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와 앉았다

김영미 | 키메이커 | 2013년 08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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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글은 늘 머리가 아닌 지식이 아닌 가슴으로 읽고 써 가야한다며, 생의 고별에 순간까지 글을 쓰고 싶다는 작가의 고백은 실로 숙력된 언어의 찬란한 눈부심을 고스란히 담아 내고 있다 그런 그녀의 글에선 삶에서 묻어나는 아픔, 고독, 힘듬, 그런 것들이 우리로 하여금 등불을 밝히듯 우리 삶의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리들의 세상으로 인도하는 또 다른 우리의 자화상이 되어주고 있다 "새가 와 앉았다" 제목부터 범상찮은 이 시집은 서정시의 본래의 감성인 내면세계의 직관적 감성을 잘 쏟아내듯, 시적 재치와 정교함, 이성적 작용의 의지적 표현성을 잘 그려내면서도, 선호하지 않는 시적화자의 언어적, 직설적, 간결한 시의 함축성 거침없는 일필이, 시의 감성을 더욱 시의 신비로운 세계로 이끄는 신비한 마력을 가진 책인듯 하다

목차소개

1. 백화 白花 2. 귀향 3. 싸리 꽃 4. 가자! 백마야 5. 소쩍새 6. 술이나 한 잔 합시다 7. 물 8. 거울 9. 가시나무 새 10. 빛 11. 자줏빛 치맛자락 여미우고 다보탑이 될까 하노라 12. 영혼(靈魂)의 망가(亡家) 13. 천상의 기도 14. 숲이 내게로 왔다 15. 새가 와 앉았다 16. 거문고 17. 생이 위대한 것은 18. 장미 꽃의 슬픈 사랑을 아시나요? 19. 내님 20. 이별 21. 서른 해의 기억 22. 그리운 이름하나 23. 무제(無題) 23. 한 박자 25. 멍에 26. 초가집 처마에서 27. 외치는 자의 소리 28. 휘장 [揮帳] 29. 아지랑이 피는 겨울에는 기억을 상실하자 30. 목탄 게으름 31. 가극 (歌劇) 32. 나는 나를 용서하노라 33. 장맛비 34. 기행가사 (紀行歌辭) 35. 독수공방(獨守空房) 36. 고등어 37. 오늘 우리 동네 개 장수 떴다네! 38. 국수 39. 청춘의 푸르름이 숭고히 지는 날 40. 향수 41. 향수 2 42. 향수 3 43. 광명(光明) 44. 당신에게 가는 길 45. 그리움이 돋아난 자리엔 사랑니가 났다 47. 백양로 길 위에서 새가 되다 48. 술잔 49. 바람 50. 온 동네가 다 숙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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