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레미제라블

도서정보 : 빅토르 위고 | 2015-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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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자책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미제라블]의 집필 배경과 작가에 얽힌 에피소드, 작품의 줄거리, 문학사적 의미와 평가, 국내에 출간된 도서정보, 영화정보 등을 아주 간략하게 정리한 ‘세계명작다이제스트 시리즈’ 중 열 번째 Sheet eBook이다. 이 Sheet eBook의 목적은 ‘책 읽게 하는 책’으로써, 독자들에게 원작 전체를 읽도록 동기를 촉발하는데 있다.

구매가격 : 1,800 원

초등학생을 위한 재미있는 감성 동시 65

도서정보 : 김홍관 | 2015-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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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자책은 초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어린들을 가르치다 현재는 코이카국제협력봉사단 교육활동위원으로 봉사하고 계시는 시인 김홍관 선생님이 현직 교사로 있는 동안 틈틈이 써온 동시 65편을 엮은 책이다. 어린들의 해맑은 동심과 시각적으로 또는 청각적으로 표현되는 시의 소재들은 우리가 주변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고, 그런 것들을 소재로 선생님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줌은 물론, 아이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표현법을 쑥쑥 자라게 만들어준다.

구매가격 : 8,000 원

미루는 습관 버리기

도서정보 : 윌리엄 너스 | 2015-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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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미루는 습관으로부터 자유로운가? “나는 여러 가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명확하게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고, 때로는 조용히 숨어 있기도 한다. 당신이 만만하게 여길 때 언제라도 끼어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나는 당신의 인생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나를 피하려 할수록 더욱 강해진다. 어쩌다 한 번 나를 이겨 낸다 해도 당신이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다시 돌아온다. 몇 번이라도 계속해서 당신의 인생을 흐트러뜨릴 힘이 있다.” ‘나’는 바로 ‘미루는 습관’이다. 미루는 습관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많은 사람이 나중으로 일을 미룬다. 어떤 삶을 살든, 직업이 무엇이든 간에 거의 모든 사람이 미루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어린아이들은 “나중에요, 엄마”라고 말하며 지금 해야 할 일을 다음으로 미룬다. 미루는 습관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을 찾기란 힘들다. 모든 형태의 미루는 습관은 기본적으로 ‘내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미루는 습관이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지금 미루는 이유는 나중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라고 합리화한다. 하지만 미루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희망찬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 내일 하면 더 좋을 것이라는 기대는 잘못된 희망이다. 결국 마감 시간에 쫓겨 달력이나 시계를 흘긋거리거나, 청구서를 제때 지불하지 않아 독촉에 시달리는 등 해결되지 않은 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더 나은 날들이 기다린다는 희망은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뿐이다. 미루는 습관은 어떻게 생기는가? 미루는 습관이 단순한 회피일 수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최소한 2단계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는 미루고 싶은 충동이 드는 단계이다. 충동은 불안, 단조로움과 같이 부정적인 징후가 보이면 유발된다. 두 번째는 상황이 분명 나아질 것이므로 지금은 준비하면서 기다려야 할 때라고 스스로에게 암시를 거는 단계이다. 나중이 더 낫다는 생각은 곧바로 미루고 싶은 충동과 결합된다. 단계를 거치면서 미루는 습관은 능동적 측면과 수동적 측면으로 상반된 양상을 띤다. 능동적 측면은 회피하는 것을 말한다. 급한 보고서를 서둘러 작성하는 대신 낮잠을 잔다거나, 공상에 잠기는 식이다. 수동적 측면은 내일 시작하는 편이 더 좋겠다고 결정하거나, 왜 미룰 수밖에 없는지 변명거리를 만드는 것이다. 뭔가를 미루려는 사람들은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식의 수동형의 표현을 많이 쓴다. 사람들은 갖은 이유를 대며 할 일을 미룬다. 미루면 미룰수록 어마어마한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는 사실은 간과한 채, 그저 원치 않는 일을 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함에서 탈피하고 싶어 한다. 그러고는 “일을 처리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등의 서투른 변명을 늘어놓으며 미루는 습관을 합리화한다. 기한 내에 일을 끝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불안, 상실감, 두려움, 의기소침, 피해 의식 등을 경험할 수 있음에도 미루는 습관의 힘에 이내 굴복하고 만다. 심지어 미루는 습관을 떨치기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려는 노력마저 미루면서 말이다.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시행하라! : ‘중요한 일부터 먼저’, ‘먼저 할 수 있는 일을 실행하기’, ‘5분 기법’ 미루는 습관을 떨치는 간단한 해결책은 ‘지금 당장 시행하기’이다. 삶의 만족을 증대시키고 싶다면 적합한 방법으로, 적절한 시간 안에 일을 완수하라는 뜻이다. 미루는 습관에 젖어 있는 사람에게는 ‘지금 당장 시행하기’가 큰 도전으로 느껴질 수 있다. 비록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도전이라 할지라도, 미루는 습관이라는 장애물을 피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인생의 목표를 성취하기가 보다 수월해진다. 미루는 습관을 정복해 가는 과정은 처음에 보이는 만큼 고통스럽지는 않다. 대부분의 변화들은 작은 단계를 거쳐 조금씩 일어난다. 작은 단계들 자체는 개별적으로 측정하기 어렵지만, 총체적으로는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 준다. 특히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하는 방법은 가장 긴박하고 중요한 일로 방향을 설정해 주는 작은 단계들 중의 하나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서 자신에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보다 시기적절하고 중요한 일이 있을까?”라고 묻는다.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하는 방법은 미루는 습관에 대항하는 행동의 단계를 설정한다. 즉시 잊어버릴지도 모르는 일을 미루는 것을 억제하는 방법으로는 ‘먼저 할 수 있는 일을 실행하기’가 있다. 중요한 전화번호를 적어 놓은 메모지를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렸다면, 메모지를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게 될뿐더러 실망이나 분노의 감정도 느낀다. 메모지를 잘 보관해야겠다고 결심한 순간 실행에 옮겼으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이다. 절대 잊어버릴 일이 없다고 자신의 기억을 맹신하기보다 ‘먼저 할 수 있는 일을 실행하기’를 활용하는 편이 훨씬 현명하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미루면 실망스러운 결과를 맞이할 뿐이다. ‘지금 당장 시행하기’의 과정이 익숙하지 않다면 ‘5분 기법’을 활용해 보자. 하기 싫은 과제를 마감 기한 내에 끝내야 한다는 압박을 받으면 어김없이 미루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그럴 때는 딱 5분 동안만 하기로 계획한다. 5분이 지나면 5분 더 계속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그만두고 싶을 때까지, 혹은 과제가 완성될 때까지 5분씩 더해 간다. 완성하기 전에 멈추었다면 다음에 시작할 과제로 넘어가기 위해 무엇을 할지 5분간 구상한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밖에 실행하지 못한다고 해도 미루는 습관을 없애 줄 만큼 꽤 효과적인 방법이다. 저자 윌리엄 너스는 미루는 습관이라는 분야에서 30년 이상 임상 경험과 연구를 해온 임상 심리학자이다. 그는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선택 사항들을 《미루는 습관 버리기》를 통해 밝혔다. 인생의 소중한 기회를 얻기 위한 일환으로 살펴보면 자신에게 맞는 해결책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즐기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사람들에게는 평생의 도전이다. 《미루는 습관 버리기》는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도록 강력한 아이디어, 실습, 기법들을 제공해 준다. 모든 요소들을 습득하면 분명 인생에서 보다 많은 기쁨의 시간을 얻을 것이라고 저자는 확신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내가 공부를 못 하는 진짜 이유

도서정보 : 박민근 | 2015-0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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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은 묻는다. ‘부모님의 싸움,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없으면 불안하고 있으면 귀찮은, 스마트폰을 어쩌면 좋죠?’, '공부, 도대체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왜 잘하는 사람은 계속 잘하고, 못하는 사람은 계속 못할까요?' 그러나 그들의 질문에 대답해 주는 사람은 없다. 그저 어른들은 경쟁에서 이겼는지 졌는지, 점수를 몇 점이나 더 받았는지, 얼마나 공부를 많이 했는지만 물을 뿐, 그들의 마음은 알려고 들지 않는다. 그러면서 십대들을 점점 과중한 학습과 스펙 쌓기로 내몰고 있다. 《내가 공부를 못 하는 진짜 이유》는 지난 10년간 저자가 십대들과 해 온 상담에서 얻은 손때 묻은 생각과 그 바른 해결책에 대한 주장이 담긴 책이다. 공부가 어렵고, 하기 힘든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는 십대들에게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책 읽기는 세상의 어떤 말보다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 공부, 무조건 하라고만 하지 말고 왜 못 하는지 좀 들어 주면 안 돼요? 마음에 난 상처 때문에 공부하기 힘든 십대들을 위한 독서치료 에세이!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 사람들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생 스트레스 인지율은 40퍼센트를 넘었다. 스트레스 인지율이란 일상생활 중에 스트레스를 대단히 혹은 많이 느끼는 비율을 말한다. 최근 1년 동안 2주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중고생도 30퍼센트가 훌쩍 넘었다. 중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성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은 성적과 진로 등의 공부 관련 문제가 압도적이었으며 부모와의 갈등, 외모가 뒤를 이었다. 저자는 이만큼 풍요로운 나라에 사는 아이들치고 우리 아이들만큼 불행한 아이들은 없다고 말한다. 상담을 받으러 온 십대들에게 힘드냐고 물어보면 대답 대신 눈물만 주르륵 흘리는 경우가 태반이다. 학교라는 울타리와 부모님이라는 우산 아래에서 귀하게만 자라 세상 물정도 모르고 고민도 없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요즘 십대들은 부족함 없이 자란 대가로 정체성을 잃었다. ‘어른들이 시키니까’, ‘옆에 친구들이 다 그렇게 하니까’라며 눈만 뜨고 앞으로 나아간다. 눈은 뜨고 있지만, 보이는 것은 없다. 왜 이렇게 가야 하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모른 채 그저 앞사람의 머리만 보며 따라가고 있다. 결국 정체성을 잃은 십대들의 이야기가 각종 신문과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사회의 골칫거리로 떠오르는 실정에 이르게 된 것이다. 《내가 공부를 못 하는 진짜 이유》는 십대들이 공부를 못 하는 이유에 대해 요목 조목 따져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지금껏 뉴스나 신문으로만 접했던 우리 십대들의 위태로운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성에 눈떠 부풀어 오르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선을 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갑갑한 현실에서 숨통을 트려고 담배에 손을 댔다가 부모님 손에 끌려 상담실에 오게 된 이야기도 있다. 대학에 꼭 가야 하냐며 반항하는 십대도 있지만, 숨만 쉬고 죽어라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인 친구도 있다. 저자는 그런 십대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으며 마음에 맺힌 것을 다 비워 낼 때까지 기다렸다가 책 한 권을 내민다. 책에 실린 ≪19세≫, ≪호두나무 왼쪽 길로≫, ≪괜찮아, 열일곱 살≫, ≪오늘 아침, 학교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다≫ 등은 부모와 주변 어른들, 그리고 우리 사회가 십대들의 고민을 듣고 건네야 할 위로와 격려를 대신한다. 책 한 권으로 고민과 방황의 불꽃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점차 깨닫는다. ‘왜 그토록 스마트폰과 게임에 집착했었는지’,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중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등 숙제처럼 쌓인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 간다. 고민은 각자 다른 모습이지만, 고민이 해결된 아이들은 하나같이 삶의 의미를 되찾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다. 처음에는 누구나 서툴고 미숙하다. 요즘 십대들만 특히 서툰 것이 아니다. 아기가 첫걸음을 떼기 위해서는 무릎을 수도 없이 땅에 찧어야 한다. 두 발로 제대로 서서 걸음마를 익히기 위해서는 몸의 중심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배우고, 벽을 짚으면서 팔에 힘도 기른다. 그때마다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에 아이를 업거나 안아 주면 걸음마를 배우지 못한다. 다치지 않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때로 다치며 배우는 것이 있고, 상처를 통해 깨닫는 것도 있다. 십대가 꼭 그런 시기이다. 방황하고 넘어지고 부딪히며 자신에 대해 배우고 깨닫는 시기가 바로 십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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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 게으름

도서정보 : 신동옥 | 2015-0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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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윤동주문학상 젊은 작가상 수상자, 악공 신동옥 시인의 첫 산문집 ‘낯설고 새로운 시어를 유려하게 구사하는 시인(강정)’ 신동옥이 첫 산문집 《서정적 게으름》을 펴냈다. ‘시인 신동옥의 문학 일기’라는 부제가 시사하듯이 한 젊은 시인의 ‘문학’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시인 본인이 비유컨대, 이 책은 ‘한 마리 도올(??)의 이야기와 같다.’ 중국 신화에 나오는 도올이라는 짐승은 성격이 난폭하여 싸우기를 좋아하고 극악무도한 짓을 일삼았다. 한번 싸우면 물러나지 않고 끝장을 보며, 다른 이의 의견을 무시하고 가르침을 싫어해서 난훈(難訓)이라 불렸다. 저자는 ‘알아내고 가르치기를 좋아하지만 배우기를 꺼렸고, 사람살이가 만드는 관계에 무지했고, 감정을 타산 없이 나누는 데 인색했으며, 사람을 제 안팎에 들이는 데는 천성이 게을러서 간신히 제 사는 땅에 발을 붙이고 살아왔을 따름이며, 아마득하고 서글픈 의심 속에서 열정은 점차 도저함을 잃고, 발바닥이 두꺼워지는 줄도 모르고 천지 사방을 쓸고 다니다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꼰대가 되기를 자처하며, 마지막 구원인 듯 저주인 듯 글줄이나 끼적거리는 일을 업으로 삼아 종이 쪼가리를 묶어 책이라는 이름의 물건을 또 하나 슬몃 내어놓’았다고 한다. ‘헛생각 뭉치’라는 본인의 겸손과는 달리 짧거나 긴 산문들은 책, 음악, 영화 등을 아우르는 읽기를 바탕으로 하는 깊은 사유를 보여 준다. 시인은 김구용, 조에 부스케, 오시프 만델슈탐, 포루그 파로흐자드, 칭기즈 아이트마토프 등의 작가들과 펄 잼, 케니 웨인 세퍼드, 프랑소와 라바스, 김두수 등의 음악가들과 아사노 타다노부, 세르게이 파라자노프, 켄 로치 등의 감독들, 그 외에도 무수한 인물들을 계속해서 호출한다. 다양한 분야와 장르를 넘나드는 호기심과 지적 욕구, 그로부터 일구어진 사유는 신동옥 시인의 문학을 이해하는 하나의 배경이 된다. 신동옥은 《서정적 게으름》의 여러 곳을 통해 자신만의 시론을 전개하기도 한다. 그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시적 인식론의 아리러니’이다. 신동옥은 ‘시의 세계도 다른 세계와 마찬가지로 현실적인 세계이며 현장이다. 그 현실과 현장을 분리해서 살아 내야 하므로 시인은 힘에 부치는 것이리라. 현실만으로 시의 앞길을 비출 수 없고, 현장만으로 시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기에 시인은 늘 숨이 차다’고 말한다. 결국 시인은 ‘가혹한 현실을 지워 줄 단어를 희구’하며 시 자체와 인정투쟁을 벌인다. 마침내 ‘무미건조한 현장이 시의 본질을 재규정한다. 무미건조한 현실 속에서 한 발짝도 뗄 수 없을 때 비로소 시는 쓰인다.’ 신동옥은 이어서 말한다. ‘그렇다면 시의 본질인 시인은 지금 어디에서 시를 쓰고 있는가. 지금 어디에서 삶을 살고 있는가. 우리는 영원히 시인을 발견할 수 없다.’ 신동옥의 시가 지향하는 바를 얼핏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한편으로 이 책에는 늦깎이 대학원생, 관계로 맺어지는 가족, 주위를 관찰하며 사념에 빠지는 산책자 등 생활인으로 살아가는 신동옥의 일상도 이어진다. 신동옥의 일상을 엿보며 그만의 역설적인 ‘블랙 유머’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밥 먹을 때 빼고는 24시간 해찰을’ 부린다는 그의 뒤를 살짝 한번 따라가 보기를 권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운석 이야기

도서정보 : 크리에이트플러스 편집부 | 2014-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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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이야기』는 태양계의 행성에서 날아 온 작은 물체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타지 않고 지상에 낙하한 현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주의 신비를 탐구하는 것은 인류가 먼 옛날부터 가지고 있던 호기심과 상상력에서 나온 습관이었다.
이 책은 지극히 상식적이면서도 우리가 몰랐던 운석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모았다. 전문적인 지식이 아니라 누구라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자료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구매가격 : 4,000 원

당신을 이해한다는 것

도서정보 : 하수진, 이다혜, 박진희, 강수현 | 2013-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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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학기 경기도 부천 부명고등학교 고교 교육력제고 소설창작 프로그램 하에 창작된 단편 작품들입니다. 모두 문학에 열정을 갖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로 학원과 과제와 시험들에 치여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 제법 완성도 있는 작품들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꿈을 갖고 있는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에게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고 열여덟, 그 아름다운 나이에만 가질 수 있는 감성과 시선들을 함께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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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상담사의 애견문제 노트 엿보기

도서정보 : 박준성 | 2013-07-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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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과의 반려생활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들을 이겨낼 방법을 상담해주는 일을 하면서 겪었던 부분에 대한 생각들을 적은 노트 입니다. 애견훈련, 애견문제, 애견심리에 대한 생각과 현재 잘못 행해지고 있는 수많은 방법들에 대해 고민이 담겨져 있습니다. 애견은 사람과 다른 생활방식을 가진 엄연한 독립된 존재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견의 주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애견의 모든 통제권을 당연한 듯 가지게 되었고, 복중훈련이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어떤 경우에도 주인에게 복종해야 하는 상대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애견의 생활방식을 이해하지 못한채, 사람의 생활방식에서 사용되는 단어들을 가져다 붙였기에 나타나는 문제점들 입니다. 물론 애견의 생활방식 속에서도 서열과 복종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이는 우리가 이해할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의 생활방식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애견과의 반려생활은 항상 많음 물음과 고민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활방식대로 사랑과 관심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을 물어 뜯는 문제행동이 왜 일어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애견의 생활방식대로 반려생활을 해나간다면 문제 행동을 없을지 몰라도 지금처럼 긴밀한 애정 관계는 만들지 못할 겁니다. 왜 이런 고민이 생겨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애견을 독립된 하나의 존재로써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등 동물이며 IQ가 사람보다 낮은 저지능 동물일 뿐이라고 여기는 우리의 태도가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제 고민과 생각은 여기서 시작되었으며, 여기 노트에 옮겨 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애견, 그리고 애견과의 반려생활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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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와 앉았다

도서정보 : 김영미 | 2013-08-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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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늘 머리가 아닌 지식이 아닌 가슴으로 읽고 써 가야한다며, 생의 고별에 순간까지 글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고백은 실로 숙력된 언어의 찬란한 눈부심을 고스란히 담아 내고 있다 그런 그녀의 글에선 삶에서 묻어나는 아픔, 고독, 힘듬, 그런 것들이 우리로 하여금 등불을 밝히듯 우리 삶의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리들의 세상으로 인도하는 또 다른 우리의 자화상이 되어주고 있다 "새가 와 앉았다" 제목부터 범상찮은 이 시집은 서정시의 본래의 감성인 내면세계의 직관적 감성을 잘 쏟아내듯, 시적 재치와 정교함, 이성적 작용의 의지적 표현성을 잘 그려내면서도, 선호하지 않는 시적화자의 언어적, 직설적, 간결한 시의 함축성 거침없는 일필이, 시의 감성을 더욱 시의 신비로운 세계로 이끄는 신비한 마력을 가진 책인듯 하다

구매가격 : 8,000 원

동행 1977

도서정보 : 박희동 | 2013-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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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은 우리나라에 영원히 기억될 해다.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해이기 때문이다. 세계, 아시아에서마저 최빈국에 속했던 대한민국이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년도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을 가능하면 배제하려 했다. 다만, 그 당시(1977년)나 지금이나 우리가 잊으면 안 되는 사실들을 사람들이 기억했으면 한다. 우리나라가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며 세계 모든 나라들이 놀랄 정도로 경제성장을 하는 데 기여한 이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먼저 육이오 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들이 있고, 이름만 알고 있던 독일이란 나라에 광부, 간호사로 나가 외화벌이를 한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가 있다. 또 정치와 국제정세의 역학적 관계와 상관없이 자신이 위험을 감수함으로써 가족에게, 국가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사실만으로 잘 알지도 못 하던 월남(베트남)이라는 나라 전장에 뛰어 든 이들이 있었다.이들의 공통점은 한가지다. 애국자. 이 한마디로 이들의 삶을 대변하고 싶다. 1977년 우리나라가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고 가파르게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이분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우리는 영원히, 정말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건재한 동안에는 영원히 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아니 있었다. 그들은 위에 말한 애국자도 아니고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된 인물들도 아니다. 그들은 화전민이다. 자신의 땅이 없어 국유림에 화전을 일구어 생활한, 어쩌면 자연파괴자들이다. 1960, 70년대 시절, 우리나라 농사의 10~20%를 차지하던 사람들이 바로 화전민이다. 적지 않은 인구다. 하지만 그들은 자연스레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갔다. 자연보호, 산림녹화를 우선시 한 국가정책에 의해 그들은 더 이상 화전을 경작할 수 없게 되었다. 당연히 화전민들은 삶을 위해 화전촌을 떠나 이주해야 했다.자신들의 터전에서 내몰린 그들의 삶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말하자는 게 아니다. 알 수도 없다. 다만, 그런 사람들도 있었다는 말을 하고 싶다.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을 말하고 싶다. 도회지 사람들의 삶이 있고 농촌 사람들의 삶이 있다. 그들의 삶은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그러나 화전민들의 삶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들은 소수이고, 약자고, 내세울 게 없는, 어쩌면 무단점거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이 화전민이 된 과정에는 각자 이유와 말 못할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산골에 들어가 화전을 일구며 살 이유가 없었을 테니 말이다. 그 말을 하고 싶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오 학년인 소년과, 고시 출신 군청 고위 공무원이다. 소년의 아버지는 육이오 참전 상이군인이고, 그 때의 상흔에 늘 괴로워 하다가 화전촌에 정착을 하려고 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했고, 훈장까지 받은 소년의 아버지가 화전민이 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애국자가 국유림 무단 점거자가 된 이유가 무었일까 하는 말이다. 그 과정에는 사람들이 알지 못 하는 이유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성공한 젊은 공무원은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다. 1976년에 행정적으로 끝난(사실은 더 오래 걸렸지만) 화전금지와 산림녹화 계획을 직접 확인하려고 화전촌을 일일이 방문한다. 의욕이 넘치고 자신의 임무에 조금의 회의나, 후회는 없다. 산골 마을 소년을 만나기 전까지는 없었다. 그만큼 자연보호와 산림녹화는 국가적으로 너무나 중요한 정책이고, 후대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다. 두 사람이 만났다. 화전촌을 떠나야 하는 소년과, 그들을 내보내야 하는 젊은 공무원. 둘의 조금은 이상하고 어색한 동행이 시작된다. 이십 리 길을 동행하는 도중, 그리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둘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 함께 걸어 온 이십 리 길. 그 후 헤어져서 혼자 돌아가는 젊은 공무원의 이십 리 길. 진정한 동행은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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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 남사고 예언서 인봉을 풀다

도서정보 : 신선 | 2013-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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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남사고예언서는 2010년부터 2025년까지의 기간이 숨은 비기로 예언되어 있습니다. 혼돈의 시대에 있어 갈피를 모르는 이때에 바른 질리의 길이 어디 인가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림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진리의 사람을 따를 때, 구원의 길이 있음을 확실하게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하 자세하 확인은 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하시길 바람니다.

구매가격 : 500 원

치카! 차카! 푸!

도서정보 : 이영, 최종환, 박희라 | 2013-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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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차카푸'는 5세~초등생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책입니다. ‘치카차카푸’ 는 아이가 양치질을 배울 때 했던 말들을 가지고 만들게 된 제목이며 또한 주인공들을 불러내는 신비한 마법의 주문입니다.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양치질은 치아 건강을 위해 하루 세 번 꼭 해야 하지만 하기 싫은 번거로운 일일 겁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새롭게 느껴지는 갓난아기들과 돌을 넘긴 3살에서 5살 정도의 아이들에게 양치질은 재미있는 놀이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제 막 두 돌을 넘긴 아들 녀석도 밤에 잘 시간이 되면 양치질을 같이 하곤 하는데 이를 닦는 활동이 재미있는 듯 지금은 먼저 칫솔을 들고 와서 ‘아빠. 치카치카 해요!’ 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치카차카푸’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커갈수록 아이들에게 점점 귀찮은 일거리가 되어버리는 양치질을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놀이처럼 인식시켜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치아 건강을 위한 유익한 일’ 이라는 것은 크게 와닿지 않는 메아리와 같을 겁니다. 이를 썩게 방치하는 아이들에게 등장해서 고통을 주고 괴롭히는 악당 카빌과 그 무리들, 그리고 카빌 무리의 등장에 필연적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힘을 갖고 태어난 아티와 버티, 그리고 스네티 삼총사. 다양한 캐릭터들이 여러 가지 원인과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이가 썩고 충치로 고통을 받는 상황을 표현함으로써 실제 책을 읽는 아이들이 이야기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공감을 하고 양치질을 잘 하지 않거나 단 것을 너무 많이 먹으면 충치균이 생겨 치아건강이 위협을 받는다는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삼총사가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충치가 생긴 아이에게 들려주는 충고 역시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충고와 같습니다. 많은 아빠 엄마들이 아이에게 하는 양치질하라는 잔소리를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대신 하는 셈이지요. 다만 아이들에게 주인공들의 잔소리가 좀 더 부담 없고 양치질이 훨씬 재미있고 가치 있는 놀이라는 인식을 가짐으로써 치아 건강을 스스로 가꾸도록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제 아들이 앞으로 5년 뒤 7살이 되었을 때도 지금처럼 양치질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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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 유마경 인봉을 풀다

도서정보 : 신선 | 2013-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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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책 쓰리는 불교경전 유마경의 내용을 풀이한 것입니다. 그 감추어진 내용이 인류가 과학기술의 총화를 이루는 언덕에서 약10년의(2023년까지) 고비를 무사히 넘을 수 있는 비전을 알려주는 예언서입니다. 나타나 참여 하시옵고 평화의 생을 보시와요.

구매가격 : 500 원

치카! 차카! 푸! 에피소드1

도서정보 : 이영, 최종환, 박희라 | 2013-08-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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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 놀이터에 간 코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코는 항상 사탕을 물고 있는 친구 재키에게 사탕을 그만 먹으라고 경고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사탕을 먹는 재키. 충치균을 퍼뜨리기 위해 기회를 엿보던 카빌의 부하 더치가 갑자기 놀이터에 나타나서 사탕을 먹고 있던 재키를 공격한다. 더치는 재키의 입 속에 충치균 헨치들을 마구마구 소환해서 재키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이를 지켜보던 코코는 가방에서 칫솔을 꺼내 주문을 외운다. 코코의 부름을 받고 나타난 아티와 버티, 그리고 스네티. 초능력을 발휘해서 재키의 입 속으로 들어가 이를 썩게 하고 있던 충치균들을 물리치고 재키의 이를 치료해준다. 부하들을 잃은 더치는 도망을 치고 세 친구는 재키와 친구들에게 이가 썩을 때까지 사탕을 많이 먹지 말 것을 충고해주곤 언제든지 자신들을 불러낼 수 있는 주문을 알려준다. 그 주문은 바로 “치카! 차카!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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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숲에서 시를 만나다 - 서양명시 1

도서정보 : 조현철 | 2013-09-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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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읽는 이의 마음에 청춘을 불어넣어준다. 독자들은 시를 판단하고 재단하려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를 감상한다면 분명 삶에 용기와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시인 자신들이 그들의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며 진지하게 살아온 삶의 흔적들이다. 명시를 감상하며 시인들의 지난 생애와 우리들의 삶이 깊이 교감되는 행복을 경험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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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떤 애견이니? -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20가지 애견 이야기 1편

도서정보 : 박준성 | 2013-09-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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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과의 반려생활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들을 이겨낼 방법을 상담해주는 일을 하면서 겪었던 부분에 대한 생각들을 적은 노트 입니다. 애견훈련, 애견문제, 애견심리에 대한 생각과 현재 잘못 행해지고 있는 수많은 방법들에 대해 고민이 담겨져 있습니다. 애견은 사람과 다른 생활방식을 가진 엄연한 독립된 존재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견의 주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애견의 모든 통제권을 당연한 듯 가지게 되었고, 복중훈련이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어떤 경우에도 주인에게 복종해야 하는 상대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애견의 생활방식을 이해하지 못한채, 사람의 생활방식에서 사용되는 단어들을 가져다 붙였기에 나타나는 문제점들 입니다. 물론 애견의 생활방식 속에서도 서열과 복종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이는 우리가 이해할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의 생활방식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애견과의 반려생활은 항상 많음 물음과 고민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활방식대로 사랑과 관심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을 물어 뜯는 문제행동이 왜 일어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애견의 생활방식대로 반려생활을 해나간다면 문제 행동을 없을지 몰라도 지금처럼 긴밀한 애정 관계는 만들지 못할 겁니다. 왜 이런 고민이 생겨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애견을 독립된 하나의 존재로써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등 동물이며 IQ가 사람보다 낮은 저지능 동물일 뿐이라고 여기는 우리의 태도가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제 고민과 생각은 여기서 시작되었으며, 여기 노트에 옮겨 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애견, 그리고 애견과의 반려생활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5분

도서정보 : 장세훈 | 2013-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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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세상은 달라질 수도 있다. 우연히 구입한 휴대폰은 5분의 미래로 전화를 걸 수 있게 되었고, 그로인해,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생기게 되는 이야기. 단편 캠퍼스 스토리의 느낌으로, 빠른 전개가 매력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세상을 만든 여와

도서정보 : 최송아,오지원,최영은 | 2013-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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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화중 여와신화를 바탕으로한 어린이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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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강아지

도서정보 : 유종우 | 2013-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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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공원으로 산책하러 가다가 도롯가에 피어 있는 코스모스 꽃들과 그 위로 날아다니는 꼬리박각시를 보았다. 이 꽃 저 꽃 사이를 바삐 옮겨 다니는 모습이 단순히 바람이나 쐬려고 그러는 건 아닌 듯했다. 공중에 가만히 떠 있는 것처럼 비행하며 꽃의 꿀을 빨아 먹는 모습이나 작은 새의 체형을 닮은 몸 생김새, 갈색빛이 도는 날개 등은 흡사 남아메리카에 주로 사는 벌새와도 같았다. 사람들이 꼬리박각시를 나방이 아닌 벌새로 오인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일 초에 수십 번씩 날갯짓하며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나방의 모습에서 자연의 신비로움과 함께 왠지 모를 안타까움도 함께 느꼈다. 꿀 한 모금을 얻기 위해 저토록 온몸을 불사르며 노력해야 하는가 생각하니 가슴 한쪽에 뜨거운 무언가가 잠시 밀려들었다. 하지만 이건 내 생각이고, 어쩌면 저 나방은 날마다 꿈결 같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벅찬 환희를 맛보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꼬리박각시가 코스모스 꽃에 대롱을 갖다 대곤 맨 처음 들이키는 천연의 꿀맛만큼은 아니더라도, '집 없는 강아지' 동화책이, 이 책을 접하는 모든 이에게 감미로운 꽃꿀 같은 깊은 향기와 즐거움을 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바람이 꼭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책의 첫 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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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1-

도서정보 : 김건호 | 2013-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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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형 외톨이의 집 밖 생활 삶의 문제와 비밀이 있는 남성과 여성의 애뜻한 감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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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2-

도서정보 : 김건호 | 2013-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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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형 외톨이의 집 밖 생활 삶의 문제와 비밀이 있는 남성과 여성의 애뜻한 감정 이야기

구매가격 : 1,500 원

그대, 나의 별이 되어주세요

도서정보 : 박현희 | 2013-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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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어로 그려놓은 사랑의 미학과 삶의 향기를 전하는 설화 박현희 시인의 쉽게 읽히는 산문시집이다. 문장의 기교나 형식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이해가 쉽도록 쓰여진 산문체로 독자들의 가슴에 더욱 가까이 와닿는다. 사랑의 기쁨과 슬픔 행복 등을 아름다운 시어로 그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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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과 시작하는 순간 1편

도서정보 : 박준성 | 2013-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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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나도 준비가 덜 되어 있는 상태로 애견을 만나 반려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자연스러운 부분도 문제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아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헛된 노력을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 차근 반려생활을 위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자세히 정리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18년의 향기

도서정보 : 장세훈 | 2013-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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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부터 36살이 된지금까지의 추억의 흔적들을 작은 글들로 모아보았습니다. 18년 동안 사라온 추억들의 향기를 엮어냅니다. 혼자이던 시간들을 깊게 생각하며, 끄집어낸 외로움의 글들과 성숙을 향한 외침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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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3-

도서정보 : 김건호 | 2013-1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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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형 외톨이의 집 밖 생활 삶의 문제와 비밀이 있는 남성과 여성의 애뜻한 감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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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경영(기독교 버전)

도서정보 : 임철순 | 2013-1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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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경영이 발간된 후, 많은 친구들이 기독교인들에게도 자기 경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 세계는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 시시 각각 변하고 있는 세계의 타임테이블 속에서 혼돈으로 불안감을 겪고 있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지금은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시기이다. 우리 모두는 무언가에 쫓기면서도 또, 무언가를 막연히 쫓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을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자기 경영은 육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영적인 부분도 적용할 수 있다. 사도바울처럼 주님의 십자가를 향하여 푯대를 정하고 끊임없이 달려가는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 자기 경영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려는 의지보다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서 가야 하는 점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이 나태하게 움직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참조하여, 영적인 부분과 육적인 부분에 함께 응용하였으면 좋겠다. 이 책은 기존의 자기경영에다가 기독교인들이 생각해야 하는 부분을 조금 추가하여 정리한 책이다. 자기 경영을 읽으신 분은, 내용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패스해도 상관이 없으며, 기독교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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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토리만화로 익히는 해외영업 전문가 되기 실전입문

도서정보 : 조규정 | 2014-06-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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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에 국가 간 거래 즉 무역 분야에서 가장 선두에서 선봉장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해외영업맨이라고 할 수 있다. 지구촌을 무대로 불철주야 오더를 따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들. 멋있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뒤에는 수많은 비하인드스토리들이 있다. 그들의 열정에 가려 보이지는 않지만 뒤에는 숱한 고뇌와 갈등, 피나는 언어와의 전쟁, 승리를 거두기 위해 24시간을 마다않고 뛰는 끈기그리고 맛보는 달콤한 성취의 환희들이 숨겨져 있다.한마디로 해외영업맨들은 글로벌 콘텐츠와 스토리로 무장한 이 시대의 작은 영웅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글로벌 시대에 가장 중요한 위치에서 일하는 그들, 해외영업맨. 그래서, 해외영업 분야에 전문가가 되고 또한 성공한 해외영업맨이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적지않은 준비와 또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해외영업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은, 해외영업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대기업 출신 저자가 이 분야에첫 발을 내딛은 초보자들에게 그 길을 안내하기 위해 쓴 지식 실용서이다. 특히, 책 내용이 딱딱한 설명 위주가 아닌 스토리만화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대기업체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주인공 '연마산'씨가 해외영업 조직 내에서 좌충우돌 다양한 상황을 통해 해외영업 전문가로서 차근차근 성장해가는 모습을 재미있게 만화로 그리고 있다.해외영업팀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독자들은 마치 만화를 보듯 재미있게 즐기면서 읽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무역 실무와 특히 해외영업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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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사랑할수있어요

도서정보 : 조규정 | 2014-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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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이 진정한 사내 연애 로맨스 스토리를 아는가.' 현대자동차 사보 연재를 통해 1980년대 20대 여사원들의 심금을 울렸던 주옥같은 사내 연애 로맨스 단편소설 9편을 엮어 소설집 책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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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받는 기도의 비밀

도서정보 : 임요셉 | 2014-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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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다. 무디 목사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고,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가 간절히 아뢰야 할 것을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시고, 기도를 들으신다. 하지만, 왜 기도를 하는 데 응답을 받지 못할까? 이 글을 쓴 이유는 많은 성도들이 기도를 하고 쉽게 포기하거나, 하나님께 응답을 받지 못해서 그 이유를 답답해 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궁금증을 성경에서 찾아서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예수님께서는 구하는 자마다 받을 것이고, 찾는 자마다 찾을 것이고 문을 두드리는 자마다 열릴 것이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려도 아직 응답이 없다고 낙담하고 포기하거나 심지어는 하나님을 원망하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 때로는 우리의 영적인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응답을 늦게 주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경에 근거하여 응답받는 기도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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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 빛 하늘 아래

도서정보 : 정영정 | 2014-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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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입니다 특별한 것 없는 우리의 추억입니다 그리움이며 힘이 되어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담에 장미꽃.금낭화.거리의 가로수 .나팔꽃 못 보고 사는 시간이 많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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