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자책

상처받지 않는 삶 : 철학자, 스님,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따뜻한 위로

도서정보 : 알렉상드르 졸리앙 , 마티유 리카르, 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 | 2016-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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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통을 덜어내고 참된 행복을 발견하는 길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철학자 알렉상드르 졸리앙, 촉망받는 과학자에서 승려로의 삶을 택하고 40년간 수행해온 마티유 리카르, 심리치료에 최초로 명상법을 도입한 정신과 의사 크리스토프 앙드레. 이 세 사람은 프랑스가 사랑하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들이자, 서로의 책과 사적 교류를 통해 친분을 쌓아온 친구들이다.

『상처받지 않는 삶』은 세 친구가 의기투합하여 마음과 머리를 맞대고 쓴 책으로,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필연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그들이 성찰한 내용을 담았다. 세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각자가 그 화두를 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를 이야기한다.

‘인간의 내면 가장 깊은 곳에서 갈망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불행을 감소시킬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사는 법은 무엇일까?’ 등의 물음에 대한 세 사람의 관점과 생각은 다르지만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한마음에 이른다. 이는 ‘삶’이라는 소명을 잘 수행하기 위한 지혜가 필요한 우리 모두에게 명쾌하고 따뜻한 지침을 선사한다.

구매가격 : 11,880 원

월간 샘터 2016년 8월호

도서정보 : 샘터편집부 | 2016-07-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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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1,900 원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국산책 2

도서정보 : 빌 브라이슨 | 2016-07-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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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이름: 빌 브라이슨(Bill Bryson)약력: 여행작가‘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여행 작가’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미국 아이오와 주 디모인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런던타임스〉와 〈인디펜던트〉의 기자로 일했다. 더럼대학교 총장을 역임했고, 5년 동안 ‘영국 농어촌 마을 지키기 운동’ 회장직을 맡았으며, 문학에 기여한 공로로 대영제국 명예훈장을 받았다. 유럽을 여행하다 영국의 매력에 빠져 스무 살부터 20년을 거주, 미국으로 돌아가 15년을 살다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영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제2의 국적을 갖게 됐다.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국산책》《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학》《거의 모든 것의 역사》《나를 부르는 숲》 등 빌 브라이슨 특유의 글맛과 지성이 담긴 그의 책들은 전 세계 30개 언어로, 1,6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국경을 초월한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낯설게만 느껴졌던 영국이라는 나라가 꽤 멋진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느낌은 한 번도 사라지지 않았다.”



※ 역자소개


이름: 박여진약력: 번역가한국에서 독일어를, 호주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했다. 기업 경영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다 영미 문학 단편집을 기획하며 번역가가 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작가가 사랑한 작가』『비비안 마이어 : 나는 카메라다』『딱 1분만, 가만히』 등이 있다.
"

구매가격 : 12,800 원

결정의 미학

도서정보 : 오연천 | 2016-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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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선택과 결정은 리더십의 핵심이다!
오연천 전 서울대 총장의 의사 결정 사례 탐구
인류 역사는 수많은 선택과 결정에 의해 이루어졌다. 잘된 결정은 인간의 복리와 역사의 진보를 가져오지만 잘못된 결정은 고통과 파멸을 불러온다. 이는 지금도 변함없이 통하는 진리이다. 전 서울대 총장(현 울산대 총장)인 저자 오연천은 이런 선택과 결정에 오랜 관심을 두었다. 이는 공공 정책을 연구하는 학자로서의 학문적 관심사였고, 또한 대학을 이끄는 리더로서 그 자신이 직접 결정의 주체가 되어야 했다. 그는 관찰자, 참여자, 주도자로서 자신이 경험한 의사 결정 사례를 탐구하여 이 책 『결정의 미학』에 고스란히 담았다.
오 총장은 결정이 ‘동태’적인 예술이라고 말한다. 환경 변화와 구성원, 복잡다단한 관계와 맥락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정의 요체를 3가지로 요약하여 제시한다. 첫째는 가치를 선택하고 기본 입장을 정립하는 것이고 둘째는 이해관계자 간 갈등의 조정이며 셋째는 공감대의 형성이다.

관찰자·참여자·리더로서 경험한 의사 결정의 해법!
구체적 사례 속에서 결정과 추진의 메커니즘을 해부한다
이 책은 저자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분석함으로써 결정이 이루어지는 전 과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이를 통해 가치에 입각하여 이해관계자의 갈등을 조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추진에 착수하는 리더십의 해법을 보여준다. 이 책은 결정 사안의 유형에 따라 8개 부분으로 나누어졌다.
먼저 의사 결정의 선행 변수인 ‘인사 부문 의사 결정’에서는 인적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구성원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새로운 제도 형성에 관한 결정’에서는 저자가 서울대에서 이룬 제도 변화와 기관 형성 사례, 저자가 자문으로 참여한 국회예산정책처가 태동 과정이 소개된다. ‘신규 사업에 관한 결정’은 추진 과정에서 선도자의 끊임없는 설득과 헌신이 요구되며, ‘교육비용에 관한 결정’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등록금 동결, 학생식당 식단 동결 과정을 노심초사하여 결정한 배경을 설명하고, ‘공기업 부문의 정책 결정’은 공기업 개혁 사례를 평가하고 외국의 개혁 사례를 참고로 실었다. ‘환경과의 적극적 소통’에서는 결정의 상시 변수인 환경을 어떻게 고려할 것인지를 탐구함으로써 조직과 환경의 선순환 상호작용을 이룰 해법을 찾고, ‘정책 결정과 갈등 대응’에서는 갈등 조정을 위한 사전적·사후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법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문제에 관한 결정’은 개인인 동시에 조직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자신을 성찰하며 결정하는 과정을 경험을 통해 제시한다.
이제 독자들은 이 책에서 제시한 결정의 사례들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의 해법과 올바른 리더십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총장 선출과 무관하면서 기초 학문 분야 소속이고 공적 경험이 풍부한 교수를 선임 기준이라고 생각하면서 또 다른 기준 하나를 새롭게 추가했다. 남성이 다수인 서울대 성별 분포에서 여성 교수를 선임하면 서울대가 여성의 등가(等價) 참여를 선도할 수 있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믿었다. 언급한 3가지 기준에 충족하는 여성 교수를 선임하기로 결심하고 나니 적임자를 물색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9쪽)

평균적인 노력을 쏟아부어 신규 사업이 성사될 확률은 아주 낮다. 평균을 뛰어넘는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재정 권력(또는 경제 권력)을 설득할 수 있다. 선도자들이 쥔 공식 권위에 사적 자원과 역량 등 감성적 노력을 동반할 때 감동의 전환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신규 사업을 얼마나 성사시키느냐는 결국 기관 최고 책임자의 몫이다. 그래서 기관 책임자의 재정 동원 역량(fiscal capability)을 리더십 평가 요소의 하나로 간주하는 것이다. (118-119쪽)

전문가의 한 사람인 교수 의견을 경청해 자신의 반대 입장을 재고한 원내 대표의 결심과 이 결심을 유도하는 데 주저하지 않은 장관의 정성이 회기 내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통과를 가능하게 한 것 아니냐는 반문을 해보기도 했다. 이 가정을 생각해보면 항상 진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정치권으로부터 동의와 지지를 받아내는 노력이 공공 리더십의 요체임을 인식하게 된다. (239쪽)

경주 방폐장 건설까지 20여 년 가까운 갈등 과정을 지켜보면서, 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가 갈등 관리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개발 경제 시절에는 정부 혜택이라고 간주하던 국책 사업이 2000년대에는 거부 운동 대상이 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선진국 문턱에 진입했다는 반증일 수도 있지만, 주요 국가사업 추진이 방대한 사회적 비용을 안게 되었음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갈등 관리가 새 사업을 추진할 때 우선적인 고려 요인이 되는 상황에서, 새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 비용이 증대하고 그 비용 구조 아래서 새 사업의 추진 동력원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299쪽)

제도의 변화와 관련된 결정은 가치 선택, 목표와 이익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치유하는 기관 내외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는 지도력을 중시해야 한다. 한편 새로운 사업은 시스템 역량을 증대시키는 책임자의 헌신과 전략이 사업 성패를 가늠하는 결정적 요소임을 확인했다. 51개의 결정 사례를 정리하면서 기관 책임자가 수행해야 할 미션(mission)을 집약했다. 첫째, 가치 설정(비전). 둘째, 사람 선택(인사). 셋째, 역량 증대(자원). 넷째, 갈등 극복(공존과 화합). 다섯째, 환경 지지(소통). (347쪽)
※ 저자소개


이름: 오연천약력: 오연천(吳然天)학력
1974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정치학과 졸업
1977~1982 미국 뉴욕대학교(NYU) 석사 및 박사(MPA, Ph.D)

경력
2015~現 제10대 울산대학교 총장
2010~2014 제25대 서울대학교 총장 및 초대 이사장
1983~2014 서울대학교 교수
2014~2015 스탠퍼드 대학교 Shorenstein APARC Koret Fellow
2013~2014 대법원 사법정책자문위원장
2007~2009 지식경제부, 산업발전심의위원회 위원장
2009~現 재단법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
2005~2009 지식경제부, 산업기술평가원 이사장
2003~2007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
2001~2003 기획예산처,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 단장
1999 세계은행(The World Bank) 민영화 담당 자문관
1998~1999 기획예산위원회 위원
1991~1992 독일 베를린 대학교 초빙교수

수상
2015 청조근정훈장
2005 홍조근정훈장(정보화 및 IT 강국 기여)

주요 저서
2016 『함께하는 긍정』, YBM
2014 『대학이 희망이다』,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09 『강한 시장, 건강한 정부』, 올리브M&B
1992 『한국조세론』, 박영사
1989 『한국지방재정론』, 박영사
1989 『재정과 경제복지』, 공저, 박영사

구매가격 : 16,000 원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돈 공부 입문

도서정보 : 최현진 | 2016-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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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의 행복은 새로운 돈 공부에서 찾을 수 있다!
*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시대의 생존방식 ‘소박한 자유인’
* 현직 은행원이 들려주는 진짜 돈 관리, 그리고 인생설계

그동안 돈 관리와 재테크에 대해 다루는 책은 많았지만, 한국사회의 현실에 맞는 돈 관리 노하우를 이렇게 콕 짚어주는 책은 드물었다.
돈과 금융, 재테크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 말할 수 있는 은행원이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시대의 생존하는 방식, ‘소박한 자유인’이 되는 노하우를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금융의 멘토는 은행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부터 월급통장 관리비법, 이자보다 저축액, 저금리 시대의 효과적인 적금 활용방법, ‘하우스 푸어(House Poor)’ 걱정 없이 주택을 구입하는 방법, 대출의 일곱 가지 기술, 연말정산의 필수품인 연금저축/IRP(개인형 퇴직연금), 절세상품에 주목해야 한다는 점 등 여덟 가지 돈 관리 팁과 더불어 새로운 패러다임인 ‘4W’ Want(욕구)ㆍWaste(낭비)ㆍWealth(부)ㆍWork(은퇴)까지 인생 전반에 대해 폭넓은 화두를 제시한다.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돈 공부 입문》은 타이틀 그대로 독자 자신의 인생과 행복, 그리고 새로운 시점에서의 돈 관리까지 논해보는 첫 걸음이다. 이 책은 불경기에 맞은 돈 관리 비법부터 마인드의 변화에서 오는 진정한 행복까지 재무적 비재무적인 지혜를 모두 쌓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은하계 마지막 사람_누누와루루001

도서정보 : 한가을 | 2016-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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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유전자공학 실험으로 만든 인류에 의해
멸망하고 은하계에서 혼자밖에 남지 않는 최후의 지구인 몽땅.
그는 유전자공학으로 진화한 벌처럼 생긴 인간들인 페난들의 동물원에 갖혀 관리된다.
이제 지구는 벌처럼 진화한 46개 염색체를 지닌 인간들의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태양계 너머에서 거대한 폐허의 도시처럼 생긴 우주선이 나타난다.
그리고 우주로부터 소형 로켓들이 비처럼 쏟아져
페난들의 지구를 위협하고 대형 테러가 끊이지 않는다.
페난이자 테러예방국 루노는 자신들이 부리는 하층 안드로이드들의
소행이라 여기고 테러범들을 모두 알아내고 잡았다고 생각하지만...

구매가격 : 1,500 원

은세계

도서정보 : 이인직 | 2016-07-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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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세계(銀世界)》는 우리나라 최초로 신소설 문학을 태동시킨 효시의 대표 작가 이인직 작품 중 하나이며, ‘신(新)연극’ 속에 정치적 자주독립 의식을 고취하고 현실에 대한 고발정신 및 반봉건적 사상, 신교육의 필요성을 복합적으로 구사한 것으로 일종의 정치성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구한말 서울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민족 전체 고난과 수난의 현실을 연극이라는 정치적 교화의 선전 매체는, 이른바 작가의 또 다른 ‘개화(改化)’ 필요성을 역설한 기타 작품과 비교하여 정치적 색채가 짙다고 평가할 수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나에게 쓰는 편지

도서정보 : 혜성 | 2016-07-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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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저녁,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편함을 확인하다 집어 든 낡은 편지 봉투. 파란 빛깔의 색 바랜 네모난 봉투. 보내는 이도 받는 이도 표시되어 있지 않은 봉투 겉면에는 반쯤은 지워져 알아보기도 힘든 글씨로 “나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적혀 있었다. 봉투를 손에 든 채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적막한 어둠만이 깔려 있을 뿐이었다.
누구의 편지일까, 잘못 온 것 같았지만 호기심이 동한 나는 봉투를 집까지 가져오게 되었고 책상에 앉은 뒤 행여 낡은 봉투가 상하진 않을까 조심스레 봉투를 뜯어 보았다.
- 본문 내용 中 -


이 글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공감하실 분들은 아마 막 대학생활을 끝내고 사회에 첫걸음을 떼는 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1년이나 2년 정도가 된 상태에서 자기 직업에 대해 여러 고민을 하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 작가의 말 中 -

구매가격 : 1,000 원

고객 유혹의 기술

도서정보 : 조태현 | 2016-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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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유혹의 기술』은 한국외환은행에서 22년간 근무하고 한국금융연수원 자문교수로 금융마케팅 분야를 담당했던 저자가 수년간 자영업자, 중소기업 경영자 등을 상담하고 교육하며 체득한 고객 서비스 컨설팅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책 속에서 고객 유혹의 기술은 크게 4단계로 구분하여 1단계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본 사항, 2단계는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주요 유인, 3단계는 유치 대상 고객을 선별하는 주요 전략전술, 끝으로 4단계에서는 이제 영원한 단골 고객으로 만드는 크고 작은 경영 전략을 실었다.

구매가격 : 7,500 원

회사원을 위한 심리학 사용법

도서정보 : 강윤철 | 2016-07-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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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생각을 읽고 마음을 얻는 회사원의 사람공부
회사가 가르쳐 주지 않는 인간관계의 절대적 지식
일부의 행동이 집단 전체를 움직이게 하는 심리학의 비밀


실패의 경험을 붙들고 있는 사람은 영원히 패배자의 자리에 머문다

자신이 매번 처하는 상황에 한숨 쉬며 이상적인 직장을 상상하는 일만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상상하는 데서 끝내 버린다면 현실을 바라보는 마음은 점점 체념으로 바뀌어 가고 ‘어쩔 수 없어’ ‘인생이 그런 거지 뭐’ 하며 자신을 작고 수동적인 존재로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안주하고 체념한다고 해서 인생의 불만이 사라지거나, 바라는 이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계속 체념하며 부정적인 기운을 주위에 전파하며 살 것인지, 충만한 애정의 기운을 전파하는 능동적인 인간으로 설 것인지에 대한 선택은 온전히 자신에게 달려 있다.

이 책은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맺고 대처할지를 심리학자들의 다양한 실험 사례를 인용해 마스터하도록 핵심 주제를 담고 있다. 다루기 어려운 상대, 싫어하는 상대, 문제의 근원이 되는 상대를 움직이게 하고 사귀는 법을 파악하여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그 이유와 대처법을 알려 준다. 세상에는 공격형이나 악의는 없지만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 등 여러 유형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다루기 어려운 사람’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관계 맺는 법을 체득하도록 돕는다. 여러 유형의 인물과 그에 따른 다양한 실험 결과를 보다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도도 더 높아지게 된다. 또 자신의 주위에서 해당되는 사람을 떠올린다면 실질적인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으니 꼭 그런 유형을 떠올려 읽으며 연습하기 바란다.

구매가격 : 9,000 원

속마음도 벗겨보는 심리학 시크릿

도서정보 : 데니 신 | 2016-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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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심리학의 미로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심리학의 성과를 압축한 테크닉
마음을 읽고 사람을 얻는 악마와 천사의 지식


- 자신을 알고 또 상대를 알면 명확한 의사 전달로 뜻하는 결실을 맺게 된다

『속마음도 벗겨보는 심리학 시크릿』은 행동ㆍ표정ㆍ화법을 통해 상대의 심리를 이해하고, 언어와 비언어를 통해 상대를 설득하고, 심리 기제를 응용하여 원하는 성과를 얻도록 돕는 심리학 책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보통의 사람들이 헷갈려 하기 쉬운 비언어 정보에 대한 상황별 분석을 하여 무의식중에 드러나는 상대의 본심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심리 기제를 알면 상대에게 휘둘릴 일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도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달라진다. 자신을 알고 또 상대를 알면 오해 없이 명확한 의사 전달을 상호 간에 할 수 있으며, 온전한 인간관계를 맺음으로써 뜻하는 결실을 맺을 확률이 분명하게 높아진다.

이 책에서는 암시의 방법, 설득과 교섭의 대화법, 의견을 고수하는 방법, 몸동작으로 속마음을 꿰뚫는 기술, 숫자 및 색깔의 트릭 등 최신 심리학의 실험 성과를 압축하여 일이나 일상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테크닉을 알기 쉽게 설명해 두었다.

당장 일이나 생활에 활용하고 싶은 것들부터 실천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심리술로 갈고닦으면 자신감 상승과 인간관계 마스터에 유용할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짧은 영화, 긴 이야기

도서정보 : 미쟝센 단편영화제 | 2016-07-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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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본래 단편인가 장편인가?’ 이 물음을 뤼미에르에게 묻는다면, 그는 아마 영화가 짧든 길든 관객에게 충격적이라면 그것은 같은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영화는 애초에 이미지의 거대함이 시각적으로 관객을 덮치는 충격의 체험이었다. 15미터 길이에 불과한 짧은 포토그램들이 움직일 때 그것의 매력은 가히 대단했다. 그러나 영화가 길어지면서 그 거대한 이미지가 주는 매혹은 점차 사라져 버렸고 그 매혹적인 자리에 길고 긴 서사가 대신 들어섰다. 이미지는 설명과 논리가 뒤따라야만 하는 운명으로 몰락했다. 이야기가 영화의 이미지들을 집어삼킨 것이다. 영화의 이미지는 강력한 내러티브에 종속되었다. 이야기의 힘은 인간의 삶 그 자체이며 역사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연극, 회화, 음악, 문학, 건축, 무용이라는 예술의 형제들 중 막내로 태어나 그들을 바라보며 성장했다. 예술의 끝자락에서 영화가 제7의 예술이라는 위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영화에 특별한 요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예술적인 요소를 담은 영화의 움직임은 그 어떤 예술보다 대중적이라는 점이다. 발터 벤야민은 “현대의 영화는 누구나 영화화되어 화면에 나올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라고 말했다. 세월이 지난 지금, 영상기록매체의 발달로 우리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는 능력과 권리를 갖기에 이르렀다. 다만 예산이 허락한 한도 내에서 영화를 짧게 만들 수밖에 없다는 불행한 상황을 맞게 된다.
단편의 힘은 이 ‘불행한 기회’ 속에서 생겨난다. 단편은 제한된 장면에서 압축된 이미지로 은유할 수밖에 없으며 자본의 한계가 때때로 목을 죄어 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 사슬에 얽매이지 않고 분연히 그 속박을 끊어낼 때, 비로소 감독은 시인이고 화가가 된다. 불행한 이 예술가가 그려낸 이미지의 힘은 강력해진다. 단편영화의 여과되지 않고 검열되지 않은 표현은 상상력의 한계를 넘어 자본의 이데올로기로 점철된 기존 영화의 이미지를 비틀고 뒤집을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단편영화의 이 힘은 최초의 영화가 가진 이미지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힘이기도 하다.
단편영화가 빚어내는 찰나의 인상과 메시지들을 관객들과 함께한 지 어느새 15년이라는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는 예술영화’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상업영화 고유의 생태계에서 발생한 장르를 훔쳐 왔다. 예술 지향과 대중화라는 경계의 외줄타기에서 장르의 역할은 영화제를 좀 더 균형적이고 관객에게 친근하게 만들었다. 장르는 결과적으로 이 짧은 영화들을 대중과 쉽게 만날 수 있게 하는 커다란 소통의 대문을 만든 셈이 됐다. 일일이 거론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동료들과 후배들이 이 대문의 프레임을 짜고 못질을 하며 경첩을 달았다. 집행위원들의 지속적인 역량과 시간의 기부가 없었더라면 영화제는 지금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허락된 짧은 지면을 빌어 그들의 진정한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특히 우리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며 ‘후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고수해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님께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경의를 표한다. 지금까지 총 11,075편의 단편영화를 출품해준 연출가들에게는 말할 나위도 없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기의 혼을 사른 연기자분들과 호명되지 못한 은막 뒤 기술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15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비로소 우리가 만든 대문을 열어젖히고 그동안 걸어왔던 뒤안길을 돌아보려 한다. 스크린에 그려진 미쟝센 뒤편에 사리고 있던 감독 고유의 숨겨진 본질을 뒤져보자는 의도는 결국 그들에게 카메라 대신 마이크를 건네어보는 일이었다. 본 단행본은 인터뷰의 형식을 갖췄지만 의식의 검열 없이 행해졌던 자연스러운 대화의 흐름 그대로를 담으려 노력했다. 조금은 거칠 수 있는 대화의 결을 굳이 손대지 않은 까닭은 그들의 생각을 윤색하여 전달하기보다 단편영화의 정신과 걸맞게 날것 그대로의 표현들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이 우선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기 때문이다. 영화의 뿌리가 짧은 이미지로 시작되었음을 상기하듯 연출가들에게는 자신의 뿌리였던 단편의 기억을 더듬어보는 의미 있는 대담이었기를 바란다.
다들 단편영화가 점점 길어진다고들 말한다. 물론 이 현상은 매체의 눈부신 발전이 가져온 결과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여전히 단편영화의 매력은 짧은 시간 속에 담아내는 간결한 은유와 발칙한 상상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최초의 영화가 쉬었던 짧고 가빴던 호흡이 지금 단편영화를 만드는 연출가들에게 또 다시 필요할지 모르겠다. 앙드레 바쟁은 “단편영화의 힘은 자유로운 상상력과 분방한 정신이 어울려 만들어낸 연금술의 신비가 거기에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난 이 말을 언제까지고 믿고 싶다.


2016년 6월 여름의 초입에서
운영위원장 이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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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위로

도서정보 : 김정한 | 2016-06-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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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위로』는는 금전적 고통, 실연과 실의, 시련과 고난, 투병은 기나긴 인생에서 겪는 즐거움에 비하면 아주 작은 일에 불과하다며 자신의 삶을 보다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들고 싶다면 ‘죽은 시인의 사회’를 쓴 키팅 선생의 말처럼 ‘카르페 디엠(Carpe diem)’, 바로 현재를 잘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직 현재를 충실하게 살며 현재를 즐기고, 끌어안아야 한다.’고 한다. 아울러 ‘현재를 온전히 끌어안으려면 정기적으로 과거를 보내주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하여 성공으로 가는 문을 열려면 꿈과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불굴의 의지라고 하였다. 따라서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당당히 나아가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고 하였다. 한 줄 한 줄의 언어는 마법에 빠진 듯 독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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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불교에서 대승기신론관 :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금강학술총서 25

도서정보 : 런민대학 불교와종교학이론연구소 (편) , 도요대학 동양학연구소 (편),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편) | 2016-07-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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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신론》은 불교가 인도에서 동아시아로 수용되고 변용된 모습을 확인하게 하는 주요한 논서다. 따라서 이 논서의 위치를 자리매김하는 것은 동아시아 불교사상 전개의 핵심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이 이 논서의 찬술을 둘러싸고 그토록 오랫동안 집중적인 연구가 행해진 이유다. 『동아시아 불교에서 대승기신론관』은 《대승기신론》 성립 이후 여러 주석가의 주석적 관점에 관한 연구를 근대에 이르기까지 담고 있다. '동아시아 불교에서 대승기신론관'이라는 주제는 불교의 중국화나 동아시아 불교의 수용과 변용을 이해하는 데 가장 적절한 테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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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와 불교 : 바가바드기타의 불교적 이해

도서정보 : 김호성 | 2016-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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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와 불교』는 힌두교와 불교의 관계를 비교하며, 힌두교 책인 [기타]를 불교적으로 해석한다. 힌두교에 비추어 보아 불교를 반성하고 성찰하고, 불교의 미래를 모색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배짱이 곧 실력이다 : 25년, 기업교육 현장에서 얻은 최고의 지침서

도서정보 : 이수걸 | 2016-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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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리더들은 그들만의 특별한 배짱이 있다!

삶을 이기적인 계산으로 살면 포기가 앞서지만 합리적인 생각으로 살면 희망이 앞선다. 포기한다고 해서 실패한 것은 아니다. 포기는 또 하나의 시작이고 또 다른 꿈을 위한 선택이다. 이때까지 휘청거리고 헛발질하고 살았다면 배짱을 가져보라. 배짱의 원천은 긍정성이고 긍정성은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자 포기를 쫓는 부적이 될 것이다. 책은 사회의 최전선에서 표류하는 조직과 이들에게 성공으로 이끄는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다 합리적인 에너지를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서 얻은 휴먼 스토리를 젊은이들 앞에 가감 없이 풀어놓고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사람의 아들 예수(개정판)

도서정보 : 칼릴 지브란 | 2017-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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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신의 아들인가, 사람의 아들인가? <사람의 아들 예수>는 <예언자>보다 못하지 않은 지브란의 명저이다. 어떤 이는 이 책을‘지브란에 의한 복음서’라고 까지 말한다. 이 책에서 지브란은 그의 깊고 넓은 상상력을 통해, 그 시대 사람의 입을 빌어서 예수를 그린다. 거기에는 예수의 대적도 있고 친구도 있다. 시리아 사람, 로마 사람, 유대 사람, 그리스 사람, 페르시아 사람, 그리고 제사장, 철학자, 제자, 세무관리, 이웃, 매춘부, 시인 등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예수를 증언한다. 이 책은 새 종교를 더듬는 현대인들에게 그들의 의문을 풀어주고 대답을 해줄 뿐만 아니라, 피가 돌고 눈물이 있는 가장 생생한 산 예수의 모습을 접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씨알 함석헌- /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고전! 저도 종교학자로서 예수님 말씀 아주 좋아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칼릴 지브란의 <사람의 아들 예수>를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이 책을 읽고 되게 놀란 적이 있습니다. 지금 다시 읽어도 많은 것을 깨우치게 해줍니다. 그 전에 알았던 교리적인 예수님이 아니라, 신비하고 아름다우면서도 우리의 생활 속에 내려와 함께 호흡하는 예수님을 만나게 해주는 아주 좋은 책입니다. -혜민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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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현실 창조의 비결

도서정보 : 김진홍 | 2016-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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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현실을 살맛나게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바라보고 그것을 변화시켜야 한다. 바깥 현실을 향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절대로 아무것도 변화하지 않는다. 내 삶의 열쇠는 바로 내 마음 안에 있다. 능력도, 학벌도, 주변 환경도, 그 어떤 것도 원인이 될 수 없다. 주위 현실은 내 무의식이 거울처럼 비춰진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바뀌어야만 주위 현실도 그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다. 이 책은 마음의 에너지 파동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음의 창조 원리와 마음속의 바이러스 제거하기, 삶에의 적용방법, 성공사례 등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7,900 원

차별없는 평등의료를 지향하며 : 전일본민주의료기관연합회 50년의 역사

도서정보 : 전일본민주의료기관연합회 | 2016-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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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평등의료를 지향하며』는 일본의 민주적 의료운동인 민의련의 역사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전전 사회와 무산자의료운동, 민주진료소의 설립과 초창기의 민의련, 착실한 전진과 비약의 시대, 역풍에 저항하며 조직강화를 추진한 시대, 민의련운동의 현재와 새로운 전진을 지향하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가격 : 15,000 원

여유있는 삶을 위해 하루를 사는 좋은 습관

도서정보 : 박요한 | 2016-07-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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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헤쳐나가는 당신에게 건네는 지혜의 한마디 『여유있는 삶을 위해 하루를 사는 좋은 습관』. 이 책은 삶의 다양한 문제에 맞닥뜨려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지혜의 꾸러미다. 관점을 약간 비틀어 보고, 작은 행동 하나를 바꿔 새롭게 습관으로 만들어 감으로써 우리의 삶을 행복을 이끈다고 저자는 말한다. 주제별로 상황에 따른 사례를 통해 하루하루 행복한 삶의 길잡이가 될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구매가격 : 9,450 원

저택의 최후

도서정보 : H. P. 러브크래프트 | 2016-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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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이 나타내는 저택보다 더 무서운 저택의 이야기를 실제와 환상 속에서 엮어낸 소설. 저택에 사는 사람들이 수 백 년에 걸쳐서 서서히 죽음을 맞이하거나 광기에 휩싸여 시체로 실려 나온다. 그 저택에 걸린 저주의 원천을 파헤치기 위해 집요한 조사를 계속하던 주인공은 결국 그 저택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공포의 근원을 경험하게 된다. 현대 환타지 문학의 2대 거장 중 하나로 꼽히는 러브크래프트의 절제된, 그러나 서서히 독자의 숨을 조여 오는 단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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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Mankind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88)-체험판

도서정보 : 헨드릭 반 룬 | 2016-07-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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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이야기> 영문판.
1921년에 출간된 헨드릭 반 룬의 인류역사서(人類歷史書).
미국 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출판상(出版賞)인 ‘뉴베리상’ 수상작으로, 인류의 탄생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세계사를 이야기하듯 쉬운 문체로 서술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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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나만 지키면 지키면 손해 아닌가요? 나의 행복과 우리의 행복이 하나라는 깨달음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12"

도서정보 : 김경집 | 2016-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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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소개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다음 세대가 묻다 “나같이 평범한 사람에게 정의는 너무 멀고 거창한 일 같습니다.” 김경집이 답하다 “무엇이든 스스로 주인이 되어 묻고 따져 보세요. 연대의 힘과 가치를 믿어 보세요. 그런 일상의 노력이 우리를 더욱 인간다운 삶으로 이끕니다.”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에 관한 응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열두 번째 주제는 ‘정의’이다. 누구나 살면서 부당하거나 옳지 않다고 여겨지는 일들을 겪어보았을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밤을 새워 시험공부를 했는데 공부도 하지 않고 부정행위를 한 친구가 나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거나, 버스를 타는데 내 뒤에 있던 사람이 새치기를 해서 하나 남은 자리를 차지했을 때 등 나는 규칙을 지키는데 다른 사람은 전혀 지키지 않는 경우 말이다. 그런 때 공정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규칙을 따르는 사람만 손해를 보는 것 같아서 화가 나게 마련이다. 이처럼 뭔가 부당하고 불공정하다고 느낄 때 우리는 정의를 떠올린다. 산소가 부족해야 비로소 산소의 가치와 의미를 떠올리는 것처럼. 평소엔 잘 느끼지 못하고 살지만 우리 삶과 사회에 없으면 치명적인 정의.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에게 정의란 거창한 구호로만 느껴지고 과연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문제인지 의문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경집 교수는 “정의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정의는 일상 속 질문에서 시작되고 함께 힘을 모으는 연대로 실현된다”고 말한다. 동요 <옹달샘>에서 토끼는 왜 세수하러 갔다가 물만 먹고 갔을까? 학교는 무엇을 배우는 곳일까? 학생은 꼭 교복을 입어야 할까? 우리 반에서 집단 따돌림(왕따)이 발생했을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은 늘 정당할까? 그린벨트는 올바른 것일까? 악법도 법일까? 내가 누리는 행복이 혹시 다른 사람의 불행을 발판으로 한 것은 아닐까?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상황들에 관해 질문을 던지며, 이처럼 끊임없이 묻고 캐고 따지는 것이 정의의 시작이자 완성이라고 말한다. 정의란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니며 과정과 절차가 정당한지, 누군가의 고통이나 불행을 통해 내가 행복을 얻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약자에 대한 배려보다 강자의 힘이나 권위에 굴복하여 타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똑바로 살펴보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정의의 문제부터 짚어보고, 동서양의 시대별, 인물별 정의에 관한 생각과 이론을 살펴본 뒤, 정의를 실천하기 위한 연대의 마음가짐과 실행 방법 등을 고민하는 책이다. 나의 행복이 다른 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세상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이것을 생각하는 과정이 정의의 핵심 정의, 참 듣기 좋은 말이다. 누구나 정의로운 세상을 바라고 정의를 말한다. 정의를 거부하거나 외면하는 사람을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정의를 추상적인 구호로 받아들이거나 나는 빼고 남들은 지켜야 하는 것쯤으로 여기기 쉬운 것도 사실이다. 산소가 부족하기 전에는 산소의 필요성이나 고마움을 인식하지 못하듯, 자유와 정의도 있을 때는 그 가치를 잘 모르기 쉽다. 나만 손해 보지 않고 나만 다치지 않는다면 그 사회가 정의롭지 않아도 개인의 자유가 없어도 상관하지 않는다. 그러다 오늘은 누군가가 불의에 다치고 내일은 당신 차례, 모레는 바로 내 차례가 될 것이다. 저자는 특히 정의란 어른들만의 몫이 아니며, 어린이와 청소년 역시 인격적 존재로서 정의를 배우고 훈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에서 자유와 정의의 문제를 느껴야 하고 다뤄야 하며 행동으로 실천해야 하는지 익히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그건 그저 남의 일이기 쉽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자유와 정의는 보장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건 크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 내가 정의를 지켜야 우리 모두의 정의를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정의가 지켜져야 내게 정의가 돌아옵니다. 결코 나만 지켜서 손해 보는 게 아닙니다.” 정의는 주체적 질문에서 시작되고 완성된다 정의는 거창한 것이 아니며, 일상에서 만나는 문제들에 관해 스스로 끊임없이 따지고 묻고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정의 문제에서 저자가 독자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어 하는 말 역시 스스로 주인이 되어 묻고 따져보라는 것이다. 왜 학생들은 반드시 교복을 입어야 하는지, 왜 이름표를 달아야 하는지 등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도 따지고 파고들면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되고 문제의 핵심에 접근하게 된다. 이것이 질문의 힘이다. “하나의 답만 배우고 익히며 따르는 게 전부라 여겨서는 안 됩니다. (…)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 답은 내가 만든 게 아니고 이미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답은 하나뿐입니다. 하지만 질문은 내가 합니다. 누가 대신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므로 질문은 주체적입니다. 그리고 질문은 하나가 아니라 끝이 없습니다. 또한 모든 질문은 반드시 그 답을 갖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찾아내고 채워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정의의 문제에서 잊지 말아야 할 핵심입니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단순한 시비 걸기가 아니다. 끊임없이 묻고 캐고 따지면 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새롭게 보게 된 것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논의하면 보다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일터에서 만나는 일상 속 정의부터 동서양 사상가의 정의에 관한 이론까지 이 책에서는 정의와 관련한 친근한 일상 속 사례는 물론, 정의 이론에 관해서도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현존하는 서양법의 바탕이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복수동태법(復讐同態法)으로 유명한 함무라비 법부터 고대 아테네의 위대한 정치가이자 ‘7명의 현인’으로 추앙되는 솔론의 개혁, 동양사상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공자와 맹자가 역설한 인의(仁義), 스승과 제자이면서 서로 다른 사상을 펼쳤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정의와 시민의 덕목, 자유와 의무를 강조한 칸트, 공리주의의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20세기에 정의를 중요한 화두로 부활시킨 공로자이며 공정한 절차에 관해 역설하고 ‘무지의 베일’이라는 독특한 전제를 도입한 존 롤스까지, 시대별 인물별 정의 이론과 왜 그 시대에 그 인물은 정의에 관해 그와 같은 주장을 펼쳤는지 등 이론의 배경에 관해 공들여 안내한다. 덧붙여 왜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이론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도 언급한다. 일상생활에서 어렵고 정밀한 언어를 쓰는 것은 쉽지 않지만 때론 의식적으로 쓸 필요가 있다. 언어는 나름의 힘을 갖고 있으며 그 말을 사용하는 사람의 삶을 이끌어 가기에 앎과 삶이 떨어지지 않도록 이론적인 용어를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장별로 내용을 살펴보면, <1장 정의, 어렵지 않아요>에서는 <옹달샘> <자건거> 등 친숙한 동요 가사, 공공시설 안내 방송과 안내판,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까지 일상 속 정의의 문제에 관해 짚어본다. 이처럼 정의는 거창한 것도 멀리 있는 것도 아니며, 내가 진정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스스로 판단하고 그것을 선택하는 과정이 바로 정의라고 설명한다. <2장 정의에 관한 이론들>에서는 정의에 관해 먼저 고민했던 동서양 사상가들의 이론을 짚어본다. 각 시대마다 문화마다 정의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았는지는 지금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3장 정의가 없는 사회는 미래가 없는 사회>에서는 미래를 위한 정의에 대해 역설하며 사회적인 노력과 연대를 촉구하고 있다. 내가 행복하고 또한 ‘우리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중함과 배려, 그리고 공감과 연대가 필요하다. 저자는 정의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과정 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격적으로 살아갈 수 있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Aurum) 아우름은 다음 세대에 말을 거는 샘터의 인문교양서 시리즈입니다. ‘Aurum’은 라틴어로 ‘빛나는 새벽’이란 뜻입니다. 우리의 감성과 지성에 빛나는 새벽을 여는 책을 만들어갑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지혜, 앞 세대가 다음 세대를 껴안는 사랑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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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빛나는 예외

도서정보 : 전아론 | 2016-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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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좋아하는 게 특기’인 <대학내일> 편집장 전아론 에세이 좀 더 솔직하고 당당하게 살아도 괜찮은 청춘의 일기 무심히 읽어나가다가 “아, 그렇구나. 나 그렇게 나쁘지 않구나”라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게다가 그 위로가 터무니없는 게 아니라 묘하게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어 더 좋았다. 내 스무 살 시절에 이런 선배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마저 느끼게 한다. - 짙은zitten(싱어송라이터) 글쓴이는 2010년에 <대학내일> 입사 후 기획팀, 문화팀, 사진팀을 두루 거치며 2015년에 <대학내일> 편집장이 되었다. 그동안 만든 250여 권의 <대학내일> 잡지가 말하듯, 그의 글은 이십대 무렵에 몰두해 있다. 세상에 부딪히며 하나둘 쌓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자신을 들여다본다. 다만 마냥 좋지만은 않은, 낯설고 불편한 시절에 대한 연민과 자각으로 가득하다. 그 시절의 방황과 뾰족한 감성이 잘 녹아 있어 동시대의 청춘들과 공감하기에 더없이 좋다. 글쓴이의 바람처럼 이 책을 방패 삼아 좀 더 멋대로, 하고픈 대로 살아가는 청춘이 많아지길 기대한다. 세상에서 얻은 삶의 태도에 관한 질문들 이십대는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마음이 뒤엉킨 시기가 아닐까. 글쓴이는 이때의 혼란한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일상에 말을 건넨다.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자신이 원하는 삶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어른이 되기 위해, 낯선 사회에 들어서기 위해 시퍼렇게 멍이 든 마음을 어루만진다. 사회질서에 어서 빨리 편입해야 할 것 같은데,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데, 성공하고 싶고 번듯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 아직 사회가 낯설고 질서가 어렵다. 이 불편한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자꾸만 외부를 내부로 끌어들인다. 쉽게 말해 남과 닮아가면서 성년이 되어가는 것이다. - 41p 글쓴이는 다양한 것에 마음을 쏟는다. 좋아하는 게 특기고, 사랑하는 게 인생 목표인 그에게 독서와 글쓰기는 혼란한 마음을 붙드는 힘이 된다. 꾸준히 읽고 써온 습관이 차분하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였다. 또한 다양한 시선으로 주변을 살필 수 있도록 도왔다. 때론 재기 발랄하고, 때론 한없이 어둡기도 하지만 그가 세상에서 얻은 질문과 대답은 요즘 청춘의 삶과 맞닿아 있다. 흉터 때문에 짧은 치마를 입지 못하는 것, 두발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그와 비슷한 이유로, 연애를 다시 시작하지 못하는 것, 나쁜 기억을 만들어준 사람과 성격이나 스타일이 비슷해 보이는 사람을 미리 피해 다니는 것, 실패했던 일에 재도전을 꺼리는 것 또한 어리석다. 어쩌면 흉터가 많다는 건 더 새로운 사람, 더 다양한 공간, 더 낯선 상황, 그런 것들에 겁 없이 뛰어들었다는 얘기일 테다.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건 멋진 거니까, 적어도 나는 꾸준히 흉터투성이 인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 194~195p 청춘의 불안과 두려움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처럼 평범함을 세상살이의 미덕으로 여기는 어른들의 세상은 과연 괜찮은 걸까. 어른이라는 과제에 성급히 도달하려던 이십대의 마음은 상처투성이다. 모자람은 감추고 뛰어남은 화려하게 포장해야만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청춘의 자존감은 ‘요란한 빈 수레’ 같다. 서두르지 않아도, 조금씩 어른이 되어도 괜찮다. 청춘이기에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 오히려 나다운 것을 찾고 발견해가는 지난한 여정을 함께 건너자고 설득한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바라는 어른이라는 이미지에 보다 가까운 것은 아닐까. 나이 먹는 것도 힘든데, 대체 이 많은 걸 언제 다 이뤄야 할지 모르겠다. 한창 정수리부터 쏟아지던 자유에 허우적거리다가, ‘어른’이란 과제가 눈앞에 성큼 다가와 있음을 깨닫게 되면 무척 당혹스럽다. 다급한 마음에 사회의 기준에 맞추려고 허둥지둥하게 된다. 남들이 알아줄 만한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 취업 준비에 몰두하고, 결혼 적령기를 신경 쓰고, 스타일을 깔끔하게 바꾸면서 말이다. 하지만 꼭 그 과업들을 다 이뤄야 하는 걸까. 어른이 돼야 한다는 강박의 그늘 아래 나 자신을 밀어 넣는 건 아닐까. - 99p 모두 알고 있다. 우리의 청춘이 생각만큼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글쓴이는 자신의 불안에 대해 “이게 정말 나의 불안인지, 누군가가 내게 던져놓고 간 불안은 아닌지” 의심하는 마음만 잃지 않는다면, 그 자체로 청춘의 불안은 괜찮을 거라고 위로한다.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생긴 불안과 두려움 대부분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이제 좀 더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과 용기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리라 다짐한다. 세상에 좋아 보이는 것들은 참 많았다. 남들이 다 하는 건 나도 해봐야 할 것 같았다. 별 재능이 없는 일인데도 작은 기회가 생기면 놓치기 아까웠다. 하고 싶었던 것에는 나보다 먼저, 나보다 더 많이 성공한 사람들이 항상 있었다. 학점을 4점대로 유지하는 것,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것, 알바와 인턴에 도전하는 것, 친구들과 밴드를 하는 것, 글을 계속 쓰는 것…. 뭐 하나 놓지 않아서 더 엉망이었다. 언제나 남들의 평가를 신경 썼지만, 나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니었다. - 220p 좀 더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도 좋을 청춘 글쓴이는 스스로 꽤 산만한 편이라고 고백한다. 산만함을 고치기 위해 스스로를 괴롭힌 적이 많았지만, 태생이 산만한 자신의 성격을 억지로 고치려는 태도를 바꾼다. 스스로를 옥죄어 나온 결과들이 오히려 엉망이었기 때문이다. 태도를 바꾸고 나니 자신의 산만함은 ‘덜 효율적인 대신 더 사랑스러운 삶’일 거라는 긍정으로 이어진다. 남들이 생각하는 가치나 기준을 무조건 따르기보다 자기 마음을 들여다본 결과다. 이 책은 어떤 유혹 속에서도 자신의 선택을 믿고 길을 나서는 많은 청춘들을 대변하고, 위로하고, 응원한다. ≪달과 6펜스≫의 주인공 찰스 스트릭랜드는 마흔 살이 돼서야 주식 중개인이란 직업을 때려치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고인이 되신 박완서 작가님도 마흔 살에 ≪나목≫이라는 장편소설로 등단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은희경 작가는 삼십대의 어느 날 “이렇게 살다 죽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들어 긴 휴가를 내고 노트북 하나와 함께 산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들이 그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을 들여다보며 괴로워했을 모습이 그려진다. 그렇게 이물질을 뱉어내지 않은 조개만이 진주를 만들 수 있다. 우유빛깔의 탄산칼슘 결정이 겹겹이 쌓이는 시간만큼 괴로움도 있겠지만, 그걸 품고 있어야 뭐라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 27~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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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 군대

도서정보 : 박상묵 | 2016-06-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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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군생활 2년을 실속 있게 보내는 지혜 2년, 때울 것인가 vs. 활용할 것인가?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군대가 보인다 ● 입대 전부터 제대 후까지, 군생활에 필요한 최신 군대 정보 수록 ● 박창명 병무청장, 김미경 대표, 공병호 박사 추천 ● 입대자 · 군인 필독서 ‘훈련이 힘들진 않을까?’ ‘선임이 괴롭히면 어쩌지?’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면?’ ‘제대 후 전공 수업은 어떻게 따라잡지?’ 입영통지서를 받고 입대일이 다가올수록 예비 군인들의 고민은 쌓여만 간다. 하지 않아도 될 걱정까지 하다 보니 잠 못 이루는 날이 계속된다. 제대한 선배들의 무용담이나 군대와 관련된 부정적인 뉴스라도 접하는 날엔 두려움이 극에 달한다. 그러나 피할 수 있다고 피할 수 있는 곳도 아니고, 기왕 다녀올 군대라면 당당히 가고 싶다. 이 책 『걱정말아요, 군대』(21세기북스)는 군생활 2년을 실속 있게 보내는 지혜를 담은 최신 군대활용백서이다. 막연한 지식만 갖고 있는 예비 군인들을 위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특기병 지원 방법, 재학생 입영 연기 절차, 군대에서 딸 수 있는 자격증과 학점의 종류 등 구체적이고 활용성 높은 입대 정보를 모두 담았다. 입대 후 2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군 제테크 노하우, 자투리 시간 활용법, 군 버킷리스트 작성 등 실속 있는 군생활 노하우도 소개한다. 제대를 앞두고 불안해하는 병장들을 위한 바른 삶의 태도와 가치관에 대한 조언, 걱정 많은 부모님과 곰신들을 위한 맞춤 군대 정보까지, 책은 군대 2년이 세상과 단절된 시간이 아닌 가치 있고 생산적인 시간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별히 책 곳곳에 고된 병영 생활에 힘과 용기를 전해줄 세계 위인들의 명언도 수록했다. 입대 전에 꼭 읽어야 할 똑똑한 남자들의 군대활용백서 저자 박상묵 한서대학교 교수는 공군 전투기 파일럿 출신으로 38년간 한미연합군사령부 정보부장, 공군전투비행단장, 공군교육사령관, 국방부 리더십개발원장, 국방대학교 부총장 등의 요직을 역임한 리얼 군인이다. 현재는 군대 연병장이 아닌 강단에 서서 미래를 두려워하는 청춘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다. “두려움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두려움을 이겨냈을 때 얻을 수 있는 것도 많다는 의미다. 군대도 그렇다. 군대를 삶을 바꿀 기회의 장으로 삼으려면 우선 두려움부터 이겨야 한다. 기왕에 가기로 했다면 이 기회를 활용해 무엇을 할 것인지만 생각하길 바란다. 군대에서 보내는 700여 일 동안 인생을 새롭게 리셋하고 더 나아진 나를 발견할 수 있기를 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2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이다. 오랜 시간 군 지휘관으로 근무한 저자는 수많은 청춘들의 군 시절을 지켜보며 2년을 그냥 때우는 사람과 활용하는 사람의 미래가 분명 다르다는 것을 목격했다.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제대할 때의 모습은 큰 차이가 난다. 군대에서 보내는 시간을 가치 있게 사용해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삼을 것을 강조한다. 군 선배로서, 인생 선배로서, 그리고 아버지로서 주는 이 책의 조언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이유다. 입대 전부터 제대 후까지, 군생활에 필요한 최신 군대 정보 수록 예비 군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최신 정보도 수록했다. 징병검사와 면접 방법, 적성에 맞는 특기 선택, 취업과 연계한 취업맞춤특기병, 재학생 입영 연기 절차, 군대에서 딸 수 있는 자격증의 종류와 방법, 군테크(월급 활용) 노하우와 군대에서 받는 훈련 및 휴가의 종류 등 막연하게 알고 있던 군대에 관한 정보를 TIP으로 정리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낼 부모님과 애인과 헤어져야 할 여자친구의 마음 역시 타들어가는 건 마찬가지. 아들과 애인을 군대에 보내고 노심초사하고 있을 부모님과 곰신들을 위한 정보도 담았다. 신병교육대에서 고된 훈련을 받고 있을 아들과 애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 군별 면회·외박 방법과 절차, 군대에 반입 가능한 물품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는 부모님과 곰신들의 걱정을 덜어주기에 충분하다. 진짜 사나이를 위한 인생 학교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군대에서 배웠다 남자들은 군대를 다녀오면 어른이 된다고 합니다. 절제와 질서를 배우고, 부모님의 은혜와 국가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도 이 시기에 이루어집니다. 그야말로 ‘진짜 사나이’가 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많은 것이 통제된 공간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지만, 군대에서 보낸 2년은 분명 인생 최고의 자양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박창명(대한민국 병무청장) 군대는 진짜 사나이로 거듭나는 인생 학교다. 군대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들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가 되고, 군대에서 맺은 인연은 미래를 위한 재산이 되기 때문이다. 제대 후 군대에서 경험하고 배운 것들만 잘 활용해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 학교와 직장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인연을 얻을 수 있는 곳, 군대. 때우는 2년을 보낼 것인지, 활용하는 2년을 보낼 것인지는 당신이 군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군대를 진짜 사나이를 넘어 진정한 나를 찾는 곳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다. ◎ 추천사 남자들은 군대를 다녀오면 어른이 된다고 합니다. 절제와 질서를 배우고, 부모님의 은혜와 국가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도 이 시기에 이루어집니다. 그야말로 ‘진짜 사나이’가 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많은 것이 통제된 공간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지만, 군대에서 보낸 2년은 분명 인생 최고의 자양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박창명(대한민국 병무청장) 언제부턴가 군인들에게 마음이 쓰였습니다. 젊은 나이에 군대에 들어와 생활하려니 미래에 대한 고민이 얼마나 많을까요. ‘내 꿈은 무엇인가?’ ‘어떻게 독립할 것인가?’ ‘이제 난 어른인가?’ 아들을 둔 엄마로서 그들의 고민과 불안을 덜어주고 싶었습니다. 이 책의 메시지가 제가 강연에서 청춘 장병들에게 전하는 이야기와 맞닿아 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 김미경(더블유인사이츠 대표) 모든 아버지들은 아들이 군대 2년을 가치 있게 보내길 바랍니다. 군대에서 보내는 시간은 인생에 다시는 없을 소중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획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기를 쌓을 수 있는 곳, 군대. 군대를 지혜롭게 준비하고 활용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공병호(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 ◎ 본문 중에서 2년이라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하지만 어떤 유형으로 군생활을 했는지에 따라 전역할 때의 모습은 엄청나게 다르다. 당연히 2년을 성장의 기회로 삼고 열심히 자기계발을 한 사람들은 시간을 때우거나 발톱을 숨기고 요령껏 생활한 사람들을 한참 앞서 있다. (35쪽) 유급지원병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는 입대하기 전에 병무청에 지원하는 경우다. 이는 전차 조종 등 첨단장비를 운용하는 전문직에 복무를 희망하는 병사들에게 적용되는 제도다. 이 경우 하사로 근무하는 1년에서 1년 3개월(병 복무기간이 공군 24개월, 해군 23개월, 육군·해병대 21개월로 다르기 때문에 근무기간 차이 발생) 동안 하사봉급과 장려수당으로 월 200여 만 원을 받을 수 있어 총 2,400~3,000만 원 이상을 모을 수 있다. 여기에 사병 봉급을 월 10만 원으로 계산할 경우 200만 원 정도가 추가되어 2,600~3,200만 원 정도를 모을 수 있다. 두 번째는 현역으로 복무하는 중에 각 군에서 유급지원병으로 지원하는 경우다. 이는 분대장, 레이더정비병 등 전투·기술 숙련직에 근무하는 병사들에게 적용된다. 이 경우 하사로 근무하는 기간 동안 월 140여 만 원을 받을 수 있어 총 1,680~2,10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사병봉급까지 추가하면 1,880~2,300만 원까지 모으는 것이 가능하다. (48쪽) 취업맞춤특기병은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수료하고 해당 분야의 특기병으로 군 복무를 한 후 취업까지 연계하여 사회에 진출할 수 있다. 기술훈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취업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받는다. 이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상담 및 훈련의 과정을 거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별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말한다. 기술훈련을 받으면서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지원하려면 병무청 홈페이지 ‘병무민원포털’이나 전국 14개 지방병무청 어느 곳이든 ‘군지원 센터’를 방문하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67쪽)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라고 하면 주변 동료나 고참들의 시선이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하는 군인들이 많다. 괜히 고참들의 눈 밖에 날까 걱정스럽다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그 또한 핑계다. 꾸준히 무언가를 하면 결국엔 모두가 인정한다. 처음에는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던 사람들도 진심으로 꾸준히 열심히 하면 인정하고 응원해줄 것이다. 그리고 2년 후 입대할 때보다 한층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92쪽) 2년간의 생활이 매우 중요하다. 생활관에서의 모습이 함께 생활한 동료들에게 각인되어 당신의 됨됨이를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생활관에서 가장 요구되는 덕목은 ‘정직’이다. 생활관은 정직이라는 인생의 지혜를 익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람을 가까이에서 살피면 눈빛과 숨소리만 듣고도 심리 상태를 포함한 상대방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함께하는 동료들을 정직하게 대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정직하고 진정성 있게 대하면 동료들은 당신을 평생 좋은 모습으로 기억해줄 것이다. (122쪽) 이제는 분명 정신을 차릴 때다. 자신을 직시하고 어떤 인생을 선택할지 분명하게 결정할 시기다. 대학에 입학해서 3~4년의 시간이 어영부영 흘러갔듯이, 제대 후 몇 년을 또 그렇게 보내다 보면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는데 덜컥 졸업할 날이 눈앞에 와 있을 것이다. 전역하는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길을 점검하라. 인생에 늦은 시기란 없다. 올바른 선택만이 필요할 뿐이다. 다시 한 번 과감히 도전하라. 출발은 바로 지금 오늘이다. (183~1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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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교과서 헤겔

도서정보 : 최신한, 권대중 | 2016-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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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답 없는 삶을 살 것인가! 인류의 위대한 스승에게 묻고, 대한민국 대표 지성이 답하다! ◎ 출판사 서평 위대한 스승, 헤겔에게 묻고 싶은 삶에 대한 질문과 답 29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품게 된다. 이러한 고민들을 인류의 위대한 스승 헤겔에게 묻는다면,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답을 해줄 수 있을까? 『인생교과서 헤겔』(21세기북스 펴냄)은 헤겔에게 묻고 싶은 29개의 질문을 통해 그의 삶과 철학을 살펴보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헤겔의 정신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하나의’ 근본적인 메타 원리를 통한 삼라만상 ‘전체’의 해명, 인간의 지성이 꿈꾸는 극대치를 실제로 구현하고자 한 헤겔은 서양 철학사 2500년 전체를 걸쳐 가장 야심찬 인물로 꼽힌다. 헤겔은 이성을 통해 해명되지 않는 영역을 단 하나도 남겨두지 않으려는 근대의 꿈을 궁극적으로 실현하고자 했다. 이러한 엄청난 시도로 인해 헤겔은 일부 사람들에게 무류의 초인이나 무자비한 궤변가로 오해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진지하게 사유하며 개념의 순수성을 철학의 메타 차원에서 기술하고자 노력했던, 뛰어난 사상가이자 미련한 모범생이었다. 이 책 속에 던져진 질문들과 그에 대한 헤겔의 답변을 통해 독자들은 스스로 인생의 답을 찾아가는 데 일종의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를 아는 것이 곧 자유다! 모두의 자유로 인해 모두가 영웅인 시대를 꿈꿨던 헤겔! 헤겔에 따르면 자유는 ‘자신에 관한 앎’을 뜻한다. “자기를 현실화시키는 무한한 필연성을 자체 안에 담고 있는 것은 오직 그 자체 안에 깃들어 있는 자유다.” 그리고 자유는 자기 목적을 가지며, 이것이 “정신의 유일한 목적”이다. 자유가 정신의 유일한 목적이므로 정신적 존재인 인간은 매순간 자유를 추구하며 또 추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 한 인간의 인간성은 사라질 수 있다. 자유는 인간 존재의 장식물이 아니라 그 본질적 요소다. 따라서 자유를 성취하는 삶은 발전적인 삶인 반면, 자유가 억압당하는 삶은 비인간적인 삶이며 뒷걸음치는 삶이다. 역사의 발전이 자유에 근거한다는 사상은 헤겔 역사철학의 핵심이다. 헤겔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삶의 전체 영역을 관통하는 원리가 ‘자유’라는 사실이다. 삶과 역사의 추동원리가 자유지만, 그것은 개인의 자유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신적 자유로까지 연결된다. 여기서 한 사람의 자유가 모든 사람의 자유로 변화한다는 것은 한 사람이 영웅인 시대로부터 모든 사람이 영웅인 시대로 변화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같은 질문, 다른 해석! 대한민국 대표 학자들이 빚어내는 통찰의 향연 이 책은 삶과 죽음, 나와 우리, 생각과 행동, 철학과 사상이라는 4개의 키워드와 29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참된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통해 헤겔이 바라본 인간 삶의 의미와 죽음에 관한 그의 생각 등을 살펴보고, 2부는 ‘나는 누구인가’, ‘효과적인 의사전달은 어떻게 가능한가’의 질문을 중심으로 존재의 근원과 공동체정신에 대해 살펴본다. 3부는 ‘왜 일을 하는가’, ‘정열은 삶을 바꿀 수 있는가’ 등 구체적인 삶 속에서의 인간 행위에 관한 헤겔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4부에서는 ‘신에 대한 믿음은 필요한가’, ‘철학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통해 헤겔이 생각한 삶의 질서에 대해 살펴본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같은 질문에 대한 두 저자의 다른 해석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다. 헤겔에게 묻고 싶은 29개의 질문 중 한 질문에 두 저자가 답한 경우도 있고, 한 저자가 답한 경우도 있다. 헤겔을 오랜 시간 연구해온 두 저자는 각자의 관점을 반영하여 삶에 대한 통찰과 지혜를 풀어내고 있다. 운명을 삶의 ‘하나의’ 계기로 받아들이고 이 계기를 성찰할 때 현재의 고통과 비극 너머의 길이 열린다는 사실을 강조한 헤겔. 지나간 삶에 대한 인식이 상처를 치유하는 것임을 설파하며 ‘전체’로서의 시각을 웅변한 헤겔과의 만남은 분명 독자 여러분들 삶에 적지 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인생교과서』 시리즈 위대한 현자 19人의 삶과 철학을 대한민국 각 계의 대표 학자들이 풀어낸 총 19권의 시리즈이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현자들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멘토 19명의 치열한 사유와 통찰은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을 자아내고, 시대를 넘어 현답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인생교과서』 시리즈는 호메로스 |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 아우구스티누스 | 장자 | 이황 | 간디 | 데카르트 | 니체 | 칸트 | 헤겔 | 미켈란젤로 | 베토벤 | 톨스토이 | 아인슈타인 편으로 총 19권이 발간될 예정이다. 01 예수 | 차정식, 김기석 지음 | 15,000원 | 2015년 7월 10일 02 부처 | 조성택, 미산 스님, 김홍근 지음 | 15,000원 | 2015년 7월 15일 03 공자 | 신정근, 이기동 지음 | 15,000원 | 2015년 7월 15일 04 무함마드 | 최영길 지음 | 13,000원 | 2015년 7월 10일 05 퇴계 | 김기현, 이치억 지음 | 15,000원 | 2015년 12월 28일 06 간디 | 류성민, 류경희 지음 | 16,000원 | 2016년 1월 18일 07 니체 | 이진우, 백승영 지음 | 15,000원 | 2016년 2월 15일 14 칸트 | 김진, 한자경 지음 | 15,000원 | 2015년 11월 3010일 07 니체 | 진우, 백승영 지음 | 15,000원 | 2016년 2월 15일 08 톨스토이 | 김성일, 이강은 지음 | 15,000원 | 2016년 5월 15일 09 아리스토텔레스 | 유원기, 이창우 지음 | 15,000원 | 2016년 5월 27일 ◎ 본문 중에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은 보통 개인을 향한다. ‘나 개인의 삶이 무슨 의미를 갖는냐’는 물음으로 이해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철학자 헤겔에게서 개인의 삶의 의미를 찾아내는 것은 어렵다. 삶을 언급할 때 그는 이미 ‘삶’, ‘생’, ‘생명’에 대한 철학적이고 보편적인 의미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말하는 삶의 개념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선 것이다. - 41쪽 개별적 차원의 용서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와 무관하게, 법 집행자인 국가는 범죄 자체에 대응하는 형벌을 가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는 아름답거나 멋지지는 않지만 훨씬 정의로운 사회다. - 74쪽 행복이 개인의 만족과 개인적 의지의 실현에 머문다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행복이 아니다. 진정한 행복은 ‘개인적 자기’를 넘어선 ‘보편적 자기’의 상태에서 달성된다. 행복을 말할 때 개인의 욕구와 감정을 결코 배제할 수 없지만 이기적인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은 행복과 무관하다. - 82쪽 헤겔은 운명을 대하는 지혜를 가르쳐준다. 주어진 운명과 거리두기를 해보라는 것이다. 운명적 삶이 현재 나의 삶이라 할지라도 이 삶과 거리를 둘 때, 여기서 발생한 공간만큼 새로운 삶의 가능성이 열린다. 직접적으로 주어진 운명에 대해 거리를 두는 것은 그것에 대해 성찰하는 것이며 주어진 삶과 현재의 삶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찰과 인식은 운명을 극복하는 힘이 될 수 있다. - 98쪽 무와 유한성으로 종결되는 삶이나 현재의 만족으로 끝낼 것인가, 아니면 유한성을 무한성과 매개하면서 유한한 현재 속에서 무한성을 재발견할 것인가. 이것은 포스트모던의 상황 속에서 인간이 마주한 선택지이자 헤겔 철학의 대안이다. 헤겔은 자연적 죽음의 유한성보다 그 이상을 바라보는 ‘정신의 명예’를 택했다. - 133쪽 삶과 역사의 추동원리가 자유지만, 그것은 개인의 자유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신적 자유로까지 연결된다. 사회적 갈등의 해결이 개인과 사회의 관점에만 묶여 있을 때 해당 사회는 역사 발전과 무관할 수 있다. 전체적 관점은 여전히 중요하다. - 230쪽 헤겔이 보기에 진정한 자유는 오로지 호혜적인 간주관적 원리에 따른 공동체적 질서에서야 비로소 그 참된 실현이 가능한 것이지,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각자의 욕망을 추구하는 사회는 새로운 원시상태일 뿐이다. - 291쪽 ‘당신은 신의 존재를 믿습니까’라는 물음은 헤겔에게서는 ‘당신은 신을 압니까’로 바뀌어야 하며, 이에 대한 헤겔의 대답은 “네, 나는 신을 압니다. 신이 존재하는 것도 알고, 신이 어떻게 존재하는지도 압니다”가 될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헤겔이 ‘앎’의 대상으로 승격시킨 개념적 ‘절대자’를 모시는 최고의 거룩한 예배는 교회가 아닌 이성의 왕국으로서의 철학에서만 이루어진다. - 34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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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글로벌리더 50인의 특강

도서정보 : 김덕영 | 2016-06-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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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 본 도서는 ‘세상을 바꾼 50인의 특강 시리즈’의 개정판입니다.

딱딱하고 어려운 교과서 속 사회에서 벗어나 살아 숨쉬는 사회와 만나세요!
<세상을 바꾼 글로벌리더 50인의 특강>은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를 움직이는 리더들의 살아있는 이야기입니다.
현대 사회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세계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한 리더는 경제, 사회, 정치, 대중 문화 분야 50명의 이야기입니다.
‘아바타’로 전 세계에 3D 영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제임스 카메론,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통째로 바꾼 ‘트위터’의 개발자 에반 윌리엄스, 게임에 대한 인식을 바꾼 ‘닌텐도’ 대표이사 이와타 사토루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인물을 넘어서 세상을 변화시킨 원동력이 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특강 형식으로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바꾼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21세기를 선도하는 이슈와 만나고, 교과서 속 딱딱한 사회를 생동감 넘치는 실제 사례로 만날 수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감이 안 오는 사회, <세상을 바꾼 글로벌리더 50인의 특강>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면 해답이 보입니다.

구매가격 : 14,400 원

세상을 바꾼 수학자 50인의 특강

도서정보 : 김덕영 , 조국향 | 2016-06-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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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 본 도서는 ‘세상을 바꾼 50인의 특강 시리즈’의 개정판입니다.

수학 교과서의 내용 속 숨어 있는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한 권에!
많은 사람들이 수학은 그저 개념을 이해하고 공식을 외워 해결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무언가’의 도구가 필요합니다. <세상을 바꾼 수학자 50인의 특강>은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부하는데 흥미와 동기를 유발시키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수학자들마다의 사건과 사고, 그들 사이에 문제나 천재들의 웃지 못할 힘겨웠던 삶 속에 학습 내용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만화에는 수학자의 주요 업적과 그 업적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인과관계가 담겨있고, 혹여 빠질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정리하는 페이지도 수학자 별 마지막 페이지에 정리하였습니다. 또 학습적인 내용을 정리하는 코너와 수학자나 수학관련 이야기를 들려주는 코너로 부수적인 상식 또한 맛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수학’이라는 학문의 특성이 그렇습니다.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선형으로 계속해서 확장이 되기에 <세상을 바꾼 수학자 50인의 특강>으로 기본기를 다져 놓으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더 나아가 대학 수학까지 대비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14,400 원

세상을 바꾼 노벨상 수상자 50인의 특강

도서정보 : 스토리 나인 | 2016-06-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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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 본 도서는 ‘세상을 바꾼 50인의 특강 시리즈’의 개정판입니다.

교과서 속 노벨상 수상자를 만난다!
<세상을 바꾼 노벨상 수상자 50인의 특강>에서는 1901년부터 2010년까지 노벨상의 6개 분야의 수상자 50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노벨 평화상, 경제학상 수상자들에게는 사회의 개념을, 노벨 물리, 화학, 생리의학 수상자들에게 과학의 개념을, 노벨 문학상 수상자에게는 그들의 문학 작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사회의 이슈가 되었던 문제들을 해결하고 방법을 제시한 노벨상 수상자들의 이야기는
교과서 밖 시사 상식까지 넓혀주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상을 바꾼 노벨상 수상자 50인의 특강>으로 교과서 개념은 물론, 교과서 밖 시사 상식까지
쉽고 재미있게 공부해 보세요.

구매가격 : 14,400 원

바보 리더의 꿈

도서정보 : 손인춘 | 2015-03-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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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관이 투철한 ‘여군’에서 국민건강과 행복을 안겨주는 ‘기업인’으로 그리고 국민을 섬기는 ‘국회의원’까지!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이어나가며 국민 건강 회복을 선사하는 “손인춘문화복지재단”으로의 새롭게 시작, ‘국회의원 손인춘’이 전하는 꿈과 열정의 이야기! 여기 평생 ‘나눔과 섬김’이라는 두 단어를 마음에 품고 살아온 한 사람이 있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서, 회사의 이익보다 고객의 건강을 먼저 챙기는 기업인으로서,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이제는 그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문화복지재단을 새롭게 시작하는 손인춘 국회의원의 이야기다. 책 『바보 리더의 꿈』은 손인춘 국회의원의 인생과 열정,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6년간의 여군 생활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 서른이 채 안 된 나이에 사업을 시작하고 끝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기업가로 자리 잡는 과정을 그려낸다. 고객과 직원의 행복한 삶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가로서의 철학과 기부와 봉사가 이 세상에 불러일으키는 변화와 그 가치를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오래도록 기업을 경영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끝에 새누리당 감동인물로 선정되어 비례공천을 받아 2012년 국회에 입성했다. 그 후에는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고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4년 연속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6년 2월에는 270개 시민사회단체가 수여하는 4년 종합헌정대상을 수상했다. ‘5부 국회의원으로서의 4년’에 국정활동 기록이 다양한 사진과 함께 생생히 수록되어 있다. 그렇게 숨 가쁘게 4년을 달려온 손인춘 국회의원은 또 다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지금껏 행해 온 나눔과 섬김을 삶을 더 널리, 더 오래 전하려 한다. ‘손인춘문화복지재단’ 설립이 바로 그 시작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성공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진정한 성공은 외형적, 물질적 성공이 아님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나는 이제 출발선에 서 있는 셈이다.”(「프롤로그」 중에서) 이러한 저자의 열정이 온 국민의 삶에 온기로 전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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