-03-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파견교사부터 장학사까지 교육청 생활 10년 저자가 공개하는 ‘장학사의 모든 것’. 장학사의 생활은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래서 장학사가 되려는 이들은 사교육 시장에 의존하거나 현직 장학사를 알음알음 찾아간다. 저자에게도 찾아오는 후배가 많았다. 그래서 교육청 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주다 보니 어느새 상당한 정보와 자료가 쌓였고,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장학사 관련 정보와 자료의 보고(寶庫)이자 장학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 또 이제 막 장학사가 된 이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장학사 시험 준비 방법은 물론 성공하는 기획시험, 논술시험, 심층면접 노하우를 담고 있다. 또한 장학사가 되면 알아야 할 것과 함께 교육청의 주요 정책 이슈, 슬기로운 장학사 생활 노하우, 교육전문직의 다양한 진로를 제시한다. 부록으로 ‘시·도 교육청 단위 기획안 양식’, ‘교육지원청 단위 기획안 양식’, 장학사 ‘정책논술 시험’ 예상 주제도 제공하고 있다.
구매가격 : 11,000 원
부동산중개사고에 따른 공제(보험)의 법리
도서정보 : 최광석 | 2023-02-2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필자의 다른 저술과 마찬가지로 이 저술은, 학설논쟁과 같은 이론적인 서술을 가급적 배제하는 대신 실제 분쟁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논의만을 반영하려고 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하급심판결 등 실무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되었다고 자부한다. 학술적인 논쟁보다는 이 분야이론의 큰 체계를 이해시키면서 해당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저술에 중점을 두었는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저술과 비교해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을 보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본다.
아울러 출판의 형식은, 종이책 출간과 유통에 따른 비용과 수고를 감안하여 전자책과 파일의 형태로만 출간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자책과 파일은 완전무료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전문서적의 경우 무료 출간이 거의 없었지만, 전문지식을 널리 보급하고 저자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고민 끝에 이런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방식은 저자가 향후 출간하는 다른 모든 간행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저자의 저술과 글에 관심 가져준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무료로 출간되는 만큼 주위에 많이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 종이책과 달리 전자출간형식이다보니 재고에 구애받지 않은 채 새로운 자료 특히, 최신 판결들의 업데이트에도 훨씬 적극적이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조금이라도 새로운 자료가 있으면 그때마다 책을 수정해서, 수정본을 바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생각이다( 서점에 배포된 전자책은 그 때 그 때마다 수정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최신 수정본의 이용은 필자의 홈페이지를 통하기 바란다). 이를 통해 적어도 필자가 알고 있는 가장 최신의 지식이 저술에 담길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저술은 무료이다 보니 유료일 경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저술이 보급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비록 내용은 미흡할 수 있지만 널리 보급된 이 저술을 토대로 해서 훌륭한 다른 저술이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 부정확하게 유통되는 잘못된 지식들도 신속하게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전문성홍보라는 차원에서는 적어도 법조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출판에서는 기존의 종이책 출간 보다는 이런 형태의 무료출간이 향후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 저술이 변화의 계기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자책파일 다운과 저술에 언급된 판결전문 열람은 저자의 홈페이지인 www. lawtis.com을 이용하고, 혹시 파일형태가 불편한 분들은 적절한 방법을 통해 종이책 형태로 제본하는 것도 권하고 싶다.
구매가격 : 0 원
부동산 제소전화해의 실무
도서정보 : 최광석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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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다른 저술과 마찬가지로 이 저술은, 학설논쟁과 같은 이론적인 서술을 가급적 배제하는 대신 실제 분쟁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논의만을 반영하려고 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하급심판결 등 실무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되었다고 자부한다. 학술적인 논쟁보다는 이 분야이론의 큰 체계를 이해시키면서 해당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저술에 중점을 두었는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저술과 비교해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을 보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본다.
아울러 출판의 형식은, 종이책 출간과 유통에 따른 비용과 수고를 감안하여 전자책과 파일의 형태로만 출간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자책과 파일은 완전무료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전문서적의 경우 무료 출간이 거의 없었지만, 전문지식을 널리 보급하고 저자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고민 끝에 이런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방식은 저자가 향후 출간하는 다른 모든 간행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저자의 저술과 글에 관심 가져준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무료로 출간되는 만큼 주위에 많이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 종이책과 달리 전자출간형식이다보니 재고에 구애받지 않은 채 새로운 자료 특히, 최신 판결들의 업데이트에도 훨씬 적극적이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조금이라도 새로운 자료가 있으면 그때마다 책을 수정해서, 수정본을 바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생각이다( 서점에 배포된 전자책은 그 때 그 때마다 수정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최신 수정본의 이용은 필자의 홈페이지를 통하기 바란다). 이를 통해 적어도 필자가 알고 있는 가장 최신의 지식이 저술에 담길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저술은 무료이다 보니 유료일 경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저술이 보급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비록 내용은 미흡할 수 있지만 널리 보급된 이 저술을 토대로 해서 훌륭한 다른 저술이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 부정확하게 유통되는 잘못된 지식들도 신속하게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전문성홍보라는 차원에서는 적어도 법조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출판에서는 기존의 종이책 출간 보다는 이런 형태의 무료출간이 향후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 저술이 변화의 계기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자책파일 다운과 저술에 언급된 판결전문 열람은 저자의 홈페이지인 www. lawtis.com을 이용하고, 혹시 파일형태가 불편한 분들은 적절한 방법을 통해 종이책 형태로 제본하는 것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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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담은 그림책 1 <연탄>
도서정보 : 안도현, 이관수(그림) | 2023-0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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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시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백석문학상 수상 시인 안도현
주변의 보잘것없는 사물에서 가치를 찾아내는 따뜻한 시선!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_<너에게 묻는다> 전문
안도현 시인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휘와 표현으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를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시인입니다. 그중 ‘연탄’을 소재로 한 시들은 주변의 보잘것없는 사물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내고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자세를 깨우치게 해 준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도 <너에게 묻는다> 낭송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의 귀를 번쩍 뜨이게 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를 담은 그림책’ <연탄>은 안도현 시인에게 ‘연탄 시인’이라는 애칭을 갖게 한 시 <너에게 묻는다>와 <연탄 한 장>, <반쯤 깨진 연탄>을 담았습니다.
새끼줄에 매달린 검은 연탄, 골목길을 오르는 트럭에 실린 연탄, 빨갛게 불붙은 아궁이 속 연탄, 찌개를 데우는 연탄, 타고 남은 하얀 연탄재……. 제 쓸모를 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 연탄의 모습이 담긴 그림과 함께 시를 감상하면서 우리 주변의 작은 존재들이 가진 소중한 쓰임새를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구매가격 : 7,500 원
더히스토리 한국사 세계사 제1권 (아시아)
도서정보 : 백종국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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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역사를 통합적으로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승인국을 포함한 세계 모든 나라의 역사를 정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귀감이 될 것입니다.
먼저 출간되는 이번 책은 각 나라의 국기와 랜드 마크 중심으로 구성된 삽화로 총5권으로
편찬 되었습니다.
1권 아시아
2권 유럽
3권 아메리카
4권 오세아니아
5권 아프리카
뒤이어 학습 만화, 역사 인문, 연구자를 위한 서적 등 다양한 시리즈 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역사를 알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다음 세대 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하여 세계 여행을 하고 세계와 역사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소설의 쓸모
도서정보 : 박산호 | 2023-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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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이자 작가인 박산호가 많은 독자와 콘텐츠 제작자가 주목해야 할 소설 17편 속에 담긴 메시지와 아이디어를 파고들면서, 소설이 우리의 불명료하고 좌절이 가득한 삶에 어떤 유용성을 가져다주는지 알아본다.
우리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웹툰, 게임, 뉴스레터 등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넘쳐나고 이야기의 중요성이 과거의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야기가 가진 흥미도와 메시지의 낙폭이 세상의 많은 것을 좌우하는 현시점에서, 저자는 이야기의 대표적 그릇 중 하나인 소설을 들여다보며 그 세계 속의 또 다른 경이로운 가능성과 아이디어를 탐구한다.
체념과 허무주의가 팽배한 요즈음, 삶의 터전 곳곳에 놓인 수많은 덫을 피하게 해줄 수 있는 소설 속 아이디어들이란 무엇일까? 우리에게 양심과 의지가 관련된 난제를 들이밀고, 표면 밑의 균열을 직시하게 만드는 소설들은 종내에 우리에게 어떤 이로운 영향을 가져다줄까?
21세기의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들은 때로는 시간, 비용, 장소, 분량, 노동력 등의 한계 때문에 많은 것을 미끈하게 깎아내야 하기도 한다. 《소설의 쓸모》는 이런 콘텐츠들과는 좀 다른, 오직 소설만이 전달할 수 있는 복잡하고 미묘하며, 혹은 얼핏 거칠거나 자질구레하게 보이기까지 하는 메시지와 새로운 발상들을 수면 위로 건져 올린다.
문학을 오랫동안 공부해온 박산호 저자가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낸 소설 17편 속 아이디어, 재미,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다 보면 신선한 공기와 힘이 가득 찬 새로운 세상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설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이 책은 무엇보다도 독자로 하여금 소설을 한층 더 사랑하게 만들어준다.
구매가격 : 16,000 원
김지현 교수가 알려주는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모든 것
도서정보 : 김지현 | 2023-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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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아토피인가요, 알레르기인가요?”, “이 음식을 차단해야 할까요?”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 요인들로 인해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출생아 중 유병률이 15~20%나 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중증이 되는 경우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떠돌아다닌다.
매년 3,000회 이상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만나 진료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는 ‘아토피가 있으면 6개월 전에 이유식을 시작하지 마라’, ‘스테로이드제는 무조건 안 쓰는 게 좋다’와 같은 각종 잘못된 상식으로 아이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이 위협받는 것을 막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식품관리부터 약물치료까지 최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정보들과, 직접 진료실에서 만난 다양한 환자들의 치료 사례들을 소개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증상과 원인, 정확한 치료법과 관리 팁까지 담은 이 책은 아이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든든한 바이블이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집합건물 전유부분과 대지권의 일체성(분리처분금지)
도서정보 : 최광석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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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다른 저술과 마찬가지로 이 저술은, 학설논쟁과 같은 이론적인 서술을 가급적 배제하는 대신 실제 분쟁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논의만을 반영하려고 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하급심판결 등 실무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되었다고 자부한다. 학술적인 논쟁보다는 이 분야이론의 큰 체계를 이해시키면서 해당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저술에 중점을 두었는데,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저술과 비교해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을 보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본다.
아울러 출판의 형식은, 종이책 출간과 유통에 따른 비용과 수고를 감안하여 전자책과 파일의 형태로만 출간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자책과 파일은 완전무료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전문서적의 경우 무료 출간이 거의 없었지만, 전문지식을 널리 보급하고 저자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고민 끝에 이런 결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방식은 저자가 향후 출간하는 다른 모든 간행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저자의 저술과 글에 관심 가져준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무료로 출간되는 만큼 주위에 많이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 종이책과 달리 전자출간형식이다보니 재고에 구애받지 않은 채 새로운 자료 특히, 최신 판결들의 업데이트에도 훨씬 적극적이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조금이라도 새로운 자료가 있으면 그때마다 책을 수정해서, 수정본을 바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생각이다( 서점에 배포된 전자책은 그 때 그 때마다 수정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최신 수정본의 이용은 필자의 홈페이지를 통하기 바란다). 이를 통해 적어도 필자가 알고 있는 가장 최신의 지식이 저술에 담길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저술은 무료이다 보니 유료일 경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저술이 보급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비록 내용은 미흡할 수 있지만 널리 보급된 이 저술을 토대로 해서 훌륭한 다른 저술이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 부정확하게 유통되는 잘못된 지식들도 신속하게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전문성홍보라는 차원에서는 적어도 법조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출판에서는 기존의 종이책 출간 보다는 이런 형태의 무료출간이 향후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 저술이 변화의 계기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자책파일 다운과 저술에 언급된 판결전문 열람은 저자의 홈페이지인 www. lawtis.com을 이용하고, 혹시 파일형태가 불편한 분들은 적절한 방법을 통해 종이책 형태로 제본하는 것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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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의 모든 것
도서정보 : 최선경 | 2023-03-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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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교사부터 장학사까지 교육청 생활 10년 저자가 공개하는 ‘장학사의 모든 것’. 장학사의 생활은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래서 장학사가 되려는 이들은 사교육 시장에 의존하거나 현직 장학사를 알음알음 찾아간다. 저자에게도 찾아오는 후배가 많았다. 그래서 교육청 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주다 보니 어느새 상당한 정보와 자료가 쌓였고,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장학사 관련 정보와 자료의 보고(寶庫)이자 장학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 또 이제 막 장학사가 된 이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장학사 시험 준비 방법은 물론 성공하는 기획시험, 논술시험, 심층면접 노하우를 담고 있다. 또한 장학사가 되면 알아야 할 것과 함께 교육청의 주요 정책 이슈, 슬기로운 장학사 생활 노하우, 교육전문직의 다양한 진로를 제시한다. 부록으로 ‘시·도 교육청 단위 기획안 양식’, ‘교육지원청 단위 기획안 양식’, 장학사 ‘정책논술 시험’ 예상 주제도 제공하고 있다.
구매가격 : 11,000 원
시를 담은 그림책 3 <농촌 아이의 달력>
도서정보 : 안도현, 이관수(그림) | 2023-02-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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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시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백석문학상 수상 시인 안도현
시인이 들려주는 농촌 아이가 한 해를 보내는 방법!
1월은 유리창에 낀 성에 긁는 달
2월은 저수지 얼음장 위에 돌 던지는 달
3월은 학교 담장 밑에서 햇볕 쬐는 달
4월은 앞산 진달래꽃 따 먹는 달
5월은 올챙이 뒷다리 나오는 것 지켜보는 달
_<농촌 아이의 달력> 부분
안도현 시인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휘와 표현으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를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시인입니다. 주변의 보잘것없는 사물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내고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자세를 깨우치게 해 주는 시들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시인이지요.
‘시를 담은 그림책’ <농촌 아이의 달력>은 안도현 시인의 시를 수묵담채 그림과 함께 담은 책입니다.
‘1월은 유리창에 낀 성에 긁는 달’. 농사를 끝낸 농촌의 1월은 특별한 일 없는 추운 겨울입니다. 유리창에 얼어붙은 성에를 긁는 일이 농촌 아이에겐 겨울날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이지요. 이어지는 ‘2월은 저수지 얼음장 위에 돌 던지는 달’. 겨우내 꽁꽁 언 저수지에 돌을 던지며 얼음장을 깨는 일이 개구쟁이 농촌 아이들에겐 지루한 겨울날의 소소한 재미가 됩니다. 3월에는 학교 담장 밑에서 햇볕을 쬐고, 4월에는 앞산에 피어난 진달래꽃을 따 먹지요. 그리고 5월과 6월……, 12월까지 다달의 농촌 풍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이의 시선으로 따뜻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집니다.
구매가격 : 7,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