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모로코와 만나는 시간

이수호 | 더플래닛 | 2016년 06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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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가는 길도 멀고 한글판 가이드북도 없는 북아프리카 서쪽 끝의 모로코. 아랍 느낌 물씬 풍기는 이곳은 아직 여행자들에게 미지의 엘도라도다. 가슴 뛰는 2주간의 모로코 여행기. 천 년을 버틴 고대도시 마라케시. 온종일 볼거리 가득한 제마 알프나 광장은 여행자들의 천국으로 불릴 만했다. 사하라 사막을 200% 느낄 수 있는 메르주가를 비롯해 마을 전체가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아이트 벤하두, 명품 카펫으로 유명한 팅히르,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하는 토드라 협곡도 둘러봤다. 모로코 중북부 산기슭에 자리한 페스. 미로를 닮은 골목과 아랍 특유의 정적인 풍경은 모로코를 대표하는 이미지 가운데 하나다. 특히 명품 가죽이 탄생하는 테너리 방문은 모로코 여행의 하이라이트와 같았다. 건물도 골목도 온통 파란색으로 칠해진 쉐프샤우엔에서는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느꼈다. 모로코 최북단에 있는 탕헤르. 예부터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잇는 주요 거점으로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시간이 멈춘 메디나와 카스바 언덕에 올라 지브롤터 해협이 선사하는 절경을 만끽했다. 또 인근의 아실라를 방문해 눈부신 바닷가 벽화 마을 골목을 둘러봤다. 모로코 제1의 도시로 손꼽히는 카사블랑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이슬람 사원, 하산 2세 모스크에서 눈부신 대서양과 만났고, 백만 달러짜리 노을을 감상했다. 또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를 방문해 모로코의 과거와 현재를 엿볼 수 있었다.

저자소개

이수호 10년 차 여행전문 기자. 온라인에서 ‘기곰천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여행작가. 사회 초년생, 방송국 사서였던 작가는 우연한 기회에 배낭여행을 다녀오면서 여행에 눈을 떴다. 여행은 계속되었고, 결국 여행이 직업을 바꾸게 해줬고, 인생을 바꾸게 해줬다. ‘여행이 곧 일, 일이 곧 여행’, 이제 작가에게 여행 없는 삶은 상상하기 어렵다. 계획 없는 여행을 선호한다.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르는 길 위에서의 불확실성을 즐긴다. NOW or NEVER, 여행을 멈출 수 없는 이유다. E-mail : lsh5755@naver.com 블로그 : 천사는 여행중 http://blog.naver.com/lsh5755 인스타그램 : lsh5755 https://www.instagram.com/lsh5755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lsh5755

목차소개

왜 모로코인가? 두바이 여행은 보너스 올드 마켓을 누비다 사막 위의 기적 쉽지 않았던 모로코 입국 2등석 열차를 타고 마라케시 가는 길 엘 바디 궁전 정원을 걸으며 마라케시 메디나의 첫인상 제마 알프나 광장의 명물, 오렌지 주스 밤이 깊어도 식지 않는 제마 알프나 광장 사하라 사막으로 가는 길 마을 전체가 세트장 모로코의 특식, 타진 그리고 쿠스쿠스 인물 사진은 NO! 사막 호텔에서의 정전은 일상 오아시스 마을, 팅히르 토드라 협곡의 붉은 절벽과 마주하다 사하라로 가는 전진기지 사막 투어의 꽃, 낙타 사파리 판타스틱 사하라의 노을 베르베르식 만찬 그리고 파티 잠 못 드는 사하라의 밤 사막에 날아온 슬픈 소식 모로코에 눈이 내리면 맥주 한 잔을 위해 투자한 400디람! 마라케시 시장에서 길을 잃다 도심 속 오아시스, 마조렐 정원 모로코 버스 이동의 교과서, CTM 모로코 전통 숙소, 리아드 미로를 닮은 페스 메디나 세계적인 출사명소, 테너리 페스에서 가장 활기찬 장소, 블루 게이트 페스 메디나 밖을 헤매다 눈부신 파랑 마을과의 만남 쉐프샤우엔은 길고양이의 천국 파랑마을을 조망하는 최고의 방법 그랑 택시 타고 아실라로 가는 길 대서양의 눈부신 벽화 마을 유럽으로 건너가는 거점 도시 메디나와 카스바는 무슨 차이? 다시 모로코 제1의 도시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이슬람 사원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모로코 수도 그렇게 모로코를 뒤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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